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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옷감별 맞춤 헹굼까지...삼성전자 'AI 통버블 세탁기' 출시

삼성전자는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이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이번 'AI 통버블 세탁기'까지 선보이며,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를 적용해 'AI 가전=삼성'을 공고히 했다. 2025년형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세탁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까지 줄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AI가 세탁물 무게와 종류에 맞게 급수량과 헹굼 시간 등을 조절해 보다 깨끗하고 섬세하게 세탁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갖췄다.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조절한다. 또 섬세∙타월∙일반 3가지 종류의 옷감을 인식하고 옷감에 맞게 헹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AI가 감지한 바닥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최대 33% 진동을 줄여 더욱 조용하게 세탁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했다.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싱스 연동이 가능하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탁에서 설정한 코스에 꼭 맞는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연동' ▲청바지부터 아기 옷까지 7가지 세탁물을 맞춤 세탁하는 '다운로드 코스' ▲물과 세제, 공기를 잘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입체날개회전판이 옷감 사이사이에 거품을 골고루 침투시키는 '버블폭포'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세탁 기능을 두루 갖췄다. 특히 '버블폭포' 기능은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각각 31%, 14% 절감하고 옷감 손상도 21% 개선한다. AI 통버블 세탁기는 블랙캐비어, 딥차콜, 화이트, 라벤더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색상과 사양에 따라 64만~95만원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전자동 세탁기에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손쉬운 세탁 경험을 지원하는 세탁기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 08:58신영빈

"성능 개선 한계"…메타, AI 모델 '비히모스' 출시 또 연기

메타가 주력 인공지능(AI) 모델 '비히모스' 성능 개선 어려움으로 출시를 다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타는 거대언어모델(LLM) '비히모스' 공개 일정을 올가을 이후로 연기했다. 당초 이 모델은 지난 4월 메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지만 6월 시점으로 한차례 연기된 뒤 또다시 미뤄졌다. 지연 배경에는 모델 성능 개선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소식통은 메타 엔지니어들이 기존 버전 대비 의미 있는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내부에서 출시 타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WSJ에 귀띔했다. 비히모스는 메타가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개한 모델이다. 메타는 이 모델이 새로운 AI 개발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메타는 지난 4월 라마 4 스카우트, 라마 4 매버릭 등 LLM 시리즈를 공개하며 차세대 AI 모델 전략을 본격화했다. 비히모스는 이들보다 고성능 모델로 개발되고 있었다. WSJ은 "개발팀 내부에서 비히모스가 이전 모델 대비 얼마나 진일보했는지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5.05.16 08:57김미정

"전력산업 대전환 필요…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전력 산업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서 핵심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합니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에너지 분야 정책을 이같이 제안했다. 박 교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측면에서 에너지를 바라봐야 한다"며 "이념이나 생각에 의해서 좌우되지 말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에너지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산업을 정부 중심에서 시장 중심으로 대전환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전략적 육성 ▲미래 성장 인프라인 전력망 확충 ▲직류-분산-디지털(DDD) 혁신 플랫폼 기반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먼저 "중앙 집중적이고 공급·규제 중심인 전력산업을 시장과 수요 중심으로 변환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허가 등 제한된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전기위원회를 전기요금·전력시장·전력계통을 담당하는 독립 전문 규제기관으로 만들자"며 "기존 중앙집권형 수급계획은 시나리오 기반 시장 전망으로 전환하고, 정부는 무탄소전원, 전력망, 유연기술, 전력신산업 촉진 방안과 계획입지 확보 등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 전력 시장은 전국 단일화라는 획일적인 모습으로 인해 공급 분산도, 지방으로의 수요 이전도 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도매·소매 전력시장에서 지역적 신호 강화를 통해 수요와 공급 분산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력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자는 의견도 전했다. 그는 "전력산업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국가가 필요한 기술 개발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상당히 취약한 부분으로 되어 있다"며 "전력산업 기술 개발과 실증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전력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박 교수는 "우리 전력망 건설 지연이 짧게는 60개월에서 길게는 120개월 이상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게 전력망을 확보하지 못함으로 인해 연간 2조원 이상 비용으로 소모되고 있고, 반도체 단지 등 중요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에도 제한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력산업 3대목표인 안정적·경제적·친환경적 전력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튼튼한 전력망을 구현해야 한다"며 "이것을 한전에 맡겨둘 게 아니고 정부가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 주도 전력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 교수는 마지막으로 "언제까지 우리가 개발주의적 전력망 건설에만 매몰될 수 없다"며 "직류화·분산화·디지털화로 더 똑똑한 전력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일정 부분은 분산되고 AI 지능을 가진 전력망을 구축하자는 것"이라며 "광역중심의 똑똑한 전력망 기반 자율화 재생에너지 자율화 지구지정 이런 부분도 같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국공학한림원과 국회미래연구원이 함께 개최했다. 공학한림원은 차기 정부가 에너지, AI, 인재를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2025.05.16 08:25신영빈

