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查重网站,ai导航官网下载,免费的ai问答网站,ai生成图的网站,ai绘画网站二次元,等欢迎访问豌豆Ai站群搜索引擎系统官方网站:www.wd.cha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91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中 오포, 세계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출시…"두께 8.9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5'를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포는 이날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플래그십 폴더블폰 '오포 파인드 N5'를 공개했다. 폴더블폰 중 두께 가장 얇아 파인드 N5는 화면을 접었을 때 6.62인치 일반 스마트폰 같으나, 화면을 바깥쪽으로 펼치면 8.12인치 태블릿처럼 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가 8.93㎜, 화면을 펼치면 4.21㎜로 두께가 얇다는 것이다. 제품 무게도 229g로 가볍다. 이는 삼성전자가 작년에 출시한 삼성 갤럭시Z폴드 6보다 더 얇다. 갤Z폴드 6은 접었을 때 12.1㎜, 펼쳤을 때는 5.6㎜다. 삼성이 더 얇게 만든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도 화면을 접었을 때 10.6㎜, 펼쳤을 때 4.9㎜다. 이런 초박형 디자인은 내부에 신용카드보다 작은 얇은 5천600mAh 배터리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오포는 실리콘-탄소 소재 배터리를 채택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12GB·256GB모델의 경우 8999위안(약 178만원)다. 그 밖에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에 80W 유선충전, 50W 무선 충전 등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고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AI 기능 강화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오포도 AI 기능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오포 파인드 N5에는 AI 기반 이미지 향상 기능 'AI 텔레스코프 줌'을 갖춘 최대 30배 망원 렌즈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또 문서를 해석하고 요약하고, 전화 통화를 요약하고 영상 통화와 화면에 표시된 다른 콘텐츠를 번역할 수 있는 개인 AI 비서가 함께 제공된다. 오포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데이터는 기기에서 직접 처리되며 다른 정보는 클라우드에 저장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오포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파트너로 구글과 손을 잡고 있다. 오포 대변인은 회사가 ”현지 법률, 규정 및 개인정보 보호 보안 요구 사항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는 오포 파인드 N5가 삼성전자, 화웨이 등의 고급형 폴더블폰과 경쟁하기 위해 더 얇은 본체와 인공중심(AI) 기능으로 무장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기관 CCS인사이트 수석 분석가 벤 우드는 최근 화웨이의 트리폴드폰 '메이트 XT'가 화제를 모았지만 ”상업적으로는 삼성전자, 아너, 구글 그리고 이제는 오포가 출시한 책처럼 접는 폼 팩터에 여전히 돈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화웨이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25 시리즈를 공개하며 3단 접이식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을 티저로 선보인 바 있다.

2025.02.21 09:57이정현

오픈AI, MS 애저에 'GPT-4.5' 곧 탑재…GPT-5도 준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조만간 오픈AI가 공개할 'GPT-4.5'와 'GPT-5'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대폭 확장한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이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파라미터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연산 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21일 더버지에 따르면 MS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오픈AI의 'GPT-4.5' 모델을 애저(Azure) 플랫폼에서 호스팅할 계획이다. 동시에 업계에서는 보다 강력한 'GPT-5' 모델이 오는 5월 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GPT-4.5'를 두고 기존 'GPT-4'에서 대폭 개선된 '중간 세대' 모델로 평가하며 오픈AI가 이 모델의 훈련 과정에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 점 역시 주목하고 있다. 합성 데이터는 AI 모델이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도우면서도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공개될 'GPT-5'는 'GPT-4.5'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픈AI는 해당 모델에 최신 추론 모델인 'o3'를 포함할 계획으로, 이로써 보다 정교한 언어 이해와 응답 능력을 갖춘 AI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MS는 현재 '애저'에서 오픈AI의 AI 모델을 호스팅하고 있으나 '챗GPT' 서비스와는 직접적인 연계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오픈AI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상태로, 최근 새로운 대규모 애저 계약을 체결해 향후 출시될 모든 AI 제품과 모델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MS 관계자는 "우리는 오픈AI의 모든 제품과 모델 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새로운 대규모 애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02.21 09:42조이환

