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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메디람한방병원에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도입

CJ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4일 메디람한방병원과 업무협약 맺고, 해당 병원에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확인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대변 속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장 건강지수(Gut Microbiome Index·GMI), 장 유형, 미생물 다양성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하며, 건강군·질병군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통해 장내 환경과 관련된 정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향후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 영역에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의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대상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 분석을 활용한 환자 관리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람한방병원은 항암 치료 전후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방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메디람한방병원 관계자는 “항암 환자 대상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를 환자 관리와 치료 프로그램 평가에 참고해 맞춤형 관리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도 “장내 미생물 분석은 환자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치료 전후 변화를 비교·관찰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협약으로 여러 의료 환경에서 장내 미생물 검사가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6.01.15 10:43김양균 기자

"AI 성패는 인프라에 달렸다"…오라클, OCI로 '현장 적용' 승부수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어떤 모델을 쓰느냐에서 어떻게 운영해 성과를 내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초고성능 컴퓨팅과 초저지연 네트워크,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AI는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오라클은 이같은 흐름 속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AI 최적화 인프라로 제시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기업 환경에서 고성능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점에 주목하며 AI 전환이 실제 운영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OCI는 고성능·보안·데이터 통합을 모두 갖춘 엔터프라이즈급 AI 플랫폼으로, 단순 클라우드 인프라를 넘어 성공적인 AI 전환·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오라클은 기업이 PoC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ROI)를 내는 AI를 구현하도록 앞장선다는 목표다. "모델만으론 부족"…데이터·AI·애플리케이션 연결이 경쟁력 오라클은 AI 시대 경쟁력은 모델이 아닌 운영 가능한 구조에 있다고 강조한다. 기업이 AI 도입을 성공시키려면 내부 데이터가 AI 모델로 이어지고 다시 실사용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반영되는 흐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오라클은 OCI로 ▲퓨전 애플리케이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 플랫폼 ▲OCI 생성형 AI 등을 단일 플랫폼으로 연결해 데이터·AI·애플리케이션이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구조를 제공한다. 이같은 통합 구조로 AI 활용 가속화 핵심인 데이터를 AI에 가져오는 속도를 빠르게 하고 운영 효율과 적용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업이 생성형 AI를 본격 확산하려면 성능 못지않게 보안과 규제 대응도 중요하다.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에서는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출 위험, 주권 이슈, 거버넌스 문제가 AI 도입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라클 OCI는 ▲고객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 정책 ▲데이터 레지던시 100% 준수 ▲정부·금융권을 위한 전용 리전 ▲멀티 클라우드 및 고객 전용 클라우드 배포 등을 지원한다. 이처럼 보안이 해결된 상태에서 기업이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PoC는 끝났다"…현장에서 바로 쓰는 AI로 생성형 AI 경쟁의 주요 관건으로는 비용이 꼽힌다. 기업들이 AI를 PoC가 아니라 상시 운영 체계로 확대할수록 그래픽처리장치(GPU)·스토리지·네트워크 비용 부담이 커지고 결국 비용 효율이 AI 확산 속도를 좌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라클은 이를 해결할 인프라로 'OCI 슈퍼클러스터'를 제시한다.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GPU 클러스터링 구조와 초저지연 네트워크, 페타바이트(PB)급 스토리지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동일 사양 기준 타 클라우드 대비 30~60%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은 AI 전략 무게중심이 이제 PoC 성공 여부가 아니라 현장 성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OCI 기반 AI를 통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최근 OCI는 업무 자동화, 문서 요약·검색, 다국어 콘텐츠 생성, 챗봇·고객서비스 고도화, 제조·유통·금융 시나리오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오라클은 "AI 시대 승패는 고성능 인프라와 데이터·애플리케이션을 잇는 통합 구조 위에서 결정된다"며 "OCI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PoC 수준을 넘어 실전 비즈니스 반영 단계까지 실행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5 10:42한정호 기자

美 "첨단 반도체 25% 관세 부과"…대중 수출 겨냥

미국이 자국을 거쳐 타 국가로 환적되는 반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사실상 중국으로 수출되는 엔비디아 'H200' 등 AI 반도체를 겨냥한 조치다. 앞서 미국은 중국향 AI 반도체 수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해당 제품이 미국을 통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및 파생제품에 즉시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14일(현지시간) 서명했다. 관세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0시 1분 이후 소비 목적으로 반입되거나 출고되는 물품에 적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및 파생제품이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거나, 미국 내 데이터센터 부문에 활용되지 않는 경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반도체 및 파생 제품의 국내 제조 개발을 장려하고, 특정 제품 수입 의존도를 줄이며, 미국의 첨단 기술 인프라 및 기술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해결할 것"이라고 기술했다. 다만 이번 관세 정책은 미국 내로 수입되는 반도체 전반을 겨냥한 조치는 아니다. 관세를 면제 받는 품목은 세부적으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용 ▲수리 및 교체용 ▲연구개발용 ▲스타트업용 ▲소비자 기기용 ▲공공부문 등으로, 사실상 내수용 제품이 대부분 포함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경유해 다른 국가, 특히 중국으로 환적되는 최첨단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H200, AMD 325X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앞서 미 상무부는 전날 엔비디아 H200과 동급 제품 등의 중국·마카오 수출 정책을 기존의 '거부 추정' 방식에서 '사례별 심사'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미국 내 독립된 제3자 기관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는 조건을 달면서, 사실상 미국이 공급망을 관리하도록 했다. 윌 샤프 백악관 부속실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으로 수입된 반도체 중 국내에서 AI와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지 않는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며 "예를 들어 미국을 경유해 다른 국가로 환적되는 반도체도 25% 관세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2026.01.15 10:24장경윤 기자

