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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세계 VR 시장 독식…작년 4분기 점유율 84%"

메타가 작년 전 세계 가상현실(VR) 헤드셋 시장을 독식했다. 메타의 작년 4분기 점유율은 84%까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확장현실(XR) 헤드셋 모델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VR 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하드웨어 한계 ▲매력적인 VR 콘텐츠 및 활용 사례 부족 ▲소비자 참여 감소 등이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시장에서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회복됐다. 특히 대규모 몰입형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교육, 의료 및 군사 분야에서 강한 수요를 보였다. 메타는 작년 세계 VR 헤드셋 시장에서 77%의 점유율로 계속해서 시장을 지배했다. 4분기에는 보다 저렴한 퀘스트 3S 헤드셋 출시 영향으로 점유율이 84%까지 상승했다. 소니의 PSVR2 출하 점유율은 4분기 9%로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 동안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애플의 비전 프로 출하량은 초기 시장 열풍 이후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43% 급감했다. 다만 판매 지역을 한국, UAE, 대만 등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며 전반적인 감소세는 일부 완화했다. 기업용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피코와 DPVR도 또한 작년 증가하는 기업 시장 수요의 혜택을 받았다. 피코는 기업 부문 출하량이 소비자 부문 출하량을 초과했다. DPVR는 기업 고객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작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향후 2년 동안 전 세계 VR 시장의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간 컴퓨팅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콘텐츠 부족 등 주요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작년 글로벌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시장 역시 어려움을 겪으며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버드바스 방식을 활용한 영상 감상용 AR 스마트 안경은 여전히 시장에서 우세한 카테고리로, 작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반면 웨이브가이드 방식의 정보 표시용 안경은 INMO 제품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7% 급감했다. 그러나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글로벌 AR 스마트 안경 시장이 반등해, 2026년까지 30% 이상의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과 'AR+AI' 트렌드 가속화가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카운터포인트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AR 스마트 안경을 AI 통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확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22 12:48신영빈

[황승진의 AI칼럼] 블룸버그GPT와 스탠포드 MUSK

블룸버그는 금융 및 비즈니스 정보, 뉴스 및 리서치를 제공하는 회사다. 금융정보 세계의 독보 위치를 활용해 블룸버그GPT라는 별도의 LLM 기초+응용 모델을 만들었다. 대부분의 지식을 기초 모델에 넣었다. 이 새로운 LLM은 금융 산업 내 정보를 자연어 처리(NLP) 할 수 있다. 이를 '분야별 LLM' 혹은 '수직형(버티컬) LLM'이라 부른다. 이는 챗GPT 같은 일반 '수평형 LLM'(혹은범용 LLM)과 구분된다. 사실, 블룸버그는 이 둘을 합쳤다. 금융 데이터와 일반 데이터 세트를 결합해 내부 직원과 외부 금융업 종사자가 금융 시장을 탐색, 분석 및 예측하도록 지원한다. 또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상장)와 같은 금융 거래 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블룸버그 데이터 분석가들은 40년 동안 생성, 수집 및 정리한 그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세트를 구축했다. 규모가 총 3630억 토큰(AI모델의 정보처리 단위)에 달했고, 500억개 파라미터(AI의 성능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를 훈련하는데 62만 GPU 시간이 걸렸다. 그 결과, 블룸버그GPT는 금융 지식에서는 탁월하고, 일반 지식도 수준 급이 되었다. 블룸버그GPT 사용자는 여러 종류의 질문을 할 수 있다. “내년 시장 분위기를 알아봐줘” 혹은 "지난 5년간 기업 인수 거래를 보고, 다음 일어날 인수 거래를 예측해 줘"라고 질문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막대한 지적, 재정적 이점을 이용해 새 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재정비했다. 다른 산업, 특히 의료 분야는, 분야(도메인)별 LLM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스탠포드 의대팀은 MUSK라는 암을 예측, 반응 및 치료하기 위한 임상용 기초모델을 개발했다. 일론 머스크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이름이다. 과거의 '진단' 위주 AI가 아니라 '예측'의 도구가 된다. “이 환자에게 이 치료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를 예측하고, 그 중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데 쓸 수 있다. 이에는 두 종류의 과거 경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환자가 암과의 투쟁할 때의 X레이, MRI, CT스캔 같은 이미지 데이터, 그리고 주치의의 코멘트, 진료 기록, 전문의와의 대화 같은 텍스트 데이터다. MUSK는 많은 환자 케이스의 텍스트-이미지 멀티모달 데이터로 사전 훈련된 트랜스포머 기초 모델을 만들었다. 들어간 데이터양이 거대하다. 5천만개의 의료 이미지와 10억개의 병리학 텍스트를 동원했다. 이 데이터를 '마스킹'방식으로 학습했다. 단어나 이미지를 가리고 이를 맞춰보라고 묻고 답을 가르쳐주며 배우게 한다. 그리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같은 임베딩 체제에 넣어, 먼저 각자에서 연결(self-attention)한 후, 다음 서로 연결해 교차 어텐션(cross attention)을 수행했다. 즉, 텍스트와 이미지의 연결 관계를 임베딩에 반영했다. 어느 쿼리에 답할 때, 텍스트와 관련된 이미지가 같이 불려 나온다. 이를 '텍스트-이미지 모델' 혹은 '올인원'이라 부르며, 최근 LLM (오픈AI CLIP, Flamingo, 제미나이)은 이렇게 훈련되어 답에 텍스트와 이미지가 같이 나온다. 게다가, 이 기초모델을 파인튜닝해 사용자 병원이 자기 나름대로의 새로운 응용을 개발할 수도 있다. MUSK의 목표는 의사로 하여금 과거 세상 모든 의료 경험을 내 실력과 합쳐, 현재 내 환자의 성공 확률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아이작 뉴턴 경의 표현대로 “과거 거인들의 어깨 위에 지은” 지식의 탑이다. 바이오텍 분야도 연구 및 개발용으로 분야별 LLM이 존재한다. BioBERT, PubMedBio와 BioGPT가 그 예다. 이 분야에 3천만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니, 교육생과 연구자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들은 인터넷이나 서적 등 데이터로 자가학습을 시켜 기초모델을 만든 후 용도에 맞게 파인튜닝을 했다. 논문 제목이나 저자 이름으로 서치하는 게 아니라, 내용으로 한다. 예컨대, “누가 처음 DNA를 X레이 촬영했지?”와 같이 묻는 식이다. 블룸버그GPT는 기초 모델부터 시작해 끝까지 자신이 만든 거대한 작품이지만, 비슷한 기능의 FinGPT는 오픈소스 기초모델을 가져와 금융 정보로 파인튜닝을 했다. 이렇게 '기초모델+파인튜닝'은 흔히 사용되는 분야별 LLM 개발 방식이지만, 다른 가능성은 LLM 위에 분야에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SLM)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2층 구조의 기초 모델은 두 모델의 장점을 모두 얻을 수 있다. LLM은 일반 지식과 기능을 제공하고, SLM은 분야(도메인) 지식을 제공한다. 실리콘 밸리의 한 시스템 개발업체는 자신의 몇 제조분야 고객 기업과의 경험을 외부 정보와 융합해 SLM을 만든 후 일반 LLM과 함께 2층 구조를 만들었다. 흥미롭게도, 그 회사에 따르면, 자기네는 LLM을 주로 '기능'으로 사용하고, '지식'은 SLM에서 나오니 환각현상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분야별 LLM' 외에도 국가 수준에서 '국가별' 모델도 있다. 예를 들어 중국, 미국, EU는 모두 '주권 AI'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언어, 문화, 산업과 안보를 고려해 외국의 힘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의도다. 덕분에 국민 여럿이 많이 배우고 그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낙수효과도 기대할 만하다. 미국 오라클 회장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은 모든 국가가 '주권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길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직형 LLM, 즉 분야별 LLM과 주권 LLM이 오늘날 대세다.

