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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시니어 가입자 초청 행사 열어

SK브로드밴드는 Btv 시니어 가입자 20명을 초청해 가을을 맞아 몸과 마음을 동시에 케어하는 '시니어는 소중해(시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석자는 Btv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에서 제공하는 월정액 서비스 'OCEAN 시니어'를 4년 이상 이용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가래떡, 한과, 식혜 등 시니어 맞춤형 음식 제공으로 시작했다. 이어 ▲기분 전환을 위한 퍼스널컬러 메이크업과 패션 변화 체험 ▲전문가 사진 촬영 ▲이름을 활용한 나만의 꽃 토퍼 만들기 ▲'시니어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 ▲스마트 기기 활용법 안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특히 시니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심리적 고독과 외로움 극복, 행복 향상 등 삶의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질 높은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SK브로드밴드는 행사 종료 후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1907'이 제작한 친환경 고급 우산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ESG 경영 활동과도 연계하며 의미를 더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처음 진행한 '시소' 행사를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다. Btv 시니어 고객에게 매일 새로운 정보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오늘의 꿀팁',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하는 디지털 콘텐츠 '어디나 5분 클래스', 건강 프로그램 '건강지킴이' 등 시니어 맞춤형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B tv를 즐겨 시청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B tv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AI 시대에 걸맞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2 09:00박수형

하이센스, 150인치 레이저 TV 양산 계획 공식 발표

칭다오, 중국 2024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개발 콘퍼런스(Laser Display Technology and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가 9월 19일 중국 칭다오에서 '미래의 빛(Light of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성과를 다수 전시한 가운데 시나리오, 제품,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차원에서 향후 10년간 레이저 기술로 디스플레이 세계를 재구성하고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혁신적 발전을 주도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Laser Display Technology and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 was titled 'Light of The Future'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150인치 하이센스 레이저(Laser) TV 양산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100인치 TV 수요 급증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게 바로 레이저 TV다. 데니스 리 하이센스 비주얼 테크놀로지 사장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레이저 TV는 롤러블 및 리프팅 스크린과 같은 다양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가정 내 대형 스크린의 인기를 촉진해 왔다. 하이센스는 향후 스크린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업계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의 시청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ennys Li, President of Hisense Visual Technology, delivered a keynote speech at the conference 하이센스 '미래의 빛'을 선도하다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무한한 혁신적 생명력은 업계 모두가 힘을 합쳐 디스플레이 기술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실현됐다. 레이저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디스플레이가 쓰였던 다양한 분야 외에도 홈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생활, 예술적 창작 등 모든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센스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풍부한 장면 적응성은 더욱 세분화된 분야까지 침투하면서 다양한 전문가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다 전문적인 게임, 새로운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예술 작품 창작, 향상된 문화 관광 분야 외에도 전문 영화 제작 분야까지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하이센스 레이저 TV는 초대형 스크린이 가진 장점을 계속 발휘하여 공간, 색상, 비용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레이저 프로젝터가 있는 곳 어디서나 영화관이 생긴다. 휴대성에 중점을 둔 스마트 프로젝터로 누구나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레이저 TV 호스트의 부피를 아이패드와 비슷한 크기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정용 가구와 통합하여 완전히 보이지 않게 만들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레이저 디스플레이는 앞으로 더 많은 인공지능(AI)과의 상호 작용을 제공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절감하며 점점 더 친환경적 제품으로 변신할 것이다. 미래의 레이저 TV와 레이저 프로젝터는 AI로 인해 현대 가족 구성원 모두를 돕는 지능형 생활 집사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젊고 큰 화면 젊고 분위기가 넘치는 대형 스크린과 시나리오 기반 활용성은 레이저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최신 기능이다. 모든 생활 시나리오에서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커버리지가 가속하면서 홈 영화와 스포츠 장면을 몰입감을 느끼며 시청하는 일이 보편화되고 있다. 레이저 제품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다양한 시나리오의 확장과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뛰어난 성능으로 제품의 시장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하이센스의 레이저 디스플레이는 업계 내 다양한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이센스 레이저 TV의 글로벌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58.4%로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는 하이센스의 차량용 프로젝션 시스템이 'CES 2024 혁신상(CES 2024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에서는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레이저 TV 100인치 대형 스크린 라인업이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 금상(Gold Award for Large Screen Display Technology)'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대형 화면이 점차 새로운 주류가 되는 추세에 따라 150인치 하이센스 레이저 TV는 대형 레이저 TV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더욱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센스는 '사용자 중심 기술'과 '궁극의 품질'에 매진하면서 항상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전 세계 더 많은 사용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기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시나리오 홈 리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로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 2위 및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시장 범위를 빠르게 넓혀 160개가 넘는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멀티미디어 상품과 가전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09.22 03:10글로벌뉴스

