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查重网站,ai导航官网下载,免费的ai问答网站,ai生成图的网站,ai绘画网站二次元,等欢迎访问豌豆Ai站群搜索引擎系统官方网站:www.wd.cha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01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대구게임아카데미, 게임 산업 마케팅 실무 특강 마련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게임아카데미는 지역 게임업계 종사자 및 창업 준비생을 위한 '대구게임아카데미 - 게임 산업 마케팅 실무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1층 가온홀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 특강이다. 특강은 게임 마케팅의 실질적인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법 등을 주제로 한다. 24년 경력의 네오위즈 최방글 실장(사업제휴부문)은 '마케팅 예산을 절감하며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유저를 만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21년 경력의 블루포션게임즈 출신 조한욱 전(前) 실장도 특강 무대에 오른다. 조 전 실장의 발표 주제는 '모바일 게임 출시단계에 따른 광고마케팅 활동 Tip & Case'다. 특강 개설 후 참가자 모집과 함께 대구 소재 게임 기업 임·직원과 취·창업을 준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대구게임아카데미 측은 설명했다. 게임 마케팅 특강 접수는 무료로,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게임 출시부터 마케팅까지 현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지역 게임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게임아카데미는 게임/XR콘텐츠/생성AI 전문 교육기업 메디치이앤에스와 함께 다음 달 21일 오후 3시 데브캣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두 번째 게임 실무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0.28 20:26이도원

비아이매트릭스, 日 '2024 재팬 DX 위크'서 생성 AI 솔루션 공개

비아이매트릭스가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서 자사의 생성 AI 솔루션을 공개하며 일본 디지털 전환(DX)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2024 재팬 DX 위크 어텀(Japan DX Week Autumn)'에서 자사 AI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인 'AUD플랫폼'과 DB 데이터 분석을 위한 'G-매트릭스(G-MATRI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 참여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AUD플랫폼'은 일본 기업들이 빈번히 사용하는 엑셀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엑셀 파일 기반으로 사업 계획, 손익 관리,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의 데이터를 집계·분석하고 HTML5 화면으로 전환해 개발자 없이도 직관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G-매트릭스'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시각화해 기업이 빠르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이는 데이터베이스나 SQL 지식이 없는 담당자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일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주식회사 아이신(AISIN), 일동전공, 동북전력 등 일본 주요 기업들로부터 후속 설명회 요청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일본 시장 안착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후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도 확대해 글로벌 고객층을 넓힐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여로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향후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8:02조이환

韓 금융권에 밀려드는 해외 CSP…세일즈포스 이어 워크데이도 경쟁 합류

최근 금융권에 클라우드가 확산되며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공습이 본격화 된 가운데 워크데이도 경쟁에 합류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워크데이는 금융보안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는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감독규정 항목에 대해 CSP 안전성을 평가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사를 대신해 CSP 안전성 평가를 대표로 수행하고 금융사는 해당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금융사들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 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8월 발표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더 다양한 SaaS 솔루션이 금융사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기업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올 초에는 세일즈포스가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포스'를 앞세워 영역을 넓히고 있다. SAP 역시 지난달 CSP 안전성 평가를 마친데 이어 금융보안원의 확인 평가 단계를 앞두고 있다. 평가는 다음 달 안에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워크데이는 이번에 금융보안원의 인적자본관리(HCM), 채용, 학습, 인재 최적화, 시간 관리, CCTPP(클라우드 커넥트 포 서드파티 페이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사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워크데이 익스텐드'도 이번 평가에 포함됐다. 워크데이는 이번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엄격한 데이터 보안 요구사항을 가진 국내 금융 고객사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규제로 클라우드 기반 HCM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금융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디지털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CSP 대표 평가를 통과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보안과 안전성이 강조되는 산업군에 대한 지원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권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8:01장유미

인디제이, '눈치 AI'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비서 서비스 출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최근 눈치 AI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비서 서비스를 AI파운데이션 모델과 결합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눈치 AI 기반 비서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자비스(Jarvis)와 같은 AI 에이전트 역할을 하며, 음성 인식·실시간 상황 감지·감정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요구에 맞춘 스마트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인디제이 관계자는 “ChatGPT 등 파운데이션 모델과 결합한 '눈치 AI'를 BMW·테슬라 등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시장과 연동해 차량내 대화 내용과 동선을 분석해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고 회의 내용을 분석해 영업 전략을 수립하거나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고 기획 방안을 생성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메일·캘린더·지도 등 다른 서비스와 AI를 기반으로 연계해 차량 탑승자에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분노·졸음·스트레스·행복 등 다양한 감정상태에 따른 드라이빙 음악·콘텐츠·광고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인디제이는 이번 출시한 AI 비서의 성능을 고도화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10.28 17:38주문정

