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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I소프트, 베트남 Vinhomes와 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술검증 완료

SQI소프트(대표 조영준)는 베트남 대표 부동산 개발업체 Vinhomes와 협력해 AI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의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4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글로벌분과)' 일환으로 진행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전략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으로 영상 감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CCTV 설치와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SQI소프트는 Vinhomes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기술검증 성공은 향후 AI 솔루션의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영상 감시는 사람이 직접 모니터링해야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SQI소프트의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면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SQI소프트는 작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AI융합 국민안전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안산시 도시정보 센터에 등록한 약 9천 대의 CCTV 카메라를 연동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이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AI 솔루션인 SmarTra(스마트라)를 구축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요약영상, 시놉시스, 속성 검색, 동선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SmarTra 솔루션은 CCTV 영상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관심 대상의 이동 장소와 시간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실종 위험군인 치매 노인이나 지적 장애 아동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객체 검색 기능도 갖췄고, 건물 출입자를 확인하고 추적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기술은 집단 거주 건물, 의료 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고, 치매 노인이나 미아의 동선을 확인하거나 용의자를 식별하는 등 여러 복합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SQI소프트 대표는 "해외 수요처인 Vinhomes에서 단계별로 서비스를 오픈하고, 사용자 검증 및 전문가 그룹 검증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해 Vin Group의 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 분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분석 및 보안 감시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내서 검증된 SmarTra 솔루션을 해외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10:52방은주

"AI서비스 혁신사례 공유"···한국빅데이터학회 추계학술행사 다음달 1일 개최

한국빅데이터학회(회장 우종필 세종대 교수)가 개최하는 '2024년 추계학술행사'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B107호, B102호)에서 열린다. '생성형 AI와 빅데이터 가치 창출(Create Bigdata Value with Generative AI)'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성AI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빅데이터에서 찾고, 변화를 주도하는 빅데이터의 다양한 전략과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기반 AI서비스 혁신 사례 등을 소개한다. 사전등록(18~25일)시 무료고, 현장 등록은 1인당 10만원이다. 코스콤을 비롯해 한국평가데이터, NH농협은행, 포스코, KT, LG유플러스, LG CNS, 현대퓨처넷, 신한라이프생명, 오케스트로가 행사를 후원한다. 행사 문의는 한국빅데이터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우종필 한국빅데이터학회장(세종대 교수)은 "챗GPT가 쏘아올린 생성형 AI는 많은 점에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AI 산업 성패는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다. 이에 빅테크들은 학습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모두가 AI 경쟁에 뛰어들고, 더 이상 공짜로 제공하는 빅데이터가 없는 현실에서 빅데이터를 가진 자가 AI를 지배하기에 기업과 기관들은 지속 성장하기 위해 빅데이터 가치를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0.14 10:21방은주

Arm, '테크 심포지아 2024' 서울서 내달 1일 개최

Arm이 11월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 최대 연례 Arm 기술 컨퍼런스인 'Arm 테크 심포지아(Tech Symposia)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Arm 테크 심포지아는 Arm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기술, 솔루션 등의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미래를 재창조하기”를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개국 및 5개의 도시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에서는 AI, 클라우드·인프라, 오토모티브, IoT, 소비자 기기를 위한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세션은 물론, AI에 최적화된 최신 플랫폼 기술 소개, 패널 토의 및 Arm 주요 파트너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트렌드를 조명하고 Arm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Arm의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사업부 총괄인 크리스 버기(Chris Bergey)가 “미래를 위한 AI 컴퓨팅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뒤이어, 리벨리온(Rebellions), 텔레칩스(Telechips)와 함께 패널 세션을, 이후에는 에이디테크놀로지가 파트너사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오후 주제별 세션에서는 Arm의 첨단 기술 및 솔루션과 파트너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또한, 올해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랙이 새롭게 추가됐다. 참가 등록은 현재 해당 컨퍼런스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4.10.14 10:14이나리