화웨이, 태블릿을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경험과 원활한 생산성 공개

-- 9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혁신 제품 출시 행사 개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9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9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화웨이 혁신 제품 출시 행사에서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 화웨이 워치 D2, 화웨이 워치 Ultimate Green 등 웨어러블에 '패션 포워드(Fashion Forward)', 즉 미래 지향적 패션을 적용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더불어 새로운 세대의 웨어러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 및 화웨이 MatePad 12 X 태블릿과 함께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태블릿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첨단 패션을 선도하는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센서와 향상된 알고리즘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면서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인 화웨이 트루센스(TruSense)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화웨이 스마트 워치 중 하나이다. 명확하고 뚜렷한 선과 각을 강조한 독특한 '샤프 엣지(Sharp-Edged)' 디자인이 특징으로 총 12가지 모델에서 프로 또는 스탠더드 에디션으로 제공되는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는 패션 엣지(Fashion Edge), 즉 대담하고 실험적인 패션을 선도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프로 에디션은 항공 우주 등급의 티타늄 합금과 나노 크리스털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은 화웨이가 새로 선보인 '감성 웰빙 어시스턴트(Emotional Wellbeing Assistant)'를 통해 생리적 관리는 물론 심리적 관리까지 해주는 업그레이드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프로 수준의 새로운 스포츠 기능을 제공한다. 골퍼와 다이버를 위해 1만 5000개가 넘는 글로벌 골프장 지도가 포함된 골프 코스(Golf Course) 모드와 프리 다이빙(Free Diving) 모드를 제공해 스포츠 활동에 꼭 필요한 보다 포괄적인 손목 트래커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화웨이 워치 GT 5 Pro는 자연 속의 산길, 숲길, 들판 등 비포장된 경로에서 달리는 트레일 러닝(Trail Run)을 위한 세분화한 탐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기능과 10m 윤곽선 지도 지원 등 전문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GT 5 Pro는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화웨이 워치 GT 5 46mm와 GT 5 Pro 46mm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일, 화웨이 워치 GT 5 41mm와 GT 5 Pro 42mm는 최대 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화웨이 웨어러블 제품 홍보대사인 모 파라 경과 파멜라 레이프 이번 행사에는 화웨이 웨어러블 제품 홍보대사인 영국의 장거리 육상선수인 모 파라(Mo Farah) 경과 독일 출신의 유명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겸 사업가인 파멜라 레이프(Pamela Reif)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 파라 경은 달리기와 첨단 스포츠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려줬고, 파멜라 레이프는 시계 디자인과 앱 코스를 중심으로 '라이트 업 유어 링(Light Up Your Rings)' 캠페인 경험을 공유했다. 파멜라 레이프는 새로운 시계에 대해 "화웨이 워치 GT 5 Pro는 단순한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저에게 진정한 패션 엣지를 선사하는 스타일 아이콘이며, 화웨이는 활동 추적 기능을 정말 인상적으로 개선했다. 저와 함께 매일 '라이트 업 유어 링' 활동을 즐겨봐요"라며 찬사를 보냈다. 모 파라 경도 이에 동감하며 "러너로서 경쟁 우위를 줄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쓴다"면서 "이런 면에서 향상된 Sunflower GNSS는 절대적으로 획기적이며, 완전히 새로워진 러닝 폼(Running Form) 분석 기능은 모든 러너에게 개인 최고 기록을 몇 초나 단축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안겨줄 수 있다"고 호평했다. 화웨이 워치 D2, NMPA 및 MDR 인증받은 세계 첫 활동혈압측정 기능 갖춘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D2에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NMPA)과 유럽 의료기기지침(MDR)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손목 기반 활동혈압측정기(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라는 획기적인 혁신이 탑재되어 있다. 이로써 화웨이는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겠다는 '헬스 포워드(Health Forward)'를 위해 화웨이가 한 약속을 실천하며 웨어러블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화웨이 워치 D2는 24시간 정확한 혈압 측정이 가능하며,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미 9년 이상 혈압 기술 분야에서 중대한 혁신을 거듭해왔으며, 국제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차기 회장인 조지 S. 스테르지오(George S. Stergiou) 교수와 중국고혈압연맹(Chinese Hypertension League) 회장인 왕지광(Wang Jiguang) 교수 등 세계적인 고혈압 전문가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화웨이 워치 D2는 초슬림 기계식 에어백(혈압 측정 시 사용되는 장치의 일종)과 1.82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합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상완 전자 혈압측정기 대비 폭은 5분의 1, 부피는 25분의 1에 불과해 어디서든 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탭으로 최대 9가지 신체 지표를 측정하고 '건강 개요(Health Glance)'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무제한 탐색 기능 갖춘 화웨이 워치 Ultimate Green 지난해 출시한 제품을 업데이트해 다시 선보인 화웨이 워치 Ultimate Green은 새로운 첨단 골프 코스 기능(Advanced Golf Course Features)과 향상된 탐방 모드(Expedition Mode)와 함께 가히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할 만한 기술과 최첨단 장인 정신이 결합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모험을 향한 전진(Adventure Forward)'이란 정신을 구현하고 모험심이 풍부한 사람들을 위해 제작됐다. 새로운 Ultimate Green 에디션은 미적으로 뛰어난 아름다운 흰색과 녹색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복잡한 제조 공정을 거쳐 탄생한, 독점적인 이색(異色) 나노 기술이 접목된 세라믹 베젤을 자랑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첨단 골프 코스 모드는 마니아를 위한 정밀 분석과 인사이트 외에도 실제 거리와 비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캐디의 도움을 받게 해준다. 또한 화웨이 헬스 앱과 통합되는 새로운 골프 코스 '경로 가져오기(Route Import)'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경로를 가져올 수 있다. 화웨이는 '라이트 업 유어 링'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소비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활동 링(Activity Ring)과 메달 보상(Medal Rewards) 시스템을 통해 개인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화웨이 웨어러블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최신 건강 기술 혁신과 스포츠 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름다운 창조물인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 최신 플래그십 태블릿인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는 창의성과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혁신적인 탠덤 OLED 페이퍼매트(Tandem OLED PaperMatte)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는 최대 밝기가 2000니트에 달해 실로 놀라운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첨단 반짝임 방지(anti-sparkle) 및 나노 스케일 눈부심 방지 에칭(etching) 기술로 종이와 같은 프리미엄 시각적 경험을 보장한다. 2-in-1 스타일러스와 키보드 보관 및 충전 설계가 특징인 화웨이 Glide Keyboard가 함께 제공된다.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태블릿에 설치된 그리기 앱인 고페인트(GoPaint) 앱은 획기적인 스플래터(Splatter) 브러시와 플루이드(Fluid) 브러시 등 다양한 디지털 창작 도구를 제공한다. 팡톈 페인팅 엔진(FangTian Painting Engine) 2.0은 8K 초대형 캔버스를 지원하면서 예술적 표현을 위한 전문가급 도구를 제공한다. 스타일과 창의성 및 생산성의 만남 화웨이 MatePad 12 X: 화웨이 MatePad 12 X는 젊은 세대용으로 설계된 가벼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 제품은 생산성을 향상시켜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용자가 즐거운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태블릿은 혁신적인 '반짝이는 진주 광택(Shimmery Pearlescent Sheen)'을 도입해 조명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금속성 흰색을 구현했다. 일체형 심리스(seamless) 디자인에 전체를 금속으로 제작한 디바이스의 본체는 스타일리시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화웨이 MatePad 12 X 페이퍼매트 에디션은 초고휘도 페이퍼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기, 쓰기, 터치 면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므로 독서와 창의적인 작업에 이상적이다. 화웨이는 2024년 9월 19일부터 '본연의 창의성(Creative By Nature)'이란 주제로 한 '고페인트 월드와이드 창작 활동(GoPaint Worldwide Creating Activity)'을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시작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그림 애호가들은 화웨이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 혁신과 패션 및 창의성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 화웨이 알렉스 황(Alex Huang)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화웨이의 글로벌 영향력과 혁신 추구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제품에 첨단 기술, 패션, 창의성을 접목해 화웨이가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라이트 업 유어 링'과 '고페인트 월드와이드 창작 활동' 등의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소비자에게 패션과 창의성의 독특한 조화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화웨이는 사용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기술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드는, 더욱 연결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과 구입 여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consumer.huawei.com/en/wearables/https://consumer.huawei.com/en/tablets/?ic_medium=hwdc&ic_source=corp_header_consum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2 02:10글로벌뉴스

