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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위해 탄생한 게이밍폰: ZTE,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nubia Neo 3시리즈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이 MWC 바르셀로나 2025(MWC Barcelona 2025)에서 최신 게이밍 스마트폰 라인업인 nubia Neo 3시리즈를 공개했다. '우승을 위한 탄생(Born to Win)'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궁극의 컨트롤 성능과 게이머 중심의 대담한 디자인을 결합해 누구에게나 프로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nubia Neo 3 Series: Born to Win for Gamers 정밀성과 성능의 재정의 nubia Neo시리즈는 출시 이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진화하면서 전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 시리즈는 대표 기술인 게이밍 숄더 트리거, 동급 최고의 성능, 독특한 사이버 메카(cyber-mecha)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3세대 모델인 nubia Neo 3시리즈는 nubia Neo 3 GT 5G, nubia Neo 3 5G, nubia Neo 3 4G의 세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각 모델은 이전 모델의 게임 DNA를 유지하면서 반응성을 높인 리니어 모터, 몰입형 엠비언트 라이트, 전용 게임 공간, 고급 냉각 시스템과 같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시각적 요소, 배터리 수명, 오디오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대표 모델인 nubia Neo 3 GT 5G는 생생한 OLED 디스플레이, 다층 열 분산 기능을 갖춘 대형 4083mm² VC 냉각 시스템, 향상된 배터리 및 충전 기능을 자랑한다. 이 시리즈는 동종 분야에서 유일하게 듀얼 게이밍 숄더 트리거를 탑재했다. 이 사용자 지정 가능한 트리거 덕분에 플레이어는 e스포츠 수준의 정밀한 컨트롤로 원하는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AI 게임 도우미, 성능 엔진, 전용 게임 공간, 사진 도구, 음성 상호 작용 등 통합된 AI 혁신 기술로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인 데미(Demi)는 기존의 도우미를 뛰어넘어 게임과 그 외의 영역에서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AI 가상 도우미다. nubia Neo 3 GT 5G: 게이밍 경험의 정점 nubia Neo 3 GT 5G는 뚜렷한 선, 역동적인 조명 효과,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미래적인 분위기로 nubia Neo 3시리즈의 사이버 메카 유산을 구현했다. 6.8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120Hz의 재생률과 2392x1080의 해상도로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확장된 증기 챔버(VC) 시스템으로 냉각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80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6000mAh 배터리로 중단 없는 플레이 시간을 보장한다. 새로운 게이밍 스페이스 3.0은 프로 수준의 인터페이스와 최적화 도구를 제공하며 몰입형 오디오를 위한 DTS:X 울트라 기술이 탑재된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와 강력한 햅틱 피드백(haptic feedback)을 위한 Z축 리니어 모터로 보완된다. UNISOC T9100 게이밍 프로세서와 최대 24GB의 동적 RAM, 256GB의 저장공간을 갖춘 Neo 3 GT 5G는 멀티태스킹과 고사양 게임 플레이를 손쉽게 처리한다. 네오터보(NeoTurbo) 성능 엔진은 AI 기반 장면 인식 기능을 사용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스마트 절전 기술은 사용되지 않는 앱을 정지시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프레임 속도 안정화 엔진은 장시간 게임 플레이 중에도 일관되게 부드러운 시각 효과를 보장한다. Neo 3 GT 5G는 게임 외에도 네오비전 AI 포토그래피(Neovision AI Photography) 기능으로 강화된 50MP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언어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시간 통화 및 대화 번역과 같은 혁신적인 AI 기능으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출시 정보 nubia Neo 3시리즈는 2025년 3월 말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5G 모델의 가격은 249유로, GT 모델의 가격은 299유로로 책정됐다. 정밀한 제어, 멋진 디자인, 혁신적인 기능이 결합된 nubia Neo 3시리즈는 모든 사용자에게 진정한 몰입형 게임 컨트롤과 전례 없는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MWC 바르셀로나 2025의 ZTE 부스(3F30, Hall 3, Fira Gran Via)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5.html)를 참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CommunicationsEmail: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5 17:10글로벌뉴스

리얼타임메디체크, 벨기에 플란더스 지방정부와 업무협력의향서 체결

리얼타임메디체크가 4일 벨기에 플란더스 지방정부와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주한 벨기에대사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임재준 리얼타임메디체크 대효와 와우터 반헤스 벨기에 플란더스투자무역진흥청 참사관, 엘스 뵈르휠스트 과학기술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LOI에 따라, 리얼타임메디체크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백신 안전 시스템과 이상 반응 예측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벨기에 지방정부와 ▲백신 안전 시스템 및 약물감시 솔루션 구축 ▲AI 기반 이상반응 예측 및 데이터 분석 연구 협력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 및 실시간 데이터 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회사는 유럽 백신 연구와 공공보건 시스템에 AI·빅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 프로젝트 협력과 MOU 체결로 이어지면 회사의 AI 기반 백신 안전관리 솔루션이 유럽 공공 예방접종 시장에 도입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벨기에는 유럽 내 백신 연구 및 임상시험의 중심지로, 유럽 내 인구당 임상시험 수 1위 국가다. 백신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는 유럽 최대 규모의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임재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백신 안전관리 기술을 세계 시장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유럽 등 글로벌 예방접종 시스템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05 16:58김양균

新 무기 꺼내든 베스핀글로벌, SaaS 시장 입지 확대 본격화

베스핀글로벌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aaS 시장에서 입지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꺼냈다. 베스핀글로벌은 SaaS 전환과 운영의 표준화를 지원하는 자동화 프레임워크 'SaaS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SaaS 모델 전환을 고민하고 있지만 아키텍처 설계, 개발, 운영 관리 등의 기술적 장벽이 높아 쉽게 추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SaaS 프레임워크'는 SaaS 전환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아키텍처 설계 ▲온보딩 자동화 ▲운영 및 관리 ▲청구·결제(빌링)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SaaS 구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신속하게 SaaS 모델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IT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설정을 자동화해 고객이 복잡한 클라우드에 대한 역량 및 추가 개발 없이도 즉시 SaaS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방식으로 SaaS를 직접 구축할 경우 인프라 설계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빌링 시스템 개발 등에 최소 수개월이 소요된다. 하지만 'SaaS 프레임워크'는 표준화된 SaaS 운영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개발 리소스로 빠르게 전환을 완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SaaS 전환을 넘어 운영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 지원, 운영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SaaS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시장 진출(GTM, Go-To-Market)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2년 연속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SaaS 전환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SV 기업들의 SaaS 전환을 돕고 있다. 또 2023년 AWS SaaS 컴피턴시를 획득하며 SaaS 솔루션 설계 및 구축 역량과 다수의 고객 성공 사례를 인정 받았다. 또 대규모 SaaS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SaaS 전환 전략은 물론,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분석을 거쳐 최적의 SaaS 구축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준태 베스핀글로벌 AI옵스 본부장은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적 복잡성과 높은 구축 비용으로 인해 SaaS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aaS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본연의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들이 SaaS 모델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운영적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5 16:56장유미

