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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품질·신뢰 높여"…SAP, 비즈니스 통합 관리 제품 출시

SAP가 비즈니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출시로 데이터 품질·신뢰성 향상에 나섰다. 14일 SAP는 기업 데이터 검색·분석·공유부터 인사이트 도출 과정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데이터 패브릭 기반으로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검색, 공유, 관리, 모델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 데이터스피어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를 한데 결합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작동한다. 이 제품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공급망, 인사(HR), 금융 등 업무 데이터를 자동 관리한다. SAP 데이터뿐 아니라 타사 데이터까지 통합 가능하다. 사용 기업은 데이터 분석과 기획부터 인사이트 실행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재무, 공급망, 운영 기획을 통합된 화면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 데이터 추출이나 복사, 유지를 위해 추가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가 데이터 분석 환경에서 제로-카피 공유를 가능케 해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명 주기 관리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일관성까지 보장할 수 있다. 현재 SAP 데이터스피어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 사용자도 해당 솔루션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SAP 데이터스피어 사용자는 추가 데이터 추출 없이 기존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검색, 공유, 모델링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 하나로 구축해 비즈니스 메타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이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 사용자도 온프레미스에서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와 연동해 델타 쉐어링으로 오브젝트 스토어에 접근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SAP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위해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자사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에 적용해 'SAP 데이터브릭스'를 지원한다. SAP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전문가들이 AI 모델과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델타 쉐어링 기능을 통해 SAP 데이터 제품과 기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양방향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데이터를 별도 복사하지 않아도 한데 통합할 수 있다. SAP 고객은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를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플랫폼과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를 통해 일관된 거버넌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 데이터 신뢰성 개선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AP가 1천200명 비즈니스·기술 리더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5%가 열악한 데이터 품질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또 응답자 절반은 조화로운 데이터 통합에 대한 어려움이 혁신을 지연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SAP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 통합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업은 신뢰할 수 있고 조화롭게 정리된 데이터 기반으로 영향력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4 10:01김미정 기자

NHN, 4분기 기술부문 매출 50%↑…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유효

NHN의 기술 부문 매출이 지난해 4분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확장과 정부·공공기관 협력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NHN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기술 부문 매출은 1천185억원으로 전년동기 789억원 대비 50.2%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1천27억원에 대비해도 15.4% 성장한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총 4천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3천680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NHN은 기술 부문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NHN은 행정안전부, 국토지리정보원 등 10개 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선정되며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반의 정부향 AI 사업 협력도 강화하면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다만 기술 부문 실적에서 NHN 클라우드의 기여도에 대한 정량적 평가는 제한된다. 회사의 기술 부문에는 NHN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업무 협업 플랫폼 '두레이'와 일본 자회사인 NHN테코러스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AI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클라우드 사업도 꾸준히 성장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5.02.14 09:54조이환 기자

구글, 휴머노이드 로봇 앱트로닉에 투자

구글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로봇 개발업체 앱트로닉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3억5천만 달러(약 5천50억원)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카르데나스 앱트로닉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 B캐피탈과 캐피탈 팩토리가 공동 주도했고 구글도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엡트로닉은 이번 투자금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앱트로닉은 2016년 설립 이후 현재 '아폴로'라는 이름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주요 경쟁사로는 '옵티머스'를 만드는 테슬라가 꼽힌다. 앱트로닉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자동차 제조시설에 '아폴로'를 시범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도 휴머노이드 개발 스타트업 피규어에 투자한 만큼 업계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지난 2013년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가 매각하는 등 관련 기업에 투자한 적 있었다.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 투자한 사례는 잘 알려진 바가 없었다.

2025.02.14 09:48신영빈 기자

니어스랩, DSK 2025서 무인 드론운용 시스템 공개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 전시회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AI 기반 드론 운용 시스템을 최초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이번 전시에서 드론 스테이션과 이든 런처를 처음 선보인다. 기존 공개된 자율비행 AI 드론 '에이든(AiDEN)'과 고속 요격 AI 드론 '카이든(KAiDEN)' 등의 실제 운용 환경을 전시관 내에 재현한다.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드론 스테이션은 '에이든'과 함께 공공안전 임무 수행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테이션과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자동 이·착륙과 신속한 배치가 가능해 즉각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특히 5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에이든'은 군집 비행을 통해 실종자 수색, 재난 대응, 경비·순찰 등 다양한 공공안전 작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해 기존 드론 솔루션과 차별화된 완전 자율 비행 기술을 선보인다. 카이든을 실전에 즉각 배치할 수 있는 전용 발사대 '카이든 런처'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초고속 추적 및 요격 기능을 갖춘 카이든은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더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AI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AI 드론의 임무 수행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음성 명령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AI와 드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음성으로 AI에게 영상 분석, 드론 제어와 같은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하나의 화면에서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하는 군집 작전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AI 자율비행 드론이 어떻게 미래를 바꾸고,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점검과 치안, 실종자 수색, 적 드론 요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4 09:29신영빈 기자

