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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3분기 영업익 2.1조원 흑자...순이익률 40%대 회복

미국 종합반도체기업(IDM) 인텔은 24일(현지시각) 올 3분기 매출을 137억 달러(약 19조 6천937억원), 영업이익을 15억 달러(약 2조 1천562억원)로 발표했다. 자체 예상 실적과 업계 예상을 넘는 실적을 거뒀다. 인텔이 지난 7월 자체 예측한 매출 최고치는 136억 달러(약 19조 5천500원)였다. 이날 공개한 실제 매출은 이보다 1억 달러(약 1천437억원) 높았고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5억 달러(약 2조 1천562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인텔은 순이익률이 전 분기(29.7%) 대비 10% 이상 상승한 40%대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PC·서버용 프로세서와 네트워크·엣지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덕트 그룹 매출은 127억 달러(약 18조 2천562억원)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PC용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아크 GPU 등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매출은 85억 달러(약 12조 2천187억원)로 전년 대비 5% 상승했다. 인텔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던 2020년에 보급된 기기 교체, 윈도10 지원 종료, AI PC 보급 등으로 PC 시장 확대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센터 및 AI(DCAI) 그룹 매출은 41억 달러(약 5조 8천93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인텔은 "인텔 10/7 등 비(非) EUV 공정의 생산량 제약이 있어 이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 매출은 42억 달러(약 6조 3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들었다. 다만 적자는 전 분기 대비 9억 달러 줄어든 23억 달러(3조 3천62억원) 수준으로 다소 완화됐다. 인텔은 "1.8나노급 공정인 인텔 18A(Intel 18A) 공정이 미국 애리조나 주 오코틸로 소재 팹52에서 가동중이며 올 연말부터 공급될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올 3분기에는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외부 투자와 알테라 지분 매각 등으로 유동성을 개선하고 운영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4분기(10~12월) 매출을 128억 달러(약 18조 4천억원)에서 138억 달러(약 19조 8천375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분 매각으로 연결 회사에서 벗어난 알테라의 매출을 제외한 수치다. 립부 탄 CEO는 "AI와 반도체 인프라 투자가 동반 성장하는 시점에서 인텔은 기술력과 신뢰를 겸비한 유일한 미국 반도체 기업"이라며 "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운드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인텔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인텔 주가도 크게 반등했다. 이날 장 종료 전 38달러였던 인텔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작년 3월 말 이후 1년 6개월 만에 41달러대로 올라섰다.

2025.10.24 09:06권봉석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 출범…지능형 물류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물류분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산업 구조 혁신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AI 기반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발굴과 지원대책 공동 마련 등 본격적인 협력체계 운영에 착수한다. 국토부는 혁신랩 활동을 통해 내년 중 물류산업 혁신 인프라 조성, 기술 개발 및 육성, 산·학·연 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물류 AI 대전환 추진방안'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혁신랩은 물류·산업공학·AI 등 학계와 주요 물류기업, AI·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연구기관·물류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모빌리티(운송), 풀필먼트(보관·하역·포장) 등 기존 물류 영역을 비롯해 플랫폼·데이터 등 정보화, 표준화 및 법·제도 개선 등 전문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계 전문가가 추가로 참여하는 소규모 워킹그룹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국내외 물류 분야 AI 활용 사례와 정책 제안 등을 발표하고 물류산업의 인공지능전환(AX)·디지털전환(DX) 가속화를 통한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발굴, 향후 혁신랩 운영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산업으로, AI와 같은 첨단 기술 결합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 중의 하나”라며 “물류산업의 모든 주체가 모여 AI 대전환을 통한 물류산업이 우리나라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4 09:02주문정

앤트로픽, 韓 시장 '정조준'…내년 초 강남에 아시아 3번째 거점 세운다

앤트로픽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앤트로픽은 내년 초 서울 강남에 한국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도, 일본에 이은 세 번째 주요 거점이다. 앤트로픽 주요 임원들은 다음 주부터 한국을 방문해 국내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날 예정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클로드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앤트로픽 경제 지수 데이터'를 보면 한국은 클로드 전체 사용량과 1인당 사용량 모두 전 세계 상위 5위권이다. 특히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로드 코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클로드 코드 전체 사용자의 4분의 1 이상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속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근 4개월간 클로드 코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6배 증가했다. 더불어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전 세계 클로드 코드 최다 이용자 1위로 기록돼 있다. 앤트로픽은 내년 강남 사무소 개소와 함께 전담 인력을 조직할 방침이다. 이미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십에 집중할 스타트업 담당 총괄을 선임했다. 향후 한국 지사장 등 추가 인력을 채용해 전담 조직을 완성할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한국의 주요 벤처투자사(VC) 스타트업 등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기업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크레딧과 리소스를 클로드를 활용해 구축하는 '클로드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혁신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컴퍼니는 클로드를 활용해 법률 업무 효율성을 1.7배 향상시켰다. SK텔레콤은 천만 명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AI 고객 서비스 모델 개발에 앤트로픽과 협업했다. 앤트로픽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용 클로드 사용량의 약 80%는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한다. 국내 사용자는 앤트로픽 API를 비롯해 아마존 베드록,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 등 선호하는 환경에서 클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소비자용 및 엔터프라이즈용 클로드 전반에 한국어를 지원한다. 앤트로픽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한국 AI 커뮤니티, 정책 입안자 및 정부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한다. 한국의 'AI 3대 강국' 목표 달성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폴 스미스 앤트로픽 최고영업책임자(CCO)는 "한국 기업들은 이미 고난도 코딩이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로드 활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사무소를 통해 한국의 세계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그들의 특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아시아의 AI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이미 클로드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 생태계와 혁신적인 연구기관을 보유한 한국에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AI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4 08:52조이환

