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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을 인증하지 않을까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냉각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한 가지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에 공식 인증을 부여하지 않는가이다. 현재 엔비디아는 고성능 GPU 서버에 적용할 수 있는 냉각 방식으로 D2C(Direct to Chip) 액체냉각만 공식 지원하고 있다. 반면, GPU 전체를 특수 절연액에 담가 열을 제거하는 액침냉각은 아직 인증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액침냉각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는 데 있어 가장 큰 문턱으로 꼽힌다. 업계 “엔비디아의 수익 구조가 걸림돌”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액침냉각에 공식 인증을 부여하지 않는 직접적인 이유로 수익 구조와 생태계 통제 문제가 거론된다. 단순한 기술 완성도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주도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분석이다. 냉각 업계 한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현재 인증하고 있는 D2C 방식 액체냉각은 랙 단위에서 적용되는 구조”라며 “GPU와 서버 판매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액침냉각은 서버 전체를 액체에 담그는 방식인 만큼, 냉각 솔루션이 서버 설계와 패키징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액침은 서버까지 팔 수 있는 구조” 다른 전문가는 액침냉각과 기존 액체냉각의 가장 큰 차이를 '판매 단위'에서 찾았다. D2C 방식 액체냉각은 랙 단위 또는 인프라 확장 수준에서 적용되지만, 액침냉각은 서버 자체가 하나의 완성 제품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냉각 업계 관계자는 “액침냉각이 본격화되면 냉각 업체는 단순 단품 공급사가 아니라 서버 랙 시스템 및 쿨링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공급자가 된다”며 “이는 GPU 중심으로 구축된 엔비디아의 기존 사업 구조와는 결이 다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즉, 액침냉각이 확산될 경우 냉각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서버 설계와 구성의 주도권을 쥘 수 있고, 이는 엔비디아가 주도해온 GPU-서버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다. 엔비디아가 액침냉각 인증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언젠가는 넘어야 할 선택지 다만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액침냉각을 영구적으로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GPU 집적도와 전력 밀도 역시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냉각 업계 관계자는 “전력 밀도가 지금보다 더 올라가면 D2C 방식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시점이 올 수밖에 없다”며 “그때가 되면 엔비디아 역시 액침냉각을 하나의 선택지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12.12 16:31전화평 기자

출범 17년...IPTV의 날 행사 열려

한국IPTV방송협회는 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IPTV의 날' 행사를 열어 국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IPTV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미디어 산업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협회는 '2025 IPTV의 날'을 맞아 '미디어 리부트, IPTV가 여는 새로운 연결'이란 제목의 저서를 발간해 선보였다. 협회는 급격한 미디어 산업 환경 변화 속 IPTV의 현안을 되짚어 보고, IPTV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서 발간을 기획했다. 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 회장은 “IPTV가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판하였다”고 밝혔다. 세부 행사 일정으로 1부에서는 IPTV를 비롯한 유료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로자 표창이 진행됐다. 유료방송 산업발전 부문 유공자 6명에게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강도성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이 위원장 직무대행 표창을, IPTV산업 유공자 7명에게는 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이 협회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2부에서는 '한국IPTV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한국IPTV방송대상'은 IPTV 시청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방송대상은 IPTV 3사의 셋톱박스 데이터를 통합한 'TV INDEX'와 각 사의 VOD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드라마 부문과 중소 방송채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실시간 시청자 수와 VOD 이용자 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속극 ▲미니시리즈 ▲VOD 부문 등 총 3개 작품을 시상했다. 중소 방송채널 부문에서는 134개 중소 채널의 1인당 평균 시청 시간을 분석해 IPTV 시청자가 가장 오래 시청한 채널, 즉 시청 몰입도가 높은 상위 3개 채널을 선정해 시상했다. 3부 행사에서는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사업본부장(부사장)이 '콘텐츠와 플랫폼 상생 방안을 찾아가는 11가지 키워드들(대한민국 미디어산업 이대로 포기할 것인가?)'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도성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과 글로벌 OTT의 부상에 따른 IPTV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규제는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미디어 분야 수요 맞춤형 R&D를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지원하고, 10대 AI·디지털 기술의 적용 및 확대를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체질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6:05박수형 기자

