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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백 개가 밤낮없이 코딩…일주일간 혼자 웹브라우저 만든 AI 팀의 비밀

AI 코딩 도구 커서(Cursor)가 수천 개의 AI를 동시에 돌려서 사람 손 없이 웹브라우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돌아간 이 AI 팀은 대부분의 프로그램 코드를 스스로 짰다. AI가 단순히 프로그래머를 도와주는 게 아니라, 복잡한 프로그램 전체를 혼자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첫 사례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AI가 2만 4천 번 코드 고쳤다 커서 연구팀은 AI들이 협력해 웹브라우저를 만든 과정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일주일 동안 멈추지 않고 돌아가며 한 시간에 약 1,000번씩 코드를 저장했다. 여기서 '코드 저장'이란 프로그래머가 작업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걸 말한다. 보통 실력 있는 프로그래머도 하루에 10~20번 정도 의미 있는 작업을 저장하는데, 한 시간에 1,000번이면 수십 명이 동시에 일하는 것과 비슷한 속도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된 건 아니었다. 연구팀의 윌슨 린(Wilson Lin)은 개인 프로젝트로 웹브라우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클로드 오퍼스 4.5라는 AI에게 자세한 계획을 짜달라고 했다. 그런데 AI 하나로는 한계가 금방 드러났다. AI는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까먹었고, 제대로 안 됐는데도 "다 했어요"라며 멈춰버렸다. 복잡한 부분에서는 계속 막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후 GPT-5.1과 GPT-5.2로 바꿨는데, 이 AI들이 시키는 대로 더 정확하게 따라 하는 능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서로 차례 기다리다 하루 다 갔다"... AI들끼리 협업이 안 되는 이유 AI 하나의 한계를 느낀 연구팀은 여러 AI가 동시에 일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첫 번째 시도는 모든 AI에게 똑같은 권한을 주고, 공유 파일을 보면서 "나는 이거 할게", "너는 저거 해"라고 스스로 조율하게 하는 거였다. 여러 사람이 구글 문서 하나를 같이 편집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그런데 이게 완전히 실패했다. AI들은 공유 파일에 '자물쇠'를 걸어놓고 풀지 못했다. 자물쇠란 한 번에 한 명만 파일을 고칠 수 있게 막아두는 장치인데, AI들이 이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20개의 AI를 돌렸는데 실제로는 1~3개 정도만 일하고, 나머지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시간만 보냈다. 아무리 AI에게 주는 지시를 고쳐도 소용없었다. 더 큰 문제는 제대로 된 팀장이 없으니까 아무도 큰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AI들은 서로 부딪히지 않으려고 작고 쉬운 일만 골라서 했다. 전체 프로젝트를 책임지려는 AI는 하나도 없었다. 리더도 없고 역할 분담도 안 된 팀과 똑같았다. 기획자-관리자-실무자로 나눴더니... 사람 회사 조직도와 똑같아졌다 여러 번 실패한 끝에 연구팀은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신기하게도 이 방법은 실제 회사에서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과 거의 똑같았다.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역할로 나뉜다. 먼저 '총괄 기획자' AI가 전체 목표를 이해하고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정리한다. 이 기획자는 직접 코딩은 안 하고 계획만 세운다. 기획자가 일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면 '중간 기획자' AI를 만들어서 작은 범위를 맡긴다. 이게 계속 반복되면서 큰 프로젝트가 작은 조각들로 쪼개진다. 실제 일은 '실무자' AI들이 한다. 실무자들은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한다. 다른 AI들이 뭘 하는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일에만 집중한다. 각자 프로그램 코드 복사본을 하나씩 받아서 작업하고, 다 끝나면 일을 시킨 기획자에게 보고서를 낸다. 이 보고서에는 단순히 "이거 했어요"만 있는 게 아니다. 중요한 메모, 걱정되는 점, 새로 발견한 것, 생각, 의견이 모두 담긴다. 기획자는 이걸 받아서 최신 코드를 확인하고 다음 계획을 계속 세운다. 이런 방식 덕분에 모든 AI가 회의할 필요 없이도 정보가 아래에서 위로 잘 전달되고, 시스템이 계속 움직인다. "완벽한 코드보다 빠른 속도"... 실수는 곧 다른 AI가 고친다 연구팀은 한 시간에 약 1,000번 코드를 저장하는 놀라운 속도를 냈지만, 이를 위해 의도적으로 포기한 게 있다. 바로 모든 코드가 100% 완벽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모든 저장마다 완벽을 요구하자 시스템이 엄청 느려졌다. 작은 오타 하나만 생겨도 전체가 멈춰버렸다. 실무자 AI들은 자기 일이 아닌데도 그 문제를 고치려고 달려들었고, 여러 AI가 같은 문제를 고치려다가 서로 방해만 했다. 연구팀은 이런 행동이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약간의 실수를 허용하면 AI들이 "다른 AI가 곧 고치겠지"라고 믿고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실제로도 그렇다. 시스템 전체를 누군가 책임지고 있으니까,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고쳐진다. 실수는 조금씩 계속 생기지만 그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점점 늘어나거나 악화되지는 않는다. 이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어느 정도 실수를 받아들이되, 나중에 한 번 전체 점검하고 고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여러 AI가 같은 파일을 동시에 고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걸 완전히 막으려고 복잡하게 만드는 대신, 연구팀은 잠깐 혼란스러워도 금방 정리된다는 걸 믿고 그냥 뒀다. 약간의 낭비는 있지만 전체 시스템이 훨씬 단순해졌다. "AI한테 일 시키는 법" 배우기... 애매한 지시는 재앙이 된다 이 AI 팀에게 처음 주는 지시가 엄청나게 중요했다. 연구팀은 기본적으로 일반 AI 코딩 도구를 쓰고 있었지만, 시간과 컴퓨터 파워가 몇 배나 더 많았다. 이건 모든 걸 증폭시키는데, 애매하거나 잘못된 지시도 마찬가지였다. 웹브라우저 프로젝트에서 배운 게 몇 가지 있다. 처음에는 "기술 표준대로 만들고 버그 고쳐"라고 했는데, "기술 표준대로"라는 말이 너무 애매해서 AI들이 아무도 안 쓰는 기능들만 깊게 파고들었다. 연구팀은 당연히 빠르게 작동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AI들한테 명확하게 "빠르게 만들어"라고 말하고 시간제한을 걸어야 했다. 복잡한 부분에서 AI들은 메모리가 새거나 프로그램이 멈춰버리는 코드를 짰다. 사람이면 알아차리지만 AI들은 항상 알아채지 못했다. 시스템이 이런 문제를 스스로 복구할 수 있게 명확한 도구를 줘야 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AI가 원래 잘하는 건 굳이 시키지 말고, 모르는 것(여러 AI가 협력하는 법 같은)이나 이 프로젝트만의 특별한 것(테스트 돌리는 법, 배포하는 법)만 알려주는 게 좋았다. AI를 기술은 뛰어나지만 우리 회사는 처음인 신입사원처럼 대하는 것이다. "하지 마"가 "해"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미완성 놔두지 마"가 "완성하는 거 기억해"보다 잘 먹혔다. 구체적인 숫자를 주는 것도 유용했다. "많은 작업 만들어"라고 하면 적게 만들었지만, "20~100개 작업 만들어"라고 하면 훨씬 많이 만들고 적극적으로 일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에이전트가 수천 개씩 협업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A. AI 하나가 아니라 각각 다른 역할을 맡은 여러 AI 프로그램이 동시에 돌아가면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여러 명이 팀을 만들어 일하는 것처럼, 어떤 AI는 계획을 세우고, 어떤 AI는 실제 코드를 짜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협력합니다. 커서의 연구에서는 최대 수백 개의 AI가 동시에 작동했습니다. Q2. 시간당 1,000번 코드 저장은 얼마나 빠른 건가요? A. 코드 저장은 프로그래머가 작업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실력 좋은 프로그래머도 하루에 10~20번 정도 의미 있는 저장을 하기 때문에, 시간당 1,000번은 프로그래머 수십 명이 동시에 일하는 것과 비슷한 속도입니다. 다만 이 연구에서는 모든 코드가 완벽하지 않고 일부 실수를 포함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Q3.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프로그래머 일자리가 사라지나요? A. 현재로서는 AI가 완전히 혼자서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이 연구에서도 처음 지시를 내리고, 시스템을 설계하고, 문제를 고치는 데 사람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오히려 프로그래머가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연구팀도 "방향과 판단은 사람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커서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Towards self-driving codebases 이미지 출처: 커서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10 10:45AI 에디터