팀 쿡,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아이폰SE 4 나올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쿡은 이날 엑스를 통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만날 준비를 하라. 2월 19일 수요일”이라고 밝히며 해시태그로 #AppleLaunch를 걸었다. 그가 언급한 제품은 아이폰SE 4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아이폰SE 4는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다 다음 주 공개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팀 쿡이 언급한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라는 표현이 아이폰SE 라인의 리브랜딩을 나타낼 수 있다고 평했다. 올해 초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세대 아이폰SE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SE 모델은 기존에 있던 홈 버튼을 버리고 페이스ID 기능을 갖추며 애플의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언스'를 도입하면 크게 변화할 예정이다. 올해 큰 변화를 꾀하고 있는 모델은 아이폰SE4만이 아니다. 올 가을 애플은 초박형인 '아이폰17 에어'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A19 칩에 단일 후면 카메라 렌즈를 갖추고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2025.02.14 09:04이정현 컬럼니스트

영업익 줄어든 통신 3사, AI 수익화로 반등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올해를 'AI 사업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해 반등을 노린다. 통신 3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58조9천970억원, 영업이익은 3조4천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4조4천10억원) 대비 20.6% 감소하며, 2021년부터 유지해온 '영업이익 4조원 돌파' 기록이 무너졌다.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AI 투자 성과는 긍정적 SK텔레콤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1조8천2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반면 KT는 8천95억원으로 50.9% 급감했고, LG유플러스도 8천631억원으로 13.5% 감소했다. SK텔레콤과 KT는 4분기 인력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특히 KT는 9천863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에 따른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일회성 인건비 증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적자 전환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통신 3사의 AI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AI 관련 매출은 5천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했으며, 특히 AI 전환(AIX) 사업 매출이 32%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 매출도 3천974억원을 기록하며 13.1% 증가했다. KT는 AI/IT 매출이 1조2천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성장했고, KT클라우드 역시 고객 기반 확대와 주요 사업부문 성장을 통해 15.5%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AI 데이터센터(IDC) 사업에서 3천5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9.2% 성장했다. 올해 'AI 사업 수익화' 본격화… B2B와 B2C 동시 공략 통신 3사는 올해를 'AI 사업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고,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각 사는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B2B 및 B2C 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통해 AI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가산 데이터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며, AI 기반 구독 모델 도입도 추진 중이다. 또한 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AI 개인비서 '에이닷'의 유료 버전을 연내 출시해 B2C AI 구독형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2025년까지 연결 매출 28조원 이상을 목표로 AICT(AI+ICT) 기업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플랫폼 및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며, 올 상반기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1분기)'와 '한국어 특화 GPT-4 기반 AI 모델(2분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기업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IDC), AICC(콜센터 AI) 등의 사업을 확장하며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매출 2% 이상 성장을 목표로 AI 인프라 사업을 강화한다. AI 개인비서 '익시오'를 필두로 B2C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AI 워크 에이전트와 AI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강화해 B2B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준공 예정인 파주 AIDC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고,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도입해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AI 인프라 운영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4 08:04최지연 기자

안랩 사우디 합작사 라킨, 'LEAP 2025' 참여 최신 솔루션 소개

안랩의 사우디 합작법인(JV) Rakeen(라킨)이 '사우디판 CES'라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리프(LEAP) 2025'에 참가해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에게 다양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라킨'은 안랩(대표 강석균)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가 설립한 사이버보안 합작사다. 지난 9~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라킨은 모기업 안랩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Rakeen XDR(라킨 XDR)'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Rakeen NGFW(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Rakeen IPS(라킨 IPS)등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 정보보호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높다.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확대되는 등 향후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 한편 '사우디판 CES'라고 불리는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 Ministry of Communications Information Technology)가 주관한 중동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다. 현지시간으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다. 올해는 680개 이상 스타트업과 1000명의 연사, 1800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했다.