벌금 부과해도 안 내더니…美 안면인식 AI 스타트업 CEO, 돌연 사임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스타트업 '클리어뷰 AI'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개인정보 보호 위반 논란 속에 향후 클리어뷰 AI가 어떻게 대응에 나설 지 주목된다. 21일 포브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안 톤-닷 CEO는 "내 인생의 다음 장을 열 때"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사임의 뜻을 밝혔다. 대신 클리어뷰 AI의 이사회 멤버로는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클리어뷰 AI는 소셜 미디어 등에서 사람들의 사진 300억 개를 동의 없이 스크랩해 코드를 부여,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2022년 영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 당국은 클리어뷰 AI에 벌금을 부과했다. 네덜란드 데이터 보호국(DPA) 역시 지난 2023년 3월부터 클리어뷰 AI의 개인정보 보호 위반 여부를 조사해오다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 위반 혐의로 3천50만 유로(약 452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클리어뷰 AI는 현재까지 벌금 납부를 거부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 클리어뷰 AI는 지난해 6월에도 웹에 있는 얼굴 이미지 수십억 개를 동의 없이 스크랩해 판매한 혐의로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소송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변호사들은 이 합의가 5천만 달러(약 671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클리어뷰는 합의는 하되 어떠한 책임도 인정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클리어뷰 AI는 이제 초기 투자자 할 램버트와 공동 설립자 리처드 슈워츠 두 명의 공동 CEO를 두게 됐다"며 "이들은 공화당 정치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1 09:38장유미

헥토데이터,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데이터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대표 오승철)가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직면한 시간과 비용,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 등을 가진 '공급기업'과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데이터의 구매, 가공 등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최대 4천5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 받아 데이터 수집, 가공 및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은 헥토데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 맞춤형 데이터 가공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AI 모델링, 예측 분석, 고급 데이터 시각화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헥토데이터는 2021년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그동안 헥토데이터는 500개 이상 기관의 맞춤형 공공·금융·의료 데이터 공급을 비롯, 활용 전략 수립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헥토데이터의 데이터 활용 지원은 고객사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맞춤형 건강 분석 서비스 개발로 고객 신뢰도가 25% 증가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상권 분석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 30% 개선된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보험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고객 전환율이 20% 증가한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등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운영 효율화 등 경영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의 가치가 입증됐다.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는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헥토데이터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 고객에게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언어 규격)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간단한 코딩 작업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2025.02.21 08:57백봉삼

당근 고객센터에 궁금한 내용 검색하면 AI가 알려준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가 서비스 사용 도중 생기는 문의사항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센터 AI 검색 및 요약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중고거래는 물론 동네생활 및 모임, 구인구직 등 당근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생기는 궁금한 점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일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의 후 대기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용자의 고객센터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 앱에서 나의 당근>고객지원>고객센터 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당근의 가이드라인 및 정책 내용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문의사항에 대해 적합한 답변을 안내한다. 답변에 사용된 가이드라인 링크 등 문의사항에 밀접한 검색 결과를 추가로 제공해 한번의 검색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누적 가입자수 4천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앱으로 등극한 당근은 성장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으며 이용자 문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자회사 '당근서비스'를 통해 CS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고객 전담 인력 역시 매년 늘려가는 중이다. 당근서비스는 높은 퀄리티의 균등한 CS 대응과 신속 정확한 처리를 위해 이용자에게 실제 필요한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하는 모듈화된 대응 프로세스와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근은 이용자의 긍정적인 앱 사용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고거래와 동네생활, 알바, 당근비즈니스 등 서비스별로 세워진 가이드라인을 아우르는 공통 운영 정책을 발표해 당근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존중' '신뢰' '프라이버시' '안전' '커뮤니티'를 알렸다. 상품권 등 비대면 사기의 위험이 큰 물품에 대해서는 거래 채팅창이 열리면 필수적으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거나, 중고거래가 불가한 물품의 키워드가 담긴 게시글을 올리기 전에는 거래금지물품임을 안내하는 화면이 자동으로 뜨는 등 올바른 거래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와 삶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이용자들이 이용 도중 생기는 궁금증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 나은 고객센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노력을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1 08:55안희정