SAP코리아, '제조 혁신의 미래' 미리 본다... 'SAP 커넥트 데이' 3월 개최

SAP코리아가 하노버 메세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급망 혁신 전략을 먼저 공개하는 대규모 세미나를 다음 달 19일 개최한다.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26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는 프리뷰 성격의 행사다. SAP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자율화와 연결성을 중심으로, 실제 제조 현장과 공급망 운영에 적용되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 생산,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지능형 공급망 구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기조연설에는 도미닉 메쯔거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연사로 나서 'AI 기반의 최적화된 공급망으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주제로 SAP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하겐 호이바흐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하노버 메세 2026에서 공개될 주요 쇼케이스를 직접 소개하며, 한국 SCM 전문가를 위한 부스 투어 사전 신청과 라이브 포럼 등 현장 프로그램도 안내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제조 및 공급망 혁신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센터 한규헌 상무, 공학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내 핵심 산업군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제조 혁신 성과가 공유된다. SAP 통합 비즈니스 플래닝(IBP)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최적화 사례와 물류 혁신 전략,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제조, 생산, 물류, IT 기획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수의 SAP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SAP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공급망 내 AI 기술은 개념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자율화와 연결성을 구현하는 실전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 제조 기업이 하노버 메세의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지능형 공급망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0:25남혁우 기자

서울바이오허브,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스타트업 2곳에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바이오허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2개사에 글로벌 진출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난 9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상식이 열렸다. 33개 기업이 지원해 R&I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과 조직 특이 약물 전달 기술 영역에서 총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맞춤형 R&D 멘토링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지원 ▲기업당 3500만원의 연구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벤처허브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기업으로 선정 시 스웨덴 현지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 및 리소스와 교류할 기회도 얻게 된다. 멘토링은 1년간 진행되며, 기업별 R&D 수요와 개발 단계에 맞춰 주제 설정과 성과 점검 등을 포함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약물 전달 기술 영역에서 선정된 아바타 테라퓨틱스는 서울바이오허브 졸업기업이다. 인공지능(AI)과 생물학 데이터를 활용한 AAV 캡시드 전달체 기반으로 특정 표적 조직에 약물을 전달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R&I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에서 선정된 큐로젠은 저분자 화합물 및 융합 단백질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올해 미국 임상 개발 단계 진입이 목표다. 최근 미국 바이오 투자사인 고든엠디글로벌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6.02.10 10:24김양균 기자

위로보틱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 서울사무소 열어

글로벌 로봇 리딩기업 위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본격화하며,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RIH) 연구 거점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로보틱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는 충청남도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에 위치한 연구 거점이다. 작년 4월 개소이래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의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해 왔다.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의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를 유지하는 한편,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약 150평 규모 추가 연구 공간을 마련해 연구 인프라를 이원화했다. 문정동에 새롭게 개소한 위로보틱스 RIH 서울사무소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에 특화된 공간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화, 피지컬 AI 혁신연구 선도, 글로벌 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위해 구축됐다. 기존 연구개발 설비를 넘어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생산라인, 내구 시험 및 반복 구동 테스트를 위한 전용 장비, 피지컬 AI 연구와 로봇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수집센터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우수 연구 인력을 대규모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휴머노이드 전담 연구 조직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경기도 광교 사무소가 웨어러블 로봇의 연구개발 및 양산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면, 문정동에 위치한 RIH 서울사무소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로봇 기술 연구와 생산 준비 기능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번 확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로보틱스는 최근 CES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업계의 관심을 확인했다. 일부 AI 빅테크 기업들과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위로보틱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연구 거점을 협업 중심·개발 밀도 중심 전략 거점으로 활용해,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업 속도를 높인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휴머노이드를 중장기 사업 로드맵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연구 체계와 조직 구조는 물론 생산, 데이터 수집 역량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0:24신영빈 기자

투비소프트, 이우철 사장 선임…"AX 기반 개발 플랫폼 혁신 가속화"

