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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으세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알고보니 AI 추심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채무자를 상대로 독촉 전화를 거는 사례가 미국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고 IT매체 와이어드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벤(가명)이라는 남성은 이미 해결된 오래된 채무 문제와 관련해 AI 음성 상담원으로부터 반복적으로 독촉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집주인과의 금전 분쟁과 관련해 채권 추심 업체 프로콜렉트의 AI 상담원 '이브'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I 상담원은 벤에게 "카드로 결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계좌이체로 결제하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채무 상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벤은 해당 분쟁이 이미 해결된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 인간 상담원과 연결되기를 원했다. 그는 AI가 아닌 인간 상담원과 통화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기술적인 질문을 하거나 대화를 길게 이어가면 실제 상담원에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벤은 자신을 '빚에 짓눌린 작은 아이'로 설정한 역할극을 AI 상담원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AI 상담원은 잠시 머뭇거리며 역할극에 응했다. 하지만 몇 분 뒤 결국 실제 콜센터 직원에게 통화를 넘겼다. 이후 인간 상담원은 벤의 채무 잔액이 이미 '0원'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통화는 종료됐다. AI 채권 추심시장, 10년 내 160억 달러 규모 성장 전망 와이어드는 이 같은 사례가 점점 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임금 정체로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채무 불이행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채무 조정 전문가 마이클 바비는 “법원에 계류 중인 채무 추심 사건 수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많다”고 말했다. 채권 추심 업계는 증가하는 업무량을 처리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AI 채권 추심원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공손한 어조를 유지하면서도 24시간 내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채권 추심 회사 카플란 그룹 자료에 따르면 AI 기반 채권 추심 시장은 향후 10년 내 1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콜센터 스타트업 알투르(Altur)의 공동 창업자 페드로 페르난데스는 “채권 추심 업계는 AI 기술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분야 중 하나”라며 “자사 AI 상담원이 매달 250만 건 이상의 채권 추심 전화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과는 아직 불확실” 다만 AI 채권 추심 시스템의 정확성과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채권 추심은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관련 채권 정보가 여러 업체를 거쳐 재판매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해결된 채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독촉 전화가 이어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또 AI 상담원이 실제 사람만큼 채무 상환 압박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AI 채권 추심 시스템을 연구해 온 예일대 경영대학원 제임스 최 교수는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AI에게 빚을 갚겠다고 약속할 때 실제 인간 상담원과 대화할 때처럼 수치심이나 의무감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 있다”며 “그 결과 AI 추심 시스템에 대한 반응이 상대적으로 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28 17: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레이아웃 넘어 핵심설비까지…LS-대한전선 기술유출 공방 새 국면

LS전선과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유출 공방이 검찰 단계로 넘어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공장 배치 유사성뿐 아니라 턴테이블과 수직연합기 등 해저케이블 핵심설비 노하우 유출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28일 업계와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한전선, 가운종합건축사무소, 설비업체 S사 등 법인 3곳과 관계자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LS전선 강원 동해 공장의 설계 정보와 생산 노하우를 부정하게 입수해 활용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정보와 생산설비 관련 노하우가 대한전선 측에 넘어갔는지 여부다. LS전선은 동해 1~4공장 설계를 가운종합건축사무소에 맡겼고, 경찰은 대한전선 측이 해당 설계업체 등을 통해 LS전선 공장 도면과 설계 정보를 확보해 당진 공장 건설에 활용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공장 내부 배치뿐 아니라 해저케이블 생산 효율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설비와 운용 노하우 유출 여부에도 주목했다. 해저케이블은 수십㎞ 길이로 생산되는 초대형 제품으로, 완성 케이블 전체 중량이 수천t에 달할 수 있다. 케이블을 감고, 보관하고, 선적하는 방식이 제품 손상 여부와 생산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설비와 공정 노하우는 전선업계에서 중요 기술로 관리된다. 경찰이 주목한 대표 설비는 턴테이블과 수직연합기다. 턴테이블은 생산된 해저케이블을 일정한 반경과 높이로 감아 보관하고 선적하는 데 쓰이는 대형 회전 설비다. 케이블을 너무 좁은 곡률로 감거나 장력과 속도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 내부 도체와 절연층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품질 관리와 직결된 장비로 평가된다. 수직연합기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수직연합기는 해저케이블 제조 과정에서 여러 소재를 결합하는 핵심 생산설비로, 대형 구조물과 내부 철골 설계가 필요하다. 경찰은 대한전선 당진 공장에 설치된 수직연합기가 LS전선 동해 공장 구조와 유사하고, 구조물 단차까지 일치하는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2023년 경찰이 관련 첩보를 입수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경찰은 2024년 하반기 대한전선과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LS전선 관련 내부 자료가 다수 발견됐고, 압수물 규모가 커 포렌식 작업에도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검찰 단계에서는 경찰이 판단한 자료들이 법적으로 보호되는 영업비밀에 해당하는지, 대한전선 측이 이를 부정하게 취득하거나 실제 공장 설계와 설비 구축에 활용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사 결과와 관련해 해저케이블 1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타사의 영업비밀을 활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1공장 건설 과정에는 설계, 설비, 시공 등 각 분야 다양한 전문 업체들이 참여했고, 각 업체가 축적한 경험과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며 "참여 업체가 타사와 동일하다는 사정만으로 타사의 영업비밀을 취득하거나 사용했다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기간 해저케이블 공장 필요성을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공장 도면을 지속적으로 설계·수정해 오는 등 이미 관련 기술과 공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기에, 타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남은 수사와 사법절차에 책임 있고 투명한 자세로 임해 법적 쟁점들을 소명해 결백함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양사가 이번 사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경에는 해저케이블 산업의 성장성이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늘고, 해상풍력과 장거리 송전망 투자가 확대되면서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생산 설비와 공정 노하우가 품질을 좌우하는 고부가 제품으로, 생산 역량을 갖춘 업체도 제한적이다. LS전선과 대한전선 모두 해저케이블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LS전선은 강원 동해 공장을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해 왔고, 대한전선도 충남 당진 공장을 앞세워 해저케이블 시장 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기업 간 분쟁을 넘어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의 기술 보호와 경쟁 구도 문제로 확대되는 이유다. 경찰 송치는 수사기관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긴 단계다. 검찰은 경찰 수사 기록과 압수물, 관계자 진술 등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전선업계에서는 검찰 판단에 따라 양사 해저케이블 기술유출 공방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은 국가 핵심기술이자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임직원들의 수십 년간 노력과 헌신, 막대한 투자로 축적해 온 핵심 기술과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기술 탈취 및 침해 행위에 대해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전선 측은 민사소송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의 기소 여부와 향후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6.05.28 17:04류은주 기자

