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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 올려줄게, 올래?"...직장인들 대답은

최근 1년 내 이직을 감행한 직장인들 중 35%가 곧 다시 이직을 준비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AI 인재 매칭 솔루션 원픽과 함께 남녀 직장인 71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이직 원픽 조건'을 조사,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최근 1년 내 이직 경험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 결과, 직장인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54.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연봉 불만족(26.7%)'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 (18.2%)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지 못해서(12.3%) ▲출퇴근 거리 및 시간(10.0%) 때문에 이직했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미 이직에 성공했지만 다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내 이직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 중 35.1%가 '곧 다시 이직할 계획이다'고 밝혔고, 37.9%는 '당장 이직할 마음은 없지만 좋은 제안이 온다면 이직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즉, 직장인 73%가 '잠재적 이직러'인 셈이다. 반면, '당분간 이직할 계획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26.9%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당장 이직 계획이 없는 직장인 마음도 흔들 수 있는 원픽 이직 조건은 무엇일까? 해당 질문에 직장인들은 ▲기존 보다 20% 이상 점프업 된 연봉을 제시할 경우(41.3%) 무조건 이직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23.1%)에서 오퍼가 온다면 또 이직하겠다고 답했다. 커리어 개발과 연봉 인상 등 원하는 조건을 위해 이직을 수시로 감행하는 직장인들이지만 한 곳에서 오래 일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큰 것으로 보인다. 거부할 수 없는 원픽 이직 조건 3위는 연령에 따라 달랐다. 20대와 30대 직장인들은 ▲근무 경험 자체가 커리어가 될 수 있는 이름만 대면 아는 업계의 유명한 회사(20대 13.3%, 30대 10.4%)라면 이직을 하겠다고 답했고, 40대 직장인들은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마련 이자 지원 등 금전적으로 빵빵한 복리후생이 있는 회사(11.1%)를 원픽 이직 조건 3순위로 꼽았다. 잡코리아 AI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을 통해 연봉 점프업과 커리어 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당장 이직 계획이 없는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최신의 정보로 업데이트해 둔다면 원픽으로부터 합격률이 높은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8 09:19백봉삼

AI 활용 멘탈케어 앱, 외로움·불안 겪는 청년층 도움될까

인간관계 불화, 업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SW)·앱·챗봇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18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성인 5명 중 3명은 가끔 혹은 항상 외로움, 불안 등을 느끼며 18~22세 응답자는 73%가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전 세계 시장조사업체 폴라리스마켓리서치는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시장 규모가 2023년 9억2천153만 달러(약 1조2천648억원)에서 2032년 103억3천409만 달러(약 14조1천835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신들은 이러한 기조에 맞춰 미국의 '매니패스트'와 '노미AI' 등 정서 관리를 돕는 생성형AI 앱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울감을 겪거나 자존감이 떨어진 사용자를 위해 긍정적인 언어와 칭찬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조금 더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AI가 특정 단어 등 위험 신호를 감지할 때 핫라인을 이용해 병원에 즉각 연결하거나 사용자의 감정을 헤아려 지속적인 대화 시도를 통해 상황을 완화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도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AI 기반 마음 관리 플랫폼 '답다'를 출시했으며 SK텔레콤은 지난달 정신건강 관리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또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AI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앱 개발자들은 스마트폰과 IT에 익숙한 젊은 층들을 위해 디지털 세상 안에서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이미 우 매니패스트 대표는 "학교와 사람들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일하는 방법에 대해선 알려주지만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은 가르쳐주지 않는다"며 "젠지 세대는 사람을 직접 만나는 일이 줄어든 만큼 그들이 이미 있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무언가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8 09:17양정민

인텔, 파이토치 2.5에 인텔 GPU 지원 확대

인텔이 18일 파이썬 기반 오픈소스 머신러닝 라이브러리 '파이토치 2.5'에 인텔 GPU 지원 기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파이토치 2.5는 7월 파이토치 2.4 공개 이후 3개월만인 17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버전이다. 인텔은 파이토치 2.5 개발 과정에 기여해 데스크톱PC용 아크 A시리즈,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200V(루나레이크) 내장 아크 Xe/Xe2 GPU, 데이터센터 GPU 맥스(폰테베키오) 가속 기능을 추가했다. 인텔은 "파이토치 모델 개선이나 미세 조정을 원하는 응용프로그램 개발자와 연구진들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AI PC에 윈도·리눅스용 최신 파이토치 빌드를 직접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토치 2.5는 인텔 제온 등 데이터센터용 CPU에서 FP16(부동소수점, 16비트) 자료형을 가속하는 AMX 명령어를 활용할 수 있다. 토치인덕터는 제온6 등 최신 프로세서에 내장된 추론 가속 기능도 활용한다. 파이토치 2.5의 인텔 GPU 가속 기능은 윈도·리눅스용 프리뷰·나이틀리(nightly) 빌드에서 활성화된다.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기반 파이토치 가속은 인텔 타이버 AI 클라우드에서만 활용 가능하다.

