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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더스] "범용 AI 한계 넘는다"...월드모델 노린 이홍락, LG '엑사원'으로 산업 판 흔들까

국내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산업 적용과 생태계 구축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LG AI 연구원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과 사내 AI대학원을 통해 인재와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며 기업 중심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원장 인터뷰를 통해 LG의 AI 인재 양성 모델과 기술 전략, 국내 AI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짚어봤다. 1편에서는 LG AI 대학원의 설립 배경과 실전형 인재 양성 전략을, 2편에서는 AI 에이전트, 데이터, 인프라 등 산업형 AI로의 전환 흐름과 국가 AI 경쟁력 관점의 시사점을 다룬다. [편집자주] "파운데이션 모델만으로는 이제 사업적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원장은 2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인공지능(AI) 경쟁의 기준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순한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적용 역량이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젠 제조, 바이오, 신소재 등 각 산업 도메인에 맞는 전문성을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는 모델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가 결국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원장은 '데이터'를 주축으로 도메인 특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고품질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고 구조화하느냐에 따라 AI 성능과 활용도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는 "제조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내부에서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인풋과 아웃풋을 연결하는 전체 흐름과 온톨로지까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메인 지식과 현장 노하우가 결합된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녹여내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이를 잘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파모 없이 도메인 AI 한계"…'K-엑사원' 전략 강조 이 원장은 이 같은 전략의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외부 모델 활용만으로는 기업 핵심 데이터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외부 모델에 맡기는 것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결국 내부에서 통제 가능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메인 특화 AI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독자 모델 기반 위에서 커스터마이즈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LG AI 연구원이 개발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엑사원'이 있다. 엑사원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는 모델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 확보와 산업 적용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원장은 "엑사원은 단순히 모델 성능을 높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국내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에이전트·월드모델로 확장…"AI, 문제 해결 구조로 진화" 이 원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에이전트 AI'를 꼽았다. 또 에이전트형 AI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목표를 이해하고 복잡한 작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는 사용자가 목표만 제시하면 AI가 필요한 단계들을 스스로 설계하고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계별 과정을 데이터로 확보하는 것으로, 단순 질의응답이 아닌 실제 업무 흐름을 반영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AI 에이전트의 고도화를 위해선 현실 세계를 반영한 예측 능력 확보도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맞는 기술 방향으로는 '월드모델(World Model)'을 제시했다. 이는 현실 세계의 조건과 변화를 반영해 AI가 다음 상태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그는 "AI가 다음 상황을 예측할 수 있어야 실제 산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며 "범용 모델보다는 특정 도메인과 태스크에 최적화된 형태가 현실적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인프라·협업·생태계까지…"AI 경쟁력, 구조서 결정" 이 원장은 AI 모델 경쟁의 기준 역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 성능 중심에서 벗어나 비용 효율성과 보안, 커스터마이제이션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성능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비용과 보안, 맞춤화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데이터 보호와 통제 가능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프라 전략 역시 변화 흐름에 맞춰 재편되고 있다고 짚었다. 학습 중심의 GPU 구조에서 벗어나 추론 효율 중심 구조로 확장되고 있는 동시에 전력 효율과 비용 구조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원장은 "학습은 GPU가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추론은 NPU가 유리하다"며 "앞으로 추론 중심 구조로 전환되면서 인프라 경쟁력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대체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AI가 사람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생산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또 AI 확산이 산업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대체'보다 '확장' 관점을 강조했다. 반복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전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AI는 사람을 대체하기보다 사람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결국 사람과 AI의 협업 구조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연구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돼야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이 원장은 "오픈 모델은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엑사원을 글로벌 수준의 오픈 모델로 발전시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엑사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적용을 통해 가치가 증명되는 구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AI 연구원, 공동원장 체제 운영…"연구·전략 역할 분담" 이 원장은 함께 LG AI 연구원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임우형 원장과도 협업과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엑사원'으로 실제 성과를 내는데 매진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배경훈 전 LG AI 연구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자리로 이동한 후 같은 해 7월 함께 LG AI 연구원을 이끌게 됐다.LG AI 연구원은 글로벌 연구 역량과 국내 사업 적용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이원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원장은 글로벌 AI 연구와 중장기 기술 전략을 맡고, 임 원장이 국내 연구 조직 운영과 엑사원 기반 사업 적용을 총괄하는 방식이다. 이 원장은 "현재 글로벌 연구 협력과 기술 방향성을 중심으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임 원장은 연구 조직 운영과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계열사 현장에서의 AI 적용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나누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구조"라며 "연구 성과와 사업 적용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26 09:50장유미 기자