산업부, 올해 26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개…3.7조 투자 기대

제조업에 인공지능(AI)를 입혀 생산성은 획기적으로 높이는 반면에 생산인구와 탄소를 줄이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안덕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6개 지자체와 11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26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선도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GS칼텍스·삼성중공업·HD현대미포·포스코·에코프로·대한항공·코오롱·DN솔루션즈·삼표시멘트·제주삼다수 등 대한민국 제조업 대표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산업부는 10개 과제 모집에 213개 수요가 몰림에 따라 프로젝트 수를 26개로 확대했다. 26개 프로젝트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총 12개 업종에서 26개 기업이 과제 주관사로 참여했다. 26개 기업은 대기업 9개, 중견·중소기업 17개로 구성됐다. 26개 선도프로젝트의 총 투자비는 3조7천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는 4년간 총 1천9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방비 매칭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었으나, 지자체들이 긴급 예산을 편성해 26개 모든 프로젝트에 지방비를 매칭했다. 지자체는 생산인구 소멸과 지역산업 쇠퇴 등을 우려해 이번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리고, 제조비용과 제품결함, 에너지소비를 각각 20%, 50%, 10% 이상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26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0개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개 과제를 통해 2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기대했다. 선도프로젝트들은 'AI 자율제조 얼라언스'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선도프로젝트가 단발적·산발적 추진에 그치지 않고 전업종과 전산업에 체계적,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현재 12개 업종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업종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얼라이언스내 대기업부터 1~4차 벤더인 중견·중소기업까지 체계적·수직적으로 프로젝트를 확산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또 얼라이언스나 선도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활용할 수 있는 'AI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AI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은 올해부터 총 1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할 예정이며, 얼라이언스의 12개 업종 간사를 맡고 있는 생산기술연구원과 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각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기술 등을 바탕으로 협력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고 이르면 2026년부터 제조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제조 기업들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바탕으로 자사의 공정에 맞는 특화된 AI 제조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정부·기업·연구기관 외에도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제조현장의 AI 확산에 힘을 보탠다. 지자체는 지역 특화산업 중심으로 선도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방비 매칭 등 재정적 지원을 지속한다. 또 지역 내 AI 본격 확산을 위한 AI 자율제조 거점센터 설립(구미·창원·부산 등) 등도 추진한다. 산업단지공단은 산단 입주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제품설계), 공정모듈센터(공정설계), 혁신데이터센터(데이터분석)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AI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의 AI 자율제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간 10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을 더 젊고 활기차게 만들고 AI 자율제조를 산업현장 구석구석까지 확산하겠다”며 “업종별 로드맵을 마련해 선도프로젝트를 2027년 200개까지 확대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자체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AI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급하는 한편, 지자체·산단 등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예산 등 인프라를 총동원해 AI 확산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7:17주문정

[ZD SW 투데이] 슈프리마,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슈프리마,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출시 슈프리마가 카카오톡 지갑 QR 인증을 대체하는 새로운 출입인증 서비스인 '클루(CLUe)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동적 QR 기술과 SNS 공개 인증을 결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출입 인증을 완료하도록 지원한다. 또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는 QR 코드 이미지가 주기적으로 갱신돼 보안성이 높으며 통신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슈프리마는 이번 출시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매장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에버스핀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 도입 케이뱅크가 에버스핀의 명의도용방지 솔루션 '아이디펜더(iDEFENDER)'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나이스평가정보와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위험군 사용자 탐지를 통해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아이디펜더'는 출시 후 3천만 건 이상의 기기에서 명의도용 여부를 검사하고 340만 건의 의심 사례 중 94건의 고위험군을 탐지해 고객사에 신속히 전달했다. ◆라온메타,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 참가 라온메타가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12개 실습 콘텐츠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윤원석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요즘 메타버스 뭐해? 메타데미해!' 세미나를 통해 메타데미의 차별성과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스틸리언, 세계 최대 해킹대회 '폰투온'서 상금 획득 스틸리언이 세계 최대 제로데이 해킹대회 '폰투온(Pwn2Own)'에서 영상감시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공략해 총 4천600만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스틸리언은 '유비쿼티 AI 불렛 카메라'와 '로렉스 2K 와이파이 보안 카메라'를 해킹해 루트 셸을 획득하며 장치의 제어 권한을 얻었다. 스틸리언 팀은 김도현 선제대응팀장을 포함한 7명의 팀원으로 구성됐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글로벌 해킹 실력을 입증했다. ◆인포뱅크, K-팝 아이돌 이름으로 도서 기부 인포뱅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BTS 진, 트와이스 다현 등 K-팝 아이돌 12명의 이름으로 한국방정환재단 '작은물결문고' 프로젝트에 도서를 기부했다. 인포뱅크는 기업 메시징과 AI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팬덤 앱과 모빌리티 관리 시스템 등 여러 사업 부문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선도하고 있다.