화웨이 클라우드: 클라우드로 성장하고 AI로 산업을 바꾸다

상하이2024년 9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커넥트 2024(HUAWEI CONNECT 2024)에서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인 장핑안(Zhang Ping'an)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최고경영자는 '클라우드로 성장: AI로 산업 재편(Thrive with the Cloud: Reshaping Industries with AI)'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핑안은 기업이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를 잡고 AI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중심의 사고방식을 도입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Zhang Ping'an, Executive Director of the Board of Huawei and CEO of Huawei Cloud 첫째, 기업은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개방하며, 기업용 AI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AI가 기업의 핵심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현재 화웨이 클라우드의 Pangu 모델은 30여 개 산업 분야와 400여 개 사용 사례에 적용됐다. 둘째, AI 컴퓨팅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은 각자의 요구 사항에 맞춰 AI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장핑안 최고경영자는 CPU, NPU, DPU, 메모리 등 모든 컴퓨팅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는 CloudMatrix를 선보였다. 이는 단일 시스템 기반의 컴퓨팅에서 매트릭스 컴퓨팅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CloudMatrix는 모든 것을 풀링하고, P2P 방식으로 연결하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AI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로, 기업에 풍부한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AI-native cloud infrastructure CloudMatrix officially released 셋째, 데이터 품질이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한다. 데이터가 AI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식 중심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고객에게 AI 중심의 지식 기반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DataArts를 전면 개편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는 AI+data 융합 엔진, 데이터 개발 및 거버넌스, 지식 서비스, AI+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서비스가 있다. 넷째,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는 적합한 AI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더 큰 모델이 더 좋은 모델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야 난다. 하나의 기본 모델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Pangu 모델 5.0은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 수조 단위의 매개변수를 가진 다양한 크기로 제공돼, 거의 모든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Pangu 5.0 모델은 멀티모달 생성 분야에서 시공간을 제어하며 생성하는 기술(STCG)을 한층 발전시켰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Pangu 모델이 실제 도로 환경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주행 상황부터 예측할 수 없는 도로 환경, 사고 및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 등을 담은 영상을 생성해 자동차 기업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화웨이 클라우드는 고객이 새로운 핵심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인프레임-클라우드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높은 가용성, 간편한 운영 및 유지보수로 고객의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여주며, 99.999% 금융급 고가용성을 보장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다수의 은행이 화웨이를 선택해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화웨이 이사회 이사인 타오 징웬(Tao Jingwen) 품질,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IT 관리 부서장은 화웨이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화웨이는 3단계, 5단계, 8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먼저 3단계는 지능형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AI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하며,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5단계는 AI 도입에 적합한 업무 영역을 파악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편하며, 조직 구성을 바꾸고 나아가 기업 데이터를 최적화해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화웨이 클라우드의 브루노 장(Bruno Zhang) CTO는 화웨이 클라우드가 AI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 전반의 지능화를 가속하기 위해 AI 기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CTO가 공개한 '1+N' Pangu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준다. 이 시스템은 Pangu Doer를 중심으로 제품 연구 개발, 데이터 분석, 보안, 사무 협업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데이터와 노하우, 사례를 활용해 Pangu 모델을 학습시켜 맞춤형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024.09.22 02:10글로벌뉴스

화웨이, 지능형 컴퓨팅 센터 시설 '10대 건설 지침' 발표

상하이 2024년 9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가 9월 19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4' 기간 중 데이터 센터 시설 서밋(Data Center Facility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는 300명 이상의 업계 리더와 전문가가 모여 지능형 컴퓨팅 시대를 열기 위한 데이터 센터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산업의 지능화를 가속해 번성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시대를 앞당기는 지능형 컴퓨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화웨이 데이터 센터 시설 및 중요 전력 사업부의 스티브 김(Steve Kim) 사장은 개회 연설에서 "지능형 컴퓨팅 시대가 우리 곁으로 빠르게 다가오면서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화웨이는 신뢰성 높은 제품, 글로벌 생태계 및 전문 서비스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고 단순하며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데이터 센터 시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에 따르면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업계 리더 및 엘리트들과 힘을 합쳐 더욱 엄격한 안전 및 품질 기준을 토대로 데이터 센터의 신뢰성을 재정의하고, 건전한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시대를 앞당기는 새로운 지능형 혁신의 기회를 수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화웨이 데이터 센터 시설 및 중요 전력 제품 라인의 밥허(Bob He) 사장은 '지능형 컴퓨팅 시대를 포용하고, 디지털 시대를 앞당기기(Embrace the Intelligent Computing Era, Power the Digital Era Forward)'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데이터 센터가 범용에서 인공지능(AI) 컴퓨팅으로 진화함에 따라 보안, 높은 전력 밀도와 에너지 소비,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화웨이가 '신뢰성, 유연성, 지속가능성(Reliable, Flexible, and Sustainable)'을 중시하면서 디지털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지능형 컴퓨팅에 필요한 안정적인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목적으로 발표한 '지능형 컴퓨팅 센터 시설 10대 건설 지침'을 소개했다. - 데이터 센터 시설의 핵심 경쟁력은 신뢰성이다. 1. 독립적 에너지 저장 시스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실외에 구축하면 IT 서비스와 분리되어 데이터 센터의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내에 배치하는 경우 내화성, 물 소화, 비상 환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 분산형 아키텍처: 전자 기계 장비를 분산형 모드로 배치해 장애 영역을 최소화해야 한다. 하나의 컨테이너에 하나의 전력 내지 냉각 시스템을 배치하면 장애 확산과 서비스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둔다. 3. 지속적인 냉각: 데이터 센터는 이상 상황 발생 시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고밀도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냉각을 확실히 유지해야 한다. 4. 고신뢰성 제품: 설계, 자재 입고, 생산, 테스트, 네트워크 및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제품 품질을 관리해 엔드투엔드(end-to-end) 안전을 보장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5. 전문 서비스: 배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전문적이고 사전 예방적인 서비스를 통해 위험을 제거하고 시스템이 장기간 신뢰할 수 있게 실행되도록 보장한다. 6. 스마트한 관리: AI 기술은 데이터 센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전, 화재, 과열과 같은 장애를 예방할 수 있어 스마트한 유지관리(O&M)에 필수적이다. - 지능형 컴퓨팅 센터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해선 유연성이 요구된다. 7. 하위 시스템 디커플링: 지능형 컴퓨팅 시대의 불확실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하위 시스템 디커플링을 채택하면 데이터 센터의 유연한 진화를 위한 기본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8. 유연한 아키텍처: 표준화, 모듈식 설계, 조립식 모듈은 데이터 센터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지능형 컴퓨팅 센터의 원활한 확장과 신속한 제공을 가능하게 해준다. - 지속가능성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다. 9. 고밀도와 효율성: 고밀도 배치와 고효율 설계로 지능형 컴퓨팅 센터의 전자 기계 장비에 필요한 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10. 공기-액체 융합: 공기-액체 융합 및 조정 가능한 공기-액체 비율은 냉각 용량의 총수요를 줄이고, 에너지 전달을 단순화해 시스템의 에너지 절약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화웨이는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며 지능형 컴퓨팅의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고, 신뢰할 수 있고 유연하면서 지속가능한 데이터 센터 시설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다. 또한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디지털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가속할 것이다.

2024.09.22 02:10글로벌뉴스

세종대 SW중심대학사업단, 사업계획 발표 및 간담회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6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SW중심대학 사업계획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송형규 학장, SW중심대학 송오영 단장, 사물인터넷혁신융합대학 김재호 단장, 사업참여 교수진 등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참여학과 및 관계자에게 사업계획 공유를 통해 공감대 형성과 사업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형규 학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SW중심대학 전체 사업 방향 소개, 사업 분야별 책임교수 사업 분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오영 단장은 “세종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융합대학 신설 및 대양AI센터 인프라의 최대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제도 및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K-컬처와 SW·AI의 융합을 통해 한국의 K-컬처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가져오고자 한다”며 “향후 K-컬처와 SW·AI 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W·AI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참여학과 교수와 관계자간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사업추진 목표를 밝혔다. 한편, 세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반트랙에 재선정돼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0억 원을 지원받아 SW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4.09.21 18:43방은주