AI 게임 창작 플랫폼 '버스에잇', 74억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활용 창작 플랫폼 '버스에잇(Verse8)'이 500만 달러(한화 약 74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버스에잇은 생성형 AI와 통합 게임 엔진, 블록체인 기반 소유권 증명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창작·퍼블리싱 플랫폼이다. 복잡한 코드 설계나 그래픽 제작, 품질검수(QA) 등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자연어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수 분 안에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어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또한 크리에이터가 저작권을 온전히 소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버스에잇은 라인(LINE)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었던 김재석과 2억 달러 이상 게임 투자를 집행한 케빈 리가 공동 창업했다. 특히 플라네타리움랩스와 협력해 '리니지' 개발자인 송재경 대표가 어드바이저로 합류, 플랫폼 고도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초기 성과도 가파르다. 지난 2024년 7월 스텔스 버전을 출시한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35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5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2만 5000개 이상의 게임을 플랫폼을 통해 제작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AI 시스템 고도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확대, 글로벌 퍼블리싱 인프라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스토리 재단을 비롯해 넥슨의 웹3 자회사 넥스페이스, 네오위즈, 넷마블의 웹3 자회사 마브렉스, 솔라리움랩스, 넥써쓰 등 게임·미디어·기술 분야의 주요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승윤 스토리재단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모든 미디어의 창작 비용을 낮추고 있지만 게임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했다"라며 "버스에잇은 수개월이 걸리던 개발 과정을 수 분으로 단축해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빈 리 버스에잇 CEO는 "현재 전 세계 게임 제작자는 약 300만 명 수준에 그치고, 상위 20개의 대형 스튜디오가 전체 게임 생산량의 70%를 장악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거대 게임 스튜디오의 기능을 프롬프트 하나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압축해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3.26 09:50정진성 기자

변성준·김연수 한컴 대표 "2년 연속 최대 실적,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 도약"

한글과컴퓨터가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SW) 중심에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더불어 이를 발판 삼아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 경계를 넘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변성준, 김연수 한컴 대표는 26일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5년 경영 성과와 2026년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컴은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17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 3267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 측면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형SW(SaaS) 확대와 AI 서비스 본격화를 동시에 추진했다. 회사는 한컴데이터로더, 한컴독스 AI, 한컴어시스턴트 등을 통해 공공 및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성준·김연수 대표는 "지난 2025년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스며들며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 대전환의 시기였다"며 "격변의 흐름 속에서 한컴은 과거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구조에서 탈피해 미래형 사업 구조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향후 전략도 제시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전 세계 다양한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완제품 형태의 앱(App) 공급 방식을 넘어 한컴의 핵심 기능과 서비스를 AI 에이전트가 즉시 호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 에이전트(Micro-Agent)'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쓰이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 연동 방식에 최적화되도록 당사의 엔진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컴은 올해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과 금융 분야 등에서 AI 생태계를 주도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연결 자회사 및 그룹 계열사들과 추진 중인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결실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두 대표는 "한컴의 담대한 도전과 성장은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의 동반 상승이라는 책임 있는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09:46남혁우 기자

AI에 수백조 쏟는 메타, 직원 수백 명 자른다

역대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투자를 예고한 메타가 영업·채용·리얼리티 랩스 등 복수 부문에서 수백 명 규모의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감원 대상은 총 1000명 미만으로, 미국과 해외 법인 직원 모두 포함된다. 일부 직원에겐 타 직무로의 전환이나 근무지 이동을 조건으로 재직 기회가 주어진다. 리얼리티 랩스 소속 일부 직원은 감원 발표를 앞두고 이날 재택근무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의 구조조정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회사는 지난 1월에도 리얼리티 랩스에서 1000명 이상을 정리했다. 당시 메타는 AI 안경·가상현실(VR) 헤드셋 등 AI 웨어러블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메타버스 관련 가상 세계 제품 비중을 줄이는 전략 전환을 이유로 내세웠다. 올해 초 기준 메타의 전 세계 임직원은 약 7만 9000명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메타가 AI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예고한 시점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메타는 올해 자본지출 계획을 최대 1350억 달러로 제시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028년까지 미국 인프라 프로젝트에 60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실제 메타는 정보기술(IT) 업계에서도 AI 분야 최대 지출 기업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메타가 인력 효율화와 AI 투자 확대를 동시에 진행하는 배경엔 저커버그 CEO의 내부 업무 자동화 전략이 깔려 있다. 그는 AI가 회사 업무 전반의 흐름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 왔다. 메타 엔지니어들은 이미 코딩을 비롯한 실무에 AI 에이전트를 활용 중이다. 메타 대변인은 "각 팀은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기 위해 정기적으로 조직을 재편한다"며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가능한 한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09:44이나연 기자

