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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절반 한국인"…女 차별 여전한 韓, '딥페이크' 성범죄로 해외서 망신

최근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유포하는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음란 영상물이 확산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 99%가 여성이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미국 사이버보안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딥페이크 음란물 사이트 10곳과 유튜브·비메오·데일리모션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딥페이크 채널 85개에 게재된 영상물 9만5천820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조사됐다. 딥페이크 음란물에 등장하는 개인 중 53%가 한국인으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로 많은 미국인(20%)과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일본인(10%), 영국인(6%), 중국인(3%), 인도인(2%), 대만인(2%), 이스라엘인(1%)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큐리티 히어로는 "한국은 딥페이크 음란물에서 가장 많이 표적이 되는 국가"라며 "딥페이크는 엔터테인먼트·정치·허위조작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지만 어떤 국가에서는 특정한 형태의 딥페이크 콘텐츠, 특히 노골적인 콘텐츠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인 딥페이크 피해자 대부분은 가수, 배우 등 연예인이었다. 딥페이크 음란물의 최다 표적이 된 개인 10인 중 8명은 한국인 가수였다. 1∼7위와 9위가 한국 가수였고 8위는 태국 가수, 10위는 영국인 배우였다. 보고서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피해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가장 큰 피해를 본 한국인 가수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1천595건에 등장했으며 총 조회수는 561만 회에 달했다. 또 다른 한국 가수는 성착취물 1천238건의 표적이 됐고 조회수는 386만5천 회였다. 이번에 분석한 딥페이크 영상물의 98%는 음란물이었다. 2022년 3천725건이던 딥페이크 음란물은 2023년 2만1천19건으로 464% 급증했다.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자 99%는 여성이었고, 94%는 연예계 종사자였다. 일반 딥페이크 영상물에서 여성의 비율은 77%였다. 시큐리티 히어로는 "딥페이크 음란물은 일정 그룹의 개인이 조작적이고 종종 악의적인 목적에 따른 표적이 된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유명 인사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큐리티 히어로의 조사 결과와 함께 한국 정부의 딥페이크 음란물 단속 강화 움직임을 전하면서 "가짜 음란물을 생성·유포하는 텔레그램 기반 네트워크 적발은 한국이 전 세계적 문제의 진앙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BBC 방송은 딥페이크 문제와 함께 지난 2019년 발생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언급하며 한국이 디지털 성범죄에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 BBC는 한국 내 온라인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올 상반기 동안 한국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 성범죄가 297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180건), 2021년(160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BBC 방송은 "최근 한국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해 성적으로 노골적인 딥페이크 이미지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채팅 그룹이 다수 발견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성범죄를 철저히 조사하고 해결해 근절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한국 딥페이크 범죄의 3분의 2 이상을 10대 청소년이 저질렀다"며 "한국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어두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BBC 방송은 한국에서 몰카나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증하는 배경으로 '성별 격차'를 들었다. 한국 기업이 여전히 여성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을 수치로도 제시했다. BBC 방송은 "한국 상장 기업의 임원직 중 여성은 5.8%에 불과하며 한국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3분의 1 정도의 임금을 받고 있다"며 "세계 부국 중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급성장하는 기술 산업에 만연한 성희롱 문화가 더해져 디지털 성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은 비밀리에 촬영된 성적 영상물인 '몰래카메라'를 근절하려 오랜 기간 분투해 왔다"며 "최근에는 딥페이크 이미지의 물결과도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들의 이 같은 우려 속에 정부 부처들은 딥페이크를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 속속 도입했다. 먼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태스크포스(TF)를 조직, 딥페이크 성착취 허위영상물 집중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TF는 총괄팀장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을 필두로 3개 전담수사팀, 사이버프로파일링팀·디지털포렌식팀·지원부서팀까지 총 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은 물론 페이스북·엑스(X)·인스타그램·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과 딥페이크 방지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에 대해서는 방심위 전용 신고 배너 팝업 설치를, 공영방송사들에는 관련 캠페인 영상 제작 및 송출 등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교육부도 청소년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TF를 운영하며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딥페이크를 제작, 유포할 경우 퇴학 등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성가족부 역시 딥페이크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생성물 '워터마크(표식)' 의무화나 핀셋규제 필요성이 필요하다"며 "AI 기술과 함께 등장한 비교적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인 탓에 처벌 사례가 아직 많지 않고, 처벌도 여전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2024.08.30 09:34장유미