애플, 10월에 내놓을 제품은…애플 인텔리전스·M4 맥북프로 유력

애플은 이번 달 아이폰16,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 신제품과 iOS 18, 맥OS 세콰이어, 비전OS 2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10월에도 애플은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오는 10월 애플이 준비 중인 신규 서비스와 제품을 종합해 보도했다. ■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19일(현지시간) 출시된 iOS 18.1 퍼블릭 베타 버전에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이 탑재됐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오는 10월 출시되는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콰이어 15.1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월 업데이트 때 제공되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 더 똑똑하게 개선된 시리 ▲ AI 요약 기능을 제공하는 알림 ▲ 사진에서 원치 않는 요소를 제거하는 '클린 업' 기능 ▲ 메일 앱의 우선 순위 메시지 및 요약 기능 ▲ 글쓰기 향상 도구 ▲ 중요하지 않은 알림은 걸러내고 중요한 알림을 표시해주는 기능 ▲ 사파리 웹 페이지 요약 등이다. ■ M4 맥북 프로 애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 제품 중 하나인 맥북 프로가 다음 달 M4 칩으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 M4 ▲ M4 프로 ▲ M4 맥스 칩 기반의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맥북 프로 업데이트는 칩 개선 외에 디자인 상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M4 맥 미니·아이맥 올해 출시되는 맥 미니는 크기가 확 작아져 애플TV 셋톱 박스 크기에 가까울 것이라고 알려졌다. 디자인 변화 외에도 맥 미니에는 M4와 M4 프로 칩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인데 M4 프로 칩 기반 맥 미니는 M4 칩 모델보다 출시일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M4 아이맥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칩 업그레이드 외에 다른 디자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M1 모델 출시 후 색상이 바뀐 적이 없기 때문에 신규 색상 모델 출시도 기대된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 아이패드 미니 7 아이패드 미니7이 10월에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1년 9월 이후 진행되는 3년 만에 업데이트다. 아이패드 미니7에는 ▲ 젤리 스크롤 문제 해결을 위해 디스플레이 조정 ▲ A18 칩 또는 M1 칩과 같은 애플 인텔리전스 호환 칩 탑재 ▲ 애플 펜슬 프로 지원 ▲ 기본 스토리지 용량 증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 10.9인치 아이패드 11세대? 아주 최근까지만 해도 애플이 올해 전체 아이패드 라인업을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도 오는 10월 공개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19일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새 아이패드용 패널 출하가 10월까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며, 2025년 초에 제품 출시를 예상해, 아이패드 11이 올해 출시될 지 내년이 될 지 불확실해 진 상황이다.

2024.09.21 12:12이정현

"갤럭시S24 FE·갤럭시탭S 10, 26일 출시"

삼성전자가 다음 주 경 차세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와 태블릿 '갤럭시탭S 10'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베트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도하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갤럭시 AI'가 탑재되는 제품 이미지 일부가 보인다. 영상 설명에서 삼성은 “갤럭시 AI는 9월 26일 22시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샘모바일은 영상 속 금속 프레임, 둥근 모서리, 후면 카메라 3개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인다며, 이를 갤럭시S24 FE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사전 예약한 사람은 최대 200만 동(VND, 약 10만 8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베트남에서 갤럭시S24 FE와 함께 태블릿 제품인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인도에서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 상태다. 때문에 삼성이 오늘부터 여러 국가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다음 주 경 제품 배송을 시작해 오는 26일 고객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4 FE의 경우, 엑시노스 2400 칩, 6.7인치 120Hz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4천500mAh 배터리, 25W 고속충전 지원된다. 갤럭시탭S 10 플러스, 갤럭시탭S10 울트라의 경우, 최초로 대만 미디어텍의 다이멘시티 9300+ 칩이 탑재되며 이전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탭S 10 플러스는 12.4인치 OLED 화면, 갤럭시탭S10 울트라는 14.6인치 OLED 화면을 갖추고 두 제품 모두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패널, HDR10+, 쿼드 스피커, 45W 고속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4.09.21 09:53이정현

iOS 18.1 공개 베타 출시…"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 포함"

애플이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iOS 18.1 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공개 베타버전에는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이 포함됐다. 공개 베타 버전은 정식 출시 전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제공되는 베타 프로그램이다. 애플은 이전까지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1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 통화·메모 앱의 오디오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요약하는 기능 ▲ 재작성, 교정, 요약 등 쓰기 도구 ▲ 이메일 우선 순위 지정 및 스타트 답장 ▲ 알림 요약 ▲ 개선된 시리 기능 ▲ 사진 정리 기능 등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만이 추가됐다. 그 외에 ▲ 챗GPT 통합 기능 ▲젠모지,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등 이미지 생성 기능 ▲ 맥락을 잘 이해하는 시리 기능 출시는 좀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향후 몇 개월에 걸쳐 신규 AI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아이폰 기종은 아이폰15 프로 이상 모델이며, M시리즈 아이패드와 맥에도 지원된다. 현재 애플 인텔리전스에 접근하려면 시리 언어를 영어(미국)로 설정해야 하며,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사용하려면 기다려야 한다. 한국어는 내년에 지원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애플 측은 밝혔다. 애플은 다음 달 iOS 18.1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4.09.21 09:25이정현

삼성·SK '반도체 겨울' 보고서 논란…마이크론 실적 발표 주목

미국 마이크론이 곧 진행할 분기 실적발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최근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주요 메모리 제조 기업의 목표주가를 크게 하향조정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가 내세운 주요 근거는 크게 범용 D램의 가격 하락세, 내년도 HBM 시장의 공급 과잉 등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의 주장이 과장됐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마이크론 역시 최근 실적발표에서 내년도 HBM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 등을 강조한 바 있어, 이번 실적발표에서 어떠한 발언을 꺼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D램에서 3위, 낸드에서 4~5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과 더불어 최선단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국내 메모리 업계의 동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돼 왔다. 특히 범용 메모리 및 HBM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마이크론의 매출 및 전망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 부진, 중국 후발 주자업체들의 진입 등으로 범용 D램 및 낸드에 대한 과잉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론이 보수적인 설비투자 전략, HBM 시장 전망 등을 미리 언급한다면 업계의 불안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4년 3분기(2024년 3~5월) 68억1천만 달러의 매출로 시장의 예상치 (66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당시 마이크론은 "당사의 HBM은 2024년 및 2025년까지 이미 매진됐다", "2024년 산업의 D램과 낸드 공급은 모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 "DDR5 대비 웨이퍼를 3배나 소비하는 HBM의 생산량 증가가 D램 증가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향후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 모건스탠리 '반도체 겨울'說 논란…마이크론 실적 발표 이목 집중 특히 모건스탠리는 지난 주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 리포트를 발간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국내 SK하이닉스의 경우 투자 의견을 비율 확대(overweight)에서 비율 축소(underweight)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54% 낮췄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10만5천 원에서 7만6천 원으로 27.6% 하향조정했다. 주요 근거는 ▲D램 가격의 내년 하락세 전환 전망 ▲내년 HBM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다. 모건스탠리는 "AI향을 제외한 IT 수요 부진으로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올 4분기 고점을 찍고 내년 1분기부터 하락할 것"이라며 "HBM 시장도 내년 공급량이 250억Gb(기가비트)인 데 반해, 수요는 150Gb 수준으로 계약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의 주장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일 리포트를 통해 "HBM3E 8단뿐 아니라 12단도 25년도 계약 물량에 대한 협의가 대부분 이뤄졌기 때문에 회사의 HBM 분야 영업이익은 올해 5조9천억원, 내년 10조7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설령 겨울이 오더라도 가장 돋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이 최근 약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전반적인 평균판매가격은 내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 비중의 확대도 D램 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일조하면서 내년 전망은 덜 비관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론도 최근 BNP파리바, 모건스탠리 등으로부터 목표 주가 하향 의견을 받고 있으나, HBM 공급 과잉 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며 "가장 먼저 공식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이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9.21 08:00장경윤

