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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리더] 박영호 정보보호학회장 "보안은 브레이크···기업 보안인력 적어"

“자동차가 빠르게 달리다가도 성능 좋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정보 보호도 마찬가지예요. 안전이 담보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죠.” 박영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13일 서울 광진구 세종사이버대 연구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보안을 차 브레이크에 빗대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학·석·박사 학위를 모두 고려대 수학과에서 받았다. 암호에 관심이 많았다.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부터 배웠다. 박사까지 마치고 임 교수가 2000년 고려대에 정보보호대학원을 만들 때 연구교수로서 힘을 모았다. 2002년 세종사이버대가 정보보호학과를 만들고 싶다며 박 회장을 불렀다. 수학 좋아하는 소년이었던 그는 20년 넘게 후학을 기르는 정보보호 전문가가 됐다. 아래는 박 회장과의 일문일답. -한국정보보호학회는 무슨 활동을 하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학회다. 1990년에 생겼다. 학회원은 7천명으로, 대부분 교수다.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국내 학술대회를 연다. 석·박사들이 논문을 발표한다. 국제 학술대회도 매년 2번 치른다. 여름 제주도에서 '국제 정보보호 응용 학술대회(WISA)', 겨울 서울에서 '국제 정보보호 암호 학술대회(ICISC)'를 한다. 매년 4월에는 정보보호학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콘퍼런스(NetSec-KR, 넷섹-KR)'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학·연 관계자 1천300명이 모이기로 했다. 미국 구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게서 구글이 어떻게 개인정보를 지키는지 들을 참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응용 프로그램이 동영상 앱 '유튜브'니까." -끊임없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기업이 돈 벌 때에는 보안을 뒷전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줄줄이 터질 때마다 큰일이다.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이어져서다. 기업에 정보보호 인력이 적다. 하물며 대기업도 그런데, 중소기업은 더 힘든 실정이다. 전산 담당자에게 CISO를 맡기곤 한다. 작정하고 뚫으려는 해커를 막기 어렵다. 정부가 '정보보호 전문가 10만 양병설'을 들고 나왔으니 제대로 했으면 한다. 처벌이 강해도 기업이 조심할 것이다. 미국처럼 한국에도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다면 어떨까. 소비자는 어느 회사 상품을 썼을 뿐인데 개인정보가 빠져나가 피해 입었다면 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럼에도 해킹을 아예 막을 수는 없다. 창이 있으면 이를 막으려는 방패가 있고, 방패가 있으면 이를 뚫으려는 창이 있기 마련이다. 결국 복원력을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 정보 보호 기술에 투자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소비자 개인정보가 새더라도 기업이 이를 암호로 만들어 보관했다면 훨씬 안전하다." -'웜GPT'처럼 오픈소스를 악용한 인공지능(AI)에 무슨 문제가 있나? "몇 년 전 중학생이 부산 한 언론사 전광판에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라는 글을 띄웠다. 해킹 도구를 인터넷에서 어둠의 경로로 내려받아 실행한 것이다. 이처럼 AI로도 해킹 도구를 만들 수 있어서 우리 학회가 연구하고 있다. 오픈소스는 잘 쓰면 약이다. 세계적인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돈을 쏟아 '챗GPT'를 만드는 반면 가난한 나라는 그러기 어려웠다. 그런데 중국에서 '딥시크'가 오픈소스를 활용해 챗GPT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곧바로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보안을 해결하지 않으면 심각해질 수 있다. AI는 정보를 먹을수록 커진다. 그만큼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게 문제다. 내가 유튜브로 언제, 어디서, 무슨 영상을 보는지가 전부 정보다.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취미나 정치 성향도 알 수 있다. 차가 빠르게 달리려면 브레이크가 좋아야 하듯 AI를 활발하게 쓰려면 윤리 의식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미 사물인터넷(IoT)을 안 쓰는 기기가 없다. 세상이 달라졌으니 안전 수준도 높여야 한다."

2025.03.14 16:20유혜진

한화세미텍, SK하이닉스에 TC본더 납품…210억원 규모

한화세미텍은 SK하이닉스의 퀄테스트(품질검증) 마지막 단계를 최종 통과하고 210억원 규모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세미텍이 HBM용 TC본더를 고객사에 실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C본더는 열과 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실리콘관통전극(TSV)으로 연결하는 HBM을 제조하는 데 필수적으로 쓰인다. 한화세미텍은 2020년 TC본더 개발을 시작하고, 지난해 퀄테스트를 본격 시작했다. 한화세미텍은 제품 양산에 성공하면서 HBM TC본더 시장의 첫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 성과로 '엔비디아 공급체인'에 합류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HBM 시장은 AI 수요 급증에 따라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HBM 시장 규모가 지난해 182억 달러(약 26조4천억원)에서 내년에는 467억 달러(약 67조9천억원)로 1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플립칩 본더 등 기존 자체 보유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BM TC본더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인 끝에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세미텍은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반도체 전후 공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한화세미텍에 무보수로 합류한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지난달 '세미콘코리 2025' 현장을 찾아 "시장 경쟁력의 핵심은 오직 혁신기술 뿐"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부사장은 부임 이후 고객사 미팅에 직접 참여해 한화세미텍 제품의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강조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장 진입의 첫 신호탄에 불과하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4 16:17신영빈

