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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달 10일 나스닥 상장…최대 45조 시설자금 조달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 방식을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으로 확정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 및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제출한 자사주 미 증시 상장 추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최종 확정 공시다. 신주는 다음달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예탁증서(DR)가 먼저 상장돼 거래를 개시한다. 자금 납입을 거쳐 기반이 되는 보통주 신주는 다음달 29일 최종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일자들은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조건이 확정되는 시점에 바뀔 수 있다. 이번 ADR 발행은 시장 일각에서 예상했던 자사주 활용 방식이 아닌,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된 보통주 신주를 해외 예탁기관에 예탁하고 이를 기초로 ADR을 발행해 해외 기관투자자 등에게 배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신주의 최대 발행한도 수량은 1779만 주다. 이사회 결의 전일인 23일 종가 255만 5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임시 DR 발행총액은 45조 4534억 5000만원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조달 금액 전액을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유지를 위한 시설자금으로 투입한다. 구체적 투자처는 차세대 반도체 공급망 핵심 기지들로 압축됐다. 조달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FAB) 건설 투자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 및 장비·부대비용 ▲고성능 메모리 제조를 위한 노광장비(EUV) 스캐너 기계장치 취득 및 시설투자에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각 프로젝트에 배정되는 세부 금액은 추후 수요예측을 통해 ADR 모집총액이 확정되는 시점에 결정된다.

2026.06.24 17:23전화평 기자

"中 1위 오를 동안 K배터리는 공장 처분…세제 지원, 있어도 없는 꼴"

"중국 CATL이 어떻게 지금의 지위에 올랐는지 보면, 정부의 5개년 산업 지원 계획 하에 재정과 세제, 금융, 인프라, R&D, 인재, 규제 개선 등 7종의 정책적 지원을 받았다. 기업 차원에선 R&D를 통한 기술력 제고에만 집중하고 다른 필요한 것들은 정부가 모두 지원해줬다고 볼 수 있다." (김남호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배터리 업계가 정부 지원만 바라고 있는 건 아니다. 3사 모두 국내에서 ESS 배터리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합작공장과 중국 공장, 헝가리 공장 등 해외 생산설비들은 정리하고 있다. 구성원 구조조정도 했다. 업계가 이처럼 겨울을 나는 시기에 한시적으로라도 지원을 받으면, 차후 기업이 국가에 기여할 날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윤영두 SK이노베이션 부사장)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배터리 재도약을 위한 산업전략 국회 토론회'에 참여한 기업 패널들은 산업 현황을 이같이 언급하면서, 실질적 세제 지원을 적극 호소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정책 지원이 크게 미미한 가운데, 업황이 악화되자 재무 체력이 저하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업계가 수년간 지속 요구해온 것은 세액공제 직접환급제다. 이날 업계와 법조계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배터리 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작 기업들이 업황 악화나 집중 투자 등에 따라 자금난을 겪을 시기에는 지원을 받지 못하도록 설계된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배터리(이차전지)는 국가첨단전략기술로서 각종 투자에 대해 20~30% 수준의 세액공제를 받도록 제도화돼 있다. 그러나 기업이 적자 국면에 들어가 법인세를 내지 않는 상황에선 이 세액공제가 이연된다. 결과적으로 중국 등 글로벌 경쟁 기업들은 전기료나 생산 보조금, R&D 지원금 등 각종 정책 지원을 받는 반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업황이 악화된 시기에 해외 기업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 김남호 상무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 패키지 7종을 모두 지원해달라는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더 큰 세제 직접환급제만 도입해달라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연된 세액공제 규모가 상당히 많은데, 이를 환급받을 수 있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업계 상황을 고려해 산업통상부는 배터리 산업 대상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을 위해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 생산분에 비례해 세액공제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비롯해 기업들이 받는 세액공제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직접환급제'를 도입하면, 자금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배터리 업계 주장이다.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열심히 노를 젓고 나아가야 하는데, IRA 등 해외 정책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경향이 있다”며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에 대해 직접환급제와 제3자 양도 허용 등을 조속히 도입하자는 것은, 있는 제도를 잘 활용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윤영두 부사장은 “현재 배터리셀사들과 소재사들이 어렵다 보니 정부에 도와달라는 상황”이라면서도 “배터리도 전기차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산업이고, 배터리 산업 투자는 결국 미래에 투자하는 것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배터리셀사 외 소재, 부품, 장비사, 광물 정·제련 산업까지 공급망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안들도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무 체력이 약한 반면 정책 지원이 적어 이 기업들의 경쟁력이 저하될 경우, 국내 산업의 전체적인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우영 에코프로 실장은 “해외 광물 정·제련 시설에 투자를 지속 중인데, 세액공제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의 높은 의존도를 상쇄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이는 필요한 투자이고, 배터리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주요 광물 공급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안정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세액공제 대상을 배터리셀과 모듈로 좁게 한정하기보다 핵심 소부장과 광물 정·제련시설까지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소기업까지 두루 지원할 수 있고, 통상 마찰 우려도 지원 대상이 확대될수록 가능성을 더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정부는 업계가 요구하는 세액공제 직접환급제를 단기간에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규형 산업통상부 배터리전기전자과장은 “행정 특성상 생산세액공제 도입과 직접환급제 도입을 동시 추진하긴 어려움이 있다”며 “올해는 (배터리를) 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산업 지원책으로 3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R&D 프로그램 예산 마련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부 외 범 정부 차원의 배터리 정책 지원 TF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내 AI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재생에너지도 대폭 늘려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배터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배터리산업육성법이 여럿 발의됐는데, 이 법안 내용 중 범 부처 배터리 산업 종합 지원계획을 하반기에 진행하는 게 어떤가 싶다”고 했다.