LG전자, 美 에이펙스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SDV 강화 포석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LG전자가 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들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이펙스에이아이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도 LG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에이펙스에이아이와 LG전자의 기술 협력 발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의 긴밀한 통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사례다. LG전자의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가 주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들과 구축한 기존의 전략적 협력을 보강하고,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업계 내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다양한 지역 및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펙스에이아이와 고객 및 파트너사들은 모두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매우 의미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추가로 영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5.02.21 08:50장경윤

머크, GAA·HBM 등 첨단 반도체용 소재 솔루션 선봬

머크(Merck)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머티리얼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소재 솔루션과 디지털화 역량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첨단 로직, 메모리 및 패키징을 위한 차세대 소재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 소개했다. 아난드 남비아 머크 일렉트로닉스 비지니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AI를 구동하려면 강력하지만 작고 에너지 효율적인 칩이 필요한데, 이는 칩 아키텍처와 제조 프로세스 양쪽에서 복잡성을 증가시킨다"며 "머크는 머티리얼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공정 미세화의 핵심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고밀도 메모리 및 HBM과 같이 AI 지원 기술을 위한 새로운 소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세미콘코리아에서 머크는 D램 및 3D 낸드의 첨단 로직 및 3D 고밀도화를 위한 소재를 소개했다. 최첨단 노드 공정을 위한 원자층 증착, 갭 충진 기술을 위한 SOD 소재, 핀펫 아키텍처 D램을 위한 유기 금속 솔루션, 확장된 특수 가스 포트폴리오 및 고급 CMP 포트폴리오의 향상된 기능 등이 포함된다. 또한 확률적 결함을 해결하고 전기적 신뢰성을 개선해 장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DSA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소재 및 지속가능 대체옵션을 포함한 지속 가능 솔루션 및 메모리 응용 분야에서 확장 가능한 전구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턴키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머크는 1989년부터 한국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일렉트로닉스 부문은 한국 전역에 걸쳐 9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박막, 포뮬레이션, 특수 가스,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 디스플레이용 옵트로닉스 소재를 위한 현지 생산 및 R&D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을 우리의 필수 소재 R&D 및 생산을 위한 글로벌 핵심 허브 중 하나로 생각한다"며 "실제로 작년 하반기 안성에 개관한 한국 SOD 어플리케이션센터와 음성 사업장의 신제품 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 지난 36년 동안 한국고객사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1 08:31장경윤

[Q&AI] 코인시장 불 지핀 '파이코인', 뭐길래... OKX 거래 방법은

질문: 파이코인 okx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챗 GPT 답변: 파이코인(Pi Coin)은 2025년 2월 20일 오후 5시(한국 시간)부터 OKX 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OKX는 세계 3위권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파이코인의 상장은 그 유동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OKX에서 파이코인 거래 방법 OKX 계정 생성 및 인증 OKX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가입 후, 원활한 입출금을 위해 신원 인증(KYC)을 완료해야 합니다. 파이코인 입금 OKX 계정에 로그인한 후, '자산(Assets)' 메뉴에서 '입금(Deposit)'을 선택합니다. 검색창에 'PI'를 입력하여 파이코인을 선택하고, 표시된 입금 주소를 복사합니다. 파이 네트워크 지갑에서 복사한 주소로 파이코인을 전송합니다. 파이코인 거래 입금이 완료되면, '거래(Trade)' 메뉴에서 '현물 거래(Spot)'를 선택합니다. 거래 페어에서 'PI/USDT'를 선택하고, 원하는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여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진행합니다. 거래 시 유의사항 콜 옥션(Call Auction) 제도: 거래 시작 전 1시간 동안 초기 매수·매도 주문을 받아 개시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간 동안 주문 취소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기 거래 제한: 거래 시작 후 첫 5분 동안은 시장가 주문이 제한되며, 주문당 최대 금액이 1만 USDT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제한은 5분 후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출금 가능 시점: 파이코인의 출금은 2025년 2월 21일 오후 5시(한국 시간)부터 가능합니다. 파이코인의 OKX 상장은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동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만, 초기 거래 시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기사는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07:05AI 에디터