[유미's 픽] "韓 지사 설립 임박?"…오픈AI, 샘 알트먼 방한 후 내부 검토 본격화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달 방문한 후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 굵직한 기업들과의 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며 연내 지사 설립 가능성이 더 짙어진 분위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내부적으로 한국 지사 설립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도 검토를 했지만, '12·3 계엄령 사태'로 국내 정세가 극도로 혼란스러워지면서 지사 설립 결정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현재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아일랜드 더블린, 싱가포르, 일본 도쿄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독일 뮌헨에도 몇 개월 내 새로운 사무실을 오픈할 계획으로, 지난 2023년부터 이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픈AI의 글로벌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66억 달러(약 9조2천380억원) 투자를 유치한 후부터 지사 설립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 지사 설립 논의는 한 달 전 알트먼 CEO의 방한 이후 본격화된 분위기로, 연내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AI가 국내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지사 설립이 시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알트먼 CEO는 지난 달 초 한국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주요 대기업 수장들과 만나 사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카카오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알트먼 CEO는 카카오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카오와 AI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나 생산성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과는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를 중심으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 일본의 소프트뱅크 등 민간 기업들이 협력해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투자액은 향후 4년 동안 최대 5천억 달러(약 720조원) 규모로, 오픈AI는 소프트뱅크와 함께 한국에서도 투자처를 찾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알트먼 CEO는 이전에도 한국을 두 차례 찾아 국내 기업들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2023년 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의 AI 반도체 공동 개발을 제안했고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월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스타트업 경영진을 만나 AI 반도체 설계·제조 사안을 의논했다.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은 지난해 11월 4일 'SK 서밋'에 모습을 드러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AI 동맹'을 강조하기도 했다. 같은 달에는 오픈AI와 한국산업은행이 한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목 받았다. 이는 한국 기업·기관과 맺은 첫 협약으로, 한국 AI 스타트업 지원, 국내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오픈AI가 직접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투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업계에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시발점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알트먼 CEO가 카카오와의 협업 발표 중 한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AI컴퓨팅센터에 참여할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도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알트먼 CEO는 "발표할 부분은 없지만, 그 부분은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 및 투자를 논의해야 할 일이 잦아짐에 따라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은 임박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알트먼 CEO가 한국 AI 시장을 좋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알트먼 CEO는 "한국의 AI 채택률은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등에서 정말 강력한 AI 채택이 가능한 국가라고 본다"며 "우리에게도 좋은 시장으로, 한국의 사용자를 위해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AI를 위해 고유한 자산을 가지고 있고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안고 있다"며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에 대해선)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될 것은 없지만 좋은 시장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가 지난 달 카카오와 협업에 나선 이후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한국 지사 설립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한국 기업·기관이 AI 투자에 적극적인 국가인 만큼 오픈AI가 빠른 시일 내 한국 지사를 설립해 AI 규제 논의에 참여하거나 AI 투자에 본격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3.05 16:39장유미

네이버, '좌표찍기' 당한 기사 언론사에 알려준다

네이버가 기사에 어뷰징 트래픽이 감지되면 언론사에 통보해 댓글 운영 방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이정규 네이버 서비스운영통합지원총괄(전무)은 최근 일부 기사에 일명 '좌표찍기(특정 기사 링크를 공유해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아 여론몰이를 하는 행위)'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 "어뷰징 트래픽이 감지되면 언론사에 전달해 각 언론사가 종합적으로 (댓글)운영 방식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좌표찍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강조됐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짜 뉴스가 댓글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극단적인 커뮤니티에서 화력 지원을 요청해 댓글란이 조작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 허위로 판명된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댓글을 통해 유포되고 있으며, 이는 공론장을 오염시키고 사회를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황정아 의원은 “단순히 언론사에만 통지한다고 여론 조작이 방치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네이버가 보다 적극적으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정규 전무는 “리터러시 관점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언론사의 대표 선택권 하에 이러한 안내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뉴스 소비 행태도 많이 변화하고 있고, 또 AI로 인해서 뉴스 소비도 많이 변했는데, 환경 변화에 따라서 끊임없이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3.05 16:23안희정

LIG넥스원, 다국적 사이버 방어 훈련 DCM4 첫 참가

LIG넥스원은 지난달 경기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진행된 다국적 사이버 방어 훈련 '디펜스 사이버 마블 4(DCM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영국군 사이버협회가 2022년부터 개최한 DCM은 2023년 국제 훈련으로 격상됐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관했다. 훈련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를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영국 전략사령부 부사령관 톰 코핑거-사임스 중장이 참여했다. LIG넥스원은 산업팀으로 참가해 AI와 양자컴퓨팅, 위성 해킹 등이 포함된 실전적 사이버전 훈련을 벌였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 같은 국제훈련 경험은 향후 사이버전과 관련한 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6:15신영빈

LG전자 공혁준 담당 "폴더블 PC, 여전히 유효한 선택지"

LG전자는 2023년 9월 17형 QXGA+(1920×2560 화소)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PC인 'LG 그램 폴드'를 출시했다. 당시 제품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이지만 이후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인텔코리아가 진행한 '인텔 테크 데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난 공혁준 LG전자 IT CX 담당(상무)은 폴더블 PC 등 새로운 폼팩터 기반 PC 제품에 대해 "여전히 유효한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공혁준 담당은 "제한된 자원과 역량을 어디에 투입해 최선의 결과를 낼 것인지가 문제다. 제품 기획과 출시 과정에서 고객의 눈높이와 시장 변화에 맞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이런 문제는 경쟁사도 역시 고민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LG 그램 프로 16은 AI가 사진을 분석해 인물, 장소, 날짜 등 39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공혁준 담당은 "해당 모델은 LG그룹 내 AI연구원에서 개발한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최적화한 것이다. 무거운 모델은 클라우드를 활용해야겠지만 적절한 성능을 유지한 채로 양자화를 통해 각 계열사의 목적에 맞게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AI PC를 시장에 선보이며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 그는 "AI는 비교적 새로운 기술이며 삶에 이득을 준다는 점도 분명하다. 그러나 직업 안정성 위협 등 부정적 측면도 동시에 지녔다. 이런 AI를 어떻게 균형을 맞춰 소개할 것인지는 모든 제조사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공혁준 담당은 이어 "이런 균형점을 LG전자 뿐만 아니라 주요 제조사가 어떻게 소비자에게 알려야 하는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학습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5 16:03권봉석

구자균 LS일렉 회장 "침체된 韓 ESS, 세제혜택 아닌 보조금 필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한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구자균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침체된 국내 ESS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011년부터 ESS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지만, 정권이 바뀔때마다 시장이 올라가다 죽고를 반복하고 있다"며 "2009년만해도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이었지만, 2018년 정점을 찍은 후 REC(신재생에너지 인증서)가 일몰되고 화재 이슈가 맞물리며 시장이 9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피크 시간 전기 요금이 굉장히 비싸 아비트라지(차익)를 이용해 배터리가 비싸도 경제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며 "최근 전기요금 혁신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분위기가)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시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정부 지원 없이는 안된다"며 "국가가 마중물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중국의 경우 국가 규모 대비 엄청난 보조금을 통해 산업 일으켰고, 우리나라도 돈을 벌어야 누릴 수 있는 세제 혜택보다는 적자를 내더라도 적자를 상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면 안 되고, 10년 20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 매출만 1조원 돌파 전망…하반기 빅테크 수주 기대감 LS일렉트릭은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초호황기를 맞아 전력계통(발전·송전·변전·배전) 사업 모두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구 회장은 "QCD(품질·가격·납기) 측면에서 LS일렉트릭이 굉장히 경쟁력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인지도가 올라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해 우리를 찾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미국은 전 세계 전력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R&D에 굉장히 많은 비용을 들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큰 건수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기대감이 있는 빅테크 수주를 제외한 금액이다. 경쟁사 대비 늦게 뛰어든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구 회장은 "2008년부터 초고압 변압기 시장이 올 것이라 생각해 부산에 공장을 지었지만, 사이클이 오지 않아 손해가 났다"며 "하지만 다시 또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사이클이 급격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2공장을 세웠으며, 지난해 KOC도 인수해 생산능력(CAPA)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M&A를 검토 중이다. 그는 "우선 KOC 자체 역량을 강화시키고 캐파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부산공장 2공장 캐파가 7천억 이상이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초고압 변압기 다음으로 배전용 변압기를 많이 신경쓰고 있어, 전략적 측면에서 필요하다면 M&A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전 UL인증, LS일렉만 가능…美 관세는 고객사와 절반씩 부담" LS일렉트릭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으로 인한 배터리 공장 건설 지연 영향은 미미한 반면, 오히려 중국산 제품 금지로 인한 수혜가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설립 배터리 공장 건설 지연 영향을 묻자 구 회장은 "실적에 영향이 크지 않다"고 답했다. 오히려 그는 미국 시장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구 회장은 "각 나라마다 인증 규정이 있는데 미국 UL 인증은 굉장히 절차가 까다롭고 취득이 어려우며, 특히 배전 쪽에 들어가는 UL 규격은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점이 큰 기회"라며 "배터리 공장은 일부고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나가는 미국 공장 프로젝트는 UL을 가진 LS일렉트릭이 대부분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기업들도 미국 관세 문제로 인해 현지 공장을 설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배전반 기기에 중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 없어 LS일렉트릭 제품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LS일렉트릭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수요 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LS일렉트릭은 유타 MCM 공장과 텍사스 베스트럽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향후 땅을 추가로 구입해 배전을 강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구 회장은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미국 내 스위치 계열 배전반 수요에 대해 집중 공격하고 있다"며 "한국발 프로젝트로 인지도 높이고 그걸 바탕으로해서 미국 현지 인력 고용 더 많이 해서 미국 현지 시장 침투를 더 공격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 관세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했다. 고객사와 반으로 나눠내겠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미국은 UL때문에 그 나라에서 생산하는 게 맞다는 기존 전략은 변함이 없다"며 "트럼프 정부 이후 변한 것은 관세를 반반씩 내는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2025.03.05 15:43류은주