2026.06.24 17:19김윤희 기자

CATL, 세계 최초 현장 검증 나트륨 이온 BESS 공개…나트륨 저장장치 상용화 실현

뮌헨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CATL이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솔루션 TENER Sodium Energy Storage System을 6월 22일 공식 공개했다. 기술, 생산능력, 공급망 준비도 전반에서 완전한 상용화 성숙 단계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솔루션이었다. 누적 출하량은 2026년 말까지 1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인도는 2027년 6월 시작될 예정이다. 윌리엄 우(William Wu) CATL 에너지 저장 기술 센터(Energy Storage Technology Center) 디렉터는 출시 행사에서 "CATL은 고객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 세계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대륙에서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80억 인구 모두의 에너지 수요를 지원하면서 더 긴 사이클 수명과 향상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 배터리 화학 체계를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며 "당사는 나트륨과 리튬이 함께 미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양대 기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William Wu, Director of CATL's Energy Storage Technology Center TENER Sodium: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확실성 재생에너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AI가 주도하는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저장장치는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서 보조적 역할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에너지 저장장치는 리튬 기반 시스템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리튬은 공급이 집중되어 있고 가격 변동성이 커 공급망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리튬보다 1000배 이상 풍부하고 널리 분포한 나트륨은 극한 온도 성능, 안전성, 비용 잠재력 측면에서 특성이 더 좋은 에너지 저장 분야의 기술 전환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아만다 쉬(Amanda Xu) CATL ESS CTO ESS 겸 CATL ESS 유럽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에너지 저장 산업은 이미 규모 경쟁의 단계를 넘어섰다. 오늘날 성공은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점점 더 정의되고 있다"며 "우리가 가장 확고하게 믿는 원칙은 준비성이 확실성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manda Xu, CTO ESS and President of ESS Europe CATL 그리고 이것이 바로 TENER Sodium의 사명이다. CATL의 최신 나트륨 이온 기술로 구동되는 TENER Sodium은 완전 모듈형 아키텍처에서 정격 용량이 30MWh가 넘는다. 이 아키텍처는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 크게 세 가지다. 프로젝트 구축 간소화: 단일 모듈의 무게는 약 42톤이며, 1GWh 사이트에 필요한 모듈은 34개에 불과하다. 구성 유연성 확대: 에너지 블록과 전력 블록을 분리해 프로젝트별 요구사항에 맞춰 1시간, 2시간, 4시간, 6시간, 8시간의 유연한 저장 지속시간을 지원한다. 유지보수 비용 절감: 결함이 있는 모듈을 신속하게 격리하고 독립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스테이션 수준의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운영비용(OPEX)을 줄이고 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모듈형 편의성을 넘어, CATL은 나트륨 이온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스테이션 수준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압 조정: CATL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넓은 전압 범위에 대응하기 위해 나트륨 솔루션 전용 양방향(Bi-DC) 전압 조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저전압 범위에서 자동 전압 승압이 가능해 PCS가 전체 범위에서 일정한 최적 출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체 시스템 왕복 효율(RTE)이 약 2% 향상된다. 1GWh 에너지 저장 스테이션 기준으로 이는 매년 수백만 킬로와트시의 추가 발전량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주요 PCS 제품과 호환되며 계통 지원도 더 강력하다. BMS 시스템: CATL은 나트륨 화학의 연속적으로 기울어진 전압 곡선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충전 상태(SOC)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BMS 시스템을 설계했다. 또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과충전 SOC 허용 범위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20% 확대됐다. 이를 통해 BMS는 운영 시 안전 여유가 20% 더 커 유연성도 그만큼 더 높다. 초저 보조 에너지 소비: 독자적인 상부 방전 공기 흐름 설계는 열섬 효과를 근원적으로 제거해 기존 솔루션 대비 시스템 발열을 약 30% 줄인다. 여기에 고효율 액체 냉각 시스템을 결합해 보조 전력 소비를 업계 평균 2%에서 1%로 낮췄다. 대규모 장주기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경우, 이렇게 개선되면 운영비용이 수백만 유로가 절감된다. 저소음 설계: TENER Sodium은 기존 시스템보다 10데시벨 낮은 65데시벨 수준에서 작동한다. 이는 업계 전반에서 흔히 직면하는 지역사회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해 줄 만한 수준으로, 에너지 저장 스테이션을 부하 중심지에 더 가깝게 건설해 송전 및 배전 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다. TENER Sodium 시스템은 또 LFP 시스템과 호환되며 물리적 설치 영역도 같다. 플랫폼이 같으면 인클로저 변경, 프로젝트 재설계, 인증 절차 반복 없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또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유연성 덕분에 나트륨 이온과 리튬 이온 기술 간 원활한 전환이 가능해 고객은 리튬 가격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확보하게 된다. 향후 TENER Sodium 시스템은 2000V 고전압 아키텍처로의 업그레이드 경로도 확보해 진화하는 기술 노선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10년에 걸친 준비: 공급망과 제조, 완전한 상용 등급 도달 TENER Sodium이 안전성, 수익성, 신뢰성 측면에서 갖춘 종합적 우위는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CATL은 2016년부터 나트륨 이온 배터리 연구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 10년 동안 약 12억 유로를 투자했다. 300여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600여 가지 특허와 전 세계에서 200여개 특허를 축적했고, 100여 가지 기술적 난제를 극복했으며, 소재부터 셀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제조 공정을 완전히 확립했다. 나트륨 이온 기술은 실험실 프로젝트에서 확장 가능한 역량을 갖춘 에너지 저장 소재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현재 CATL은 음극재와 양극재를 수만 톤 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을 구축했다. NFPP 생산 비용은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ATL은 시스템 통합업체들과 협력해 셀 연구개발, 시스템 인도, 제품 테스트, 상업적 구축을 포괄하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의 완전한 폐쇄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산능력 측면에서 CATL은 푸딩 기지의 나트륨 이온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50억 위안을 투자해 연간 40GWh의 생산능력을 추가했다. 산둥성 지닝 기지는 160GWh 규모의 나트륨 이온 생산능력을 계획하고 있다. CATL의 양산 라인은 완전히 시운전을 마치고 가동 중이며, 대규모 구축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기술, 제품, 공급망, 제조 역량이 전반적으로 성숙해지면서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의 상용화도 크게 빨라졌다. 중국에서 CATL은 올해 9월 첫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고객 인도를 공식 시작할 예정이며, 누적 출하량은 2026년 말까지 1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인도는 2027년 6월 시작될 예정이다. 2026년 4월 CATL과 HyperStrong은 세계 최대 규모의 나트륨 이온 상용 계약인 3년간 60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이 GWh 규모 구축 시대에 공식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 미래 전력망을 위한 확실성 구축 CATL은 에너지 저장의 주류 화학 체계로 LFP를 개척한 데서 시작해 280Ah와 314Ah의 1세대 전용 에너지 저장 셀과 587Ah 2세대 셀을 만는 데 이어 이제는 최초 실제 현장 검증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표준의 전환이 있을 때마다 업계를 한 단계씩 앞으로 이끌어 왔다. CATL TENER Sodium Energy Storage System의 출시는 리튬과 나트륨이 함께 차세대 에너지 저장 인프라의 양대 기반을 형성하고 향후 수십 년간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TENER Sodium이 글로벌 무대에 데뷔하고 양산 인도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CATL과 전 세계 파트너들은 전략적 비전을 실질적 현실로 전환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세계 에너지 미래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비용 대비 효율이 높으며 지속가능한 원동력이다.