2024.10.28 17:17조이환

경찰대 간 라바웨이브 대표…AI 시대 맞는 경찰 수사 방안 제시

라바웨이브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경찰 수사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바웨이브는 지난 17일 김준엽 대표가 경찰대학을 찾아 'AI 시대, 경찰 수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총경 교육과정 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첨단 기술의 발달로 몸캠피싱,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딥페이크, 딥보이스 등 AI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복잡화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 수사 시 AI의 이해와 활용이 중요하다"며 "나아가 AI 기술에 특화된 민간기업과의 합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서버 차단 기술인 '하이퍼클라우드' 개발, 적용 사례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라바웨이브가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 서버 차단 기술을 개발해 대전 지역 내 보이스피싱 피해를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AI를 활용한 첨단기술이 경찰 수사와 접목된다면 수사에 드는 시간과 비용 및 시간적 효율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김 대표는 2019년 라바웨이브를 설립해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유포 방지 활동을 이어왔다.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해 지방경찰청과의 공조 수사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딥페이크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대표적인 국내 사이버 범죄 대응 전문가다.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범죄 대응 기업 중 가장 많은 사이버 범죄 관련 특허, 등록 등 기술을 보유하면서 지속적인 첨단화,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딥페이크 사전 예방 기술의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 국제표준 자문위원 ▲ISO 22343-1 대테러 표준 기술위원회 위원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획위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전문위원 등의 경험을 살려 지속적으로 정부 또는 수사 관련 기관들과 공적 영역에서도 공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술 수준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범죄 역시 더욱 치밀해지고 고도화될 것"이라며 "핵심은 얼마나 발 빠르게 대응하느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필두로 한 첨단기술과 경찰 수사의 접목은 물론, 민관이 합심해 범죄 대응 방안을 고안해 낸다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4.10.28 17:16장유미

"교육 평가의 새 지평 열것"…네이버클라우드, '웨일 UBT·OS 플렉스'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웨일 UBT'와 새로운 운영체제인 '웨일 OS 플렉스(FLEX)'를 앞세워 국내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6일 열린 제3회 '네이버 웨일 교육 콘퍼런스(NWEC 24)'에서 초·중·고교 교사와 교육 관계자 약 350명에게 '웨일'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평가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모든 PC에서 웨일 교육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웨일 UBT'는 수행평가 관리, 서·논술형 평가 지원, 고품질 문항 제공 등 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춘 평가 서비스다. 한국 공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올인원 평가 서비스로, 다음해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웨일 UBT'의 특징은 평가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항 제공과 평가, 수행평가 관리가 모두 가능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습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웨일 OS 플렉스'는 기존 웨일북 외의 일반 PC에서도 웨일 교육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USB 하나만 있으면 저사양 PC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웨일북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웨일 OS 플렉스'는 특히 저사양 PC가 많은 학교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고 간편한 설치로 교실 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웨일 UBT'와 '웨일 OS 플렉스'의 시연 부스도 운영됐다. 교사들은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며 새로운 기능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웨일 스페이스와 협업 중인 교육청 사례와 에듀테크 파트너사들의 서비스가 소개되며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웨일은 올해부터 에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다양한 디지털 평가와 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UBT'와 '웨일 OS 플렉스'는 공교육의 평가 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7:09조이환

리밸런싱 SK "최소 배당금 주당 5천원 보장"

SK㈜가 주주환원의 안정성과 규모를 키우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 ▲재무 건전성 강화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금융권을 제외한 지주회사 중에서는 SK가 처음으로 공시에 참여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영문 공시도 포함했다. SK는 우선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SK는 경영실적이나 경상 배당수입의 변동과 상관 없이 주당 최소 배당금을 5천원(보통주 기준)으로 설정해 배당금의 안정성을 보장했다. 연간 약 2천800억원 규모 최소 배당을 약속한 셈이다. 또, SK는 연초부터 진행 중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매각 이익, 특별배당 수입 등을 활용해 시가총액의 1~2% 규모 자기주식을 매입·소각하거나 추가 배당키로 해 주주환원 규모의 확장성도 열어뒀다. SK는 2021년 SK바이오팜 상장, 2022년 물류회사 ESR 지분 일부 매각 등을 통한 투자 성과를 특별 배당으로 지급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금번 주주환원 정책 업그레이드로 지난 2022년 발표한 경상배당 수익의 30% 이상 현금 배당과 시가총액 1% 이상 자기주식 매입·소각 계획과 비교해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과 폭이 모두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SK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 건전성 강화, 운영 효율화 등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수준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ROE는 기업이 투입한 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SK는 자회사들의 사업 모델 혁신과 제품∙기술 차별화, 공정 혁신 등 운영 효율화를 지속 지원해 수익성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포트폴리오 통합을 통해 우량 자산을 내재화하고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자산 유동화로 AI(인공지능), 통합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성장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SK는 SK이노베이션-SK E&S 통합, SK에코플랜트-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에센코어 통합이 예정돼 있으며, SK스페셜티 매각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 업그레이드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통해 SK는 2027년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 기업가치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5년간 국내 지주회사 평균 PBR(0.5배)의 두배 수준이다.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으로 장부상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SK 관계자는 “이번 밸류업 계획 공시에는 SK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담았다”며 “주주의 의견을 경청하고 성과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기업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7:07류은주