딥엘, 2024년 전 세계 언어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계번역 기업 선정

언어 AI 툴이 업계를 혁신하고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며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딥엘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를 크게 앞서며 업계 선두로 부상 독일 쾰른,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미국 언어기업협회(Association of Language Companies•ALC)와 번역 전문 미디어 슬레이터(Slator)가 발표한 2024 ALC 산업 조사 보고서에서 글로벌 언어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계번역(MT)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딥엘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현재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딥엘의 비약적인 성장세는 언어 서비스, 제조,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번역 솔루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는 "이번 성과는 전 세계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딥엘 전문 언어 AI 플랫폼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딥엘이 고객사의 비용 절감, 효율성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언어 서비스에서의 AI 역할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딥엘이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언어 AI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번역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최첨단 전문 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ALC 보고서는 28개국 127개 언어 서비스 기업(LSC)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결과는 의료, 법률, 교육 등 주요 산업에서 언어 서비스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기계번역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딥엘은 언어 서비스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계번역 제공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LCS 중 82%의 기업이 DeepL을 사용하면서 그 수치가 Google(46%), Microsoft(32%), Amazon AWS(17%) 등 타 경쟁사를 크게 앞질렀다. DeepL은 지난 12개월 동안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3위에서 2024년 1위로 도약했다. 이러한 성장은 업계 전반에서 AI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같은 맥락에서 지난 6개월 동안 LSC의 75%가 AI 관련 고객 문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LC 보고서에 따르면 LSC의 40%는 추가 AI 서비스 제공이 경쟁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3분의 1은 향후 3년 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도입 확대의 배경에는 생성 AI 및 LLM 기술의 괄목할 만한 발전, 고위 경영진의 언어 서비스에 대한 우선순위 증가, 고객 수요 증가와 더불어 비용 절감, 시간 절약, 생산성 향상 등이 있다. Slator의 연구 책임자 애나 윈덤(Anna Wyndham)은 "ALC의 의뢰로 Slator가 실시한 언어 서비스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DeepL과 같은 전문 언어 AI 기업이 Google이나 AWS 같은 거대 테크 기업을 제치고 최고의 기계번역 제공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며, "AI 도입의 가속화와 함께 언어 AI가 핵심 가치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이러한 변화는 민첩하고 전문적인 기업이 핵심 영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여 대형 경쟁사를 앞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 이후, DeepL은 언어 서비스, 제조,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신뢰하는 언어 AI 제공업체로 성장했다. 동사의 언어 AI 플랫폼은 오늘날 글로벌 기업의 중요 투자 대상이 되었으며, 내부 커뮤니케이션부터 고객 지원, 해외 시장 확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일반 AI 시스템과 달리 DeepL의 최첨단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은 특수 언어 AI 모델을 사용하여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게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오역 및 오보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비즈니스 번역 및 작문에서 정확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 언어 AI 모델은 언어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2024년 Forrester 연구에 따르면 DeepL을 도입한 기업은 345%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고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는 동시에 업무 부담을 50% 줄였다. 즉, 매출을 늘리고 대규모로 신속하게 신규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강력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DeepL의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DeepL 회사정보 DeepL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228개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및 기타 조직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번역과 정교한 글쓰기를 위해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철저한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에 특화된 DeepL의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로스와프(야렉) 쿠틸로브스키가 창업했으며 현재 9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Benchmark, IVP, 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언어기업협회(ALC)와 Slator의 2024년 보고서는 2024년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28개국 127개의 언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함.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4.10.14 10:10글로벌뉴스

KT-KT SAT-나라스페이스, 위성 데이터 공동사업 개발 맞손

KT는 KT SAT,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KT SAT은 위성기술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위성 데이터 유통판매와 지상국 운용 관련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를 지구 저궤도에 올리고 신호와 데이터를 수신하는 데 성공한 국내 1세대 우주 스타트업이다. KT는 두 회사와 함께 우주개발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기관•기업이 필요한 IT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각 사는 ▲위성데이터 기반 IT서비스 모델 개발 확대 ▲대형 위성IT사업 공동발굴 추진 ▲국내외 환경, 도시, 재난 관제를 위한 위성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한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와 위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한다. 또한 공공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위성 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가로 발굴한다. 이와 함께 KT SAT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모델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위성 데이터 전문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는 보유한 위성과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위성 영상을 공급하며 3사 협력을 통해 뉴스페이스 위성 사업 저변을 지속 확대한다. 유서봉 KT AI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각 사의 보유 능력을 활용한 협력 시너지가 극대화 되길 기대한다”며 ”뉴스페이스 시대의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0:03최지연

