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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U+, NW 현장 찾아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홍범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런 인식이 조직 전체의 문화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범식 사장은 서울 마포구 네트워크 점검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 안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봇대나 건물 외벽 등 높은 곳의 통신 설비를 점검하는 버킷 차량에 탑승, 5m 높이의 광접속함체를 점검하며 작업자들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항들을 살폈다. MWC26 이후 첫 행보로 안전을 챙긴 것은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통신 사업의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하겠다는 홍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홍 사장은 특히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가 일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는 말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매출을 올렸다는 것보다 훨씬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숫자로 생각하는 5미터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감하는 5미터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그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작업환경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더욱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에 비해 작년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에 대해 현장에서 노력해준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만 제 욕심으로는 이 숫자를 '0건'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작업자들의 절차에 따라 네트워크 점검을 마친 홍 CEO는 직접 안전 장비를 착용하며 느낀 점들을 현장에 공유하고, 점검 절차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실제로 위에 올라가보니 안전 관점에서 체공시간, 즉 리스크에 노출돼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정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최적화하는 방법이나, 5m 위의 좁은 공간에서도 일하기 쉬운 방법과 같은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장 점검 후, 홍 CEO는 수도권 인프라 담당 구성원을 만나 네트워크 운영 상황과 안전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홍 CEO는 “안전 관련 비용은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이익을 떠나 안전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투자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3.15 09:00박수형 기자

[써보고서] 엿보기 완벽 차단에 짐벌급 수평 유지...갤S26 울트라의 디테일

주말 오후 서울 시내 한 카페에서 지인과 함께 갤럭시S26 울트라로 정보를 검색하던 중, 화면 상단에 문자 메시지 알림이 떴다. 평소와 다름없는 스팸 문자였지만, 옆에 있던 지인은 “뭐라고 온 거야? 화면이 검게 보여서 잘 안 보인다”고 말했다. 측면에서 본 화면은 검은색 블록처럼 보였지만, 정면에서 기기를 보고 있던 기자에게는 문자 내용이 또렷하게 읽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울트라를 통해 선보인 혁신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스펙보다, 사용자의 일상을 파고드는 정교한 '디테일'에 있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양 옆뿐만 아니라 위아래 시야각까지 영리하게 차단하며, 기존 사생활 보호 필름과는 차원이 다른 보안 성능과 화질 유지력을 동시에 체감케 했다. 픽셀 이원화로 좌우상하까지 보안 장벽 구현 이번 모델의 백미는 패널 내부의 '더블 픽셀 구조'를 통해 상하좌우 모든 각도에서의 시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는 점이다. 시중의 보호 필름은 구조적 한계로 좌우 차단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갤럭시S26 울트라는 정면용 '이미지 픽셀'과 측면 차단용 '제어 픽셀'을 격자로 배치한 하드웨어 혁신 덕분에 전방위적인 보안이 가능하다. 다만 이 기능에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를 켠 상태에서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뷰파인더 화면이 평소보다 다소 뿌옇게 보였다. 실제 촬영 결과물은 선명했지만, 촬영 중 사용자가 보는 화면은 상대적으로 흐릿해 보여 결과물을 즉시 판단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다. 픽셀 구조의 특성상 카메라 프리뷰 선명도에 일부 영향이 간 것으로 보인다. 흔들림 없는 수평에 'AI ISP'가 더한 야간 디테일 카메라 기능 중에서는 새롭게 강화된 '수평 유지 기능'이 실사용 시 만족감을 줬다. 사진 촬영은 물론 영상 촬영 시에도 AI가 실시간으로 수평을 보정해주는데, 손이 미세하게 떨리거나 지면이 고르지 않은 길을 걸으며 촬영해도 짐벌을 사용한 듯 매끄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고해상도 모드에서도 화면 잘림을 최소화하면서 수평을 유지하는 점은 1인 콘텐츠 제작자에게 유용한 기능으로 보인다. 여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도 인상적이다. 울트라 모델 기준 전작 대비 광량 확보가 개선된 렌즈와 함께, NPU 성능이 39% 향상된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처리하는 AI 이미지처리장치(ISP)기술이 빛을 발했다. 특히 야간 촬영 시 13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노출을 정밀하게 제어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현저히 줄어든 깨끗한 사진을 결과물로 내놓았다. S25 울트라 계승한 손맛… '노트'의 향수는 지워졌다 전반적인 하드웨어 패키지는 전작인 갤럭시S25 울트라와 매우 닮아있다. 기기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두께와 무게감은 전작을 그대로 사용하는 듯하다. 이는 숫자상의 변화보다 실사용 시의 안정적인 파지감에 집중한 결과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변화의 결이 다르다. 모서리 부분이 전작보다 눈에 띄게 둥글어지면서,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특유의 각진 정체성이 상당 부분 희석됐다. 그립감은 개선되었지만, 노트 시리즈 특유의 직선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대목이 될 수 있다.

2026.03.15 08:58전화평 기자

정재헌 SKT "데이터 전달자 넘어 AI 인프라 설계자 돼야"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단순한 데이터 전달자(Pipe)를 넘어,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AI 인프라 설계자(Architect)'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CEO는 회사 뉴스룸 기고를 통해 AI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인프라 주도권 경쟁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CEO는 “이번 MWC 현장은 글로벌 ICT 리더들이 모여 'AI 성당'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건축물을 어떻게 완성할지 치열하게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AI 인프라 설계자를 띄우며 SK텔레콤이 AI DC와 AI 모델,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제공자' 전략을 강조했다. MWC 성과로는 슈퍼마이크로, 슈나이더일렉트릭과 AI 데이터센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싱텔, 이앤(e&), NTT 등 글로벌 통신사와는 데이터 주권을 고려한 '소버린 AI 패키지'를 공동으로 선보인 점을 꼽았다. 또 GPU 클러스터 '해인'은 MWC 글로모에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을 수상하고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글로벌 관람객의 관심을 받은 점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조직의 변화와 스타트업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SK텔레콤은 AI로의 대전환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기업 근간의 체질 변화로 정의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이어온 이동통신 역사의 단단한 토대 위에 AI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기업의 인프라와 자원을 개방하고 스타트업의 유연한 창의성을 결합하는 시도는 국가 AI 주권을 지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했다.

2026.03.15 08:50박수형 기자

삼성전기·LG이노텍, 반도체 훈풍에 패키지 기판 라인 가동률↑

삼성전기·LG이노텍의 지난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 라인 가동률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효과로 기판 수요가 증가한 덕분으로, 올해 역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14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기·LG이노텍의 지난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제조라인의 평균 가동률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 평균가동률은 70%로 집계됐다. 전년(65%) 대비 5%p 상승했다.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평균가동률도 지난해 80.8%로, 전년(75.6%) 대비 5.2%p 상승했다. 양사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가동률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주요 배경은 지난해 업계를 강타한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은 AI 산업 부흥에 따라 AI 데이터센터에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버용 D램과 낸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했다. 반면 메모리 공급사의 보수적인 설비투자 기조로 생산능력 확대가 제한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범용 메모리 공급난도 심화됐다. 이에 OEM 제조사들이 메모리 재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엔비디아 주도의 AI 반도체 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기업들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AI 반도체용 기판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일종인 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FC-BGA) 사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칩을 뒤집는 방식)'로 연결하는 패키지기판이다. 기존 패키지에 쓰이던 와이어 본딩 대비 전기적·열적 특성이 높아, 고성능 반도체에 적용되고 있다. 양사 최고경영진도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6' 행사에서 FC-BGA 시장의 호황을 강조했다. 올해 FC-BGA 제조라인이 사실상 '100%' 가동률에 도달할 전망이다. 당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FC-BGA가 풀가동 체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FC-BGA 증설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가 당분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도 '풀가동' 체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 대응을 위해 패키지솔루션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6.03.15 08:47장경윤 기자

SKT, 광화문 BTS 공연 대비 AI네트워크 'A-One' 첫 가동

SK텔레콤이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K팝 공연에 대비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특별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연 당일 운집한 대규모 인파가 현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등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통신 품질 관리 체계 강화와 네트워크 용량 사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공연 대응을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을 처음으로 가동한다. 이를 통해 ▲커버리지 분석을 통한 신규 장비 위치 제안 ▲과거 이벤트 데이터 기반 미래 트래픽 예측 ▲AI 에이전트 연동 기반 네트워크 품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연 전부터 선제적으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통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별화된 통신 대책도 마련했다. 광화문 서울시청 일대를 인파 밀집도와 이용 특성에 따라 3개 구역으로 구분해 맞춤형 통신망을 설계했다. 각 구역은 ▲티켓 예매 관람객이 입장할 광화문~서울시청 세종대로 왕복 8차선 공연장 내부 ▲티켓 미예매 관람객이 몰릴 공연장 외부의 거리, 티켓 부스, 굿즈 판매 구역 ▲인파가 몰려 이동 정체가 발생할 공연장 외곽 이면 도로 등이다. 특히 공연장 내부와 주변 지역은 사진과 영상 업로드가 집중돼 데이터 전송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외곽 지역은 공연 생중계 시청 등 데이터 이용량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구역별 특화망을 운영해 통신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기존 통신망 외에도 통신 시설을 확충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한다. 이번 공연 대응을 위해 이동 기지국, 임시 통신 시설 등을 추가 투입해 광화문부터 서울시청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통신 품질을 강화한다. 특히 공연 주최 측과의 협의를 통해 무대 주변과 티켓 부스, 굿즈 판매 구역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통신 장비를 우선 배치한다. 또한 공사 등으로 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를 통해 임시 설치 공간을 확보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춘 대응을 준비했다. 로밍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로밍 이용이 많은 구역에 임시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기지국 최적화 작업을 진행, 행사 당일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에서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해 통신 이용이 순간적으로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홍선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담당은 “이번 대형 K-팝 공연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의 AI 기반, 세계 최고 수준 네트워크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고밀집 트래픽 환경에서도 자율형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08:12박수형 기자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500여 개 기업 참가로 100일 카운트다운 돌입하며 AI 구역 첫 공개