장인화 포스코 회장, '밴플리트상' 수상…"한·미 경제 협력 기여"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장 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SK 최태원 회장, BTS 등이 있다. 올해는 장인화 회장과 함께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 회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가치를 높여 온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밴플리트상을 받게 된 것은 더 없는 영광이자 특별한 의미"라고 강조하고, "포스코그룹에게 미국은 성장과 도약의 출발을 함께한 가장 굳건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제철소 설립에 있어 미국 철강 산업이 큰 '영감'이 되었고, 1972년 포스코 최초의 대미 수출은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관문'이 되었으며, 1994년 국내 기업 최초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포스코그룹 성장 역사의 '이정표'가 됐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분야까지 그룹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합작 투자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고, 유타州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리튬직접추출(DLE)기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북미산 LNG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제조 산업의 공동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장 회장은 한·미 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을 넘어, AI 기반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등 미래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제조업 새로운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 가겠다”며, "미국의 영원한파트너로서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8:48류은주

"AI 리크루터가 온다"...'대체' 아닌 '재정의' 시대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양승모 대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따른 채용, 인재상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대응'이라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칼럼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리크루터의 자리를 AI가 대신하게 될까요?” 이 질문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트너가 올해 7월 공개한 'Hype Cycle for Talent Acquisition Technologies, 2025'를 보면, 단 2년 사이 인재 채용 기술의 지형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2023년 버전에는 없었던 Agentic AI in HR, Recruiter AI Agent, High-Volume Hiring Platforms가 2025년에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는 인공지능이 단순히 HR을 보조하는 도구의 단계를 넘어, 직접 수행하는 행위자(Agent)의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받아 결과를 만들어내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Agentic AI는 목표를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며, 실행 후 그 결과를 학습합니다. 가트너는 이를 AI가 HR을 대신 실행하기 시작한 첫 전환점으로 정의했습니다. 예를 들어 Recruiter AI Agent는 채용 공고를 읽고 요건을 해석한 뒤, 적합한 후보자를 스스로 찾아 개인화된 메시지를 발송하고, 인터뷰 일정까지 조율합니다. 지시받은 일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채용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일하는 리크루터가 된 것입니다. 즉, AI가 '사람을 돕는 도구'에서 '사람을 대신 채용하는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I, 단순 검색 넘어 데이터 기반의 발견 단계로 진화 또 하나 주목할 점은 AI-Enabled Candidate Sourcing입니다. 이 기술은 2025년 현재 여전히 기대의 정점(Peak of Inflated Expectations)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많은 기업이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채용 프로세스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후보자 발굴은 사람이 키워드와 경력을 조합해 검색하는, 이른바 '탐색 중심'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AI는 단순 검색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발견(discovery)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AI는 공개된 프로필뿐 아니라 온라인상의 프로젝트 이력, 논문, 포트폴리오, 커뮤니티 활동 등을 종합 분석해, 아직 구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숨은 인재'를 찾아냅니다. 또한 직무 요건과 조직의 인재 DNA를 학습해 유사 경력자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 인재까지 추천합니다. 이제 채용의 초점은 '누가 지원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적합한가'를 먼저 예측하고 발견하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즉, 채용 시장의 중심축이 '공고 중심 채용'에서 'AI 기반 직접 발굴형 채용'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국의 와이콤비네이터 출신 AI 인재 검색 솔루션 Juicebox는 최근 세콰이아 캐피탈을 포함한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3천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사례는 인재 소싱 단계가 이미 AI 혁신의 최전선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인재 소싱 주요 업무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AI AI는 리크루터의 인재 소싱의 세 가지 주요 업무에서 가장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후보자 발굴(Searching)입니다. 그동안 리크루터는 링크드인이나 리멤버 같은 인재 검색 플랫폼에서 키워드를 조합하고 Boolean Query를 만들어 후보자를 직접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챗GPT와 링크드인 API만으로도 이 과정의 70~80%가 자동화됩니다. 앞으로 Recruiter AI는 채용 공고를 읽고 직무 요건을 이해한 뒤, 그에 맞는 후보자 리스트를 스스로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후보자와의 초기 커뮤니케이션(Outreach)입니다. AI는 단순한 자동 발송을 넘어, 후보자의 경력 맥락과 관심사를 분석해 맞춤형 메시지를 작성하고 커피챗 일정까지 제안합니다. 이미 글로벌 SaaS 기업들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일상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초기 평가(Screening)입니다. AI는 이력서를 단순 분류하는 것을 넘어, 후보자의 경험을 분석하고 인터뷰 질문과 평가표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면접 후에는 피드백 요약까지 제공해 리크루터의 판단을 지원합니다. 즉, 채용의 '발굴–컨택–스크리닝'이라는 프론트라인(front-line) 업무는 이미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Beamery, Eightfold, Paradox 등 글로벌 HR SaaS 기업들은 이런 프로세스를 Agentic AI 수준으로 제공하며 리크루터의 손과 발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관계적·전략적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해야 하지만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후보자 인터뷰 평가, 채용 전략 수립, 고위직 서치와 레퍼런스 체크 같은 업무는 여전히 인간 리크루터의 직관과 관계적 감각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AI는 평가 기준을 표준화할 수는 있지만, '이 사람이 우리 팀과 맞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공감력과 맥락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채용 전략은 산업의 맥락, 조직의 정치, 경영진의 철학이 얽혀 있어 AI가 독자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리크루터와 헤드헌터는 AI가 대신할 수 없는 관계적·전략적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해야 합니다. AI가 후보군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면, 리크루터는 그중에서 문화적 핏, 리더십 역량, 장기 성장 가능성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리크루터의 본질은 '검색하는 사람'에서 '판단하는 사람'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에서 '사람을 다루는 사람'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AI와 함께 우리는 어떤 새로운 채용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결국 중요한 것은 'AI가 리크루터를 대체할까?'가 아니라, 'AI와 함께 우리는 어떤 새로운 채용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입니다. AI는 탐색, 분석, 추천의 영역에서 이미 인간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AI가 리크루터의 업무를 빠르게 흡수할수록 기업은 지금과 같은 규모의 채용 인력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은 자명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는 리크루터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겠지만, AI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채용 생태계를 이해하고 선도하는 리크루터는 오히려 더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변화는 결코 느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우리보다 3년 이상 앞서 있는 미국의 AI 리크루팅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를 지나고 있으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순간 한국의 채용 시장은 순식간에 뒤집어 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채용 시장에 몸담고 있는 우리 모두는 AI 리크루터를 위협이 아닌 협력자로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그 속에서 일당백의 리크루터로 성장할 수 있는 나만의 역할과 가치를 빠르게 다시 정의해야 할 것입니다.