2025.02.14 05:00방은주 기자

코딧 "정부 보도자료 영어로 실시간 제공"···영문 정책보드 개설

AI 기반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이 국내외 기업을 위한 '영문 주요 이슈별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영문 대시보드는 코딧 AI의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본사 및 APAC 지역 기업들도 국내 주요 이슈별 실시간 정책 동향을 한눈에 파악,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영문 대시보드는 ▲맞춤형 주요 뉴스 및 국회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딧 정책팀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Top News & CODIT Insights' ▲입법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Legislative Status' ▲공정위 과징금 Top 10을 알려주는 'Fair Trade Commission Penalties' ▲정부 보도자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Government Press Release' 등 4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대시보드는 코딧의 AI 기술과 정책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이 선택한 이슈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AI 기본법, 온라인플랫폼, ESG 공시, 다크패턴 등 정책별 뉴스와 정부 보도자료의 실시간 동향을 추적할 수 있으며,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한국 규제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 이슈 관련 법안을 '접수', '심사 중', '통과' 세 단계로 구분해 입법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딧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대시보드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하고 통합 정책 포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앞서 코딧이 출시한 국문 대시보드는 실시간 규제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정책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코딧은 기업 홍보·대관팀의 미디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뉴스 엑셀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하고, UI를 개선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영문 대시보드는 딥시크 쇼크와 트럼프 2기 출범 등 글로벌 정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5년에 기업들이 규제 변수들을 추적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연이어 선보인 국·영문 대시보드를 통해 기업들이 한층 정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13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최한 '2025년 대한민국 정국 전망' 글로벌 웨비나를 성료했다. 웨비나에서 주제 발표를 한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코딧 선임 고문은 오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국내 정책·규제 변화를 심층 분석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언했다. 웨비나와 함께 공개된 영문 대시보드는 실시간 뉴스와 자동 번역을 지원하며,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코딧은 현재 FORTUNE 500대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 유니콘을 대상으로 맞춤형 법·규제·정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일본, 미국 및 EU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정책 포털을 구축하고, 국가별 정책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ESG 및 HSE(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온라인플랫폼법, 순환경제, 국정감사 등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정책을 실시간 국영문 대시보드를 통해 국내외 기업 모두에게 맞춤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이슈 페이퍼도 정기적으로 발간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법·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02.14 04:00방은주 기자

산업부,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확보 및 핵심부품 공급망 확충에 5천억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작년보다 566억원 증가한 약 5천억원을 연구개발(R&D)과 기반구축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총 4천326억원을 자율주행·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R&D에 투입한다. 이 가운데 644억원은 신규과제에 지원한다. 산업부는 우선 14일 1차 신규 R&D 지원과제를 공고하고 ▲자율주행 ▲공급망 개선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7개 품목(세부 과제 40개)에 38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해'3-ZERO'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ZERO는 사고 없는(Zero Accidents), 운전자 개입 없는(Zero Drivers), 기술격차 없는 공평한 활용(Zero Gap)을 의미한다. AI 반도체·자율주행 소프트웨어·사이버보안 등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현행 전기차 모터의 자석 대부분은 수입산 희토류를 원료로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희토류 의존도를 낮춘 모터를 개발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배터리 일체형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2개의 모터 동시 구동시스템 ▲구동과 전력변환 부품 5종을 1개로 통합하는 기술 ▲12극 이상의 고출력 모터 개발 ▲배터리 화재 발생 이전에 이상 징후를 판단하고 배터리 화재 이후 열전이를 20분 이상 지연하는 배터리시스템 개발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부품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반구축에도 665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부품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거점별 기반구축 사업을 신규 편성(9개)해 지역 주도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도 지원한다. 올해 R&D 지원은 2회로 진행한다. 2차 공고는 4월 말 진행한다. 14일 공고하는 미래차 분야 신규과제 상세내용과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4 02:03주문정 기자

나루시큐리티,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기술협력 MOU

타깃형 공격 대응 정보보호 전문기업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와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연구 강화를 위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나루씨큐리티는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채 자체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대응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독형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인 '제로티카(ZeroTiCA)'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한층 수준 높은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학 협력 관계가 사이버보안 영역의 R&D 기술을 교류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루씨큐리티 김혁준 대표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들과 지속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과 AI를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는 디지털보안학과 정은수 교수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TA) 환경에 AI 기술을 융합한 신뢰 알고리즘(Trust Algorithm)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실증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나루씨큐리티는 내부망 및 외부망 네트워크 점검을 통해 기존 보안 체계를 우회하는 은닉 공격을 탐지 및 분석하는 제로트러스트 전문 업체로, 현장 데이터 기반 내부망 점검을 수행해왔다. 또 민, 관, 군 주요 기관의 침해사고 대응에 사용되고 있는 사례 기반 침해사고 대응 훈련과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25.02.13 21:38방은주 기자

