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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절반, 3년 내 사라져…"R&D 지원 불균형"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존 기반이 취약하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창업 후 3년간 버티는 비율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친다는 평가다. 8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발표한 '국내 AI 스타트업 연구·개발(R&D)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AI 분야 초기 기업들의 생존율, 연구개발 투자 실태, 지역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협회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갖춘 3만8천154개 기업 대상으로, 설립 7년 이하 스타트업과 일반기업을 구분해 현황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AI 스타트업의 3년 생존율은 56.2%로 나타났다. 이는 AI 일반기업 72.7%와 전산업 평균인 68.8%보다 낮았다. 연구개발 재원 구조에서도 취약성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AI 스타트업의 R&D 비용 중 정부 재원 비중은 22.9%로, 전산업 평균 대비 약 4배에 달해 정부출연금·보조금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드러났다. R&D 투자 규모는 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지난 3년간 AI 스타트업의 평균 R&D비는 연평균 15.4% 늘었지만, 2023년 기준 절대 규모는 약 5억9천만원으로 다른 기업군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역 편중 문제도 지적됐다. AI 일반기업의 82%, 스타트업의 80%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 간 기술 역량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은 "AI 패권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AI 혁신의 중심축인 스타트업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R&D 지원과 제도적 기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08 16:08김미정 기자

[신간] 셜록 홈스식 AI 사용법 : 나는 홈스, AI는 왓슨

인공지능(AI)이 인류 문명 전 분야에 걸쳐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AI는 디지털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교육, 의료, 법률 등 사회 핵심 분야에 스며들었다. 일터에서는 기존 오피스 도구처럼, 혹은 그보다 더 널리 다양하게 사용되며 직장인들이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흐름은 대세가 됐다. 그런데 막상 AI를 파트너로 활용하려고 하면 힘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유튜브나 책이 말하는 기술과 원리는 복잡하고 장황하기 이를데 없다. 이리저리 궁리하며 프롬프트(사용자가 AI에게 내리는 구체적인 지시문)를 써서 AI에게 질문해도 결과물은 썩 만족스럽지 않다. 대체 왜 내 AI는 그 사람의 AI처럼 유능하게 작동하지 않는 걸까? 왜 그 사람처럼 AI를 쓰지 못하는 걸까? 우병현이 쓴 '셜록 홈스식 AI 사용법'은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법은 '홈스-왓슨 모델'이다.“왜?”라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AI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노와이(Know-Why) 시대인 지금, 홈스처럼 본질을 파고 들어 가설을 설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왓슨 사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이해 둘째. 사용 목적에 걸맞은 AI 모델 선택 셋째. 매일 확장되는 기능 탐색 AI를 잘 쓰기 위해서는 원하는 결과물을 정확히 요구하고 산출물을 수정·보완하는 질문 설계를 해야 한다. 저자는 그 질문 설계의 핵심이 홈스의 추리력이라고 주장한다. 문제와 과제의 핵심을 찾아 자문하고, 충돌 지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질문을 던져 가설을 세우고, 가장 확률이 높은 가설을 채택해 AI에게 요청한 뒤, 산출물의 부족한 부분을 식별해 수정과 보완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다. 불가능한 모든 것을 제외하는 홈스의 추리 과정처럼 '왜?'와 '사실일까?'를 계속 고민하는 것 역시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AI 왓슨이 어떤 기능으로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기술과 원리 설명과 더불어 구글의 노트북 LM 등의 개인맞춤형 AI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비서나 튜터, 조사원, 외국어 챗봇, 프로그램 개발 멘토 등으로 AI를 활용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AI 왓슨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셜록 홈스' 시리즈처럼, 왓슨은 조연은 아닐지언정 결코 주인공이 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가 AI를 쓰는 마지막 단계는 'AI 흔적 지우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중복되는 내용을 덜고, 핵심 메시지가 잘 전달되도록 다듬고, 어렵거나 반복되는 어휘를 수정하고, 사실인지 확인하고, 맥락을 입히며 완성도를 높여야 'AI를 잘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홈스-왓슨 모델은 생성형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론이다. 홈스-왓슨 모델은 우리의 사고 습관을 업데이트해주고, 사용자를 AI 시대의 새로운 지성인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사건 해결과 추리의 귀재 셜록 홈스처럼, 독자들은 업무 과제 해결과 AI 사용의 귀재가 될 것이다. “모든 기술은 그 자체로는 가치를 갖지 않지만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의 아이디어와 의지에 따라 그 사회적 역할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기술이 사회적 악습을 제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례가 많습니다. …… AI는 인류가 더 나은 삶과 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때 방해가 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인류의 삶에 미칠 영향은 AI라는 기술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기도 합니다.” (318쪽) (우병현 지음, 휴먼큐브)

2025.12.08 16:08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영국, 韓서 수소 기술 역량 선봬…양국 협력 확대 '청신호'

영국이 수소 기술력을 국내 행사에서 선보였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는 지난 4~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서 영국의 수소 생산, 안전, 모빌리티·그린 암모니아 분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국관은 영국 정부의 국가 홍보 캠페인인 '그레이트(GREAT) 캠페인'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이날 전시에는 영국관을 구성한 BSI코리아를 비롯한 크로우콘디텍션 인스트루먼츠, 플렉시탈릭, 호리바미라, 유렘코, 얌나, 등 여섯 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영국은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10기가와츠(GW)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산업 부문 탈탄소화, 전력 시스템 유연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관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소 안전 진단·가스 감지 솔루션 ▲고압·고온 환경용 씰링 기술 ▲연료전지·차량 테스트 서비스 ▲듀얼 연료 기반 전환 기술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개발 등 한국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중심으로 기술을 소개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5일 세미나를 열고 영국 기업 4개사와 함께 수소 산업의 안전, 핵심 부품, 듀얼 연료 전환, 그린 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크로우콘, 플렉시탈릭, 유렘코, 얌나가 발표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기술 수요와 적용 분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영국관은 수소 생산부터 이송, 저장, 활용까지 주요 단계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영국대사관은 "한국의 제조 역량·현장 중심 접근 방식과의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5.12.08 15:58김미정 기자

챗GPT 유료 가입자 '부글부글'…무슨 일?

