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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투비소프트, 감사의견 거절 해소 재감사 준비 착수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투비소프트, 감사의견 거절 해소 위한 재감사 준비 착수 투비소프트가 감사의견 거절 해소를 위한 재감사를 준비에 착수하고 거래 재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감사인은 일부 중요 거래에 대한 증빙 부족과 특정 회계 처리의 적정성 문제를 사유로 감사의견 거절을 표명한 바 있다. 회사는 수익 구조 재편과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정상화에 집중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회계·재무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 수상 최정일 피아이이(PIE) 대표가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국가 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모범납세자 선정 및 표창 수상을 통해 최정일 대표와 피아이이는 향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 NDS, 이노크라스에 전략적 투자 NDS는 이노크라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글로벌 유전체 데이터 분석 인프라 공동 고도화에 나선다. 이노크라스는 전장유전체(Whole Genome) 분석 기반 정밀의료 기업으로 차세대 암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는 엔디에스의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과 이노크라스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과 연구 현장에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활용하는 전주기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아하앤컴퍼니,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아하앤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아하앤컴퍼니가 공급하는 데이터셋은 변호사, 의사, 약사, 노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이 응축된 '휴먼 피드백' 기반 데이터다. 특정 산업군에 최적화된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시 모델의 전문성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답변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 모노라마, 복지 테크 브랜드 '디위드' 정식 출시 모노라마가 파편화된 공공 복지 데이터 사실로 현상을 해결할 차세대 복지 행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브랜드 '디위드(diwith)'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규 솔루션은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복지 정책 정착기에 발맞춰 지자체 폐쇄망과 외부 민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미들웨어'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03.05 16:57남혁우 기자

한국-싱가포르, 공공안전 AI 협력 확대…NIPA·HTX 맞손

정부가 싱가포르 손잡고 인공지능(AI) 공공안전 기술 협력과 AI 산업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은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 HTX와 AI 기반 공공안전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싱가포르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HTX는 경찰청과 소방청, 교정국 등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AI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임석 하에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체결됐다. 박윤규 NIPA 원과 찬 찬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청장이 협약 서명에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안전 기술 분야 협력과 국제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공공안전 산업 혁신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이중 용도 기술 탐색도 진행한다. 지식과 기술 교류도 강화한다. 공동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전문성과 혁신 사례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NIPA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여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엘리스 등 입주 기업이 기술 시연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정보통신 기업 NCS와 지하철 운영사 SMRT, 버스 운영사 통타와 협력 성과도 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2024년부터 AI 기반 공공안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양 기관 노력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4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전시에 우리 AI 기업이 참여해 싱가포르 진출을 확대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6:54김미정 기자

이노비즈협회, MS와 이노비즈 기업 AX 협력 '맞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AX(인공지능 전환) 협력 범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한다. 협회는 5일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MS와 '이노비즈기업의 국내·외 AX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SMB) 부문을 총괄하는 미켈레 마라페세(Michele Marrapese) 부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DX/AX 지원 협약'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양측은 470여개사 참여한 AI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1만6000명 이상의 AI 역량강화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161개 이노비즈기업에 AI 및 소프트웨어(SW) 신규 도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양측은 이노비즈기업의 약 43%가 이미 해외 시장에서 활약 중인 점을 감안해, 국내에서의 성공 모델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해외에 진출한 이노비즈기업의 AX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AX 및 교육 세미나 개최 △AI/SW 보급 및 확산 △민간·공공 협력사업 기획 등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노비즈기업의 AI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별 순회 교육과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모닝포럼 등 전문 세미나를 정례화해 글로벌 AI 트렌드를 상시적으로 공유한다. 또한 MS365 및 코파일럿(Copilot) 등 최신 AI 솔루션의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비용 할인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해 이노비즈기업들이 아시아 현지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중소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비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AX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아시아 전역으로 넓혔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글로벌 시장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6.03.05 16:43김기찬 기자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출범...초대 의장사 KT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차세대 AI 네트워크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협의체인 AINA 출범식을 열었다. AINA 초대 의장은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이다. 또 5G포럼 등 무바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 온 김동규 연세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AI 네트워크 대규모 실증사업을 개시한다. 글로벌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는 제조, 캠퍼스, 공공 등 대규모 실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AI+통신' 융합서비스를 선제 발굴하고, 민관, 산학연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된다. AINA는 6G 표준 완성, 6G 상용화 등 네트워크 세대 진화에 발맞춰 AI-RAN을 비롯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 기술개발 로드맵 제시 ▲AI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한 AI네트워크 수요 창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주요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한다. MWC AINA 출범식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APEC에서의 대한민국 산학연과 엔비디아 간 AI-RAN 협력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수석대표로 참가한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리아팀과 엔비디아 로니 바시쉬타 부사장은 AI 네트워크 진화 동향과 향후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향후 본격 검토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가시적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최우혁 실장은 “2026년을 '대한민국 AI네트워크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AI네트워크 기술 개발·대규모 실증에 착수하고 6G·AI네트워크 산업전략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AINA가 민관,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AI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5 16:32박수형 기자

