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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 절반, 안드로이드 쓰다 바꿨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애플 아이폰으로 전환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주요 핵심 시장인 미국, 중국, 영국, 인도 4개 지역에서 아이폰 사용자 약 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 중 48%가 과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아이폰 운영체제(iOS)로 전환하는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삼성과 구글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며 "향후 2년 동안 삼성 갤럭시 S시리즈에서 애플로 전환하는 사용자가 같은 비율로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손실을 막기 위해 삼성, 원플러스, 비보와 같은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과 최고급 사양을 결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아이폰 프로 모델 사용자는 다른 모델 사용자보다 아이폰을 더 빨리 교체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프로 사용자는 평균 2.75년 동안 기기를 보유하는 반면, 그 밖의 아이폰 모델 사용자는 평균 3.15년 동안 기기를 사용했다. 프로 모델 사용자들은 애플 신제품 출시일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고, 신규 아이폰이 출시되면 가장 먼저 프로 모델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이들 가운데 45%는 스스로를 '혁신가', 25%는 '얼리어답터'로 인식한다고 응답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주요 시장에서 프로 모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향후 2~3년간 중고폰 시장 내 프로 시리즈 공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스마트폰 프리미엄화는 아이폰 점유율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2~3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도 및 동남아 지역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5.02.21 19:42신영빈

MS 첫 양자 칩에 LG전자도 '기웃'…나델라 CEO 글에 조주완 "협업 기회 모색"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을 공개하는 글을 올리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밝혀 주목 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에 "우리는 이 돌파구(마요라나 1)를 통해 수십 년이 아니라 몇 년 안에 진정으로 의미 있는 양자 컴퓨터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손바닥 크기의 작은 칩이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컴퓨터를 합쳐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푸는 시대를 상상해보라"며 "진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 사장은 "(MS의) 놀라운 혁신에 대해 축하한다"며 "차세대 컴퓨팅 혁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고 (LG전자와)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조 사장이 이처럼 나선 것은 새로운 양자 칩인 '마요라나 1'을 공개한 MS가 앞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MS는 위상 초전도체 기술을 활용해 처음으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 1'을 자체 개발했다. 손바닥 크기인 이 칩은 일반적인 초전도 큐비트(양자컴퓨터 기본 연산 단위) 기반 칩과 달리 '위상적(topological) 큐비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위상적 큐비트는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유지되는 특성을 가진다. 기존 큐비트보다 안정성이 높아 그간 차세대 양자 연산 기술로 주목 받아 왔다. 기존 기술은 온도, 자기장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오류가 잦았다. 0 또는 1의 '비트'로 정보를 처리하는 일반 컴퓨터와 달리 양자컴퓨터는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 얽힘 상태인 큐비트를 활용한다. 현재 양자 칩은 큐비트의 수가 많을수록 더 강력한 연산 능력을 발휘한다. '마요라나 1'에는 큐비트 8개가 탑재됐으며 100만 개 이상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S는 "큐비트 100만 개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시점을 '양자컴 상용화' 시작으로 본다"며 "이번 칩 개발로 양자컴 시대가 몇 년 안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구글도 지난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구글은 윌로우 칩을 장착한 양자컴퓨터가 성능 실험에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론티어를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프론티어가 10의 24제곱년 걸려 풀 수 있는 문제를 '윌로우'는 단 5분 내에 풀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 MS 외에 IBM도 지난 2023년에 1천121큐비트의 양자컴을 개발했다. IBM은 오는 2029년까지 오류 수정이 가능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LG전자도 그동안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 LG전자는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디지털 전환, IoT(사물인터넷),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양자컴퓨팅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미국 IBM,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 큐앤코(Qu&Co) 등과 협력해 왔다. 이 같은 상황 속에 다음 달 26일 방한하는 나델라 CEO가 조 사장과 어떤 사업을 두고 논의할 지도 관심사다. LG전자는 MS와 AI 서비스 고도화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양사가 AI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그간 개별 제품 단위로 해오던 AI 관련 파트너십을 '총체적 경험 구현'을 위해 AI홈부터 모빌리티, 커머셜 등으로 범위를 확장한다는 취지다. 양사는 LG전자의 이동형 AI홈 허브 'AI 에이전트(프로젝트명 Q9)'의 개발 및 고도화에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조 사장은 지난해 5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MS 행사에 참석해 나델라 CEO와 만났고, 이후에도 1대 1로 만나 AI 관련 파트너십을 논의한 바 있다. 여기에 링크드인을 통해 자주 교류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에 두 수장이 만나게 되면 양사 간 협력 관계가 더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만남에서 AI에 이어 양자 컴퓨팅에서도 양사가 어떻게 협력할 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5.02.21 18:35장유미

LG CNS, 단독 응찰로 예탁결제원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단독 응찰로 수의계약 진행 중이던 한국예탁결제원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LG CNS에서 수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1일 나라장터 개찰 결과에 따르면 LG CNS가 사업 입찰 금액 715억2천만원에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금융 인프라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발주한 사업이다. 2011년 도입 후 약 13년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을 최신화하며 글로벌 투자지원과 증권대행, 업무공통 시스템을 분리해 장애로 인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광학 문자 인식(OCR)과 스마트 회의 시스템 등 최신 서비스를 도입하고 인사·급여 시스템, ERP, 전자결재, 총무 포털 등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구축 기간 15개월과 구축 후 안정화 작업 1개월을 포함해 약 1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한국예탁결제원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입찰공고했지만 입찰에 응한 업체가 없어 2월 재공고를 실시했다. 재공고에서는 LG CNS가 단독 응찰하며 유찰됐다. 다만 한국예탁결제원 측은 이후 추가로 입찰에 나설 경쟁자가 없다고 판단해 LG CNS와 수의계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아직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세부적인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7:21남혁우

