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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로컬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용적인 AI TOP Utility 선보여

타이베이 2026년 1월 16일 /PRNewswire/ -- 인공지능이 실험 단계에서 실제 적용 단계로 꾸준히 전환되는 가운데, 기가바이트가 CES 2026에서 명확한 로컬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가바이트 AI TOP 제품군은 로컬에서 작동하면서 실제 워크플로를 지원하고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CES에서 기가바이트는 AI가 클라우드에서 실제 작업이 이루어지는 로컬 엣지 환경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한다. 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로컬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용적인 AI TOP Utility 선보여 기가바이트는 CES에서 AI TOP ATOM, AI TOP 100, AI TOP 500 등 AI TOP 라인업의 시스템 3종을 선보이며 로컬 AI 도입을 위한 확장 가능한 경로를 제시한다. 세 시스템 모두 로컬 저장 데이터를 활용해 AI 워크플로를 생성 및 운영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의 독자 소프트웨어인 AI TOP Utility를 지원한다. CES 시연은 AI TOP ATOM에서 실행되는 검색 증강 생성(RAG)에 초점을 맞춘다. 표준 설정에서는 원시 토큰 생성 속도를 우선시하는 반면, AI TOP ATOM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갖춰 방대한 컨텍스트가 포함된 RAG 작업에 특히 적합하다. AI TOP Utility가 조율하는 이러한 하드웨어적 이점 덕분에 기존의 멀티 GPU 구성을 압도할 만한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처리할 수 있어, 엔터프라이즈급 AI가 소형 로컬 시스템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AI TOP Utility를 이용하면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미공개 R&D 문서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즉시 응답하는 내부 지식 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전용 브레인' 시나리오를 통해 단 1바이트의 데이터도 로컬 서버 외부로 유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팀은 정확한 운영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에 보관함으로써 클라우드 지연 시간과 구독 비용을 제거하고, 기술 사양을 완전한 데이터 주권과 실시간 인텔리전스라는 실질적 이점으로 전환한다. 실제 사용성을 위해 설계된 AI TOP 시스템은 개발 및 배포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대표 모델인 AI TOP 500 TRX50은 최대 AMD Ryzen Threadripper PRO 7965WX, GeForce RTX 5090, 768GB DDR5 메모리를 탑재하여 최대 4050억 개의 매개변수를 처리하는 모델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AI TOP Utility로 관리되는 이들 시스템은 리눅스 기반의 엔비디아 생태계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AI 모델이 호환 가능한 환경 전반에서 최소한의 마찰로 작동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는 로컬 AI 실행, 데이터 제어 및 도입 용이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AI TOP Utility가 개념적 역량의 AI를 일상적인 워크플로에 자연스럽게 부합하는 실용적 도구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시연한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3층 리도(Lido) 3005호실에 마련된 CES 2026 기가바이트 제품 쇼케이스를 방문하면 AI TOP 플랫폼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2026.01.16 13:10글로벌뉴스 기자

김범수 카카오 "AI 시대, 위기이자 기회…변화 정확히 짚어내야"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그룹 신입 크루 교육 현장을 깜짝 방문해 "AI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무엇이 바뀌고 또 바뀌지 않을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2026년 그룹 신입 공채 교육 현장을 예고 없이 찾았다. 그는 신입 크루들과 즉석에서 문답을 주고받았다. AI시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누구나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하는 것이 가능한 때"라며 "두 번 이상 반복되는 업무는 AI로 무조건 자동화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직접 만들어 보기 바란다"며 실행과 도전을 당부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에 입사했다는 건 세상의 거대한 변화를 앞장 서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그 과정을 함께할 훌륭한 동료들이 생긴 것 또한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결국 화두는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될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전면적 수정을 예상했다. 즉석 문답을 마친 뒤에도 김 센터장은 자리를 바로 뜨지 않고, 신입 크루들이 모여 앉은 테이블 하나하나를 돌며 대화를 나눴다. 교육에 참가 중인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의 한 크루는 "이제 누구나 AI를 통해 테크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그것이 일상화 돼야 한다는 조언에 마음이 급해졌다"며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 크루들은 온보딩 과정을 마친 뒤 이르면 내달부터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6.01.16 12:12박서린 기자

[비욘드IT] 늘어나는 공공SW 단독응찰, 윈인은 '불공정 카르텔'