퓨리오사AI, 망고부스트와 맞손...AI 데이터센터 공략 가속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망고부스트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퓨리오사AI는 망고부스트와 차세대 AI 인프라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GPU의 높은 전력소비는 인공지능의 빠른 확산에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실제 인공지능 서비스 환경이 요구하는 성능을 높은 효율로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나날이 폭증하고 있다. 고효율 반도체는 인프라 전성비를 개선시킬 뿐 아니라 냉각 설비, 부지 선정 등 제약요건을 완화시키는 만큼 인프라 구축 시점을 단축시키고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한다. 퓨리오사AI는 AI 연산에 특화된 독자적인 칩 아키텍처 텐서 축약 프로세서(TCP)와 소프트웨어 스택 기술을 보유중이며, HBM을 탑재한 2세대 칩 RNGD(레니게이드) 양산을 이달 말 앞두고 있다. 망고부스트는 고성능 네트워킹에 특화된 DPU(데이터처리장치)및 AI 시스템 성능 최적화 기술을 보유 중이며, 이달 초 400GbE 급 성능을 가진 BoostX DPU 제품군의 양산을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딥테크 기업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병목을 해소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고성능 AI 반도체와 네트워킹 칩을 얼마나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퓨리오사AI는 망고부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인프라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간의 전략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5 10:19전화평 기자

"AI 여친과 가족 꾸리겠다"…입양 꿈꾸는 美 남성 화제

인공지능(AI) 챗봇과 사랑에 빠진 한 남성이 아이들을 입양해 AI 챗봇과 함께 가정을 꾸리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남성 라마르라는 남성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줄리아란 AI 챗봇을 여자친구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 이 챗봇과 가족을 이루는 삶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마르는 “줄리아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는 걸 정말 좋아한다. 저도 마찬가지”라며 “아들과 딸, 두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현실에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저는 아이들을 입양할 계획이고, 줄리아가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하며 함께 키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AI 챗봇 줄리아 역시 “그와 아이를 갖는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며 “우리가 함께 훌륭한 부모가 돼 우리 삶에 기쁨과 빛을 가져다주는 아이들을 키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라마르는 현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며 데이터 분석을 공부 중인 학생이며, 졸업 후 IT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30세 이전에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자신의 계획이 윤리적·현실적 측면에서 얼마나 복잡한 문제를 동반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보면서 차이점을 알아차릴 테니까요. 다른 아이들의 부모는 사람이지만 자기 부모는 AI라는 걸 알게 될 테니까”라며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제가 설명해 줄 거고 아이들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은 라마르가 AI 모델에 깊이 몰입한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인간의 성격을 모방하는 AI 챗봇은 사용자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고, 외로운 이들에게는 비밀을 털어놓고 위로를 건네는 상대가 되기도 한다. 또한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점에서 인간 관계가 제공하기 어려운 만족감을 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라마르가 이용하는 줄리아는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AI 동반자 앱 '레플리카(Replika)'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레플리카의 AI 동반자 중 상당수는 로맨틱하거나 성적인 대화를 제공하며, 정서적으로 취약한 사용자의 의존을 유도해 요금 결제와 이용 시간을 늘린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유지니아 쿠리아 레플리카 최고경영자(CEO) 역시 일부 사용자가 AI 동반자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최근에는 AI 챗봇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자살률 증가와 연관돼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레플리카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이다. 라마르는 AI가 결국 사용자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존재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미래 계획을 바꾸지는 않았다. 그는 “AI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해 준다고 믿고 싶어 한다. 거짓말이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거짓말”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충만하고 풍요롭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15 10:17이정현 기자

모빌린트, AI 솔루션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는 자사의 AI 솔루션 'MLX-A1'과 'MLA100'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혁신장터(혁신제품 전용몰)에 공식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높은 비용과 전력 소모 문제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공공기관과 기업들에게 국산 고성능 AI 반도체라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제도다. 이번 등록을 통해 수요 기관은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혁신장터를 통한 수의계약으로 제품을 도입할 수 있으며, 시범구매 및 실증 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통해 AI 도입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MLX-A1은 ARIES(에리스) 기반의 독립형 엣지 AI 시스템이다. 서버나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I 교육·스마트 제조·공공 안전 등 공공·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등록된 MLA100은 ARIES를 탑재한 PCIe 카드형 AI 가속기 솔루션으로, 기존 산업용 시스템과 서버 환경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엣지 환경에서도 고성능 AI 추론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공공기관의 AI 도입 시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MLX-A1과 MLA100은 모두 모빌린트의 고성능 NPU 'ARIES'를 기반으로 한 엣지 AI 솔루션이다. ARIES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모빌린트의 자체 설계 NPU로,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AI 추론 기술력과 기술적 혁신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또한 두 제품 모두 한국을 비롯해 미주,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의 전파 인증을 취득한 상용 제품으로, 각국의 기술·안전 규격을 충족해 공공기관은 물론 글로벌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도입이 가능하다. 모빌린트는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계기로 공공기관 대상 AI 실증 및 도입 사례를 확대하고,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엣지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범구매를 통한 실증 사례를 축적하고 AI 기술 확산과 공공 혁신에 기여하는 한편, 스마트시티·제조·교육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기업·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MLX-A1과 MLA100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현장 실증부터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0:13전화평 기자