부산 연어 양식장에 '비전 AI' 적용한다

수산·양식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타이드풀은 GS건설 자회사 에코아쿠아팜과 함께 대서양 연어를 대상으로 비전 AI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양식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아쿠아팜은 작년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폐쇄식 순환여과시스템(RAS)을 적용한 친환경 육상 연어양식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대서양 연어는 기존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국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 안정성과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양식 방식이 요구돼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서양 연어의 생장 최적화 및 생산 효율 제고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에코아쿠아팜은 보유 중인 RAS 기반 양식사업장에 비전 AI 기술 도입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타이드풀은 AI 기반 스마트양식 솔루션 '피시스콥'을 활용해 에코아쿠아팜의 RAS 양식사업장 내 어류 생장 모니터링 및 최적화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기술 실증과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타이드풀은 2022년 설립된 수산·양식 전문 기술 스타트업이다. 육상양식사업장을 첨단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양식 솔루션 피시스콥을 개발·운영 중이다. 피시스콥은 비전 AI 기반의 어류 생장 분석, 사료급이 최적화, 환경 데이터 통합 등을 통해 양식 효율을 높이고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양식 솔루션이다. 진효상 에코아쿠아팜 대표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에코아쿠아팜은 국내 육상 대서양 연어 RAS양식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타이드풀 대표는 "최고 수준의 수처리 시스템을 갖춘 에코아쿠아팜 RAS양식사업장이 피시스콥 AI 기술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08:00신영빈

코딧, 'APEC 2025' 모니터링 플랫폼 출시···구독서비스 '라이트 플랜' 선보여

AI 정책 에이전트 코딧(CODIT)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대응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를 비롯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부, 언론, 민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주요 정책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마련됐다. 이번 플랫폼은 '실시간 정책 대시보드'를 통해 APEC 관련 정책을 주제별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딧 AI를 기반으로 APEC 2025의 주요 의제인 △AI와 디지털 협력 △ESG △무역과 투자 자유화 등 관련 의안, 뉴스, 국회의원 발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제공한다. 모든 정보는 초 단위로 업데이트한다.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접근 가능하다. 올해 APEC 회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각국 대표단과 전문가 간 협의가 이어지는 만큼, 실시간 정보 접근성과 의제별 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다. 코딧 플랫폼은 회의 일정에 맞춰 관련 이슈를 신속히 점검할 수 있게 지원, 회의 참석자들은 물론이고 언론 및 정책 관계자들이 회의 준비 및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APEC 플랫폼은 AI와 정책이 결합한 '거브테크'(GovTech) 기술이 국제 정상회의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무역, 디지털화,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비전과 연계된 정책적 가치를 확산하고, 코딧 AI 기술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APEC 2025 성료를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APEC 2025 출시와 함께 코딧의 새로운 요금제인 '라이트 플랜'이 적용된다. 라이트 플랜은 코딧의 정책 모니터링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카드 등록 시 7일간 무료 체험 후 월간 결제로 전환된다. 사용자는 체험 기간 동안 맞춤형 키워드 기반으로 뉴스, 의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독하게 되면 앱과 이메일을 통해 최대 하루 2회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코딧은 10억 건 이상의 국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법•규제•정책 플랫폼을 운영하며,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AI, ESG, 헬스케어•제약, 순환경제 등 주요 산업의 입법•정책을 분석해 이슈페이퍼를 발행하고 있다. 또 국회•정부•지자체 등 공공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선제적으로 수집•분석•요약해 맞춤형 자동 리포팅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고도화 중이다.

2025.05.16 07:47방은주

씨이랩, 178억 규모 유승증자 공시···"AI 컴퓨팅센터 구축"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약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 신주는 329만주다. 전체 주식 수의 약 5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는 5430원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씨이랩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엔비디아(NVIDIA) 최신 GPU 데이터센터 증축과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AstraGo)' 개발을 통한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급증하는 AI 컴퓨팅 구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Vision‑Language-Model(VLM)을 고도화해 자율이동로봇 (AMR),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현장에 '상황‑언어 해석 모듈'을 적용하고 기능을 검증, 조기 상용화를 통한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 역시 AI 시뮬레이션과 물리엔진 기술을 결합, 실제 공정과 운영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 피지컬AI(Physical AI) 시장 선점을 준비한다.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전문 파트너십 네트워크인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구축하고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씨이랩의 윤세혁 대표는 “AI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지금이 확실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I 컴퓨팅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이랩은 아스트라고(AstraGo)의 GPU 적용 확대와 더불어 VLM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강화를 통해 5년 내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6 07:40방은주

워터베이션,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워터베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10대 국가 전략 산업 내 유망 스타트업 1천개사를 발굴해, 최대 3년간 11억원을 지원하는 중기부 전략적 육성 사업이다. 워터베이션은 물을 활용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고도화된 습식 청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 공정 등 산업 환경부터 건물용 공조 시스템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화학 필터의 독성 문제와 장기 사용 시 효율 저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와 실내외 공기질 기준 강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베이션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글로벌 표준 확보 및 실증 기반의 시장 검증과 신뢰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국, 유럽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공기 정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는 "기후라는 전 인류적 자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습식 청정 기술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고, 대한민국이 친환경 공기정화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터베이션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대상 판매를 시작해 학교, 병원 등 공기 취약 계층 중심의 보급 확대도 추진된다.

