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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토스 충격'에 사이버 방어 대책 수립

일본이 인공지능(AI) 보안 논란을 부른 '미토스 충격'에 대비해 사이버 방어 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19일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내각사무처 국가사이버보안실, 경찰청, 국방부 고위 관계자 등과 회의를 열고 통신, 금융, 의료 등 15개 산업 분야 핵심 기반시설 운영 업체를 위한 사이버 방어 시스템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AI 도구 클로드 미토스가 주요 인프라에 가할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주 각료 회의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정부에 "국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대책에는 일본 정부가 기업을 위해 사이버 방어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또 다른 정부나 AI 개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이버 공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내용도 담겼다. 일본 정부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시스템 취약점을 해결하고 이를 보완하는 패치도 개발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마쓰모토 히사시 사이버보안 담당 장관은 "일본 정부 전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복원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6.05.19 13:50홍지후 기자

"제미나이4 나올까"…구글 I/O 2026 7가지 관전 포인트

구글이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6'에서 어떤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소프트웨어 전략을 공개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CNBC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올해 구글 I/O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 7가지를 소개했다. '구글 I/O 2026'은 19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를 비롯해 AI 에이전트, AI 기반 쇼핑, 클라우드, AI 칩 등이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최근 알파벳은 생성형 AI 시장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알파벳 주가는 약 140% 상승했으며, 클라우드 사업 역시 아마존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렉소 캐피털의 창립 파트너이자 AI 스타트업 앤트로픽 초기 투자자인 로 토니는 “구글은 AI의 거의 모든 계층을 통제하고 있어 대규모 AI 수익화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며 “AI를 위한 완전한 수직 통합 구조를 갖춘 기업은 지금까지 보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1. 차세대 제미나이 공개 여부 관심 올해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차세대 AI 모델 공개 여부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 4'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지만, 완전한 세대 교체보다는 기존 모델 개선 버전이 먼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씨티은행은 구글이 최근 3~4개월 간격으로 AI 모델을 업데이트해왔다는 점을 들어 '제미나이 3.2' 또는 '3.5' 버전 공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미즈호증권은 “제미나이 4 발표는 구글을 다시 AI 최전선에 올려놓을 수 있다”며 하지만 “단순히 3세대 업데이트를 반복하는 것은 따라잡기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2. AI 에이전트 NBC는 올해 구글 I/O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AI 에이전트'를 꼽았다. 로 토니는 “결국 핵심은 생성형 AI 기반 업무 비서 시장을 누가 장악하느냐”라며 “멀티모달 워크플로와 추론 인프라, 기업용 검색 분야에서 구글이 거대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 쇼핑부터 결제까지 AI가 처리 구글은 AI 에이전트를 검색과 쇼핑, 결제 시스템까지 연결하는 방향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메타 등과 함께 추진 중인 AI 상거래 표준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 관련 기술도 소개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향후 여행·배달 플랫폼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즈호증권은 부킹홀딩스와 익스피디아, 도어대시 등이 AI 기반 거래 구조 변화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4. 구글 클라우드 성장세 주목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클라우드 사업이다. 알파벳의 1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아마존 AWS 성장률을 앞질렀다. 클라우드 수주 잔고도 4620억 달러로 급증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고객 증가와 대형 계약 확대가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체결된 10억 달러 이상 규모 계약 건수가 지난 3년 전체보다 많다”고 밝혔다. 5. TPU 외부 판매 확대 자체 개발한 AI 칩 '텐서처리장치(TPU)' 외부 판매 확대도 주목된다. 구글은 2026년 하반기부터 외부 고객 대상 맞춤형 AI 칩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2027년에는 공급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TPU가 제미나이와 구글 클라우드뿐 아니라 유튜브와 안드로이드 생태계까지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진 먼스터는 AI 칩 시장이 연간 약 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고 추정하며, 이는 알파벳에게 있어 작은 규모의 시장 점유율 확보라도 상당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6. AI 검색·광고 진화 구글의 생성형 AI 검색 기능인 'AI 모드'도 핵심 발표 중 하나로 예상된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AI 기반 광고 캠페인은 현재 전체 검색 광고 지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글은 생성형 AI 검색 광고 최적화 시스템 '구글 AI 맥스'를 통해 광고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AI 검색 결과가 외부 사이트 클릭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즈호증권은 AI 오버뷰 검색 결과에서 자연 검색 클릭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7. 앤트로픽과의 관계도 관심 알파벳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관계 역시 주목받고 있다. 알파벳은 앤트로픽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보도된 2천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투자 약정이 사실일 경우 구글의 향후 클라우드 계약 수익에서 앤트로픽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알파벳 클라우드 수주 상당 부분이 앤트로픽 계약에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로 토니는 이를 오히려 위험 분산 전략으로 평가했다. 기업들이 제미나이 대신 클로드를 선택하더라도 구글은 그 사용에 따른 인프라 수요로부터 여전히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기업들이 제미나이 대신 클로드를 선택하더라도 결국 구글 인프라 위에서 구동될 가능성이 높다”며 “TPU와 클라우드 인프라 측면에서 구글은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2026.05.19 13: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과기정통부, 기초연구·AI 데이터 분야 공무원 4명에 2,700만원 포상