기가바이트,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 판매 개시

-- 극한의 성능을 위한 최적의 냉각 서포트 타이베이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GIGABYTE)가 GeForce RTX™ 5090, RTX™ 5080, RTX™ 5070 Ti등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들은 현재 PC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절찬리에 판매 중이며, RTX™ 5070 은 3월 5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기가바이트는 혁신적인 첨단 냉각 기술과 AI기반 성능 향상을 통해 뛰어난 열효율과 최적화된 공기 흐름을 구현하여, 한층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신형 그래픽카드에는 혁신적인 팬 디자인과 첨단 열전도 소재를 적용해 PC 마니아, 게이머, AI 컴퓨팅 전문가 모두에게 장시간 지속되는 내구성과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기가바이트,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 판매 개시 기가바이트는 GeForce RTX™ 50 시리즈 내에 공랭 및 수랭 냉각 옵션을 제공해 모든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두 옵션 모두에 서버급 열 전도성 젤을 적용해 장기간 사용 시에도 변함없는 우수한 방열 효과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AORUS XTREME WATERFORCE 시리즈는 고성능 수랭 냉각을 제공하며, 일체형(AIO) 액체 냉각 방식과 워터 블록(Water Block)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일체형(AIO) 액체 냉각 방식의 경우 방열 성능을 극대화하는 액체 금속 서멀그리스(Thermal Grease)가 적용돼 한층 더 강력해진 열 방출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공랭식 모델은 복합 금속 서멀그리스를 특징으로 하는 첨단 방열 기술과 새로운 호크 팬(Hawk Fan) 디자인을 통해 개선된 방열 성능을 지원한다. 이 팬 디자인은 공기 압력을최대 53.6% 증가시키고 공기량을 12.5% 늘리는 동시에 팬 소음을 최소화한다. 또한 AORUS RTX™ 5090 MASTER는 초전도 히트 파이프를 통합하는 설계를 적용하였고, AORUS RTX™ 5080 MASTER 이상의 모델은 스크린 쿨링 플러스(Screen Plus Cooling)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공기 흐름과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GIGABYTE RTX™ 50 시리즈 라인업은 사용자들의 각기 다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제공한다. AORUS XTREME WATERFORCE는 조용한 작동 소리와 함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수랭식 그래픽 카드이며, AORUS XTREME WATERFORCE 워터 블록은 개성있는 커스텀 수랭 PC 구성을 원하는 DIY PC 매니아들을 위해 탁월한 열효율성과 완벽한 조립 편의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AORUS MASTER 공랭식 모델은 뛰어난 냉각 성능과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PC 매니아를 타겟으로 설계됐다. GIGABYTE GAMING은 고성능을 원하는 모델로 분류되는 반면, AERO 모델은 세련된 흰색과 은색을 특징으로 하여, 인테리어 효과를 추구하는 PC조립에 적합한 모델로 분류된다. 끝으로 EAGLE 모델은 우주관련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되어, 개성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사로잡는다. 또, 기가바이트는 '소형 폼팩터 지원(SFF-ready)' PC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GeForce RTX 5080 AERO OC SFF 16G 및 GeForce RTX 5080 WINDFORCE OC SFF 16G SFF등 SFF규격을 준수하는 그래픽 카드 모델도 제공한다. 이 모델들은 컴팩트한 형태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심플하면서 강력한 SFF 구성을 실현시킨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여러 세그먼트에 걸쳐 퓨어 화이트 디자인 모델을 도입하여, 화이트 PC를선호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킨다. 제품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기가바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1 00:10글로벌뉴스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신임 회장 선출…변화 기대감↑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선출은 2014년부터 10년간 협회장직을 맡아온 강신철 회장의 행보를 이어갈 차기 협회장을 결정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강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국 게임산업의 정책 대응과 업계 간 조율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조영기 신임 회장이 향후 협회를 이끌며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CJ인터넷과 넷마블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MBA를 취득한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지난 2007년 CJ인터넷(CJ ENM의 전신) CFO로 재직하며 게임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11년부터 CJ ENM 게임사업부문(현 넷마블) 대표를 맡아 2012년부터 3년간 넷마블을 국내 1위 모바일게임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이 시기 넷마블을 대표하는 게임들이 조영기 협회장이 대표 재임 시절 선보인 결과물이다. 이후 2014년 CJ ENM 게임사업부문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모바일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기도 했으며 이후 2017년 CJ그룹으로 복귀해 CJ ENM 인사지원실장, 2019년부터 CJ ENM 영화사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이 공식 선출됨에 따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 신임 협회장은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맞춘 새로운 협회 운영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게임업계는 조 신임 협회장이 게임·미디어 업계를 두루 경험한 인물인 만큼 게임 산업과 타 산업 간의 연계, 글로벌 시장 대응, 규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활동 등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웹3 게임, AI 기술을 접목한 게임 개발, 강화되는 게임 규제 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조영기 협회장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2.20 19:26김한준