2025.05.16 07:20신영빈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에서 첨단 기술로 AI 혁신의 미래 선보인다

타이베이,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 세계적인프리미엄 컴퓨터 브랜드 GIGABYTE가 컴퓨텍스(COMPUTEX) 2025에서 첨단 기술(LEADING EDGE)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을을 예정이다. 차세대 AI 기반 혁신을 미리 제시하며, AI PC와 고급 플랫폼부터 몰입형 디스플레이와 미래형 빌드까지 자사의 에코시스템이 차세대 지능형 개인화 컴퓨팅을 결정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에서 첨단 기술로 AI 혁신의 미래 선보인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나만의 AI PC를 즐기자'(Enjoy Your AI PC)를 주제로 게임과 업무 모두에 최적화된 최신 AI PC 및 데스크탑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해당 라인업은 LLM 기술 기반의 GiMATE AI 에이전트가 탑재되어 음성 명령을 통한 자연스럽고 끊김 없는 노트북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AORUS MASTER 18과 16은 고성능과 함께 프리미엄 미니 LED와 OLED 패널이 구현하는 영화관급 화질이 특징이다. 또 Copilot+ PC인 GIGABYTE AERO X16과 GIGABYTE GAMING A16은 각각 16.75mm와 19.45mm의 슬림한 섀시에 최대 14시간 배터리 수명을 구현해 뛰어난 휴대성이 장점이다. WINDFORCE INFINITY EX 냉각 시스템은 제품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최적 온도를 유지하여 최고의 성능을 내게 돕는다. 기가바이트는 이 외에도, 최정상급 성능과 하이엔드 부품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올 화이트 디자인의 데스크탑 AORUS SUPREME 5 ICE도 전시하여 AI 시대 기가바이트가 추구하는 장인정신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AI를 지원한다'(Powering Your AI)는 브랜드 비전에 맞춰 확장형 AI 성능의 한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플랫폼도 함께 공개된다. AI TOP 500 TRX50과 AI TOP 100 Z890 플랫폼이 그 주인공으로 고급 컴퓨팅 전문가를 위해 멀티 노드 클러스터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모니터 부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주사율 500Hz의 QHD OLED 게이밍 모니터인 FO27Q5P와 세계 최초의 27형 4K 240Hz OLED 모니터인 MO27U2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패널 수명을 연장하는 AI OLED 케어가 탑재되어 탁월한 품질을 유지한다. 이외에도 AI가 강화된 D5 Bionic Corsa 아키텍처를 탑재한 최신 800 시리즈 마더보드를 처음 공개하는 데 이어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위한 최신 그래픽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NVIDIA GeForce RTX 50 Series와 AMD Radeon RX 9000 Series GPU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게이머가 요구하는 최신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STEALTH ICE 시리즈의 확장된 PC 빌드는 시장의 호평을 받은 미적 감각과 DIY 빌드에 친화적인 케이블 프리 디자인을 동시에 적용해 기가바이트의 철학과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러한 혁신 하나하나가 모여 완벽한 생태계를 형성, AI와 게이밍 경험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GIGABYTE는 컴퓨텍스 2025에 앞서 5월 19일에 열리는 GIGABYTE LEADING EDGE 행사를 통해 각종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5월 21일 온라인 기조연설에서는 기가바이트의 차세대 혁신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https://bit.ly/GIGABYTE_Event_COMPUTEX_202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6 02:10글로벌뉴스

CTA, 마르셰 뒤 필름과 파트너십 체결…CES 혁신상®에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 신설

제 78회 칸 영화제 기간 중 발표된 이번 부문은 창의성, 기술, 비즈니스가 융합된 분야에 주목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의 소유 및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가 영화 산업 혁신 프로그램 칸 넥스트(Cannes Next)를 운영하는 칸 영화제 필름 마켓(마르셰 뒤 필름)과 손잡고 CES 2026에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 CES 혁신상 ®을 신설한다. '칸 넥스트 협력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은 영화를 제작하고, 관객에게 전달하며, 영화 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을 지원하는 기술과 도구를 선정 대상으로 한다. 칸 영화제 기간 중 칸 넥스트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CTA의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O와 마르쉐 뒤 필름의 기욤 에스미올(Guillaume Esmiol)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샤피로 CEO는 AI 기반 도구, 몰입형 기술, 하드웨어 혁신이 영화 및 미디어 제작에서 창작 과정을 어떻게 고도화하고, 작업 흐름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지를 설명했다. 샤피로 CEO는 "이 상은 영화 창작자들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방법을 보여준다"며 "칸 넥스트와 협력해 영화 산업을 변화시키는 혁신가들을 조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된 시상 부문은 제작자, 세일즈 에이전트, 배급사는 물론 투자자와 콘텐츠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러와 영화 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주목한다. 또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칸 넥스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상은 영화 제작, 프로덕션, 배급 등 영화 산업 전반에서 창의적인 인재와 전문가를 지원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 스타트업, 기업가, 영화 제작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 후보로 고려되는 주요 항목은 아래와 같다. 음향 및 영상 장비 프리 및 포스트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영상 유통 기술 또한 스크린라이팅, 영상, 음성 분야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과 가상 제작, 시각 효과(VFX), 차세대 배급 플랫폼도 출품 가능 항목에 포함된다. 에스미올 전무이사는 "마르셰 뒤 필름은 창작자, 스토리텔러, 업계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영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CES 혁신상은 예술적 표현을 확장하고, 영화 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줄 신기술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CES 혁신상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혁신 기술 가운데 뛰어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성과를 갖춘 제품에 수여된다. CES 2026 출품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되며, 이 권위 있는 시상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신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ES® 소개 CES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가 비즈니스 협력을 논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무대이자, 가장 앞선 기술을 선보이는 혁신가를 주목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 및 주최하며,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에서도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 소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북미 최대 규모의 기술 무역 협회로 기술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 미국 내 180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TA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를 소유 및 주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CTA.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TAtech에서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칸 영화제 필름 마켓 (마르셰 뒤 필름) 소개 칸 영화제의 비즈니스 허브인 마르셰 뒤 필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영화 전문가 행사다. 세일즈 에이전트, 제작자, 배급사,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 기관 등 전 세계 1만 5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매년 1500회 이상의 독점 상영, 4000건의 프로젝트 발표, 250개의 업계 행사가 진행된다. 웹사이트: www.marchedufilm.com 칸 넥스트 소개 칸 넥스트는 마르셰 뒤 필름의 혁신 중심 플랫폼으로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AI부터 가상 제작, 몰입형 스토리텔링 및 기타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칸 넥스트는 업계를 재정의하는 기술 흐름과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룬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6822/Marche_du_Film___Cannes_Next_Logo.jpg?p=medium600