[유미's 픽] '빚'에 쪼들리는 韓 40대…챗GPT도 알아 챈 부동산 '광풍'

"한국에서 40대 평균 연봉과 부채, 자산은 얼마일까?" 최근 국내 가계가 보유한 부채 규모가 연간 소득의 2.3배에 이를 정도로 '빚'에 눌려사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오픈AI가 개발한 '챗GPT'가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40대, 50대의 부채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 이유로는 '부동산' 관련 대출을 꼽았다. 21일 '챗GPT'를 통해 최근 기준 연령대별 한국인의 평균 연봉·자산·부채를 질문한 결과, 평균 연봉은 ▲20대 약 3천만원 내외 ▲30대 약 4천500만~5천만원 ▲40대 약 5천700만~6천200만원 ▲50대 약 5천700만원 ▲60대 이상 약 4천590만원으로 분석됐다. 평균 자산은 ▲20대 약 1억3천849만원 ▲30대 약 3억8천911만원 ▲40대 약 5억2천489만~5억9천241만원 ▲50대 약 6억4천236만원 ▲60대 이상 약 5억8천816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부채는 ▲20대 약 5천873만원 ▲30대 약 1억2천957만원 ▲40대 약 1억4천669만원 ▲50대 약 1억3천601만원 ▲60대 이상 약 1억1천607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40~50대는 자산 규모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부채도 상당했다. 챗GPT는 부동산 관련 대출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몇 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쉬웠지만 부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됐다고 봤다. 또 자녀 교육, 주거 안정성을 위한 지출 등의 이유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파악했다. 챗GPT는 "40~50대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특히 한국에선 자산의 70~80%가 부동산에 집중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도 40대가 소득 대비 부채 부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국내 가계소득 대비 부채 비율(LTI)은 233.9%로, 40대는 작년 1분기보다 0.2%p 오른 253.7%를 기록했다. ▲30대 이하는 239.0% ▲50대는 205.6% ▲60대 이상은 240.8%로 집계됐다. 40대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대출이 연간 소득의 2.5배를 넘어선 상태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해 '영끌'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이 늘어난 결과다. 40대 가구의 평균 부채 중 주담대 비중은 57.9%에 달했다. 올 상반기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40대의 전체 주담대 잔액은 전년 말 대비 8조1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60대 이상에선 부채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챗GPT는 은퇴를 앞두고 자산 증가가 정체되기 시작하는 경향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챗GPT가 내놓은 결과는 실제 통계치와 차이가 많았다. 지난해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40대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1억2천531만원이었다. 챗GPT는 40대 가구 평균 부채는 약 1억4천669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는 챗GPT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보다 포털 검색을 기반으로 여러 블로그 등 주관적 해석이 담긴 자료들을 아직까지 활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검색 결과값의 출처도 통계 자료, 뉴스 기반이 아닌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였다. 이에 오픈AI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최근 세계 주요 미디어그룹과 계약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 뉴스코프, 악셀스프링어, AP통신에 이어 지난 7월에는 타임지와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선 '인공지능(AI) 데이터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셀렉트스타를 만나 데이터 관련 협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뿐 아니라 AI 업체들은 뉴스 저작권 침해 문제와 AI 답변의 낮은 정확도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언론과 제휴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웹페이지를 기반으로만 학습을 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편향된 정보나 혐오 표현, 부정확한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제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4.09.21 08:00장유미

DJI, '오즈모 액션 5 프로' 출시…50.9만원

중국 드론기업 DJI는 저조도 성능을 강화한 액션 카메라 '오즈모 액션 5 프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차세대 12mm 센서와 2.4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 및 최대 13.5스톱 다이내믹 레인지를 갖춰 전문가용 카메라에 견줄만한 사양을 갖췄다. 10-비트 D-Log M 촬영과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HLG) 고휘도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4K 해상도에 60fps 속도로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저조도 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복잡한 섀도우 디테일을 섬세하게 포착하면서도 하이라이트를 과다 노출 없이 표현해 전반적인 이미지 화질을 높여준다. 인공지능(AI)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이 적용된 '슈퍼나이트' 모드는 극도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어두움을 극복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담는다. 배터리 하나로 최대 4시간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전 모델 대비 50% 길어졌다. 저전력 4나노미터 칩과 용량이 더욱 커진 1천950mAh 배터리 및 DJI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액션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피사체 중앙 유지·추적 기능을 탑재해 짐벌 없이도 촬영할 수 있다. 피사체의 위치를 감지하고 모든 프레임에서 피사체를 중앙에 유지하도록 구도를 다이내믹하게 조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별도 케이스 없이도 최대 수심 2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내장된 색온도 센서로 수중 활동을 사실적인 색감으로 표현해 준다. 내장 압력계를 채택해 수중 수심과 활동 시간 및 고도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EN13319 다이버 장비 표준규격을 만족했다. OLED 고휘도 디스플레이에 더욱 커진 전면·후면 강화 유리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최대 1천cd/㎡의 피크 밝기로 낮 시간대 촬영이 더욱 용이해졌다. 블루투스를 사용해 DJI 마이크 2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내장 마이크 오디오 백업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 음향을 녹음해 더욱 풍부한 레이어를 추가할 수 있다. 오즈모 액션 5 프로는 이날부터 DJI 스토어와 하이마트,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스탠더드 콤보 구성 기준 50만9천원이다. 폴 팬 DJI 수석 제품 라인 매니저는 "창작자들이 담아내고 싶은 이야기와 촬영하는 순간들이 더욱 세련되고 정교해지고 있다"며 "단순한 기능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액션 카메라 카테고리 전반의 혁신을 가져오고 크리에이터의 진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20 23:11신영빈

한-체코 경제인 한자리에…'EU 역대 최대 비즈니스 포럼' 열려

원전 수주로 에너지·인프라 협력 새로운 장을 연 체코에서 EU 역대 최대 규모 470여명 양국 기업인들이 모여 미래 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과 공동으로'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한국과 체코 기업인, 정부 인사 등 47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역대 EU 국가와 개최한 경제인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최근 수주 성과가 있었던 원전 분야에서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첨단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가 돼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전을 이용한 수소 생산도 양국의 최우선 협력 과제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소뿐만 아니라 AI,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또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체코는 V4국가(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중 배터리, 자동차 등 산업 제조기반이 가장 잘 조성된 국가로, 우리 기업 투자진출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특히, 양국 간 교역은 지난해 역대 최대치 44억7백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그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기업인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2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원전 수주 '팀 코리아' 주역 기업과 기관들도 참여했다. 체코 측에서는 즈데녝 자이첵 체코상공회의소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 그룹 CEO, 토마스 카즈다 체코 배터리 클러스터(CBC) 회장, 바츨라프 스나셰 오스트라바 공과대학 총장 등 기업인·학계 1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현대자동차와 체코 스코다일렉트릭 간 수소협력 MOU, 현대차와 체코의 오스트라바공대가 참여하는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 리튬 관련 기술협력 MOU 등을 비롯해 14건이 체결됐다. 현대차와 스코다 일렉트릭은 이번 MOU를 계기로 두 회사가 가진 기술과 제품의 융합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기술 발전과 친환경 차량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또 현대차와 오스트라바 공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이번 MOU를 통해 차량·사물간 통신(V2X), 양방향 충·방전(V2G)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반을 연구하는데 힘을 모은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선 현대로템과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이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협력 MOU 등이 체결됐다.