비아이매트릭스, CY와 베트남 진출…AI 솔루션 수출 본격화

비아이매트릭스는 CY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Y는 SAP,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이번 비아이매트릭스와의 협약으로 베트남 시장 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비아이매트릭스의 대표 제품인 'AUD플랫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다. AUD플랫폼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으로, 프론트엔드 UI 개발자들이 복잡한 코딩 없이도 효율적으로 업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단순한 개발 업무를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어 현지 IT 인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IT 인재 양성과 디지털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국가로, 글로벌 기업들의 아웃소싱 및 새로운 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개발도구의 등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개발자 역할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 기반의 개발 툴과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AUD플랫폼은 개발 장벽을 낮추고, 빠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AUD플랫폼을 공동 마케팅하고, 현지 기술 지원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CY가 현지에서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교육과 자료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CY는 현지 영업으로 유치한 고객들에게 AUD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구현과 1차 기술 지원, 유지보수, 문제 해결을 담당한다. 또한 비아이매트릭스는 CY의 요청 시 2차 기술 지원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AI 기반의 효율적인 개발 환경 구축을 통해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양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사는 향후 베트남 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타진하고 있다.

2025.03.14 16:15남혁우

더존비즈온-LG AI연구원, 공공·금융 AI 진출 맞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LG AI연구원과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의 인공지능(AI) 사업분야 발굴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LG AI연구원과 프라이빗 인공지능(Private AI)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 사업 난제 해결과 최신 AI 선행 연구, AI 윤리원칙 수립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거대 언어 모델 엑사원(EXAONE)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AI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검색증강생성(RAG) 엔진에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기반 프라이빗 AI 모델을 통해 망분리 기반 업무가 많은 공공·금융분야에 최적화된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3,200여 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퍼블릭 AI 모델인 ONE AI가 기업고객의 실질적인 AI 업무 환경을 지원하며 AI 혁신을 주도한 데 이어 본격적인 프라이빗 AI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기업 폐쇄망에서의 AI 전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AI 서비스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노하우를 확보하는 등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을 테스트하고 지속적인 검증 및 개선과 함께 다양한 AI 기술 적용 사례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은 "고품질의 데이터 학습으로 기업 실무자의 안전하고 유용한 사용에 특화된 엑사원 모델을 활용하여 더존비즈온과 기업 솔루션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까지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LG AI연구원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공 및 금융기관을 포함한 전 산업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6:09남혁우

이형우 회장 "AI 시대 성과는?···사회적 상호작용과 태도가 좌우"

건설 분야 공학소프트웨어 세계 1위이자 HR 솔루션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원, 자인연구소 등)이 지난 7일 판교 본사에서 한국인사관리학회(전상길 학회장, 한양대학교 교수) 회원사를 초청해 '사람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급변하는 경영과 HR 환경 속에서 기업의 인재 육성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사람중심 경영을 통한 HR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LG인화원, 삼성글로벌리서치, KOTRA 등 주요 기업 및 기관의 경영진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일을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가는 '월급 루팡' 현상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직장 문화의 현실을 진단하고,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HR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이다스그룹 기술개발총괄 신대석 대표는 "잘못된 스펙 기준으로 채용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육성한 결과가 오늘날의 '월급 루팡'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진짜 스펙은 관계 형성과 협업 능력, 성과 중심의 문제해결 사고, 자기 성찰과 감정 조절 능력을 갖춘 인재"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 대표는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 '협동력' '전략력' '메타력'을 제시했다. 이런 인재상을 실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신 대표는 마이다스그룹이 개발한 인재 육성 솔루션 '에이치닷 온보딩(H. 온보딩)'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소통기술을 통해 협동력을, 사고기술을 통해 전략력을, 성찰기술을 통해 메타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또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교육을 통한 업무 수행 고도화, 멘토링 운영 시스템을 통한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 AI 기반의 맞춤형 운영 자동화로 효율적인 인재 육성 환경을 구축한다. 신 대표는 "직원들의 태도가 변하니 업무 성과도 함께 향상됐다"면서 마이다스그룹 내부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10주간의 실증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97% 리더가 직원들의 성과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도 변화를 통해 좋은 관계와 성과를 만들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포럼 중 참석자로부터 MZ세대와의 소통 어려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 이에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직접적인 대면 소통보다 온라인 중심의 상호작용에 익숙, 실제 직장 환경에서의 소통 방식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AI가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를 대신하는 시대에 접어들었고, 이제 사람에게는 복잡한 상호작용 능력과 태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태도 중심의 육성이 확산된다면, 우리 사회는 학벌과 스펙이 아닌 실질적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교육 혁신과 사회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인사관리학회 전상길 학회장은 "마이다스그룹의 20여 년간 축적된 물리학, 생물학, 신경과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와 이를 담아낸 솔루션이 국내외 기업들의 인사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이다스그룹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태도 중심의 인재 육성' 패러다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3월 27일 HR 통합 솔루션 에이치닷(H.)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교 본사에서 사람경영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후속 포럼에는 '에이치닷 온보딩'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과를 중점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025.03.14 15:39방은주

챗GPT? 클로드?…생성형 AI, 최고 인기 모델은?

