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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1분기 영업익 53억원…"글로벌 시장서 활로 모색"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93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39.6%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일시적인 하락세로 인한 기저효과로 596.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 게임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해외 매출은 견고히 유지되며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이번 1분기 국가별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51%를 기록하며 국내 매출을 역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추가 성장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르 다변화를 위해 신작 게임 개발 투자에 집중하며 반등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웹젠이 직접 개발하고 있는 수집형RPG 장르의 '테르비스'는 개발과 동시에 인지도를 높이는 사업 준비도 같이 진행 중이다. 일본 서브컬처 행사인 코믹마켓(코미케)을 비롯한 국내외 게임쇼에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기 웹툰 IP '디펜스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를 원작으로 하는 '프로젝트D1'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원작에서의 '탐사-도시경영-방어' 구조를 반영해 서사적으로 구성했고, 배경과 캐릭터를 도트 기반 2.5D 비주얼 아트로 재해석했다. 웹젠 산하 개발 전문 자회사에서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뮤' IP 기반 신작을 포함한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주력 장르인 MMORPG 시장에 대한 개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신작게임 개발에 내외부 투자를 지속하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AI 도입 등 급변하는 환경, 대내외 리스크 관리, 경기침체 등에 대응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견실한 재무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회복, 주주 가치제고 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2 17:44진성우 기자

솔트웨어, 반도체 제조에 AI 에이전트 심는다…31억원 규모 정부 과제 선정

솔트웨어가 정부 주도 반도체 제조 인공지능(AI) 사업을 수주하며 제조형 AI 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단순 생성형 AI를 넘어 다수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며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산업형 AI 운영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제조 현장 생산성과 수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목표다. 솔트웨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에이전트 융합·확산 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차 연도 약 15억 50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성과 평가를 거쳐 2차 연도 사업까지 연계될 경우 전체 사업 규모는 약 31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21종 전문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생산성과 수율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솔트웨어는 이번 사업 수행을 계기로 제조 산업 특화 AI 데이터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첫 대형 실증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반도체 제조 산업은 초 단위 공정 변수와 대규모 생산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해야 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단순 질의응답형 생성형 AI를 넘어 여러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협업하며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자동화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솔트웨어는 자체 개발한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를 지식화하고 다수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지능형 제조 운영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여러 AI가 동시에 공정 이상을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에선 공정관리 최적화, 제조 문서 기반 지식 질의응답(Q&A), 품질 분석 및 수율 극대화, 설비 예지정비 등 4대 핵심 워크플로를 중심으로 총 21종 전문 AI 에이전트가 구축된다. 솔트웨어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제조 환경을 핵심 타깃 시장으로 삼고 폐쇄망 기반 하이브리드 AI 엔진도 함께 개발 중이다. 오픈소스 기반 경량 언어모델(SLM)에 검색증강생성(RAG) 추론 기술과 자연어처리 기능을 결합해 제조 현장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3억건 이상의 제조 데이터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는 레이크하우스 기반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확보한 실증 모델을 표준화·패키지화해 이차전지와 정밀화학 등 유사 제조 산업으로 확산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 AI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제조 현장에선 단순 답변형 AI보다 스스로 판단하고 협업하는 AI 에이전트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국내 반도체 제조 현장에 실제 작동하는 산업형 AI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현장에서 검증한 운영형 AI 기술을 글로벌 제조 AI 플랫폼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2 17:44한정호 기자

디에스앤지, 'AI엑스포 2026' 성료...AI인프라 등 5개 테마 구성

AI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9회 국제인공지능대전 2026(AI EXPO KOREA 2026)'에 참가, 연일 많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앤지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기술을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 공정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테마별 시연 형태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통합 AI 솔루션을 제시했다. 전시는 ▲AI Infrastructure(Training) ▲AI applications(Inferencing) ▲Engineering Design & Simulation ▲Digital Twin & Simulation ▲Physical AI / Robotics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해 각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군을 선보였고, 이와 더불어 기술 및 영업 담당자들의 전문적인 상담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엔비디아(NVIDIA), 넷앱(NetApp), RCK, GRAID, Infinitix, SqueezeBits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Use Case에 최적화된 AI 인프라 환경 구축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방안을 제시했다. 디에스앤지 서영민 전무는 “AI 적용 범위가 단순히 AI Training과 Inferencing을 넘어 Physical AI와 Digital Twin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동시에 이처럼 복잡한 과정을 '누구에게' 맡겨 분석과 설계를 요청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에스앤지는 이러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AI 인프라 및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이번 전시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디에스앤지는 전시 기간 동안 부스 내 발표세션 코너를 운영해 다양한 AI 인프라 및 솔루션 사례를 소개했다. . 발표 세션에서는 ▲NVIDIA GH200을 이용한 EDA 솔루션 사례(디에스앤지 강신봉 상무) ▲NVIDIA GPU 서버 기반 피지컬 AI용 월드 모델 가속화 솔루션(스퀴즈비츠 김형준 대표) ▲슈퍼마이크로, DS&G가 함께하는 데이터센터 서버 통합솔루션(슈퍼마이크로 김영남 책임) ▲AI 추론 환경의 안정성과 복원력(Graid Technology, Zoey) ▲삼성중공업 부유식 데이터센터소개(삼성중공업 이승현 팀장) ▲ROI 극대화를 위한 AI 인프라 설계(디에스앤지 최효진 상무) ▲GPU 리소스 관리 및 AI 인프라(인피니틱스 가성욱 이사)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회사는 "실제 구축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발표 내용은 매 세션마다 관람객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6.05.12 17:43방은주 기자

첫 컨콜 나선 김봉균 KT클라우드 "5년 내 데이터센터 용량 500MW로 키울 것"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겸 KT클라우드 대표가 올해 취임 후 첫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등장해 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가산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5년 내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을 500메가와트(MW) 규모로 확대하고 산업별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12일 진행된 2026년 KT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예정된 다양한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데이터센터 등 빠르게 성장하는 AX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KT클라우드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2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0.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 늘었다. 데이터센터 설계·구축 매출 감소에도 공공사업 수주 확대와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가 실적을 방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는 올해 B2B 사업 핵심 축으로 데이터센터와 AX 인프라 시장 선점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산업 특화 AX 레퍼런스를 고객군 내로 확산하고 인접 영역까지 확대해 신규 시장도 단계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가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확대를 기반으로 공공·기업 AI 클라우드 수요 대응에 나서는 가운데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가산 데이터센터에서 수냉식 구축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AI 데이터센터 대응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향후 5년 내 데이터센터 전체 용량을 500MW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도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전년과 동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AX 플랫폼 전략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KT만의 차별화된 통신과 AX 경쟁력을 기반으로 확실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반영해 통신과 AX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조원 규모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도 도전한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예산으로 첨단 GPU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해 산학연에 공급·운용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이달 중 최종 수행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KT클라우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삼성SDS·쿠팡·엘리스그룹 등이 지원했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KT클라우드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통신·B2B 영업 조직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특히 KT가 추진 중인 산업 특화 AX와 AI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면서 향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X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 구조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KT AX사업부문도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공공·제조·국방 등 산업군 중심 AX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산업별 특성과 정부 규제, 보안, 소버린 요건까지 고려한 플랫폼을 구축해 엔드투엔드 AX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공공·제조·국방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KT 별도 기준 3042억원, 주요 그룹사 기준 595억원 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집행했다. 주요 투자에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분야가 포함됐다. 민혜병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T클라우드는 공공사업 수주와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아래 AI·클라우드 기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2 17:38한정호 기자

