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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KB국민은행과 '그놈 목소리' 찾는다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앱 '익시오'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탐지하고 국민 금융피해를 예방하고자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사와 금융사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익시오 서비스를 통해 탐지된 피싱 의심 패턴과 금융권 이상거래 데이터를 연계해 피싱 시도 실시간 탐지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대응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후 실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싱 의심 데이터를 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 악성앱 설치여부 분석 ▲위험 인터넷 주소(URL) 접속 여부 분석 등을 통해 확보한 보이스피싱 의심 데이터를 KB국민은행과 공유한다. 또 추가로 탐지되는 이상 활동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고객이 실제 금융 피해를 입기 전 먼저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로부터 피해의심 고객 정보를 공유받아 이를 자체 금융 보호 시스템과 연동해 즉시 모니터링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될 시 계좌 지급 정지 등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 가입자도 AI 통화앱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신종 피싱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구축 ▲대국민 금융보안 캠페인 추진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금융 피해 예방까지 대응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협력해 통신에서 금융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범죄인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익시오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고도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3:21진성우 기자

LGU+, 임원인사 단행...AX 인재 전면배치

LG유플러스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AX(AI 전환)'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특히 AI 컨택센터(AICC), AI 데이터센터(AIDC), AI 통화앱 익시오(ixi-O) 등 미래 핵심사업 성장을 견인할 인재를 두루 발탁했다. 아울러 기본기 강화를 통해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중용에 역점을 뒀다. 부사장으로 승진 발탁된 권용현 기업부문장은 유무선 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CC, AIDC 등 AI 중심의 B2B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아울러 재경과 위기관리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명히 CFO 겸 CRO가 부사장에 올랐고 인사 전반과 노경 협력을 총괄하는 양효석 CHO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무로 승진한 정성권 IT/플랫폼빌드그룹장은 기술 분야 인재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텓처(MSA) 전문가로 탁월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에 따라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신규로 상무에 선임된 임원은 총 7명이다. 전략, 무선, 영업 외에 AI 분야 개발 담당이 두루 임원 자리에 올랐다.

2025.11.27 13:07박수형 기자

흔들리는 KT...CEO 선임 놓고 외부 목소리 쏟아져

KT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자 선임 절차가 한창 진행되면서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노조, 시민단체 등 외부 입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차기 CEO 후보를 선임하는 이사회에 대한 논란도 제기된 가운데, 회사 정관에 따른 선임 절차를 두고 회사 밖의 영향력이 커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이주희, 황정아 의원은 성명을 내고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출신 성분을 배제하고 철저히 실력 중심의 인사를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또 “통신, AI, 경영, 정책 4박자를 갖춘 최고 전문가를 뽑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성명을 발표한 3명의 민주당 의원은 통신 산업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의 정부 기관을 소관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다. 다만,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11인 가운데 3인만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국정감사에서 KT 경영진의 무능과 도덕적 해이가 드러났다”며 “관리 부실로 펨토셀이 범죄에 악용되게 방치했고,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협에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KT를 병들게 한 특정 학연 지연 중심의 파벌 경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성명 제목에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그들만의 카르텔'을 끊어내야 한다”고 썼는데, 윤석열 정부 당시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부 여당이 통신업계를 향해 '카르텔' 프레임을 꺼낸 것과 닮아있다는 점이다. 이날 똑같이 민주당 과방위원인 이훈기 의원은 KT 소수 노동조합인 새노조를 비롯해 시민단체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 민생경제연구소, 서민중산층경제연대, 시민의소리 등과 함께 국회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적 줄대기를 멈추고, 전문성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훈기 의원과 새노조 등은 무엇보다 KT CEO 후보 선임에 대한 정치 개입을 경계했다. 이들은 “KT는 우수한 지배구조를 가진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대 CEO들은 불명예 퇴진했다”며 “3년전 사장 선출 과정에서 이사회가 두 차례 후보를 확정하고도 '용산에서 격노했다'는 말 한마디에 초유의 경영 공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기 KT 대표 선임을 두고 각종 수문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 줄대기 선임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내부 우려가 높다”며 “이렇게 탄생한 차기 대표로는 현재 KT의 위기를 돌파 할 수 없고 CEO 리스크를 멈춰 세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후보자들은 정치권 줄대기를 당장 멈추고, 이사회는 대표 선임 기준을 투명하게 밝히고 후보들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회사 직원 대부분이 속한 KT노동조합도 성명을 내고 “KT의 차기 CEO는 외풍으로부터 자유롭고 통신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해야 하며, 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선임되어야 한다”며 “CEO 선임절차는 누가 봐도 투명해야 하며 낙하산 인사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치권과 외부 세력의 입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KT 안팎에서는 이처럼 외부 목소리가 커지는 데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KT 출신의 한 관계자는 “주인 없는 회사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어도 엄연히 수십년간 일해온 임직원과 주주를 비롯한 시장의 투자자가 있다”며 “최근 이어지는 연말 기업 인사를 보더라도 KT처럼 민간 회사에 정치권이나 바깥에서 대표 선임에 목소리를 내는 경우는 없다”고 우려했다.