중기 도메인 특화 AI 구축 지원...100억 투입 16곳 선정

중기부가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사업(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총 100억원 규모로 16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6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과제당 최대 2년, 25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기업별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환경을 분석,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AI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도록 실증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운영 효율화 등을 구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AI 기술 기업과 3개 이상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과제 기획부터 개발, 실증, 고도화까지 전주기를 공동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현장 적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분야는 제품 혁신, 매출 혁신, 경영 혁신, 리스크 혁신 등 4개 분야다. 수요자가 희망하는 품목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 변화 속도와 다양한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로 자유제안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AI모델은 기업 기밀정보를 제외하고 대외에 공개한다. 유사한 기능 및 품목 등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중기부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업별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이 부족하고,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불확실해 AI 도입을 주저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다수의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 및 확산해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www.tip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09:40방은주 기자

'대기업·플랫폼 해킹→피싱' 연결 고리 데이터로 나왔다

지난해 대기업·커머스 플랫폼 연쇄 해킹 사태가 어떻게 서민 금융 자산을 노린 정밀 피싱 범죄로 이어졌는지가 실제 데이터로 입증됐다.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의 2025년 연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 Vol.5'에서 '해킹-피싱' 사슬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악성앱 탐지 건수는 92만4419건으로 전년 보다 11.2% 감소했다. 에버스핀은 이 수치를 긍정적 신호가 아닌 '위협의 고도화'로 진단했다.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양적 공세 대신, 해킹으로 유출된 실명·전화번호·구매 이력 등을 토대로 속을 가능성이 높은 대상만 골라 공격하는 방식으로 범죄 양상이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유형별로는 '전화 가로채기'가 전년 대비 24.1% 감소하고, '기관 사칭앱'도 30.1% 줄어든 반면에 '개인정보 탈취' 유형은 53% 증가하며 전체 악성앱의 34.7%를 차지하며 단일 유형 최대 위협으로 떠올랐다. 에버스핀은 이를 해킹 피해의 '2차 진화'로 분석했다. 1차 해킹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만으로는 금융사의 2차 인증을 뚫기 어렵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SMS 인증번호와 신분증 이미지 등 핵심 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앱 배포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출된 주문 내역을 활용해 '배송 지연 안내'를 사칭하는 등 피해자가 의심하기 어려운 맞춤형 메시지로 접근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렸다.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앱이 3~5월에 급증한 점도 눈에 띈다. 이 시점 전후에 발생한 대규모 해킹으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피싱 공격 소재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와 맞아떨어졌다. 해킹과 피싱이 더 이상 별개의 사건이 아닌 원인과 결과로 이어진 범죄 사슬임이 데이터로 입증됐다.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는 에버스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2025년의 해킹 대란은 범죄자들에게 어떤 앱을 만들어야 범죄가 성공할지를 알려준 가이드라인과 같았다”며 “이제는 사이버범죄의 시작점인 해킹까지 막아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해야 근본적인 피싱 방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이 고객 정보를 지켜야 하는 법적 의무가 사회 전체를 금융범죄로부터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이라며 “정보보호 기술 투자는 비용이 아닌 고객과 사회에 대한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에버스핀은 국내 피싱 방지 시장 점유율 1위 AI 보안 기업으로 카카오뱅크·KB국민은행·삼성카드·한국투자증권·DB손해보험·일본 SBI그룹 등 국내외 주요 금융사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2025년 매출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9억1000만원으로 841%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일본 SBI그룹과 69개사 대상 통합 보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권 공동 조기경보 솔루션 'RTAS', 악성 SMS 차단 솔루션 '문자백신', 개인용 피싱 방지 서비스 '피싱블락'을 출시하고 PG·공공·티켓팅 등 신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6.03.26 09:34주문정 기자