제 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 출범···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이하 '기술포럼')'을 구성하고 21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기술개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처음 발족했다. 그동안 기술포럼은 '개인정보 안전 활용과 한계성' '익명처리 기준' '개인정보 기술 국내외 표준화 활동 지침' '개인정보 기술백서'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동향' 등 다방면의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PET(Privacy Enhancing Technology)는 가명·익명처리 기술, 합성데이터, 동형암호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통칭한다. 또 매년 상하반기 공개세미나를 개최해 초거대 인공지능(AI), 합성데이터 등 최신 개인정보 이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제3기 기술포럼은 개인정보 전문가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보건의료, 통신 등 개인정보와 관련성이 높은 다방면의 산학연관 전문가 60명으로 구성했다. 의장은 숭실대학교 정수환 교수가 선임됐다. 김형종 서울여대 교수가 감사를 맡는다. 위원들은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로 다양한 정책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과는 정책분과(19명), 기술분과(25명), 표준화분과(14명)로 이뤄졌다. 이번 총회 1부 위촉식에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환영사와 함께 포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2부에서는 정수환 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분과장들의 각 분과 소개와 활동 방향 발표가 진행됐다. 정책분과는 신기술 개발과 보안위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체계로의 전환 관련 법제도를 연구할 예정이고 ▲기술분과는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안전 처리 기술 및 데이터 전송권 관련 개인정보 이슈와 기술적 대응방안을 연구하고 ▲표준화분과는 개인정보 기술 표준화 로드맵에 대한 제언과 자율주행차 등 선행 표준 분석을 바탕으로 한 중점표준 주제 도출을 연구한다. 고학수 위원장은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도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인공지능 시대가 국민의 삶과 산업현장에서 체감되도록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면서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기술포럼과 함께 논의된 개인정보 기술을 통해 신뢰받는 데이터 활용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17:00방은주

[ZD SW 투데이] 이노룰스, AI 혁신 인재 1천450명 공채 지원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노룰스, AI 혁신 인재 1천450명 공채 지원 이노룰스가 진행한 올해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에 1천450명이 지원했다. 특히 기술연구소 신입 연구원 부문에는 900명 이상이 몰려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이노룰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한 AI전환(AX) 솔루션 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룰 자동화와 AI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퍼포마스, 허브스팟 다이아몬드 파트너 선정 퍼포마스가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및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허브스팟의 다이아몬드 파트너로 선정됐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허브스팟의 파트너 등급 중 상위 2%만이 획득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퍼포마스는 CRM 구축과 데이터 연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세일즈포스 허브스팟 먼데이닷컴 등의 글로벌 CRM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허브스팟 CRM 도입 기업에 서비스 비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포뱅크 아이도키, 연말 최고 무대 아이돌로 '플레이브' 발표 인포뱅크 아이도키가 연말 최고의 아이돌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글로벌 그룹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버츄얼 아이돌그룹 '플레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방탄소년단과 4천408표 차이로 접전을 펼쳤다. 플레이브와 팬클럽 '플리'는 1위 선정 기념으로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엠클라우독, '중소기업 기술보호 사업' 통해 문서중앙화 솔루션 지원 확대 엠클라우독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상생협력재단의 '2025년도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에 맞춰 보안 솔루션 지원을 확대한다. 이로써 중소기업의 정보 유출을 막고 기술 자산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엠클라우독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30개 이상의 기업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했다. 대표 솔루션인 '클라우독'은 문서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암호화 및 접근 제어 기능을 통해 기술 자산을 보호한다. 솔트웨어, 케이토 네트웍스와 파트너십 체결 솔트웨어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케이토 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케이토 네트웍스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통합 제공하는 '케이토 SASE 클라우드'를 운영 중이다. 솔트웨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2025.02.21 16:55조이환

주한영국대사관, 딥테크 기업 세미나 성료

-- AI•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한-영 협력 기회 모색 서울, 한국 2025년 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2월 20일 아스톤홀에서 딥테크 (Deep Tech) 분야의 혁신적인 영국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딥테크 기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영국 기업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한영국대사관, 딥테크 기업 세미나 성료 세미나는 영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 ARM과 한국 AI 안전연구소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서 AI 맞춤형 가속기 아키텍처, 차세대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 전략적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테라헤르츠 광기술,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프로세스 혁신 AI, 첨단 메모리 기술, 웨이퍼 핸들링 및 검사 시스템 등 다양한 딥테크 분야에서 영국의 혁신 기업들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영국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Heronic Technologies – AI용 최첨단 맞춤형 가속기 아키텍처 제공 Smartkem – 차세대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 기술 개발 Skyral – 전략적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혁신 TeraView – 테라헤르츠 광기술 제공 Monolith AI – 맞춤형 자체 학습 AI 모델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프로세스 혁신 Quinas Technology – 특허받은 메모리 기술 보유 EMU Technologies – 웨이퍼 핸들링 및 웨이퍼 검사 시스템 제조 영국은 강력한 학문적 기반과 혁신적인 기업들을 보유한 딥테크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지난 10년간 딥테크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에는 52억 파운드(약 8.8조 원) 이상의 지분 투자가 이루어졌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영국은 설계, 지적 재산권(IP), 화합물 반도체, 패키징 기술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AI 분야에서도 영국은 세계 3위 규모의 AI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AI 안전 인프라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영국 정부는 'AI 기회 실행 계획(AI Opportunity Initiative)'을 통해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토니 클렘슨 상무 참사관은 "영국과 한국은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과 영국 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영 간 딥테크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양국 간 기술 협력과 교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 정부의 주요 부처로, 영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촉진하고 해외 기업의 영국 내 투자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무역 협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무역 협상과 자유 무역 협정(FTA)를 주도하고 있으며, 무역팀, 투자팀, 통상 정책팀, 방산팀을 통해 한∙영 간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과 한국 간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양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BT.Seoul@fcdo.gov.uk