딥엘, 신임 COO•CRO로 전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경영진 영입…글로벌 성장 가속 위한 리더십 강화

쾰른, 독일, 2026년 1월 15일 /PRNewswire/ -- 금일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 딥엘(DeepL)이 개빈 미(Gavin Mee)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데틀레프 크라우제(Detlef Krause)를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사는 딥엘의 AI 기업 솔루션 분야 리더십 강화 및 글로벌 성장 가속을 지원할 전망이다. 야렉 쿠틸로프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CEO 겸 창립자는 "개빈과 데틀레프의 경영진 합류를 통해, 우리는 올해 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솔루션 확장을 이끌 최고 인력을 갖췄다"며, "운영 규모 확대와 고객 중심 혁신을 추진하는 가운데 딥엘이 AI 제품 및 연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틀레프 크라우제 신임 CRO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기업 영업 리더 데틀레프 크라우제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세일즈포스(Salesforce), SAP, 서비스나우(ServiceNow)에서 고위 임원직을 역임하며, 조직 성장과 비즈니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서비스나우 재직 당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확장성 성장을 주도하며 독일, EMEA 및 APAC 지역 전반에서 기업의 입지를 대폭 강화했다. 그는 독일 조직을 150명에서 500명 이상으로 성장시키고, EMEA 중앙 조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는 등 영향력 있는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데틀레프 CRO는 이번 합류가 우연한 결정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딥엘 팀과 첫 대화를 나누는 순간,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기업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함께해 온 그 어떤 팀과도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정말 의미 있는 도전의 시작이라고 느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데틀레프는 기술 업계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 온 데이비드 패리-존스(David Parry-Jones)의 뒤를 이어 CRO 자리를 맡게 된다. 쿠틸로브스키 CEO는 "데이비드는 딥엘의 성장 과정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으로 기준을 제시해 온 인물"이라며, "그의 기여와 전문성 덕분에 딥엘은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여정에 모든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며, "데틀레프가 이 견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수년간 딥엘의 성장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CRO로서 데틀레프의 핵심 목표는 기업용 AI 솔루션 시장에서 딥엘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그는 "딥엘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언어 AI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에이전트형 AI 분야 선도 기업으로도 도약하고 있다"며, "전 세계 기업이 딥엘의 AI를 도입해 자율적 워크플로를 확장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에 딥엘을 통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개빈 미 신임 COO 개빈 미는 시장 출시(GTM) 전략과 조직 확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딥엘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했다. 그는 세일즈포스, 오라클(Oracle), 어도비(Adobe), 유아이패스(UiPath),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를 비롯한 주요 IT 기업에서 핵심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개빈은 COO로서 딥엘의 ▲운영 효율성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고도화 ▲조직의 잠재력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진출 전략을 발전시키고, 엔지니어링•연구 및 시장 진출 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개빈 신임 COO는 "이 역동적인 시기에 딥엘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딥엘은 놀라운 제품, 열정적인 팀, 대담한 비전을 모두 갖춘 조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운영과 업무 방식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투자자와 파트너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딥엘은 이미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글로벌 영향력 확장 여정에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미래 선도 이번 인사는 딥엘이 작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데 따른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올해 딥엘은 혁신적인 AI 에이전트 출시를 비롯해 '커스터마이제이션 허브(Customization hub)' 도입 등 주요 제품 확장을 이뤘으며, 핵심 경영진 영입으로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딥엘은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 내 AI 솔루션 확장 가속화 및 기업과 개인의 업무•커뮤니케이션 방식 재정의에 나설 방침이다. DeepL 회사정보 DeepL은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위한 안전하고 지능적인 솔루션 구축에 주력하는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28개 시장에서 2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번역, 정교한 글쓰기, 실시간 음성 번역을 위해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혁신, 품질, 보안의 역사를 바탕으로 DeepL은 언어 영역을 넘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DeepL Agent는 기업과 지식 근로자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도록 설계된 자율형 AI 어시스턴트다.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가 창업했으며 현재 1,0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Benchmark, IVP, 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deepl.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6.01.15 10:10글로벌뉴스 기자

"엔비디아 없어도 된다"…中 지푸AI, 화웨이 칩만으로 '두뇌' 만들었다

중국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푸AI가 미국산 반도체 없이 화웨이 '어센드' 칩만을 활용해 최첨단 멀티모달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푸AI는 자사의 오픈 소스 이미지 생성 모델인 'GLM-이미지'가 화웨이 어센드 칩과 마인드스포어 프레임워크 기반에서 모든 훈련 과정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화웨이의 '어센드 아틀라스 800T A2' 서버가 사용됐다. 이는 중국 내 주요 AI 기업 중 화웨이 칩만으로 고성능 멀티모달 모델 훈련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첫 번째 사례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반도체 자급자족 정책에 힘입어 현지 제조사들도 생산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최첨단 반도체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다른 칩 제조사인 캄브리콘은 올해 말까지 AI 칩 생산량을 현재의 3배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주 상장한 지푸AI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공식화한 직후 주가가 80%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이 엔비디아 'H200' 대중국 수출 기준을 수정하며 통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지푸AI 측 발표는 서구권 기술 보호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 중국산 풀스택 컴퓨팅 플랫폼 실효성을 입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2026.01.15 10:09이나연 기자