2026.06.24 17:10글로벌뉴스

통합된 미래를 여는 디자인 인텔리전스: 지스타소프트, 개방형 CAD+BIM+AI 생태계 강화

중국 시안 및 프랑스 리옹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설계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기업 지스타소프트(Gstarsoft)가 6월 23일 CAD와 BIM,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술을 망라한 최신 설계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출시는 CAD/BIM 기술, 개방형 생태계 역량, 산업 중심 AI 모델을 통합 지능형 설계 플랫폼으로 결합하려는 회사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지스타소프트는 도면 인식과 설계 지원부터 협업 및 프로젝트 납품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에 지능형 기능을 내장해 조직이 생산성을 높이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지능형 설계 플랫폼 이번 출시의 핵심 하이라이트는 제품 매트릭스와 핵심 기술 엔진 세트라는 두 계층을 중심으로 구축된 지스타소프트의 새로운 지능형 설계 아키텍처다. 제품 매트릭스는 설계 협업과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엔지니어링, 건설, 제조 전반의 엔드투엔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이 매트릭스는 2D CAD, 3D CAD, BIM, CAM, 클라우드 협업, 산업별 솔루션을 포괄하는 동시에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운영 인텔리전스에 초점을 맞춘 AI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이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는 것은 CAD/BIM 핵심 기술, 개방형 통합 역량, AI 기반 산업 모델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 엔진이다. 이 핵심 엔진들은 핵심 기능을 구현해 전체 생태계 전반에서 제품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 이들은 함께 독립형 CAD 솔루션에서 풀스택 지능형 설계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주며, 조직이 생산성을 높이고 도입 장벽을 낮추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Gstarsoft Intelligent Design Product Architecture diagram illustrating the company's integrated platform for design collaboration and management, featuring a product matrix with various software solutions and core technology engines including CAD/BIM capabilities, open integration, and AI-powered industry models CAD + BIM: 기존 설계 워크플로와 모델 기반 납품 연결 포트폴리오의 중심에는 2D CAD, 3D 설계, BIM 및 제조 지향 워크플로를 아우르는 통합 설계 환경이 있다. 이 솔루션은 설계, 모델링, 조정, 생산을 포괄하는 더욱 연결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GstarCAD 2027 최신 릴리스는 안정성, 성능, 사용성을 크게 개선해 준다. 도면 재생성 효율 7.6배, 파일 열기 속도 2배 향상, 메모리 최적화 8배로 업그레이드된 상태다.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환경을 위해 설계된 CAD 소프트웨어로 대규모 도면, 향상된 파라메트릭 구속조건, 운영체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확장된 호환성을 지원한다. 건축 부문에서 GstarBIM 2027은 통합 건축, MEP 및 인테리어 설계 워크플로, 고급 2D-3D 변환, 포인트 클라우드 모델링, AI 지원 시각화로 기능이 확장됐다. 이 플랫폼은 IFC 기반 협업을 포함한 개방형 표준도 더 강력하게 지원한다.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솔루션으로 지스타소프트의 새로운 컴퓨터 지원 제조 솔루션인 GstarCAM도 있다. 디지털 워크플로를 설계와 모델링을 넘어 제조 준비 단계까지 확장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다운스트림 생산 공정과 연결하고, 설계 의도와 제조 실행 간 연속성을 한층 강화해 주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설계 수명주기 어디서나 팀, 데이터, 워크플로 연결 지스타소프트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하이브리드 전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GstarCAD Cloud는 브라우저 기반 설계, 실시간 협업, 안전한 도면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2D CAD 플랫폼을 도입했다. 데스크톱 CAD와 동일한 핵심 기술 및 파일 형식을 기반으로 구축돼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 전반에서 원활한 워크플로 연속성을 지원한다. Gstar3D Cloud는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위한 AI 기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이 있다. 이 솔루션은 브라우저 기반 3D 모델링, 지능형 상호작용, 통합 데이터 관리를 결합하는 동시에 한 환경 안에서 설계, 검토, 제조 워크플로를 연결해 준다. GstarCAD 365는 클라우드 CAD 협업 허브로서 기능을 확장해 온라인 검토, 해당 위치 마크업, 안전한 문서 공유를 지원한다. 교차 기능 팀을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수명주기 어디서나 커뮤니케이션, 승인 프로세스, 도면 관리를 간소하게 만들어 준다. AI: 설계 데이터를 엔지니어링 인텔리전스로 전환 인공지능이 다양한 워크플로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되고 있다. AI Assistant는 CAD 워크플로에 자연어 상호작용을 도입했다. 설계 생성, 작업 자동화, 엔지니어링 지식 접근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CAD를 명령어 중심 도구에서 더욱 지능적인 설계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AI ScanToCAD는 이미지 기반 도면을 편집 가능한 CAD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솔루션이다. AI 기반 인식과 벡터 재구성을 활용해 조직이 기존 문서를 디지털화하고 래스터 도면을 재사용 가능한 DWG/DXF 자산으로 전환해 준다. GstarRender는 포트폴리오의 AI 역량을 시각화와 설계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확장해 주는 솔루션이다.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콘셉트 생성, 설계 개선, 고품질 렌더링, 지능형 편집,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한다. 지스타소프트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산업이 AI 지원, 클라우드 연결, 데이터 기반 워크플로로 계속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디지털 전환을 향한 실질적 경로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개방적이고 연결된 생태계 안에서 CAD, BIM,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술을 결합한 접근법이다. 지스타소프트 소개 지스타소프트는 2001년 설립돼 연구개발 중심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고객 중심 - 설계를 더 효율적으로, 협업을 더 원활하게, 가치를 지속가능하게(customer-centric - making design more efficient, collaboration smoother, and value sustainable)라는 사명 아래 세계적 수준의 제품 혁신 주도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성장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D CAD, 3D CAD, BIM, AI CAD, 클라우드 기반 CAD를 포함한 전체 솔루션군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지스타소프트의 제품과 서비스는 100여 나라에서 쓰이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사용자 기반은 1억 명을 넘어섰다.

