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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코딧(대표 정지은)이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코딧은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며,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본 시상식은 국내 최고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코딧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국회 및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각 부처의 법·규제·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규제 동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실시간 알림과 번역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RAG 모델 기반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이 이번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코딧은 국내 정책 분야에 IT 기술을 융합한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규제 업무를 위한 B2B SaaS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코딧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규제 관리 기술 발전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코딧은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코딧 재팬'을 출시했으며, 미국과 EU 등 글로벌 레그테크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지은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규제 관리 솔루션을 조속히 선보여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규제 준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09:50백봉삼

인텔,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 CPU 5종 출시

인텔이 2022년 10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 출시 이후 2년만에 완전히 내부 구조를 바꾼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 5종을 출시했다. 코어 울트라 200S는 9월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와 마찬가지로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라이언코브'(Lion Cove),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스카이몬트'(Skymont)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했다.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반도체 IP(지적재산권)를 한 공정에서 생산하던 과거와 달리 3차원 적층 기술인 '포베로스'(FOVEROS)를 활용해 CPU, GPU, SOC, I/O 등 4개 타일로 구성된 첫 제품이다. ■ 프로세서 구성 4대 요소 모두 TSMC서 생산 인텔은 당초 코어 울트라 200S 일부 제품을 자체 개발한 2나노급 공정인 인텔 20A(Intel 20A)에서 생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텔이 경비 절감과 내년 출시할 인텔 18A 공정 집중 등을 이유로 인텔 20A 공정 양산 계획을 백지화하며 모든 타일은 대만 TSMC가 생산한다. 컴퓨트(CPU) 타일은 N3B, GPU는 N5P, SOC와 I/O 타일은 N6 공정에서 생산된다. 인텔은 이들 타일을 공급받은 다음 토대 역할을 하는 22나노급 베이스 타일 위에 올리고 기판과 조립하는 패키징 과정을 거쳐 시장에 공급한다. 각 코어 특성은 코어 울트라 200V와 큰 차이가 없지만 P코어 하나당 캐시메모리 용량은 3MB로, E코어 4개가 묶인 클러스터 하나당 캐시 메모리는 4MB로 늘어났다. 전력 소모를 아끼기 위한 메모리 캐시는 빠졌다. ■ "전작 대비 1코어 성능 5%, 멀티코어 성능 11% 향상" 인텔은 긱벤치 6.3으로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K와 전세대 제품인 14세대 코어 i9-14900K 성능을 비교한 결과 1코어 성능은 5%, 멀티코어 연산 성능은 11%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단 파크라이6와 파이널판타지15, F1 24 등에서는 전세대 대비 오히려 게임 성능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인텔은 "모든 트랜지스터를 한 다이(Die)에 집적하던 것과 달리 코어 울트라 200S는 기능별로 분할하는 타일 구조로 지연 시간 등에 차이가 있으며 일부 게임에서는 성능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전작과 같은 성능일때 전력소모 최대 50% 절감" 인텔은 코어 울트라 200S가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동 클록을 한계치에 가깝게 끌어올리고 전력 소모를 늘려 성능을 향상하던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인텔 클라이언트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코어 울트라 200S는 14세대 대비 같은 전력에서 20% 더 높은 성능을 내며 같은 성능일 때는 전력 소모가 50%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자체 측정 결과를 토대로 "코어 울트라9 285K는 14세대 코어 i9-14900K 대비 '검은 신화: 오공'에서 34W,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Ⅲ'에서 54W,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에서 최대 165W를 적게 쓰며 평균 전력 소모는 73W 줄었다"고 밝혔다. 코어 1개를 2개처럼 쓰는 하이퍼스레딩 기술은 코어 울트라 200S에서도 제외됐다. 보안 문제나 전력 소모 등에서 일정한 불이익이 있는 하이퍼스레딩 대신 E(에피션트) 코어를 늘리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것이 인텔 설명이다. ■ CPU·GPU AI 연산 성능 강화...최대 38 TOPS 코어 울트라 200S는 AI 처리 기능을 특히 강화했다. NPU 구조는 지난 해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와 같은 제품이지만 작동 클록 등 성능을 개선했고 GPU는 Xe-LPG로 행렬 곱셈 기능인 DP4a가 추가됐다. P코어와 E코어에도 추론 가속 명령어인 VNNI가 포함됐다. 긱벤치 AI와 UL 프로시온 AI 벤치마크 중 CPU 부문에서는 FP16(부동소수점 16비트) 처리 성능이 두 배 가까이 향상된 것을 볼 수 있다. GPU 성능 역시 모든 자료형에서 두 배 향상됐다. 단 프로세서 전체의 TOPS는 38 TOPS로 코어 울트라 200V 대비 낮다. 인텔은 "이 프로세서를 구매하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별도로 그래픽카드를 꽂아 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가 요구하는 40 TOPS는 충분히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장 그래픽카드를 꽂아 쓴다 해도 GPU에 내장된 미디어 엔진은 XAVC 등 고성능 영상 코덱 처리 능력을 이용해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충분히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DDR5-6400MHz 기본 지원, 썬더볼트4·와이파이6E 내장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에 내장된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은 총 20개로 이 중 16개가 그래픽카드에, 4개가 NVMe SSD로 직접 연결된다. 대용량 데이터 등 처리가 필요할 경우 PCI 익스프레스 5.0 SSD를 설치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DDR4/DDR5 메모리를 모두 지원했던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달리 코어 울트라 200S는 DDR5 메모리만 지원한다. 단 기본 작동 클록은 DDR5-6400MHz로 전작(DDR5-5600MHz) 대비 더 높아졌다. 고성능 메모리를 연결하면 최대 DDR5-8000MHz까지 지원된다. 와이파이6E(802.11ax)와 썬더볼트4, 1Gbps 기가비트 이더넷을 기본 지원하며 메인보드 업체 선택에 따라 별도 칩셋 탑재로 와이파이7(802.11be)과 썬더볼트5를 추가할 수 있다. ■ 최상위 제품 가격 동결, 국내서 25일부터 판매 인텔은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 중 오버클록이 가능한 5개 제품을 오는 25일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 선례를 볼 때 오버클록 기능이 없는 제품은 내년 1분기 중 공급 예정이다. 출고가는 코어 울트라9 285K가 589달러(약 79만 6천원)로 전 세대 대비 동결됐다. 코어 울트라7 265K는 394달러(약 53만 3천원), 코어 울트라5 245K는 309달러(약 41만 8천원)로 전 세대 대비 소폭(2-3달러) 내렸다. 로버트 할록 총괄은 "20개 코어를 탑재한 코어 울트라7 265K는 기존 14세대 코어 i9-14900K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내지만 전력 소모가 낮아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둘 만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K는 최고 작동 클록이 5.7GHz로 최대 클록이 6GHz였던 코어 i9-14900K 대비 여력이 있다. 과거 코어 i9-14900KS처럼 성능향상을 위해 한정판 프로세서를 투입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2024.10.11 09:17권봉석