카카오워크, AI 협업툴 진화…신규 기능 '채널·스레드' 공개

카카오 협업툴 카카오워크가 프로젝트 중심 협업 기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한다. 메신저를 넘어 프로젝트별 대화 흐름과 업무 맥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 최적화까지 단행하며 기업용 협업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워크에 신규 협업 기능인 '채널'과 '스레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기능은 오는 7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3월 카카오 그룹사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기능 안정성을 확인하며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개편 핵심은 실시간 메신저 중심 협업 구조를 프로젝트·주제 중심 협업 체계로 확장한 데 있다. 새롭게 추가된 채널 기능은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 단위별로 대화를 축적·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메시지별 댓글 형태로 논의할 수 있는 스레드 기능을 결합해 본 대화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세부 주제별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업무 맥락이 빠르게 사라지는 기존 메신저형 협업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 시장에서 생성형 AI와 협업툴 결합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단순 채팅 기능을 넘어 프로젝트 중심 업무 관리와 지식 축적 기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워크는 사용자 편의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마크다운 서식 지원과 채널 탐색·미리보기 기능, 알림센터 등을 추가해 협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술 인프라 구조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일렉트론과 러스트 기반으로 엔진 구조를 재설계해 초기 사용자환경(UI) 렌더링 속도를 47%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대기 상태 기준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량은 약 96% 줄였고 웹뷰 로딩 속도는 93%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업데이트와 서비스 확장 속도도 높였다. 최근 기업용 협업툴 시장은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 기능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단순 메신저를 넘어 업무 검색과 문서 요약, 다국어 번역, AI 에이전트 기능 등을 결합한 통합형 업무 플랫폼 경쟁으로 시장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카카오워크 역시 AI 기반 스마트워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워크AI'를 지속 고도화하며 사내 규정과 가이드를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는 사내검색 AI, 실시간 다국어 번역, 이미지 기반 문서 검색 기능 등을 제공 중이다. 강현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카카오워크는 강력한 자체 보안 체계인 'E3'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언제나 안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AI 협업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8 17:01한정호 기자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 6월 23일 판교서 열린다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블록체인 및 웹3 게임의 미래 비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는 오는 6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로 첫발을 뗀 본 행사는 지난 4년간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해 왔다. 누적 참가자 수 1300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고,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 컨퍼런스의 핵심 키워드는 '스테이블코인과 AI'다. 각 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대표 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웹3 게임의 기술적 융합 가능성과 최신 시장 동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오전 기조연설은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이 맡아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금융시장'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이사(전통금융과 신기술금융의 교차로)와 이강석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사업실장(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1주년, 검증된 경제를 넘어 MSU 2.0으로)이 발표를 이어간다. 오후 강연은 블록체인 웹3 게임 및 온체인 경제 전문가의 발표가 있다.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스테이블코인이 바꾸는 게임 커머스의 패러다임)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상무(AI 시대에 다시 묻는 웹3와 게임) ▲전준영 넥써쓰 부장(기본기 × 블록체인 = ARPPU 200달러 CROSS가 두 번 풀어낸 공식) ▲문범영 BPMG 본부장(각국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은행 간 송금 정산 인프라 설계)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게임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가치의 순환 : 진짜 온체인 경제의 시작) ▲신유진 맨틀 한국 리드(RWA가 실제 유통되는 Mantle의 CeDeFi의 실제 구조)가 발표 무대에 오른다. 나머지 강연에서는 AI 기술 및 정책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연사자로는 ▲김장영 NC AI 3D AI팀장(게임 콘텐츠 제작의 병목을 푸는 3D 생성 AI: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케빈 버스에잇 대표(AI 에이전트가 만들고, 스테이블코인이 잇는다 : 게임 경제의 새로운 순환)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생성형 AI기반 프로덕션 시대의 IP 창출 전략) ▲이정훈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웹3 게임의 가상자산거래와 사행성 규제의 재검토)가 있다. 컨퍼런스 참관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전 등록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트카드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1명)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32인치 모니터(1명) ▲레이저 코리아 바실리스크 V3 유선 게이밍 마우스(3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의 참관비(VAT 포함)는 사전 등록 시 7만 7000원, 현장 등록 시 14만 3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8 17:00이도원 기자

데이터스트림즈-넥스트 I&I, AI-레디 데이터 협력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와 IT 컨설팅 전문기업 넥스트I&I(대표 류재웅)가 금융·공공 분야 AI 및 데이터 거버넌스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21일 데이터스트림즈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 컨설팅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AI-레디 데이터(AI-Ready Data) 기반 협력 모델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기업들은 AI 서비스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공급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메타데이터표준, 데이터 품질, 데이터 연결 구조, 데이터 최신성 및 접근성 확보 실패 등으로 실제 업무 적용 단계에서 한계를 경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과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한 공동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AI-Ready 데이터 및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역량을, 넥스트I&I는 공공과 금융 중심으로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맞는 데이터 전략 및 컨설팅 역량을 제공한다. 고객사의 AI 제를 실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컨설팅 기반 선행 진입을 통한 고객의 사업 이해력 강화 ▲ 공공·금융 대형 사업 공동 대응 체계 구축 ▲AI Ready Data Governance 시장 선점 등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단발성 구축 사업이 아닌 '컨설팅 → 구축 → 운영'으로 이어지는 지속형 사업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킥오프 미팅에는 양사 대표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데이터스트림즈의 AI-Ready Data 전략과 주요 구축 사례 발표, 넥스트I&I의 금융·공공 컨설팅 방법론 소개가 마련됐다. 이어 공동 협력 모델과 추진 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공동 타겟 고객 선정, 초기 PoC 과제 검토, 공동 세미나 및 사업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실무 협의도 이어졌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최근 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AI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이터 카탈로그 구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성형 AI 및 에이전틱AI 확산에 따라 AI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Ready Data'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는 “AI 시대에는 단순히 AI 모델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AI 정확도와 활용 성과를 결정하는 핵심은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 체계”라고 말했다. 이어 “넥스트I&I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공공 시장에서 AI-Ready Data 기반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I&I 류재웅 대표는 “컨설팅 역량과 데이터스트림즈의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AI·데이터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거버넌스, 메타데이터,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카탈로그 및 데이터 패브릭 기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공공 분야 AI 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및 에이전틱AI 기반 데이터 활용 체계 고도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6.05.28 16:49방은주 기자

한기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 '그럼요컴퍼니팀' 등 세 팀 선정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27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Hybrid SKY Hall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창업 아이디어 3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팀은 창업 아이디어의 창의성, 해결방안, 차별성, 기대효과, 기술성, 실행가능성, 사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한 팀들이 최종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수상작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반응 또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과 현장의 수요를 분석해 서비스 모델, 수익 구조, 확장 전략까지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그럼요컴퍼니팀(팀장 경영학부 2학년 전아란)의 '자몽다: LLM 기반 초개인화 운세·고민 피드백 플랫폼'이 수상했다. 자몽다는 오늘의 운세, 사주, 타로 등 익숙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입력하면 AI가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자몽다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20만 명을 확보하고, 월간 사용자 약 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했다. 최우수상은 기가링크팀(팀장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안덕윤)의 '저비용 모듈형 AI 자동 선별 솔루션'이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고가 자동화 장비 도입이 어려운 중소·영세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기존 생산라인을 철거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선별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AutoSafer팀(팀장 경영학부 4학년 박태영)의 '디지털트윈 기반 군중 밀집 예측 및 사전 관리 시스템'이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대규모 행사나 도심 밀집 지역의 군중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다중 CCTV 영상, 컴퓨터비전,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강화학습 기술을 연계해 군중 밀집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희석 경력개발·IPP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로 사회와 산업현장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까지 설득력 있게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창업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고도화, 멘토링, 사업화 연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6:39방은주 기자

