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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SW아키텍트②] 완벽한 보안, 결함없는 시스템구조 설계가 시작

지난 1편에서는 최근 대형 보안사고 근본원인이 시스템 복잡성과 관리 부재, 특히 '관찰 가능성'의 위기에서 비롯됐다고 지적, 보안이 단순 기능이 아닌 아키텍처 문제임을 설명했다. 그동안 보안문제를 사고가 터지면 더 강력한 방화벽을 도입하거나 최신 보안 솔루션을 추가하는 것으로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이미 구조적 취약점을 안고 있는 시스템에 갑옷을 덧입히는 것과 같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시스템이 내포하고 있는 구조적인 보안 결함은 해결할 수 없다. 때문에 요즘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시스템의 디엔에이(DNA)에 각인 시키는 패러다임 전환론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개념이 바로 '설계 기반 보안(Security by Design)' 이다. 이는 개발이 거의 끝난 시점에 보안을 검토하는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SW) 개발 생명주기(SDLC)의 가장 첫 단계인 아키텍처 설계 시점부터 보안을 핵심 요소로 통합하는 접근 방식이다. 시스템이 마주할 잠재적 위협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위협 모델링을 수행하고, 필수적인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하며, 안전한 아키텍처 패턴을 적용해, 시스템의 구조자체가 보안에 강건하고 회복탄력성을 갖추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나중에 취약점을 수정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 효율적이며, 시스템 근본 안정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모든 아키텍처는 구조 자체의 약점과 강점을 갖고 있다. 이는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 (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인 '제로 트러스트 (Zero Trust)' 개념과도 상통한다. 내부 네트워크는 안전하다고 가정하고 입구에서 외부 침입만 막는 방식은, 클라우드와 원격 근무가 보편화하고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처럼 시스템 내부가 복잡해진 오늘날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일단 내부망에 침투하면 내부 시스템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져 큰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네트워크 내외부를 막론하고 어떤 사용자나 서비스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 모든 접근 요청은 그것이 어디에서 오든 반드시 신원을 확인하고 권한을 검증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사용자, 기기,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신원 인증, 각 주체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하는 '최소 권한 원칙' 적용, 네트워크를 잘게 쪼개 침해 사고 피해 확산을 막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Micro-segmentation)', 그리고 시스템 모든 활동과 트래픽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체계 등을 아키텍처에 반영해야 한다. 세상에 100%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중요한 것은 공격을 당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탐지하며,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Resilience)'을 갖추는 일이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오직 소프트웨어(SW) 구조에서부터 고려해야만 달성가능한 목표다.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 잠재 위험을 예측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 보안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시스템 품질과 가치를 결정하는 근본적인 아키텍처 문제다. 다음 편에서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가 야기하는 운영 복잡성 현실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아키텍처 스타일에 대해 논의하려 한다. ◆ 나희동 크리스컴퍼니 대표는... 30년간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분야를 선도해 온 정보처리기술사(54회)이자 국제 SW 아키텍처 협회(iSAQB®) 공인 SW아키텍트다. CBD개발방법론인 마르미III 개발에 아키텍처 부분에 참여했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MSE 프로그램에서 SW 아키텍처를 연구, 릭 카즈먼(Rick Kazman) 교수와 기술 부채 분석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 최신 이론과 현장 역량을 심화했다. 글로벌 해운 및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아키텍처를 성공적으로 설계했고, 현재는 해외 SW 아키텍처 관련 자문과 AI로 인한 지능형 SW 재설계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자문하는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5.06.21 10:21나희동

차이나 모바일•ZTE, AI 기반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로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 2025에서 수상

차이나 모바일과 ZTE,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네트워크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개발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의 혁신적이고 복제 가능한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가 운영과 자본 비용 모두를 절감하면서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 상하이 2025년 6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협력해 추진 중인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혁신 프로젝트가 'MWC 상하이 2025' 기간 중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Asia Mobile Awards•AMOs)에서 '아시아 기후 행동을 위한 최우수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Climate Action in Asia)'을 수상했다. 차이나 모바일•ZTE, AI 기반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로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 2025에서 수상 통신 산업에서 에너지 절약, 배출량 감축, 친환경 전환은 전 세계가 친환경•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과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지능형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해 5G 코어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네트워크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ZTE의 선도적인 지능형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차이나 모바일이 친환경 통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는 이 프로젝트는 5G 코어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와 성공적인 탄소 배출량 감소로 통신 사업자에게 효율적인 친환경 5G 코어 네트워크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핵심 네트워크 혁신 프로젝트는 통신 사업자가 운영 비용(OPEX)과 자본 비용(CAPEX)을 모두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5G 핵심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복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는 중국 내 다수 성에 배포되어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ZTE는 앞으로도 차이나 모바일과의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에너지 절약 기술을 더 넓은 범위의 네트워크 시스템에 적용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양사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5G 네트워크의 친환경•지능형 발전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통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다. ZTE 소개 ZTE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전 세계를 연결한다. ZTE는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인프라, 산업용 디지털 솔루션, 개인 및 가정용 스마트 단말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결성과 지능형 컴퓨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는 걸 목표로 하며, 어디서나 소통과 신뢰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ZTE는 홍콩과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www.zte.com.cn/global ZTE 팔로우 페이스북 www.facebook.com/ZTECorp엑스(X) www.x.com/ZTEPress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zte유튜브 www.youtube.com/@ZTECorporation 미디어 문의 ZTE 코퍼레이션홍보팀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6.21 10:10글로벌뉴스

애플, 'AI 강자' 퍼플렉시티 인수 검토…"내부 논의 중"

애플이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20일(현지시간) 애플 M&A 책임자인 아드리안 페리카, 서비스 책임자 에디 큐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이 퍼플렉시티 인수 제안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를 쓴 마크 거먼 기자는 “하지만 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인수 제안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애플은 언급을 회피했다. 퍼플렉시티 측은 “우리와 관련된 현재나 미래 M&A 논의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논평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오픈AI 출신 엔지니어들이 2022년 설립한 퍼플렉시티는 AI 검색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14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따라서 애플이 퍼플렉시티를 인수할 경우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합병이 될 전망이다. 애플의 기업 합병 중 최대 규모는 10년 전 30억 달러에 인수한 비츠였다. 애플이 퍼플렉시티를 인수하는 대신 제휴를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럴 경우 사파리와 시리에 퍼플렉시티 AI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외신들이 전망했다. 애플과 퍼플렉시티 관계자들은 최근 퍼플렉시티 기술 활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몇 차례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퍼플렉시티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자신들의 AI 기능을 탑재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애플에게는 복잡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맥루머스가 전망했다.