카카오게임즈,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개발진 인터뷰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1일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의 신작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개발진 인터뷰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자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개발진 인터뷰에는 엑스엘게임즈의 개발 총괄인 함용진 PD와 김용민 프로그램 팀장, 이재황 기획 팀장 등이 등장했다. 개발진은 영상에서 이용자들이 궁금해했던 게임 타이틀을 결정한 배경 설명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 전작의 계승점과 차이점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 개발진은 싱글 플레이 RPG의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와 함께 MMORPG에서 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를 선보일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AI NPC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토리의 여정과 전작에서 인기있었던 무역, 하우징, 농사 콘텐츠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개발진의 개발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논의 중간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하는 수준급 그래픽의 인게임 영상이 노출돼 게임을 기대하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 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엑스엘게임즈 함용진 개발 총괄 PD는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싱글 플레이 RPG가 선보이는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을 모두 제공해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오는 2025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및 에픽 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추후 개발 상황에 따라 세부적인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4.10.11 09:14강한결

폴더블폰이 멀리서 사용자 인식해 사진 찍어준다

멀리서 스마트폰을 보기만 하면 폴더블폰 힌지가 스스로 움직이며 사용자의 사진을 찍어주는 기술이 소개됐다.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11일(현지시간) 모토로라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스마트폰 특허 기술을 보도했다. 미국 특허청 데이터베이스에서 처음 발견된 해당 특허의 이름은 '폴더블 모바일 기기의 자율적 폼 팩터 제어'로, 이 장치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폴더블 힌지의 각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준다. 이 특허는 주로 폴더블 기기의 카메라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응시하는 각도에 따라 카메라의 절반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시야각을 조정하는 식이다. 카메라에서 봤을 때 사용자의 얼굴이 가까워지면 카메라가 반쯤 올라가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조정은 기기의 두 부분을 연결하는 폴더블 힌지로 제어된다. 이 기술은 사용자를 카메라 프레임 안에 유지하기 위해 사용자를 추적하는 맥의 웹캠에 내장된 센터 스테이지 기능과 유사하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전했다. 모토로라는 형상 기억 합금과 선형 공진 액추에이터(LRA)를 조합해 힌지가 폴더블폰의 각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카메라에서 이미지를 인식해 그에 따라 스마트폰의 접힘 각도를 조정하려면 인공지능(AI) 계산을 수행하는 강력한 프로세서도 필요하다.

2024.10.11 09:14이정현

세미파이브, 하이퍼엑셀과 4나노 AI칩 양산 계약 체결

반도체 설계 솔루션 회사 세미파이브는 하이퍼엑셀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반도체 베르다(Bertha)의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르다에는 4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며, 2026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퍼엑셀은 트랜스포머 기반 거대 언어 모델(LLM)에 특화된 AI 반도체인 레이턴시 프로세싱 유닛(LPU, LLM 처리장치)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LLM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LPU로 저비용, 저지연, 도메인 특화가 장점이다. LLM 추론 부문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대비 성능은 최대 2배, 가격 대비 성능은 19배 향상되어 기존 고비용 저효율 GPU를 대체할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SoC 플랫폼과 ASIC 설계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전문 SoC 설계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AI 커스텀 반도체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해 로드맵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SoC 칩렛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SoC 플랫폼과 포괄적인 ASIC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파이브와 협력해 양산을 목표로 베르다를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LLM이 필요한 다른 산업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하이퍼엑셀은 LLM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LPU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LLM 연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하이퍼엑셀은 글로벌 프로세서 인프라의 새로운 강자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하이퍼엑셀의 기념비적인 AI칩 베르다의 양산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고, 세미파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또 하나의 혁신적인 성공 사례에 기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4.10.11 08:50장경윤