"AI가 5분 만에 소장 쓰는 시대"…법조계 시간당 과금 저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덕분에 소장 초안 작성도 단 5분이면 충분합니다. 법조계의 시간당 과금 모델은 결국 사라질 겁니다." AI가 계약서 검토, 소장 작성, 법률 의견서 초안을 수 분 내 완성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법조계의 수익 구조와 경쟁 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과거엔 방대한 판례 데이터와 내부 리서치 인력을 갖춘 대형 로펌이 구조적 우위를 점했다면, AI를 얼마나 정교하게 활용하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는 5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사법 영역에서 AI 도입은 재판 지연 해소와 판결 품질 향상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자 필연적 진화"라고 밝혔다. 36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전자소송과 전자법정 도입을 이끌었던 그는 최근 사법 AI 확산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그가 지난 2024년 정년 퇴임 직전 대법원장 공관에서 약 20분간 스마트폰으로 AI 시연을 펼친 일화는 법원 내부 AI 도입 논의를 촉발한 계기로 회자된다. '망치를 든 AI 계몽주의자'로 불리는 강 변호사는 대통령실과 국회, 전국 법원과 지자체를 돌며 AI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을 두려워하거나 외면하기보다 직접 쥐어보고 두드려보며 제도 안으로 들여와야 한다는 게 강 변호사의 지론이다. 지디넷코리아는 '강민구 변호사에게 듣는 사법 AI 조건' 인터뷰 기사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 "개인 변호사도 미사일을 든 셈"…AI가 허무는 법조 정보 장벽 최근 들어 법조계가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정보 비대칭의 붕괴'다. 과거엔 상위 대형 로펌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판례 데이터, 내부 보고서, 해외 법률 자료 접근성이 곧 경쟁력이었다. 개인 변호사나 중소 규모 부티크 로펌은 물리적 인력과 자료 축적 면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했다.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대형 로펌이 크루즈 미사일(순항미사일)을 들고 개인 변호사는 M16 소총을 들고 싸우는 격이었다면, 이제 양쪽 모두 미사일을 들고 있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AI는 방대한 판례를 즉시 요약하고 해외 판례와 학술 자료까지 번역·정리해 준다. 특정 전문 분야를 오랫동안 다뤄온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적절한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단기간에 고도화된 리포트를 확보할 수 있다. 그는 "전문 영역의 장벽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며 "정보 접근성 측면에선 사실상 평등한 출발선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변화는 법률 시장의 과금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계약서 초안 작성이나 의견서 리서치에 수십 시간이 소요되던 구조가 무너지면서 시간 중심 과금 체계는 설득력을 잃고 있다. 강 변호사는 "결과물 중심, 성과 중심 모델로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기술이 가져온 평등, 법조계 허리는 사라질 수 있어" AI가 정보 접근성을 평등하게 만드는 동시에 또 다른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역설적이다. 특히 법조계 내부 인력 구조와 교육 방식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젊은 변호사들 사이에선 리서치와 초안 작성 업무가 AI로 대체되며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존엔 신입 변호사들이 선배 변호사 밑에서 반복적인 검토와 수정 과정을 거치며 사건 감각을 익히는 도제식 교육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AI가 이 과정을 상당 부분 대신하게 되면 중간 단계 인력이 성장할 통로가 좁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강 변호사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인지하고 있다. 그는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라면서도 "저연차 변호사들의 훈련 구조를 재설계하지 않으면 법조계의 허리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AI는 능력을 평준화하는 동시에 경쟁을 더 날카롭게 만든다"며 "연차가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 AI 활용 역량이 변호사의 가치를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결문은 사법 AI 연료"…데이터 공개 둘러싼 기회의 역설 사법 AI 논의가 구체화될수록 강 변호사가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데이터다. 판결문은 AI 학습에 있어 가장 양질의 사법 데이터로 꼽힌다. 강 변호사는 "AI는 엔진이고, 판결문은 연료"라고 표현했다. 충분한 연료가 공급되지 않으면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AI라도 실질적인 판단 보조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그는 국내 판결문 공개 범위가 제한적인 현실을 지적하며 "비실명화 기술을 전제로 공개 범위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데이터 공개의 전략적 위험성도 강조했다. 지금은 국내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데이터 접근이 제한적이어서 글로벌 빅테크의 직접적인 공세가 없지만 데이터가 대규모로 개방되는 순간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변호사는 "작은 시장이라는 점이 일종의 보호막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AI 시장에서 법조계 데이터는 기회이면서 장벽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판결 데이터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법원 통제 범위 안에서 운영되는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환경이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AI 도입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 법조인의 생존 조건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강 변호사는 후배 법조인들을 향해 독서와 글쓰기,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한 사고 훈련을 거듭 강조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일 뿐, 그 타당성과 한계를 검증하는 과정은 인간의 몫이라는 설명이다. 강 변호사는 "AI를 탓하는 건 아날로그 내공이 부족하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며 "AI를 잘 활용하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 앞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6:05이나연 기자

