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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상 수상…전자문서 1위 입증

포시에스(대표 박미경)가 2025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내 페이퍼리스 및 전자계약 분야 역량을 입증했다. 포시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다수의 벤처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시에스는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도 대통령상을 받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벤처 기업 분야 모두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포시에스는 30년간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통해 국내 전자문서 시장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로 대·중소, 벤처기업과 공공부문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995년 설립 이후 독자 기술력으로 외산 제품이 장악하던 시장에 도전해 국산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하고,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의 국산 생태계를 선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포시에스의 대표 솔루션인 '오즈 리포트', '오즈이폼'은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전자문서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우체국, 국세청,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 금융권의 70% 이상이 포시에스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국내 전자문서 시장 확산의 토대를 마련한 사례이자, 포시에스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이나 별도 시스템 개발 없이 월 단위 요금제로 전자계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금과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도 부담 없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폼사인은 CSAP SaaS 표준등급을 선제적으로 획득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과 디지털서비스 혁신제품에 동시에 지정됐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기도의회 등 공공기관은 물론 현대, SK, LG 등 대기업에서도 이 서비스를 도입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분야에서 20여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독자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 전반에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온 것도 성과로 꼽힌다. 최근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X'를 활용한 AI 기반 전자문서 자동화 기술을 상용화하며 전자문서 업계의 AI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지난 30년간 오직 전자문서 기술 하나로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해온 여정에서 이렇게 큰 영예를 안게 되어 감사하다"며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온 포시에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며, 이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국산 전자문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6:26남혁우 기자

AWS, 닛산 SDV 전환 지원…"개발 주기 단축"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으로 닛산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을 지원한다. AWS는 '닛산 확장형 오픈 SW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닛산은 차량용 SW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글로벌 개발 조직의 협업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AWS는 닛산이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수동 테스트를 자동화하며 테스트 실행 시간을 75%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 5천명 이상 개발자가 하나의 환경에서 동일한 도구와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해당 플랫폼은 닛산이 2023년부터 AWS와 추진해 온 글로벌 엔지니어링 환경 현대화 전략의 핵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SW 중심 차량 개발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디어 구현을 비롯한 품질 보증, 글로벌 협업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기반을 갖춘 셈이다. 닛산은 SDV 개발 과정에서 AI 활용 비중을 계속 높여 왔다. 지난 9월 차세대 프로파일럿(ProPilot) 시스템의 주행 성능을 공개했다. 또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고도화된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할 기술을 2027년 일본 양산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AWS는 이번 플랫폼이 연간 100여 개 국가에서 300만 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는 글로벌 제조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은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이 미래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닛산 키즈마 스키모토 SW개발부 총괄매니저는 "우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가치를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하며, 자동차 산업 변화를 이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AI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실현을 목표로 이번에 발표한 '닛산 확장형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핵심 기반 기술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2025.12.10 16:23김미정 기자

"데이터 부족한 전장, 해법은 경량형 AI"

[서귀포(제주)=신영빈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 실험을 수행한 지휘·결심 지원체계를 가진 회사입니다. 인공지능(AI)은 연구 성과가 아니라 실전에서 움직여야 의미가 있다는 철학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10일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국방로봇학회 세미나에서 회사의 핵심 성과와 기술 철학을 이같이 강조했다. 펀진은 작년 11월 방사청이 선정한 방산혁신기업이다. 국방 AI 분야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연이어 확보하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펀진이 지난 1~2년간 세 가지 국방 AI 최초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방AI 최초 기품원 DQ 인증을 획득한 '이글아이' ▲국방 AI 최초 전투실험시스템 'AI 참모(KWM)' ▲KF-21 실제 비행 데이터를 활용한 예지정비(CBM+)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KF-21 관련 예지정비 모델은 이미 KAI가 실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AI 모델을 카탈로그처럼 보여주기 위한 연구개발이 아니라, 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를 만드는 것이 펀진의 절대적인 기준"이라며 "초대규모 모델보다는 에지·온디바이스 환경에서 돌아가는 경량형 AI, 즉 로봇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는 AI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방 분야의 특수성을 지적하며 '퓨샷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방에서는 데이터 확보가 어렵고 적의 형태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풀데이터 기반 학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접근"이라며 "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도 새로운 위협을 즉각 인식할 수 있는 퓨샷·제로샷 객체인식 기술이 실제 전장에서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펀진은 현재 육군 '아미타이거' 대대급을 위한 전장 적응형 AI 교습체계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기동형 하드웨어 플랫폼을 확보하고, 서버급 AI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체계를 구축해 유·무인 복합 전투 상황에서 실시간 지휘·결심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김 대표는 진행 중인 방산혁신 프로젝트의 성과도 공개했다. 그는 "2년짜리 프로젝트의 1년 차를 마치며 한 달간 총 16회의 전투 실험을 수행했다"며 "단독 실험부터 대대급과 연동한 통합 실험까지 초기 전장 적응성 검증을 상당 부분 끝냈다"고 밝혔다.

2025.12.10 16:23신영빈 기자

7회차 '컴업 2025' 개막 첫날부터 북적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가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향후 국제 소통·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사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대·중견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컴업'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컴업 2025'는 개최 첫날부터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 등 세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창업 생태계 최신 이슈와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퓨처 톡'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성공적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OI 그라운드' ▲글로벌 창업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커뮤니티' ▲스타트업과 투자자·글로벌 기업 간 투자 및 협업을 지원하는 '온더 컴업'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컴업 스타즈' ▲컴엄봐 국내외 기업·기관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 '컴업 X' 등이 스테이지별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 밋업'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반대편에는 컴업 스타즈와 투자자 부스가 조성됐다. 이 공간을 지나 행사장 내부로 더 진입하면 좌우로 스테이지 2, 3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각종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정면에는 스테이지 1, 4에서 기조 강연도 이뤄졌다. 각 스테이지 사이에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로 가득차 있으며, 각종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지원 기관의 부스도 곳곳에 배치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글로벌 VC(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총 35개사도 참여해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 총 2천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한편,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또한, 투자자 부스와 대·중견기업 부스를 운영하여 스타트업이 사전 매칭 없이도 이들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현장이 변해가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승리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최근 변화는 기회이자 힘겨운 싸움"이라며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해 스타트업, 투자자가 함께 참여해 대기업과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협력의 씨앗을 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스타트업 생태계는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근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면서 중기부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창구가 돼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에 정부가 뿌려진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한 장관은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인공지능(AI) 총괄 기업인 휴메인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과 한국의 AI 분야 협력 활용과 '휴메인 코리아' 설치 계획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 AI 스타트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 확대 등 양국의 AI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2025.12.10 16:21김기찬 기자