2025.11.27 13:00박수형 기자

TYM, 삼성물산과 '피지컬AI 잔디깎이' 만든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골프장 자동 잔디깎이 로봇 '자율주행 모어' 개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은 26일 오전 경기 안성의 안성베네스트GC에서 진행됐다.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 소장과 김성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사업팀 팀장 등 양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골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잔디 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올해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본계약을 맺었다. TYM은 완전 자율작업 수행이 가능한 피지컬AI 기반 잔디깎이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지면 기울기·장애물·잔디 높이 등을 실시간 인식하고, AI 알고리즘이 최적의 주행 경로를 스스로 계산해 정밀 제어를 수행한다. 더불어 경량화와 저중심 설계를 통해 골프장의 다양한 코스 환경에서도 균일한 절단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입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운영 노하우 공유와 테스트 필드 제공, 품질 검증을 담당하며, 국내외 골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시장 확장에 협력한다. TYM은 피지컬AI 잔디깎이 기술 개발과 제품 공급, 서비스 및 유통 전반을 총괄하며 상용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자율작업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골프장 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 소장은 "AI 자율작업 기술을 상용화하고 골프장 관리 자동화뿐 아니라 스포츠필드·공공시설·레저단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기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자율작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2:06신영빈 기자

[르포] 모듈화·AI로 무장한 국내 최대 공조장비 신성이엔지 'AI Air 솔루션 센터'

충청북도 증평군 내 산업단지. 이 곳에는 신성이엔지의 공조사업을 담당하는 'AI Air 솔루션 센터'가 들어서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준공된 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은 국내 최대의 공조장비 조립시설로 대지면적 4만2천909㎡(1만2천980평), 건축면적 1만1천660㎡(3천527평)에 달한다. 지난 25일 방문한 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은 설명대로 매우 넓은 공간을 갖췄다. 공장 내부에서 가장 먼저 마주한 조립 라인에서는 신성이엔지의 다양한 공조 장비를 만드는 엔지니어들로분주한 모습이었다. 국내 최대 공조 장비 조립 시설…OAC·AHU 등 양산 공조(HVAC)는 특정 공간 내 온습도, 청정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신성이엔지는 이곳 증평사업장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공조 장비를 양산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는 OAC ▲ 실내 공기의 상태를 특정 목적에 맞게 바꿔주는 AHU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를 무해한 물질로 배출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V-마스터 ▲ 2차전지 산업에 활용되는 드라이룸 전용 냉각장비 BCU 등이 있다. 이들 공조 장비는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공장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소재의 신규 파운드리 팹·평택 P4 캠퍼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및 패키징 팹 등이다. 2차전지는 SK온과 현대자동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 LG에너지솔루션 오창 공장 등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증평사업장에서 생산된 공조장비가 국내 및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로 OAC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듈화·자동화로 시공 경쟁력 강화 신성이엔지 공조사업의 핵심 무기 중 하나는 자동화다.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인 공조사업은 고객사의 주문에 따라 생산품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신성이엔지는 증평사업장에 완전 자동화 구조를 갖춘 판금 가공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정 제품을 양산하라는 명령이 입력되면, 약 8m 길이의 가공 라인이 제품의 분류와 적재, 펀칭, 샤링, 절곡 등을 모두 처리한다. 이후 가공된 제품은 용접 및 가공을 거쳐 완제품이 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증평사업장은 각 제품마다 라인을 별도로 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객사 주문에 맞춰 유동성있게 제품을 양산할 수 있다"며 "또한 5개의 주요 가공 과정을 연속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기존 구조 대비 1.8배 정도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공조 시공 시 안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HPL(고성능리프트)을 개발해냈다. HPL은 공장 클린룸 천장 시공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과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최대 8m까지 작업이 가능하며, 9.5톤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다수의 HPL을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듈화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린룸 천장은 시스템실링과 덕트, 배관 등을 길게 이어 붙여야 하는데, HPL 여러 대를 연결해 천장에 한 번에 붙이는 방식이다. 덕분에 기존 방식 대비 고소 작업 횟수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 자재·장비 운반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SMR(스마트모바일로봇)도 자체 개발 제품이다. 기존 수동 운방 방식의 안전사고 위험과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 요인을 줄일 수 있다. AI 기반 공조 R&D 센터로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회사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AI 기반 공조 R&D 센터도 증평사업장에 위치해 있다. 공조 R&D 센터는 실제 데이터센터와 유사한 1MW(밀리와트) 급의 테스트베드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형 공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낼 수 있다. 테스트베드 내부에는 35대의 서버 룸과 신성이엔지의 FWU(팬월유닛)와 항온항습기, 냉동기 등이 설치돼 있다. FWU는 데이터센터 전산실 상면 공기를 흡입해 냉각 후 토출하는 장치다. 신성이엔지는 모듈화 설계를 통해 FWU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구현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요소는 전력 효율성으로, 테스트베드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데이터센터 내 적정 전력 소모량과 온도·습도 등을 평가할 수 있다"며 "데이터센터에 공조 시스템 설치를 원하는 고객사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2:00장경윤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이노베이션 랩 개소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차세대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랩'을 공식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랩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투입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휴머노이드를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환경 인식, 자율 동작 생성, 안전 협업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빅웨이브는 자사 AI 에이전트 기술 '솔링크'를 중심으로 기존 레거시 로봇들과의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솔링크는 다양한 제조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들과 휴머노이드 로봇 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조율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다. 작업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각 로봇의 역량에 따라 최적의 작업 분배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로봇 도입에 따른 전환 비용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빅웨이브는 향후 이노베이션 랩을 중심으로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솔링크를 AI 기반 서비스 허브로 확장하여, 작업 최적화, AI 비전 인식, 원격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까지 지원하는 통합 로봇 AI 서비스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빅웨이브 관계자는 "솔링크는 휴머노이드와 레거시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실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피지컬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1:39신영빈 기자