로보락, 초슬림 신제품·AS 강화...韓 로봇청소기 1위 굳히기

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 신형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신뢰해도 된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로보락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로보락 론칭쇼'를 열고 신제품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을 공개했다. 로보락의 국내 신제품 출시 행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댄 챔 로보락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총괄과 니콜 한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신제품 2종은 7.98cm의 얇은 두께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청소 기능과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도 강화됐다. 최대 3cm 높이의 단일 문턱과 4cm의 이중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흡입력은 2만2천Pa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로보락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했고, 시장 점유율도 10%p 이상 증가한 46.5%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추산했다. 로보락에게 한국은 매우 특별한 시장이다. 작년 상반기 로보락 글로벌 매출(8천60억원) 중 국내 매출(1천420억원)은 약 18%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서비스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약점으로 지적돼오던 사후서비스(A/S)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도어투도어 방문수거 서비스 등으로 강화했다. 장유정 한국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은 지난해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1위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보안과 A/S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출시된 'S8 맥스V 울트라'뿐 아니라 신제품 2종도 모두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보안 논란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대응했다. 개인정보 정책에 고객 정보가 다른 업체와 공유될 수 있다고 명시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로보락은 자사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한국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IoT 업체 항저우투야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와 공유할 수 있다고 명시한 바 있다. 댄 챔 총괄은 "조항 표현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다를 수 있다고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 정책 상 여러 문구나 표현을 어떻게 수정하고 개선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 매니저는 "로보락이 수집한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되고 있다"며 "데이터 서버는 미국에 두고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AI 딥시크와의 협력 여부에 대해서는 "딥시크와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2025.02.20 18:34신영빈

드론배송 솔루션 한눈에…위플로, 'DSK 2025' 참가

비행체 점검 스타트업 위플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DSK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DSK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다. 드론과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300개사 1천1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위플로는 항공안전기술원(KIAST),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K-드론배송관'을 공동 운영한다. 이들은 드론 배송 상용 서비스 확산을 목적으로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배송 체계와 관련 규정 수립을 담당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 관리를, 항공안전기술원은 배송 인프라 운영 관리 및 사업 관리를 총괄했다. 위플로는 전국 지자체 일부의 드론 배송 거점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다. K-드론배송관은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드론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배달거점 내 상황실 및 이·착륙장 설치를 통해 드론 배송 인프라를 소개하고,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 성과 등을 홍보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드론 관련 국가 실증사업과 드론 인프라 운영 현황, 드론 교통관리 연구·개발(R&D) 사업을 소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드론 상황 관리 센터를 선보인다. 또 시흥 드론 교육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가상현실(VR) 기반 드론 임무 특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재난 현장 수색 및 탐색 등의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한다. 위플로는 전시 현장에서 멀티 모달 센서가 내장된 드론 점검 패드를 통해 이륙 전 드론의 건전성 상태를 비접촉 방식으로 점검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위플로의 자동 점검 솔루션을 통해 드론 배송 산업의 성장과 안전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정완 위플로 운영총괄이사(COO)는 27일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동향 및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2025.02.20 18:17신영빈