김상영 주무관과 조종영과장(이상 기초연구진흥과), 유경태 팀장과 이상범 사무관(이상 AI데이터교재혁신팀)이 각각 과기정통부 제2회 특별성과 포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총 2,700만원이 주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회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1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 한국형 인공지능 모델(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상영 주무관은 기본연구사업을 복원하는데 기여했다. 신규 임용 교원, 경력단절 연구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박사후 연구원 등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복귀-유치 트랙'을 신설했다. 조종영 과장은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을 수립하며, 수요에 맞는 기초연구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연구 성과 브리핑 주관, SNS 활용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성과를 확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유경태 팀장과 이상범 사무관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파견 근무하며 '인공지능 친화적인 한국형 데이터 활용 규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위원회 데이터 분과를 지원, '데이터 흐름'과 '권리보호'를 균형 있게 고려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유경태 팀장은 민간 위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저작권 등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한국형 규제 해소 프레임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범 사무관은 실무 최전선에서 대국민 의견 접수 및 대응, 관련 협단체 공개 간담회 기획 등을 통해 AI 기업과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주도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이 열정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어디에서든 노력하고 성과를 내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2:00박희범 기자

장애·랜섬웨어에도 데이터 지킨다…HS효성인포, 12년 째 스토리지 강자 입증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중요성이 커진 기업 데이터 보호·복구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학습·분석 데이터가 급증하고 장애, 재해, 랜섬웨어 등 위협이 커지면서 고성능을 넘어 안정성과 복구 역량을 갖춘 하이엔드 스토리지 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19일 IDC의 분기별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히타치 스토리지는 매출액 기준 2025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점유율 39.6%로 1위를 차지했다. 히타치 밴타라의 국내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성과로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성과를 두고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에 요구되는 고가용성, 복구 역량, 운영 안정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봤다. 기업들이 AI 학습과 분석에 활용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데이터 유실이나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히타치 스토리지는 금융, 증권, 방송, 제조, 공공 등 데이터 운영 안정성이 중요한 산업 분야에서 재해복구 기반 핵심 시스템과 주요 업무 시스템에 활용돼 왔다. 회사는 100% 데이터 가용성과 5000만 IOPS(초당 입출력 처리 건수) 성능을 기반으로 대규모 AI·데이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40년 이상 축적한 스토리지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데이터 인프라 혁신을 지원해 왔다. 장애나 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 조직과 데이터 복구 역량, 부품·장비 지원을 위한 물류 체계도 갖추고 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12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라는 성과는 고객의 핵심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지켜온 기술력과 현장 역량이 축적된 결과"라며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장애 상황에서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과 검증된 서비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의 데이터 회복탄력성과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9 11:35장유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물류 자동화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손잡고 물류 현장 자동화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무인 지게차 등 산업용 이동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기술을 실증하고, 물류 현장에 물리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카카오모빌리티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차세대 무인 물류 및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체 통합 관제와 운송 관리 역량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무인 자율화 산업차량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장비와 플랫폼, 데이터를 연결한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물류 현장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배송과 로봇 발레주차 등에서 쌓은 이동체 운영 경험을 물류 현장으로 넓힌다. 그동안 고도화해온 운송 관리 시스템도 활용해 도로 운송부터 창고 내부 작업까지 이어지는 운영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무인 지게차를 중심으로 실증을 시작한다. 이후 무인 운반차, 자율주행 이동로봇 등 다양한 무인 이동체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물류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모델도 발굴한다.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송희준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는 “무인 자율화 산업차량과 물류 현장 솔루션 역량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물류 자동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다양한 로봇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한 이동체 통합 역량을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물류 자동화 모델을 고도화하고 물리 인공지능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1:30류승현 기자

아트코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실험 참여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창작 실험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아트코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수퍼 테스트베드'와 '2026 아트코리아랩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퍼 테스트베드는 예술인 맞춤형 기술 역량 교육부터 예술실험, 아이디어 구현, 멘토링, 시연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기술 융합 창·제작 역량 교육과 실험을 희망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과정별 10명 내외, 총 40명이다. 신청자는 사운드 디자인, 다이내믹 XR, 인터랙티브 매핑, 액티브 키네틱 등 4개 과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AI 공통 교육과 과정별 기술 교육, 예술실험 지원,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수퍼 테스트베드를 통해 진행된 예술실험 과정은 오는 12월 예정된 과정공유회 '랩들이'에서 전시, 쇼케이스, 렉처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구청 산하 명동스퀘어와의 협력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 미디어아트 제작 역량을 보유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 7명을 선정해 3D 입체 아나모픽 기법 교육과 1대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선정자가 제작한 작품은 서울 중구 신세계 스퀘어와 교원 스퀘어 등 도심 초대형 미디어월 송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기술 융합 창작물이 실제 도시 공간의 대형 미디어 환경에서 관객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코리아랩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예술 창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반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트코리아랩은 수퍼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다양한 기술을 창작 과정에 접목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과 창작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1:23김한준 기자