삼성전자 AI 가전, '스마트 포워드'로 다양한 신기능 추가

삼성전자는 자사 소프트웨어 정기 업데이트 서비스인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통해 주방가전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올해 새로 출시된 오븐과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키친 제품 대상이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로 '생성형 배경 화면(Generative Wallpaper)'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연·꽃·이벤트·음식 등 7가지 테마와 수채화·유화·일러스트 등 6가지 아트 스타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생성된 이미지는 냉장고 커버 스크린에 적용해 주방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거나 화이트보드 앱에 전달해 가족 구성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9월 2일부터 23년 이후 출시된 14·12인용 식기세척기 대상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으로 하단 식기 바구니에서 오염이 적은 컵이나 텀블러를 빠르게 세척할 수 있다.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개발한 코스로, 상단 식기 바구니를 위로 올리면 최대 27cm 길이의 긴 텀블러까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표준 코스'를 사용할 때보다 세척 시간을 18분 절약할 수 있다. 지난달 로봇청소기·제습기·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일부 모델에 확대 적용된 '퀵 리모트(Quick Remote)' 기능은 9월부터 24년형 키친 제품군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퀵 리모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의 거리가 근접하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팝업이 뜨게 하고, 앱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제품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퀵 리모트 기능을 통해 동작 중인 조리기기 제품을 중지·종료 할 수 있고 냉장고의 경우 설정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냉장고 문 열림 상태를 알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스마트 포워드로 업데이트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을 다양한 소비자들이 누리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0 09:28장경윤

MS 이어…"애플·엔비디아도 오픈AI 투자 추진"

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WSJ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초로 보도했다. 이후 블룸버그통신도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AI의 투자 참여를 위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인 쓰라이브 캐피탈(Thrive Capital) 주도로 기업가치 1천억 달러(약 133조 5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오픈AI 신규 자금 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800억 달러(약 106조 8천억원)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애플은 올해 말 챗GPT를 시리에 통합할 예정이며, 지난 7월 필 쉴러 애플 펠로우가 오픈AI의 이사회에 합류하기로 했다가 그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엔비디아는 오픈AI 주요 공급사다. 오픈AI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이미 100억 달러 이상을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오픈AI에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WSJ는 밝혔다. 애플, 엔비디아, MS의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들은 애플이 그 동안 부품 공급 확보를 위해 제조사에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드물었다며, 오픈AI에 투자 의사를 밝힌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오픈AI에 대한 대규모의 투자 경쟁은 2022년 말 챗GPT 출시로 인해 촉발된 AI 경쟁의 결과라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AI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오픈AI와 같은 AI 기업들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8.30 09:11이정현

알테어 최적화 대회, AI 기반 배터리 냉각 최적화 제안한 건국대팀 대상

- 전국 37개 대학에서 132명(92팀) 참가 신청 - 건국대팀,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최적화하는 방안 제시 건국대팀이 2024 알테어 최적화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트로이, 미시간, 2024년 8월 30일 /PRNewswire/ -- 지능형 컴퓨팅 분야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17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AOC)의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김동현, 허준 학생팀을 선정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37개 대학에서 132명(92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알테어는 합리성, 실용성, 독창성, 적용가능성, 최적화 결과 도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건국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동현, 허준 학생팀은 액체를 이용한 배터리 냉각 시스템의 압력 손실을 줄이기 위한 AI 기반 최적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들은 복잡한 물리적 시스템을 간소화하여 계산 시간을 단축하는 차수축소모델(ROM) 기법으로 AI 메타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약 700개의 데이터셋을 확보해 AI 모델의 신뢰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팀은 "공학 문제 해결에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었다"며 "알테어의 romAI 솔루션이 AI를 활용하기 매우 용이했고, AI가 공학 연구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테어는 본선 진출 5개 팀에 총 39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 이 지급됐다. 문성수 알테어 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사장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최적 설계안을 제안한 모든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을 선도할 능력을 키우고, 최적 설계의 가치를 체득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알테어는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 17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 수상자 명단 수상 수상 팀 대상 건국대학교 김동현, 허준 금상 한국항공대학교 김성훈, 신용경 은상 건국대학교 김민수, 한휘환 동상 경희대, 한양대 이광은, 김준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호진, 박지원 문의: 마케팅팀 정이슬 070-4050-9210 iseul@altai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92689/Altair.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421069/4883405/Altair_Logo.jpg