"아이폰 유저 홀린 앱, '딥시크' 아니네"…中 'AI 굴기'에 美 중심 시장 판도 변할까

'딥시크 쇼크' 이후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중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텐센트도 AI 챗봇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딥시크를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꼽혀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 달 27일 공식 성명을 통해 1초 이내에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 '훈위완 터보 S'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딥시크 추론 모델인 R1보다 응답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MMLU 등 지식, AIME2024 등 수학, 라이브코드벤치 등 코딩 성능 벤치마크에서 GPT-4o, 클로드 3.5 소네트, 라마 3.1, 딥시크 V3 등보다도 앞선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텐센트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게임 유통업체로, 14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SNS)인 '위챗'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이곳은 게임업체로 출발했지만 사업을 다각화 한 덕분에 현재 홍콩 증시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 텐센트는 훈위안 터보 S 기반으로 한 추론 모델 'T1'을 개발해 텐센트 AI 챗봇 '위안바오'에 탑재했다. '위안바오'엔 딥시크의 'R1' 추론 모델도 통합됐다. 이후 '위안바오'는 딥시크를 제치고 지난 일주일 간 중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아이폰' 앱 1위에 올랐다. 2위는 딥시크, 3위는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가 차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텐센트는 AI 사용자 확보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아이폰 앱 다운로드 수)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말 시작된 딥시크 열풍이 중국의 기술, 인터넷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신제품 출시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는 딥시크를 벤치마킹하기 시작했고 최근 53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1월 말 '큐원' 모델을 공개하며 딥시크보다 더 나은 성능을 탑재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에 앞서 화웨이에서 독립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도 AI에 향후 5년간 100억 달러(약 14조6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도 100억 위안(약 2조원) 규모 역외 채권 발행을 계획하며 투자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업계에선 중국 업체들이 속속 AI 시장에 뛰어들며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조만간 미국 중심의 기존 판도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자국 민간업체들이 예상치 못하게 AI 성과를 내놓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달 17일에는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 첨단 기술 기업인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국가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맞서 미국 업체들도 AI 챗봇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타플랫폼은 AI 챗봇 앱을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으로, 이용자 수 확대와 함께 AI 수익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픈AI의 '챗GPT'는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콘텐츠 마케팅 대행사 퍼스트페이지세이지가 최근 발표한 지난달 생성형 AI 챗봇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가 1위(59.8%)로 2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14.4%)보다 45.4%포인트(p) 앞서 있다. 국내에서도 챗GPT가 AI 챗봇 앱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챗GPT 주간 이용자 수가 이 조사기관 기준 앱 출시 후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 기업도 잇달아 챗봇 성능 강화에 나서면서 올해 상반기부터 AI 챗봇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AI 기술이 미국의 유일한 대항마로 성장하면서 미중 간 경쟁도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05 15:27장유미

[ZD SW 투데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클라우드·AI 혁신 리더'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클라우드·AI 혁신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포레스터, 가트너 등의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에서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클라우드와 AI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등극했다. 특히 포레스터 웨이브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보고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고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부문'에서는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또 생성형 AI 기술 혁신 가이드에서 '신흥 리더'로 인정받으며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모델 기술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전 세계 29개 지역에서 87개 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이며 글로벌 인프라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 OCR 기술로 150개 이상 레퍼런스 확보 사이냅소프트가 AI 기반 솔루션 '사이냅 OCR'을 공공, 금융, 기업 등 150건 이상에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사이냅 OCR'은 99.3%의 높은 한글 인식률과 AI 기반 서식 인식 키-밸류 추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고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위한 AI 문서 학습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의 솔루션은 LG CNS, 신도리코, 코난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기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춘 복합기에도 탑재돼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중소·중견기업 및 의료 기관 등이 바우처를 통해 사이냅 OCR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콘, 당근페이 ATM 출금 서비스에 'COATM' API 제공 쿠콘이 당근페이의 ATM 출금 서비스에 '코ATM(COATM)'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전국 3만여 개 ATM에서 24시간 현금 출금이 가능해졌다. 당근페이 이용자는 충전된 당근머니를 활용해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쿠콘은 당근페이의 '계좌 간편결제' API를 이미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쿠콘은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PI 기반 혁신 서비스를 확대해 효율적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 서울시 청년 대상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 모집 한국IT전문가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2025년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다음달 28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웹 기술, 데이터베이스, 프레임워크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채용 협약 기업과 연계해 3개월간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중 교육 수당이 지급되고 인턴십 기간에는 246만원의 급여와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시 거주 만 18~39세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13일까지다. ◆메이사, '2025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메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최대 2억원 상당의 AI 기반 드론·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이사는 관심 현장 영상 관리, 시계열 모니터링, 측량 및 이슈 관리 등을 지원하며 AI 기반 초해상화, 객체 탐지, 변화 탐지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드론·위성 영상 기반 현장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우기술, 에스씨제우스와 파트너십 체결 다우기술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에스씨제우스(SC Zeus)와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수도권에 구축 중인 대형 데이터센터는 최대 30킬로와트(kW) 랙 수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통신 회선을 선택할 수 있는 중립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우기술은 오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40메가와트(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100메가와트(MW) 이상의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씨제우스(SC Zeu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름, SW 전문 교육시설 '구름스퀘어 강남' 개소 구름이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SW 전문 교육 시설 '구름스퀘어 강남'을 개소하며 전국적으로 교육 거점을 확대한다. 판교와 제주에 이어 세 번째 거점으로, 최신 오피스형 교육 환경을 도입해 IT 기업의 실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곳에서는 K-디지털 트레이닝, IT 기술 세미나, 해커톤 등 다양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직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구름은 SW 교육 거점 확대를 통해 국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3.05 15:27조이환

레드햇-소프트뱅크, AI-RAN 개발…"전력↓·네트워크 성능↑"