2025.06.21 09:52김익현

오텍캐리어, '고효율 히트펌프' 조달 공략 박차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는 고효율·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앞세워 조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캐리어는 정부 조달청 등록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현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스템 에어컨, 히트펌프 냉동기 등 제품들은 에너지 효율성과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멀티 냉난방 시스템 SMMSu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DC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적용해 뛰어난 냉난방 효율을 갖췄다. 최대 1천200미터 장배관 설치가 가능하고 다양한 실외기 조합이 가능하다. 캐리어 히트펌프 냉동기 'USX Edge'는 냉동기, 보일러, 냉각탑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시스템으로 설치 공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에너지를 최대 4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SSMSu와 마찬가지로 혹한기에도 안정적인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16대까지 모듈 확장이 가능해 대규모 시설이라도 충분한 운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보일러는 국내 최초로 35kW 고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영하 20도 극한 환경에서도 80도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인버터 기반 시스템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기존 LPG 가스보일러 대비 운영비를 최대 65%까지 절감시킨다. 초절전 인버터 냉난방기는 에너지 1등급 인증 제품으로 냉방, 난방, 제습 등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18단계 에어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세밀한 공조 조절이 가능하다. 피크 전력 자동 제어 기능과 셀프 클린 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캐리어는 KTX 등 초고속 열차용 공조 시스템을 설계해 제작·공급한 바 있다. 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국가 주요 시설에 핵심 냉난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 시스템 에어컨 14대, 스탠드형 에어컨 3대, 중대형 에어컨 1대를 설치했다. 미술관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온도와 습도 관리를 통해 소중한 예술 작품들을 보호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해 온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냉난방 공조 분야 핵심 경쟁력을 높이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0 23:56신영빈

아마존·구글·MS 324조 원 쏟아부었다... 'AI 인프라 전쟁' 분석 보고서

비즈니스 분석 플랫폼 기업 CB Insigh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붐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3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알파벳(Alphabet)이 이 기술 혁명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애저 33% 급성장의 비밀: AI가 만든 클라우드 매출 폭증 AI가 이미 이들 클라우드 거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신 실적에서 확인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분기 애저(Azure) 성장의 16 퍼센트 포인트(33% 중 AI 서비스 수요에 대한 수요가 16%)가 AI 서비스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애저는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으며,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는 28%,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7% 성장을 기록했다. AI 워크로드는 기존 워크로드보다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여 고객당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동시에 AI 기업들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현재 전 세계 벤처 투자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거대한 수익 기회와 전례 없는 인프라 도전 과제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사상 최대 투자 전쟁: 아마존 1000억·구글 750억·MS 800억 달러 쏟아붓는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폭발적인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컴퓨팅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자본 지출로 총 2,500억 달러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살펴보면, 아마존은 2025년 100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83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알파벳은 7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800억 달러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대비 33% 증가한 규모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규모 AI 훈련에 대한 급속히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투자는 오픈AI(OpenAI)가 주도하는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Stargate Project)와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한 방어적 조치이기도 하다. 오픈AI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즉시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 30-40% 비용 절감의 비밀: 엔비디아 탈출 위한 맞춤형 AI 칩 개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비용 통제와 엔비디아(Nvidia) 의존도 감소,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각 기업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마존은 10년 전 스타트업 안나푸르나 랩스(Annapurna Labs)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가장 성숙한 자체 칩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트레이니움(Trainium)과 인퍼렌시아(Inferentia) 제품군을 통해 비용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객들이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원하기 때문에 자체 맞춤형 AI 실리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칩은 일반적으로 다른 현재 GPU 기반 인스턴스보다 30-40%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한다. 알파벳은 성능 최적화를 핵심 경쟁 우위로 하는 자체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12월 7세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을 공개했으며, 이는 전 세대 대비 와트당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켜 에너지 요구사항을 크게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11월 마이아(Maia) AI 가속기와 코발트(Cobalt) CPU를 공개하며 전문 AI 칩 분야에 가장 늦게 진입했다. MS의 130억 달러 오픈AI 독점부터 아마존의 80억 달러 앤트로픽까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하드웨어 인프라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독점 모델 개발, 새로운 AI 생태계 육성을 통해 미래 수익 성장을 이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주요 모델 개발업체와 우선 관계를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약 130억 달러를 투자하여 독점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되었다. 현재 재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오픈AI의 딥 추론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동하는 핵심 요소다. 아마존은 앤트로픽(Anthropi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라운드에 걸쳐 8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의 주요 클라우드 및 훈련 파트너가 되었으며, 아마존의 트레이니움 칩에 앤트로픽 모델을 최적화하는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알파벳 역시 앤트로픽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자체 제미나이(Gemin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속기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계 육성도 중요한 전략이다. 아마존은 AWS 생성형 AI 가속기 프로그램을 2023년 21개 스타트업에서 2024년 80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참가자당 클라우드 크레딧을 3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증액했다. 알파벳은 2025년 3월 클라우드 AI 가속기를 출시하여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에게 최대 35만 달러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AQ Q: 클라우드 3사의 AI 투자가 이렇게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I 워크로드는 기존 워크로드보다 훨씬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고, AI 기업들이 급증하면서 현재 전 세계 벤처 투자의 2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픈AI의 5000억 달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Q: 각 기업의 AI 칩 개발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아마존은 비용 효율성에 중점을 둔 트레이니움과 인퍼렌시아 칩으로 30-40%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합니다. 알파벳은 7세대 TPU로 성능 최적화에 집중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마이아 AI 가속기로 가장 늦게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Q: 클라우드 기업들이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최소 비용으로 미래 잠재 고객을 육성하면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자신들의 AI 인프라를 내재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아마존은 가속기 프로그램을 21개에서 80개 스타트업으로 확대했고, 참가자당 클라우드 크레딧을 100만 달러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0 19:22AI 에디터

[Q&AI] 삼성전자 주가 급등... 왜?