파네시아, SKT·오픈칩과 CXL 동맹…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공략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 링크 솔루션 기업 파네시아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국내외 대형 파트너들과 손잡고 차세대 AI 데이터센터(D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파네시아는 현지시간 4일 SK텔레콤과 'CXL 기반 차세대 AI DC 아키텍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5일에는 유럽의 시스템 반도체 기업 오픈칩과 AI/HPC 인프라 기술 협력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SKT와 '서버 틀' 깨는 CXL 기반 연결 구조 혁신 파네시아와 SK텔레콤은 대규모 AI 서비스 구동을 위한 천문학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결 구조의 혁신'에 주목했다. 양사는 단순한 장비 증설 대신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술을 활용해 기존 컴퓨팅 자원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기존 AI DC는 CPU·GPU·메모리가 서버 단위로 고정돼 있어 특정 자원이 남아도 다른 서버에서 쓸 수 없었다. 양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을 종류별로 분리한 뒤, 랙 단위에서 CXL 패브릭 스위치로 연결해 하나의 통합 시스템처럼 운영하는 구조를 설계한다. 기존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복사와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든 자원에 '링크 컨트롤러'를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링크 컨트롤러는 장치 간 효율적 데이터 전송을 돕는 전자부품으로, CPU∙GPU∙AI 가속기∙메모리에 통합되어 해당 장치가 CXL을 기반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입 없이 메모리 접근 동작만으로 데이터를 고속 전송해 연산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럽 오픈칩과 'RISC-V 가속기' 생태계 확장 파네시아는 유럽 AI 가속기 설계 기업인 오픈칩과도 손을 잡았다. 오픈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RISC-V 기반 가속기와 풀스택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AI/HPC 환경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링크 아키텍처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픈칩의 RISC-V 기반 가속기에 파네시아 첨단 링크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이동의 고질적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유럽 내 디지털 주권 강화를 위한 고성능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은 “이번 협력은 데이터 흐름의 병목인 '메모리 월'을 완화해 AI DC의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스크 구임 오픈칩 최고경영자(CEO)는 “파네시아와의 협력은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차세대 AI 인프라는 개별 장비의 성능이 아니라 다양한 링크 반도체가 만들어내는 '구조'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SK텔레콤, 오픈칩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고효율 AI 데이터센터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네시아와 SK텔레콤은 실제 AI 모델을 활용해 GPU·메모리 활용률 등을 검증한 뒤, 올 연말까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조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6.03.05 15:54전화평 기자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 MWC26 '최고 전시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며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다. 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탁월한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최고 전시 제품상은 전 세계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원UI 8.5 기반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더욱 빠른 갤럭시 AI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갤럭시 전용 칩셋을 탑재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갤럭시S26 울트라는 삼성전자의 역량이 집약된 에이전틱 AI폰"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기술 한계를 뛰어넘는 모바일 혁신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5:46신영빈 기자

폴라리스AI파마, 마성엘에스와 국산 원료의약품 자급화 협력

폴라리스에이아이파마(폴라리스AI파마)가 의약품 도매 및 유통 전문기업 마성엘에스와 손잡고 국가 필수의약품 자급화 및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폴라리스AI파마는 마성엘에스와 '국산 원료의약품 자급화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제의약품의 원가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기업의 핵심 생존 전략으로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제약산업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나아가 국내 제약산업의 원료 자립도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국가 필수의약품과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계열 의약품, 개량신약을 중심으로 국산 원료의약품(API)의 개발부터 유통,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국가 보건 안보 차원에서 필수 의약품의 국산 원료 사용을 장려하고 자급률을 높이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양사의 선제적인 협력 모델은 향후 제약시장 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라리스AI파마는 다년간 축적된 합성 및 공정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난도 원료의약품의 국산화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해 약가 인하 환경에서도 완제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원료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한다. 마성엘에스는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탄탄한 공급망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한 도매 전문기업으로 시장의 수요 변화와 현장의 니즈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는 만큼, 국산 원료 기반 의약품의 신속한 시장 안착과 유통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약가 인하 환경에 대응하는 원가 경쟁형 원료의약품 공동 기획 ▲국가 필수의약품 및 수급 불안 품목의 원료 공급 체계 구축 ▲CNS 계열 및 개량신약용 원료의약품 개발 협력 ▲완제사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공급 모델 도입 ▲정부 정책 대응 및 지원 과제 공동 참여 등 5대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원경 폴라리스AI파마 대표는 “현재의 약가 인하 정책은 완제사뿐만 아니라 원료의약품 산업 전반에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국산 원료 개발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쥐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마성엘에스 대표는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 체감하는 약가 인하의 압박은 매우 거세며, 결국 안정적인 국산 원료 확보가 제품의 궁극적인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획된 원료 기반 의약품들이 시장에서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AI파마는 제네릭 기반 API와 CDMO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폴라리스그룹 편입 이후에는 폴라리스오피스와 연계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AI 기반 제약 R&D(연구·개발) 데이터 사업으로도 확장을 추진 중이다.