베이징 2026년 3월 14일 /PRNewswire/ --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CISCE)가 개막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유된 미래를 위해 세계를 연결하다(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 차례 개최를 거치며 산업 및 공급망 전반에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CISCE의 운영 모델과 가치가 중국을 넘어 글로벌 표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시 및 이벤트—용어(Exhibitions and Events—Vocabulary)에 대한 ISO 25639-1 국제표준은 CISCE의 혁신적 접근 방식이 명시적으로 반영되어 있으며, 공급망 전반에서 잠재적 파트너와 기업을 연결하려는 박람회의 취지를 반영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구역이 신설되며, 데이터, 컴퓨팅 파워,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AI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망 서비스 전시구역(Supply Chain Services Exhibition Area)과 더불어 ▲첨단 제조(Advanced Manufacturing) ▲청정에너지(Clean Energy) ▲스마트 차량(Smart Vehicles) ▲디지털 기술(Digital Technology) ▲건강한 삶(Healthy Living) ▲그린 농업(Green Agriculture) 등 6대 공급망 부문에서 AI 지원 로봇 공학, 드론 및 저고도 항공 부문, 바이오 제조와 같은 신흥 및 미래 분야의 국내외 새로운 참가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산업 및 공급망 현대화의 최신 성과를 선보이는 기존의 유명 기업들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제4회 CISCE의 또 다른 새로운 특징은 표적화된 협력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기존의 '주빈국(Guest Country of Honor)' 형식을 바탕으로, 올해는 독특한 산업적 이점을 지닌 해외 성(省), 주(州) 및 지역을 초청하여 중국의 성, 도시 및 기업과 보다 목표 지향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촉진하는 '주빈성(Guest Provinces)'을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관심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제3회 CISCE에서는 해외 기업이 전체 참가 기업의 35%를 차지했으며,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 기업의 40여 명 경영진과 해외 대표단 172개가 박람회 참가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공급망 협력과 기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행사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지금까지 19차례의 국제 로드쇼가 개최됐으며, 주최 측은 글로벌 참가 기업 비중과 방문 대표단 수를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과 해외에서 500여 개 기업이 이미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모집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en.cisce.org.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5 01:10글로벌뉴스

ISLE 2026, 스마트 디스플레이 및 시스템 통합의 새로운 트렌드 성공적으로 제시

선전, 중국 2026년 3월 14일 /PRNewswire/ -- 3월 7일, ISLE 2026이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henzhen World)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한 글로벌 무대이자 시스템 통합 분야의 바로미터인 ISLE 2026은 LED 디스플레이,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통합, 전문 조명 및 음향, 무대 공연 장비 등 산업 체인에 걸친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ISLE 2026 Successfully Defining New Trends in Smart Display and System Integration 8만 제곱미터의 전시 면적을 자랑하는 ISLE 2026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참가업체를 유치했다. 개막에 앞서 지역 분쟁으로 중동 지역의 민간 항공 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ISLE 2026의 해외 바이어 수는 이전 회차 대비 6% 증가해 글로벌 영향력과 산업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LED 디스플레이 제조 및 응용 시장이다. ISLE는 업계를 선도하는 참가업체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동시에, 신제품과 솔루션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핵심 플랫폼이다. ISLE 2026에서 제시된 주요 기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COB와 MIP는 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두 가지 핵심 기술 노선으로 부상했다. 제조업체들은 Micro-LED 및 COB 파인피치 LED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이러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높은 명암비, 높은 신뢰성, 낮은 전력 소비, 경량 설계 등의 뚜렷한 장점을 제공하는 한편, 색 표현력, 수명, 응답 속도 면에서도 큰 진전을 이뤘다. 이에 따라 고급 회의 시스템과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AI는 산업 체인의 모든 핵심 단계에 깊숙이 침투했다. 프런트엔드에서는 대형 AI 모델이 콘텐츠 제작과 상호작용 방식을 고도화하며 화면 표현 형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백엔드에서는 AI 기술이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지능형 제어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은 새로운 산업 공감대로 자리 잡았다. 저전력 설계, 공통 음극(common-cathode) 에너지 절감, 공조장치가 필요 없는 방열 솔루션은 주요 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의 핵심 홍보 포인트로 부상했다. 디스플레이의 물리적 경계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수백 개의 참가 기업이 투명 스크린, 홀로그램 스크린, 텍스처드 스크린, 창의적 형태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간 디자인 및 예술 장식과 깊이 있게 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가정 환경, 공공 예술 공간에 전례 없는 시각적 경험과 상호작용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는 다중 시나리오 적용 솔루션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단일 하드웨어 제품'을 전시하는 시대는 지났다. 참가 기업들은 상업 리테일, 지휘 센터, 스마트 회의, 방송, 무대 공연, 관광 및 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산업의 바이어들에게 접근 가능한 '미래형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2026.03.15 01:10글로벌뉴스

[안광섭의 AI 진테제] 그많던 컴퓨터 전공 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

새로운 AI 기술이 매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 그 자체가 답은 아니다. 현장에는 기술이 약속하는 것(테제)과 비즈니스가 부딪히는 현실(안티테제) 사이의 간극이 늘 존재한다. 지디넷코리아가 새로 연재하는 '안광섭의 AI 진테제'는 그 간극을 매주 하나의 합(진테제)으로 좁혀가는 시도다. 글로벌 트렌드를 전략의 언어로 번역하고, 오늘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안광섭은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이자 OBF(Oswarld Boutique Consulting Firm) 리드 컨설턴트다. 안 교수의 AI를 '아는 것'에서 '레버리지로 쓰는 것', 이 통찰을 매주 연재한다.(편집자 주) "개발자들의 시대가 끝났다" "컴퓨터 과학이 끝났다" "코딩의 종말.“ 올해들어 이런 류의 기사가 많아졌다. 테크크런치는 '대탈출(Great Exodus)'이라 썼고, CNN은 '악몽이 됐다'고 표현했다.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CS) 전공 등록이 닷컴 버블 이후 20년 만에 처음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치 기술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분위기가 퍼졌다. 숫자만 보면 그럴 듯하다. UC(캘리포니아대학교) 시스템 전체 CS 전공 등록이 지난해 3%, 올해 6% 줄었다. 프린스턴에서는 CS 전공 선언 학생이 135명에서 109명으로 1년 만에 20% 감소했고, 듀크대 CS 입문 강좌 수강생도 20%가 빠졌다. 북미 200개 이상의 컴퓨팅 학과를 대표하는 CRA(Computing Research Association)가 134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62%가 "학부 등록이 줄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필자는 이 숫자들을 보면서 다른 질문이 떠올랐다. 학생들이 정말 기술을 '떠난' 것일까, 아니면 같은 건물 안에서 '옆방으로 옮긴' 것일까. '엑소더스'가 아니라 '마이그레이션'이다 답부터 말하면, 옆방으로 옮긴 것이다. MIT에서 2022년 신설한 'AI와 의사결정(AI and Decision-Making)' 전공에 330명이 등록해 캠퍼스 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전공이 됐다. UC 샌디에이고(UCSD)는 UC 시스템에서 유일하게 AI 전공을 따로 만들었는데, 이 캠퍼스만 CS 등록이 줄지 않았다. 지난 가을학기(2025년 Fall) AI 전공 입학생이 150명이고, 2029년까지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스플로리다대(USF)는 AI·사이버보안 칼리지를 열었더니 한 학기 만에 3000명이 몰렸다. 2025년 말 기준 미국에 AI 학사 프로그램만 193개, 석사 프로그램은 310개가 운영되고 있다. 불과 8년 전인 2018년에 카네기멜론이 미국 최초 AI 학사 학위를 만든 것을 생각하면, 이 확산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할 수 있다. CRA 설문을 좀 더 들여다보면 윤곽이 선명해진다. 등록이 줄어든 분야는 CS, 소프트웨어 공학, 정보시스템이다. 반대로 늘어난 분야는 AI, 사이버보안, 데이터사이언스, 컴퓨터 공학이다. '기술 엑소더스'가 아니라 '기술 내부의 마이그레이션'인 셈이다. 즉 학생들이 기술을 떠난 것이 아니라, 같은 기술 안에서 AI·데이터·보안 같은 세부 분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취업 시장이라는 직접적 계기 그렇다면 왜 지금 이 이동이 일어나고 있을까. 직접적인 계기는 취업 시장의 지각변동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CS 졸업생 실업률이 6.1%, 컴퓨터 공학 졸업생은 7.5%에 달한다. 이 수치가 얼마나 이례적인지는 비교 대상을 보면 드러난다. 미술사 전공 3.0%, 영문학 4.9%, 공연예술 2.7%. 코딩을 배우면 고연봉이 보장되던 공식이 깨진 것이다. 구직 플랫폼 인디드(Indeed)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 공고는 2022년 2월 대비 71% 줄었고, 엔트리레벨(신입) 채용은 팬데믹 이전 대비 절반 이상 사라졌다. 오리건주립대 2023년 졸업생 잭 테일러(Zach Taylor)의 사례가 이 현실을 상징한다. 6000건을 지원하고 면접을 13번 봤는데 합격은 0건이었다. 맥도날드에서도 "경험 부족"으로 거절당했다고 한다. 퍼듀대 졸업생 마나시 미슈라(Manasi Mishra)는 유일하게 면접을 본 곳이 치폴레였는데, 거기서도 떨어졌다. 역설: CS 기초가 더 중요해진 이유 여기서 필자가 주목하는 지점이 있다. CS 졸업생의 취업이 왜 어려워졌는지를 뜯어보면, 역설적으로 CS 기초가 왜 더 중요해졌는지가 드러난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같은 AI 코딩 도구가 주니어 개발자의 '코드 작성' 업무를 상당 부분 대체했다. 그런데 이 도구를 만들고, 개선하고, 현장에 맞게 조정하는 일에는 알고리즘, 자료구조, 시스템 설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리 로버츠 UNC 총장의 표현이 정확하다. "알고리즘, 자료구조, 시스템 설계를 이해하는 전문가가 없으면 AI 자체가 존재하거나 제대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시장이 원하는 건 '코드를 짜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문제를 설계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문제를 설계하려면 CS 이론-알고리즘의 시간 복잡도, 데이터가 메모리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시스템이 어떻게 확장되는지-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실제 채용 데이터를 보면 이 구조가 더 분명해진다. AI 직군 채용 공고 903건을 분석한 2025년 연구를 보면 이 점이 명확하다.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이 71%로 가장 많이 요구됐고, 딥러닝 28.1%, 자연어처리(NLP) 19.3%, 데이터 파이프라인 11.6% 순이었다. 이 모든 역량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 선형대수, 확률·통계, 자료구조, 알고리즘 최적화로 전부 CS의 핵심 커리큘럼이다. MIT AI 전공도, UCSD AI 전공도 커리큘럼을 뜯어보면 CS 기초 과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간판이 'AI'로 바뀌었을 뿐, 뼈대는 CS다. 필자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CS의 죽음'이 아니라 'CS의 분화'로 본다. 20년간 하나의 거대한 우산 아래 있던 컴퓨터 과학이 AI, 사이버보안, 데이터사이언스 같은 세부 전문 영역으로 나뉘는 과정이다. 위스콘신매디슨대가 CS, 통계, 정보학을 통합해 '컴퓨팅·AI 칼리지'를 2026년 7월 출범시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 기회와 위기 동시에 보여 이 맥락에서 한국을 돌아보면,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보인다. KAIST가 올해 국내 최초로 AI 단과대학을 출범시킨다.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X(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되고, 학부 100명, 대학원 200명을 매년 선발한다. 2027년까지 GIST, DGIST, UNIST로 확산하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고려대 AI학과는 2025년 102명을 선발해 국내 AI 학과 최대 규모를 갖췄고, 숭실대는 160명 규모의 AI대학을 신설했다. 상하이랭킹(ShanghaiRanking)이 2025년 처음으로 AI를 독립 학문 분야로 평가한 결과, KAIST가 세계 39위에 올랐다. 하지만 속도 차이가 문제다. 미국은 이미 AI 학사 프로그램만 193개를 운영 중이다. 중국은 아예 다른 차원이다. 2025년 9월부터 전국 초·중·고에 AI 교육을 필수화해 6세부터 연간 최소 8시간 AI 수업을 받게 했다. 대학에서는 칭화대가 AI 융합 칼리지를 신설했고, 저장대는 전공 불문 AI 입문 과목을 필수로 지정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중국 대학의 학생·교수 60%가 AI 도구를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하고 있다. UNC(노스캐롤라이나대) 총장 리 로버츠(Lee Roberts)의 말이 인상적이다. "졸업 후에 AI를 쓰면 곤란해질 거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교수들은 지금 사실상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한국의 더 큰 문제는 인재 파이프라인 자체의 구조적 균열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의뢰해 2025년 1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에서 최소 58만 명의 인재가 부족하다. 중급(학사) 인재 29만 2000명, 고급(석박사) 인재 28만 7,000명이다. 그런데 2025학년도 자연계열 정시 상위 1% 학생 중 76.9%가 의대에 진학했고, 일 학과는 10.3%에 불과했다. KAIST에서조차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한 학생이 182명이다. 배경에는 구조적 보상 격차가 있다. 국내 이공계 인력이 박사 학위 취득 10년 뒤에 받는 평균 연봉은 9740만 원이다. 같은 조건의 해외 취업자는 3억 9000만 원, 국내 의사는 3억 원이다. 3~4배 차이가 나다.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가 발표한 한국의 두뇌유출지수는 2020년 28위에서 2025년 48위로 떨어졌다. 뿌리없는 가지 오래가지 못해 필자가 AI 현장 컨설팅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관찰하는 패턴이 있다. AI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도구가 아니다. '우리 데이터를 이해하고, 그 위에 AI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의 부재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역량은 최신 AI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가 어떻게 구조화되어야 하고, 알고리즘이 왜 그렇게 작동하며, 시스템이 확장될 때 어디서 병목이 생기는지를 판단하는 능력, 즉 CS 기초다. 결론은 이렇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CS의 종말'이 아니다. CS라는 뿌리에서 AI라는 새로운 가지가 뻗어나가는 것이다. 가지가 화려하게 자라는 건 좋지만, 뿌리를 잘라내면 나무 전체가 쓰러진다. 언론의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휩쓸려 CS 기초를 경시하는 순간, 정작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지는 역설이 벌어진다. 만약 지금 진로를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혹은 자녀의 진로를 함께 생각하는 학부모라면, 필자의 조언은 이것이다. 간판이 CS든 AI든 중요하지 않다. 알고리즘, 자료구조, 선형대수, 확률·통계, 이 기초를 단단히 쌓은 위에 AI 응용을 올려야 한다. 그것이 시장이 5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원하는 사람이다. 뿌리 없는 가지는 오래가지 못한다. ◆ 필자 안광섭은...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이자 OBF(Oswarld Boutique Consulting Firm) 리드 컨설턴트다. 대학에서 경영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는 한편, 현장에서는 GTM 전략과 인공지능 전략 컨설팅을 이끌며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설계하고 있다. AI 대화 시스템의 기억 아키텍처(HEMA) 연구로 학술 논문을 발표했고, 매일 글로벌 AI 논문을 큐레이션하는 Daily Arxiv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KBMA 기술경영전문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가 있다.