[현장] "한글과컴퓨터는 잊어라"...새 옷 입은 한컴, AI 기업으로 진화

"우리는 문서를 넘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국내에서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앞으로 데이터 주권과 AI 실행 환경을 완벽하게 통합 제공하는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19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서울에서 AI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발혔다. 이날 AI 사업 성과를 처음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AI 매출 실적과 유럽 시장 진출 계획, 사명 변경과 제품 정책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한컴이 제시한 소버린 에이전틱 OS는 조직 내부 데이터와 외부 AI 모델, 기존 업무 시스템과 권한 체계를 안전한 환경에서 연결하고 통제하는 통합 AI 에이전트 운영체제(OS)다. 공공·국방·금융·헬스케어처럼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을 주요 수요처로 보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 대표는 사업 전환 배경으로 AI 매출 성과 가시화를 꼽았다. 실제 한컴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1천753억원으로 전년보다 10.2% 늘었으며 전체 매출 증가분 162억원 중 AI 매출 기여도는 54.6%로 집계됐다. 지난해 AI 패키지 매출은 약 89억원으로 전체 매출 5% 수준이었다. 김 대표는 올해 AI 매출 비중이 더 빠르게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한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65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AI 매출은 52억원으로 전체의 11.21%를 차지했다. 그는 "1년 전 AI 매출 비중이 0.04%였던 점을 고려하면 사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AI 전환을 이뤘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별도 영업이익은 509억원, 영업이익률은 29%를 기록했다. 기존 20만 고객 기반에 AI 패키지를 더해 고객당 매출을 높이는 방식으로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김 대표는 시장 침투 지표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한컴 기업간거래(B2B) 고객 중 AI 패키지를 실제 업무에 도입한 비율은 4.2%로 집계됐다. 지난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한컴 솔루션을 쓰던 기업 고객 중 54%는 갱신 시점에 AI 패키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소버린 에이전틱 OS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문서 데이터 처리 기술, AI 전환 사례, 20만 고객 기반, 개방형 AI 전환 아키텍처를 꼽았다. 특히 문서를 AI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로 바꾸는 오픈데이터로더는 올해 3월 출시된 2.0 버전이 주요 벤치마크 4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두 달 만에 깃허브 트렌딩 1위 리포지토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공공 분야 레퍼런스도 전면에 내세웠다. 한컴은 180만 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데이터화한 국회도서관 AX 사업에서 요구사항 분석부터 인프라·솔루션·납품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국회사무처 AI 전환 사업에서는 한글 데이터로더와 데이터 파이프라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일괄 공급했다. "유럽, 소버린 AI 지원 첫 공략지" 한컴의 소버린 AI 첫 해외 공략지는 유럽이다. 유럽을 개인정보보호법과 AI법이 모두 작동하는 대표 AI 주권 시장으로 보고 현지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한컴은 현재 유럽 현지 파트너 3곳과 양해각서 체결 또는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프랑스와 폴란드 정부가 공인한 하이테크 연구개발 기업과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마쳤다. 한컴은 2030년 소버린 에이전틱 OS의 글로벌 유효시장 규모를 약 70억~100억 달러로 한화 약 10조~14조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글로벌 에이전틱 AI 시장이 2025년 70억 달러에서 2032년 932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토대로 산정한 수치다. 한컴은 기업 정체성 변화에 맞춰 사명과 제품 정책도 바꾼다. 한컴은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한컴오피스 2024'를 끝으로 기존 연식제 패키지 발매를 종료하기로 했다. 향후 한컴오피스는 AI 기능 고도화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플랫폼 형태로 진화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글과컴퓨터라는 이름은 한국어 문서 처리의 표준을 만든 위대한 출발점이었지만 이제 전략을 다르게 설정했다"며 "데이터 주권과 AI 실행 환경을 완벽하게 통합 제공하는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9 11:22김미정 기자

이노그리드, 공공 클라우드서 존재감 키운다…국산 PaaS 경쟁력 입증

이노그리드가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장에서 국산 서비스형 플랫폼(PaaS)의 실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공기관의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운영 안정성과 배포 자동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실제 공공 업무 환경에서 기술력과 운영 효율성을 인정받으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분위기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15일 열린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실제 공공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업무 기여도를 기준으로 우수 소프트웨어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이노그리드의 자체 PaaS 플랫폼 'SE클라우드잇'이 공공기관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프로젝트에 적용돼 운영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입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공공 업무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했다. 주요 적용 기술은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쿠버네티스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소스 기술 생태계를 관리하는 재단) 표준 기반 컨테이너 환경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통합 운영 체계 ▲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CI·CD) 자동화 파이프라인 ▲원클릭 소프트웨어 카탈로그 기능 등이다. CNCF 기반 컨테이너 환경은 특정 기술이나 인프라에 대한 종속성을 줄이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UI 기반 통합 관리 환경과 CI·CD 자동화 체계는 서비스 배포와 운영 과정의 복잡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클릭 소프트웨어 카탈로그 기능도 적용됐다. 데이터베이스(DB), 미들웨어 등 주요 소프트웨어를 표준화된 템플릿 형태로 제공해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 부문에선 최근 AI 행정 서비스와 데이터 활용 수요가 늘면서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는 것을 넘어 서비스 배포와 운영을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산 PaaS 기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NHN인재아이엔씨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과 NHN클라우드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시장에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공공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운영 가치를 인정받은 쾌거"라며 "NHN인재아이엔씨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과 NHN클라우드의 서비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통합 클라우드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1:19장유미 기자

M83, AI 기반 VFX 제작 솔루션 '디클롭스' 개발 속도

엠83(M83)이 자회사 디블라트AI와 함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공정을 혁신하는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엠83은 AI·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디블라트AI와 함께 콘텐츠 제작 공정 고도화를 위한 SW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엠83은 VFX 제작 과정 내 반복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제작 환경 구축을 목표로 콘텐츠 제작 공정 솔루션 '디클롭스'를 개발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데일리 리뷰, 레퍼런스 탐색, 어셋 관리, 제작 진행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합 지원한다. 디클롭스는 단순 태그 기반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영상과 이미지를 직접 분석해 유사한 장면과 데이터를 탐색하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작관리 시스템 '라이트닝옵스'와 AI 기반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툴 '스카우트'를 연동해 작업자가 필요한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리뷰 및 피드백 업무를 체계화하고 프로젝트, 시퀀스, 샷 단위의 데이터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향후에는 제작 공정 내 리뷰 속도 개선, 어셋 관리 자동화, 프로젝트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디블라트AI는 사용자 접근 권한 제어 기능,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키(Key) 관리 시스템, 이미지 기반 피드백 관리 기능, 검색 히스토리 기반 추천 알고리즘 최적화 등도 함께 개발 중이다. 특히 AI 기반 레퍼런스 분석 기술은 축적된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AI가 군집화하고 맥락 단위로 연결해 향후 유사 콘텐츠 검색·추천·분류 기능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글로벌 AI 영상 검색 기업들과 유사한 구조의 기술 방향성을 갖고 있다. 최완호 디블라트 대표는 “대부분의 콘텐츠와 사업 기획은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 위치와 맥락 정보가 사라져 필요한 자료를 다시 찾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디클롭스는 대규모 레퍼런스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구조화하고 빠르게 탐색·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공정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엠83 관계자는 “프로젝트·시퀀스·샷 단위의 맥락까지 연결함으로써 기업이 축적한 데이터 자산을 실제 생산성과 창의성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콘텐츠 제작 시간의 획기적 단축과 반복 작업 비용 절감, 조직 내부 노하우의 디지털 자산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개발 성과가 축적될 경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외부 콘텐츠 제작사 및 유관 산업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9 11:15정진성 기자