일론 머스크의 '완전자율주행 꿈' 드디어 이뤄질까

일론 머스크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완전자율주행의 꿈이 이뤄질까?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가 10일(현지시간) 저녁 미 캘리포니아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10년 전 인간이 운전하지 않고도 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하지만,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렀고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기술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또 로보택시가 실제로 언제 출시될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 로보택시 행사 앞두고 주가는 하락 CFRA의 개럿 넬슨 분석가는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행사의 특성상 해당 부지의 폐쇄된 코스의 조건으로 인해 로보택시가 공공 도로에서보다 더 진보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주가가 상승하기보다는 하락할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테슬라 주식에 '중립'(hold) 등급을 매겼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약 1% 하락하여 238.77달러에 거래됐다. 올해 테슬라 주가는 약 4% 가까이 하락한 상태고 2021년에 달성한 최고치보다 40% 이상 낮다. 웨드부시, 아크인베스트(ARK), RBC 캐피탈 마켓 등의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오랫동안 출시가 지연된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제품과 서비스 등의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이며 장기적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테슬라를 오랫동안 지지해 온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2025년 말까지 일부 도시에 로보택시를 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에서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차와 전기 밴 생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로보택시 행사 후 테슬라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기차 배송이 진행되면서 향후 2년 안에 새롭게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11일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현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사용하여 운전자 없이 운행할 수 있는 '레벨 4' 로보택시를 출시할 수 있다면 경쟁사에 비해 비용 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전성 문제에 대한 설명도 필요해" 하지만 테슬라는 현재 오토파일럿 등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서 안전 문제를 겪고 있는 상태다.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이자 메이슨 자율주행·로봇 센터 이사인 미시 커밍스는 테슬라가 '팬텀 브레이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팬텀 브레이킹이란 ADAS가 장착된 차량이 주변에 눈에 보이는 장애물이 없는 고속도로 속도로 주행 중일 때에도 예기치 않게 급정거하는 현상을 말한다. 테슬라의 팬텀 브레이킹 문제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도 조사 중인 내용이다. 과거 NHTSA에서 수석 안전 고문을 지낸 커밍스는 “레벨 2 차량의 팬텀 브레이킹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레벨 4 또는 5 차량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분석가인 샘 아부엘사미드는 “테슬라가 안개, 비, 눈, 어두운 터널 등 다양한 조건에서 차량이 어떻게 작동할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량의 운행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수락할 것인지도 밝혀야 한다며 ”인간의 조종이 없는 진정한 로보택시에 대한 기본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1 08:46이정현

클로봇, LG CNS와 인천공항 로봇 서비스 구축 나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LG CNS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인 클로봇과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해 참여했다. 주요 대기업 컨소시엄과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클로봇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안내로봇 서비스, 보안로봇 서비스, 도슨트로봇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공급한다. LG CNS는 로봇·디지털트윈 인프라, 5G 특화망, 지능형 로봇 등을 구축한다. 클로봇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이기종 통합관제시스템인 '크롬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인천공항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클로봇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된 이기종 로봇 관제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결합된 특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쉽고 직관적으로 로봇을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로봇 업계 초격차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클로봇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높은 품질과 다양한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다. 클로봇은 안내 로봇 및 이기종로봇 관제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클로봇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공원공단 외에도 전국 100여개 현장에 서비스를 공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2018년부터 진행하는 큐레이팅 로봇 구축사업에도 7년 연속 선정돼 전국 국립박물관에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 걸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은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온 이기종로봇 관제시스템 역량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로봇 서비스 역량이 국내 최고라는 반증"이라며 "전사 역량을 집중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08:41신영빈

삼성전자, 내년부터 가전에도 생체 인증 '패스키' 도입

삼성전자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녹스에 이어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모바일, TV에 이어 가전 제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로그인 정보 노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모바일 생체 인증 방식 '패스키'를 내년부터 가전에 적용한다. ■ AI 가전이 스스로 보안위협 감지...사용자에 알림 조치 삼성 녹스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다중 방어 형태의 보안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출시 스마트 가전부터 녹스를 적용해 왔다. 녹스 매트릭스는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해 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하면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기들이 스스로 보안 위협을 점검하고, 위협 차단 조치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삼성전자는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크로스 플랫폼, 크리덴셜 동기화 등 기술을 내년 출시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등 주요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트러스트 체인(Trust Chain)'은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위협을 서로 점검하고, 보안 상태에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위협 차단 조치 알림을 준다.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은 연결 기기들이 서로 다른 운영체제(OS)와 플랫폼으로 운영되더라도 일관된 보안 기준을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크리덴셜 동기화(Credential Sync, 자격증명 동기화)'는 기기 간 공유 데이터 암호화와 인증 정보 동기화 기능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 크리덴셜 동기화의 기기 간 공유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기기 간 공유 데이터를 서버에서조차 암호화한 채로 전송하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연결된 제품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며, 제품을 새로 살 경우에도 기존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원할 수 있다. ■ 생체 인증 '패스키' 내년 도입...아이디·비번 노출 원천 차단 삼성전자는 또 SDC24에서 내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과, 7형 LCD 스크린 'AI홈(Home)'을 탑재한 가전제품에 '패스키(Passkey)'를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 크리덴셜 동기화의 일부인 패스키는 스마트폰에서 지문 등 생체 인증만으로 가전 관련 앱과 웹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있는 디지털 자격 증명서다. 최근 일상에서 앱과 웹 서비스 활용이 늘면서 비밀번호 유출에 따른 피해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 패스키를 활용하면 이런 우려를 덜 수 있다. 동시에 개별 서비스 로그인 정보를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내년부터 AI 가전에 '녹스 볼트(Knox Vault)'를 적용해 하드웨어 측면의 보안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녹스 볼트를 탑재한 삼성 가전은 비밀번호, 생체 인식 데이터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별도 하드웨어 보안 칩에 저장해, 운영체제(OS) 기반 정보 유출이나 물리적인 해킹 공격으로부터 중요 정보를 보호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최근 AI 가전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이 확대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보안 기술의 중요성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 가전 신기술만큼이나 보안 솔루션도 역점을 두고 발전시켜, 사용자들이 삼성의 스마트홈 생태계에서 AI 가전과 서비스를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08:25이나리

이진형 엘비스 대표 "AI 기술로 뇌질환 치료 솔루션 제시"