2025.03.22 12:06황승진

"챗GPT, 노벨상 연구는 불가"… 생성형 AI의 과학적 한계, 뭐길래?

생성형 AI, 12분 vs 인간 23분: 빠르지만 창의력 부족한 과학 실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하 GenAI)이 인간처럼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에믈리옹 비즈니스 스쿨(Emlyon Business School)의 에이미 웬수안 딩(Amy Wenxuan Ding)과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의 시보 리(Shibo Li) 연구팀은 과학적 발견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특히 가설 형성과 실험 설계, 결과 해석 관점에서의 능력을 깊이 조사했다. 연구팀은 컴퓨터 지원 분자유전학 실험실 환경에서 ChatGPT4가 분자유전학 분야의 노벨상급 과학적 발견을 수행하는 과학자 역할을 맡도록 설계했다. 연구 결과, 현재의 생성형 AI는 점진적인 발견만 가능할 뿐, 인간처럼 처음부터 근본적인 발견을 이루어낼 수 없다는 점이 밝혀졌다. 가설의 기원 측면에서 보면, 생성형 AI는 진정으로 독창적인 가설을 생성하지 못하며 실험 결과에서 이상점을 감지하는 '깨달음의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다. 따라서 현재의 생성형 AI는 이미 알려진 도메인 지식이나 인간 과학자의 지식 공간에 접근할 수 있는 발견 작업에만 능숙하다. 더욱이 완전히 성공적인 발견을 했다는 과신의 착각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 연구는 과학적 발견과 전반적인 과학 혁신에서 생성형 AI의 역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5개 vs 14개: 가설 수만으로도 드러나는 인간과 AI의 창의력 격차 과학적 발견은 성공적인 과학적 탐구의 과정이다. 이는 '발견의 맥락'(이상점 관찰 및 가설 제안)과 '정당화의 맥락'(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 설계 및 결과 해석)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창의적으로 올바른 가설을 개발하고 목표 지향적 실험을 설계하는 능력은 성공적인 과학적 발견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러한 창의적 능력은 역사적으로 인간 두뇌의 고유한 특성이었다. 연구팀은 생성형 AI의 과학적 발견 과정이 인간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기 위해 미국 대학에서 인간 참가자들이 동일한 발견 과제를 수행한 실험 결과를 활용했다. 두 경우 모두 반자동 분자유전학 실험실(SAMGL)을 사용했고, 인간 참가자들의 발견 과정은 소리내어 생각하기 프로토콜과 논의 필사본으로 기록되었다. 인간과 달리, ChatGPT4는 12.66분 만에 과제를 완료했고, 인간은 평균 23.02분이 소요되었다. ChatGPT4는 5개의 가설을 제시한 반면, 인간은 평균 14개의 가설을 제시했다. 또한 생성형 AI는 실험 중 놀라운 현상을 생성하기 위한 실험을 설계하지 않았지만, 인간은 그런 경향을 보였다. 실험 공간 탐색의 범위도 인간(11.44)이 ChatGPT4(8)보다 넓었다. 철저한 프로그래밍 vs 직관적 호기심: AI와 인간 과학자의 근본적 접근법 차이 가설 형성에 있어서, 인간은 종종 호기심에서 시작해 여러 실험을 먼저 수행하고 그 결과를 관찰한 후에 가설을 세운다. 인간에게 가설 공간은 미지의 영역이며, 실험이 증가함에 따라 실험 결과에서 발견된 이상점이나 놀라운 현상이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대안 가설을 생성하게 한다. 반면, ChatGPT4는 이와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 이미 훈련된 데이터를 기존 가설 공간으로 간주하고, 통계적 및 유추 추론 접근법을 사용하여 확립된 과학적 지식과 발견 과제의 내용 간의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가설을 형성한다. 예를 들어, 발견 과제가 대장균(E. coli)과 젖당(lactose)을 포함하기 때문에 ChatGPT4는 대장균의 잘 연구된 모델인 락 오페론(lac operon)에 초점을 맞추었다. 흥미롭게도, ChatGPT4는 제안한 가설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보였고, 이러한 방식이 가설을 과학적으로 타당하고 발견 과제와 직접 관련 있게 만든다고 믿었다. 이러한 가설 생성 과정은 호기심이나 실험 결과에 의해 유도된 창의적 과정이 아니라, 인간이 발표한 기존 연구 내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통계적 계산을 통해 최선의 가설을 선택하는 것과 유사하다. 챗GPT4의 완고함: 실험 결과보다 프로그래밍된 가설을 신뢰하는 AI의 맹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생성형 AI는 인간과 달리 근본적인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없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첫째, GenAI는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갖추지 못했다. 인간과 달리 알려진 가설 및 실험 공간의 경계를 벗어나 진정으로 근본적인 발견을 할 수 없다. 둘째, 실험에서 이상점이나 놀라운 결과를 발견하는 '아하!'