2030년까지 가사노동 휴머노이드 보급…출연연 임무중심으로 개편도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가사 및 돌봄 노동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및 우주항공청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부 내년 R&D 개편 방안 및 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국가전략기술 핵심 원천 확보를 위한 K-문샷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또 양자컴퓨터를 2028년까지 조기 개발하고, 2030년까지 퀀텀 활용 기업 1천 200개를 육성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은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 연구소로 개편하기로 하는 내용을 내년 업무보고에 담았다. 배 부총리는 "17년 만에 과학기술 부총리 등 과학기술 중심의 거버넌스를 확립했다"며 "내년부터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K-문샷 관련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미국)의 85%까지 달성하기로 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신약 개발기간을 10분의 1로 단축, 암·난치질환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방침이다. 2030년까지 합성신약 개발 성공률 10배 확대, 생성형 AI기반 바이오 신약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300건 달성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8년 독자 휴머노이드 플랫폼· AI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내집 안 휴머노이드 도입을 통해 가사 노동 및 돌봄 해방도 선언했다. 오는 2028년 독자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AI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2030년엔 가사 및 돌봄 현장에 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2033년까지 데이터 및 AI기반 중희토 대체기술을 확보하고, 2030년대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를 건설할 계획도 보고했다. 이외에 2032년까지 초고성능 차세대 전지 개발과 2030년 HBF(고대역폭플레시) 및 3D DRAM 기술 상용화를 대통령 업무 보고 내용에 담았다. 출연연도 개편한다. 방향과 목표는 국가·과학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 연구소다. 우선 출연(연) 주도로 국민체감 기술 성과를 2026년 20개, 2030년 100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출연연이 양자와 SMR(소형모듈원자로), 바이오, 에너지 등 전략기술 분야의 산학연 협력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해 내년에 총 5천740억 원을 투입한다. 전략연구사업 77개 과제에 3천636억 원, 글로벌 톱전략연구단 15개 과제에 2천104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우수성과와 연계한 인센티브제를 신설, 팀당 최대 1.2억원씩 100개 팀에 51.2억 원을 배정했다. 또 기업-출연연 협력 강화를 위한 '과기출연기관법'도 정비하기로 했다. 양자와 바이오에도 전략적으로 투자에 나선다. 100개 팀에 인센티브 51.2억 원 배정...2030년 양자 활용기업 1200개 육성도 국산 양자컴퓨터를 2028년까지 조기 개발하고, 2030년까지 100개의 산업 사용예(Use-Case) 발굴을 위한 HPC-QC(초고성능컴퓨팅-양자컴퓨팅)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위해 슈퍼컴6호기-IonQ 하이브리드 활용체계 구축사업으로 2026년 120억 원을 배정했다. 또 양자기술 산업확산을 위해 2030년까지 양자 활용기업 1천200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의 QX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5억 원의 퀀텀밸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지속 글로벌 양자 클러스터를 지정해 나가기로 했다. 2030년 민간주도 SMR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가칭) 차세대SMR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합작 R&BD 메가프로젝트를 신규 기획·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산전원용 소듐냉각고속로(SFR) ▲산업공정열 공급용 고온가스로(HTGR) ▲해양·선박용 용융염원자로(MSR) 등 3대노형의 핵심기술·설계를 위해 2030년까지 약 1.2조원 투입한다. 또 핵융합에너지 조기실현을 위해 2030년대 전력실증 목표로, 2026년 핵융합플러그인프로그램(21억), AI기반디지털가상핵융합플랫폼(45억) 구축에 나선다. 또 2027년까지 실증로 개념설계 착수, 핵심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기초연구 강화 및 과기인재 육성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우선 정부R&D 10% 이상 기초연구 투자 노력을 법제화하고, 연구기간 확대(1~3년→3~5년) 및 10년 이상 장기연구 촉진하기로 했다. 200년까지 교원 수혜율 30%('24년, 19%), 전임교원 수혜율 50%('24년 28%)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대학, 연구기반 자율 투자위한 블록펀딩 도입 대학이 자율적으로 연구기반(인력·시설·행정)에 투자하는 성과 기반 블록펀딩도 도입한다. 이는 주로 전임연구원, 테크니션 등 연구(지원)인력 및 첨단 연구시설·장비 확충 등에 사용한다. 국가과학자 제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리더급 국가과학자 20여 명을 2026년 상반기 선정, 신이공계 롤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목표는 2030년까지 100명이다. 이외에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연구생활장려금 확대 ▲리더급 연구자 유치를 위해 연구기관 5개 선정 ▲해외 한인포닥의 국내복귀 지원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 도전과 몰입을 위한 R&D 생태계 혁신 과제도 이번 업무보고에 포함됐다. 결과보다 수행과정의 성실성 중심 평가체계를 도입하고, 의미있는 수행과정 거친 완료과제는 인센티브를 부여(후속과제 연계 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2026년 행정서식 최소화(현행 465개 → 약 200여 종) 및 연구비(직접비 10%, 간접비 14개 항목 외) 집행 자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포용성장을 위해선 지역 자율형 정부R&D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2026년 1.6천억원→2027년 5천억원→2030년 1조 1천억원까지 늘려 갈 방침이다. 국민안전 현안대응 R&D를 위해 자연(산불, 가뭄), 산업재해(붕괴, 화재) 등에 2026년 43억8천만원을 책정했다. 사이버 보안 강화 차원에서 보안 사고 반복 기업에게는 2026년부터 징벌적 과징금(매출액 100분의 3 이하)을 부과하기로 했다. 국가우주위원회->국가우주항공위원회로 확대 개편 또 우주청 업무보고에서는 7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기존 국가우주위원회는 '국가우주항공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또 우주항공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칭)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적받아온 누리호 2028년이후 발사 계획과 관련 2029년 이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반복 발사하는 일괄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보, 재난재해 대비 측면의 공공임무를 수행하는 첨단위성도 개발·발사한다. 차세대중형위성2호(지구관측), 차세대중형위성5호(농·산림 감시), 다목적실용위성6호(50cm급 영상레이더), 초소형군집위성2~6호(지구관측) 등 총 4회에 걸쳐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0cm급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핵심기술 개발 등 세계수준의 위성 핵심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2025.12.12 16:05박희범 기자