포시에스,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공공 분야 DX 수요 확인

포시에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을 앞세워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 수요(DX)를 확인했다. 포시에스는 지난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전자문서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부처 26곳과 지방정부 20곳, 공공기관 43곳, 민간기업 68곳 등 모두 15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공 분야의 AI 전환 전략과 혁신 사례를 한곳에 모으는 자리인 만큼, 전자문서·전자서명 등 행정 업무와 밀접한 기술에 현장 관심이 집중됐다. 포시에스는 부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를 키워드로 자사의 전자문서·전자서명 플랫폼 전략을 정부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설명했다. 1995년 설립 이후 30년 동안 축적해 온 전자문서 기술과 최근 상용화한 AI 기능을 결합한 점을 강조하며, 전자정부 환경과의 호환성, 실제 공공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각했다. 회사 측은 자사 전자문서 기술이 이미 전자정부 호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포시에스가 최근 상용화한 AI비서 기능이다. 이 기능은 공공기관에서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 작성 과정의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시연에서는 AI가 전자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필요한 입력 항목을 추출하고, 문서 유형에 맞는 양식을 구성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행정 서식처럼 복잡한 문서에서도 AI가 주요 항목을 인식해 자동으로 채워 넣는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시에스 부스를 찾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담당자들도 AI를 결합한 전자문서 플랫폼의 실용성에 주목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 문서 처리에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을 검토 중인 우리 기관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민원 처리, 내부 결재, 각종 행정 보고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포시에스가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이폼사인"도 눈길을 끌었다. 이폼사인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전자문서 작성과 전자계약, 전자서명 업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미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성이 검증됐다. 특히 이폼사인은 우수연구개발 분야와 디지털서비스 분야에서 동시에 정부 지정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유일한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혁신제품 지정 덕분에 도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고, 혁신제품 구매 실적을 쌓아 기관 평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AI비서 기능이 더해지면서 문서 검토, 입력, 서명 요청 등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부문이 단순 페이퍼리스 전환을 넘어 AI 기반 업무 혁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30년간 쌓아 온 전자문서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서비스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6:17남혁우 기자

HPE, 서버·네트워크 총판 통합…최종 4개사 유력 후보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제품군별로 나뉘어 있던 총판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단일화 작업을 본격화한다. 이는 지난 7월 인수를 마무리한 주니퍼네트웍스와 기존 아루바 그리고 HPE 서버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로 내년 국내 인프라 유통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PE는 최근 국내 파트너사들에게 통합 총판 선정을 위한 정보요청서(RFI)를 배포했다. 현재 HPE 서버, 아루바, 주니퍼 등으로 분산된 10여 개의 총판사를 4개 내외로 압축하는 것이 골자다. HPE는 내년 1월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2월 전략 발표와 3월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통합 총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급성장하는 AI 및 클라우드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델 테크놀로지스, IBM 등 주요 경쟁사들이 서버와 스토리지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까지 통합 제공하는 AI 풀스택(Full Stack) 전략을 강화하는 추세다. HPE 역시 이 흐름에 맞춰 아루바의 무선 기술과 주니퍼의 유선·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을 HPE의 서버·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 결합해 단일 공급망으로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HPE 본사가 글로벌 파트너십 단순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가별 총판 수를 최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유통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가능한 파트너를 찾으려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선정 과정의 최대 승부처는 네트워크 통합 역량이 될 전망이다. 서버·스토리지는 매출 규모가 크지만 마진율이 낮은 반면, 네트워크 사업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고 고도의 기술 지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HPE 입장에서는 무선과 유선·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환경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IT 유통사들 간의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쟁 구도에서 에티버스, 아이티센그룹, 에스넷그룹, 동국시스템즈가 최종 통합 총판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HPE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거나 아루바·주니퍼 등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해온 곳들이다. 특히 에티버스와 동국시스템즈는 압도적인 서버 유통 물량과 영업망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아이티센그룹과 에스넷그룹은 네트워크 기술력과 계열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AI 풀스택' 수행 능력을 강조하며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에 대해 HEP 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확한 사안을 공개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번 총판 개편은 단순히 유통 채널을 줄이는 차원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춰 국내 IT 인프라 공급망을 재편하는 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최종 선정되는 기업들은 HPE의 포트폴리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며 내년도 시장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2.10 16:12남혁우 기자

장인시, 680억 위안 규모 208개 프로젝트 유치하며 '황금 가을 투자 유치의 달' 성황리에 마쳐

장인, 중국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2025 장인 경제무역 협력 상담회(Jiangyin Symposium on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가 12월 6일 장인시 당위원회와 정부 주최로 열렸다. 50개 이상의 홍보 행사가 열린 올해 '황금 가을(Golden Autumn) 투자 유치의 달'의 대미를 장식한 이 상담회에서는 총투자액 680억 위안에 달하는 208개 프로젝트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이 시작된 이래 장인(Jiangyin)시는 각각 1억 위안 이상의 가치를 지닌 321개의 주요 산업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총투자액은 2627억 위안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들은 집적회로,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등 주요 분야를 포괄한다. A view of Jiangyin City 원익IPS(Wonik IPS)의 정의준(Jung Ui-joon) 지사장은 2026년 생산 시작 예정인 미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정의준 지사장은 장인시는 강력한 인프라, 숙련된 인력, 우호적인 정책 등 매력적인 이점을 제공해 믿을 수 있는 투자 선택지"라고 언급했다. 장쑤 티엔공 정밀기계(Jiangsu TianGong Precision Machinery Manufacturing Co., Ltd.)의 조르다나 다비데(Giordana Davide) 사장은 장인시의 공급망 강점을 강조했다. 다비데 사장은 "특수강 업계의 선도적인 생산업체이자 우리의 핵심 원자재 공급업체인 CITIC 퍼시픽 특수강 그룹(Citic Pacific Special Steel Group Co., Ltd.)이 장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러한 근접성은 우리 제조 운영에 탁월한 안정성과 일관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상담회 기간 장인시는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 및 기타 국내 학술 연구 기관과 협력해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위한 '장인 과학기술 혁신(Sci-tech Innovations in Jiangyin)' 대학 연합을 결성했다. 이 연합은 연구 및 기술적 돌파구를 상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문 산업단지를 전략적 플랫폼으로 활용해 장인시는 청정에너지, 바이오 제약,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분야의 현대적인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장인 탄소중립 기술 산업단지(Jiangyin Carbon Neutrality Technology Industrial Park)는 항만 물류와 포괄적인 보세구역의 지원을 받아 풍력, 태양광, 수소, 에너지 저장을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한편 장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산업단지(Jiangyin Microelectronics Industrial Park)는 신흥 산업에 초점을 맞춘 여러 산업 펀드를 출시했으며, 총 운용자산(AUM)은 65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 펀드들은 스타트업부터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전체 성장 궤적에 걸쳐 포괄적인 자본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2025.12.10 16:10글로벌뉴스 기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K-반도체 비전 발표 전폭적 지지"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AI 시대,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비전 및 전략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이번 보고회가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집중 논의하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역량 결집을 추진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것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가 "반도체 주도권 확보에 우리 산업의 명운이 달린 비상한 시기인 만큼, 그동안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던 비상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데 대해서도 "전적으로 동의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우리나라의 반도체산업이 메모리에 편중된 구조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경쟁력이 매우 저조하고 AI 확산 시대에 팹리스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경쟁력이 부족한 시스템반도체, 특히 팹리스 분야는 파운드리-수요기업 등 온 생태계를 동원해 10배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밝혔으며, 협회 역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팹리스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요청'을 국가 전략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협회는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는 정부의 강조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반도체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실행은 산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책 중 정부가 국내에 글로벌 반도체 수요기업이 있으나, 국내 팹리스 채택이 저조했다는 측면과 국내 팹리스 수요가 높은 성숙 공정이 공백상태로 팹리스가 왜 해외 파운드리를 이용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국산 반도체 우선 구매제도 마련', '팹리스 대상의 공공펀드 조성', '팹리스-파운드리 상생 팹 설립' 등의 대책에도 깊은 공감과 기대를 나타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전략에 발맞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정책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는 곧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협회의 책임과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0 16:00장경윤 기자