S2W, 32조 매출 대만 에이수스에 '퀘이사' 공급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 '에이수스(ASUS)'에 자사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노트북 및 메인보드·그래픽카드 등의 핵심 부품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다. 1989년 설립됐다. 2025년 기준 32조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브랜드다. 2026년 3월 기준 시가총액은 약 4322억 대만달러(한화 약 20조 3400억 원) 이며,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6% 성장한 약 6889억 대만달러(한화 약 32조 4300억 원)를 기록했다. 설계·제조·유통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IT 하드웨어 산업은 어느 한 지점의 보안 공백이 공급망 전체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쇄적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도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S2W가 공급하는 '퀘이사'는 고객사가 내부 시스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외부 공격 징후를 신속·정확하게 포착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에이수스가 자사의 방대한 기술 자산과 경영 정보, 브랜드 가치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2W는 작년 말 대만 최대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을 고객으로 유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애플(Apple) 협력사인 백라이트 모듈 제조업체 '래디언트 옵토일렉트로닉스(Radiant Opto-Electronics)'와도 보안 서비스 계약을 체결, IT·제조·물류 등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증권거래소·철도공사 등의 공공 레퍼런스 및 중화텔레콤(CHT) 산하의 유수 보안 기업 'CHT시큐리티(CHT Security)'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근 수개월 간 대만 B2B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라며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성을 연이어 입증한 만큼, 앞으로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폭넓게 확장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적 성장을 가시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9:24방은주 기자

노벨 수상자 등 화학분야 세계 석학·전문가 제주 총집결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 석좌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가 다음 달 제주에 집결한다. 대한화학회(KCS)는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2026년 대한화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화학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이 기간, 화학 전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화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대한화학회 창립 80주년과 미국화학회(ACS)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심포지엄도 마련했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지능형 미래 사회를 위한 화학의 혁신'이다. 이 심포지엄에는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M. 야기 교수와 학회 저널(JACS) 및 학회 주요 학술지 편집위원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조 강연은 석학 토빈 J. 막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교수와 이필호 대한화학회 전임 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속 가능 화학, 첨단 소재, 미래 화학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특별 심포지엄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IBS–GIST 심포지엄에서는 빛–물질 상호작용 연구, 'InnoCORE AI-CRED'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과 융합 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또 BKCS 심포지엄에서는 대형 연구사업과 화학 연구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JKCS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와 화학 교육 및 학술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이와 함께 질량분석 분야 글로벌 분석기기 기업들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대한화학회 총회에서는 화학경영자상에 한태동 박사(동아쏘시오그룹 계열 ADC 신약개발 기업인 동아앱티스)에 수여된다. 한 박사는 국내 최초 FDA(미식품의약국) 승인 항암제인 렉라자 개발에 참여했다. 얀센과 길리어드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형 기술이전을 주도한 의약화학 연구자다. 기술혁신상은 이동기 박사에 주어졌다. 이 박사는 RNA 기반 치료제 개발 기업 올릭스를 창업했다. RNA 간섭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올릭스를 창업한 연구자다. 글로벌 제약사 및 해외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을 통해 RNA 치료제 분야 산업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에 기여했다. 이외에 대한화학회 학술상에는 이희승 KAIST 교수, 한만정 학술상에는 옥강민 서강대 교수가 수상한다.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금교창 대한화학회장은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국내,외 화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화학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노벨화학상 수상자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을 통해 화학 연구의 새로운 비전과 국제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3.26 09:18박희범 기자

에이블런, 실무형 '생성형 AI 활용 역량 테스트' 공개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지난해 5월 선보인 'AI 리터러시 역량 평가도구'에 이어, 실무형 '생성형 AI 활용 역량 레벨 테스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생성형 AI 실무 활용 수준만 별도로 진단받고 싶다는 수요를 반영 결과다. 이로써 에이블런은 진단부터 교육 설계, AX 전환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생성형 AI 활용 역량 레벨 테스트는 기초·범용 진단인 'AI 리터러시 역량 평가도구'와 달리 실제 업무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얼마나 실전적으로 다룰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에이블런은 조직 내 AI 활용 성숙도를 ▲입문자 ▲실무 활용자 ▲결과 통제자 ▲기준 설계자 등 4단계로 정의, 교육 효율성과 업무 적용도를 동시에 높이는 진단 체계를 수립했다. 해당 4단계 기준은 유네스코 AI 역량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연구를 토대로 설계됐으며, 기업별 현장 데이터를 반영해 조직 상황에 최적화해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위 등급(3~4단계 후보)에 대해서는 해석·메시지 판단, AI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간 판단이 개입되는 지점에 대한 인식, 자동화 설계 역량 등 핵심 역량 항목별 충족 여부를 별도로 검증하는 '2차 게이트 분류' 시스템을 도입해 진단 신뢰도를 높였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AI 전환 교육은 감각이 아니라 측정 가능한 성과로 증명돼야 한다"며 "구성원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설계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조직 내 AI 전환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3.26 09:05백봉삼 기자