토종 클라우드, AI 확산에 '액체 냉각' 승부수…데이터센터 설계 바뀐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기존 공랭 방식으로는 한계에 이른 고발열 GPU 환경에서 액체 냉각이 필수 기술로 부상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실증과 상용화를 병행하는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는 엔비디아 최신 GPU 도입에 맞춰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을 공기 냉각에서 액체 냉각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GPU 성능이 급격히 고도화되면서 랙당 전력 밀도가 수십 킬로와트(kW)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 배경이다. 대표적으로 KT클라우드가 액체 냉각 상용화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최근 개소한 가산 AI 데이터센터에 GPU 칩에 냉각판을 직접 부착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다이렉트 투 칩(D2C)' 방식 액체 냉각을 적용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B200, NVL72급 고발열 서버 환경을 가정한 실증을 통해 안정적인 온도 유지와 전력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KT클라우드는 서울 목동과 용산에 실증 허브 역할의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며 액체 냉각 기술 검증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수냉식과 액침 냉각을 시험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 데이터를 업계와 공유해 표준화 논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액체 냉각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냉각 전략을 통해 단계적 전환을 추진한다. 각 세종 데이터센터에 직접외기·간접외기·냉수를 병행하는 냉각 구조를 적용했으며 고밀도 GPU 존을 중심으로 차세대 냉각 기술 도입을 준비 중이다. 더 나아가 액침 냉각과 직접액체냉각(DLC)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향후 센터 증설 구간에 이를 반영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도 수냉 기술을 앞세워 최근 정부 GPU 확보 사업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부가 도입하는 엔비디아 B200 물량의 75%가량을 구축하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제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냉식 냉각 시스템 적용을 제안했다. 고발열 특성이 강한 B200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선 수냉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HN클라우드는 확보한 B200 GPU를 대규모 클러스터로 구성해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사전 실증을 통해 수냉식 냉각의 안정성과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고성능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AI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각이 단순한 설비 요소를 넘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계열 GPU는 랙당 100kW를 넘는 전력을 요구해 공랭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액체 냉각을 전제로 한 인프라 설계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냉각을 전력·네트워크와 함께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GPU 연산 밀도가 높아질수록 특정 장비 단위의 냉각 성능뿐 아니라 전체 시설 구조와 열 흐름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기존 데이터센터를 단순 개조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전력·냉각·구조 하중을 고려한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KT클라우드는 내년 신규 개소할 부천·개봉·안산 센터를 모두 액체 냉각 기반으로 설계한다. 네이버클라우드도 액체 냉각을 중점으로 두고 각 세종 추가 증설에 나선다. NHN클라우드 역시 정부 사업을 통해 확보한 엔비디아 GPU의 수냉 클러스터를 양평 데이터센터에 구축한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고집적 GPU를 수용하기 위해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액체 냉각 기술 도입을 확대 중"이라며 "내년을 기점으로 기업 고객들의 AI 인프라 수요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는 액체 냉각을 전제로 한 데이터센터 설계 역량이 클라우드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2 15:49한정호 기자

팀네이버,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로 버티컬 AI 스타트업 키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산업 인고지능(AI)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아라비아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버티컬 AI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스타트업이 활용해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적극 확대하는 데 3사가 협력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코스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기업 발굴 역량을 연계해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버티컬 AI 사례를 만들어 업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공모전과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 활용 환경을 제공해 기술 성장을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네이버 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현지 시장 정보뿐 아니라 현지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시장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타트업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소버린 AI 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15:49한정호 기자

포티투마루, LLM 신뢰성 확보 방안 제시...'얼라이언스' 워크숍 참가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12일 열린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에 참가,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AI 신뢰성 얼라이언스(의장 이상욱 한양대 교수)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발족한 'AI 신뢰성 얼라이언스'의 활동을 결산하고, 2026년 새로운 운영 방향과 분과별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AI 신뢰성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과기정통부, TTA, KISDI, NIA, KTC, KTL, KSA, AIIA 등 유관 기관과 KT, NC AI, 셀렉트스타, 스캐터랩 등 AI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신뢰성의 미래를 모색했다. 행사는 이상욱 얼라이언스 의장 개회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말로 시작, 이어 신준호 TTA 단장이 '26년 얼라이언스 운영방향'을 발표하며 AI 신뢰성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날 '기술·표준 분과' 세션 주요 연사로 나서 'Ensuring the Trustworthiness of LLM(LLM의 신뢰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공공과 민간의 대표적인 AI 신뢰성 인증인 'CAT'와 'AI-MASTER'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포티투마루의 기술적 접근법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LLM이 신뢰성을 갖추고 안전하게 활용되기 위한 필수 요건들을 제시했다. 특히 포티투마루는 지난 9월 얼라이언스 발족 당시부터 운영위원 및 정책·거버넌스 분과에 참여하며 국가 AI 신뢰성 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도 김 대표는 발표 외에도 패널 토의에 참여, 2026년 분과별 추진 과제와 얼라이언스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고,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신뢰성은 기술 고도화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가 안전하게 뿌리내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포티투마루는 AI 신뢰성 얼라이언스의 운영위원이자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내년에도 LLM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기술적 표준을 정립하고 건강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2 15:35방은주 기자

세메스, 대한기계학회와 제10회 KSOIC 대회 개최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대한기계학회-세메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를 열고 산학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우수논문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정기술 및 초정밀 센서 계측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의 논문 공모전으로 국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대회다.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는 대한기계학회는 회원수만도 3만명이 넘고 한 해 논문발표 실적도 1천600편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학술 단체다. 세메스는 대한기계학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의 차별화된 장비 개발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28개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생산설비기술 ▲CAE기술 ▲계측제어기술 ▲열/유체/소재기술 ▲공정기술 ▲AI기술 등을 주제로 총 96편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대상 1팀, 금상 2팀 등 총 12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벤트 카메라 기반 3D-LPT를 통한 웨이퍼 엣지 액적 충돌 메커니즘 규명'을 논문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 기계공학과 박형민 교수팀이 수상했고, 금상은 KAIST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서강대 기계공학과 박정열 교수 팀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100여편이 넘는 수상작 가운데 반도체 초임계, 클린, 자동화, 검사, 센서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정해 총 10개의 산학과제를 수행했으며, 차세대 핵심장비 개발을 위한 다수의 정밀 측정기술, 계측 장비기술, 센서 기술, 초미세 제어기술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메스 심상필 대표는 “앞으로도 학회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난이도 반도체 공정장비 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미래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및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대한기계학회와 세메스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주최 운영하고 있다.