정부가 인공지능(AI) 강국을 목표로 제시하며 소프트웨어(SW) 품질 제고를 위해 공정한 경쟁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 SW 현장에서는 단독응찰과 유찰이 반복되는 경쟁 실종 사태가 지속된다는 지적이다. 15일 관련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단순한 사업성 부족 때문이 아니라 특정 업체 내정, 들러리 입찰, 기업형 브로커 난립 등 공공 입찰 시장에 뿌리 깊은 관행이 빚어낸 구조적 결과라며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정해진 사업자...경쟁 원천 차단하는 알박기 업계 증언을 종합하면 단독 응찰이 반복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사업 발주 과정에서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밀어주기가 꼽힌다. 익명을 요구한 한 SW 기업 임원은 "공고가 나오기 전 이미 특정 업체가 수주하기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겉으로는 공개 경쟁 입찰 형식을 띠지만 실상은 짜고 치는 경우가 존재한다"고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경쟁사를 배제하기 위한 알박기 수법이 동원된다. 그는 "내정된 업체만 수행할 수 있는 특정 기술이나 규격을 제안요청서(RFP)에 미리 심어놓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범용적인 AI 솔루션 대신 특정 기업 패키지 기능을 필수 요건으로 명시하거나 ▲특정 업체 비표준 UI/UX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는 식이다. 또는 ▲해당 기관이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과 호환성을 이유로 원천 소스코드를 보유한 기존 사업자 외에는 유지보수가 불가능하도록 진입 장벽을 치기도 한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는 "경쟁사들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어도 RFP를 살펴보면 도저히 맞출 수 없는 규격들이 숨겨져 있어 알아서 포기하게 만드는 구조"라며 "결국 경쟁자가 없어 단독응찰이 되거나, 유찰 후 수의계약으로 이어지며 특정 업체가 손쉽게 사업을 따내는 수순이 반복된다"고 설명했다. 유찰 막으려 협력사 동원한 '가짜 경쟁'... 공정위 철퇴 맞기도 단독응찰로 인한 유찰 반복을 피하기 위해 경쟁 의사가 없는 업체를 허위 경쟁자로 내세우는 '들러리(Dummy) 입찰' 관행도 여전하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조달청 발주 사업에서 11차례나 협력업체를 들러리로 세운 '슈어소프트테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들은 단독 입찰 시 유찰되거나 수의계약으로 낙찰 단가가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협력사에 입찰 가격을 미리 알려주며 형식적으로 참여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우대 제도를 악용해 중간 이득만 챙기는 '기업형 브로커' 문제까지 불거졌다. 브로커는 기술력 없는 일반인이나 위장 중소기업을 내세워 수의계약 자격 요건을 맞춘 뒤 낙찰을 받고 실제 수행 능력 있는 기업에 저가로 하도급을 넘겨 중간 마진을 챙긴다. 이 과정에서 브로커는 사실상 영업비 명목 통행세를 걷어간다. 한 IT서비스 기업 대표는 "한 브로커가 수의계약 과정에 참여해 사업비에서 상당 부분을 요구한 사례를 목격했다"며 "브로커에게 떼어준 비용만큼 실제 개발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저숙련 개발자 투입에 따른 품질 저하와 전산망 마비 사고로 이어진다"고 성토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우대 제도를 악용해 중간 이득만 챙기는 '기업형 브로커' 문제까지 불거졌다. 브로커는 기술력 없는 일반인이나 위장 중소기업을 내세워 수의계약 자격 요건을 맞춘 뒤 낙찰을 받고 실제 수행 능력 있는 기업에 저가로 하도급을 넘겨 중간 마진을 챙긴다. 이 과정에서 브로커는 사실상 영업비 명목의 통행세를 걷어간다. 한 IT서비스 기업 대표는 "한 브로커가 수의계약 과정에 참여해 사업비에서 상당 부분을 요구한 사례를 목격했다"며 "브로커에게 떼어준 비용만큼 실제 개발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저숙련 개발자 투입에 따른 품질 저하와 전산망 마비 사고로 이어진다"고 성토했다.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브로커 활동이 활발한 이유는 공공 SW 사업 특유 연속성 때문이다. 한번 사업 레퍼런스를 쌓으면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공공 사업 수주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민간 시장 진출 시에도 공공 레퍼런스가 신뢰의 척도로 작용하는 만큼 당장은 적자를 보더라도 울며 겨자 먹기로 사업을 수주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국회 "브로커 직접 제재" 법안 발의...업계 "불공정 관행 근절 확대해야" 상황이 심각해지자 국회도 나섰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달 입찰 과정에서 브로커 불공정 행위를 명시하고 조달청장이 직접 조사·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달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SW 업계는 이번 입법 움직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만연했던 중간 착취 구조를 해결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와 함께, 공정한 거래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더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회장은 "SW 유통 과정에서 정당한 가치가 훼손되거나 제값을 받지 못하는 구조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브로커를 통한 비공식 유통 구조를 전면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상용SW 직접구매 제도' 확대를 주문했다. 그는 "가능한 한 기업이 직접 공공기관과 계약하고 유지보수를 제공해야 왜곡된 이익 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다"며 "국내 SW 산업이 기술력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AI 등 SW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6 11:29남혁우 기자

