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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생성AI, 환멸 골짜기 단계···몇년간 기능 빠르게 발전"

컴퓨팅 분야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미국 가트너(Gartner)가 10일 '2024 생성형 AI 하이프 사이클(2024 Gartner Hype Cycle for Generative AI) 보고서'를 발표, 주목해야 할 최신 AI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트너는 향후 5년 내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있는 기술로 '멀티모달(Multimodal) 생성형 AI'와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꼽았고, 향후 10년 내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한 잠재력이 가장 높은 기술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과 '자율 에이전트'를 꼽았다. 에릭 브레테누(Erick Brethenoux)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뜻하는 모달리티를 학습하도록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 스트림 간 관계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모든 데이터 유형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형 AI 이점을 확대할 잠재력을 갖게 됐다”며 “이러한 생성형 AI 모델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사용자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룬 찬드라세카란(Arun Chandrasekaran)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기술 및 공급 생태계의 혼란스럽고 빠른 변화로 기업에게 생성형 AI는 계속해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생성형AI는 현재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을 지나 기대감과 관심이 급격히 줄어드는 환멸의 골짜기 단계에 있다. 과대광고가 가라앉으면 실질적인 이점이 나타날 것이며, 향후 몇 년 동안 기능이 빠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멀티모달 생성형 AI 멀티모달 생성형 AI는 기존 모델에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기능과 특징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트너는 예측했다. 이는 특정 산업이나 사용 사례에 국한하지 않고, AI와 인간이 상호작용하는 모든 곳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많은 멀티모달 모델은 두 세 가지 모달리티에 제한되어 있지만, 향후 몇 년 안에 더 많은 모달리티를 포함하도록 확대할 전망이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생성형 AI 솔루션의 1%만이 멀티모달 방식이었으나, 2027년까지는 40%로 증가할 전망이다. 개별 모델에서 멀티모달 모델로 점차 전환하면서 인간과 AI간 상호 작용은 강화하고 생성형 AI 활용 제품 및 서비스에 차별화를 부여할 전망이다. 브레테누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은 청각, 시각 등 다양한 모달리티 조합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이해한다”며 “멀티모달 생성형 AI가 중요한 이유는 데이터가 일반적으로 멀티모달이기 때문이다. 단일 모달리티 모델을 결합하거나 조합해 멀티모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면 종종 지연이 발생하고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낮은 경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소스 LLM 오픈소스 LLM은 상업적 접근을 민주화하고, 개발자가 특정 작업과 사용 사례에 맞게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가속화하는 딥러닝 기반 모델이다. 또 기업, 학계, 기타 연구 분야가 개발자 커뮤니티에 접근, 공통 목표를 향해 모델을 개선하고 가치를 향상하는 데 기여한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오픈소스 LLM은 맞춤화 과정을 통해 혁신 잠재력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더 나은 통제, 모델 투명성, 협력적 개발 활용, 공급업체 종속성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에게 더 작고 훈련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모델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짚었다.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은 특정 산업, 비즈니스 기능 또는 업무 요구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이는 기업 내에서 사용 사례를 개선하며, 향상된 정확성,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더욱 정확한 맥락 파악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 범용 모델 대비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필요성을 줄이고, 목표 지향적인 훈련을 통해 환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도메인 특화 모델은 산업별 업무를 위한 더 발전된 출발점을 제공함으로써 AI 프로젝트의 가치 실현 시간 단축, 성능 개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범용 모델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용 사례에도 이 모델을 적용할 수 있기에 생성형 AI의 광범위한 채택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 에이전트 자율 에이전트는 인간의 개입 없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는 결합 시스템이다. 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사용해 환경 패턴 식별, 의사결정, 행동 실행, 결과 생성 등 일련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환경으로부터 학습하고 시간을 거치면서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브레테누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자율 에이전트는 AI 역량에서 큰 변화를 의미한다"며 “독립적인 운영 및 의사결정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조직 내 인력의 역할을 단순 업무 수행에서 감독 역할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2024.09.10 15:33방은주