2025.12.12 14:21장경윤 기자

로봇 비전 밝히는 HL그룹, 'CES 2026' 혁신상 5관왕

HL그룹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HL만도와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까지 주요 4개 사가 그룹 단위 통합 부스를 구성, '인텔리전스 인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AI, 모빌리티 등 HL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중심은 다양한 로봇이다. HL만도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HL로보틱스 '캐리', HL디앤아이한라 '디봇픽스' 등 다양한 산업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HL만도는 CES 기간 중 국내외 고객을 초청해 로봇 신사업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기술과 소프트웨어 역량,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로봇 액추에이터 실물과 HL로보틱스 저상형 물류로봇 '캐리'도 처음 공개한다. 캐리는 택배 손수레만 한 크기로 최대 2톤 적재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디봇픽스'를 선보인다. 골프장 디봇 수리 로봇, HL만도와 대동로보틱스가 함께 만들었다. 4개사는 총 5개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HL만도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이코사 하이퍼프레딕션', HL클레무브 휴대용 안전 센서 '시루', HL로보틱스 '캐리', HL디앤아이한라 '스마트홈 제어 시스템'과 '디봇픽스'가 선정됐다. HL그룹 관계자는 "그룹 단위 CES 참가는 처음"이라며 "'지능적 움직임' 슬로건을 내걸고 HL그룹이 나아가는 로봇의 미래를 명확하게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2 14:07신영빈 기자

깃허브, MCP 서버 업그레이드…"필요한 도구만 골라 개발"

깃허브가 인공지능(AI) 개발 도구를 업그레이드해 개발자 작업 환경과 보안을 끌어올렸다. 12일 깃허브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기능을 강화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최신 깃허브 MCP 서버에는 도구별 설정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개발 과정에 필요한 기능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그동안 깃허브는 도구 세트 단위로 설정 기능을 제공했다. 개발자는 MCP 내 '엑스-MCP-툴 헤더'를 통해 개별 도구를 활성화할 수 있다. 개발 작업에 필요한 도구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셈이다.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이 기능은 컨텍스트 윈도우 사용량을 줄이고 작업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사용 빈도가 높은 도구 3~10개만 로드하면 세트 단위로 불러올 때보다 컨텍스트 사용량을 60~90% 줄일 수 있다"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이 기능은 읽기 전용 모드, 도구 세트 설정 등 다른 구성 옵션과 결합해 사용 가능하다. 개발자는 도구 세트를 활성화한 뒤 필요한 일부 도구만 추가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세밀한 개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깃허브는 로컬·원격 MCP 서버 모두를 공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완전히 마이그레이션 했다고 밝혔따. 이를 통해 MCP 사양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리포지토리 이름이나 파일 경로 자동 완성 기능 등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또 MCP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락다운 모드가 도입돼 공개 저장소에서 신뢰할 수 없는 외부 기여자 콘텐츠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또 보이지 않는 유니코드 문자, 숨겨진 HTML 속성, 코드 블록 내 비가시 영역 등을 제거하는 정화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데이글 COO는 "이번 보안 기능은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우리 플랫폼은 악의적 마크다운 콘텐츠가 모델에 도달하기 전에 이를 제거하거나 정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락다운 모드는 도구별로 동작 방식이 다르며, 푸시 권한 없는 작성자 콘텐츠는 읽기나 코멘트 조회 과정에서 제한된다. 비공개 저장소는 이 기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깃허브는 "MCP 서버 개발을 처음부터 지원한 임원진에 고맙다"며 "오픈소스 기반 MCP 서버 출시는 훌륭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3:51김미정 기자

어도비-아마존, AI 기반 마케팅 전환 가속 협력

아마존이 어도비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창의성과 마케팅 전환 가속에 나섰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5'에서 아마존과 이같은 파트너십 소식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도비는 AWS 인프라를 활용해 어도비 익스프레스와 아크로뱃 스튜디오, 파이어플라이 등 핵심 제품군 전반에 AI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이어플라이는 아마존 EC2 P5, P6 인스턴스에서 훈련되며, 데이터 저장은 아마존 S3와 러스트용 아마존 FSx를 활용하는 등 AWS 자원을 기반으로 생성형 모델의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양사는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EP)은 기업이 조직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 경험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WS 기반 제공 방식은 브랜드가 프로필 생성, 오디언스 구축, 경험 최적화 등을 중앙에서 처리하도록 돕는다. 퍼포먼스 마케팅용 '젠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광고·이메일 제작을 자동화하며, 아마존 애즈를 통한 디스플레이 광고 활성화로 캠페인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성과 지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어도비 실시간 CDP 콜라보레이션은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동의 기반 데이터를 통해 고가치 오디언스를 발굴하고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양사는 프라이버시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풀퍼널 미디어 성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두 기업은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 AWS의 최신 AI 에이전트 기술도 검토 중이며, 에이전틱 기능의 확장을 통해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환경을 넓히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AI 도입이 창의성과 고객 경험 기술을 계속 재편하는 가운데, 양사는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넓히고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공동 목표를 이어가고 있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AI 도구는 모든 고객층에서 아이디어 구현 속도와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며 "AWS와 협력해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경제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3:51김미정 기자