기가바이트, 초박형 코파일럿+ PC에 차세대 AI 성능을 담은 AERO X16 출시

타이베이, 2026년 5월 19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이동성, AI 성능, 크리에이터 친화적 기능을 통합한 초박형 코파일럿+ PC인 GIGABYTE AERO X16의 출시를 발표했다. 윈드포스 인피니티(WINDFORCE Infinity) 냉각 기술과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GiMATE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AERO X16은 생산성,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초박형 코파일럿+ PC에 차세대 AI 성능을 담은 AERO X16 출시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AERO X16은 최대 AMD Ryzen™ AI 9 46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85W TGP의 NVIDIA® GeForce RTX™ 5070 노트북 GPU까지 확장할 수 있어 전문가, 프로젝트 기반 사용자, 크리에이터, 일반 게이머 모두에게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제공한다. 12GB VRAM을 기반으로 DLSS 4.5를 활용한 향상된 그래픽 품질을 구현하며, 대규모 LLM 워크로드의 로컬 실행도 지원한다. NPU에서 구동되는 코크리에이터(Cocreator), AI 이미지 생성, 이미지 스타일 변경 및 실시간 번역 기능이 포함된 라이브 캡션(Live Captions) 등의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는 한편,기가바이트는 고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어를 위한 GiMATE AI 에이전트를 함께 도입했다. GiMATE는 로컬 생성형 이미지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GiMATE 크리에이터(GiMATE Creator)와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GiMATE 코더(GiMATE Coder)로 기능을 확장되었으며,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와 연동돼 더 빠른 디버깅과 효율적인 반복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AERO X16은 16.75mm의 초박형 두께와 1.9kg의 경량 설계를 구현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얇은 섀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윈드포스 인피니티 냉각 시스템은 3D VortX 공기 흐름 설계, 듀얼 슬림 팬, 4개의 히트 파이프를 기반으로 최대 100W 수준의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저부하 환경에서는 0dB 무소음 운용이 가능하고 쾌적한 사용을 위한 아이시 터치(Icy Touch) WASD 쿨 존도 제공한다. 16:10 비율의 2.5K 165Hz IPS 디스플레이는 100% sRGB와 팬톤® 인증(Pantone® Validated) 색 정확도를 지원한다. 또한 이 노트북은 92% 화면 대 본체 비율,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 시력 보호 인증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몰입형 오디오를 갖춰 향상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AERO X16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RGB 다이내믹 라이팅이 적용된 골든 커브 키보드(Golden Curve Keyboard)도 함께 탑재했으며, 색상은 루나 화이트(Lunar White)와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NIL 공정을 적용한 무지갯빛 네임플레이트와 아노다이징 샌드블라스트 마감을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구성 및 출시 일정은 지역 및 유통 채널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2026.05.19 11:10글로벌뉴스

코오롱베니트, 제조 DX·AX 전담조직 띄웠다…외부 고객 확보 속도전

코오롱베니트가 제조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장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다. 제조 현장의 공정, 설비, 품질, 에너지 사용 환경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 설계부터 시스템 구축·운영 안정화까지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앞세워 외부 고객 확보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제조업 고객 대상 전담 조직인 '제조DX컨설팅팀'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조DX컨설팅팀은 제조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실제 개선 과제로 구체화하는 조직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기존 구축·운영 중심의 사업 영역을 컨설팅 단계까지 넓히고, 고객 제조 현장의 문제 정의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제조 DX·AX 전 주기 사업 체계를 강화한다. 새 조직은 고객사의 생산 공정, 설비 운영, 품질 관리, 에너지 사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이후 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설계, 공정 개선 방안 수립, 시스템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연계해 제조 현장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단순 솔루션 도입이나 일회성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현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 방향을 설계한 뒤 적용과 고도화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조 현장마다 공정 구조와 설비 환경, 데이터 축적 수준이 다른 만큼 문제 진단과 과제 설계 단계부터 관여해 실행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제조업계에선 공정·품질·설비·에너지 운영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AI 기반 자동화와 지능화가 제조 경쟁력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은 기술 도입뿐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개선 과제로 연결하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AI 기반 제조 DX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공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품질 안정화와 공정 최적화를 지원하는 제조 AI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 향후 제조 현장의 자동화·지능화 수준을 높이고 자율제조 공정 구현을 위한 AX 사업 적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제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은 외부 고객 확보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3년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 그룹 제조 계열사를 대상으로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 설비 모니터링, 공정 개선, 품질 안정화 등 현장 중심 DX 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제조DX컨설팅팀 신설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고객 산업과 공정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역량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제조DX컨설팅팀은 제조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개선 과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라며 "진단과 기획에 머무르지 않고 구축과 운영 고도화까지 연계해 고객이 제조 DX·AX 전환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1:01장유미 기자