인스웨이브, 일본 법인 설립…현지 DX시장 공략 본격화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일본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인스웨이브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 '인스웨이브재팬(Inswave Japan)'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쿄도 미나토구 미타에 위치한 인스웨이브재팬은 김성공 초대 법인장을 중심으로 UI/UX 컨설팅, 기술지원, 영업마케팅, 경영지원팀 등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난 1월 말 법인 등기를 마쳤다. 현재 일본은 DX와 인공지능(AI) 등을 도입하는 IT 컨설팅 및 SI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금융·공공·대기업을 중심으로 대형 DX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스웨이브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DX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스웨이브는 과거 일본 금융권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키라보시 은행의 인터넷 전문은행 UI뱅크 구축 사업에서 모바일 뱅킹 시스템과 금융 단말 솔루션(WebTop)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일본 금융권에서 신뢰를 얻었다. 또한 일본 파트너 G-홀딩스를 통해 현지 CS센터 구성, 제품 현지화 및 교육, 마케팅 및 영업 지원 체계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GIB의 테니스 스쿨 체인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웹스퀘어 AI(WebSquare AI)와 프로웍스5(ProWorks5) 공급하며 다양한 DX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오고 있었다. 특히 일본에 특화된 기술 특허를 획득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으로 관심을 끌었다. 인스웨이브재팬의 초대 법인장으로 선임된 김성공 대표는 일본 추오대학 정책과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및 일본 IT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투비소프트재팬에서 대표이사까지 역임하며 일본 내 IT 사업 운영과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대표는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인스웨이브 본사의 기술력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스웨이브재팬은 파트너사 협력 체계 구축과 간접 판매를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6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3년 내 15개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업 및 기술지원 인력을 충원하고 온라인 고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사인 키라보시 은행과 간사이 전력을 통해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신규 파트너사를 통한 간접 판매와 경쟁 제품 취급 SI 타깃 공략으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한다. 3년 이후에는 직접 판매로 신규 고객 매출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라는게 인스웨이브 관계자의 설명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의 설립은 단순히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이미 검증된 기술력과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일본의 금융·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DX를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7:54남혁우

'에이닷 비즈' 앞세운 SK C&C, AI HR 혁신 가속

SK C&C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사관리(HR) 채용담당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원자 역량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며 AI HR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C&C는 신입 및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저연차 경력직) 채용 과정에 에이닷 비즈(A.Biz) HR을 전면 도입해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닷 비즈 HR은 SK 텔레콤과 공동 개발 중인 '에이닷 비즈' 서비스의 첫 번째 성과물로, AI를 활용해 채용 전 과정을 효율화하고 평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SK C&C와 SK텔레콤은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회의실 예약, 회의록 작성 등 일상적인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와 법무, 세무, PR, HR 등 전문 업무에 특화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 두 가지 버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CBT에 앞서 SK C&C는 에이닷 비즈 HR을 실제 채용 과정에 적용해 기존 채용 프로세스 대비 평가 효율성과 평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이는 에이닷 비즈 HR이 서류전형부터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반에서 ▲지원서 검토·평가 ▲AI 활용 테스트 ▲업무 적합성 평가 ▲AI 면접 ▲지원자 맞춤형 면접 질의 생성 등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 덕분이다.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수천 개가 넘는 지원서를 단 4시간 만에 분석 및 평가할 수 있어 기존 HR 담당자가 약 일주일 동안 진행하던 서류 심사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또 AI가 지원자 이력 및 자기소개서를 분석하여 문맥 흐름, 핵심 역량 키워드 등을 추출하고, 직무 적합성과 리스크 포인트를 도출해 보다 공정하고 일관된 평가 기준을 제공했다. SK C&C에 따르면 지난 1월 시행한 주니어 탤런트 채용 과정에서 HR 담당자는 AI가 제공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수천 명에 달하는 지원자를 보다 빠르게 종합 평가해, 접수 마감 후 이틀 만에 서류 합격자 발표를 하는 등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핵심 기능 중 하나인 AICT(AI 활용도 테스트)는 지원자 답변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AICT는 단순 인지 능력 테스트가 아니라, 지원자가 보유한 직무 관련 기술 이해도, 문제 해결 능력, 데이터 분석력,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서류나 면접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던 실전 업무 수행 능력을 정량적 데이터로 도출해 보다 신뢰도 높은 평가 자료를 제공했다. HR 담당자들은 "AICT 도입 이후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게 됐다"며 "채용 후 입사자 업무 적응도가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면접 전형에서도 서류 및 AICT 결과, 필기 전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지원자 맞춤형 AI 1:1 면접을 진행했다. 지원자 답변을 음성과 영상으로 분석해 직무 전문성, 의사 표현 능력,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평가했다. 또 대면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질문지를 AI가 자동 생성해 면접관에게 제공했다. 면접관들은 지원자 피드백에만 집중할 수 있어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SK C&C는 올해 안에 AI 인재 탐색 및 추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인재풀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가장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해 추천함으로써 HR 담당자가 직접 인재 검색을 하지 않고도 우수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채용 공고문 작성, 지원자용 챗봇 헬프데스크, 지원자 맞춤형 평가결과 피드백 제공 등 다양한 AI HR서비스를 개발해 에이닷 비즈 HR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환 SK C&C 탤런트(Talent) 담당은 "에이닷 비즈 HR도입으로 HR 실무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음은 물론, 우수 인재를 빠르게 발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함께 에이닷 비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7:46장유미