보고서: 2025년 초 인공지능 생태계 동향 텍스트 AI 시장: 오픈AI '챗GPT-4o' VS 앤트로픽 '클로드3.5' AI 플랫폼 포(Po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텍스트 생성 AI 시장에서 OpenAI와 Anthropic은 약 8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6월 Claude 3.5 Sonnet이 출시된 이후 Anthropic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OpenAI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표현력이 풍부한 텍스트 생성 분야에서 두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포(Poe)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텍스트 AI 시장에서 GPT-4o가 가장 높은 38.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Claude-3.5-Sonnet이 22.3%, Claude-3.7-Sonnet이 1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OpenAI의 주력 모델인 GPT-4o와 Anthropic의 주력 모델인 Claude 3.5 및 3.7 시리즈가 시장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새로운 주력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이전 버전의 사용량이 빠르게 감소한다는 점이다. GPT-4에서 GPT-4o로, Claude-3에서 Claude 3.5로의 전환이 이를 잘 보여준다. 한편 DeepSeek-R1 및 -V3는 2024년 12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7%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Llama나 Mistral과 같은 기존의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구글(Google)의 제미나이(Gemini) 계열은 2024년 10월까지 점유율이 증가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타' 모델들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다양한 모델을 탐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지 생성 AI 시장: '달리3'의 몰락, '이마젠3'의 급부상 이미지 생성 AI 시장은 초기 달리3(DALL·E-3)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Diffusion) 버전이 주도했으나, 공식 이미지 생성 모델의 수가 3개에서 약 25개로 급증하면서 이들의 점유율은 80% 가까이 감소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ForestLabs)의 FLUX 계열 모델로, 2024년 중반 등장 이후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포(Poe)의 자료에 따르면,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이마젠3(Imagen3)가 28.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FLUX-pro-1.1-ultra가 18.1%, FLUX-pro-1.1이 11.9%, DALL·E-3가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초부터 2025년 초까지 이미지 생성 AI 시장의 지형이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초에는 DALL·E-3가 시장을 지배했으나, 2024년 중반부터 FLUX 계열 모델과 이마젠3(Imagen3)가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갔다는 것이다. 구글의 이마젠3(Imagen3) 계열은 2024년 말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력 모델인 이마젠3와 최적화된 이마젠3-패스트(Imagen3-Fast)를 통해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와 이디오그램(Ideogram) 같은 전문 이미지 생성 업체들도 정기적인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점유율은 합쳐도 약 10%에 그치고 있다. 비디오 생성 AI 시장: '런웨이' 제치고, 구글 '비오2' 1위 등극 비디오 생성 분야는 2024년 말부터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8개 이상의 제공업체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런웨이(Runway)가 이 분야를 주도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30-50%의 비디오 생성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 포(Poe)의 비디오 생성 모델 사용량 데이터를 보면, 2025년 2월 기준으로 구글의 비오2(Veo2)가 39.8%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런웨이(Runway)가 31.6%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드림머신(Dream Machine)은 5.8%, 피카2.0(Pika2.0)은 6.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구글의 비오2(Veo2)의 급부상이다. 포(Poe)에서 최근 출시된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전체 비디오 생성 메시지의 약 40%를 차지하며 시장에 강력하게 진입했다. 중국 기반 모델인 클링 프로 v1.5(Kling Pro v1.5), 하이루오AI(Hailuo AI), 훤위안비디오(Hunyuan Video), 완2.1(Wan2.1) 등도 능력, 추론 시간,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이 합쳐 약 15%의 비디오 생성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 생성 분야의 성장 속도는 주목할 만하다. 시각화 자료를 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불과 3개월 만에 런웨이(Runway)의 독점적 지위가 무너지고 다양한 모델이 시장에 진입하여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AI 모델 생태계의 다양화와 향후 전망 포(Poe)의 보고서는 AI 모델 생태계가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이를 탐색하고 채택한다는 것이다. 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수요와 기대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제공된 시각화 자료를 통해 볼 때, AI 모델 시장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기존 시장 지배자의 점유율이 빠르게 잠식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는 AI 기술이 아직 성숙 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혁신과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포(Poe)는 특정 작업에 대한 사용자 선호도, 다양한 가격대에서의 모델 성능과 공식 보고된 기준과의 일치 여부, 모델 조합이나 사용자 충성도 요소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석은 AI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포(Poe)는 현재 100개 이상의 공식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5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다양한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사용자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따라 처리되며, 모델 제공업체가 제출된 입력을 훈련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FAQ Q1: 현재 텍스트 생성 AI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은 무엇인가요? A1: 현재 텍스트 생성 AI 시장은 OpenAI의 GPT-4o가 38.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Anthropic의 Claude-3.5-Sonnet이 22.3%, Claude-3.7-Sonnet이 11.9%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OpenAI와 Anthropic의 모델들이 텍스트 생성 AI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두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2: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델은 무엇인가요? A2: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는 구글의 이마젠3(Imagen3)가 28.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또한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ForestLabs)의 FLUX 계열 모델(FLUX-pro-1.1-ultra 18.1%, FLUX-pro-1.1 11.9% 등)도 합쳐서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24년 초에는 DALL·E-3가 시장을 지배했으나, 1년 만에 시장 지형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Q3: 비디오 생성 AI 분야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나요? A3: 비디오 생성 AI 분야는 2024년 말부터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기준으로 구글의 비오2(Veo2)가 39.8%, 런웨이(Runway)가 31.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비오2(Veo2)는 출시 후 불과 몇 주 만에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급부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드림머신(Dream Machine), 피카(Pika), 하이루오 AI(Hailuo AI), 클링 프로(Kling Pro) 등 다양한 모델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4 14:47AI 에디터