“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뇌와의 통신이 가능해야 하지만 여러 제약이 존재한다. 뇌 건강관리를 바꾸겠다는 구호 아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뇌 정보를 이해하고 의사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했다” 이진형 엘비스 대표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컨퍼런스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뇌 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뉴로매치는 이 대표가 개발한 AI 기반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플랫폼으로 사람의 두뇌 회로를 분석해 뇌 질환 치료를 돕는다. 이 대표는 “뇌와 통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선통신”이라며 “뇌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뇌의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와 같은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뇌 문제의 원인과 약물 효과 등을 확인해 진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단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경우 환자가 병을 진단받기 위해 평균 19개월을 기다린다”며 “병원에 가서 뇌를 측정해 결과를 얻을 때까지 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자동화 솔루션 및 디지털 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뉴로매치를 활용한 첫 번째 뇌 질환으로 뇌전증을 꼽았는데, 많은 뇌 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며 치료 방법도 있기 때문이다. 뉴로매치를 통해 빠른 속도로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특히 측정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이 직접 찾아내기 어려운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뉴로매치가 제시한 치료 솔루션을 의사가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결정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뇌 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 병원을 방문해야 했지만 뉴로매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지난해 처음 솔루션을 공개한 자리에서 많은 의사들이 흥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뉴로매치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서울 내 4개 대형병원과 대구 내 6개 병원에 적용됐다. 향후에는 콜롬비아와 멕시코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국가 등 해외시장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뇌 질환은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질환”이라며 “이를 하나씩 해결해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1 07:40김민아

中 비보 "기지국 없이도 1.5km 거리서 통화"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통신사의 기지국 네트워크 없이 일정 거리 내 기기 간 통신을 지원하는 기능을 신제품에 탑재한다. 10일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가 '2024 개발자대회'를 열고 블루투스 기반의 업계 최초 '킬로미터(km)급 무(無) 통신망 기술'을 발표했다. 스마트폰으로 통신사의 기지국 연결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최대 1.5km 거리에서도 기기 간 음성 통화 및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는 게 골자다. 사용자의 하이킹, 캠핑 등 네트워크가 보장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무전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비보의 신제품인 'X200' 시리즈에 첫 탑재된다. 또 이 기술은 비보와 미디어텍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기술로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포인트 간 장거리 통신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도 소개됐다. SOS 문자 확산, 일대일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지도 위치 표시 등을 지원한다. 해외 여행, 극한 지역 탐사나 과학 조사, 재난 구조 등 여러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보의 X200 시리즈는 오는 14일 저녁에 발표될 예정이며, 비보의 30억 개 매개변수 자체 초거대 모델 등이 탑재되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란 점에서 관심이다. 비보는 이날 스마트폰의 '사기 전화'에 AI가 대신 응답하는 기능 등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10.11 07:08유효정

포티투마루 권혁성 이사 "RAG 기능 핵심은 데이터 품질"

"기업이 검색증강생성(RAG)을 모델에 제대로 도입하려면 데이터 전처리 과정부터 학습 데이터 설계, 검증까지 거쳐야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데이터 품질을 잘 관리해야 RAG도 잘 작동합니다." 포티투마루 권혁성 이사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에 RAG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조건을 이같이 밝혔다. 권 이사는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면서 RAG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RAG가 AI 모델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 의도에 맞는 결과물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보통 RAG는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이를 LLM에 제공해 답변 생성을 돕는다. 기업 내부 지식과 데이터를 LLM에 넣어 답변 정확성을 높이는 원리다. 이는 생성형 AI 한계인 환각현상을 줄일 수 있다. 그는 "RAG를 생성형 AI에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모델 데이터 전처리가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데이터 전처리는 모델이 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다. 데이터가 잘 정돈돼야 RAG가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 이사는 "기업은 RAG 구축 전 데이터를 적절히 준비하고 최적 학습 데이터를 설계해 검증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면서 "단순히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고품질 결과물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RAG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 고객사로 CJ제일제당, KB증권, LG유플러스 등을 소개했다. 권 이사는 "현재 고객사는 생성형 AI 모델로 사내 데이터 분석과 문서 처리를 최적화하고 있다"며 "여기서 RAG는 사내 전사적 업무 지원 도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고객사가 생성형 AI와 RAG를 구축하기 전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반드시 거쳤다"며 "실제 AI와 RAG가 비즈니스에서 어떤 원리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고민하며 적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0.11 07:06김미정