2024.08.30 09:10글로벌뉴스

매쓰플랫 '학교별 내신 기출 서비스' 출시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운영하는 AI 수학 문제 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이 중·고등학생의 효과적인 내신 시험 준비를 위한 '학교별 내신 기출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별 내신 기출 서비스에는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쓰플랫의 특장점인 '오답 관리 기능'이 적용됐다. 학생들이 내신 기출 문제와 예상 유형을 익히고, 취약점 분석을 기반으로 한 반복 학습으로 내신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별도의 시험 족보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아도, 시험 전 4~5주 집중 학습 기간 매쓰플랫에서 원스톱으로 학교별 맞춤형 시험 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내신 대비에 최적화된 ▲학교별 기출 유사/쌍둥이 학습지 생성 ▲학교/지역별 내신 워크북 제작 ▲학교/지역별 취약점 집중 학습 기능을 추가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에 특화된 문제 유형을 학습하고, 원하는 학교 및 지역의 기출 유사/쌍둥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프리윌린은 학생부 전형에서 교과 평가 비중이 커지는 추세와 2028년 새 입시제도에 따른 수능형 내신에 맞춰,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신 대비 기출 서비스를 설계했다. 매쓰플랫의 학습 효과에 주목한 교육 현장의 지속적인 요청과 중·고등학생 대상 최적화된 내신 대비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충실히 반영했다. 또 매쓰플랫은 이번 '학교별 내신 기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4년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시그니처 교재'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매쓰플랫 10일 무료 체험 이벤트와 더불어 2학기 중간고사 수학 과목 95점 이상 획득한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성적 우수 장학생'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내신 서비스 출시로 선생님들이 수업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매쓰플랫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하실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매쓰플랫을 통해 내신 시험에서도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윌린의 매쓰플랫은 72만 개 이상의 수학 문항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학생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맞춤 학습 코스를 추천하는 AI 수학 문제 은행 솔루션이다. 차별화된 초개인화 학습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내신 기출 문제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수학 학습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7천800여 개의 수학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에서 평균 37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되고 있다.

2024.08.30 08:55백봉삼

디캠프-조달청 8월 디데이서 '쉐코'·'이노프렌즈' 공동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와 조달청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8월 디데이를 29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디데이에서는 쉐코(대표 권기성)가 디캠프상을, 이노프렌즈(대표 김성수)가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체결된 조달청과 디캠프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혁신 제품 및 서비스의 육성, 판로 확대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65개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친 7개의 스타트업이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디데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쉐코는 해양 방제 및 수질정화 로봇 '쉐코 아크'를 개발했다.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해상에 방제 로봇을 작동시키면 오염수를 흡입해 유수 분리 과정을 거쳐 정화하는 방식이다. 원격으로 로봇 조작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비전문가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이노프렌즈는 기존의 바코드, QR코드를 대체할 수 있는 UR코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존 바코드 및 QR코드보다 인식속도가 빨라 최대 60% 향상된 인식속도를 보인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업의 유통 및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바코드를 대체해 유통 프로세스를 가속할 수 있다. 더불어 위조 위조 방지 기능,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정확하게 기록·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 활용도를 가진다. 클라이원트(대표 조준호)는 AI 기반 문맥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입찰 공고 및 제안요청서(RFP)를 분석하고, 입찰 참여사들의 자격 조건과 자동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수주 확률이 높은 공고를 놓치지 빠른 시간 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공고에 올라온 첨부파일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공동수급, 업종제한 등 입찰 자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과거 유사 입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입찰의 잠재 리스크를 예측하며 경쟁사와 수요기관, 파트너사 분석도 가능하다. 더인츠(대표 임기채)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처방약을 매일 복용해야 하는 고령자의 복약을 돕는 스마트 약상자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령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해 과다복용 예방, 미복용 방지, 보관 온도 조절 등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호자 또한 앱을 활용해 가족의 복약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에이비알(대표 김유탁)은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양극재 및 음극재를 생산한다. 일반적으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쇄 및 화학처리를 통해 필요한 금속을 추출한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환경 오염물질이 발생된다. 하지만 에이비알은 물과 물리적 요소를 기반으로 '다이렉트 리사이클'이라 불리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공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 비율을 60% 이상 절감했다. 김 대표는 현재 20MWh 수준의 공정 생산 규모를 2026년까지 1GWh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닝아이(대표 정우영)는 AI기반의 비접촉 지문인식, 무자각 얼굴인식 융합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명의자와 소유자가 다른 신분도용과 신원확인 절차의 미비함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접촉 지문인식기술 기반의 지문인증 전자서명 서비스는 현재 9개의 국내 대형보험사에 공급된 서비스로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플랫폼에서 위탁 운용되고 있다. 에이스인벤터(대표 정영수)는 하이드로겔 태양전지 원천기술을 활용해 건물일체형 태양전지(BIPV)를 개발한다. 하이드로겔 태양전지는 자유로운 색상 구현과 투명도 조절, 유연한 모듈 제작이 가능해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경제성과 심미성 문제를 해결하며, 설치 공간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다. 현재 50MW급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모듈 양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2025년에는 KS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디캠프는 9월26일 서울 강남구 선릉 디캠프에서 11개 그룹사와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주제로 디데이를 개최한다. CJ ENM, GS리테일, GS건설, 호반건설, 하이트진로, S-OIL, 나이스홀딩스, 신세계, 동아쏘시오그룹, 솔루엠, 교보생명에서 디데이 공동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한다. 스타트업의 새로운 시장 접근 방법과 기술을 받아들이고 스타트업-대기업 간의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을 한 자리로 모으고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2024.08.30 08:51백봉삼

"아이폰, 12GB 램 장착…그런데 17 프로맥스만"