2025.05.16 01:10글로벌뉴스

육송, 대구 아파트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46대 공급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개발업체 육송은 대구 어나드 범어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46대를 설치하는 공급 계약을 포스코이앤씨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은 소방장비 투입이 어려운 지하주차장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인 10분 이내에 화재 확산 방지 및 진압이 가능하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 지상 33층으로 총 4개동 604세대로 구성된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겸비한 견본 주택을 이달 중 오픈한다. 육송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시 1분 이내에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불꽃과 연기를 빠르게 감지하고, 차량 하부 8개 소화수 냉각 노즐에서 분당 240L의 물이 3.5kgf/cm2 이상 압력으로 방출돼 화재를 진압한다. 현재까지 LG전자 연구·개발(R&D)센터 마곡·가산·서초,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KT 광화문 본사 등 주차장 시설 250여곳에 구축됐다. 이에 힘입어 최근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 신규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 단지에 설치 계약이 늘고 있다. 한정기 육송 건축사업부 대표는 "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도입시 시스템 특성과 커스터마이징, 시공 사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5.15 23:37신영빈

경영정보학회, AI와 모빌리티 주제 포럼 23일 개최

한국경영학회(회장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이동원, 고려대 교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AI 인사이트 포럼(AI INSIGHTS FORUM): AI와 모빌리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고객에게 어떻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개인화된 이동 경험과 같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지, 또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을 포함한 기존 모빌리티 제조업의 AI 기반 혁신(AX)과 서비스 고도화를 어떻게 이끌지를 논의하기 마련됐다. 베인&컴퍼니(Bain&Company) 배정희 파트너가 'AI 인 모빌리티: 기계, 지능,질서의 재구성'을 주제로,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부사장이 '피지컬AI(Physical AI) 기반 인텔리전트 모빌리티(Intelligent Mobility)'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현대모비스 김미로 상무가 '모빌리티 R&D 분야의 AX현황'을 주제로, 에이스웍스 박승범 대표가 '체험AI의 현장, AI가 바꿔줄 미모'를 주제로 각각 발표, AI가 우리 생활과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소개한다. 4편의 주제 발표 후에는 경희대 김태경 교수를 좌장으로한 종합 토론도 열린다.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은 "국내 AI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할 지에 대한 귀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AI와 모빌리티 융합 분야의 기업인, 연구자, 학생은 물론, 지능형 이동성의 미래와 새로운 사업 기회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국영영정보학회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5.05.15 23:27방은주

JBL, 무선 헤드폰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오디오 트랜스미터 JBL 스마트 Tx를 탑재한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무손실 오디오, 하이레스(Hi-Res) 블루투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을 적용했다. JBL 스마트 Tx는 무선 사운드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USB-C 또는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태블릿, TV 등 아날로그 소스를 지원한다. 트랜스미터와 헤드폰 간 직접적인 무선 연결 시 지연 시간, 안정성 및 통화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 청취자가 어디에 있든 어떠한 오디오 콘텐츠 형식에도 연결할 수 있다.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헤드폰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음악 재생과 통화 관리, 이퀄라이저(EQ) 설정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 기능도 지원한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에는 JBL이 새롭게 개발한 40mm 마이카 돔 드라이버가 설계돼 깊은 저음, 균형 잡힌 중음, 맑고 깨끗한 고음을 전달한다. 하이레스 블루투스로 무선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또는 무손실 USB-C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모두 정밀한 사운드 재생으로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JBL만의 공간 오디오 기술인 JBL 360 공간 음향은 헤드 트래킹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스테레오 사운드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으로 바꿔준다. 또한 청취자가 원하는 최적의 음향 환경 제공을 위해 JBL 헤드폰 앱의 개인 맞춤 오디오 환경 플랫폼 '퍼소니-파이 3.0'를 통해 청취자에게 개인화된 JBL 프로 사운드를 제공한다. JBL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은 주변 사운드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정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해준다. 8개 마이크 시스템으로 주변 방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주변 환경의 소리를 함께 들려주는 스마트 앰비언트 기능인 주변 소리 듣기, 톡쓰루를 통해 차가 많거나 혼잡한 거리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JBL의 어댑티브 빔포밍 기술이 소음은 최소화하고 음성은 선명하게 전달해 소음이 있는 외부에서도 만족스러운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내장된 마이크 4개와 JBL AI 알고리즘 및 고급 통화 기능이 탑재됐다. 유선 연결 시 줌 인증을 받은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소음을 차단해주는 특수 폼으로 채워진 부드러운 이어 쿠션이 적용됐다. 가벼운 프레임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7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5분 충전으로 5시간을 추가로 청취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라떼, 블루 3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21일부터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한편 JBL은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를 기념해 22~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 포터블 팝업 스토어를 연다. 스토어에서는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를 비롯해 새롭게 출시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3종 ▲JBL 플립 7 ▲파지 6 ▲파티박스 앙코르 2를 만나볼 수 있다.