2025.10.24 08:30양승모

크리니티, 'K-opensourceX AI 2025' 참가...AI 소통협업툴 'SirTEAM & InSSa AI' 공개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오는 2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K-opensourceX AI 2025'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차세대 소통 협업툴 'SirTEAM(써팀)'과 'InSSa A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응하는 AI 협업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크리니티는 반복되는 업무와 단절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시간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협업 환경 전환을 제안한다. 발표를 맡은 AX Platform 부문 송상효 부문대표는 "이제는 일의 본질을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메일 중심 협업에 AI 에이전트 결합 '써팀(SirTEAM)'은 사내AI, 메일, 메신저, 캘린더, 할일, 드라이브, 게시판 등 협업 필수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툴'이다. 지난 4월 AWS Qualified Software를 획득하며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함께 소개할 'InSSa AI'는 SirTEAM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다. 메일·캘린더·할일 등 내부 데이터를 연동해 업무 및 일정 요약, 이메일 및 주간 보고서 초안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 한다. 특히, 사용자의 추가 데이터 입력 없이도 내부 데이터만으로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Spring AI 기반 개발…오픈소스 생태계 확대 전략 공개 'InSSa AI'는 스프링(Spring) AI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했다. 크리니티는 발표 현장에서 그 기술적 배경과 오픈소스 전략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AI 기반 개발 환경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크리니티는 Spring 생태계를 연계한 공공 협업툴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Spring은 복잡한 자바 프로그래밍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개발 도구다. "AI는 도구가 아닌 동료" 발표를 맡은 AX Platform 송상효 부문대표는 AI 시대 업무 환경 변화에 관한 4가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간과 AI의 협업 구조 △업무 도구의 질문·요청 기반 재설계 △역할 중심에서 문제 해결 중심으로의 조직 변화 △AI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업무 디자이너' 등장 등이다. 송 부문대표는 "AI는 단순한 자동화 툴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업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며 "프롬프트는 새로운 기획 문서가 되고, 피드백과 반복 학습을 통해 사람과 AI가 함께 성장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AWS 기반 보안성과 신뢰성 확보…500여 고객사 도입 'SirTEAM'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SPF(Sender Policy FRAMEwork), DKIM(DomainKeys Identified Mail), DMARC(Domain-based Message Authentication) 등 국제 표준 보안 프로토콜과 크리니티의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뢰성 높은 협업 플랫폼이다. 또한 AWS 공식 파트너사로서 'AWS Qualified Software'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글로벌 검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5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SirTEAM을 도입해 사용 중이며, 특히 공공기관·금융사·대기업 등 보안이 중요한 조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AI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AI 기반 협업툴은 단순한 기능의 집합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SirTEAM과 InSSa AI를 통해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게 협업하고, 더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7:00방은주