최근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8GB 램 대신 12GB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해당 업그레이드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2025년 아이폰의 12GB 램 업그레이드는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에만 제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의 전망이 맞다면,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새로워진 아이폰17 슬림 모델에는 기존 모델처럼 8GB 램이 장착될 예정이다.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4세대 아이폰SE에도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iOS 18에 처음 추가되는 애플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때문에 애플 제품들의 램 용량이 더욱 중요해진 상태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 중 8GB 램이 장착된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만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에는 6GB 램이 탑재했다. 다음 달 출시되는 아이폰16 라인업에서는 모든 모델에 8GB 램이 적용되어 앞으로 모든 신형 아이폰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램이 12GB로 늘어나면 훨씬 더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로서는 내년 출시되는 최고급 프로 맥스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램 용량 증가 외에도 증기 챔버 기술과 그래파이트 시트를 결합한 독점적인 냉각 시스템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30 08:29이정현

플래티어, 현대百 식품몰에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제공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루비는 가속화되고 있는 온라인 식품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현대식품관 투홈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식품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식품 전문몰이다. 신선식품, 델리, 베이커리 등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외부 유명 맛집의 가공식품을 매일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루비는 AI 기반의 개인화 상품 추천, 세그먼트 타깃팅, 온·오프사이트 마케팅 등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특히,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포함한 여러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단순한 추천을 넘어 고객의 선호도, 취향, 행동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플래티어 유민수 그루비 사업부장은 "최근 국내 커머스 기업에 있어 정교한 상품 추천이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그루비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능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30 08:26백봉삼

"갤Z폴드6, 전작보다 안 팔려...AI 힘 안 됐다"

중국 테크 블로거가 '갤럭시Z 플립6'와 '갤럭시Z 폴드6' 초기 판매량이 전작에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2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는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7월 말 출시된 갤럭시Z6 시리즈 판매량이 69만 대(갤럭시Z 플립6 42만 대, 갤럭시Z 폴드6 27만 대)인데, 출시 후 첫 2주간 판매량이 갤럭시Z5 시리즈 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블로거는 X(@아이스유니버스) 계정에서 같은 내용을 전하며 "갤럭시Z 폴드6이 폴드5 보다 저조하다"며 "인공지능(AI)이 삼성을 구제하지 못했다"고도 언급했다. AI에만 의존했던 갤럭시Z6 시리즈가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블로거에 따르면 갤럭시Z5 시리즈의 12개월 판매량은 730만 대(갤럭시Z 플립5 467만 대, 갤럭시Z 폴드5 263만 대)로, 갤럭시Z4 시리즈의 895만 대(갤럭시Z 플립4 551만 대, 갤럭시Z 폴드4 333만 대) 보다 낮은 수준이다. 갤럭시Z4 시리즈 이후 갤럭시Z6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판매량이 더 낮아졌단 이야기다. 반면 갤럭시S24 시리즈의 7개월 누적 판매량은 2천340만 대로, 갤럭시S23 시리즈(2천81만 대) 보다 12% 더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또 아이폰15 시리즈의 10개월 간 판매량은 1억408대로, 아이폰14 시리즈의 같은 기간 판매량 보다 다소 늘었다고 부연했다.

2024.08.30 08:13유효정

中 자율주행 '로보택시' 기술, 수출 상품 됐다

중국 자율주행 기술이 세계 각지로 진출하고 있다. 29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로보택시 기업인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최근 싱가포르 택시 운영 회사 컴포트델그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택시의 상업적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컴포트델그로는 세계 거대 운송 기업 중 하나로서 버스와 택시뿐 아니라 철도 운송 및 자동차 렌트 등 다양한 육상 운송 서비스를 한다. 전 세계에 3만4천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싱가포르,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에서 사업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양사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니닷에이아이는 한국과 룩셈부르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국가에서 자율주행 기술 및 상용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포니링크(구 젬백스링크)와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밝혔다. 또 아랍에미맅 아부다비 투자청과도 협력 협약을 맺고 현지 지능형 주행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에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유럽, 동아시아, 중동에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룩셈부르크 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R&D 센터를 설립하는 등 유럽 시장과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또 다른 로보택시 기업인 위라이드도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미니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미 중국뿐 아니라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으며 세계 7개국 30개 도시로 사업을 확장했다. 위라이드는 싱가포르에서 현지 청소 및 폐기물 관리 회사와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자율주행 청소 차량의 안전성 테스트를 시작했다. 올해 연말 전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 위라이드는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 현지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현지 개방 도로에서 상업적 운영을 하고 있다. 이미 로보택시를 약 3년 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지역이 늘어나면서 이미 2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받은 것을 집계된다.