자비스앤빌런즈, 서울대기술지주와 '제2의 삼쩜삼' 발굴

자비스빌런즈와 서울대기술지주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AI 기반 생활밀착형 금융 라이프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 사업화 연계 전 과정에 걸쳐 공동투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재원이 될 '성장펀드'를 조성한다. 긱워커와 프리랜서, 소상공인 등 비정형 근로자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생활밀착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 관련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등 외부 파트너를 추가 영입해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AI 기반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투자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기술지주와 함께 조력자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핀테크의 진정한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단순 자본 투자를 넘어 전략 투자(SI)와 금융 인프라망의 협력이 필수”라며 “자비스앤빌런즈와 같은 SI 파트너, 그리고 결이 맞는 금융사와의 연계를 통해 양사가 투자한 유망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6.01.16 11:27홍하나 기자

현대차그룹, AI·로보틱스 인재 영입해 '피지컬AI' 시대 준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기술인재 확보에 본격 나섰다. 16일 현대차그룹은 테슬라에서 AI와 로보틱스 개발을 주도한 밀란 코박을 그룹 자문으로 영입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밀란 코박 선임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피지컬 AI' 경쟁력에 대한 확신과 전략적 자신감에 대한 결단이라는 평가다. 정 회장은 제조 강국으로서의 원천 경쟁력을 활용해 피지컬 AI에서 승산이 있다고 강조하며,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시장 주도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은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로보틱스 생태계와 AI 고도화 전략을 공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첨단플랫폼(AVP)본부장 및 포티투닷 대표로 임명된 테슬라·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박사에 이어 밀란 코박까지 합류한 이번 영입은 단순한 인재 채용을 넘어, 현대차그룹이 '실험실의 기술을 인류 삶 속으로 가져오겠다'는 미래를 현실로 바꾸는 첫 신호탄을 쏜 순간이라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밀란 코박은 2016년 테슬라에 입사한 후, 최근까지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총괄했다. 그는 AI·SW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량과 로보틱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 영역에서 테슬라의 기술 혁신을 이끈 핵심 리더로 평가받는다. 특히 오토파일럿을 일상 운전의 필수 기능으로 만든 주역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리드하며 2세대 오토파일럿 개발을 주도했다. 자체 칩 기반 HW 통합과 컴퓨터 비전 중심의 자율주행 풀스택 구축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기술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2022년부터는 오토파일럿과 함께 옵티머스 엔지니어링 디렉터로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총괄했다. 차량에 적용되던 비전 기반 엔드-투-엔드 학습을 로봇에 접목해 피지컬 AI가 업계 화두가 되기 전부터 테슬라의 AI 생태계 확장을 이끄는데 기여했다. 특히 초기 컨셉 단계에서 시작해 실제 공장 시험 운영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2024년 부사장(VP)으로 승진했다. 이러한 공로로 일론 머스크는 작년 6월 밀란 코박이 테슬라를 떠날 당시 "지난 10년간 테슬라에 기여해줘 감사하다.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직접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는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면서 올해 주가 상승률은 40%에 육박하고 있다. 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 자문이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외이사로서 앞으로 그룹의 미래 사업 대응을 위한 전략 및 기술, 피지컬 AI, 지능형 로봇 개발과 양산 가속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스턴다이나믹스는 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밀란 코박의 풀스택 엔지니어링 역량을 활용해 아틀라스, 스팟, 스트레치 등 핵심 제품군의 상용화를 앞당기며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2026.01.16 11:07김재성 기자

"AI 무단 수집 끝"…위키백과, AI기업 아마존·메타·MS 유료 데이터 계약

위키백과가 창립 25주년을 맞으며 빅테크 기업의 무분별한 데이터 긁어가기 관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16일 위키미디어재단은 25주년 기념 블로그를 통해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미스트랄 AI, 퍼플렉시티가 위키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신규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는 ▲특정 기사 최신 버전을 즉시 호출하는 '온디맨드 API' ▲매시간 업데이트되는 '스냅샷 API' ▲실시간 변경 사항을 스트리밍하는 '리얼타임 API' 등을 제공받아 웹 스크래핑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AI 기업이 더 이상 봇(Bot)을 이용해 위키백과 서버를 무단으로 크롤링하는 방식이 아닌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API를 통해 데이터를 공급받는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첫 파트너가 된 구글에 이어 전 세계 주요 빅테크 기업이 위키백과 데이터 주권을 인정했다는 평가다. 위키미디어 재단 측은 "지난 1년간 해당 기업과 관계를 공식화해왔다"며 "모든 파트너사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을 위해 인간이 검증한 위키백과 지식을 플랫폼에 통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붐 이후 데이터 품질 문제는 기술 기업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부정확한 정보나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오류를 범하는 환각 현상을 줄이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집단 지성으로 교차 검증된 위키백과 데이터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키미디어 재단 대변인은 "AI 챗봇, 검색 엔진, 음성 비서 성능은 결국 위키백과가 생산하는 인간 지식에 의존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위키백과와 같은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육성하는 일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파트너십 발표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행보와 대비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위키백과를 겨냥해 AI 모델 '그록(Grok)'이 생성하는 그록키피디아를 선보이며, 기존 위키백과가 편향되어 있다고 공격한 바 있다. 하지만 주요 빅테크 기업이 잇따라 위키백과 손을 잡음으로써 AI 시대에도 인간이 직접 작성하고 큐레이션한 지식 신뢰도와 가치가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하게 됐다는 업계 반응이다. 위키백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 300개 이상 언어로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 서버 운영 및 자원봉사자 커뮤니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0:42남혁우 기자