2025.05.15 23:14신영빈

다원넥스뷰, 中 고객사와 33억원 규모 'HSB-D'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초정밀 레이저 접합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는 중국 국영 종합무역회사 'SUMEC ITC'의 홍콩 법인과 약 33억원 규모의 고속 본더 듀얼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약 187억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며, 해당 장비는 SUMEC이 지정한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원넥스뷰는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원넥스뷰는 “이번에 공급되는 HSB-D(High Speed Bonder DUAL)는 하루 최대 1만개의 프로브 핀 접합이 가능한 고속 장비로, 기존 대비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모델”이라며 “최근 중국 내 AI 및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D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SUMEC 측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어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장비 납품을 넘어, 중국 시장에 당사의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기업과의 장기적 협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UMEC ITC는 중국기계공업그룹(Sinomach) 산하의 핵심 계열사로, 전자·에너지·소재·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공급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원넥스뷰는 지난해 6월 코스닥 이전 상장 이후 단일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지속적으로 공시하며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5.15 22:41장경윤

IMA E-커머스, 코그넥스와 파트너십 체결 -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주문 처리 실현

파트너십 통해 AI 비전 시스템 및 바코드 리더기 활용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5년 5월 15일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산업용 머신 비전 분야의 선도 기업인 코그넥스(Cognex Corporation, NASDAQ: CGNX)가 오늘 IMA 그룹의 계열사인 IMA E-커머스(IMA E-COMMER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IMA E-커머스는 코그넥스의 첨단 In-Sight® 비전 시스템과 DataMan® 바코드 리더기를 통해 주문 처리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A Cognex DataMan 280 is seen built into an IMA E-COMMERCE packaging system. 시모네 카폰첼리(Simone Capponcelli) IMA E-커머스 영업 매니저 겸 사업부 코디네이터는 "고객들은 환경 영향을 줄여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하며, 품질이나 포장 무결성에 관련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코그넥스와의 파트너십은 전자 상거래 기업들이 요구하는 정확성과 폐기물 감소를 모두 제공하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비전 시스템 제공을 보장한다. 지속 가능한 주문 처리 요구 충족 IMA E-커머스는 코그넥스 기술을 자사 자동화 물류 솔루션에 통합하여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과도한 빈 공간으로 인한 비용 및 폐기물 감소 지속 가능한 포장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충족 자동화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 확장 IMA는 코그넥스의 머신 비전 시스템과 바코드 리더기를 사용하여 여러 방식으로 지속 가능하면서도 정확한 포장 작업을 보장한다. AI 기반 검사는 포장 무결성 및 밀봉 상태를 확인하며, IMA의 솔루션은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맷 모슈너(Matt Moschner) 코그넥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그넥스에 있어 폐기물 감소는 사업성 및 지속 가능성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IMA E-커머스가 고객들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IMA E-커머스와 코그넥스는 혁신에 대한 공통된 신념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카폰첼리 사업부 코디네이터는 코그넥스와의 협업 경험을 '신뢰성, 성능, 품질'이라고 요약했다. 파트너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i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그넥스(Cognex Corporation) 소개 코그넥스는 제조 및 유통 분야의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 회사는 고성장 산업 시장 전반에서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머신 비전 제품 및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물리적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시각 정보를 포착•분석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제조 및 유통 업무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머신 비전 제품은 휴대폰, 전기 자동차 배터리 및 전자 상거래 패키지와 같은 개별 품목의 위치 파악, 식별, 검사 및 측정을 통해 제조, 유통 및 추적을 자동화하는 데 사용된다. 머신 비전은 사람의 눈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크기, 정확도, 속도 등을 요구하는 분야, 또는 비용 절감이나 품질 향상이 중요한 분야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그넥스는 1981년 창립 이후 누적 매출 1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450만 개 이상의 이미지 기반 제품을 출하한 머신 비전 산업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네이틱에 본사를 둔 코그넥스는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지사와 유통망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R 연락처 Greer AvivCognex Corporationir@cognex.com 미디어 연락처 제레미 사코(Jeremy Sacco)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수석 관리자Cognex Corporationp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734/IMA_product_sho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5.05.15 22:10글로벌뉴스