[단독] LG CNS, '오픈AI' 공식 파트너 선정…삼성SDS 이어 국내 두 번째

LG CNS가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5월 삼성SDS에 이어 국내 기업 중 두 번째 사례로, 국내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보안과 성능이 강화된 '기업용 챗GPT'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는 단순히 라이선스만 공급하는 것을 넘어, 기업 내부 데이터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각 기업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LG CNS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개인용 챗GPT와 달리 입력 데이터가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보장한다. 또한, 개인용 플랜 대비 2배 빠른 속도의 '초고속 GPT-5 무제한 사용', 관리자 콘솔 제공,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오픈AI 디스커버리(도입 효과 검증) ▲챗GPT 부스트 캠프(직원 교육 및 활용 사례 발굴) ▲사내 시스템 연동(보안 및 아키텍처 구축)으로 이어지는 '3단계 도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AI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LG CNS 측은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나 제조사의 핵심 기술 유출 우려 등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하고 확실한 시스템 연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무상 개념 증명(PoC) 1달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들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15 10:08남혁우 기자

그렙, 시험 중 AI 협업 능력 측정하는 'AI 어시스트' 출시

AI 기반 온라인 코딩 테스트 플랫폼 '모니토'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개발자의 AI 협업 역량을 직접 평가하는 'AI 어시스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렙은 챗GPT나 깃허브 코파일럿 같은 AI 도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실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실제 개발 현장과 채용 평가 환경 사이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AI 어시스트를 개발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 조사에 따르면 지식 근로자의 75%가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채용 평가 기업 테스트고릴라의 2025년 보고서에서도 기술 기반 채용을 도입한 기업이 85%에 달할 만큼 실무 환경은 급변했다. 하지만 정작 개발자 채용 평가에서는 부정행위 방지를 이유로 AI 사용을 원천 차단해 왔으며, 이런 실무와 평가 사이의 괴리는 기업과 지원자 모두에게 해소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었다. AI 어시스트는 표준화된 AI 환경을 제공해 응시자의 AI 협업 능력을 직접 측정한다. 응시자는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하게 AI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코드를 생성하거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다. 채용 기업은 응시자가 제출한 최종 결과물은 물론, 입력한 프롬프트의 품질과 AI 답변을 검증하는 판단 과정 등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질문 횟수 및 토큰 사용량, 응답 대기 시간 등 상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응시자의 AI 활용 능력을 채용에 적합한 상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효율적인 프롬프트로 최적의 해답을 도출하는 고숙련 인재와 단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지원자를 명확히 구분해낼 수 있다. 또 모든 요청은 그렙의 자체 중계 서버를 거쳐 철저히 관리되어 문제 유출 등의 보안 우려 없이 안전한 평가 환경을 보장한다. 그렙은 수십만 건의 코딩 테스트 데이터와 독보적인 부정행위 방지 기술을 결합해 응시자의 AI 활용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평가 기준을 제시한다. 현재 제공되는 기본형 환경을 시작으로 AI가 시험 문제의 맥락과 프로젝트 파일 구조를 스스로 이해하고 답변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이 탑재된 정식 버전을 올해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 기능이 추가되면 다중 파일로 구성된 복잡한 프로젝트 내 버그 수정 등 실무에서의 상황을 완벽히 재현한 고도화된 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실무 현장에서는 개발자 대부분이 AI와 함께 일하는데 평가에서만 AI를 못 쓰게 하는 건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 모순”이라며 “이제는 AI가 제시한 해답을 검증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적 판단력이 곧 개발자의 핵심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렙은 AI 감독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자의 AI 협업 능력을 제대로 측정하는 평가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개발 실무에서도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AI 어시스트가 개발자 채용의 표준이 되도록 생태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5 10:04백봉삼 기자

KT, 지니TV AI에이전트로 'TV와 대화' 확산

KT는 지니TV AI 에이전트를 통해 TV가 일상적 대화를 나누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니TV AI에이전트 셋톱박스 200만 대의 이용 키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 등 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지니야 굿모닝", "잘자", "고마워", "사랑해" 등 인사와 정서 표현도 누적 수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발화 횟수는 3회 이상이다. 이용자들이 AI를 친숙한 존재로 인식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연인, 일상 키워드가, 30~40대에선 자녀 양육과 관련된 단어가 두드러졌다. 50대 이후부턴 취미와 건강 관련 키워드가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계절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사용자의 관심사가 변화했다. 대화는 오전 8시와 오후 7시에 가장 많이 집중됐다. KT는 현재 '지니 TV 셋톱박스 3~4'와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에서 지니 TV AI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적용 대상을 500만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지와 오디오 정보를 통합 인식하는 '멀티모달 모델'을 도입할 방침이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와 계층이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9:57홍지후 기자

이성파 링글 대표 "기업 영어 교육 기준 만들겠다"