레드햇과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 기반 무선 접속망(RAN) 최적화를 위해 손잡았다. 레드햇은 소프트뱅크와 쿠버네티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AI-RAN 최적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직면하는 자원 가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양사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AI와 RAN을 통합해 동적으로 네트워크 매개변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망 운영을 간소화하고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과 함께 AI와 가상랜(VRAN)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 '아이트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트라스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업체가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AI 기반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컴퓨팅·그래픽처리장치(GPU) 집약적 워크로드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이 과정에서 레드햇이 설립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케플러'도 활용된다. 케플러는 주요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사용 지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를 아이트라스에 적용해 전력 소비 균형을 조정하고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확장 버클리 패킷 필터(eBPF) 기반 경량 측정 기능을 통해 오버헤드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커널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해 네트워크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레드햇 관계자는 "소프트뱅크와 협력을 통해 AI-RAN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개방형 기술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5 15:27김미정

인텔 "코어 울트라 200H/HX, AI PC 시장 확대할 것"

"시장조사업체 IDC 예측에 따르면 올해 PC 출하량 중 40%가 AI PC로 예상되며 전환도 가속중입니다. 인텔은 일반 소비자용 클라이언트와 엣지, 데이터센터까지 AI 관련 핵심 역량을 제공할 것이며 코어 울트라 탑재 AI PC는 이런 여정의 핵심 요소입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인텔 테크 데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박승재 인텔코리아 상무가 이렇게 소개했다. 인텔은 지난 해 슬림 노트북·투인원을 겨냥한 저전력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올 초 CES 2025에서는 소모전력 45W대 씬앤라이트 노트북을 위한 코어 울트라 200H, 게임과 콘텐츠 제작을 겨냥한 코어 울트라 200HX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코어 울트라 200H, GPU 강화로 최대 99 TOPS 실현 코어 울트라 200H는 코어 울트라 200V의 CPU 코어 수를 확장해 최대 16코어(P8+E8) CPU를 탑재하고 GPU 성능을 강화했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H 프로세서는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8개,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6개, 저전력 특화 2코어 등 총 16코어 CPU를 탑재한다. CPU 성능은 전 세대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1 대비 1코어(싱글스레드) 17%, 다중작업 19% 향상됐다. GPU는 전 세대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1과 같지만 AI 처리를 가속하는 XMX 연산 기능을 더해 처리 속도를 보완했다. GPU 단독 AI 연산 성능은 최대 77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CPU와 GPU,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더한 AI 성능은 최대 99 TOPS다. 코어 울트라 200HX "데스크톱 성능 노트북에서 구현" 코어 울트라 200HX는 게임과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 노트북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새 CPU 코어를 이용해 전세대(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소모 전력을 줄이면서 1코어(싱글스레드) 성능은 최대 5%, 다중작업(멀티스레드) 성능은 최대 20% 높였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HX 프로세서는 P코어 8개, E코어 16개 등 총 24코어 CPU와 13 TOPS급 NPU, 4코어 GPU로 구성됐다. P코어 최대 작동 클록은 5.5GHz이며 오버클록 기능도 강화했다. 박승재 인텔코리아 상무는 "더 높은 외장 그래픽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를 위해 고성능 외장 GPU를 탑재한 제품도 이달 말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ISV와 협력해 AI 기능 400개 구현 인텔은 지난 해 초부터 주요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와 함께 AI 기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해 세운 목표는 300개 이상 AI 구현 기능이었지만 현재는 이를 초과 달성해 400개 이상이 구현됐다. 박승재 상무는 "이들 기능은 프로세서 내장 CPU와 GPU, NPU를 모두 활용한다"며 "향후 1년 반에서 2년간 각종 소프트웨어의 AI 활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해 각종 기업들이 기기 상에서 작동하는 맞춤형 AI 비서를 설계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슈퍼빌더'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박승재 상무는 "삼성전자와 에이수스 등이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능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AI PC 시장 성장중... 휴대형 게임PC 확대 노력"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레노버와 HP, 델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PC 제조사는 코어 울트라 200H/HX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중이다. 박민진 인텔코리아 상무는 시장조사업체 한국IDC 집계 자료를 토대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기반 제품 점유율은 지난 해 12월 30%에서 올 1월 40%로 10% 가까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이 확대중인 휴대형 게임PC 전략에 대해 박승재 상무는 "다양한 제조사와 함께 코어 울트라 200V/200H의 성능이나 전력 효율 등 목적에 따라 탑재 가능한 제품을 검토중이며 일부 업체가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5:26권봉석

디지털을 넘어, 회복력이 AI 기반 금융을 강화한다

-- 화웨이, AI 시대 금융기관의 포괄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 가속화 지원 위해 AI 기반 R-A-A-S 프레임워크 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화웨이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디지털을 넘어, 회복력이 AI 기반 금융을 강화한다(Beyond Digital, Resilience Empowers AI-Infused Finance)'는 가치 제안을 발표하고, AI 기반 R-A-A-S(Reliability(신뢰성), Availability(가용성), Autonomy(자율성), Security(보안)의 약자)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 화웨이의 ICT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 프레임워크는 금융 기관이 회복력이 강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종합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AI 시대로 도약하는 금융 산업 제이슨 차오(Jason Cao)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CEO는 화웨이 금융 포럼 개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AI 발전은 멈출 수 없으며, 금융 혁신도 끊이지 않고 지속된다. 글로벌 금융 산업은 디지털을 활용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하는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이제 AI가 핵심 금융 워크플로에 통합되면서 프런트, 미들, 백 오피스 및 아키텍처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AI는 금융 인프라에 전례 없는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적절한 회복력이 없다면 디지털에서 지능형으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 AI 시대에 회복력을 보장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Jason Cao, CEO of Huawei Digital Finance BU, delivers an opening speech 디지털을 넘어, 회복력이 AI 기반 금융을 강화한다 앨빈 펑(Alvin Feng)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담당 이사는 포럼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AI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생기는 기회를 잡고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선 더 높은 수준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화웨이는 MWC 2024에서 발표한 4대 제로(제로 다운타임(Zero Downtime), 제로 웨이팅(Zero Wait),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제로 터치(Zero Touch)) 목표를 기반으로 AI 기반 R-A-A-S 프레임워크를 출시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신뢰성, 가용성, 자율성, 보안이라는 4가지 특징을 통해 재무 부문의 디지털 기반을 매우 탄력적으로 만들 것이다." 1. 신뢰성은 다중 복사(multi-copy) 저장, 실시간 동기화, 저장과 컴퓨팅 및 네트워크 도메인 간 조정을 통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2. 가용성은 셀 기반(cell-based)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서비스 클러스터, 다중 센터 다중 활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여 99.999%의 시스템 가용성을 약속한다. 3. 자율성은 인적 오류 제로, 1분 내 결함 파악, 5분 내 결함 위치 확인, 10분 내 결함 수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돕는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화웨이의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은 지능형 시뮬레이션, 관찰, 위치 파악, 수정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및 보안 등 여러 벤더와 도메인에 걸쳐 AIOps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4. 보안은 단말기-엣지-클라우드 협업, 클라우드 저장 네트워크 협업, 통합 보안 정책 관리를 통해 AI 기반의 심층 방어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이 시스템은 단 몇 초 안에 사이버 공격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차단하여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화웨이는 AI 기반 R-A-A-S 프레임워크 디자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컴퓨팅, 저장,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의 풀스택(full-stack) 제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고객이 AI 시대에 매우 탄력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Alvin Feng, Director of Global Marketing and Solution Sales, Huawei Digital Finance BU 지금까지 화웨이는 세계 100대 은행 중 53곳을 포함해 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3700곳이 넘는 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의 지능형 금융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e.huawei.com/en/industries/finance에서 구할 수 있다.