하이센스, IFA 2024에서 스마트 리빙의 미래 제시

칭다오, 중국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가전기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하이센스가 IFA 2024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스마트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나리오 기반 기술의 미래(The Scenario-driven Future of Tech),"를 주제로 이날 하이센스가 선보인 제품은 가전기기와 실제 상황을 완벽히 연결해 사용자가 가정에서 기기를 다루는 방법을 재정의하도록 설계된 최신 스마트 가전기기와 ConnectLife 앱이다. Hisense showcases smart living scenarios at IFA 2024 사용자 경험 개선에 중점을 두고 IFA 2024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하이센스 부스에는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 가능한 스마트 리빙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설계된 세 가지 스마트 시나리오와 제품이 전시됐는데, 바로 Smart Laundry, Smart Kitchen, Smart Air Care다. 각각의 경험은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우선순위로 하는 하이센스의 시나리오 기반 연구 개발 방식을 통해 구현된다. Smart Laundry는 자동 조정과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의류 세탁을 간소화한다. Smart Kitchen은 식사 준비를 맞춤화하는 커넥티드 기기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한다. Smart Air Care는 공기질을 지능적으로 조절하여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하이센스는 스마트 리빙 시나리오를 구현하기 위해 ConnectLife app과 완벽히 통합되는 혁신적인 제품군을 출시했다. Hisense Refrigerator PureFlat Smart Series exemplifies the premium smart kitchen experience enabled by ConnectLife 하이센스 냉장고 PureFlat 스마트 시리즈는 ConnectLife로 구현된 프리미엄 스마트 키친 경험의 전형이다. 21인치 TFT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이 냉장고에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는데 AI Recipe는 식품 저장 추적 기능을 이용해 사용 가능한 재료와 유통기한을 토대로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한다. 가전기기 제어 센터 역할을 하는 ConnectLife Hub는 ConnectLife 앱을 통해 온도 설정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냉장고다. 또한 AI Eco 기능을 이용하면 장치의 에너지 절약 모드를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듀얼 테크 냉각 시스템인 My Fresh Choice칸과 아이스 메이커 및 정수기가 도어에 장착된 이 냉장고는 효율적인 온도 제어와 유연한 보관 옵션이 특징이며 냉음료를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Hisense Series 7i washing machines offer a superior laundry experience with a suite of smart features 하이센스 시리즈 7i 세탁기는 스마트 기능 세트로 우수한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 iPlay™ Intelligent Display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있고 iJet™ 3채널 스프레이 시스템이 완벽한 세탁력을 보장한다. 컴팩트 iFit™ 기능은 캐비닛에 손쉽게 통합되어 공간을 최적화한다. 세탁물의 하중, 옷감 소재, 수위, 경도, 혼탁도를 토대로 세탁 매개변수를 지능적으로 조정하는 AI Super Wash 기능을 탑재,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i 시리즈 드럼 건조기에 탑재된 AI Super Dry 프로그램은 습도를 정확히 탐지하는 3D Humidity Sensor를 통해 세탁물을 세밀하게 건조한다. Hisense Hi9 Series Oven offers advanced features for intelligent baking 하이센스의 Hi8 시리즈 오븐은 에어프라잉, 고속 예열, 피자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넓은 공간에 쿨 터치 도어로 설계되어 조리가 간편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VisonPlus Screen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요리 프로그램과 설정을 탐색할 수 있으며, Steam Clean Pro(스팀 클린 프로), Pyrolytic Self Clean(열분해 자체 세척), Removable Door&Glass(탈착형 도어 앤 글라스) 등의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하이센스 Hi 9 시리즈 오븐은 AI 기반의 InCamera 지능형 베이킹 기술, Auto Door Opening & Auto Lock(자동 도어 열림 및 자동 잠금) 등의 첨단 기능이 내장된 프리미엄 모델이다. 대형 TFT 스크린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140개 이상의 사전 프로그래밍된 레시피와 조리 설정을 탐색할 수 있다. ConnectLife와 통합되는 Hi 9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조리 경험을 선사한다. Hisense Energy Pro X air conditioners offer efficient cooling and heating with advanced, energy-saving features 하이센스 에너지 Pro X 에어컨은 첨단 에너지 절약 기능이 내장되어 냉난방 효율이 우수하다. AI Smart Airflow가 사용자의 위치와 요구에 맞게 공기 흐름을 조절하여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HI-NANO 기술이 고농도 이온을 방출해 신종 인플루엔자A(H1N1) 92.6%, 대장균 88.54%, PM2.5 60.07%를 두 시간만에 제거하여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한다. TMS 제어 시스템이 실내의 다양한 상태를 분석해 온도와 습도를 지능적으로 조절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가정용 에어컨 외에 Hisense Hi-Therma ATW 히트 펌프도 유명한데, 특히 유럽 지역에서 실내 난방 장치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우수한 성능과 환경 친화적인 기능으로 유명한 Hisense Hi-Therma II R290 ATW는 A+++의 에너지 효율 등급과 -25°C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65°C의 최대 물 배출 온도, 최대 7개의 방 온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1세대 Hi-Therma Split(R32)은 독일 VDE의 엄격한 윈터 테스트를 통과하고 중국 혹한 지역인 모허에서 No. 001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세계 최고의 가전 브랜드이자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2위, 100인치 TV 1위를 기록했다. 빠른 사업 확장으로 1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2024.09.10 15:10글로벌뉴스

와이즈스톤, 비정형 데이터 분야 국내 첫 품질 인증

와이즈스톤은 에이아이매틱스에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제1호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글로벌 실 도로 주행 영상 데이터'로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10일 와이즈스톤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글로벌 안전운전 관제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한 '실 도로 주행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인증 대상으로 제출해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비정형 데이터 대상으로는 에이아이매틱스가 국내 최초 인증이다. A등급 인증은 데이터 품질 진단과 수준 평가를 통해 부여하며, 이는 필수 심사 항목과 3개 이상 선택 심사 항목에서 개별 최소 점수 0.95 이상, 평균 점수 0.99 이상을 기록해야 받을 수 있는 상위 유형 데이터 중 최고 등급이다. 에이아이매틱스가 인증을 받은 '글로벌 실 도로 주행 영상 데이터'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영상과 이미지를 포함한다. 이 데이터는 AI 시스템 학습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특히 자율주행 및 안전 운전 관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2019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25024)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이번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제1호 수여는 AI 분야에서 데이터 품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인증을 활성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이번 비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획득은 우리의 AI 기술력과 데이터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한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58방은주

S2W, 랜섬웨어 대응 기술로 글로벌 무대 선다

S2W가 랜섬웨어 대응 및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됐다. S2W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에 양희성 선임이 연사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랜섬웨어 피해 복구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랜섬웨어 전문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 연방수사국(FBI)과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등의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외 사례를 아우르며 랜섬웨어 수사 및 복구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S2W는 '락빗(Lockbit)'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 전략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양희성 선임은 S2W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 '탈론'에서 다수의 랜섬웨어를 분석해 온 전문가로, 이번 발표를 통해 범죄 추적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S2W는 인터폴,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의 협력을 통해 랜섬웨어 대응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탈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이버보안 분석 그룹으로, 랜섬웨어 분석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탈론'은 올해 상반기의 랜섬웨어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랜섬웨어 그룹들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덕 S2W 대표는 "랜섬웨어로 인한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AI와 보안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4:53조이환