SKT "T전화→에이닷 전화"...AI 전화 기능 강화

SK텔레콤의 대표 통화 플랫폼인 'T전화'가 AI 전화 기능을 강화해 '에이닷 전화'로 서비스 명칭과 아이콘 등 브랜드를 변경한다. 에이닷 전화는 기존 T전화에 에이닷 앱에서 제공하던 AI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AI 비서가 전화에 최적화된 정보를 추천하고, 스팸/피싱을 탐지하거나 통화에서 언급된 일정을 상기시키는 등 전화 통화의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 비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AI 예측' 기능을 통해 어디서 온 전화인지 미리 알려주고, '대화 팁'으로 다음에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를 제안한다. '대화 현황'을 통해서는 최근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보다 원활한 대화를 돕는다. 또 신고된 번호는 물론 신고되지 않은 최신 스팸 및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려주고 차단해 주는 '스팸/피싱 탐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통화 데이터가 축적된 업체의 특성을 분석해 통화 연결이 잘되는 시간을 제안해주며, 업체별 특성에 맞는 태그, 인기 순위, 이용자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AI 업체 정보'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에이닷 탭'에서는 통화할 상대방을 추천해주고, 요약된 통화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상기시켜 주는 등 상황에 맞는 AI 기능들을 추천해 실제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통화 녹음'은 물론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는 '통화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통화 녹음 기능은 무제한이나, 통화요약 기능은 매월 30건을 기본 제공하며, 추가적인 통화요약 횟수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이닷 앱에서만 제공하던 '통역콜' 기능도 에이닷 전화에 추가됐다. 통화 참여자가 말을 하면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상대 언어로 번역한 문장이 송출된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에서 AI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일반 음성통화(HD Voice)의 높은 통화 품질과 함께 향상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을 실행하면 에이닷 앱을 통해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조현덕 SK텔레콤 AI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AI 전화를 선도한 에이닷이 안정적인 통화 품질의 T전화에 AI 기능을 더함으로써 전화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화 본연의 경쟁력을 AI로 강화하고, 통신 서비스에서 전화 통화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비서 서비스 경험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0:02최지연

KT-롯데하이마트, 소상공인 대상 가전제품 할인 판매

KT는 롯데하이마트와 소상공인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가전 할인 제공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KT의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AI로봇' 이용자 대상으로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되는 할인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냉장고, 김치 냉장고, 에어컨, TV 등)부터 생활 가전(청소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등), 스마트 가전(삼성 스마트워치, 노트북, 태블릿PC 등)까지 다양하다. 특히 생활 가전의 경우 최대 7%까지 할인되며, 할인율은 구매 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KT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사장님 혜택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하이마트와의 제휴를 포함해 '배달의 민족' 신규 광고비 페이백, '디너의 여왕' 마케팅 비용 할인, 해충 방제 서비스 K-Vizero 할인 등 총 9가지 지원을 제공한다. 사장님 혜택존의 세부 내용은 KT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KT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KT가 소상공인 생태계를 강화해 그들과의 상생 전략은 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0:01최지연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인캐빈 센싱' 솔루션 고도화 협력

LG전자는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전무),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스처만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하차 할 때는 내부 환경을 감지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LG전자의 차세대 인케빈 솔루션 콘셉트는 지난 4월 '제 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와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로 테스트한 운전자 반응 데이터를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에 적용한다. 이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도로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극한의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도로교통연구원의 시설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더욱 개선∙발전 시켜 활용 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운전자 부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캐빈 센싱 관련 정책 및 표준화 제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운전자와 차량 내부를 감지하고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기술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 안전평가(NCAP)에서 인캐빈 센싱을 중요한 항목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빠른 시장 성장과 기술 발전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인캐빈 센싱, 전방 카메라, 레이더 등이 포함된 글로벌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시장 규모는 2025년 253억 달러에서 2030년 53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0:00장경윤

고동진 의원, 국힘 초선모임서 'AI와 반도체' 주제 강연

국회 고동진 의원은 오는 29일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 하는가'라는 주제로 세 번째 국민의힘 초선 공부모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의힘 초선 전원이 참여하는 공부모임은 지난 6월 출범한 후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첫 공부 모임에선 헌법 제84조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주제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대통령이 될 경우 재판이 중단되는가'에 대해 연구했으며, 두 번째 공부 모임에선 '저탄소 대전환 시대에 신재생에너지가 실질적 해답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인 고 의원은 이번 공부모임에서 직접 강연자로 나서 '반도체와 AI의 역사'부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 및 전망'까지 반도체와 AI 산업 전반에 대해 짚어보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오랜 시간 이어져 오는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과 이에 따른 '산업발전'이 가져다주는 일자리, 경제력, 국력”이라며 “최근 AI가 촉발한 기술과 환경의 변화에 따른 '반도체산업의 재편 과정'이 우리에게 변곡점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 공부모임을 통해 변곡점 이전의 반도체 역사를 살펴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지난 6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대상으로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원 필요성'에 대해 질의를 하는 등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4.10.14 09:52장경윤