18일부터 공공문서 'HWPX' 의무화…AI 친화형 행정 체계 전환

정부가 인공지능(AI)이 읽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서 형식' 사용을 행정기관에 의무화한다. 기존 폐쇄형 문서 중심 행정 체계에서 벗어나 AI 활용도를 높이고 외국인 행정서비스 접근성까지 강화해 디지털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업무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행정기관 문서가 폐쇄형 형식으로 작성돼 AI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국정감사 지적 등을 반영해 추진됐다. 그동안 공공 문서 유통 과정에서는 주로 기존 HWP 기반 문서가 활용돼 왔지만 해당 형식은 AI가 내부 정보를 분석·학습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행정기관은 전자문서를 작성할 때 AI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개방형 문서 형식을 준수해야 한다. 개방형 문서 형식은 기술 표준과 규격이 공개돼 AI와 사람이 모두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는 기계판독 형태를 의미한다. 행안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중앙·지방 온나라 문서시스템에 개방형 문서만 첨부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공 문서 체계도 기존 HWP 중심에서 HWPX 기반 개방형 문서 체계로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외국인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 내용도 포함됐다. 행정기관이 소관 업무 서식을 제공할 때 외국어 번역본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언어 장벽 없이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행정업무 혁신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보상 체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우수 성과를 낸 소속 공무원에게만 지급했던 특별성과포상금을 앞으로는 성과 창출에 함께 기여한 소속·파견 직원까지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행정 시스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들까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7:34한정호 기자

마키나락스, 청약 경쟁률 2807대 1…증거금 13.9조원 몰려

마키나락스 일반청약에 13조원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마키나락스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8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65만 8750주에 18억 4963만여 주가 신청됐으며 청약 건수는 54만 6153건, 청약 증거금은 약 13조 8722억원으로 2026년 최고 청약 증거금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2427개 기관이 참여해 1196.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신청수량 중 78.2%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며 코스닥 기업공개(IPO) 역대 최고 의무보유 확약 비율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1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마키나락스는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 피지컬 AI 기술을 제공한다. 자동차 관련 A사는 로봇 작업 경로 최적화로 작업 시간을 93% 단축했으며, 반도체·전기전자 관련 B사는 PCB 부품 배치 최적화로 48시간 걸리던 작업을 4시간으로 줄였다. 2025년엔 국방 부문에서 매출의 22%를 달성하며 제조에서 국방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매출액은 2022년 32억원에서 2025년 115억원으로 연평균 53.5% 성장했다. 글로벌 전략의 핵심은 일본 시장이다. 8600억 달러 규모의 일본 제조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작년 4월 현지 법인을 설립, 자동차·산업용 기계 분야 매출 1조원 이상 대형 고객사 4곳을 확보했다. 공모자금은 런웨이 기반 산업용 AI OS 고도화·에이전틱 AI 현장 도입 가속화·산업·국방 통합 실증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납입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가장 거칠고 예측 불가능한 산업 현장에서 동작하는 AI로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과 시너지를 만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7:29이나연 기자