질문: 어제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했었는데, 원인이 뭐야? 삼성전자 주가 단기 전망도 분석해줘. 그록 답변: 삼성전자 주가 급등 원인 (2025년 6월 19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 급등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로 분석됩니다: HBM3E 관련 긍정적 기대감: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6월 25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HBM3E 검증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3분기 매출 2.8조 원 창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최근 AMD와의 협력 효과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HBM의 미래 수요와 칩렛 생태계에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적극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지속된 상황에서 반전된 움직임으로, 특히 엔비디아의 GPU 기술 콘퍼런스(GTC 2025) 기대감과 연계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AI 및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와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삼성전자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갤럭시 S25의 판매 호조(3,200만대 출하량)와 2분기 D램 ASP(평균판매가격) 7% 상승 전망도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강화했습니다. 정책 및 시장 부양 기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한국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며, 삼성전자가 대표주로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남북 평화 메시지와 관련된 긍정적 시장 분위기도 단기 모멘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술적 요인: 6월 5일 MACD 골든크로스(기술적 분석에서 상승 신호)로 상승 모멘텀이 확보되었으며, 이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단기 전망 (2025년 6월 말~7월) 긍정적 요인: HBM3E 검증 결과: 6월 25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HBM3E 검증 결과가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공 시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모건 스탠리는 9월 HBM4 인증 가능성을 언급하며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2분기 실적 기대: 2분기 D램 가격 상승과 갤럭시 S25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DX 부문(스마트폰, 가전)과 DS 부문(반도체)의 매출 회복이 주가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 정책 지원: 한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과 증시 부양책이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험 요인: 글로벌 무역 및 관세 불확실성: 미국의 관세 정책(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과 미중 무역 갈등은 반도체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외국인 수급 변동성: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를 억눌렀던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수급 변화가 중요합니다. 경쟁 심화: SK하이닉스와의 HBM 시장 점유율 경쟁 및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지배력은 삼성전자에 단기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가 전망: 예상 주가 범위: 6월 19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약 59,3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단기적으로 HBM3E 검증 성공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 6만~6.5만 원대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검증 실패나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부각되면 5.5만~5.8만 원대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한화투자증권(79,000원), 하나증권(84,000원), KB증권(82,000원) 등은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술적 분석: MACD 골든크로스 이후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할 경우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 및 투자 전략 삼성전자 주가는 6월 19일 HBM3E 기대감, 외국인 매수세,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급등했으며, 단기적으로는 6월 25일 엔비디아 검증 결과와 2분기 실적 발표(7월 초 예정)가 주요 변수입니다.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경우 6.5만 원대 돌파를 기대할 수 있으나,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로 인해 변동성도 상존합니다. 따라서 단기 투자자는 HBM 검증 결과와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지지선(5.5만 원) 이하에서는 매수, 6.5만 원 이상에서는 차익 실현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는 안정적인 배당수익률(2.77%)과 견고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위 분석은 2025년 6월 20일 기준 웹 및 X 게시물 데이터를 종합한 것으로, 실제 주가 움직임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 최신 시장 동향과 전문가 의견을 추가로 확인하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6.20 19:22AI 에디터

ZTE의 추이리 CDO, MWC25 상하이에서 기조연설 발표 - '디지털•지능형 진화, AI 문명의 새 시대를 열다'

상하이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선도 기업인 ZTE(ZTE Corporation)(0763.HK/000063.SZ)가 MWC25 상하이에서 열린 '테크코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의 다음 시대를 개척하다(The Techco Transformation: Pioneering the Next Era of Innovation)' 세션과 'GTI 서밋•상하이 2025(GTI Summit•Shanghai 2025)'에 초청받아 자사의 추이리(Cui Li) 최고개발책임자(CDO)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5G-A에서 6G로: 미래를 그리다(Envisioning the Future From 5G-A to 6G)'를 주제로, AI 대규모 모델로 구동되는 지능형 혁명 속에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진화를 추진하는 ZTE의 혁신적인 실천 사례와 전략적 통찰력을 공유했다. Cui Li delivered a keynote speech at "The Techco Transformation: Pioneering the Next Era of Innovation" session '테크코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의 기조연설에서 추이리 CDO는 '디지털•지능형 진화, AI 문명의 새 시대를 열다(Digital and Intelligent Evolution: Usher in a New Era of AI Civilization)'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추이리 CDO는 AI 대규모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지능형 혁명의 물결을 일으켰고, 기술 진화와 생태계 발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과 돌파구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발전의 지속적인 우선순위를 강조하며, 추이리 CDO는 효율적인 인프라, 최적화된 알고리즘,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방향에 맞춰 ZTE는 컴퓨팅 인프라 구축, 알고리즘 최적화, 엣지-터미널 협업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ZTE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컴퓨팅 및 AI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ZTE는 혁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컴퓨팅, 에너지'를 통합하는 지능형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데이터, 알고리즘, 기술을 중심으로 다차원적인 발전을 추구해 더욱 강력한 지능형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ZTE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핵심 철학을 고수하며, AI를 ICT(정보통신기술)와 깊이 통합해 풀스택 및 풀 시나리오 지능형 컴퓨팅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소비재, 가정,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AI 대중화를 가속하고 있다. 추이리 CDO는 ZTE가 제품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더욱 통합된 생태계를 구축하며, AI와 ICT의 더 깊은 융합과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ZTE는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AI의 프라이버시, 보안, 윤리적 과제를 해결하고, 개방적이고 협력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및 지능형 발전을 촉진해 새로운 문명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TI 서밋•상하이 2025에서 추이리 CDO는 '지능형 연결, 무한한 미래(Intelligent Connectivity, Infinite Future)'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추이리 CDO는 또한 차이나 모바일 신정보 소비 3대 분야를 위한 5G-A 활성화 백서(China Mobile 5G-A Enablement for the Trifecta of New Information Consumption Services White Paper)' 출간 기념식 및 다양한 혁신 이니셔티브 발표식에도 초청받았다. 연설에서 추이리 CDO는 고급 연결성, 모두를 위한 지능형 컴퓨팅, 엣지 및 터미널 배포라는 세 가지 차원에 걸친 ZTE의 체계적인 탐구, 실제 성과 및 전략적 통찰을 공유했다. ZTE는 고급 연결성 측면에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5G에서 5G-A로, 나아가 6G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기술의 진화를 주도하며, 지능형 시대를 위한 신경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지능형 컴퓨팅 부문에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에 중점을 두어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인텔리전스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 결과 ZTE는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모두를 위한 AI'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엣지 및 터미널 배치 부문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철학을 고수하면서 풀스택, 풀-시나리오 지능형 솔루션을 출시해 사회 전반의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추이리 CDO는 연설에서 지능형 연결의 세계는 '기술의 독주가 아닌 전체 생태계가 연주하는 교향곡'이라고 강조했다. ZTE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손잡고 AI 및 기타 신기술의 대중화를 더욱 촉진하고,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유비쿼터스 연결, 무한한 인텔리전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추이리 CDO의 '디지털•지능형 진화, AI 문명의 새 시대를 열다' 기조연설 참조: https://www.zte.com.cn/global/about/news/zte-cdo-cui-li-at-mwc25-shanghai-digital-and-intelligent-evolution-usher-in-a-new-era-of-ai-civilization.html 미디어 문의 :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6.20 19:10글로벌뉴스