오픈AI, '뇌-컴퓨터 연결'에 투자…AI 시대 입력장치 주도권 노린다

오픈AI가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에 관여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머지 랩스에 투자하며 차세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시장을 정조준한다. 인간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입력장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1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머지 랩스의 시드 라운드에 참여했다. 머지 랩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2억5천만 달러(약 3천684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는 약 8억5천만 달러(약 1조2천500억원)로 평가됐다. 오픈AI가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머지 랩스와 함께 과학 기반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최첨단 도구 개발을 가속한다는 목표다. 우선적으로 AI가 인간의 뇌신호를 해석하는 차세대 상호작용 실험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지 랩스는 생물학적 지능과 AI를 연결해 인간 능력을 극대화하는 연구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술이 필요한 침습형 방식이 아니라, 분자를 활용해 뉴런과 연결하고 초음파처럼 뇌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송수신하는 비침습형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뉴럴링크와의 경쟁 구도도 맞물려 있다. 뉴럴링크는 중증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뇌 삽입형 칩을 개발 중이며 로봇 수술을 통해 두개골 일부를 절개하고 전극 실을 뇌에 삽입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6월 기업가치 90억 달러(약 13조원) 기준으로 시리즈E에서 6억5천만 달러(약 9천580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지 랩스의 공동 창업진도 눈길을 끈다. 알렉스 블라니아 CEO와 산드로 허빅 제품·엔지니어링 책임은 알트먼 CEO가 지원하는 또 다른 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 소속이며 임플란트 기반 신경기술 스타트업 포레스트 뉴로테크 공동 창업자인 타이슨 아플라로와 섬너 노먼도 합류했다. 칼텍 연구자인 미하일 샤피로도 공동 창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머지 랩스가 단순 연구형 스타트업을 넘어 향후 오픈AI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인간-기계 리모컨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동시에 알트먼 CEO가 운영하는 기업이 그가 관여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구조 자체가 순환형 거래라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오픈AI는 스크린에 의존하지 않는 AI 하드웨어를 만들기 위해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스타트업 아이오(io)와도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해당 기기가 이어버드 형태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오픈AI 측은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BCI는 향후 중요한 새로운 프론티어"라며 "누구나 AI와 자연스럽고 인간 중심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0:42한정호 기자