"AI는 글로벌 경쟁 핵심 도구"...글로벌 패권 위한 정부 투자 절실

인공지능(AI)가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는 인식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AI 인재 양성과 국제적 거버넌스 논의의 필요성도 언급되며, AI를 위협이 아닌 도구로 활용해 변화의 파도를 넘어야 한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내일을위한플랫폼은 1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AI의 도전과 인간 지성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의 도전과 인간 지성의 반격'을 주제로 '2025 신년 대토론회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 한국뉴욕주립대 민원기 총장, 삼성전자 정은승 고문, 정진택 전 고려대 총장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AI가 국가와 지역 경쟁력 확보, 나아가 글로벌 패권 유지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국가적, 기업적 노력이 절실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더불어 AI는 인간이 만들어낸 시스템으로 자율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사고는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AI 시대에 기업과 개인이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통해 변화의 파도를 넘어서고, AI에 대한 우려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정송 원장은 대한민국이 AI 분야에서 G3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운데이션 모델이 AI 생태계의 중심이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만큼 우리의 독자적인 모델이 없으면 미래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며 "GPU 없이는 인공지능 개발이 불가능한 만큼 정부가 GPU 인프라를 사회 간접자본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정부의 주도적인 참여를 요청 말했다.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은 여러 패널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 네이버와 LG AI 연구원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섰지만, 천문학적인 비용과 비공개 개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딥시크(DeepSeek)의 오픈소스 공개로 AI 생태계 진입 가능성이 열렸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됐다. AI 산업의 글로벌 기업 관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은승 고문은 "AI 산업에서는 절대적인 적도 친구도 없다"며 "엔비디아가 TSMC와 삼성 파운드리 사이를 오가며 협력과 경쟁을 반복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언급하며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AI 밸류체인의 복잡성을 설명했다. AI의 이중 용도와 관련된 거버넌스 이슈도 다뤄졌다. 정 총장은 "AI는 민간과 군사 모두에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군사적 사용은 논의에서 배제되어 있어 글로벌 차원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AI 산업에 미칠 영향도 논의됐다. 민 총장은 "미국은 AI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자국 중심의 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AI 기업들에게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 총장은 미래 AI 인재를 위한 교육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I 특화 인재는 전략적 연계를 통해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반도체 인력 육성은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AI 시대를 대비한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은 기계가 대체할 수 있지만, 문학적, 사상적 고민, 윤리 교육, 비판적 사고와 같은 인문학적 영역은 인간이 해야 하는 중요한 분야로 남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데이터가 쌓여 있지 않은 분야는 인간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윤택 총장은 "인재 양성은 국가의 비전이 되어야 한다"며 "기술자를 우대하는 문화가 필요하며, 과거 성공 사례를 반추하고 국가와 기업이 함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기업, 학회가 함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송 원장과 정은승 고문은 현재 AI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우려로 배척하기 보다 사람을 돕는 도구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제언했다. 정송 원장은 " AI는 여러 발전된 기능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도구일 뿐"이라며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작업을 보조하는 도구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은승 고문은 "우리나라처럼 작은 인력과 자원을 가진 나라라도 반도체와 같은 핵심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반도체처럼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핵심 기술에 AI를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AI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2025.02.13 18:41남혁우 기자

'70억 실탄' 장전한 이스트소프트, 글로벌 AI SaaS 서비스 시장 본격 공략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대규모 자금 마련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7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고 글로벌 AI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로 만기일은 2030년 2월 17일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로, 교환가액은 기준가액에서 20% 할증을 적용한 3만1천78원이다. 교환사채 발행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고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발행자금으로 '페르소닷AI'를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AI SaaS로 출시한 '페르소닷AI'는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와 함께 해외 가입자를 60% 이상 확보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페르소닷AI'가 공략하는 글로벌 AI 휴먼 시장은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영국 스타트업 신세시아가 1억8천만 달러 투자 유치와 함께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1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시장 규모 역시 연평균 46.6% 성장해 2031년에 4천54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킹스리서치는 전망했다. '페르소닷AI'의 가파른 성장은 작년 11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출시 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AI 휴먼 시장 내 최신 기능이자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는 것이 오토 더빙인데, 이를 '페르소닷AI'가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기능은 선도 기업 중 하나인 신세시아도 데모 버전만 제공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닷AI'의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SaaS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발행 자금은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목표로 설비 투자에 40%, 운영비에 60%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에서 확보한 AI 기술 경쟁력,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시장 규모 등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2.13 18:24장유미 기자