'개인 생산성에 AI 낭비 말라': 60%의 기업 리더, '에이전틱 자동화(Agentic Automation)'로 전환

새로운 연구, 코파일럿 한계 확인 - 기업은 자율성 가속화 위한 프로세스 중심 AI 솔루션 요구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오늘 https://www.automationanywhere.com/lp/forrester-building-the-autonomous-enterprise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과 공동으로 수행한 독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부딪치는 주요 장벽과 이를 해결하는 돌파구에 대해 조명했다. 연구 결과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의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직이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기업에서 AI 전략을 감독하는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60%는 자동화 플랫폼, 특히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및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 같은 AI 선두 기업의 플랫폼이 AI 기반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OpenAI(ChatGPT) 및 앤트로픽(Claude)과 같은 범용 AI 제공업체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오토메이트(Microsoft Power Automate) 및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Salesforce Einstein)과 같은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보다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확장을 위해 특별히 구축된 자동화 네이티브 솔루션의 필요성을 부각한다. 또한 응답자의 71%는 자동화 솔루션이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해야 한다고 답해, 전략적 의사결정은 인간이 주도해야 한다는 인식도 분명히 드러났다. 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최고경영자(CEO)는"이 연구는 기업들이 중요한 변곡점에 있음을 보여준다"며 "리더들은 AI로 보완된 워크플로에 명확히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에이전틱 AI의 중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 대다수가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RPA 및 AI 자동화 벤더로부터 이러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프로세스 자동화 전문성이야말로 AI 도입의 확장성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는 자율형 기업으로의 여정을 가속화하고 업무를 위한 범용일반지능(AGI) 실현을 앞당기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의 주요 내용: 높은 관심, 여전한 현실적 장애물 AI 기반 자동화 및 RPA 분야에 오랫동안 전념해 온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APA 시스템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응답자의 74%는 방대한 데이터 세트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인정하지만,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66%), 기술 격차(63%), 통합 복잡성(61%) 등을 여전히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APA는 자율 실행과 기업 수준의 거버넌스 및 인간 중심 감독 체계를 균형 있게 갖춘 구조로 설계되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비즈니스 직능 전반에 걸친 혁신적 기회 조직들은 이미 내부 직원 지원(53%) 및 고객 서비스(48%)를 위해 AI 에이전트를 시범 운영하거나 구현 중에 있다. 많은 기업이 향후 2년 이내에 이러한 기능을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직능,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및 조직 관리로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영업 자동화, 규정 준수와 같은 영역에서 AI 에이전트의 잠재적 가치는 평균 10점 만점에 8점을 넘은 혁신 가치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에이전틱 솔루션의 출시와 함께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사전 구축된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를 제공하여 시범 운영을 넘어 고객 서비스, 재무, 규정 준수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급 AI 자동화 플랫폼에 대한 기업의 요구 AI 에이전트 구축 및 배포를 위한 플랫폼을 평가할 때, 응답자의 60%는 RPA 및 AI 자동화 벤더가 제공하는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이 장기 실행 프로세스에 매우 유용하다고 답했다. 조직들은 엔터프라이즈급 통합,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성숙한 데이터 보안이 가능한 솔루션을 강력히 선호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APA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기업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또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되고, 복잡하고 장기적인 실행 프로세스를 전 과정에 걸쳐 조율하며,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를 유지하는 지능적이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조기 도입 및 혁신적인 가치 기대 리더의 약 75%가 내년 이내에 고객 지원을 위해 AI 에이전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71%는 연구 용도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모든 잠재적 사용 사례에서 응답자들은 혁신적인 수준의 가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AI 에이전트의 영향력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앞으로 나아갈 길 도전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기업 리더들은 AI 에이전트의 혁신적인 잠재력에 대해 분명한 시각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 보안, 비용, 인재와 관련된 장애물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조직은 실험 단계를 넘어 에이전틱 AI를 확장하여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오늘 과감하게 움직이는 조직이 내일 AI 기반 기업 환경에서 리더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사전 구축된 새 에이전틱 솔루션과 에이전틱 솔루션 작업 공간을 갖춘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쉽게 도입할 수 있는 APA 시스템을 제공하여 기업의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복잡성을 줄이고 진입 장벽을 낮추며 비즈니스 사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자신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소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APA(Agentic Process Automation)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업무를 혁신한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utomationanyw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automationanywher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5235337/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5.06.20 19:10글로벌뉴스

공통점을 찾고 세계를 연결하다…제6회 칭다오 다국적 기업 서밋 19일 개막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제6회 '칭다오 다국적 기업 서밋(Qingdao Multinationals Summit•QMS)이 6월 1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렸다. 서밋에는 465개 다국적 기업에서 570명의 대표가 참석했고, 특히 신흥 시장 국가 출신 대표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이번 서밋에서는 '다국적 기업과 중국: 상생 협력을 위한 세계의 연결(Multinationals and China: Connecting the World for Win-Win Cooperation)'을 주제로 일련의 포럼과 테마별 활동이 열렸다. 해외펀드투자협력 포럼(Overseas Fund Investment Cooperation Forum), 일반항공•저고도경제발전포럼(General Aviation and Low-Altitude Economy Development Forum), 'AI+' 고품질발전포럼("AI+" High-Quality Development Forum), 실버경제포럼(Silver Economy Forum) 등이 진행됐다. 서밋 기간 중 산둥성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하에서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SCO) 국가를 대상으로 한 첫 국가급 전략 펀드인 '중국-중앙아시아 펀드(China-Central Asia Fund)'를 출범시키면서 중국, SCO 회원국, 일대일로 국가 간의 양방향 투자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서밋에서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산하 중국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hinese Academy of International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CAITEC)은 '중국 내 다국적 기업: 미래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Multinational Corporations in China: Investing in the Future for Win-Win Development)'라는 제목의 6번째 시리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에 투자하는 다국적 기업을 위한 7가지 핵심 기회를 지적했다. 7가지 핵심 기회에는 ▲안정적인 정책 환경과 다차원적 개방 체계 ▲높은 수준의 보안 보장 ▲소비 고도화 흐름과 잘 구축된 생산•공급망 시스템의 융합 ▲투자 촉진과 맞춤형 서비스 ▲디지털 경제 분야의 새로운 기회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장점은 다국적 기업이 중국에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칭다오는 그동안 전 세계에 중국의 개방 의지, 친기업적 환경, 효율적인 도시 서비스, 글로벌 산업망 내 핵심 허브로서의 지위를 보여줬다. 칭다오 다국적 기업 서밋은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이 서밋은 상호 교류의 플랫폼이자 정책 소통의 핵심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바이오기술 등 분야에서 외국 자본 시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외국 기업 투자 장려 산업 목록을 확대하고, 재투자 정책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외국 기업 투자 유치 정책 방향이 '투자 총액 확대 경쟁'에서 '질적 향상'과 '공급망 강화'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성장 동력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을 통해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락처: 지안류(Zijian Liu)2658986795@qq.com

2025.06.20 19:10글로벌뉴스

AI 품은 KOSA, '소버린 AI'에 힘 준다…조준희 발언에 이재명 "저도 답답"