2026.03.14 16:10안광섭 컬럼니스트

[피지컬AI와 윤리] 공장 속 휴머노이드, 노동해방인가 통제인가

1. 피지컬 AI 시대, 노동은 해방되는가- 공장 구조 전환과 소외 재등장 공장은 오랫동안 한 사회의 생산 역량, 기술 축적, 숙련 전수, 그리고 산업적 도약을 가능하게 한 핵심 공간이었다. 동시에 산업화의 역사에서 공장은 분진, 소음, 중량물 취급, 위험 기계와의 근접 작업처럼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조건을 함께 안고 있었다. 소위 3D라는 용어가 그 열악한 환경을 상징했으며, 산업안전과 노동보호의 관점에서 공장은 지속적인 개선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런데 2026년의 공장은 어떠한가? 오늘의 공장은 이 역사 위에서 또 다른 전환점에 서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발간한 'World Robotics 2025–Industrial Robots'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공장에 새로 설치된 산업용 로봇은 약 54만 2천 대로 10년 전의 두 배 수준이며,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 재고는 약 466만 대에 달한다. 같은 해 IFR이 발표한 'World Robotics 2025–Service Robots'에 따르면, 2024년 전문 서비스 로봇은 등록 기준 약 19만 9천 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운송·물류용이 약 10만 2900대로 가장 많았고, 호스피털리티용과 청소용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이 수치는 IFR에 등록된 표본에 기반한 것으로, 전체 산업 규모로 추정한 총량은 아니다(IFR, 2025a; IFR, 2025b). 이러한 수치는 자동화 확산을 넘어, 공장 공간의 성격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의 자동화가 반복 작업의 기계 대체에 머물렀다면, 오늘의 공장은 센서·데이터·인공지능이 결합된 지능형 생산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협동 로봇, 자율이동로봇, 머신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로봇 기술이 이러한 변화의 주요한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결과 중량물 운반이나 유해 환경 노출 같은 작업은 점차 기계가 맡고, 작업자에게는 시스템 감시·조율과 예외 상황 판단이 요구된다. 이러한 변화는 3D로 표상되던 공장의 이미지가 일정 부분 완화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근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의 중심이 전통적 수작업 숙련에서 디지털 기반의 감시·조율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중요한 점은, 현재 공장 자동화의 중심은 여전히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에 있으며, 휴머노이드는 일부 현장에서 시험적 또는 제한적 배치가 이루어지는 단계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최근 변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휴머노이드가 연구실 시연을 넘어 실제 생산·물류 현장에 시험·제한 배치 형태로 진입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Figure AI 발표에 따르면, Figure 02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BMW 공장에서 약 10개월간 시험 운용되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10시간씩 가동되면서 9만 개 이상의 부품을 이동·위치시키고, 3만 대 이상의 BMW X3 생산을 지원했으며, 총 약 1250시간 운용되었다(Figure AI, 2025). 이러한 사례는 휴머노이드가 아직 공장 표준 설비로 정착한 단계는 아니지만, 실제 생산 라인에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시험적으로 수행하는 단계에는 이미 진입했음을 보여준다(Humanoid Robotics Technology, 2025). 이 지점에서 공장 속 휴머노이드를 둘러싼 두 개의 상반된 서사가 등장한다. 하나는 인간을 위험하고 반복적인 노동에서 해방하는 기술이라는 서사다. 다른 하나는 노동을 더 정밀하게 분해하고 측정하며 통제하는 새로운 관리 장치라는 서사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 서사가 더 인상적인 것인가가 아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어떤 제도적·기술적 조건에서 휴머노이드가 노동 해방의 도구가 되고, 어떤 조건에서 오히려 통제의 정교화를 낳는 가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꿈: 노동의 해방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Politics)'에서, 만약 베틀의 북이나 리라의 채와 같은 도구들이 타인의 의지를 따르거나 미리 예견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면 장인에게 조수나 하인이 필요 없고, 주인에게도 노예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논한다(Aristotle, 1885). 이는 도구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정한 사유로 볼 수 있으며, 오늘날 등장하고 있는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는 이러한 고대의 가설이 현대 기술 속에서 부분적으로 구현되기 시작한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골드만 삭스는 2024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총주소가능시장(TAM)이 2035년까지 약 38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부품·재료 비용 하락이 상업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보았다(Goldman Sachs, 2024). 다만 이 평가는 시장 전망 자료이므로, 공장 현장에서의 실제 노동 효과를 입증하는 증거라기보다는 산업계의 기대를 보여주는 자료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인간을 위험하고 반복적인 물리적 작업에서 분리함으로써, 흔히 논의되는 신체적 무결성에 대한 권리와 산업 안전의 확대라는 규범적 요구를 일정 부분 뒷받침한다. 휴머노이드가 인체공학적으로 부담이 큰 판금 삽입 등 물리적으로 고된 공정을 맡아 작업자의 인체 부담과 안전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험되고 있는 사례는, 육체적 고통과 손상으로부터의 부분적 해방이라는 서사를 보여준다. EU-OSHA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고급 로봇과 AI 기반 시스템은 노동자를 폭발·고열·유해물질 노출 등 고위험 작업환경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하거나, 반복적·고강도의 단순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고 직업적 안전과 건강을 개선할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European Agency for Safety and Health at Work, 2023). 물론 이러한 전망이 실현된다면, 공장 노동의 조건은 역사상 유례없는 방식으로 개선될 수 있다. 위험 공정에서 인간이 물러나고, 반복적인 중노동이 기계로 이전되며, 작업자는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역할로 재배치된다는 그림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상상했던 '자율적 도구에 의한 노동 해방'과 구조적으로 닮아있다.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서 의문이 제기된다. 누가 무엇으로부터 해방되는가? 그 해방이 노동자를 주체로 세우는가, 아니면 잉여로 만드는가? 3. '찰리의 아버지'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주보프와 폴라니의 렌즈로 본 공장의 두 얼굴 로봇이 작업자 곁에 밀착 배치될수록, 그 로봇에 탑재된 센서와 데이터 시스템은 작업자의 움직임과 성과를 전례 없는 정밀도로 포착·기록하는 인프라가 된다. 공장 속 휴머노이드는 움직이는 일종의 파놉티콘으로 기능할 수 있다. 수십 개의 센서와 카메라로 무장한 채 작업자의 손놀림, 휴식 시간, 미세한 망설임까지 상시 기록하는 '이동식 감시 장치'로서, 효율성과 안전을 명분으로 작업장의 권력 구조와 통제 방식을 조용히 재편하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쇼샤나 주보프(Shoshana Zuboff)가 '감시 자본주의'라고 명명한 체제는 인간의 경험을 일방적으로 행동 데이터로 전환해 상업적 자원으로 동원하는 새로운 축적 논리를 가리키며, 검색엔진·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처음 본격 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Zuboff, 2019). 오늘날 제조현장에서는 카메라 기반 비디오 분석과 중앙 통합 모니터링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실시간 탐지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는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McKean, 2025). 그런데 여기서 더 근본적인 물음이 제기된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005)'에서 찰리의 아버지는 치약 튜브에 뚜껑을 씌우는 작업을 하다가 공장 자동화로 일자리를 잃는다. 영화는 그가 이후 같은 공장에서 그 기계를 수리·유지보수하는 기술자로 재고용되는 해피엔딩을 보여주지만, 2026년의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하다. 마이클 폴라니(Michael Polanyi)는 '암묵적 차원(The Tacit Dimension)'에서 인간의 숙련된 행위와 인지 활동이 언어나 형식 규칙으로 완전히 환원될 수 없는 '암묵적 지식(tacit knowledge)'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논증하며, '우리는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명제로 이를 인식론적으로 정식화하였다(Polanyi, 1967). 같은 맥락에서 피지컬 AI는 인간 숙련의 핵심으로 간주되어 온 암묵지의 일부를 기술적으로 포착·모사하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의 자동화가 일정한 패턴의 반복 동작을 기계화하는 데 머물렀다면, 피지컬 AI는 전신의 움직임, 힘의 가감, 작업 맥락에 따른 순간적 판단까지 센서 데이터와 동작 캡처를 통해 수집·학습·모사하려 한다. 