2024.10.18 09:11권봉석

엘리스그룹, 우리 말·문화 잘 아는 'AI헬피 Pro' 공개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AI헬피 Pro'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리스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이미지 인식 기능을 더한 것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화됐다. AI헬피 Pro에는 엘리스그룹 자체 개발 AI 모델이자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Helpy-V'가 탑재됐다. 이에 이미지에 관련된 질문을 받을 경우 답변을 설명하는 시각적 질의응답(VQA, Visual Question and Answering)이 가능하다. 기존 AI헬피가 할 수 있던 정확하고 빠른 질의응답에 더불어 원하는 이미지 생성 기능도 제공된다. 생성형 AI의 문제점이었던 할루시네이션은 실시간 정보 검색 기능으로 크게 완화했다. 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읽고 분석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유명 한국인 사진을 보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악과 같은 전통 문화, 전통 음식 이미지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한국어 VQA 작업 영역에 대해 진행한 CVQA 벤치마크에서도 빅테크를 포함한 오픈소스 AI 모델 중 최고의 성능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공개된 VQA 모델들이 영어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 문화나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한계를 해결하고, 신뢰도 높은 한국어 기반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의를 가진다. 엘리스그룹은 실제 교육을 운영하던 중 시각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를 위해 VQA 기능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개발에 나섰다. 모든 학습자가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보편적 학습 설계(UDL, Universal Design For Learning)를 추구하는 AI헬피 Pro는 4천 곳 이상 기관 AI 교육에 활용 중인 엘리스LXP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AI헬피 Pro를 사용할 경우, 국내 초·중등 학습 교재 내 이미지에 대해 정확한 한국어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과학 수업 중 실험 기구 상태를 화면으로 파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산업 현장에서 영상이나 이미지로 위험을 감지하는 등 다양한 교육, 산업 영역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엘리스그룹 김수인 최고연구책임자와 권도현 AI 엔지니어는 “지난해 AI헬피 공개 두 달 만에 15만 건 이상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실제 학습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매우 유의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교육 특화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9:06백봉삼

"소·돼지 도축 로봇 꼭 필요해…더 위생적·고품질"

국내 육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축장은 점차 대형화되고 있어요. 젊은 작업자들이 고강도 업종을 기피하면서 인력난은 더 심화되는 중이죠. 로봇 자동화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겁니다. 한국은 쌀보다 고기를 더 많이 먹는 사회가 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60.6kg으로 전년 59.8㎏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쌀 소비량을 처음 넘어섰고, 작년에도 쌀 소비량(56.4kg)보다 많았다. 박재현 로보스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66개의 도축장에서 연간 1천800만 마리를 처리하고 있다”며 “도축 현장이야말로 로봇이 꼭 필요한 곳”이라고 시장 성장을 예견했다. 박 대표는 LG전자와 HD현대로보틱스 등에서 12년간 로봇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부경양돈조합 수의사를 지낸 박원석 연구기획부문장을 영입하면서 거점 도축장들의 상황을 가깝게 이해하고 솔루션을 구체화했다. ■ “사람 없고 자동화도 어려웠던 곳” 도축업은 업무 환경이 열악해 대표적인 기피 업종으로 꼽힌다. 하루 8시간 이상 고강도 근무로 작업자들이 잦은 근골격계 질환을 겪어왔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뒤따르기도 했다. 각종 전염병 예방 조치로 인해 외부와 단절되는 문제도 있었다. 다만 자동화가 쉽지 않은 분야였다. 작업물 크기와 형태가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도 도축장 공정을 자동화하려는 시도는 계속 이어져왔다. 글로벌 경쟁사가 이미 국내 시장에 도전했지만 비싼 가격과 낮은 서비스 품질로 인해 현장 도입률은 약 10%에 그치는 상황이다. 로보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전형 생체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양돈 도축사양에 맞게 60~150kg 범위 작업물을 판단하고 절단 위치를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생체 측정과 연산, 로봇 제어를 스스로 반복하면서 매일 약 4천개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했고, 누적 3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했다. 결과적으로 제품 수율과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절개 각도와 절개량을 상황에 맞게 수정하고 내장 파손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비정형 생체 AI로 공정 90% 무인화 목표" 로보스는 국내 도축장 환경에 적합한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하고 비정형 생체 AI를 적용했다. 시스템은 컨베이어에 가축을 올리면 로봇이 정해진 위치에서 작업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HD현대로보틱스의 80~220kg급 핸들링 로봇을 기반으로 전용 톱날과 비전 스캐너, 방수커버, 살균 스테이션 등을 결합해 설계했다. 먼저 ▲돼지 목절개로봇(PNC) ▲돼지 복부절개로봇(PBO) ▲돼지 이분도체로봇(PSP)을 개발했다. 향후 ▲돼지 세정로봇 ▲돼지 항문적출로봇 ▲돼지 부분육 선별 AI ▲진공·랩핑 자동화 ▲소 타격로봇 ▲소 이분도체로봇 ▲소 세정로봇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기존 돼지 도축 공정에서 사람이 10초가 걸리던 작업을 약 6.5초로 단축했다”며 “속도는 사람보다 2배 이상 빠르게 하고, 전체 공정의 약 90%까지 무인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 4대를 도입하면 품질 향상으로 연간 약 22억원의 이익을 내 1년이면 초기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사람보다 정확한 절개가 가능해 도체당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작업 시간 단축에 따른 에너지 비용 감소 등 경제적 효과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수요처 확대 중…글로벌 도축 자동화 선도할 것" 로보스는 지난해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와 자동화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수요처를 확대하는 중이다. 현재 약 30대 이상 판매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간 기존 외산 로봇 도입 수량을 단 1년 만에 뛰어넘은 성과다. 오는 2026년까지 나머지 도축 로봇 개발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축장 무인화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하고 이후에는 농식품 분야로도 솔루션을 넓힐 예정이다. 비정형 생체 AI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해 향후에는 산업 현장에도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로보스는 올해 초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연내 시리즈B 라운드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어 2026년에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박 대표는 “기업은 사실 반드시 살아남아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게 본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로봇 기업들이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내외 도축 시장을 장악해서 캐시카우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현 로보스 대표 프로필- 1985년 출생- 2004~2011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2011~2018년, LG전자 HA사업본부 선임연구원- 2018~2022년, 현대로보틱스 로봇기술팀 책임엔지니어- 2022년~현재, 로보스 대표