'AI 기업' 한컴, 텐센트 클라우드 손잡고 글로벌 AI·보안 시장 공략 '날개'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본격 전환을 예고한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기업인 텐센트클라우드와 힘을 합친다. AI 및 클라우드, 보안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한컴은 지난 9일 한컴타워에서 글로벌 인터넷 기술 선도 기업 텐센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사업 부문인 텐센트 클라우드와 글로벌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와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AI 및 보안 등 핵심 기술은 물론,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컴은 중국 시장에 출시될 AI 제품 및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단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컴 제품의 성공적인 중국 론칭을 위해 텐센트 닥스(Tencent Docs),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 위컴(WeCom) 등 다양한 생산성 도구들과 한컴 제품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컴은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중국 시장 안착은 물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양사는 한컴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스페인의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생체 인식 보안 솔루션과 텐센트 클라우드의 손바닥 인식 보안 솔루션 '팜(Palm)'의 공동 마케팅 및 영업에 나선다. 양사는 스페인과 북미 지역,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글로벌 생체인식 및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한국 시장 내 AI 사업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검토 등 실행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컴의 AI와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을 텐센트의 플랫폼 및 인프라와 결합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핵심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5:57장유미 기자

크래프톤, 'AI 전략가' 설창환 전 넷마블 부사장 영입

크래프톤이 넷마블에서 AI(인공지능) 사업을 총괄했던 설창환 전 부사장을 영입하며 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10일 설창환 전 넷마블 부사장을 신설 조직인 '스튜디오 서포트'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설창환 신임 본부장은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넷마블에서 약 14년간 재직한 기술 전략 전문가다. 그는 넷마블에서 게임 서비스 개발실장, AI 조직인 '콜럼버스 센터' 최고기술책임자(CTO), AI·테크랩장 등을 역임하며 AI 기술 전략과 연구개발(R&D)을 총괄해왔다. 설 본부장이 이끄는 '스튜디오 서포트' 본부는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게임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해당 본부는 각 스튜디오가 창의적인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게임 개발 역량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영입은 크래프톤이 선언한 'AI 퍼스트'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현재 크래프톤의 AI 연구 및 원천 기술 개발은 이강욱 AI 본부장이 이끌고 있으며, 설 본부장은 확보된 AI 기술을 실제 제작 환경에 적용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설 본부장은 AI 기반 기술 전략과 대규모 제작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리더"라며 "AI 기반 개발 고도화와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 각 스튜디오가 보다 창의적인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10 15:55정진성 기자

뉴욕대 아부다비 스턴경영대학원, 첫 FCCI 보고서 발간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Financial Center Competitiveness Index, FCCI) 보고서에서 뉴욕, 런던, 싱가포르가 세계 3대 금융 센터로 선정되었다. GCC 회원국이 세계 금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하듯 아부다비, 두바이, 리야드, 도하가 나란히 상위 30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아부다비의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Institute for Global Financial Competitiveness)에서 레이 달리오(Ray Dalio)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으로 손꼽히는 뉴욕대 아부다비의 스턴경영대학원이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에 열린 글로벌 마켓 서밋(Global Markets Summit)에서 첫 번째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를 공개했다. 전 세계의 국제 금융 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뉴욕, 런던, 싱가포르가 세계 3대 금융 센터로 선정되었다. 이 FCCI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의 금융 중심지가 확고한 입지를 굳힌 와중에도 걸프 협력 회의(GCC) 회원국의 도시들이 영향력을 넓히면서 아부다비는 12위, 두바이는 14위, 리야드는 26위, 도하는 29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 양상이 워낙 복잡해진 탓인지, 기존의 지수는 단순히 순위만 제시할 뿐 그 근거를 제대로 밝히지 않는다. FCCI는 이러한 맹점을 해소한다. 스턴경영대학원의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는 데이터 과학을 활용해 데이터에 근거한 순위와 전략적 분석 결과를 취합하므로 정책 입안자가 금융 센터를 비교하고 수많은 금융 센터의 경쟁 구도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이 지수는 신흥 금융 센터가 전략적으로 성장 계획을 세우고, 의사 결정권자가 복잡해지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는 국제 금융 센터의 역할에 중점을 둔 채 변화하는 국제 경제 질서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FCCI는 금융 센터에 대한 체계적인 판단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정책 입안자, 기업 수뇌부, 투자자들이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일조한다. 롭 살로몬(Rob Salomon) 스턴경영대학원 학장은 "국제 금융 센터야말로 세계 경제의 변화 양상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스턴경영대학원이 FCCI를 만들고 연구소를 세운 목적은 단순히 순위만 매기는 것이 아니라, 각 도시의 금융 역량 강화 과정을 연구하여 그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공표하는 것이다. 걸프 지역 도시들의 선전을 들여다보면 정책, 규제, 인재, 혁신이 조화를 이룰 경우 신생 금융 중심지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FCCI는 현재의 경쟁력과 미래의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지표를 평가 근거로 삼는다. 일명, 입지(Footprint)라는 첫 번째 지표에서는 금융 센터의 현재 운영 규모, 활동 수준, 기관의 건전성, 보유 자원, 심지어 지역 생태계를 평가한다. 그리고 역학 관계(Dynamics)라는 두 번째 지표에서는 기술과 혁신 요소를 고려하여 금융 센터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대비 상태를 평가한다. 이 두 가지 핵심 지표를 취합하면 각 금융 센터의 현재 경쟁력과 미래 준비성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지수의 책임 연구원은 데카르트 연구소(Descartes Institute) 소장이자 스턴경영대학원 산하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의 선임 고문인 브루노 랑뱅(Bruno Lanvin)과 스턴경영대학원 회계학 임상 부교수인 아니사 시티(Anisa Shyti)이다. 랑뱅 씨는 "경제가 복잡해지고 신기술과 위험 요소가 쉴 새 없이 등장하는 만큼, 금융 센터도 이제는 분기별 성과를 넘어 몇 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수단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데이터를 토대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FCCI를 만들었다. 이 지수는 금융 시스템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각 도시가 현재의 위상을 이해하는 데도 유용하다. 이 지수의 목적은 예컨대, 금융 센터가 어디에 투자해야 하고, 어디에 자리 잡아야 하며, 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신뢰를 어떻게 쌓아야 할지를 더 현명하게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지수에서는 기술과 인프라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유추할 수 있다. AI와 데이터 활용도가 날로 높아지기 때문에 금융 센터는 새로운 방식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디지털 인프라, 사이버 보안, 친환경 에너지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시티 씨는 "FCCI가 단순한 보고서로 읽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면서 "우리는 평가 기준을 입지와 역학 관계로 나누고 대화형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 입안자, 금융 센터 관리자, 투자자들이 자신의 가정을 시험해 보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그들의 손에 쥐여준 셈이다. 불확실성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지만, 그 여파는 저마다 다르다. 정책 입안자나 투자자는 규제, 기술, 인재 같은 항목의 중요도를 달리 설정해 보면 본인이 예상한 미래의 변화에 따라 순위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질문이 중요해질지 모르는 세상에서는 이러한 유연성이 필수적이다"라고 얘기했다. FCCI 보고서는 지난달 NYUAD 스턴경영대학원이 새로 설립한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간행물이다.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는 데이터 과학을 연구에 활용한다. 또한 이 연구소는 연구진과 자문단으로 세계 정상급 팀을 꾸리고 저명한 투자자인 레이 달리오의 지도를 받고 있다. GCC 회원국들의 선전에서는 이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 추세를 엿볼 수 있다. 규제를 강화하고, 혁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걸프 지역 전체로 금융 활동 범위를 넓힌 덕분에 이 지역의 여러 금융 센터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개 양상을 고려하면 추이에 따른 금융 센터의 성장과 경쟁 구도를 알 수 있는 FCCI 같은 평가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FCCI 보고서는 NYUAD 스턴경영대학원의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가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DDED)와 달리오 자선재단(Dalio Philanthropies)의 지원을 받아 발간했다. FCCI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0 15:10글로벌뉴스 기자