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다. ChatGPT4는 모든 실험 결과가 예상된 것이고 이상점이 감지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흥미로운 점은, 실험 결과가 일부 가설을 지지하지 않는데도 ChatGPT4는 제안된 가설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계속 보이며 이를 수정하려 하지 않았다. 이는 현재의 생성형 AI가 과학적 발견의 올바른 절차와 가설 검증 단계를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설을 수정하거나 대안 가설을 제안하거나 새로운 실험을 계획하는 과정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새로운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는 완고함을 보인다는 것이다. 생물학적 신경망 모방에서 양자 컴퓨팅까지: AI 과학자의 미래를 위한 3가지 혁신 방향 연구팀은 생성형 AI의 과학적 발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접근법을 제안했다. 첫째, 뉴로모픽 시스템과 새로운 학습 기능의 도입이다. 현재 기계 학습의 '학습 기능'은 데이터에서 패턴을 통계적으로 추출하는 것으로, 이는 인간 학습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생물학적 신경망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하는 하드웨어를 설계하면 기계가 인간 인지에서 볼 수 있는 동적, 병렬 및 적응적 사고 과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양자 컴퓨팅이 결합된 뉴로모픽 시스템의 개발이다. 초기 단계지만, 뉴로모픽 시스템에 양자 상태를 통합하면 이상 감지와 호기심 생성이 가능한 기계 인식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셋째, 연속적이고 실제 세계에서의 학습이다. 인간의 경험적 학습과 유사한 실시간 학습 및 적응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현하면 AI 시스템이 미지의 세계를 이해하는 '세계' 인식 모델을 개발하고 예상치 못한 이상점을 더 잘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적 발견에서 생성형 AI의 역할과 윤리적 고려사항 생성형 AI를 과학적 발견에 통합하는 것은 혁신적인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명시적 논의가 필요한 몇 가지 윤리적, 사회적 우려도 제기한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 시스템이 추론이나 정당화 절차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가설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결정으로 이어지는 가설이나 결론을 생성형 AI가 생성할 때 투명성이 필수적이다. 또한 AI 생성 가설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인간의 판단, 직관 및 전문성이 저평가될 위험이 있다. 생성형 AI 시스템은 대규모 데이터셋을 처리하고 즉시 명백하지 않은 패턴을 식별할 수 있지만, 인간 인지에 내재된 미묘한 이해와 윤리적 추론이 부족하다. 생성형 AI가 인간의 다양한 사고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향상시키는 지원 도구로 기능하는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FAQ Q: 생성형 AI가 노벨상급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있을까요? A: 현재의 생성형 AI는 점진적인 발견만 가능할 뿐, 인간처럼 처음부터 근본적인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주로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 같은 특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생성형 AI는 이미 알려진 도메인 지식이나 인간 과학자의 지식 공간에 접근할 수 있는 발견 작업에만 효과적입니다. Q: 인간 과학자와 생성형 AI의 과학적 발견 과정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인간은 호기심에서 시작해 실험을 수행하고 결과를 관찰한 후 가설을 형성하는 반면, 생성형 AI는 훈련된 데이터를 기존 가설 공간으로 간주하고 통계적 및 유추 추론을 통해 가설을 형성합니다. 인간은 실험 중 이상점을 발견할 때 '아하!' 순간을 경험하지만, 생성형 AI는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합니다. Q: 생성형 AI의 과학적 발견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연구팀은 뉴로모픽 시스템과 새로운 학습 기능 도입, 양자 컴퓨팅이 결합된 뉴로모픽 시스템 개발, 연속적이고 실제 세계에서의 학습 구현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AI가 인간 생물학적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유동적이고 적응적인 인지 과정에 더 가까워지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22 10:33AI 에디터

美 퍼플렉시티, 틱톡 인수 추진…"알고리즘 전면 재구축"