2024.10.18 09:00신영빈

[현장] 엠키스코어 "수랭식 데이터센터로 AI 시대 열 것"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를 시연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정문기 엠키스코어 대표는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본사에서 열린 '수랭식 AI 데이터센터 데모센터' 공개 행사에서 물리적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엠키스코어는 지난 2019년에 설립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총 누적 매출 2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또 엔비디아, HP 등 글로벌 IT 기업들로부터 최고 등급의 파트너십 인증을 획득하고 삼성, LG, 서울대 등 국내 주요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짧은 기간 내에 우수한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이날 행사는 엠키스코어가 처음으로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자리로, 수랭식 데이터센터 기술과 데모센터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엠키스코어의 '아쿠아엣지(Aqua Edge)' 솔루션을 소개한 김종훈 기술본부장은 AI 시장의 급성장과 데이터센터 발열 문제를 주요 이슈로 제기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1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신 CPU는 500와트를 소모하고 곧 출시될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는 1천~1천200와트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서버 한 대당 14킬로와트 이상의 전력 소모가 필요해졌으며 AI 학습용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랙당 최대 120킬로와트 이상의 전력 소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본부장은 "기존 공랭식 데이터센터로는 이러한 발열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어렵고 수랭식 냉각 방식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강조했다. 공랭식 데이터센터와 대비해 수랭식 데이터센터는 물의 높은 열 전도율을 활용해 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한다. 물은 공기보다 23배 높은 열 전도율을 가지고 있어 서버의 성능 안정성 유지와 장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또 팬 작동이 줄어들면서 전력 소모가 감소하고 소음도 공랭식보다 현저히 줄어든다. 공랭식 서버는 80~90데시벨의 소음을 발생시키는데 비해 수랭식 서버는 70데시벨 이하로 유지된다는 것이 김 본부장의 설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엠키스코어의 수랭식 데이터센터 데모센터를 직접 탐방하며 기술의 실체를 확인했다. 데모센터는 수랭식 냉각의 핵심 장비인 콜드플레이트와 쿨링 디스트리뷰션 유닛(CDU)을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소개했다. 많은 고객사들이 수랭식 시스템의 누수 위험을 걱정함에 대해 반박하며 김종훈 본부장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자신 있게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직접 콜드플레이트와 연결 부위를 분리했다. 김 본부장은 "시스템에는 여러 단계의 안전 장치가 설치돼 있다"며 "지난 15년간 이미 수랭식 데이터센터가 도입된 해외의 사례들 덕분에 관련 예방 기술은 고도로 발전한 상태로, 물이 새는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을 따로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수랭식 시스템의 수명에 대한 질문에는 "서버의 기본 수명은 3년에서 5년 정도지만 수랭식 시스템은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자체적 모니터링 솔루션인 '엠-아울(M-OWL)'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엠키스코어가 공개한 수랭식 데이터센터 데모센터는 이미 여러 대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최근 네이버,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등 여러 국내 대기업들이 본사 데모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술시연을 보고 갔다"며 "수랭식 데이터센터에 더욱 매진해 발열 문제와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국내 AI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8 08:46조이환

"英·美는 '억대 연봉' 준다던데"...ETRI 연구환경 악화, 정부 출연금 지원 절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부 출연금 비중이 다른 출연연에 비해 현저히 낮아 연구 환경과 연구원의 처우가 열악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비와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기술 개발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ETRI 총예산 중 정부 출연금 비중이 16.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다른 24개 출연연 평균 39.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정 의원은 ETRI 연구원들이 정부수탁과제(PBS)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원들이 과제 수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장기적이고 대형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을 언급했다. ETRI 연구원의 처우는 민간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열악한 상황이다.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의 임금 수준에 비해 ETRI 연구원들은 약 70%에 불과한 보수를 받고 있어 우수 인재 유출이 가속화될 위험이 크다. 이러한 문제는 ETRI 산하에 설립될 AI 안전연구소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빠르면 오는 11월 ETRI 산하 AI 안전연구소가 개소를 앞두고 있음에도 인재 확보와 관련한 처우 개선 방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ETRI의 연구원들은 민간 대기업 대비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연구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AI 안전연구소 역시 충분한 예산 지원과 경쟁력 있는 처우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우수 인재 유출과 함께 연구 성과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이미 AI 안전연구소가 세워져 있는 영국, 미국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영국과 미국은 다가오는 AI 시대를 위한 인재 유치에 힘쓰며 억대 연봉을 보장하는 등 충분한 예산과 처우를 제공하고 있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책정한 인건비 인상률은 민간 및 공무원의 인상률을 밑돌고 있어 연구원들이 체감하는 처우 개선은 미미한 상태다. 정부의 고시 인건비는 민간 수준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연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정 의원은 ETRI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 출연금을 확대하고 경쟁형 과제 중심의 PBS 체제를 중대형 묶음과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연구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 역시 제기됐다. 정 의원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연구원이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중대형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8 08:44조이환