최근 명칭을 바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수장인 조준희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업계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GPT' 개발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소버린 인공지능(주권형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챗GPT 같은 좋은 게 많은 데 왜 한국이 (AI를) 직접 개발하려고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우리 자라나는 자녀들이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 하면 분쟁 지역이라고 나오고 '김치는 어느 나라 김치냐'고 하면 중국으로 나오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한국형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LLM은 (그 나라의) 역사, 문화 등 모든 게 들어간 형태"라며 "(AI에게) 물어봤을 때 한국의 자존을 지키면서 말해주는 LLM이 있어야지, 미국이나 외국에서 만든 그런 LLM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OSA 협회 회원사인 LG AI 연구원의 독자 (LLM) 개발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소버린 AI 전략은 정말 훌륭하다고 본다"며 "정부도 이런 전략에 동참해준다면 산업에서도 반드시 응답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조 회장의 발언 후 이 대통령도 "조 회장님, 무지하게 답답하셨던가 보다. 저도 똑같은 답답함을 가지고 있다"고 크게 공감하며 '소버린 AI'를 위해 정부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을 시사했다. 소버린 AI는 주권 국가가 자력으로 구축해 운용하는 AI 체계로, 외부 클라우드나 서비스, 외국 자본 등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AI를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소버린AI가 구축되지 않으면 자국의 기술과 데이터 국가 민감 정보가 글로벌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악용되는 등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대통령은 "'챗GPT가 있는데 소버린 AI를 왜 개발하냐, 낭비다'라는 얘기는 '베트남에 쌀 생산 많이 되는데 뭘 농사를 짓냐, 사 먹으면 되지' 이런 얘기와 똑같은 것"이라며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모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의 필요성을 자주 강조해왔다. 또 '소버린 AI'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모두의 AI'와도 맞닿아 있다. '모두의 AI'는 취약 계층도 기본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를 실행할 적임자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초대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했다. 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서 활약했던 하 수석은 평소 '소버린 AI'를 주장해 온 인물로, 네이버 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했으며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하 수석은 지난 19일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첫 공개 브리핑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에 힘을 실을 것을 시사했다. 또 정부 지원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만든 뒤 국민들에게 무료 바우처를 나눠주는 방법으로 AI 생태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하 수석은 "여러 부처와 또 다른 수석실들, 대통령실과 함께 논의하면서 (소버린 AI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민들한테는 한 달에 2만원 가량의 바우처를 줘 이를 사용하라고 하면, AI 스타트업들에게 (이 자금이)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AI가 전 세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국가 미래의 존망을 좌우하는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 3년, 길면 5년 동안이 어쩌면 AI 시대의 중요한 골든타임(적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정부와 협회가 '소버린 AI'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국가대표 LLM 개발 프로젝트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업자 선정 관련 공고를 내고 최대 5개 팀을 선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6개월 안에 '챗GPT' 같은 해외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의 AI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과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KOSA의 노력 덕분이란 분석도 내놨다. 그간 협회는 2023년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국내 최초·최대 AI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조 회장은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SW 산업 대표 단체를 넘어 AI 대표 민간 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협회에서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정부·국회와 함께 AI·SW 산업이 부흥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0 18:48장유미

AI 시대의 새로운 성장 위해 번영하는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산업 구축

상하이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F5.5G 올옵티컬 산업 서밋(F5.5G All-Optical Industry Summit)이 'MWC 상하이 2025(MWC Shanghai 2025)' 기간 중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서밋에서는 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위원회(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Committee), 중국정보통신기술연구원(China Academ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말레이시아 맥시스(Maxis), CTM 등이 참석해 급성장 중인 F5.5G 산업을 주요 주제로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글로벌 통신사들의 10Gbps 올옵티컬 광대역 및 올옵티컬 프리미엄 전송 분야의 최신 상용화 사례를 공유했다. F5.5G All-Optical Industry Summit Successfully Held in Shanghai 최근 몇 년간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의 상용화 속도가 빨라졌다. 광대역 접속 분야에서 전 세계 70여 개 통신사가 10Gbps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10Gbps 올옵티컬 광대역의 대규모 상용화는 새로운 AItoH(AI to Home) 서비스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광 전송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400G로 운영되는 240개 이상의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한편 업계는 최종 사용자가 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팅 파워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1ms(1000분의 1초) 지연 시간의 메트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통해 AItoB 애플리케이션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AI가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생활과 생산 방식을 혁신하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사들도 AI 수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이에 앞장서는 기업들은 '연결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연결+컴퓨팅+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로 변신을 시도 중이다. 리펑(Li Peng) 화웨이 ICT 판매•서비스 부문 선임 부사장 겸 사장은 연설에서 "가정과 기업은 통신사들의 AI 전략적 전환에서 가장 가치 있는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화웨이는 산업계와 협력해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발전을 촉진하고, 클라우드-지능-네트워크-기기 간 심층 협력을 지원하고, AI를 가정과 산업에 적용해 AI 시대 동반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시대에 통신사가 가정용 광대역 서비스 시장에서 성장하려면 최종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만족감을 제공해야 한다. 밥첸(Bob Chen) 화웨이 광학 사업 제품 라인 총괄 사장은 네 가지 차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분야의 최신 혁신을 공유했다. 그는 "화웨이는 가정용 광대역 사용자가 더 큰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역폭 업그레이드 가시화 ▲ 차별화된 느낌의 품질 보장 ▲새로운 가정용 기기의 접근성 향상 ▲새로운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다"면서 "이를 통해 통신사가 높은 가치를 가진 4-in-1 패키지를 구축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AI 적용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화웨이의 솔루션은 ▲대역폭 업그레이드 ▲차별화된 경험 ▲신규 단말기 ▲풍부한 가정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업그레이드됐다. 50G PON 솔루션은 초기가비트 및 10기가비트로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는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해 높은 가치를 지닌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보장한다. 또한 화웨이의 신규 단말기인 'AI 홈 허브'는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홈 허브로, 가정 내 AI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한편 화웨이와 통신사들은 1ms 지연 시간의 올옵티컬 메트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 중이다. 이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사용자는 지연이 거의 없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과 AI 애플리케이션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2025.06.20 18:10글로벌뉴스