오픈AI가 최근 자사 AI 챗봇 챗GPT 유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광고로 보이는 추천 메시지를 노출해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표면적으로 광고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지만, 일부 임원이 이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은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의 최고 연구 책임자인 마크 첸(Mark Chen)은 최근 챗GPT 내 홍보성 메시지와 관련해 "(회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또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크 첸은 문제가 된 추천 기능을 즉시 중단했다. 추천 정확도를 개선하는 동시에 원치 않는 사용자를 위해 (광고) 노출을 줄이거나 끌 수 있는 제어 기능 검토에도 나섰다.다른 오픈AI 경영진도 '펠로톤', '타깃' 등 기업 홍보 메시지를 봤다고 불만을 제기한 챗GPT 유료 가입자들을 달래기 위해 나섰다. 특히 챗GPT 책임자인 닉 터리는 "광고 테스트는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루머 진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선 오픈AI가 올해 메타 출신인 피지 시모를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 후 광고 사업을 구축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시모 CEO가 페이스북 CEO로 재직 시 수익 전략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다. 최근에는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와 인터뷰를 통해 챗GPT를 통해 쇼핑 매니저, 여행 매니저, 재정 고문, 건강 코치 등을 제공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시모 CEO는 '챗GPT'에 광고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서비스 고도화가 우선"이라며 "만약 광고를 한다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델이어야 한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이번 논란이 일자 마크 첸은 "해당 메시지가 지난 10월 공개된 챗GPT 앱 플랫폼 기반 앱을 소개하는 실험적 기능에 불과하고, 금전적 목적은 전혀 없었다"며 "광고처럼 느껴지는 어떤 것도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2025.12.08 15:57장유미 기자

사람인 '비긴즈' 회원 26명 연말 소개팅서 만났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연애 성향 매칭 소개팅 앱 '비긴즈'가 연말을 맞아 진행한 오프라인 로테이션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오후 4시 역삼 러브매칭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2030 남녀 26명이 참가했다. 모집에는 정원의 4배 이상이 지원하며, 비긴즈 오프라인 소개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는 비긴즈 회원이자 연애성향검사(BLOOM) 응시자를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신뢰도 높은 만남이 이뤄졌다. 행사 후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80% 이상이 '2차 모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로테이션 소개팅은 1차 러닝 모임, 2차 담금주 공방 체험에 이은 비긴즈의 세번째 월간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서로의 연애 성향을 확인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긴즈는 회원들이 가짜 프로필 없이 안심하고 만남을 즐길 수 있도록 본인 인증과 얼굴 인증 절차를 철저하게 진행한다. 외모가 아닌 성향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매칭하는 'BLOOM 검사'와, 사진 없이 성향과 대화만으로 관계를 시작하는 '블라인드챗' 기능으로, 회원 간 신뢰와 심리적 안정감도 높였다. 비긴즈의 여성 회원 비중은 50% 정도로 타 데이팅앱에 비해 안정적인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연애 성향·가치관 분석 도구 BLOOM 검사는 누적 응시자 50만 명, 누적 매칭 1천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ISMS-P 인증을 획득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체계를 공식 인정받았다. 비긴즈 관계자는 “높은 반응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2차 로테이션 소개팅도 곧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AI 추천 엔진과 심리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결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5:51백봉삼 기자

노타, 엔비디아 '커넥트' 공식 파트너 선정…NVA 글로벌 확장 가속

노타가 엔비디아의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Connect)'에 공식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노타(대표 채명수)는 엔비디아의 글로벌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노타는 그동안 엔비디아 인셉션과 인셉션 프리미어, 메트로폴리스 파트너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파트너십이 실제 산업 적용과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단계까지 이어지며 엔비디아 생태계 내 입지를 꾸준히 키워온 셈이다. 엔비디아 커넥트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기업과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고급 개발 리소스, 기술 교육, 멘토링, 우대 가격 정책 등을 제공하는 ISV 대상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프레임워크와 SDK에 대한 조기 접근권, 모델 최적화 워크숍과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협력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타는 이번 커넥트 합류로 이러한 기술·사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노타는 비전언어모델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앞세워 엔비디아 GPU 인프라와의 연계를 빠르게 확대해왔다. NVA는 영상 속 객체를 단순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객체 간 관계, 작업 절차 위반, 복합적인 위험 징후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교통, 산업안전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CCTV 영상을 지능적으로 분석하고, 상황 맥락을 반영해 이벤트를 요약·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NVA는 엔비디아의 센터형 GPU 서버와 엣지형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돼, 데이터센터와 현장 엣지 단 모두에서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노타는 엔비디아의 영상 검색·요약 도구인 'VSS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CCTV 영상에서 발생하는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요약하고, 관련 장면을 추려 제공함으로써 관제 인력의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VA가 지향하는 '시각 데이터에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의 전환'이라는 목표와도 맞닿은 대목이다. NVA의 기술적 완성도는 외부 행사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열린 '엔비디아 AI Day Seoul 2025'에서 엔비디아는 노타의 NVA를 실시간 영상 관제 분야 대표 성공 사례로 소개하며, 산업·공공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타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에서 개념검증(PoC)를 완료하고 NVA 기반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는 등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도 축적해 왔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커넥트' 선정은 노타가 엔비디아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쌓아온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NVA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교통, 산업안전,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VLM 기반 실시간 영상 관제 기술은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8 15:46남혁우 기자