투비소프트(대표 김모란희)가 이우철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체제 정비에 나섰다. 투비소프트는 이사회를 통해 이우철 부사장의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우철 신임 사장은 투비소프트의 창립 멤버로 지난 25년간 회사의 핵심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성장을 견인해 온 인물이다. 이 사장은 재직 기간 동안 UI·UX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사업 기획부터 제품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해왔다. 특히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에 맞춰 마이플랫폼, 엑스플랫폼을 거쳐 현재 넥사크로에 이르기까지 투비소프트의 주력 UI·UX 플랫폼 진화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기업용 개발 플랫폼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는 투비소프트가 추진 중인 'AX 중심의 사업 전략'에 힘을 싣고, 본격적인 시장 장악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12월 AI 기반 개발 솔루션 넥사 AI를 출시하며 지능형 개발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사 AI는 프로젝트별 코딩 표준 관리, 프로그램 분석, 주석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해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투비소프트는 오는 5월 로우코드(Low-Code) 기반의 AI 풀스택 개발 플랫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기획부터 개발,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들의 AX 실현을 가속화할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이우철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투비소프트의 본질은 기업 업무를 더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데 있다"며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업무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기술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비소프트가 가진 독보적인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경쟁력에 다시 집중해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그 기반 위에서 AX 중심의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10 10:18남혁우 기자

효성, 美 전력기기 수주 경신…'미국통' 조현준 진두지휘

효성중공업이 美 전력 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수주라는 성과를 거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에너지∙전력회사 최고 경영층들과 개인적 친분을 쌓으면서 효성중공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결실이란 평가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한 데 이어, 새해에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게 됐다. 최근 미국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전력사업자들은 765kV 송전망 구축을 앞다퉈 계획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보낼 수 있고,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65kV 초고압변압기는 고전압 절연 기술과 까다로운 시험·검증 과정이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은 2001년 미국법인을 설립, 2010년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에 765kV 초고압변압기를 수출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변압기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멤피스 공장은 현재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했다. 2010년대 초부터 미국 765kV 초고압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특히 조 회장이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는 이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 됐다”며 지난 2020년 미국 테네시주 공장을 인수한 점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멤피스 공장 인수부터 현재 진행 중인 증설까지 총 3억 달러(약 4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조 회장이 미국 시장 핵심 인사들과 신뢰 관계를 쌓아온 점도 이같은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과 수차례 회동했으며, 사프라 캐츠 오라클 CEO, 스콧 스트라직 GE 버노바 CEO,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 미 정관계 핵심 인사들과도 잇달아 만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효성은 국내 전력기기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 특성상 전력망 유지보수, 고장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국내 창원공장에 HVDC 변압기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독자 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HVDC 종합 솔루션 제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2.10 10:11김윤희 기자

100년 만기 채권까지 등장…알파벳, AI 인프라 투자에 28조원 조달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100년 만기 초장기 채권을 포함한 2백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2백억달러를 조달했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됐던 15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알파벳이 진행한 미 달러 표시 회사채 발행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발행에는 스위스와 영국 시장에서의 첫 채권 거래도 포함됐으며 100년 만기 초장기 채권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빅테크 기업이 100년물 채권 발행에 나선 것은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이후 사실상 처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규모 차입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AI 전략 강화를 위해 동시에 투자 확대에 나선 직후 이뤄졌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막대한 부채 조달이 신용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그러나 실제 채권 발행 과정에서는 이런 우려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 알파벳 채권에는 1천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투자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알파벳이 역대급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선 이유는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알파벳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 지출(Capex)이 최대 1850억 달러(약 260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알파벳은 생성형 AI 이용 증가로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가 바뀔 수 있고, 이는 광고 수익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위험 요인에 처음 포함하며 투자자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기도 했다. 반면 광고 사업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지난해 4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82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경영진은 대규모 투자 이유로 AI 경쟁 최대 병목인 물리적 인프라 제약을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임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소로 컴퓨트 용량을 지목하며 "전력과 부지, 공급망 제약 속에서 이례적으로 큰 수요를 어떻게 따라잡을지가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차입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가 투자를 확대한 직후 이뤄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AI 인프라 경쟁 과열과 막대한 부채 조달이 신용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채권 발행 과정에서 1000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앤드루 다소리 웨이브렝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금은 전형적인 설비투자 사이클이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순저축자였던 기업이 이제는 경쟁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파벳의 신용도와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금리 조건에서도 확인됐다. 총 7개 만기로 나뉜 이번 발행 중 2066년 만기 최장기 채권의 가산 금리는 미 국채 대비 0.95%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초기 논의 단계에서 거론됐던 1.2%포인트보다 낮아진 수치로 투자자가 낮은 금리를 감수하고서라도 알파벳 채권을 사들이려 했다는 분석이다. 빅테크간 투자 경쟁이 확산되면서 미국 상위 4개 기술 기업의 자본지출은 올해 약 6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채권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오라클은 250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한때 1290억달러의 주문을 끌어모으며 기록적인 수요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주요 빅테크의 차입 규모가 1650억 달러였던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우량 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는 사상 최대인 2조 25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투자는 이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AI가 온라인 검색 수요를 자극하는 긍정적 신호를 확인했다"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0 10:00남혁우 기자

삼성메디슨, 'WHX 두바이 2026'서 초음파 기기 선봬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9일~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의료 전시회 'WHX 두바이 2026'에서 자사 초음파 의료기기들을 선보인다. 회사는'V4', '에보Q10', 'R20' 등 초음파 기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V4'는 인텔의 NPU 기반 신제품이다. 회로 설계와 기구 구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력 효율 극대화 설계로 전력 소모량을 35% 줄였다. 여러 AI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냉각팬 없이도 고성능 연산과 안정적인 열 제어가 가능하다. 외부로 노출되는 냉각팬이 없어 외부 공기와 먼지의 장비 내부 유입이 차단된다. '에보Q10'은 V4의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사용성과 휴대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응급·외래·이동형 진료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진료실 외 진단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해 가볍고 견고한 하우징 설계로 내구성을 높였다. 터치스크린과 조작부의 돌출을 줄였으며, IP22 등급 방수 인증도 획득했다. V4와 에보Q10 런칭 행사에서는 터치 영역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에보Q10의 화면 미러링 기능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회사는 방사선량은 낮추고 검진 효율은 높인 'GC85 Vision+'와 촬영 영역을 실시간으로 검증해 주는 '애너토미 클리핑 체크' 기능이 추가된 'GM85', 미세 구조 표현이 가능한 고해상도·고성능에 1.5Kg로 경량화한 글래스 프리 디텍터인 'F3025-AW'도 함께 공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삼성 AI 심포지엄'도 열린다. 비토 칸티사니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 방사선과 부학장이 간·복부 진단에서의 삼성 AI 진단 보조 기능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히샴 미르하니 교수도 초음파 진단기기 '헤라 Z20'을 활용한 라이브 스캔을 시연한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중동은 삼성 의료기기 사업의 전략 시장”이라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진단 솔루션으로 현지 의료 파트너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중동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0 09:54김양균 기자