젠듀어, 모든 태양광 주택을 전체 가정 에너지 생태계로 바꾸는 유럽 최초 플러그인 HEMS 허브 파워허브 출시

새로운 중앙 제어 장치, 확장 가능한 가정 에너지 생태계에서 태양광, 저장장치, 백업 전력 및 가정 소비를 조정 뒤셀도르프, 독일 2026년 5월 12일 /PRNewswire/ -- 플러그인 가정 에너지 관리 시스템(Home Energy Management Systems, HEMS)의 글로벌 선구자인 젠듀어(Zendure)가 파워허브(PowerHub)로 솔라플로우 믹스 시리즈(SolarFlow Mix Series)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앙 제어 장치는 태양광 발전, 저장장치, 전력망과 백업 전력, 히트펌프, EV 충전기 및 스마트 홈 기기 등 제어 가능한 부하를 하나의 아키텍처로 결합하여 솔라플로우 믹스 시리즈를 모듈형 저장장치에서 완전히 통합된 가정 에너지 생태계로 발전시킨다.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확장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파워허브는 생태계의 지능적 중심으로서 배터리 저장장치, 태양광 입력 및 가계 부하를 조정한다. 8kWh 기본 용량에서 유닛당 50kWh, 또는 멀티유닛 설정에서 150kWh까지 확장된다. 최대 3개의 솔라플로우 믹스(SolarFlow Mix) 유닛이 단일 파워허브에 연결되어 최대 12kW의 연속 출력을 제공하며, 이는 히트펌프와 EV 충전을 포함한 전체 가정에 충분하다. 이는 단독 주택, 다세대 가구, 소규모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파워허브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전역의 가정에 맞춰 단상(1P)과 삼상(3P) 버전으로 제공된다. 3P 버전은 더 높은 연속 전력, 최대 22kW의 완전한 삼상 EV 충전, 균형 잡힌 부하 분배를 제공하며, 이는 히트펌프, 인덕션 쿡탑, 고전력 EV플로우 AC(EVFlow AC)를 동시에 실행하는 데 필수적이다. 백업 모드에서 1P는 단일 솔라플로우 믹스 유닛으로 한 상을 보호한다. 3P는 3개 유닛을 병렬로 사용하여 모든 삼상을 보호한다. 파워허브는 또한 네이티브 입력을 통한 최대 43kW 삼상 PV 입력, 14kW 단상 PV 입력 및 24kW 태양광 용량을 지원하며, 타사 PV 어레이와의 호환성도 제공한다. EV 충전 업그레이드의 경우 파워허브는 젠듀어의 곧 출시될 양방향 스마트 EV플로우 AC(7.4/11/22kW, 소켓 및 테더링 변체)와 기본적으로 통합되며, 이는 ISO 15118-20 차량-전력망(Vehicle-to-Grid, V2G)을 지원해 호환 가능한 모든 EV를 모바일 홈 배터리로 전환한다. 젠키 AI와 젠웨이브™를 통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파워허브는 젠듀어의 오픈 에너지 플랫폼 ZEN+OS에서 실행되며 젠키 AI(ZENKI AI)로 관리된다. ZENKI AI는 가정 습관, 날씨, 전기 요금을 학습하여 언제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할지를 분 단위로 결정한다. 젠듀어의 동적 요금 서비스인 젠웨이브™(ZenWave™)와 결합할 경우, 가정은 현물 시장에서 자동으로 에너지를 거래하고 전기 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개방형 인터페이스는 유럽 표준을 통해 생태계를 EV 충전기, 히트펌프 및 스마트홈 기기와 연결한다. SG 레디(SG-Ready): 히트펌프가 전기 요금과 전력망 신호에 반응하며, 5000개 이상의 히트펌프 모델과 호환된다. EE버스(EEBus): 스마트 가전제품을 에너지 시스템에 연결하는 유럽 표준이다. OCPP: EV 충전기를 위한 공개 업계 표준이다. VPP 레디(VPP-Ready): 전력망 안정화 및 추가 수익을 위한 가상발전소와 호환된다. 데이터는 로컬에서 처리되므로 인터넷 없이도 가정이 자체 에너지를 계속 관리할 수 있으며, 젠키 AI의 고급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유지된다. 에너지 보안을 위한 전체 가정 백업 전력망 정전 시 파워허브는 개별 기기가 아닌 전체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여 조명, 냉장고, 인터넷을 보호하면서 히트펌프와 EV 충전기를 지원한다. 10ms 전환 시간으로 컴퓨터와 민감한 의료 기기가 중단 없이 계속 작동한다. 블랙 스타트(Black Start)는 태양 에너지만 사용하여 완전한 정전 후 독립적인 재시작을 구현한다. 오픈 그리드 상태에서도 EV 충전을 최대 11kW로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설치, 높은 비용 효율성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의 아키텍처로 통합함으로써, 파워허브는 인터페이스를 줄이고 설치를 간소화하며 효율성을 높인다. 자체 생성된 태양광은 더 일관되게 사용되고, 잉여 에너지는 저녁 사용이나 고수요 부하를 위해 저장된다. 연간 1만 5000kWh를 소비하는 가정은 파워허브 설정과 16kWp PV 시스템, 젠웨이브™를 통해 전기 비용을 최대 88~91%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솔라플로우 3000 믹스 AC+(SolarFlow 3000 Mix AC+) 유닛 3개로 연간 최대 3168유로, 또는 솔라플로우 4000 믹스 프로(SolarFlow 4000 Mix Pro) 또는 믹스 AC+ 유닛 3개로 연간 최대 5472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 파워허브 개요 버전: 1P 및 3P 저장용량: 8-150kWh(최대 3개의 솔라플로우 믹스 유닛) 연속 전력: 최대 12kW 태양광 입력: 최대 24kW 네이티브 + 타사 PV EV 충전: 최대 22kW(3P)/7.4kW(1P), 11kW 오프그리드 백업 전환: 10ms(UPS급) 개방형 프로토콜: SG 레디, EE버스, OCPP, VPP 레디 설치 비용: 2000~3500유로에서 300~800유로로 절감 자급자족률: 최대 91%(일반적인 독일 가정, 16kWp PV + 솔라플로우 4000 믹스 시리즈 3개) 파이어니어 프로그램 출시 시 솔라플로우 4000 믹스 프로 또는 솔라플로우 4000 믹스 AC+ 유닛을 2개 이상 구매하고 설치하는 유럽 내 첫 1000명의 고객에게 젠듀어 파워허브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젠듀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일정 파워허브는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2026년 7월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단상 버전의 가격은 독일에서 699유로, 프랑스와 기타 유럽 지역에서 719유로, 네덜란드에서 729유로부터 시작한다. 젠듀어 소개 젠듀어는 플러그인 가정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의 글로벌 선구자로, 실리콘밸리, 웨강아오 대만구, 일본 및 독일에 연구개발 및 운영 센터를 두고 있다. 젠듀어의 사명은 최신 에너지 기술을 대중화해 전 세계에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솔라플로우 발코니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햇빛을 일상생활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탄력적인 에너지원으로 변환한다. 문의처:패트릭 크리스(Patrick Chris)chris.qiu@zendure.com+86-13697796028

2026.05.12 17:10글로벌뉴스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121억원…'붉은사막' 신드롬 통했다

펄어비스는 2026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 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9.8%, 영업이익은 2584.8%, 당기순이익은 2107.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이 견인했다. 이에 매출은 분기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수익성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4%를 기록했으며, 이 중 북미·유럽 비중은 81%에 달한다. 글로벌 흥행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지식재산권(IP)별 매출은 검은사막 616억원, 붉은사막 2665억원이다. 붉은사막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콘솔과 PC가 각각 50%로 집계됐다. 이같은 성과에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술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붉은사막 또한 해당 엔진을 통해 끊김 없는 오픈월드 플레이, 최적화, 사실적인 물리효과,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붉은사막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구매자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판매량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등 게임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도 검토 중이다. 펄어비스는 이날 1분기 잠정 실적과 함께 2026년 실적 전망도 공개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액은 8790억원에서 9754억원, 영업이익은 4876억원에서 5726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붉은사막이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인 6441억원~734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로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을 2713억원~3247억원, 영업이익을 1296억원~1767억원으로 전망했다. 신작으로는 도깨비와 Plan8 등 2종을 개발 중이다. 2~3년 마다 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우선 도깨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도깨비가 현재 프리 프로덕션 개발 단계에 이쓰며 개발 진척도에 따라 외부에 공개할 내용이 있으며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6일 펜리스 크리에이션(전 CCP게임즈)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을 중단사업으로 분류하고, 실적 전망은 계속영업이익 기준으로 작성했다. 펄어비스는 실적 전망 자료를 통해 "매각 이후에도 펜리스 크리에이션과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펜리스 크리에이션은 독립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구글 딥마인드와 AI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6.05.12 17:07진성우 기자