[ZD SW 투데이] 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전략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전략 세미나 개최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16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개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맞춤형 학습을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로 초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AI 튜터 기술 교류 및 지원책 등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서울 스마트도시 상 'SEMI' 특별상 수상 다쏘시스템이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중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특별상을 수상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브 지역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재건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다쏘시스템은 3D 가상 기술을 통해 체르니히브의 재건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기여했다. ◆디토닉,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X 사우스 서밋 코리아' 피칭 대회 1위 수상 디토닉은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X 사우스 서밋 코리아'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위너로 선정됐다. 회사는 멀티 카메라를 활용한 다중 객체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 '디닷엣지(D.Edge)'를 선보였다. 총 30개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디토닉은 그 기술력을 글로벌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털(VC)로부터 인정받아 미래 핵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어도비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 합류 이스트소프트는 어도비가 주도하는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 공식 합류했다. CAI는 AI 생성 콘텐츠의 신뢰성 확보와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합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윤리적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CAI 합류를 통해 AI 생성 콘텐츠의 메타 정보 기록 및 표기 기준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강화하고 있다. 또 워터마크 삽입, 메타정보 기록, 비윤리적 키워드 제한 등의 정책을 운영하며 AI 콘텐츠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킨드릴, '2024 준비 보고서' 발간 킨드릴이 최근 '2024 준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경영진의 90%는 자사의 IT 인프라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미래의 위험을 대비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한 경영진은 오직 39%에 불과했다. 특히 AI 투자 기업 중 42%만이 긍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보고서는 노후화된 IT 인프라와 기술 훈련 격차, 사이버 보안 우려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또 경영진의 65%가 사이버 공격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한 기업은 30%에 그쳤다. IT 현대화와 인재 개발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2024.10.18 08:42조이환

과기정통부와 함께한 포시에스, 디노 2024 행사 성료

포시에스가 디지털혁신페스타2024(디노 2024)에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등 주요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포시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노 2024에서 클라우드형 전자계약 서비스와 인공지능(AI)의 전자문서 결합 기술을 동시에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포시에스는 인공지능(AI), 대규모언어모델(LLMs) 기반 특허 기술 및 관련 서비스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전략을 전망하는 컨퍼런스 세션 발표와 함께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함께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하여 토종 페이퍼리스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자계약 솔루션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를 직접 방명록에 작성하는 자리를 가져 참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동시 진행된 퓨처테크 컨퍼런스 첫번째 세션에서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토종 페이퍼리스 기술, AI를 품다”를 주제로, 문서의 생성부터 검토와 활용까지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업무환경을 제시함으로써 페이퍼리스의 미래를 전망했다. 포시에스의 컨퍼런스와 체험존을 모두 방문한 한 참관객은 “일상에서 이미 다양한 분야에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기술이 적용되어있다는 것을 잘 알게되었다”며 “우리 회사에서도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전자문서를 고객 양식에 활용하면 회사의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방문하고 상담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솔루션 확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4.10.18 08:01남혁우

월드코인, '월드 네트워크'로 재탄생...개인정보 보호 강화한 월드 ID 3.0 공개

툴스포휴머니티(TFH)는 17일(현지 시각)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첫 공식 행사인 'a new 월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TFH 공동창업자 알렉스 블라니아와 샘 알트먼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프로젝트가 '월드 네트워크'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TFH는 AI와 기술 발전을 통해 인간의 활동을 중심으로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새로운 오브 ▲월드 ID 3.0 ▲월드 앱 3.0 ▲월드 체인 메인넷 출시 ▲월드코인 리브랜딩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차세대 오브는 월드 ID를 사용하여 사람임을 검증하는 과정을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새로운 오브는 최신 엔비디아 젯슨 칩셋과 AI 성능이 대폭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약 5배 더 빠르게 인증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부품 수를 30% 줄여 더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탈착식 외장 SD 카드가 추가되어 완벽한 감사가 가능해졌다. 알렉스 블라니아는 "이 새로운 오브는 인증 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다양한 운영 모델로 확장될 것이다. 주문형 오브와 셀프 서비스 오브 키오스크까지 도입해 어디서든 쉽게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TFH는 'ORB On Demand'라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하고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버튼 하나만 눌러 집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월드 ID 3.0은 아직 오브 인증을 받지 못한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도 인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월드 ID 크리덴셜'을 갖춘 최신 버전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권 정보를 월드 앱에 저장하여 나이, 국적, 여권 소유권 등을 증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실물 신원이 노출되지 않으며, 오브 인증 없이도 WLD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샘 알트먼은 이 기술의 도입 배경에 대해 "AI가 발전하면서 우리는 인간성을 증명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크리덴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도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며 인증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월드 ID 3.0은 새로운 SMPC 설정인 AMPC(익명화된 다자간 연산)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샘 알트먼은 "AMPC는 데이터를 여러 당사자 간에 분산시켜 한 기업이나 조직이 데이터를 통제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월드 ID 딥 페이스' 기술도 도입되어 AI를 활용해 얼굴 인식을 통해 온라인 사기를 방지하고, 신분증을 사용할 때도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월드 ID와 월드 체인, 지갑 기능이 결합된 월드앱 3.0도 공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니 앱' 플랫폼은 타사 앱을 월드 앱 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월드 ID를 통해 익명성을 유지한 채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TFH 관계자는 "이 앱은 우리가 AI와 인간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다. 지갑 기능뿐 아니라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자를 얻을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용자는 전화 연락처를 앱에 연결해 친구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미니 앱을 통해 간단한 투표나 소셜 미디어 공유, 게임까지도 가능하다. 월드 체인은 월드 네트워크의 핵심 블록체인으로 인간 활동과 거래를 우선시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출시된다. TFH는 전 세계 약 1천500만 명의 월드 ID 보유자와 월드 앱 사용자가 월드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중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무료 트랜잭션과 빠른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알렉스 블라니아는 "월드 체인은 옵티미즘, 알케미, 유니스왑, 세이프 등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하여 매우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TFH는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월드 네트워크'로 리브랜딩한다. 알렉스 블라니아는 "이제 우리는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넘어 AI와 인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월드 네트워크'라는 이름이 그 새로운 비전을 더 잘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샘 알트먼은 "우리는 AI가 사람들을 가속화하고, 그들을 중심으로 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10.18 03:55김한준