MS, 오픈AI '아틀라스' 유사 AI 브라우저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아틀라스' 브라우저 발표 이틀 만에 엣지 브라우저에 인공지능(AI)을 통합한 유사 서비스를 공개했다. 23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시스턴트 코파일럿 업데이트 소식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웹 브라우저 엣지에 AI 기능을 내장한 '코파일럿 모드'다. 코파일럿 모드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하는 전 과정을 보조하는 '지능형 브라우저'로 설계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 승인 전제로 열린 탭을 인식하고 내용을 요약하거나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예약이나 양식 작성 같은 작업까지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모드는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는 동적이고 지능적인 동반자형 브라우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기능 개발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더버지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서비스 출시 시점이 겹쳤다면서 두 제품의 유사성에 주목하고 있다. 두 브라우저 서비스는 화면 구성과 인터페이스가 거의 비슷하며, 윈도 디자인 규칙을 제외하면 차이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다수 외신은 두 제품이 유사하게 보이는 이유를 브라우저 환경의 본질적 제약에서 찾고 있다. 챗봇 창을 '새 탭' 화면에 통합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고, 결국 차이는 기반 모델 성능에서 드러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버지는 "브라우저는 본래 비슷한 형태를 띠지만, AI 경쟁의 긴장감 속에서 같은 주에 두 제품이 등장했다는 점은 상징적"이라며 "두 기업 간 기술 주도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2025.10.24 04:25김미정

구글, '구글 어스'에 제미나이 통합…AI 대화 기능 확대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구글 어스에 통합해 대화 한 번으로 지구 환경과 재난 위험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놨다. 23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트러스티드 테스터(Trusted Tester) 프로그램 사용자 대상으로 제미나이 기반 구글 어스 AI를 새로 공개했다. 그동안 구글 어스 AI 모델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했지만, 제미나이가 이 모델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앙 엔진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위성 이미지·기상 예보·인구 지도를 통합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AI와 대화를 통해 자연재해 위험 지역이나 환경 변화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새 기능은 구글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해 온 통합 채팅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폭풍에 취약한 인프라를 찾아 줘" 또는 "가뭄 중 먼지폭풍 위험이 높은 지역을 보여줘" 같은 질의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AI는 위성 데이터와 기상 예측, 인구 분포를 결합해 결과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현재 테스터 프로그램 사용자는 보유 데이터를 구글 어스의 AI 모델과 결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특정 도시의 환경 변화나 인구 이동 패턴을 맞춤형으로 분석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위성 이미지 속 사물과 패턴을 탐지하는 효율성을 크게 올렸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조류 번무를 찾아 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식수 공급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식이다. 현재 미국 내 '구글 AI 프로'와 '울트라' 구독자는 제미나이 기반 채팅 기능을 구글 어스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용 한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전문·고급 플랜 사용자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는 지리공간 AI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결합해 지구 환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10.24 02:15김미정

"AI 영상에 반려견 등장"…오픈AI, '소라' 새 기능 공개 임박

오픈AI가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애플리케이션 '소라' 기능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23일 빌 피블스 오픈AI 소라 책임자는 소라에 영상 편집 도구를 비롯한 트렌딩 카메오, 소셜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소셜미디어 계정 X(구 트위터)을 통해 밝혔다. 소라는 지난 9월 말 출시 후 미국과 캐나다 앱스토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카메오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이나 인형 등 다양한 물체를 녹화해 이를 AI 캐릭터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캐릭터는 다른 사용자와 공유해 함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앱 내에서는 최신 트렌드 카메오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오픈AI는 기본적인 영상 편집 기능도 소라에 제공할 방침이다. 여러 클립을 이어붙이는 간단한 편집부터 시작해 향후 더 많은 도구를 단계적으로 추가한다. 또 친구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사용 경험도 강화된다. 대학이나 기업, 스포츠 클럽 등 소규모 커뮤니티별 전용 채널 추가도 검토 중이다. 소라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발표도 나왔다. 현재 소라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사전 등록 상태로 올라와 있지만 공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드파티 앱 데이터 플랫폼 앱피겨스에 따르면 소라는 미국과 캐나다 두 나라에서만 초대 기반으로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 달 만에 약 2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피블스 책임자는 "소라 사용자가 새로운 카메오를 많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5.10.24 01:15김미정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 결정, 깊은 실망과 우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원장 김성진)은 23일 국가 AI 경쟁력의 중추가 될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부지가 사실상 전남 해남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대해 “국가적 약속의 파기 가능성에 대한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측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확충'과 'GPU 5만 장 광주 최대 배치'를 약속했으며, 이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도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조성'으로 명시됐다”고 지적하며 “광주는 국가적 약속을 믿고 20만 시민의 염원을 모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광주가 전남에 비해 부지·전력·용수 등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며 “광주는 물리적 인프라는 물론 더욱 중요한 기업·인재·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목표를 가장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역설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에 “국정과제 파기 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광주가 축적해 온 AI 생태계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는 또 “광주는 대한민국 제2의 자동차 생산 도시로서 'AI+자동차' 산업으로의 대전환에 지역의 명운을 걸고 있다”며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이 산업 전환의 핵심 엔진인 만큼 정부의 특화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부와 여당의 현명한 정책적 결단만이 'AI 대표도시 광주'라는 국가적 약속을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 것임을 확신한다”며 “광주 AI 생태계와 미래차 산업의 미래가 걸린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과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4 01:00주문정

팔란티어, 네트워크 시장 공략…루멘과 2억 달러 'AI 동맹'