최수연·오경석 "웹3·AI·블록체인 글로벌 대응할 체급 갖출 것"

네이버와 두나무가 힘을 모아 AI·웹3·블록체인 부분에서 글로벌에서 대응할 수 있는 체급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7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178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기술 변곡점을 유일한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두나무의 투자, 웹3 생태계 운영 능력,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 플랫폼 웹2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또 네이버가 보유한 AI와 IT 인프라 역량 등 두 회사의 역량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체급을 갖추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웹2·3, AI,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융합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잡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사용자 기반 데이터 기술 서비스, 자본력을 하나로 묶어 진정한 풀 라인업을 만들고 글로벌 웹3 시장에 한 단계 더 과감하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금융에서 더 나아가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와 웹3를 결합한 선도적 사업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네이버는 AI와 웹3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5년간 10조원을 투자하고 기술 인재 육성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AI·웹3 분야에서 기술 인재를 키우고 더욱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며, 유망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1:38박서린 기자

애피어, 넷마블 '뱀피르' 출시 캠페인 지원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애피어는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의 출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기반 이용자 확보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 수익률(ROAS)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설치당 비용(CPI) 관리와 타깃 설정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공개된 '뱀피르'는 차별화된 뱀파이어 콘셉트와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빠른 성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했으며, 특히 이용자 확보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광고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애피어는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과 AI 입찰 기술을 활용해 캠페인을 최적화했다. 설치당 비용의 상한선을 미리 설정해 출시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단가 급등을 방지하고, 예상 구매 행동을 반영한 이용자 유사군(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사 타깃)을 정교하게 겨냥해 확보 효율을 높였다. 또한, 애피어는 성과가 높은 광고 지면에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기술을 적용해, 전환율이 높은 광고 영역 중심으로 노출을 집중시켰다.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배너 내 영상 광고를 활용했으며, 앱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이용자 인사이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결제 이용자에 특화된 광고 소재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넷마블 마케팅 담당자는 “애피어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부터 광고 수익률 목표를 꾸준히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설치당 비용 상한선을 적용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광고 효율을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매체 운영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함께 설계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보혁 애피어코리아 광고 클라우드 총괄은 “이번 협업은 AI 솔루션이 게임 출시 마케팅에서 성장과 효율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넷마블의 이용자 확보 전략에 있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7 11:37김한준 기자

좁혀지는 KT CEO 후보군...내부냐 외부냐 '촉각'

KT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군 가운데 이사회의 면접 대상에 오를 최종 후보군이 이르면 다음 주 후반 공개될 전망이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과 이사회 논의를 통한 서류 심사에 따라 일주일 단위로 후보 압축이 이뤄지는 식이다. 주주총회에 오를 최종 CEO 후보를 선임하기에 앞서 현 이사회가 어떤 인물들을 최종 후보군에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내부의 인사가 조직을 추슬러야 한다는 의견과 외부 인물을 통한 조직의 혁신 중에 이사회가 어떤 쪽에 힘을 실을지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사회, CEO 후보군 압축...KT 앞날 새 기로 26일 KT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사회 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3명의 후보자 가운데 16명을 후보군으로 추렸고, 28일 8명의 후보군으로 다시 압축한다. 8명의 후보군이 결정되면 이사회가 인터뷰 면접을 통해 숏리스트 최종 3명을 결정한다. 3명의 후보는 개인정보 공개 동의 후 KT 이사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KT 이사회는 CEO 후보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숏리스트로 불리는 최종 후보군을 발표해왔다. 구 전 대표가 선임될 때는 9명, 김영섭 현 대표가 선임될 때는 3명의 최종 후보군이 공개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응모자 면면을 봤을 때 숏리스트 공개만으로 현 이사회가 추구하는 차기 대표상을 유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직 안정화와 혁신...외풍 벗어날 지배구조 필요 예상되는 면접 대상 주요 후보군은 현직을 포함한 KT 출신과 KT 외부의 인물로 나뉜다. 일단 후보자들에게는 기본적으로 통신과 ICT 산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국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책임지고 있는 회사를 이끌어야 하는 점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AI 전환에 대한 대응, 그리고 침해사고 수습이 차기 CEO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꼽히는 이유에서다. 조직에 대한 이해도는 KT 출신 인사들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밖에 없다. 특히 CEO 임기마다 외풍에 시달려온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회사 안에서는 내부 인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구현모 전 대표 역시 당면한 문제를 풀어낼 인재는 KT 안에도 충분하다는 뜻을 밝혀왔다. 예컨대 지난 CEO 선임 과정에서 줄곧 높은 점수를 받은 박윤영 전 사장이나 현직 인사인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은 회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다. 각각 삼성과 LG 출신의 황창규 전 회장이나 김영섭 현 대표는 마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같은 활동 기간을 거쳐 조직 파악에 분주했는데, 첫 내부 인사 CEO인 구 전 대표는 곧장 업무에 나서 개별 사업의 중요도를 분류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조직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경영 방향을 다시 세우기 위해 기존의 논리를 벗어나야 한다는 점에서다. 즉, 내부 논리로 해결하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외부 인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SK컴즈 CEO 출신의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SK에서 기업 경헙과 정부 정책협력 업무가 눈에 띄며, ICT 분야 차관급 행정 경험을 갖춘 김재홍 전 방통위 부위원장이나 시민사회 활동과 학계 바탕의 황동현 한성대 교수 등은 그동안의 KT에서 볼 수 없던 문법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KT의 한 퇴직 임원은 “KT라는 큰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는 한 명의 리더십이 아니라 조직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게 중요하고, 특히 현재의 KT는 전 직원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내외부 문제도 따질 수 있지만, 정치적인 외풍보다 시장과 투자자, 임직원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11.27 11:23박수형 기자