비에스지파트너스, 국내 파트너 최초 'SAP 올해의 파트너상' 2년 연속 수상

2027년 ERP 전환 수요 정점 앞두고 시스템 전환 및 클라우드 데이터 역량 입증 비에스지파트너스(대표 박철욱, 이하 BSG)가 국내 SAP 파트너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전사적자원관리(ERP)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 흐름 속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BSG는 'SAP 코리아 파트너 킥오프 미팅 2026'에서 4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SAP 올해의 파트너상'를 국내 최초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의 파트너상은 매년 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매출과 프로젝트 성공률, 고객 만족도, 신규 솔루션 확산 기여도, 기술 인증 수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회사는 대형 SI 기업들과 경쟁 속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ERP 시장 변화와 맞물려 의미를 더한다. SAP는 기존 ERP(ECC) 지원을 2027년 말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수천 개 기업이 S/4HANA 기반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환 과정은 핵심 시스템을 교체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로, 파트너 역량이 성패를 좌우한다. 비에스지파트너스는 전환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SAP 무브 챔피언'과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역량을 인정하는 'SAP BDC 챔피언'을 함께 수상했다. 여기에 SAP 전 솔루션 구축 역량을 평가하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 챔피언'까지 확보하며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SAP는 AI 어시스턴트 '쥴'을 중심으로 ERP 전반을 AI 기반으로 재편하고 있다. 구매, 생산, 재무, 인사 등 핵심 업무에 AI를 적용해 자동화와 실시간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단순 시스템 전환을 넘어 AI 활용 전략 수립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비에스지파트너스는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ERP 전환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SAP BDC 챔피언' 수상은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실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구현하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SAP 기술에 AWS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AI 기반 ERP 전환을 전 과정에서 지원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 기업의 시스템 구축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비에스지파트너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글로벌 지사를 중심으로 동일한 수준의 컨설팅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철욱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기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품질과 고객 성공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SAP AI 기반 혁신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09:04남혁우 기자

모니터랩,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B2B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ECaaS) 전문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모니터랩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를 적용하려는 수요기업(중소·벤처·중견기업 등)이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모니터랩은 지난 2년간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 맞춤형 AI 보안 서비스를 제공, 웹 공격 분석과 피싱 URL 탐지·분류 등 보안 데이터 기반 기술의 적용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 이번 사업에서 모니터랩은 ▲악성 웹 공격 예측 솔루션 'WTD(Web Threat Defender)' ▲피싱 URL 예측 솔루션 'PTD(Phishing Threat Defender)' ▲URL 카테고리 자동 분류 솔루션 'UCC-ML(URL Category Classification-Machine Learning)' ▲악성 PDF 문서 탐지 예측 솔루션 'MAD-PDF(Malicious All-file Detection – PDF)' 등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WTD는 HTTP 요청 구문을 분석해 웹 공격을 탐지·분류하고, PTD는 URL 분석을 통해 피싱 여부를 판별한다. UCC-ML은 웹 콘텐츠 기반으로 URL 카테고리를 자동 분류하며, MAD-PDF는 PDF 파일 내 숨겨진 악성코드를 탐지·분석해 파일의 악성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AI 모델 고도화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보안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AI 기반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모니터랩은 이와 함께 AI 기반 분석 플랫폼인 AILabs를 통해 위협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산업 환경으로 AI 보안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09:04방은주 기자