자본의 수도 아비다비에서 자산 관리 분야의 새 지평 연 ADFW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ADGM(Abu Dhabi Global Market)의 대표적인 행사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개최 2일 차에 아부다비 투자(Asset Abu Dhabi)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 운용사와 자산 관리자들이 모여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변화하는 금융 구도에 맞는 자산 배분 전략을 구상했다. ADGM의 금융서비스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최고 경영자 엠마누엘 기바나키스(Emmanuel Givanakis)는 행사 개막 연설에서 아부다비가 엄격한 규제, 전략적 혁신, 그리고 세계 자본 중심지로서의 독특한 입지를 활용해 세계 자산 관리 분야를 부단히 혁신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그의 발언이 화두로 대두되면서 금융 중심지들이 변화를 통해 기회에 중점을 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엠마누엘 기바나키스 CEO는 "아부다비 투자 포럼은 금융 분야의 급격한 변화를 맞은 세계 최고의 자산 관리자들이 모여 세계 자본과 혁신이 수렴하는 현실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아부다비 투자 포럼은 글로벌 자본 네트워크를 재편하고 자산 관리의 미래를 이끌 신뢰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아부다비를 상징하는 행사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 포럼에서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자산 운용, 헤지 펀드, 사모 시장의 미래, 유동성과 레버리지의 역동적인 변화, 그리고 기관 투자자의 자산 배분 전략과 더불어, 경제 변혁의 원동력인 혁신, 기술, 지속 가능성의 상관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또한 세계 유수의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금융 구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논의했다. 토드 보엘리(Todd Boehly)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즈(Eldridge Industries)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 겸 최고 경영자,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창립자이자 회장 겸 최고 경영자, 크리스토퍼 혼 경(Sir Christopher Hohn) TCI 펀드 매니지먼트 리미티드(TCI Fund Management Limited) 창립자이자 전무 이사, 그리고 다막(DAMAC)의 창립자 후세인 사즈와니(Hussain Sajwani)가 거시 경제의 순환 주기 변화, 신기술의 등장, 지정학적 영향력 재편으로 인해 향후 펼쳐질 기회와 위험의 양상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아론 랜디(Aron Landy)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 최고 경영자, 시브 스리니바산(Shiv Srinivasan) 아부다비 투자 위원회(Abu Dhabi Investment Council) 헤지 펀드 최고 투자 책임자(CIO), 그리고 로빈 그루(Robyn Grew) 맨 그룹(Man Group) 최고 경영자는 헤지 펀드의 진화하는 기술(Evolving Art of Hedge Funds)을 주제로 데이터, 인공지능(AI), 정밀 분석 기술이 위험 관리 방식의 변화를 야기하고 변동성이 곧 기회를 상징하는 세상에서 성과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양상을 고찰했다. 한편, 부의 대물림 현상 분석(The Physics of the Great Wealth Transfer)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방크 줄리어스 베어(Bank Julius Baer & Co. Ltd.)의 최고 경영자 슈테판 볼링거(Stefan Bollinger)와 라플스 패밀리 오피스(Raffles Family Office)의 그룹 최고 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 치 만 콴(Chi Man Kwan)이 84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상속 재산이 전 세계 경제와 가치관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1호 FCCI 보고서 별도로 마련된 세션에서는 데카르트 미래 연구소(Descartes Institute for the Future) 소장 브루노 랑뱅(Bruno Lanvin)과 뉴욕대 아부다비의 스턴경영대학원 학장 로버트 살로몬(Robert Salomon)이 국제 금융 센터의 위상을 평가한 첫 번째 글로벌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Financial Centre Competitiveness Index, FCCI) 보고서(스턴경영대학원에서 발간)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가 세계 3대 금융 센터로 선정되었으며, 걸프 협력 이사회(GCC) 회원국의 도시들이 영향력을 넓히면서 아부다비는 12위, 두바이는 14위, 리야드는 26위, 도하는 29위에 올라 이채를 띠었다. 브루노 랑뱅은 아부다비의 약진이 오랜 기간 유지된 제도적 강점, 규제 혁신, 그리고 치밀한 경제 전략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수 보고서에서는 아부다비가 규제 혁신(Regulatory Innovation) 항목에서 세계 1위, 제도적 여건(Institutional Environment) 항목에서 세계 5위, 기업 활동 장려책(Business Support Incentives) 항목에서 세계 3위로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아부다비 토후국의 괄목할 만한 발전과 글로벌 금융에서 날로 커지는 비중을 시사한다. IFO(International Family Office) 총회 세계 각국의 가문 자산 관리 전문가들이 IFO 총회에 모여 부의 보전 방식과 사모 펀드의 미래를 논의하는 한편, 세계 투자 동향 변화, 상속, 사회적 가치 투자, 그리고 아부다비가 가문 자산 관리 기업의 거점으로 떠오르는 양상과 원동력을 탐구했다. 총회에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창립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UBS 인베스트먼트 뱅크(UBS Investment Bank) 수석 전략가 바누 바웨자(Bhanu Baweja), 스탠호프 캐피탈 그룹(Stanhope Capital Group)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 다니엘 핀토(Daniel Pinto), 파트너스 캐피탈(Partners Capital) 최고 경영자 아르준 라가반(Arjun Raghavan), 구겐하임 브라더스 미디어(Guggenheim Brothers Media) 공동 경영자 헨리 로슨-존스턴(Henry Lawson-Johnston),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UBS Global Wealth Management) 고객 전략 총괄 벤자민 카발리(Benjamin Cavalli), 뉴월드 디벨롭먼트(New World Development) 최고 경영자이자 K11 그룹(K11 Group) 창립자 아드리안 청(Adrian Cheng), 그리고 애그로노믹스(Agronomics) 회장 짐 멜론(Jim Mellon)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참석자와 주요 협업 사례 아부다비 금융 주간 2일 차에는 ADGM에 사무소를 새로 개설한다는 여러 기업의 발표가 잇따랐다. 뉴욕 증권 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에 상장된 세계 유수의 인터넷 금융 플랫폼 기업인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Inc.)은 ADGM의 금융서비스규제청으로부터 송금업(Money Services Provider) 사업 허가권인 FSP(Financial Services Permission)를 취득하여 중동 지역의 전략적 사업 입지를 강화했다. BBVA는 금융서비스규제청으로부터 잠정적 허가(IPA, In-Principle Approval)를 취득했다. BBVA는 이를 자양분 삼아 기업 금융 및 투자 은행 서비스 활동 범위를 넓히고, 중동 지역의 기업 및 기관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핀테크 아부다비(Fintech Abu Dhabi)와 아부다비 지속 가능한 금융 포럼(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Forum, ADSFF)이라는 두 가지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아부다비 금융 주간은 이틀 후에 마무리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2.10 15:10글로벌뉴스 기자