아가님과 시프트, 소비자 직접 판매 모바일 게임 E-커머스 내 사기 방지를 위해 협력

로스앤젤레스,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 -- 비디오 게임과 핀테크 분야에서 모두 합쳐 40년 이상 전문적인 경험을 갖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모바일 게임 핀테크 기업 아가님(Aghanim)이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 시프트(Sif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오늘 발표한다. 1조 건에 달하는 이벤트 및 신분 확인 신호에 대한 AI 기반 정보와 아가님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게임 분야 전문성의 결합은 전례 없는 모바일 게임용 사기 방지 솔루션의 등장을 의미한다.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가 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사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목표로 하는 혜택 외에도 흥미로운 경쟁, 소셜 및 메타게임 기능과 보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가치도 제공해 준다. 아가님은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순매출을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유저 확보와 같은 핵심 분야에 자금을 추가로 투자하도록 해준다. 시프트는 디지털 기업들이 첨단 머신 러닝을 통해 디지털 리스크-보상 방정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으로서 700개 이상의 전 세계 기업들에 다층적인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아가님 고객들은 시프트의 지원을 통해 사기를 감지하고, 모든 거래를 보호하며, 전환과 참여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 아가님 공동 설립자 겸 공동 CEO 콘스탄틴 앤드리(Constantin Andry)는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들에게 상호 운영 가능한 일련의 도구들인 웹 기반 게임 허브 구성과 관리, 통합 e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플랫폼 등 완전한 자체 관리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한다"면서 "우리는 시프트와의 본 파트너십을 이용하여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와 그들의 플레이어들이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 웹 기반 솔루션을 통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시프트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아르멘 나자리안(Armen Najarian)은 "아가님은 핀테크 업계에서 흥미로운 플레이어로서 모바일 게임에 내재된 몇몇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자신들의 유저들을 위해 사기를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분야 최고의 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이 되겠다는 그들의 사명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가님은 2024년 초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포인트72 벤처스, QED 인베스터스, A16Z 게임스 스피드런의 자금 지원을 받아 소프트 론칭했다. 동사는 빠르게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주요 모바일 게임 회사들과 제휴함으로써 동사의 독자적인 게임 허브 빌더와 라이브옵스 빌더 기술을 통해 모바일 게임 수익화와 배급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시각 자료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상세 정보는 아가님 웹사이트에서 입수할 수 있다. 언론사 연락처: press@aghanim.com 최근 소식을 알려면 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아가님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아가님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통합 상거래,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와 결제를 전문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이다. 모바일 게임의 수익 창출 및 배급 방식을 혁신한다는 사명을 가진 아가님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 게임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프트 시프트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방지 플랫폼이다. 머신 러닝과 유저 신분 확인, 연간 1조 건의 이벤트를 기록하는 데이터 네트워크, 장기적인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 등에 대한 우리의 심층적인 투자를 통해 700개 이상의 고객사들이 두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도어대시(DoorDash), 옐프(Yelp), 포시마크(Poshmark) 등의 브랜드들은 성장을 촉진하고 원활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프트를 이용한다. sift.com을 방문하고 링크드인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6472/Aghanim_x_Sift_partner.jpg?p=medium600

2024.10.10 23:10글로벌뉴스

오픈놀, 3년 연속 스타트업유니버시티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창업 커리어&채용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AI Real Class' 행사를 지난 8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 지원형)' 일환으로, ESG 경영의 사회(S) 분야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놀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전국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을 제공했다. 이 중 창업교육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AI CRM&그로스 해킹'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이론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업 이해를 높이고, 1:1 특화 멘토링, 사업계획서 피드백, 성과 공유회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특히 '고도화 교육' 내 성과공유회에서는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했다. 또 3개 기업은 실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청년과 함께 해결하는 기업실무프로젝트를 통해 38명의 청년 참여자가 4가지 기업 과제를 해결, 참여 기업은 아이디어를, 참여자는 실무경험을 얻는 추가적인 효과도 거뒀다. 이 과정은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 및 수료했고 이 중 1인이 사업자 등록 성과도 거뒀다. 또 다른 참여자는 '2024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참여기업 A 대표는 "일반적인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과 다르게 당면한 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신선했고, 실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픈놀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킹 기회 제공, 전문가 컨설팅, 투자 자문 등의 후속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의 '사회' 분야와 연계해 청년과 기업을 잇고 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4.10.10 22:16방은주

리코디드 퓨처, 랜섬웨어의 공격을 실시간 정보를 통해 퇴치하는 AI 기반의 기능 개선을 발표

AI 기반의 공격 징후 정보는 랜섬웨어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가시성 제고, 신속한 탐지와 선제적인 대응을 구현한다 보스턴,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의 공격 징후 정보 회사 리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는 오늘 랜섬웨어의 전체 공격 수명 주기에 걸쳐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새로운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발표했다. 이러한 기능은 조직들이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 특별한 위험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여기에는 그 조직들이 속한 특정 생태계 내 랜섬웨어 그룹의 움직임과 표적이 된 피해자들이 들어 있다. 리코디드 퓨처 AI를 이용하는 조직들은 AI 기반 보고 등 자동화된 맞춤형 랜섬웨어 정보를 받아 자체 보안 팀 확장 차원으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적시에 제공한다. 랜섬웨어는 2023년에 그 공격 회수가 70% 이상 증가하고 몸값으로 10억 달러가 지급되는 등 최고의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계속 자리 잡고 있다. 공격자들은 단순한 데이터 암호화에서 더 정교한 갈취 전술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조직들은 재정적 손실, 사업 운영 중단과 평판의 손상에 대처해야 한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공격 징후의 조기 탐지는 계속해서 어려운 과제이며, 네트워크들은 랜섬웨어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 리코디드 퓨처는 EDR, MFA와 기타 탐지 도구가 부족한 분야의 방어를 강화하며 보다 완벽한 보호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리코디드 퓨처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아래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보다 종합적인 가시성, 실시간 정보, 공격 징후 조기 탐지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동사 기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랜섬웨어 위험 프로파일: 이제 조직들은 조직별로 랜섬웨어 노출 상황을 엔드투엔드로 보여주는 맞춤형 랜섬웨어 위험 프로파일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취약점과 공격받게 될 표면의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팀들은 대응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공격이 본격화되기 전에 공격에 대처할 수 있다. 피해자와 행위자 정보: 리코디드 퓨처는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 피해자, 특정 산업, 지역 또는 공급망과 같이 표적이 된 분야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는 MITRE ATT&CK 매핑과 리코디드 퓨처 인사익트 그룹(Insikt Group)의 심층 연구를 기반으로 하며, 보안 팀들이 공격 행위자들의 움직임을 더 잘 파악하고 선제적인 방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생성 보고: 이제 조직들은 리코디드 퓨처 AI의 강력한 기능을 이용하여 상세한 오디언스별 랜섬웨어 정보 보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보고를 통해 경영진과 보안 팀들에게 실행 가능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됨으로써 수작업을 줄이고 의사 결정을 가속한다. 넬넷(Nelnet)의 사이버 공격 정보 애널리스트인 제레미 밀러(Jeremy Miller)는 "우리는 리코디드 퓨처의 AI 기반 정보 클라우드를 통해 랜섬웨어 행위자들을 퇴치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리코디드 퓨처의 공격 징후 정보 모듈을 사용함으로써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공격 징후에 관한 실행 가능한 정보가 포함된 AI 보고를 이용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조직 전체의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우리 조직을 가장 잘 보호하고 회복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랜섬웨어 공격은 현재의 조직들에게 복합적이며 진화하는 과제이다. 보안 팀들은 탐지 도구에 대한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막는 데 필요한 가시성과 조기 탐지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리코디드 퓨처의 향상된 공격 징후 정보 모듈은 조직들에게 랜섬웨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가시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랜섬웨어를 선제적으로 방어함으로써 회복력을 강화하고 이러한 공격으로 인한 재정, 사업 운영 상의 손실과 평판의 손상을 완화해준다. 리코디드 퓨처 공동 설립자 겸 CEO 크리스토퍼 알버그(Christopher Ahlberg) 박사는 "AI 기반 접근 방식은 정확한 정보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선제적 방어와 회복력을 확보해주는 동시에 보안 팀들이 적대자들의 다음 움직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우리는 공격 징후 정보와 클라이언트 원격 측정 자료를 결합하여 랜섬웨어 수명 주기를 살펴보고 리코디드 퓨처 AI를 적용함으로써 진실의 소스 하나를 만들고 우리 고객들 각각을 위해 랜섬웨어를 퇴치한다"고 말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하거나 시연 요청을 하고 싶은 경우https://www.recordedfuture.com/outcomes/ransomware를 방문하기 바란다. 리코디드 퓨처의 랜섬웨어 탐지 기능에 대한 상세 자료는https://www.recordedfuture.com/blog/enhanced-ransomware-solution-announcement에서 입수할 수 있다. 리코디드 퓨처 리코디드 퓨처는 세계 최대의 공격 징후 정보 회사이다. 리코디드 퓨처의 정보 클라우드는 적대자, 인프라 및 표적에 있는 엔드투엔드 정보를 제공한다. 개방형 웹, 다크 웹과 기술 소스에 인터넷을 인덱싱하는 리코디드 퓨처는 확장되는 공격 대상 표면과 공격 상황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고객들이 신속하고 자신 있게 행동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스턴에 본사가 있으며 전세계에 사무소와 직원이 있는 리코디드 퓨처는 75여개국에 있는1,800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조직들과 협력하여 편향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상세 정보는 recordedfutur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05622/Recorded_Future_Logo.jpg?p=medium600