인공지능(AI) 검색 분야 신흥 강자인 퍼플렉시티가 또 다시 틱톡 인수에 도전한다. 더버지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21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틱톡 인수 제안 사실을 공개했다. 퍼플렉시티는 이날 “틱톡을 인수하게 되면 알고리즘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하겠다"면서 "퍼플렉시티는 독점 위험 없이 세계적인 기술 능력과 리틀테크의 독립성을 결합하기에 최적의 존재다”고 강조했다. 리틀테크는 이제 막 출범한 기술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단어다. 아마존, 구글 같은 빅테크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미국 벤처캐피털(VC)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AI 규제가 빅테크에 대응할 신생 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리틀테크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자신들이 틱톡 인수 적격자란 점을 몇 가지로 강조했다. 우선 틱톡을 인수할 경우 '미국의 감시 하에 미국 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뒤 알고리즘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추천 시스템을 투명하게 만든 뒤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퍼플렉시티의 검색 능력과 틱톡의 동영상 라이브러리를 통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미국 사업부문을 매각하라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1월 틱톡 금지를 허용하는 판결을 하면서 미국 내 틱톡 서비스가 14일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틱톡 금지 명령을 75일 동안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다시 살아난 상태다. 이 명령에 따른 유예기간은 4월 5일 종료된다. 퍼플렉시티가 틱톡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에도 틱톡 인수를 제안한 적 있다. 당시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리틀테크 논의'가 확산되면서 퍼플렉시티가 또 다시 틱톡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틱톡이 퍼플렉시티의 인수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2025.03.22 10:32김익현

Xinhua Silk Road: 펑페이 그룹,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 병행 포럼에서 글로벌 사우스 에너지 기업 위한 새로운 친환경 발전 패러다임 공유

베이징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 -- 펑페이 그룹(Pengfei Group) 사장인 젱펑(Zheng Peng) 이사회 의장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Global South Financiers Forum)' 부대행사에서 자사의 '이중 탄소(dual carbon)' 실행 사례를 공유했다. 젱펑 사장은 20일(목) 수소 에너지를 에너지 전환 및 업그레이드 전략에 전반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소개하며, 글로벌 사우스 에너지 기업을 위한 새로운 친환경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Photo shows Zheng Peng, board chairman and president of Pengfei Group, delivers a speech at the Parallel Forum on Inclusive Finance and Approaches to New Energy Industrialization Development held in Beijing on March 20, 2025. 중국 북부 산시성 샤오이시에 본사를 둔 중국 펑페이 그룹은 중국 500대 기업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인 탄소 중립을 달성하자는 중국의 '이중 탄소' 목표를 추구하면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행 포럼(Parallel Forum)에 참석한 젱펑 사장에 따르면 펑페이 그룹은 수소 에너지 생산, 저장, 운송, 처리, 활용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도적 규모, 완전체 산업망, 첨단 공정 경로 및 장비를 자랑하는 수소 에너지 산업 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수소 에너지 전 산업망에서 배치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시범 모델을 실현했다. 펑페이 그룹은 코크스로 가스(coke oven gas)와 물 전기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하루 8톤의 수소 충전 용량을 갖춘 곳을 포함해 수소 충전이 가능한 총 4곳의 통합 에너지 섬(energy island•풍력 발전 기구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바다 위에 지은 구조물) 구축, 그리고 현재까지 주행 거리가 3500만km에 달하는 830대의 수소 동력 차량 운용 등 다양한 수소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펑페이 그룹은 올해 2월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산시성 지사와 협력해 통신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산업 지능 연구소를 설립해 수소 에너지 산업 풀체인 보안 관리의 기준을 제시했다. 젱펑 사장은 펑페이 그룹이 현재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 8개의 특허와 5개의 산업 그룹 표준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젱펑 사장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공통으로 겪는 자금 조달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 지원금과 녹색 금융'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수소 에너지 산업 지원금, 지방 정부의 인센티브 및 보조금, 금융 기관의 수소 에너지 산업 및 신에너지 차량에 내주는 대출과 금융 지원이 펑페이 그룹의 수소 에너지 사업 성장에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4863.html

2025.03.22 10:10글로벌뉴스

"中 장난감 드론, 15만원이면 전쟁 무기로 바꾼다"

100달러(약 15만원)만 보태면 중국산 장난감 무인기(Drone)를 무기로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잡지 와이어드는 20일(현지시간) 이런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해외 정보보호 기업 레드벌룬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드론이 대부분 200달러라고 밝혔다. 물병이나 박격포 폭탄을 실어 드론에 고정하는 화물 받침은 100달러다. 1.5㎞ 길이 광섬유 테더는 260달러, 인공지능(AI) 유도 모듈은 325달러에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유도 모듈은 멀리서도 사람과 차량 등을 알아보는 장착형 카메라라고 레드벌룬은 소개했다. 테더는 이더넷 케이블을 노트북에 직접 꽂는 것처럼 드론이 신호 방해를 받지 않고 넓은 지역을 비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레드벌룬은 이들 부품이 러시아-우크라이너 전쟁에서 폭발물을 투하하거나 자동 조종으로 드론을 충돌시키는 데 쓰인다고 지적했다. 테무와 알리에서 살 수 있는 테더에 프로그래밍 가능 집적회로 반도체(FPGA)가 탑재돼서다. 앙 쿠이 레드벌룬 최고경영자(CEO)는 “장난감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며 “제조사들이 전쟁에 쓰려고 만든 것들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데이브 토레스 레드벌룬 FPGA 보안 책임자는 “몇 ㎞ 떨어진 곳에서 드론을 보내 어딘가에 물병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사제 폭탄(IED)을 누군가에게 날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모회사 알리바바는 '본래 무기가 아닌 부품이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 구매를 제한하는기도 하는지' 묻는 와이어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2025.03.22 09:55유혜진