HTHK•화웨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 체결

AI 활용해 네트워크 전환 가속해 사용자 경험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 상하이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허치슨 텔레커뮤니케이션즈 홍콩(Hutchison Telecommunications (Hong Kong) Limited, 이하 'HTHK')과 화웨이 인터내셔널 컴퍼니(Huawei International Company Limited)(화웨이 홍콩)가 6월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관리를 강화하면서 전체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원활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MoU에 따라 HTHK는 가까운 미래에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로 화웨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무선과 코어 네트워크 전반에서 HTHK의 역량을 강화해 제품 혁신, 네트워크 운영, 빅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서비스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켄니 쿠 (Kenny Koo) 허치슨 텔레커뮤니케이션즈 홍콩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렇게 말했다.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우리는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화웨이와 협력해 친환경 5.5G 네트워크 개발을 성공적으로 끝마친데 이어 오늘 다시 클라우드 전환 이니셔티브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AI 기반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제휴로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며 5G 채택 속도를 높이기 위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핵심 인프라에 AI와 클라우드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AI 시대에 걸맞은 통신사로 거듭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테일러 우 (Taylor Wu) 화웨이 HCS 솔루션 세일즈 담당 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혁신을 이루게 해주는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HTHK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ICT 분야에서 30년 넘게 전문성을 쌓아온 화웨이는 지능형 연결, 클라우드-네트워크 시너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반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HTHK와 협력해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해 홍콩이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미래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네트워크의 강점 발휘 AI를 네트워크 전환에 통합할 경우 비즈니스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품질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향후 AI 기반 네트워크는 사용자의 트래픽 수요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쇼핑몰 내부나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나 메가 이벤트와 같이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 간 AI 기반 협업의 탄탄한 기반도 마련됐다. 네트워크 전환 후 업그레이드된 인프라는 30종 이상의 이상 현상과 고위험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휴일이나 주요 행사나 스포츠 경기 개최 시 등 피크 기간 전에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선제적으로 수행해 고부하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는 긴급 대응, 공공 서비스 시스템, 의료 데이터 전송 등 주요 상황 발생 시 고도로 신뢰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AI 기반의 예측 기능을 통해 기상 이변이 발생하거나 대규모 행사나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도시의 회복력과 복구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HTHK와 화웨이는 앞으로도 AI, 5G,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한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홍콩에서 최첨단 기술 도입을 가속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과 기업에게 강력하고 안전한 고성능의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2025.06.20 18:10글로벌뉴스

한국정보통신법학회 26일 창립세미나..."AI 강국 법적기반 마련"

한국정보통신법학회가 출범한다. 통신, 방송, 전파, 데이터, AI, 플랫폼, 개인정보, 정보보호 등 ICT 법이론 연구단체로, 오는 26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보통신법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 학회는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실,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보통신법 분야를 연구 대상으로 둔다. 상대적으로 법이론 연구가 부족한 통신법, 방송법, 전파법 분야 법 이론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행정조직법, ICT법 차원의 정보통신 분야 정부조직 법제 개선을 연구할 계획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이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네소타대 로스쿨을 거쳐 서울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보통신부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2017년부터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해 정보통신법과 정책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 창립 세미나에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경택 김앤장 대표변호사,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와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의 기조강연이 예정됐다. 아울러 ▲김태호 헌법재판소 책임연구관의 정보통신법의 의의, 범위 등 정체성과 향후 과제 ▲김태오 창원대 교수의 통신, 미디어법 분야의 이슈와 과제 ▲김지훈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의 AI, 데이터법 분야의 이슈와 과제 ▲계인국 고려대 교수의 정보통신 분야 정부 거버넌스의 개편 방향 등 4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발제에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이성엽 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경원 정보통신정책학회장, 허준 한국통신학회장, 강재원 차기 한국방송학회장, 법무법인 광장의 박광배 변호사, 이봉의 플랫폼법정책학회장,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이 참여한다. 이성엽 회장은 “학회를 통해 한국의 IT강국 신화가 AI강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7:35박수형

'AI 3대 강국' 공언한 李 대통령, 정치권도 발 맞춘다…국가 주도 AI 산업 육성 법제화

국가가 인공지능(AI)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AI 강국 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메가클러스터 조성, 인재 양성, 인프라 지원까지 총망라한 법안으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할 국가 전략 수단이 될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20일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강국 도약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AI 강국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AI를 국가 경쟁력과 경제안보의 핵심 전략기술로 규정하고 정부가 AI 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AI는 단순히 특정 기업의 기술이 아니라 한 나라의 경제 성장과 기술 주권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이며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진흥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은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이 참여하는 730조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초대형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도 'AI 기가팩토리 프로젝트' 등을 포함해 약 300조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은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딥시크와 같은 고성능 AI 모델을 구현해 AI 경쟁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1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을 시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산업 육성에 관한 구체적인 조항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법은 기본법의 원칙을 바탕으로 산업을 실질적으로 진흥하고 민간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수단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산업경쟁력강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주요 거점을 'AI 메가클러스터'로 지정해 전력, 통신, 도로 등 기반 인프라를 우선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에는 공공조달 우대, 부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복귀 기업 인센티브 등 행정·재정 지원이 가능해진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은 'AI신기술'로 지정되며 테스트베드 제공, 시범사업, 사업화 지원, 공공 구매 연계 등 전 주기 실증과 확산 지원이 이뤄진다. 일부 전략 기술의 경우 공모 없이 연구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도 마련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서는 청년, 지역, 해외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교육과정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유치 전략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책 수단이 포함됐다. 일정 요건을 갖춘 인력이나 기업에는 금융 및 세제 지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는 'AI 데이터센터 특구'를 지정해 건축 규제 완화, 전기요금 감면, 전력계통영향평가 기준 완화 등을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를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러한 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AI 산업진흥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를 운용하도록 했다. 해당 회계를 통해 클러스터 조성, 인력 양성, 인프라 투자, 세제 감면, 고용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시설에 투자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력 확보를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도 법적으로 가능해진다. 최 의원은 "이번 법안이 민간 자율에만 맡겨두기 어려운 인공지능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의 책무를 명확히 한 것"이라며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된 지금 시점에 한국이 뒤처지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2025.06.20 17:29남혁우

울산 AI 단지 방문한 李 대통령…'지방 데이터센터' 활성화 신호탄 될까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 기술 산업이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지방 데이터센터 설립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출범식 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를 통해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 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방 균형 발전에 힘을 싣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방 전기요금을 할인하는 등의 인센티브 전략을 펼쳐왔다. 그러나 고객과 핵심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은 더디게 진행됐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클라우드 기업들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3년 설립한 첫 자체 데이터센터 춘천에 이어 2023년 세종에 하이퍼스케일 규모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했다. 전국적으로 10개가 넘는 데이터센터를 운용 중인 KT클라우드는 최근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개소하며 지역 AI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과 달리 지자체 협업 기반을 마련할 수 없는 민간 기업들은 지방 전력과 수전이 충족되는 개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양한 국내 데이터센터 현황 조사에 따르면 현재 70%가 넘는 민간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구축돼 운영 중인 상황이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통상 몇십 년 이상의 사업을 바라보며 설립하는데 국내 주요 기업과 이들 고객이 수도권에 상주하고 있어 지방 데이터센터 설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 확보 문제도 지방 데이터센터 유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I 3강 국가 도약에 힘을 싣는 이재명 정부가 지방 균형 발전에도 정책적 지원 의사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어 앞으로의 대형 민간·공공 AI 데이터센터가 지방에 유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 정부에서부터 추진 중인 '국가AI컴퓨팅센터'의 설립 지역을 두고 광주·포항 등 지자체들의 유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또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참여가 유력했던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만큼, 이들 기업 모두 지방 데이터센터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에서도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대표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DC)은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그간 미비했던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을 가속화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NIPA 김민석 수석은 "현재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추가 구축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비수도권에 대한 수요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재명 정부가 강제적인 지방 분산이 아닌 지속가능성과 운영 인력 확보를 모두 고려한 발전적인 데이터센터 분산 정책을 추진하길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하기에는 부담이 있다"며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AI 산업의 도약과 지방 균형 발전 두 가지 사항에 모두 중점을 두는 만큼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을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7:16한정호