팔란티어가 미국 통신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루멘 시스템 전반에 AI 플랫폼을 공급한다. 계약은 수년에 걸친 다년 파트너십 형태로, 계약금만 2억 달러(약 2천876억원) 규모다. 팔란티어는 루멘의 엣지 컴퓨팅과 브로드밴드 인프라, 디지털 서비스에 파운드리(Foundry)와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루멘 서비스를 AI 중심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두 기업은 9월부터 협력을 이어왔으며, 팔란티어 기술은 루멘의 운영·재무·기술 부문에 활용됐다. 팔란티어는 "우리 플랫폼은 기존 데이터 레이크 방식보다 빠르고 저비용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실제 루멘은 팔란티어 기술로 올해만 약 3억5천만 달러(약 4천818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7년까지 누적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절감을 목표로 뒀다. 이번 협력은 팔란티어가 올해 들어 체결한 19번째 AI 파트너십이다. 항공을 비롯한 헬스케어, 통신,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플랫폼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케이트 존슨 루멘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AI를 실제 운영에 접목함으로써 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경쟁 구조, 성장 전략 전반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4 00:54김미정

리스케일, AI용 데이터 인텔리전스 앞세워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 확장 나서

새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능으로 R&D 지식을 통한 효율 제고와 혁신 속도 향상 기대. 샌프란시스코, 2025년 10월 23일 /PRNewswire/ -- AI 시대 맞춤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 리스케일(Rescale)이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모델링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율과 혁신 속도를 높여 주는 솔루션이다. 엔지니어와 과학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지식을 포착하고, 새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으며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AI를 배포하여 신제품과 업계 혁신을 더 빨리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 이번 플랫폼 확장은 조직의 혁신 방식을 바꿔 놓을 종합 디지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리스케일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리스케일의 통합 플랫폼 접근 방식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유연성과 데이터 파워, AI의 속도를 결합하여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핵심인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워크플로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Rescale Data Intelligence에서는 새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계속 생성되는 가운데 사일로화된 기존 엔지니어링 데이터에도 액세스할 수 있어 R&D 데이터 기반 형성에 기여한다. 이렇게 데이터가 패브릭으로 통합되면 시뮬레이션 실행 시 메타데이터가 자동으로 포착되어 외부 기록 시스템과 동기화된다. 그 결과 모든 시스템에서 질의가 가능하고 에이전트로 조치할 수 있는 추적 가능 최신 디지털 쓰레드가 생성된다. 이렇게 기반이 통합되어 있으면 지식 손실이 일어나지 않고 온보딩 시간이 짧아지며 재작업도 줄어든다. 응용 AI 와 자동화를 통한 혁신 가속화 리스케일 플랫폼이 확장되면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고급 AI 및 자동화 도구와 빈틈없이 통합되고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도 다음과 같이 크게 개선된다. AI 인텔리전스를 겸비한 통합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R&D 데이터 기반 구축: 조직에서는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데이터를 검색하고 워크플로에 일일이 태그를 지정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추적 가능한 디지털 스레드도 만들 수 있다. 엔지니어는 Rescale Assistant를 통해 자연어 쿼리로 분야 간 분석 결과와 보고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메인별 인사이트도 파악할 수 있다. Rescale Data Intelligence 도입 시 엔지니어가 증거를 검색하고 수집하는 시간이 사라져 의사 결정이 빨라진다. 에이전트 자동화로 레거시 기록 시스템 혁신: 리스케일 플랫폼은 유연하다. 따라서 엔지니어와 과학자가 작업할 때 워크플로를 구축하여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그러면 시뮬레이션 에이전트가 워크플로를 선제적으로 조율하고 자동화하여 레거시 기록 시스템의 데이터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같은 선제적 오케스트레이션은 수동 설정 작업을 줄이고 조정 압축하여 반복 주기를 며칠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해 주는 효과가 있다.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이용한 AI Physics 방법으로 R&D 발견 가속화: 리스케일 플랫폼은 AI Physics OS에게 기반이 된다. AI Physics OS는 새 데이터 기반 위에 구축되어 독자적 AI 서로게이트(surrogate) 모델을 신속하게 학습, 조정, 검증, 게시할 수 있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AI Physics를 이용하면 시뮬레이션 사용자와 설계자, 기타 주요 이해관계자가 물리 계산을 빠르게 마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트윈에 핵심 모달리티가 되며 그것은 라이프사이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요리스 푸르트(Joris Poort) 리스케일 창립자 겸 CEO는 "엔지니어링의 미래는 AI 주도에서 그치지 않고 에이전트가 중심이 되는 세상"이라며 "혁신의 관건은 R&D 데이터 기반을 마련해 AI가 주도하는 발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진정한 디지털 스레드를 만드는 것이다. 리스케일은 현재 통합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이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에이전트 자동화를 통해 복잡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자체 데이터로 구동되는 디지털 트윈과 지능형 R&D 자산을 매개로 고객이 계속해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호세 타보라(Jose Tabora) 연구원은 "리스케일과 협업하면서 조직 전체가 정교한 모델링 워크플로를 활용하고 도입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사이트가 늘어나고 실험 부담이 줄어 프로세스 개발 역량이 커졌다. 당사는 특히 Rescale Data Intelligence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큰 폭으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시작하기 지금 바로 조직에서는 Rescale Data Intelligence을 이용해 집단 지성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rescale.com/dat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스케일 소개 리스케일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리소스와 지능형 데이터 관리 도구, 응용 AI를 통합하여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의 속도를 높여주는 종합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서 혁신과 과학적 발견을 고도화하는 수단이다. 리스케일 플랫폼은 각종 엔지니어링 기술과 R&D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자동 워크플로, 컴퓨팅 인프라를 폭넓게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생명과학, 반도체, 제조, 공공 부문 등 여러 미래 산업이 리스케일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리스케일은 엔비디아, 샘 알트만, 제프 베조스, 폴 그레이엄, 피터 틸,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히타치, 미시간 대학교 등 유수의 투자자에게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제너럴 모터스 모터스포츠, 삼성, SLB, 미국 국방부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rescal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4 00:10글로벌뉴스