AI 신약 설계 기술력에 '갤럭스', 42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갤럭스가 4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 조합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TKG벤처스 조합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했다. 인터베스트는 초기 투자 이후 지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이어왔다. 데일리파트너스와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 역시 시리즈A 투자 이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갤럭스는 2022년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80억원에 달한다. 시리즈 B 라운드에서 확보한 투자금은 ▲AI 플랫폼 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우수 인재 확보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 검증 등 R&D에 투입된다. 투자사들의 갤럭시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회사의 기술력 덕분이다. 현재 갤럭스의 단백질 설계 인공지능(AI) 기술은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드노보(de novo) 항체 설계 분야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언급된다. 드노보 항체 설계는 완전히 새로운 아미노산 서열과 구조를 설계해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 고난도 영역이다. 해외에서도 성공 사례가 매우 적다. 갤럭스는 최근 소규모 디자인만으로도 높은 결합력을 가진 항체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과 비교해 수백 배 이상의 설계 성공률을 기록했다. 신약 설계 AI 플랫폼의 정밀성과 완성도도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협업을 위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 ▲LG화학 ▲한올바이오파마 ▲와이바이오로직스 등과도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상균 인터베스트 전무는 “AI 신약개발과 단백질 신약 설계 분야는 단기간에 경쟁력을 만들기 어려움에도 갤럭스는 축적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시드 단계부터 기술적 깊이를 보여줬다”라며 “연구 성과와 기술 완성도가 고도화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연속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석차옥 갤럭스 대표는 “단백질 신약 설계 기술은 신약 개발 전반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분야”라며 “갤럭스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드노보 항체 설계 분야에서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투자로 플랫폼 고도화와 파이프라인 검증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6.02.10 09:39김양균 기자

배스킨라빈스, AI 활용한 '러브 주크박스' 행사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주는 러브 주크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회사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해피포인트앱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과 사진을 올리면, 입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사연에 어울리는 음원과 맞춤형 커버 이미지를 즉석에서 생성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22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이 제공된다. 생성된 AI 음원 가운데 감동적인 사연 20건은 실제 배스킨라빈스 매장 배경 음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태그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CD 모양 NFC 키링 2개가 증정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IT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기업 '섹타나인'과 함께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시즌이 맞물린 2월, 아이스크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일상에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28류승현 기자

NHN, 성남시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 기부

NHN(대표 정우진)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디지털 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AI 바둑로봇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N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대상 AI 바둑로봇 기부 활동의 연장선으로, NHN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대 규모의 바둑로봇을 전국 지자체, 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NHN은 작년 한 해 동안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경기 포천시 등의 지자체와 경남사회서비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총 19대의 AI 바둑로봇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9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김순신 복지국장, NHN 김재환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 바둑로봇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복지관 6곳에 전달됐다. AI 바둑로봇은 사용자의 수준에 맞춘 정교한 대국이 가능하며, 모니터와 로봇 팔을 이용해 실제 바둑판 위에서 대국을 진행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반복적인 두뇌 활동과 여가 활동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 능력 개선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디지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선 복지관의 경우 예산 제약으로 고가의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은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강화에 대한 IT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해왔고,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바둑을 매개로 복지관의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디지털 돌봄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NHN은 IT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친숙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 속 여가와 인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9:07안희정 기자

"챗GPT 대화창에서 요기요 맛집 추천 받으세요"

앞으로 챗GPT 대화창에서 요기요 앱을 불러 맛집 검색, 메뉴 추천, 매장 정보 확인과 주문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요기요는 배달앱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AI 챗GPT에 앱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챗GPT 대화 속에서 적절한 순간에 요기요 앱을 발견할 수 있고, 직접 요기요 앱을 호출해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맛집 검색이나, 메뉴 추천, 매장 정보 확인, 주문 등 요기요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보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텍스트 기반의 정보 제공을 넘어 요기요 서비스 화면을 위젯 형태로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탐색 경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요기요 앱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챗GPT 메뉴 탭에서 '앱'을 선택한 뒤 앱 검색 창에서 '요기요'를 찾아 '연결하기'를 선택한다. 바로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챗GPT에서 요기요를 호출할 수 있다. 이미 '요기요' 앱을 연결한 사용자는 챗GPT 대화창에 '요기요'라고 입력하거나 '+'를 클릭한 뒤 '더보기'에서 요기요 앱을 호출할 수 있다. 이 경우 대화창 아래에 요기요 로고가 뜨면서 사용할 준비가 끝난다. 다음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요기요의 맛집을 검색하거나 특정 식당의 메뉴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강남역 근처 맛있는 치킨집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요기요에서 제공하는 매장 리스트와 메뉴 정보 등을 보여준다. 원하는 식당을 정해 'OO치킨 역삼점 메뉴 보여줘'라고 입력하면 해당 가게 메뉴와 정보가 위젯 형태로 바로 노출된다. 이 외에도 메뉴 추천, 매장 위치, 고객 리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 위젯에서 '요기요에서 주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모바일의 경우 요기요 앱으로, PC 환경에서는 공식 웹사이트로 이동해 주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챗GPT 대화창에서 주문·결제 기능 연동 등 이용 경험 확장을 위한 기술적 검토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탐색부터 주문까지 '끊김 없는 배달 여정(End-to-End Experience)'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요기요 관계자는 “일상에서 널리 활용되는 챗GPT 환경에서도 요기요의 음식점 정보를 검색하고 주문까지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맛집 탐색과 배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0 08:59안희정 기자

"비트코인 15만 달러 간다…변동성은 단순 신뢰 위기"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유지했다.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은 9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가우탐 추가니 번스타인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단순한 신뢰 위기일 뿐”이라며 “실제로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숨겨진 리스크가 드러날 가능성도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면서도 “비트코인 약세론은 역사상 가장 취약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매도세 국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50% 하락한 것과 달리,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7% 수준에 그쳤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위험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스트레티지, 블랙록, 피델리티 등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변화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는 해당 위험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은 스트레티지, 블랙록, 피델리티 등의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잘 적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던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 연속 7만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펀드스트랫 디지털 자산 책임자 션 패럴도 지난주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순매수 비중을 80%까지 확대했다”고 밝히면서도, “다만 5만 달러대로 다시 내려갈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여지를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2026.02.10 08: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검색 시장도 접수…2028년 디지털 마케팅 판도가 바뀐다