한싹 "AI·N2SF 전환 한번에 '싹'…통합 겨냥 신제품 6종 발표

보안 전문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이 AI·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 시대를 겨냥한 '통합보안 모델'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솔루션 도입, 운영 관리까지 보안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신제품 풀라인업과 그룹 시너지를 결합해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8일 한싹은 '보안 대변환 시대, 통합보안으로 한번에 싹, 한싹'을 주제로 5월 한 달간 계열사 인콤·HS시큐리티와 함께 대전·광주·대구·부산·서울·경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26 파트너 데이'를 개최, 차세대 통합보안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50여 개 파트너사와 500여 명의 보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싹은 파트너 데이에서 N2SF 정책과 AI·클라우드·제로 트러스트 전환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파트너 협력 기반의 통합보안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발표는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보안 정책 변화, N2SF·제로 트러스트 대응 전략, 통합보안 로드맵, 그룹 시너지 기반 사업 모델 등으로 구성됐다. 한싹은 N2SF를 단순한 망분리 정책 변화가 아닌, 데이터 중요도와 업무 특성에 따라 접근·전송·활용을 차등 통제하는 등급 기반 보안 체계로의 구조적 전환으로 진단했다. 이에, 통합보안 4대 방향으로 ▲데이터 중요도별 보안 통제 차등 적용 ▲신원 기반 모든 접속 지속 검증 ▲데이터·도메인 간 연계 통제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 확보를 제시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한싹은 망연계와 시스템 보안 영역을 포함한 신제품 풀라인업 6종을 소개했다. 망연계에서는 ▲시큐어게이트 4.0 신규 버전 ▲분리망 보안통제(CDS) ▲일방향 전송 솔루션을, 시스템 보안에서는 ▲통합접근제어 ▲패스워드 관리 ▲SSL 가시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각 솔루션은 고객 환경에 따라 상호 연동하도록 설계, 실제 운영 가능한 통합보안 체계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영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3대 표준 현장 시나리오도 공개했다. ▲외부 생성형 AI 활용 시 CSO 등급 공존 시스템과 O 등급 데이터 간 보안 연계 ▲국방·방산 기밀망 운영 환경에서 체계망과 연동망 간 물리적 보안통제 모듈 적용 ▲에너지·기반시설 OT-IT 연계 시 제어시스템과 업무망의 안전한 연계 등이다.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데이터 등급, 업무 목적, 망 구조에 따라 솔루션을 어떻게 조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통합보안 시너지 전략도 본격화한다. 한싹은 보안 컨설팅과 통합보안 솔루션 공급을, 인콤은 국산 가상화(VDI) 기반 가상 업무환경 구현을, HS시큐리티는 AI·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보안 관제·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한싹 그룹은 AI·클라우드 인프라, 가상 업무환경, 보안 솔루션, 운영·관리 서비스를 포괄하는 풀스택 통합보안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싹은 공공·국방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과 2300여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공공기관의 N2SF 전환 수요를 비롯해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 전환, 제조·반도체·자동차·조선 등 핵심 산업의 OT-IT 연계 보안, 데이터센터와 지방자치단체 관제센터, 군부대, 공항 등 주요 국가기반시설 보안 사업에서도 성장 기회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보안 환경은 이제 단일 제품 경쟁을 넘어 실제 운영 가능한 통합보안 역량을 요구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한싹은 N2SF와 제로 트러스트 전환을 고객 환경에 맞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와 함께 통합보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6:31방은주 기자

"A2A 시대 온다"…알리바바, '상주 무역 전문가' 액시오 워크 韓 출격

알리바바닷컴은 무역업계가 조만간 에이전트 간 거래(A2A)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무역에 특화된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한국에 공식적으로 내놨다. 알리바바닷컴은 28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SME)을 위한 에이전틱 AI 비즈니스 팀 '액시오 워크'의 한국 출시를 발표했다. 액시오 워크는 시장조사부터 상품 기획, 가격 협상, 상품 등록, 글로벌 마케팅, 스토어 운영 등 사업 전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질의응답형 AI를 넘어 사용자의 지시를 실제 실행 가능한 업무로 전환하고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SME가 직면한 높은 적응 및 학습 부담, 전문 인력 부족, 과도한 운영 업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액시오 워크의 장점으로 꼽았다. 글로벌 무역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지적 장벽을 낮춘다는 것이다. 가령 목표 시장이나 품목, 방향성을 설정할 때 액시오 워크가 함께 전략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션 양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본부장은 “액시오 워크를 통해 각 영역의 인지적 장벽을 낮췄기 때문에 실제 인력 (운영) 효율을 늘릴 수 있다”며 “또 이미 익숙하게 처리하고 있었던 다양한 반복적인 일상의 업무들을 AI가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위임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시간을 절감하고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간편하고, 전문적이고, 자율적이라는 점도 액시오 워크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반적인 범용 AI 에이전트가 아니라 철저히 글로벌 무역 상황에 특화돼 설계됐다”며 “마치 베테랑 무역 전문가 팀이 옆에서 상주하면서 24시간 상시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제품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AI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의 책임소재를 질문에 제임스 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이어 성장 부문 총괄은 “잘못된 부분은 AI의 환각(할루시에이션)과의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에이전트가 모든 행동을 취하기 직전에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허들을 설정해뒀다. 인간의 최종 승인이 필요한 중요한 절차들에 대해서도 사전에 허들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이어 “실행하고, 사고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모두 기록(히스토리)로 남겨 사용자가 언제든지 내용을 확인하고 취하고 있는 작업을 수시로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부연했다. 민감한 내부 정보를 취급하는 AI 에이전트 특성상 데이터 보안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장 총괄은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현지의 법률, 규제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든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의 정보 안전을 빈틈없이 보장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현장에서 알리바바닷컴은 액시오 워크의 글로벌 요금제를 안내하며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요금제 출시 계획도 알렸다. 장 총괄은 “비즈니스 업무(태스크)를 처리한 만큼 차감되는 크레딧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 맞춤형 요금제도 현재 고민하고 개발하고 있는 단계”라고 답변했다.

2026.05.28 16:25박서린 기자

챗GPT·제미나이·GPU 다 푼다…메가존클라우드, 정부 AI 대회 2년 연속 운영

메가존클라우드가 정부 주도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사업 운영을 2년 연속 맡으며 국내 AI 개발 생태계 지원 확대에 나선다. 대규모 AI 경진대회 운영 경험과 컴퓨팅 인프라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2026 AI 챔피언 대회'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AI 챔피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 전국민 AI 경진대회' 주요 트랙 가운데 하나다. 생성형 AI 활용 경험과 개발 역량을 보유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AI 서비스와 시스템 개발팀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문가·개발자 중심 'AI 챔피언' 부문과 대학생 개발자 중심 'AI 루키'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대회는 참가 접수와 예선 심사를 거쳐 각 부문 본선 진출 100개 팀을 선발한 뒤 기술 워크숍과 연구 인프라 지원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본선 심사와 시연 평가, 최종 결선을 거쳐 수상팀을 선정한다. 총 상금 규모는 AI 챔피언 26억원, AI 루키 3억 5000만원 수준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참가팀 대상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 설계와 AI API 제공, 개발 환경 구축·운영, 기술 지원 등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최근 AI 챔피언 참가팀 대상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 4일에는 AI 루키 참가팀 대상 워크숍도 열 예정이다. 지원 인프라에는 엔비디아 H100·A100 GPU를 비롯해 클로드·제미나이·챗GPT 등 글로벌 AI API가 포함된다. 여기에 LG AI연구원 엑사원, SK텔레콤 A.X, KT 믿:음, 엔씨 바르코,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등 국내 AI 모델 API도 함께 제공된다. 최근 국내 AI 산업은 GPU 확보와 실전형 AI 개발 경험 중요성이 동시에 커지는 분위기다.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과 운영 경험을 확보할 수 있는 실무형 경진대회와 인프라 지원 사업도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 역시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2000여 명 규모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GPU 기반 AI 인프라 구축과 AI 전환(AX) 사업, AI 에이전트·멀티클라우드 운영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서민택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은 "대규모 AI 경진대회와 GPU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팀별 GPU 사용 환경 설계, 컴퓨팅 자원 제공, 운영 안정화, 기술 지원 역량을 축적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에서도 참가팀들이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기술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 주도 AI 인재 양성과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8 16:23한정호 기자