2024.10.10 22:10글로벌뉴스

"진정한 AI시대는 AI에이전트와 공존하는 세상"

"진정한 AI시대는 AI에이전트(Agent)와 공존하는 세상입니다." 오순영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은 10일 이 같이 밝혔다. 오 의장은 이날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협회장 조준희)가 주관한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Digital Innovation Festa 2024, 이하 DINNO 2024)' 행사 일환으로 열린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AI와 공존: AI시대에 필요한 일상 설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을 지낸 오 의장은 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 CTO(전무이사)와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초거대 공공AI TF 위원과 국무총리 산하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산업기반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인재양성위원회 위원,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거대AI추진협의회 부회장, 과기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 의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를 설명하는 주요 AI 키워드로 ▲멀티모달(Multimodal) AI ▲환각(Hallucination) ▲온디바이스(On-device) AI ▲AI 에이전트(Agent) ▲오픈소스 AI 생태계 ▲지속가능성과 AI반도체 ▲안전성과 책임(AI 거버넌스) ▲소버린(Sovereign) AI 등 8가지를 들었다. 이어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페이 페이 리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이자 저명 AI교수 말을 빌려 AI 확장성을 설명했다. 황 CEO는 "앞으로 휴머노이드로봇(Humanoid Robots)은 자동차처럼 보급될 것"이라고 했고, 페이 페이 리 교수는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으로 AI가 현실세계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들 말은 AI가 확장가능성이 많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미국 유명 잡지를 인용해 경영진이 AI 활용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경영진이 가장 높은 AI활용처로 뽑은 것은 고객 서비스로 과반이 넘었다. AI시대를 맞아 달라진 인식 변화도 설명했다. 즉, 앞으로 5년내 생성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 직원이 93%나 달했고, 조직이 생성AI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비중도 47% 이상, 직원이 직무 향상을 위해 AI 스킬과 경험을 고려하는 비중도 73%나 됐다. AI와 공존을 강조하며 AI에이전트도 정의했다. 'AI기술을 적용해 인간이 원하는 일을 수행하되 이를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규정했다. 특히 오 의장은 멀티모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가 사람과 유사한 서비스 경험 제공이 가능한 이유가 멀티모달 덕분이라며 이의 특징으로 ▲정확도와 신뢰성 향상 ▲풍부한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 등을 들었다. 생성AI가 일에 미치는 영향도 진단했다. 단순 반복적인 일이 더 대체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발자를 예로들면 풀스택 개발자가 살아남는다. 단순 언어 하나만 알아서는 안된다. 얕은 지식으로는 살아남지 못한다"고 짚었다. AI는 경쟁상대가 아니라 파트너나 동반자로 여겨야한다면서 "오는 2030년까지 기계 고객이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소개했다. AI를 잘 활용하는 기업 사례로는 미국 모건 스탠리와 나이키, 홍콩 인실리코매디슨을 들었다. 모건 스탠리는 AI를 활용해 매년 발생하는 100만 건 이상 컨퍼런스 콜에서 큰 도움을 받았고, 나이키도 독점으로 갖고 있는 방대한 운동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적용, 제품 출시 기간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다. AI 도입을 위해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도 지적했다. 명확한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는 거다.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관점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진행할 작업은 '무엇을 위한 도입인가'라는 도입 목적 정의"라며 "이러한 도입 목적과 함께 도입을 위한 내부 역량과 환경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AI도입을 위한 체크리스트 10개도 제시했다. 사례연구 및 명확한 목표 설정을 비롯해 ▲데이터 수집 및 준비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확보 ▲조직 내 협업 구조 마련 ▲AI 루션 공급업체 선정 ▲거버넌스 및 보안 전략 수립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법적 및 윤리적 고려사항 확인 ▲AI 도입 후 성과 측정 체계 구축 등이다. 또 오 의장은 AI시대가 원하는 인재 조건으로 ▲AI 리터러시 강화(AI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 한계를 파악하는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최종 열쇠는 사람에게) ▲비판적 사고와 데이터 분석 능력(다른 시각에서 재평가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 ▲협력과 소통 능력(AI와의 협업 모델을 만들어내는 능력, 소프트스킬) ▲디지털 역량과 논리적인 사고 능력(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각자 갖고 있는 전문성은 더 강조.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통한 지속 성장 등을 꼽았다. 오 의장은 AI가 사람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이 못 쓰는 사람을 대체한다면서 "사람이 자동차와 경주하면 안되듯 AI와도 경주하면 안된다. 어떻게 잘 가져가 쓸 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0 21:50방은주