[ZD SW 투데이] 데이터이쿠, 삼성중공업과 '2025 AI 해커톤'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데이터이쿠, 삼성중공업과 함께 '2025 AI 해커톤' 성황리에 개최 데이터이쿠와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2025 AI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렸으며, 조선·해양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가자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해커톤에는 20여 개 팀이 참가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으며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기술뿐만 아니라 LLM 활용 구현까지 다양한 과제가 수행됐다. ◆메가존클라우드, 2026년 신입사원 공채 메가존클라우드가 2026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하며 차세대 AI·클라우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전사 단위에서 진행하는 신입 공개채용으로 테크 직군과 세일즈, 비즈니스 직군 전 영역에서 AI 시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 조직 확장과 주요 전략 과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공채 서류 접수는 12월 19일 마감되며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3월 내에 입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학력 제한 없이 IT 및 클라우드 직무에 관심이 있고 관련 학습 경험 또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비큐AI, AP통신 뉴스 데이터 국내 공급 비큐AI가 글로벌 3대 통신사인 영국 로이터통신에 이어 미국 AP통신과도 AI 기반 데이터 공급 파트너십을 맺고 AI 학습용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큐AI의 'RDP라인(RDPLINE)'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데이터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비큐AI는 글로벌 3대 통신사 중 두 곳과의 계약으로 매출 증대를 비롯한 데이터 확장 전략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 개최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클라우드 사업 분야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를 9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뉴타닉스, 인텔, 코오롱베니트 등 20여개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해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복잡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뉴타닉스 공식 서비스 사업자로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가상화부터 스토리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 운영, AI 및 머신러닝 모델 운영에 최적화된 통합 AI 플랫폼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세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 '26년 1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사피엔스, 프리 IPO 라운드에서 165억 투자 유치 네오사피엔스가 프리IPO 라운드에서 16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 투자사로는 인터베스트, H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이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총 427억 원에 달한다. 네오사피엔스에서 서비스 중인 타입캐스트는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네이버의 치지직과 LGU+, SBS 및 교육기업, 커머스 플랫폼, 게임사 등 다수의 기업이 다양한 용도로 타입캐스트 AI 음성을 도입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폴라리스AI, NPU 클라우드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로드맵 공개 폴라리스AI가 중소사업장 산업안전 시장을 겨냥한 렌털형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경량화 솔루션과 단계적 확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폴라리스AI는 지난 4일 삼성동 아이티스퀘어에서 열린 '2026 어나더리얼 사업 설명회'에서 비전AI(인공지능) 기반 산업안전 사업을 구축형 모델에서 렌털형, NPU 엣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로 순차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고가의 설비 중심 안전 솔루션이 소규모 현장까지 충분히 확산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월 정액 기반 렌털 모델로 초기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오픈서베이, 데이터스페이스 '해외 패널 조사' 기능 추가 오픈서베이가 데이터스페이스에 '해외 패널 조사'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기업 마케터와 리서처들은 기존 대비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리서치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해외 패널 조사 기능은 기업이 데이터스페이스 플랫폼 내에서 직접 해외 패널을 타깃팅하고 설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글로벌 리서치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외부 리서치 업체를 통한 조사 의뢰 후 결과 보고까지 수개월이 소요됐지만 이번 기능을 통해 빠르면 하루 만에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용도 3분의 1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0 15:00남혁우 기자

AMD, 인프라 시장 겨냥 에픽 임베디드 2005 프로세서 출시

AMD가 9일(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임베디드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에픽 임베디드 2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에픽 임베디드 2005 시리즈는 젠5(Zen 5) 아키텍처 기반으로 8코어, 2.8GHz(2435), 12코어, 2.7GHz(2655), 16코어, 3GHz(2875) 등 총 3개 제품군으로 공급된다. 네트워킹 스위치와 라우터, DPU 제어부, 콜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항공우주 및 로보틱스까지 확장되는 AI 기반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으로, 높은 연산 밀도와 전력 효율, 장기 안정성을 소형 폼팩터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판과 밀착되는 40×40mm 볼그리드어레이(BGA) 패키지를 적용해 인텔 제온 6500P-B(77.5×50mm) 대비 60% 가량 적은 설계 면적으로 시스템 제조 비용과 공간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핀이나 접점 대신 기판에 밀착되므로 신호 무결성 개선, 더 짧은 전기 경로, 고밀도 I/O 구성이 가능해 고집적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장비에 적합하다.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은 28개로 고성능 네트워크 카드와 외부 기기 통합이 가능하며 리눅스 커널 드라이버, Yocto, EDK II 등 오픈소스 생태계 지원도 강화했다. 24시간 상시 구동 환경을 전제로 설계됐고 플랫폼 시큐어 부트, 메모리 암호화 기술 등을 포함한 인피니티 가드 기술을 지원한다. 부품 공급과 기술 지원은 10년간,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는 15년간 제공한다.