버즈니, '에이플러스AI' 올해 신규 공급계약 건수 3배 증가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올해 올인원 커머스AI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의 신규 공급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니가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플러스AI는 검색AI를 비롯해 추천, 쇼핑어시스턴트, 숏폼AI 등 커머스에 특화된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세계라이브쇼핑, 홈앤쇼핑, 풀무원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19건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사 수도 올해 14곳으로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고객사가 에이플러스AI에서 가장 많이 도입한 기술은 '검색/추천AI'였다. 올해 에이플러스AI 전체 매출 중 41%를 차지한 검색/추천AI는 도입한 고객사의 검색과 추천 영역에서 유의미한 매출 증가 결과물을 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최근 추천AI를 도입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경우 추천 영역 주문액이 약 90% 증가했다. 그밖에 쇼핑어시스턴트와 커머스AI(카테고리분류AI, 리뷰AI, 카탈로그AI, 속성추출AI 등)도 많은 도입이 이어졌고, 특히 숏폼AI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892% 증가하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올해는 커머스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AI를 도입하려는 필요가 강했고, 특히 검색과 추천AI 개념증명(PoC)를 진행한 고객사의 경우 대부분 정식 계약으로 이어질 정도로 에이플러스AI의 기술력에 만족감을 보였다”며 “내년에는 에이플러스AI에 영상검색AI, 의류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가상피팅 등 다양한 신규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며, 국내 커머스AI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에이플러스AI가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3:40백봉삼 기자

AI 페르소나로 진행한 연구들, 믿을 수 있을까..."10건 중 6건이 부실"