유럽, 간질환 중증도 진단 AI기기 승인

유럽의약품청(EMA)이 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의 중증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첫 인공지능(AI) 기기 사용을 승인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Path Ai사가 개발한 AIM-NASH다. 이 도구는 병리학자들이 간 생검 스캔을 분석하여 임상시험에서 MASH의 중증도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은 9개의 임상시험에서 5천 건 이상의 간 생검을 평가한 59명의 병리학자가 작성한 10만 개 이상의 분석으로 훈련한 AI 시스템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MASH란,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염증, 자극 및 흉터를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뱃살 등과 관련이 있다. 치료하지 않을 시 진행성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EMA는 이 도구가 새로운 MASH 치료에 대한 평가에서 재현성과 반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기기 사용을 통해 새 치료법의 이점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얻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더 빨리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해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등은 간 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GLP-1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5.03.22 09:00김양균

정보 취약계층 통신피해 예방교육 강사 140명 위촉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1일 서울에서 '2025년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열고 전문 강사 140명을 위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신서비스 가입 이용 해지시 유의 사항 ▲통신서비스 및 통신금융사기 주요 피해 유형별 최신사례와 예방 대처법 ▲주요 플랫폼 안내 등이다. 전문 강사단은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각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통신서비스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14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은에서는 강사단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 및 올해 주요 교육 내용 소개 등 강사들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활동한 강사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영훈 전문 강사와 농협중앙회가 각각 개인 단체 부문에서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통신서비스 가입 이용 해지 등 단계별 활용 및 유의 사항 정보와 나에게 맞는 단말기 지원금 선택법, 허위 과장광고 및 고가요금제 피해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 주요 피해 최신사례, 대처법 등을 안내해 이용자 보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요자 특성에 맞춰 시각장애인용 점자책과 다문화가정 및 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재 등 맞춤형 교재를 제작‧활용하고, 노년층을 위한 큰 글자 안내책을 새롭게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어 책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보 취약계층도 인공지능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념 이해부터 실생활 활용, 피해사례 및 대처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도 진행된다.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이번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은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와 효과적인 교육 보급을 위해 대한노인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등 19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최근 단말기 무료, 지원금 부풀리기 등 통신서비스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정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통신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해 이들에 대한 보호가 한층 두텁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2 08:51박수형

삼성전자, 작년 레인보우서 로봇 14.5억원 샀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로부터 14억5천만원어치 로봇 등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삼성전자에 8차례 제품을 공급했다. 작년 4월 1건, 9월 2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나머지 5건은 4분기에 몰렸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약 10억원의 제품을 팔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출시한 이동형 양팔로봇 'RB-Y1' 등 제품을 연구 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은 당사 일부 제조 라인에 투입돼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사업장 내 제조봇·키친봇을 도입해 확보한 데이터를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며 "로봇 AI와 휴머노이드 분야 국내외 우수 업체, 학계와 협력하고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와 인수도 지속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레인보우로보틱스에 868억원을 투자해 14.7% 지분을 확보한 뒤, 지난해 12월 31일 콜옵션을 행사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로 올랐다.

2025.03.22 07:45신영빈

지난해 통신사 CEO 연봉킹은?...SKT 유영상 30.8억

지난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년보다 49% 증가한 30.8억 원의 보수를 받아, 이동통신 3사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이어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 김영섭 KT 대표가 뒤를 이었다. 직원 연봉에서는 SK텔레콤이 1억6천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 근속 연수는 KT가 20.5년으로 최장을 기록했다. 직원 수 역시 KT가 1만5천8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SK텔레콤은 5천493명으로 가장 적었다. 유영상 SKT 대표, 연봉 49% 상승…통신 3사 중 1위 21일 통신 3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024년 근로소득으로 급여 14억원, 상여 16억4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천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600만원 등으로 총 30억8천3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49.29% 증가한 수치다. SK텔레콤 측은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가 155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0.9% 증가한 10.6조를 기록했다"며 "IPTV 가입자 955만 명을 달성하며 유·무선 통신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강종렬 전 SK텔레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PO)은 유영상 대표 연봉보다 높은 51억9천400만원을 수령했다. 21년간의 근속 기간에 대한 퇴직금이 지급된 것이다. 강 CSPO는 급여 7억원, 상여금 7억5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 퇴직소득 37억2천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말 퇴임한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급여 14억400만원, 상여 5억8천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으로 총 19억9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대비 13.18%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B2B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AI·DX(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과 U+3.0 플랫폼 혁신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2월 한 달 급여로 1억1천700만원을 받았다. 사내 임원보수규정에 의거해 CEO 직급과 직무 등이 고려됐다. 김영섭 KT 대표는 2024년 근로소득으로 총 9억100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5천600만원, 상여 3억3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 등으로 이뤄졌다. KT는 "전년도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매출, 영업이익 등의 사업실적, 경영진으로서의 성과 및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과급을 책정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뒤를 이어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이 7억5천만원을 수령했다. 서 부사장은 지난해 근로소득으로 급여 3억9천200만원, 상여 3억3천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천900만원을 받았다. 직원 연봉은 SKT...직원 수·근속 연수는 KT가 1위 통신 3사 중 직원 평균 연봉은 SK텔레콤이 가장 높았으며, 평균 근속 연수와 직원 수는 KT가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은 총 5천493명으로 직원수가 가장 적었다. 평균 근속 연수는 13.7년이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6천1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5천200만원) 대비 900만원 상승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의 남성 직원(4천227명)은 1억7천500만원, 여성 직원(1천266명)은 1억1천700만 원을 수령했다. LG유플러스의 직원들은 총 1만571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10.6년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는 1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만원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LG유플러스의 남성 직원(8천412명)은 1억1천400만원, 여성 직원(2천159명)은 9천200만원을 받았다. KT는 통신 3사 중 직원수와 근속 연수가 가장 많았다. 총 1만5천812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20.5년이다.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 700만원)보다 300만 원 늘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KT의 남성 직원(1만 2천128명)은 1억1천200만원을, 여성 직원(3천684명)은 1억100만원을 수령했다.