맥킨지, 글로벌 테크 조직 200명 감축…컨설팅 업계 AI 전환 '가속'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따라 기술 조직에서 약 200명을 감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설팅 업계 전반에 걸친 디지털·자동화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인력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맥킨지는 최근 전 세계 기술직군에서 200여 명을 감원했으며 향후 2년 동안 AI 도입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추가 감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킨지는 내부적으로 어떤 업무가 AI로 대체 가능한지 전면적인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맥킨지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AI는 우리의 조직과 고객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열고 있다"며 "AI를 적극 활용해 지원 기능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킨지의 로버트 스턴펠스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도 고객 대응 업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비고객 대응 조직의 인력 규모는 기술·AI 활용을 통해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맥킨지는 약 4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회사의 전략 결정과 수익 배분에 참여하는 파트너급 인력은 약 3천 명 규모로 알려졌다. 컨설팅 업계는 AI·자동화 전환과 함께 예산 축소, 정부 정책 변화 등 복합적인 압박에 직면했다. 대표 기업 액센추어 역시 미국 연방 정부의 컨설팅 예산 감축을 이유로 내년 성장 둔화를 전망했으며 재훈련이 어려운 인력에 대해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AI 도입 가속화는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씨티그룹은 AI가 2028년까지 글로벌 은행 산업에 1천700억 달러(약 249조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도 일부 일자리 감축을 감안하더라도 AI의 효용성이 더 크다고 주장해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향후 3~5년 안에 AI로 인해 글로벌 은행에서 최대 20만 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1.27 11:11한정호 기자

SSSTC, 16TB 기업용 ER4 시리즈 SATA SSD 출시… 랜덤 읽기•쓰기 성능 '동급 최고 수준'

타이베이 2025년 11월 27일 /PRNewswire/ -- 이 보고서는 Fire News에서 나왔습니다: AI 서버와 데이터 센터에서 고밀도•저지연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SSSTC는 차세대 기업용 SSD인 ER4 시리즈 SATA SSD를 공식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최대 16TB(15.36TB) 용량을 제공하며, 16TB 모델은 98K IOPS / 30K IOPS, 8TB(7.68TB) 모델은 98K IOPS / 55K IOPS의 랜덤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대용량과 고효율을 동시에 갖춰 AI 추론, 실시간 분석, 높은 동시성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SSSTC ER4 시리즈 기업용SATA SSD, 사진은 SSSTC에서 제공했습니다. ER4 시리즈는 2.5인치 SATA 6Gb/s 표준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핫플러그(Hot-plug)**를 지원해 기존 HDD 스토리지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손쉽게 SSD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아키텍처 변경 없이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550MB/s / 530MB/s에 달하며, 모든 모델이 98K IOPS 랜덤 읽기 성능을 제공해 높은 동시 작업 환경에서의 처리 능력을 개선한다. 이는 OLTP, AI 추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등 저지연 워크로드에서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ER4 시리즈는 엔드 투 엔드 데이터 보호, True PLP 전원 차단 보호, 보안 삭제 기능, AES-256 암호화(TCG Enterprise 옵션) 등 다양한 기업용 데이터 보안 기능을 지원해 데이터 전송 및 저장 과정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신뢰성 측면에서는 300만 시간 MTBF, 10⁻¹⁷ UBER, 5년 보증을 제공해 기업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SSSTC는 ER4 시리즈가 특히 OLTP(온라인 거래 처리)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고속 컨트롤러와 최적화된 펌웨어 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거래 밀도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 플랫폼, 중소기업 NAS, 백업 시스템, 영상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SSSTC는 글로벌 메모리 브랜드 **키옥시아(KIOXIA)**의 자회사로, SSD 제품의 연구•개발•생산•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용 SSD 제품군을 지속 확장하고 고속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안 기술 투자를 강화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SSSTC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세요:https://www.ssstc.com/kr?utm_source=newsletter&utm_medium=krpost&utm_campaign=nov_er4

2025.11.27 11:10글로벌뉴스 기자

xAI, 태양광 발전소 구축 계획…"가스 의존은 지속"

일론 머스크의 xAI가 인공지능(AI) 연산 전력 확보를 위해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고 발표했지만, 가스 의존을 줄이지 못해 오염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xAI는 미국 멤피스 데이터센터 인근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xAI는 멤피스 시와 카운티 계획 담당자들에게 콜로서스 데이터센터 서쪽과 남쪽 약 35.6헥타르(ha) 규모 부지에 발전소를 짓겠다고 알렸다. 콜로서스는 세계 최대급 AI 학습용 데이터센터로 알려져 전력 수요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해당 부지는 개발사가 보유한 약 55ha 규모 공터와 맞닿았다. 태양광 발전 규모는 약 30메가와트(MW)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전체 전력 수요의 약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다수 외신은 xAI가 가스 터빈에 지속 의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xAI는 허가 없이 400MW 넘는 천연가스 터빈을 운영해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남부환경법센터는 xAI가 연간 2천톤 넘는 질소산화물을 배출할 수 있는 가스 터빈을 35기 넘게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스 터빈은 인근 보크스타운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xAI 운영 이후 환경 변화가 심각해졌다는 이유에서다. 테네시대 녹스빌 캠퍼스 연구진도 xAI 터빈 가동 후 주변 지역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7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역 활동가들도 데이터센터가 문을 연 뒤 천식 발작과 호흡기 질환 사례가 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xAI는 대체 전력을 확보하기 전까지 터빈 사용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xAI에 2027년 1월까지 터빈 15기 운영을 공식 허가한 상태다. 또 xAI는 지난 9월 100MW 태양광과 100MW 배터리 팩을 결합한 별도 에너지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븐스테이츠파워 코퍼레이션이 개발을 맡았으며 미국 농무부는 총 4억3천900만 달러(약 6천437억원)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4억1천400만달러는 무이자 대출로 배정됐다. 현재 미시시피 지역에서도 xAI 가스 터빈 59대가 설치됐다. 이중 18기는 임시 설비로 분류돼 규제기관의 오염물질 추적 대상에서 제외다. 해당 터빈들은 '콜로서스 2'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사용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보호청과 에너지부에 청정에너지 보조금을 대거 중단한 상황에서 이번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2025.11.27 11:09김미정 기자