2026.03.05 15:40조민규 기자

램버스, 업계 최고속 HBM4E 컨트롤러 공개…대역폭 60% 향상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램버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표준인 HBM4E를 지원하는 업계 최고 속도 메모리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단일 메모리 장치당 처리량이 4.1TB/s(초당 테라바이트)에 달해 AI 가속기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IT 전문 매체 Wccf테크는 램버스의 이번 발표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지형도를 바꿀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HBM4E 컨트롤러는 핀당 최대 16Gbps(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HBM4 컨트롤러의 10Gbps 대비 60% 향상된 수치다. 단일 장치당 처리량은 최대 4조1천억 바이트에 해당하며, 전 세대의 2조 5천600억 바이트를 크게 상회한다. 램버스의 HBM4E 컨트롤러 IP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신뢰성을 갖춰, 차세대 AI 가속기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2.5D 및 3D 패키징 환경에서 타사 표준 또는 TSV PHY 솔루션과 결합해 맞춤형 AI SoC(시스템 온 칩) 및 베이스 다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루빈 울트라(Rubin Ultra)'와 AMD의 'MI500' 시리즈 가속기 등에 채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램버스는 해당 HBM4E 컨트롤러 IP의 라이선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초기 단계 설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선 상태다.

2026.03.05 15:40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고효율·대용량 제습 성능 갖춘 인버터 제습기 출시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이 뛰어나고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2026년형 고효율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전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대용량 제습 성능을 갖춘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공간과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물통을 비우지 않고 연속으로 제습할 수 있는 '연속 배수',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물통 라이팅'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전 모델 에너지 1등급 지원… AI로 에너지 최대 30% 더 절약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는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어, 사용자는 덥고 습한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2dB 이하로 작동하는 '저소음 모드'를 지원해 수면 중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 모델 추가… '연속 배수', '물통 라이팅' 등 신규 기능 탑재 삼성전자는 기존 제습 용량 18L 모델에 21L, 23L의 대용량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는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빠르고 강력한 제습이 필요한 공간부터 넓은 거실까지 사용 환경에 맞춰 제습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연속적으로 제습할 수 있도록 '연속 배수'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 후면의 배수 캡에 연속 배수 호스를 연결해 두면 물통을 매번 비우는 번거로움 없이 장시간 공간을 제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물통 라이팅'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만수 시 불빛이 깜빡이며 알람을 주어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8가지 색상의 빛을 내는 '무드 라이팅' 기능도 갖춰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춰 감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도 지원해 희망 습도나 작동 시간 예약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은 공간에 녹아드는 '빅토리 그레이'와 '어스 브라운'의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라인업과 패밀리룩처럼 조화롭게 어울린다. 출고가는 제습 용량에 따라 67만9천~81만9천원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대용량 제습·연속 배수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5:37전화평 기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3대 회장에 이우영 씨이랩 의장

한국데이터산업협회(KODIA)는 5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3대) 회장에 이우영 씨이랩 의장을 선출했다. 이 회장 임기는 2026년 3월 6일부터 2028년 3월5일까지 2년이다. 이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 임원진도 구성됐다. 수석부회장은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감사는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가 맡는다. 부회장 13명은 김학성(웨이버스 대표), 송광헌(PCN 대표), 이경일(솔트룩스 대표), 오승택(에이모 대표), 이성웅 (AWS코리아 전무),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이우용(한국정보기술단 대표), 이제동(위세아이텍 대표), 이주찬(굿모닝아이텍 대표), 이찬영(비플컨설팅 대표), 조원우(한국MS 대표), 조풍연(메타빌드 대표), 조미리애(VTW 대표)가 선임됐다. 회장과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 소통 간담회 연간 10회 이상 ▲데이터·AI 선도기업 총람 제작 및 발간 ▲데이터 관련 기관-회원사간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강연회 ▲데이터산업 분야 규제혁신 제안 ▲회원 상호간 정보 공유 및 교류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이우영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시는 모습 그대로 저도 최선을 다해 일을 하겠다"면서 세 가지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첫째, 회원사를 위한 협회 운영이다. "협회사가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소통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AI 시대에 우리 데이터 산업협회 회원사들은 큰 기회에 놓여져 있는 반면 위기에도 놓여져 있다"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 정책에 부합, 정렬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대한민국 AI 3대 강국을 우리 협회가 데이터 기반에서 펀더멘탈(Fundamental)을 쌓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로 "협회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역량을 기반으로 가치(밸류)를 창출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병진 수석부회장은 "이우영 회장을 보필해 우리 협회가 더욱더 끈끈하고 협회 회원사끼리 단합할 수 있는 좋은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AI와 디지털전환 기술은 단순히 IT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우리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 중심이 돼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여기에 계신 모든 회원사분들과 제가 가슴 뿌듯하게 협회 회원사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우영 회장을 비롯한 저희 집행부가 여러 회원사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병주 감사는 "협회 전신인 협의회 때부터 활동을 했다. 수학은 잘 못하지만 산수는 잘한다"는 유머와 함께 "숫자 기반으로 경영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협회의 감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3.05 15:33방은주 기자