"애플, 270만원 보급형 비전 헤드셋 내년 출시"

애플이 내년에 저렴한 애플 비전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내년 저렴한 비전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약 2천 달러(약 270만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보급형 비전 헤드셋 “A시리즈 칩에 플라스틱 소재 사용” 애플은 올해 초 비전 프로 헤드셋을 3천499달러(약 470만원)에 내놓은 후, 빠르게 후속 제품 출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IT매체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보급형 헤드셋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비전 프로 개발을 중단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비전 프로의 높은 가격이 많은 사람 제품 구매에 걸림돌이 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마크 거먼은 보급형 비전 헤드셋이 비전 프로에 비해 저사양 프로세서와 저렴한 부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프로에는 현재 M2 칩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보급형 헤드셋에는 M1칩과 거의 같은 속도를 내는 A18 프로와 같은 A시리즈 칩셋을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헤드셋 소재는 알루미늄과 유리보다는 플라스틱이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 해당 매체는 주변 사람들이 헤드셋을 착용한 사용자의 눈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아이사이트' 기능도 보급형 헤드셋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흥미로운 기능이지만 외부에 또 다른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보급형 헤드셋이 비전 프로 헤드셋보다 2배 이상 더 잘 팔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크게 기대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은 2세대 비전 프로도 2026년 출시할 예정이다. ■ “2027년 스마트 안경 카메라 달린 에어팟 출시” 애플은 2027년 메타 레이밴과 비슷한 스마트 안경과 카메라가 달린 에어팟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는 사용자 주변 환경을 스캔해 유용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비전 프로의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술에 투자한 수십억 달러의 투자 비용을 회수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곧 출시될 아이폰16에 출시될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서도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을 맛볼 수 있으나 애플은 향후 더 많은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현재 애플의 큰 문제는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빨리 내놓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해당 혼합현실(MR) 헤드셋 등의 분야에서 메타에 뒤쳐지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여전히 뒤쳐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애플이 연간 4천억 달러에 달하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중요한 몇가지 신기술에 선두주자가 아니라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2024.10.14 08:59이정현

세미파이브, Arm과 협력 확장...AI 설계 솔루션 강화

반도체 설계 솔루션 회사 세미파이브는 Arm과 네오버스(Neoverse)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Arm 토탈 디자인 에코시스템의 일원인 세미파이브는 Arm과의 협력을 통해 Arm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을 커스텀 칩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동시에 Cortex-A, Cortex-R, Cortex-M CPU, Mali GPU, Ethos NPU 등 다양한 시스템 및 서브시스템 IP를 포함한 광범위한 Arm IP를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미파이브의 Arm 기반 SoC 플랫폼은 지난 3년 동안 여러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이 첨단 AI 가속기 SoC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신속한 커스텀 반도체 개발을 위한 플랫폼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세미파이브는 Arm 토탈 디자인 파트너로서 더욱 포괄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첨단 컴퓨팅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미파이브는 컴퓨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 있으며, 이달 말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에서 발전된 기술과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선욱 Arm코리아 사장은 “유연한 컴퓨팅 서브시스템은 고객이 자체 칩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세미파이브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Arm 네오버스 CSS의 성능과 효율성을 활용하고, Arm 토탈 디자인 에코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더 큰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우리 플랫폼은 Arm과의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의 첨단 기술 회사부터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이번에 Arm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rm 토탈 디자인 에코시스템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이 커스텀 반도체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4 08:55장경윤