내년 'AI 거품' 걷힐까…SAS "ROI·책임성 압박 커진다"

내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전략을 실험에서 투자대비수익률(ROI)과 책임성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SAS는 2026년이 AI 거품 논란과 에너지 비용 증가, 생성형 AI 파일럿 한계 등 누적된 문제를 드러내는 '심판대'가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전망에 따르면 AI 공급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책임성이 요구될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AI만이 기술 성숙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SAS는 2026년 AI 시장이 과도한 기대와 거버넌스 요구가 충돌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검증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폐기되고, 측정 가능한 효과와 설명 가능한 모델링을 갖춘 기술만이 채택될 전망이다. AI 지출 구조도 빠르게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생성형 AI 프로젝트에 대한 명확한 ROI을 요구하며, 6~12개월 내 성과를 입증하지 못하면 예산이 삭감되거나 공급업체가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기업은 에이전틱 AI에게 자율적 역할을 더 부여할 것이란 시각도 나왔다. 포춘 500대 기업에서 고객 상호작용의 4분의 1 이상이 에이전틱 시스템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애 발생 시 기업 매출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위험도 커질 전망이다. SAS는 에이전틱 AI가 도구에서 팀 구성원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은 사람과 AI가 함께 학습하며 일하는 구조로 이동하고, 내부 팀 운영 방식 전반이 AI 중심 생태계로 재구성될 가능성이 있다. 일자리 대체 논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SAS는 AI가 사람을 대체하기보다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조직은 인력에 대한 장기적 투자와 리더십을 요구받을 것으로 봤다. 데이터 경쟁에서는 합성 데이터가 핵심 전략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기업들은 프라이버시, 데이터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 데이터를 활용하며, 데이터 생성 능력 자체가 경쟁 우위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최고정보책임자(CIO) 역할도 바뀔 것으로 나타났다. SAS는 CIO가 기술 제공자에서 AI 거버넌스와 통합을 총괄하는 '최고 통합 책임자(Chief Integration Officer)'에 가까운 역할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도 변화가 예고된다. SAS는 2026년 양자 시장이 투자 확대와 함께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투자에 대한 ROI와 신뢰성 확보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AI 도입에 대해 단기적·실험적 접근에서 중장기적·전략적 관점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내 금융권에서는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자산·부채 종합관리(ALM) 등 전문 영역에서 AI 적용을 확대해 실질적 ROI를 확보하려는 시도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공공 분야는 AI·클라우드·보안 투자가 강화되고 에이전틱 AI 기반 효율화와 합성 데이터 활용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5:42김미정 기자

[영상] 中에 로봇 교통경찰 등장…"신호 주고 교통위반 잡는다"

인공지능(AI)를 탑재한 로봇 교통경찰이 중국 기술의 중심지 항저우에서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항싱 1호(Hangxing No.1)'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현재 항저우 빈장구의 교차로에 서서 교통 흐름을 통제하고 법규 위반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음성 경고를 하고 있다. 약 1천20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항저우는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빠르게 운행하며 교통이 아주 복잡하다고 알려진 곳이다. 항저우는 이번 AI 기반 교통 로봇의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빈장구의 복잡한 거리에 로봇 기술을 도입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항저우 교통경찰 전술부대가 개발한 항싱 1호는 이번 달 초부터 빈성로 교차로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키 1.8m에 카메라, 센서, 제스처 기반 신호 시스템을 탑재한 이 로봇은 자동차와 스쿠터, 보행자가 가장 많이 움직이는 시간대에 인간 교통 경찰을 보조하도록 설계됐다. 정지·직진·대기 신호 등 로봇 교통 지시 동작은 실제 경찰관의 동작을 모델로 해 개발됐다. 또, 호루라기를 울리고 기존 신호등 네트워크와 동기화하여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항싱 1호는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 외에도 ▲헬멧 미착용 ▲정지선 위반 ▲무단횡단 등 실시간으로 교통 규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로봇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행동을 교정할 것을 요청한다. 이 로봇은 교체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당 약 6~8시간 작동해 출퇴근 시간대 운영에 충분하다. 임무를 마치면 스스로 충전 도크로 돌아가 충전할 수 있다.