2025.02.21 16:10글로벌뉴스

"韓 AI 기회 남았다…제조 역량 데이터화 급선무"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1세대는 노동자를 수출했고, 다음은 플랜트나 제조 완제품을 보내기 시작했죠. 이 다음은 '노동'이라는 지능을 파는 날이 올 거라고 봅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산업 경청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류 대표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최근 수년간 정보기술(IT) 업계에 화두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는 실제 세계에서 동작하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의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류 대표는 이를 '리얼월드 인텔리전스'라고 명명하면서 "한국에도 아직 천재일우의 기회가 남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공유 데이터화해서 여기서 인공지능(AI)를 만들어내는 일을 잘할 수 있다고 본다"며 "노동자 없이도 로봇과 AI만으로 동작하는 무인 공장을 미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 대표는 "자동차를 잘 만드는 현대차는 자동차 제조 기술을 AI화 할 수 있고, 전자제품을 잘 만드는 삼성은 전자제품이나 반도체를 잘 만드는 AI를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를 얻으려면 파운데이션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5년 동안 팀 코리아를 만들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대규모 펀딩이 조성되기 어려운 문제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 대표는 "한국은 로보틱스 AI를 만들 수 있는 굉장히 훌륭한 연구자가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민간이 지원할 만한 자본시장이 부족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에선 로봇 회사들이 시가총액이 1천억원을 넘으면 벤처캐피탈(VC)에서 투자를 받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며 "차라리 우수한 한국 기술을 갖고 미국 법인을 만들어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게 현실적 대안"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2013년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다. ▲베어로보틱스 ▲뉴빌리티 ▲서울로보틱스 ▲위로보틱스 ▲도구공간 ▲와트 ▲에이블랩스 ▲에이딘로보틱스 ▲플라잎 ▲로보스 등 국내 주요 로봇 업체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5.02.21 16:06신영빈

"수어도 AI로 배운다"... 엔비디아, 수어 교육 AI 플랫폼 '사인스' 공개

엔비디아(NVIDIA)가 미국농아인자녀협회(American Society for Deaf Children)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헬로먼데이(Hello Monday)와 협력해 미국수어(ASL) 학습을 위한 AI 플랫폼 '사인스(Signs)'를 개발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엔비디아 블로그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미국 수어다. 하지만 영어나 스페인어에 비해 AI 기반 수어 학습 도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인스 플랫폼은 검증된 미국수어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3D 아바타를 통해 수어 동작을 배울 수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웹캠으로 자신의 수어 동작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는 1,000개의 수어 단어를 표현하는 40만 개의 영상 클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수어 데이터는 수어 사용자와 통역사들의 검증을 거쳐 정확성을 보장한다. 미국농아인자녀협회의 셰리 다울링(Cheri Dowling) 사무총장은 "대부분의 농아 어린이들이 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다"며 "사인스와 같은 접근성 높은 도구를 통해 가족들이 일찍부터 미국수어를 배울 수 있게 되면 생후 6~8개월의 어린 자녀와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 데이터셋을 활용해 농인과 청인 사회 간의 소통 장벽을 허무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AI 에이전트, 디지털 휴먼, 화상회의 도구 등 접근성 높은 기술 개발을 위해 이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사인스 플랫폼은 100개의 기본 수어를 학습할 수 있으며, 향후 얼굴 표정과 머리 움직임 등 비수지 신호도 추적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데이터셋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15:27AI 에디터