LG, '가전 너머 반도체로'...AI 소부장 생태계 강화

LG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가전 부문에서 장기간 확보한 제조역량을 반도체 공급망으로 이식해 인공지능(AI) 인프라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사업이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분기 패키지솔루션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 오른 4371억원이었다. 무선주파수-시스템인패키지(RF-SiP),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 공급 확대가 이어졌고, 고부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도 PC용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업계에선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칩셋을 중심으로 아마존 저궤도 위성,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 등 LG이노텍의 빅테크 수주가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이노텍의 고부가 반도체 기판 매출은 2025년 400억원에서 2028년 4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란 예상도 있다. LG전자 생산기술원(PRI)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메모리에 필수인 하이브리드 본더와 레이저 다이렉트 이미징 노광 장비 등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시장은 2030년 43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열 병목 현상 해소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발열을 잡기 위한 냉각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LG전자는 가정용 에어컨에서 출발한 공조 사업을 상업용으로 확장하며 압축기, 인버터, 열교환기 등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공략 중이다. LG전자는 지난달 1분기 실적발표에서 "AI를 단순 기술이 아닌 산업과 일상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기존 협력을 넘어 피지컬 AI 분야로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HBM 등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세회로 연결을 구현하는 감광성 절연재(PID) 개발을 마치고, 글로벌 톱 반도체 업체와 협업 중이다. PID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회로 소재다. 2030년까지 반도체와 전장 소재 매출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도 세웠다. LG는 가전과 디스플레이 등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십 년간 축적한 제조 역량과 기술 노하우가 반도체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는 지난해 11월 향후 5년간 국내 투자액 100조원 중 60조원을 소부장 부문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천문학적 설비투자를 피하면서도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 내 이익률이 높은 구간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라며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추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LG가 AI 시대 룰을 주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증권사 11곳 중 9곳이 LG전자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4만원 초반이다. 올해 주가가 2배가량 뛴 LG이노텍 목표주가도 오르고 있다. LG전자는 12일 장중 19만49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도 장중 73만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2026.05.12 17:02이기종 기자

해외직구 위해제품 안전성조사 대폭 확대…AI 활용 사후관리 강화

정부가 해외직구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안전성 조사를 지난해 1000건에서 올해 2000건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배터리 내장 제품 등 사고다발 품목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해 우려가 높은 품목을 선정해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제7차 제품안전정책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관계부처 합동 '제6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2026~2028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선제적 제품안전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4대 전략과 16개 중점과제를 담았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와 온라인 유통 확산으로 위해제품 유입 우려가 커지고,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데이터와 AI를 제품안전 전주기 관리에 적용하고,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 촘촘한 제품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표원은 우선 해외직구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안전성 조사를 지난해 1000건에서 2028년 2000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AI·융복합 제품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연구개발(R&D)과 실증을 연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비관리 품목을 발굴하고, 제품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제품 위험 수준과 특성을 반영해 안전관리 품목과 규제 수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중복 시험 방지 등 불필요한 기업 부담을 완화한다. 배터리 내장 제품 등 사고다발 품목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가전 등 신유형 제품의 안전기준도 적기에 정비한다.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비용 지원과 위해도 평가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 화재·사고, 유통량을 고려해 위해우려가 높은 품목을 선정해 집중조사하고 지자체·경찰청 등과 합동 단속도 강화한다. 제품사고 정보 수집·분석 과정에 AI를 도입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온라인 유통시장을 AI 기반으로 상시 모니터링해 위해제품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정부 중심의 관리체계를 넘어 기업·유통플랫폼·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한다. 온라인 유통플랫폼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위해정보 공유와 리콜 협력을 확대한다. 제품안전정보포털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안전관리원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종합계획과 함께 해외직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현황, 안전성조사 계획, 국제협력 방안 등 주요 안건도 논의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제품안전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기본 가치로, 기술혁신과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선제 관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시장의 신뢰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제품안전정책협의회 위원장)은 “제품안전은 특정 부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부처 간 협력과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며 “사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협업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 개선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6:56주문정 기자

KT, 사고 수습에도 전년도 영업익 수준 목표 제시

KT가 보안 사고 여파로 인한 1분기 실적 악화를 딛고 연간 조정 영업익 1조 5000억원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전 사업 영역에 도입하고, 5년 내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용량을 500MW 이상으로 확대해 'AX 플랫폼 컴퍼니'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민혜병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엔 사이버 침해 사고 후 위약금 면제 정책으로 인한 가입자 이탈, 대형 구축 사업 종료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2분기부턴 판매비 등을 관리해 보안 사고 영향을 제한 연간 조정 영업익이 1조 5000억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월 위약금 면제 기간 가입자가 감소했지만 2월부턴 순증으로 전환됐다. 가입자 감소 영향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입자 니즈에 맞춘 요금제 등을 준비해 ARPU 상승을 이끌고, 비대면, 중고폰 등 저비용 가입자도 확보해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추진중인 데이터안심옵션(QoS) 요금제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민 CFO는 “하반기 도입 예정인 QoS 요금제 등은 매출 성장을 제한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KT는 올해 B2C, B2B 등 전 영역에서 AI 활용 가입자 맞춤형 응대를 확대해 'AX 플랫폼 컴퍼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부문장은 “AI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가입자 민원을 탐지하고, 피해 발생 시 24시간 내 해결하는 등 AX 기반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상담, 세일즈, 개통 등 가입자가 KT를 만나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AX 사업부문장은 “올해 KT는 에이전틱 AICC 강화, 산업별 특성 고려 플랫폼 구축, 데이터 확보, 가입자 맞춤형 상품 패키지 등을 통해 AX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겠다”며 “단순한 테크 프로바이더를 넘어 가입자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AX 밸류파트너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AIDC 사업은 그간 데이터센터에서 쌓아온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환경에 맞춘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는 IDC 때부터 한국에서 최다 DC를 운영하며 랩 클러스터 역량, 위기 관리 역량 등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했다”며 “예정된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력 수급이 원활한 수도권은 저전력 DC 중심으로 진행하고, 전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비수도권은 고전력 DC를 수용할 계획”이라며 “전력 수급이 완료된 부지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 전체 DC 용량 기준 5년 내 500MW 이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KT 클라우드 매출 전망도 전년과 동일하게 두 자릿수로 성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KT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7784억원, 영업익 48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 영업익은 29.9% 감소한 수치다.