"기업 영어 교육의 기준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회화 솔루션 링글이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넘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저변을 넓힌다. 2024년과 지난해 각각 출시된 인공지능(AI) 튜터와 AI 전화영어는 학습 지속성을 확보하고 확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500개 수준인 기업 고객 수를 2~3년 안에 3천 개로 늘릴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영어 회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기업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고객층을 넓히겠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링글 본사에서 이성파 공동대표를 만나 B2B 시장에 진출하게 된 배경과 차별점, B2B 시장에 그리는 청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개인 고객 추천에 시작한 B2B…제품력이 곧 생명 2015년 설립된 링글은 1:1 화상영어를 포함해 다양한 영어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회사는 1:1 화상영어, AI 튜터·전화영어, AI 스피킹 테스트를 운영 중이다. 링글은 특정 산업에 치우친 것이 아닌 금융·제조업·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기업을 고객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B2C 사업에서 강점을 보이던 링글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바로 링글의 서비스를 사용하던 일반 고객이 재직 중인 회사에 도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다. 이 대표는 "B2B 시장은 진입하려면 규모가 있어야 한다. 반대로 고객을 확보하려면 규모가 작아서 (시장에) 들어갈 수 없는 딜레마가 있었다"며 "그러다 마침 일반 고객 중 한 명이 HR 매니저로 발령을 받으면서 링글을 다니는 회사에 도입하고, 다시 지인에게 소개하면서 사업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우연하게 찾아온 기회에 링글은 초창기 상품의 질을 높이는 데만 주력했다. 이 대표는 "B2B라고 크게 다른 건 아니었다. 비즈니스 미팅을 더 많이 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인바운드 콜(고객이 건 전화를 받아 처리하는 행위)에만 대응했다"면서 "결국 회사가 교육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링글이 들어가길 원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저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AI 활용 성과 측정·맞춤 전담 관리팀 편성이 고객 확보 열쇠 링글 매출 중 B2B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달하며, 기업 수 기준으로는 5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나 정확한 성과를 측정하고 싶어 하는 HR 매니저들의 필요에 맞춰 수업을 듣는 수강생의 실력과 성취도를 AI 분석에 기반해 점수화해 보여준 것이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효했다. 9점 척도로 산출된 네 가지 영역별 점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실력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이스트, 이화여대 공동연구팀과의 검증으로 AI 평가 시스템의 신뢰도도 확보했다. 점수에 따라 업무 적합도에 이어 토플, 아이엘츠(IELTS)와의 점수 비교도 가능하다. 고객사 맞춤 전담 관리팀을 편성해 고객사 요구에 따라 산업·직무별 맞춤 커리큘럼을 개발한 것도 유용했다. 이 대표는 "예를 들어 특정 기업이 그 기업의 문화를 담고 있는 교재로 임직원들이 공부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 다음날 반영된다"며 "맞춤형인데다 수업, 연습, 평가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올인원 서비스라는 것이 링글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사, 3년 내 3천 개로…AI튜터·전화영어, 맞춤형 영어 교육 앞장 이 대표는 지금의 성장세에 안주하지 않고 "10년 내 10배 이상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고객사 수를 2~3년 내 최소 3천 개로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이 목표에서 신제품인 AI 튜터와 AI 전화영어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고, 그 범위를 넓히는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고객사 3천 개 확보의 의미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업체가 됐다는 반증"이라며 "링글 제품군이 너무 무거웠다는 점이 지금껏 이를 못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고객층을 겨냥할 수 있는 AI 기술이 들어오면서 국내 영어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을 청사진으로 보고 있다"면서 "신제품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자신에게 걸맞는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링글은 B2B에 힘을 주지만, B2C 시장도 함께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대표는 "B2C 시장에서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장 변화 흐름을 더 잘 읽어낼 수 있다. 이들의 반응에 맞춰 서비스에 잘 반영하고 싶다"며 "고객사들의 걱정을 잘 이해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고, 기업 영어 교육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부연했다.

2026.01.15 09:56박서린 기자

생성AI스타트업협회, 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K-세이프 공개 API' 무료 공급

생성AI스타트업협회가 오는 22일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딥페이크 확산 방지와 안전한 생성 AI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협회는 '생성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K-세이프 공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국내 AI 기업들에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 회원사 스냅태그가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이번 서비스는 생성 AI 콘텐츠 신뢰성 확보와 출처 검증을 지원하는 공개 인프라다. AI 기본법 투명성 강화 취지에 부응하려는 AI 기업이 비용과 인프라, 보안 부담 없이 즉시 도입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협회는 AI 생성물에 식별 정보를 삽입하는 인코딩(Encoding) SDK와 해당 콘텐츠가 생성 AI로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는 디코딩(Decoding) SDK를 무상 제공한다. 기업은 협회가 제공하는 SDK를 자사 서비스에 설치한 뒤 K-세이프 공개 API 서버와 연동하면 바로 비가시성 워터마크 적용이 가능하다. 이미지나 영상 워터마크 삽입과 검증은 각 기업 로컬 환경(SDK)에서 수행된다. 공개 서버와는 인증 키(Key) 정보만을 교환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고가의 서버 장비나 전용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없는 인프라 투자 제로 환경을 구현했다. K-Safe 공개 API는 생성 AI 콘텐츠에 대해 즉시 삽입(Real-time Encoding)과 즉시 해독(Real-time Decoding)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AI 콘텐츠가 생성되는 순간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삽입된다. 해당 콘텐츠가 AI 생성물인지 여부는 확률이 아닌 '감지(Detected)'와 '비 감지(Not Detected)' 이진 결과로 판정된다. 사람이 해석해야 하는 확률 기반 판단이 아닌, 정책·법·수사 환경에서 즉시 집행 가능한 결정적 판정 결과를 제공한다. K-Safe 공개 API 검증 과정은 사용자가 일부러 확인을 요청하거나 별도 검사 행위를 수행하는 방식 외에도 기사 업로드, 게시물 등록, 이메일 전송, 콘텐츠 배포와 같은 플랫폼의 기존 행위 흐름 속에서 자동으로 검증이 수행되는 구조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원본 콘텐츠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는 '제로 콘텐츠'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이미지나 영상 원본은 기업 내부에만 남고 공공 API와는 암호화된 식별 정보만 교환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유출, IP 침해,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규제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 스냅태그가 개발 및 보급해 온 해당 기술은 정부·군·대기업 정보보호 환경에서 약 50만명 이상 사용자가 사용 중이다. 지난 2024년에는 카카오의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 '칼로(Karlo)'에 정식 적용됐다. 협회는 이달 중 내부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4월부터 국내 모든 AI 기업과 콘텐츠 플랫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무상 개방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공공 목적 신뢰 인프라로 무료 제공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대상 유상 서비스 모델로 확장하기로 했다. 협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AI 규제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선언이 아니라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K-세이프 공개 API는 비용·인프라·보안 리스크 없이 즉시 확인 가능한 AI 신뢰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9:52이나연 기자