사람인, 초개인화된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 출시

구직자들도 나만의 AI 에이전트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시대가 열렸다. 구직자가 AI와 대화하며 최적의 일자리를 만나고, 합격 전략과 필요한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구직 활동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는 구직자가 자연어 검색 기반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초개인화 커리어 비서' 서비스다. 구직자가 일일이 필터를 설정하거나 여러 번 검색할 필요 없이, 궁금한 점을 대화하듯 질문하면 AI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공고 추천 및 후속 질문 제시 사람인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행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최적의 공고를 매칭한다. “내가 갈 수 있는 공고를 찾아줘”와 같이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공고 탐색이 가능하다. 질문을 받은 AI는 구직자의 직무 역량과 경력, 선호조건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공고들을 즉시 제시한다. 특히,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서울 강남구 지역으로 찾아줘" 혹은 "추천해준 공고들을 내 이력서와 비교 분석해줘”와 같은 후속 질문도 먼저 제안해 구직자가 놓칠 수 있는 정보까지 꼼꼼하게 챙겨준다. 직무 매칭률부터 강·약점 분석까지 단순 공고 추천을 넘어 합격 확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공한다. AI가 추천된 공고의 요건과 구직자의 이력서를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해 ▲직무 매칭률 ▲자격 요건 충족 여부 ▲우대 사항 부합도를 평가해준다. 또 공고 지원 시 예상되는 본인의 강점과 약점은 물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합격 전략까지 가이드해줘 구직자의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다. 공고를 추천한 근거도 제시해 구직자가 공고와의 적합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지원 여부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커리어 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AI 에이전트 지원 기업에 대한 정보도 AI와의 대화로 해결 가능하다. 추천 공고 기업의 재무 상태, 복리후생, 근무 환경 등을 물어보면 즉각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가 커리어 관련 고민을 물어볼 경우에는 현재 상황에 가장 필요한 취업 준비 서비스도 추천해준다. 사람인 관계자는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 서비스는 사람인이 보유한 방대한 이력서 및 공고, 매칭 데이터와 독보적인 AI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구직자들이 꼭 맞는 기회와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으면서 취업을 준비하도록 돕는다”며 “취업 준비 과정을 한 차원 높게 혁신한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를 통해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시켜 나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일과 사람이 고민인 HR담당자·경영가들을 위한 자리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3.26 08:56백봉삼 기자

MS, AI 전환 속도전…다양성 책임자 퇴사로 조직 재편 가속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다양성책임자(CDO)가 이달 말 회사를 떠난다. 인공지능(AI) 중심 조직 개편 흐름 속에서 주요 임원 이탈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6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린지 레이 맥킨타이어 CDO는 이달 말 퇴사해 다음 달 다른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PO)로 자리를 옮긴다. 해당 내용은 에이미 콜먼 최고인사책임자(CHRO)가 사내 메모를 통해 직원에게 전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AI 기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콜먼 부사장은 메모에서 조직과 인사 기능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주요 임원들의 이동이 잇따르고 있다. 게임 사업을 이끌던 필 스펜서, 생산성 소프트웨어 부문 수장 라제시 자 등 핵심 인사가 회사를 떠났다. 보안 책임자 찰리 벨 역시 지난 2월 개별 기여자 역할로 전환됐다. 이 같은 변화는 AI 경쟁 심화와 맞물려 있다. 생성형 AI 기반 제품 경쟁이 격화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압박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올해 들어 약 23% 하락했다. 이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확대와 자체 AI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투자 성과 입증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유료 좌석이 1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체 기업용 마이크로소프트365의 약 3% 수준이다. 조직 개편과 함께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콜먼 부사장은 "인재 전략이 곧 경쟁 전략"이라며 "최고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구조도 일부 개편된다. 엔지니어링 인사 조직은 멜 심슨 부사장 산하로 통합된다. 인재 채용 총괄 책임자도 신규 선임해 콜먼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맥킨타이어의 공백은 기존 조직이 일부 분담한다. 문화 및 포용성 부문은 디아나 나바스-로제트 총괄이 맡는다. 해당 조직은 레슬리 로슨 심스가 이끄는 신규 '피플 앤 컬처' 조직 아래로 편입된다. 또한 피플 애널리틱스 조직은 나탈리 데르스 부사장이 이끄는 직원 경험 조직으로 통합된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이 조직 간 협업 강화와 의사결정 속도 향상, 운영 단순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오늘 발표된 조직 개편은 회사의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긴밀하게 일치하며, 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빠르게 움직이며, 직원과 고객을 지원하는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26 08:50남혁우 기자

피그마, AI 에이전트에 캔버스 개방…"개발자·디자이너 협업 시대"