40년 삼성 반도체 역사 쓴 정은승 "AI-반도체, 상호 진화…AI 적용 후 생산성 ↑"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은 상호진화하는 관계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선 AI가 필수적입니다. 반도체가 어떻게 진화하느냐에 따라 AI가 진화될 것이고, AI가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반도체가 진화할 것입니다." 정은승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상근고문이 향후 반도체가 AI 산업 발전에 맞춰 패키지와 소프트웨어(SW)가 결합된 융복합 형태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그간 기술 변곡점을 만드는 도전을 꾸준히 해 왔던 만큼, 향후에도 AI 기술 발전에 맞춰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고문은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AI의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세미나'에 강연자로 참여해 이처럼 강조했다. 정 고문은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 입사해 40년 동안 반도체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과 파운드리사업부 사업부장,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치며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이날 '인공지능 어디까지 갈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정 고문은 'AI 칩' 시장 강자로 떠오른 엔비디아를 사례로 들며 AI가 ▲AI 컴퓨터 ▲로봇 ▲자율주행 등과 접목해 더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을 소개한 후 AI가 버추얼에서 피지컬 시대로 접어 든 만큼 반도체도 이에 맞춰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고문은 "반도체는 AI 시대에 맞춰 앞으로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패블리스(주문생산반도체)는 아키텍처 및 설계를, 반도체 제조사는 웨이퍼 가공, 패키징, 테스트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나눠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블데이터레이트(DDR)는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전환되고, 공정은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발전에 맞춰 핀펫(FinFET, 4나노 이상), GAA(Gate-All-Around, 3나노 이하) 등으로 진화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이종 집적으로 고성능, 고용량, 저전력, 소형화를 구현한 어드밴스드 패키지(Adv PKG)가 결합되면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고문은 삼성전자가 이미 AI를 반도체 생산 과정에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공장 1개를 건설할 경우 30조~40조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산업에서 개발 제품을 완벽하게 양산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AI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 고문은 "칩 복잡도 증가에 따라 반도체 설계 및 생산 설비 신축 비용은 크게 증가한다"며 "반도체 수율은 파티클(미세이물질) 개수에 반비례하고, 수익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클이나 잘못된 공정조건의 원인을 찾는 방법으로 그동안 학습을 통해 패턴을 찾거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준에서 AI의 등장 이후 진화하기 시작했다"며 "삼성전자도 최근 빅데이터 등으로도 해결이 안된다고 보고 AI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정 고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설비, 계측, 생산, EDS 테스트(완성 칩 양·불량 테스트 데이터) 등 대부분의 반도체 공정에 AI를 적용시켰다. 센서, 계측, 설비 로그, 보관기간 증가 등에 따른 생산 라인이 2배 증가할 때 반도체 데이터가 10배씩 증가하자,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3~6개월가량 소요되는 1천 개 이상의 생산 과정에 'AI 모니터링 모델'을 도입해 품질 이슈 조기 탐지로 운영 비용 절감 및 열화 웨이퍼 수량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또 이전 데이터로 AI 모델을 훈련, 개선시켜 공정 최적화도 실현시켰다. 정 고문은 "제조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수율 예측, 불량 원인을 확인하는 데도 AI를 적용하고 있다"며 "그 결과 개발 사이클 및 수율 램프업(가동률 향상) 가속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의 발전은 인간의 두뇌를 모방한 반도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그동안 사업·기술 변곡점에 편승하는 것이 아닌 변곡점을 만들어 가며 진화하는 반도체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4차 산업 혁명 속에 필요한 메모리, 시스템 LSI, 파운드리, 패키지를 한 곳에서 만드는 종합 반도체 회사로 발전해 왔던 만큼 향후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반도체가 HBM을 개발하지 못했다면 AI도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미국, 중국 등이 적극적으로 AI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이 더 발전하기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13 18:06장유미 기자

버즈니, 풀무원에 커머스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풀무원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버즈니는 지난해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출시하고, 이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고 있는 AI기술은 크게 ▲숏폼AI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검색 ▲리뷰 ▲상품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풀무원에 공급하는 기술은 'APlus 최저가 탐색 AI'다. 풀무원 플랫폼에 적용될 최저가 탐색 AI는 카탈로그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구매하려는 상품이 실제로 최저가인지 분석한다. 이를 위해 매일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상품 구매시 여러 판매자의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업계 뿐만 아니라 식품 업계에서도 AI를 적극 도입해 자사몰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버즈니 에이플러스AI는 차별화된 커머스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범위를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식품, 패션 등 커머스AI 기술이 필요한 전 산업군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2.13 18:05백봉삼 기자