2025.12.08 15: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HPE, 그린레이크 포트폴리오 확장…"가상화·보안·AI 업그레이드"

HPE가 기업의 IT 현대화와 인공지능(AI) 수요 대응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강화 전략을 내놨다. HPE는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안전하고 민첩한 운영 모델 도입을 돕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다수 기업이 비용 증가, 라이선스 변화, 하이브리드 확장 문제로 워크로드 배포 전략을 재검토하는 상황과 맞물린 조치다. HPE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상화를 비롯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워크로드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운영 기능을 강화했다. 확장된 HPE 모피어스 소프트웨어(SW)는 멀티 하이퍼바이저 지원과 셀프서비스 클라우드를 제공해 가상머신(VM) 라이선스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HPE 모피어스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SW 정의 네트워킹, 자동화된 스위치 구성, 동기식 복제 기술을 통해 민첩성과 고가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워크로드도 HVM 하이퍼바이저 상에서 완전 지원한다. 고객은 VM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HPE 제르토 기반 상시 데이터 보호 기능과 빔 기반 이미지 수준 백업 기능도 더해졌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와 데이터 재사용을 포함한 운영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HPE는 디스커버 컨퍼런스에서 HPE 옵스램프를 활용한 풀스택 AI옵스 전략도 제시했다. 모피어스를 비롯한 옵스램프, 제르토는 단독 또는 HPE 클라우드옵스 제품군과 함께 사용돼 하이브리드 운영을 간소화하고 리소스를 최적화한다. 또 HPE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데이터와 AI 운영의 통합·보호 전략을 강화했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은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설계를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분석을 지원하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AI는 서버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성과 AI 엔터프라이즈 SW 보호 기능을 확대했다. AI 시대에 필요한 고성능 데이터 보호를 위해 HPE는 스토어원스 5720와 7700을 공개했다. 특히 올플래시 7700은 시간당 최대 300테라바이트(TB) 인제스트 속도로 복구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중단 위험을 크게 낮춘다. HPE는 AMD, 인텔, 엔비디아와 협력해 CPU·GPU 기반 컨피덴셜 컴퓨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와 모델, 운영을 종단 간 암호화하고, 규제가 요구되는 산업군의 보안 요구에도 대응한다. 그린레이크의 업데이트에는 클라우드피직스 플러스, 클라우드 커밋, 강화된 그린레이크 마켓플레이스가 포함됐다. 이 기능들은 하이브리드 운영의 가시성을 높이고 총 운영 비용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HPE 파이낸셜 서비스는 클라우드옵스, 모피어스, 제르토 SW 등 주요 제품군에 대해 비용 분할 납부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환 부담을 낮춘다. 이로써 조직은 예산 제약 속에서도 안정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해진다. 피델마 루소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클라우드, 가상화를 위해 현대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이 빠르게 움직이고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12.08 15:32김미정 기자

신성이엔지, 한·체 공동개발 환경안전 기술로 'CDE DX 어워즈' 금상

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성과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공기정화장치 및 안전관제 플랫폼이 'CDE DX 어워즈 2025' 산학연융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2023년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균관대 등 국내 기관과 체코 IT 기업 가벤(Gaben), 엔비텍(envitech), 오스트라바기술공과대학(VSB), 프라하체코공과대학교(CTU)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협력이 산업·공공 분야 환경·안전 관리 혁신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신성이엔지의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공기정화장치는 오염원 발생 위치로 스스로 이동·정화한다. 고정밀 무선 유해가스 측정 센서와 디지털트윈 기술로 공기질을 실시간 감지하고 오염원을 추적해 공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유기화합물(VOCs)·유해가스·미세먼지 등 6종 이상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복합 필터와 재생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산업현장·로비·복도 등에서 한 대로 넓은 공간을 정화한다. 또한 안전관제 플랫폼은 산업현장을 디지털로 구현해 작업자 안전을 통합 관리한다. 스마트폰 센서와 CCTV 영상을 융합한 AI 기술로 복수 작업자의 위치·행동을 실시간 인식하며, 얼굴 인식과 스마트폰 ID 매칭으로 카메라 사각지대서도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작업자 행동은 위험구역 정보와 함께 시각화돼 이상 행동 감지 혹은 위험구역 접근 시 즉시 경보를 발령한다. 자율주행 장비와 안전관제 시스템이 수집하는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를 산업단지·공공기관과 연계하면, 공장·산단·공공시설 안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 단위 환경안전 관리 효율 향상과 국가 차원 재난예방 체계 고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환경·안전 관리 플랫폼 확산을 촉진하는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율주행·환경공조·AI 융합기술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산업현장 실증 확대 및 글로벌 파트너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해 스마트 환경·안전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당사의 공조·청정기술과 자율주행·AI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산업현장과 공공영역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기술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스마트 환경·안전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5:25장경윤 기자