2025.03.05 15:10글로벌뉴스

2025 세계 테러리즘 지수: 전 세계 테러리즘 확산...서구에선 외로운 늑대 공격 지배적

런던,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오늘 발표된 제12회 연례 세계 테러리즘 지수(Global Terrorism Index, GTI)에 따르면 테러 공격이 발생한 국가의 수가 58개국에서 66개국으로 증가했다. 테러가 증가한 국가가 45개국, 감소한 국가가 34개국으로 10년 가까이 개선돼 오던 추세가 뒤집힌 결과다. 2024년에는 가장 치명적인 4개의 테러 집단이 폭력의 강도를 높이면서 사망자 수가 11% 증가했다. 서구에서는 외로운 늑대(자생적 개인 테러리스트) 공격이 사망자 수의 93%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주요 결과: 사헬(Sahel) 지역은 여전히 테러의 진원지로 남아 있으며, 전 세계 테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슬람 국가(IS)는 22개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고 1805명의 사망자를 내며 여전히 가장 치명적인 조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IS 활동의 71%는 시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에 집중돼 있다. 테릭에 탈레반 파키스탄(Tehrik-e-Taliban•TTP)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테러 집단으로 부상했으며, TTP에 의한 사망자 수도 90% 증가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사헬 제외)의 사망자 수는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10% 감소했다. 서구에서는 테러 공격이 63% 증가했으며, 특히 유럽이 두 배 증가한 67건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2024년 여러 서방 국가에서 테러 용의자 5명 중 1명이 18세 미만인 것으로 보고됐으며, 유럽에서 IS 관련으로 체포된 용의자의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이었다. GTI에서 테러 영향을 받은 상위 50개국 중 7개국이 서방 국가였다.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했으며, 2024년 미국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200% 증가했다. 가자 지구 분쟁으로 중동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서구에서 증오 범죄가 증가했으며, 이란에서는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했다. 10월 7일 하마스 공격을 감안할 때 2024년 전 세계 테러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었다. 가장 치명적인 테러 집단 4곳이 폭력의 강도를 높이면서 사망자 수가 11% 증가했다. 특히 부르키나파소, 파키스탄, 시리아에서 테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부르키나파소는 전 세계 테러 사망자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이슬람 국가(IS)는 2024년에도 22개국에서 1805명의 사망자를 낸 가장 치명적인 조직으로, 전년 대비 1명 더 많은 사망자를 냈다. IS의 최대 활동 지역은 시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이었다. IS 코라산(ISK)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하디스트 단체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이란과 러시아에서 주요 공격을 감행했다. 2020년 이후 ISK는 한 국가에서 다섯 국가로 확장되어 9개 언어로 선전을 하고 있다. 테릭에 탈레반 파키스탄(TTP)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테러 조직으로, 사망자 수가 90% 증가해 558명에 달한다. GTI는 국제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에서 제작하며, 지난 12년간 매년 발표됐다. 이 보고서는 세계 테러리즘 동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자료로서 사건 발생 수, 사망자 수, 부상자 수, 인질 수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를 산출한 다음, 이를 분쟁 및 사회경제적 데이터와 결합해 테러리즘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제공한다. 스티브 킬렐리아(Steve Killelea) IEP 설립자 겸 회장: "올해의 글로벌 테러리즘 지수는 두 가지 주요 우려 사항을 강조한다. 첫째, 모든 테러 사망자의 98%가 분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2024년은 2차대전 이래 가장 많은 분쟁이 발생한 해다. 둘째, 서구권 내 사회적 긴장과 불만이 개인 단독 테러를 부추기고 있다. 모든 치명적인 테러 공격의 93%가 단독 테러범에 의해 발생했다. 테러를 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분쟁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다. 또한 가자 지구 분쟁은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공포증의 촉매제가 되어 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테러 환경에 직면한 서방 국가들현재 서구에서 발생하는 테러의 대부분은 공식적인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은 SNS, 게임 플랫폼, 암호화된 메시지 앱을 통해 급진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 온라인에서 급진적인 사상이 확산되면서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들이 극단주의 콘텐츠를 접하고 최소한의 대면 접촉만으로도 조직을 꾸릴 수 있게 됐다. 인기 있는 SNS 사이트의 알고리즘은 급진주의적 콘텐츠를 검색하는 사용자를 점점 더 극단적인 콘텐츠로 몰아갈 수 있다. 서구에서는 테러 건수가 32건에서 52건으로 증가하면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테러 사건이 크게 증가했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에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국가로, 마그데부르크 크리스마스(Magdeburg Christmas) 마켓 테러 공격의 여파로 발생 건수에서 전 세계 27위에 올랐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테러 용의자 219명 중 42%가 18세 미만이었다[1]. 이는 서구에서 테러 용의자 5명 중 1명이 청소년이라는 추세를 반영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기존 단체와 관련이 없고, 상충되는 극단주의 이념을 서로 결합할 수 있다. 여전히 세계 테러의 진원지인 사헬 사헬은 2009년 이후 사망자가 거의 10배 증가하는 등 테러 공격이 크게 증가했다. 약한 통치력, 민족 간 갈등, 생태계 파괴는 테러리즘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헬 지역은 2024년 테러 사망자의 51%를 차지하며, 전반적으로는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2년 연속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로 조사됐다. 역내 10개국 중 6개국에서 1건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토고는 이 지수가 발표된 이래 최악의 해를 기록했는데, 이는 테러 활동이 사헬 지역을 넘어 확산된 결과다. 역내 광물 자원에 대한 경쟁이 지속적인 불안정에 기여했다.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주요 원인은 금이다. 니제르는 유럽에 공급되는 우라늄의 25% 이상을 담당한다. 프랑스가 이 지역에서 철수 중인 가운데 러시아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했다. 이 지역 내 테러 개선의 취약성은 니제르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난다. 니제르는 2022년 당시 두 번째로 큰 개선을 달성한 후 지난 2년 동안 역전 현상이 발생해 2024년에 테러 사망자가 930명으로 94%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중동의 테러 중동 지역에서는 2024년에 테러 공격이 7% 감소한 618건으로 집계됐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폭력 사태가 재발하면서 역내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10개국에 포함됐다. 2020년 이후 시리아는 러시아, 중국, 이란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전통적인 외부의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터키가 역내 강국으로 부상했다. 한때 IS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였던 쿠르드족이 이끄는 시리아 민주군(SDF)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 SDF 강화에 대한 터키의 반대와 미국의 지원 축소가 결합되면서 IS가 영향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SDF에 대한 미국 새 행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증오 발언과 미국 가자 전쟁 이후 미국에서는 유대인 및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증오 범죄가 급증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보고된 유대인 대상 범죄는 두 달 만에 270% 증가했다. 반무슬림 증오도 비슷한 비율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신고된 이슬람 공포증 사건은 300% 증가했다. 유럽과 호주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는데, 서방 국가에서 발생한 모든 공격의 31%가 반유대주의 또는 반이스라엘 정서에 의해 촉발된 것이었다. 미국은 2024년에 다른 서방 국가들의 추세와 달리 3건의 공격에서 사망자가 1명에 그쳤으나 2025년에는 상황이 악화될 전망이다. 한 IS 추종자가 15명을 살해한 뉴올리언스 1월 테러는 테러 활동의 부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전 세계적으로 IS 또는 관련 단체와 연계된 무위로 돌아간 테러 음모가 총 24건 있었고, 이 중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비엔나 콘서트를 노린 유명한 테러 음모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테러가 예방됐을 가능성이 높다. 테러 집단의 첨단 기술 이용 테러 조직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기술에 적응하면서 인공지능과 암호화 통신을 통해 테러 작전을 변화시키고 있다. 정보기관들은 ISK가 디지털 무기를 대폭 확대해 AI 강화 영상 콘텐츠와 정교한 다국어 온라인 잡지를 제작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ISK는 테러 자금 모금에 암호화 메시지 플랫폼과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한편 AI를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지화된 선전을 펼치고 있다. ISK의 활동 범위는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북미까지 뻗어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이 테러리스트 모집과 작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화는 보안 서비스에 새로운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극단주의자들이 급진화와 작전 계획을 위해 암호화된 앱과 다크 웹 포럼을 점점 더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AI는 또한 정보기관이 더 많은 양의 정보를 분석해 급진화를 조기에 탐지할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GTI2025@bcw-global.com 편집자 참고사항 2025 GTI 보고서 전문 및 대화형 지도: visionofhumanity.org 엑스(X): @GlobPeaceIndex 페이스북: facebook.com/globalpeaceindex 세계 테러리즘 지수(GTI)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가 발표하는 GTI는 지난 17년간 발생한 테러리즘의 주요 글로벌 트렌드와 패턴에 대한 종합적인 요약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테러리즘의 영향을 기준으로 163개국(세계 인구의 99.7%)의 순위를 매긴다. 사용 지표로는 테러 사건 수, 사망자 수, 부상자 수, 인질 수 등이 있다. GTI 보고서는 테러리즘 트래커(TerrorismTracker) 및 기타 출처의 데이터를 사용해 작성된다. 테러리즘 트래커는 2007년 1월 1일 이후의 테러 공격에 대한 사건 기록을 제공하며 데이터세트에는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7만 3천건 이상의 테러 사건이 포함된다.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경제평화연구소(IEP)는 평화를 분석하고 평화의 경제적 가치를 정량화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는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다. 이 연구소는 연간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를 포함한 세계 및 국가 지수를 개발하고 폭력의 경제적 비용을 계산하며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유지하는 태도•제도•구조인 적극적 평화(Positive Peace)를 이해함으로써 이러한 목표를 달성한다. [1] Counter Terrorism Policing, UK, 2024 - https://www.counterterrorism.police.uk/number-of-young-people-arrested-for-terrorism-offences-hits-record-high/