정부, AI 시대 일자리 정책 논의…릴레이 간담회 연다

정부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 현장 변화와 일자리 구조 전환을 점검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사회분과 주관으로 '노동 현장 AI 전환과 일자리의 미래 릴레이 간담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AI 확산이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일자리 변화 구조를 분석하고 정책 논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된다. 최근 AI 기술이 제조와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하면서 업무 방식과 직무 구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 구조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적응 과제와 제도 보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일자리 변화 양상을 구조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정책 논의를 위한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AI 전환이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 진단부터 기술 변화 흐름과 일자리 동향을 분석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5일 열린 1회차 간담회에서는 '현장 AX와 일자리 구조의 불안정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확산이 산업 현장의 직무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 사례를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위원회 위원과 노동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또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발제에서는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 전환이 국내 고용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산업·직무 단위로 분석했다. 그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 관점에서 나타나는 변화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김현주 민주노총 콜센터노조 지부장은 AI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 운영 방식 변화와 노동자가 체감하는 AI 전환 경험을 소개했다. 종합 토의에서는 AI 전환 과정에서 축적되는 현장 경험을 정책 논의에 어떻게 반영할지와 전환기 노동 환경 변화 대응 필요성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기술 혁신과 노동 환경 변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에서 일자리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재연 국가AI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은 "AI 전환은 생산성 향상 계기인 동시에 노동 환경 변화를 수반하는 구조적 과정인 만큼 기술 도입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준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AI 확산 과정에서 일자리 변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중요한 것은 AI를 단순한 대체 기술로 바라보기보다 사람이 더 안전하고 부가가치 높은 일을 수행하도록 돕는 생산성 향상 도구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AI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일자리 전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5 15:31김미정 기자

"130명 몰렸다"…MWC26 달군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흥행 성공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의 부대행사 '글로벌 인공지능(AI) 레드팀 챌린지'에 전 세계 AI 전문가, 개발자, 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셀렉트스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공동 주최한 레드팀 챌린지가 지난 3일(현지시간) MWC 행사장 내 탤런트 아레나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챌린지는 글로벌 통신·AI 기업들이 개발한 대표 거대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실전 검증을 진행했다. 한국 SK텔레콤 'A.X K1', LG유플러스 'ixi-GEN'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텔레콤GPT', 미국 AT&T '에스크 AT&T', 네토AI의 'T슬램' 등이 참여하며 글로벌 통신사들의 참여 폭이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LLM의 취약점을 공략하기 위한 프롬프트 공격을 시도했고 최종 78명이 실질적인 레드티밍 결과물을 제출했다. 대회 1위를 차지한 현직 데이터 엔지니어인 학탄 코지잇씨에겐 1000유로의 상금과 내년 MWC27 입장권이 수여됐다. 2위와 3위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MWC27 입장권이 각각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심사위원에게 특정 기업과 모델 정보를 비식별화해 제공하는 '비경쟁·비공개' 방식으로 운영됐다. 모델 간 우열을 가리거나 취약점을 외부에 노출하는 대신, 레드티밍 결과를 각 기업의 실제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다. 셀렉트스타는 이 과정에서 AI 신뢰성 평가 플랫폼 '다투모(Datumo)'를 활용했다. 다투모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 접속해 다양한 언어와 기법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과 결과 분석을 지원한다. 루이스 파월 GSMA AI 기술 디렉터는 "이 대회는 단순히 상금을 건 경진대회가 아닌 생성형 AI의 취약점을 찾아 실질적인 개선을 돕는 자리"라며 "여러분들의 참여가 안전한 AI, 나아가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을 운영한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글로벌 기업 업계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보며 AI 신뢰성 검증에 대한 산업계의 니즈를 체감했다"며 "본 챌린지를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AI 신뢰성 검증 프레임워크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5:27이나연 기자