'AI 빚투' 나선 오라클, 사상 최고가 찍고 두 달만에 추락…무슨 일?

인공지능(AI) 거품론이 투자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장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에 나섰던 오라클에 대한 경고음이 계속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에 많은 부채를 지고 뛰어든 오라클에 대해 투자자들이 신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단하며 대비책으로 오라클 신용부도스와프(CDS)를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어서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오라클이 자금 조달 격차, 재무 레버리지 확대, 기술 노후화 리스크 등 구조적 부담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로 인해 향후 신용 지표가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ICE 데이터서비스가 발표한 자료에서 오라클의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지난 25일 기준 연 1.25%포인트(원금 1천만 달러당 12만5천 달러)까지 상승하며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오라클 CDS가 단기적으로 1.5%p를 넘길 수 있다고 전망하며, 회사 측이 향후 자금 조달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을 경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최고치(1.98%p)에 근접할 위험도 있다고 봤다. CDS는 회사채의 디폴트(부도) 위험을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기업이 어려워질 것 같으면 CDS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 시가총액이 약 6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오라클이 곧 채무불이행에 빠질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거의 없지만, 오라클이 부채에 의존해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를 단행한 만큼 AI 거품 붕괴 때 가장 타격이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탓에 오라클은 최근 'AI 거품론'의 위험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지난 9월 미국 투자등급 채권시장에서 180억 달러를 조달한 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20여 개 은행이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을 위해 약 1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했다. 오라클은 완공 이후 해당 시설의 임차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은행권은 텍사스와 위스콘신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 중인 밴티지 데이터 센터에도 총 380억 달러 규모의 별도 대출 패키지를 제공 중이다.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대규모 건설 자금 지원을 둘러싼 은행들의 헤지 수요 확대가 최근 CDS 거래량 급증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향후 은행들이 해당 대출을 다른 기관투자자들에게 분산 매각할 경우 일부 헤지 포지션이 축소될 수 있지만, 새로 참여하는 투자자들도 헤지 수요를 보일 수 있어 전반적인 위험 회피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 수요는 뉴멕시코와 밴티지 프로젝트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오라클의 CDS와 회사채는 헤지 수요 증가와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아 각각 CDX 투자등급 지수(북미 우량 기업들의 신용위험을 묶어 만든 지수)와 블룸버그 회사채 지수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였던 9월 10일 대비 37.5% 폭락했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시장에서는 오라클이 다음 실적 발표에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데이터센터 투자, 자본 지출 계획 등을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자금 운용 전략을 공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그간 오라클 회사채와 CDS를 동시에 매수하는 '기초 거래'를 추천해왔으나, 최근에는 회사채 매수 전략을 철회하고 CDS 매수만 유지하는 방향으로 투자전략을 수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는 CDS를 단독으로 매수하는 것이 더 명확한 전략"이라며 스프레드 확대 폭도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27 10:47장유미 기자

[인터뷰] NHN클라우드 "韓 DaaS 시장 주도한다…강점은 기술 내재화·풀스택"