11차 전기본 확정…신규 대형원전 2기·SMR 1기 건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대형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 1기 건설을 포함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립에 착수한 지 1년 8개월 만이다. 산업부는 2038년 목표 전력수요를 129.3GW로 전망했다. 목표수요는 2038년 기준수요(모형수요+추가수요) 145.6GW에서 2038년 수요관리 16.3GW를 차감해 산출했다. 모형수요는 경제성장·기온상승 등 거시변수를 기반으로 산정했고 추가수요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대, 산업·수송·수소 등 전기화 영향을 반영했다. 수요관리 목표는 한전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등을 반영해 2038년 16.3GW로 설정했다. 목표설비는 전력수요 전망에 기준 설비예비율을 감안해 2038년 157.8GW로 산정됐다. 설비예비율은 단기(2024~2028년) 20%, 중기(2029~2032년) 21%, 장기(2022~2038년) 22%가 적용됐다. 확정설비는 화력발전·원전 등 전통 전원 설비계획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전망을 합산해 2038년 131.2GW로 도출했다. 전통 전원은 이미 추진 중인 건설·폐지 계획을 반영할 때 2038년 131.2GW의 발전설비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전원 중 석탄발전은 노후설비를 폐지하고, LNG나 무탄소발전으로 전환해나가는 계획이 반영됐다. 10차 전기본까지의 노후석탄(28기) LNG 전환 계획은 유지하되, 2037~2038년에 수명이 도래하는 추가 12기는 양수·수소전소·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전원 전환을 추진한다. 원전은 지난 전기본에 따라 현재 건설되고 있는 새울 3·4호기, 신한울 3·4호기 등의 계획과, 설계수명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을 전제해 확정설비 규모를 산정했다. 11차 전기본 신재생에너지 보급전망은 2038년 125.9GW(연말, 정격)이다. 전력피크 시점에 실제로 기여 가능한 실효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16.3GW(하계, 실효)로 전망된다. 11차 전기본에서는 설치 잠재량·전력계통 여건·정책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생에너지 보급경로를 전망했다. 2038년까지 10.3GW의 신규 발전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1차 전기본 상 재생에너지 보급전망(2038년 121.9GW)이 모두 실현되고도 추가로 확보돼야 하는 발전설비 용량이다. 이를 위해 2031~2032년에는 필요물량 2.2GW를 무탄소전원 진입 불확실성을 감안해 LNG(열병합) 발전을 투입하기로 했다. 2033~2034년엔 1.5GW의 신규 설비가 필요하지만 12차 전기본에서 발전원을 결정해되 되기 때문에 전원 구성을 유보했다. 수소혼소 전환 조건부 열병합이나 무탄소 물량으로 하되, 향후 기술개발 추이에 따라 차기 전기본에서 결정한다. 2035~2036년에는 SMR 상용화 실증 1기(0.7GW)와 무탄소경쟁(1.5GW)으로 필요설비를 충당한다. 2037~2038년에는 APR1400 기준 대형원전 2기(2.8GW)를 반영하고 나머지 물량 1.6GW는 차기 전기본에서 발전원을 결정하기로 유보했다. 산업부는 11차 전기본이 확정되면서 신규 대형원전 및 SMR 건설로 원전 생태계가 활력을 얻고, 2030년까지 연평균 7GW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한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11차 전기본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11차 전기본상 신규 건설이 필요한 발전설비와 백업설비 확보절차가 추진될 전망이다. 연내 LNG용량시장 본입찰을 실시하고 신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자 선정 절차가 추진된다. 또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지선정 절차가 이뤄지고 무탄소 입찰시장 설계 등의 후속조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에는 한전의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이, 하반기에는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도 수립될 예정이다.