서울시, AI로 전세사기 예방…무료 '전세사기 위험분석' 서비스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임대차 계약 전 주택과 집주인의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임차인이 계약 예정 주택의 주소를 입력하면 주택과 집주인 정보 24종을 분석해 위험도를 평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AI로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 약 1,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 임대인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11가지 위험신호를 도출했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신용도였다.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의 전세 계약 시점 평균 신용점수는 591점으로, 일반 임대인(908점)보다 300점 이상 낮았다. 신용불량자 비율도 4명 중 1명(약 27%)에 달해 금융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보유 주택 수에서도 차이가 명확했다. 사기 임대인의 25%가 4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서울시는 부동산 리스크 분석 플랫폼 '내집스캔'과 협업해 서울 지역 전세 계약 예정자 1,000명에게 이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위험 요인을 잘 알지 못하는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23 21:54AI 에디터

"인니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대비"...마크애니, '인도섹 2025' 참가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 마크애니(MarkAny)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인도섹(IndoSec) 2025'에 참가,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크애니는 이번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PDP 법 준비, 마크애니와 함께-실수를 예방하는 것이 데이터 보호의 핵심'을 주제로 삼아 인도네시아 개인정보보호법(PDP Law) 시행에 대비한 데이터 보호 및 내부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마크애니는 자동 암호화 기능을 탑재한 자사 기업용 DLP 솔루션 'SafePC Enterprise(세이프피씨 엔터프라이즈)'와 AI 기반 탐지 기술을 갖춘 비가시성 워터마크기반 화면 보안 솔루션 'ScreenTRACER(스크린트레이서)'를 선보였다. 두 솔루션은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PDP 법을 효율적으로 준수하고 내부 리스크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관심을 받았다. 마크애니는 전시 기간 동안 100건 이상의 현지 리드(lead)를 확보하고, 금융(BFSI)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IRM(Insider Risk Management)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마크애니 최고대표는 “이번 IndoSec 2025를 통해 마크애니의 기술력과 철학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확실히 각인됐다. 현지 고객과 파트너들이 PDP 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마크애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데이터 보호·디지털 워터마킹·IRM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보안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5.10.23 20:30방은주

마크애니, 기원테크와 인도네시아 총판 계약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 마크애니(MarkAny)는 기원테크(KIWONTECH)의 제품을 인도네시아에 공급하는 총판 계약을 기원테크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0월 14일 인도네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 '인도섹 2025(IndoSec 2025)'에서 공식 서명됐고, 다음날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마크애니 인도네시아 세미나 2025: Blueprint for a Secure and Compliant Future'에서 양사 협력의 첫 결실이 공개됐다. 마크애니는 국제표준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의 인도네시아 내 제품 총판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자사의 워터마킹·DRM·DLP 등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와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확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마크애니는 25년간 축적한 정보보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보안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총판 계약을 넘어 양사 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기원테크의 이메일 통합보안 플랫폼 '이지플랫폼(EG-Platform)'이 인도네시아 금융권 바이어들에게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수신·발신 보안 및 첨부파일 관리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이메일 보안 솔루션으로, OCR 기반 민감정보 탐지 기술과 다양한 외부 솔루션 연동 기능을 강점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크애니는 1999년 설립 이후 DRM, DLP, 문서 위변조 방지, AI 영상 분석 등 다양한 정보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기업이다. 세계 14개국 35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사이더 리스크 관리(IRM) 와 AI 기반 위협 분석 등 차세대 보안 트렌드에 맞춘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총판 계약은 마크애니가 동남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핵심 교두보로 평가된다.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 명이 넘는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기반으로 한 동남아 최대 시장이다. 작년 개인정보보호법(PDP Law) 시행 이후 금융 및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이번 총판십을 통해 금융권을 시작으로 교육·공공·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산업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23 20:16방은주