국가 AI연구거점 공식 출범…어떤 일 하나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 AI 연구팀과 해외 최고 AI팀, 협력하는 세계적 기업들, 여기에 국제 수준의 지자체 연구 환경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 거점이 되겠습니다." 김기응 KAIST 교수(김재철AI대학원)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소재 서울AI허브에서 열린 '국가 AI 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양재서울 AI 허브에 약 2132평, 오는 2025년까지 2300평 규모로 건립된다. 국내외 유수 AI연구진이 역동적으로 교류하며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AI 리더 양성 기능과 AI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해외 유수기관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 파괴적 혁신을 지향하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 도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는 AI모델 훈련과 운용에 필요한 비용 곡선의 법칙(Neural Scaling Law) 한계를 초월하는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새로운 학습 방법과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연구'는 인지, 의사결정, 제어 등 차세대 인공지능 로봇의 자율성 관련 핵심 구성요소를 향상시키는 통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 사업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학에서 KAIST(주관연구개발기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4개 대학 교수 35명이 참여한다. 초기 협력기업은 12곳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홀딩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 인이지, 포티투마루(42마루), 베슬AI, 플레이오니, 코르카, 소프틀리AI가 힘을 보탠다. 또 국제공동연구기관은 스탠포드대학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4개국의 12곳(미국 7곳, 캐나다 2곳, 프랑스 2곳, UAE 1곳) 석학 15명이 동참한다. 과기정통부와 IITP, 서울시, 서초구청이 지원한다. 오는 2028년까지 946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책임자는 KAIST(주관연구기관) 김기응 교수다. 개소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욱 국회의원, 대통령실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전성수 서초구청장, 홍진배 IITP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교수는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해외 연구자와 밀접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면서 "거점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AI모델 기술들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를 하는 한편 사회 교육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김 교수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목소리는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큰 리스크를 담보로 하는 주제로 연구를 해달라는 거였다"면서 "이러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연구 거점은 2개의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 과제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다. 딥러닝 기술이 AI연구의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학교와 기업이 경쟁적으로 큰 AI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운용비 뿐 아니라 전력 소비와 같은 환경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에 대해 김 교수는 "우리가 1%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비용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AI서비스의 효율화 및 현실화를 위해서는 이 법칙 곡선을 초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로보틱스 연구는 잘 정의된 환경에서 잘 정리된 작업을 잘 수행하도록 미리 일일이 코딩을 해서 로봇 작업을 수행을 하도록 한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을 하는 하나의 AI 모델을 만들 수는 없을까? 또 우리가 일일이 코딩하는 대신 인간의 언어로 로봇에게 지시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할 수는 없을까? 이를 위해서 언어 및 비전 분야에서 우월한 성능을 보이는 파운데이션 모델 정보를 로보틱스 분야에도 도입하는 것이 이 과제의 주요 내용"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작업 환경이 물리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만큼 그 특성상 데이터 수집이 쉽지않다면서 "작업 수행이 잘못되면 큰 물리적인 피해를 발생할 수 있어 안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제에서는 로봇을 위한 다목적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이러한 연계점들을 해결하는 원천 연구들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국내 교수진 16명과 해외 교수진 1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연구 거점은 1단계로 협력기업 멤버십 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연구자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에서도 힘쓴다. 또 법인도 설립하는데 이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설립 법인을 기반으로 연구소가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협력 기업도 양재 AI 특구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뿐 아니라 벤처캐피탈, 다른 분야 전문 기업으로 확대한다. 전임연구원도 채용하고 연구 거점 교수진이 겸임연구원으로 참여해 공공연구개발 과제도 수주한다. 김 교수는 "기술 이전 및 사업화 기회도 적극 모색하겠다"면서 "G3 기술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지향 오픈형 산학협력 기술개발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7:07방은주