나인하이어-시프티 연동..."서비스 편의 강화”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통합인력관리(HRM) 솔루션 시프티와 연동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회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면접일정 조율 ▲지원자 다면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이다. 노코드 기반의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도입해 반복적인 채용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CJ, 롯데, 아디다스, 한화 등 2천500개 이상의 기업이 나인하이어를 사용 중이다. 시프티는 지난 2017년 출시한 통합인력관리 솔루션으로 근무일정, 출퇴근기록, 휴가관리, 근태정산, 전자결재 등 기업 HR 업무에 도움이 될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사무직 뿐 아니라 스케줄 근무, 현장직 근로자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전 세계 30여 국의 기업에서 시프티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연동으로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채용이 확정된 인재 정보를 시프티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합격자 정보를 수작업을 거쳐 인력 관리 솔루션에 옮겨야 했다면, 앞으로는 나인하이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최대 1천명의 직원 데이터 등록이 가능하다. 또 등록 후에는 합격자에게 초대 코드를 전송해, 더욱 신속하게 근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기업회원은 시프티에서 발급받은 코드를 나인하이어에 최초 1회 연동하는 작업 만으로 직원 등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나인하이어는 채용 플랫폼, AI 면접, 레퍼런스 체크, 인적성 검사 등 솔루션과 가장 많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라며 "이번 시프티와 연동을 통해 기업 인재 채용 후 인사 관리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전체적인 HR 업무에도 큰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08:51백봉삼

원티드랩, AI·게임 디지털 인재 키운다

원티드랩이 AI 및 게임 분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포텐업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이하 KDT) 사업의 일환이다. 포텐업 프로그램은 회사가 보유한 채용 및 디지털 인재 교육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원티드랩은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운영하며 공고 지원부터 최종 합격에 이르는 1천만 건 이상의 매칭 결과 빅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약 70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수강생의 맞춤형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취업 활동 모니터링 솔루션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AS)'을 지원하며 취업 트래킹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교육은 기업에서 구직자에 원하는 핵심 기술 역량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실무 프로젝트 중심으로 이뤄지며,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 동안 전담 멘토와 상주 커리어 코치를 배치해 수강생들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준비도 함께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데이터·AI 트랙과 게임 클라이언트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트랙은 단독 프로젝트(4건)과 협업 프로젝트(1건)으로 구성된다. 총 5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참가자들은 트랙별 핵심 기술 역량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배양하게 된다. 데이터·AI 트랙은 ▲채용 데이터 수집 시각화 ▲학습모델 구현 ▲가상면접 구현 ▲LLM, 챗봇 구현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게임 클라이언트 분야는 ▲세계관, 공간 구축 ▲2D, 3D 오브젝트 개발 ▲AI NPC 구현 ▲상호작용 구현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하면 되며, 전액 무료다.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최근 5년 이내 KDT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총 24주(960시간) 교육 과정에 모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 기간은 2024년 11월4일부터 2025년 4월25일까지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포텐업 프로그램은 회사가 보유한 채용 노하우를 그대로 녹인 것이 특징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춰, 기초부터 고급까지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와 게임 클라이언트 분야의 핵심 기술과 협업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들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08:46백봉삼

"최적화된 전기·물 사용"...삼성 세탁기, 英 매체서 별 5개 만점

삼성전자가 올해 유럽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글로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영국 평가 매체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별 5개 만점을 수여하며, 높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최고의 하이엔드 세탁기로 평가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03년 영국에 설립된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로 전세계에서 수백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000개 이상의 가전, 모바일, TV, IT 등의 전자제품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탁기의 경우, 업계 표준을 활용해 성능, 소음, 에너지 효율, 스마트 호환성 등을 평가한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자체 테스트 결과 비스포크 AI 세탁기가 "타사 제품과 동일한 에너지 등급이지만 실제로는 더 효율적이다"며 "우수한 청소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기와 물을 적게 사용한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자동으로 의류의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세제 투입량과 세탁·헹굼 횟수를 알아서 맞춰주는 'AI 맞춤 세탁'을 탑재했다. 또 유럽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40% 더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을 갖춰 많은 양의 세탁물도 전기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Wi-Fi)을 이용한 스마트 기능도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고 세탁기 종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최고의 편의성을 가진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평가하며 별 5점 만점의 4.5점을 부여했다. "단 98분 만에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호평하며 초대형 세탁 용량((국내 제품 기준 세탁 25kg, 건조 15kg)과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편리함을 주는 대형 도어를 탑재한 점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또한 건조 성능이 우수하며 옷감 손실이 적을 뿐 아니라 히트 펌프 건조 방식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도 강조했다. 매체는 자체 건조 테스트 시 산출된 전기 사용량을 언급하며 "어떤 건조기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낮은 비용"을 가진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동남아 8개국을 포함해 러시아, 중남미, 중동, 유럽 주요국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4 08:43이나리