고삼석 교수, 한미 엔터테크 얼라이언스 구축 제안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가 CES 2026 현장에서 한미 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엔터테크 얼라이언스'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고 교수는 지난 7일(현지시간) CES 현장서 열린 '넥스트 K-웨이브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약 30분간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 시대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공진화(Coevolution)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고 교수는 1997년 중국 CCTV에서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면서 시작된 한류가 28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은 점을 강조했다. K-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된 K-콘텐츠의 인기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소니픽처스가 제작하고 넷플릭스가 유통한 '케이팝데몬헌터스'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누적 시청 수 4억 회를 돌파한 이 작품은 넷플릭스 역대 통합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고 교수는 루미네이트가 프랑스 밉콤(Mipcom)에서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트렌드 보고서를 인용하며 한국의 위상을 설명했다. 2024년 기준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방송된 한국 제작 로컬 오리지널은 60편으로 2위 일본(35편), 3위 브라질(22편)을 압도했다. 또한 2022~2025년 기준 미국 TV 타이틀의 해외 촬영지 중 한국이 13.5%를 차지하며 캐나다(21.7%)에 이어 2위를 기록, 영국(10.4%), 인도(5.8%), 브라질(5.3%)을 앞섰다. 그는 "K-콘텐츠를 넘어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의 문화 전체가 세계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 및 프로덕션들이 한국의 문화를 소재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K-콘텐츠의 확장이자 새로운 K-시대의 개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케데헌 돌풍 이후 K-콘텐츠의 다음 단계, 즉 '넥스트 한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이 전 세계에서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 교수는 한국의 AI 기반 문화강국 비전을 예로 들어 "대한민국은 AI를 통해 문화의 창작·향유·교류 영역을 확장하여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AI 기반 문화강국'을 지향한다"며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창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적 확산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AI 기반 창작 생태계 활성화 ▲선도적인 AI 전환으로 K-콘텐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 확보 ▲K-콘텐츠와 K-AI의 동반 글로벌 확산 및 교류 촉진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CES에 대해서는 "CES 2026은 영상 콘텐츠가 기술 혁신의 결과물이자, 동시에 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됐다"며 "CES 2026은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콘텐츠 산업의 인프라로 자리잡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분석했다. 그러면서 "CES 2026이 보여주는 장면들은 새로운 모습이 아니다. AI 기반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중심 미디어 생태계, 몰입형 경험과 팬덤 경제까지 이 모든 요소는 이미 K-컬처가 실험해 온 혁신 노력 속에 그대로 담겨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한국만의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 글로벌 기술 및 산업 질서의 표준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진화(Coevolution)' 전략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시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중국, 미국 등 K-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지역을 다니면서 정부, 기업, 대학의 많은 전문가들을 만났다"며 "여기서 얻은 결론은 앞으로 K-콘텐츠, 즉 한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류 핵심 소비 지역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K-콘텐츠가 해외 시장에 대한 일방적인 진출과 수출 중심 전략으로 성장해 온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일방적인 전달, 반복적인 포맷, 팬덤 피로도 등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아시아의 콘텐츠 산업 저개발국가들은 한국과의 협업을 통해 자국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싶어하고, 미국과 일본 등 콘텐츠 선진국들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높은 제작 역량, 투자 대비 효율성, 글로벌 팬덤 등을 이유로 협력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미 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들을 제안했다. 고 교수는 "CES 2026에서 확인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XR 기기의 고도화, 자율주행과 디지털 트윈 등의 흐름에 K-콘텐츠 IP를 결합하는 시도를 한국과 미국의 미디어 및 콘텐츠, AI 사업자들이 함께 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OTT와 AI 플랫폼 사업자, 콘텐츠 제작자, 스타트업 등이 함께 참여하고 연대하는 '엔터테크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6 10:33박수형 기자

정부, AI 학습 저작권 기준 제시…"뉴스·출판·음악, '선사용·후보상' 제외"

정부가 인공지능(AI) 학습을 둘러싼 저작권 논란에 대해 거래 시장이 존재하는 창작물 영역은 '선사용·후보상'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원칙을 분명히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지난 15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AI행동계획'에 포함된 저작권 과제를 둘러싼 쟁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뉴스, 도서, 신문, 방송, 음악, 영상처럼 저작권자와 거래 시장이 명확한 콘텐츠는 AI 학습이라도 선사용·후보상 대상이 아니며 정상적인 저작권 거래가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는 AI 기업이 먼저 쓰고 나중에 보상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저작권 유통 구조 안에서 라이선스와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다. 저작권 시장이 이미 작동하는 영역을 예외로 두겠다는 취지다. 온라인 게시물처럼 거래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저작물은 창작자가 '학습 거부권(opt-out)'을 행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거부하지 않은 콘텐츠나 권리자가 불분명한 자료는 적법한 접근 아래 활용하고, 이후 수익 공유와 시장 형성을 유도한다는 구조다. 여기에 국가대표 AI 모델이나 오픈소스 공개처럼 공익성이 큰 AI 개발에는 현행 저작권법의 공정이용 제도를 적극 적용해 저작물 활용을 허용하는 방침도 포함됐다. 저작권 단체들은 학습 거부권의 실효성, 공정이용 남용 방지, 지속적 보상 체계, 학습 데이터 투명성, 정책 결정 과정서 사전 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학습 특성이 기존 저작권 체계와 다르다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AI 기업들은 저작권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26만 장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확보해도 실제 활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모든 저작물에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방식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입 자체를 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은 "권리자가 불분명한 방대한 콘텐츠가 회색지대로 남으면 창작자와 AI 산업 모두 피해를 본다" 며 "AI행동계획의 저작권 과제를 보완해 공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21김미정 기자

"AI로 스마트 스토어 구현"...디에스앤지, 슈퍼마이크로 최신 제품 공급

슈퍼마이크로가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 협업해 리테일 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인스토어 리테일 솔루션(Intelligent In-Store Retail Solutions)'을 발표했다. 16일 AI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급변하는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의 확장 가능한 AI 플랫폼과 'NVIDIA RTX PRO' 가속 컴퓨팅 솔루션을 결합, 리테일 업체들이 실시간 비디오 분석 및 데이터 처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한다. 이에, 디에스앤지는 이번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지능형 리테일 AI 솔루션'의 국내 공급 확대에 나섰다. 리테일 현장에 최적화한 에지(Edge) AI 인프라 리테일 환경에서의 AI 애플리케이션은 즉각적인 반응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를 에지 단에서 직접 처리하는 에지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냉방 설비가 없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팬리스(Fanless) 모델인 'E103 시리즈'와 뛰어난 AI 처리 능력을 갖춘 소형 폼팩터 'E300 시리즈'를 통해 매장 어디서나 고성능 AI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다. 또 1U에서 4U에 이르는 다양한 폼팩터를 통해 'NVIDIA RTX PRO Blackwell' 시리즈 등 최신 GPU를 탑재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춘 최적의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리테일 및 소비재 기업의 89%가 AI 도입을 통해 연간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95%는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쇼핑 경험을 재구성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에지 인프라를 통해 직원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재고 부족을 방지하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에스앤지 관계자는 “국내 리테일 시장에서도 AI 도입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강력한 에지 AI 서버 제품군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기술 지원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17방은주 기자