2025.02.21 15:15주문정

AI 모델의 '긴 문장 처리' 한계 극복…딥시크, 새 어텐션 기술 화제

현대 AI의 새로운 도전: 70-80%를 차지하는 어텐션 계산 문제 딥시크(DeepSeek)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차세대 AI 언어모델에서 긴 문맥 처리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심층 추론, 저장소 수준의 코드 생성, 다중 턴 자율 에이전트 시스템 등 실제 응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긴 문맥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논문 바로가기) 오픈AI의 O-시리즈 모델, 딥시크-R1(DeepSeek-R1), 제미니 1.5 프로(Gemini 1.5 Pro) 등은 이미 전체 코드베이스나 긴 문서를 처리하고, 수천 개의 토큰에 걸친 일관된 대화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6만4천 토큰 길이의 문맥을 처리할 때 기존 소프트맥스 어텐션 구조는 전체 지연 시간의 70-80%를 차지하는 심각한 병목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스파스 어텐션 접근법의 한계 분석 연구진은 기존의 스파스 어텐션 방식들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한계를 분석했다. 고정 스파스 패턴을 사용하는 슬라이딩윈도우 방식은 메모리와 계산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전체 문맥 이해가 필요한 작업에서 성능 제한을 보였다. H2O와 SnapKV 같은 동적 토큰 제거 방식은 디코딩 중 KV-캐시 메모리 사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으나, 미래 예측에 중요한 토큰을 놓칠 위험이 있었다. Quest, InfLLM, HashAttention, ClusterKV 등 쿼리 기반 선택 방식은 청크 단위로 중요도를 평가해 토큰을 선택하지만, 학습 단계에서의 최적화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기술 구현의 실제적 도전과 해결 기존 접근법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이론적인 계산량 감소가 실제 속도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연구진은 이를 '효율적 추론의 환상'이라 명명하고, 두 가지 주요 원인을 지적했다. 첫째, 디코딩이나 프리필링 단계 중 하나에만 최적화되어 전체 추론 과정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계 제한적 희소성' 문제가 있었다. 둘째, MQA(Multiple-Query Attention)나 GQA(Grouped-Query Attention)와 같은 최신 어텐션 아키텍처와의 호환성 부족으로 인해 메모리 접근 패턴이 비효율적이었다. NSA는 이러한 문제들을 계층적 토큰 모델링과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해 해결했다. NSA 구조: 3단계 병렬 어텐션으로 최적화된 문맥 처리 딥시크의 NSA(Native Sparse Attention)는 세 가지 병렬 어텐션 경로를 통해 입력 시퀀스를 처리한다. 압축된 거시적 토큰, 선택적으로 유지된 미시적 토큰, 지역 문맥 정보를 위한 슬라이딩 윈도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구현에서는 압축 블록 크기(l) 32, 슬라이딩 스트라이드(d) 16, 선택 블록 크기(l') 64, 선택 블록 수(n) 16(초기 1블록과 지역 2블록 포함), 슬라이딩 윈도우 크기(w) 512를 적용했다. 벤치마크 성능: 9개 중 7개 지표에서 기존 모델 상회 NSA를 적용한 모델은 지식(MMLU, MMLU-PRO, CMMLU), 추론(BBH, GSM8K, MATH, DROP), 코딩(MBPP, Humaneval) 분야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기존 풀 어텐션 모델을 크게 앞섰다. 특히 DROP 테스트에서 +0.042, GSM8K에서 +0.034의 성능 향상을 보였으며, 9개 평가 지표 중 7개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롱벤치(LongBench) 평가에서도 NSA는 0.469점을 기록해 풀 어텐션(0.437)과 다른 스파스 어텐션 방식들을 모두 능가했다. 처리 속도: 최대 11.6배 향상된 디코딩 성능 8-GPU A100 시스템에서 진행된 성능 테스트에서 NSA는 6만4천 토큰 길이의 시퀀스 처리 시 디코딩에서 11.6배, 순방향 전파에서 9.0배, 역방향 전파에서 6.0배의 속도 향상을 달성했다. 특히 디코딩 단계에서는 메모리 접근 횟수를 크게 줄여 기존 모델이 필요로 하는 65,536 토큰 대비 5,632 토큰만으로도 처리가 가능했다. 수학적 추론: 16K 문맥에서 14.6% 정확도 달성 딥시크-R1의 지식을 증류하여 32K 길이의 수학적 추론 트레이스로 10B 토큰의 지도 학습을 수행한 결과, NSA-R 모델은 미국 수학 초청 시험(AIME) 벤치마크에서 8K 문맥에서 12.1%, 16K 문맥에서 14.6%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는 동일 조건에서 기존 풀 어텐션 모델이 보인 4.6%와 9.2%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기술적 혁신: 하드웨어 최적화와 종단간 학습 지원 NSA는 텐서 코어 활용과 메모리 접근을 최적화한 하드웨어 친화적 알고리즘 설계를 통해 이론적 계산량 감소를 실제 속도 향상으로 이어지게 했다. 또한 27B 파라미터 트랜스포머 모델에 260B 토큰으로 사전학습을 수행하며 종단간 학습이 가능한 구조를 입증했다. 이는 기존 스파스 어텐션 방식들이 추론 단계에만 적용되거나 학습 효율성이 떨어지는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14:32AI 에디터

게임 개발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MS 연구진, 게임 제작용 AI 모델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이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게임 개발 과정에서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 'WHAM(World and Human Action Model)'을 개발했다. 이는 생성형 AI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음악,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개발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보고서 바로가기) 2년에서 5년 걸리는 게임 개발...AI로 제작 기간 단축 기대 게임 개발은 매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인디 게임의 경우 최소 2년 이상, AAA급 게임의 경우 5년 이상이 소요되며, 이 중 절반 가량이 컨셉과 사전 제작 단계에서 소요된다. 한 인디 게임 스튜디오의 CEO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레벨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캐릭터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프로그래머, 게임 디자이너 등 여러 전문가들의 반복적인 작업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8개 스튜디오 27명의 개발자가 말하는 이상적인 AI 연구진은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더스 허브(Microsoft Founders Hub)를 통해 선정된 8개 게임 스튜디오의 27명 개발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여 스튜디오는 4개의 인디 스튜디오, 1개의 AAA 스튜디오, 3개의 게임 접근성 개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벨기에, 인도, 카메룬 등 다양한 국가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와 장애인 개발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7년 분량의 게임플레이 데이터로 학습된 16억 파라미터 규모 모델 WHAM은 16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이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닌자 시어리의 게임 '블리딩 엣지'에서 수집된 약 50만 건의 게임플레이 데이터(27.89 TiB)를 학습했다. 이는 7년 분량의 연속 플레이에 해당하는 방대한 양으로, 약 14억 개의 프레임 데이터를 포함한다. 데이터는 학습/검증/테스트 세트로 80:10:10 비율로 나누어졌다. AI 기반 게임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 WHAM은 기존의 AI 모델 개발 방향과는 다른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동안 머신러닝 연구 커뮤니티는 주로 작업 완료의 효율성과 효과성 측정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WHAM은 창의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AI 개발에 있어 인간 창작자의 요구사항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수작업으로 도메인별 모델을 만들거나 학습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WHAM은 관련 데이터만 있으면 복잡한 3D 게임의 구조를 자동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는 음악이나 비디오 등 다른 창작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85% 이상의 정확도로 사용자 수정사항 반영하는 세 가지 핵심 기능 WHAM의 성능은 일관성, 다양성, 지속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지표로 검증되었다. 일관성 측면에서는 FVD를 통해 생성된 게임플레이가 실제 인간 플레이어의 것과 매우 유사함을 입증했다. 다양성 측면에서는 바서스타인 거리를 사용해 모델이 생성한 행동이 실제 플레이어의 행동 분포를 잘 반영함을 확인했다. 지속성 검증에서는 파워셀, 캐릭터, 수직 점프패드에 대해 5개의 수정된 이미지 입력 시 85% 이상의 높은 지속성을 보여주었다.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모델 구조 WHAM의 모델 구조는 기존 월드 모델링 접근법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설계를 보여준다.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WHAM은 게임 이미지를 개별 토큰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 동작을 11개의 버킷으로 이산화하여 처리한다. 각 이미지는 300×180 해상도에서 540개의 토큰으로 변환되며, VQGAN 이미지 인코더를 활용한다. 특히 1.6B WHAM은 기존의 4,096개 어휘 크기를 16,384개로 확장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해상도와 더 정교한 게임 메커닉스 구현이 가능해졌다. "1초 만에 10가지 게임플레이 시나리오 생성" WHAM 데모 공개 WHAM 데모는 사용자가 시작 프레임을 선택하면 1초 안에 최대 10개의 다양한 게임플레이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시나리오 중 원하는 분기점이나 프레임을 선택하여 새로운 시나리오를 재생성할 수 있으며, 이전 선택으로 돌아가 수정할 수도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 개발자의 창의적인 실험을 지원한다. 30억 게이머 시대, AI로 여는 게임 개발의 새 지평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의 게이머 시대를 맞아, 게임 스튜디오들은 증가하는 새로운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AI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WHAM은 기존 게임의 구조를 학습하여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퀀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음악이나 비디오 등 다른 창작 분야로도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WHAM의 가중치, 평가 데이터셋, WHAM 데모를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하여 추가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14:30AI 에디터