디지털 마케팅 도구 기업 셈러시(Semrush)가 AI 검색이 검색엔진 최적화(SEO)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AI 오버뷰, 구글 AI 모드,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검색 도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500개 이상의 디지털 마케팅 및 SEO 관련 주제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이 AI 중심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2028년, AI 검색 방문자가 전통 검색을 추월한다 셈러시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및 SEO 관련 주제에서 AI 검색을 통한 웹사이트 방문자가 2028년 초까지 전통적인 검색엔진을 통한 방문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글이 AI 모드를 기본 검색 경험으로 설정한다면 이 전환은 훨씬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8배 증가해 현재 8억 명을 넘어섰다. 구글도 챗GPT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검색 결과 페이지를 완전히 대체하는 AI 모드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또한 구글은 전통적인 검색 결과 위에 표시되는 AI 생성 요약인 AI 오버뷰의 사용을 확대했다. 사용자 습관이 변화하면서 많은 클릭이 전통적인 검색에서 AI 검색으로 이동할 것이다. 일부 클릭은 아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에는 전체 트래픽이 감소하다가 안정화되고 천천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AI 검색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의 대부분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퍼널을 압축한다. 이는 사용자가 다양한 웹사이트와 페이지를 방문할 필요를 없앤다. 또한 AI 검색은 링크의 우선순위를 낮춘다. AI 검색은 참조된 브랜드나 콘텐츠로의 링크를 항상 포함하지 않으며, 포함된 링크도 전통적인 검색에서 발견되는 링크보다 덜 눈에 띈다. AI 검색 방문자의 가치는 일반 검색의 4.4배 연구 결과 챗GPT와 같은 비구글 검색 소스에서 추적된 평균 AI 검색 방문자의 가치는 전환율을 기준으로 전통적인 자연 검색에서 온 평균 방문자보다 4.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검색이 성장하고 전통적인 검색이 모두에게 감소함에 따라, 2027년 말까지 AI 채널이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후 몇 년 동안 훨씬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검색 방문자가 더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이유는 대형 언어 모델(LLM)이 사용자에게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 검색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쯤이면 이미 옵션을 비교하고 가치 제안에 대해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전환 가능성을 훨씬 높인다. 또한 AI 응답은 개인적인 입소문 추천처럼 제시된다. 따라서 전통적인 검색 결과보다 더 큰 감정적 영향과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전통적인 SEO 요소가 LLM에서 브랜드 가시성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유용한 콘텐츠 게시, 웹페이지 크롤링 가능 보장, 브랜드 인용 확보 등이다. 브랜드 인용은 실제로 링크될 필요가 없는 브랜드 백링크와 같다. 더 나아가 정보를 쉽게 인용하거나 청크로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마케팅 채널 전반에 걸쳐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유지하며, LLM이 학습하는 위치에 브랜드 정보를 삽입하고, 주장을 뒷받침할 기계 판독 가능한 데이터를 게시하며, 온라인에서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함으로써 AI 시스템에 가치 제안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챗GPT가 21위 이하 검색 결과를 90% 인용하는 이유 챗GPT 검색이 웹페이지를 인용할 때, 인용하는 페이지는 관련 쿼리에 대한 전통적인 자연 검색 순위에서 21위 이상에 위치하는 경우가 거의 90%에 달한다. 퍼플렉시티와 구글의 LLM도 전통적인 검색 결과에서 낮은 순위의 페이지를 자주 인용한다. 하지만 일부 LLM은 전통적인 자연 검색 순위 1위에서 5위에 있는 페이지를 6위에서 20위에 있는 페이지보다 더 자주 인용한다. 즉, 전통적인 검색에서 좋은 순위를 차지하면 LLM에서 인용되는 데 여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또는 전통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데 도움이 되는 동일한 요소가 LLM에서의 가시성도 향상시킨다. 연구진은 LLM에서 인용되면서도 전통적인 검색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이론을 제시했다. 첫째, AI 시스템은 단순히 21위 이상 순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더 큰 콘텐츠 풀을 가지고 있다. 둘째, AI 검색 경험은 주로 정보를 표시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전통적인 검색 경험은 주로 전체 웹페이지를 표시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AI 시스템이 전체 페이지 경험보다 개별 콘텐츠 청크의 관련성과 품질에 더 집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AI 시스템은 자연어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대화를 통해 콘텍스트를 얻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검색 엔진보다 사용자 의도를 더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다. 구글 AI 오버뷰가 가장 많이 인용하는 사이트는 Quora 셈러시의 AI 검색 연구에 따르면 쿼라(Quora)는 구글 AI 오버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웹사이트다. 레딧(Reddit)이 2위를 차지했다. 쿼라와 레딧 사용자들은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는 틈새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매우 구체적인 AI 프롬프트에 대한 풍부한 정보 소스가 된다. 특히 레딧은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AI 오버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20개 도메인은 전통적인 자연 검색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고권위 도메인들이다. 예를 들어 Travel + Leisure, Good Housekeeping, NerdWallet 등이 포함된다. 쿼라와 레딧 마케팅은 구글이 이러한 웹사이트를 일반적으로 인용하기 때문에 AI 최적화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디지털 PR 및 링크 구축 기술을 사용해 브랜드 인용을 얻음으로써 다른 관련 고권위 웹사이트에 소개되는 것도 AI 검색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챗GPT 링크 절반이 기업 웹사이트로 연결 연구에 따르면 챗GPT 4o 응답에 포함된 링크의 50%가 비즈니스나 서비스 웹사이트를 가리킨다. 이러한 분포는 다른 모델에서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LLM이 비즈니스에 대한 응답을 생성할 때 웹사이트에 크게 의존하며, 비즈니스 웹사이트를 주제별 정보의 좋은 소스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웹사이트는 AI 응답에서 인용될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올바른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고 LLM 친화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검색 엔진과 마찬가지로 LLM은 특정 청중 및 의도와 일치하는 독특하고 유용하며 권위 있는 콘텐츠를 중요하게 여긴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여러 형식을 결합하는 멀티모달 콘텐츠를 만들면 AI 시스템이 콘텐츠를 해석하고 표시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 AI가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콘텐츠 자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글의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대상이나 개념을 함께 언급하고, 문장은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작성하며, 내용을 잘 드러내는 제목으로 구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의 차이점을 비교해 설명하는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면, AI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주요 차이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웹사이트 페이지는 내용을 직접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자바스크립트 실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은 AI 크롤러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화면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검색이 전통 검색을 대체하면 SEO는 필요 없어지나요? A. 아닙니다. AI 검색이 성장해도 전통적인 SEO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AI 시스템이 웹페이지를 인용할 때 전통 검색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페이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SEO 전략을 유지하면서 AI 최적화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입니다. Q2. AI 검색 최적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웹사이트의 LLM 가시성을 파악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AI 최적화 도구를 사용해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검색 도구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언급되는지 추적해야 합니다. 이후 유용한 콘텐츠 게시, 명확한 브랜드 메시지 유지, 기계 판독 가능한 데이터 제공 등의 전략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Q3. Quora와 Reddit이 AI 검색에서 많이 인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Quora와 Reddit은 사용자들이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는 매우 구체적이고 틈새적인 질문과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AI 시스템은 특정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이러한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을 귀중한 정보원으로 활용합니다. 특히 Reddit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Semrush Blog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We Studied the Impact of AI Search on SEO Traffic. Here's What We Learned.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10 08:40AI 에디터