2025.12.10 14:41권봉석 기자

연봉 격차가 AI 격차로... 퍼플렉시티-하버드, AI 에이전트 사용 연구 결과

2025년은 AI 에이전트의 원년으로 불린다. 단순히 대화만 나누던 챗봇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행동하고 일을 완수하는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퍼지고 있다.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자사의 AI 브라우저 코멧(Comet)과 코멧 어시스턴트(Comet Assistant) 사용자의 수억 건 데이터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공개되면서,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실상이 드러났다. 하버드대학교와 퍼플렉시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AI 에이전트를 누가, 얼마나,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분석한 최초의 대규모 현장 연구다. 수백만 사용자 데이터로 본 AI 에이전트 사용 실태 해당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2025년 7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코멧 데스크톱 사용자들의 익명 데이터를 세 가지로 나누어 분석했다. 첫 번째는 수백만 명의 전체 사용자와 수억 건의 명령어를 포함했고, 두 번째는 무작위로 뽑은 10만 명의 직업을 분류했으며, 세 번째는 10만 명의 에이전트 사용자가 내린 모든 명령을 분석했다. 코멧은 2025년 7월에 출시된 AI 브라우저로, 내장된 코멧 어시스턴트가 웹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일정 관리, 문서 편집, 이메일 보내기, 항공권 예약, 쇼핑 등 다양한 일을 스스로 처리한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넘어 실제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챗봇과 다르다. 연구팀은 에이전트 AI를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스스로 추구하며, 실제 환경에서 여러 단계의 행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AI 비서"로 정의했다. 리액트(ReAct)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생각하고, 행동하고, 관찰하는 세 단계를 자동으로 반복한다. 생각 단계에서는 사용자 요청으로부터 목표를 파악하고 단계별 계획을 짜며, 행동 단계에서는 외부 도구를 제어해 실행하고, 관찰 단계에서는 결과를 확인해 계획을 조정한다. 부자 나라·고학력자·전문직이 압도적... AI 격차 뚜렷 연구 결과는 AI 에이전트 사용에서 명확한 격차를 드러냈다. 일찍 시작한 사람,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의 사용자, 교육 수준이 높은 나라의 사용자, 그리고 디지털이나 전문 지식이 필요한 산업 종사자들이 에이전트를 훨씬 더 많이 사용했다. 전체 연구 기간 중 일반에 공개된 이후 기간이 전체 에이전트 사용자의 60퍼센트, 전체 명령의 50퍼센트를 차지했지만, 일찍 접근할 수 있었던 사용자들은 그들의 비중에 비해 훨씬 더 많이 에이전트를 사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발견은 가장 먼저 시작한 그룹(7월 9일)이 가장 늦게 시작한 그룹(10월 2일)에 비해 에이전트를 쓸 확률이 2배 높고, 명령을 9배나 많이 내린다는 점이다. 나라별로 보면,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백만 명당 에이전트 사용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균 교육 연수가 길수록 에이전트 사용도 늘어났다. 이는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에이전트를 더 많이 쓴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실제 사용량에서도 같은 패턴이 나타났다. 생산성 36퍼센트·학습 21퍼센트... 일 잘하는 데 집중 연구팀은 에이전트 사용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주제, 하위 주제, 작업의 3단계 분류 방법을 새로 만들었다. 분석 결과, 생산성 및 업무 효율(Productivity & Workflow)이 전체 에이전트 명령의 36퍼센트로 가장 많았다. 학습 및 연구(Learning & Research)가 21퍼센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dia & Entertainment)가 16퍼센트, 쇼핑 및 커머스(Shopping & Commerce)가 10퍼센트였다. 생산성과 학습이라는 두 가지 주요 분야가 합쳐서 전체의 57퍼센트를 차지했다는 점은 AI 에이전트가 주로 머리를 쓰는 일에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 분야로 보면, 전체의 5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분야는 강좌(Courses, 13퍼센트), 상품 쇼핑(Goods Shopping, 9퍼센트), 연구(Research, 8퍼센트), 문서 작성(document Editing, 8퍼센트), 계정 관리(Account Management, 7퍼센트),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7퍼센트)였다. 구체적인 작업으로는 학습 과제 지원(Assist Exercises)이 9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연구 자료 요약 및 분석이 7퍼센트, 문서 만들기 및 수정이 7퍼센트, 제품 검색 및 필터링이 6퍼센트, 연구 자료 검색 및 필터링이 6퍼센트를 차지했다. 전체 90개 작업 중 상위 10개 작업이 전체의 55퍼센트를 차지해 특정 작업에 사용이 집중되어 있었다. 사용 목적을 분석한 결과, 개인 용도가 전체 에이전트 명령의 55퍼센트를 차지했고, 업무 용도가 30퍼센트, 교육 용도가 16퍼센트였다. 짧은 기간 안에서는 사용자들이 같은 분야에서 계속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행과 미디어 분야에서 생산성, 학습, 커리어 분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사용자들이 점차 더 머리를 쓰고 일과 관련된 용도로 에이전트를 활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IT 직종 28퍼센트 차지... 육체노동 직종은 소외 직업별로 보면, 디지털 기술(Digital Technology) 분야가 에이전트 사용자의 28퍼센트, 명령의 30퍼센트를 차지해 압도적 1위였다. 학계(학생 및 교육 관련 포함)와 금융 종사자가 각각 10퍼센트 이상을 차지했고, 마케팅, 디자인, 기업가 분야도 5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직업을 합치면 전체 사용자와 명령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전체 사용자 중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에이전트를 훨씬 더 많이 사용했다. 사용자 비중 대비 실제 사용 비중을 보면, 접객·이벤트·관광 분야가 1.36배로 가장 높았고, 마케팅이 1.24배, 기업가가 1.17배였다. 실제 사용량 비율로는 마케팅이 1.46배로 가장 높았고, 기업가가 1.38배, 학생이 1.26배, 디지털 기술이 1.12배를 기록했다. 학생과 기업가, 마케팅, 디지털 기술 분야는 일단 사용을 시작하면 더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몸을 쓰는 일이 많은 직업은 사용자 비중이 낮았다. 세부 직업으로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엔지니어링이 사용자의 14퍼센트, 명령의 15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큰 그룹이었다. 마케팅의 영업 개발, 디지털 마케팅, 시장 조사 분야와 기업가의 정보 관리, 운영, 전략 분야가 비중 대비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각 직업의 업무 특성이 에이전트가 잘하는 일과 얼마나 맞는지에 따른 차이를 반영한다. AI가 만드는 새로운 불평등... 교육이 시급하다 이번 연구는 범용 AI 에이전트의 사용 실태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 증거를 제공하며, 연구자, 기업, 정책 입안자,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던진다. 연구팀이 만든 분류 방법은 향후 연구의 기반을 제공하며, 발견된 사용 패턴은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회사와 기업에 실질적인 지침을 준다. 특히 에이전트가 작동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들에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사용하기 좋도록 화면을 간단하게 만들 기회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AI 에이전트의 불균등한 사용이 기존의 생산성과 학습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는 우려다. 디지털 기술과 금융, 마케팅 등 이미 디지털화된 분야의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AI 에이전트를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반면, 몸을 쓰는 일을 하는 직업이나 저소득 국가의 사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이는 이미 존재하는 디지털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정책 입안자와 교육자들은 국민과 학생들에게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AI 에이전트가 일과 생활에 깊숙이 들어오는 가까운 미래에 대비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연구팀은 AI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계속 넓어지고 있지만, 이 연구 결과가 자동화와 보조 도구 간의 특정 균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가 일을 대신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용자가 일을 더 작게 나누어 일부만 에이전트에 맡기는 경우 이는 보조 도구에 가깝다. 앞으로의 연구 과제로는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에서의 사용 차이 분석, 회사에서의 전문가 사용 연구, 에이전트 평가 및 개선 방법, 최적의 사람-에이전트 협업 방법 설계, 그리고 에이전트 사용으로 얻는 실질적 가치 측정 등이 제시되었다. FAQ (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에이전트와 일반 챗봇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일반 챗봇은 주로 대화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데 그치지만,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행동하고 일을 완수합니다. 예를 들어 챗봇은 항공편 정보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만, AI 에이전트는 직접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찾고 필터링하며, 심지어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계획을 짜고,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스스로 반복하며 목표를 달성합니다. Q2. AI 에이전트는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되나요? A.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산성 향상과 학습이 전체 사용의 57퍼센트를 차지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문서 작성 및 수정, 이메일 관리, 온라인 강좌 학습 보조, 연구 자료 검색 및 요약, 계정 관리, 쇼핑 등이 주요 활용 분야입니다. 개인 용도가 55퍼센트로 가장 많고, 업무 용도 30퍼센트, 교육 용도 16퍼센트 순입니다. Q3. AI 에이전트 사용이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왜 그런가요? A. 연구에서 드러났듯이 AI 에이전트는 주로 고소득 국가, 고학력자, IT·금융·마케팅 등 이미 디지털화된 전문직 종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일찍 시작한 사람이 나중에 시작한 사람보다 9배 많이 사용한다는 점도 격차를 보여줍니다. AI 에이전트가 생산성과 학습 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10 14:40AI 에디터 기자

모두싸인 "2028년 IPO 추진…베트남·부동산 주력"