2026.06.24 17: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3년 안에 AI 모듈러 홈 1만채 판매 목표"

삼성전자가 3년간 '인공지능(AI) 모듈러 홈' 1만채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유럽과 호주, 미국 하와이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협업 업체도 물색한다. AI 모듈러 홈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주택이다. 80% 이상이 공장에서 만들어 공사기간이 짧고, 삼성전자 AI 가전에 맞춤 형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목조 모듈러 주택 기업 공간제작소와 손잡고 '삼성 AI 모듈러 홈'을 출시했다. 이신영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그룹장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에서 "3년 동안 누적 1만채 판매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신영 그룹장은 "해외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 클레이턴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과 호주, (미국) 하와이 등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협업 업체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AI 모듈러 홈 사업을 단독주택 형태를 넘어 공동주택, 복합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그룹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유창이엔씨와 함께 삼성전자 내 연수원을 조성했고, 삼성물산과 국제가전전시회(IFA)에 모듈러를 전시하며 해외 사업 본격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LH와 국내 공동주택에 대해서 스마트 전시회에 참가했고 시장 공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 제작 단계부터 삼성전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홈 솔루션을 미리 설치해 배송한다. 소비자는 에어컨,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과 스마트 조명, 홈캠 등 20여 종 연동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듈러 사이즈는 부지에 맞게 33제곱미터(㎡), 99㎡, 13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달라진다. 평당 500만~600만원 수준이다. 도업캠·홈캠·로봇청소기로 3중 보안 삼성전자는 단독주택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침입·보안 ▲화재·누수 ▲에너지 관리 ▲가족·지인 초대 등 4개 영역에 집중했다. 범죄 발생빈도는 아파트는 258세대당 1건, 단독주택은 189세대당 1건이다. 삼성전자는 침입·범죄 걱정을 줄이기 위해 도어캠, 홈캠, 로봇청소기를 활용했다. 도어캠으로 문밖 상황을 감시하고, 홈캠으로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홈캠으로 촬영이 불가능한 사각지대는 로봇청소기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월 9900원만 내면 이상 징후 발생 시 보안업체 에스원 출동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재나 누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센서가 이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동시에 집 안 조명을 점멸해 위험 상황을 알리고 TV, 스피커, 로봇청소기를 통해 음성으로도 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은 냉난방 비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기능과 제품을 적용했다.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는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면서 누진 구간 도달 전 연결된 가전을 에너지 절감 모드로 전환한다. 부재 시에는 집 안 조명과 불필요한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외출모드'가 작동된다. 외출모드는 "나 나가"라고 말하기만 하면 자동 실행된다.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면 가족이나 지인이 도착하기 전 거실 조명, 실내 온도, 음악을 한 번에 설정해 손님을 맞이할 수 있다. 이 그룹장은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은 소비자가 실제 주거 환경에서 겪는 고민을 AI 기술로 해결한다"며 "주거 형태와 거주자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이에 맞춘 AI 홈 솔루션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7:00진운용 기자

'암페' 품은 모인게이지, AI 마케팅 격전 예고

인도 고객 인게이지먼트 소프트웨어 기업 모인게이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암페를 인수하며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객별 AI 에이전트가 메시지와 발송 시점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확보해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모인게이지는 이날 미국 AI 마케팅 스타트업 암페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전액 현금지급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정확한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 규모는 수천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암페는 지난 2020년 설립된 AI 마케팅 자동화 스타트업이다. 고객 한 명당 AI 에이전트를 배정해 개인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시지 내용과 발송 시점을 조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군 단위로 캠페인을 운영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개인 단위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암페는 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최근 1년간 연간 반복매출(ARR)이 150% 성장했다. 스위기, 그랩, 택스픽스 등이 주요 고객사로 꼽힌다. 모인게이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콘텐츠 제작을 넘어 고객 여정 전반의 의사결정과 운영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AI 기반 자동화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마케팅 자동화 시장에서 개인화와 자율 실행 기능 경쟁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 단위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한 AI 기술이 기업들의 마케팅 효율성과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거래로 암페 직원 약 20명이 모인게이지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모인게이지 전체 인력은 약 820명으로 늘어난다. 모인게이지는 지난해 말 1차 및 2차 거래를 혼합한 방식으로 2억8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현재 75개국에서 1350개 이상의 소비자 브랜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리테일, 금융서비스, 미디어, 음식배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페는 설립 이후 세 차례 펀딩 라운드를 통해 약 2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피크XV파트너스, Z47, 시어리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라비테자 도다 모인게이지 최고경영자(CEO)는 "암페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더욱 고도화된 AI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24 16:43장유미 기자

한·일 AI기업, 도쿄서 뭉쳤다…'자율형 에이전트'에 주목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양승욱)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와 공동으로 '한-일 AI 비즈니스 대화(Korea-Japan AI Business Dialogue)'를 개최했다. '한-일 AI 비즈니스 대화'는 한국과 일본의 IT산업을 대표하는 양 협회가 양국 AI 분야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양국을 돌아가며 개최한다. 한국측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양승욱 회장을 비롯해 SK AX, 업스테이지, 아이티센클로잇, 비아이매트릭스, 팝콘사 등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JISA 부회장 겸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히로시 토미야스 NTT DATA 그룹 부사장을 필두로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 스미토모상사그룹, 아미야 코퍼레이션, 미야기현 정보서비스산업협회, OEC, CMC Japan 등이 참석했다.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가치 창출 주제의 첫번째 세션에는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NRI)의 타카히코 이나바 센터장과 한국 SK AX 차지원 CAIO(최고AI책임자)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차 CAIO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핵심 열쇠, 하네스 엔지니어링(Harness Engineer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X 실제 도입 사례를 통해 개발 공정의 전 과정을 AI와 협업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 성과를 소개했다. 이를 기업 전체로 확장하기 위한 3대 기술 요소로 AI 레디(Ready) 데이터, A2A 오케스트레이션,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강조하며, 자체 인재 전환 프레임워크(AI Talent Lab) 전략을 소개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AI에게 단발성 명령을 내리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환경과 도구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도입 전략을 내용으로 일본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 미조이 히데카즈 본부장과 한국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최 부사장은 글로벌 AI 성능이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아시아 시장의 언어 및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소버린 AI(Sovereign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솔라(Solar)' 로드맵을 소개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및 아세안 언어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양국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집중 토의 및 네트워킹 만찬이 열렸다. 양국 인사들은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과 국가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측을 대표하여 참석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양승욱 회장은 “한-일 관계가 그 어느때 보다 순풍인 가운데, 이번 대화를 통해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이제 정보 교류 차원을 넘어 양국이 AI를 주제로 공동 협력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발굴·제안·사업화하고 여기에 양국 AI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6:39방은주 기자

서울AI허브, 'AI 네이티브 교육' 강좌 개설…지원자 270명 몰려

서울AI허브가 기업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실전형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서울AI허브는 서울 AI 허브는 올해 처음으로 'AI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교육'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기업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기업 실무자, 1인 기업가, 연구자, 프리랜서 등 총 270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서울AI허브는 이같은 신청 규모가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와 경영에 적용하려는 기업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봤다. 최근 기업 현장에서는 AI를 문서 작성과 시장조사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고객 응대와 반복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31일까지 총 8주 동안 16회차 48시간 규모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교육생들은 '클로드 프로' 또는 '클로드 맥스' 기반으로 실제 업무와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직접 설계·구축한다. 주요 과정은 AI 퍼스트 사업 전략 설계, 시장조사·오퍼 설계, 계약·세무·재무 AI 활용, 브랜딩·콘텐츠 기획, API·데이터·스크립트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 과정에는 클로드 코드와 깃·깃허브 실습,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활용, 반복 업무 자동화, 엠브이피 구축, AI 에이전트 설계, 파운더 AI 운영체제 구축도 포함됐다. 서울AI허브는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구축, 업무 자동화, 바이브 코딩 등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서울AI허브는 오는 8월부터 하반기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과정은 AI 에이전트를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반복 업무를 AI 운영 워크플로로 전환하고 보안·권한·승인 체계를 갖춘 AI 네이티브 운영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은 "AI 경쟁력은 더 이상 특정 부서나 개발자 역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기업 전략 수립부터 마케팅 재무 운영 의사결정까지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내재화하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4 16:38김미정 기자