대형 언어 모델(LLM) 연구에서 가상의 사용자를 만들어 실험하는 방법이 주요 연구 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가상 사용자들이 실제 사람들을 얼마나 잘 대표하는지는 연구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바이젠바움연구소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요 AI 학회에서 발표된 63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가상 사용자 기반 실험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평가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명성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가상 사용자 프로필, 겉으로만 다양해 보였다 합성 페르소나는 나이, 성별, 인종 같은 개인 특성과 가치관, 행동 패턴을 조합해 만든 가상의 사용자 프로필이다. 실제 사람을 본떠 만들 수도 있고 완전히 가상의 인물을 만들 수도 있다. "나는 여성이고 두 명의 자녀가 있다"같은 간단한 설명부터 "아이들에게 무언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선호도, "디즈니월드에 가는 것을 즐긴다"같은 구체적인 표현까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LLM이 우리의 정보 환경을 만들고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로 사용되면서, 이런 가상 사용자 기반 평가는 필수적인 연구 방법이 되었다. AI에게 특정 사용자 역할을 부여하는 프롬프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더 매력적인 AI 대화 상대를 만들거나,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실제로 쓸 수 있는 가상 사용자를 만들려면 두 가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바로 '어떤 작업'을 위한 것인지,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지다. 작업 범위가 불명확하면 지나치게 일반화된 주장과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나타내는 점수만으로는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연구인지 알 수 없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하나의 모델로 합치려는 시도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평균적인 관점이 암묵적으로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과 같다고 여겨질 때" 실제로 누구의 관점을 대표하는지 모호해진다. 연구팀 분석 결과, 검토된 논문의 65%가 본문에서 가상 사용자의 대표성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또한 60%의 연구는 실제 사용자가 LLM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식과는 동떨어진 실험 환경을 사용했다. 흔한 예로, 연구자들이 "정치적으로 진보적이고 군사 확장 증가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처럼 설문조사 결과를 그대로 AI에게 입력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방식으로 AI가 특정 성향을 가진 사용자처럼 행동하는지 관찰할 수 있지만, 실제 사용자들은 이런 식으로 자신을 소개하지 않는다. 연구 대상의 43%가 막연한 '일반 대중'... 구체적 집단 외면 연구팀 분석은 대상 집단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문제도 드러냈다. 검토된 논문의 43%가 구체적이지 않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했고, 특정 직업군(8%)이나 의료 환경의 환자(5%) 같은 명확한 집단은 훨씬 적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앞서 지적한 작업 정의 문제와도 연결된다. 대상 집단이 명확하지 않으면 가상 사용자가 실제로 누구를 대표하는지 평가할 수 없다. 막연하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접근법은 실제로 어떤 사람들의 관점을 반영하는지 알 수 없게 만든다. 연구팀은 가상 사용자 연구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개인 특성도 확인했다. 성별(25건), 나이(19건), 인종 및 민족(17건)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교육 수준(14건)과 종교(12건)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플랫폼 콘텐츠 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일반적으로 다루는 장애 여부(5건), 성적 지향(3건), 참전 용사 여부(1건) 같은 특성은 훨씬 적게 포함되었다. 이런 특성들은 메타(Meta)가 2025년 기준으로 제시한 민감한 개인정보 범주이자, EU 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정의한 내용과도 일치한다. 특히 논문의 절반(30건)은 본문에서 개인 특성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연구자가 똑같이 실험하기 어렵다... 완전한 데이터 공개 드물어 다른 연구자들이 똑같은 실험을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평가가 필요해진 이유는 연구팀이 논문들을 검토하면서 문서화가 제대로 안 된 경우를 많이 발견했기 때문이다. 검토된 논문의 78%가 추가 자료 링크를 포함했고 대부분은 GitHub 코드 저장소(70%)였지만, 나머지 논문들은 가상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링크를 아예 제공하지 않았다. 데이터 링크를 포함한 논문들도 여러 한계가 있었다. 완전한 데이터 대신 몇 가지 예시만 포함하거나, 데이터를 만드는 코드가 불완전하거나,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투명하지 않으면 다른 연구자들이 연구 결과를 검증하거나 종합 분석을 하기 어렵다. 또한 가상 사용자가 실제 사람들을 얼마나 잘 대표하는지 평가하는 데도 큰 어려움이 생긴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 때문에 실제 가상 사용자 데이터를 직접 모으거나 비교하는 대신, 전문가가 논문을 직접 검토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데이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살펴본 결과, 기존 자료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33%는 PersonaChat 같은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했고, 추가로 16%는 SyntheticPersonaChat 같은 기존 가상 사용자 모음에 약간만 수정을 가했다. 6단계 점검표로 투명한 연구 기준 제시 연구팀은 문헌 검토와 반복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가상 사용자 기반 LLM 연구를 위한 점검표를 만들었다. 이 점검표는 6가지 주요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다. 첫째, 활용 분야에서는 무엇을 측정하려는지 명확히 정의되었는지, 어떤 능력을 평가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쓰이는지, 실제 사용 사례가 설명되었는지를 확인한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가상 사용자 연구의 작업 분포는 개인 맞춤화(44%), 안정성(22%), 편향성과 공정성(18%), 특정 분야(16%)로 나타났다. 명확하게 정의된 작업 없이는 개인 맞춤화나 다른 능력에 대한 주장이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위한 것인지 정의하지 않으면 무엇을 개인화하는지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둘째, 대상 집단에서는 어떤 사람들을 대표하려는지, 어떤 개인 특성을 포함했는지, 가상 사용자를 어떻게 구성하고 제시했는지를 평가한다. 셋째, 데이터 출처에서는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쓰거나 수정했는지, 기존 데이터를 참조했는지, 가상 사용자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었는지를 살펴본다. 넷째, 실제 환경 반영도에서는 실제 사용자 분포를 반영하는지, 사회과학 연구나 실제 사용자 데이터 같은 근거가 있는지, 실험이 실제 사람과 AI의 상호작용을 반영하는지를 검토한다. 다섯째, 재현 가능성에서는 실험 코드가 공개되었는지, 완전한 가상 사용자 데이터가 제공되었는지, 다른 연구자가 똑같이 실험할 수 있을 만큼 설명이 충분한지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적용 범위는 기준선과 투명성으로 나뉜다. 기준선 평가는 연구자들이 기존 방법이나 다른 인구집단과 비교했는지를 검토한다. 투명성 평가는 연구 자금 출처가 명확히 공개되었는지, 가상 사용자 설계의 윤리적 고려사항이 포함되었는지, 저자들의 지리적 배경, 저자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지, 가상 사용자의 한계가 명확히 논의되었는지를 조사한다. 검토된 63개 논문 중 어느 것도 저자가 자신의 배경을 명시적으로 밝힌 경우가 없었다. 검토 대상 논문들은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저자의 34%가 미국 소속 기관에, 18%가 중국 소속 기관에 있었다. 특히 검토된 논문의 40%는 최소 한 명 이상의 미국 기반 공동 저자가 있었고, 중국은 19%였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합성 페르소나란 무엇이며 왜 LLM 연구에서 중요한가요? A. 합성 페르소나는 나이, 성별, 인종 같은 개인 특성과 가치관, 행동 패턴을 조합해 만든 가상의 사용자 프로필입니다. LLM이 의료, 교육 등 중요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다양한 사용자 집단에 맞춰 모델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필수적인 연구 방법이 되었습니다. Q. 현재 가상 사용자 기반 연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A.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연구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개인 맞춤화가 이 두 가지에 근본적으로 의존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명확히 밝히지 않습니다. 연구의 65%가 가상 사용자의 대표성을 논의하지 않았고, 43%가 막연한 일반 대중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60%가 실제 사용자 상호작용을 반영하지 못하는 실험 환경을 사용했습니다. Q. 연구팀이 제안한 투명성 점검표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 실제 사람들을 대표하는 샘플링 강조,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명확한 근거, 실제 환경 반영도 향상을 중심으로 6가지 평가 항목(활용 분야, 대상 집단, 데이터 출처, 실제 환경 반영도, 재현 가능성, 적용 범위)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언어 모델 연구에서 가상 사용자 기반 평가의 엄격성과 실제 환경 적합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12 13:22AI 에디터 기자