2024.08.30 07:03유효정

알체라 사진 판별 AI, 2025학년도 수능 응시접수에 사용

비전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공급,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온라인 접수 과정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 접수 과정에서 신원확인에 적합하지 않은 사진을 AI가 선별, 수험생들의 수능 응시원서 접수 과정을 원활히 해준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시스템은 이달 22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약 50만명으로 예상되며, 이 중 약 30만명이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알체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Q-net 앱)' 사업에도 이 솔루션을 제공, 국가 자격증 시험 응시 과정에서 타인 사진이나 과한 포토샵, 악의적 파일 업로드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한 바 있다. 알체라는 AI를 통해 원활한 신원확인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시험의 공정성을 높이는데 한 몫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통해 향후 국가 자격 시험의 비대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설 예정”이라며 “앞으로 알체라의 AI 기술이 대리 응시를 원천에 방지하고 국가 자격 시험의 신뢰도를 높여 줌으로써, 본인인증에 들어가는 시간 단축은 물론 이용자의 편리성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9 23:12방은주

황종성 NIA 원장, 보츠와나서 열린 ICA서 기조강연

한국지능정보원(NIA) 황종성 원장은 27일 보츠와나에서 열린 '제 58회 행정정보기술 국제위원회(ICA)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과 AI 정부(부재:Beyond e-Government in Korea)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ICA는 1968년 ICT를 활용한 정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벨기에, 영국, 캐나다, 호주, 스웨덴, 이스라엘, 보츠와나 등 30여 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정부 행정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트랜드를 공유하며 ICT 분야의 동향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NIA는 한국형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츠와나와 다양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올 3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으로 방한한 보츠와나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NIA를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소개받고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보츠와나 측은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보츠와나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은 NIA 황종성 원장과 회담을 요청하는 등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가 논의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NIA 황종성 원장은 보츠와나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시작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등 한국의 디지털 전환을 이룬 경험과 지식 공유했다. 이 면담을 계기로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은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모델을 보츠와나 정부에 도입하고, ICA 회원국들과 공유하기 위해 ICA 컨퍼런스에 NIA 황종성 원장을 직접 초청했다. 보츠와나는 한국형 디지털플랫폼정부 모델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한국 범정부 표준프레임워크(EA)과 데이터 기반의 행정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ICA 콘퍼런스 참석 후, 보츠와나 정보통신부 장관과 한국의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등 향후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 논의에서 NIA 황종성 원장은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에 앞장섰다. 황 원장은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정치, 사회가 매우 안정적이며, 경제 성장률도 높은 국가로,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판로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형 디지털플랫폼정부 모델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NIA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 23:00방은주

세종대, 국방우주공학전공 첫 석사 5명 배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이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처음으로 석사 학위자 5명을 배출했다. 29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졸업생들은 정부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한 첫 번째 국방, 우주 분야 석사 학위자로 해당 지원사업 성과로 탄생한 방산분야 인재들이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의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세종대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은 우주 분야 5대 연구 인프라인 △우주감시레이더 △궤도역학 △위성항법 △우주추진 △재진입역학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세종대는 지난 2022년 4월 2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 우주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의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학에 방위산업 계약학과를 설치해 국방 우주 전력 체계에 맞춤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교과과정은 기업과 대학이 연구 프로젝트 주제를 함께 선정한 후 이를 2년간 수행하는 방식이며, 연구 성과 및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으로 운영한다. 정기 워크숍을 통해 학생의 연구 성과 공유와 평가가 이뤄지며, 채용 예정인 기업과 산업체 인턴십을 통해 현장실습도 이뤄진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해당 학과 운영비와 재학생 등록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류와 AI 면접, 실무진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학위 이수 후 전원이 채용 협약을 체결한 방산기업 LIG넥스원에 입사해 판교, 용인연구소에서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간다. 이번 1기 졸업생 5명으로 시작한 이 과정은 2023년 가을학기에 선발한 3명이 현재 재학하고 있으며, 추가로 2024년 가을학기에 3명을 3기로 선발해 입학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9 22:47방은주

마음AI "키오스크로 디지털 격차 해소"···중기기술혁신개발사업 수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2024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상생협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과업 수행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AI는 공동개발사인 멀틱스와 협업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생성AI 기술을 기반으로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보행 장애인, 농인, 시각장애인, 외국인 등에게 경제적·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국민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국가 디지털 포용정책과 일치한다. 마음AI와 멀틱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내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maum-TOUCH)'를 기반으로 한 AI 스마트 민원 통역·안내·발급 서비스를 구축한다. 'maum-TOUCH'는 휠체어 사용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디지털 점자, 자동 높이 조절, AI 휴먼과 음성 대화 등 13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KC마크',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 '우선구매제도 인증'을 받아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공공기관의 민원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마음AI는 한국수어 인식 및 번역 기술과 AI 버추얼 휴먼의 음성 인식 및 발화 기술을 결합해 장애인과 고령자가 더욱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민원 안내 서비스, 대중교통 안내 서비스, 관광지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연계 기술도 개발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포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 22:33방은주