2024.09.20 19:30류은주

"우리 조직은 어떻게 성장할까"...'기고만장 HRD 세미나' 개최

사내 구성원들의 성장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조직에 꼭 맞는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최적의 방법론을 찾으려는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HR 커뮤니티 기고만장(기업문화를 고민하는 만인의 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HRD 전략 방법을 모색한다. 기고만장은 이달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KT&G 상상플래닛 1층에서 HRD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고만장과 투삼십육점오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다. 총 6개의 강연이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중앙대학교의 박창동 인적자원개발학 박사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박 박사는 '한국형 HR이 뭐지'라는 제목으로, HR변천사를 통해 서구형 HR이 도입된 시기와 일터에서 혼란은 무엇이고, 한국 맞춤형 HR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위즈덤앤코 윤인식 상무는 'AI 자동화를 통한 업무생산성 높이기'란 주제로, 한국자산운용 박종우 담당은 '조직문화를 고려한 HRD체계 구축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아울러 포커스미디어 이동관 리더는 '개인/팀 강점 발견 기반 팀 단위 일하는 방식그라운드룰 정립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전 요기요 러닝&밸류 임정균 팀장이 '우리의 노력만큼 리더십은 좋아지고 있을까'란 제목으로 리더십 교육이 실제 리더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조건과 방안에 대해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네이처리퍼블릭 김인수 팀장이 '교육의 시작은 교육계획 수립에서부터'란 제목으로 교육계획 수립 절차 리뷰와, 실제 교육계획 수립 사례를 통해 교육 담당자들의 고민을 해결 해준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앞으로도 HR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장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삼십육점오 김범석 박사는 “한국적 HRD에 대한 고민을 중심에 둔 세미나인만큼 질높은 교류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고만장 HRD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들은 위 포스터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2024.09.20 18:46백봉삼

"편하고 쉽게 일하자"…AI 업무 도구 내놓은 美 빅테크, 이유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일상 적용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가 AI를 활용한 업무 협업 기능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된다. 두 업체들은 신무기를 앞세워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한다는 각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는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제2의 물결'과 '드림포스 2024' 행사를 열고 제품 업데이트 및 향후 전략을 제시했다. 양사 모두 생성형AI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을 넘어 조직 간 협업을 강조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는 AI의 정확성에 집중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서비스의 환각 현상을 비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람 지시 없이 스스로 업무…24시간 일하는 자율형AI '에이전트포스' 세일즈포스는 드림포스2024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포스'를 공개했다. 에이전트포스는 각 기업 환경에 맞춰 전문 AI 서비스인 '에이전트'를 맞춤 설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각 조직 부서나 업무 환경에 따라 담당자가 간단하게 AI를 설정할 수 있도록 로우코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개발한 에이전트는 사용자 지시 없이 알아서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거나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반복 작업으로 인한 업무 부하를 최소화하고 사람의 간섭으로 인한 업무 중 오류를 없애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라 샤이 세일즈포스AI CEO는 "우리는 콘텐츠 생성과 분석에서 작업 자동화로 포지션을 전환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는 상위 순위 질문을 받고 일련의 단계로 나눈 후 각 단계대로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이전트포스 에이전트의 속성은 역할, 데이터, 액션, 가드레일, 채널 총 5가지"라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가 영업직·마케터·콜센터 상담원 등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비스 에이전트 역할을 맡겨 채팅봇을 대체하거나 영업 개발 담당자 역할을 시키면 잠재 고객과 24시간 연중무휴 소통할 수 있어 사람의 업무강도를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의 역할을 영업사원, 켐페인 옵티마이저, 세일즈 코치 등 기업이 필요한대로 설정하면 요구한 역할대로 AI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요청사항과 관련 있는 데이터를 검색해 고객과 약속을 잡거나 실행 계획을 수립·진행하는 것이다. AI 업계의 화두인 '환각' 이슈에 있어서도 세일즈포스는 자신감을 보였다. 과거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대표는 오픈AI 모델이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베니오프 대표는 "에이전트포스는 AI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AI"라며 "메타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보안 모델 등 25년간 누적된 데이터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운영해 환각을 최소화하고 더 정확한 AI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MS, '딸깍' 한 번에 문서 작업 완료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선 AI 협업 툴 코파일럿 '페이지'와 오피스365의 코파일럿 기능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페이지는 팀 동료들과 함께 모든 코파일럿과 상호작용하며 작업 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이다. 팀즈가 일상적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라면, 페이지는 AI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동적인 작업을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페이지는 경영, 영업, 개발, 홍보 등 여러 부서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편집하고 협업할 수 있다. 또 여러 부서가 AI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한다. 자레드 스파타로 MS AI 기업 부사장은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작업 패턴"이라며 "사람과 AI가 상호 협력하는 협업툴"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지원하는 코파일럿 성능도 업데이트 됐다. 엑셀은 코파일럿을 이용해 자연어 만으로 파이썬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등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웃룩은 AI를 활용해 중요한 메일을 빠르게 찾도록 우선 순위를 지정하며 파워포인트에선 원하는 내용을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코파일럿을 통해 간단하게 초안을 생성할 수 있다. 웨비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직원은 워드 코파일럿으로 문서 작업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몇 시간에 달하는 제안서 문서 작업을 수십 초만에 작성해주고 표를 만들거나 미세 조정도 프롬프트를 통해 가능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코파일럿 사용자 수는 4억 명을 돌파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능 코파일럿 페이지와 개선된 AI 기능을 더해 모든 환경에서 업무를 혁신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추후 전략을 밝혔다. 세일즈포스-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AI 주도권 두고 경쟁 두 기업이 이처럼 나선 것은 새로운 먹거리가 된 기업용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다. 시장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기업들에겐 매출 확대의 기회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실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30억5천만 달러 규모인 기업용 AI 시장은 오는 2028년 601억3천만 달러, 2030년 1천236억8천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AI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코파일럿 외에 애저 오픈AI 서비스로도 대규모 AI 모델을 제공 중이다. 챗GPT와 GPT-4o 등 생성형 AI 모델을 애저 플랫폼에 통합해 기업들이 AI 기능을 다양한 비즈니스 앱에 적용하도록 돕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엔비디아 네모(NeMo)·NIM 마이크로서비스 등 데이터 활용 도구를 제공한다. 날씨에 따른 물류 흐름, 실시간 고객 지원 등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AI 시장에서 앞서나가겠다는 각오다. 두 기업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른 가격 전략을 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의 가격으로 월 30달러, 코파일럿 프로는 월 20달러를 제시했다. 기업용으로 쓰이는 일반 코파일럿에 비해 코파일럿 프로의 가격을 저렴하게 함으로써 장벽 허들을 낮춘 것이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의 이용료로 대화당 2달러를 내걸었다. 미국 한 리서치 분석가는 2.70달러에서 최대 5.60달러에 달하는 콜센터 1회 상담 가격에 비해 에이전트포스의 가격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IDC 김범석 책임연구원은 "수 년간 팬데믹과 공급망 쇼크, 국가 분쟁, 전 세계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AI와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비즈니스 생존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AI 기술은 단순히 엔터프라이즈나 소프트웨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에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0 18:15양정민