2025.03.22 06:00최지연

첨단 기술로 농업 혁신…경북 안동에 '농업물류실증센터' 개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21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농업물류실증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도·안동시 의원,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연구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총 면적 약 4천964㎡에 실험동(1천435.53㎡)과 연구동(164.80㎡)두 개 건물이 조성됐다. 연구원은 이곳에서 다품목 농산물의 선별·포장·품질 유지 관리를 위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의 적용 및 평가를 수행한다. 수확 시기가 서로 다른 경북 지역 주요 과수 농산물인 사과와 복숭아, 배, 참외 등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첨단로봇 기반 농산물 가공 센터(APC) 구축 ▲인공지능 기반 농작물 데이터 관리 ▲시스템 통합 및 실증환경 기반 검증 ▲농산물 선별·포장기 모듈화 ▲자율주행 리프팅 로봇 및 환경관리 로봇 설계 ▲5G기반 APC운용 환경 최적화 관제 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실증센터 개소로 농산물 유통·물류의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연중 가동 가능한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운영비 절감과 농가의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연구원 측은 밝혔다. 또한 위생적이고 신뢰성 높은 유통 시스템을 확립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은 "첨단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신선 농산물 유통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농업 물류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며 "기존 농업로봇 분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농업 물류·유통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1 22:55신영빈

아너, 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 발표

-- 개방성과 협업 기반으로 한 3단계 로드맵 조명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3월 3일 스마트폰 제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적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인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했다. 새로운 지능형 세계를 열기 위해 아너가 취할 과감한 조치가 자세히 담긴 새로운 비전이 담긴 이 혁신적인 3단계 계획은 인류의 잠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개방적이고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계를 공동 창조할 것을 업계에 촉구하고 있다. 제임스 리(James Li) 아너 CEO는 "AI 혁명은 분명 디바이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재편할 것이다. 즉, 생산성과 사회는 물론 심지어 문화까지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우리 모두가 합심해 AI 기술의 도전과제와 많은 기회를 같이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이 흥미진진한 AI의 미래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업계가 진정 개방적으로 변신할 것을 촉구한다. 함께 해보면 좋겠다." 아너 알파 플랜이라는 명칭에는 독특한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다. 그리스 알파벳의 첫 글자인 알파는 끊임없이 기술적 우수성을 추구하는 아너의 모습을 상징한다. 아울러 소문자 α의 획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중국어로 '사람'을 뜻하는 人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인간 중심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아너의 헌신적 노력을 나타낸다. 동서양의 만남을 상징하는 이 심벌에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가치를 창출하려는 아너의 글로벌 비전과 야망이 완벽하게 들어가 있다. 이너 알파 플랜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지능형 휴대폰 개발로 시작한다. 아너는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의 경계를 허물면서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는 AI 디바이스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동으로 창조할 것이다. 2단계에서 아너는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물리적 AI 시대에서 AI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단게에선 범용AI(AGI) 시대를 맞아 인간의 잠재력 경계를 허물고 문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1단계의 중심이 되는 지능형 전화기에는 아너가 기조연설에서 선보인 선도적인 AI 기술 등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간 중심의 AI가 내장될 것이다. MWC 부스 세부 정보 3월 3일부터 6일까지 MWC 바르셀로나 2025 방문객들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번 홀의 3H10 스탠드에 위치한 아너의 부스를 방문하면 아너와 파트너들의 최신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www.honor.com/global/events/honor-mwc/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3.21 22:10글로벌뉴스

엑셈, 작년 역대 최대 매출 612억 달성

엑셈의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액은 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 88억 원(영업이익률 14%), 당기순이익 108억 원(당기순이익률 18%)을 기록했다. 21일 엑셈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라이선스 매출이 25억 원 늘어난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부문과 라이선스 매출 18억 원을 달성한 통합 IT 성능 모니터링 플랫폼(엑셈원, exemONE)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변동비가 적은 소프트웨어 사업의 특성상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매출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2024년 연결 기준 DBPM(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 APM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1%에 달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호전된 시장 상황 속에서 다수 금융사 및 공공기관과 체결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이 APM 부문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통합 IT 성능 모니터링 플랫폼 부문에서는 작년 4월 출시한 엑셈원이 같은해 12월까지 L전자, 대형 카드사, 다수 금융사, 광역지자체 등 20곳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며 라이선스 매출 18억 원을 기록했다. 초대형 글로벌 제조 기업을 포함한 여러 고객들이 엑셈원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PoC를 진행 중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또 민간 기업의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중이 커지고 있고 정부가 2026년까지 공공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어서 엑셈원의 타깃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엑셈은 전망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에서는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 사업 및 3단계 구축 사업, 의료재단 라이선스 납품, KSS해운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 등이 주요한 성과였다. 2024년 11월 1일에는 엑셈이 구축을 담당한 '서울 데이터 허브(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서비스명)'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엑셈은 2024년 12월에 39억 원 규모의 '2025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을 수주해 올해도 서울시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여러 잠재 고객사가 2024년 12월 출시된 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엑셈은 전했다. AIOps 부문에서는 싸이옵스에 엑셈이 자체 개발한 경량화된 AI 모델을 탑재하고 다변량 이상 탐지 모델을 추가해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장애 근본 원인 분석을 더 유의미하게 제공하기 위해 LLM 기반 AI 조언 등 '설명 가능 AI(eXplainable AI, XAI)' 기능까지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 이후로 기존 고객들과 잠재 고객들이 '싸이옵스'를 호평하고 있어 올해 초대형 글로벌 제조 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또 DB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종속회사 신시웨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3% 성장한 11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시웨이는 DB 접근제어 '페트라' 소프트웨어가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해외 법인 3사의 2024년 매출은 총 39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법인과 중국 법인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나 미국 법인은 2023년 대비 매출이 크게 줄었다. 2023년에 미국 테일러 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신규 공장에 맥스게이지(MaxGauge)를 대규모 납품했던 것과 달리 2024년에는 미국 법인의 매출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2024년 연결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1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80% 가까이 성장했다”면서 “엑셈은 만개한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 라인업과 글로벌 선도 제품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만만치 않은 대내외 환경을 딛고 역대 최고 매출에 다시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1 20:22방은주