트라이언즈,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클라우드 채택과 관리를 혁신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 -- 디지털 전환 기술 솔루션 회사 트라이언즈(Trianz)는 오늘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관리 및 극대화 지형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협력 사업은 트라이언즈의 최첨단 콘치에르토(Concierto) 플랫폼에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속도, 간결함과 비용 효율이 높은 클라우드 채택 방식의 제공을 약속한다. 콘치에르토는 조직의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여정을 하나의 우산 아래 처리하는 초자동화, 제로 코드, 다언어 Saa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번개처럼 빠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PaaS 현대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를 구현하며, 360도 전방위 관찰이 가능하고 자동화된 인공 지능(AI) 기반의 이상 치료를 통해 클라우드 기능을 극대화한다. 본 협력 사업은 그 복잡함이 점점 더 커지는 클라우드 채택과 관리 문제를 해결하며,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처리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속도를 크게 높인다. 이 전략적 협력 사업의 핵심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 혁신적인 협력: 트라이언즈와 AWS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활동을 매끄럽게 처리해주는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양사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 공동 로드맵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들이 더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다. 2. 전 세계에서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Concierto Migrate)를 무료로 이용: AWS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민주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 세계 AWS 마이그레이션 가능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트라이언즈의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솔루션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정책은 AWS 채택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제거함으로써 최첨단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솔루션을 활용하고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관련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3. 보다 쉽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콘치에르토 매니지(Concierto Manage)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단일 창에서 자신들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콘치에르토에 대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은 VM웨어와 같은 플랫폼을 관리하는 것보다 쉽고 클라우드별 스킬이 필요하지 않다. AWS와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자신들의 운영 파트너들을 위해 콘치에르토 매니지 소프트웨어, 교육과 인증 비용을 보조함으로써 전환 과정에서 공동으로 재정적 부담을 줄인다. 4. 향상된 전문 서비스: AWS 전문 서비스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콘치에르토를 활용하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트라이언즈와 손을 맞잡는다. 이 협력 사업은 두 조직의 강점을 결합하여 전반적인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5. 마이그레이션 인센티브 가속화: 고객과 파트너들은 AWS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프로그램(MAP)과 신속 마이그레이션 오퍼(RMO)를 통해 콘치에르토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접근 방식 채택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채택을 촉진하고자 하는 AWS와 트라이언즈의 의지를 부각한다. 6. MSP 생태계 강화: AWS와 트라이언즈는 AWS 관리 서비스 제공자(MSP)프로그램 파트너들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그들이 파편화된 자신들의 툴셋을 단일 콘치에르토 매니지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AWS MSP 파트너들에게 콘치에르토 매니지 교육과 인증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의 목표는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높이고 AWS MSP 파트너들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트라이언즈 CEO이자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Crossing the Digital Faultline)의 저자인 스리 만찰라(Sri Manchala)는 이 협력 사업의 혁신적인 효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클라우드 기술은 디지털 혁신의 초석이다. 그것이 없으면 어떤 기업도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사용하여 예측 가능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고객 가치를 변화시키거나 그들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것은 고사하고 전환에 성공할 수 없다. 전환 기간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그레이션과 지속적인 관리에 따른 복잡함은 대다수 조직들에 오랫 동안 엄청난 장벽이 되어 왔다. AWS와의 이러한 전 세계 협력을 통해 이제 강력해진 당사의 콘치에르토 플랫폼은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을 빠르게 추적하고 그 후속 관리를 종래의 온프레미스 포맷보다 크게 단순화함으로써 이러한 장애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면서 "가장 좋은 부분은 인적 요소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온프레미스 환경을 관리해 온 직원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콘치에르토를 정교하게 설계했다. 조직들은 이를 통해 고임금 인력을 신규 채용해야 하는 것과는 반대로 경험이 풍부한 기존 팀들의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트라이언즈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AWS의 강력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클라우드 확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확장을 혁신한다"고 말했다. GE 헬스케어 최고정보책임자 자히드 칸다커(Jahid Kandaker)는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통해 우리의 전 세계 IT와 조직 환경 전반에 걸친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직원들의 참여를 간결하게 하고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하며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면서 "이는 고객들이 크게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의 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협력 사업"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언즈와 AWS의 협력은 디지털 전환을 혁신, 단순화, 민주화 및 가속하는 임무 진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AWS의 북미 파트너 담당 매니징디렉터 리마 올링거(Rima Olinger)는 "트라이언즈와 AWS의 협력은 전 세계 우리의 공통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AWS 상의 핵심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및 관리할 수 있는 빠른 경로를 제공할 것"라고 덧붙였다. AWS와 트라이언즈는 VM웨어 등 다양한 워크로드 세트의 마이그레이션 경로에 대해 전 세계 조직을 교육하기 위해 '트라이언즈 | 콘치에르토를 통한 레거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공동 출간했다. 여기에서 즉시 다운로드하기 바란다. 트라이언즈 트라이언즈는 기술 플랫폼과 탁월한 실행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단순화하고 가속한다. 우리는 연구,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클라우드, 분석, 디지털, 인프라 및 보안 채택과 관리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서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실리콘 밸리, 워싱턴 DC 메트로, 시카고, 오스틴, 보스턴, 시애틀, 뉴욕, 두바이, 싱가포르 사무소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첸나이에 기술 센터를 운영하는 트라이언즈와 그 파트너들은 포춘 1000 대 기업과 전 세계 산업 분야의 신흥 조직들에 서비스하고 있다. 트라이언즈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rianz.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콘치에르토는 하나의 우산 아래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관리, 현대화와 극대화를 제공하는 초자동화된 제로 코드 및 Saa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콘치에르토 전문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이 직접 또는 인가된 파트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콘치에르토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concierto.cloud를 방문하기 바란다. 파트너가 되기 원하면www.concierto.cloud/partners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마존 웹 서비스 2006년에 첫 출시된 아마존 웹 서비스는 그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채택된 클라우드이다. AWS는 사실상 모든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현재 34개 지역에 있는 108개 가용 구역에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분석, 머신 러닝 및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모바일, 보안, 하이브리드, 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 배포 및 관리를 위해 완전한 기능을 갖춘 240개 이상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고 멕시코,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및 AWS 유럽 소버린 클라우드에서 18개의 가용 구역과 6개의 AWS 지역에 대한 추가 계획이 발표되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거대 기업 및 주요 정부 기관들을 포함한 수백만의 고객들이 AWS를 신뢰하여 자신들의 인프라를 구동하고 민첩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한다. AWS에 대한 상세 정보는 aws.amazon.com에서 입수 가능하다.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 책자 소개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는 경영진의 엄청난 노력, 재정적 투자와 기술 도입에도 불구하고 전체 업계의 7%의 기업만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는 이유를 조사한 리더십 관련 책자이다. 스리 만찰라는 5,000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와 25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험을 결합하여 무엇이 디지털화를 견인하고 소수의 리더를 성공하게 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자는 여기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세 정보 연락처: Prashant Bhavaraju부사장Media.Contact@Trianz.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91675/Trianz_Concierto_Logo.jpg?p=medium600