엔피코어, 'SOC 프라임' 국내 독점 공급

AI 기반 신·변종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 전문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대 위협 탐지 규칙(Detection Rule) 플랫폼인 SOC 프라임(SOC Prim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국내 독점 리셀러로서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매 게시를 통해 엔피코어는 금융, 공공, 대기업 등 국내 주요 보안관제 환경에 SOC Prime 플랫폼을 정식으로 공급하고, 국내 시장에 최적화한 기술 지원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SOC Prime은 전 세계 1만1000개 이상 조직과 포천100(Fortune 100) 기업의 42%가 사용하는 글로벌 최대 위협 탐지 콘텐츠 플랫폼으로, 신규 사이버 공격 발생 시 24시간 이내 검증된 탐지 규칙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시그마 룰(Sigma Rule)'은 벤더 중립적인 탐지 규칙 언어로, 로그 및 행위 기반 위협 탐지에 최적화돼 있어 기존 SIEM, EDR, XDR 등 보안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도 최신 위협 탐지를 신속히 적용할 수 있으며, 이기종 보안 환경에서도 일관된 탐지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엔피코어는 SOC Prime 플랫폼을 자사의 차세대 통합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ZombieZERO Inspector X(XDR)'를 비롯해 EDR 및 APT 대응 제품군과 연계해 제공, 국내 고객의 탐지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MITRE ATT&CK 프레임워크 기반의 탐지 커버리지 분석과 성숙도 평가 기능을 통해 보안 운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SOC Prime 국내 독점 공급 개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위협 탐지 역량을 국내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단순한 솔루션 판매를 넘어, 국내 규제 환경과 보안 운영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위협 탐지·대응 체계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엔피코어는 향후 SOC Prime 기반의 탐지 콘텐츠 공급, 기술 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보안관제 및 XD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09 22:50방은주 기자