모두싸인이 AI 계약 생애주기관리(CLM) 시장 확장을 기반으로 2028년 기업공개(IPO)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주력 분야와 국가로 각각 부동산과 베트남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인국 모두싸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0일 서울 강남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AI CLM 시장으로의 확장과 전자서명 시장 침투를 가속화하는 관점에서 투지 유치를 계획하고 있고, 2028년도에 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두싸인은 내년부터 IPO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회사는 올해 기준 150억원대인 매출을 2028년까지 5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 정 CSO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하고 자본 시장에 IPO를 한다는 의미는 성장 잠재율이 높고 성장을 실현해야 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매출은 140억~150억원 수준일 것 같고, 보수적으로 수주 잔고 기반으로 추정해보면 2028년 매출은 500억원 이상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까지는 AI 관련 채용도 많고 제품(프로덕트)에 대한 투자도 많다”며 “2027년까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28년 IPO에 안착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모두싸인은 2027년도에 새롭게 수립되는 사업계획에 따라 조달할 자금과 자금의 활용처를 확정할 방침이다. 정 CSO는 “사업 계획상 어느 부분을 확장할지랑 그 관점에서 투자가 얼마나 필요할지에 따라 주식 발행 수가 달라질 것”이라며 “제품이 나오면 판매를 본격화하고 글로벌에 베팅하면 여기에 투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사업 전략에 따라 투자금이 정해질 거고 거기에 따라 IPO를 통해 얼마를 조달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싸인을 주력해야 할 분야로 부동산을, 해외 국가로는 베트남을 꼽았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흥미롭게 보고 있는 시장은 베트남”이라며 “베트남은 전자문서나 전자계약, 전자서명에 대한 인프라가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작년부로 전자계약과 전자서명에 대한 효력이 명시화된 형태로 법령이 개정됐다. 법령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한국 법제처에서 해당 인프라를 공적개발원조(ODA) 형태로 조성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도전하려는 영역은 부동산”이라며 “부동산은 기존 인식 문제 뿐만 아니라 규제, 제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정비 사업 관련 문제가 많이 해소되면서 이 영역으로도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부연했다. 이날 모두싸인은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명 이후의 모든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계약운영 플랫폼'을 새로운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AI 기반 계약관리 혁신을 본격화하기 위해 신규 솔루션 '모두싸인 캐비닛'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두싸인 캐비닛은 전자서명 이후 모든 계약 업무를 자동화하는 지능형 계약운영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단순 저장소 형태를 넘어 계약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류하며 주요 일정, 리스크, 의무 이행을 관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모두싸인 캐비닛은 문서 문자 인식(OCR), 초거대 언어모델(LLM), 도메인 지식베이스를 결합한 AI 엔진을 활용해 계약서 유형 분류와 메타데이터 추출의 정확도를 높였다. 모두싸인은 해당 솔루션을 이달 중 정식 출시하고 주요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도입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5.12.10 14:37박서린 기자

AI 투자붐이 이끈 명과 암…"원·달러 환율 급반전 어려울것"

1460~70원대 형성된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나이스신용평가와 S&P 글로벌이 공동으로 연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 현상이 쉽사리 반전되긴 쉽지 않다고 추정했다. S&P글로벌 신용평가 루이 커쉬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동북아시아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한국도 그렇고 일본·중국·대만도 그렇다"며 "원화 가치의 의상승과 하락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상황이 급반전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커쉬 전무는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가 큰데 포트폴리오상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동북아의 트렌드가 탄탄해질지 예측하긴 어렵지만 미국 경제와 자본시장의 견조함으로 동북아시아의 많은 자본을 가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AI) 투자 붐으로 더욱 그럴 것"이라며 "경상수지 흑자와 AI 투자 열풍이 얼마나 더 클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미국 달러가 빠르게 약세를 보일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모두 원·달러 환율 상승 원인 중 하나로 꼽은 '서학 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거주인)'에 대해서는 커쉬 전무는 "기관과 개인 간 금융계정을 살펴봐야 아는 것이지만 경상수지 대비 금융계정 등의 데이터를 봤을 때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S&P 글로벌 김대현 아태지역 금융기관 신용평가 상무는 "서학개미를 우려하는 것은 심정적인(센티멘털) 면이 지속될 경우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나이스신용평가 이혁준 금융SF평가본부 상무는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은 5가지 정도 있다"며 "5가지 중 서학개미 영향은 네 번째 수준이며 이보다는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가 역전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꼽았다. 이 상무가 꼽은 5가지 원인은 ▲한국-미국 기준금리 역전 장기화 ▲미국보다 높은 한국 통화량(M2) ▲국민연금의 미국 투자 확대 ▲서학개미의 미국 투자 확대 ▲대미 투자를 위한 한국 기업의 달러 보유량 확대다. 그는 "내외 금리차 역전은 지속되고 있으며 환율 상승 시기와 본격적으로 일치하고 있다"며 "다섯 가지 원인이 바뀔 수 없는데다 미국으로 투자자금이 몰려나갈 수 있는 추가 요인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환율 상승 추세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기간 내 이뤄지기 어렵다고도 봤다. 커쉬 전무는 "한은에 기다렸다가 금리 인하를 더 하지 않을까 싶다"며 "환율 약세와 가계부채를 봤을때 2026년말에 들어서면 인하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관측했다. 이 상무는 "우리나라는 환율과 부동산때문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한국과 미국 내) 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든다면 환율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5.12.10 14:30손희연 기자

디지털산업정책협회, '글로벌 디지털산업정책 전문가 과정' 오픈

사단법인 디지털산업정책협회(DIPA)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및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1기 글로벌 디지털산업정책 전문가 과정'을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산업정책 전문가 과정은 이달 8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국회 보좌진, 정부 및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산업의 글로벌 정책 흐름을 읽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회는 최근 유럽연합(EU) 및 국내의 AI 규제법, 글로벌 플랫폼 정책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특히 구글, 퀄컴, 비자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와 주요 대학 교수, 정책 싱크탱크 관계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회와 글로벌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를 맡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디지털 산업 변화에 있어서 규제 변화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단순한 정책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이번 글로벌 디지털산업정책 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이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윤채은 구글 아태지역 공공정책 부문 리드(Public Affairs Lead)도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1강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서막: 상호운용성과 글로벌 연결성의 시대'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특별 키노트 연사로 나선 미국 앱 협회의 모건 리드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플랫폼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세가지 요건은 ▲조직 비효율성 완화, ▲신뢰, ▲글로벌 시장 진입”이라며 “정부의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혁신 도입에 지연을 줄 수 있기에 정부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이원철 교수는 '모바일 산업에서의 상호운용성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 교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여 소비자의 제품과 서비스 선택권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역할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은 1강 디지털 상호운용성을 시작으로 ▲AI 데이터 처리 및 보안, ▲디지털 커머스, ▲게임·웹툰 등 K-컬처 정책, ▲글로벌 디지털 규제 트렌드, ▲플랫폼 혁신과 창업 생태계, ▲스마트 모빌리티 등 7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과 정책을 아우르는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산업정책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산업정책이 동시다발적으로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정책 담당자와 산업 전문가가 최신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이 디지털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0 14:23장경윤 기자