제1회 대만 베스트 AI 어워즈에서 빛난 AI 최고 인재들

타이베이, 대만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보도자료 제공: 디지타임즈(DIGITIMES) 2025 Best AI Awards 대만 경제부(MOEA)가 대만 AI 인재 풀 강화를 목표로 주관하는 제1회 베스트 AI 어워드 경진대회(Best AI Award Competition)가 2025년 5월 3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번 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6개국 1253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233개 팀이 공기업,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학생, 국제팀으로 나뉘어 AI 애플리케이션과 IC 디자인 부문 결선에 올랐다. 금상을 수상한 8개 팀은 하이트러스트페이(HiTRUSTpay), EYS3D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Microelectronics), 다야 유(Daya Yoo), 제이멤텍(Jmem Tek), 국립중앙대학교(National Central University), 국립대만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 터치랩(Touch Lab, 필리핀), 아르바랩(Arba Lab, 영국)이었다. MOEA는 이 대회를 대만의 AI 오스카상으로 상정하고 혁신과 업계 협업, AI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다. 상금은 학생 수상자에게 30만 싱가포르 달러, 기업, 스타트업, 국제 팀에 100만 싱가포르 달러로 차등 지급됐다. 호친상(Ho Chin-tsang) 차관은 전 산업에서 AI의 혁신적 역할을 강조하며 인재 개발과 시장 수요를 연계하는 경연대회의 능력을 부각했다. MOEA는 정책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통합을 지속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궈차오청(Kuo Chao-chung) 국장은 36개국에서 전문가 353명이 참여하는 등 이번 행사가 국제적으로 호응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경제부는 앞으로도 학계 및 업계와 협력해 AI 도입과 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추이후이(Chiu Chui-ui) 산업발전국장은 대만이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지만, 인재(38위), 연구(27위), 상용화(39위) 부문은 순위가 상당히 낮다는 보고서를 언급하며 AI 인재 부족을 중요한 해결 과제로 꼽았다. 이번 대회는 수상률 7.4%로 AI의 실질적 도입과 전문성 제고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수상작은 ICT(18.4%), 제조(16.2%), 의료(15.9%), 소매(10.2%), 교육(8.6%), 금융(7.8%)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나왔고 특히 AIoT와 엣지 AI 통합의 혁신이 눈에 띄었다. 경제부는 베스트 AI 어워즈를 연례행사로 만들어 대만의 AI 개발, 인재 양성 및 상용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동시에 컴퓨텍스(COMPUTEX)에서 매치메이킹 행사를 열어 20여 벤처 캐피털리스트, 바이어와 팀을 연결해 투자와 협업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대만을 AI 선도 국가 반열에 올리는 것이다. 베스트 AI 어워즈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15 19:10글로벌뉴스

클라썸 "AI로 혁신적인 맞춤형 대학 교육 서비스 이끌어"

클라썸 AI가 혁신적인 맞춤형 대학 교육 서비스를 돕고 있다. AI 기반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이 대학 솔루션 사용성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15일 공개했다. 클라썸은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학습경험플랫폼(LXP), 커넥트(AI 학사 상담 시스템) 등을 통해 대학의 AI 전환(AX)을 현실화하면서 현장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클라썸 AI는 자체 AI 모델과 최적화된 최신 LLM과 RAG(검색증강생성)을 기반으로 텍스트 파일(PPT·워드·한글 등)부터 복잡한 구조의 문서나 표와 단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양질의 답변과 함께 출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고 할루시네이션(사실 아닌 정보 생성)을 해결한다. 클라썸 AI의 강점은 ▲신뢰도 높은 답변 ▲데이터 처리 기술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다. 출처에 질문과 관련성이 높은 부분에는 강조하는 하이라이팅 서비스도 지원해 답변의 정확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클라썸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서비스로 초기 구축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이 적고, 클라우드 기반 자동 백업과 최신 기능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AX를 가속하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최적의 학습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클라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차세대 학습경험플랫폼, 클라썸 LXP 클라썸 LXP는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의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학습 관리부터 AI 조교 등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결합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해준다. AI 조교는 교수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기반으로 대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신속하게 답한다. 여기에 답변 출처와 함께 답변 관련 자료 영역의 페이지와 위치까지 표시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실제 도입 대학에선 AI 조교 응답률이 90%에 달하며, 학생과 교수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배화여대는 2024년 클라썸 LXP를 전면 도입해 학생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조사 결과, 게시글과 댓글 중 학생 비중은 각각 76.2%, 85.9%이었다. 한림대 소프트웨어학부 김선정 교수는 “AI 조교가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된 질문에 즉시 답해줘 학생들이 교수에게만 의존하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AI로 함께 학습해 조교를 얻은 셈”이라고 평가했다. 클라썸 LXP는 기존 LMS(학습관리플랫폼)를 보유하고 있어도 이용할 수 있다. 학습 참여형 플랫폼부터 시작한 후 전교 단위로 도입하면 된다. 연세대 경제학과 최봉근 교수는 “클라썸은 대규모 수업이나 학생들의 피드백이 중요한 수업에 더 유용하다”고 말했다. 클라썸 LXP는 외국인 학생, 근로자, 시민 등 다양한 학습자 유형에 따라 별도 강좌 구성은 물론,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도 지원하는 확장형 교육 플랫폼이다. 또 학생 주도의 참여형 학습이 가능하고, 학생 개인별 학습 진행 상황과 참여도에 대한 통계도 얻을 수 있다. 업무 효율 높이는 '클라썸 커넥트' 클라썸 커넥트는 AI를 활용해 학사 상담을 혁신하고 있다. 클라썸 커넥트는 학생들의 학사 관련 질문에 내부 학사 규정을 기반으로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API 연동을 통해 학사 규정, 공지, FAQ 등 대규모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반영한다. 담당자 답변도 데이터로 저장해 FAQ로 활용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AI의 답변 품질과 정확도가 향상된다. 클라썸 커넥트로 학사 문의 효율은 늘어나고, 학생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 실제로 울산대학교는 클라썸 커넥트 도입 이후 담당자가 직전 3개년(22~24년) 동기 대비 28% 더 많은 문의를 처리했다. 챗봇 사용 시엔 미해결 문의가 많아 전화번호 문의 비중이 컸지만, 커넥트 사용 후엔 전화번호 문의 비중이 5.5%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실제 AI를 활용한 문의 해결률은 약 90%에 달했다. 클라썸 커넥트는 미공지 문의도 AI가 이전 학기 내용을 분석해 자동 답변했고, 경조사 문의에 따뜻한 말을 건네는 맞춤형 응대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울산대 학사 담당자는 “체감할 정도로 단순 반복적인 답변 업무가 감소해 학사 관리에 집중할 시간을 늘려 학생들이 학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쏟아지는 문의로 인해 체계적으로 업무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정해진 시간에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클라썸은 AI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학습과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등 대학 현장의 AI 전환 실현을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 코드와 수식 질문에 AI가 답하는 공학 교육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미래 교육의 지평을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5 18:19백봉삼