[현장] "기업 운영부터 금융 보안까지"…레드햇, '앤서블'로 자동화 재정의

"기업은 조직별로 흩어진 자동화 자산과 권한, 감사 체계를 하나로 묶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운영 표준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단순 스크립트 실행을 넘어 전사 운영 체계와 보안 거버넌스를 통합하는 자동화 플랫폼이 절실합니다." 황인수 한국레드햇 상무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상무는 기업 자동화가 팀 단위에서 전사 단위로 확대되면 중복 개발과 보안 리스크, 운영 불일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누가 어떤 권한으로 자동화를 실행했고, 어떤 코드와 자산을 변경했는지까지 추적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상무는 해결책으로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자동화 콘텐츠와 권한 관리, 실행 이력, 감사 추적, 분산 실행 구조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전사 운영 표준화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행과 정책을 관리하는 오토메이션 컨트롤러, 검증된 콘텐츠를 관리하는 프라이빗 오토메이션 허브, 분산 실행 구조를 지원하는 오토메이션 메시다. AI 기반 생산성 지원 기능인 '앤서블 라이트스피드'도 함께 제시됐다. 황 상무는 "이 플랫폼은 자동화가 전사로 확산할 때 필요한 통제 체계를 제공한다"며 "조직별로 따로 만든 스크립트를 그대로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검증된 콘텐츠를 재사용하고, 실행 권한과 이력을 관리해 자동화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구조가 기업 자동화 성과 기준도 바꾼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화 성과는 플레이북을 몇 건 만들었는지가 아니다"며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속도, 장애 감소, 배포 시간 단축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I가 자동화 코드를 무한히 생성하는 것보다 검증된 콘텐츠를 빠르게 찾고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정책에 맞게 실행하도록 돕는 것이 자동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금융권 보안 운영 전략으로" 이날 성희경 한국레드햇 이사는 금융권 보안 운영에 앤서블이 접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로 트러스트와 제로CVE를 지속 운영하려면 탐지와 분석, 승인, 조치, 감사까지 통제 가능한 자동화 체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성 이사는 기존 보안 체계가 방화벽과 망 분리 경계 안쪽을 신뢰 영역으로 보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방식은 인증을 통과한 사용자나 단말이 내부 서버와 데이터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며 "권한 탈취 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이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제시했다. 제로 트러스트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접근을 계속 검증하는 방식이다. 사용자와 기기, 접근 맥락에 따라 권한을 세분화해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제로 트러스트만으로 모든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OS나 커널 수준 취약점이 발생하면 접근 통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어서다. 그는 "AI 기반 분석 도구 확산으로 취약점 공개 후 실제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는 점도 부담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성 이사는 대응 전략으로 제로CVE를 강조했다. 제로CVE는 취약점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탐지와 패치, 검증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보안 운영 방식이다. 핵심은 취약한 서버를 빠르게 식별하고 조치 계획을 세운 뒤 검증까지 진행한다는 점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보안 운영 자동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벤트 기반 앤서블이 접근 권한과 취약점 이벤트를 수신하면 AI가 위험도와 조치 우선순위를 판단한다"며 "이후 앤서블이 승인 절차와 감사 추적을 포함해 패치와 설정 변경을 수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성 이사는 "금융 서버 보안 미래는 결국 지속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얼마나 많이 자동화했느냐보다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5.28 16:22김미정 기자

[현장] 엔비디아 독주 맞서는 국산 NPU…'추론·피지컬 AI'로 승부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장악하는 가운데,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저전력·고효율 추론과 피지컬 AI 특화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AI 인프라 시장 무게중심이 단순 연산 성능 경쟁에서 전성비와 운영 효율, 인터커넥트, 소프트웨어 생태계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업들도 데이터센터·추론·온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내 AI 반도체 대표 기업인 리벨리온·퓨리오사AI·모빌린트 임원진은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솔트룩스 AI 컨퍼런스(SAC)' 패널 토론에 참석해 이같은 비전을 공유했다. 토론은 '엔비디아, 적인가 친구인가? 소버린 AI 반도체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맡았다. 이날 연사들은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NPU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GPU 중심 AI 인프라가 막대한 전력과 운영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저전력·고효율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추론 특화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광정 리벨리온 리더는 "AI 서비스 관점에서 비전부터 코드 에이전트까지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추론 인프라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효율적으로 AI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진 퓨리오사AI 부사장은 "최신 GPU는 전력 소모가 워낙 커 데이터센터 자체를 새롭게 지어야 하는 수준"이라며 "초기에는 단순 처리량 중심 경쟁이었다면 이제는 전성비와 총소유비용(TCO)을 중요하게 보는 방향으로 시장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현 모빌린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우리는 데이터센터보다는 엣지와 온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NPU를 개발하고 있다"며 "피지컬 AI 시대에 맞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사들은 AI 인프라 시장 경쟁 구도가 단순 연산 성능 중심에서 운영 효율과 서비스 비용 경쟁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메모리 비용 부담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데다 기업 고객들도 이제는 단순 성능보다 토큰당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중요하게 보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선 AI 메모리 수급 불안과 비용 부담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김 리더는 메모리 가격이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언급했고 조 부사장 역시 GPU 전력 비용과 데이터센터 증설 부담이 AI 시장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엣지 AI 시장에선 성능뿐 아니라 전력과 가격까지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연사들은 제한된 환경 안에서 AI 모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경량화·양자화할 수 있느냐가 향후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천 개 GPU와 NPU를 병렬로 연결하는 초대형 AI 인프라 시대가 열리면서 인터커넥트와 시스템 아키텍처 경쟁력이 AI 반도체 산업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현재 엔비디아와 가장 큰 격차는 인터커넥트와 시스템 기술"이라며 "국내 기업들도 이 부분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리더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칩 성능만이 아니라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스택과 AI 프레임워크를 얼마나 잘 결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칩렛 기반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프로토콜 분야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산 AI 반도체 기업들은 엔비디아를 단순 경쟁 상대가 아닌 AI 생태계를 키운 협력자이자 동시에 넘어야 할 대상으로 바라봤다. 연사들은 정부 지원이 국내 NPU 기업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IT 시장이 과거 메인프레임 중심 구조에서 PC·모바일 중심으로 세분화된 것처럼 앞으로 AI 반도체 시장 역시 추론·엣지·온디바이스·피지컬 AI 등으로 빠르게 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산 NPU 기업들도 특정 영역 중심으로 차별화 전략을 구축하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조 부사장은 "현재 엔비디아와 직접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는 추론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10년 뒤에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윤 CSO는 "온디바이스와 피지컬 AI 시장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영역"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초기 시장을 선점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리더는 "AI 시장은 특정 기업 중심 독과점 구조보다는 다양한 협력자와 생태계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국산 NPU 기업들도 글로벌 AI 생태계 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8 16:22한정호 기자