빅테크 이어 반도체 업계 칼바람...대규모 정리 해고

꿈의 직장으로 불리던 빅테크 기업에 이어 반도체 업계에서 최근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인텔, 퀄컴, 인피니언, 온세미, IBM 등 글로벌 상위 반도체 기업에서 수백명에서 만명 규모의 정리해고가 결정되면서 전자 업계에 주는 파장이 크다. 기업들은 수익성이 낮은 사업에서는 인력을 과감하게 줄이고, 신사업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수익구조 개편을 실시함에 따라 대규모 해고를 결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 “한때 기업들이 기술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앞다퉈 경쟁했지만, 현재 인력들은 희소한 직책을 놓고 씨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을 철회하고 인사팀을 감축하고 있으며,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분야의 프로젝트와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수익성 악화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체 직원의 15%인 1만5000명을 해고하는 구조정책을 지난달 발표했다. 인텔은 1992년부터 시행해 온 배당도 4분기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한때 '반도체 제국'으로 불리던 인텔이 대규모 해고를 결정함에 따라 반도체 업계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앞서 인텔은 2023년 전체 인력의 5%를 감축한 바 있다. 인텔은 2021년 파운드리 시장 재진출을 선언하며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지만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해 상반기 누적 적자 53억 달러(약 7조 2800억원)를 기록했다. 또 PC 시장 침체와 경쟁사 AMD의 추격에 따라 본업인 CPU(중앙처리장치)에서도 경쟁력이 하락했고, 신사장으로 떠오른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텔은 해결책으로 파운드리 사업 분사를 결정한 상황이다. 또 인텔은 독일, 폴란드 파운드리 팹 건설을 2년간 중단하고 말레이시아의 제조 프로젝트를 보류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칩셋 점유율 1위인 미국 퀄컴은 지난해 이어 올해 또다시 인력 감축에 나선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퀄컴은 이번주 대규모 해고(WARN) 통지를 통해 올해 말까지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226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퀄컴은 오는 11월 12일부터 해고를 단행할 예정이다. 퀄컴의 이번 대규모 해고 결정은 지난해 10월 1천25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한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시 퀄컴은 전체 직원의 2.5% 수준을 해고했으며, 대부분은 엔지니어 인력이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시리즈를 공급하는 퀄컴은 최근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라 실적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퀄컴의 전체 매출 중 스마트폰 사업이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9월 퀄컴은 대만에서도 200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온세미는 지난 6월 연내 약 1000명의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전세계 9개 사업장을 통합하고 300명의 직원을 다른 사업장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업체인 온세미는 전기자동차에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를 공급하며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다. 최근 전기 자동차 시장의 침체와 고객사의 과잉 재고로 인해 반도체 수요의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온세미는 인건비를 줄이고, 절감된 금액을 신규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도 지난 5월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인피니언은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 레겐스부르크 팹에 수백명의 인원을 감축했으며, 한국 천안(파워세미텍) 팹과 필리핀 카비테 팹을 대만 후공정 업체 ASE에 매각함에 따라 인력을 줄였다. 인피니언 천안 팹에는 약 300명이, 필리핀 카비테 공장에는 약 900명의 직원이 근무해 왔다. 인피니언은 절감한 인건비를 2026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신규 드레스덴 팹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도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자회사에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을 약 15%, 행정 직원을 최대 30% 줄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빅테크 업계에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 IBM, 시스코 등에서 잇달아 대규모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은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2만7000명을 줄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만명을 감원, 메타는 지난해 1만1000명을 감원했다. 구글은 올해 1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명을 해고했으며, 애플은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600명의 엔지니어를 감축했다. IBM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연구소를 폐쇄하며 1000명을 해고했다.

2024.09.20 17:57이나리

기업 기술애로 해결, 신진연구자와 머리 맞댄다

3개월 동안 기업과 신진연구자가 협력해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기업이 기술 난제 극복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신진연구자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산업 분야별로 온·오프라인 만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신진연구자 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젊은 연구자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기업과 함께 하는 신진연구자 성장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IAT는 기업과 신진연구자 양쪽 수요에 모두 부합하는 맞춤형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겪고 있는 기술 난제, 미래에 성장이 예상되는 기술 수요를 조사해 총 143건의 기술 수요를 접수했다. 이후 조사된 기업 기술 수요와 확보된 신진연구자 정보를 바탕으로 협력에 적합한 연구자를 발굴해 연결했다. KIAT는 올해 초 현황 조사로 436명의 신진연구자 풀을 확보했다. KIAT는 매칭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6일 바이오 분야(서울)부터 산업별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후 10월 8일 자동차(천안), 10월 17일 조선해양(부산), 10월 23일 로봇(일산), 11월 26일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서울) 분야 교류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미래 성장 기술과 기술 난제를 주제로 신진연구자가 발표하고, 일대일 심층 면담에서는 기업과 연구자 간 구체적인 기술협력 방안, 기술이전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인공지능(AI)·에너지·건설·환경 산업 분야 교류회는 총 6회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연구자들이 가진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과 협력해 나간다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6일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교류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신진연구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4.09.20 16:54주문정

[기고] 액체 냉각, AI를 위한 최적의 냉각 방식

인공지능(AI)은 현재 가장 많은 컴퓨팅 자원을 소모하는 워크로드 중 하나로, 사용량 증가에 따라 AI 시스템의 전력 소비와 에너지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는 2022년에 전체 전력의 2%를 사용했으며 2026년까지 이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차세대 가속기에서 효율성이 개선됐지만,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전력 소비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현재의 데이터센터들은 증가하는 프로세서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냉각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설들은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그러한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액체 냉각이 필수적인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HPE는 수십 년간의 혁신을 통해 컴퓨팅 집약적인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대규모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냉각하는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제공해 왔다. 냉각팬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공기 냉각 방식과 달리, 직접 액체 냉각(DLC)은 냉각제를 서버에 직접 주입하여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한 후 이를 데이터센터 외부의 열교환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최신 가속기를 사용하는 미래의 AI 인프라는 전력효율성, 지속가능성 및 AI 워크로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 복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액체 냉각 혁신이 필요할 것이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액체 냉각이 왜 이상적인 솔루션인지, 그 네 가지 주요 이유를 살펴보자. 더 작은 공간에 더 높은 성능을 담도록 설계된 새로운 칩들의 경우, 모든 중요한 구성 요소를 효과적으로 냉각하기 어려울 수 있다. 칩을 충분히 빠르게 냉각하지 못하면 데이터센터는 과열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시스템 장애 및 AI 작업의 예기치 않은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 물은 공기보다 열용량이 세 배 더 높기 때문에 액체 냉각을 이용하면 칩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속기와 CPU, 메모리 및 네트워킹 스위치와 같은 다른 구성 요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차세대 가속기의 효율적인 냉각 방식은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필수적이지만,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액체 냉각은 차세대 가속기에 대해 뛰어난 지속가능성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1만개의 서버를 갖춘 HPC 데이터센터를 예로 들면 모든 서버가 공기 냉각 방식을 사용할 경우 8천7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다. 반면 액체 냉각 서버를 사용할 경우 CO2는 1천200톤으로 줄어든다. 이는 에너지 소비를 87% 절감하고 매년 약 1천780만 파운드의 CO2 배출을 막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대규모 전력 절감은 비용 절감 효과로도 이어진다. 1만 개의 액체 냉각 서버를 가진 데이터센터는 서버당 연간 45.99달러(약 6만2천원)의 비용이 들지만, 공기 냉각 서버는 서버당 연간 254.70달러(약 34만2천원)의 비용이 든다. 이를 비교하면 운영 비용에서 연간 약 210만 달러(약 28억1천300만원)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액체 냉각 시스템은 열을 포착한 후 열을 데이터센터 외부의 열교환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이때 가열된 물은 다른 건물이나 시설에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재생 에너지 중심지 중 하나인 미국 에너지부의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는 수년 동안 이 방법을 성공적으로 활용해 왔다. HPE 크레이 액체 냉각 슈퍼컴퓨터인 페레그린 시스템의 경우 열을 포착해 가열된 물의 90%를 자원으로 재활용해 에너지시스템통합시설(ESIF) 사무실 및 실험실 공간의 주요 열원으로 사용했다. 데이터센터에서 미래의 AI 인프라 도입을 계획할 때 밀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액체 냉각은 공기 냉각에서 요구되는 팬 및 이에 따른 장비들이 필요 없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랙을 더 적고 밀집되게 배치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개의 서버를 갖춘 데이터센터에서 액체 냉각 서버를 사용한다면 필요한 공간을 77.5% 줄일 수 있다. 또 5년 동안 액체 냉각 솔루션은 섀시 전력을 14.9% 덜 사용하며 공기 냉각 솔루션에 비해 kW당 성능이 20.7% 더 높다. HPE는 50년 이상의 경험과 300개 이상의 액체 냉각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10대 시스템 중 4대를 공급했다. 이는 HPE 크레이 EX 액체 냉각 슈퍼컴퓨터다. 이 중 하나인 프론티어는 미국 에너지부의 오크리지국립연구소를 위해 구축된 세계 1위 슈퍼컴퓨터로, 엑사스케일 속도 장벽을 돌파하며 수만 개의 가속기를 무결점으로 실행하는 엔지니어링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막대한 성능 규모에도 불구하고 프론티어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HPE는 컴퓨팅 집약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오랫동안 AI를 준비해온 HPE는 정교한 냉각 솔루션으로 고객의 AI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2024.09.20 16:33제이슨 제일러