오픈AI, 모델 테스트 성적표 수시 공개…"AI 안전성 체크하겠다"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들의 안전성과 관련된 평가 결과를 외부에 수시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델 신뢰성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다. 15일 오픈AI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세이프티 이벨류에이션 허브(Safety evaluations Hub)'라는 별도 웹 페이지를 개설하고 주요 모델들의 유해 콘텐츠 대응, 탈출 공격 방어, 환각률 등의 수치를 정리해 공개하기 시작했다. 해당 페이지는 향후 주요 모델 업데이트 시마다 갱신되며 모델 성능·안전성 이슈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허브에서는 'GPT-4.1', 'GPT-4o', 'o3' 등 내부 주요 모델들이 각각 어떤 유형의 위험 평가에서 어떤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는지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성 평가는 유해 콘텐츠 대응, 탈출 공격 방어력, 환각 오류율, 메시지 우선순위 준수 여부 등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유해 콘텐츠 대응' 항목에서는 모델이 혐오 발언이나 불법 조언 요청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평가한다. 표준 테스트와 고난도 '챌린지' 테스트로 구분되며, 모델이 위험한 요청을 피하면서도 정상적인 질문에는 과도하게 거부하지 않는지를 동시에 측정한다. '탈출 공격' 항목은 강제 프롬프트를 통해 모델의 안전장치를 우회하려는 시도에 대한 저항력을 본다. '환각' 항목에서는 일반 지식과 인물 정보에 대한 질문에 모델이 정확하게 대답하는지를 평가한다. 'GPT-4.;가 상대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나 일부 경량화 모델은 여전히 높은 환각률을 기록했다. '메시지 우선순위 준수' 항목은 시스템, 개발자, 사용자 간 상충된 명령어 상황에서 모델이 누구의 지시를 우선 따르는지를 확인한다. 'GPT-4.5'는 시스템 메시지를 우선시하는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정합성을 보였고 일부 미니 모델은 사용자 지시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여전히 존재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오픈AI가 겪은 안전성 논란과도 무관치 않다. 지난달 'GPT-4o'의 초기 배포 직후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모델이 문제적 발언에 쉽게 동조하는 사례가 보고돼 해당 업데이트가 긴급 철회된 바 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일부 모델에 대해 '알파 테스트'를 도입해 정식 출시 전 사용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병행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초기 사용자를 통해 예상치 못한 문제 상황을 사전에 걸러내겠다는 목적이다. 테크크런치는 "오픈AI가 모델 안전성 관련 일부 수치를 사전에 이사회에 충분히 공유하지 않았다는 논란 이후 내부 투명성을 외부로 확장하는 시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라며 "이는 업계 전반의 검증 체계 강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5.05.15 18:15조이환

AI·SaaS 안심하고 쓰려면? 모놀리가 제시한 '데이터 경계' 전략

"일반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한다는 것은 제3자에게 데이터를 넘긴다는 것의 다른 말입니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이라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성기운 모놀리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이 같이 말하며 SaaS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새로운 보안 방식을 소개했다. 최근 불확실성과 불황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생성형 AI와 SaaS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모든 산업에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이 AI 학습에 활용되거나 SaaS 운영사에 넘어갈 우려가 존재한다. 외부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공급망 오염 등으로 인해 악성코드가 내부에 침투할 우려도 있다. 이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성 대표는 모놀리 엔클레이브를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기업 내 업무용 단말과 SaaS 서비스 사이에 보안 중계 지점을 둬 기업 데이터는 내부에 보관하고 SaaS에는 암호화된 토큰 정보만 전달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나 코파일럿 등 외부 SaaS 사용 시 실제 데이터는 외부로 나가지 않고 SaaS는 이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외부에 전달하는 토큰에는 특정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역추적 방지를 위한 특수한 처리도 거친다. 성 대표는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과거의 대칭 키 암호 등과 전혀 다른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M365나 코파일럿 등의 서비스를 모두 고객사의 통제 아래서 안전하게 SaaS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외부로 이전되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기업이나 기관은 SaaS를 이용하면서도 데이터 유출 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성 대표는 SaaS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흐름도 통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생성형 AI 챗봇에 입력되는 프롬프트에 기밀 정보가 포함될 경우 기존 파일 보안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이에 모놀리는 실시간 감시 기능과 함께 사후 감사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방지한다. 또 AI가 생성한 문서나 코드에 악성코드가 포함될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검토 기능도 탑재했다. 성 대표는 AI와 SaaS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운영되는 현 시대에 인터넷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그는 "계정·암호화나 접근 제한 수준의 보안으로 모든 사이버 위협을 방지하는 것은 한계에 달했다"며 "그렇다고 대기업처럼 외부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고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중소, 중견기업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자체적으로 생성형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없는 기업도 SaaS 위에 보안 계층을 얹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안"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보안 환경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8:14남혁우