"1% 데이터로 100% 성능 넘었다"…심장 초음파 읽는 AI의 비밀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장 질환을 찾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미국에서만 1년에 3천만 건 이상 시행된다. 하지만 초음파 영상은 화질이 좋지 않다는 게 문제다. 화면 곳곳에 반짝이는 점들이 나타나고 그림자가 지며, 깊이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는데, 이런 현상들은 심장의 실제 모습과는 관계없는 '노이즈'일 뿐이다. 그동안 AI가 초음파 영상을 배울 때 이 노이즈가 큰 장애물이었는데,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미국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AI를 개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에코제파(EchoJEPA)'라는 이름의 이 AI는 노이즈를 무시하고 심장의 진짜 모습만 배우는 방식으로 기존 AI들을 크게 앞질렀다. 1,800만 개 영상으로 배운 사상 최대 심장 초음파 AI 에코제파는 심장 초음파 검사를 위해 만들어진 '기초 AI 모델'이다. 기초 AI 모델이란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로 미리 공부해서 여러 가지 일에 쓸 수 있는 범용 AI를 말하는데, 챗GPT가 글과 대화를 위한 기초 모델이라면 에코제파는 심장 초음파 영상을 위한 기초 모델인 셈이다. 연구팀은 30만 명 환자의 심장 초음파 동영상 1,800만 개로 에코제파를 가르쳤다. 이는 심장 초음파 분야에서 지금까지 사용된 데이터 중 가장 많은 양으로, 기존 AI인 에코프라임이 1,200만 개, 팬에코가 100만 개 넘는 영상으로 공부한 것과 비교하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에코제파는 두 가지 중요한 검사에서 최고 성적을 냈다. 첫째는 '좌심실 박출률' 측정으로, 이는 심장이 한 번 뛸 때 좌심실에서 나가는 피의 비율을 나타내며 심장이 얼마나 잘 일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수치다. 둘째는 '우심실 수축기압' 측정인데, 이는 우심실이 수축할 때의 압력으로 폐에 문제가 있을 때 높아진다. 에코제파는 토론토 병원 데이터에서 좌심실 박출률 측정 오차를 4.26%로 낮췄는데, 이는 차순위 AI인 에코프라임의 5.33%보다 20% 더 정확한 수치다. 픽셀 하나하나 복원 대신 '의미' 이해하는 방식 택해 에코제파의 핵심은 '의미 추론' 방식에 있다. 기존 많은 AI들이 사용한 '픽셀 복원' 방식은 사진의 일부를 가린 뒤 그 부분의 점(픽셀)들을 정확히 그려내도록 공부시키는 방식인데, 문제는 이 방식이 초음파의 무작위 노이즈까지 그대로 따라 그리려 한다는 점이다. 초음파를 찍을 때마다 달라지는 반짝이는 점들을 AI가 중요한 정보로 착각하고 외우게 되는 것이다. 반면 '의미 추론' 방식은 픽셀을 직접 그려내는 대신, 가려진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맞히도록 공부시킨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AI는 보이는 부분에서 찾은 특징을 바탕으로 가려진 부분의 특징을 예측하는데, 이때 정답은 천천히 변하는 '선생님 AI'가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것들, 즉 심장의 방 모양이나 벽이 움직이는 패턴 같은 진짜 정보는 강해지고, 매번 달라지는 반짝이는 점들은 자연스럽게 무시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연구팀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똑같은 조건에서 두 방식을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같은 구조의 AI를 같은 데이터로 공부시키되 공부 방식만 다르게 한 것인데, 결과는 명확했다. 의미 추론 방식의 에코제파-L은 좌심실 박출률 측정 오차가 5.97%였지만, 픽셀 복원 방식의 에코MAE-L은 8.15%로 26.7%나 더 틀렸다. 심장 초음파 종류를 구분하는 정확도는 차이가 더 컸는데, 에코제파-L이 85.5% 맞힌 반면 에코MAE-L은 40.4%만 맞혀서 의미 추론 방식이 45.1%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정답 표시된 데이터 1%만 있어도 100% 배운 AI 이겨 에코제파의 또 다른 장점은 적은 데이터로도 잘 배운다는 점이다. 의료 AI를 만들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전문가가 직접 정답을 표시해야 한다는 것인데, 심장 초음파 영상에 '이건 좌심실이다', '박출률은 60%다'라고 표시하려면 심장 전문의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에코제파는 이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했다. 연구팀이 심장 초음파 종류를 구분하는 과제에서 정답이 표시된 데이터를 1%만 썼을 때, 에코제파-G는 78.6%를 맞혔다. 이는 100% 정답 데이터로 공부한 에코프라임의 42.1%보다 거의 2배 높은 수치로, 에코제파는 정답 데이터가 100분의 1만 있어도 기존 AI가 모든 정답 데이터로 공부한 것보다 나은 성적을 낸 셈이다. 공개 데이터로만 배운 에코제파-L도 1% 정답 데이터로 57.6%를 맞혔다는 점에서 이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는 의미 추론 방식이 영상의 핵심 구조를 집중적으로 배웠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이 AI 내부의 이해 방식을 그림으로 그렸을 때, 에코제파는 서로 다른 초음파 촬영 각도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가슴을 통해 찍은 초음파와 식도를 통해 찍은 초음파를 별도로 분류했는데, 이는 AI가 촬영 방식의 근본적 차이를 이해했다는 뜻이다. 반면 기존 AI들은 이런 구분 없이 뒤섞인 형태로 나타났다. 화질 나빠도 성능 유지... 비만·폐질환 환자에게 유용 실제 병원에서는 깨끗한 영상보다 화질이 떨어지는 영상을 더 자주 보게 된다. 비만 환자나 폐 질환 환자는 초음파가 몸속 깊이 들어가기 어려워 영상이 어둡게 나오고, 갈비뼈나 딱딱해진 조직에 가려 그림자가 생기기도 하는데, AI가 실제 병원에서 쓸모 있으려면 이런 나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연구팀은 실제와 비슷한 방해 요소를 영상에 추가해 AI의 견고함을 시험했다. 깊이에 따라 밝기가 줄어드는 현상과 둥근 모양의 그림자를 만들어 넣은 것인데, 결과는 인상적이었다. 에코제파-G는 방해가 심해져도 성능이 평균 2.3%만 떨어진 반면, 에코프라임은 16.8% 떨어져서 에코제파보다 86% 더 약한 모습을 보였다. 픽셀 복원 방식의 에코MAE-L은 0.5%만 떨어졌지만, 이는 원래 성능이 너무 낮아서 더 나빠질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는 에코제파가 촬영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겉모습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심장 구조에 집중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이 AI가 영상의 어디를 보는지 확인했을 때도 이를 알 수 있었는데, 픽셀 복원 방식의 비디오MAE는 영상 가장자리나 색깔 강도 같은 관계없는 부분을 본 반면, 에코제파는 심장 판막, 심실 벽, 판막이 붙은 테두리 같은 진짜 구조에 정확히 초점을 맞췄다. 더 흥미로운 점은 심장이 뛰는 주기에 따라 초점이 판막에서 심실 벽으로 옮겨가는 등 심장을 하나의 살아있는 시스템으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어른 심장만 배웠는데 아이 심장도 정확히 진단 의료 AI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배우지 않은 환자에게도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아이 심장 초음파는 어른과 많이 다른데, 심장 크기가 작고 방의 비율이 다르며 걸리는 병도 다르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어른 데이터만으로 공부한 에코제파가 아이 환자 데이터에서 어떤 성적을 보이는지 시험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아이 데이터를 전혀 보지 않은 에코제파-G가 추가 공부 없이 바로 시험을 봤을 때 좌심실 박출률 측정 오차가 4.32%였는데, 이는 아이 데이터로 추가 공부한 에코프라임의 4.53%보다 낮은 수치다. 즉, 에코제파는 아이 데이터를 한 번도 안 봤는데도 아이 데이터로 공부한 AI보다 나은 성적을 낸 것이다. 아이 데이터로 추가 공부하면 성적은 더 좋아져 3.88% 오차로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흥미로운 점은 픽셀 복원 방식의 에코MAE-L은 추가 공부를 해도 성적이 거의 안 올랐다는 것이다. 반면 에코제파-L은 추가 공부로 크게 좋아졌는데, 이는 의미 추론 방식이 더 넓게 쓸 수 있고 다른 상황에도 적용되는 이해 방식을 배웠음을 보여준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에코제파가 기존 심장 초음파 AI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A. 에코제파는 초음파 영상의 점(픽셀)을 하나하나 복원하는 대신 영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도록 학습합니다. 이를 통해 초음파 특유의 반짝이는 노이즈를 무시하고 심장의 실제 구조만 배울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같은 데이터로 학습해도 기존 방식보다 26.7% 더 정확하고 화질이 나쁜 환경에서도 86% 더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합니다. Q2. 왜 의료 AI 개발에서 적은 데이터로 배우는 능력이 중요합니까? A. 의료 AI를 학습시키려면 전문의가 직접 영상에 정답을 표시해야 하는데, 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에코제파는 정답이 표시된 데이터가 1%만 있어도 기존 AI가 100% 데이터로 학습한 것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 의료 AI 개발에서 가장 큰 장애물인 레이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Q3. 이 기술이 실제 병원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습니까? A. 에코제파는 심장 초음파 영상의 자동 분석과 진단을 도울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이나 폐 질환으로 영상 화질이 나쁜 환자, 그리고 전문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용하며, 아이 환자 같은 다른 환자군에도 추가 학습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실제 병원에 배치하기 전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논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 가능하다. 논문명: EchoJEPA: A Latent Predictive Foundation Model for Echocardiography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09 21:23AI 에디터