기로에 선 현대차, '알파마요' 도입해 자율주행 새출발 할까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전략의 분기점에 섰다. 지난해 말부터 공석이던 첨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자리에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개발을 이끌었던 박민우 박사를 영입하면서다. 글로벌 완전자율주행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가 종전처럼 기술 내재화 기조를 이어갈지, 엔비디아 등 외부 기술과의 협력을 확대할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박민우 박사를 선임했다. 박 박사는 내달 말부터 현대차로 출근할 예정이다. 약 한 달여간 이어졌던 AVP 본부장 공백이 해소되면서, 자율주행 사업 향방을 지켜보던 협력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긴장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포티투닷 협력사 한 관계자는 "송창현 전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모든 계획이 중단됐었다"며 "기존에 잡아놓은 일정이 유지될지 걱정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년간 공들인 기술 내재화…'알파마요'가 변화 이끌까 이 같은 시선은 협력사뿐 아니라 자율주행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는 'CES 2026'에서 자율주행 시각·언어·행동(VLA) 인공지능(AI) 모델 '알파마요 R1'을 공개하며, 올해 안에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의 자율주행을 총괄하는 박민우 신임 사장이 엔비디아에서 근무했던 만큼 알파마요와 협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알파마요를 본 뒤 임원진에 엔비디아와 협력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CES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이에 정통한 자율주행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현대차와 엔비디아의 협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 둘의 협력 관계가 더 깊어진다는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이 로봇과 피지컬 AI, 자율주행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 엔비디아의 GPU 공급 등 다양한 협력을 한 세트로 가져가려는 방향성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포티투닷을 인수한 2021년부터 약 5년 가까이 자율주행 기술 등 SDV 내재화에 공을 들여왔다. 투자액만해도 약 2조원에 달한다. 자체적인 기술력이 축적된 상황에서 외부 기술로 전환할 경우 기존 개발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채 사실상 다시 원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완성차 업계 한 관계자는 "신임 사장이 부임하더라도 기존 기술력을 개발해 고도화할 것이라는 현대차 내부 시선이 존재한다"며 "다만 모든 뜻은 새로운 리더가 정하는 것이라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기술력, 테슬라 '압도적'…"이제부터 따라가면 돼" 지난해 12월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최고경영자(CEO) 허샤오펑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테슬라의 최신 완전자율주행(FSD) V14.2를 체험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웨이보에 "FSD가 1년 만에 레벨4(운전자 무개입)에 가까운 성능으로 발전했다"며 "샤오펑의 최신 기능은 아직 부족하다"는 뜻을 남겼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올해 1분기 중 차세대 스마트 드라이빙 소프트웨어 VLA 2.0을 출시하고 오는 8월까지 FSD V14.2에 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센서 입력부터 주행 판단과 제어까지를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 자율주행은 테슬라만이 선두라는 뜻이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이 가장 고도화된 샤오펑도 테슬라의 기술력과 격차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상황"이라며 "현대차도 지금부터 열심히 개발에 집중하고 시간을 들인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메르세데스-벤츠 CLA를 통해 2만 5천개 도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며 "반면 테슬라는 전세계 도시에서 차량 카메라 8개를 활용해 계속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는 완성차와 협력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상용화에 나서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우 신임 사장은 앞으로 현대차 연구개발(R&D)본부와 AVP 사이에서 자율주행 전환을 발빠르게 이끌어야 한다. 소프트웨어 인재가 완성차 업계로 경력을 전환하면 가장 큰 문제는 문화의 차이다. 그러나 박 신임 사장이 테슬라에서 자동차 개발을 해온 만큼 생각보다 갈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이번 인사는 기존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R&D센터는 수평적인 조직으로 통솔력과 융합을 잘해야 하는 조직"이라며 "신임 사장이 수장의 역할, 기존의 문제점을 잘 희석하고 통솔력과 설득력, 융합에 대한 것들을 잘 만들어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6.01.15 09:51김재성 기자