중부발전, 제3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지난 13일 제3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는 2023년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기존 운영 중이던 '4차산업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학회 학회장들이 사외위원으로 참여해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발대식에는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장인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로봇학회장, 한국블록체인학회장, 한국빅데이터학회장, 한국사물인터넷학회장,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한국인공지능학회장 등 전문학회 학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발전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디지털발전소·디지털워크·디지털로봇·디지털마인드 4개 분과는 사내‧외 위원과 협업해 발전소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아이디어 발굴,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자동화, 위험작업 인력 대체 로봇 기술개발, 디지털 전환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 체질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발대식에 이어서 1차 정기 회의를 진행해 분과별 디지털 전환 핵심 추진 과제인 중부발전 생성형 AI 코미봇·키오스크를 활용, 밸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는 현장밸브 확인시스템 등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사내·외 위원 자문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분과별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민간기업과 협업해 AI 활용 특허 나눔, 발전운전 빅데이터 지원 및 기술 지도를 통해 민간 창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발전산업의 디지털 혁신은 더는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도전과제”라며 “전문학회와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제3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활동으로 국내 발전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3.14 13:28주문정

"애플 왜 이래?"…시리 출시 지연에 비판 쏟아져

더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 출시를 연기한 애플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로 잘 알려진 궈밍치는 13일(현지시간) 애플이 시리 출시를 연기한 것은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궈밍치는 “AI 서비스 개발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의 지연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최악의 부분은 시리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릴 때 비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것이 시총 1위 기업이 PR 위기를 처리하는 방식”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2010년 아이폰4 출시 당시 불거졌던 '안테나 게이트' 이슈를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다뤘는지도 언급했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여러 번 고객 이메일에 직접 답했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려고 노력했다. 또, 모든 아이폰4 사용자에게 무료 범퍼를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애플 분석가로 알려진 존 그루버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시리 출시 연기로 인해 애플의 신뢰성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WWDC에서 애플이 공개했던 개인화된 시리 기능은 데모 시연이 아닌 콘셉트 영상이었다”며, “콘셉트 영상은 엉터리이며 애플이 위기까지는 아니어도 혼란에 빠졌다는 신호”라고 비판했다. 그는 애플이 꾸며낸 이야기를 만들어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을 현혹시켰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도 시리 출시 연기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서울YMCA는 "애플이 AI 기능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했고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검찰 고발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맥루머스는 2012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iOS 6의 애플 지도 오류를 직접 언급하며 고객에게 사과 편지를 썼던 일을 언급하며 팀 쿡이 다시 고객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평했다.

2025.03.14 13:15이정현

바이낸스, GFI와 손잡고 핀테크 전문 인력 양성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GFI와 손잡고 핀테크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FI는 비영리 싱크탱크이자 전문 자격 인증 기관으로 핀테크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심층 연구와 백서 발간,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낸스와 GFI는 AI, 블록체인, 그리고 변화하는 금융 규제 환경에 발맞춰 업계 종사자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바이낸스는 GFI가 신규 개설한 '가상자산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기초' 강의의 수강료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강좌는 규제 기관, 금융 기관, 컴플라이언스 담당 전문가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규모는 500명 이상이다. 업계 전문가들과 학계 권위자들이 공동 개발한 해당 프로그램은 총 16시간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ML(자금세탁방지) 및 KYC(고객신원확인) 규정 준수와 금융범죄 예방, 블록체인 포렌식, 국경 간 규제 프레임워크, 레그테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참가자들이 과정 수료 후 컴플라이언스 과제 해결, 리스크 관리,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생태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GFI 설립자 데이비드 리 교수는 “AI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이 금융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체계적인 핀테크 교육과 정보에 입각한 정책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며 “바이낸스의 지원이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산업 전반의 협업을 촉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는 “AI와 가상자산이 주도하는 변화의 시대에서 핀테크 교육 발전을 위해 GFI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지식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전했다.