백악관 관계자 만난 최태원 "韓, 美에 8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관세 폭격 등 대미 정책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미국을 찾은 국내 기업인들이 한국이 미국 경제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경제사절단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미 통상 민간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경제사절단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나 양국 간 전략적 산업 협력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종복 효성USA 대표,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SUPEX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대니 오브라이언 한화솔루션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황윤일 CJ아메리카 대표, 구동휘 LS엠엔엠 사장,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김성태 두산경영연구원 CEO,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허진수 SPC 사장, 이문희 가스공사 본부장, 김민규 신세계그룹 부사장, 제임스김 암참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26명이 참여했다. 첫날 19일에는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은 지난 8년간 1천600억 달러 이상을 미국에 투자했으며, 대부분이 제조업 분야에 집중돼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기업들은 8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연봉 10만 달러 이상 양질의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양국 기업들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산업 협력 공조 경제사절단 참여기업 등은 조선, 에너지, 원전, AI·반도체,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양국간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정적 기업 활동을 위해서는 미 정부 정책의 예측가능성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는 한국 측의 조선 등 전략적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20여 경제사절단을 만났으나, 금번 한국의 민간 사절단과의 논의가 가장 생산적이었다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추가적인 논의를 지속 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자유시장과 자본의 자유로운 흐름은 합리적인 투자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한 뒤 기업들의 투자 결정을 지연시키는 과도한 규제와 투자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 중임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한미 양국 간 무역과 투자 규모 확대 뿐만 아니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서 한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5 ABAC 의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APEC CEO 서밋과 관련해 미국 비즈니스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0일에는 재무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세금 납부 등을 통해 미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는 커뮤니티 임팩트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 필요성이 큰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이며 금융기능 활성화를 통해 보다 촉진될 수 있도록 재무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사절단 참가기업들은 미국도 전략 산업의 육성과 함께 예산 절감, 세수 확보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선, 에너지, 원전, AI, 모빌리티, 소부장 등 전략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투자여건을 조성하는 재무부의 역할을 요청했다. 갈라 디너 韓美 기업인·美 상원의원·주지사 등 250명 참석 대한상의 주관으로 19일 저녁 미국 의회 도서관의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Korea-US 비즈니스 나이트' 갈라 디너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원이 휴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미 기업인과 미국 현직 상·하원의원, 주지사, 전직 장관 등 당초 계획했던 100여명의 두배가 넘는 25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 세기 안보를 넘어 경제 동맹으로 발전해 온 양국 관계는 이제 첨단기술과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파트너십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미국 측 주요 인사로 축사를 한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는 “한미관계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 무역과 투자의 양적 거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사절단은 한국기업의 미국 투자확대 및 전략적 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각 기업은 주요 투자가 이루어진 주(州) 관계자 개별 미팅도 진행했다. 19~20일 양일간 상의 차원의 민간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 최 회장은 이어서 TPD를 통해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2.21 14:20류은주