"훌륭하다"…울산 간 이재명, 'AI 유망 기업' 만나 감탄한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 기조를 분명히 했다.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시도에 국가 수반이 직접 힘을 실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 이후 트웰브랩스, 스튜디오랩, 리벨리온, SK그룹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 각 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직접 체험에도 나섰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내 의미 기반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시연을 구성했다. 사용자가 '카리스마 안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자 방탄소년단 관련 영상에서 해당 장면만을 자동 편집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디즈니, 미국프로농구(NBA) 등 글로벌 고객사를 기반으로 영상 분석 작업 효율이 수백 배 향상됐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트웰브랩스는 지난 2020년 설립된 컴퓨터 비전 스타트업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했고 엔비디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성 대표의 설명을 들은 뒤 "훌륭하다"고 답했다. 이어 스튜디오랩은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커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품 촬영과 상세 페이지 제작을 자동화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평균 2~3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을 수분 내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직접 모델이 돼 팔짱과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했고 출력된 사진을 확인한 뒤 "수고했어요"라고 말했다. 리벨리온은 회사의 AI 반도체 칩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SK 울산 데이터센터가 기가와트급 규모로 확장되면 수백만 개의 반도체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리벨리온의 부스를 방문한 후 'AI 고속도로·세계 3대 강국'이라는 사인을 남겼다. 리벨리온은 지난 2022년 설립된 국내 신경망 처리장치(NPU)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와 경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추론 작업에 특화된 반도체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겠다는 포부다. SK그룹 부스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나서 차세대 냉각 기술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6세대 신제품을 소개했다. 'HBM4'는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60%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SK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유리 기판 기반 신소재도 개발 중이다. 이 대통령은 실물 제품을 확대경으로 관찰한 뒤 "성공하길 바란다"며 "수고했다"고 말했다.

2025.06.20 17:08조이환

게임·인터넷협단체, 보건복지부에 공개 질의서 발송..."게임=중독 프레임 철회해야"

국내 주요 게임·인터넷 단체들이 보건복지부를 향해 '게임=중독' 프레임 철회를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20일 발송했다. 최근 성남시가 주최한 AI활용 중독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범주에 포함시킨 사안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의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게임·인터넷협단체'는 20일 복지부 장관 명의로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SNAC)가 AI 공모전에서 알코올, 도박, 약물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중독 항목에 포함시킨 사실에 대해 “게임을 사회적 해악이나 질병과 동일시하는 왜곡된 프레임”이라고 비판하며, “이는 게임 산업과 문화, 그리고 이용자들의 자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공개 질의서에는 복지부의 관련 지침 유무, '인터넷 게임' 용어 사용의 과학적·정책적 근거, 향후 중독 관련 용어 사용 방침, 성남시의 용어 변경에 대한 복지부 인지 여부 및 지침 여부, 공모전의 즉각 중단 또는 재검토 의향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단체들은 “복지부 일부 문서에서 게임을 4대 중독과 함께 병기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이는 국제 학계에서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는 사안을 정부가 자의적으로 낙인찍는 행위로, 정책적·사회적 피해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공모전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못된 용어 선택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다”며, “단순 용어 변경이나 해명 없는 강행은 또 다른 혼란을 불러올 뿐”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들은 복지부에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서면 또는 기자회견 형식의 공식 입장 발표를 요구했으며 그 전까지 공모전을 즉각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단체들은 “게임은 중독이 아니라 문화이자 예술”이라며, “청소년의 삶을 병리화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질의에는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컴퓨터게임학회,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게이미피케이션포럼, 현업온라인게임기획자모임, 게임e스포츠웹툰대학협의체, 게임인연대, K게임강국포럼 등이 참여했다.

2025.06.20 16:43김한준

[AI 리더스] '국내 첫 LLM' 만든 김영섬 "코난테크, 한국형 챗GPT 개발 역량 충분"