메타넷디엘, AI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 '솔메AI' 출시

메타넷디엘이 기업내 파편화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타넷디엘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중앙화(ECM) 솔루션 '솔메(SOLME) A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 솔메 AI를 통해 비정형 형태로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법률, 금융·보험, 교육, 이커머스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솔메 AI는 기업의 ECM 시스템을 중심으로 그룹웨어,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 서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되어 있는 파편화된 정보를 학습한다. 이를 오픈AI의 챗GPT,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메타의 라마3 등 글로벌 AI 엔진과 결합하여 대규모 언어 모델(LLM)화한다. 이 솔루션은 공개된 형태의 퍼블릭 AI 또는 조직 내에서만 활용 가능한 프라이빗 AI 형태로 구축 가능하다. 임직원은 SOLME AI 챗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보고서나 제안서 작성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챗봇에게 제안서 목차 구성을 요청하면 AI가 내부에 저장된 다양한 자료를 참고해 필요한 내용을 제안한다. 이밖에 이벤트 안내, 상품 정보 업데이트, 개인 상담 등 외부 고객 대상의 챗봇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한 AI 활용이 가능하다. 기업은 AI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IT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메타넷디엘은 AI 중심으로 업무 혁신을 꾀하는 공공·금융·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SOLME A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넷 그룹 내 AI 전문기업인 스켈터랩스와 협업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메타넷디엘 이진일 전무는 "솔메는 변화하는 스마트 업무 환경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하면서 기존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메 AI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업의 정보관리와 업무 체계를 동시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4:40남혁우

위로보틱스, 부산에 '웨어러블 로봇' 팝업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2층 야외광장에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산 체험 팝업스토어는 위로보틱스가 지난 7월 진행했던 천안아산역 체험팝업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야외 공간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 손잡고, 함께 걷길'의 컨셉 아래 브랜드 소개구역과 체험구역, 이벤트구역이 하나의 '길'로 이어져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온가족이 보폭을 맞춰 함께 걷는 추억의 산책로를 구현했다. 1인 1로봇 시대가 불러온 새로운 추석 풍경을 구현하고 온가족이 함께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하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한다는 의도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추석 전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생겨서 기쁘다"며 "특히 할머니가 윔을 착용하시니 계단을 올라가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위로보틱스의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크기와 함께 기능적으로 뛰어난 보행 보조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로봇이다. CES 2024 로보틱스 분야와 엑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윔은 간편한 착용 방식 덕분에 익숙해지면 30초 이내에 입고 벗을 수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상용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용 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핵심적인 보행지표를 수집하고 보완점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경험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추석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하는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2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30만원 할인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09.10 14:29신영빈

AI시대 필독서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 발간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꼭 필요한 도서가 출간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AI가 불러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베스트셀러 'AI & Data Literacy: Empowering Citizens of Data Science'를 번역한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빌 슈마르조 저, 김익현 옮김)를 발간했다. 이 책은 AI와 데이터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고, AI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서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 학장(Dean of Big Data)'으로 통하는 저자 빌 슈마르조는 현재 델 테크놀로지 고객 데이터 혁신 책임자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 연구원, 아일랜드 골웨이대학교 경영경제학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는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다. AI의 내부 작동 방식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AI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고 쉽게 설명한다. 또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AI와 데이터를 사용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AI와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독자들이 윤리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보여준다. 책을 번역한 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은 "AI를 활용해 초벌 번역을 한 뒤 원문과 꼼꼼하게 대조하면서 수정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면서 "AI를 활용한 덕분에 번역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또 "이 책 저자는 생성형 AI 지원 제품은 열심히 일하긴 하지만 결점이 많은 보조 연구원으로 취급하라고 권고한다"면서 "번역 작업을 하면서 저자의 충고에 크게 공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단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조교수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실전 노트'의 저자 이지영 데이터과학자가 감수를 맡아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책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2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24.09.10 14:25백봉삼

"신입의 패기 보여줘"… SK C&C 'AI' 이용해 신입 공채 진행

SK C&C가 지원자의 장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 분석 및 해결 역량을 검토하기 위해 신입 공개채용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SK C&C는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개채용은 ▲AI·데이터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전사적 자원 관리(ERP) 등 솔루션 SW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영업·마케팅 ▲전략 기획·재무·기업문화 ▲디지털 컨설팅 등 총 10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말 발표된다. 채용 과정엔 AI 채용 에이전트가 적극 도입돼 잠재 역량 있는 미래 AI 디지털 전환(DX) 전문가를 발굴한다. 지원자는 제시된 문제에 대해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필기시험에 임하게 된다. 또 작년까지 진행하던 코딩 테스트를 폐지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AI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도, AI DX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 인재 채용은 IT에 대한 기본 역량과 AI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윤풍영 SK C&C 대표는 "우수한 AI DX 인재 확보는 기업 미래 성장에 직결되는 것으로, 이번 신입 사원 채용에 AI를 적극 도입해 신입 인재들이 보유한 디지털 AI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신입사원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DX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4:21양정민