ETRI 9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V1.0 공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오는 9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V1.0과 데이터셋을 공개한다. ETRI는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AI 최종병기, 피지컬 AI로 가는 길'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 두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김승환 LG AI연구원 상무, 박종우 서울대 교수, ETRI 김명주 및 유원필 소장을 비롯한등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 포럼에서 네 번째 연사로 나선 유원필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은 "ETRI는 현재 브레인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일정을 밝혔다. 유 소장은 'AI 로봇 경쟁력 강화 방안과 ETRI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로봇 가치의 30% 이상이 브레인이다. 또 지능중심 공급망 재편이 예상된다. 피지컬 AI 등 지능중심 전략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소장은 한국 AI 경쟁력을 분석하며 "AI 원천 기술 분야 역량 수준은 선도국 대비 19%, 로봇지능 분야 기술(AI, 데이터, 학습플랫폼, 시스템SW) 역량은 선도국 대비 50%"라며 "생태계도 로봇지능 분야는 초기 단계다. 강력한 혁신 주체도 없다. 로봇개발 사일로화가 진행되는 이유"라며 "자체적인 로봇지능 개발을 위한 기업도 태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로봇 지능경쟁 돌파구 방안으로 유 소장은 ▲메타 RFM(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유연 로봇 지능 개발 ▲자율성장 AI로봇 (공생협력형) 생태계 구축 ▲로봇 범용지능과 전문지능 통합 및 확장과 개방형 플랫폼 구축 ▲데이터 전략 자산화 등을 제시했다. 유 소장은 또 "올해말까지 단체 표준이 나올 것"이라며 "오는 9월엔 로봇 파운데이션모델 V1.0과 데이터셋 공개, 오는 11월엔 자율성장 AI 로봇 참조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첫 주제 발표에 나선 김승환 LG AI연구원 상무는 '피지컬 AI시대, 산업현장과 우리의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산업현장 중심으로 AI현안을 풀었다. 김 상무는 에이전틱 AI현장 적용을 위해 해결해야할 일로 ▲시스템에대한 신뢰도와 투명성 확보 ▲지속적 자가학습을 통한 AI의 자율적 성능 고도화 ▲로우-레터러시 기반 현장 밀착형 '실시간 지능' 구현을 꼽았다. 또 "산업현장 전체 공정의 80%는 이미 자동화돼 있고, 케이블 체결과 같은 비정형 공정의 자동화율은 5% 미만이다. 비정형 작업은 ROI 확보가 어렵다"며 "그럼에도 산업현장에 피지컬 AI를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유로는 ▲유해물질 공정에서의 안전 ▲반복작업이지만 예외가 많은 공정 ▲고온, 고위험 작업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은 박종우 서울대 교수가 '피지컬 AI가 이끄는 산업 대전환'을 주제로, 세 번째 강연은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이 안전·권리·통제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ETRI AI로봇 강령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승환 LG AI연구원 상무, 박재형 KT 프론티어 AI랩 리더, 박종우 서울대 교수, 김민재 NC AI CTO, 유지환 KAIST 교수, 유원필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산·학·연 각 분야 관점에서 피지컬 AI 기술 융합과 산업 변화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한편 박세웅 ETRI 원장은 환영사에서 "주제에 쓰인 최종병기라는 단어가 마치 전쟁터 나가는 느낌이 든다. 이거 안되면 어떻게하나라는 절박감도 있다"며 “이 자리는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자율주행 등 물리 세계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2026.05.28 16:12박희범 기자

대만 증권거래소, 컴퓨텍스 복귀…세계 5위 규모 자본시장으로 전방위 AI 생태계 지원

타이베이 2026년 5월 27일 /PRNewswire/ -- 대만 증권거래소(Taiwan Stock Exchange, TWSE)가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 참가를 발표했다. TWSE는 '거래소를 넘어, 세계 AI의 배후(Beyond the Exchange, Behind the World's AI)'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오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타이베이에서 'AI 투게더(AI Together)'를 주제로 열리는 컴퓨텍스는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반 혁신과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발전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TWSE의 참가는 혁신에서 실제 구현 단계까지 AI 확장을 지원하는 데 자본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첨단 기술 발전을 이끄는 기업들과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TWSE는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 2308), 난야 테크놀로지(Nanya Technology, 2408), 아시아 바이탈 컴포넌츠(Asia Vital Components Company, 3017), 유니마이크론 테크놀로지(Unimicron Technology, 3037), 위스트론(Wistron Corporation, 3231), 알칩 테크놀로지스(Alchip Technologies, 3661), MSSCORPS(6830) 등 상장 기술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대만 자본시장 현황과 글로벌 AI 발전을 견인하는 상장기업들의 역할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TWSE는 또 행사 기간에 전용 미디어 라운지를 운영해 언론 관계자들이 TWSE 대표단과 시장 동향, 자본 흐름, 기술 혁신과 자본시장 간 진화하는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라운지에서는 TWSE의 AI 기업 계층 구조를 시각적으로 소개하며,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상장기업들이 대만 자본시장 생태계에 어떻게 참여하고 기여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린 슈먼(Sherman Lin) TWSE 회장 겸 CEO는 "COMPUTEX는 AI와 차세대 기술의 기반을 구축하는 기업들이 모이는 자리"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TWSE가 대만 혁신 생태계를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형성하는 분야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을 지원하려는 장기적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TWSE는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단순한 자본 거래 시장을 넘어, 차세대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과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생태계가 타이베이에 집결하는 가운데, TWSE는 컴퓨텍스 2026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 촉진이라는 전략적 역할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TWSE 전체 시가총액의 약 81.44%는 반도체부터 첨단 컴퓨팅 하드웨어에 이르는 기술 관련 산업에 집중돼 있다. AI 개발 최전선에 있는 다수의 기업들이 TWSE에 상장돼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 핵심 시장 부문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사전 등록한 미디어 관계자들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제1전시장(TaiNEX 1) 4층 VIP 브리핑룸에 마련된 TWSE 라운지를 방문할 수 있다. COMPUTEX에 참가하는 TWSE 상장기업과의 연결을 희망하는 언론 관계자는 추가 정보를 문의하면 된다. TWSE 소개 대만 증권거래소는 1962년 2월 9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대만 증권시장의 운영과 발전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상장, 거래, 결제 및 시장 감시이며, 여기에는 상장 유치 및 심사, 상장 후 감독과 기업 지배구조 관리, 시장 거래 질서 유지, 증권사 서비스, 투자자 보호, 청산 및 결제 업무, 시장 부도 방지, 불공정 거래 감시 등이 있다. TWSE는 증권시장 전반에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5.28 16:10글로벌뉴스

스타트레이더,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섹터에 걸쳐 미국 주식 및 ETF 33종 신규 추가