2026.05.12 16:53홍지후 기자

[ZD SW 투데이] 노타 '올해의 엣지 AI·비전 제품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노타, 글로벌 엣지 AI 어워드 '올해의 엣지 AI·비전 제품상' 노타가 자사의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로 '2026 올해의 엣지 AI·비전 제품상'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임베디드 비전 서밋 2026'에서 발표됐으며, 기술 혁신성·차별성·고객 임팩트·시장 영향력 등 4개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VA는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해 현장의 복합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안전 보고서·사고 요약 등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노타는 독자적인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NVA를 클라우드가 아닌 엣지 장비에서 직접 구동하도록 설계해 한 대의 장비로 최대 32개 영상 채널을 실시간 분석하고 F1 스코어 85%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다. 회사는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의 AI 구동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통·산업안전·스마트시티 등 글로벌 영상 AI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이퀘스트, 지식관리 플랫폼 'OKMS' GS인증 1등급 획득 다이퀘스트가 자체 개발한 개방형 지식관리시스템 'OKM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에 따라 기능적합성·신뢰성·성능효율성·보안성 등을 실제 운영 환경 기반의 실사 시험으로 평가하는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1등급 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고 조달청 수의계약이 가능해진다. OKMS는 조직 내 문서·보고서·매뉴얼·질의응답(FAQ) 등 업무 지식을 통합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 Wiki 방식 협업 구조와 권한·이력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이퀘스트의 Q-RAG 시스템과 연동해 자연어 질의 기반 AI 업무 지원 환경으로도 확장된다. 다이퀘스트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적화된 OKMS 구조를 앞세워 공공·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OKMS는 이미 국내 주요 금융그룹 계열사 및 대형 보험사 등 다수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 도입돼 현장 적용성을 검증받았다. 외부 클라우드 의존 없이 운영 가능한 보안 구조가 강점이다. ◆사이냅소프트, 과기정통부 '생성AI선도인재양성 사업' 선정 사이냅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생성AI선도인재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국민대·이화여대·중앙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멀티모달 통합 임베딩 및 자가 검증형 실시간 에이전틱 AI 기반 고신뢰 기업 공시 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자사 공시 데이터 분석 서비스 '다트포인트 AI'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원천 기술을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냅소프트는 멀티모달 통합 임베딩 기술과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해 분석 결과의 출처를 명확히 하고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함으로써 공시 데이터 분석 신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참여 대학생들에게 다트포인트 AI 실데이터를 제공해 상용화 수준 AI 모델을 직접 연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펀진, AI엑스포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시연 펀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2026'에서 국방 AI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 기술 'FAIP-MIND'를 선보였다. WFM은 실제 환경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물리 공식과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가상 생성·학습하는 AI 기술로, 전파·영상·무기추천·교리 학습 등 분야별 세부 모델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선 특히 전파 분야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펀진은 고충실도 전파 환경 모델링과 물리 정보 신경망 기술 등을 활용해 가상과 실제 환경 간 성능 격차를 줄이는 기술 검증도 병행 중이다. 신호·영상·지리·인적 정보 등 다양한 정보 자산을 통합 학습하는 다중 정보처리 체계도 구축 중이다. 회사는 AI 지휘결심지원체계 'KWM'에 적용될 차세대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음 달 26일 특별 세미나를 통해 핵심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솔트웨어, 31억 원 규모 반도체 제조 AI 에이전트 실증 사업 수주 솔트웨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 에이전트 융합·확산 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되며 31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 AI 에이전트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공정관리 최적화·품질 분석·설비 예지정비 등 4대 핵심 워크플로를 중심으로 21종의 전문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생산성과 수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솔트웨어는 자체 개발한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다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공정 이상 감지부터 대응 방안 제시까지 복잡한 제조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지능형 제조 운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의 폐쇄망 환경에 대응해 경량 특화 언어모델(SLM)과 SQL 특화 모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엔진, 3억건 이상의 제조 데이터를 가공하는 레이크하우스 기반 파이프라인 기술도 개발 중이다. 회사는 확보한 실증 모델을 이차전지·정밀화학 등 유사 제조 산업에 확산 가능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제조 공급망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와이즈넛, AI엑스포서 AI 에이전트 솔루션 라인업 공개 와이즈넛이 AI 엑스포 2026에 참가해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일체형 AI 서치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회사는 70건 이상의 AI 에이전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최적화된 도입 방안과 운영 전략을 제시하며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부스에선 멀티 에이전트 통합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 AI 에이전트 제작 도구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 에이전트 특화 LLM '와이즈 로아', RAG 기반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 등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무 시나리오 기반 시연과 단계별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와이즈넛은 자사 LLM·RAG 솔루션과 퓨리오사AI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를 결합한 온프레미스형 AI 어플라이언스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폐쇄망 환경에서도 별도 인프라 설계 없이 즉시 도입 가능한 구조와 실시간 구동 시연에 따라, 공공·금융 분야 관계자들의 상담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6.05.12 16:44이나연 기자

'T-글래스 독점' 日닛토보, 2026회계연도 매출 16% 상승 예고

반도체 기판용 'T-글래스' 독점업체 일본 닛토보가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매출이 16%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반도체 기판 1위 일본 이비덴도 2026회계연도 매출이 20% 상승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닛토보는 12일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적발표에서 매출 1182억엔(약 1조1200억원), 영업이익 208억엔(약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비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26.6% 뛰었다. 영업이익률은 17.6%다. 닛토보가 사실상 독점 생산 중인 T-글래스는 열팽창계수(CTE)가 낮아 '로(Low) CTE'용 동박적층판(CCL) 소재로 사용하는 유리섬유 방적사를 말한다. 인쇄회로기판(PCB) 원재료다. 애플 아이폰 등 하이엔드 스마트폰뿐 아니라 서버용 반도체 기판 등에도 사용한다. 닛토보 지위가 독점적이어서 해당 방적사를 업계에선 T-글래스라고 통칭한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 기판 면적이 커지면서 엔비디아와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는 닛토보의 T-글래스만 찾고 있다. FY2025 T-글래스 등 전자재료 이익률 31.6% 닛토보의 2025회계연도 매출 중에서도 T-글래스가 포함된 전자재료 매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자재료 매출은 614억엔(약 5800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엔(약 1800억원)이다. 전년비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39.6% 뛰었다. 영업이익률이 31.6%다. 닛토보는 "AI 서버용 수요가 지속 강세였고, 특수 글래스 판매가 호조였다"고 설명했다. 2026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는 매출 1370억엔(약 1조3000억원), 영업이익 260억엔(약 2500억원)이다. 전년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24.9% 상승을 기대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 전망치는 전년비 25.4% 오른 770억엔(약 7300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34.0% 뛴 260억엔(약 2500억원)이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33.8%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 전망치(770억엔) 중 상반기(375억엔)보다 하반기(395억엔)가 더 많다. 닛토보는 "서버와 에지 디바이스 패키지 기판용 T-글래스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용 저유전 글래스(NE-글래스, NER-글래스) 수요가 계속 견조하고, 고부가품 전환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닛토보는 2026회계연도 설비투자를 전년비 2배 이상인 450억엔(약 43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2024회계연도와 2025회계연도 설비투자는 각각 136억엔(약 1300억원), 217억엔(약 2100억원)이었다. 세계 반도체 기판 1위 이비덴은 지난 11일 2026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전년비 20.1% 상승한 5000억엔(약 4조7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45.1% 뛴 900억엔(약 8500억원)이다. 프리스마크 "닛토보 T-글래스 공급부족 심화할 것" 한편,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빅테크 등의 T-글래스 수요가 닛토보 생산능력을 웃돌기 시작했다. 당시 여러 빅테크가 닛토보에 설비투자를 요청했고, 닛토보도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지만 수요 상승폭이 더 크다. 지난 1분기 시장조사업체 프리스마스크는 닛토보의 T-글래스 공급 부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이완글래스 등 경쟁사 생산능력 확대 계획까지 고려하면 시장 전체 공급 부족은 완화될 수 있다. 경쟁사의 기술력과 빅테크의 선택이 변수다. 2028년 닛토보의 T-글래스 생산능력은 올해 상반기의 2배로 커질 수 있다. 2028년 업체별 T-글래스 생산능력 추정치만 보면 닛토보 비중은 55%, 나머지 업체 비중 합계는 45% 수준이다. 하지만, 닛토보 제품으로 한정하면 T-글래스 공급 부족은 올해와 내년에도 이어지고, 2028년에는 더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됐다. 열팽창계수가 낮으면 고온 공정에서 기판이 덜 휜다. 기판 대면적화와 회로 미세화 요구 대응에 유리하다. 국내에선 두산과 LG화학 등이 CCL을 만든다. CCL을 구매해서 반도체 기판을 만드는 국내 업체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심텍 등이다.