"AI 없이 경쟁력 없다"…정진택 前 고려대 총장, 미래 인재의 조건 제시

"인공지능(AI) 시대가 이미 도래해 인간 인재의 역할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기존 교육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전적으로 제한됩니다. 인간과 AI의 협업이 필수가 된 현실에서 새로운 인재상이 필요합니다." 정진택 전 고려대 총장은 1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AI의 도전과 인간 지성의 대응'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AI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그는 인간과 AI의 협업이 필수인 환경에서 교육 분야에서의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전 총장은 AI가 특정 전공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간은 AI 전문가, 경영학 전문가처럼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다. 반대로 AI는 모든 분야의 정보를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어 특정 학문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는 특정 전공 없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 점에서 인간과 근본적인 차이를 가진다"고 말했다. 최근 AI 기술이 노벨 과학상 수상 연구에 적용된 점도 언급됐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과 물리학상을 수상한 데미스 하사비스와 제프리 힌튼은 자연과학자가 아니라 AI 전문가로, 이들이 개발한 AI 기술은 연구 성과의 기반이 됐다. 이는 과학계에서도 알고리즘이 핵심 연구 도구로 자리 잡았으며 AI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기업 환경에서도 AI의 도입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대비 지난해 기업 내 AI 사용률이 두 배 증가했다. 특히 인사(HR), 마케팅, 회계, 법조 분야에서도 AI 도입이 급증하며 '예외 없는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 총장은 AI와 인간의 협업이 무조건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는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와 인간이 협업할 때 의사 결정 분야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콘텐츠 생성 분야에서는 AI의 활용도가 높다. 이는 AI가 단순 데이터 분석과 패턴 인식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의사 결정에서는 한계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AI를 잘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될수록 협업의 시너지가 크다"며 "인간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교육 환경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AI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AI 기반 언어학습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24시간 언제든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AI 튜터도 등장했다. 또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의 진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등 교육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평가 방식에서 변화가 예고된다. 기존 객관식 중심의 평가에서 AI 기반 주관식 채점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보다 정교한 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전 총장은 "이제 AI가 학생들의 글을 평가할 수 있는 시대"라며 "대학 입시의 공정성 논란도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AI가 교육 현장을 잠식하는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어느 대학 교수는 최근 기말고사 문제를 '챗GPT'로 생성해 출제했으며 AI로 난이도 조정까지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학생들만 AI를 활용해 과제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교수들조차 AI에 의존하는 시대가 됐기에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 전 총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한 암기력이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AI의 빠른 발전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숙련도가 아니라 학습하는 능력 자체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협업 및 소통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이를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3 18:01조이환 기자