티맵모빌리티, 르노 테크투어서 '티맵 인포테인먼트' 소개

티맵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르노 그룹 '테크 월드 투어(Tech World Tour)'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필랑트 월드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진행된 투어엔 각국 취재진 약 3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르노의 새로운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에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르노코리아와의 협업 성과가 공유됐다. 연사로 나선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부사장은 필랑트에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도 함께 제시됐다. 티맵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2012년 차량용 티맵 내비게이션 공급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후,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에 티맵 서비스를 적용하며 기술 완성도를 축적해 왔다. 필랑트 적용을 통해 양사는 내비게이션을 넘어 차량 내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부사장은 “앞으로도 르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경험을 지속 고도화하고, 주행 맥락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12홍지후 기자

이스트소프트, LG AI연구원과 국파모 1위 통과…"AI 생태계 구축 총력"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LG AI연구원과 함께 국가 주도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국파모)' 사업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차 단계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 선정된 5개 국가대표 AI 팀 중 하위 1개 팀을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컨소시엄은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1등을 석권했다. 이들이 선보인 'K-엑사원(K-EXAONE)'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런티어급 AI로 도약할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컨소시엄은 향후 기술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완성형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30일 열린 대국민 성과 공유회에서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에이드는 K-엑사원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내며 'AI 대중화' 역량을 입증했다. 현장에서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이 결합된 에이전틱 AI '앨런'이 고도화된 추론 능력으로 AI 검색과 슬라이드 생성을 시연했고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는 참관객의 질문에 즉각 대응하며 상용화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1차 관문을 수석으로 통과한 양사는 탄탄한 사용자 기반을 무기로 K-엑사원의 실서비스 접목에 속도를 낸다. ▲2500만 사용자의 '알툴즈' ▲월 800만 명이 이용하는 포털 '줌(zum)' ▲글로벌 20만 회원을 보유한 '페르소 AI 더빙' ▲에이전틱 AI '앨런'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일상에서 K-엑사원을 경험하는 'AI 일상화'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국민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 국민 AX(AI 전환) 라이프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K-엑사원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적 혜택을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1.16 10:11남혁우 기자

국가유산청, 'AI전략팀' 신설…'K-헤리티지' 100조 가치 창출 시동

국가유산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국가유산 전반에 접목해 관련 산업 규모를 100조원대로 키우기 위한 전담 조직인 '국가유산 인공지능(AI)전략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혁신에 착수했다. 이번 행보는 단순히 유산을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가유산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산업육성팀 폐지 후 AI전략팀 공식 출범…사업 영속성 확보 국가유산청은 올해 1월 1일 자로 '국가유산 인공지능(AI)전략팀'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개정안에 따라 기존에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업무를 담당했던 '국가유산 산업육성팀'은 폐지되었으며, 해당 기능은 기획조정관 소속의 AI전략팀으로 통합·개편되었다. 이와 함께 세종시에 건립될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운영 역시 해당 팀이 전담하게 되어, 국가유산 기록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고 활용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직 개편 이후에도 기존 산업육성팀 정책은 이어간다. 이준용 국가유산청 사무관은 "AI전략팀은 기존 산업팀에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해 개편한 조직"이라며 "명칭 변화와 상관없이 추진해오던 산업 육성이나 R&D, 신라 왕경 복원 프로젝트와 같은 주요 사업들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설 팀은 기존 인력에 AI 정책 도입을 위한 전산 5급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해 구성됐으며, 국가유산 보존과 관련된 기존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100조 가치 창출 위한 R&D 가동…AI 해설 등 체감형 서비스 확대 이번 조직 신설은 국가유산청이 확정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인 'K-헤리티지 100조 시장 완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다. 국가유산청은 AI와 실감 기술 등을 활용해 2030년까지 누적 100조원 규모의 가치를 창출하고, 현재 약 9조원 수준인 산업 시장 규모를 연평균 7.5%씩 성장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총 91억원 규모의 '2026년 국가유산 연구개발사업(R&D)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AI 기반 건축유산 자동 복원 설계 등 20개 연구 과제에 본격 착수했다. AI전략팀 핵심 목표는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과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을 통해 지능화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다. 이준용 사무관은 "국가유산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지능형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전략적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국가유산 AI 해설 서비스'를 본격 준비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4대 궁과 종묘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맞춤형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과 R&D 투자가 국가유산 행정의 패러다임을 '단순 보존'에서 '지능형 활용'으로 전환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국가유산의 방대한 데이터와 결합할 경우, 전통문화의 고증과 복원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민간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K-헤리티지'를 글로벌 문화 자산으로 브랜딩하여 100조원 규모의 경제 가치를 실현하려는 국가 전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2026년은 새 정부 국가유산 정책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시기"라며 "문화강국의 뿌리이자 K-컬처의 원천인 국가유산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11정진성 기자