2026년 5월 25일부터 적용되며, 인공지능, 반도체 인프라, 클린 에너지, 우주 경제, 거시 테마 ETF 등 고성장 투자 기회에 접근 가능하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6년 5월 27일 /PRNewswire/ --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 스타트레이더(STARTRADER)가 2026년 5월 25일 월요일부터 트레이딩 플랫폼에 미국 주식 및 ETF 33종을 신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총 9개 섹터에 걸친 이번 라인업 확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관 자금이 가장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는 산업군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STARTRADER Launches 39 New US Stocks and ETFs Across the Sectors Shaping the Future of Global Markets 현재 글로벌 투자 시장은 서로 긴밀히 연결된 구조적 메가트렌드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AI 인프라 구축, 이에 따른 에너지 수요 급증, 이를 뒷받침하는 반도체•광학 하드웨어, 그리고 우주 경제의 본격적인 상업화가 그것이다. 스타트레이더의 이번 상품 확장은 바로 이 구조적 생태계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라인업의 핵심은 인공지능(AI) 투자다. ARM, APP, FIG, CLS, CRDO 등 AI 하드웨어, CPU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아우르는 종목들이 포함된다.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반도체•광통신 기업으로는 ASML, LITE, COHR, TER, ONTO, KEYS가 있으며, 대규모 AI 환경 구현에 필수적인 첨단 칩 생산 및 초고속 데이터 전송 역량을 지원한다.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에너지•유틸리티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GEV, OKLO, CCJ, CEG, TLN, UUUU, UNG는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를 지탱하는 발전, 전력망 현대화, 클린 에너지 전환에 집중된 종목들이다. 우주 경제 분야에서는 ASTS, RKLB, IRDM, SATS를 통해 위성 통신 및 저궤도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제공하며, 이 분야에 대한 기관 자금 유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KTOS는 자율 방산 및 드론 기술 분야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INSM, STRL, TME가 인프라 및 응용 분야 기회를 더하며, 일본(EWJ), 한국(EWY), 브라질(EWZ), 인도(INDA), 중국(MCHI), 레버리지 기술(TQQQ) 등 6개 지역 테마 ETF와 금리 전환기의 수익 안정화 수단인 TLT까지 이번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글로벌 자본의 흐름을 주도하는 산업들, 그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 전체에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AI, 에너지, 반도체, 우주는 서로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의 구조적 흐름입니다. 스타트레이더의 고객이라면 오늘날 시장이 만들어가는 이 모든 기회에 당연히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스타트레이더 최고경영자 피터 카르스텐(Peter Karsten) 33개 전 종목은 2026년 5월 25일 월요일부터 스타트레이더 트레이딩 플랫폼 전체에서 거래 가능하며, 보다 전략적으로 다각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시장 테마에 대한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상세한 계약 정보 및 거래 조건은 전체 상품 명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레이더 소개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MetaTrader, STAR-APP, STAR-COP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다. CMA, ASIC, FSCA, FSA, FSC 등 5개 규제 기관의 인가를 받은 스타트레이더는 강력한 내부 통제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투명성•신뢰성•지속 가능한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개인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87009/STARTRADE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862508/5986070/STARTRADER_Logo.jpg

2026.05.28 16:10글로벌뉴스

넥슨, 18억 규모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 개최

넥슨이 대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창작하고 글로벌 개발자를 발굴하는 대규모 경연 대회의 막을 올린다.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총 지원금 18억원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샌드박스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탐험, 사냥, 전투, 협동 등 원작의 8가지 핵심 재미 요소를 자신만의 기획으로 조합하고 확장한 새로운 월드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넥슨은 참가자들의 창작 편의성을 높이고자 개발 지식을 학습한 인공지능 기반의 'MSW AI 툴킷' 기능을 도입해 자연어 입력만으로도 신규 월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르별 교육 자료 및 전문가 질의응답 창구를 운영하고, 오리지널 리메이크 월드 6종의 리소스와 코드를 전면 개방해 개발에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돕는다. 제출된 출품작은 IP 해석력과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30개 팀이 본선에 오르며, 진출팀에게는 각각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7개 팀은 최대 400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되며, 초보 창작자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원데이 온라인 부트캠프도 오는 7월까지 매달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2026.05.28 16:00정진성 기자

[현장] 류 차관 "민관 힘 합쳐야 글로벌 판세 흔들 K-피지컬AI 가능"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 계신 학계의 깊은 통찰과 산업계의 과감한 도전이 한데 어우러질 때 비로소 글로벌 판세를 뒤흔들 K-피지컬 AI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28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IT서비스학회(KITS),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ICEC),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 등 3개 학회가 공동 개최한 '2026 통합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자로 나서 "지금 우리는 AI가 단순히 기술적 도구가 아니라 사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AI 융합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피지컬AI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렸다. 미국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피지컬AI 시대를 선언한데 이어 올 1월 열린 CES에서는 로보틱스의 챗GPT 모멘텀을 강조했다. 이를 언급한 류 차관은 "생성형 AI가 대중적 혁명을 촉발한 지 얼마 안됐는데 피지컬AI가 우리 일상과 산업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실질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면서 "피지컬AI가 제조업, 물류 등 전통적인 산업현장은 물론 돌봄, 의료, 국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과 밀접한 모든 영역에서 전략적인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창조할 것"이라며 피지컬AI를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들 역시 피지컬AI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주권 기술로 여기고 막대한 자원과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짚은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피지컬AI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선점할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략을 논의하고 K-AX 생태계 도약을 이끌 실천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이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과기정통부가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한 그는 "작년에 전북과 전남에서 사전 검증 사업을 추진, 우리 기술력을 결집해 제조 현장에 피지컬AI를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전 산업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한 핵심 범용 기술 개발과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고 말했다. 피지컬AI 학습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월드모델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복잡한 임무를 장기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컴퓨팅, 플랫폼, 네트워크 등 기반 기술도 고도화해야 한다. 동시에 이렇게 확보한 기술이 전 산업 현장과 국민의 일상으로 조속히 확산할 수 있게 다양한 영역에서 대규모 실증 사업을 전개하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피지컬AI 기반의 혁신을 이끌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선도할 혜안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 차관에 이어 축사를 한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도 피지컬AI 중요성을 짚으며 "현실 세계를 인지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는 로봇, 자율주행, AI 팩토리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시작해 돌봄, 가사 등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며, 우리 산업과 일상을 전방위적으로 바꿔놓을 새로운 생산성 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장은 미국과 중국을 예로들며 피지컬AI의 글로벌 경쟁도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피지컬 AI시대에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별 주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원팀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가 했다. 윤 대표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AI 톱 50 기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소개했다. 1~17위의 1단계 그룹은 오픈AI, 앤트로픽, 데이터브릭, 코히어, 퍼플렉서티, 커서, 미스트랄AI 등이다. 이들에 대해 윤 대표는 "검색 엔진 및 오픈 소스 모델 기업들이 주류다. 놀랍지 않게 대부분 실리콘밸리나 뉴욕 지역 출신들이며 미국이 지배적"이라고 분석했다. 2단계와 3단계 그룹 기업은 특정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AI 서비스기업들이다. 윤 대표는 "상위 50대 기업 트렌드를 보면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모델에서 많은 AI 지배력이 발생한다는 것"이라면서 "산업과 비즈니스에 따라 더 많은 도메인 전문성 모델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AWS 플랫폼에서 실행하는 몇 몇 한국 기업 사례도 설명했다. 이번 '2026 통합 국제학술대회'는 AI가 디지털 도구를 넘어 산업과 사회를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한국형 AI 전환 생태계 'K-AX'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AI 융합 서비스 최신 연구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AX 생태계 혁신과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했다. 피지컬AI 뿐 아니라 플랫폼 거버넌스, 데이터·클라우드·엣지 기반 아키텍처 등이 다뤄졌다. 총 13개 트랙에서 약 40개 세션이 마련됐다. AI와 IT 서비스 융합을 통한 혁신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박승범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K-AX 생태계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천적 해법을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AI를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주도하는 생태계를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IT서비스 산업과 학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2026 IT서비스 공로상' 시상식도 열렸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이 IT서비스 공로상을 받았고 공로기업인상은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윤준철 한국전력공사 ICT운영처장 3인이 수상했다. 또 IT서비스 공로공무원상은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장경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부원장 3인이 받았다. IT서비스 우수연구인상은 이민정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2026.05.28 15:50방은주 기자