'버터도 녹지 않는 AI 반도체'...딥엑스, 저전력 성능 시연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2024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저전력 성능을 증명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딥엑스는 글로벌 IPC(Industrial PC) 제품 선도 기업들과 DX-M1 M.2 모듈로 협업해 최신 AI 모델인 비전 언어 모델(VLM; Vision Language Model)을 온디바이스에서 다채널로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전기차 화재 또는 군중 밀집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자동으로 알람을 알려줘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아왔다. 딥엑스는 또한 자사의 저전력 초격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버터 발열 테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사람의 체온에서 녹는 버터가 AI 연산 처리 중에도 DX-M1 실리콘 위에서 녹지 않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져 봄으로써 딥엑스의 혁신적인 저전력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딥엑스의 '버터도 녹지 않는 AI 반도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상징하며 초격차 기술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딥엑스의 AI 토탈 솔루션은 싱글 보드 컴퓨터인 라즈베리 파이에서부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까지 확장가능한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서버급 제품 DX-H1 PCIe 모듈은 글로벌 서버 업체인 HP, 케이투스와의 협력하에 최신 객체 인식 AI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이 또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카메라, 로봇 플랫폼,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서버 및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시간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딥엑스는 현재 1세대 제품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표준 인터페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1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양산 개발이 이루어지고, 내년 상반기까지 20여 개 이상의 고객사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엑스는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 297건 특허 출원 및 71건 특허 등록이라는 성과를 내며 원천 기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년 특허청 주최 발명의 날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스타트업 테라스 어워드 수상, 2024년 CES에서 혁신상 3관왕 수상했으며 올해 최초로 세계경제포럼의 다보스 포럼에 초청받았다. 딥엑스는 앞으로 10월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를 비롯해 11월 유럽 일렉트로닠나(Electronica),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 내년 1월 CES 등에 참가해 AI 반도체 초격차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4.10.14 08:32이나리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를 소유하고 개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내년 1월 8일 오후 2시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의 CES 2025 기조 연설 무대에서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가 그녀의 통찰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다. 액센추어는 기업들이 AI를 비롯한 신기술들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쇼케이스하는 CES의 오랜 전시 업체이다. Julie Sweet, Chair and CEO, Accenture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엑센추어는 혁신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어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기술 서비스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줄리의 리더십 아래 액센추어는 클라우드와 AI 솔루션 분야의 리더가 되었으며 전 세계 최대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스위트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의 최고 고문으로,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기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창조하도록 가이드했다. 그녀의 리더십과 가이던스는 사실상 모든 부문과 지역에 영향을 미쳐 기업들이 AI, 데이터와 신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녀는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춘지 선정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스위트 회장은 2019년 9월에 CEO가 되었으며 2021년 9월에 회장직을 추가로 맡게 되었다. 스위트 회장은 CES 2021에서 향후 10년 동안 기술 트렌드와 기술이 기업과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녀의 예측을 발표한 바있다. 액센추어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77만 4,000명의 직원이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인재와 혁신이 이끄는 기업이다. 동사는 기술, 데이터, AI 및 새로운 업무 방식을 이용하여 재창조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찾는 파트너가 되었다. 액센추어는 생성형 AI가 재창조의 촉매제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최근 완료된 2024 회계연도에 30억 달러의 생성형 AI 예약을 신규로 확보했다. CTA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CES는 미국 최대의 국제 비즈니스 행사"라고 하면서 "기술 산업의 모든 부문에 걸친 액센추어의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혁신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했다. 줄리가 다음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액센추어의 새로운 엔비디아 비즈니스 그룹 구성 등 액센추어와 엔비디아가 전 세계 기업들이 자신들의 AI 도입 규모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CTA는 이번 주 초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 젠슨 황도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획기적인 혁신, 모든 업계의 최고 인재,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커넥션 등 CES 2025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들여다 보기 바란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7863/Accenture_Julie_Sweet_Official_Headshot_FY2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7864/Acc_Black_Purple_RGB__00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0.14 08:10글로벌뉴스

큐노바 이준구 대표 "HIVQE로 40큐비트 '양자이득' 첫 구현…양자 시장 트리거 될 것"