2025.03.05 15:10글로벌뉴스

차이나 유니콤, 화웨이의 산업 지능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AI가 모두를 연결한다' 계획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5G-A로 강화하고, AI로 변화하는 디지털 라이프(5G-A Empowering, AI Transforming, Digital Living)'를 주제로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앤친(Jian Qin) 차이나 유니콤 총괄 관리자와 양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 이사회 멤버 겸 ICT 비즈니스 그룹의 CEO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했다. 또 GSMA를 포함한 여러 업계 대표들도 참여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AI가 모두를 연결하다(AI Unites All)' 계획과 그와 관련된 성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네트워크, 서비스, AI의 통합이 주요한 화두가 됐다. 지앤친 총괄 관리자는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차이나 유니콤은 기술 혁신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서 AI 혁명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글로벌 스마트 혁신에 '유니콤 인텔리전스(Unicom Intelligence)'와 '유니콤 솔루션(Unicom Solutions)'을 기여하고 있다. 우리는 AI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를 지속하면서 컴퓨팅 인프라, 네트워크 연결, 데이터 자원, 모델 개발, 응용 시나리오라는 5가지 핵심 주제에 걸친 통합적 혁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또 AI 기술과 산업 응용의 융합을 주도하고 추진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양차오빈 CEO는 연설에서 화웨이(Huawei)가 차이나 유니콤과 손을 잡고 차이나 유니콤의 'AI가 모두를 연결하다' 전략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최신 AI 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지능형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촉진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것이다. 그 결과 차이나 유니콤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AI 서비스 포털을 구축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지능을 더욱 포괄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화웨이와 차이나 유니콤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AI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AI 혁신의 융합에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통합된 AI 서비스 포털을 마련하고자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합쳐 개인과 가정용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차이나 유니콤은 아시아 동계 게임 기간 동안 톤(Tone)이라는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개인화된 클라우드 기반 AI 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류 기반 모델과 5G-A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든 시나리오에서 사용자에게 일관된 경험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화웨이와 차이나 유니콤은 또한 AI를 활용해 정부, 의료, 제조, 문화, 창조 산업 같은 부문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네트워크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협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은 더불어 AI와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은 스마트 홈서비스를 위해 집 전체에 광섬유 광대역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광섬유와 와이파이 협업을 특징으로 하는 HI-CON(Home Intelligent Collaborative Optical Network) 통신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 시스템은 가정 내 사용자의 전반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크게 향상켜주는 지능형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Group photo taken at the AI Unites All launch ceremony 차이나 유니콤은 이번 워크숍에서 'AI가 모두를 연결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차이나 유니콤은 '융합과 혁신을 위한 전략(Strategy for Convergence and Innovation)' 지침에 따라 모두에게 지능형 연결을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AI의 시너지 효과를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훨씬 더 광범위한 기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차이나 유니콤은 서비스와 AI의 통합을 촉진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을 지능화하고, 수천 가구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MWC 바르셀로나 2025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화웨이는 피라 그란 비아 홀(Fira Gran Via Hall) 1의 1H50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년에는 상용 5G-Advanced(5G-A) 기술 보급이 가속화되고, AI는 통신사들이 비즈니스, 인프라, 운영 및 유지관리(O&M) 시스템을 재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웨이는 전 세계 통신사 및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능형 세계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http://carrier-back.huawei.com/cn/events/mwc2025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3.05 15:10글로벌뉴스

화웨이, AI 시대에 새로운 성장 위해 AI ON으로 전환

바르셀로나, 화웨이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밥첸(Bob Chen) 화웨이 광학 비즈니스 제품 라인 사장이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AI 시대에 'AI 광학 네트워크(AI Optical Network, 줄여서 AI ON)'로 광학 네트워크를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변화는 5A급 연결성을 제공해 AI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ob Chen, President of Huawei Optical Business Product Line, proposing the "5A" criteria for next-generation optical networks AI 시대는 AI 응용 프로그램의 보편화, AI 컴퓨팅 파워의 보편화, AI 네이티브의 보편화라는 세 가지 핵심적인 특징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려면 다양한 서비스 유형을 감지하고, 차별화된 연결성을 제공하고,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요구된다. 또한 네트워크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컴퓨팅 파워 스케줄링을 지원하기 위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결정론적 연결성(deterministic connectivity)'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 첸 사장은 2024년 AI 시대를 겨냥한 네트워크를 출시한 이후 화웨이가 글로벌 고객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제 더 필요성이 분명해진 AI ON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광학 네트워크로의 진화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식(Awareness): 과거에는 광학 네트워크가 서비스 유형을 감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래의 광학 네트워크는 트래픽 패턴과 흐름 방향을 기반으로 서비스 유형을 정확하게 식별하여 대역폭과 지연 시간 및 신뢰성과 관련된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네트워크가 서비스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항시 요구에 대응(Always On Demand): 과거 네트워크는 차별화된 연결성을 제공하지 못했지만 미래의 광 네트워크는 특정 서비스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차별화된 연결성을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게임 사용자에게는 3시간 동안 1Gbps 대역폭 패키지가 제공될 수 있다. 보증(Assurance): 과거에는 네트워크 혼잡, 장애, 서비스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연결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광 네트워크가 네트워크 변화나 서비스 변동에 상관없이 모든 서비스에 대해 결정론적 지연과 제로 패킷(zero packet) 손실을 보증하면서 고품질 연결을 보장해야 한다. 자율적 운영과 유지관리(O&M): 과거에는 장애가 발생하고 나서야 이에 대응해 네트워크 O&M가 가동됐다. 이런 기존의 사후 대응적 유지관리 방식을 넘어 미래의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영향을 받기 전에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완화하는 식의 자가 치유 및 최적화를 달성해야 한다.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단말기, 디바이스, 관리 시스템 전반에 걸쳐 풀스택(full-stack) AI 네이티브 기능이 내장되어 네트워크 지능화를 가속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ONT/FTTR의 AI 컴퓨팅 파워는 단말기의 작은 모델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유형을 식별하고 디바이스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첸 시장은 AI가 인간 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ICT 산업에 전례 없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5A가 접객업과 관광업과 같은 산업에서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줄 수 있듯이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연결성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화웨이는 광 네트워크를 AI ON으로 발전시키고, 5A급 연결성을 제공해 AI 시대에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 업계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3.05 15:10글로벌뉴스