기가바이트 어로스, '24 파리게임위크서 최첨단 AI 파워 활용한 게이밍 경험 선사

타이베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GIGABYTE)의 고성능 게이밍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 어로스(GIGABYTE AORUS)가 '2024 파리게임위크(Paris Games Week)'에서 '어로스 인피니티(AORUS Infinity)'라는 주제로 최첨단 인공지능(AI) 경험을 선보인다. 게이머들은 기가바이트 AI PC, OLED 모니터 및 새로 출시된 인텔 Z890 시리즈 마더보드 등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를 통해 강력하고도 혁신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또 2024 파리게임위크 참가자들은 기가바이트 부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게임 챌린지에서 특별한 상품을 놓고 경쟁하며,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24 파리게임위크서 최첨단 AI 파워 활용한 게이밍 경험 선사 인텔® 14세대 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GPU를 탑재한 어로스 17X, 16X 및 기가바이트 G6X는 최신 게임에서 최대 8배 높은 FPS(초당 보이는 이미지 수)와 13배 빠른 이미지 생성을 특징으로 한다. 어로스 AI PC에는 격렬한 게임 세션 동안 AI를 활용해 동적으로 오버클러킹(overclocking•컴퓨터의 프로세서, 그래픽 카드, 메모리와 같은 하드웨어의 성능을 기본적으로 설정된 속도 이상으로 높이는 과정)하는 AI 부스트가 포함된 기가바이트 AI 넥서스(Nexus) 기술이 독점적으로 탑재돼 있다. AI 파워 기어(Power Gear)는 노트북의 플러그가 뽑힐 경우 GPU 공급 전원을 차단해 배터리 수명을 지능적으로 연장해주고, AI 생성기(Generator)는 빠른 시동을 돕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또한 어로스는 레드닷 어워드 수상 모델인 MO34WQC2와 세계 최초의 DP2.1 UHBR20 게이밍 모니터인 FO32U2P 등을 포함해 32인치부터 49인치까지 다양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OLED 모니터 라인업도 선보인다. 어로스는 새로 출시된 Z890 어로스 프로 ICE 마더보드, 어로스 RTX 4080 슈퍼 익스트림 ICE 그래픽 카드, 세련된 GIGABYTE C500 스텔스 아이스 파노라마 케이스와 M27QA ICE 게이밍 모니터로 구성된 올 화이트 PC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스터(MASTER), 엘리트(ELITE), 프로 아이스(PRO ICE) 모델을 포함한 새로운 인텔 Z890 시리즈 마더보드를 2024 파리게임위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어로스는 캡콤의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디스(Kunitsu-Gami: Path of the Goddess)'와 게임 사이언스의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 등 하이엔드 PC 게이밍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동시에 게이머들은 게임 모듈 '카운트 스트라이크(Counter-Strike) 2',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 6'를 통해 어로스 독점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는다. 어로스는 직접 참석이 힘든 분들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인 '어로스와의 비상(Fly with AORUS)'을 시작하여 참가자들에게 기가바이트 M27QA ICE 게이밍 모니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와 최신 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 AORUS[https://bit.ly/AORUS_IG]를 팔로우하면 확인 가능하다.

2024.10.18 01:10글로벌뉴스

알서포트 '2024 파트너 데이' 개최···신제품 'AI회의록' 등 시연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서울 고덕 알서포트 사옥에서 17일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해 '2024 알서포트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전국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알서포트는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 ▲주요 제품 시장 전략 및 활용 사례 공유 ▲신제품 시연 ▲사옥 및 쇼룸 투어를 진행했다. 알서포트는 파트너 협력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파트너 수익 증대 방안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파트너의 유연한 영업 확대를 위해 판매 정책을 파트너 친화적으로 재정비하고, 파트너 전담 인력 및 다양한 협력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파트너 승급 기준도 대폭 완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신규 파트너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서포트가 최근 새로 리뉴얼한 원격제어 하드웨어 솔루션 '리모트뷰박스(RemoteViewBOX)'와 신제품 'AI 회의록(가칭)'의 데모 시연도 진행됐다. '리모트뷰박스'는 하드웨어 방식의 원격제어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USB나 HDMI 케이블 연결만으로 어디서나 손쉽게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가상 모니터•키보드•마우스 기능(KVM)과 WOL(Wake-on-LAN)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AI 회의록'은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로 차별적인 화자 분리 및 음성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회의록 요약 및 아젠다 추출, 다양한 회의록 및 보고서 템플릿, 회의록 공유 및 동의 기능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에서 사용 중인 LLM과 연동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달 말 일본에 우선 출시 예정으로, 현재 일본 주요 기업에서 시험테스트(PoC)를 하고 있다. 알서포트 사옥 2층에 마련된 '콜라박스 쇼룸'에서 파트너사 임원들이 직접 콜라박스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콜라박스(COLABOX)'는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다. 강력한 방음성능과 내구성으로 일반 기업은 물론, 제조 시설, 공공 및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상준 알서포트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파트너 수익률 제고와 협력 강화를 위한 알서포트의 파트너 프로그램과 세일즈 전략 및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알서포트는 AI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제품 고도화와 함께 전국의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23:12방은주