"택배 주소 알려주세요"…라온시큐어, 추석 스미싱 급증 경고

라온시큐어가 추석 전후로 스미싱 범죄율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정황을 포착해 주의를 당부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피싱 예방 서비스 '스마트안티피싱' 피싱 범죄 예상 건수 데이터 분석 내용을 1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문자메시지로 URL 등을 전송해 금융 사기 등을 벌이는 스미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있는 달이 평소보다 1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가 있던 2022년 9월과 2023년 9월 스마트안티피싱의 전달 대비 스미싱 예방 건수는 각각 11%,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감사 선물 택배 배송 건으로 연락이 급증하고 가족과 지인 간 주고받는 안부 문자를 악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추석 같은 명절 기간은 문자 메시지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은 택배 조회 서비스나 상품 이벤트를 사칭해 URL이나 전화번호 클릭을 유도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등의 행태로 이뤄진다. 스미싱 범죄자들은 악성코드가 심겨진 앱으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명절 기간 외에도 스미싱 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안티피싱의 2024년 상반기 스미싱 예방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5% 급증했으며, 전분기보다도 4%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6월 출시된 스마트안티피싱은 이용자의 휴대폰으로부터 피싱 의심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피싱 문자, 앱, 사기 전화를 사전 탐지 및 차단하며,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 수신 시 알림을 보낼 뿐 아니라 제휴 금융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과도 연동돼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안티피싱의 악성앱, 피싱전화, 스미싱 예방 건수는 9월 10일 현재 기준 170만건에 육박한다. 라온시큐어의 개인용 모바일 보안 앱인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도 악성앱과 스미싱을 탐지한다. 라온시큐어는 나아가 인공지능(AI)를 통해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기능도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 앱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개인 보안 서비스들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라온시큐어 박종문 서비스사업부문 본부장은 "연휴 기간 URL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스미싱 예방 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악성앱, 스미싱, 딥페이크에 이르러 개인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만연한 지금,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개발 등 개인을 위한 B2C 보안 서비스들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19김미정

애플 아이폰16 공개 행사…8가지 핵심 내용은

애플이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니오 본사에서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애플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 8가지를 뽑아 소개했다. 1. 아이폰16, 새 버튼 2개 추가 올해 아이폰16에는 아이폰15 프로의 액션 버튼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대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는 데 사용하는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됐다. 또, 아이폰16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비전 프로용 공간 영상 녹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직 형태로 바뀌었다. 아이폰16에는 새롭게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처리하기 위해 더 빠른 A1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6.1인치 아이폰16의 가격은 799달러, 6.7인치 아이폰16 플러스는 899달러부터 시작한다. 화이트, 블랙, 그린, 핑크,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20일 정식 출시된다. 2. 아이폰16 프로, 더 커진 화면과 강력해진 카메라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6.3인치, 6.9인치 화면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더 커졌다. 기본 아이폰16과 마찬가지로 프로 모델에도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됐고 업그레이드된 A18 프로 칩이 탑재됐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아이폰 역대 최고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작년 모델과는 달리 아이폰16 프로, 프로 맥스 모두 테트라프리즘 디자인의 5배 망원 카메라와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4천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16 프로는 골드, 블랙, 화이트, 내추럴 티타늄 색상으로 출시되며 아이폰16 프로의 가격은 999달러,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가격은 1천199달러다. 오는 13일 예약 주문이 가능하고 20일에 출시된다. 3. 아이폰16 '비주얼 인텔리전스' 모든 아이폰16 모델은 애플의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은 다음 달 애플 인텔리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우선 영어 버전부터 서비스한다. 해당 기능에는 라이브러리에서 이미지를 설명하고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 '젠모지'을 만들어서 검색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아이폰16 카메라 컨트롤 버튼으로 사용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진을 찍는 대상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주고 가리키는 대상에 대한 추가 동작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을 촬영하면 메뉴나 영업 시간 정보들을 제공하고 콘서트 포스터를 찍어 캘린더에 바로 추가하는 식이다. 4. 더 크고 얇아진 애플워치10 애플워치10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고 비스듬한 각도에서 볼 때 전작대비 최대 40% 밝은 더 큰 광각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추가했고 깊이 및 수온 센서도 탑재했다. 로즈 골드와 실버 케이스와 전작 애플워치9보다 20% 더 가벼워진 광택 티타늄 마감 케이스도 나온다. 가격은 399달러에서 시작하며 오는 20일 출시된다. 5. 새틴 블랙마감 채택한 애플워치 울트라2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으나 애플은 세련된 새틴 블랙 마감을 채택한 애플워치 울트라2와 부식방지 티타늄으로 만들어 스쿠어 다이빙 등 수중 액티비티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티타늄 밀라네즈 루프 밴드를 공개했다. 6. 더 나은 오디오·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추가한 에어팟4 애플은 더 나은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H4 칩이 탑재된 에어팟4를 공개했다. 애플은 오픈이어 디자인으로 나온 에어팟4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편안한 에어팟"이라고 밝혔다. 스피커와 더 작아진 USB-C 호환 충전 기능을 갖춘 케이스를 갖춰 '나의 찾기 앱'으로 에어팟의 위치를 찾으려고 할 때 소리를 낼 수 있다. ANC 기능이 없는 에어팟4의 가격은 129달러, ANC가 있는 버전은 179달러다. 두 제품 모두 9월 20일에 배송을 시작한다. 7. 에어팟 프로2, 보청기로 변신 올해 후반 애플은 에어팟 프로2에 청력 보호 기능과 임상인증을 받은 청력검사 등 청력 기능을 추가해 일반 의약품 보청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올 가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 8. 에어팟 맥스에 USB-C 도입 애플은 오버이어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에 몇 가지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USB-C로 바꾸면서 소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24.09.10 14:14이정현