2025.03.14 12:05김한준

LG전자, 3GPP 의장단 배출...6G 통신 리더십 확대

LG전자는 CTO 부문에서 근무 중인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에서 SA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요구사항,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은 3GPP 내 핵심 조직이다. 5G 진화 기술 5G-어드밴스드와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한다. 이번 부의장 선출은 LG전자가 통신 프로토콜 및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에서 보유 중인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도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단 선출을 계기로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 향후 표준화 논의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다양한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이 되는 통신기술 분야 리더십을 지속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6G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전송, 초저지연·고신뢰 전송, 통신-AI 결합, 통신-센싱 결합 등이 가능해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제영호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선행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6G 통신 기술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4 11:30신영빈

위메이드-엔비디아, 신작 FPS 게임 '블랙 벌처스' 인게임 AI 전투 분석 공동 개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개발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신작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의 인게임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는 기존 '디스민즈워(가칭)'로 알려졌던 신작이다. 이 게임은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를 배경으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인 비주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과 전략, 특수 설계된 리스폰(Respawn) 방식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올해 연말 스팀에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에 적용되는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는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적용한다. 해당 장비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앞서 회사 측은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트레일러 영상을 엔비디아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과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를 차세대 게임 개발 이니셔티브로 설정했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개발 역량을 블록체인, AI 등 혁신 기술과 계속해서 결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이용자들이 능동적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5.03.14 11:21이도원

MS, 메모장에 AI 요약 기능 도입…기능 테스트 중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메모장에 인공지능(AI) 요약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윈도 참가자 대상으로 새 메모장과 새로운 스니핑 도구 업데이트를 출시하기 시작했다고 공식 블로그에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메모장 AI 요약 기능은 요약을 원하는 텍스트를 선택해 강조처리 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요약'을 선택하면 된다. 아니면 단축키 Ctrl + M를 사용하거나 코파일럿 메뉴에서 요약을 선택해서 진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11의 AI 다른 기능과 마찬가지로 MS 계정에 로그인해야 한다. MS는 AI 요약 기능 외에도 메모장에서 최근에 닫는 파일을 볼 수 있는 기능과 스피닝 도구에 드로우 앤 홀드(draw&hold)라는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이는 스크린샷에 선, 화살표, 도형 등을 그릴 때 커서를 오래 누르면 자동으로 선을 곧게 만드는 기능으로 깔끔한 선과 모양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해준다.

2025.03.14 10:53이정현

라이카 카메라 달린 '샤오미 15 울트라' 25일 국내 출시

샤오미는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과 '샤오미 패드 7' 태블릿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오는 25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라이카와 협업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50MP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렌즈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촬영이 용이하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샤오미 하이퍼OS 2, 구글 제미나이 AI, 샤오미 하이퍼AI 통합으로 AI 기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AI 라이브 배경화면, AI 이미지 확장, AI 화질 개선, AI 라이브 번역, AI 서치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한다. 5천410mAh 배터리와 90W 유선·8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지원해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샤오미 15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맞춤형 인터페이스, 탈착식 셔터 버튼, 67mm 필터 어댑터, 2천mAh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촬영을 지원한다. 샤오미 패드 7은 500g의 가벼운 무게와 6.18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태블릿이다. 스냅드래곤 7+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3.2K 해상도의 11인치 디스플레이는 144Hz 주사율과 800니트 밝기를 보여준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높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하며, 샤오미 하이퍼AI의 텍스트 생성, 이미지 편집, 실시간 회의 정보 추출 기능도 갖췄다. 플로팅 키보드, 마그네틱 키보드, 포커스 펜 등 액세서리와 호환된다. 8천85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터보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 제품에는 샤오미 하이퍼OS 2가 탑재된다. 샤오미 하이퍼OS 2는 전반적인 성능, 그래픽, 네트워킹 및 보안을 포함한 기본 아키텍처를 개선한 하이퍼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단말기 내 저장 데이터와 클라우드 간 전송 데이터 모두에 고급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였다. 샤오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싱가포르 및 유럽 서버에 분리 저장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러한 지역별 서버 분리 정책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국제 규정 준수를 보장하며, 데이터 주권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통해 모든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4 10:30신영빈