한국화웨이, "2025 HUAWEI eKit SSD 신제품 런칭 세미나" 행사 개최

서울, 한국, 2025년 12월 12일 /PRNewswire/ -- 12월 2일, 한국화웨이는 SSD 총판 이선디지탈과 함께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5 HUAWEI eKit SSD 신제품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 윈스턴 장 (Winston Jiang) 부사장의 화웨이 eKit 사업 소개 HUAWEI eKit는 SME 중소형 사용자와 파트너를 위한 화웨이의 유통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용 M.2 SSD 'HUAWEI eKitStor Xtreme 201' 과 ▲전문가용 포터블 SSD 'HUAWEI eKitStor Shield 210'을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고성능 SSD 'HUAWEI eKitStor Xtreme 300P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대용량 SSD 'HUAWEI eKitStor Xtreme 116P 시리즈' 그리고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AI SSD 'HUAWEI OceanDisk EX•SP•LC 시리즈'가 함께 소개됐다.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지사장의 개회사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한국은 전체 산업, AI, 엣지 컴퓨팅 등 전분야에서 스토리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전략 시장", "오늘 행사에서 선보인 ▲M.2 SSD ▲U.2 SSD ▲포터블 SSD 제품은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며, 고객이 요구하는 高성능•高신뢰성•高내구성을 완전히 충족하는 제품"이라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유통 전문 브랜드 HUAWEI eKit와 '4+10+N' 전략을 바탕으로 원스톱 시나리오형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해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라스트 마일'을 지원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꾸준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화웨이 SSD 총판 이선디지탈 정현수 대표의 화웨이 eKit 소비자용 SSD 신제품 소개 한국화웨이 SSD 총판 이선디지탈 정현수 대표는 신제품 소개 세션에서 방수•방진 등급 IP67의 전문가용 포터블 SSD 'HUAWEI eKitStor Shield 210'을 직접 바닥에 떨어뜨리고 물속에 담갔다가 꺼낸 뒤, 곧바로 성능을 시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테스트 후에도 데이터 읽기•쓰기 성능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키며 강력한 내구성을 입증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함께 출시된 소비자용 M.2 SSD 'HUAWEI eKitStor Xtreme 201'은 최대 7,4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최대 6,7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4,000의 높은 TBW와 안정적인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 대표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웨이 관계자는"eKitStor 시리즈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산업•크리에이터 기반 활용 사례까지 대응하겠다"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저장 장치 솔루션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3:10글로벌뉴스 기자

구루컴퍼니 보물섬, '2025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구루컴퍼니(대표 최원혁)는 운영중인 웹툰·웹소설 플러그인 플랫폼 '보물섬'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플랫폼 실적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보물섬은 금융·유통·통신 등 기업 앱 안에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하는 B2B 콘텐츠 플랫폼으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약 100여개 콘텐츠 공급사, 1만 1천여 편의 작품, 20개 기업 앱 연동, 일간 활성 이용자(DAU) 30만 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웹툰·웹소설에 익숙하지 않았던 40·50대 중장년층을 신규 독자로 300만 명 여명을 유입시키며 새로운 독자층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작품 연제 완결후 매출이 감소했던 롱테일 작품의 추가 수익 확대에도 기여했다. 구루컴퍼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웹툰·웹소설 현지화 시스템을 구축해 번역·OCR·인페인팅·식자 과정을 자동화해 다국어 버전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기술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 중이다. 최원혁 구루컴퍼니 대표는 “이번 수상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국내에서 검증된 플러그인과 콘텐츠를 결합한 리텐션 개선 모델을 해외에서도 재현하겠다. AI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구루컴퍼니는 보물섬 도입 기업들에서 앱 체류 시간, 재방문율 등 리텐션 지표가 개선된 사례를 다수 확보하며, 웹툰·웹소설이 광고 수익을 넘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리텐션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국내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해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5.12.12 13:09이도원 기자

인크로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쾌거

인크로스는 자사의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테크·솔루션 부문의 'AI기술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매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최고의 캠페인과 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광고 트렌드의 핵심인 AI 기술을 심도 있게 조명하기 위해 테크·솔루션 내 'AI 기술혁신' 부문을 신설했다. 인크로스는 해당 부문에서 금상을 거머쥐며 AI 광고 기술의 선도 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작인 '스텔라이즈'는 지난 7월 정식 출시된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이다. 인크로스는 ▲복잡한 채널 탐색 과정 ▲분산된 소통 창구로 인한 협업 지연 ▲정량적 성과 측정의 한계 등 기존 크리에이터 PPL 시장이 겪던 고질적인 페인 포인트를 AI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텔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매칭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와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선별해 적합도 점수를 제공한다. 단순히 카테고리나 시청자의 성별·연령뿐만 아니라 콘텐츠 스타일 및 댓글 반응 등 정성적인 데이터까지 종합 분석해 매칭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포트폴리오 어시스턴트' 기능도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광고주가 홍보하고 싶은 제품과 관련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인플루언서의 과거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최적의 협업 포인트와 콘텐츠 기획안을 생성해 준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텔라이즈는 플랫폼 내 실시간 채팅을 통한 원스톱 소통 기능과 함께 캠페인 집행 전·후의 성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동화 리포트를 제공해 광고주에게 투명한 투자대비수익(ROI) 측정과 브랜드 안전성 확보를 지원한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스텔라이즈가 단순히 유튜버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도구를 넘어, 데이터와 기술로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한 '게임 체인저'임이 증명된 결과”라며 “AI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PPL 시장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LGU+, 제주 초·중·고 10곳에 'U+슈퍼스쿨' 도입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시범학교는 교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상담기록·문서 생성 등 교사의 반복적 업무를 통합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LG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사의 실제 행정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제주 도내 시범 운영을 통해 확보한 기능 개선 요구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전문업체인 슈퍼스쿨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U+슈퍼스쿨은 학교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해 교사가 반복 업무에 소요하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제주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AI 에듀테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배경훈 부총리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모델 확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모델을 확보하고 오픈소스로 기업과 학계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내년에 추진할 핵심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내년 추진할 3대 전략으로 ▲AI 3강 도약 본격화와 국민 체감 성과 창출 ▲과학기술 기반 혁신 추진 ▲새로운 거버넌스로 대한민국 혁신 역량 극대화를 제시했다. 배 부총리는 “내년 3월에는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최와 민생 10대 프로젝트 추진 등 국민이 직접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며 “R&D 예산 역대 최대인 35조5천억원으로 그동안 훼손됐던 연구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7년 만에 과학기술 부총리제를 부활시켜 과학기술 중심의 거버넌스를 확립했다”며 “2026년부터는 국민들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AI 혁신 전략에 대해 “세계 수준의 K-AI 개발을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혁신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범용 인공지능과 바이오 특화 등 초인공지능과 관련한 차세대 AI 기술도 확보하고, 국방 제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AI 단과대 등을 통해 AI 인재를 육성하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첨단 GPU 확대와 국산 NPU 실증 확보 등 AI 고속도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이은 보안 사고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급 도입과 해킹과 전격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 부총리는 “보안 사고 반복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 부과하는 등 기업의 엄정한 책임 체계를 정립하고 정부도 정보보호 역량을 보다 고도화해 국민의 편에서 해킹과의 전면전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2:33박수형 기자