'메모리 슈퍼사이클' 어느 정도?…마이크론 실적 관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호황을 맞으면서 마이크론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862%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316% 상승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최근 12개월간 1035%, 연초 대비 348% 상승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에 대해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과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AI 낙관론자들은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메모리 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일 근거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매출 전망치, 전년 대비 281% 상승...시장 기대치 높아진 상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 동기(93억 달러) 대비 281% 증가할 전망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0.39달러로 예상된다. EPS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1.91달러보다 967% 늘어난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D램 매출이 전년 대비 288% 증가한 275억 달러, 낸드(NAND) 매출은 256% 늘어난 7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급락 여파를 반영하며 13.2% 하락했다. 퀄컴(-8.0%), 인텔(-6.1%), AMD(-6.0%)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최근 마이크론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반 AI 아키텍처의 설계·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마이크론 전사 차원의 AI 모델 '클로드' 도입, 앤트로픽 시리즈 H 투자 라운드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미 시장 기대치가 크게 높아진 만큼 실제 실적이 예상치를 얼마나 상회할지, 그리고 향후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D램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HBM은 AI 데이터센터용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동시에 D램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일반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DDR 메모리 생산에도 필수적이다. 현재는 자금력을 갖춘 AI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대규모 메모리 물량을 확보하면서 전자제품 제조업체들 간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칩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 여파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게임 콘솔 제조업체들은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애플 역시 메모리 수급 부담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업계 분석가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수개월간 노트북과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6.06.24 16: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마키나락스, 일본·유럽서 통했다…상반기 해외 수주 2배

마키나락스가 일본과 유럽의 기존 고객사와 계약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혔다. 마키나락스는 2026년 상반기 기준 해외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한 약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럽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메가와트(MW)급 풍력 발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에너지 기업 ▲국내 대형 배터리 기업의 현지 공장과 일본 소재 ▲자동차 제조사 ▲계측 제어 제조사 등 기존 해외 고객사 모두 계약 연장과 함께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마키나락스는 자체 개발한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AI를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공급하고 있다. 런웨이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부터 네트워크가 단절된 공장의 엣지 디바이스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이같은 유연성은 현지화와 보안 요건이 까다로운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키나락스는 하반기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복수의 글로벌 제조기업과 기술 검증 단계를 논의 중이며 연내 추가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상반기 글로벌 수주 실적은 미션 크리티컬한 글로벌 제조 환경에서 피지컬 AI 신뢰성이 검증된 결과"라며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연내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29이나연 기자

NH농협은행 예금 만기 조회 더 쉬워진다…웹케시, AI 기업뱅킹 구축

웹케시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NH농협은행에 기업용 '에이전트 뱅킹'을 구축하며 금융권 인공지능(AI) 전환 시장 선점에 나선다. 웹케시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기반 조회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에이전틱 AI 미래형 기업 풀뱅킹' 구축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의 첫 단계다. 기업 고객이 자연어 대화를 통해 수신·여신 정보를 조회하고 비교·분석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서비스 오픈 목표는 오는 10월이다. 그동안 기업뱅킹은 개인뱅킹과 비교해 AI 대고객 서비스 적용의 기술적 난도가 높은 영역으로 꼽혔다. 하나의 법인 계좌를 다수의 임직원이 각기 다른 권한으로 이용하고 급여나 거래대금 등 대규모 자금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또 작성자와 승인자 간 권한·결재 체계가 복잡해 AI가 사용자의 의도나 접근 권한을 오판할 경우 금융정보 노출이나 자금 혼선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존한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NH농협은행은 복잡한 조회와 취합, 분석 과정을 대화 하나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예금·대출·거래내역 등 업무별 메뉴를 찾아 계좌와 기간 등 조회 조건을 각각 설정해야 했으며 여러 계좌를 비교하려면 결과를 별도로 내려받아 취합해야 했다. 도입 이후에는 사용자가 "보유 중인 예금 상품의 잔액과 만기를 알려줘", "지난달 대비 계좌 잔액 변화를 분석해줘" 등 자연어로 질문 시 AI 에이전트가 의도를 파악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전 대화의 맥락을 이어가며 조건을 추가하는 멀티턴 대화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웹케시는 자체 개발한 NL2SQL 솔루션과 AI 에이전트 시스템 인터페이스, 대화형 UI·UX, 대출 상환 시뮬레이션 등을 구축한다. 또 현재 기업뱅킹 업무에 최적화된 대화 시나리오 설계와 금융·AI 전문 개발 인력 구성을 마치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웹케시의 기업용 AI 에이전트 뱅킹 구축 계약은 이번이 첫 사례다. 앞서 웹케시는 최근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자체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개하고 기존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전반의 AI 에이전트 전환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웹케시가 다른 은행권 고객사로 관련 기술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기업뱅킹은 다수 사용자의 권한과 대규모 자금이 연결돼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NH농협은행의 에이전트 뱅킹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업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17장유미 기자

김형철 NIA 원장, 첫 현장 행보…KOSA 손잡고 AI 정책·법제 강화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행보로 인공지능(AI) 정책 법제 분야 강화에 나섰다. NIA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방문해 AI 정책과 법제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기본법 현장 안착과 공공 AX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목표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김 원장 취임 이후 첫 산업 현장 행보다. NIA는 AI·SW 산업계를 대표하는 KOSA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 의견을 AI 정책과 법제에 반영하고 공공 AX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그동안 협력해 온 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지원과 'AI 기본법 지원데스크'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앞으로 관련 제도와 정책에 산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 지원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KOSA와 신규 협력 과제도 논의했다. 앞으로 NIA의 공공AX전환지원센터와 KOSA의 AX혁신전환센터를 연계하고, 국민 AI 역량 강화 사업과 AI·SW 교육 협력도 추진할 것으로 약속했다. AI·SW 기업 해외 진출 지원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공공과 민간 AX 확산뿐 아니라 국내 AI·SW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 기본법 시행 원년을 맞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제 지원에서 시작된 KOSA와의 협력을 AI 역량 강화, 공공 AX 확산, 글로벌 진출 등으로 폭넓게 확대해 '모두를 위한 AI' 실현과 대한민국의 AI 글로벌 3강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06김미정 기자