2024.08.29 20:10글로벌뉴스

GIST 특임교수 영입, '실전 AI+X' 대응나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오는 9월 학위과정 운영을 시작하는 AI정책전략대학원(원장 김준하)에서 인공지능(AI) 정책·전략 및 융합 과목 분야별 전문가 6명을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특임교수로 임명된 분야별 전문가는 ▲아주경제 곽재원 논설위원장 ▲인큐택㈜ 송인규 대표 ▲㈜가치창조제이 박지혜 대표 ▲㈜테크레디 조성범 CSO(Chief Security Officer·최고보안책임자) ▲㈜오아시스스튜디오 안석현 COO(Chief Operation Officer·최고운영책임자) ▲KDI국제정책대학원 이승유 겸임 연구위원 등 6명이다. 이들은 경영·정책·공학·언론에서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현장 전문가로, AI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AI+X) 교육을 맡게 된다. 임기철 총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AI 기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재 대국'을 지향해야 한다”며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은 지난 7월 12일 개원 행사 및 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24.08.29 18:27박희범

텐센트 클라우드, AI 솔루션으로 한국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텐센트 클라우드가 한국 시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행사에서 최신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텐센트 클라우드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130명 이상의 고객사 임직원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텐센트 클라우드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6년간 51조원에 달하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솔루션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게임,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주요 게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또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국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컬팀에 대한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 지원을 강화해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오젠난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부사장은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기업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단순 도구로만 보는 기업보다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우리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8:01조이환