AX 힘싣는 KT...연매출 목표 28조원 제시

KT가 지난해보다 1조5천억원 이상 증가한 연간 매출 목표(가이던스) 28조원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한국형 AI 모델을 선보이는 등 AI 기업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도 일부 저수익 사업의 정리 속에 서비스 매출을 이끌어내며 1998년 상장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희망퇴직에 따른 1조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은 막지 못했다. 구조조정 비용 1조원 영향...AI·클라우드 등 신사업 성장 13일 KT는 지난해 매출 26조4천312억원, 영업이익 8천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2% 증가, 50.9%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인력 구조개선에 따른 일회성 비용 1조원 가량이 발생하며 수익성은 크게 뒷걸음질 쳤다. 다만 일회성 비용(KT 9천863억원, 그룹사 160억원)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1조 8천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AI/IT 부문 매출이 1조1천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무선사업은 5G 가입자가 1천40만명(보급률 77.8%)을 돌파하고 로밍과 알뜰폰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6조 6천33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2천613만명으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유선사업에서는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IPTV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인터넷 매출은 전년 대비 1.1%, IPTV 매출은 1.2% 각각 성장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9.2%까지 확대됐다. 장민 KT CFO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AI/IT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며 실적 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사 중에서는 KT클라우드가 두각을 나타냈다.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이 확대되고 클라우드 CDN 서비스의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매출 7천832억원을 기록하며 1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KT에스테이트도 호텔과 오피스 임대 사업을 중심으로 1.7% 성장했다. BC카드는 매입액 감소로 매출이 5.4% 줄었으나, 자체 카드와 금융 사업 확대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콘텐츠 자회사는 시장 축소 영향으로 13.6%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KT, 올해 매출 28조 목표...2분기, MS와 한국형 AI모델 출시 KT가 올해 AI 기업으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KT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28조원 달성과 함께 AI·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B2B AI 사업을 본격화한다. 1분기 내 보안 강화한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2분기에는 국내 역사·정치·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학습한 GPT-4 기반의 '한국적 AI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민 KT CFO는 "AI CT 컴퍼니로의 전환을 위한 AX 전략은 B2B 고객 대상 IT 사업, B2C 통신 사업, 미디어 사업 세 부분에 걸쳐 AI 기반의 트랜스폼을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할 모든 B2B IT 사업은 AI가 접목되지 않고는 발전이나 성장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는 MS와 함께 국내 전략 고객사 30개사를 선정해 우선 공략하기로 했다.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고 AX 전문 조직도 신설했다. 올해 AI/IT 매출의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단행한 대규모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총 4천400명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2천700명이 완전 퇴직했고, 1천700명은 자회사로 이동했다. 자회사 이동 인원은 기존 급여의 70% 수준을 유지하되, 급여 차액은 일괄 정산한다. 설비투자(CAPEX)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장민 CFO는 "5G 투자가 거의 종료됐고, 6G 투자는 2028~2029년 기술표준 수립 이후에나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5G 추가 주파수 할당 관련 투자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말부터는 강북본부 개발 사업의 입주가 시작되며, 관련 이익은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인식될 예정이다. 장민 CFO는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 이익으로 반영되고, 저수익 사업 합리화 등을 통한 구조적 수익성 개선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2028년간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한다. 우선 올해 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방식은 현금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의 믹스를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되, 시장의 최소 기대 수익률을 고려해 적정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외국인 지분 40% 상황을 고려해 시장과 소통하며 기업가치를 유지하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2025.02.13 17:00최지연 기자

지디벤처스-팀쿠키,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국내 벤처캐피탈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 팀쿠키와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디벤처스는 지난 2023년에 설립된 후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하경 대표를 필두로 백인성·정규식·김도원 파트너 등 4명이 공동창업했으며, 국내 주요 스타트업에서 투자 회수(엑시트)를 경험한 창업자 및 투자자들이 LP(Limited Partner)로 참여한 '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제 1호'를 결성했다. 지디벤처스는 팀쿠키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협력 ▲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보육 등 생태계 전반에 관한 연구 및 개발 협력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각 영역별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웹3 게임, 보안기업, 리걸테크, 에듀테크, 엔터테크, HR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서브컬처 스타트업, 마케팅 솔루션과 숏폼 MCN을 비롯해, 리테일 커머스 플랫폼과 벤처캐피털까지 주요 파트너로 맞이했다. 또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니온 기업과 해외 상장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력 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로 함께하며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팀쿠키는 혁신적인 기업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으로서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성장에 앞장서는 등 지디벤처스와의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지디벤처스의 주요 사업인 글로벌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지디벤처스와 함께 젊은 한국 창업팀의 글로벌 확장과 해외 테크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 지원 등 혁신 생태계 확장을 돕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은 가졌지만,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어려웠던 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채용 브랜딩, 프로덕트 홍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6:54백봉삼 기자