2026.05.12 16:27이기종 기자

일반청약 마친 마키나락스…'AI IPO' 흥행 시대 열까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2023년 '파두 사태' 이후 기술특례상장 심사 기조가 강화된 가운데 올해 코스닥 시장 첫 AI 기업 기업공개(IPO) 사례인 만큼, 향후 AI 업계 상장 흐름의 잣대가 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기준 마키나락스 일반청약 경쟁률은 3041.89대 1을 기록했다. 마키나락스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2500원~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주식수는 263만5000주, 공모금액은 약 395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2631억원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엔 국내외 2427개 기관이 참여해 11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기관 중 99.96%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했고 주문금액은 약 30조원에 달했다. 특히 전체 신청수량 중 78.2%가 15일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하면서 코스닥 IPO 역대 최고 의무보유 확약 비율을 기록했다. 마키나락스는 2017년 설립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기반 피지컬 AI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OS '런웨이'를 통해 네트워크가 단절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AI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한다. 자동차·반도체·에너지·2차전지·국방 등 고난도 산업 현장에 6000건 이상의 AI 모델을 적용했으며, 25테라바이트(TB) 이상의 산업 특화 데이터를 확보했다. 삼성·한화·현대·LG·SK·GS 등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합동참모본부 등이 주요 고객사다. 실적 측면에서도 외형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115억원으로 창업 이래 연평균 성장률(CAGR)은 84%에 달한다. 2025년 신규 수주는 205억원, 2026년 1분기 수주액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27억원) 대비 약 2.8배 늘었다. 런웨이 재계약률은 94% 수준이다. 이번 상장이 시장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한 흥행 여부가 아닌 검증에 있다. 2023년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상장 당시 예상 매출을 부풀리는 '뻥튀기 상장' 논란에 휩싸이며 기술특례상장 기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은 기술기업 심사에서 실적의 절대 규모와 수익성, 매출 구조의 변동성까지 들여다보는 방향으로 기조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마키나락스 관계자는 "지난 2024년 상장을 철회했을 당시 심사 강화를 가장 크게 체감했다"며 "올해는 사업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거래소 측의 챌린지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기술 기업들이 체감하는 심사 문턱은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정부가 'ABCD 육성 방안'을 통해 AI·항공우주·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상장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보는 것과는 별개로, 자본시장 규율 측면에서 재무 실적은 물론 지배구조까지 들여다보는 검증 강도가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관사와 기업설명회(IR) 과정에서 만난 투자사들 얘기를 종합해보면 최근 기술 평가 그레이드 자체를 받지 못하는 회사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공식화된 기준은 아니지만 거래소가 매출 100억원 수준의 회사들을 위주로 보는 분위기가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말했다. 이번 마키나락스 상장에서 형성되는 시장 검증 수준이 후속 AI 기업 IPO 기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이유다. 셀렉트스타·네오사피엔스·디토닉·인텔리빅스·엘리스그룹·슈퍼브AI·페르소나AI 등이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조 단위 몸값이 거론되는 업스테이지도 하반기 IPO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상장 이후 확보한 자금을 런웨이 플랫폼 고도화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핵심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2025년 4월 일본 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4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유럽·중동까지 진출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상장 이후 런웨이의 꾸준한 고도화를 통해 산업 현장을 혁신하고, 산업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6:21이나연 기자

휴이노, 美 존스홉킨스대와 '환자 악화 조기 예측 AI 솔루션' 고도화 협력

휴이노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진과 손잡고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임상적 악화(Clinical Deterioration)를 조기에 예측하는 AI 기반 솔루션 고도화 및 실증 연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 및 의과대학 소속 쿠니히로 마츠시타(MD, PhD) 교수 연구팀과 진행한다. 마츠시타 교수는 역학, 국제 보건 및 심장학 전문가로, 위험 예측 및 전자건강기록(EHR) 연구 분야의 권위자다. 휴이노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글로벌 의료기관 환경에서 적용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입원 환자의 치명적인 임상 악화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존스홉킨스 측은 의료 인공지능 기술 인력과 전기생리학, HER 전문 연구진, 정밀 의료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투입해 다학제적 연구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휴이노에 따르면 중환자실(ICU)과 달리 일반 병동에서는 활력징후 측정이 6~8시간 간격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 변화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며, 선행 도입된 조기경보점수(EWS) 체계는 잦은 위양성 알람을 발생시켜 의료진의 '경보 피로'(Alarm Fatigue)와 업무 가중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휴이노와 존스홉킨스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모니터링 체계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휴이노의 실시간 입원 환자 모니터링 기술인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 제품과 AI 임상 악화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 피카(Vital PICASO)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실시간 정밀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임상 악화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함으로써 의료진의 조기개입을 유도해 환자 안전성과 예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휴이노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과 존스홉킨스의 임상 연구 역량이 결합되면 병동 환자 모니터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환자 안전 솔루션을 구현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6:18조민규 기자