하나생명보험·IBK연금보험 등 금융권 채용 '여기'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기업에서 신규 직원 채용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하나생명보험, KT스카이라이프, 아이비케이연금보험, 다우데이타, 두산모트롤,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이다. 하나생명보험은 이달 25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 부문은 영업, 상품/계리, 고객서비스, 경영지원, 자산운용으로 직무별 한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하나생명보험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 대졸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전문자격증, 금융전문자격증, 데이터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모집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까지 '2025년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기획, 영업기획, 영업관리/CS, 미디어, IT, 방송운영 등으로 근무지는 서울(수도권 포함)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5년 8월 졸업 예정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해당 직무 분야 전문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인턴근무(5주) ▲2차면접/신체검사 ▲최종임용 순으로 경력의 경우 인턴 과정이 생략된다. 아이비케이연금보험은 3월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요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영업, 자산운용/리스크, 계약관리/고객서비스, IT로 직군별 한 자릿수 단위의 채용이다. 자세한 담당업무와 우대사항 및 가점은 직무별로 다르기 때문에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다우데이타는 내달 3일까지 '2025년 1분기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본부는 크게 솔루션사업, DX사업, 결제사업, IT로 본부별 세부 채용 직무와 유형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보유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면접 ▲역량검사/평판조회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코딩테스트는 개발 직군에 한하여 실시된다. 두산모트롤은 내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기술로 직무별 한 자릿수 단위의 채용이다. 25년 4~5월 인턴십 근무 및 25년 7월 입사 가능자,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유압/유체 등 관련 전공 및 유사 전공 또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서류전형 ▲DCAT ▲1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입사 순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다음달 3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 연구원'을 모집한다. 채용 직무는 모듈 개발과 셀 개발 두 가지로 모두 분당에서 근무하게 된다. 전기/전자 화학재료, 에너지 등 석사 학위 이상인 자, 2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24년 2월 이후 기졸업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턴면접(실무) ▲근무평가(3개월) ▲전환면접(임원) ▲최종합격(정규직전환) 순이다.

2025.02.21 11:53백봉삼

"중국산 로봇이 한국산으로 둔갑...정책 대응 필요"

"최근 중국산 로봇을 한국에 들여와 '메이드 인 코리아'로 둔갑시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현수 두산로보틱스 상무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산업 경청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김 상무는 "보스턴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잠재적 시장 규모는 약 9조 달러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현재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2%에 불과하는 만큼, 지금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장 동력의 이정표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한국 로봇업계 성장을 위해 ▲중국산 로봇 대응을 위한 국산 로봇 재정의 ▲복잡한 서류절차·인증체계 개선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공인자격 부여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상무는 "중국산 로봇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정부 지원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며 "국가 지원대상과 기준 수립을 위해 국산 로봇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며, 부품 국산화율 등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대부분 중소기업인 시스템 통합(SI) 인력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교육 동기를 부여해 로봇 엔지니어 인력을 확충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발표한 서동균 씨메스 대외협력본부장은 ▲국가적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자율제조·물류 시스템 개발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해외진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본부장은 "국내 로봇 시장이 아직 작아서 해외 수출이 성장의 관건인데, 동시에 투자 리스크가 큰 편이라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2025.02.21 11:24신영빈

"사람대신 AI로"…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분석·관리 에이전트 출시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전문가 대신 데이터를 분석·관리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내놨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접근해 자동 업무하는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된다. 또 코텍스 애널리스트와 코텍스 서치 기능을 강화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통합·검색하고 복잡한 쿼리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정확성과 효율성,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정형화된 SQL 데이터를 분석해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넷를 활용해 텍스트를 SQL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서치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정확도를 강화한다. 오픈AI 임베딩 모델 대비 최소 11%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데이터 인덱싱, 맞춤형 벡터 임베딩 모델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 보안 유지 및 거버넌스 준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확장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검색하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배포 이후에도 성능과 동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확장하면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재무 분석가는 정형 데이터인 수익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인 재무 보고서·시장 데이터와 결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엔드투엔드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하게 AI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때 코텍스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된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두 데이터 소스의 통합, 검색, 처리를 단순하게 해 기업들은 쉽게 대규모로 고품질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많은 고객이 AI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텍스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더욱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1:22김미정

정부, 청년 맞춤형 AI 교육에 수백억 투자…업계 "실업자만 늘 것"

정부가 인공지능(AI)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청년 맞춤형 교육과 글로벌 챌린지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업계에선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단기간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기업도 이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 맞춤형 AI 교육'과 '글로벌 AI 챌린지'에 대해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3차 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AI 교육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AI 인재 유치와 고용을 늘릴 방침으로, 여기에 올해 280억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경력 단절 청년, 자립준비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이다. 이들은 AI 분야 흥미 유발·진로탐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빅테크 연계 교육과정, 생성형 AI 전문가 양성 등 특화 교육과정 등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정책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익명을 요청한 업계 관계자는 "AI 산업은 도메인 지식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AI 개발 경험 있는 청년이 기술을 익히도록 해야지 취준생 등 비전문가가 단기간 교육 받고 AI 분야에 바로 투입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정책이 '성과 없는 AI부트캠프'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취업 연계가 부족하면 실업 인력만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부트캠프 출신 인력은 많지만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에서도 부트캠프 출신 인력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덧붙였다. 실제 정부의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대한 재정 지원이 반드시 고용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지난해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가 'K-디지털트레이닝'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정부 재정 지원이 항상 고용 성과를 개선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구직 기간이 길어지고 근속 기간이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단순한 지원 확대보다 훈련 기관 책임성을 높이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AI 챌린지 실효성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왔다. AI 인재 유치 목적보다 단순 홍보 이벤트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이같은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인재 유치를 위한 대규모 경진대회다. 챌린지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글로벌 AI 석학도 초청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기업과 기관 취업 또는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 AI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 챌린지 참가자 다수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이라며 "대회 일정이 시험 기간과 겹치면 참여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 있는 참가자는 국내보다 글로벌 대회에 초점 맞추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회 규모가 커질수록 참가자 전문성을 평가하기 어려워진다"며 "단순한 홍보 이벤트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21 11:21김미정