엔피, 이인성 화백 소개 XR 콘텐츠 선봬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엔피(NP)는 XR 기획 전시 프로젝트 '아트 오디세이: 현실을 넘어'의 두 번째 이야기 이인성 화백 편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인성은 '한국의 고갱'이라 불릴 정도로 서양화 기법을 한국적 정서와 결합한 천재 화가다. 한국 근대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거장으로 평가 받는다. 콘텐츠는 엔피의 LED 기반 스튜디오인 '엔피 XR스테이지'에서 촬영됐다. 이인성 화백의 소개, 풍경화 소개, 인물화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인성 화백의 아들인 이채원 이인성 기념사업회 회장이 이인성 화백의 작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엔피는 근대 테마로 연출된 가상의 거리에 이인성 화백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그의 대표적인 풍경화인 '가을 어느 날(1934)', '경주의 산곡에서(1935)', '해당화(1944)' 등은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연출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가상의 갤러리 공간에 '파란 배경 자화상(1933)', '빨간 옷을 입은 소녀(1947)', '노란 옷을 입은 여인(1934)' 등 이인성 화백의 대표적인 인물화 8점을 연출했으며 AR 기술을 활용해 역동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엔피는 이번 제작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채원 회장과 그의 부친인 이인성 화백이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움직이는 작품 속에서 이채원 회장이 작품을 소개하는 인상적인 연출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번 콘텐츠는 자칫 건조할 수 있는 인물 및 작품 소개를 XR 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예술 분야에서 XR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성 기념사업회의 이채원 회장은 "엔피와 함께한 이번 촬영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미술 감상의 영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게 된 인상적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분야와 예술계가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엔피와 이인성 기념사업회, 브라더후드가 협력해 만든 이번 영상은 엔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이인성 기념사업회의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하퍼스 바자 코리아 및 예술산책의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된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이인성 아르스 기념관'의 관내 미디어 소개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2024.10.17 22:22신영빈

링크플로우, 경찰·군용 'P3000 바디캠' 공개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기업 링크플로우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P3000 바디캠'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산업박람회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스마트폴리스 장비와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링크플로우는 자체 기술 개발·국내 생산한 'P3000 바디캠'을 최초로 선보인다. 제품은 경찰·군용으로 설계됐다. 148.2° 화각과 최대 4K UHD 해상도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8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크기는 동일 스펙 바디캠 중 가장 작다. 흔들림 방지 기능과 방수·방진 IP67 등급을 갖췄다. 다수 이용자가 함께 활용하는 그룹모드를 지원한다. 하나의 카메라가 녹화를 시작하면 동기화된 그룹 내 모든 카메라가 녹화를 진행하며 '그룹 콜'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음성 소통이 가능하다. 외부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근거리 내에서 연동된다. 카메라가 충격을 받거나 착용자가 쓰러지면 '자동 녹화 기능'이 작동한다. 바디캠의 일반적인 기능을 넘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충격 감지, 비정상 소음 인식, 쓰러짐 감지 기능은 물론, 국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얼굴 인식 및 모자이크 처리, 사람 밀집도 인식 등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링크플로우의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는 철저한 기준으로 검증된 '공공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보유했다. 현재 200여 곳 이상의 관공서·지자체에 바디캠을 납품한 이력이 있다. 주요 사용처는 전국 지자체와 순천만 국제정원, 롯데건설 등이다. 폭언·폭행 방지, 대테러 방지 및 중대재해 대책 용도로 보안·안전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P3000 바디캠은 한국·미국 등에서 실증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양과 기능을 철저히 반영했다"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기업이다. 세계 최초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 및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2024.10.17 22:15신영빈

"언제 어디서나 AI 구축"…오라클, 디지털 혁신 전략 제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위해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개발 지원 플랫폼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전히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DX) 지원하겠다는 오라클의 "에브리띵, 에브리웨어(Everything, Everywhere)" 전략으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한국오라클은 17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사옥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라클의 AI 클라우드 및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산형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DRCC), 생성형개발(GenDev)를 핵심 전략 요소로 내세웠으며 조경진 상무와 장진호 상무, 김태완 상무가 세션별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 전 세계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한국오라클 조경진 상무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핵심 전략으로 분산형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분산형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를 전 세계 또는 여러 지역에 걸쳐 분산시켜 운영하는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물리적 위치에 상관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은 현재 전 세계 162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정부 클라우드, EU 소버린 클라우드, 격리 리전, 멀티클라우드, 전용 리전 클라우드 등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오라클 클라우드는 85개 리전을 운영 중이며, 77개 추가 리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연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 중이다. 조경진 상무는 "기업들은 각자의 업무 환경이나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라클은 급증하는 사이버공격과 시스템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데이터, 앱, 사용자 신원, 네트워크 등 4개 부분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크의 경우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ZPR)을 적용해 네트워크환경과 기본 아키텍처를 분리해 데이터에 대한 무단 접근을 차단한다. 조 상무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은 지난 20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무단 접근과 유출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다"며 "오라클은 클라우드 보안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악의적인 행위자와 데이터 유출로 인한 피해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업 데이터센터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장진호 상무는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DRCC)에 대해 소개했다. DRCC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제공해 온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앱 포트폴리오를 데이터센터에 그대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자체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도 필요한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사의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전용 리전25(Dedicated Region25)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능과 성능을 고객이 원하는 물리적 위치, 즉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기 30~40개 이상의 랙을 요구했지만 이제는 단 3개의 랙으로 몇 주 내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경량화 작업을 거쳤다. 이를 통해 AI를 도입하거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비용, 구축 속도 등에 대한 부담 없이 필요한 부문부터 적용하며 기업 혁신을 준비할 수 있다. 장진호 상무는 AI 학습 배포를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컴퓨팅 전용 인프라인 OCI 슈퍼클러스터의 경우 13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가 함께 작동하는 단일 GPU 클러스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AI 트레이닝 및 추론 과정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액체 냉각, RDMA 네트워크, 고속 파일 스토리지를 결합했다. 장진호 상무는 “오라클은 모듈화된 표준 설계를 통해 조립 라인에서 생산되는 클라우드를 구현하여, 빠른 배송과 설치 그리고 유연한 확장과 축소가 가능하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 플랫폼 제한 없는 AI개발 플랫폼 이어 김태완 상무가 생성형개발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 전략과 기술을 소개했다. 생성형개발은 OCI에서 AI 앱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와 도구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오라클의 서비스를 활용해 AI 기반 앱을 만들고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에 도입된 생성형 개발은 모듈형 애플리케이션 생성, 선언적 언어 사용, 기업 앱에 필요한 확장성, 신뢰성, 일관성, 보안의 자동화를 통해 AI의 이점을 가속화하면서 환각 현상 등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태완 상무는 “AI 앱 개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프라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앱의 생성형 개발을 획기적으로 가속할 수 있는 AI 중심 인프라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10.17 20:58남혁우