행안부,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데이터 통합 수집·활용 지원

정부가 각 부처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범정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이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 데이터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로 각 기관이 보유한 모든 공유데이터를 모아 범정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개별 기관이 공유데이터를 쉽게 생성·관리할 수 있는 표준 시스템을 배포하고, 개별 기관 시스템을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데이터 공유·검색·활용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대국민 개방, 기관 간 공유 등의 목적에 따라 별도로 생성·관리하던 데이터 제공 업무를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공유하려면 내부·외부 데이터 공유 시스템에 공유할 데이터를 일일이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 행안부가 배포하는 표준 시스템 등 기관별 데이터 공유시스템에서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생성·관리·공유하고, 데이터 플랫폼으로 연계한다. 기관은 데이터 플랫폼에서 연계된 공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대국민 공개가 가능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로 자동 연계되어 국민·기업 등 민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플랫폼은 공공데이터포털,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예정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 등 데이터가 필요한 다양한 공공플랫폼과 연계 기반 제공을 목표로 한다. DPG 허브와 연계해 민간에서도 개방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I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한 원천데이터 제공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보안 및 보호 솔루션을 적용하고, 통합 모니터링 및 관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병행하여 지난 2월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2024년~2026년)에 '데이터 공유 전면 확대'를 포함해 데이터 공유·활용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기존에 데이터 공유는 기관 판단에 따라 일부 데이터를 공유하던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 공유 불가한 데이터를 제외한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정책을 개선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AI시대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데이터이며, 데이터 활용의 핵심은 공유다"라며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민간에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6:39남혁우

에임퓨처, 광주시와 손잡고 'AI 반도체' 개발

AI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에임퓨처가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낸다. 에임퓨처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AI 반도체 개발을 본격화하고,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에임퓨처는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G전자 미주연구소 소속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처리에 최적화된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개발하고 있다. 에임퓨처가 개발한 단말형 AI 반도체는 광주 지역의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전략산업 업체들의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며, 에임퓨처는 컨소시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주시는 자동차, 에너지 효율화, AI 의료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77종의 인공지능 실증장비를 구축해 AI 기반 혁신이 적용될 수있는 모범적인 모델을 창출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가 주도하는 AI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9년까지 총 수천억원을 투입해 AI 기술을 융합한 대표 산업도시로 육성될 계획이다.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이사는 "광주시와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지역 내에서 빠르게 실증되고, 미래에 AI 중심의 다양한 산업군이 확장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에임퓨처와 광주시는 AI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혁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28 16:08이나리

"생산성 대폭 강화"…어도비,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기능 업데이트

어도비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작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강화했다. 어도비는 포토샵에 '방해 요소 제거'와 '생성형 작업 공간' 등 커뮤니티 요청을 반영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최신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을 적용해 '생성형 채우기'와 '배경 생성' 등 여러 기능을 공식 출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 포토샵의 '방해 요소 제거' 기능은 사람, 전선 등 원치 않는 개체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이미지 편집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새롭게 추가된 '생성형 작업 공간'은 아이디어 구상과 브레인스토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극대화했다. 일러스트레이터에는 '패스상의 오브젝트', '향상된 이미지 추적' 등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다양한 기능이 도입됐다. 특히 벡터 모델 기반의 '생성형 모양 채우기'는 상황에 맞는 벡터 모양을 신속히 추가할 수 있어 디자이너가 원하는 형태를 보다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도비는 '콘텐츠 자격증명' 기능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전반에 통합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신뢰성을 높였다. 여기에 콘텐츠 자격증명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무료 웹 앱 '어도비 콘텐츠 진위'를 공개하며 크리에이터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애슐리 스틸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놀라운 방식으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며 "어도비 주요 디자인 앱을 아우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가장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10.28 16:03조이환

아시아비전포럼, '생성AI 시대 한류의 미래 전망' 포럼 개최

경제와 산업 분야는 물론 일상 생활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특히 생성AI는 콘텐츠의 제작, 유통, 소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생성AI 시대의 본격 개막에 따라서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고, 한류 관련 정책은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아시아비전포럼(의장 김영선)은 30일 오후 을지로 장교빌딩에서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의 발제로 '생성AI 시대 한류의 미래 전망: 동남아시아 협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수요정례포럼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류의 최근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다. 특히 생성AI 시대의 개막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류 정책 패러다임을 콘텐츠 수출 위주의 양적 팽창에서 상대국과 문화교류 및 협력 중심의 '질적 성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놓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지역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이번 수요포럼은 아시아비전포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포럼 발제를 맡은 고삼석 석좌교수는 "생성AI 시대의 본격 개막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류는 시간적ㆍ공간적 확장과 성숙을 고민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있다"며 "이제 한류는 양적 팽창에서 한류 소비국과 함께 발전하고, 질적으로 성숙을 추구하는 전략기조로 근본적인 전환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문화와 산업이 선순환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7월에 설립된 아시아비전포럼은 아시아에 대한 학문적 이해 증진과 더불어 아시아 역내의 평화와 관계 발전을 모색하는 '아시아 전문 연구기관'이다. 특히 한국에서 연구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ASEAN)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아세안 관련 기관과의 폭넓은 네트워킹을 통하여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10.28 15:44백봉삼