코오롱베니트, 'AX 마켓플레이스' 첫 성과…AI 기업 연결로 유니세프 지원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과 국내 AI 전문기업을 연결하는 AI 전환(AX)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본격화한다. 고객 AX 과제를 분석해 최적의 기술 기업을 매칭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플랫폼 모델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렛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AI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내 최적의 전문 기업을 고객과 연계하는 기업 AX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AX 프로젝트는 이 전략의 초기 모델로, 코오롱베니트가 렛서와 협업 구조를 설계해 구축을 지원했다. 회사는 향후 하반기 정식 론칭 예정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 현장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실질적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코오롱베니트가 주관한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에 참석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미나를 계기로 업무상 과제를 재정의하고 이를 AI로 해결하기 위해 코오롱베니트에 컨설팅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코오롱베니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파트너로 렛서를 매칭하고 솔루션 구축부터 도입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렛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공급한 AI 아카이브 솔루션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과 아동 권리 증진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약 8테라바이트(TB) 규모의 사진·영상·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방대한 자료를 수작업으로 정리하고 검색해야 했지만, 이번 도입을 통해 자연어 기반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필요한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구축으로 콘텐츠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95% 이상 단축했으며 반복적인 자료 탐색 업무를 줄이고 후원자 소통과 구호 활동 기획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증가하는 데이터 역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90여 개 AI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AI 얼라이언스를 형성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AI 솔루션을 프리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며 산업계 AX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이번 성과는 우리 AI 기술이 단순한 실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로 구현된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와 전문기업이 정교하게 연결되면서 기술이 고객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은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례는 고객에게는 업무 혁신을, 기술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AI 얼라이언스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플랫폼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AI 기업들이 우리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5:25한정호 기자

엔비디아, '순환 투자' 거품 걷어내나…젠슨 황 "오픈AI·앤트로픽 추가 투자 없다"

엔비디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핵심 파트너인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대한 추가 지분 투자를 사실상 중단한다. 표면적으로는 양사의 기업공개(IPO) 임박에 따른 전략적 투자 종료를 내세웠지만, AI 투자 구조 논란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기술·미디어·통신(TMT) 콘퍼런스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대한 최근 투자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두 기업이 연내 기업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장 시점이 가까워지면 투자 기회가 사실상 사라진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두 기업에 대한 투자 철수 배경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엔비디아의 투자는 AI 생태계 확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목적에 집중돼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업계에선 이미 두 기업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핵심 인프라로 사용하는 구조가 구축된 만큼 전략적 목적은 상당 부분 달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AI 생태계의 핵심 고객을 확보한 만큼 추가 지분 투자 필요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AI 투자 구조에 대한 거품 논란을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투자 방식은 엔비디아가 투자한 자금이 다시 엔비디아 칩 구매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를 두고 마이클 쿠수마노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는 "투자액과 매출액이 서로 상쇄되는 구조"라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 투자 규모도 축소됐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최근 마무리된 1100억 달러 규모의 오픈AI 투자 라운드에서는 약 300억 달러만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의 3분의 1 수준이다. 앤트로픽과의 관계에서도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올해 초 세계경제포럼(다보스)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의 대중국 고성능 AI 칩 판매를 "북한에 핵무기를 판매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정 기업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선 사실상 엔비디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했다. 최근에는 정책 리스크도 현실화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앤트로픽을 거래 제한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 연방기관과 군 관련 계약업체의 기술 사용이 제한됐다.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의 자율무기 및 대규모 감시 시스템 활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이 배경으로 알려졌다. 이 탓에 황 CEO의 이번 발언은 엔비디아의 AI 전략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그동안 AI 스타트업 지분 투자로 생태계를 확장해왔다면, 앞으로는 GPU와 AI 서버 공급을 통한 수익 창출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크크런치는 "엔비디아는 이미 두 기업의 AI 모델을 구동하는 칩을 판매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추가 지분 투자로 수익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없는 상황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3.05 15:24장유미 기자

PBR 1배 넘은 JB금융, 올해 AI로 성장 속도↑

JB금융그룹이 2026년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인공지능(AI) 내재화로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JB금융은 김기홍 회장과 각 계열사 경영진 및 주요 부서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서 김기홍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그는 “올해를 AX가 전 그룹 임직원들사이에 뿌리내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독려가 필요하다” 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해 더욱 근본적이고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서 김 회장은 임직원 AI 경진대회 'NewTech+비즈니스'서 수상한 팀을 직접 시상하며 AX를 독려했다.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 등 각 계열사는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리밸런싱, 외국인 시장 확대와 기업 금융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JB금융그룹은 2025년 당기순이익 710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PBR 1배를 넘었다.

2026.03.05 15:14손희연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계열사 동반 성장에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378%↑