더벤처스, '월간 배치'로 9월까지 40건 투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2024년에도 활발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 심의를 진행하는 '월간 배치' 시스템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40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투자까지 포함하면 10월 중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0여 건의 투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창업자들이 매월 일정에 따라 효율적으로 투자 심사를 받을 수 있어 창업자들이 사업에 집중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벤처스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월간 배치 시스템은 별도의 IR 피칭 없이 20분 간의 Q&A 인터뷰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 받고, 2주 이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벤처스는 '임팩트 컬렉티브 코리아 펀드'(50억원 규모, 2020년 결성)와 '더벤처스 파운더스 커뮤니티 펀드 1'(190억원 규모, 2022년 결성)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벤처스가 지원하는 주요 포트폴리오사로는 세컨핸드 패션 중고거래 앱 후르츠패밀리, 국내 의류 수거 1위 서비스 리클, 바늘 없는 연속혈당측정기 아폴론, AI 기반 프리미엄 웹소설 스튜디오 픽스가 있다. 이 외에도 일본 만화 전문 플랫폼 디엔데, 자가조립 다공성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 프나시어, 자율주행 AI의 판단을 돕는 모티프 드라이브, 한자 문화권 LLM 트릴리온랩스, 미국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김 스낵 브랜드 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투자를 통해 더벤처스는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투자 외에도 더벤처스는 팁스 프로그램 합격률 100%(2024년 9월 기준)를 기록하며,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후속 투자 연결을 돕는 '브릿지 프로그램'과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채용 지원과 HR 및 PR 컨설팅 등 다양한 세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더벤처스는 창업 경험이 있는 심사역들로 구성되어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며 "Founders Backing Founders라는 철학 아래 창업자가 창업자를 돕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초기 창업자들이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벤처스는 2014년에 설립돼 초기에는 액셀러레이터로 시작해 2021년 창업투자회사로 등록했다. 김철우 대표는 '셀잇' 창업 당시 더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엑시트 후 더벤처스에 합류하게 됐다.

2024.10.10 21:40백봉삼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원 AI, 직원보다 회사 잘 아는 비서"

"기존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사용자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답변이 부정확하거나 안전성도 낮았습니다. '원 AI'는 다릅니다. 기업·개인에 대한 정보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원 AI'가 회사와 사용자를 제일 잘 아는 AI 비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원 AI' 기능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원 AI'는 더존비즈온의 업무용 AI 비서다. 위하고 등 자사 솔루션에 탑재됐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내부 지식·데이터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오픈AI의 GPT 모델 군과 메타의 라마 등 하이브리드 거대언어모델(LLM) 형태로 작동한다. 송 대표는 '원 AI'가 내부 지식과 데이터를 통합해 기존보다 정확하고 맞춤형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원 AI'가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 기능을 갖춰서다.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은 기업이 모은 지식과 데이터를 유사한 주제나 특성에 따라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지식·데이터를 자잘하게 나눈 형태다. 전체적인 문맥 흐름과 상세 내용에 대한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송 대표는 "'원 AI'는 데이터를 분할하고 문서 범주 태그를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과 관련한 답변을 더 정확히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AI'는 도메인별로 임베딩 알고리즘 모델을 세분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뉘앙스나 의미 차이까지 인식할 수 있다. 기존보다 정확성 높은 답변 생성을 도울 수 있는 이유다. 송 대표는 '원 AI'가 최신 정보에 기반해 답변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꼽았다. 시간이나 사용자 피드백 등에 가중치를 부여해 최신 정보를 답변에 더 많이 활용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통해 최신 법률이나 기업 최신 정보를 결과물에 신속히 반영한다.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답변 정확성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송 대표는 '원 AI'가 답변 생성할 때 안전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질문에 대한 응답 필요나 임베딩 알고리즘 우선순위를 설정했다"며 "정치적 이슈나 민감 정보를 묻는 말에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원 AI'가 API 브릿지, 인사이트 링크 활용 등으로 직원 효율성과 기업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송 대표는 "직원은 방대한 법률 문서나 기업 자료를 일일이 검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원AI로 줄일 수 있다"며 "AI 엔진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LLM을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0 21:15김미정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부사장 "고효율 내는 AI 도입 돕는다"