국대 AI, 상반기 패자부활전…업계가 '도전할 결심' 머뭇대는 이유는

정부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선발전'이라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탈락팀에 재도전 기회를 주겠다고 나섰다. 갑작스러운 발표에도 업계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다. 일부는 검토조차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일부는 형평성과 위험을 저울질하며 관망 중이다. 1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독파모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 발표에서 올 상반기 중 1개 정예팀을 추가 공모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과기정통부는 본선에 진출한 정예팀 5곳을 6개월 간격 단계평가를 통해 하나씩 탈락시키기로 했다.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오는 6월 말~7월 초 2차 평가, 12월 중 3차 평가에 따라 연말에 최종 2곳이 남는 구조다. 최종 선발된 정예팀 2곳만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방침대로라면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등 5개 정예팀은 4곳으로 압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바닥부터 독자 개발)' 여부 논란으로 정책적 기준과 상대평가 결과가 더해지며 1곳이 아닌 2곳이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공모를 내고 상반기까지 4개 정예팀 경쟁 체제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추가 선발되는 1개 팀에는 작년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임차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과 데이터 및 인재 지원, 'K-AI 기업' 명칭이 부여된다. 네이버·카카오·NC 등 재도전 안 해…역대 탈락사 재도전 향방 주목 정부는 이번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이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정예팀, 그 외 역량 있는 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뜻밖의 패자부활 기회에 기업들 셈법은 복잡해졌다. 정부가 사업 재공고 계획만 예고한 단계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 분위기다. 실제 대부분 기업은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재도전 여부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NC AI는 16일 "과기정통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재도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이번에 만든 기반 모델과 정예팀 파트너십 등을 자양분 삼아 목표했던 산업 특화 AI, 피지컬 AI 등 장점을 발휘하겠다"며 "국가 산업군을 더 발전시킬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날 1차 평가 결과 발표 직후 "정부 판단을 존중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도 "2차 재도전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독파모 프로젝트 본선 문턱에서 좌절한 기업들의 재도전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 독파모 후속 사업인 'AI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정예팀 주관사로 선정된 루닛을 제외하면 KT, 카카오,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카카오는 "재도전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못 박았다. KT는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모 기업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혹스럽다"며 "겨우 마음을 다잡고 나아가는 시점에 나온 소식이라 내부적으로 무슨 소리인가 싶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6개월 시차·형평성 논란 우려…업계는 신중론 정부는 추가 선발 정예팀에 동일한 프로젝트 기간과 GPU·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15일 1차 단계평가 브리핑에서 "먼저 출발하는 3개 기업과 동일한 조건에서 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출발 시점 차이로 인한 격차는 불가피하다. 이미 연구개발 일정이 정해진 상황에서 리소스를 다시 투입하는 것 자체가 기업에 부담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미 6개월 이상 사업이 진행된 상황에서 격차를 없애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추가 선발된 팀과 기존에 지원을 많이 받은 팀을 2차 시험에서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이 맞느냐는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 큰 걸림돌은 '들러리' 우려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정부가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하다"며 "들러리만 서고 또 탈락할 경우 발생할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후 공식화되는 독파모 프로젝트 재공고 내용과 세부 심사 기준에 따라 도전 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류 차관은 "소수 경쟁 압축 방식으로 하자는 취지가 최종 두 기업을 선정하는 목표보다는 가장 치열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재도전이라는 용어로 긍정적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6 10:09이나연 기자

NC AI "독파모 재도전 없다"…독자 행보 시사

정부 주도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사업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NC AI가 패자부활전에 나갈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16일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1차 단계 탈락에 대해 "과기정통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재도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만든 기반 모델과 컨소시엄 파트너십 등을 자양분 삼아 목표했던 산업 특화 AI, 피지컬 AI 등 장점을 발휘하겠다"며 "국가 산업군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전날인 지난 15일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 5개 정예팀 가운데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2단계에 진출했다. 나머지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정예팀은 탈락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독파모 정예팀 1곳 추가 모집 계획을 전했다. 애초 과기정통부는 본선에 진출한 정예팀 5곳을 6개월 간격 단계평가를 통해 하나씩 탈락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1곳이 아닌 2곳이 탈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 1개 팀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앞서 서류 및 서면평가 당시 탈락했던 카카오와 K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에도 다시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날 "정부 판단을 존중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도 "2차 재도전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카카오도 "재도전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T를 포함한 다른 기업들은 갑작스러운 재공모 계획에 참여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6 10:08이나연 기자