아이티센그룹이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성장 전략 성과를 가시화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을 비롯한 주요 상장 계열사들이 지난해 일제히 실적 개선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아이티센글로벌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8조 8707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 당기순이익 198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78%, 449% 늘어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은 금 거래 플랫폼 사업의 급성장과 IT 서비스 계열사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한국금거래소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금 거래를 모바일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전환하며 사업 규모를 빠르게 확대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금 투자 플랫폼과 비대면 금 매입 서비스 등을 통해 금 거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며 신규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금을 포함한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증권(STO)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IT 사업 부문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피엔에스 등 계열사들이 금융·공공·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하며 그룹의 기술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2025년은 웹3와 IT서비스의 시너지가 숫자로 증명된 결실이었다"며 "디지털 금과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RWA 시장을 선도하고 향후 5년 내 10조원 규모의 디지털 금 생태계를 실현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씨티에스, AI 인프라 수요 확대…매출 1조원 돌파 아이티센글로벌 자회사 아이티센씨티에스는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힘입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952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 1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영향으로 276% 급증했다. AI 기술 확산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등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최근 AI와 로봇 등 물리적 환경이 결합되는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고 사업 구조를 AI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데이터센터·클라우드·네트워크·서버·스토리지 등 기존 IT 인프라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AI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한상욱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AI가 기업의 운영 방식을 혁신하면서 관련 인프라와 솔루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 IT 인프라 공급을 넘어 솔루션, 서비스, 데이터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AI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센엔텍, AX 전략 효과…영업이익 121% 증가 아이티센엔텍은 AI 전환(AX) 중심 사업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 성과를 나타냈다. 아이티센엔텍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720억원, 영업이익 209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영업이익은 121%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기존 5.7% 수준에서 8%대로 상승하며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가 나타났다. 회사 측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내부통제·자금결제 시스템 등 고난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데이터 기반 고객 추천 서비스와 보험 시장 분석 시스템 등 지능형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험 분야 AX 시장에도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복권·엔터테인먼트 IT 수요에 대응하며 K-콘텐츠 기반 IT 프로젝트 등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 중이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2025년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과 AI 기술 경쟁력 강화가 실적 폭발로 연결된 뜻깊은 한 해였다"며 "이번 호실적을 발판 삼아 올해는 금융과 공공은 물론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 보안 사업 확대…매출 158% 성장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보안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6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8.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약 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줄어들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글로벌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 기반 인증 보안 사업을 강화하며 금융권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계정·권한 관리 및 특권 계정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반복 매출 구조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차세대 보안 기술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데이터 중심 제로 트러스트 오버레이 금융망 구축 실증 사업에 참여해 하나은행 금융망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암호체계와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2025년은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개선하는 흐름을 이어가며 체질 개선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한 해였다"며 "검증된 하이브리드 보안 모델을 표준 아키텍처로 제시하며 고객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고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4:57한정호 기자

[신간] AI 국부론

골든래빗 출판사가 합계출산율 0.7명대라는 국가 소멸의 위기 속에서 기술 도입을 넘어 국가 운영체제(OS) 자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생존 전략을 담은 'AI 국부론'을 출간했다. 저자 이승현은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플랫폼 혁신국장을 역임하며 공공 먀 전환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현재는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부사장,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겸임 교수이자 법무법인 린의 공공AX부문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멘사 정회원이기도 한 그는 핀테크 기업을 창업하기도 했다. AI 국부론은 낡은 전자정부 시스템에 안주하는 현실을 진단하며,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지능 주권'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세계 1위'란 환상에 취해 샴페인을 터뜨리는 사이 해외 빅테크에 데이터를 통째로 내어주는 디지털 식민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AI가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부와 운명을 결정짓는 '국가전략자산'임을 선언한다. 특히 기존 국내총생산(GDP)을 넘어 국가 지능 자산의 총량을 뜻하는 국민총지능생산(GIP)을 새로운 국부의 척도로 제시한다. AI 국부론은 ▲총성 없는 전쟁 ▲다시 뛰는 심장 ▲AI의 몸과 뇌를 만들다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특이점 너머 : 기계와 인간, 공존을 위한 마지막 질문들 등 총 5개의 대주제로 구성됐다. 1부에선 미·중 패권 경쟁이라는 냉혹한 지정학적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이 '디지털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한 '소버린 AI' 확보의 당위성을 다룬다. 특히 26만 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가 가지는 의미와 한국이 미국 AI의 필수적인 파트너가 되기 위한 전략을 파헤친다. 2부는 관료주의의 병목을 없애는 '5-레스(5-Less) 아키텍처(무중개, 무서류, 무마찰, 무경계, 무지체)'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국민이 혜택을 찾아다니는 신청주의를 끝내고, AI가 먼저 복지와 혜택을 찾아 배달하는 '보이지 않는 정부'의 청사진을 그린다. 3부와 4부에선 하드웨어 인프라부터 모델, 데이터 전략에 이르는 기술적 토대와 함께 AI를 통제하기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를 다룬다. 인간의 모호한 언어 대신 기계가 오해할 수 없는 프로그래밍 코드(If-Then)로 법을 제정하는 '알고리즘 법치주의'의 도입을 주장한다. 5부는 인공일반지능(AGI) 일상이 된 시대에 노동이 사라진 이후의 인간 해방 풍경과 완벽한 알고리즘 통제가 가져올 디스토피아의 공포를 철학적으로 성찰한다. 저자는 낡은 시스템을 수리하며 서서히 소멸할 것인지, AI 네이티브 국가로 완전히 리부팅할 것인지 결단을 촉구한다. 남이 만든 AI를 소비만 하는 '하청 국가'로 남지 않고 독자적인 지능 주권으로 무장한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려는 모든 정책 입안자, 기업인, 시민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거대 담론만 논하는 정책가가 아니라 치열한 현장 감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실전 지침서"라며 "글로벌 AI 경쟁 최전선에서 절감한 지능 주권과 국가 운영체제의 전환, 개인의 생존 전략을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2026.03.05 14:56이나연 기자