국내 민간·공공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NHN클라우드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공공·금융 분야의 가상 데스크톱 수요가 업무망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자체 기술 내재화·풀스택 서비스 전략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 신준호 DaaS 사업팀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국내 DaaS 전환 수요가 본격적으로 올라오는 시점이 임박했다"며 "클라우드 풀스택을 기반으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DaaS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DaaS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증권사와 반도체 제조사 등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DaaS 존을 그대로 붙여 사용하는 형태가 확산되면서 기존 클라우드 이용 고객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는 성장 구조도 갖췄다. "글로벌 DaaS 비중 40%…국내도 임계점 온다" 신 팀장에 따르면 국내 가상 데스크톱 시장은 오랫동안 내부 구축형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가 95%를 차지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DaaS 비중이 40%에 달한다. 그는 이러한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이 기존 인터넷망 기반 가상 데스크톱을 넘어 업무망 접속·문서 편집·자료 이동 등 고도화된 보안 요구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점을 핵심 변화로 꼽았다. 특히 업무망 중심의 사용 패턴 확산은 VPN·단말 무결성 검사·내부 시스템 접근 규제 등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 체계를 필요로 하게 됐다. 이에 NHN클라우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모델을 DaaS와 결합해 단말과 가상환경 OS를 동시에 보호하는 이중 구조를 구축했다. 신 팀장은 "최근 기업 보안은 내부자 행위를 통제해 자료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DaaS는 사용자 환경, 제로트러스트는 접속 단말을 책임지는 구조로 결합할 때 완전한 보안 체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권이 외산 솔루션 선호를 유지해 온 구조가 VM웨어 가격 인상·윈도우10 서비스 지원 종료 등 외부 요인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이 교체 시점을 5년에서 7~8년으로 늘려 버티고 있으나, 내년과 내후년에는 전면적인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 팀장은 "가격 인상·라이선스 구조 변화·보안 업데이트 요구가 겹치면서 고객들의 DaaS 도입 문의가 급증했다"며 "시장 전환의 결정적 계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aaS 기술은 평준화…NHN클라우드의 차이는 자사화·풀스택·속도" 신 팀장은 DaaS 기술 자체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간 큰 차이가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어느 기업이 전체 시스템을 직접 통합·운영할 수 있는가가 근본적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크로센트 인수를 통해 DaaS 기술을 자사화하고 IaaS 위에 직접 DaaS를 얹는 구조를 구현했다. 타 CSP 대부분이 외부 솔루션 업체의 VDI를 조합해 제공하는 방식과 대비된다는 설명이다. 신 팀장은 "VDI는 하드웨어 업체·솔루션 업체·네트워크 벤더가 각자 역할을 맡는 구조라 문제가 발생하면 6개월 넘게 책임 공방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는 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하나의 관리 체계로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 피로도가 획기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이런 구조는 구축 속도에서도 큰 차이를 만든다. 일반 VDI는 장비 발주·운송·구축에 최소 4~8개월이 걸리지만, NHN클라우드는 고객의 네트워크·정책만 확정되면 최단 1개월 내 전면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 금융 스타트업의 경우 한 달 만에 망분리 구축과 보안 감사를 동시에 통과한 사례도 있다. 아울러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등 거의 모든 형태 클라우드의 DaaS 모델을 지원해 금융·공공 같이 외부 반출이 어려운 기관에도 맞춤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신 팀장은 "근본적으로 고객이 어떠한 형태의 클라우드가 가능한지만 결정하면 각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DaaS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헬프데스크·무인 운영 개발 추진…협업 플랫폼으로 확장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DaaS 기술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신 팀장은 운영 자동화·지원 기능 고도화가 시장의 다음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에 맞춰 NHN클라우드는 현재 AI 헬프데스크·자가조치 챗봇·무인 DaaS 운영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이다. 그는 "가상 데스크톱 생성·회수·타임라인 변경 같은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면 운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며 "작은 조직이라도 전담 인력 없이 안정적으로 DaaS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NHN이 보유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협업툴 '두레이'와 화상회의 등과 DaaS를 결합한 통합 업무환경 패키지도 기획 중이다. DaaS 환경 특성상 고성능 AI 연산은 단말이나 SaaS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SaaS·DaaS 결합 모델이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워크로드 대응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지사·출장이 잦은 기업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알리바바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 NHN클라우드의 DaaS 컨트롤러를 두고 한국 리전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지연을 개선한 사례도 확보했다.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공공과 더불어 장차 개방될 제1금융권 DaaS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 팀장은 "DaaS는 단순 가상 PC가 아니라 협업·AI·보안이 결합된 업무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DaaS를 가장 잘 서비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업"이라며 "자체 인프라·솔루션·운영 기술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 풀스택 사업자로서 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0:41한정호 기자

"테크맨 협동로봇, 올해 韓서 52% 성장"

"테크맨로봇은 올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52% 늘었습니다. 아시아 4개 핵심 지역 기준으로는 2년간 누적 81% 성장했습니다." 아담 텡 테크맨로봇 아태지역 세일즈 디렉터는 2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테크맨로봇 파트너 데이'에서 올해 성과와 향후 전략을 설명했다. 테크맨로봇은 대만 정상급 노트북 주문자 개발생산(ODM) 업체 콴타 컴퓨터의 계열사다. 협동로봇 시장에서 덴마크 유니버설로봇과 함께 손꼽히는 주요 업체다. 테크맨 협동로봇은 비전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테크맨로봇은 한국·일본·대만·동남아 4개 지역에서 최근 2년간 35%씩 성장을 이뤘다. 특히 한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시장으로 꼽혔다. 아담 디렉터는 "한국은 테크맨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산업 적용 속도도 가장 빠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테크맨로봇의 글로벌 현황을 소개했다. 테크맨은 올해 9월 대만에서 IPO를 완료하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고, 기존 대만·중국·한국·일본·동남아·미국·유럽 네트워크에 더해 올해에는 베트남과 멕시코에 신규 지사를 개설했다. 여기에 내년 2분기 완공 예정인 신사옥을 통해 생산·연구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 사옥이 완성되면 한국 파트너들도 초대하고 싶다"며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아담 디렉터는 테크맨로봇 제품 사용 패턴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설명했다. 그는 "하이 페이로드 모델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 전반에서 협동로봇을 보다 무거운 작업에 투입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테크맨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내장 비전'의 활용 비율은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체 출하 로봇 중 2024년에는 92%, 2025년에는 95%가 내장 비전 탑재 모델로 집계됐다. 아담 디렉터는 이를 두고 "내장 비전은 테크맨의 아이덴티티"라며, 비전·AI 기반 자동화가 산업 현장에서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산업별 성장 현황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테크맨로봇이 최근 가장 많은 수요를 확보한 산업군으로 반도체, 전자(AI 서버), 전기차(EV) 세 분야를 꼽았다. 그는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자율주행로봇(AMR)과 결합한 M-타입 로봇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한국·대만·중국 모두에서 AMR+코봇 조합의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서버 제조 분야에서도 테크맨로봇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 "대만의 AI 서버 제조사 액톤의 경우 테크맨 로봇을 100대 이상 사용하며 스크리닝·검사·조립·패키징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테크맨로봇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TM 익스플로러'도 소개했다. 아담 디렉터는 "산업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바퀴 기반 이동 구조를 채택했다"며 "엔비디아 아이작 플랫폼과 협력해 개발 중이며, 내년 말 첫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협동로봇 S시리즈(HW 5.0) 업그레이드 내용도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S시리즈는 IP65 등급, 비전 내장, 개선된 하드웨어 구조 등으로 산업 대응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특히 TM25S와 TM30S에는 포스·토크 센서가 기본 내장된다"고 말했다. 기존 하드웨어 3.2 기반 제품은 2027년 단종될 예정이다. 아담 디렉터는 한국 파트너사들에게 점진적인 전환 계획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테크맨은 내장 비전, AI, 신뢰성 있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산업 자동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내년 대형 전시에서 새로운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1.27 10:35신영빈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기술·안전혁신대회 개최