'안전한 AI 사용' 외친 美 빅테크, 제품 보안 강화 총력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이야기를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빅테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생성형 AI가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면서 환각 현상을 비롯한 데이터 유출, 신원 도용, 해킹 등 위험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0일 미국 외신 사이버시큐리티 다이브 보도에 따르면, 연 매출 1억 달러(약 1천350억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 경영진 다수가 "AI 애플리케이션 복잡성으로 취약점이 확대됐다"며 "사내 사이버 보안 태세가 약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는 사용자 명령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환각 현상을 줄이고, 보안 업그레이드로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유출 차단 줄이기에 나선 분위기다. AWS "생성형 AI 결과에 신뢰성 점수 매긴다" AWS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관리·개발 플랫폼 '아마존베드록' 보안 기능을 맡는 가드레일을 업그레이드했다. 생성형 AI가 사용자 프롬프트 문맥 이해도를 높여 기존보다 더 정확한 답변을 낼 수 있게 돕는 '문맥 그라운딩 체크'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문맥 그라운딩 체크 기능 특장점은 객관적 수치를 통한 답변 필터링이다. 아마존베드록이 생성물에 신뢰성·정확성 점수를 자체적으로 매김으로써 답변 품질을 평가하는 식이다. 점수 매기는 기준은 문맥에 따라 다르다. 다만 공통으로 답변에 핵심 참조 내용이 포함됐는지, 질의 내용과 답변이 통일성 있는지, 답변과 질문 관련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측정한다. AWS코리아 김선수 AI·ML사업개발 매니저는 "점수 매기는 작업은 AWS 노하우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답변에 AWS가 지정한 필수 출처 내용이 답변에 없으면 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며 "답변 품질 점수가 평균보다 낮을 때도 이를 내놓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보안도 AI로 지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과 보안 제품을 통합해 일반 솔루션뿐 아니라 AI 기반 제품 보호에 나섰다. 가장 대표적인 AI 보안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약 78조개 넘는 보안 신호와 대규모 데이터, 위협 인텔리전스를 거대언어모델(LLM)과 결합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 조직은 생성형 AI 솔루션 외부 위협을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도 운영하고 있다. 프리뷰로 제공되는 '코파일럿 인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유저 리스크 인베스티게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에 탑재됐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보안 위협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 위험을 파악해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예측해 해결법을 제시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 "믿을 만한 데이터로만 접근" 세일즈포스도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내 제품서 작동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에 데이터 보안성을 높였다. 세일즈포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드림포스 2024'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 포스'에 이런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적용했다. 에이전트 포스는 사용자 요청 없이도 관련 업무를 24시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우코드 플랫폼이다. 데이터 클라우드 내에서 작동한다. 에이전트포스를 비롯한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AI를 통해 비구조화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라벨링한다.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일괄적으로 가능하다. 세일즈포스는 해당 제품 내 데이터 접근 권한도 세분화할 수 있다. 대규모 데이터 환경에서도 사용자 그룹별로 적절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보안 정책을 갖췄다. 데이터 접근 허용자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기업이 스스로 암호화 키를 관리할 수도 있다. 데이터를 사용 중이거나 저장 중일때도 암호화된 상태로 데이터 보안 유지를 할 수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행사 기조연설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방식을 에이전트포스에 제공했다"며 "새로운 혁신과 고객 증가로 데이터 클라우드 모멘텀이 치솟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09.20 16:07김미정

[ZD SW 투데이] 위베어소프트, 'API 중개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기술 특허 등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위베어소프트, 'API 중개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기술 특허 등록 위베어소프트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설정을 동적으로 적용하는 게이트웨이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기술로 두 번째 특허를 등록했다. 이 기술은 API 설정을 실시간으로 갱신하면서 성능 저하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특허는 두 개의 규칙 테이블을 활용해 스레드 간 충돌 없이 API 설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티젠소프트, 대법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대법원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에 '동영상 등록, 변환,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술 표준 준수, 보안 강화, 사용자 편의성 증대 및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해 고객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TG 퍼스트 무비(1st Movie)'는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웹·모바일에서 대용량 동영상 업로드와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며 AI 기반 자막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여러 기관 및 기업에서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딥브레인AI, 교보생명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온 5' 최우수 기업 선정 딥브레인AI가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 온(ON) 5'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딥브레인AI는 'AI 명함',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 'AI 스튜디오스' 등 AI 기반 서비스들로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AI 명함은 설계사 30명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또 '리메모리'는 고인의 가상인간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종신보험 상품과 연계한 상용화가 검토되고 있다. 'AI 스튜디오스'는 보험 안내와 교육 영상 제작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로니스, 삼성화재해상보험과 프로세스 최적화 파트너십 확대 셀로니스가 삼성화재해상보험과 기업 확장 계약을 체결하고 '셀로니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프로세스 최적화와 가치 창출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파일럿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 확대된 것으로, 확대 자동차 보험 청구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AI,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맞춤형 AI 교육 솔루션 전시 셀바스AI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맞춤형 AI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셀바스의 AI 학습 분석 솔루션 '셀비 클래스'는 학습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튜터링과 코스웨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 맞춤형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 '셀펍'과 AI 필기 인식 솔루션 '셀비 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

2024.09.20 16:04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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