아이스크림 홈런, 'AI 드림쌤' 서비스 정식 시작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맞춤형 학습 상담을 돕는 'AI 드림쌤'을 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AI 드림쌤은 아이스크림에듀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교육 특화 sLLM(소형언어모델)과 홈런 AI생활기록부 기반의 학습 데이터 분석, 흥미와 몰입감을 위한 버츄얼 휴먼 기술을 바탕으로 학습 상담 진행을 하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튜터다. '나도 모르는 나를 아는 AI 선생님'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학생에게 정밀하고 표준화된 개인 맞춤형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습 동기도 부여한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적인 외모와 페르소나를 가진 남녀 2명씩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은 간단하고 재미있는 테스트를 통해 본인에게 잘 맞는 선생님과 매칭된다. AI 드림쌤과의 학습 상담은 약 5분 동안 라포 형성을 위한 일상 대화부터 시작해 AI생활기록부와 시각화된 자료에 따른 학습 피드백, 부족한 부분을 퀴즈를 통해 보완할 수 있는 퀴즈 대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위한 격려와 동기부여로 마무리된다. 상담 과정에서 학생이 주제를 벗어난 부정적 언어, 비속어, 욕설 등을 사용할 경우, AI 드림쌤은 상담 주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담 후 '바른말 신호등'을 통해 피드백을 받는다. 학습 상담 후에는 학생과 관리교사, 학부모가 상담 결과 데이터와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리교사는 멘토로서 학생에게 학습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은 더 효과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 AI 드림쌤과의 학습 상담은 한 달에 총 4회다. 여기에 관리교사와의 상담까지 더해 더욱 밀착되고 전문화된 학습 관리를 제공한다. 홈런은 AI 드림쌤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홈런 학습기와 홈페이지를 통해 '무엇이든 답해Dream' 이벤트도 진행한다. AI 드림쌤에게 궁금한 점이나 고민거리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AI 드림쌤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해준다. 총 205명을 추첨해 카메라, 상품권, 문구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 및 답변 영상은 11월 15일 홈런 학습기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AI 드림쌤은 학습 상담을 통해 메타인지와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학습 대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발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학습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20:41안희정

"스마트 기술의 섬"…2024 대만 이노테크엑스포 개막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스마트 기술의 섬: AI의 새로운 시대" 대만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가 17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전시는 혁신과 미래 기술,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 행사는 대만의 11개 정부 기관의 연구·개발(R&D) 성과를 3개의 테마관으로 나눠 전시했다. ▲혁신 파일럿관 ▲미래 기술관 ▲지속가능성관 등 주제로 볼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혁신 파일럿관은 다양한 기업·연구 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여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의 최신 진보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였다. 탄소중립부터 5G·6G 기술, 스마트 헬스케어, 디지털 복원력, 스마트 시티, 방위 기술 등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래 기술관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학술원, 교육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했다. 향후 3년에서 10년을 내다보는 기술을 목표로 올해 인공지능, 건강, 반도체 응용 분야에서 다학제적 노력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국제 액셀러레이터, 해외 기관·학술 연구를 초청해 기술 역량을 선보이고 글로벌 과학 연구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지속 가능성관은 디지털 혁신, 청정 및 친환경 에너지, 순환 기술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미래 지향적 기술이 소개됐다.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 기술도 전시됐다. 이번 전시 주제에 걸맞는 포럼도 열렸다. 박람회 첫날에는 지난 20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 박사가 양자 기술을 실험실에서 실제 응용 분야로 가져오는 데 따르는 도전 과제를 공유했다. 그는 이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해 양자 기술의 최신 기술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저탄소 3D 프린팅 및 스마트 제조 세미나 ▲국립원자력연구원 연구개발 성과·특허기술 매칭 컨퍼런스가 열렸다. 오는 18일에는 ▲스마트 선박 산업 발전 포럼 ▲산업 넷제로 전환 제조기술 추진 결과발표회 ▲무형자산 금융 및 신용보증 프로그램 세미나 ▲무한한 상상력, 기술과 스포츠의 만남 ▲새로운 5G 사이버 보안 환경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명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올해 대만에서는 국립원자력연구소, 중화통신연구소, 대만전력공사, 메가뱅크 등 약 90개 기업에서 반도체, ICT, 사이버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메인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학술 분야에서도 쿤산대학교, 국립양밍챠오퉁대학교, 타이베이시과학기술대학교 등 40여 개의 연구기관과 대학이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혁신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대한 대만의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개 정부 부처와 대만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산업기술연구원(ITRI)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약 450개 업체가 참가해 1천100개 이상의 발명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2024.10.17 18:50신영빈