[르포] 체험형 안전운전 교육 산실 'TS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가보니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TS)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용 차량인 아반떼에 탑승해 안전띠를 맨 후 사이드브레이크를 풀고 기어를 D레인지로 옮기면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량 외부에서 무전기로 전하는 교수의 지시에 따라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차량은 살짝 꿀렁하는 듯 했지만 강력하게 밟은 가속페달에 비해 속력이 올라가지 않았다. 기어를 D레인지에 두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뗐을 때 정도의 속력이었다. 대신 가속페달을 밟는 동안 '삐~' 하는 소리가 계속 울렸다. 나중에 다른 차량을 지켜보니 '웅~' 하는 rpm 올라가는 소리와 동시에 꿀렁이다가 서서히 지나갔다.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장착한 효과였다.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정차 상태이거나 시속 15km 이내로 주행할 때 급가속 페달 작동을 제한하는 기능과 주행 중 4천500rpm 이상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주정차할 때나 주행 중 무의식중에 브레이크 대신에 가속페달을 잘 못 밟더라도 급가속을 억제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속 15km 이하로 후진할 때도 같은 효과가 있어서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착각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운전자 스마트폰과 연동해 급가속 시도 건수와 작동 위치·횟수 등을 수집하는 기능도 담겼다.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TS에서 사업용 차량 실증사업을 수행했고 지난 4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3차에 걸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에서는 영동·서천·진안·영암·성주 등에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141대를 장착했고, 2차에서는 고위험 운수회사 가운데 고령률이 40% 이상인 법인택시 374대에 설치했다. 3차에서는 서울 등 7개 특·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대상 73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TS 측은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후 3개월 간 14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페달오조작(급가속)이 71회 발생했고 원천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알림 시스템 체험을 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운전석 상단 모니터에는 졸음운전·흡연·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위험행동' 6개 항목과 불법유턴·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6개 법규위반 항목, 전방차량추돌·전방차량 출발 알림·보행자추돌·차선이탈·과속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10개 경보가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떴다. 강한 햇빛에 운전자가 표정을 찡그리자 시스템에서 “졸음운전 하지 말라”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또 정차한 차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면 “보행자를 주의하라”는 메시지가 반복됐다. 탑승한 버스와 앞차 간격이 급격하게 줄어들자 급정거하면서 차량 안전거리를 유지하라는 경고가 나왔다. 우회전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버스가 우회전할 때 코너에 세워둔 어린아이 크기 더미 마네킹을 그대로 역과하는 광경도 연출했다. TS는 지난해 고위험 노선버스 회사 13곳, 500대에 이 장치를 장착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사고율이 전년 보다 55.5% 감소했고 교통사고 건수, 중상·경상자 수 모두 두 자릿수 비율로 줄었다. 운전자 안전운전 점수도 50.9점에서 76.9점으로 상승했다. 문수정 TS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수는 “버스가 우회전할 때는 운전석에서 먼 쪽이라 거리감이 떨어지고 회전 반경도 크기 때문에 좌회전할 때 보다 사고가 훨씬 자주 일어난다”며 “결국 센서는 보조장치이고 운전자의 주의 깊은 운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차량에 올라 인지반응속도 테스트(PRT)를 진행했다. 돌발 상황에 브레이크를 밟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측하는 방식이다. 정상적으로 주행하다가 차량 스피커로 돌발 상황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아무런 설명 없이 진행한 탓에 처음 돌발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지 질문하면서 밟다보니 1.2초의 반응 속도가 나왔다. 이후 몇 차례 이어진 상황에서도 동승자들의 안전을 위해 평소보다 브레이크를 느슨하게 밟아 0.9초대 반응속도를 기록했다. 운전자 평균은 1.1초 정도이고 연령대나 피로 상태·집중력 저하 등으로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는 교수의 설명이다. TS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해 지난해까지 19만5천95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2만8천100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수도권과 강원권·충청권 지역 버스·화물차·택시 등 사업용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과정 ▲에코드라이브 교육과정 ▲개인택시 면허 양수 교육과정 ▲버스운전자 양성교육과정 ▲체험형 버스 화물 자격 취득 과정 ▲전기차 등 산업 및 특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나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TS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안에는 국내 최대규모 자율차 테스트베드인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가 자율차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을 활용해 215만㎡(65만평) 규모 자율차 맞춤형 환경을 구축했다. TS는 기술개발과 제도개선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단계 고도화 사업을 마물해 레벨4 자율차 출시와 대중교통 등 공공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자율주행 안전성을 검증하고 위험 상황을 반복 재현해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현했다. K-City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 199개 기관이 7천71회, 총 4만612시간을 사용했다.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각각 66%·27%·7%씩 사용했고 사용 목적은 인지·판단·제어로직 등 알고리즘 개발이 57%로 가장 많았다. V2V 통신검증·원격주행·OBU 테스트 등 통신분야가 10%, 레이터·라이다 선능 검증·AI카메라 등 부품 분야는 5%, 자체개발 자율주행 완성차 분야가 6%로 나타났다. K-City와 연계한 중소·새싹기업 창업·연구공간인 자율주행미래혁신센터에는 12개 기업이 입주해 자체플랫폼·부품·완성차·보안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상환경재현시설은 왕복 4차선 도로 위에 설치된 300m 길이 터널형 실험 공간으로 2022년 완공돼 인공강우설비·인공안개설비·제어시스템·실내위치추적시스템(IPS) 등을 운영 중이다. K-City는 기획재정부 K-테스트베드 사업과 연계해 신기술·시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하고 리를 통해 조달청 기술마켓 등록과 혁신제품 등록을 위한 공공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TS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시스템, 현장감 높은 맞춤형 체험시설 등으로 국민 생활 속에 교통안전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5:19주문정 기자