'국방 보안' 리더 양성 3기 8월 11일 개강

생성형 AI 도입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과 복잡한 법률적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 양성 과정이 열린다. 사단법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협회장 김승주 고려대 교수)와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 이규철)는 대한민국 보안 분야 미래를 이끌 리더들을 위한 'AI·사이버융합 최고위과정(AI-Cyber Convergence executive Program, 이하 ACE) 제3기 과정을 오는 8월 시작, 원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CE' 3기 과정은 AI 혁신과 사이버 리스크 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결, 경영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최첨단 국방AI 및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보유한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방위산업 정책 및 기업 법무 리스크 관리가 뛰어난 대륙아주의 노하우를 결합, '기술과 법률의 초융합(Technical & Legal Solution)'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과정의 핵심 커리큘럼은 ▲AI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혁신 ▲초연결 시대의 사이버 보안 및 리스크 관리 ▲AI-사이버 융합 실전 연구 및 리더십 네트워킹 등 3개 분야로 구분, 밀도 있게 진행한다. 경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AI 패러다임부터 ESG 경영,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대응 전략까지 망라했다. 국내 최고 수준 강사진도 눈길을 끈다. 정경두 제46대 국방부 장관, 김선희 전 국정원 3차장, 양용모 전 해군참모총장, 유용원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가 안보 및 고위급 관료를 비롯해 임지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승주 고려대 교수(협회장) 등 AI 및 IT·보안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강단에 선다. 또한, 강의실을 벗어난 '행동 중심(Action-Oriented)'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한화시스템 등 주요 방산·보안 현장 견학을 비롯해 해외 유명 테크 기업 연수(일본, 중국 등)를 포함했다. 이를 통해 원우들은 각계각층의 C레벨 임원, 고위 공무원, 장성급 인사들과 강력한 실질적 협업 네트워크(Alumni)를 구축할 수 있다. 박춘석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상근부회장은 “인공지능이 필수 불가결한 시대가 됐지만, 기업 생존은 결국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이번 3기 과정을 통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확고한 비전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최고위과정 모집 대상은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의 C레벨(CEO, CISO, CTO 등) 임원,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국회 및 공공기관 임원, 금융·IT·국방 분야 기획 및 책임자"라고 설명했다. 과정은 총 16주다.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17:00~19:00)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특별 강의장에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다. 상세한 교육 내용 및 입학 절차는 협회 사무국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6.06.24 15:41방은주 기자

NC AI, '3D 생성 모델' 업데이트…피지컬 AI 시장 공략 강화

NC AI가 3D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앞세워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NC AI는 이미지·텍스트 기반으로 3D 애셋을 생성하는 AI 서비스 '바르코 3D' 차세대 모델인 '바르코 3D 2.0' 개발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바르코 3D 2.0은 지난해 12월 출시 후 쌓은 사용자 피드백과 자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모델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NC AI는 이번 모델이 3D 생성형 AI 주요 한계로 꼽히는 원본 형상 왜곡 문제를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은 원본 이미지의 실루엣과 전체 비례를 반영하면서도 복잡한 장식 요소와 세부 구조까지 구현하는 데 초점 맞췄다. 캐릭터와 크리처, 건축물처럼 구조가 복잡한 오브젝트도 기획 의도를 유지한 채 3D 모델로 생성할 수 있다. 성능은 벤치마크 지표에서도 확인됐다. 바르코 3D 2.0은 대표 형상 유사도 평가 지표인 유니3D에서 0.449를 기록해 기존 1.1 버전 0.319보다 약 40.8% 향상됐다. NC AI는 바르코 3D 2.0이 글로벌 최신 오픈소스 모델 트렐리스2 0.436, 울트라셰이프 0.428, 훈위안3D 2.1 0.427을 앞섰다고 밝혔다. 또 클립-N과 유립-2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도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새 모델은 향상된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코 3D 2.0은 최대 4K 해상도의 고품질 텍스처를 지원하고 원본 이미지의 색감과 재질, 금속·목재 등 다양한 소재 질감, 표면의 미세한 패턴과 마모 표현까지 구현한다. NC AI는 실제 생성 결과에서도 형상 유지력과 세부 디테일, 텍스처 품질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훈위안, 메시, 트리포 등 주요 3D 생성 AI 서비스와 비교해 복잡한 구조와 미세한 질감을 더 선명하게 재현했다고 밝혔다. 바르코 3D는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피지컬 AI에는 실제 객체의 형태와 물성을 반영한 대규모 3D 데이터와 가상환경이 필요해서다. NC AI는 바르코 3D가 물성 정보와 결합 가능한 디지털 객체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전문가가 약 4주에 걸쳐 만들던 3D 애셋을 최대 3분 만에 생성해 데이터 구축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모델은 국내 독자 기술로 3D 생성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NC AI는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국내 산업의 AI 기술 자립과 AI 주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르코 3D 2.0은 오는 7월 바르코 3D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에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추가 절차 없이 향상된 형상 유지 성능과 고품질 텍스처 생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3D 2.0은 독보적인 형상 유지력과 고품질 텍스처 표현력으로 콘텐츠 창작자들 실무 환경을 혁신할 것"이라며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5:33김미정 기자

[현장] LG AI연구원, '자가 진화' 에이전트로 업무 실행력 높인다

LG AI연구원이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수익과 업무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셀프 임프루빙(자가 진화) AI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업무 수행 결과를 평가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계속 높임으로써 AI를 기업 주요 업무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문태 LG AI연구원 초지능랩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딜로이트 커넥트 코리아 2026'에서 '셀프 임프루빙 AI 에이전트와 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AI 기술은 검색과 최적화, 딥러닝, 파운데이션 모델을 거쳐 계획 수립과 추론, 평가까지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AI 활용이 문서 요약과 검색 등 개인 생산성 향상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거나 기술검증(PoC) 단계까지 진행했지만 이를 수익과 업무 성과로 연결한 비율은 낮다는 것이 이 랩장의 진단이다. 그는 AI가 실제 업무를 맡으려면 답변 능력뿐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필요한 정보를 찾은 뒤 결과를 검증하는 역량까지 갖춰야 한다고 봤다. 이 랩장은 "AI가 업무를 수행한 뒤 전문가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높이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기업 업무 기준과 전문가 판단을 AI에 녹여내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이를 구현할 기반으로 'AI 파운드리'를 소개했다. AI 파운드리는 기업의 도메인 데이터와 전문가 업무 지식을 학습 데이터, 특화 모델, 업무용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개발 체계다. 기업이 문서와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면 시스템이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과업, 의도를 추출해 학습 데이터를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품질 평가를 거쳐 도메인 특화 모델 학습에 쓰이고 이후 전문가 업무 절차를 반영한 에이전트로 연결된다. 기업 내부에 축적된 전문가 지식과 업무 절차를 에이전트의 판단·실행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랩장은 "정보의 비용은 매우 낮아졌고 생각과 추론, 평가도 모델에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사람이 가진 전문성을 어떻게 AI의 업무 흐름에 녹여내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 AI연구원은 국민연금공단과 진행한 PoC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약 25%의 성능 향상을 확인했다. 올해는 복잡한 추론 과제까지 검증한 뒤 양산 단계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 랩장은 "AI 에이전트 확산이 채용과 업무 설계 방식도 바꿀 것"이라며 "비용 구조를 개선할지, 사람의 역량을 증진할지 직무와 과업별로 나눠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24 15:32이나연 기자