달라진 콘텐츠 유통...홍보 전문가가 갖춰야 할 자산

콘텐츠 유통이 조용히 갈라지고 있다. 한쪽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눈앞에 걸리는 '발견형 미디어'가 있다. 다른 한쪽에는 AI가 목적에 맞는 답을 즉시 제공하는 '목적형 탐색 시장'이 있다. 두 축의 등장은 단순한 플랫폼 변화가 아니다.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의 설계 방식 자체를 다시 써야 한다는 신호다. 과거 인터넷은 도서관에 가까웠다. 키워드를 입력하고, 링크를 비교하며, 검증과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찾아 들어갔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의 정보 소비 방식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콘텐츠는 찾아가는 대상이 아니라, 피드 위에 계속 걸리는 대상이 됐다. 정보는 탐험이 아니라 반복 노출과 관계를 통해 소비된다. 뉴스레터 시장이 다시 강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독자는 특정 뉴스레터를 왜 구독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제목을 보고 짧은 요약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브랜드와 필자를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중요한 것은 구독자 숫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독자의 시야 안에 등장하느냐다. 카카오톡 단톡방과 오픈채팅방, 리멤버 커넥트, 링크드인도 같은 구조다. 누군가 공유한 글이 피드에 반복 등장하고, 업계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언급할 때 신뢰 콘텐츠로 전환된다. 이 흐름은 과거 바이럴 시장의 연장이다. 사람들은 원래부터 광고보다 주변의 추천에 크게 반응했다. 연예인이 방송에서 사용한 제품, 셀럽이 올린 후기, 업계에서 차한잔 나눈 지인이 공유한 링크가 검색보다 훨씬 강하게 작동했다. 지금은 그 구조가 AI와 피드 중심 플랫폼 안에서 훨씬 정교하게 확장 중이다. 또 다른 축에서는 AI 기반 목적형 탐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궁금한 것이 생기면 찾는다. 다만 포털 검색 결과를 하나씩 뒤지는 대신, 챗GPT나 퍼플렉시티에 질문하고 맥락에 맞는 답을 받아간다. 이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노출이 아니다. AI가 다양한 질문 맥락 안에서 특정 브랜드와 정보를 반복 호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넓고, 깊게 깔아두는 일이다. 홈페이지 관리와 인터뷰, 칼럼 등 기사, 커뮤니티 게시글, 뉴스레터, 행사 기록, 고객 리뷰 까지 모든 콘텐츠 자산이 AI 시대의 검색 원천이다.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즉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는 검색 결과 상단을 차지하는 경쟁이 아니다. AI가 참고하는 정보망 안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가 있느냐의 싸움이다. 이런 환경에서 홍보 담당자가 만나야 할 상대는 기자만이 아니다. 기업 대외협력, 홍보, 세일즈 담당자, 협회, 창업자,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접점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네트워킹 대상이 아니라, 브랜드 메시지가 업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회자되도록 만드는 증폭 구조 자체다. 전통적인 홍보 활동도 여전히 유효하다. 직접 만나고, 관계를 쌓고, 전화 한 통으로 신뢰를 확인하는 기본기는 플랫폼이 바뀌어도 대체되지 않는다. 결국 콘텐츠를 처음 퍼뜨리는 힘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나온다. 여기에 콘텐츠를 다시 살리는 역량이 더해져야 한다. 기사 한 편을 짧은 인용문으로, 뉴스레터 요약으로, 커뮤니티 게시글로 재가공하고 재확산시키는 것을 넘어, 이미지 제작 툴과 숏폼 영상 트렌드까지 이해하고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콘텐츠의 수명을 늘리고 유통 경로를 넓히는 일은 외주의 영역이 아니라, 홍보 담당자 본인의 역량이다. 궁극적으로 홍보인 자신이 미디어가 돼야 한다. 회사 이름 뒤에 숨지 않고 자신의 이름과 관점으로 업계 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홍보 전문가가 갖춰야 할 강력한 자산이다. 홍보는 이제 기사를 배포하고, 부정이슈만 방어하는 일이 아니다. 브랜드가 네트워크와 AI 안에서 오래 살아남고 반복적으로 발견되도록 설계하는 일이다.

2026.05.19 10:59문지형 컬럼니스트

앤트로픽, AI 업계 공용 개발 툴 독점…오픈AI·구글 못 쓴다

앤트로픽이 오픈AI, 구글, 클라우드플레어 등 주요 AI 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해 온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자동화 스타트업 스테인리스를 인수했다. 인수 후 외부 서비스를 전면 종료해 앤트로픽만이 해당 인프라를 독점 활용하게 된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스테인리스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거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디 인포메이션은 인수가가 3억 달러(약 4490억원)를 상회한다고 앞서 보도했다. 세쿼이아 캐피탈과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투자를 받은 스테인리스는 전직 스트라이프 엔지니어 알렉스 래트레이가 2022년 뉴욕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스테인리스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명세서를 파이썬, 타입스크립트, 코틀린, 고, 자바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의 SDK로 자동 변환하고 API 변경 시 업데이트까지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SDK는 개발자가 특정 API와 상호작용할 때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로, AI 에이전트가 외부 소프트웨어와 연동하는 핵심 수단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소프트웨어는 앤트로픽이 API를 처음 선보인 이래 모든 공식 앤트로픽 SDK 생성을 지원해 왔다. 인수가 완료되면 SDK 생성기를 포함한 스테인리스의 모든 호스팅 제품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로써 오픈AI, 구글, 레플리케이트, 런웨이, 클라우드플레어 등 그간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온 경쟁사들은 해당 인프라에 더 이상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앤트로픽은 기존 스테인리스 고객들이 지금까지 생성한 SDK 소유권은 유지하며 자유롭게 수정·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렉스 래트레이 스테인리스 창업자는 "앤트로픽은 우리를 가장 먼저 믿어준 팀 중 하나였다"며 "지난 몇 년간 클로드 위에서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것들을 지켜봐 왔기에 두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2026.05.19 10:51이나연 기자