모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AI로 인한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는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그러나 AI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다뤄야 할 지 막막한 기업도 많다. 아주 빠르게 변하는 기술의 시간 속에서 베스핀글로벌은 고성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솔루션 '헬프나우'가 기업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aaS 서밋 2024(SaaS Summit 2024)'에 연사로 참석한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부사장은 "우리나라 수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데 이는 결국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툴을 사용해야지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얘기"라며 "AI 에이전트 헬프나우도 이에 맞춰 Saas로 개발했다"고 운을 뗐다. 강 부사장은 이어 헬프나우를 도입한 파트너사들이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끌어올린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기업들이 많은 데이터가 있어도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정확한 데이터셋을 정의한 곳이 없어 AI를 바로 도입하긴 어려워한다"며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증권사부터 공공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성공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헬프나우를 통해 AI를 내부 프로세스에만 도입하다가 외부까지도 확장하는 고도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첨언했다. 특히 국민연금에 구축한 AI 컨택 센터(Contact center)도 거론했다. 그는 "공공 등에서 챗봇이 이야기되는데 챗봇들은 시나리오 베이스였고, 결국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못찾는 경우가 50% 정도였다"며 "정보를 못찾은 고객은 직접 전화를 해야 하는데 자연어를 통한 분석을 통해 98%까지 정보를 찾아갔다. 이는 전화를 고객이 하지 않았다나는 점에서 알게 됐다"고 부연했다. 매번 부품을 주문해야 하는 한 회사에서는 필요한 부품에 대한 음성 텍스트화 기술(STT)을 통해 인건비를 24분의 1로 줄였다는 사례도 거론했다. 강 부사장은 "AI를 도입하지 않으면 회사가 경쟁력을 잃어갈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를 잘 모으고 활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도 있어야 하는데 혼자하는 것보다 이미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10.10 20:37손희연

아너, 자사 스마트폰에 Circle to Search with Google 도입

-- HONOR Magic V3 및 HONOR 200 시리즈에 우선 적용 -- 아너와 구글의 새로운 기능, 모든 사용자가 모바일 AI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오늘 자사 스마트폰에서 Circle to Search with Google[1] 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인워드 폴더블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인 HONOR Magic V3와 탁월한 성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튜디오 수준의 인물 사진 경험을 제공하는 HONOR 200 시리즈다.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최신 AI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는 "AI의 발전은 일하고, 배우고, 쇼핑하고, 창작하고, 디바이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번역 지원이나 숙제 도움 또는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이미지에 대한 정보 등 스마트폰은 이러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 중심의 기술 브랜드인 아너는 AI의 이점을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글과의 긴밀한 업계 협력 덕분에 인기 스마트폰 라인에 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이제 손끝으로 정보의 세계를 열어 사람들의 일상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Circle to Search'는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모든 항목을 구글로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화면의 어느 곳이든 원을 그리거나 하이라이트 표시, 또는 낙서하듯 그리거나 탭하여 정보를 검색하려는 텍스트,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Circle to Search'를 사용하면 영감을 주는 내용을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다. [1] Google 및 Android는 Google LLC의 상표다. 아너의 AI 여정: 포괄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 구축아너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있어 AI의 중추적 역할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AI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여겨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업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미래 지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올해 초, 아너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고 업계 전반의 채택을 위한 청사진인 4계층 AI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채택한 아너는 다계층 보안 아키텍처와 HONOR Personal Cloud Compute를 개발해 클라우드 AI 서비스와의 상호 작용 중 사용자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IFA 2024에서 공개된 최신 플래그십 폴더블 HONOR Magic V3는 여러 선구적인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과 협력한 HONOR Magic V3에는 AI 지우개, 대면 번역 및 HONOR Notes 도구가 탑재되어 사용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에 따라 업계 최초로 AI Defocus 눈 보호 기술과 AI 딥페이크 감지 사기 방지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일반적인 건강 및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MagicOS 8.0.1에서 실행되는 아너 디바이스는 인텐트 기반 Magic Portal 및 Magic Capsule과 함께 제공되며, 인간-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을 재정의하여 사용자에게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격 및 시판 HONOR 200 시리즈는 지난 6월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HONOR Magic V3는 9월 5일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1999유로부터 시작한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너 온라인[www.hono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출처: HONOR

2024.10.10 19:10글로벌뉴스

TCI 컨퍼런스, 협업의 원동력인 AI를 주제로 멕시코에서 개막

치와와, 멕시코,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 -- 멕시코 북부 도시 치와와에서 혁신, 클러스터, 경쟁력, 공급망 이전 일명 "니어쇼어링" 등의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 TCI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개막되었다. "협업의 미래: 클러스터를 통한 AI와 인간의 진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80여 개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 지능(AI)과 혁신 기술이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한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치와와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공공 정책과 파트너십을 개발하기 위한 이번 전 세계 토론의 진원지가 될 것이다. 메리트 다니엘 닐슨(Merete Daniel Nielsen) TCI 사장은 EFE에 전 세계 과제 해결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동 행동 메커니즘인 클러스터(공동의 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집단)의 역할을 부각했다. 그녀는 "협업이라는 주제는 매우 중요하며 많은 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개념은 우리가 더 큰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해야 하는 사명 추진에 초점을 맞춘 (본 전 세계 컨퍼런스의) 기본 아이디어를 진정으로 형성한다"고 말했다. 연사들에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경제학자 마리아나 마주카토(Mariana Mazzucato)와 기술 및 투자 전문가 레베카 황(Rebeca Hwang)이 들어 있다. 혁신에서 국가의 역할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마주카토는 정부가 규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기술 개발의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레베카 황은 기술 생태계 조성과 산업 클러스터 강화를 위해 AI를 적용했던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루이스 올리버 토레스(Luis Oliver Torres) 치와와주 경제개발국장은 이번 행사가 치와와주가 어떻게 민간, 학계, 정부 부문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는지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멕시코 북부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의 선두주자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TCI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일자리 창출과 전 세계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이러한 생태계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이와 같은 행사들은 국제 경쟁력 측면에서 멕시코 북부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전 세계 TCI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제 전환의 자동화,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클러스터 개발, 혁신을 견인하는 공공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https://tciglobalconference.com/2024/ https://desec.mx/

2024.10.10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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