30초 4K 영상을 한 번에…바이트댄스, '시댄스 2.5' 공개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차세대 AI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Seedance) 2.5'를 기습 공개했다.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 포스(FORCE) 컨퍼런스에서다. 이 모델은 프롬프트 하나로 30초 길이의 4K 영상을 한 번에 생성한다. 별도의 이어 붙이기 없이 장면 전환과 속도 변화까지 한 클립에 담는다. 현재 기업용 베타 단계이며, 7월 초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가장 큰 변화는 입력 소재의 폭이다. 시댄스 2.5는 이미지·오디오·3D 화이트모델·스타일 레퍼런스 등 최대 50종의 멀티모달 소재를 동시에 넣을 수 있다. 전작이 12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네 배가 넘는다. 등장인물이 여럿인 영화 같은 장면에서 특히 쓸모가 크다. 프롬프트 준수도는 약 20% 높아져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다시 만드는 횟수를 줄였다. 오디오를 영상과 같은 잠재 공간에서 함께 처리해 화면 속 동작과 소리가 자동으로 맞물리고, 화면의 일부 영역만 바꾸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는 부분 편집도 지원한다. 같은 자리에서 바이트댄스는 이미지 모델 시드림(Seedream) 5.0 프로와 오디오 모델 시드-오디오(Seed-Audio) 1.0, 코딩·에이전트·시각 능력을 강화한 언어모델 더우바오(Doubao) 2.1 프로까지 한꺼번에 내놨다. 바이트댄스는 더우바오 2.1 프로의 비용이 클로드 오퍼스(Opus)보다 약 80% 저렴하다고 밝혔다. 기존 시댄스 2.0 시리즈도 즉시 업그레이드돼 10비트 컬러의 네이티브 4K 출력을 지원하게 됐다. 함께 공개된 'AI 저작권 상용화 플랫폼'도 관심을 모았다. 라이선스를 확보한 영화·콘텐츠 지식재산(IP)을 합법적으로 활용해 2차 창작과 수익화까지 잇는 구조다. 바이트댄스는 도우인(Douyin) 등 시댄스가 연동된 플랫폼에서 홍콩 배우 겸 감독 주성치(Stephen Chow)의 영화 장면을 재창작하는 사례를 시연했다. 저작권 문제로 AI 영상 도입을 미뤄 온 업계에 현실적인 대안이 된다. 이번 발표로 바이트댄스는 영상 생성 경쟁에서 길이(30초)·소재 수(50종)·해상도(4K)를 한꺼번에 끌어올렸다. 런웨이(Runway), 구글 비오(Veo)가 맞붙은 AI 영상 시장의 경쟁이 더 거세진다. 자세한 내용은 The Deco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바이트댄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4 15:26AI 에디터

AWS, '아마존 퀵'에 자율 에이전트 추가…"흩어진 작업 한 번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흩어진 정보·작업을 통합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AWS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아마존 퀵'에 자율 에이전트와 통합 활동 피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업 사용자가 여러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흩어진 정보와 작업을 하나의 AI 업무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마존 퀵에는 목표 기반으로 지속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에이전트와 이메일·메신저·일정·작업을 통합해 보여주는 활동 피드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마존 퀵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소스에 연결해 업무 방식을 학습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AI 어시스턴트다. 이번 기능 확장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업무 흐름을 이어서 실행하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필요한 작업을 설명하거나 사전 구성된 에이전트 라이브러리에서 선택해 몇 분 안에 자율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세부 지침을 단계별로 지정할 수도 있으며, 사용자가 정한 가드레일 안에서 에이전트가 스스로 실행 경로를 찾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자율 에이전트는 정체된 거래 알림, 후속 조치 초안 작성, 고객관계관리 기록 업데이트, 규제 변경에 따른 영향 요약, 구매 주문 처리 등을 코딩 없이 수행한다. 사용자는 아마존 퀵에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지시를 내리거나 결과물을 검토할 수 있다. 새 활동 피드는 이메일, 메신저, 일정, 작업을 하나의 우선순위 화면으로 통합한다. 사용자가 빠르게 답하는 메시지와 건너뛰는 스레드, 주요 관심 주제를 학습해 중요한 메시지를 먼저 보여주고 회의 전 핵심 논의사항도 미리 준비한다. 사용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지 않고 활동 피드에서 답장, 전달, 승인, 위임 등을 바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건의 에스컬레이션 이메일도 답변 초안이 담긴 요약 카드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 AWS는 아마존 퀵에 어도비, 시스코 웹엑스 미팅·비디오 메시징,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 피그마, 구글 챗,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무디스, 쇼피파이, 스노우플레이크, 왓츠앱, 재피어 등 16개 신규 통합 커넥터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업무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퀵은 세일즈포스 거래 이력, 데이터브릭스 인게이지먼트 데이터, 스프레드시트에 담긴 지역 목표처럼 서로 다른 시스템에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결합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답변하고 대화형 대시보드나 분석 결과로 보여준다. 아마존 퀵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은 별도 코드 작성이나 IT 부서 요청 없이 대화만으로 게시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플러스 사용자에게 즉시 제공되며 프로페셔널·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는 제한된 프리뷰로 제공된다. 보안 기능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춰 제공된다. 아마존 퀵은 AWS 아이덴티티 앤드 액세스 매니지먼트, 아마존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암호화, 규제준수 인증을 적용받으며 사용자는 권한이 부여된 데이터만 확인할 수 있다. AWS는 "아마존 퀵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쓰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소스에 연결해 업무 방식을 학습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AI 어시스턴트"라며 "사용자는 아마존 퀵에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시를 제공하거나 결과물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6.24 15:22김미정 기자