주니퍼, 스위치 신제품 'EX4000 시리즈' 선보여

미국계 글로벌기업 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채기병)가 신제품 유선 액세스 제품(EX4000 시리즈)을 선보였다. 최신 유무선 액세스 요구 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주니퍼 네트웍스 'EX4000 시리즈' 신제품 스위치는 혁신적인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해 신속한 구축, 가동시간 극대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운영 비용 절감, 원활한 Wi-Fi 7 마이그레이션을 비롯한 탁월한 Day 0, 1, 2+ 유무선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EX4000' 시리즈는 무소음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폼 팩터와 매력적인 가격대로 AI 네이티브 운영의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매장, 병원, 캠퍼스, 지사 등 많은 시설에서 운영 비용 최대 85% 절감, 네트워크 문제 최대 90% 감소, 현장 지원 최대 85% 감소 효과가 입증된 네트워킹을 위한 AI(AI for Networking)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또 EX 스위치는 유연한 구성 템플릿을 기반으로 수백에서 수천 대의 스위치를 최소한의 오류로 신속하게 대규모 구축할 수 있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ZTP)을 활용해 핸즈프리로 구성할 수 있다. '미스트 AI(Mist 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IT 담당자가 QR 코드 스캔으로 단 몇 분 만에 스위치 클레임, 이름 지정, 사이트 할당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더욱 빠른 설치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미스트 AI'로 운영 간소화. 'EX 시리즈 스위치'는 미스트 AI 포트폴리오에 내장된 모든 AIOps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대화형 마비스(Marvis)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자율 운영, 그리고 마비스 미니(Marvis Minis)의 디지털 경험 트윈(digital experience twinning) 기술을 통한 선제적 문제 식별 및 해결 등이 포함된다. 또한 dPCAP(dynamic packet capture) 기능으로 기술자 현장 파견 필요 없이 특정 유무선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사용자가 설정 가능한 서비스 수준으로 문제를 신속하게 찾아서 해결한다. 이외에 'EX4000' 시리즈는 모든 포트에서 PPoE(Perpetual Power over Ethernet)를 제공해 Wi-Fi 7 액세스 포인트, IoT 디바이스 및 기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무중단 전원을 공급한다. 'EX4000' 스위치는 부팅 시간이 매우 빨라 단 몇 분 만에 전원을 켜고, 전사적 롤아웃을 가속화하며, 정전이나 기타 장애 시 신속 복구를 제공한다. 또한 주니퍼 미스트(Juniper Mist) 클라우드에 내재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는 서비스 중단 없이 새로운 기능을 빠르고 빈번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유무선 운영의 민첩성과 복원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EX4000 시리즈'는 12포트, 24포트, 48포트 멀티기가비트 연결, 802.3bt POE++(최대 60W), 혁신적인 버추얼 섀시 설계 옵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은 고비용 배선 작업 필요 없이 차세대 디바이스를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EX4000 시리즈 플랫폼은 고밀도 환경의 원활한 Wi-Fi 7 마이그레이션에 이상적이며, 고객은 EX4000 시리즈를 주니퍼 AP47 하이 퍼포먼스 액세스 포인트 및 미스트 AI와 연동해 최신 무선 기술로 경제적으로 전환하고, Wi-Fi 7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주니퍼 미스트 액세스 보장(Juniper Mist Access Assurance)'을 EX4000 신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모든 연결 지점에서 모든 디바이스에 대해 상시 식별, 인증, 권한 부여 기능을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와 디바이스만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액세스 보장은 정책 실행 및 액세스 유효성 검사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의 운영 복잡성을 제거하고, 더 많은 위치에 대규모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4000' 시리즈에는 지능형 팬 속도 조정, 포트 미사용 시 자동 PoE 비활성화 등 에너지 효율적인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친환경 목표 달성과 동시에 네트워크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한편 주니퍼는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2024 Gartner® Magic Quadrant™ for Enterprise Wired and Wireless LAN Infrastructure) 보고서에서 비전 및 실행 능력 최고 평가를 획득했다. 또 함께 발표된 가트너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 핵심 역량(Gartner Critical Capabilities for Enterprise Wired and Wireless LAN Infrastructure) 보고서의 5가지 유무선 사용 사례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2025.02.13 16:53방은주 기자

빠르게 기술 변화…벤처 투자 동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용산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혁신분과 회의를 열고 벤처기업 투자 동향을 점검했다. 안효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인공지능(AI), 로봇 제조, 기후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벤처기업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를 검토하는 한편 매달 분과 회의를 열고 과제를 살펴보기로 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세계 벤처기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하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6:49유혜진 기자

플리토, 순익 8억원으로 흑자…"미국 진출 본격화"

플리토가 데이터 품질·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플리토는 지난해 연결 매출 203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플리토는 지난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대상으로 한 데이터 공급 증가와 신규 출시한 AI 실시간 번역 솔루션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실적 달성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고품질화, 수익성 위주 사업 포트폴리오, 비용 효율 극대화 등의 전략으로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개발(R&D) 비용을 줄이지 않고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일회성 실적이 아닌 이익 실현을 이뤘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플리토 윤민용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확대와 비용 효율성 극대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사업 부문인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사업의 경우 분야별 주요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지난해 이 솔루션은 자이텍스 글로벌 2024를 비롯한 구글 APAC 앱 서밋, 컴업 2024, 세계지식포럼 2024 등 글로벌 컨퍼런스에 공급됐다. 금융권과 지방자치단체, 인천국제공항, 국내 3대 백화점 등 기관·기업에도 적용된 바 있다. 플리토는 올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매출 70%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는 이유에서다. 현지 고객사에게 솔루션 등 기술을 원활하게 제공해 전략적으로 미국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자본시장에서의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지난해 경영성과는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를 누빈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기업의 펀더멘탈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 가치 제고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데이터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13 16:40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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