"수 시간 스스로 개발"…AWS, AI 에이전트 3종 발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간 개입 없이 개발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에이전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AWS는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에서 '프런티어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프런티어 에이전트는 목표를 스스로 해석하는 자율성과 여러 작업을 병렬 처리하는 확장성, 장시간 개입 없이 운영되는 독립성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첫 제품은 자율 에이전트 '키로'와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다. 해당 에이전트는 개발팀 구성원처럼 행동해 복잡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딩, 보안 검증, 운영 인시던트 대응 등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자동화와 효율화를 강화한다. 키로 자율 에이전트는 버그 분류부터 코드 커버리지 개선까지 반복 작업을 자동 처리한다. 여러 저장소에 걸친 단일 변경 작업도 실행하며, 깃허브와 지라, 슬랙 등 팀 도구와 연계해 컨텍스트를 유지한다.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는 설계 문서 검토부터 풀 리퀘스트 보안 스캔까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한다. 침투 테스트도 자동화해 기존 수작업 기반 대비 시간을 단축한다.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는 인시던트 분류, 근본 원인 분석, 운영 최적화 권장사항 제공 등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관측 가능성 도구와 코드 저장소, 배포 파이프라인 등 여러 소스를 학습해 평균 복구 시간 개선(MTTR)을 줄인다. 안드레스 루이스 스머그머그 스태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는 기존 도구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비즈니스 로직 결함을 포착했다"며 "정보를 맥락화하고 API 응답을 분석해 예상치 못한 정보를 찾아냈다"고 사용 후기를 밝혔다.

2025.12.08 15:19김미정 기자

스테이블코인 연구 시작한 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산·학·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BNK금융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조직은 ▲AI전략 분과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생성형AI를 통한 효율화와 지급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다.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은 2026년 3월말된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정부의 AI·디지털 방향에 부합하는 BNK만의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8 15:16손희연 기자

레드햇, 'OVE 4'로 보안 확인서 획득…"컨테이너 가상화 첫 사례"

레드햇이 최신 가상화 플랫폼으로 국내 기관에서 보안 역량을 공식 인증받았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 4(OVE 4)'가 한국정보보안기술원(KOIST)으로부터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가·공공기관이 정보보호 제품을 도입할 때 요구되는 보안 적합성 검증을 대체한다. OVE 4는 이번 인증을 통해 가상머신 관리, 가상 네트워크 설정, 트래픽 필터링, 사용자 인증, 취약점 제거 등 핵심 보안 기능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제품이 보안기능 확인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공공과 민간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와 취약점 악용 사례가 반복되며 인프라 보안성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가상화 인프라는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민감 데이터를 처리하는 만큼 가상머신, 가상 스위치, 관리자 계정 등 여러 공격 지점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복잡성이 뒤따른다. 특히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 업체들의 사업 구조 변화와 라이선스 조정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관과 기업들은 장기적 대안을 찾고 있다. OVE 4는 VM웨어 등 기존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보안성, 운영성, 확장성을 확보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OVE 4는 오픈시프트 기반으로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신속한 업그레이드, 자원 할당, 서비스 배포가 가능하며,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포함해 기존 가상화 환경을 이전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울시데이터센터, 인천시데이터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레드햇의 자동화 툴 기반으로 대규모 가상머신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어 복구와 유지관리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드햇은 이번 인증으로 OVE 4가 공공 가상화 인프라 전환과 확장의 핵심 대안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가상화 현대화를 추진하는 기관을 위한 보안 검증된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레드햇은 "OVE 4는 공공·민간 고객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안전하고 보안이 검증된 인프라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5:11김미정 기자

더존비즈온-딜로이트, 옴니이솔 앞세워 'AX 동맹' 결성…글로벌 공략 시동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전환(AX) 동맹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시장을 확대하고,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와 옴니이솔 기반 대외사업 확대 및 글로벌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존비즈온의 플랫폼 기술력과 딜로이트 컨설팅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및 전문 아웃소싱 역량을 결합해, 단순 솔루션 도입을 넘어선 전방위적 비즈니스 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플랫폼 '옴니이솔'에 딜로이트의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내재화하는 것이다. 옴니이솔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등 기업 핵심 업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AI를 접목한 플랫폼이다. 여기에 딜로이트가 보유한 재무·세무·금융범죄 방지(AML) 등 전문 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서비스와 경영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전략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급변하는 기업 규제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오는 2027년 도입 예정인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 18'과 2026년 이후 본격화될 'ESG 공시 의무화'에 최적화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IFRS 18 도입으로 인한 재무제표 표시 방식의 대대적인 변화에 맞춰, 옴니이솔 내에 회계 데이터 분류 및 공시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딜로이트의 회계 자문 역량을 연계해 복잡성을 해소한다. 또한, 비재무 데이터의 수집부터 검증, 공시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여 ESG 보고 부담을 줄이고, AI 기반의 이상 탐지 기능을 통해 데이터 신뢰도와 내부통제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무대는 일본이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 AX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을 다져온 더존비즈온은 딜로이트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컨설팅 조직을 활용해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일본에서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공동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기술력과 딜로이트의 전문적인 컨설팅 및 BPO 노하우가 만나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스템 공급을 넘어, 기업이 직면한 복잡한 경영 과제를 컨설팅과 아웃소싱으로 함께 해결하는 비즈니스 케어의 실현"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AX 혁신 사례를 국내외에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8 15:07남혁우 기자