"40큐비트 규모의 화합물을 양자분자 수준에서 정확하게 해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화학분야에서 양자 이득을 실현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양자 컴퓨팅 시장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퀀텀 포럼 2024'에서 '화학적 정밀도를 달성하는 최초의 양자이득 양자SW'를 주제로 여덟번 째 강연자로 나선 이준구 큐노바 대표가 '양자 이득'을 선언했다. 큐노바는 4개월 전 열린 '퀀텀코리아'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HiVQE'로 핀란드 IQM의 양자컴퓨터를 실시간 활용해 20큐비트 규모의 화학 문제를 정확하게 계산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HiVQE'는 CPU와 NISQ(다소 에러가 있는 60~1천의 중규모 물리 큐비트 양자컴퓨터) 'QPU의 최적화 통합 알고리즘이다. 기존 양자 알고리즘(VQE) 성능을 1천배 이상 빠르게 개선했다. 이준구 대표는 40큐비트급으로 양자 이득을 구현한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주제 발표 목소리에 힘을 줬다. "양자컴퓨터에서 40큐비트는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추월하는 시작 점입니다. 이번 성과는 양자이득 구현, 즉 양자컴의 상용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대표는 "60큐비트가 되면 현재의 컴퓨터로 해결할 수 없는 컴퓨팅 난제 해결이 가능해진다"며 "양자컴의 산업 응용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측했다. 난제 해결 분야로는 ▲기초과학-복잡계 물리 신약 신소재 혁신-100배 큰 디자인 공간 가능 ▲산업공학 및 핀테크 최적화-조 단위 생산성 향상 ▲생성형 언어모델과 GPT-최소 100분의 1 이상 에너지 절감 등을 꼽았다. "이번 40큐비트의 양자 이득 구현을 기반으로 NISQ 시장을 여는데 큐노바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큐노바는 이를 위해 내년 1분기 IBM의 오픈 소스인 키스깃 펑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양자 알고리즘 'HiVQE'를 전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큐노바는 HiVQE 외에도 산업공학 기계학습 분야에서 조 단위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HiVQA'와 항공우주모빌리티 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설계가 가능한 'HiVQLS'를 보유했다. 이 대표는 'HiVQE'의 양자이득 사용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갔다. 내세운 건 기술력이다. 이 대표는 ▲NISQ컴퓨터 기반의 화학적 정밀도(1.6mHa) 확보 ▲화학적 난제 해석이 가능한 60큐비트 이상 구현 ▲기존대비 1000배 이상 빠른 계산속도 등을 통해 고객 검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큐노바는 'HiVQE'로 △크롬 분자 24큐비트 해석 △황화리튬 12~20큐비트 해석 △양자모델에서 전자 구조를 이루는 행렬 기저 최소·최적화해 정확한 해답을 구하는 작업 등을 수행 중이다. 이 대표는 'HiVQE' 잠재 가치에 대해 "98개의 원천 특허를 출원했다"며 "세계 최초의 실용 사례로 대비시켜 보면 퀄컴의 CDMA 특허가치인 1천500억 달러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 품목으로 AI & 물질 디지안 SW솔루션인 '밀키웨이'와 양자이득 기반의 정확한 해석 SW솔루션 제품인 '펄사'를 소개했다. '밀키웨이'는 양자 AI기반 신약 신소재 디자인 워크 프로우에서 10의 20승 규모의 분자 디자인 공간을 탐색해 신약을 발굴할 수 있다 '펄사'는 60큐비트 이상의 과학적 난제해석 솔루션으로 기존 양자컴 대비 1천 배 이상 빠른 속도로 계산이 가능하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와 지식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양자 모델링 및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양자 이득을 추구한다. 적용 분야는 신약 및 소재 설계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이다.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17명의 연구자와 12명의 박사학위자를 보유했다.