송호성 기아 사장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 구축할 것"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로 작용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지정학적 변동과 규제 장벽 역시 친환경차 모델 경쟁력과 민첩하고 유연한 사업 생산체제 개편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기아에게는 상대적인 지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요인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8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4년 EV3를 시작으로 EV4, EV5, EV2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해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전환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전기차 대중화 시작 모델을 포함해 EV6, EV9, EV3로 전기차 브랜드로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는 평가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지난 5년간 글로벌 자동차 대중 브랜드 중 제품 부가가치 증가율 1위, 수익성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2024년 기준 미국 시장에서 잔존가치 부문 톱티어 그룹에 진입했으며 4개 주요 모델이 세그먼트 잔존가치 1위에 오르는 등 그간 노력이 명확한 고객가치 창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아는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와 고금리, 가격경쟁력의 중국 OEM과의 경쟁 등 도전과제가 산적해 있었다. 하지만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하이브리드 및 대중화 전기차 출시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308만9천300대의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해 사상 첫 연 매출 100조원을 돌파한 107조4천488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12조6천671억원을 기록해 1년 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1.8%의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고 성적이다. 송 사장은 "2025년도에는 전년도 설비 전환과 공급망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을 회복하고 인도 시로스를 필두로 본격적인 신차 출시 사이클에 진입해 판매가 전년 대비 13만대 증가한 322만대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영화와 대외 요인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보수적 환율 가정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2.4조원, 영업이익률 11%로 전망해 산업 사이클과 관계없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올해 PBV 첫 모델 출시와 픽업 세그먼트 진출할 계획이다. 송호성 사장은 "장기적인 준비 끝에 2025년 드디어 첫 기아 PB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PBV는 다양한 유즈 케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며 "타스만 출시로 픽업 세그먼트 진출 역시 기아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2026년 차세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을 완료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차량으로 선보인 뒤 양산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SDV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에 대해서는 모셔널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내재 개발 중"이라며 "현재 라스베이거스와 피츠버그에서 시험주행을 시작한 모셔널은 곧 미국 주요 도시로 대상을 확대하며 완전자율주행 실현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보틱스도 그룹 내 최선봉임을 강조했다. 그는 "모빌리티 영역 확정을 넘어 피지컬 AI 최대 산업으로 부상할 로보틱스 영역에서도 기아는 최선두 그룹에 포지셔닝돼 있다"고 했다. 기아는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중장기 밸류업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기업의 장기 성장과 주요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해 준 주주의 가치로 환원되도록 같은 기간 배당금을 주당 1천원에서 6천500원으로 확대했고 총주주환원율(TSR)을 기존 30% 수준에서 2025~2027년 35% 이상으로 추가확대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사장은 "앞으로도 서스테이너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혁신을 멈추지 않고 고객 경험 전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10:28김재성

"웹 개발자도 네이티브 앱 손쉽게 개발"…인스웨이브, UAP 기술 특허 획득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웹개발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가능한 앱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스웨이브는 멀티플랫폼 지원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배포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신규 특허(등록번호: 10-2024-0020994)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웹 개발자가 별도의 네이티브 개발 환경 구축 없이도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 가능한 앱을 자동으로 빌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등록번호: 10-2024-0020994)이다. 플랫폼별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자동으로 적용해 별도의 네이티브 개발자 투입 없이도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허는 인스웨이브의 유니버설 앱 플랫폼(Universal App Platform) '매트릭스 2.0(Matrix 2.0)'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트릭스 2.0은 1세대 네이티브 앱과 2세대 하이브리드 앱을 넘어선 3세대 앱 플랫폼으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멀티플랫폼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트릭스 2.0은 앞서 획득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앱 개발과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사용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AI 기술 특허(10-2023-0150892)에 이어 더욱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과 네이티브 플러그인 활용 역량을 확보하게 되어 고객사의 앱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완성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기존 기존 AI 에이전트 기반의 앱 개발 기술과 결합하여 매트릭스 2.0의 자동화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웨이브는 기존 웹 UI/UX 플랫폼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분야까지 크로스플랫폼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연이은 특허 획득으로 당사가 보유한 AI 및 유니버설 앱 플랫폼 기술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면서 "네이티브 개발자 없이도 웹 개발자가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더해 고객사들이 더욱 유연하게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완성형 솔루션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10:04남혁우

KT, 3월 멤버십 공개..."실용적인 AI 서비스 할인"

KT가 3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와 F&B 브랜드 할인을 동시에 제공하며 멤버십 이용자들의 일상에 스마트한 가치를 더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달.달.혜택'은 AI로 만나는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AI 컬렉션'을 구성했다. KT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콴다 유니브는 대학생을 위한 AI 서비스로, 강의자료를 업로드하면 요약본부터 예상문제까지 생성하는 등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월 5달러 수준에 강의자료 20개를 업로드할 수 있고, 예상문제와 핵심요약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AI 국가공인 자격증 AICE의 응시료와 VOD 강의를 40%, AI 적성진단서비스 '앱티핏'을 30% 할인된 특별가 1만7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전 등급 이용자 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AI 디지털 교과서 밀크T 10일 무료체험, AI 콘텐츠 추천 '블라이스' 셀렉트 2개월 정기권도 중복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기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달.달.초이스'는 ▲팀홀튼 메이플딥 도넛 또는 스트로베리딥 도넛 무료 ▲SSG.COM 6천원 할인 ▲샐러디 3천500원 할인 ▲쉐이크쉑 프라이+소다(S) 무료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6천원 할인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천원 할인 쿠폰(2장) ▲공차 50% 할인(인기메뉴 6종 2잔 구매시) ▲파리바게뜨 4천원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롯데시네마 6천원 예매권 등으로 구성됐다. '달달스페셜'은 ▲어바웃펫 우리펫상조 이용 이용자 대상 3만원 쿠폰팩 ▲크록스 1만5천원 할인 ▲롯데면세점 스페셜포인트 제공 ▲아모레몰 멤버십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 ▲플레이타임 키즈카페 최대 8천원 할인 ▲원스토어 게임 20% 할인을 제공한다. '달달찬스'는 스타벅스 세트(음료4잔), 네이버페이 1만원권, 가족관람권 4매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만 34세 이하 이용자를 위한 'Y혜택'도 운영한다.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롯데렌터카 G Car 60% 할인 쿠폰, 다이소 금액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Y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상품으로 메가박스 미피 가죽 키링, 디즈니스토어 미키인서울 한복인형을 추첨 제공한다. 김영걸 KT 상무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쓰기 좋은 AI서비스 할인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인기 제휴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도 새롭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4 10:03최지연