김현우 SBA 대표 "기업 위한 ESG 관련 도움 방안 계속 찾겠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지난 20일 서울경제진흥원 본사에서 'SBA-ESG 비즈니스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와 주요 사업 본부장, 그리고 ESG 비즈니스 포럼(EBF) 회원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ESG 경영 확산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SG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회장사인 SS2인베스트먼트(회장사)를 포함해 비전인사이드, 유닛미, 크린에이스, 미래를보다 등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ESG를 비즈니스 전략에 내재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실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인사말에서 “ESG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며, SBA는 서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기업들에게 ESG 관련해 도움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SG 비즈니스 포럼 신향숙 회장은 “포럼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제도적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회원사별로 ESG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SBA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사들은 각 사가 보유한 다양한 ESG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경영에 있어 ESG를 실천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 배출 모니터링 및 감축 솔루션, ESG 경영보고서 AI 시스템, 기업 내부 ESG 실천 플랫폼 등 기업들이 ESG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ESG 경영을 실행하는 기업 현장의 경험도 생생히 전달됐다. 각 기업들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모두 단발성 협업이 아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ESG 실천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ESG 내재화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우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SBA는 ESG 비즈니스 포럼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향숙 ESG 비즈니스 포럼 회장 역시 "회원사들의 혁신적인 ESG 사례를 공유하고, SBA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8:23백봉삼

야놀자 "글로벌 빅테크 협업 통해 독보적 버티컬 AI 만든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빅테크와의 버티컬 AI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 야놀자는 지난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 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야놀자의 기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 등 차세대 AI 지원 솔루션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야놀자는 AWS 클라우드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이를 토대로 항공·숙박·레저 등 여행 사업자의 원천 데이터 및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세계 2만여 개의 여행사 및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아울러 야놀자는 AWS 등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업 체계를 마련해 독보적인 버티컬 AI 기반으로 글로벌 여행 산업의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체 여행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여행 사업자에게 AI 기반 고도화된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야놀자의 AI 기술 혁신은 전 세계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의 핵심 요소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AWS를 비롯한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여행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8:13백봉삼

밀리의서재, 작년 영업익 110억원...전년 대비 5.8%↑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72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28.3%, 5.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94억원으로, 159억원으로 집계됐던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밀리의서재를 이용하는 가입자(누적 기준)가 꾸준히 상승한 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밀리의서재 누적 가입자는 2023년 말 710만 명에서 작년 말 856만 명으로 20.6%가 늘었다. 텍스트힙 열풍과 맞물려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밀리의서재는 책을 기반으로 오디오북, 도슨트북, 챗북 등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꾸준한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해 '밀리 페어링'과 '필기 모드' 등 구독자의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선보인 것 역시 신규 사용자 유입에 도움이 되었다. 밀리의서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독서 경험도 확장했다. 도서 정보에 구독자가 작성한 리뷰를 기반으로 AI가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주는 'AI 스마트 키워드'부터 페르소나 챗봇과 대화하듯 책을 읽을 수 있는 'AI 페르소나 챗봇', 기존 TTS(Text-To-Speech)를 업그레이드한 'AI TTS'까지 선보여 새로운 구독자 확보에 힘썼다. 최근에는 AI와 함께 책을 발견하고, 읽고, 기록하는 대화형 독서 서비스 'AI 독파밍'을 베타 출시했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여러 가지 신사업과 콘텐츠 확장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장과 투자자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 것으로 IR(Investor Relations)을 한 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1 17:44백봉삼