코레일, 계열사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대전 사옥에서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로지스·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테크·코레일유통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디지털융합본부장(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을 비롯해 계열사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개인정보유출 등 국내·외 정보보안 위협 동향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내 정보보안 조항 강화 등 현황을 공유하고 임직원 및 철도이용객의 보안 인식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계열사 직원 대상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과 조치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사이버 해킹 공격이 지능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계열사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001:2022)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 인증획득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2025.02.20 17:45주문정

비아이매트릭스, 'G-매트릭스 3.0' 출시…AI에이전트 기능 강화

비아이매트릭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념을 강화한 차기 생성형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전용 생성형 AI 솔루션 'G-매트릭스(G-MATRIX) 3.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AI가 사람의 지시에 따라 단순히 정보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의 과정을 반복하는 기술을 말한다. G-매트릭스 3.0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결과값을 기반으로 추가 분석 및 질의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보고서를 생성하고 재구성하는 AI 코파일럿 기능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기존 AI 기반 데이터 조회 기능을 넘어 보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 예측 분석 및 고급 통계 기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능 확장을 통해 AI 에이전트 개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대체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간단한 명령을 내리는 것만으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정 재고가 1천개 이하로 떨어지면 팀장에게 알림을 보내줘" 같은 업무 요청을 AI가 수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매일 데이터를 열어 확인한 뒤 수동으로 메일을 보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이러한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프로젝트에도 이번 AI 코파일럿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산업 전반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AI 에이전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혁신을 선도하는 신제품을 계속 발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0 17:36남혁우

베리타스 품은 코헤시티, 코오롱베니트와 韓 AI 데이터 보안시장 개척 본격화

코오롱베니트가 글로벌 데이터 보안 분야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안 시장' 개척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베리타스(Veritas)와 합병한 코헤시티(Cohesity)의 글로벌 데이터 보호·보안 솔루션에 대한 국내 시장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코헤시티는 최근 베리타스의 데이터 보호 사업부 인수를 완료하고 한국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코헤시티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강력한 AI 보안 기술력이 적용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국내 고객에 최적화하기 위한 영업 전략과 대응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2020년 베리타스와의 국내 총판 계약 이후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었다. 베리타스-코헤시티는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레질리언스(회복력)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넷백업(NetBackup)', '넷백업 어플라이언스(NetBackup Appliance)', '알타(Alta)' 등 베리타스의 핵심 데이터 보호 솔루션과 코헤시티의 AI 기반 데이터 보호·분석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높인다. 기존 베리타스의 '인포스케일(InfoScale)', '엔터프라이즈 볼트(Enterprise Vault)'와 '백업 이그젝(Backup exec)' 등의 사업 부문은 별도 기업인 아크테라(Arctera)로 출범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로써 AI 기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자사 총판 포트폴리오에 대거 추가하게 됐다. 베리타스-코헤시티의 데이터 프로텍트(Data Protect, 백업·복구), 침해 감지(DataHawk), 가이아(Gaia, AI 검색 도우미) 등으로 기존 백업형 보안 시스템을 넘어 AI 기반의 정밀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보안 대응 역량을 갖춘 솔루션을 확보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제조, 금융, 유통 및 전자상거래, 공공기관,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기존 베리타스의 제품군에 대한 기술 지원과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면서, 코헤시티의 AI 기반 보안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규 분사한 아크테라의 국내 시장 브랜드 인지도 확립을 위해서도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 손동일 이사는 "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 규제 준수, 운영 지속성이 중요한 산업군에 필수적"이라며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점점 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리타스-코헤시티의 혁신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과 자사 총판 파트너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기업들에게 보다 강력한 데이터 보호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0 17:30장유미