숙련의 핵심이 몸에 각인된 암묵지에 있다면, 그것이 알고리즘적으로 포착·재현되는 순간, 과거 자동화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었던 기술자의 역할마저 장기적으로 불안정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일반적인 법적·도덕적 책임 논의에서는, 기계 작동의 결과에 대해 제조자나 운용자가 일정한 책임을 진다고 보는 이해가 오랫동안 전제되어 왔다. 그러나 철학자 안드레아스 마티아스(Andreas Matthias)가 2004년 논문에서 체계적으로 제시한 '책임의 간극(responsibility gap)' 개념은, 학습 능력을 갖춘 자율 기계의 경우 그 구체적 행위를 설계자나 운용자가 원칙적으로 완전히 예측하거나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특정 인간 행위자에게 책임을 귀속시키기 어려운 구조적 공백이 발생함을 지적한다(Matthias, 2004). 즉, 신경망, 유전 알고리즘, 에이전트 아키텍처 등에 기반한 자율적 학습 기계는 미래 행동을 스스로 갱신해 나가므로, 제조자나 운용자가 그 결과에 대해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도덕적 책임이나 법적 책임을 부담한다고 보기 어려운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낸다. 특히 피지컬 AI가 공장 환경에서 실시간 학습과 자율적 의사결정을 통해 행동을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경우, 이러한 책임의 간극은 기존의 규칙 기반 자동화 시스템보다 훨씬 더 넓고 복잡한 형태로 전개된다. 따라서 사회는 이러한 기계를 배제하는 비현실적 선택 대신, 전통적 책임 귀속 개념만으로는 충분히 설명하거나 메울 수 없는 책임의 공백을 어떻게 새롭게 제도화하고 규범화할 것인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4. 책임의 간극과 드워킨 권리의 '으뜸패' 휴머노이드가 자율 학습을 통해 행동을 결정하다 사고를 냈을 때 발생하는 '책임의 간극' 또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실재적인 위협이다. 기업이 기술적 예측 불가능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할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현장 노동자에게 전가된다. 이는 기술의 결과가 비가역적일수록 단기 효율보다 사전적 책임이 우선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로널드 드워킨(Ronald Dworkin)은 '원칙의 문제(A Matter of Principle)'에서 기본권은 단순 정책 목표가 아니라 다수결이나 집합적 효율성에 우선하는 규범적 원칙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본다(Dworkin, 1985). 이 관점을 노동 영역에 적용해 보면, 노동자의 안전권, 프라이버시, 이의제기권과 같은 기본적 권리는 단지 효율성·생산성이라는 정책 판단에 종속될 수 없는 원칙적 요구로 이해되어야 하며, 그 의미에서 집합적 효율성 논리에 맞서 작동하는 일종의 '으뜸패(trump)'를 구성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 개선은 피지컬 AI 도입의 정당한 목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노동자의 동의 없이 신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효율화를 명분으로 인간의 역할을 구조적으로 축소하는 방식은 권리 법치의 이상과 충돌할 수 있다. 기업의 혁신 이익과 노동자의 기본권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 제도적 균형의 문제다. 돌봄윤리(Care Ethics)의 시각에서 보면, 휴머노이드는 생산 효율의 도구이기 이전에 작업 공동체의 협력 구조를 재편하는 매개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술 도입의 속도와 범위를 결정할 때, 노동자의 신체·감정·역할이 조직 설계의 고려 대상으로 함께 다루어져야 한다. 결국 공장 속 휴머노이드를 둘러싼 논쟁은 기술의 문제만이 아닌, 제도 설계의 문제로 귀착된다. 노동자의 안전권·프라이버시권·이의제기권이 으뜸패로 기능하려면, 그것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구체적 절차가 법령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야 한다. 센서 데이터 수집 범위의 사전 고지와 동의, 알고리즘 기반 성과 평가에 대한 인간 재검토 절차, 책임 간극이 발생했을 때의 귀책 주체 명확화 등의 장치들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술이 먼저 현장에 진입한다면, '해방'의 서사는 언제든 '정밀 통제'와 '노동 소외'의 현실로 반전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꿈꾼 자율 도구에 의한 노동 해방이 실현될 것인지, 아니면 감시 자본주의와 일자리 소외의 논리가 공장 바닥까지 침투할 것인지는 결국 기술이 결정하지 않는다. 그 경계를 어디에 그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 어떤 제도와 정책을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5. 결론: 공장 속 휴머노이드가 해방의 도구가 되려면-AI 윤리 원칙 제언 공장 속 휴머노이드는 노동을 해방하는가, 아니면 통제하는가. 이제 이 질문에는 세 번째 선택지가 분명히 포함되어야 한다. 그것은 해방도 통제도 아닌 배제다. 문제는 노동 과정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일자리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피지컬 AI가 인간 노동의 숙련, 상황판단, 현장 적응과 같은 암묵적 요소까지 점차 구현하기 시작하면, 노동 소외는 더 이상 작업장 내부의 지휘·감독 문제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그것은 노동자가 생산 과정에서 밀려나는 문제, 안정적인 고용관계에서 이탈하는 문제, 더 나아가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지위와 생계 기반이 약화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해방의 가능성과 주보프가 경고한 통제의 위험은, 사실상 동일한 기술 조건 위에서 갈라지는 상이한 제도적 귀결이라고 볼 수 있다. 휴머노이드가 어떤 방향으로 사회에 편입될지는 기계의 성능 자체보다 그것을 둘러싼 법제도, 책임 구조, 노동 보호 장치가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는지에 달려 있다. 기술의 진로는 기술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선언적 윤리 원칙만으로도 통제되지 않는다. 실질적인 윤리 기준은 구체적 위험을 식별하고, 그 위험에 대응하는 책임과 절차를 사전에 배치하는 증거 기반의 제도 설계다. 예를 들면, 신체 데이터 수집의 목적 제한과 '신경권(Neurorights)' 보호 조항 신설 그리고 인간 개입을 골자로 하는 '인간 사유 보존 설계' 의무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EU AI Act 제14조는 고위험 AI 시스템이 효과적인 인간 감독이 가능하도록 설계·개발돼야 한다고 규정한다. 또한 제86조는 일정한 경우, 고위험 AI 시스템의 출력에 근거한 결정으로 불리한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사람이 AI의 역할과 결정의 주요 요소에 관한 명확하고 의미 있는 설명을 요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European Union, 2024). 이러한 조항들은 책임 구조의 단계별 법정화와 사고 즉시 보고 의무를 통해 실효성을 갖춘다. 피지컬 AI 사고 발생 시 제조사·배포사·운영사·플랫폼·현장 관리자 간 귀책 기준을 단계별 의무 주체 분화 모델로 법문에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자율 학습을 통해 행동을 갱신하는 피지컬 AI의 경우, 책임의 간극은 사고 발생 이후가 아니라 '설계' 단계에서부터 메워져야 한다. 일본은 2024년 국가 AI 안전 보고서를 통해 안전성 평가, 기준 검토, 위험관리 프레임워크 연계, 레드팀 방법론 개발 등 AI 안전 거버넌스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음을 밝혔다(Japan AI Safety Institute, 2024). 심각한 사고의 즉시 보고 의무, 사후 원인 분석의 독립 기관 수행, 피해 노동자에 대한 신속 구제 절차가 법령에 함께 규정되어야 한다. 노동의 해방은 기술의 속도가 결정하지 않는다. 드워킨의 언어로 말하면, 노동자의 안전권·인지적 자율성·이의제기권은 생산성이라는 정책 논거에 양보할 수 없는 으뜸패다. 그 으뜸패가 공장 바닥에서 실제로 작동하려면, 윤리 선언이 아닌 간 학문적 근거 위에 설계된 제도가 있어야 한다. 피지컬 AI가 작업자에게 손을 내밀 때, 그 손이 통제의 밧줄인지, 협력의 도구인지, 아니면 배제의 손짓인지는 기술이 결정하지 않는다. 그 경계를 어디에 그을 것인가는, 우리가 지금 어떤 제도를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 필자 박형빈 서울교대 교수는.... ▲약력 ·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 미국 UCLA 교육학과(Department of Education) 방문학자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에듀테크전공·어린이철학교육전공 교수 · 서울교육대학교 신경윤리·가치AI융합교육연구소 소장 ▲주요 경력 및 사회공헌 · 현 신경윤리융합교육연구센터 센터장 · 현 가치윤리AI허브센터 센터장 · 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 · 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주요 수상 ·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3회 선정 ― 『어린이 도덕교육의 새로운 관점』(2019, 공역),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역서) ▲주요 저서 · 『도덕적 AI와 인간 정서』(2025) · 『BCI와 AI 윤리』(2025) ·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2025) · 『AI 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2024) ·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 『도덕지능 수업』(2023) ·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 『통일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2020) ▲연구 및 전문 분야 · 도덕·윤리교육, 신경윤리 기반 도덕교육 · AI 윤리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 생성형 AI 할루시네이션과 윤리교육 대응