삼성전자서비스가 26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안전혁신대회 동시 진행 1986년 업계 최초 도입 후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기술경진과 '안전혁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안전이 서비스 품질의 핵심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엔지니어들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걸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AI 서비스 미래와 안전 문화'를 주제로 수리 경진 5종목, 서비스 혁신사례 4종목, 안전 혁신 1종목 총 10종목으로 진행된다. '수리 경진'은 서비스 엔지니어의 전문 역량을 평가하는 부문이다. 실제 고객 서비스 현장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현된 경연장에서 제품의 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지 중점 평가한다. 삼성전자 제품의 AI 기능이 고도화되는 추세에 맞춰 수리 경진 종목도 AI 신제품 비중을 높이고, 여러 제품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멀티 역량을 검정하는 방향으로 재편했다. ▲키친(냉장고, 식기세척기, 시스템에어컨) ▲리빙(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시스템에어컨) ▲에어(에어컨, 시스템에어컨) ▲TV&PC ▲모바일(스마트폰, 웨어러블) 5개 종목에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최우수 인력 42명만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서비스 혁신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부문이다. 엔지니어들이 고객 서비스 중 발굴한 아이디어를 논문으로 발표하거나, 수리 장비를 제작 및 개선하여 발표한다. 출품작 중 채택 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적용되어 보다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전혁신대회, 작업 안정성 높이는 우수 사례 발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서비스 안전혁신대회'는 안전 혁신사례 경진 부문과 안전문화 확산 행사로 진행된다. '안전 혁신사례 경진' 부문에서는 서비스 현장에서 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작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다. '안전문화 행사'는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초빙 안전 포럼 ▲산업안전보건 및 소방안전 퀴즈 골든벨 ▲안전 체험 전시관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안전 체험 전시관에서는 3D 골격 시뮬레이션 분석 장비를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신체와 움직임을 정밀 분석하여 맞춤형 작업 방식을 추천해 주는 결과 리포트가 제공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비스 엔지니어에게는 상장 및 상금, 인사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종목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자 중 업무 성과가 탁월한 임직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3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3명)도 추가 수여된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김영호 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기술 인재 발굴과 함께 고객 만족의 필수 요소인 안전 수준까지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 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9전화평 기자

채널톡, 카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 출시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구 친구톡) 발송 기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출시는 카카오가 지난 5월 개편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상품 특성에 맞춰 브랜드의 마케팅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에는 채널톡에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중 상담 연결 '상담톡', 정보성 메시지 '알림톡'만 발송 가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기반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 발송까지 채널톡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채널톡을 활용해 제품 구매 유도, 생일 쿠폰 지급 등 행사 유형에 맞춘 세분화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다. 남성 패션 브랜드 유스의 경우 채널톡의 잠재 고객 타깃팅 기능과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을 활용해 신제품 출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광고비 대비 매출액을 의미하는 광고 수익률 약 7130%를 달성했다. 채널톡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은 세분화된 타깃 관리와 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한 고객 관계 관리 기능이다. 웹사이트 방문, 신규 회원 가입, 장바구니 상품 추가, 기존 구매 고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제안하며, 지금까지 채널톡을 통해 발송된 누적 마케팅 메시지 건수는 42억 건에 달한다. 최완섭 채널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는 "과거에는 단일 채널 중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일반적이었지만, 현재는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멀티 메시지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CRM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능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6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네이처서 '초전력 낸드 기술 원리 규명' 인정 받아

삼성전자 연구진이 강유전체와 산화물 반도체를 결합한 낸드플래시 구조를 통해 기존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96%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27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연구진은 '저전력 낸드플래시 메모리용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SAIT(삼성종합기술원)와 반도체연구소 소속 연구진 34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순수 사내 연구 개발 성과다. 약점이 강점으로...산화물 반도체의 숨겨진 구조에 주목 기존 낸드플래시는 셀에 전자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한다. 저장 용량을 늘리려면 셀의 개수, 즉 적층 단수를 늘리는 방식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직렬로 연결된 셀들을 순차적으로 거쳐 신호가 전달되는 낸드플래시의 구조적 특징 때문에 적층이 높아질수록 읽기·쓰기 전력 소모도 함께 증가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동안 강유전체 기반 차세대 낸드플래시에 대한 연구가 수차례 제안되었지만, 용량 증가와 전력 효율 저하의 상충관계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삼성전자 SAIT 연구진은 이 문제의 실마리를 산화물 반도체의 고유 특성에서 찾았다. 일반적으로 문턱 전압 제어의 한계로 고성능 소자에서는 약점으로 여겨졌던 이 특성이, 강유전체 기반 낸드플래시 구조에서는 오히려 기존 대비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연구진은 산화물 반도체의 고유 특성을 강유전체 기반 낸드플래시와 융합해 기존 대비 셀 스트링(Cell String) 동작에서 전력 소모를 최대 96% 절감할 수 있는 핵심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현존 최고 수준인 셀당 5비트(bit)의 고용량을 확보하면서 전력 소모를 기존 대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한 셈이다. 데이터센터부터 모바일까지 확장되는 초저전력 스토리지의 미래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부터 모바일·엣지 AI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력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 소모가 감소하면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삼성전자 SAIT 유시정 연구원은 “초저전력 낸드플래시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AI 생태계에서 스토리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향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0:25전화평 기자