"반도체 세계 2강 도약하자"…K-반도체 육성 전략 수립

우리나라 정부 및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K-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반도체 제조 세계 1위 초격차를 유지하고, 팹리스 규모를 10배 확장하기 위한 대대적인 전략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 시대,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가 반도체 세계 2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토론에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시대, 반도체산업 전략'을 발표하고 ▲세계 최대·최고 클러스터 조성 ▲NPU개발 집중투자 ▲상생 파운드리 설립 ▲국방반도체 기술자립 ▲글로벌 No.1 소부장 육성 ▲반도체 대학원대학 설립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일본·중국 등 경쟁국은 반도체 패권 확보를 위해 막대한 보조금, 세제·금융지원, 수출통제 등을 총동원하며, AI 시대 반도체 경쟁은 국가대항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생산하는 메모리 최강국(지난해 시장점유율 65.6%)으로서 AI 반도체 붐의 직접 수혜가 기대되나, 메모리에 집중된 산업구조로 인해 AI 확산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패키징 등 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따라서 팹리스·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부족, 소부장 해외 의존, 우수 인력 부족 등의 위협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AI 확산을 우리 반도체산업의 성장 기회로 활용하는 동시에 구조적 취약성을 보완하여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경쟁국이 넘볼 수 없는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이에 정부는 AI 반도체 기술 및 생산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 HBM 이후 시장을 선도할 기술로 메모리 초격차를 유지하고, AI 특화기술 분야는 신격차를 창출한다. 절대적 강자가 없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NPU), PIM 등 AI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에 정부 R&D를 집중 투자하고, 전력효율·피지컬 AI의 핵심부품인 화합물 반도체와 핵심 기술로 부상한 첨단 패키징(후공정) 기술개발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AI 시대에 필요한 생산능력을 적기에 확충하기 위해 구축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은 차질 없이 이어간다. 기존 생산기반과의 연계, 전·후방 밸류체인 집적 등의 강점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생산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는 국가가 책임지고 구축하고, 국비 등 공공부문의 지원을 강화한다.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역량 총결집 국내 팹리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 수요기업이 앞에서 끌고 파운드리가 옆에서 밀착 지원하는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우선 차량제어 MCU·전력관리칩 등 미들테크(middle-tech) 반도체의 국산화 지원을 통해 팹리스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창출한다. 또한 수요기업과 팹리스가 공동으로 온디바이스AI 기술개발·상용화하는 사업에 착수하고, 팹리스 대상의 공공펀드(국민성장펀드 활용)를 조성해 IP·팹리스 간 전략적 협력에 투자한다. 미들테크 팹리스의 국내 제조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국가 1호 상생 파운드리를 설립하고, 국내 팹리스 전용물량 할당,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생 파운드리는 총 4조5천억원 규모의 12인치, 40나노급 공정을 민관 합동으로 구축 검토한다. 또한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국가안보 핵심 인프라(전력망·통신망·공공데이터센터 등)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국산 반도체 우선 구매 제도 마련을 추진한다. 나아가 수입 의존도가 높은(99%) 국방반도체의 기술자립 프로젝트 출범을 통해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한다. ▲방사청-산업부-과기부 등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한 국방반도체 全전주기(소재-설계-공정-시스템) 기술개발, ▲공공 팹 중심의 초기 양산체계 구축과 ▲민간 파운드리 역량 확대를 추진한다. 이는 내년 초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생태계 조성방안'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K-반도체의 기초체력 소부장·인재 육성 반도체 산업의 튼튼한 버팀목, 소부장ㆍ인재 육성을 강화한다. 핵심 첨단 소부장을 ASML의 노광장비와 같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 '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No.1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기술·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소부장 품목·기업을 대상으로 R&D 등을 전폭 지원한다. 국내 최초로 칩 제조기업과 연계한 소부장 양산 실증 테스트베드 '트리니티팹'을 금년에 출범하고, 신속 구축(2027년 개소)한다. '트리니티팹'은 향후 소자-소부장 기업 간 공동연구 거점(한국형 IMEC)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반도체 기초체력의 또 다른 축인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도 본격 추진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및 반도체 아카데미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특성화대학의 교육과정을 내실화하는 한편, 국내 첫 '반도체 대학원대학' 설립도 추진한다. 기업이 대학원대학의 설립·운영에 직접 참여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설계-SW-소자-소부장)에 걸쳐 석·박사를 양성(연간 300명 목표)할 계획이다. 지역별 반도체 아카데미·실증센터와 연계해 지방의 인력양성 거점을 구축한다. 또한 'Arm 스쿨' 유치로 학생·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 설계 교육을 운영(5년간 1천400명 양성)하고, 국내에 글로벌 선도기업(IP·EDA·장비 등)의 연구거점을 유치해 글로벌 설계·연구 허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산업을 전국적 공간으로 확산한다. 향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는 비수도권에 한하여 신규 지정한다.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인프라·재정 등 우대지원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내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유연한 노동시간을 활성화한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설비투자·생산 등에 대한 투자지원금 지원비율 확대 등 재정적 지원도 검토한다. 아울러, 반도체 전략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자와 연계하여, 기업의 자본조달 방식 다양화를 추진한다. (남부권 혁신벨트) 광주(첨단 패키징), 부산(전력반도체), 구미(소재ㆍ부품)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통해 새로운 반도체 생산거점의 기반을 닦는다. 광주는 글로벌 패키징 선도기업이 자리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신규 패키징 수요가 기대되는바, 앵커 기업과 연계해 소부장 기업이 반도체 패키징 허브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패키징 실증센터'를 구축해 기업 R&D를 지원하는 한편, 기회발전특구나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반도체 연합공대 구성 등을 통해 산-학-연 역량을 결집한다. 소자기업과 패키징기업 간 합작 패키징 팹도 추진한다. 부산은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인프라(8인치 SiC 실증팹 구축)를 확충하고, '가칭전력반도체지원단' 설립을 검토하는 한편, 신규 투자에 대한 패키지 지원(입지·판로·R&D 등)을 통해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한다. 구미는 반도체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에 R&D 및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고, 소재ㆍ부품 시험평가센터 등 실증인프라 확충, 관내 대학 간 연합교육과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한다. 반도체산업 전략에 담긴 사업의 규모와 내용은 재정당국과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2025.12.10 14:21장경윤 기자

베스핀글로벌, 구글 손잡고 '에이전틱 AI 전환' 해법 공개

베스핀글로벌이 구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한 인공지능(AI)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오는 11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 구글클라우드와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구글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한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ACC 2025는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AI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연말 대표 행사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AI 도입 초기 단계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AI 전략을 소개한다. 에이전틱 AI 플랫폼 '헬프나우 A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연계한 실제 고객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내용에는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 기반의 업무 자동화와 전문 의사결정 보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실시간 분석을 활용한 IT 운영 및 비용 최적화, 기업 고유의 데이터·프로세스를 반영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구축 사례 등이 포함된다. 베스핀글로벌은 "개념 증명(PoC) 수준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성과를 만드는 AI 전환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공동 부스에서는 헬프나우 AI 활용 방안 소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실시간 데모, 기업 맞춤형 1:1 AI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AI 전환 초기 진입 전략, 운영 자동화·보안 최적화 방안, 클라우드 비용 절감·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AI 전환의 복잡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ACC 2025 기조연설은 구글클라우드 안영균 파트너 사업 담당이 '모델에서 이행으로: 구글클라우드의 에이전틱 AI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안 담당은 구글클라우드의 AI 로드맵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에이전틱 AI가 가져올 구조적 변화도 다룰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박준용 구글사업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우리는 구글클라우드와 기업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성과 중심의 AI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전략과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헬프나우 에이전틱 A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결합은 2025년 이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글로벌 클라우드·AI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과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과 투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ACC 2025는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접수를 마감한다. 사전 등록과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5.12.10 14:17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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