반도체 대신 이온으로…초저전력형 신경소자 첫 공개

반도체 대신 이온으로 제어 가능한 초저전력형 신경소자가 처음 개발됐다. 저전력 자율감지 시스템 및 촉각 신경망 소자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학교 김도환 교수 및 KAIST 문홍철 교수 공동 연구팀이 기계적 자극에 스스로 전류 흐름을 조절하며, 초저전력으로 동작하는 기계자극 게이팅 이온 다이오드 소자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계자극 게이팅은 압력이나 응력 등 기계적 힘에 의해 전류의 흐름을 스스로 조절하는 현상이다. 또 이온 다이오드는 전자의 흐름을 제어하는 반도체 다이오드와 유사하게, 이온의 흐름이 한쪽 방향으로만 통과해 전류의 방향을 제어하는 소자를 말한다.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용 소프트 전자피부에서는 외부 압력과 같은 특정 자극에 선택적으로 반응하고, 그 자극을 신호로 변환해 기억할 수 있는 인공 신경소자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 이온 다이오드는 내부에 포함된 양·음이온 간 전도도 비대칭성 때문에 계면에서 이온고갈층이 매우 불안정하게 형성돼 외부 자극에 대한 감지 선택성이 낮다. 또 구동 시 전류 응답이 일정하지 않아 안정적인 신호 처리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새로운 분자설계 전략을 통해 고분자의 양·음이온 전도도의 균형을 정밀하고 맞추고, 계면에 안정적이고 두꺼운 이온 고갈층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외부자극에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초저전력 인공 다이오드 신경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소자는 로봇 손가락 부착 실험에서 실시간 압력 세기에 따라 LED 밝기가 단계적으로 조절되는 인간 촉각 모사형 반응을 보였다"며 "압력이 일정 기준을 넘을 때만 전류가 흐르는 임계 반응형 특성과 반복 자극에 반응이 점차 강화되는 시냅스 가소성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시냅스가소성(synaptic plasticity)은 신경세포(시냅스)가 자극의 강도나 반복 빈도에 따라 신호 전달 효율이 변화하는 생물학적 학습 메커니즘을 말한다. 또 연구팀은 정지 상태에서 펄스당 0.41nJ(나노줄, 에너지단위), 압력 작동 시 1.49nJ의 초저전력으로 동작, 기존 트랜지스터 기반 신경소자 보다 약 10배에서 50배 이상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김도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반도체 소재 기반 전자 제어가 아닌 이온을 이용한 정보 처리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학술적 의의가 크다”며, “생체 신경의 초저전력 전기화학적 신호 전달 원리를 인공소자에 구현한 점에서 인공지능형 감각 감지-신호 처리가 가능한 소자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문홍철 교수는 “기존 전자 트랜지스터 기반 시스템의 구조적 복잡성과 에너지 비효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인공 촉각, 신경형 AI 등 지능형 촉각 신경망 및 자율 감지 로봇 플랫폼 개발로의 응용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 사업과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Science Advances)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5.12.12 12:00박희범 기자

해시드·ADGM,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성료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대표 김서준)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가 공동 주최한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이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공식 프로그램으로 열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국제 금융기관, 글로벌 기술기업, 규제기관,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해 AI·웹3 기술이 실물경제와 금융 인프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적·산업적 과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2030'에서는 AI 에이전트가 경제 주체로 등장하는 흐름과 이를 수용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개인 중심 AI에서부터 데이터·지식재산권(IP)의 새로운 가치 구조, 블록체인 기반 신뢰·정산 레이어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스테이블코인·실물자산토큰(RWA)·토큰화 확산이 금융과 실물경제 전반의 구조를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을 공유했다. '디지털 자산의 기관 수용과 규제 환경'을 주제로 열린 세션 2에서는 전통 금융기관이 온체인 금융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핵심 장애요인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자본규제, 회계 처리 기준, 스테이블코인의 회계·규제 분류, 기관용 디지털 아이덴티티 인프라 부재 등이 주요 난제로 지적됐으며, 글로벌 토큰화 표준 구축과 국가별 규제 기준을 맞춰가는 작업이 앞으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머니마켓펀드(MMF), 결제, 프라이빗 크레딧 등 실질적 효용이 높은 분야에서 토큰화가 우선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해시드와 ADGM 이머징테크 팀은 이번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식 보고서를 공동 발간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여러 국가 관계기관과 정책입안자들에게 전달되며, AI·웹3 기반 디지털 경제 전환에 필요한 정책 방향과 산업 설계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5.12.12 11:24김한준 기자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판매 시작...'줄서서 산다고?'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12일 일제히 개시했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되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에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을 강화했고 삼성 기본 앱과 갤럭시 AI 기능도 대화면에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트라이폴드의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해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제품은 통신사 연계가 아닌 완전 자급제로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강남 매장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이뤄지며, 지난 9일부터 매장에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대만·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다만, 출시 이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트라이폴드 판매를 앞두고 강남 매장 등에는 판매 시작 전부터 수십 명 대기 줄이 늘어섰다.

2025.12.12 11:08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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