올거나이즈, 한전KDN 사내 생성형 AI 'KDN GPT' 구축

올거나이즈가 에너지ICT 공기업 한전KDN 임직원용 생성형 AI 서비스 'KDN GPT'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기관 전사 GPT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한전KDN의 생성형 AI 서비스 'KDN GPT'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KDN은 전력망 디지털화와 에너지ICT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사 GPT 사업에 이어 한전KDN까지 확보하며 공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히게 됐다. 올거나이즈는 AI 업무 자동화 플랫폼 '알리(Alli)'를 기반으로 한전KDN 업무 환경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한다. 한전KDN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내부 문서와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답변을 제시하고 문서 작성·요약·번역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내 시스템과 메신저 연동을 통해 현업이 별도 화면 전환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사내 GPT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올거나이즈가 고도화한 에이전트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이다.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니라 질문 의도와 업무 맥락을 함께 분석해 적절한 내부 자료를 찾아낸 뒤 그 근거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환각(잘못된 정보 생성)을 줄이고 한전KDN 업무 규정과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해 실무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도 전용 기능을 갖춘다. 올거나이즈는 데이터 유형별 검색 체계를 마련해 문서, 메일, 운영 시스템 데이터 등 서로 다른 소스를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접속 통계와 질의 관리, 사용 패턴 분석 등 관리자 기능도 제공한다. 한전KDN은 이를 통해 부서별, 업무별 AI 활용 수준을 점검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다양한 형식의 내부 문서를 생성형 AI에 활용하기 위한 전처리 체계도 포함된다. 올거나이즈는 JPG, PDF, HWP 등 포맷의 한전KDN 내부 문서를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인식해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하고 사규와 법령, 기술 문서 등 방대한 자료를 정제해 검색 정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부 문서를 활용한 질의응답뿐 아니라 자연어 처리와 문서 요약 등 LLM 기본 기능도 함께 제공해 사실상 전사 문서 허브 역할을 하는 GPT를 구축하는 셈이다. LLM 구성은 멀티 모델 전략으로 설계된다. 올거나이즈는 자체 파인튜닝 모델 '알파 V2'를 포함한 여러 LLM을 제공하고 한전KDN 업무 특성에 맞춰 용도별 최적 모델을 선택해 쓸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정책·규정 검토, 기술 문서 분석, 고객 대응 문서 작성 등 업무 유형에 따라 다른 모델을 적용해 정확도와 비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원강 올거나이즈 부대표는 "올거나이즈는 한미일 3백여 고객사에 AI 에이전트 역량까지 특화한 올인원 LLM 플랫폼 '알리'를 공급하고 있고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도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전KDN 임직원들이 실제로 업무 효율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KDN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4:58남혁우 기자

콘엑스, 리브랜딩 이후 첫 웹3 생태계 확장 비전 공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CONX(콘엑스)가 리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향후 비전을 공개하며 생태계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콘엑스는 지난달, AI시대의 창의 콘텐츠 자산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콘엑스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향후 비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콘엑스는 웹3 산업이 태동기를 지나 중요한 변곡점을 향하고 있다며 이를 견인할 키워드로 AI와 RWA를 제시했다. 이어 웹3가 추구하는 기술, 금융, 문화의 연결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더리움 호환성 강화 ▲규제 친화적 컴플라이언스 구조 확립 ▲AI 창작 생태계 기반의 IP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하며 신뢰 기반 메인넷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통 금융기관과 문화 산업, 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온체인 전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콘엑스는 이더리움 호환성 측면에서는 EVM 기반 다양한 사이드 체인을 연결해 로컬 스테이블 코인을 온보딩하고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경 없는 결제 및 송금'이 가능한 통합 결제 레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RWA와 STO 프로토콜도 공개했다. 실물 자산의 선정부터 토큰화까지 전 과정을 콘엑스 온체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불어 원작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IP 원작자, AI 모델 개발자, 2차 창작자가 기여한 가치를 투명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영상에서는 향후 전개될 프로젝트 일부도 공개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콘엑스 핵심 파트너인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 '놈'을 활용한 공모전이다. 두번째는 콘엑스에 새롭게 합류한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Artue)'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엑스는 커뮤니티 중심의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는 'DAO 포럼'을 신설하고, 생태계 참여를 촉진할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도도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엑스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 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8 14:40김한준 기자

"AI 시대, 인터넷은 삶 자체…국제 참여 확대 필요"

"최근 국가들이 데이터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전략에 집중하며 초지능,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4~5년 후에는 생성형 AI를 넘어선 물리적 로보틱스 AI 등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인터넷은 이러한 변화를 담아내는 기반이다." 박정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정보센터장은 8일 AI 시대의 인터넷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인터넷은 고정된 기술이 아니라 시대와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살아있는 인프라로 인식된다"며 "이에 국제적으로도 인터넷 자원에 대한 논의와 협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 KISA 내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에서 인터넷 주소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RNIC은 국내 인터넷 주소 자원(IP 주소 등)을 총괄 관리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식 기구로다. 국제 협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소자원 운영 뿐 아니라 DNS 보안 등 신뢰성과 보안 확보, 글로벌 정책 및 거버넌스도 주도하고 있다. KRNIC이 없다면 주소 충돌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다. 또 DNS 위협으로 보안이 붕괴돼 데이터 탈취 등 공격에도 취약해진다. 게다가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에서 배제되면서 인터넷 환경이 퇴보할 우려도 나온다. 인터넷이 24시간, 365일 연결되는 데에는 KRNIC의 역할이 크다. 이에 박 센터장은 "인터넷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참여와 공동 창조 공간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더욱이 AI 시대가 되면 인터넷은 '삶 자체'가 될 수 있으며, 이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국제 협력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ISA와 KRNIC은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리더십을 발위하기 위해 ICANN(국제인터넷주소기구) 등과 공동 프로젝트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연 1회 주최하고 있다. APNIC(아시아태평양 지역 IP주소관리기구) 등 5개 국제 기관과도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5.12.08 14:35김기찬 기자

위블록,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에서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공개