현대차그룹, 테슬라 옵티머스 핵심 주역 '밀란 코박'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를 영입한다. 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밀란 코박을 그룹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빠른 개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다. 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Spot)·스트레치(Stretch)·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에도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에서 그룹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첨단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밀란 코박은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기업이자 수많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준 상징적인 기업"이라며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강력한 산업 기반이 더해져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할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만큼 혁신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밀란 코박은 AI·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가이자 리더"라며 "그의 합류로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AI·로보틱스 융합을 통한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16 10:04김재성 기자

HMM, 40척 선박에 HD현대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HMM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을 선박에 적용하며 운항 효율화에 나선다. HMM은 HD현대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MM은 이번 도입 계약에 따라 40척 선박에 아비커스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한다. 항해 보조 기능에 머무르고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스스로 최적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선박 운항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선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적용 결과에 따라 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사는 기술협력 협약에 따라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 및 운항 데이터 제공을,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공급 및 고도화를,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플랫폼 및 기술 지원을 맡아,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MM 관계자는 “디지털·친환경 해운 생태계에서 AI 기반 기술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자율운항 기술은 향후 조선업과 해운업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핵심 기술”이라며 “3사 역량을 모아 차세대 자율운항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표준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01류은주 기자

글로벌파운드리스, 시놉시스 '프로세서 IP 사업부' 인수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반도체 설계자산(IP) 분야의 강자인 시놉시스(Synopsys)의 'ARC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시놉시스의 관련 엔지니어링 및 설계 인력도 포함된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파운드리스와 자회사 밉스(MIPS)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Physical AI)'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맞춤형 반도체(Custom Silicon)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인수 대상은 시놉시스의 ▲ARC-V ▲ARC-Classic ▲ARC VPX-DSP ▲ARC NPX NPU 등 프로세서 제품 라인업 전반과 ▲ASIP 디자이너 ▲ASIP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특화 명령어 집합(ASIP) 툴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당 자산과 전문 인력은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자회사인 밉스(MIPS)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파운드리스는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포괄적인 프로세서 IP 제품군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확장된 IP 라이선싱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제품 출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놉시스의 ARC 기술은 고성능부터 중급, 초저전력 연산 및 AI 코어를 아우르며,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 검증된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활용해 웨어러블, 로보틱스, AI 기반 소비자 가전, 첨단 AI 반도체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팀 브린 글로벌파운드리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파운드리스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메시지"라며 “시놉시스의 ARC IP와 밉스의 기술력, 그리고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첨단 제조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차세대 컴퓨팅 및 AI 애플리케이션 혁신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차별화된 기술 로드맵을 강화하고, AI 기술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놉시스의 ARC 및 ARC-V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포함한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시놉시스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2026.01.16 10:00장경윤 기자

에쓰오일, 구매·조달에 AI 에이전트 도입…데이터 오류 줄인다

에쓰오일이 조달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약 8만건 자재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고 연간 5천 시간 이상 처리 시간을 줄인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및 AI 전환(DAX) 일환으로 구매·조달 분야 핵심업무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의 다양한 문서를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재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ERP 시스템에 자동 등록하며 이후 정기적인 데이터 클렌징을 통해 누락·중복·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자재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번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자재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전 업무처리 과정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업체 문서 인식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하고, 자재 데이터 생성과 클렌징에는 GPT 기반 AI를 적용했다. 에쓰오일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약 8만 건에 달하는 자재 데이터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5천 시간 이상 데이터 처리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9조원 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샤힌 프로젝트 2만건 이상 공정자재 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2014년 e-프로큐먼트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구매·조달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으며 구매 적정가 예측, 최적 발주유형 추천, 업무절차 안내 챗봇 등 핵심업무 전반에 걸쳐 AI 솔루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최근 대표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및 AI 전환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과정으로 실제 업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에쓰오일은 핵심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및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업무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6.01.16 09:56류은주 기자

KT-대만 KBRO, AI 디지털 미디어 협력 MOU

KT는 대만 케이블 방송 사업자 KBRO와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 빅토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KT는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 AI 최적화 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등 기술을 대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KT의 AI 에이전트 및 AI 미디어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를 지원하는 '올인원 사운드바 셋톱박스'도 대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대만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디오(MyVideo)' 등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KT의 미디어, AI 기술과 KBRO의 현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 스마트 홈 및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미디어 영역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16 09:33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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