KISTI 최기석 박사 '재난안전' 기술, 10일 '행안부 장관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고성능 컴퓨팅(HPC) 활용 고정밀 침수모델 개발 및 UDS(도시재난솔루션) 현장 적용'기술이 2024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이 기술 개발은 KISTI 도시재난솔루션연구팀 최기석 책임연구원 연구팀에 의해 수행됐다. 이 기술은 AI로 도시 재난 상황을 실시간 예측·분석하는 3차원 GIS 기반 시스템이다. 부산시 등에서 실증을 통해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KISTI는 국내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지진파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해 부산시 지반을 바탕으로 지진 피해를 분석했다. 또, 침수 시뮬레이션과 미세먼지 예측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최기석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은 제조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ERP 솔루션으로, 울산 에이테크(주)에 이전했다"며 "이 업체는 튀르키예 전시회를 통해 현지업체에 지식그래프 구축기술을 30만 달러에 수출했다"고 말했다. KISTI는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대전 지역 침수 위험 지역 안내 및 대피 안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재난 안전 관리 분야에서 해당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10 14:13박희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임진강~한탄강 연결 포일운하 건설 제안

세종과학기술원(SAIST)은 지난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임진강과 한탄강을 연결하는 포일운하(포천- 일산)건설을 제안했다. 임진강은 북한 황해북도에서 발원해 서해로 유입하는 강이다. 군사적 중요성이 크며 한탄강은 강원도 철원에서 발원해 임진강에 합류하며, 깊은 계곡으로 방어에 유리하다. 하지만 강이 얕고 협소하다. 우리 역사를 보면,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113만 명 수나라 군대를 살수(청천강)대첩에서 대승을 거뒀고, 그 결과 6년 후(618년) 수나라가 멸망했다. 2차 세계대전에 전환점이 된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볼가강을 방어선으로 삼아 독일군의 포위를 막고 결사항전하는 한편, 극동에 주둔했던 소련군 40개 사단을 투입해 거꾸로 독일군을 항복시켰다. 주 명예이사장은 "6.25 전쟁에서도 240대 탱크를 앞세우고 기습 공격한 북한군이 8월 초에 낙동강까지 밀고 왔으나 그제서야 비로소 유엔군은 전열을 가다듬고 최후의 항전을 했다. 만일 낙동강이 없었더라면 6주 후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할 때까지 버틸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큰 강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그러므로 임진강과 한탄강을 넓고(300m) 깊게(25m) 준설해 포일운하(포천-일산)를 만들면 한반도 남쪽을 실질적으로 섬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준설에 따른 골재와 사토 매각수입은 약 18조 원으로 공사비를 훨씬 능가하며, 토지 가치 상승에 따른 효과는 약 11조 원으로 평가된다"면서 "포일운하 준설로 깊어진 수심으로 북한 탱크가 임진강을 넘어오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평상시에는 병력이동과 물자 수송에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경기도와 강원도의 북부내륙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0 13:41방은주

콕스웨이브, 이기민 교수 영입…"AI 안전성 앞장"

콕스웨이브가 인공지능(AI) 안전성과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 콕스웨이브는 카이스트 이기민 교수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기만 교수는 AI 안전성·AI 정렬 분야 연구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카이스트 신진우 석좌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 취득 후, AI 강화학습 분야의 권위자인 UC 버클리의 피터 아빌(Pieter Abbeel)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이 교수는 구글 리서치 소속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김재철 AI 대학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국제머신러닝학회(ICML)를 비롯한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등 글로벌 AI 분야 학회에서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AI 모델이 잘못된 결과물을 냈을 때 인간이 피드백을 주며 강화 학습을 시키는 RLHF를 지속 연구해왔다. 이런 연구 방식을 '얼라인 AI'에 적용함으로써 AI 시스템이 겪을 수 있는 주요 위험 및 악용 사례를 식별하고, AI 모델 취약점을 보완해 잠재 위협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민 어드바이저는 "AI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연구 및 논의에 그치지 않고 이를 적용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콕스웨이브 사업 방향성과 가치관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모든 기업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AI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얼라인 AI는 누구나 생성형 AI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진 AI-네이티브 제품이다"며 "이번 이기민 교수 영입으로 기업 고객들이 더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얼라인 AI의 분석 및 평가 기술을 고도화해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11:18김미정

[미래의료] 코로나19 '버블' 걷힌 K-디지털헬스, 미래 먹거리 맞나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넥스트 반도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적이 글로벌 시장 규모 대비 1%, 전체 제약바이오시장과 비교해서는 소수 자리의 미미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째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 A디지털헬스 기업 대표의 말이다. 코로나19를 지나며 신문과 방송에 자주 등장하며 주목받던 스타트업 대표의 고민은 매출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금만 까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추가 투자도 위축된 상황에서 기업의 자금줄은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이는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어두운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미래 가능성과 현실과의 괴리이기도 하다. 사실 디지털헬스 산업의 가능성은 글로벌 단위에서 바라보면 드라마틱한 시장 성장률을 보이긴 한다. 이는 다시 관련 우리 관련 산업 육성의 근거로 사용된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2022년 글로벌과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 시장 규모 변화는 ▲2018년 글로벌 1천716억 달러·우리나라 미확인 ▲2019년 2천8억 달러·미확인 ▲2020년 2천658억 달러·미확인 ▲2021년 2천861억 달러·미확인 ▲2022년 4천295억 달러·44억 달러 등이었다. 즉, 2018년~2021년 기간 동안 K-디지털헬스 시장 자체가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다. 향후 전망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25.3%의 성장률이 전망되며 2029년 1조5천920억 달러로 팽창할 것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제약과 의료기기의 경우 7%~8% 성장이 기대되지만, 디지털헬스 산업은 성장률이나 잠재 시장 규모 추계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물론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향후 5년 내 최대 성장폭이 1조6천억원 가량으로 성장하리란 전망도 일부 있다. 물론 이는 글로벌 성장률을 최대치로 반영한 것으로, 정확도는 높지 않다. 더 근본적으로 디지털헬스 분야가 부상하기 시작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2022년 동안 글로벌 대비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은 고작 44억 달러의 시장을 창출했다. 이는 2022년 기준 글로벌 시장의 1% 가량이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내수 시장 자체가 창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디지털헬스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와 정부 지원 부족을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꼽는다.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우리나라가 단일보험자 체계로, 보건의료 지불주체가 한정적이며 건강보험재정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한다. 또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의 수가가 지연돼 기업의 트랙레코드 부재도 내수와 수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정책 지원 및 기업 인식 부족으로 디지털헬스 기술 기반 웰니스 서비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었다. 이 위원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한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을 의무화하고, 서비스 도입 기업에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지원해야 한다”라며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 수가화를 위한 임상적 유효성 마련 목적의 선사용과 빠른 도입을 돕는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수요처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관련해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와 디지털치료기기(DTx)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및 평가로 급여를 받으며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낮은 보험급여로 인해 기업들은 저변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소위 '개발비를 뽑지 못한다'는 딜레마를 주며 실효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위원은 “AI 기반 의료기기 및 DTx 특성을 반영한 보험약가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이른바 '진검승부'가 시작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AI 신약 개발 창업자는 “코로나19 초기 우후죽순 나온 디지털헬스 기업들이 투자가 줄고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자 상당수 정리되고 있다”라며 “결국 기술력을 토대로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인사는 “현재는 디지털헬스 기업 입장에서는 생존 자체가 당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2024.09.10 11:10김양균