자메이크, 새 기능 넣은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

AI 기반 영상 처리 플랫폼 '자메이크'가 프리미엄 요금제를 출시, 새로운 기능까지 추가해 이전보다 친 창작자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4일 보이스루에 따르면, 자메이크는 30만 건 이상의 번역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번역 서비스다. 영상 번역 시장은 사람 번역(고품질·고비용·느림)과 AI 번역(품질 편차·저비용·빠름)으로 분류된다. 자메이크는 AI 번역부터 전문가 번역, 프리미엄 번역까지 한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한다. 이에 고객이 콘텐츠 특성·예산·목적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유튜브·웹예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번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영상 번역도 콘텐츠 맞춤형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자메이크는 고객사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요금제를 출시하고, 해당 요금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새로운 요금제와 함께 공개된 신기능은 ▲고객별 가이드 자동 적용 ▲전담 번역검수자 배치 ▲특수언어 지원 확대 ▲가편집본 및 편집본 수정 대응 ▲렌더링 납품 ▲SDH(청각장애인용 베리어프리 자막) 총 6가지다. 고객별 가이드 자동 적용 기능은 고객사별 용어와 말투, 번역 스타일 등을 저장하고 프로젝트마다 자동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반복 작업을 줄여준다. 전담 번역검수자 배치 기능은 자체 번역가 풀을 기반으로 일관된 번역 품질 유지에 도움을 주며, 특수언어 지원을 확대해 제공 언어 범위를 넓혔다. 또한 가편집본 및 편집본 수정 요청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자막이 영상에 입혀진 완성본을 제공하는 렌더링 납품과 청각장애인용 자막(SDH) 기능도 새롭게 제공한다. 이상헌 보이스루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자막, 번역, 채널별 업로드 등 여러 단계의 작업이 반복적으로 필요한데 자메이크는 전문가의 품질과 AI의 속도를 한 플랫폼에서 모두 제공해 이 간격을 메운다”며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 고객의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6.24 14:58백봉삼 기자

버려지는 CO₂를 항공유로…LG화학, 차세대 연료 기술 실증

LG화학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에 나선다.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 분야 탄소 저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LG화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CCU 메가프로젝트' 일환으로 이산화탄소를 지속가능항공유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LG화학이 총괄 주관기관을 맡고, 현대건설, 엘티메탈, 프로콘엔지니어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UNIST, 군산대학교, 충청남도 등이 참여한다. LG화학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그린수소와 반응시켜 합성연료를 만든 뒤 정제·고도화 공정을 거쳐 e-SAF로 전환하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e-SAF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연료로 평가된다. 항공 분야 탄소중립 요구가 커지면서 주요국도 SAF 의무 사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EU는 2050년까지 SAF 혼합 비율을 70%로 끌어올리고, 이 가운데 합성연료 비중을 35%까지 높일 계획이다. 영국도 2040년까지 SAF 28.2%, 합성연료 4.5% 혼합 목표를 세웠으며, 싱가포르와 일본, 인도 등도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7년부터 SAF 1% 혼합 의무화가 시작된다. 정부는 2035년까지 혼합 비율을 7~10%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이번 실증을 통해 CO₂ 전환 기술을 고도화하고 e-SAF 생산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항공 연료 시장의 친환경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CCU 기반 연료 기술을 미래 성장축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다. 한편 LG화학은 2035년까지 R&D에 15조원을 투자해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소재와 항암 신약을 중심으로 AI 기반 고부가 소재 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6.06.24 14:23류은주 기자

"SW공급망 보안 강화"...정부, 9개 분야 로드맵 발표

과기정통부 주도의 범정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협의체가 결성된다. 보안적합성 제도의 대상 제품 확대와 요구사항도 세분화한다. 또 SW 개발·공급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고, AI를 적용해 자동화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한다. 24일 과기정통부와 국정원은 이 같은 내용의 'SW 공급망 보안 로드맵'을 24일 발표했다. 로드맵은 이날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공급망 보안 워크숍'에서 공개됐다. 이 행사는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SBOM 기반의 공급망 보안체계 구축 사업 성과도 로드맵과 함께 발표했다. 로드맵 상세 내용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SW)는 제조, 교통,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융합하며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SW 공급망은 점차 확대 및 복잡화하고 있고, 복잡해진 공급망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유형의 위협이 여러 기관의 연쇄적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두한 고성능 AI 기반 공격은 광범위한 취약점 탐지와 자동화된 공격 수행을 통해 공격 속도와 규모를 크게 증대시키고 있어 기존 SW 공급망 보안 체계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다는게 당국 판단이다. 이러한 공급망 위협에 대응해 과기정통부와 국정원은 로드맵을 수립, 기업·기관 보안 역량 강화부터 공급망 공격 대응체계 마련과 정책 기반 조성을 아우르는 SW 공급망 보안 강화를 추진한다. 로드맵의 첫 번째 전략은 개발·공급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고 SW 투명성을 제고,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 공급망 보안 기준·가이드를 개발하고, 기업 보안 수준 점검과 개발 환경 전환 지원을 추진하며, SBOM을 활용한 공급망 보안 관리 모델을 확산한다. 또 공급망 보안체계에 AI를 적용해 자동화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한다. 아울러, 기업 내 공급망 보안 인식 제고와 공급망 보안 전문기업·인력을 양성, 보안 중심 개발 문화를 정착한다.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은 SW를 구성하는 전체 컴포넌트들의 구성요소와 의존관계를 기술한 자재명세서를 말한다. 둘째, 기업의 연쇄 피해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는 공급망 위협의 빠른 탐지·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마련으로 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버그바운티, 취약점 신고포상제, 신고ㆍ조치ㆍ공개 제도(CVD/VDP) 등을 활용해 공급망 보안 취약점 발굴 채널을 확대하고, 신속한 공급망 위협 탐지와 조치를 위해 AI 기반 공급망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공납품 정보통신제품의 안보위해 여부에 대한 검증·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민간·공공 분야별 공급망 보안 위험관리 체계를 각각 구축한 후 상호 협력을 통해 공급망 위협 확산 방지를 수행한다. 셋째, 마지막 전략으로 개발·공급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SW 공급망 위협 관리를 위한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제도를 정비, 보안 강화 기반을 조성한다. 범정부 SW 공급망 보안협의체를 마련하고, 공급망 보안 포럼 운영을 통한 민간 자율 활동을 지원한다. 민간·공공분야 보안 제도에 공급망 보안 요소를 포함하도록 정비하고, 보안적합성 제도의 대상 제품 확대와 요구사항을 세분화한다. 사이버보안 선도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인증제도와 상호인정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임정규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복잡해지는 SW 공급망을 노린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AI를 활용한 빠르고 광범위한 사이버공격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공급망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SW 공급망 보안 로드맵 발표를 기점으로 공급망 보안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SW 공급망 보안 로드맵이 국가와 기업의 사이버안보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4 14:20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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