KIRD, 교육현장용 생성형AI 실무 안내서 발간

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배태민, KIRD)은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비롯한 에듀테크를 보다 쉽게 활용하기 위한 실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교육담당자와 교수자를 위한 운영 사례 모음집이다. 제목은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도구의 활용: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사례'다. 안내서는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의 교육적 활용 방안'과 '생성형 AI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활용 시나리오' 등 2개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했다. 부록에는 챗GPT에 질문하는 법과 최신 교수 학습의 디지털 전환 트랜드를 담았다. 배태민 원장은 “교육기관은 물론이고,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조직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구성원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3.05 14:53박희범

[영상] "넘어져도 괜찮아"…끝없이 일어나는 中 휴머노이드 로봇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 힘들었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처럼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 홍콩 대학 등 공동 연구진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위치나 지형에 상관없이 복잡한 환경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주는 AI 학습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중국 로봇사 유니트리의 G1 휴머노이드 로봇에 해당 프레임워크를 적용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발로 걷는 로봇이 바닥에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나고 벽이나 의자에 기대어 있다 일어나는 등의 다양한 동작을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이 로봇은 돌길이나 나무 바닥, 경사면 등에 상관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 연구진들은 일어나려고 하는 로봇을 밀거나 발로 차는 등의 동작을 취해 일어서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봇은 이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가뿐히 일어나는 데 성공했다. 이 로봇이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이 놀라운 능력은 'HoST'(Humanoid Standing-up Control)이라는 시스템 덕분이다. 어떤 행동을 취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추후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시 그 행동을 취하는 '강화학습'을 통해 훈련 받았다. 연구진은 더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기 위해 4개의 별도 보상 그룹을 사용했고 불규칙하거나 격렬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속도 제한 등 동작 제약을 걸기도 했다. HoST 프레임워크는 엔비디아에서 개발한 물리 시뮬레이션 환경 '아이작 짐'(Isaac Gym)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훈련됐다. 해당 프레임워크를 시뮬레이션에서 충분히 훈련시킨 후 유니트리 G1 휴머노이드 로봇에 배포시킨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로봇은 다양한 실제 상황에서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견고한 기립 동작을 보여준다”며, "향후 이 연구는 스탠딩 컨트롤을 기존 휴머노이드 시스템에 통합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달 논문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공개됐다.

2025.03.05 14:52이정현

인간의 메모습관 배운 AI의 놀라운 변신

인간의 메모 습관에서 영감 얻은 AI 기술...토큰 92% 절감, 정확도는 그대로 대형 언어 모델(LLM)이 복잡한 추론 작업을 수행할 때 흔히 사용되는 사고 연쇄(Chain of Thought, CoT) 기법은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황한 설명으로 인해 처리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의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Chain of Draft, CoD)'라는 새로운 추론 방식을 개발했다.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인간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로, 사람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필수적인 정보만 간결하게 메모하는 방식을 AI에 적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LLM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존 방식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까지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Claude 3.5 Sonnet) 모델에서 스포츠 이해 관련 추론 작업 시 체인 오브 드래프트 방식을 사용했을 때, 기존 CoT 방식이 사용하는 토큰의 7.6%만으로도 유사한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개의 사탕 문제, 50단어 vs 8단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놀라운 효율성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의 CoT와 어떤 점이 다를까? 간단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제이슨이 사탕 20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데니에게 몇 개의 사탕을 주었고, 현재 제이슨에게는 12개의 사탕이 남아있다. 제이슨이 데니에게 준 사탕은 몇 개인가?"라는 문제가 있을 때, 기존의 CoT 방식은 다음과 같이 장황하게 설명한다: 처음에 제이슨은 20개의 사탕을 가지고 있었다. 데니에게 일부를 준 후, 제이슨에게는 12개가 남았다. 데니에게 준 사탕의 수를 찾기 위해, 초기 사탕 수와 남은 사탕 수의 차이를 계산해야 한다. 간단한 뺄셈 문제를 설정할 수 있다: 초기 사탕 수 - 남은 사탕 수 = 데니에게 준 사탕 수 숫자를 대입하면: A = 20 - 12 = 8 따라서, 제이슨은 데니에게 8개의 사탕을 주었다. 반면,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이 과정을 "20 - x = 12; x = 20 - 12 = 8"로 간결하게 요약한다. 불필요한 맥락 설명을 제거하고 핵심 수학적 연산에만 집중함으로써 토큰 수를 대폭 줄인 것이다. 4가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입증된 80% 이상의 토큰 감소 효과 연구팀은 산술 추론, 상식 추론, 상징적 추론 등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효과를 검증했다. 산술 추론 테스트로는 GSM8k, 상식 추론 테스트로는 BIG-bench의 날짜 이해와 스포츠 이해 작업, 상징적 추론 테스트로는 동전 뒤집기 과제를 사용했다. GPT-4o와 클로드 3.5 소네트 두 모델 모두에서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 CoT 방식과 비교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동전 뒤집기 같은 상징적 추론 작업에서는 두 모델 모두 100%의 정확도를 달성하면서도, GPT-4o에서는 68%, 클로드 3.5 소네트에서는 86%의 토큰 감소 효과를 얻었다. 대형 모델에서 7.6%의 토큰만으로 91% 정확도 달성, 소형 모델에선 아직 숙제 남아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연구팀은 몇 가지 한계점도 발견했다. 특히 소규모 언어 모델이나 few-shot 예시 없이 사용할 경우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가 현재 LLM 훈련 데이터에 CoD 스타일의 추론 패턴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추후 연구에서 CoD를 다른 지연 시간 감소 방법과 결합하거나, 간결한 추론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하는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중심의 추론 능력 향상과 실용적인 시스템 요구 사항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LLM 대규모 배포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과적인 추론을 위해 장황한 출력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AI 시스템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FAQ Q: 체인 오브 드래프트(CoD)는 기존의 사고 연쇄(CoT)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추론 과정에서 불필요한 설명을 최소화하고 핵심 정보만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CoT가 여러 단계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면, CoD는 각 단계에서 필수적인 수식이나 변환만 간략히 표시합니다. 이를 통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유사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실제로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나요? A: 이 기술은 대형 언어 모델의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과 컴퓨팅 비용을 크게 줄여줍니다. 실험 결과,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4%까지 절감하면서도 정확도는 유지하거나 오히려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AI 서비스에 특히 유용합니다. Q: 일반 사용자들은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을까요? A: 일반 사용자들은 AI 챗봇이나 가상 비서 등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에서 더 빠른 응답 속도와 더 효율적인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복잡한 질문에 대한 응답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서비스 제공업체 입장에서는 운영 비용이 절감되어 더 저렴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5 14:19AI 에디터