2026.03.14 16:03박형빈 컬럼니스트

제주 9.81 파크, 중력으로 달리고 기록으로 겨룬다

제주 애월 바다와 한라산 사이에 자리한 9.81파크는 한 번 둘러보는 관광형 공간보다는 몸으로 직접 플레이하는 체험형 시설에 중점을 둔 테마파크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대표 액티비티 '레이스981'이다. 중력가속도 9.81m/s를 활용해 질주하는 그래비티 레이서 체험을 전면에 내세운 이 시설로 9.81파크는 이 공간을 '스마트 놀이+터'로 소개하고 있다. 레이스981의 매력은 속도에만 있지 않다. 엔진음이 없는 대신 바람과 노면 감각이 먼저 들어오고, 다운힐 구간에서는 몸이 앞으로 쏠리는 속도감이 살아난다. 별도의 동력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최고 시속 40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1코스는 중급, 2코스는 중상급으로 운영된다. 코스 난도 자체가 체험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구조를 띄고 있으며, 바닥에 바짝 붙어 달리는 카트 레이싱의 특성상 체감속도는 더욱 빠르게 느껴진다. 라이선스 제도는 레이스981의 재미를 키우는 장치다. 9.81파크는 별도의 라이선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마스터 라이선스는 레이스981 마스터로 인정받는 면허로 소개된다. 특히 마스터 라이선스는 발급일로부터 365일의 유효기간이 있고, 상위 레이싱 경쟁과도 연결된다. 단순히 한 번 타고 끝나는 체험이 아니라, 기록을 쌓고 다시 도전하게 만드는 동력인 셈이다. 9.81파크를 운영 중인 대성파인텍 모노리스 사업부 관계자는 9.81파크가 기존 테마파크와 다른 스페이셜 게임 파크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레이싱, 실내 게임, 스포츠 액티비티 등 모든 콘텐츠가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록되고, 그 기록이 다시 점수와 랭킹, 영상,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현실 공간에서의 도전과 성장, 경쟁을 게임처럼 누리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액티비티인 GR(Gravity Racer)에는 이런 철학이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돼 있다. 모노리스 사업부는 “GR은 유기기구이지만 센서와 AI가 탑재된 이동형 로봇 디바이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각 차량에는 로봇 제어 시스템과 IoT 센서, 비전 인식 및 영상 처리 기술, 실시간 위치 추적 기술이 들어가 있으며, 주행 중 최고 속도, 횡가속도, 핸들 조향 각도, 브레이크 압력, 차량 위치, 이용자의 함성 소리 데시벨까지 실시간 수집된다. 이용자가 체감하는 레이스981의 재미도 여기서 완성된다. 출발선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코스에 들어서면 속도와 라인 선택, 브레이크 타이밍이 체험의 핵심이 된다. 여기에 미션 요소가 더해진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앱을 통해 기준 데시벨 이상으로 소리를 지르면 시스템이 이를 판단해 차량 부스터를 작동시키는 식이다. 주행이 끝나면 촬영 영상은 AI 기반 편집 시스템을 거쳐 자동 가공되고, 이용자의 주행 데이터와 함께 개인 계정에 연결된 9.81 앱으로 전송된다. 한 번의 질주가 기록과 경쟁, 개인화 영상 콘텐츠까지 남기는 구조다. 마스터 라이선스의 존재는 이런 경험을 더 게임답게 만든다. 일반 레이스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한 이용자에게는 마스터 라이서스가 주어지며 전용 카트를 타고 코스를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고가속, 최고횡G 등 조건을 만족할 시 마지막 구간에서 시속 60km로 달릴 수 있는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속도감과 기록 갱신에 대한 열망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9.81파크는 연말 챔피언십인 '그래비티 레이스 오브 챔피언'(Gravity Race of Champions)을 운영 중이다. 마스터 라이선스를 보유한 GR-X 레이서 중 매달 가장 우수한 기록을 남긴 이용자를 추려 연말에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주간 기록과 랭킹 포인트, 미션 포인트, 테크니컬 포인트가 누적돼 경쟁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레이스981은 단순 어트랙션이라기보다 오프라인 레이싱 게임에 가까운 면모를 갖는다. 실내외 액티비티가 레이스981의 긴장을 완화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도 한다. 9.81파크는 플레이 정보를 통해 실내 레저 요소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하늘그네 같은 체험은 속도 경쟁과는 다른 방식의 스릴을 제공한다. 프로아레나는 실내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으로, 팀 단위 대결과 몰입형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다른 결의 재미를 준다. 이렇게 레이스981의 질주감 위에 다양한 체험을 겹쳐 하루 코스를 구성하는 방식이 9.81파크의 현장 인상을 완성한다. 링고와 큐브버스는 9.81파크가 추구하는 기술 방향을 보여주는 보조 축이다. 모노리스 사업부에 따르면 링고는 실내 공간을 움직이는 자율 이동형 게임 디바이스로, 충돌 위치와 방향을 감지해 실시간 점수와 랭킹에 반영한다. 큐브버스는 여기에 AR 레이어를 더해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는 링고 플레이와 디지털 오브젝트 기반 플레이를 결합한다. 다만 9.81파크 전체 체험의 중심축은 여전히 레이스981의 속도감과 기록 경쟁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9.81파크가 강조하는 것은 결국 액티비티를 '연결된 경험'으로 만드는 일이다. 박 팀장은 실내 액티비티를 포함한 파크 내 모든 콘텐츠가 이용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보내고, 이를 사용자 정보와 매핑해 개인 기록, 랭킹, 결과 콘텐츠로 다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단순히 현장에서 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와 비교하며, 다음 방문의 목표를 세우게 된다. 이 반복 방문 구조는 실제 운영 지표와도 맞물린다. 모노리스 사업부는 지난해 9.81파크 제주 이용객은 약 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어트랙션 티켓 구매자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로 카페·식당·스토어 등 부대시설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실제 방문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이용객 비중은 내국인 91.3%, 외국인 8.7%로 약 9대 1 수준이며 외국인 비중은 2024년 6.4%에서 2025년 8.7%로 확대됐다. IP 협업도 이 파크의 액티비티 지향성을 잘 보여준다. 포켓몬코리아와의 협업에서는 앱에서 원하는 포켓몬을 선택하고 출발 신호에 맞춰 이름을 외치면 순간 가속이 발동되는 '포켓몬 레이스'를 운영했다. 9.81파크가 IP를 단순 전시가 아니라 실제 플레이 구조와 결합하려 한다는 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사업 청사진도 분명하다. 모노리스 사업부는 현재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9.81파크 확장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앞 '9.81파크 인천공항'을 2027년 초 준공 목표로 공사 중이며, 경북 포항시 호미곶 일대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저장성 젠더시 정부 및 현지 투자사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중국 1호점 본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장기 목표는 국내 5곳, 해외 50곳 이상 확장이다.

2026.03.14 12:00김한준 기자

[AI는 지금] 앤트로픽·사모펀드 'AI 합작' 추진…기업 SW 시장 판도 흔드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손잡고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사모펀드의 방대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AI 이식에 나서면서 AI 산업의 무게추가 기술 경쟁에서 실질적인 수익 창출과 운영 효율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블랙스톤, 헬만앤프리드먼(H&F) 등 주요 사모펀드와 기업용 AI 컨설팅 합작법인(JV)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사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도입하고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 기업 운영 전반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협력 모델은 팔란티어가 추진해 온 데이터·AI 기반 컨설팅 방식과 유사한 구조로 평가된다.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모델의 주요 도입 대상은 제조, 헬스케어,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한 사모펀드 포트폴리오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모펀드가 협력 파트너로 거론되는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형 사모펀드는 제조, 의료,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수십에서 수백 개에 이르는 기업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사회 참여 등을 통해 기업 전략과 투자 결정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에선 이러한 구조가 AI 도입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채널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앤트로픽 입장에서도 사모펀드와의 협력은 기업 시장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통해 기업 시장에 AI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과 달리, 앤트로픽은 주로 클라우드 기반 API와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모델을 공급해 왔다. 이 때문에 기업 현장에서 실제 AI 활용 사례를 확대할 유통 채널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AI 도입이 일부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기업이 AI를 활용해 내부 자동화 도구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경우 프로젝트 관리나 보고서 자동화 등 일부 경량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대체 가능성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에선 이러한 변화가 기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전면적으로 대체하는 수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것이 중론이다. 기업 시스템은 데이터 구조와 보안 체계, 다양한 서비스 간 통합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기존 플랫폼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또 오히려 많은 기업에서 기존 소프트웨어 위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현재 앤트로픽과 사모펀드 간 협력 논의는 진행 중으로, 최종 합의에는 아직 이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력은 AI 모델 기업이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기업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기업들이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기업 운영에 직접 개입하는 형태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경쟁이 모델 성능을 넘어 기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확대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3.14 10:59장유미 기자

정재훈 프리윌린 CTO "AI 시대엔 확장형 개발자 필요"