"오프라인 위임장 온라인서 간편 작성"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해 올해 처음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블록체인&AI 해커톤'에서 '성희청과' 팀이 우수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을 수상했다. '성희청과' 팀은 오프라인 위임장을 온라인서 간편히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했다. 아래는 '성희청과' 팀과의 인터뷰 - 팀 소개를 해달라 "한국의 애플이 되고자 '성희청과'라는 팀명을 지었다. 구성원은 직장에서 만나 인연이 된 동료 1명(정현호)과 저, 박성희가 주축이 돼 만들었다. 20년 소프트웨어 경력을 기반으로 멘토 프로그램에서 가르치던 학생들과 함께 좋은 경험과 커리어를 쌓아주고자 팀을 꾸렸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한 저희 팀은 경험의 풍부한 시니어들과 톡톡튀는 열정의 주니어가 함께한 팀이다. 다양한 세대의 사고와 아이디어가 장점이다. 특히 전직장 동료인 정현호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초기, 시장에서 양산까지 제품 개발할 정도로 고생도 많이 하고 풍부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자율주행 초기시장 론칭 시, 낮에는 개발하고, 밤에는 강원도 야간 주행테스트를 하며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팀워크를 다져온 동료이자 후배가 정현호다. 긴 인연으로 팀워크를 다져왔다." -수상 소감은? "5개월의 긴 대회 기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똘똘 뭉쳐 최대한의 성과를 만든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기술적으로 저희가 압도적으로 우수함을 자부하고 있었고, 수상을 내심 크게 기다. 대상은 못 받았지만 우수상으로도 충분히 감사드린다. 라온시큐어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한 마음을 드리며, 디자인에 힘쓴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 해커톤 참가 계기와 준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가 궁금하다 "제 동료와 제자들과 함께한 대회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개발이란 항상 처음, 그리고 시작이라는 창작의 고통으로 출발선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의 의미를 제자들에게 공부시켜 주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고 동기가 됐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와 많은 밤샘을 겪으며 초췌한 팀원들을 보며 진짜 개발자가 되어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새삼 감동을 받았다. 다들 바빠 참가 동영상 만들때도 부시시한 모습들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이번에 수상하신 모바일 신분증 및 DID 기술 활용 아이디어는 무엇? 첫째, 오프라인 위임장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생활속에서 위임장을 사용할 일이 종종 있다. 그로 인해, 몇시간 혹은 하루 이틀의 시간을 써야 하고, 직장인들에게는 연차를 써야 하는 일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한 오프라인의 위임장 서비스를 온라인과 앱형태로 만들어 단 몇분만에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둘째, 온라인 작성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AI Agent 라는 가상의 헬퍼를 만들었고, 위임장 자동 작성 기능 구현했다. 요즘 GPT 가 열풍인데,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며, 지금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더욱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셋째, 위임장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유사 문서의 자동작성을 추구한다. - 팀에서 개발한 서비스는 우리 사회 및 산업에 어떤 효과나 영향을? "사용자에게는 오프라인의 위임 서비스(동의서비스, 공증 등의 유사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유사 문서 확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조직이나 회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차용증과 공증 서비스의 기회 향상 등)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저희는 이미 법인을 설립해 5년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아웃소싱 위주로 용역개발을 해왔는데, 해커톤 수상을 기점으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경영 및 투자담당 님들의 가이드에 따라 재창업 의지도 있다. 먼저, '공증서비스'는 위임서비스를 시작으로 차용증과 공증 서비스로 확대, 고부가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공증서비스를 예로들면, 공증협회와 협업해 기존의 공증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공증 관련 부가가치를 높이게 했고, 사용자에게는 어려운 공증이 아닌 접근성이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쉽게 사용하게 하고자 한다. 공증협회 이사님과는 소통을 시도 하고 있다. 또 물류회사는 연매출 800억의 회사다. 향후 투자 유치시 해당 회사에 적용 가능한 우리만의 서비스를 개발, 시범서비스를 할 수 있게 MOU를 맺었다. 참고로, 화물 분야의 물류 프로세스가 생각보다 IT화가 덜 진행돼 있어, IT 확장 가능성이 많은 산업 분야다. 또 요양원과 병원서비스를 보면, 대전 소재 요양원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향후 투자 유치 시 해당 요양원에서 적용 가능한 우리만의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서비스를 할 수 있게 MOU를 맺었다. 이외에 국가기관의 서명 및 위임에 관한 주제로 미팅 스케줄을 제안한 상태다. -대회 참가자, 동료 개발자, 업계 및 사회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대상인 우수상의 의미보다 수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팀원들에게 전했다. 비록 대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우리의 아이디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실 서비스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2025.10.23 19:49방은주

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실시

삼성전자가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PC 전문 엔지니어에게 사용 중인 노트북의 ▲메모리·스토리지 등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확인 등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점검을 받은 고객이 삼성스토어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북5 프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스마트 키보드, 이어폰 등 모바일 제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도 추가 증정한다.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노트북을 사용하고 계신 모든 소비자들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3 19:43신영빈