원티드랩, 작년 매출 367억원·영업손실 8억원

원티드랩은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367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의 보수적 채용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견조한 사업 운영을 통해 모회사는 안정적인 매출과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 이익을 확보했다. 하지만 해외 자회사(원티드랩 재팬) 및 시너지 투자 목적의 투자 자회사(원티드랩 파트너스) 부문의 투자가 지속되며 자회사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채용사업 매출은 287억원을 기록했다. AI 등 고성장 산업 중심 기업 고객 및 AI 등 핵심 기술 직군 관련 공고 확장에 힘입어 평균 채용 수수료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457만원을 기록했다. 개인 회원 수는 356만 명, 기업 고객 수는 3만1천개로 각각 10.2%, 17.3% 증가했다. 신사업 매출은 80억원을 달성했다. 교육, 프리랜서 매칭, HR솔루션 등 신사업은 기존 채용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티드랩은 향후 신사업 전반을 AX(AI Transformation)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비롯해 다수 생성 AI 서비스를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시한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가 중심이 된다. HR 솔루션 '원티드 스페이스'는 HR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HR 에이전트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 긱스'는 AI 인재 및 AI 프로젝트 비중을 높여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한다. AI 인재에 대한 기업과 교육기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원티드 LaaS 기반의 연차별·직군별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개소한 AI 교육 전용 공간 원티드 그라운드를 활용해 교육 시너지를 강화한다. 글로벌 사업 및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일본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에 첫 해외 투자를 단행하고, 원티드랩이 보유한 AI 모델 이식을 본격화했다. 라프라스 서비스 내 AI 매칭 인프라 구축을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채용 시장 혁신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회사의 AX 핵심 역량인 AI 에이전트 빌더(원티드 LaaS)의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해 이를 바탕으로 HR 영역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원티드랩은 2023년부터 적극 투자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원티드 LaaS로 AI 서비스 출시 사이클을 단축하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AI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온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서 기술을 활용해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HR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채용 전반의 소요 시간을 90% 이상 단축하는 AI 에이전트로 HR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1 17:38백봉삼

[Q&AI] '고공행진' 한화에어로, 주가 15% 폭락…왜?

질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폭락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야? 그록 답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최근 폭락했다는 이야기는 2025년 3월 20일에 발표된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이는 회사가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이 희석될 가능성이 커지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가는 605,000원, 발행 주식 수는 600만 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유통 주식의 약 13.18%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10% 가까이 하락했고, 지주사인 한화 주가도 프리마켓에서 7~8% 급락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산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현금 흐름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강행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회사가 한화오션 지분 매입 등에 자금을 투입한 뒤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보고 있으며, 주주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을 통해 향후 3~4년간 방산 및 우주산업 등에 집중 투자하고, 2035년까지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식 희석과 시장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X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유증 폭탄"이라며 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결론적으로,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 공급 증가와 주주 가치 희석 우려 때문이며, 이는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21 17:37AI 에디터

에스티씨랩, 금융기관 트래픽 급증·복잡한 인프라 운영 해결방안 제시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고객 불만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금융당국에 사고 보고 의무까지 생겼다. 그렇다고 무작정 인프라를 증설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최근 핀테크 확산과 함께 급속도로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는 금융권 전산 담당자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트래픽·리소스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이 같은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지난 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 등 금융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했다. 아울러 이들 대상으로 'API 트래픽 관리 및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 방안'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클라우드 AI 기반 운영 자동화를 활용한 효율적인 트래픽 및 리소스 관리 전략을 논의하고, 금융기관이 직면한 트래픽 급증과 복잡한 인프라 운영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발제자로 나선 에스티씨랩의 김경민 수석은 "마이데이터와 오픈 API, 타사 연계 서비스의 확대로 API 트래픽 관리가 금융권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비대면 상품이 출시되는 요즘, 전산 장애는 단번에 신뢰도 하락과 고객 이탈로 이어지고 최근 금융당국에 '중대사고' 신고 의무까지 생겨 좀 더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김 수석은 기준치 이상의 트래픽을 단순 차단하는 기존의 '레이트 리미트(Rate Limit)' 방식으로는 현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비대면 거래가 늘고 고객 이벤트가 많아진 데다 내부 트래픽은 물론 외부 연계 서비스에 의한 트래픽까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많은 트래픽 처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최적화된 트래픽 제어가 필요하다고 했다. 에스티씨랩의 API 넷퍼넬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트래픽 폭주 시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면서 중요 서비스는 우선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트래픽이 급증할경우 결제나 인증 같은 핵심 서비스부터 먼저 처리하고 비필수 요청은 대기시키는 방식으로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금융사 간 거래에서 요청이 들어왔을 때 대기 시간이 적정 기준 시간을 넘어갈 것 같으면 즉시 "응답 불가"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무응답 상태를 방지하고 페널티 적용을 피할 수 있다. 김 수석은 세미나에서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 PoC(개념 검증) 사례도 소개했다. A금융사의 경우 마이데이터 및 오픈 API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대량 트래픽을 API 넷퍼넬로 관리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고, 트래픽이 몰릴 때도 예상 대기 시간을 계산해 모든 요청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B증권사는 월말 실적 등록 시 내부 포털 트래픽이 급증했는데, 핵심 서비스부터 처리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핀테크 발전으로 금융기관의 트래픽 부하가 기존 방식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뱅킹 앱도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일 활성 사용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방성과 연결성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많은 트래픽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트래픽 전문 기업으로서 솔루션을 고도화해 API 트래픽 처리의 새로운 대안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1 17:32백봉삼

"위기 속 기회 찾을 것"…롯데이노베이트 新 수장 김경엽, 올해 대외·글로벌 공략 가속

"올해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그 속에서 혁신을 만들어 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김경엽 대표가 올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같은 다양한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대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21일 서울 금천구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열린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경영 환경 불확실성으로 많은 기업들에게 도전적인 한 해였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력과 신규 사업의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돌파구를 찾고자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올해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혁신을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거시적인 트렌드 변화에 예의 주시하며 대외, 글로벌, 신사업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1천804억원으로, 이 중 고객사의 IT 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SM 사업에서 1천996억원, IT 시스템을 설계·구축하는 SI 사업에서 9천8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지난 해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일부 고객사들의 투자 심리 위축,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자회사 투자분에 대한 회수 시점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전반적인 사업 실적에 영향을 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자사의 내재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 매출 비중을 36%까지 확대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사업리스크 최소화, 직무통합, 비용효율화 등 경영 전반의 쇄신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주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1 15:26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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