프리윌린이 기술 조직 정비와 AI 서비스 고도화를 앞세워 개발 조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수학 문제은행 '매쓰플랫'을 비롯해 공교육용 AI 학습 서비스 '풀리스쿨', 대학용 AI 학습 서비스 '풀리캠퍼스'를 운영해온 이 회사는 학습 데이터와 문제 콘텐츠를 바탕으로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프리윌린은 지난해 말 정재훈 CTO를 영입해 기술 조직을 다시 정비하고 개발 문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류 6개월 가량 된 정 CTO는 조직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서비스 확장에 맞는 시스템 정비와 AI를 활용한 개발 방식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 정 CTO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개발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설계, 개발, 테스트, 운영 전 과정에서 AI와 함께 일하는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합류 후 기술 조직 재정비 집중…AI 활용하는 개발 문화로 변화 정 CTO는 지난해 프리윌린에 합류했다. 그는 네이버·쿠팡·마이리얼트립 등을 거치며 서비스 개발과 기술 조직 운영을 맡아온 인물이다. 그는 합류 직후 가장 먼저 한 일로 조직을 이해하는 과정을 꼽았다. 기술을 바로 바꾸기보다 팀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는 데 먼저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정 CTO는 프리윌린이 이미 목표 중심으로 일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조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회사가 수학에서 영어와 과학 등으로 과목을 넓히고, 기업과 공공 시장을 넘어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까지 준비하는 만큼 기술 조직도 더 촘촘하게 바뀔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무작정 몸집을 키우기보다 적은 인원이어도 밀도 있게 일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깊이 있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회사도 서비스 확장에 맞춰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손보고 있다. 회원 관리, 인증, OCR, 출력 관리처럼 여러 서비스에 함께 쓰이는 기능은 따로 나누고, 과목별 특성이 강한 부분은 각 서비스에 맞게 운영하는 식이다. AI를 활용한 개발 방식과 조직 문화 정비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정 CTO는 “이제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함께 설계하고 개발하고 운영하는 방식 자체가 중요해졌다”며 “개발 조직도 이런 흐름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제은행 넘어 AI 학습 서비스로 확대 현재 프리윌린 기술 조직의 가장 큰 과제를 묻자 정 CTO는 “좋은 문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답했다. 회사는 문제은행 기반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제 콘텐츠는 학습 품질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대량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사람 손에만 의존하면 제작 속도와 물량 모두 한계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프리윌린은 AI를 활용해 문제를 만들고 검토하는 과정을 더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히 문제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문제를 제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학습 경험 자체를 더 발전시키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학생이 문제를 풀면서 남기는 정답과 오답 기록, 풀이 시간, 자주 틀리는 유형, 단원별 성취도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학생마다 맞는 문제와 학습 자료를 추천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정 CTO는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학습 경험을 주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AI 튜터에 가까운 서비스로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I 활용 방식은 한쪽에만 기대지 않는 형태다. 일반적인 글 생성이나 대화형 기능에는 외부 AI 모델을 활용하고, 특정 목적에는 공개된 모델을 회사 상황에 맞게 다듬어 쓰고 있다. 동시에 특정 회사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여러 모델을 유연하게 바꿔 쓸 수 있는 구조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교육 서비스 특성상 AI가 틀린 답을 내놓는 문제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정 CTO는 “교육 콘텐츠는 작은 오류 하나도 학습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며 “AI가 만든 내용을 다른 시스템이 다시 확인하고, 필요하면 전문가 검토도 거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일도 중요하다. 프리윌린은 매달 약 200만 개의 학습지를 만들고, 5000만 건 이상의 문항을 자동 채점하고 있다. 월말에는 수십만 명 단위의 개인별 학습 보고서가 한꺼번에 만들어져 시스템에 부담이 커진다. 이를 위해 정 CTO는 회사가 데이터 처리 방식을 손보고, 반복해서 불러오는 정보는 따로 저장해두는 방식 등으로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몰리는 학기 초나 시험 기간에는 서버 자원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로 대응하고 있다. 정 CTO는 프리윌린의 강점으로 학습 데이터와 문제 콘텐츠를 꼽았다. 그는 “문제은행 자체는 AI 발달로 진입 장벽이 점점 낮아질 수 있지만, 학생이 어디에서 막히고 어떤 설명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학습 데이터는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데이터가 결국 회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앞으로 과목 확대와 신규 서비스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수학 중심 사업에서 영어와 과학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기업과 공공 시장을 넘어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정 CTO는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고 시장 기준이 까다로운 곳에서 경쟁력을 갖추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본다”며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분야만 잘하는 개발자보다 넓게 보는 인재 원해” 회사가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키우고, 서비스 운영 방식까지 바꾸려면 결국 이를 이끌 인재가 필요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프리윌린이 기술 조직 확대에 힘을 싣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정 CTO는 앞으로 필요한 개발자상에 대해 “한 분야를 깊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 위에서 다른 영역까지 이해하고 AI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에는 웹, 모바일, 서버처럼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개발자가 주목받았다면, 생성형 AI 확산 이후에는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서비스 운영, 사용자 경험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개발자가 더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프리윌린은 특정 영역에만 머무르기보다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까지 넓혀가려는 개발자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정 CTO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더 배우고 싶어하고, 다른 영역까지 이해하려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니어 개발자의 역할도 단순히 기능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술 방향을 제시하고, 팀이 더 좋은 방식으로 일할 수 있게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제안하며, 동료의 성장까지 돕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프리윌린에 새로 합류한 개발자가 맡게 될 일도 단순한 기능 추가에 머물지 않는다. 문제 콘텐츠와 학습 데이터, 서비스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학습 경험을 만드는 일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정 CTO는 “프리윌린은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유지하기 위해 사람을 뽑는 회사가 아니라 사업 확장과 기술 발전을 위해 채용하는 회사”라며 “빠르게 커가는 서비스 안에서 새로운 문제를 풀고, AI를 활용한 개발 방식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조직이 되려 한다”고 강조했다. 개발 인력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단순히 특정 기술을 다룰 줄 아는 사람보다 문제를 폭넓게 보고, 새로운 방식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정 CTO는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에는 코드를 얼마나 많이 짜느냐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하느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개발 생산성도 이런 기준에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프리윌린은 앞으로 1~2년 안에 AI가 서비스 운영 전반에 더 깊게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정 CTO는 “지금까지는 AI를 일부 기능에 붙이는 단계였다면, 앞으로는 서비스 전체를 운영하는 방식 자체가 AI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며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하고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CTO는 프리윌린의 5년 뒤 목표에 대해 “학생이 어느 지점에서 막히는지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AI 학습 서비스로 가는 것”이라며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학생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2026.03.14 08:30류승현 기자

[카드뉴스] 30년 만에 돌아온 기름값 통제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주유소에서 기름값 보면 깜짝 놀라셨죠? 중동 전쟁 여파로 리터당 1,900원까지 치솟자, 정부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기름값에 직접 개입했어요. 최고가격을 1,724원으로 묶으면서 휘발유는 109원, 경유는 218원, 등유는 무려 408원이나 내렸답니다. 일단 2주간 시범 운영하면서 국제 유가 상황을 지켜본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걱정이 많아요. 실제로 헝가리는 비슷한 정책 후 주유소에 기름이 동났고, 프랑스는 유류세를 올리다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어요. 가격을 억지로 낮추면 정유사들이 손해를 보게 되는데, 그러면 국내 공급을 줄이고 수출로 돌릴 수 있거든요. 지금은 주유비 부담이 확 줄어서 좋지만, '돈이 있어도 기름을 못 구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게 문제예요. 당장의 편함도 좋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5e7f802b.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4 08:00AMEET