[최홍석 칼럼] 인프라 단순화가 AI 경쟁력이다

"프로토콜을 줄여야 AI가 망을 읽는다. 복잡한 전용망 위에 자동화를 올리는 것은, 낡은 도로 위에 자율주행차를 올리는 것과 같다." AI 하이퍼스케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용망(Private Network) 인프라에도 새로운 압력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Telco(통신사업자)의 기업 전용망과 대형 엔터프라이즈의 자가 네트워크 모두 동일한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지금 운용 중인 IP/MPLS 구조가 앞으로의 AI 트래픽과 자율화 요구를 감당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현재 구조의 본질적 문제를 직시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수십 년간 축적된 프로토콜 복잡성, 벤더 종속, 수동 운영의 한계, 이것들은 단순한 기술 부채가 아니라 비즈니스 속도를 제한하는 구조적 족쇄입니다. 20년 누적의 프로토콜 부채...우리가 지불해 온 보이지 않는 비용 현재 대부분의 전용망은 IS-IS·OSPF·LDP·RSVP-TE·BGP가 혼재하는 다중 프로토콜 구조 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프로토콜은 도입 당시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이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은 운영팀의 이해 범위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복잡해졌습니다. 문제는 복잡성 자체가 아닙니다. 복잡성이 만들어내는 실질적 비용입니다. 코어 라우터 1대당 수만~수십만 개에 달하는 LDP 바인딩과 RSVP-TE LSP 상태가 병렬로 유지되면서, 장비 재시작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시 재수렴(Re-convergence) 시간이 수십~수백 초까지 늘어납니다. 이는 SLA 위반 위험을 상시 내포하는 구조입니다. IS-IS, OSPF, BGP 간 재배포(Redistribution) 환경에서는 메트릭 정규화 오류와 경로 선택 불일치가 발생하고, 대규모 망에서는 변경 영향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장애 발생 시 어느 재배포 포인트가 문제인지 근본원인분석(RCA)에 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이 구조의 필연적 귀결입니다. AI 추론 트래픽처럼 마이크로초 단위의 결정론적 지연이 요구되는 워크로드 앞에서, 이 복잡성은 단순한 운영 불편을 넘어 서비스 경쟁력의 직접적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전환의 핵심...SRv6이 제시하는 세 가지 구조적 변화 Segment Routing v6(SRv6)은 이 복잡성 문제에 대한 가장 명확한 기술적 응답입니다. SRv6은 소스 라우팅 개념을 IPv6 환경에서 현대적으로 구현하여, 중간 노드에 상태 정보 없이 트래픽 엔지니어링을 실현하는 프로토콜입니다. ① 중간 노드 Stateless - 수렴 시간의 극적 단축 기존 MPLS 환경에서는 모든 라우터가 LSP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SRv6 전환 후에는 상태 정보가 소스 노드에 집중되고 중간 노드는 Stateless 구조가 됩니다. 실제 전환 사례에서 재수렴 시간이 50% 이상 단축된 것은 이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② 프로토콜 다이어트 - IS-IS + SR Policy로의 수렴 LDP, RSVP-TE를 제거하고 단일 IGP(IS-IS)와 SR Policy로 운용 구조를 단순화하면, 재배포 포인트 자체가 사라집니다. 프로토콜 간 경계가 없어지면서 경로 제어의 일관성이 확보되고, 변경 영향 분석이 비로소 예측 가능해집니다. ③ SRv6 uSID - 헤더 오버헤드 최소화 uSID(Micro-SID)는 128비트 IPv6 주소 하나에 다수의 세그먼트 지시어를 압축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MPLS 레이블 스택 대비 헤더 오버헤드를 대폭 줄이면서, 기존 IPv6 인프라와의 완전한 호환성을 유지합니다. 차세대 ASIC은 SRv6/uSID를 하드웨어 레벨에서 오프로드하여 성능 저하 없이 전환을 실현합니다. IP·광학 계층 통합...RON이 여는 전용망의 새 구조 SRv6이 IP 계층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방향이라면, RON(Routed Optical Networking)은 IP 계층과 광학 계층 사이의 불필요한 경계를 허무는 아키텍처 혁신입니다. 기존 전용망 구조에서 IP 라우터와 DWDM 사이에는 반드시 트랜스폰더(Transponder) 장비가 존재했습니다. 이 장비는 광-전 신호를 변환하고 다중화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400G 이상의 코히어런트 광 기술이 보편화된 지금, 이 '중간 계층'이 만들어내는 비용과 운영 부담은 그 가치를 크게 초과합니다. RON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400G/800G ZR+ 코히어런트 플러거블 광모듈을 IP 라우터에 직접 장착하여 트랜스폰더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구조적 변화가 가져오는 결과는 명확합니다. 장비 수가 줄고, 전력이 줄고, 상면이 줄고, 관리 포인트가 줄고, CAPEX 기준 30~40% 절감이 실제 도입 사례에서 반복 확인됩니다. "멀티-레이어 장애 시 IP NMS와 광전송 EMS가 분리된 환경에서 근본 원인을 찾는 데 수 시간이 소요된다. RON과 통합 텔레메트리는 이 MTTR 문제의 구조적 해결책이다." 특히 전용망 담당자가 주목해야 할 것은 RON의 운영 가시성 효과입니다. 광전송 계층의 신호 열화(SNR 저하, CD/PMD 누적)가 IP 계층에서는 간헐적 패킷 손실로만 관측되는 상황이 사라지고, gNMI 기반 실시간 광학 파라미터 수집으로 IP와 광학 계층의 KPI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상관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실무적으로는 코히어런트 플러거블 모듈의 소비 전력(약 20~25W/포트)에 따른 라인카드 전력 예산 재검토, 스팬 손실이 큰 구간의 외부 증폭 계획, 기존 OTN이 제공하던 FEC·OAM 기능의 동등 구현 여부 사전 검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 지금인가...자율화는 '단순한 기반' 위에서만 작동한다 자율 네트워크(AN), AIOps, 의도 기반 네트워킹(Intent-Based Networking). 이 개념들이 조직 내에서 검토되기 시작했다면,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AI 기반 운영 플랫폼을 도입해도, 제어 대상인 망 자체가 이기종 계층과 폐쇄형 인터페이스로 뒤엉켜 있으면 AI는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AI는 복잡한 프로토콜 스택을 스스로 해독하지 않습니다. IBN의 핵심 기술인 의도 기반 네트워킹과 에이전틱 AI는 단일하고 개방된 인터페이스로 망 전체를 읽고 제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작동합니다. LDP와 RSVP-TE가 공존하고, 레이어 간 상관관계가 불명확한 구조 위에서는 자동화의 효과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전용망 운영 조직이 의존하는 SNMP 폴링(5~15분 주기)은 마이크로버스트 이벤트를 탐지하지 못합니다. gNMI/gRPC 기반 스트리밍 텔레메트리(100ms 이하 주기)로의 전환은 단순한 모니터링 개선이 아니라, 자동화 전략 전체의 데이터 기반을 확보하는 필수 선행 조건입니다. 구조를 단순화하지 않은 채 자율화를 추진하는 것은, 기반 공사 없이 고층 건물을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SRv6 전환과 RON 도입은 자율화의 목적지로 가기 위한 인프라 기반 공사입니다. 통신사·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단계적 전환 시나리오 전환은 대규모 즉각적 교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리스크 분산과 투자 시점을 고려한 단계적 경로가 중요합니다. Phase 1의 텔레메트리 인프라 구축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명확한 출발점입니다. 가시성(Visibility)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아키텍처 전환도 그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없습니다. 현재 운용 네트워크의 이슈를 데이터로 파악하는 것, 그것이 모든 전환의 실질적인 첫 걸음입니다. 인프라의 단순화가 AI 경쟁력의 전제 조건이다 전용망 IP/MPLS의 기술 트렌드는 하나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복잡성의 제거, 계층의 통합, 그리고 개방된 인터페이스 위에서의 자율화. SRv6로의 프로토콜 수렴, RON에 의한 IP·광학 계층 통합, 그리고 gNMI 기반 실시간 가시성 확보, 이 세 축은 독립적인 선택지가 아니라 상호 의존적인 전환 패키지입니다. 통신사와 엔터프라이즈의 전용망 담당자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완벽한 청사진이 아닙니다. 현재 운용 중인 망의 구조적 이슈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그 이슈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직에 설명하며, 첫 번째 단계를 실행에 옮기는 결단입니다. "단순화하지 않은 인프라 위에 AI를 올리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그 AI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인프라를 단순화하는 방향으로 지금 한 걸음을 내딛는 것. 이것이 다음 AI 자율화 시대를 준비하는 전용망 전략의 본질입니다.