[현장]"유럽의 DMA 법안, 한국 도입은 시기상조?"...전문가들 의견 분분

"디지털 시장법(DMA)은 유럽 연합(EU)에서도 시기상조라고 평가받는 법입니다. 이 법을 그대로 벤치마킹해 소프트웨어(SW) 기업과 빅테크를 규제하자는 일부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에 대해선 더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남태우 행정학과 교수는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IT서비스학회 특별세미나' 토론 세션에서 이처럼 어필했다. 이어 SW 기업들과 플랫폼 기업들을 무작정 강하게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재 기능과 성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 패권주의 경쟁의 시기, 자국 플랫폼 보유 국가가 취해야 할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발제와 토론에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노재인 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요섭 유럽연합학과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창기 IT융합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DMA의 성격을 강하게 우려했다. DMA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중개하는 게이트키퍼 플랫폼 기업의 독점 영업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EU가 제정한 법안이다. ▲운영체제(OS) ▲가상비서 ▲클라우드 컴퓨팅 ▲검색엔진 등 총 10개의 분야에서 법이 적용된다. DMA에서 게이트키퍼는 시가총액 750억 유로(약 111조 2천437억원)이거나 최근 3년간 EU에서 75억 유로(약 11조1천180억원) 매출을 내며 월간 이용자가 4천500만명을 넘어서면 선정된다. EU 집행위원회는 미국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바이트댄스 등 6개 사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했다. 문제는 DMA의 '사전규제' 성격이다. DMA 상 게이트키퍼에 선정된 기업은 법 위반 시 글로벌 연 매출 10%, 최대 20% 과징금을 받을 수 있다. 최 교수는 "현 DMA 법안은 사전규제 성격이 강해 상당히 경직됐다"며 "SW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문턱이 높아지고 기존 기업들도 잠재적 경쟁이 저해되는 등 혁신이 저해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DMA는 EU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법 제정 전 '지침' 단계가 없어 마치 임상실험 없이 도입된 법과 같다"며 "법 적용에 대한 효과를 알 수 없다는 큰 문제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노 연구원은 AI 규제를 예로 들며 문화체육관광부·개인정보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가 각각 강한 규제를 만들려고 하는 분위기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일본이 소프트뱅크에 직접 투자를 하며 AI나 시스템 통합(SI) 등 국가 주도로 플랫폼·IT서비스 개발에 공들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것이다. 이어 "정부가 우리나라 현실을 크게 고민하지 않은 채로 SW와 플랫폼 시장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우려가 든다"며 "한국은 ICT 의존도 비율이 유럽, 미국에 비해 높아 DMA 같은 사전규제가 도입되면 경제적 부작용 등 타격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남 교수는 우리나라도 충분히 플랫폼과 공공 SW 등에서 패권국가의 지위에 설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한국이 데이터 강국이 된다면 하위국을 이끌며 패권주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 남 교수의 생각이다. 이어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국회가 의제 세팅 등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장 선임연구원은 "디지털 플랫폼 시장은 계속해서 진화해 플랫폼의 초기 진입·지속적 성공을 구상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및 국가 산업 관련해선 이러한 디지털 시장의 특징이 반영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 겸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IT서비스 산업 방향에 대해선 전 세계가 주목 중"이라며 "강한 규제보단 산업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법 제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29 17:59양정민

"물러서면 끝"…'적자 7兆' 오픈AI, 新 투자로 '쩐의 전쟁' 불 붙인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올해 50억 달러(약 7조원)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미국 유명 벤처사를 통해 새로운 투자 유치에 나섰다.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면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이번 일로 자금에 숨통이 트일 지 주목된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유명 벤처투자사인 스라이브캐피털을 통해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현재 1천억 달러(133조7천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말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60억 달러였다. 스라이브는 지난해부터 오픈AI에 수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에는 약 1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마이크로소프트(MS)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추진 중인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지난해 1월 MS가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라이브캐피탈은 먼저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AI 학습 비용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련 매출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 생성형 AI 운영비가 워낙 많이 들어서다. 오픈AI의 매출은 연간 기준 34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22년 말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빅테크의 AI 개발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투자를 서두르게 된 요인이다. 구글은 자체 AI 제품을 출시했고, 오픈AI 임원이 세운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아마존과 함께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메타플랫폼은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 중이며 이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서비스에도 통합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더 많은 조직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지만 투자 수익은 내지 못한다"며 "내년 말까지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최소 30%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아직까지 챗GPT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이 지위를 유지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오픈AI는 최신 AI 모델인 GPT-4를 구축하는 데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모델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탓에 일각에선 'AI 거품론'이 확산되고 있다. 투자를 받지 않으면 계속 사업을 할 수 없는 구조 탓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업체인 세쿼이아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요 빅테크가 AI에 투자한 금액은 총 6천억 달러(약 820조원)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이 AI로 번 수익은 40억 달러(5조4천억원)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도 불안 요소"라면서도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 플랫폼 경쟁을 거치며 승자독식을 경험한 빅테크들은 물러서는 순간 도태된다는 절박함으로 AI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8.29 17:50장유미

[ZD SW 투데이] 카테노이드, 에쓰핀테크놀로지와 MS 서비스 제공 파트너십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카테노이드, 에쓰핀테크놀로지와 MS 서비스 제공 파트너십 체결 카테노이드가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테노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 니즈에 맞는 IT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클라우드 및 AI 도입·활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랩, 'TIP 3.0' GS인증 1등급 획득 안랩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티아이피 3.0(AhnLab TIP 3.0)'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항목에 대해 기능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딥브레인AI,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1개월 무료 지원 딥브레인AI가 딥페이크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1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이 제품은 영상, 이미지, 음성 탐지를 지원하며 딥페이크 진위여부, 변조율, 합성유형 등을 판별해 결과를 제공한다. ◆티맥스에듀AI, 에듀윌과 AI 기반 학습 솔루션 개발 티맥스에듀AI가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에듀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I를 기반으로 질 높은 교육 콘텐츠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인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넷코리아, 강남구와 '강남, 디지털을 품다' 실증사업 파트너십 체결 모넷코리아가 강남구와 '강남, 디지털을 품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는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도시문제 해결 사업이다. 모넷코리아는 이 사업에서 사물인터넷(IoT) 무선 센서 기반 공공시설 구조물 안전관리의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29 17:44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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