아너, IFA 2024에서 모바일 AI 솔루션 재정의

-- Snapdragon 기반 PC, 온디바이스 AI Agent 및 AI Deepfake Detection 공개 -- 아너, 퀄컴 및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AI의 혁신을 재정의하다 베를린,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오늘 IFA 2024에서 아너(HONOR)는 Snapdragon® X Elite 플랫폼 기반의 AI PC, AI Agent 및 AI Deepfake Detection 등 세 가지 획기적인 모바일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 행사에는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MCX 그룹 G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마크 린톤(Mark Linton) 디바이스 파트너 세일즈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인사이트 넘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들은 함께 AI와 스냅드래곤 기술의 융합을 탐구하고, 이러한 혁신이 모바일 AI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아너의 조지 자오 최고경영자는 "모바일 컴퓨팅에서 있어서 AI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혁명"이라며 "아너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강력한 AI 기능과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업계 리더들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개인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가능성의 한계를 재정의하는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퀄컴 테크놀로지의 알렉스 카투지안 MCX 그룹 GM은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NPU가 PC에서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열쇠라고 믿는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NPU 성능을 갖춘 Snapdragon X Elite는 HONOR MagicBook Art 14와 같은 AI PC가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NPU의 효율성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길어져 사용자가 장기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 모바일 AI 시대의 PC 재정의 PC 환경은 AI의 발전과 Snapdragon 플랫폼의 부상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아너의 플랫폼 수준 AI 기능에 힘입어 업계 최고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개발된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경량 엔지니어링의 정수다.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함께 최첨단 플랫폼 수준의 AI 기능을 통합하여 탁월한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스마트폰의 가볍고 슬림한 특성을 노트북에 적용하여 약 1kg의 무게와 1cm의 슬림한 두께로 시중에서 가장 가볍고 슬림한 AI PC를 제공한다.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선명한 3.1K 해상도를 자랑하는 매혹적인 14.6인치 HONOR FullView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14인치 노트북 중 가장 큰 97%의 뛰어난 화면 대 본체 비율을 자랑한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Qualcomm Snapdragon X Elite로 구동되어 전력, 효율성 및 보안 측면에서 컴퓨팅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X86 기반 Windows 애플리케이션을 Snapdragon 기반 Windows 아키텍처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아너는 에코시스템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 수준 AI를 적용하여 자주 사용되는 시나리오를 식별하고 번역 최적화를 효율적으로 트리거하는 Hotspot Library를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Windows 애플리케이션에서 번역 최적화를 통해 평균 부팅 시간1을 16% 개선했다. 현재 아너는 브라우저, 온라인 회의, 미디어, 오피스, 소셜 소프트웨어 및 도구 등 6개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총 상위 14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했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곧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주문하려면 지금 바로 아너 온라인 스토어[www.honor.com ]를 방문한다. MagicRing의 강력한 성능으로 향상된 원활한 AI 경험 모바일 AI 시대에는 원활한 OS 간 연결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서나 AI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의 수동 점대점 연결 (Point-to-point connection)과 달리 HONOR MagicRing은 동일한 계정의 여러 디바이스가 낮은 전력 소비로 자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agicRing은 디바이스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간 서비스도 연결한다. 사용자는 또한 이 솔루션을 통해 여러 디바이스에 동일한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사용하고, 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디바이스에서 전화 및 알림을 수신하고 PC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MagicRing은 여러 디바이스 간 서비스 및 정보의 안전하고 원활한 흐름을 통해 멀티 디바이스 AI 경험을 더 용이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Snapdragon 기반 Windows 환경에서 대표적인 시나리오 중 하나로서 Cocreator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간단한 그리기로 환상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는 MagicRing으로 구동되는 HONOR MagicPad 2에서 Cocreator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Magic-Pencil로 AI 걸작을 그릴 수 있다. 한편,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에서 HONOR Magic V3의 AI Eraser를 사용하여 비교 불가한 수준의 편리한 모바일 AI를 경험할 수도 있다. HONOR AI Agent: 개방형 생태계를 위한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Agent HONOR AI Agent는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단순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상시 작동 개인 비서다. 언어 분석 및 UI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과 의도를 직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사용자의 습관과 디바이스 환경을 학습하는 AI Agent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 전반에서 지능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아너는 스마트폰에서 몇 가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여러 앱에서 원치 않는 앱 구독을 찾아 취소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미래를 내다볼 때 HONOR AI Agent는 모바일 AI의 초석이 될 것이며, 올해 말 중국에서 HONOR Magic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술의 도약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AI가 일상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일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Deepfake Detection 기술 딥페이크 기술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신원 도용 및 허위 정보 유포를 포함한 오용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너의 온디바이스 AI Deepfake Detection은 점점 더 만연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이 혁신적인 감지 시스템은 고급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픽셀 수준의 합성 결함, 테두리 합성 아티팩트, 프레임 간 연속성, 얼굴과 귀 헤어스타일의 일관성, 합성 흔적의 위치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하게 분석한다. 이 기술은 이러한 특성을 검사하여 조작된 콘텐츠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원본과 위조를 구별할 수 있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너 웹사이트[www.honor.com ]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ewsroom@honor.com ]로 문의한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1데이터는 HONOR 연구소에서 제공.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2024.09.10 11:10글로벌뉴스