2026.05.12 16:11최홍석 컬럼니스트

케임브리지 잉글리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들과 함께 교육 분야 AI 활용 촉진 방안 모색

싱가포르 2026년 5월 12일 /PRNewswire/ -- 케임브리지 잉글리시(Cambridge English)가 2026년 4월 23~24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고위 리더 200여 명을 '케임브리지 잉글리시 리더십 서밋(Cambridge English Leadership Summit)'에 초청해 AI 시대의 영어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교육부, 학교 리더, 케임브리지 잉글리시 교육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쿠알라룸푸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서밋은 정책, 교육기관, 교실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AI를 교수•학습•평가에 적용하는 방안과 함께 교사의 역량 강화 및 대규모 환경에서 측정 가능한 성과를 달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Cambridge English convenes Asia Pacific leaders to accelerate action on AI in education. 케임브리지 잉글리시는 신뢰받는 교육 시스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케임브리지 잉글리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소속으로 연구 역량, 평가 전문성, 학습 솔루션을 결합해 단계마다 학습자와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자들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케임브리지 잉글리시는 글로벌 연구 및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어 교육 분야에서 사고 리더십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정책 입안자와 교육기관을 위한 근거 기반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가지 주요 성과도 발표됐다. 언어 교육 분야 AI 활용에 관한 케임브리지 잉글리시 백서(Cambridge English white paper on AI in language education)는 정책과 실무에 필요한 연구 기반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또 케임브리지 티처스 허브(Cambridge Teacher's Hub)는 교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Image of White Paper Launch: Generative AI and Language Education. Image of Teacher's Hub Launch. 민 취(Min Qu)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평가 동북아•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업 총괄은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는 교육과 학습 개선을 위해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전략을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잉글리시는 학습자에게 측정 가능한 성과를 제공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벨리나 갈라치(Evelina Galaczi)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평가 영어 부문 연구 총괄은 "이번 연구는 AI가 교사 지원과 학습 개선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가 초점이다. 백서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교육 시스템이 나아갈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돼 있다"고 말했다. 벨린다 펜(Belinda Fenn)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평가 영어 부문 포트폴리오 총괄은 "이번 서밋에서 보여준 높은 참여 수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강한 공감대를 보여주는 것이다. 교육계에서는 수업의 질 향상과 학습자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케임브리지는 이러한 우선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의 연사들은 국가 차원의 관점과 교육 시스템 및 학교 현장의 실행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자 성장 지원에 있어 통합 학습 및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서밋은 실행력 강화, 역량 구축, 확장 가능한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케임브리지 잉글리시는 앞으로도 연구, 파트너십, 실질적 실행을 통해 지역 전반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밋 주요 장면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tch the event highlights from the summit https://youtu.be/xt8Yma2pZyI

2026.05.12 16:10글로벌뉴스

교촌에프앤비, 1분기 매출 1234억원·영업익 53억원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와 고환율 등에 따른 원부자재 수급 불안, 원가 상승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12일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34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0.6% 줄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동절기 AI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 변수가 이어지며 원자재 수급과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은 감소했다. 동절기 AI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가맹점 전용유 지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다만 글로벌과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매장 운영이 정상화되고, 신사업 부문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 감소 폭은 제한됐다. 수익성은 원가 부담 확대로 악화됐다. 원·부자재 수급 비용 증가와 원가 상승이 반영됐고, 운반비와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의 달과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에 대응해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해 매출 증가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가정의 달,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에 대응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6:05류승현 기자

디캠프-한국무라타전자 "일본 대기업과 협업할 딥테크 스타트업 모여"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 무라타 제작소 한국법인 한국무라타전자와 함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OI) 프로그램 '스타트업 OI 교토 #딥테크'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캠프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대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며 기술 검증(PoC), 사업화,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무라타 제작소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제조 역량을 연계해 기술 협업과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드 단계에서 시리즈B 단계의 스타트업으로 ▲모빌리티·로보틱스 ▲웰니스(헬스케어 기기) ▲AI·반도체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하드웨어 기반 기업이다. 특히, 무라타 제작소의 핵심 기술 영역인 소재, 제조, 디바이스 설계 및 분석 기술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7월부터 약 2개월간 디캠프와 한국무라타전자의 공동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참여한다. 한국무라타전자는 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제 공정과 제품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는 기술 적합성(Tech-fit) 분석과 사업 방향 설정을 지원하며, 디캠프는 일본 대기업 대상 기술 피칭 전략 고도화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프라이빗 피칭(Private Pitching)'은 9월에 개최된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본사의 엔지니어 및 신사업 담당자들에게 기술 협업 가능성과 사업화 방향성을 제안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 기업에게는 무라타 제작소와의 기술실증(PoC) 수행을 비롯해 기술 이전, 라이선싱 검토 등 실질적인 후속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월 27일에는 프로그램 상세 안내를 위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6.05.12 16:00백봉삼 기자

삼성증권, 투자자문∙일임 플랫폼 유치자산 2조 돌파

삼성증권이 투자자문, 일임플랫폼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4월 27일 기준, 유치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5000억원 수준에서 3년 만에 4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배경은 기존 고액자산가에 집중되었던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이용자까지 확대한 데 있다. 해당 플랫폼은 외부 자문사들이 이용자 자산을 전문적으로 분석·관리해주는 구조다. 개인 투자자들도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다양한 투자자문사가 플랫폼에 참여해, 차별화 전략을 제공한 것이 자산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부문장은 “플랫폼 기반 자문 서비스는 이용자에게는 전문성, 자문사에는 새로운 성장 채널을 제공하는 구조”라며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 관리, 초개인화 서비스 등과 결합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12 15:58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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