토마토시스템, XR 기반 AI 헬스케어 '티온' 인수…글로벌 시장 도약

토마토시스템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토마토시스템은 확장현실(XR) 기반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티온(T-ON)'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토마토시스템은 티온을 미국 법인에서 운영중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와 연동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온은 메타(구 페이스북)에 공식 등록된 XR 기반헬스케어 솔루션이다.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모션 데이터를 분석 및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체력검사(PFT), 근력 검사(1RM), 관절 가동 범위 검사(ROM) 측정을 통한 운동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온 필라테스 APP은 티온에서 측정된 체형검사(BSA) 데이터를 활용해 필라테스 및 재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강사선택, 센터예약, 수강료및 강사료정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향후 필라테스를 비롯해 아니라 요가 및 피트니스 시장 전반으로의 확장도 가능하다. 또한 ▲시나리오 기반 운동 콘텐츠 어드벤처 ▲AI 트레이너와 운동하는 피트니스 ▲스트레칭과 명상을 접목한 메디테이션 등 사용자의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러한 콘텐츠는 XR 공간에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실시간 이용자의 움직임을 반영해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겁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온은 소셜미디어(SNS) 기업 '메타 호라이즌 스토어(Meta Horizon Store)'에 공식 앱으로 등록돼 있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제공, 글로벌 시장 확대가 용이할 전망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티온이 보유한 다양한 운동 기능을 사이버엠디케어에 적용해 더욱 정교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AI원격 의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7:26남혁우

한컴, 네이버클라우드 타고 공공 시장 정조준

한글과컴퓨터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한컴독스를 서비스하고,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솔루션에 적용해 공공 시장을 공략한다. 한글과컴퓨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모델이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한다. 특히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해 기업·공공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AI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의 AI 솔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업 솔루션 부문에서는 네이버웍스와 한컴오피스를 연동해 실시간 문서 공동 편집 기능을 구현한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재난 대비 솔루션까지 통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맞춤형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양사는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기반으로 번들링 전략을 추진해 강력한 보안과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원하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현재 솔루션 교차 판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한컴 AI 제품 도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AI 음성 기록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노트와 한컴의 솔루션을 연동하는 기획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두 기업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공공·기업·민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7:23김미정

AI기본법 시행 앞서 정부·기업 한자리…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인공지능(AI)기본법 시행에 앞서 정부와 산업관계자들이 모여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실과 'AI기본법 현안 논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의결된 AI기본법의 시행에 앞서 산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안이 국내 AI산업에 미칠 영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AI기본법은 4년간의 논의 끝에 의결된 법안이다. 인공지능에 관한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 체계 정립과 AI 산업의 체계적 육성, AI 위험의 사전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혁신과 안전이 공존하는 AI 기본법'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AI기본법의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진호 과장, 랭코드 김민준 대표이사, 로폼 박성재 AI센터장, 네이버 박우철 변호사, KT AI2X Lab 배순민 소장,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신상렬 국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오상진 단장, SK텔레콤 이영탁 성장지원실장, 트웰브랩스 정진우 이사가 참여한다. 조준희 협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AI기본법의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과 AI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내 AI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인철 의원은 "전기나 증기기관 같은 일상 전반에 적용될 범용 기술로 분류되는 AI 기술을 따라잡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시대의 흐름에서 도태하게 말 것"이라고 우려하며 "지난해 국회가 AI기반 조성에 집중한 제정법을 마련한 만큼, 여기에 민간 부문의 과감한 도전이 더해져 독자적 AI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성심껏 국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2025.02.20 17:16남혁우

  Prev 541 542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은행 업무 직접한다"…금융시장 타깃 웹케시, 기업형 AI 에이전트 강자로 '우뚝'

"최대 월 120만장인데"...오픈AI, 삼성·SK에 HBM용 D램 90만장 요청

야놀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관람객에 인식"

韓 AI 최대축제 한가운데 빛으로 꾸민 KT AI 기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