유상임 장관 "AI가 주도하는 미래 30년 설계할 시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나라의 명운이 걸린 AI 전환을 선두에서 이끌며, AI가 주도하는 미래 30년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28일 서울AI허브에서 개소한 '국가AI연구거점'의 출범을 축하하며 “세계적인 AI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AI G3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가AI연구거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연구 구심점 역할을 맡아 국내외 연구진이 교류하며 세계적인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946억원을 투입해 미국 뉴욕에 세워진 글로벌AI프론티어랩과 함께 AI 연구 집중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경사스러운 소식과 함께 AI가 노벨상을 휩쓸었다는 역사적인 결과도 있었다”며 “머신러닝의 기초를 확립한 제프리 힌튼, 존 홉필드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과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AI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존 점퍼의 노벨 화학상 수상이 바로 그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처럼 AI는 이제 과학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고, 그야말로 AI 시대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국가AI연구거점은 대한민국의 AI 연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장관은 또 “국가AI위원회와 한미 글로벌 AI R&D 교두보인 뉴욕 '글로벌AI프론티어랩'의 성공적 출범에 이어 오늘 국가AI연구거점의 출범은 우리나라 AI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오는 11월 고도화된 AI 위험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AI 안전연구소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AI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AI프론티어랩, 국가AI연구거점, AI안전연구소가 우리나라의 AI를 최전선에서 이끌어가는 선봉대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AI G3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AI 기본법 제정도 매우 중요한데 국회에서의 진지하고 조속한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가AI연구거점이 출범하게 된 장소를 제공한 서울시에서도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며 “경제성장부터 약자와의 동행, 외교 안보 등 모든 것들이 인공지능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국가AI연구거점이 탄생하고 연구 성과가 어떻게 진전되냐에 따라 10년 뒤, 20년 뒤의 명운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8 15:37박수형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로 AI PC 생태계 확장"

인텔이 2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언론과 파트너, 채널 관계자 대상으로 AI PC를 위한 PC용 프로세서 2종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인텔은 지난 25일부터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9월 초 IFA에서 공개된 노트북용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역시 글로벌 PC 제조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이날 배태원 인텔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정식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2 2종은 인텔이 지난 해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출시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AI 처리 성능과 전성비를 개선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 코어 울트라 200S, NPU 내장 첫 데스크톱 CPU 잭 황(Jack Huang) 인텔 APJ 세일즈 디렉터는 "인텔은 단순 프로세서가 아닌 플랫폼을 지원하는 회사이며 코어 울트라 200S는 AI 수요 확대에 따라 NPU(신경망처리장치0를 내장한 인텔 기준 최초의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코어 울트라 200S 내장 NPU는 지난 해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에 내장된 것과 기본 구조는 같다. 작동 클록 등을 개선해 소폭 성능을 높였지만 외장 그래픽카드를 연결하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요구하는 최소 40 TOPS를 넘지는 못한다. 단 25일부터 국내외 시장 공급에 들어간 코어 울트라 200S 5종은 모두 최고성능 제품이다.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대부분이 그래픽카드를 따로 꽂아 쓰므로 실제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잭 황 세일즈 디렉터는 "NPU는 지속적인 구동이 필요한 작업을 CPU 대신 처리해 전력 효율을 높이며 부하를 더는 것이 주목적이다. 인텔의 전략은 CPU와 GPU, NPU를 모두 활용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하 지속 상황에서도 80도 이하 유지 고성능 프로세서에서는 대형 냉각팬과 방열판으로 구성된 수랭식 일체형 냉각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러나 이날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세서에 지속적 부하를 가하는 시연을 통해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같은 성능에서 전세대 대비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이는 한편 공랭식 냉각장치로도 최고 온도 80도 이하를 유지하는 등 전력 소모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이 필요한 분야에서 지나치게 전력 소모에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인텔이 자체 테스트한 결과에서도 코어 울트라 200S는 일부 게임 등에서 성능이 하락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잭 황 세일즈 디렉터는 "전력 효율을 높이고 각 기능별로 반도체를 분할하는 타일 구조는 4-5년 전부터 기획된 것이며 향후 지속 가능성 면에서 같은 작업을 더 저전력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360 국내 정식 출시 주요 PC 제조사는 지난 9월 말부터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을 시장에 공급중이다. 삼성전자도 이날(28일) 노트북 신제품인 갤럭시북5 프로 360 국내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에코비즈팀장(상무)은 "갤럭시북5 프로 360은 인텔과 지속적 협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전력 효율 향상으로 최대 25시간 작동 시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다음 달부터 윈도11 AI 기능 '코파일럿+'를 인텔과 AMD 등 x86 프로세서에서 구동하는 무료 업데이트를 출시 예정이다. 박범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은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는 애플 맥북에어 대비 최대 2.5배 빠른 AI 처리 성능을 지녔으며 강력한 생태계 확장성을 가진 인텔 기반 코파일럿+ PC로 국내 이용자들도 향상된 업무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 "AI PC 출하량, 올 연말 경 누적 4천만대 넘긴다" 인텔은 NPU를 탑재한 AI PC가 올 연말까지 4천만 대, 내년까지 1억 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80% 가량이 노트북 제품으로 전망된다. IDC나 가트너, 카날리스 등 주요 시장조사업체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잭 황 디렉터는 "인텔의 전망치는 생태계 동향 분석과 파트너사 논의를 통해 정해진다. 지난 해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에 이어 코어 울트라 200S/V, 고성능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애로우레이크 H/HX 등을 더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2024.10.28 15:31권봉석