"우리는 140여 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만으로도 이미 중국 '딥시크 R1'에 버금가는 모델을 불과 두 달만에 개발했습니다. 만약 1천 장 규모의 GPU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면 그동안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급 AI 모델을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코난테크)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반드시 선정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처럼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점에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23년 4월 국내 중소형 업체 중 최초로 자체 LLM인 '코난 LLM'을 출시했다. 이를 위해 2022년 12월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엔비디아의 'H100'을 발주한 후 2023년 4월 국내서 처음으로 입고를 완료해 주목 받았다. 이처럼 코난테크놀로지가 AI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 것은 김 대표의 의지가 컸다. 김 대표는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되자 생성형 AI의 가능성과 파급력을 알아채고 곧바로 자체 보유한 고품질 데이터와 인하우스 개발 인력을 기반으로 자체 LLM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GPT 개발 전담 TF를 구성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H100을 국내서 처음 입고하며 적시에 GPU 인프라를 확보한 덕분에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H100의 KC 전기전파인증도 우리가 국내 최초로 받았고, 2023년 3월부터 미국 시라스케일 GPU를 임대해 자체 LLM 모델 학습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2023년 8월에는 131억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 학습을 완료하며 국내 최초로 독자 LLM 모델을 공개할 수 있었다"며 "이 모델은 온프레미스형 LLM으로, B2B 및 B2G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코난 LLM'이 차별화된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자체 벡터 검색 및 RAG 기술이 적용돼 있어 기업 내부 정보 활용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고도 봤다. 덕분에 '코난 LLM'은 정식 출시 후 국내 공공 현장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하게 활용됐다. 특히 지난 해 6월에는 한국남부발전과 약 41억원 규모의 구축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로 LLM이 공공 현장에 도입된 사례였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한국 파운데이션 모델로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그래프에는 네이버 LLM '하이퍼클로바'와 LG AI 연구원 '엑사원2.0', SK텔레콤의 '에이닷엑스', KT의 '믿음', 엔씨소프트의 '바르코-LLM' 등도 함께 올랐다. 이후 코난테크놀로지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서 지원했다. 그 결과 '코난 LLM'은 한국중부발전,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회사무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한림대의료원, 한화손해보험, 신한라이프, KB증권, 제주항공 등 민간 기업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갖게 됐다. 제품 검증(PoC)을 진행한 사례는 40여 곳이 넘는다. 김 대표는 "우리는 국내외 생성형 AI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올해 3월에 출시한 국내 최초 추론 통합형 모델 '코난 LLM ENT-11'이 대표적인 예로, 중국 딥시크 R1이 출시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추론과 수학 성능에서 이를 능가하는 모델로 개발돼 기술 저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성과들은 실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고도화된 LLM을 만드는 데 있어 우리가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특히 자체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해 온 국내 유일 기업 중 하나로,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서비스를 실제 제공하며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이미 국방 AI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요소다. 이곳은 설립 당시 자연어 검색뿐 아니라 음성, 영상으로도 검색 비즈니스를 추진해왔고 이 중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특허 받은 이미지 검색 기술과 영상 객체 식별 기술 기반의 AI 솔루션 '코난 와처'를 주축으로 공공, 방송 외에 국방 사업에 꾸준히 발을 들여왔다. 또 올해는 국방 AI 수요가 본격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것에 발 맞춰 적극 대응하고자 '국방 AI 사업부'도 확대 개편했다. 김 대표는 "미래전 양상의 변화, 무인화·자동화 수요 증가, 지능형 의사결정, 지휘통제 체계 강화에 집중하며 국방 분야의 AI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민간방산전문기업을 포함하면 현재 20여 곳의 고객사와 국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국방 분야에서 AI 소프트웨어를 규모있게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라며 "미국 AI SW 기업 팔란티어처럼 국방 및 의료를 중심으로 한 공공 프로젝트에서의 실적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후 민간 시장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가칭 월드베스트 LLM, WBL) 프로젝트'에 반드시 사업자로 참여할 것이란 의지를 내비쳤다. 우리 정부는 현재 AI 기술 자립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국내 정예팀을 뽑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오는 7월 21일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성능·전략·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최대 5개 정예팀을 선정한 뒤 단계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신 글로벌 AI 모델 성능의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참여팀은 자체적인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일괄지원이 아닌 6개월 단위 경쟁형 압축 방식을 도입해 민첩한 기술 진화를 유도한다. 지원 자원은 그래픽 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GPU는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 GPU 임차 형태로, 이후엔 정부 구매 GPU를 활용해 정예팀당 최대 1천 장 이상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데이터는 저작물 중심의 공동구매와 개별 가공 작업에 연간 최대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재 분야는 해외 연구자 유치 시 연 20억원 한도 내에서 인건비와 연구비를 매칭해 준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정교한 국내 표준 LLM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만큼,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대규모 GPU 자원이 확보된다면 국내 최고 성능 모델을 개발해 국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지능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80여 명의 인하우스 AI 연구 인력과 함께 온디바이스,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등 업무 규모 별로 정교하게 정비된 모델 라인업을 갖춰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민이 국산 AI 기술을 직접 사용하는 경험을 통해 국가의 AI 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에도 진심을 담아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된 LLM 모델이 오픈소스로 공개돼 다양한 산업 및 공공 도메인에서 널리 활용되면, 우리나라가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LLM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GPU 인프라와 공통 학습 데이터 지원만으로도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외에도 많은 곳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현재 GPU는 가격이 비싸고 확보가 어려운 자원으로, 우리가 자체적으로 가진 140여 장만으로는 수천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대형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기업과 경쟁하긴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1천~2천 장 규모로 GPU를 지원해준다면 학습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통 학습 데이터 지원을 통해선 기업들이 데이터 수집과 가공에 드는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고, 학습 품질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데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부연했다. 또 김 대표는 2대 주주인 SK텔레콤과도 활발히 AI 협력에 나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현재 코난테크놀로지는 SK브로드밴드의 '070 인터넷 전화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전화 및 통화 요약 기능에 사용되는 '코난 LLM'을 공급하고 있다. 또 '코난 챗봇 플러스'라는 AI 동시통역 솔루션은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랜스 토커'라는 명칭으로 공동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 국방 관련 프로젝트 3개도 SK 측과 협업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는 핵심 제품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사업 운영으로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국방력 강화를 위한 AI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공급해 회사의 미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재 전년 매출을 이미 넘어선 상태로, 올해 말까지 매출을 400억원가량 달성할 수 있을 듯 하다"고 자신했다. 이어 "2023~2024년은 PoC 중심의 생성형 AI 시범 사업이 많았던 시기였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우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LLM에서 성과를 더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턴어라운드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6.20 16:32장유미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 새단장…"AI가전 체험 강화"

삼성스토어는 신세계 강남점을 8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은 이번 리뉴얼로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폰을 한데 아우르는 복합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했다. 가전 전시 공간을 일자형으로 정돈해 쇼핑 동선을 효율화하고 고객이 제품을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AI 가전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매니저에게 맞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지난해 6월에는 백화점 최초로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를 입점했다. 현재는 데이코 전 라인업을 전시 중이며 전문 매니저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20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구매 제품 구성에 따라 ▲스마트 패키지 ▲AI패키지 ▲with AI 프로모션 ▲트로이카 패키지 등 다양한 조합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며, ▲이사·혼수·입주 프로모션 ▲가전·가구 동시구매 프로모션까지 더해 최대 774만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에서 데이코 제품 상담을 받은 고객 50명에게는 데이코 프리미엄 우산을 증정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과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게는 최대 60만 상당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K-히어로 페스타'도 진행한다. 박정이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 지점장은 "이번 리뉴얼은 고객들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라며 "AI 가전부터 스마트폰까지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매장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2025.06.20 16:20신영빈

손정의, 美 애리조나에 1조 달러 규모 AI·로봇 허브 건설 추진

소프트뱅크 그룹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회장이 미국 애리조나에 인공지능(AI) 및 로봇 제조 중심의 1조 달러(약 1천200조원) 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고 블룸버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심천(Shenzhen)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 허브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AI 기반 산업용 로봇 생산 라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손 회장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TSMC 참여를 설득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미국 연방 및 주정부에 세제 혜택을 요청한 상태다.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과도 협의가 진행됐다. 다만, TSMC가 실제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는 아직 미확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코드명은 '프로젝트 크리스털 랜드(Project Crystal Land)'로, 테크 기업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삼성전자 등 다른 주요 기업과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5천억 달러 규모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구상은 그 배의 규모에 달한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OpenAI)와 오라클(Oracle)과 협력해 '스타게이트'를 추진해 왔다.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투자는 손 회장이 오랫동안 강조해 온 AI 개발 가속화 의지와 발맞춘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최종 실행 여부는 향후 기업 참여 및 정부 지원 수준에 달려 있다.

2025.06.20 16:17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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