피그마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활용 범위를 디자인 영역으로 확장했다. 피그마는 에이전트로 피그마 캔버스에서 디자인을 직접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즈_피그마(use_figma)' 도구와 스킬스(Skills) 기능을 베타로 출시했다. 해당 기능은 피그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통해 제공되며 클로드 코드와 오픈AI 코덱스 등 주요 MCP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새 기능 핵심은 팀 디자인 시스템을 AI 에이전트가 직접 이해하고 활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디자인 자산을 기반으로 에셋을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어 디자인과 개발 간 불일치를 줄일 수 있다. 기존 워크플로에서는 AI가 생성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실제 디자인 시스템 간 괴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기능은 명명 규칙과 구조 라이브러리 구성까지 반영해 에이전트가 동일한 컨텍스트에서 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드와 캔버스 간 이동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스킬스 기능은 에이전트 작업 방식 자체를 정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크다운 기반 지침으로 작업 순서와 규칙을 설정할 수 있어 별도 플러그인이나 코딩 없이 팀 맞춤형 워크플로를 구성할 수 있다. 대표 스킬로는 코드 기반 컴포넌트 생성을 비롯한 신규 디자인 생성, 디자인 토큰 동기화 등이 포함된다. 또 스크린샷과 코드 결과를 비교해 반복 수정하는 '자기 수정 루프'를 통해 결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기능은 피그마 MCP 서버에 네이티브로 구현돼, 기존 보안성과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 플러그인 API를 통해 코드 커넥트, 피그마 드로우, 피그잼 등 주요 기능과도 연동된다. 유즈_피그마 도구와 스킬스 기능은 이달 24일부터 베타로 무료 제공되고 있다. 이후 유료 API 형태로 전환될 예정이며 커서, 코파일럿 CLI 등 외부 MCP 클라이언트에서 지원된다. 유키 야마시타 피그마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팀은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해 기존 디자인 시스템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실제 피그마 에셋을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다"며 "초기 디자인 구상부터 디자인 시스템 구축, 업데이트까지 에이전트 활용 범위를 한층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26 08:39김미정 기자

AI 시대, HR부서의 '진짜 일'

"AI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반복 업무의 축소 등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로 인한 업무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도입 계획은 점점 구체화된다. 겉으로 보면 조직은 잘 준비되고 있다. 하지만 이 준비는 대부분 '기술' 에 집중돼 있다. 일전에 AI 활용 교육 자리에서 한 인원이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그럼… AI가 제 일을 대신하면, 저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짧은 질문이었지만, 그 안에는 기대와 호기심, 그리고 분명한 불안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그 질문은 깊게 이어지지 않았다. 다음 슬라이드가 넘어갔고, 강사는 다시 기능 설명으로 돌아갔다.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 바뀌는 것은 일이 아니라, 사람의 역할이다 AI는 분명 효율을 높인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속도를 개선하며, 더 정교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기술이 바꾸는 것은 '일의 방식' 만이 아니라 '일의 의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보고서를 작성하던 사람은 방향을 고민하는 역할로 이동할 수도 있고, 데이터를 정리하던 사람은 해석과 판단을 더 많이 요구 받게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이 변화가 설명 없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성과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앞으로 어떤 역량이 더 중요해지는지, 내가 이 변화 안에서 어디쯤 서 있는지. 조직이 말해주지 않으면 구성원은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돼야 하지?" 이 질문이 구성원의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면, 그 조직은 기술 도입에는 집중했어도 사람에 대한 준비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HR부서는 무엇을 설계해야 할까 과거의 HR부서는 사람을 선발하고, 평가하고, 유지하는 역할에 가까웠다. 하지만 AI 환경에서는 그 역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듯하다. AI를 도입한 조직이 아니라, AI 환경에서 사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한 조직이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이 변화는 위기라기보다, HR부서에게 또 다른 기회일 수 있다. 반복 업무가 줄어드는 만큼,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고, 성과를 바라보는 기준도 다시 정의해볼 수 있다. 또 지속적으로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일도 중요해진다. 그래서 지금 HR부서에게 필요한 것은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질문을 만드는 일 일 수도 있다. “우리는 어떤 역량을 더 중요하게 보게 될 것인가?” “구성원이 이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는 조직은 쉽게 지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변화 속에서 사람이 어떤 역할로 존재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2026.03.26 08:00양은제 컬럼니스트