필리그란, 글로벌 확장과 제품 혁신을 위해 3,5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모집

파리,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유럽 사이버테크 기업인 필리그란(Filigran)이 오늘 3,5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액셀(Accel)과 문파이어(Moonfire)의 지속적인 지원에 더불어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인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가 주도하였다. 이번 자금 모집은 지난 1,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이후 불과 몇 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필리그란의 놀라운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노력, 제품 혁신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자금은 특히 미국과 태평양 지역에서 필리그란의 글로벌 확장을 촉진할 것이며 AI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활용 사례에 중점을 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지원할 것이다. 2022년에 사무엘 하신(Samuel Hassine)과 줄리안 리차드(Julien Richard)가 설립한 필리그란은 오픈소스 플랫폼인 OpenCTI와 OpenBAS를 통해 능동적인 사이버 위협 예측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합된 확장형 위협 관리(eXtended Threat Management, XTM) 제품군에 연결하고 있다. XTM 제품군은 조직이 위협 환경을 이해하고, 사건을 예측 및 탐지하며, 사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핵심 인프라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행하며, 실행 가능한 장기적인 사이버 보안 전략을 설계하는 것을 돕는다. 필리그란의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에어버스(Airbus), 메리어트(Marriott), 탈레스(Thales), 에르메스(Hermès), 리비안(Rivian),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등 여러 국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유럽집행위원회, FBI, 뉴욕시 사이버 사령부, 미국 및 호주의 여러 연방 기관, 네덜란드 국가 경찰, 다수의 유럽 정부 부처와 같은 공공 기관도 사용자로 두고 있다. 글로벌 확장과 제품의 혁신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는 필리그란의 성장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이다. 필리그란의 CEO인 사무엘 하신은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확보한 것은 필리그란이 단기간 내에 이룬 엄청난 진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모든 조직이 위협 인텔리전스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새로운 자금으로 우리는 그 목표를 더욱 확장하여 혁신을 추진하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수석인 크리시 코스타 베렌스(Crissy Costa Behrens)는 "필리그란이 단기간에 보안팀이 인텔리전스를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라며 "OpenCTI와 OpenBAS가 지원하는 그들의 오픈소스 XTM 제품군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잠재적인 공격자들에 대해 능동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회사의 놀라운 성장과 접근가능성에 대한 노력이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가 그들의 글로벌 확장과 제품 혁신을 촉진할 것이며, 우리가 그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4,30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적극적인 참여자로 이루어진 활발한 커뮤니티와 함께 필리그란의 오픈소스 접근 방식은 사이버 위협 관리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XTM 제품군은 전체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를 구조화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는 OpenCTI와 실시간 위협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안의 공백을 식별하는 적대적 에뮬레이션 및 보안 검증 솔루션인 OpenBAS와 같은 강력한 플랫폼을 통합한다. 이 솔루션들은 함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리즈 B 자금은 또한 필리그란의 추가 XTM 솔루션 개발에 사용되어 간소화된 위협 기반 위험 평가 및 기만 기능을 통한 위협 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은 XTM 제품군을 더욱 향상시켜 조직이 보다 더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위협 관리 방식을 제공할 것이다. 필리그란은 CEO인 사무엘 하신과 CTO 줄리안 리차드가 공동 설립하였다. 사무엘 하신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와 위기 관리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는 타니움(Tanium)에서 보안 전략 이사를, ANSSI에서 위협 및 위험 분석 부서의 책임자를 맡았다. 줄리안 리차드는 데이터와 AI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며 제품 및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YOOI에서 엔지니어링 부사장직과 Axway에서 엔지니어링 이사직을 역임했다. 필리그란 소개 2022년 10월에 설립된 필리그란은 종합적 사이버 위협 관리 혁신에 대한 노력으로 사이버테크 생태계에서 그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그들의 목표는 사이버 보안 팀이 다음 공격을 예측하고 사이버 위협 환경 및 관련 위험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능동적인 오픈소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6000곳 이상의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필리그란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인사이트 파트너스 소개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고성장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인터넷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ScaleUp) 기업과 협력하여 이들 기업이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이다. 2024년 6월 30일 기준, 이 회사는 800억 달러 이상의 규제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뉴욕시에 본사와 런던, 텔 아비브, 베이 에어리어(Bay Area)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전세계적으로 800개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였으며 55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회사가 상장(IPO)에 성공하였다. 그들의 목표는 비전 있는 경영진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며, 초기 투자부터 상장에 이르는 성장 과정에서 맞춤형의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insightpartners.com이나 X 계정 @insightpartn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0099/Filigran_Logo.jpg?p=medium600