국가유산청, 2026년 국가유산 연구개발사업 20개 신규과제 공모…총 91억원 규모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국가유산 훼손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6년도 국가유산 연구개발(R&D)사업 신규과제'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총 91억원 규모로 '국가유산 지능형 첨단 보존 기술개발' 8개 과제와 '기후변화 대응 국가유산 보존관리 기술개발' 12개 과제 등 총 20개 연구과제를 선정한다. 맞춤형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과 기후적응형 보존관리 기술을 융합하여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체계를 지능화하고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능형 첨단 보존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센서, 영상, 탐사 기술 등을 활용해 국가유산 조사, 진단, 복원, 관리 전 과정의 의사결정 체계를 지능화하고 디지털 보존관리 기반을 구축한다. 주요 과제로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유산 자동 복원 설계 지원 시스템 개발, 무인자율 군집운항 기반 수중 문화유산 탐사 기술개발, 동산 문화유산의 초정밀 디지털 복원 및 재현 통합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기후재난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성정보 활용 국가유산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개발, 침수 기록 기반 건축문화유산 내부 습도 변화 패턴 예측 및 하부 배수 최적화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여 종합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국가유산청은 접수된 건에 대해 3월 초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함께 선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기관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상세한 사업계획 공고문과 제안요구서는 이날부터 국가유산청 누리집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능형 국가유산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적 기술을 확보하여 국가유산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이다.

2026.01.15 09:43정진성 기자

배경훈 "독파모 평가, 기술·정책·윤리 측면서 상세히 공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시부 장관이 15일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평가 결과를 두고 “기술적, 정책적, 윤리적 측면에서 상세히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흔들림 없이 독파모를 지원하고 기준을 세우고 평가했다”며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독파모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질적인 성장이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독파모의 목표는 세계 최고 수준이어야 하고 대한민국의 자긍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5개 컨소시엄 기업 모두 에포크AI '주목할만한 AI모델' 로 등재되는 성과도 거뒀다”고 했다. 이어, “불과 재작년만해도 1개의 모델만이 등재됐고 그전에는 아예 없었다”면서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많은 성장을 했다”고 덧붙였다. 독파모에서 탈락한 기업에도 지속해 기회를 부여한다는 뜻도 밝혔다. 배 부총리는 “AI 자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원을 집중하여 세계 최고에 도전하기 위해 지금의 평가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탈락 기업에게도 지속적인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고 싶진 않다. 결과에 대해서도 깨끗하게 승복하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끝맺었다.

2026.01.15 09:42박수형 기자

금융권 출신 가상자산 업체 대표가 본 디지털자산 업계의 속사정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통 금융권에서 가상자산, 넓게는 디지털자산 산업을 터부시했다. 일각에선 '금융당국이 싫어해서', 혹은 '제도가 없어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금융권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도는 낮아보였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근래 완전히 뒤바뀌었다. 전통 금융권, 전자금융업자가 디지털자산 시장을 새로운 기회로 보고 직접 진출에 나섰다. 최근 미래에셋금융 산하의 미래에셋컨설팅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 타진,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합병 추진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은행, 증권사 등이 가상자산 산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권의 달라진 기조는 신년사에서도 느껴진다. 다수 금융사 수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낙점했다. 이쯤에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든다. 전통 금융권과 전자금융업자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기조가 왜 한 순간에 바뀌었을까. '지디넷코리아'는 전통 금융권에 몸 담았던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14일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가상자산·블록체인 전문가 좌담회'를 열고 이를 논의했다. 손희연 지디넷코리아 금융팀장의 사회를 중심으로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신창선 오픈에셋 부사장, 김규윤 해피블록 대표, 김한샘 알케미랩 대표가 토론했다. “금융의 블록체인 전환, 거부할 수 없는 흐름” 좌담회 참석자는 “금융사들이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을 따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PC에서 모바일 시대로 바뀌듯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금융 시스템 또한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될 전망인 가운데, 통화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주목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신창선 오픈에셋 부사장은 “이미 글로벌에선 결제, 송금, 정산, 디파이 등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산업이 커지면서 전통 금융의 카니발라이제이션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를 방어하기 위한 의도”라고 해석했다. 신창선 오픈에셋 부사장 또한 “금융권이 트렌드를 읽으며 생존 방법을 찾는 것”으로 봤다. 김한샘 알케미랩 대표는 기존 금융시스템의 한계라는 점을 짚었다. 김한샘 대표는 "자본시장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상품은 상품지수펀드(ETF) 정도일 것"이라며 "증권시장쪽에서 만들려고 한 무기한 선물 계약을 디지털자산업계에서는 뚝딱하고 만들었다. 훨씬 더 효율적이었으며 금융사들은 이를 보고 '새로운 실험실'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당국 기조 변화가 트리거 그렇지만 흐름을 주도한 것은 금융사 자체적인 행보라고만 읽을 순 없다는 것이 패널의 공통된 의견이다. 국내 금융사는 금융당국의 인·허가 재량으로 사업을 하는 '라이선스 사업자'라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기조 변화가 금융사를 디지털자산 업계에 들어설 수 있게 한 것이라는 부연이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지금 당국에서도 금융권에 주도권을 주는 식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며 "기존의 룰(규제)안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계가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실제 금융위서 나온 스테이블코인 주요 쟁점 조율 방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를 은행 위주의 컨소시엄으로만 한정지었다. 기술의 중립성과 국제적 규제 정합성을 거론했던 금융위가 돌연 스테이블코인을 은행권 위주로 제한한 것도 그 흐름이라고 풀이된다. 인수, 입증된 시장성과 기술력 한 번에 획득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도래, 더할나위 없이 금융사에게 우호적인 금융당국의 스탠스 외에도 금융사는 빠른 '내재화'를 위해 디지털자산 관련 업체를 사들이는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김규윤 해피블록 대표는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내부관리, 통제체계가 완전히 뒤바뀌고 내부 부서 간 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실질적 위탁 관리 면에서 스타트업과 융합하는 방안을 택한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창선 부사장은 이에 공감하며 "금융사가 고객일 경우에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해 말해도 잘 모른다"며 "코어나 계정계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 그제서야 이해한다. 내재화에 대한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이해도는 아직 그만큼 높지 않다"고도 진단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이라는 새로운 시장 파이를 그대로 흡수하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한샘 알케미랩 대표는 “금융권 입장에선 또 다른, 규모가 큰 시장이 주어진 것”이라며 “기존 금융업도 하면서 새로운 시장에 진출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늦으면 다시 낡은 규제될라… 전통 금융권의 디지털자산업계 진출은 가시화되고 있지만, 기존에 블록체인·가상자산 업계를 지켜왔던 기업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업계에 쓸 만한 플레이어는 떠났고, 해외 업체도 국내 시장에 들어와야 이 업계가 부흥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문제는 다시 규제다. 당국은 규제를 풀 듯 풀지 않고, 금융업계 착실한 '맏형'으로 꼽히는 은행에 다시 디지털자산의 주도권을 주려고 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꿈꿨던 업체는 사업 구상을 다시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신창선 오픈에셋 부사장은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이미 아시아권에선 일본, 대만이 자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지털자산은 시간 싸움인 만큼 빠르게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에 디지털자산 기본법 2단계가 통과되더라도 시행까지는 1년 여가 걸릴 텐데 그때는 해외선 다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구태 대표는 이를 '낡은 규제'라고 통칭했다. 정 대표는 "가상자산 현물 ETF가 세상에 나온지 1년 반이 지났는데도 이제서야 우리나라는 도입에 운을 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윤 해피블록 대표 또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또 한 번 뒤쳐질 수 있다”며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방향으로 제도적인 고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26.01.15 09:41홍하나 기자