솔리드웍스 CEO "10년 뒤 설계 완전 자동화 시대…'아우라'로 준비 완료"

"10년 뒤 인공지능(AI)이 설계 문턱을 없앨 것입니다. 우리는 AI 컴패니언 '아우라(AURA)'를 앞세워 설계부터 문서화, 해석, 제조, 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앞으로도 3D 자동 설계 대중화를 이끌 것입니다." 마니쉬 쿠마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 겸 연구·개발(R&D) 부사장은 이달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한국 기자단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솔리드웍스가 3D 설계(CAD) 대중화를 이끈 것처럼 앞으로 AI로 CAD 문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솔리드웍스는 제품 설계부터 도면 제작, 시뮬레이션, 제조 준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CAD 플랫폼이다. 여기에 탑재된 아우라는 사용자가 말을 걸거나 텍스트로 명령하면 이를 이해해 필요한 설계 작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솔리드웍스는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다쏘시스템은 지난주 '솔리드웍스 2026'를 공개했다. 설계 작업 문턱을 더 낮추기 위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작업자는 AI로 자연어 기반 지시와 규제 문서 처리, 해석, 제조 단계 자동화를 자동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 2026 특징을 소개했다. 그는 주요 기능으로 '모델 오류 자동 분석'을 꼽았다. 작업자가 솔리드웍스 파일을 열 때 등장하는 오류나 경고 메시지를 AI가 자동으로 읽고,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 절차를 단계별로 제시하는 기능이다. 그는 "지금까지 복잡한 오류나 경고 메시지를 해석하려면 숙련된 엔지니어 경험이 필요했다"며 "이제 초보자도 이 기능으로 설계를 끊김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마 CEO는 AI가 부품 조립 단계서도 작업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주장했다. 설계자가 부품 조립 화면에서 질문·지시하면, AI가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 부품의 재질은 뭐야" 또는 "이 재질을 합금강(Alloy Steel)로 바꿔줘"라고 말하면, AI가 구조와 파라미터 정보를 분석해 명령을 실행하는 식이다. 쿠마 CEO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도 AI 역할이 확장됐다고 강조했다. 작업자가 원하는 설계품을 제시하면, AI가 필요한 부품 목록을 먼저 제안할 수 있어서다. 이후 사용자가 부품을 바꾸거나 구조를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전체 설계 변화를 스스로 계산해 다시 구성할 수도 있다. 쿠마 CEO는 "부품이 바뀌면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전 설계와 무엇이 다른지, 어떤 부분을 다시 맞춰야 하는지 AI가 모두 판단한다"며 "덕분에 메커니즘 설계를 해본 적 없는 사람도 설계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트랄AI, 솔리드웍스-작업자 '통역사'…데이터 관리까지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 숨은 주역이 미스트랄AI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모델이 솔리드웍스에서 작업자 명령을 직접 처리하고, 데이터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에 미스트랄AI 모델을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로 설계·도면·문서 등에서 발생하는 구조화·비구조화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 설계 자동화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의 아우라 등 모든 대화형 기능은 미스트랄AI 모델을 통해 동작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텍스트나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AI가 이를 해석해 설계 의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작업 흐름을 자동 구성한다. 그는 "미스트랄AI 모델이 명령어를 통해 어떤 작업 단계가 필요한지 해석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가 향후 설계 자동화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30년 동안 CAD 작업에 필요한 메타데이터를 축적했다"며 "설계 완전 자동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솔리드웍스 '파트' 파일에는 피처 정보와 파라미터 값, 재질, 기하학적 특징이 결합된 메타데이터가 들어있다. '어셈블리' 파일에는 부품 리스트와 메이트 관계, 라이프사이클 정보가 기록됐다. '도면'에는 뷰 구조부터 기하학적 치수 및 공차(GD&T), 변경 이력까지 정형 데이터 형태로 저장됐다. 여기서 미스트랄AI 모델은 비정형 데이터 처리 과정에도 투입된다. 쿠마 CEO는 "이 모델은 규제 문서와 PDF, 희의록, 이메일, 블로그 등 텍스트 기반 자료를 의미단위로 재구조화한다"며 "이후 솔리드웍스는 이를 요구사항 명세서나 규제 항목처럼 엔지니어링해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스트랄AI 모델을 통해 솔리드웍스 기능이 더 고도화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AI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솔리드웍스 고유의 메타데이터 체계는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7 10:19김미정 기자

삼성중공업, 임원인사 실시…총 12명 승진

삼성중공업은 27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4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총 12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총 5명(부사장 1명, 상무 3명, 마스터 1명)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 강화 ▲해양 FLNG EPC 수행 역량 강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반의 스마트·자동화 조선소 구축 등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2025.11.27 10:15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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