2024.10.28 15:10글로벌뉴스

700억 규모 주택도시보증공사 차세대 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수주

약 7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쌍용정보통신에서 수주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주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쌍용정보통신이 선정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 도입돼 노후화되고 최신 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페이퍼리스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해 급변하는 정책과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리모델링을 비롯해, 비대면 업무 채널, 페이퍼리스 환경, 보증공통 시스템, 채권관리 시스템, 자산관리 시스템 등 46개 이상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각 부처마다 나눠진 데이터를 중앙의 데이터 레이크로 통합해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정보 일관성과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표준화된 업무 처리 화면과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모든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XML 암호화, 접근 제어 강화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와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시스템 안정화 단계 6개월을 포함해 계약체결일로부터 30개월이며 사업 예산은 SW 직접구매 비용을 제외한 약 698억 원이다. 한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 만큼 먼저 계약을 원만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계약 후에는 부처에서 목표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5:05남혁우

칩스앤미디어, 3Q 매출 70.3억...영업익 17.3억 전년比 14.6%↓

비디오 IP(설계자산) 업체 칩스앤미디어가 28일 경영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0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조8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은 ▲기존 고객의 신규 라이선스 ▲첫 NPU IP 라이선스 계약 성사 ▲주요 고객사들의 로열티 반등에 힘입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9월 말 중국 합작법인(JV) 설립을 완료해, 중국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빅테크 기업들과의 계약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온디바이스 AI시장의 개화에 맞춰 AI PC, NPU 등 엣지 디바이스향에서의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금번 분기에는 NPU IP 첫 라이선스 계약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중국 JV 설립을 통한 현지 세일즈 강화로 중국 내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환경이 유리해지고 있는 미국 일본 등에서 의미있는 매출 성장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8 14:35이나리

韓 AI 구심점...'국가 AI 연구거점' 출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연구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되는 '국가 AI 연구거점'이 서울에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8일 양재 서울 AI 허브에서 '국가 AI 연구거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욱 국회의원, 대통령실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전성수 서초구청장, 홍진배 IITP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연구 구심점으로서, 양재서울 AI 허브에 2천300평 규모로 설치된다. 이 곳에서는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교류하며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AI 리더 양성 기능과 AI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해외 유수기관의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해 파괴적 혁신을 지향하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의 도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정기적인 국제 세미나 개최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국가 AI 연구거점 주관기관 KAIST의 이광형 총장은 “이곳에서 국내외 AI 연구자들이 교류하며 창의적 AI 연구를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가 AI 연구거점에 기반해 서울시가 세계적인 AI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AI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AI 협력 구심점 국가AI위원회와 한미 글로벌 AI R&D 교두보인 글로벌AI프론티어랩을 출범시켰다. 오는 11월에는 AI 안전연구소를 출범하여 고도화된 AI 위험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 발전과 안전 신뢰 기반 조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AI 기본법 제정 역시, 국회에서의 진지하고 조속한 논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 AI 연구거점의 성공적 출범과 혁신적 운영이 우리나라 AI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AI 산업 진흥, 신뢰 기반 조성과 대한민국 AI G3 도약 '국가 총력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에서의 AI 기본법 제정이 시급한 상황으로, 정부는 이를 보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4:32박수형

  Prev 771 772 773 774 775 776 777 778 779 7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韓 기술 원더풀"…6만명 몰린 AI 페스타, 국가대표 AI 행사 '우뚝'

'챗GPT' 다음 승부처는?…AI 기업들, '버티컬'로 미래 시장 선점 나선다

공공 충전기 0.1초면 해킹…추석 연휴 '초이스재킹' 주의

오픈AI 영향력 이 정도?…AI에 진심인 이재명, 43년 묵은 금산분리 '완화'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