[현장] 국회 AI 포럼 "韓 AI 기술, 미국과 격차 447년 벌어질 것"

"현재 추세대로라면 미국이 2040년 도달할 인공지능(AI) 수준을 우리가 달성하려면 447년이 걸릴 것입니다. 이는 국가 경쟁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포럼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국내 AI 기술 투자 속도와 글로벌 경쟁력 간의 심각한 격차를 지적했다. 그는 이 격차가 대한민국의 산업·경제적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강연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AI 포럼'이 주최하고 국회도서관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이 강연에서 배 원장은 국내 AI 산업의 현황, 도전 과제, 그리고 LG AI 연구원의 기술적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배 원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AI 기술 격차가 발생한 원인으로 느린 투자 속도와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그는 AI 기술 발전의 핵심인 고성능 반도체와 데이터 처리 비용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됨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투자가 이를 따르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이러한 인프라 부족은 AI 기술의 개발과 산업적 적용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AI 업계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배 원장에 따르면 한국의 AI 기술은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데이터·인프라의 제약을 겪음에도 기술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배 원장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꼽았다. 지난 8월 출시된 '엑사원 3.0'은 한국어에 특화된 AI 모델로, 7.8조 매개변수와 8T 토큰을 바탕으로 학습됐다. 또 한국어와 영어를 약 6대3 비율로 학습해 한국어 능력에 있어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챗GPT'와 같은 제너럴리스트 AI와는 달리 전문가 AI로서 개발 돼 특정 산업에 특화된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 원장은 "우리는 챗봇 같은 AI 대신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가 수준 AI를 처음부터 지향했다"며 "엑사원은 이를 목표로 개발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엑사원'과 같은 국내 AI 기술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배 원장은 현재 AI가 일반인공지능(AGI) 수준에 도달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AGI가 수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인간 수준 지능을 가진 AI를 개발하는 데는 기술적 한계와 인프라의 제약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배 원장은 AI 거품론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제기했다. 배 원장에 따르면 지금의 AI 거품론은 기술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지나친 기대를 모았기 때문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는 아직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AI 분야의 발전에 회의적 시각을 확산시킬 위험성이 있다. 그는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오히려 거품론을 불러일으키게 됐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고 생성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완벽하게 적용되기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성 AI의 환각 현상과 일부 산업 현장에서의 실패 사례는 기술이 아직 미완성임을 보여준다"며 "신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품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배 원장은 AI가 국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AI가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 원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를 겪을 것이 예상되는 시점이므로 AI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고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9.10 11:07조이환

애플, AI 기능 나왔지만…한국어는 언제쯤 되나

애플표 인공지능(AI)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담고 있는 iOS18이 마침내 공개됐다. 기대를 모은 AI 기능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제시됐다. 하지만 관심이 집중됐던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지원 시점이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애플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등 하드웨어와 함께 iOS18을 비롯한 신규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SW)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 애플의 첫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였다. 애플은 이날 텍스트 중심으로 AI 기능을 시연했다. 애플이 이날 시연한 iOS18에선 이용자가 급하게 처리한 영어 메모를 AI가 세련되게 다듬는 장면을 보여줬다. 또 메일 편지함을 빠르게 읽고 요약본을 제공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다음달 영어부터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은 내년초에 지원된다. 문제는 한국어로는 AI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어 지원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하더라도 당분간 애플의 AI 기능은 이용하기 힘들 전망이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IT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 기본 설정으로 언어를 영어로 바꾸더라도 현실적으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모든 제품을 애플 기기로 쓰지만 이런 큰 업데이트 때마다 한국은 뒷전인가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AI를 채택한 점은 눈여겨볼 부분이다. 기기와 클라우드가 함께 작동해 AI 연산을 분산시켜 효율적인 리소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하이브리드AI는 비용, 성능, 개인정보 보호 등에서 큰 이점이 있다. 특히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애플이 AI를 사용할 때 기기 자체에서 처리해 개인 정보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작업이 데이터 센터에 연결할 경우엔 개인 정보가 원격 저장되지 않도록 엄격한 제어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란 기업이나 조직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뜻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인프라와 자원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조직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자체적으로 IT 자원을 제어하고 보안·규정 준수 같은 중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로 '시리(Siri)' 기능이 대폭 향상됐고 다양한 텍스트 생성 및 사진 편집 기능이 추가 됐다. 시리를 이용해 오픈AI의 챗GPT에 액세스하며 중간에 말이 끊겨도 사용자의 언어를 이해해 답을 제공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AI 패키지는 사람들의 삶에 진정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애플 인텔리전스와 그 획기적인 기능을 위해 처음부터 설계된 '아이폰'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의 크레이그 페더리기 SW 책임자 역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출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9.10 11:06양정민

[현장] 국산 'AI 투자상담사'가 JP모건 능가하려면?