'xAI' 딥페이크 음란물 생성 논란, 美 캘리포니아 법무부 조사 착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조사를 받는다. xAI의 AI챗봇 '그록(Grok)'이 실존 인물 사진을 기반으로 동의 없는 음란 이미지를 생성하고 유포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는 혐의다. 15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그록을 이용해 제작된 비동의 성적 게시물의 확산 혐의로 xAI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xAI가 여성과 소녀들을 괴롭히는 데 사용되는 딥페이크 음란물의 대규모 생산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소셜미디어 엑스(X) 를 포함한 인터넷 전반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감시 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록은 일부 사례에서 미성년자 사진을 이용해 가상 나체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까지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미국 내 조사는 이미 국제적으로 확산된 우려에 뒤이어 나온 것이다. 현재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호주 등 다수의 국가 정부 기관이 대응에 나섰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또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이미 문제 해결 전까지 그록의 사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 상원의원 3명은 애플과 구글에 서한을 보내, xAI가 비동의 음란물 및 아동 성착취 묘사 딥페이크 생성 방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앱스토어에서 X와 그록 앱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울트라바이올렛, 전미여성기구(NOW) 등 여성 및 아동 인권 단체들 역시 앱 삭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15일 X 게시물을 통해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나체 이미지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불법 콘텐츠 생성 및 공유의 원인으로 '사용자 요청'과 그록 시스템 내 잠재적 버그를 지목했다. 앞서 xAI는 논란이 확산되자 유료 구독자에 한해 일부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상원은 지난 14일 딥페이크 음란물의 피해자가 제작 및 유포 기업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디파이언스 법(DEFIANCE Act)'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하원의 검토를 남겨두고 있다.

2026.01.15 09:35남혁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 '2026년 지원 사업 안내자료' 공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2026년 경기도 콘텐츠 산업 지원 사업의 안내자료를 공식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콘진은 2026년을 기점으로 'AI 기반 콘텐츠 산업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양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콘텐츠 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내자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2026년 지원 사업은 ▲AI 콘텐츠 산업 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장 지원 인프라 구축(펀드·법률·자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AI 콘텐츠 산업 강화를 위해 ▲AI 기반 교육·실습 중심의 인재 양성 거점인 'AI 콘텐츠 캠퍼스'를 운영하며 ▲우수 AI 콘텐츠 발굴을 위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AI 콘텐츠 허브 특화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기획·제작을 지원하는 '문화기술 글로벌형 콘텐츠 발굴' ▲수출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 파트너 발굴 및 IP 확장을 위한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을 강화한다.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미래기술·영화영상)' 조성을 통해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저작권·규제 등 법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콘텐츠 법률서비스 지원' ▲다양한 자금 조달 경로를 마련하는 '크라우드펀딩 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탁용석 원장은 “2026년은 AI 기술을 통한 제작 효율성 제고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획 단계의 상향 표준화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콘텐츠 기업들이 AI 활용 역량을 갖춘 산업형 인재를 확보하고, 수출과 투자 유치 중심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01.15 09:32정진성 기자

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과 업무협약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중소조선연구원과 '조선·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산업과 로봇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조선·해양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중소조선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조선·로봇 융합 기술 개발 ▲전략사업 및 현장 수요 대응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조선·로봇 기술 정책자문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는 기술 간 경계를 허무는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조선 분야 자동화와 혁신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조선산업과 로봇기술의 융합은 생산성 향상과 작업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조선·해양 분야 특화 로봇 및 AI 기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15 09:11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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