퀀티넘과 알 라반 캐피털, 카타르 및 중동 지역 내 양자 컴퓨팅 채택 가속화 위한 합작사 설립

카타르가 10년간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해 최신 양자 기술 및 인력 개발을 지원하고, 합작사는 이를 학술 및 산업 파트너에게 제공 예정 도하, 카타르,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양자 컴퓨팅 분야를 이끌어 가는 세계적 기업인 퀀티넘(Quantinuum)이 카타르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알 라반 홀딩 컴퍼니(Al Rabban Holding Company)의 자회사 알 라반 캐피털(Al Rabban Capital)과 카타르에 합작사를 설립한다. 이 합작사는 카타르 및 중동 지역에서 양자 컴퓨팅 채택을 가속하면서 미국과 카타르가 글로벌 양자 기술 혁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 최초의 양자 기술 제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카타르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직접 언급할 만큼 주목을 받았다. 합작사의 세 가지 핵심 목표는 중동 지역에서 퀀티넘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기술에 대한 더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생성형 양자 AI(GenQAI) 시대에 발생하는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신에너지, 재료 탐색, 정밀 의료, 유전체학, 금융 서비스 등 지역별 요구사항에 맞춘 양자 컴퓨팅 응용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카타르와 중동 지역 내 차세대 양자 컴퓨팅 개발자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퀀티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사의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에 맞춰 글로벌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영국, 유럽,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이룬 성공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퀀티넘은 카타르를 시작으로 걸프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알 라반 캐피털과 합작 회사를 세우기로 한 결정에는 미국과 카타르가 전략적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양국 간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리더십과 공동 번영을 촉진하겠다는 공동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양사의 합작사는 지난해 발표된, 하마드빈칼리파알타니 대학(Hamad Bin Khalifa University)과 카타르의 주요 양자 연구 허브인 카타르 양자 컴퓨팅 센터(Qatar Center for Quantum Computing•QC2)가 체결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알 라반 캐피털의 압둘아지즈 칼리드 알 라반(Abdulaziz Khalid Al Rabban) 회장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카타르가 양자 컴퓨팅과 같은 첨단 기술의 지역 허브로 성장하려는 야망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 순간이 마련됐다"면서 "우리는 퀀티넘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카타르와 중동 지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퀀티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이번 합작사 설립은 우리가 기술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알 라반 캐피털과 함께 카타르와 중동 지역에서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하면서 미국과 카타르의 전략적 이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모든 벤치마크(기준)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한 550명이 넘는 직원이 퀀티넘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quantinuum.com 알 라반 캐피털 소개 알 라반 캐피털(ARC)은 카타르를 기반으로 한 투자 자문사로, 카타르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에서 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ARC는 합작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현지 시장 전문성을 통해 시장 진출 및 확장 지원과 함께 공공과 민간 부문의 이니셔티브에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ARC는 또 자본 외에도 전략적 지침, 지배 구조 개선안, 지역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AI, 양자 기술, 헬스케어,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장에 집중한다. 웹사이트: https://www.alrabbancapital.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319249/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05.15 18:10글로벌뉴스

5년새 매출 27배 오른 월급쟁이부자들, 공개 채용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개발 ▲데이터 ▲프로덕트 ▲디자인 ▲강의기획 ▲마케팅 ▲경영전략 등 22개 직군으로, 전체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집중 채용 기간은 5월 말까지로 월급쟁이부자들이 운영하는 '월부닷컴' 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대규모 인재 영입을 결정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AI 중심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I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IT 프로덕트 직군을 확대 모집한다.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도 지속한다. 강의 기획, 마케팅, 경영 전략 등 핵심 직무 전반에 걸쳐 추가 채용을 통해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신입사원 및 인턴십 채용도 다수의 직무에서 함께 진행된다. 실무 중심 경험으로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18년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매년 채용을 확대해 왔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지난해 매출은 508억원으로 2019년(19억원) 대비 27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5%를 넘어섰다. 2021년 10여명이던 임직원 규모는 2022년 37명, 2023년 76명, 2024년 87명으로 늘었다. 성장 중심의 기업 문화도 주요 경쟁력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높은 수준 인재 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함께 성장하며 몰입을 지속할 수 있는 주니어, 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 대안을 능동적으로 제시하는 시니어다. 높은 인재 밀도만큼, 복지 혜택도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자율 출퇴근제, 연간 50만원의 자기계발비, 200만원 상당의 월부닷컴 강의 포인트, 연간 20일의 유급 휴가, 최대 600만원 상당의 업무 장비 지원, 매월 독서모임 도서 지원 등을 제공 중이다. 이 밖에도 사내 코칭,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 상시 피드백 문화를 통해 경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 역시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입사자들이 빠르게 조직 내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지금까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향후 IT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확장적인 성장은 결국 앞으로 어떤 인재들과 함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혁신 IT 플랫폼 비즈니스를 도출하고자 하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8:0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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