송경희 위원장 "보건의료데이터 현장 활용 어려움 적극 개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9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 규제 합리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 송 위원장의 세 번째 현장 행보(현문현답)다.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광주테크노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1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송경희 개보위 위원장은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 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느끼는 데이터 활용 어려움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25.10.16.)'에서 논의한 'K-바이오 핵심규제 합리화'의 후속조치다.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규제와 제도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전략회의 이후 사망자 의료데이터의 연구 목적 활용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해 가이드라인에 명확히 하는 한편, '가명처리한 사망환자 의료데이터의 연구·교육 목적 활용'에 대한 '가명정보 비조치의견서'를 회신하는 등 규제 합리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카카오헬스케어와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의료데이터 기반 AI 개발 사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데이터 공유 확대의 중요성과 현장 연구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의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원스톱 가명처리 지원서비스, 가명정보 비조치의견서 등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도입하는 제도를 소개했다. 발제 이후 진행한 토론에는 대학병원 연구자, 의료 AI 및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등 참석자들이 의료데이터 공유·활용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제기되었던 ▲사망자 의료데이터 활용 방안과 함께 ▲가명처리 적정성 판단의 어려움 ▲개인정보 이노베이션존 활용도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026.02.09 20:26방은주 기자

디엘지, 게임산업 종사자 위한 법률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Corporation, 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게임산업 종사자를 위한 2026 핵심 법률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해를 맞아 게임업계 법무 실무자들이 최근의 주요 판결과 급격한 규제 변화를 실무적 관점에서 정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심화된 게임 저작권 분쟁과 확률형 아이템 규제, 그리고 생성형 AI 도입에 따른 법적 문제 등 게임사가 직면한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게임사의 핵심 자산 보호와 글로벌 규제 대응을 심도 있게 다룬다. 먼저 법무법인 디엘지 황혜진 파트너 변호사는 '2025년 주요 판결로 본 게임 저작권'을 주제로, 최근 업계의 초미 관심사인 저작권 침해 판단 기준을 상세히 분석한다. 단순한 아이디어 차용과 창작적 표현의 경계에 대해 최신 판례를 바탕으로 실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법무법인 디엘지 홍가연 변호사는 해외 주요 국가에서 강화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 현황을 공유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법규 준수 체크리스트를 제언한다. 세션의 마지막은 법무법인 디엘지 노경종 파트너 변호사가 맡아, 인력 이동이나 외부 협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는 게임사 영업비밀 유출 사고에 대해 기업이 즉각적으로 취해야 할 법적 조치와 회사 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6년 새롭게 마주할 제도 변화와 기술 이슈를 집중 조명한다. 외부 연사로 참여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오진해 변호사는 올 2월부터 전격 시행하는 '콘텐츠 집단분쟁조정 제도'의 도입 배경과 세부 절차를 소개하고, 제도 시행이 게임사의 분쟁 대응 방식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디엘지 김동환 파트너 변호사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의 AI 관련 법안을 비교 분석하며, AI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을 누구의 창작물로 인정하고 권리를 부여할 것인가와 AI 제작 툴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안희철 대표변호사는 “작년 한 해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저작권 이슈부터 올해 시행하는 집단분쟁조정 제도까지, 실무자가 짧은 시간 안에 핵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급변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게임사들이 선제적으로 법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업계 관계자 및 실무자는 법무법인 디엘지 온라인 이벤터스 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2026.02.09 19:30방은주 기자

데이터스트림즈, 한국도로공사 내부 LLM 고도화

국내 공공 AI 사업에서 단발성 질의응답에 머물던 기존 LLM 서비스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등장했다.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과거 AI 전문기업이 구축한 한국도로공사 내부 LLM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한 번 묻고 끝나는 AI' 구조를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는 형태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단순한 AI 기능 개선을 넘어, 한국도로공사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에 따르면, 그동안 다수 공공기관에 도입된 AI 서비스는 ▲질문 단위로 끊어지는 활용 방식 ▲검색 결과 요약 수준 응답 ▲업무 맥락이 누적되지 않는 구조로 인해 현업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기 어려움 등의 한계를 보여 왔다. 특히 현업에서는 앞선 설명을 반복해야 하거나 업무를 여러 단계로 나눠 반복 요청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실질적인 업무 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 AI 응답 성능 자체보다 AI가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지가 성과를 좌우한다고 보고 접근 방식을 전환했다. 이를 위해 업무 관점에서 데이터 기준과 의미를 재정의하고, 오류·중복·해석 차이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AI가 신뢰 가능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거버넌스 체계를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그 결과 AI는 단편적인 질문에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맥락을 유지한 상태에서 결과 도출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스트림즈 AI전략사업본부 이종헌 본부장은 “최신 LLM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공공 AI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어렵다”며 “AI가 무엇을 기억하느냐보다 오류 없이 판단할 수 있도록 어떤 데이터를 제공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공공 AI가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현업에서 신뢰하고 반복 사용하는 업무 도구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공 AI 도입 기준이 최신 기술 적용 여부에서 실제 업무 성과 창출 구조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시선이 쏠렸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향후 도로·교통·국방·의료·금융 등 고신뢰 데이터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AI 모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6.02.09 19:16방은주 기자

동국대–한국피지컬AI협회, 바이오메디컬 협력

한국피지컬AI협회(협회장 유태준)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경기 RISE사업단은 6일 바이오메디컬 특화 캠퍼스 환경을 기반으로 피지컬AI(Physical AI) 데이터 생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협회 회장사인 마음A의 공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마음AI 전시 공간에 구축된 피지컬AI 관련 기술 및 제품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동국대학교 측에서 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 이재영 경기RISE사업단 IT·융복합 ICC센터장, 김현우 경기RISE사업단 그린바이오 ICC센터장, 홍영택 의생명공학과 교수, 박혁상 경기RISE사업단 행정지원팀장이 참석했다. 한국피지컬AI협회 측에서는 유태준 협회장(마음AI 대표이사), 손병희 표준협의회 의장(마음AI 연구소장), 주해종 인재개발원장, 여상훈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캠퍼스를 단순히 교육·연구 공간을 넘어, AI가 실제 환경에서 보고·판단하고·행동하며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생산·순환 기반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Physical AI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세미나·워크숍·포럼 공동 개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교육·연구·기술 교류를 위한 정보 공유 등 폭넓은 협력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협약 체결과 함께 피지컬AI 기술·제품 시연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의 시스템 구동 방식과 데이터 축적·활용 관점의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증 경험 → 데이터 축적 → AI 재학습 → 서비스 고도화로 이어지는 'Physical AI 데이터 순환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Physical AI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만들고,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순환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동국대학교의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환경은 이러한 구조를 실증·확장하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은 “RISE 사업과 연계해 의생명·그린바이오·IT 융복합 인프라가 Physical AI 학습 구조와 결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9:02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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