[유미's 픽] 2조 GPU 사업, 네이버·삼성SDS·엘리스가 거머쥘까…정부 "물량 협상 중"

정부의 2조원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충 사업이 막판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 등 3개사 구도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최종 협약과 정부 내부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업자별 GPU 물량과 민간 활용 비중이 막판 변수로 남은 상태로, 최종 발표는 다음주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6년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데이터센터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사업자별 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실사 대상에 오른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으로, 이들이 사실상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정부 공식 발표와 협약 체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업자별 GPU 물량과 민간 활용 비중, 장비 도입 일정 등에 대한 조율이 남아 있어서다. 과기정통부 내부 보고 절차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종 사업자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고 선정되거나 한 것이 없다"며 "물량 협상도 현재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과 최종 계약을 맺지 않았고 내부적으로 협상안에 대한 보고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최종 발표 시점도 유동적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를 검토했지만 협상과 내부 보고 절차가 남아 있어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 주 발표 여부도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아 이번 주 발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협상 이후 내부 보고 절차도 남아 있어 현재로선 정확한 발표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조805억원을 투입해 최신 GPU와 관련 부대장비를 국내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AI 연구·산업계에 공급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정부는 GPU 확보뿐 아니라 대규모 클러스터링, 직접 구축·운용 역량,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 전력·냉각·네트워크 설계 능력, 최신 장비 도입 가능성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은 현장실사 대상에 올랐으나, 당초 제안서를 낸 쿠팡과 KT클라우드는 발표평가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3개사가 사실상 최종 후보군으로 좁혀졌다는 관측이 확산된 상태다. 하지만 정부는 현 단계에서 특정 사업자와 최종 사업자 수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현장실사가 끝났더라도 협상 결과에 따라 사업자별 조건과 최종 구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 사업자 수 역시 사업자별 가용 범위와 협상 결과를 반영해 정해질 전망이다. 남은 핵심 쟁점은 물량과 민간 활용 비중이다. 정부는 당초 최대 1만5000장 안팎의 고성능 GPU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실제 확보 물량은 GPU 기종, 예산 범위, 사업자별 구축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아 1만5000장 확보 여부와 사업자별 배정 물량 모두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재는 GPU 장수와 민간 활용 비중 등을 놓고 조율하고 있고, 기종도 협상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8000~9000장 안팎, 삼성SDS가 5000장 안팎, 엘리스그룹이 2000장 안팎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총 물량은 정부가 목표로 한 1만5000장 안팎에 근접할 수 있다. 다만 최종 장수는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정부가 사업자별 배정 물량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업계에선 올해 구축 물량이 B300 등 엔비디아 블랙웰 계열 GPU 중심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베라 루빈은 국내 입고 시점이 내년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 올해 서비스 개시 물량에는 포함되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엔비디아 차세대 GPU 플랫폼인 '베라 루빈' 도입 계획은 이미 평가 단계에서 우대 요소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협상은 사업자별 GPU 장수와 기종 조합, 민간 활용 비중, 도입 일정 등을 맞추는 절차에 가깝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베라 루빈을 몇 퍼센트 도입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다"며 "이미 평가는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유리하다는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협상이 가능하냐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베라 루빈은 차세대 모델인 만큼 올해 국내 입고와 서비스 개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도입 시점은 사업자별 제안 일정과 글로벌 공급 상황에 따라 최종 협상 과정에서 조율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공모 단계에서도 베라 루빈의 연내 서비스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정부가 특정 시점을 조건으로 건 것은 아니고, 최종 사업자가 확정되면 사업자별 제안 일정을 바탕으로 세부 도입 일정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 활용 비중도 사업성을 가르는 변수로 지목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예산으로 GPU를 확보한 뒤 공공·연구 분야에 공급하는 구조지만, 사업자는 일부 자원을 자체 서비스나 기업 고객 수요에 활용할 수 있다. 공공 공급 비중이 높아질수록 정책 목적에는 부합하지만 사업자의 수익성 확보 여지는 줄어든다. 이에 사업자 입장에선 실제 배정 물량과 민간 활용 가능 범위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GPU 가격이 오른 데다 서버, 네트워크 장비, 전력·냉각 설비, 데이터센터 보강 비용까지 고려하면 협상 조건에 따라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대규모 장비를 확보하더라도 공공 공급과 민간 활용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네트워크 장비와 발주 일정도 변수로 남아 있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GPU 서버 간 고속 통신을 담당하는 인피니밴드 등 네트워크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협약 체결이 늦어질수록 GPU와 네트워크 장비 발주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정부는 사업자 선정 전까지 각 사업자가 제안한 일정과 공급 계획을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다. 장비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사업자 선정 이후 정부가 함께 대응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현재까지 특정 장비 수급 문제가 공식화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 전에는 각 사업자가 제안한 일정에 맞춰 보는 상황"이라며 "선정 이후 장비 수급 문제가 생기면 정부가 같이 참여해서 진행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업계에선 최종 협약 조건에 따라 사업자별 셈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GPU 가격과 구축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배정 물량과 민간 활용 비중은 수익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입장에서는 1만5000장 안팎의 GPU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그 물량을 어떤 조건으로 가져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민간 활용 비중과 차세대 장비 도입 일정, 구축 비용 부담에 따라 이번 사업이 성장 기회가 될 수도, 수익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2026.05.28 15:34장유미 기자

배달대행 경쟁축 이동...부릉, AI 기반 '운영 최적화' 승부수

배달대행 시장 경쟁 기준이 '물량 확보'에서 '운영 알고리즘'으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지점과 라이더를 확보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었다면,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얼마나 정교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새 승부처로 떠오르는 추세다. 28일 부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차세대 AI 자동배차 시스템 '부릉플러스'를 공개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단순 주문 중개 플랫폼을 넘어, 운영 효율 자체를 기술로 최적화하는 '운영형 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부릉은 주문 수요와 라이더 공급, 지역별 운영 흐름을 실시간 데이터로 통합 분석해 지역 단위 배송 품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에게 보낼까' 넘어 '어떻게 움직일까' 계산 주요 주문 배달 플랫폼들도 AI 배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부릉은 단순히 현재 주문을 가장 빠르게 처리할 라이더를 찾는 수준을 넘어 라이더의 전체 이동 동선까지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AI 배차가 개별 주문 단위 처리 속도에 집중했다면, 부릉플러스는 여러 주문을 어떤 순서로 묶고 어떤 경로로 이동해야 지역 전체 운영 효율이 높아지는지를 동시에 계산한다. 상점 조리 시간과 지역별 주문 패턴, 라이더 가용성, 예상 이동 거리 등 다양한 변수를 실시간 반영해 수만 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다. 특정 주문 한 건의 속도보다 지역 단위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예측형 AI 배차로 배송 품질 안정화 부릉플러스의 핵심은 '예측형 배차'다. 현재 주문 한 건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넘어, 현재의 배차 결정이 이후 1시간 혹은 하루 전체 배달 품질(SLA)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까지 AI가 사전에 계산한다. 부릉은 AI 배차 시스템 도입 초기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전체 배송 품질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별 주문 흐름과 라이더 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SLA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서울 중랑구 실증 운영에서는 40분 내 배달 완료율이 상승했고, 법인 고객 대상 SLA 달성률도 98% 수준까지 향상됐다. 현재 부릉은 배송 품질 안정화를 기반으로 시간당 오더처리 건수 등 라이더 생산성 향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주문을 빠르게 배정하는 수준을 넘어 라이더 이동 동선과 주문 묶음 효율까지 AI가 최적화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운영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학습해 배차 기준 자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자가학습형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지역 운영의 최적 해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배달대행도 '운영 AI' 경쟁 시대 업계에서는 이번 부릉플러스 도입이 단순 기능 개선을 넘어 배달대행 산업의 경쟁 기준 자체를 변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라이더는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은 안정적인 배송 품질을 경험하며, 운영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릉은 이를 AI 네이티브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배차를 넘어 운영 효율 관리, 지역 단위 수요 예측, 물동량 최적화 등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릉 관계자는 “배달대행 산업은 이제 단순 중개 플랫폼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얼마나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부릉플러스는 단순 배차 자동화가 아니라 주문 흐름과 라이더 이동, 지역 운영 상황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전체 운영 품질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8 15:34백봉삼 기자