낫싱, 혁신적인 낫싱 OS로 무장한 신제품 'Phone (3a)' 국내 출시

-- 차별화된 디자인 및 역대 가장 강력한 카메라 시스템 적용 -- Phone (3a), 광학 줌 트리플 카메라강력한 성능세련된 디자인에센셜 스페이스 포함한 낫싱 OS 혁신으로 한층 강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서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영국의 혁신 컨슈머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Phone (3a)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하며, 첨단 기능을 갖춘 미드레인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뛰어난 평가를 받은 Phone (2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광학 줌을 탑재한 고급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 강력한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 더욱 밝고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를 포함한 낫싱 OS의 혁신 기능을 세련된 디자인에 담아 완성했다. 낫싱 Phone (3a) 새롭게 출시된 Phone (3a)는 업그레이드된 후면 유리 패널, 내부 구조의 향상된 대치성, 정교한 마감 디테일을 갖춰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느낌을 선사한다. 낫싱의 시그니처인 노출 디자인과 첨단 엔지니어링을 통해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강조하면서도 고급 하드웨어를 정밀하게 통합했다. 또한, IP64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내구성이 향상되었으며, 51.3kg CO₂e의 탄소 배출량으로 역대 낫싱 스마트폰 중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을 완성했다. 낫싱의 Phone (3a)는 역대 가장 발전된 낫싱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업그레이드된 50MP 메인 센서와 소니 초광각 센서를 장착했으며, 최초로 광학 줌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 컴퓨팅 알고리즘, AI 프로세싱, 멀티 프레임 기술을 결합한 트루렌즈 엔진 3.0(TrueLens Engine 3.0)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역대 가장 강력한 낫싱 카메라 시스템 탑재 Phone (3a)의 망원 카메라는 피사체를 더욱 가까이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0MP 고해상도 센서와 f/2.0 조리개를 탑재하여 50mm의 환산 초점 거리에서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담아낸다. 2배 광학 줌으로 고품질 확대 촬영이 가능하며, 고해상도 센서를 활용한 최대 4배 손실 없는 인센서 줌도 지원한다. 더 높은 배율이 필요할 경우, AI 기반 선명도 향상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대 30배 울트라 줌을 구현한다. Phone (3a)는 삼성과 공동 개발한 50MP 메인 센서를 탑재했으며, 수백만 개의 촬영 데이터를 학습한 온센서 딥러닝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미지 선명도를 향상시키고 노이즈를 줄이며 더욱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한다. 또한, Phone (3a) 50MP 메인 센서는 고급 센서 기술을 적용해 한층 더 향상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초점 속도가 43% 빨라지고, 픽셀 풀웰 용량이 두 배 증가하여 강한 조명 환경에서도 세밀한 디테일을 담아낼 수 있다. 한편, 초광각 카메라는 120º 시야각을 지원해 한 프레임에 더 많은 장면을 담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소니 센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촬영 성능을 발휘한다. Phone (3a)는 32MP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AI 기반 적응형 손떨림 보정 및 야간 영상 향상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Phone (2a) 대비 밝기가 74.4% 향상되고, 노이즈가 33.7% 감소하여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촬영이 가능하다. 획기적인 성능 통한 더욱 빠르고 쾌적한 사용자 경험 선사 스냅드래곤 7s 3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7s Gen 3 Mobile Platform)을 탑재된 Phone (3a)는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낫싱 OS 최적화를 통해 더욱 빠르고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기반으로 보다 원활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한다. 강력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덕분에 게임 실행 속도가 빨라지고, 프레임 속도가 더욱 안정적으로 향상됐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도 늘어났다. 성능 수치를 보면, CPU는 Phone (2a) 대비 최대 33% 더 빨라졌으며, 퀄컴 아드레노 GPU(Qualcomm® Adreno™ GPU)는 11%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플래그십 기기에만 적용되던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Snapdragon Elite Gaming™) 기능 일부를 지원해 한층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AI 성능 또한 대폭 강화되었다. Phone (3a)의 AI 처리 성능은 Phone (2a) 대비 92% 향상되어, 앞으로 다가올 AI 기술 발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낫싱 OS 및 에센셜 스페이스와의 최적화를 통해 온디바이스 음성-텍스트 변환과 같은 기능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RAM 부스터(RAM Booster) 기능은 물리적 RAM과 가상 RAM을 결합해 최대 20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으며, 4,500mm² 대형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그 결과, Phone (2a) 대비 온도가 23% 낮아져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향상된 배터리 및 충전 성능 Phone (3a)는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스냅드래곤 7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일반적인 작업에서 전력 소비를 8% 절감해 하루에 추가로 30분 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최대 이틀간 사용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된 50W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20분 만에 50% 충전, 즉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더욱 몰입감 넘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화질의 균형을 완벽하게 갖춘 Phone (3a)의 디스플레이는 더욱 몰입감 있고 선명하다. 6.77인치의 플래그십 화면을 탑재해 화면 속 콘텐츠가 더욱 여유롭게 표현된다. 이전 낫싱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약간 길어지고 모서리 곡률이 줄어들어 세련되고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2세대 모델에 걸맞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Full HD+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인치당 387 픽셀과 120Hz 가변 주사율로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기본 터치 샘플링 속도는 480Hz로, Phone (2a) 대비 100% 향상되었으며, 게임 모드에서는 최대 1000Hz까지 증가해 더욱 정밀하고 빠른 터치 반응을 제공한다. 덕분에 Phone (3a)는 화면 전환이 한층 더 매끄럽고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자동 밝기 모드를 활성화하면 Phone (3a)는 최대 1,300니트까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최대 밝기는 3,000니트로, Phone (2a) 대비 131% 향상되어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낫싱 OS 지원 낫싱 OS 3.1은 안드로이드(Android) 15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안정성, 실용성, 그리고 맞춤 설정을 강화한 빠르고 부드러운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낫싱 갤러리(Gallery), 카메라(Camera), 날씨(Weather) 앱도 개선되었다. 또한, Phone (3a)는 한층 더 깊이 있는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단색 테마로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줄이고, 앱 라벨을 숨겨 홈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잠금 화면과 빠른 설정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 필요한 기능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배치를 색다르게 변경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Phone (3a)는 출시된 시점부터 총 6년간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3년간의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버그 수정 및 기능 개선 업데이트도 포함된다. 창의적인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낫싱만의 AI 툴, 에션셜 스페이스 에션셜 스페이스는 AI 기반의 새로운 허브로, 노트, 아이디어, 영감을 쉽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공간이다. 콘텐츠를 손쉽게 저장하고 처리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마치 두 번째 기억 장치처럼 활용할 수 있다. 에션셜 스페이스를 언제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낫싱은 에센셜 키(Essential Key)를 만들었다.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찾고 누를 수 있도록 Phone (3a) 우측에 배치되었으며, 한 번 누르면 콘텐츠를 캡처해 에션셜 스페이스로 전송, 길게 누르면 음성 메모 녹음, 두 번 탭하면 저장된 모든 콘텐츠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낫싱이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해온 것처럼, 에센셜 스페이스도 사용자들과 함께 완성된다. Phone (3a) 구매자는 누구나 에센셜 스페이스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이용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를 통해 향후 몇 달 내에 출시될 카메라 캡처(Camera Capture), 스마트 컬렉션(Smart Collections), 포커스드 서치(Focused Search), 플립 투 레코드(Flip to Record)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에션셜 스페이스의 다양한 경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Phone (3a)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출시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8GB/128GB는 499,000원, 12GB/256GB는 569,000원이다.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낫싱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및 낫싱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및 기능 정보는 낫싱 웹사이트 및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낫싱(Nothing)에 대하여 2020년 설립된 낫싱은 기술을 다시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스마트폰인 Phone (1)은 혁신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으로 타임지에서 '올해의 발명품' 상을 받았습니다. 첨단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혁신을 통해 런던에 본사를 둔 낫싱은 젊고 창의적인 사람들을 위한 대체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3년 낫싱은 Phone (2)를 출시하며 커뮤니티, 미디어, 디자인 애호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고, 2024년에는 CMF Phone 1과 Nothing Phone (2a) 시리즈를 출시하며 두 제품 모두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현재까지 낫싱은 전 세계적으로 7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총 5개의 오디오 제품, 5개의 스마트폰, 2개의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을 Nothing과 CMF by Nothing 브랜드로 출시했습니다. 낫싱은 10억 달러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제품은 8,000명 이상의 개인 투자자가 참여하는 낫싱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작되었습니다. *Snapdragon 및 Snapdragon Elite Gaming은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입니다. Snapdragon Elite Gaming은 Qualcomm Technologies, Inc.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입니다.

2025.03.05 14: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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