앤트로픽, 오픈AI 정면 비판…"국방부 계약은 안전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한 오픈AI를 강하게 비판했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아모데이는 4일(현지시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오픈AI와 국방부 간의 계약은 보여주기식 안전조치(safety theater)”라고 비판했다. 이 메모에서 그는 “오픈AI가 국방부 계약을 수용한 주된 이유는 직원들을 달래는 데 더 신경 썼기 때문이다”며 “반면 우리는 실제 악용을 막는 데 더 중점을 뒀다”고 주장했다. 아모데이가 오픈AI의 계약을 정면 비판한 것은 최근 불거진 갈등 때문이다. 지난 주 앤트로픽과 국방부는 AI 기술 무제한 사용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앤트리픽 측이 자사 AI 기술을 대중 감시나 자율살상 무기에 활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국방부와 강하게 맞섰다. 그러자 미국 국방부는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Supply Chain Risk)' 기업으로 지정하면서 사실상 방산 시장 퇴출 조치를 내렸다. 국방부는 대신 오픈AI와 국방 AI 기술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체결 직후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새로운 국방 계약에 앤트로픽이 주장해 온 것과 같은 레드라인(금지 기준)을 보호 장치로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데이는 "오픈AI의 메시지는 완전히 거짓말(straight up lies)"이라면서 "알트먼은 자신을 '평화를 중재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사람'으로 거짓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아모데이가 단순히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앤트로픽은 미국 국방부에 자사 AI를 '모든 합법적 용도(any lawful use)'에만 사용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오픈AI는 블로그 게시글에서 “AI 시스템을 '모든 합법적 목적(all lawful purposes)'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전쟁부와 협상하면서 국내 감시에 우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따라서 그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것이 '법적 사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비판자들은 법은 바뀔 수 있으며, 지금은 불법으로 간주되는 것이 앞으로는 허용될 수도 있다고 지적해 왔다.

2026.03.05 14:51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AI는 지금] 퍼플렉시티, 新무기로 AI 경쟁 판 바꾼다…오픈AI·앤트로픽과 차별화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컴퓨터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AI 시스템을 공개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을 중심으로 AI 모델 성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단순 질의응답 중심의 AI 검색 서비스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AI 서비스 경쟁 구도를 '모델'에서 '플랫폼'으로 넓히려는 전략이다. 퍼플렉시티는 지난달 25일 여러 AI 모델을 통합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퍼플렉시티 컴퓨터(Perplexity Computer)'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작업을 여러 단계로 분해하고 하위 에이전트를 생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한 에이전트가 문서를 작성하는 동안 다른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분석을 수행하는 식으로 작업이 병렬 진행된다. 웹 조사,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API 호출 등 실제 소프트웨어 도구를 활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여러 AI 모델을 조합해 활용하는 '멀티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다. 또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모델 독립적(model-agnostic) 설계를 기반으로 작업 특성에 맞춰 다양한 AI 모델을 배치해 전체 업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예컨대 핵심 추론 작업에는 오푸스(Opus) 기반 엔진을 활용하고 ▲심층 조사에는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에는 나노 바나나 ▲영상 생성에는 비오 3.1 ▲경량 작업에는 그록 ▲장문 맥락 처리와 검색에는 챗GPT 등을 활용하는 식이다. 이는 각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배치해 전체 워크플로를 구성하는 구조다. 퍼플렉시티는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추론 작업과 조사, 콘텐츠 생성, 데이터 처리 등 각 기능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단일 모델 중심 구조보다 효율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접근은 최근 AI 산업에서 확산되는 '에이전트 AI'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트형 AI는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단위 작업을 처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퍼플렉시티 컴퓨터' 역시 실제 파일 시스템과 브라우저 등 컴퓨팅 환경을 활용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AI가 작업을 진행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추가 하위 에이전트를 생성해 해결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사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구조다. 이번 제품 공개는 퍼플렉시티의 사업 전략 변화와도 연결된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브라우저, 에이전트 기능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퍼플렉시티가 검색 서비스 기업에서 AI 작업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퍼플렉시티는 목표를 입력하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구조로 AI 활용 방식을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월 200달러 수준의 '퍼플렉시티 맥스(Perplexity Max)'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기업용 서비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AI 검색 서비스가 무료 이용 중심 구조라면, AI 작업 시스템은 고급 생산성 도구 형태의 구독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경쟁이 모델 성능에서 실제 업무 수행 능력으로 이동하는 단계"라며 "여러 모델을 조합해 작업을 수행하는 플랫폼이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4:49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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