[현장] 레드햇 "자동화도 '멀티모드' 시대…기업 운영 역량 좌우"

"자동화 본질은 플랫폼을 만들거나 코딩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복잡한 IT 환경에서 자동화를 상황·목적에 맞게 운영하려면 '멀티모드 자동화'를 전략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이민성 한국레드햇 상무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6'를 개최해 기업 자동화 전략을 밝혔다. 이민성 상무는 자동화 접근 전략이 멀티모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 IT 환경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비롯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쿠너베티스, 가상화 등 복합 구조로 이뤄진 만큼 자동화도 적재적소에 활용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상무는 멀티모드 자동화 접근 전략으로 '태스크 기반 자동화' '이벤트 기반 자동화' 'AI 기반 자동화'를 각각 소개했다. 태스크 기반 자동화는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식이다. 서버 보안 패치와 사용자 계정 생성, 운영체제(OS)·미들웨어 설정 배포 등 결과가 예측 가능한 업무에 적합하다. 이는 현재 기업들이 가장 익숙하게 활용하고 있는 자동화 방식이다. 이벤트 기반 자동화는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사전 정의된 정책에 따라 자동 대응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OS 멈추는 장애가 발생했을 때 이벤트 기반 자동화는 시스템 재기동 같은 대응 절차를 자동 실행한다. 담당자가 직접 접속하거나 현장에 출동하지 않아도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상무는 이벤트 기반 자동화가 AI옵스와 결합될 때 효과가 더 커진다고 봤다. AI가 장애 원인과 이상 징후를 분석하면 실제 실행은 자동화 플랫폼이 대신 수행하는 구조다. 그는 "반복적으로 생기는 장애나 이미 알려진 이슈는 AI 없이도 이벤트 기반 자동화만으로 상당 수준 대응할 수 있다"며 "사전에 대응 절차를 정의해두면 자동으로 운영 조치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AI 기반 자동화를 설명했다. 이는 AI가 단순 분석을 넘어 판단과 실행까지 지원하는 지능형 자동화 방식이다. 이 상무는 AI 기반 자동화가 기존 대응법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과거 경험 기반 대응이 아니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도 AI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세 가지 자동화 방식이 서로 대체 관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세 가지 방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기업 IT 운영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8 15:18김미정 기자

"전문대학 AX 배우자"...39개 총장들 틸론 방문

대구경북전문대학 총장협의회 소속 17개 전문대학 총장단이 27일 틸론(대표 최백준)을 방문했다. GPU 가상화 기반 AI교육 인프라와 인터널AI(Internal AI) 운영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전문대학 교육 환경에 적합한 'AI 네이티브 캠퍼스(0AI Native Campus)'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포함해 올들어 틸론을 찾은 전국 전문대학 총장단은 총 39개교에 달한다. 이번 방문은 AI·디지털 전환 정책과 산업현장 중심의 AI 인재 양성 기조가 확대하는 가운데, 전문대학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AI 교육 및 연구 인프라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GPU 인프라 운영과 데이터 관리까지 아우르는 '실행형 AI 교육 환경'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최근 대학가는 AI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고성능 GPU 장비 확보와 운영 비용 부담은 여전히 현실적인 과제로 꼽힌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 비중이 높은 전문대학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AI 실습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만큼, GPU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유·운영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날 틸론은 GPU를 사용자별·워크로드별로 분할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GPU 슬라이싱(GPU Slicing)' 기술과 GPU 가상화 기반 AI 실습 환경을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GPU 서버 장비와 AI 가상화 환경을 직접 살피며, 학생 개인 장비의 성능이나 대학별 인프라 수준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AI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체험했다. 지난 4월 틸론이 출시한 AI 솔루션 'iStation'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iStation은 상용 AI뿐 아니라 자체 LLM을 활용해 조직 맞춤형 Internal AI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제 구축 사례와 운영 방식이 소개됐다. 특히 자체 개발 토크나이저인 'iTokenize'는 상용AI 사용 구조를 정액제 중심에서 종량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 비용 절감과 사용량 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별 AI 활용 현황과 업무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 대학 내 AI 활용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게 틸론 설명이다. 또한 시계열 영상분석 AI 'iTime(Time-series Video Analysis AI)'과 문서작업 자동화 솔루션 'i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학사·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도 함께 시연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AI Native Campus 구축 전략 ▲전문대학 AI 인프라 운영 방향 ▲GPU 공유 기반 AI 실습 환경 ▲Internal AI 구축 사례 ▲데이터 주권 및 보안 체계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온프레미스 기반 AI 환경 구축의 필요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Internal AI는 학생 학습 데이터와 연구자료, 행정 데이터를 외부 퍼블릭 AI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대학 내부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최근 교육기관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정보보안 및 데이터 관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틸론은 올해 세 번에 걸쳐 전국 40개 대학 총장단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학 맞춤형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학내 데이터 주권을 지킬 수 있는 고유의 AI 캠퍼스를 함께 구상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틸론은 VDI(가상데스크톱) 기반 구조를 통해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고 사용자는 화면만 전달받는 방식으로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멀티테넌트 기반 AI 환경과 RAG 기반 내부 지식 검색 구조 등 대학 환경에 최적화한 AI 아키텍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아래와 같은 AI 인프라 운영과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Q: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비교했을 때 틸론만의 독보적인 차별성은 무엇인가? A: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을 안정적으로 통제하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 및 컨설팅 역량'이다. 단순 솔루션 제공을 넘어, 대학이 원하는 인프라 조달부터 최종 서비스 오픈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 턴키(Turn-key)로 구현할 수 있는 실행력이 가장 큰 무기다. 대구경북전문대학 총장협의회 관계자는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무형 교육기관인 만큼, AI 교육 역시 단순 활용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운영 가능한 인프라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17개 전문대학 총장단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전문대학이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AI Native Campus 방향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AI교육 핵심은 GPU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느냐보다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나누고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과 연결된 AI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게 GPU 공유 기술과 Internal AI 기반 교육 환경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대형 대학들이 이름 있는 글로벌 AI 기업이 아닌 틸론을 꾸준히 선택하는 이유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 역량에 있다"며 "IT 서비스 전반의 아키텍처 설계부터 GPU 가상화, AI 개발·컨설팅까지 직접 수행, 고객이 요구하면 기획 단계부터 최종 오픈까지 전 과정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틸론의 차별점"이라면서 "이러한 강점이 대학가에서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최근 전문대학 AID(AI+Digital) 전환 중점지원 사업에 선정된 총장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8 14:58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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