한컴위드,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온토리움' 출시…보안 사업 재편

"우리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플랫폼을 앞세워 디지털 금융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양자보안과 인공지능(AI) 인증 사업을 강화해 차세대 보안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전략 발표회를 열고 디지털 금융, 양자보안, AI 인증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신규 사업으로 RWA 플랫폼 '온토리움'을 소개했다. 온토리움은 실물 금과 1대1로 연동되는 골드 토큰 'OXAU'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향후 은, 채권, 미술품, 부동산 등으로 적용 자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온토리움 중심으로 웹3 기반 디지털 금융 생태계도 구축한다. OXAU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대출·예치 수익 서비스 '아쿠아'와 24시간 글로벌 결제·자산 운용 인프라를 지원하는 '플로트'를 연계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양자보안 부문서 양자내성암호(PQC) 사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현재 국가 PQC 전환 로드맵에 맞춰 관련 알고리즘을 적용한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위는 드론과 인공위성 등 저사양 임베디드 기기를 겨냥한 경량 암호모듈 개발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안 사업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날 AI 인증 분야에서는 얼굴, 음성, 행위 기반 솔루션 3종이 공개됐다. 얼굴 라이브니스 인증 솔루션 '한컴 오스', 음성 인증 솔루션 '스피키', 무자각 지속 인증 솔루션 '엑스씨오스(xCAuth)'다. 한컴 오스는 생체인증 위변조 공격 방어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i베타 레벨 2'를 획득했다. 스피키는 딥보이스를 실시간 탐지하며 한컴 xCAuth는 사용자 행위와 환경, 장치 신호를 분석해 별도 인증 절차 없이도 세션 전 구간의 신뢰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한컴위드는 이들 인증 솔루션이 제로트러스트와 국가망보안체계(N2SF)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이용자 인증 편의성을 함께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디지털 자산, 양자보안, AI 인증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보안 인프라의 핵심 영역"이라며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0:50김미정 기자

실감미디어, 지방 관광 활성화 핵심 콘텐츠 주목

지역관광 주요 과제가 방문객 유치에서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 쪽으로 옮겨가면서 실감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가 지방 관광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야간 미디어아트, 몰입형 전시관, AI 기반 실감공간, 실내형 체험시설 등이 지역과 교통 거점으로 확장되면서 관광객을 오래 머물게 할 콘텐츠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드러나고 있는 문체부의 지역관광 정책 기조와도 맞물린다. 문체부는 올해 관광 분야에서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 지역살리기 여행 캠페인, 반값여행·근로자 반값휴가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부가 지역 방문 수요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 민간 콘텐츠 기업과 지자체는 그 수요를 지역 안에 붙잡아둘 체류형 콘텐츠를 만드는 축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최근 실감미디어 기업들은 수도권 전시장을 넘어 지역 관광지와 야간관광 거점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닷밀은 강릉시와 협력해 '하슬라 강릉 이머시브 아트 쇼'를 선보였다. 강릉의 전통 지명과 지역 서사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야간형 콘텐츠로,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관광 경험으로 바꾸려는 시도다. 닷밀은 강화도에서도 AI 기반 실감미디어 복합문화공간을 준비하며 수도권 근교 관광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실감미디어가 단순 전시나 포토존을 넘어 지역의 서사와 공간을 관광 경험으로 바꾸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과거 미디어아트 전시가 특정 공간 안에서 관람객을 모으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지역의 역사, 설화, 자연, 산업유산, 야간 경관과 결합해 관광 동선을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가 교통 거점으로 들어가는 흐름도 나타난다. DSM은 제주 9.81파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인근에 실내형 중력 레이싱 스타디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항 환승객과 수도권 방문객을 동시에 겨냥한 체험형 관광시설로, 단순히 이동하는 공간에 머물렀던 교통 거점을 소비와 체험이 발생하는 관광 접점으로 바꾸려는 사례다.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도 지역 관광과 실감미디어가 결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제주, 여수, 강릉에 이어 부산 영도에 상설 전시관을 열며 지역 거점형 몰입형 전시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부산 전시관은 오래된 선박 수리공장을 개조한 공간에 조성돼, 산업공간 재생과 실감형 관광 콘텐츠가 결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실감미디어를 야간관광과 지역 콘텐츠 확장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야간관광 콘텐츠 공모를 추진했고, 강화군은 용흥궁공원과 고려궁지 일대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도 미디어아트 전시를 국내 기관에 유통하는 공모를 진행하며 공공 문화기관의 미디어아트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도 지역 확산형 모델에 가깝다. 문화유산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프로젝션 맵핑, 이머시브 사운드, 미디어월,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면 기존 유산 관람과는 다른 야간 체험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이는 전통적인 문화유산 관람을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접근하기 쉬운 형식으로 바꾸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퓨처넷 같은 전시사업자들도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을 콘텐츠 제작과 장비 구축, 공간 운영, 복합문화공간 사업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공간 운영, F&B, 굿즈 판매가 결합하면 단순 입장권 매출을 넘어 체류형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관광 측면에서도 이런 공간은 숙박, 음식, 주변 상권과 연결될 때 효과가 커진다. 이처럼 사례가 늘어나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역관광은 '어디로 갈 것인가'보다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철도, 숙박할인권, 여행지원금이 이동 수요를 만든다면, 실감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는 현장에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특히 야간관광 콘텐츠는 숙박 수요와 연결될 수 있어 지역 입장에서는 체류형 관광 전환의 핵심 장치가 될 수 있다. 다만 실감미디어가 지방 관광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과제도 있다. 초기 화제성은 높지만 콘텐츠 교체 주기, 유지보수 비용, 재방문 유도, 지역 상권 연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전시나 포토존 소비에 그칠 수 있다. 지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미디어아트가 행사 종료 뒤 지속 운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전시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관건은 실감미디어를 지역의 다른 관광 자원과 어떻게 묶느냐다. 지역 설화, 국가유산, 산업공간, 교통 거점, 전통시장, 숙박시설이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돼야 체류형 관광 효과가 커진다"라며 "실감미디어가 지역관광의 핵심 요소가 되려면 기술만큼이나 지역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전시보다 운영, 방문객 수보다 재방문과 소비 연결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6.05.19 10:48김한준 기자

"AI 에이전트, 데이터 못 믿으면 무용지물"…디노도·AWS가 꺼낸 해법은?