글로벌 실물자산 토큰화(RWA) 플랫폼 위블록이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에서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위블록은 가장 안정적인 기초자산인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RWA를 해법으로 제시하며 현장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중동 패밀리오피스 관계자는 “블랙록과 같은 거대 기관들이 토큰화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위블록처럼 실물 부동산의 임대 수익이 토큰 가치를 뒷받침하는 모델이야말로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위블록은 이러한 시장의 니즈에 맞춰 '더블 레이어 수익모델'을 공개했다. 이는 우량 임차인이 확보된 상업용 부동산의 ▲실물 임대수익(RBT)과 ▲토큰 거버넌스 및 스테이킹 보상(WFT)을 결합한 구조다. 특히 위블록은 부동산의 취득부터 운영, 관리, 매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강조하며,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의 운용 방식에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적 완성도 또한 이목을 끌었다. 위블록은 박사논문으로 인정받은 'AI 기반 부동산 포트폴리오 알고리즘'을 시연했다. 이 기술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 데이터와 자산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리스크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핵심 엔진으로, 위블록의 재스테이킹 시스템인 '컬렉티브 풀'에 적용된다. 위블록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미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글로벌 규제 전략 수립 ▲보안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기술 개발 ▲멀티체인 협력 ▲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위블록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여러 국가의 RWA 업계 종사자들과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한 것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위블록의 규제 전략, 자산 선정 기준,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한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RWA가 변동성 장세의 확실한 대안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본격적으로 RWA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실물 수익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RWA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4:16김한준 기자

나이언틱 "몬헌 나우 시즌8, 핵심은 초대형 협력 배틀 '거점 요격전'"

나이언틱의 리얼 월드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가 오는 11일 시즌8 '요격 준비! 차원 임계의 포효' 업데이트를 통해 시리즈 최초의 초대형 협력 콘텐츠인 '거점 요격전'을 선보인다. 나이언틱은 8일 온라인 그룹 인터뷰를 열고 신규 시즌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 참석한 신상석 나이언틱 시니어 게임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의 핵심 콘텐츠로 '거점 요격전'을 꼽으며, 헌터들이 모여서 함께 노는 '소셜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인 '거점 요격전'은 각 탐색 거점에서 특정 기간 '차원 임계 몬스터'가 등장하고, 헌터들이 힘을 합쳐 이를 공략하는 신규 협력 콘텐츠다. 단순한 사냥을 넘어, 이용자가 제작해두고 사용하지 않던 다양한 속성의 무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신 디자이너는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힘들게 만든 무기가 나중에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해 아쉬움을 느꼈다"며 "거점 요격전은 다양한 무기를 육성해 두면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육성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벤트와 소재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즌8에는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신규 몬스터 3종도 상세히 공개됐다. 먼저 키 비주얼을 장식한 '라이젝스(전룡)'는 개발진이 이번 시즌 가장 공을 들인 몬스터다. 체내 발전 기관을 통해 날개와 꼬리 등에 전기를 축적해 공격하며, 전기를 두른 부위는 공격 범위가 넓어지고 위력이 강력해진다. 신 디자이너는 "라이젝스는 공격 패턴이 다양하고 움직임이 변칙적이라 7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추가되는 '케마트리스'는 캡콤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첫 등장한 수룡종 몬스터다.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꼬리로 지면을 마찰시켜 불을 붙이는 독특한 공격 방식을 가진다. 빙설 지대에 서식하는 아수종 '고샤하기(설귀수)'도 등장한다. 자신의 체액을 냉각시켜 거대한 얼음 칼날을 만들어 무기처럼 휘두르며, 흥분하면 온몸이 붉게 변하며 더욱 흉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몬스터보다 강력한 '차원 변이' 개체도 추가된다. 첫 타자인 '차원 변이 푸루푸루'는 기존 개체보다 AI가 강화되어, 브레스 공격이 3갈래에서 5갈래로 늘어나는 등 새로운 패턴으로 헌터들을 위협할 예정이다. 신규 몬스터와 함께 장비 스킬도 대거 추가된다. 라이젝스 장비에는 SP 게이지를 소모해 자동으로 저스트 회피를 발동시키는 '절대 회피 [SP]' 스킬이, 케마트리스 장비에는 보우건 탄 소모를 일정 확률로 방지하는 '탄환 절약'이 포함된다. 고샤하기 장비에는 슬래시액스와 차지액스의 변형 공격력을 높여주는 '변형 공격 강화' 스킬이 적용돼 무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편의성과 소셜 기능도 대폭 개선된다. 아이템 박스 최대치가 250칸 확장되며, 쌓여가는 채집 소재나 소형 몬스터 소재를 보석(젬)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또한 지난 4일 선행 업데이트를 통해 QR 코드로 친구와 사냥 시 참여자 모두 동일한 보상 테이블을 적용받게 됐다. 신 디자이너는 "친한 친구끼리 사냥했는데 누구는 좋은 보상을 얻고 누구는 얻지 못해 미묘한 분위기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향후 로드맵과 겨울철 운영 계획도 밝혔다. 신규 무기인 '조충곤'은 내년 3월 시즌9 업데이트에 추가될 예정이며, 친구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사냥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 중이다. 신 디자이너는 "지난 시즌이 개인의 성장에 집중했다면, 시즌8은 함께 노는 즐거움을 되찾는 것이 목표"라며 "거점 요격전과 소셜 기능 강화를 통해 헌터들이 밖으로 나와 함께 사냥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08 14:14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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