인사이더코리아-골든플래닛,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사업 힘 모은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인사이더 코리아와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 골든플래닛이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마케팅 자동화 및 개인화 마케팅 전략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고객 경험 제공에 중점을 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인사이더 코리아와 골든플래닛은 ▲고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AI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마케팅 자동화 시나리오 기획 ▲개인화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기업이 고객 경험 만족도를 개선하고 최단 기간 내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이더의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과 골든플래닛의 데이터 분석 기술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이 더욱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인사이더는 AI기반의 크로스채널 고객 경험 플랫폼을 제공한다. 단일 플랫폼으로써 모든 채널의 고객 데이터를 한곳에 통합해 분석하고, AI기반 역량으로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맞춤형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웹, 앱, 웹푸시, SMS, 카카오톡, 광고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각 고객 특성에 맞춘 최적의 경험과 메시지를 자동화해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단 한 줄의 코드로 브랜드 웹, 앱에 간단하게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며, 미리 준비된 120여 개의 캠페인 템플릿으로 마케터가 개발자에 의존하지 않고 손쉽게 캠페인 설계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골든플래닛은 구글 애널리틱스(이하 GA4) 국내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까지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생성형 AI 연구 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멀티 모달 대형 언어 모델(LLM) 플랫폼인 'GenAion'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분석 및 실행, AI까지 아우르는 15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골든플래닛의 세그먼트 역량을 인사이더와 결합하면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 된 마케팅 자동화 및 A/B테스트가 가능하므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양사는 2025년 금융권 시장 타깃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우 인사이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사이더의 AI 기반 크로스채널 고객 경험 플랫폼과 골든플래닛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골든플래닛 대표는 "인사이더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1:11백봉삼

2030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구독 서비스는 '생성형AI'

최근 소비자 구독서비스 이용실태 MZ세대의 선택, 생성형 AI 구독서비스 시장 급성장 최근 구독경제가 소비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20-30대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구독서비스로 '생성형 AI'가 떠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소비자 구독서비스 이용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23.0%, 30대의 19.5%가 생성형 AI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해보고 싶은 구독서비스로 선택했다. (☞ 자료 바로가기) 실제 사례를 보면, 32세 직장인 A씨는 월 2만 원대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 보고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하며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문서 작성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세대별 구독서비스 선호도 뚜렷한 차이 보여 구독서비스 선호도는 세대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8%가 구독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서비스별 이용 현황을 보면 동영상 스트리밍(60.8%), 쇼핑 멤버십(52.4%), 통신(인터넷 TV결합)(45.8%) 순으로 나타났다. 40-60대는 건강·생활가전 구독서비스를 가장 선호했는데, 40대 25.5%, 50대 25.5%, 60대 이상 24.0%가 이를 1순위로 꼽았다. 구독경제의 진화, 콘텐츠에서 AI까지 구독서비스 시장은 이용 개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3-4개의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39.8%로 가장 많았고, 12개 33.9%, 5~6개 17.2%, 7개 이상 9.1%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16.1%), 식품 배송(14.3%), 정보성 미디어(13.0%)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구독서비스는 이러한 장점들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종합형 멤버십(25.5%)이나 소프트웨어(18.3%) 등 디지털 서비스의 구독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의 성장과 전망 글로벌 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20년 804조 원에서 2025년 1,2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공회의소 디지털혁신팀은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기업들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구독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성형 AI 분야에서는 젊은 세대의 높은 수요를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11:10AI 에디터

씨메스, AJ네트웍스와 지능형 로봇자동화 렌탈 나서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는 AJ네트웍스와 지능형 로봇자동화 솔루션의 공동 렌탈사업을 위한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씨메스는 랜덤 박스 디팔레타이징 솔루션과 랜덤 포대 디팔레타이징 솔루션, 랜덤 피스 피킹 솔루션을 AJ네트웍스를 통해 렌탈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렌탈 상품은 국내 중견·중소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로봇 자동화 초기비용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씨메스는 지금까지 서비스형 로봇에만 집중되어 있던 렌탈 상품을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까지 확장한다. AJ네트웍스의 렌탈 노하우로 지속적으로 제품화 및 렌탈 상품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씨메스 베트남 지사 및 AJ네트웍스의 베트남 법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협업도 모색한다. 국가별로 적합한 렌탈 및 금융상품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AJ네트웍스와 장기적으로 협력하며 앞으로 개발되는 상품들도 렌탈 방식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외 모든 물류센터에서 씨메스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10:56신영빈

IPO 앞둔 노타, 퀄컴과 전략적 협력...온디바이스 AI 영향력 '확대'

기업 공개(IPO)를 앞둔 노타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퀄컴과의 AI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노타는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해 퀄컴 AI 허브와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협력 사업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퀄컴 AI 허브는 150개 이상의 AI 모델을 지원하며 누구나 쉽게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퀄컴 프로세서에 적용했다. '넷츠프레소'는 AI 학습, 압축, 컴파일, 벤치마킹을 포함한 4단계 최적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업으로 컴파일 및 벤치마킹 작업이 퀄컴 AI 허브에서도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보했다. 노타는 향후 학습 및 압축 단계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써 자원이 제한된 디바이스에서도 최적의 AI 성능을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 및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노타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중동, 동남아 시장에서도 AI 최적화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중동에서는 두바이 도로교통청(UAE RTA)과 협력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노타는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며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AI 최적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IoT 및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 노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산업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0:53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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