아크릴, 전립선 증식증 진단보조SW 의료기기 2등급 허가 획득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사의 전립선증식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에스더 프로스텍스 1(Esther Prostex 1)'가 의료기기 2등급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릴은 기존 요역동학 검사의 한계인 침습적 방식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하였다.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비침습적인 검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검사 시간을 단축해준다. 아크릴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요속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립선 증식증의 원인인 방광출구폐색(BOO, Bladder Outlet Obstruction)과 배뇨근 저활동성(DUA, Detrusor Underactivity)에 대해 85% 이상 높은 정확도로 진단을 보조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대학병원이 아닌 1차 및 2차 병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의성과 정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는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환자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 획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 2.0 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닥터앤서 2.0'은 AI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해 의료 현장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맞춤형 의료를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주도 연구 개발 사업이다. 아크릴은 '닥터앤서 2.0' 사업에 참여해 우울증, 전립선증식증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썼다. 위 사업을 통해 AI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 면담 내용 토대로 해당 질환을 진단 보조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특히, '에스더 디프렉스(Esther Deprex)'는 우울증 확률 표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서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를 지난 12월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또 전립선증식증 약물 반응평가 소프트웨어 '에스더 프로스텍스 2(Esther Prostex 2)'는 임상시험을 완료해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더불어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한덕현, 고광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비침습적 하부요로증상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연구 성과를 SCI급 학술지인 국제제비뇨의학회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에 지난 11월에 실은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침습적인 요역동학검사를 대신할 많은 진단법들이 있었지만,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정확성과 편리성을 가진 방법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이었다. 앞으로 전립선비대증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서 '에스더 프로스텍스'가 정확한 원인 판정 및 적절한 치료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크릴은 해당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3.14 09:58방은주

MS,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 'Go'로 전환… 성능 10배 향상 기대

마이크로소프트가 타입스크립트의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컴파일러와 관련 도구를 재구성한다. 1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를 Go언어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코르사(Project Corsa)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네르스 하일스베르 수석 아키텍처는 타입스크립트의 성능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언어로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한 결과 최종적으로 Go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tsc)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타입스크립트 언어로 작성됐으며 노드.js에서 실행된다. 이러한 구조는 동적 언어의 특성상 네이티브 코드 기반의 컴파일러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를 지닌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빌드 시간이 길어지고, 메모리 사용량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Go는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 생성을 지원하며, 노드js 같은 추가적인 런타임 환경 없이 독립 실행 파일을 제공할 수 있다. 아네르스 하일스베르 수석 아키텍처는 이번 전환을 통해 기존보다 최대 10배 이상 빠른 빌드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50만 라인의 코드로 구성된 VS 코드 프로젝트를 기존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로 빌드하면 약 77.8초가 소요된다. Go 기반의 새로운 컴파일러에서는 7.5초로 단축되어 10.4배의 속도 향상이 이루어졌다. 편집기에서 프로젝트 로드에 걸리는 시간도 약 9.6초에서 약 1.2초로 줄어드는 등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며 전반적인 메모리 사용량도 현재 구현의 약 절반 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는 순환 참조를 포함한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다루는데, Go는 이러한 데이터 구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가비지 컬렉션 기능을 제공해 메모리 누수를 방지할 수 있다. Go의 병렬 처리 및 동시성 지원도 중요한 요소다. Go는 고루틴(goroutine)을 활용한 병렬 처리가 강력해 대규모 프로젝트의 빌드 시간을 단축하는 데 유리하며, 단순한 문법과 강력한 표준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유지보수 및 개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중반까지 Go기반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tsc)의 프리뷰 버전을 제공할 예정다. 이어 연말까지 프로젝트 빌드 및 언어 서비스에 대한 완전한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기능과의 연계를 고려해, 새로운 프로세스 간 API를 개발하고 있다. 아네르스 하일스베르 수석 아키텍처는 "우리는 이 엄청난 속도 향상이 만들어내는 기회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며 "전체 프로젝트에 걸쳐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오류 목록을 제공하고, 더욱 진보된 리팩토링을 지원하는 등 한때 손이 닿지 않는 것처럼 보였던 기능이 이제 손이 닿는 곳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새로운 기반은 기존 개발자 경험을 넘어서 차세대 AI 도구가 개발을 향상시키고, 코딩 경험을 학습하고, 적응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도구를 구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2025.03.14 09:46남혁우

트럼프에 제안서 보낸 구글…"AI 학습 위한 데이터 저작권 규제 최소화해야"