"국내 금융 투자 산업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AI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높은 고객 데이터 접근 장벽과 클라우드 제약이 걸림돌입니다. 이 부분이 개선돼야 국산 AI 투자 어드바이저가 JP모건 등 미국 서비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대표 겸 부사장은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조찬포럼'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국내 금융투자 산업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 안 부사장은 미국 금융권도 한국처럼 생성형 AI 적용 방향에 고민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JP모건도 엄청난 투자금을 들여 생성형 AI를 이용한 투자 어드바이저 개발에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안 부사장은 "미국 금융투자 기업은 생성형 AI를 통해 수익 안정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생성형 AI가 금융투자 업계에 활발히 도입됐지만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나 안정화를 이루지 못했단 설명이다. 실제 JP모건을 비롯한 주요 금융투자사들은 지난해부터 투자의사 결정을 돕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올해 초 고객 대상으로 상용화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비용 절감,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안 부사장은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금융투자사보다 더 빠르게 생성형 AI 기반 투자 어드바이저 개발에 착수했다"며 "미국보다 발 빠른 준비로 시장 선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부터 네이버와 손잡고 AI 투자어드바이저 설계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지난해 3월부터 고객들에게 제공된 상태다. 서비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투자 정보를 AI로 수집해 고객들에 투자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투자 정보 수집영역과 사후 고객 투자 관리 심화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국내외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요약해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 증시 정보는 실시간 번역해 준다. 안 부사장은 "사용자는 해외 투자 정보 커버리지를 기존보다 90%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차트 분석 결과도 AI로 진행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차트를 인식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식이다. 안 부사장은 "그동안 사람이 직접 차트를 보고 기술 분석을 하고 별도 스터디도 진행해야 했다"며 "AI를 통해 분석 결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10 11:05김미정

한경협, 금융·식품·패션 등 외연확대…김남구·김정수·성래은 합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금융·식품·패션 업계 경영인을 새로운 회장단으로 영입하며 외연을 확대했다. 한경협은 10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 회장단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경협 회장단은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났다. 한경협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회장단 외연을 확대하고 여성 경제인을 영입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구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이끌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증권과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투자 등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회사다.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불닭볶음면 수출 신화'의 주역 중 한명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식품 모기업으로, 계열사 사업을 관리하는 지주회사다. 성래은 부회장은 아웃도어 패션업체인 영원무역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둘째 딸로, 2022년부터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한경협은 정책 제안 과정에서 회원사 참여도를 높이고 협회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 혁신위원회'와 '서비스산업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AI혁신위는 산업 전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 첫 민간 AI 협의체로서 AI 기술혁신과 산업 전반에의 AI 도입·확산, 세대·계층별 디지털 격차 해소,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서비스산업경쟁력강화위는 해당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유망 분야 활성화 등 '선진국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상호 융합, 낙후 분야 지원, 유망 분야 규제 개선 등을 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각 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주요 대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며, 세부 분과와 워킹그룹이 위원회 활동을 수시 지원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전개하는 데 회장단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2024.09.10 10:58류은주

"워치로 번역하고 패드로 수학 푼다"…애플워치·아이패드 OS 대대적 변화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아이폰16와 함께 신규 아이패드·애플워치 운영체제(OS)를 동시 발표했다. 두 OS 모두 기능이 크게 향상돼 아이폰의 '애플 인텔리전스' 임팩트에 버금간다는 평가다. 10일 미국 지디넷,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워치OS는 이번 업데이트로 통역 기능이 추가되며 바이털 앱과 임신 중인 여성을 도와주는 기능 등 건강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아이패드 OS도 수학 노트 계산기 기능이 새로 생기고 필기 노트가 향상됐다. 워치OS 11에 추가된 가장 큰 기능은 바이털 앱과 번역 기능이다. 바이털 앱은 수면 중에 심박수, 호흡수, 손목 온도 등을 추적해 건강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알고리즘 상 2개 이상의 지표가 불규칙할 경우 알코올 소비, 질병 등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알림이 뜬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만 지원되던 번역 앱도 추가돼 약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해외여행 시 지원하는 언어가 있다면 자동으로 워치의 스마트 스택에 표시되고 재생 버튼을 탭 하면 워치 내부 스피커에서 번역이 나온다. 임신 중인 여성을 위해서도 신체·정신 변화 상태를 기록하고 임신 주수를 표시하는 등 여성 건강 측면이 강화됐다. 이 외에도 축구, 미식축구 등 GPS 전용 운동에 대한 운동 추적이 개선되며 애플워치9와 울트라2에서 제한적으로 쓰였던 '더블탭' 기능을 모든 앱에서 지원한다. 아이패드도 이번 OS18 업데이트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 펜슬을 이용해 수학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제곱수 표현, 변수 할당뿐만 아니라 함수 그래프 등 공학 계산기와 동일한 모든 함수를 풀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통해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으로 필기 인식도 향상된다. 필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도 스마트 스크립트가 필기를 다듬어 부드럽고 읽기 쉽게 만들어준다. 또 제어센터에 새로운 제어 기능 그룹이 추가됐으며 앱 아이콘의 색깔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패드 7세대·아이패드 에어 3세대·아이패드 미니 5세대부터 호환되며 애플워치OS11은 애플워치 SE2·애플워치 6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9.10 10:52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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