디노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기업용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확산을 겨냥한 데이터 통합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 내부에 흩어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시맨틱·거버넌스·보안 체계를 결합해 AI 에이전트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위에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디노도는 AWS의 데이터 및 AI 서비스와 연계한 신규 제품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합에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아마존 퀵 등이 포함됐다. 제조, 금융, 공공, 병원, 생명과학,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시 발생하는 데이터 분산 문제와 거버넌스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통합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흩어진 운영·분석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디노도는 논리적 데이터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최신 데이터에 접근하는 '제로 카피'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복제나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관리 부담을 줄이고, AI 워크플로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디노도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와의 연계를 통해 AI 에이전트용 데이터 접근 제어도 강화했다. 베드록 에이전트코어는 인증, 요청 라우팅, 접근 제어 등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간 상호작용을 관리한다. 디노도는 여기에 실시간 거버넌스 데이터 접근과 중앙집중식 제어를 결합해 기업 내 데이터를 전사적으로 파악하고, 시맨틱 레이어를 통해 비즈니스 맥락을 보강한다. 디노도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지원도 적용된다. 기업은 기존 거버넌스 정책을 유지하면서 AI 에이전트가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도 에이전트가 적절한 데이터에 안전하고 일관되게 접근하도록 돕는 구조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와의 통합은 AI 준비 데이터 기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노도는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200개 이상 자체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멀티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시맨틱을 유지하며 실시간 데이터 접근을 지원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카탈로그와의 연계도 포함됐다. 기업은 AI 에이전트가 참조하는 데이터에 비즈니스 메타데이터와 컨텍스트를 직접 추가할 수 있다. 세이지메이커에 설정된 정의, 분류, 거버넌스 컨텍스트를 활용해 AWS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환경의 데이터도 비즈니스 관점에서 일관되게 해석하도록 돕는다. 디노도는 AWS 외부 데이터 소스에도 속성 기반 액세스 제어(ABAC), 동적 데이터 마스킹, 엔드 투 엔드 데이터 계보 추적 등 세밀한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AWS 데이터에 적용되는 세이지메이커의 자체 제어 기능과 함께 작동해 기업의 데이터 통제력을 높인다. 아마존 퀵과의 통합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활용 속도를 높이는 데 맞춰졌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디노도의 실시간 제로 카피 데이터 접근 기능과 아마존 퀵을 결합해 분산된 환경에서도 최신 기업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 워크플로, 대화형 경험, 자동화 프로세스를 보다 빠르게 만들고 검증할 수 있다. 디노도는 이번 AWS 통합을 통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데이터 준비·접근·거버넌스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신뢰성, 실시간성, 통제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노도는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체험과 프라이빗 오퍼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구매 금액을 AWS 프라이빗 프라이싱 어그리먼트(PPA)에 적용할 수 있다. 수레쉬 찬드라세카란 디노도 수석 부사장은 "에이전틱 AI는 강력한 모델만으로 구현할 수 없다"며 "신뢰할 수 있고 거버넌스가 잘 적용된 실시간 데이터가 필수적인 만큼 우리와 AWS는 기업이 확신을 갖고 AI 에이전트를 데이터 환경 전반에 확장할 수 있도록 통합된 데이터 기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9 10:47장유미 기자

냉장고 번쩍 든 아틀라스…보스턴다이나믹스 산업 현장 투입 임박

"아틀라스, 음료수 좀 가져다줄래" 나무토막 위에 올려진 냉장고를 로봇이 몸을 숙여 번쩍 들어 올린다. 사람의 음성 명령에 따라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23㎏ 냉장고를 직접 옮기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산업 현장 투입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8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라스가 소형 냉장고를 들어 테이블까지 옮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무릎을 굽혀 냉장고를 양팔로 들어 올린 뒤 균형을 유지한 채 이동했다. 이후 상체를 180도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마지막에는 개발자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시는 장면도 담겼다. 이번 영상은 아틀라스가 단순 연구용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신 제어와 물체 조작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가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체의 질량이나 무게중심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아도 센서 기반 상태 추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보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틀라스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몇 주 만에 실제 환경에서 동작을 구현했다. 아틀라스는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작업 계획과 실행 능력을 학습했다. 이를 기반으로 냉장고 접근, 물체 인식, 들어 올리기, 이동 등 일련의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운동 능력을 확보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가 실제 환경에서 23㎏ 냉장고뿐 아니라 최대 45㎏ 냉장고 운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 등장한 아틀라스는 상용화를 고려한 개발형 모델이다. 액추에이터를 두 종류로 표준화하고 양팔과 양다리를 동일 구조로 설계해 부품 교체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별도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틀라스가 한 발로 균형을 잡은 채 360도 회전하거나 백플립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회사는 이러한 동작이 로봇의 유연성과 균형성, 넘어짐 이후 회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비전을 공개하고 로보틱스를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협업도 추진 중이다.