"7천명 몰렸다"…亞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성료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Future-proof)'는 주제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달 16~1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는 총 19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또 18개 트랙 및 92개 세션 발표와 함께 145개 보안전문 기업이 참여한 전시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관객 규모는 7천여 명에 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미래 위협 대비를 위한 '식별, 예방, 탐지, 대응, 복구'의 5단계 과정에서 다양한 보안기술이나 솔루션, 제도 등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활용되는지 논의됐다. 또 XDR, EDR, SIEM, ESM, TI 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점점 통합화·지능화되고 있는 통합보안 솔루션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보안,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패스워드리스 인증 등 최신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이 소개돼 참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기주 ISEC 조직위원장은 "AI 시대의 보안 위협 증대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됐고 보안은 기업의 명운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비롯한 보안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ISEC 2024와 동시 개최되는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각 단계별로 보안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하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올해 정부에서 다양한 사이버보안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민간 및 공공 부문 CISO 등 보안담당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망분리 개선방안 등 정책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러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안담당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8:33장유미

시노펙, 월드 미디어 서밋에서 미디어 및 글로벌 발전의 AI 역할 옹호

우루무치, 중국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공지능과 미디어 변혁(Artificial Intelligence and Media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제6차 월드 미디어 서밋(World Media Summit)이 신화통신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민정부 주최로 10월 14일 우루무치에서 개막했다. 시노펙(Sinopec Corp.)의 중렌(Zhong Ren) 이사는 개회식 연설에서 글로벌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미디어의 변혁적 잠재력에 초점을 맞췄다. On October 14, Sinopec director Zhong Ren delivered a speech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6th World Media Summit. (Photo credit: Xinhua News Agency) 월드 미디어 서밋에서 중 이사는 글로벌 이해와 인적 유대를 증진하는 데 있어 미디어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서밋이 지리적, 문화적, 이념적 장벽을 극복하고 전 세계 미디어 기관들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이 행사는 미디어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는 또한 세계 인류의 발전을 위해 미디어 기관 및 기타 사회 부문과의 협력 강화를 기대하면서 이러한 목표에 대한 시노펙의 헌신을 강조했다. 중 이사는 '청정에너지와 아름다운 삶'이라는 원칙이 기업 전략의 일부라며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시노펙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평화, 번영, 개방, 혁신으로 특징지어지는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최근 시노펙은 16개의 지능형 정유 공장 및 석유 화학 공장을 설립하여 지능형 제조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로부터 6개 사업부가 5G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생산 시설 ('국가 5G 공장')로, 10개 사업부가 국가 지능형 제조 시범 공장으로 선정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노펙은 친환경 및 저탄소 개발 이니셔티브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신장에 위치한 시노펙 타허 정유 및 화학 목화밭 농업용 필름 회수 및 재활용 프로젝트(Tahe Refining and Chemical Cotton Field Agricultural Film Recovery and Recycling Project)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연속 폐플라스틱 열분해 시범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1만 톤 규모의 이 획기적인 시설은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는 산업 재활용 기술의 상당한 발전을 의미한다. 또한 시노펙은 신장 쿠차시에 재생 가능한 전기로 구동되는 1만 톤 규모의 최초 그린 수소 시설을 설립했다. 이미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연간 탄소 배출량을 48만 5천 톤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에 해당한다. 중 이사는 기자들을 초청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노펙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게 했다. 중 이사는 연설에서 기술 혁명이 경제 및 사회 발전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강조하면서 특히 AI와 같은 신흥 기술의 역할에 주목했다. 그는 미디어 및 산업 부문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혁신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노펙은 풍력, 태양광, 지열, 수소와 같은 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하여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제 미디어 및 주요 싱크탱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와의 통합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문화 교류를 지원하는 강력한 국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월드 미디어 서밋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과 신장에서 열렸다. 이 서밋에는 106개 국가 및 지역의 208개 미디어, 정부 및 국제기관에서 500명 이상의 대표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에서의 AI 적용, 디지털 시대 뉴스 미디어 기관의 공통된 사명, 높은 수준의 중국 신장 개방성과 품질 중심 발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2024.10.17 18: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강력한 110인치 ULED X 미니 LED TV 전 세계에 판매 시작

칭다오, 중국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가전기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하이센스(Hisense)가 오늘 110인치 ULED X Mini LED TV를 전 세계에 2만 달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CES에서 첫선을 보인 110UX TV는 CES 혁신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된 이래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에서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상을 수상하는 등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를 선도하며 수많은 찬사를 받았다. Hisense 110-inch ULED X Mini LED is now available globally Mini LED 블랙라이트가 탑재된 110UX는 최대 10000니트의 놀라운 최대 밝기와 40000개 이상의 로컬 디밍 존으로 백라이트 번짐을 최소화하고 명암비를 크게 높였다. 하이센스의 Hi-View AI 엔진 X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실시간 조정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으며 매혹적인 디스플레이 효과를 부각한다. 업계 벤치마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한데 모은 110UX는 LED 디스플레이 디자인 진화의 증거다.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엔지니어링을 융합하여 화질을 재정의함으로써 대형 포맷에 적합한 밝고 역동적인 영상을 선사함으로 게이머, 영화 애호가 및 스포츠 애호가 모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10월 초에는 NBA 시즌 시작에 맞춰 하이센스의 혁신적인 ULED X 라인업에 추가된 울트라 프리미엄 모델 110UX Championship Edition이 출시되었다. 이 독점 한정판 모델은 두 업계 리더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하이센스의 최첨단 ULED X 기술과 NBA 챔피언의 정신을 결합했다. 110UX의 출시는 하이센스 TV 제품 라인의 중요한 진화를 의미한다. 하이센스는 울트라 프리미엄 시장과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ULED 및 ULED X 제품 라인을 더 큰 화면으로 확장함으로써 급증하는 대형 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소비자에게 비교할 수 없는 시청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계속해서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전 세계 더 많은 사용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기대치를 뛰어넘는 풀 시나리오 홈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로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한다.

2024.10.17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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