2024.10.13 22:33박희범

화웨이, '이노트랜스 2024'서 혁신적 지능형 기술 공개

베를린 2024년 10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제14회 이노트랜스(InnoTrans)가 개최됐다. '모빌리티의 미래(The future of mobility)'란 주제로 철도 운송의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산업 박람회에서 화웨이(Huawei)는 '미래 철도 모바일 통신 시스템(Future Railway Mobile Communication System)',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잡하고 거대한 시스템인 철도의 디지털화와 지능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파트너로 구성된 산업 생태계와 함께 통합된 디지털 및 지능형 기반이 필수적이다. 재키 왕(Jacky Wang) 화웨이 스마트 교통사업부 부사장은 "화웨이는 세계 철도 운송 산업이 광대역, 클라우드, 지능화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추세에 맞춰 철도 업계가 네트워크 대역폭, 정보 시스템 통합,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원 클라우드, 원 네트워크, 멀티 허브 솔루션(One Cloud, One Network, Multi-Hub Solution)'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대형 모델, AI, 빅 데이터, 지능형 알고리즘을 활용해 열차 운영, 기관차, 철도 차량을 포함한 광범위한 전문 영역에서 지능형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 솔루션의 목표는 고객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통합 운송 허브를 구축해 전반적인 철도 운송 품질과 효율성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왕 부사장은 "높은 대역폭, 넓은 커버리지, 짧은 지연 시간으로 신뢰감을 주는 FRMCS는 철도 운송 전반에 걸쳐 광대역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IT 리소스를 중앙 집중식으로 사용하고, 유지관리(O&M)를 통합해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라우드로 서비스 이전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정 시나리오에 맞춘 빅데이터와 AI 기술은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며 생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솔루션은 지능형 화물 열차 검사, 전동차(EMU) 차량기지의 지능형 스케줄링, 스마트 철도 주변 감지 등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에 활용되며 상당한 혜택을 창출하고 있다. 화웨이의 시나리오별 솔루션과 파트너들도 전 세계로 진출하면서 철도 고객이 직면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업계에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금까지 전 세계 70개 도시에서 300개 이상의 도시 철도 노선과 18만km 이상의 철도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4.10.13 20:10글로벌뉴스

[디지털트윈 칼럼] AI 전문가의 노벨물리학상 수상 의미

"저는 물리학자가 아닙니다. 저는 물리학에 대해 매우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대학 1학년 때 복잡한 수학을 못해서 물리학을 그만뒀습니다." 이번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교수의 말이다. 이 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물리학을 포기한 그가 어떻게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 제프리 힌튼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은 현대 과학에서 협력과 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AI 전문가로서의 그의 연구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통해 사물 이치를 탐구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물리학 연구에 중요한 도움을 줬다. 특히 힌튼 연구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패턴을 인식하는 기계학습 모델인 '볼츠만 머신' 발전에 기여, 복잡한 현상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제 우리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가상실험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는게 필자 생각이다. 가상실험은 물리적 실험을 대체하는 강력한 도구로, 디지털트윈을 통해 현실 세계의 복잡한 현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전 검증과 문제 해결이 가능해지는데, 가상실험이 성공하려면 디지털트윈이 정확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이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모델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계학습과 가상실험을 융합한 BAS(Big Data+AI+Simulation) 기술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BAS 기술은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물 이치를 반영한 디지털트윈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실험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기계학습을 통해 복잡한 패턴을 예측하고, 가상실험을 통해 그 예측을 검증하는 과정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 더 나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경쟁을 넘어 협력이며, 기계학습을 넘어 가상실험으로, 지식에서 지혜로 나아가는 것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안되면 되게 하라. 안되면 될 때까지."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데는 이런 정신이 크게 기여했다. 마찬가지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불굴의 의지와 함께 지혜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는 것은 유한하고, 모르는 것은 무한하다. 그래서 우리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모르는 것은 배우고 질문하는 데 전념해야 하고, 잘 아는 사람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자세가 미래 과학과 기술 발전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 시대는 더 이상 단독적인 성과를 추구하기보다는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시대다. AI와 가상실험간 융합은 그 상징적 사례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4.10.13 18:54양영진

KT, 유무선 장기 가입자 초대해 캠핑 진행

KT가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군 KT 전용캠핑장에서 진행한 'AI와 함께하는 초대드림 캠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캠핑에는 KT 유무선 상품을 장기 이용 중인 89가족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 AI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I 캠핑 식당을 운영해 AI 로봇 셰프가 요리하는 치킨을 제공하고,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코파일럿 생성형 이미지 콘테스트'를 열었다. 서울 홍대 KT매장 이강인 팬스토어에서 운영 중인 이강인 키오스크를 캠핑장에 배치해 AI 이강인의 환영 영상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AI 로봇 강아지도 배치해 고객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이번 장기고객 초대드림 이벤트에 일상 생활 속에서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3 16:59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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