구글이 오픈AI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에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해 비전을 제시했다. 미국 AI 기술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활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저작권 규제를 최소화하는 한편, 국가 안보를 보호하면서도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균형 잡힌 수출 통제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14일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AI 액션 플랜'에 맞춰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 미국 AI 리더십에 대한 장벽 제거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이에 따라 AI 정책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과 함께 액션 플랜 개발에 나선 상태다. 구글은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경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너무 오랫동안 AI 정책 결정은 위험에만 치중해 불균형적인 모습을 보였고 잘못된 규제가 혁신, 국가 경쟁력, 과학 리더십에 미칠 수 있는 비용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았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최근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띄웠다. 또 AI 학습을 위해 사용되는 자료와 관련해선 "공정 이용 조항이나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Text & Data Mining) 등으로 면책을 도입하는 것이 AI 개발과 관련 과학 혁신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오픈AI도 지난 1월 '경제 청사진'이라는 제안서를 통해 AI 훈련을 위해 AI가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가 수많은 저작권 소송에 직면한 상황에서 사실상 이들의 AI 훈련 방식이 큰 틀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여겨달라는 것이다. 오픈AI는 "미국 기업이 만든 AI 제품에 대한 규제를 만들 때 관대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구글 역시 오픈AI처럼 저작권이 있는 데이터를 포함해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한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권리를 명문화하기 위해 이처럼 제안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글은 "이러한 예외를 통해 권리자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저작권이 있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자료를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델 개발이나 과학 실험 중에 데이터 소유자와의 예측하기 어렵고 불균형한 동시에 길어질 수 있는 협상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구글은 바이든 행정부가 만든 특정 수출 규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 직전 발표한 'AI 확산(AI diffusion) 수출 통제안'은 AI 데이터센터용 칩의 수출을 세 단계로 구분하는 시스템 도입이 주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G7 국가와 대만을 제외한 100개 이상 국가가 중간 단계에 포함돼 이들 국가에 대한 칩 수출 물량이 제한될 예정이다. 더불어 구글은 미국의 기초 R&D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최근 연방 정부가 지출을 줄이고 보조금 지급을 없애려는 움직임을 두고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구글은 "정부가 상업용 AI 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 세트를 공개하고 초기 시장 R&D에 자금을 할당하는 동시에 과학자와 기관이 컴퓨팅과 모델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미국의 주별 AI 법률도 혼란스러운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만큼, 포괄적인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AI 관련 연방 법안을 통과시켜 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AI 시스템과 관련해 사용 책임 의무와 같은 부담스러운 의무를 부과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며 "대부분의 경우 모델 개발자는 모델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가시성이나 통제력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만큼, 오용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에서 고려 중인 것과 같은 공개 요건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며 "미국 정부가 ▲영업 비밀을 누설하거나 ▲경쟁업체의 제품 복제를 허용하거나 ▲적에게 보호 또는 탈옥 모델을 우회하는 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투명성 규칙에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14 09:25장유미

엘리스스쿨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 성공리에 마쳐”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이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엘리스스쿨은 전국 학생 6천600여 명의 AI·SW 역량 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운영 교사가 디지털새싹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리스스쿨은 2024년 상반기 서울·인천권역 주관기관으로 시작해 전국형으로 확장, 2024년 한 해 동안 총 6천610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도서관 등 학교 밖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참여 교사·강사 대상 교육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AI·SW 맞춤형 수업에 필요한 교육 자료와 수업 운영 고도화 전략을 제공해 교육 준비를 돕는 한편, 사전워크숍, 원격연수 등 원활한 수업 환경을 위한 상호 소통을 꾸준히 지속했다. 그 결과, 교사·강사들로부터는 4.8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운영 만족도를 기록했고,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부터 연속해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해 온 엘리스스쿨은 2024년 291명을 포함, 교강사 650여 명의 AI·SW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4년 교육자로 참여한 안샛별 교원강사(영등포고등학교)는 다수의 특수학급 수업, 지역 사회 연계 수업 등을 운영하며 교육 소외 학생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엘리스스쿨은 2023년 디지털새싹 운영에 참여한 조선주 AIDT팀 팀장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 커리큘럼은 SW 교육 이후 진로 설계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IT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자와의 실시간 온라인 멘토링,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 설계 지도 등을 통해 학습에만 그치지 않고, 이후 SW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오프라인 교육 종료 후 엘리스스쿨LXP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환경도 제공했다. 참여 강사 대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엘리스스쿨LXP는 수업을 진행하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학습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해결해주는 'AI헬피' 등 AI 기반 학습 지원 기능이 효과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짜임새 있는 콘텐츠 구성과 뛰어난 사용성으로 수업 운영에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2024년에는 전국형으로 확대하고, 다문화 늘봄학교나 학교 밖 기관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AI?SW 교육을 진행해 교육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엘리스의 AI 기반 교육 플랫폼과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토대로 더 많은 국내 청소년들이 AI·SW를 잘 배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AI·SW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2025.03.14 09:1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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