루시드, 차세대 중형 플랫폼 공개, 신 수익원 발표까지… 수익성 있는 규모의 성장 전략 제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 다각화: 소프트웨어 및 모빌리티 수익원 확대, 생산 규모 확대, 엄격한 자본 배분, 자재 비용 절감 제조 효율과 비용 개선을 기반으로 세그먼트 선도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중형 플랫폼의 핵심 기술 및 전략 공개 플랫폼에는 세 모델 포함… 첫 두 모델은 루시드 Cosmos와 루시드 Earth 우버(Uber)와 Gravity 로보택시 프로그램과 유사한 규모로 루시드 중형 플랫폼 차량을 배치하는 계약 마무리 단계… 향후 확대 의향 중형 플랫폼 기반의 목적형 로보택시 콘셉트 Lunar 공개 새 아틀라스 구동 장치, 비용은 낮게 루시드의 효율 리더십은 강화 뉴어크, 캘리포니아, 2026년 3월 14일 /PRNewswire/ -- 세계에서 가장 앞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과 기술을 개발하는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이 사업을 확대하고 수익성과 플러스 자유 현금 흐름의 달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이 더 큰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기술 리더십을 확장하기 위한 종합 재무 및 제품 전략을 3월 12일 발표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At Lucid Investor Day 2026, the company shared new details about its all new electric drive unit, Atla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31/Atlas_Explainer_Animation.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31/Atlas_Explainer_Animation.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루시드는 뉴욕에서 열린 자사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차세대 중형 플랫폼의 핵심 기술 및 전략 요소를 공개하고 차세대 아틀라스(Atlas) 전기 구동 장치를 소개했다. 또한 차량 내 AI 어시스턴트와 자율주행 로드맵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및 기술 업데이트 계획을 미리 공개했으며, 사업 확장과 함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익화를 강화하는 전략도 재확인했다. 루시드는 우버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에도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Gravity 로보택시 프로그램과 유사한 규모로 루시드 중형 플랫폼 차량을 배치하기 위한 계약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발표는 루시드가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효율성 접근 방식을 활용해 단기 실행력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자유현금흐름 창출 속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마크 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CEO는 "루시드는 이미 기술과 제품 리더십을 통해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제 루시드의 제품과 기술 DNA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규모 확대, 자본 효율성 강화, 비용 규율 강화, 그리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과 자유현금흐름을 향한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갖춘 강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는 "당사는 전 세계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빠르게 배치하는 과정에서 루시드를 핵심 전략 파트너로 보고 있다"며 "루시드의 뛰어난 효율성, 자율주행 준비형 차량 아키텍처,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보면 글로벌 규모의 자율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루시드는 또 중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2인승 특수 목적 로보택시 콘셉트 차량 Lunar도 공개했다. 이 콘셉트 차량은 효율, 활용도, 차량 운영 총경제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아직 콘셉트 단계이지만 Lunar는 중형 플랫폼이 향후 자율주행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수익성 확보 전략: 단기 실행력과 확장 가능한 성장 기반 루시드는 자사의 전략이 단기 실행력에 기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2026년 회사는 Lucid Gravity 생산 확대, 글로벌 상업 시장 확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강화, 자재 비용 절감과 제조 효율성 개선 가속화, 엄격한 자본 배분을 통해 플러스 자유현금흐름 달성 시점을 앞당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루시드는 i) 중형 플랫폼을 통한 시장 확대 및 고정비 흡수 능력 강화, ii) 배터리, 노동, 자본 투입 비용을 포함해 부품 원가를 절감해 주는 엔지니어링과 제조 효율 혁신, iii)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라이선싱, 로보택시 파트너십, 자율주행 등을 포함한 수익 다각화, iv) 특히 로보택시 및 플랫폼 라이선싱 분야에서 파트십의 자본 대비 효율 극대화를 제시했다. 타우픽 부사이드(Taoufiq Boussaid) 루시드 CFO는 "루시드의 기술 리더십은 이제 확장용 비즈니스 모델과 불협화음이 하나도 없다"며 "중형 플랫폼은 중기적으로 차량 단위 경제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단기적으로는 Gravity 생산 확대, 규율 있는 자본 투자, 다양한 수익원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과 플러스 자유현금흐름 달성 속도를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드 Cosmos와 루시드 Earth, 판매량이 큰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Compromise Nothing' 확장 루시드의 새로운 중형 플랫폼은 처음부터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에서 세그먼트 선도 차량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시작 가격은 5만 달러 미만이며, 루시드 브랜드 특유의 주행거리와 효율, 성능, 주행 경험은 그대로다. 루시드 Cosmos는 뛰어난 효율과 공간 활용성, 성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SUV다. 루시드 Earth는 모험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한 SUV로, 루시드 특유의 주행 성능과 효율이 더 확장된 모델이다. 루시드는 향후 세 번째 중형 소비자 모델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데릭 젠킨스(Derek Jenkins) 루시드 디자인 및 브랜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중형 플랫폼에서는 루시드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며 "루시드 특유의 디자인과 주행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제조와 비용 측면에서 훨씬 단순하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한 제품들"이고 말했다. 중형 플랫폼, 비용 절감과 효율 리더십 동시에 강화 루시드는 효율이 고객 혜택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효율이 업계 최고를 다투는 수준으로, 훨씬 작은 배터리 팩으로도 같은 주행거리를 구현할 수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비용의 약 30~40%를 차지하는 핵심 요소다. 에마드 들랄라(Emad Dlala) 루시드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루시드의 효율 리더십은 중형 플랫폼에서 비용 리더십과 직결된다"며 "배터리가 작고, 부품이 적고, 통합이 강하면 비용은 낮아지고 성능은 올라가며 고객 경험은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중형 플랫폼의 핵심에는 루시드의 새 전기 구동 장치 아틀라스가 있다. 아틀라스는 더 작고 가벼운데다 설계가 단순해 효율이 좋다. 또 앞뒤 구동부 하우징과 마운트를 동일하게 설계해 제조 규모 확대와 비용 효율성을 개선했다. 루시드는 또한 제조 친화적 설계를 통해 극단적인 단순화를 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도어에서 기존의 벨트라인 몰딩을 없애 부품 수와 조립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빈터호프 CEO는 "루시드는 차량 전체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해 전기차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중형 플랫폼에서도 동일한 접근 방식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제품과 확장 가능하며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내연기관 차량과도 규모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드 그룹 소개 루시드 그룹은 혁신을 통해 세계를 전진시키는 뛰어난 모빌리티 경험을 창출하는 기술 기업이다. 루시드의 독자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차량 라인업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루시드의 'Compromise Nothing™'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루시드는 제품을 자체 설계 및 엔지니어링하며, 미국 애리조나주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수직 통합 생산 시설에서 제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자율주행 준비 기술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미래예측 진술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세이프 하버(safe harbor)' 규정의 의미에 속하는 '미래예측 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 포함돼 있다. 미래예측 진술은 '추정(estimate)', '계획(plan)', '설계(project)', '예측(forecast)', '의도(intend)', '할 것이다(will)', '해야 한다(shall)', '기대(expect)', '예상(anticipate)', '믿음(believe)', '추구(seek)', '목표(target)', '지속(continue)', '할 수도 있다(could)', '일 수도 있다(may)', '일지도 모른다(might)', '가능한(possible)', '잠재적인(potential)', '예견(predict)', 그 외에 미래의 사건이나 추세를 예견하거나 나타내는 유사한 표현이나 과거의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닌 표현의 사용 등을 말한다. 미래예측 진술의 예로는 매출총이익 달성 시점과 플러스 자유현금흐름 달성 시점에 대한 기대, 우버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 진전, 수익원 확대, 아틀라스 구동 유닛의 성능, 중형 차량의 세부 사항과 시작 가격, 향후 세 번째 중형 소비자 모델, Lunar 로보택시 콘셉트, 루시드의 전략 등이 있다. 이 진술은 본 홍보자료에서 명시 여부와 관계없이 여러 가정과 루시드 경영진의 현재 기대에 기반하고 있다. 이 같은 미래예측 진술은 투자자에게 사실이나 결과를 보장하거나 확정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실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사건과 상황은 예측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며, 루시드의 통제 범위를 벗어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미래예측 진술은 2025년 12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Form 10-K 연례 보고서, 이후 제출된 Form 8-K 현재 보고서, 그리고 루시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거나 향후 제출할 기타 문서의 위험 요인 등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이 같은 위험이 현실이 되거나 루시드의 가정이 잘못되었다고 판명되면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 진술에서 암시된 결과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또 현재 루시드가 인지하지 못했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위험이 더 있어도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미래예측 진술은 본 홍보 자료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한 루시드의 기대, 계획, 전망을 반영한다. 이후 발생하는 사건이나 상황에 따라 이러한 평가가 변경될 수도 있으나, 루시드는 향후 이를 업데이트할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따라서 투자자는 미래예측 진술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미디어 문의처 media@lucidmotors.com 상표 본 홍보 자료에는 루시드 그룹 및 그 자회사, 그리고 기타 회사의 상표, 서비스 마크, 상호 및 저작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권리는 각 소유자에게 귀속된다. Lucid shared details of its upcoming Midsize platform at Lucid Investor Day 2026. At Lucid Investor Day 2026, the company revealed the names of its first two midsize vehicles, including Lucid Cosmos. At Lucid Investor Day 2026, the company revealed the names of its first two midsize vehicles, including Lucid Earth. Lucid shared a new look at one of the upcoming Midsize vehicles at Lucid Investor Day 2026. At Lucid Investor Day 2026, the company shared new details about its all new electric drive unit, Atlas. At Lucid Investor Day 2026, the company introduced Lunar, a purpose-built robotaxi concept based on the Midsize platform. At Lucid Investor Day 2026, the company introduced Lunar, a purpose-built robotaxi concept based on the Midsize platform. At Lucid Investor Day 2026, the company introduced Lunar, a purpose-built robotaxi concept based on the Midsize platform. 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31/Atlas_Explainer_Animation.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23/LUCID_MIDSIZE_HARNES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24/LUCID_COSMOS_LOGO_16x9.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25/LUCID_EARTH_LOGO_16x9.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26/LUCID_MIDSIZE_PROFILE_SKETCH.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27/Atlas_Explainer_Animation_STILL.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28/LUCID_LUNAR_Horizon_Profile.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29/LUCID_LUNAR_Dashboard_Rear_Quarter.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2530/LUCID_LUNAR_Dashboard.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80273/LucidMotors_Logo.jpg?p=medium600

2026.03.14 01:10글로벌뉴스

[MWC 2026] 글로벌데이터, AI 시대의 음성 진화에 대한 백서 발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앤디 힉스(Andy Hicks) 수석 분석가가 MWC 2026에서 '음성의 재발명: 차세대 통신을 위한 통합형, AI 지원 및 멀티모달 음성 코어(Reinventing Voice: A Converged, AI-Enabled, and Multimodal Voice Core for the Next Generation of Telecommunications)'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AI 시대에 통신 사업자들이 완전히 통합된 음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혁신하고 음성 서비스의 가치를 재정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Andy Hicks releasing voice evolution white paper at MWC 2026 완전 통합 음성 네트워크: 다세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통신 사업자를 위한 최적의 선택 5G-A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 표준의 진화는 여전히 균일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2G와 3G 네트워크는 수명 종료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일부 통신 사업자는 M2M 통신과 국제 로밍과 같은 필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2G, 3G, 4G, 5G 서비스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완전 통합 음성 네트워크는 통신 사업자에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수명주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향후 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컨테이너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완전 통합 아키텍처는 VM에서 컨테이너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이 접근 방식은 통신 사업자가 총소유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음성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민첩한 업데이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AI + 음성: 세 단계로 변화하는 통신 사업자의 음성 가치AI의 급속한 발전은 음성 서비스 혁신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앤디 힉스는 AI와 음성의 깊은 통합이 세 가지 핵심 단계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AI를 활용해 기본 통화 경험을 개선하고 OT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경쟁 우위를 창출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능형 노이즈 억제와 향상된 공간 음향 몰입 기능이 있으며, 이를 통해 통화 경험을 더욱 정교한 커뮤니케이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AI를 오디오 채널에 통합해 실시간 번역, 지능형 통화 요약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단말기에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부과하지 않는다. 통신 사업자는 이를 신속히 배포해 AI 기반 음성 혁신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AI를 비디오 및 데이터 채널까지 통합해 음성 혁신을 단일 모달에서 멀티모달로 확장하여 대화형 고객 지원, 헬스케어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서비스형 통화(Call-as-a-Service) 개념을 실현할 수 있다. 앤디 힉스는 통신 사업자들이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전 통합 음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5G-A와 AI의 이중 발전에 힘입어 음성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완전히 재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링크를 클릭하여 백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6.03.14 00:10글로벌뉴스

메타옵틱스, 대만 파트너 핀지에 나노 테크놀로지스에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 공급