2026.05.19 10:36김재성 기자

[기자수첩] SOOP 'AI페퍼스' 인수가 반가운 이유

SOOP의 여자 프로배구단 AI페퍼스 인수는 국내 스포츠 산업에도 의미 있는 변화로 읽힌다. 플랫폼 기업이 프로스포츠 운영에 본격 뛰어드는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최근 V리그는 여전히 일정 수준의 관중과 팬덤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분명한 과제도 드러내고 있다. 여자배구는 김연경 은퇴 이후 정규리그 평균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남자배구 역시 시청률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정 스타 의존 구조와 화제성 약화 등 기존 흥행 방식의 한계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는 의미다. 스포츠 소비 방식은 이미 달라졌다. 팬들은 선수 일상과 비하인드 콘텐츠를 보고, 실시간 채팅과 숏폼 영상으로 팀과 관계를 맺는다. 스포츠 역시 중계 산업을 넘어 콘텐츠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인 SOOP 등장은 눈길을 끈다. SOOP은 이번 인수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실시간 소통 구조와 콘텐츠 확장성을 구단 운영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연고지 기반 팬 충성도와 현장 관람 문화가 강한 프로배구 특성을 고려해 경기 안팎에서 팬과 구단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구단 운영은 SOOP 자회사 숲티비가 맡는다. 그동안 SOOP은 스포츠 중계와 콘텐츠 제작, e스포츠 구단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단순히 경기 영상을 송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 참여형 콘텐츠와 커뮤니티 운영 역량을 키워온 회사다. 기존 스포츠 구단과는 결이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우려도 있다. 플랫폼 특유의 자극적인 콘텐츠가 프로스포츠와 충돌할 수 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단기 화제성에만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역시 나온다. 제조업 중심의 스포츠 운영 시대에는 경기장 간판 효과만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 스포츠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실시간 소통과 팬 경험까지 함께 경쟁하는 시장이 됐다. SOOP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기존 방식의 한계가 드러나는 시점에 플랫폼 기업이 새로운 문법으로 스포츠에 뛰어들었다는 점만큼은 반가운 변화다. AI페퍼스가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어온 구단인 만큼 단기 화제성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책임 있는 운영이다. 새로운 콘텐츠 실험이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팬과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구단 운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2026.05.19 10:33안희정 기자

머스크 vs 알트먼 재판의 진짜 질문은 "누가 거짓말쟁이인가"였다

법정에서 가장 무거운 질문은 손해배상액이 아니다. 5월 17일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머스크 vs 알트먼·오픈AI(OpenAI) 재판 3주 차 마지막 며칠의 핵심 주제를 "샘 알트먼이 신뢰할 만한 인물인가"로 정리했다. 1,220억 달러 규모 회사의 운명이 한 사람의 신뢰성 평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머스크 측 변호인은 종결변론에서 올트먼의 과거 발언을 줄줄이 꺼냈다. 안전 우선이라던 공개 약속과 실제 영리 전환 결정 사이의 간극, 비영리 자선 의도를 강조한 발언과 결과 사이의 불일치, 그리고 자기 자신과 측근에게 돌아간 부의 규모 — 세 가지를 한 묶음으로 제시했다. 메시지는 간단했다. "이 사람의 말은 믿을 수 없다." 오픈AI 측 변호인은 거꾸로 머스크의 야망을 겨눴다. 오픈AI를 떠난 진짜 이유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회사이기 때문이었고, 자신만의 AI 회사인 xAI를 따로 차린 시점부터 머스크는 이미 신탁 의무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는 논리였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평결의 진짜 시험대는 법조문이 아니라 두 명의 신뢰성"이라고 짚었다. 9인 배심원은 사실 관계를 가려야 한다. 다만 모든 사실 관계는 두 사람의 증언과 이메일, 회의록 위에서 굴러간다. 누구의 단어를 더 사실로 받아들이느냐가 평결을 가른다. 배심원이 머스크의 신뢰성에 더 무게를 싣는다면, 오픈AI의 영리 전환 자체가 사기적 행위로 인정될 여지가 생긴다.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그 평결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부분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자문적 평결이라 해도 판사가 책임 인정과 구제절차에 그것을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오픈AI 한 회사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앤트로픽(Anthropic), xAI, 미스트랄(Mistral) 모두 '공익적 의도'를 거버넌스에 박아 두고 있다. 이번 트라이얼이 "공익 의도는 법적 강제력을 가진다"고 인정한다면, 모든 AI 유니콘의 거버넌스 문서가 다시 점검 대상이 된다. 5월 18일 평의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AI 산업은 새 표준 시대로 들어선다. "AI 회사 CEO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답을 받게 된다. 그 답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음 10년 AI 거버넌스의 모양이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5.19 10:24AI 에디터

"AI 잘 쓰는 회사 되겠다"…넷앱, 구글 제미나이로 내부 혁신

넷앱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사 업무 현장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 고객용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제품 개발과 영업 프로세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생산성 개선 사례를 스스로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넷앱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내부 운영에 도입해 AI 기반 제품 개발 및 영업 운영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넷앱은 이번 도입을 통해 자사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개발팀은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영업팀은 고객 맞춤형 제안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영업 인력 온보딩에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한다. 넷앱은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 온보딩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신규 영업팀의 업무 적응 기간을 약 한 달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넷앱은 그동안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완전관리형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을 제공해 왔다. 이 서비스는 고성능과 고급 데이터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연동된 '넷앱 볼륨 데이터 커넥트'를 통해 고객이 넷앱 데이터 플랫폼에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틱 AI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온탭(ONTAP)의 보안성과 제어 기능을 유지하면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데이터를 연계해 AI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넷앱은 보안 운영에도 구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곳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및 위협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위협 탐지·대응 속도를 높이고 반복적인 보안 업무를 줄여 보안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세자르 세르누다 넷앱 사장은 "AI는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며 우리는 이를 직접 구현해 혁신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통해 내부 영업 및 제품 개발 워크플로를 가속화하고 고객들이 AI를 효과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이치푸라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넷앱은 AI를 활용해 제품 개발과 영업 운영 혁신을 추진하는 대표 사례로, 양사는 고객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9 10:24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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