틸론, GPU 가상화로 日 시장 진입…"클라우드 수출 전환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틸론이 GPU 가상화로 일본 시장에 재진입했다. 최근 자사의 VDI 솔루션 Dstation(디스테이셔)을 일본 현지 기업에 공급했다. 일본 시장 재도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클라우드 수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23일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수출은 단순한 시장 재진입이 아니라, 재도전의 성공적인 시작”이라며 “수년 만의 외화 입금을 다시 확인해보니 단순한 금액보다도 그 과정의 의미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수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이번 성과는 매우 상징적인 전환점”이라며 “고성능·고보안 원격 업무 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근무와 AI 기반 업무가 확산하면서 중앙집중형 자원 관리가 가능한 DaaS(Desktop as a Service)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세계 DaaS 시장이 연평균 19% 이상 성장, 2026년에는 약 1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VM웨어와 시트릭스(Citrix)의 구독 서비스 비용 인상 이후, 합리적 비용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대안 솔루션을 찾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틸론에 따르면, 일본 VDI/ DaaS 시장은 연평균 9.7%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AI 기반 업무 확산·보안 규제 강화·IT 인력 부족 등이 성장의 주요 요인이다. 이에 일본 내 기업들은 고가의 장비 투자 없이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GPU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틸론은 GPU 가상화, 보안, 협업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틸론의 Dstation은 데이터 암호화, 세션 무결성 검증, 커널 드라이버 기반 침입 차단 등 정부기관 수준의 보안 기능을 갖춘 VDI 솔루션이다. 여기에 틸론이 독자 개발한 GPU 가상화 기반 'EVDI(Engineering VDI)' 기술을 통해 CAD·3D 설계·AI 모델링 등 고성능 워크로드도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조합은 일본 시장이 요구하는 보안·성능·비용의 삼박자를 모두 충족시키며, VMware·Citrix 이후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게 틸론 판단이다. 또 틸론의 구독형 DaaS 플랫폼 'TheOtherpace'는 틸론의 최신 가상 데스크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로, GPU 자원을 사용자 단위로 가상화·분할해 제공함으로써, AI 학습·3D 설계·영상 편집 등 고성능 그래픽 연산을 클라우드 상에서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형 플랫폼이다. 멀티테넌시 기반 구조를 갖춰, 기업은 동일 계정 내에서도 부서·프로젝트별 독립 환경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2025.10.23 19:08방은주

수자원공사, 11월 초 국내 최초 초순수 공급…반도체 핵심 인프라 자립 가속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생산된 초순수를 공급,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프라 자립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미국·일본 등 해외기업이 주도해 온 국내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새롭게 진입하는 첫 사례로, 초순수 기술 자립을 위한 정부와 공공부문의 노력을 입증한 성과다. 수자원공사는 2023년 SK하이닉스와 '초순수 국산화 및 민간 물공급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기본협약을 통해 단계적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3월 'SK하이닉스 M15X 초순수 시설 운영관리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국내기업 최초로 초순수 운영사업에 진출했다. M15X는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건설 중인 신규 D램 공장이다. 수자원공사는 이 공장의 초순수 공급 시설 운영·품질관리·설비점검·리스크 대응 등을 담당한다. 수자원공사는 인력 투입과 시설 점검을 마치고 지난 8월부터 시운전에 돌입했으며, M15X 가동 시기에 맞춰 11월부터 초순수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고순도 공업용수 국산화 기술개발' 국가 연구개발과제(R&D) 성과를 상용화하는 첫 사례다. 정부는 2021년 수립한 'K-반도체 전략'에 초순수 자립화를 포함했고, 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과제 전담 기관으로 참여해 설계·시공·운영 기술 100%, 핵심 장비 70% 국산화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산 초순수를 SK실트론 구미 2공장 반도체 웨이퍼 양산에 적용하면서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사업을 확대해 원수·정수·초순수·재이용수에 이르는 다양한 물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천이나 댐·호소 등에서 취수한 원수를 공업용수 수준으로 가공한 정수, 그리고 반도체 공정에 적합한 초순수로 다시 재가공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발생하는 하수나 폐수를 재처리해 활용하며 물 자원 효율성을 높인다. 기후변화나 무역 갈등 등 외부 리스크 속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보장해 반도체 산업이 '물 걱정 없는 생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술 주권이 국가안보까지 좌우하는 지금, 첨단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자원인 초순수의 국산 기술 상용화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우리 기업이 첨단산업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게 정부와 민간과 협력헤 초순수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물길을 넓혀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3 18:56주문정

배경훈 "AI가 해킹 당하면 걷잡을 수 없다"...AI 안전 강조

“인공지능(AI)에 대한 해킹 공격이 시작되면 문제가 걷잡을 수 없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AI안전연구소에셔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잇따른 사이버 침해사고와 같이 AI에 안전과 신뢰가 필수라는 뜻이다. 이날 간담회는 AI를 활용하여 사람의 음성, 얼굴들을 합성 또는 조작하는 딥페이크를 악용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다가올 AGI,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재의 AI 안전 확보 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AI로 산업의 진흥을 이끌어야 하고 인구감소 대응도 고민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AI를 정말 잘 만들어야 하는데 잘 만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도 민간에서) AI를 만드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느꼈던 점이 많았다”며 “AI의 성능과 현장 적용, 운영만이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서 '굿(Good) AI'를 내놔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게 아니었나 생각든다”고 털어놨다. 배 부총리는 또 “우리나라가 만드는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쓰이지 않는데 우리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력을 보여줄 타이밍”이라며 “이럴 때 한국 AI 모델은 성능도 좋은데 신뢰할 수 있다면 이는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가 AI 안전과 신뢰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AI 진화 속도와 함께 AI 안전과 신뢰에 대한 기준이 빠르게 바뀌는 점도 고려해야 할 문제로 꼽혔다. 배 부총리는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는 AI 공존 사회의 첫 걸음”이라며 “AI 안전이 모든 산업과 국민 생활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 함께 연내 가칭 '국가AI 안전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8:3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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