지역 테스트 역량 강화 및 메탈렌즈 대량 생산 지원 싱가포르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메타옵틱스(MetaOptics Ltd)(카탈리스트: 9MT)(이하 '메타옵틱스' 또는 '회사'라고 함, 자회사와 함께 통칭해서는 '그룹'이라고 함)가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파트너사에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Automatic Metalens Tester) 공급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설은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지역 및 국제 고객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이번 장비 배치는 대만 내 메탈렌즈 일관 제조 역량을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이를 계기로 지역 첨단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한다는 메타옵틱스의 의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MetaOptics' Automatic Metalens Tester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는 고정밀 자동화 및 조립 분야의 상장 기업과 협력해 개발됐다. 2025년 9월 핀지에 나노 테크놀로지스(Pin-Jye Nano Technologies)(이하 '핀지에')에 설치된 메타옵틱스의 직접 레이저 라이터(Direct Laser Writer, DLW) 시스템을 보완하는 장비다. 현재 핀지에는 DLW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메탈렌즈 생산이 가능한 상태다. 핀지에는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가 추가됨으로써 기능성 메탈렌즈를 100% 선별하고 특성 분석을 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완벽히 확보하게 됐다. 이 역량에 힘입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가치는 더 강화될 전망이다. 메탈렌즈 설계는 계속해서 메타옵틱스의 핵심 기술 허브인 싱가포르 엑셀런스 센터(Excellence Center)에서 진행된다.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는 메타옵틱스의 12인치 유리 기반 메탈렌즈 웨이퍼만을 대상으로 설계돼 가시광(VIS)과 근적외선(NIR) 파장 영역에서 전용 레이저 광원을 활용해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파장 및 편광 의존 광학 효율, 초점 품질 측정 등 핵심 테스트 단계를 자동화했다. 또 360° × 120° 시야각과 수 센티미터에서 무한대까지 작업 거리가 가능하다. 통합 픽앤플레이스 기능을 통해 12인치 다이싱 웨이퍼에서 개별 다이를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광학 성능 기준에 따른 비닝(binning)과 양품 및 불량 메탈렌즈를 JEDEC 트레이로 자동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 덕분에 처리량, 일관성, 추적성을 높여 코패키징 광학(Co-Packaged Optics, CPO), 모바일, 증강현실, 자동차 및 기타 신흥 응용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요구하는 신뢰성 기준을 충족하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응총킴(Thng Chong Kim) 메타옵틱스 회장은 "DLW와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를 기반으로 대만에서 강력한 메탈렌즈 제조 생태계를 구축, 고객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대만 사업장은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자동화된 테스트, 품질 관리가 결합된 이 방식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 상의 파트너들에게 납기 단축, 품질 보증 강화, 대량 생산 예측성 개선이라는 효과를 선사할 것이다. 또 유럽의 유명 파운드리와 협력해 해당 공장에도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를 도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옵틱스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시장에 직접 레이저 라이터와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 추가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메타옵틱스는 DLW와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 외에도 컬러 및 모노크롬 카메라 모듈을 만들어 주는 첨단 자동 메탈렌즈 광학 모듈 조립 장비도 공급하고 있다. 이 시스템들이 서로 합쳐지면 수직 통합된 네 사업 부문, 즉 자본 장비(capital equipment), 메탈렌즈 설계 및 파운드리(metalens design & foundry), IoT 및 스마트 디바이스(IoT & smart devices), AI 알고리즘(AI algorithms)이 된다. 기술 사양에 관해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metaoptics.sg/product/metalens-automatic-tes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사회 명령에 따라 응총킴회장2026년 3월 13일 메타옵틱스 소개 메타옵틱스(카탈리스트: 9MT)는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을 결합한 유리 기반 메탈렌즈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첨단 반도체 광학 기업이다. 고급 광학 설계와 확장 가능한 12인치 DUV 리소그래피 공정을 활용해 코패키징 광학장치(CPO), 모바일, AR•VR, 자동차 및 기타 신흥 시장의 차세대 응용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으며 최고 혁신 기술 브랜드들이 요구하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고성능 광학 솔루션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metaoptics.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3 23:10글로벌뉴스

로보락, IDC 선정 세계 1위 스마트 청소 로봇 브랜드 등극

베이징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3월 12일 로보락(Roborock)이 IDC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 진공 로봇 트래커 2025(1)(Worldwide Quarterly Smart Vacuum Robotics Tracker, 2025(1))에 따라 2025년 세계 1위 스마트 청소 로봇 브랜드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업계에서 로보락의 기술 선도 능력과 가속화된 글로벌 확장을 반영한다. IDC에 따르면 로봇 청소기, 로봇 잔디깎이, 기타 가정용 청소 로봇을 판매하는 기업들까지 전부 포함해 분석한 경우에도 로보락은 출하량(2025년 580만대)과 시장점유율(17.7%)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봇 청소기(Robot Vacuum Cleaners, RVC) 부문에서 로보락은 2023년 하반기부터 IDC 순위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도 역대 최고인 27.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다시 한번 RVC 브랜드 1위 자리에 올랐다. Roborock becomes the #1 Smart Robot Cleaning Brand 로보락, 전 세계 1위이자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 시장에서도 1위 IDC 분석은 빠른 제품 고도화, AI 발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국 브랜드의 영향력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로보락은 2023년부터 1위를 유지해 온 로봇 청소기 부문뿐만 아니라, 로봇 청소기, 로봇 잔디깎이, 기타 가정용 청소 제품을 포함한 더 넓은 제품 카테고리에서 경쟁하는 모든 업체를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Roborock becomes the #1 Smart Robot Cleaning Brand 분석 범위를 로봇 청소기 제품군으로 좁혀보면, 로보락은 IDC 추적 조사에서 분기마다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최고치인 27.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또한 IDC는 로보락이 미국(아메리카), 독일(유럽), 한국(아시아•태평양) 등 주요 국가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대륙, 다양한 사용자 요구, 주택 유형 및 청소 습관 전반에 걸친 로보락의 글로벌 브랜드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IDC에 따르면 로보락의 성공은 기술적 우위, 해외 진출,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Roborock becomes the #1 Smart Robot Cleaning Brand 출처: 글로벌 가정용 청소 로봇 시장 2025: 잔디, 창문, 수영장 로봇의 급증과 중국 브랜드의 강세(Global Home Cleaning Robot Market 2025: Chinese Brands Dominate as Lawn, Window, and Pool Robots Surge) (1) 출처: IDC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 진공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Smart Vacuum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IDC 전 세계 분기별 수영장 청소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Pool Cleaning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IDC 전 세계 분기별 잔디깎이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Lawn Mower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IDC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 진공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Smart Vacuum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2026.03.13 23:10글로벌뉴스

CGTN 아메리카와 CCTV 유엔, '봄의 중국: 세계를 위한 중국의 발전 기회' 개최

워싱턴 ,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CGTN 아메리카와 CCTV 유엔, '봄의 중국: 세계를 위한 중국의 발전 기회(China in Springtime: China's Development Opportunities for the World)' 행사 개최. (본 자료는 CCTV를 대신해 미디어링크스 TV(MediaLinks TV, LLC)가 배포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 산하 CGTN 아메리카와 CCTV 유엔은 3월 13일 금요일 뉴욕시에서 특별 행사 '봄의 중국: 세계를 위한 중국의 발전 기회'를 개최한다. 12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중국의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는 국가 지도자들이 공동 번영, 고품질 경제 성장, 기술 혁신 가속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양회의 의미를 분석하기 위해 13일 뉴욕에서 열리는 미디어 행사에는 외교관, 학자, 금융인, 경제학자들이 참석해 양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해 정책 의제가 중국의 장기적인 현대화 목표를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또 지속적인 대외 개방 정책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도 논의된다. 올해 양회의 핵심 화두 가운데 하나는 기술이었다. 중국 지도부는 중국 경제 주요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려는 'AI+ 행동 계획(AI Plus Initiative)'을 비롯해 과학기술 혁신 확대와 신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미디어 행사 연사들은 이러한 정책 우선순위가 중국 경제의 향후 성장 경로와 글로벌 기술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중국 지도부는 또 다자 협력 강화와 공정하고 개방적인 글로벌 무역 체제 구축을 촉구하며 비교적 강한 국제 협력 기조를 강조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미디어 행사는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지속적인 대화가 양자 관계뿐 아니라 글로벌 안정과 번영에 왜 중요한지를 조명할 계획이다. 금융•외교•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뉴욕 행사는 단순한 뉴스 헤드라인을 넘어 중국의 변화하는 정책 방향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 내려지는 정책 결정이 국제 시장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러한 논의의 장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아이치(Aich)Distribution@cgtnamerica.com

2026.03.13 20:10글로벌뉴스

최수연 대표보다 3배 더 받은 네이버 '보수왕' 누구

지난해 네이버에서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인물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전 네이버 대표) 장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보수총액은 30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 대표의 보수 총액 가운데 급여는 9억원, 상여는 20억6100만원이며, 남은 6750만원은 기타 근로소득에 해당된다. 이보다 많이 받은 한 장관의 보수총액은 103억4300만원이다. 보수가 3억7500만원, 상여 3억4200만원, 기타소득 4억6900만원, 퇴직소득 40억3800만원이며 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차액인 기타 소득이 5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최 대표의 2024년 보수 총액은 19억6900만으로, 지난해는 이와 비교해 54% 증가했다. 네이버는 최 대표의 보수 지급 기준에 대해 “2024년도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전환을 통한 광고 수익 성장, 탐색 중심의 N+스토어 출시 기반 마련 및 제휴사, 슈퍼적립 확대를 통한 커머스 경쟁력 제고, 숏폼 창작자 생태계 구축 및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1위 달성 등 콘텐츠 서비스 성장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 다음에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24억3700만원, 채선주 전략사업대표 20억1100만원,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18억5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26.03.13 19:12박서린 기자

네카오, 일부 서비스 종료…'AI 에이전트'에 집중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비핵심 서비스 정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AI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정리라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TV 서비스를 약 9년 만에 마무리한다. 이는 업스테이지에 다음을 매각함에 따라 다음 플랫폼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종료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다음TV팟에서 시작한 카카오TV는 2014년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 합병 이후 카카오 플랫폼과 연동돼 지금의 형태로 개편됐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환경과 운영 전략을 고려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TV의 서비스 종료일은 6월 30일이며, 이용자들에게 기존 업로드된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백업 기능을 제공 중이다. 네이버도 내달 9일 2년 반가량 운영해온 클로바X와 큐: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미 지난 2일 이용 신청 접수를 마감했으며, 서비스가 종료되면 기존 대화 기록에 대한 접근이 전면 제한되고,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네카오, 비주류 사업 정리?…AI 에이전트에 기술·인력 결집 일각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번 결정을 두고 비주류 사업을 정리하고, AI 수익화 기조에 맞춰 사업 체질을 전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들의 성격을 감안하면 오히려 회사의 방향성인 'AI 에이전트' 개발에 해당 서비스의 데이터를 녹이고, 발판으로 사용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이번에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네이버의 클로바X와 큐:는 2023년 공개된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검색형 AI 서비스 큐: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해 AI 브리핑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의 기술이 일부 반영된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카카오도 다음 매각을 통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업계 내에서는 업스테이지가 만든 LLM에 다음의 데이터가 활용되고, 이 LLM이 다시 카나나에 이식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 측면에서 업스테이지와의 추가적인 협력 사항은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AI 탭'·카카오 '카인카'로 AI 에이전트 본격 구현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회사의 정체성을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정의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안에 통합 검색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한 'AI 탭'을 공개한다. AI 탭은 대화를 통해 AI 검색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올해 4~6월 출시가 유력하다. 베타 서비스 중인 쇼핑 AI 에이전트는 AI 탭에 통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빅테크와 손잡고 자사 메신저 앱 카톡에서 AI 에이전트를 구현한다. 올해 2월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글과의 협력을 밝힌 카카오는 온디바이스AI 영역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카나나 인 카톡'이 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일에서 명확한 서비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3 19:07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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