알티베이스, 신경영 4년...성과로 성장 DNA입증

국내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알티베이스(ALTIBASE, 대표 박혜례나)가 2022년 신경영 체제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주목할만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두드러진 결실을 거뒀다. 차세대 데이터 강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5일 알티베이스는 신경영 체제 이후 단기 성과에 의존하지 않고, 기술 경쟁력 강화·고객 구조 안정화·재무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4년간 매출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와 영업이익의 구조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2020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했다. 실제, 알티베이스는 신경영 체제 출범 이후 매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했고, 누적 기준으로 의미 있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금융·공공·통신 등 미션 크리티컬 산업을 중심으로 장기 고객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수익의 질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비용 구조 효율화와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병행, 영업이익이 단기 반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됐고, 이는 향후 대규모 기술 투자와 글로벌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재무적 토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를 두고 “국내 DBMS 기업 가운데 드물게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사례”라고 진단했다. ■ 2025년, 4년 성과가 집약된 '완성형 해' 2025년은 알티베이스에게 있어 신경영 4년의 성과가 가시적인 결과로 집약된 해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 기업 체질과 시장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인메모리 DBMS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전략은, 실시간·AI·대규모 분산 환경이라는 시장 변화에 부합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 "기술은 방향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 알티베이스는 기술 경쟁력이 단순히 로드맵이 아닌 실제 운영 환경과 고객 레퍼런스임을 2025년 한 해 동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환경에서 신뢰 가능한 차세대 DB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지는 성과 신경영 체제 이후 축적한 실적과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알티베이스는 미국, 캐나다, 중국, 트루키에 진출한데 이어 작년에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국내에서 검증한 DB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 “4년의 성과, 이제 도약의 출발점” 회사는 "신경영 4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을 통해 성장 전략의 유효성을 이미 증명했다”며“2025년은 그 성과가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으로 확장된 상징적인 해였다"고 말했다. 알티베이스의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신경영 체제 출범 이후 4년간 일관되게 추진된 박혜례나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단기 실적에 흔들리지 않고, 기술 경쟁력 회복과 수익 구조 개선, 글로벌 확장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경영 방향을 명확히 설정, 이끌어왔다. 특히 연구개발과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용 구조 혁신, 그리고 고객 신뢰를 최우선에 둔 경영 철학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신경영 4년의 성과를 상징하는 결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박혜례나 대표는 "지난 4년은 알티베이스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며 “2025년 성과는 끝이 아니고 지난 4년간 축적한 실적과 신뢰는 앞으로의 성장을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기술로 신뢰를 쌓고, 실적으로 전략을 증명하는 것이 알티베이스 신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데이터 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데이터 플랫폼 리더 알티베이스는 신경영 4년 성과와 2025년의 눈부신 결과를 발판으로 AI·실시간·확장성을 핵심으로 한 차세대 데이터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이라는 실적으로 '실력'을 이미 검증한 만큼, 향후 데이터 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장기적으로 선택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알티베이스는 가능성을 말하는 기업이 아니라 실적으로 성장 전략을 증명한 기업"이라며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리더로 또 한번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1999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바다' 연구 프로젝트 기술 이전을 통해 설립한 이후, 순수 국산 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인메모리 DBMS와 온디스크 DBMS를 하나의 엔진에 통합한 하이브리드 DBMS를 상용화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

2026.03.26 08:00방은주 기자

GMI Cloud, 위스트론과 협력해 120억 달러•1GW 규모 일본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가고시마에 AI 팩토리 설립… 한•미•일 협력으로 Physical AI 발전 추진 2026년 3월 25일, 도쿄 /PRNewswire/ --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s-a-Service) 기업 GMI Cloud는 위스트론(Wistron)과 협력해 일본 가고시마의 인프라 개발 단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Kai Shin Digital Infrastructure(KSDI)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GMI Cloud는 총 120억 달러를 투자해 Physical AI 중심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Kagoshima 본 프로젝트는 CDIB Capital Group(중화개발자본)과 Shinetsu Science Industry(신에츠 과학산업)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가고시마현과 사쓰마센다이시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2026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최대 1GW 규모의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 소버린 AI, 국가 경쟁력 핵심으로 부상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소버린 AI(Sovereign AI)'에 대한 각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연산 역량이 향후 국가 안보와 경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외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주권, 규제 대응, 공급망 리스크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GMI Cloud는 AI 인프라 설계, 구축, 확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이 자율적인 AI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GMI Cloud CEO 알렉스 예(Alex Yeh)는"일본은 세계적인 제조•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는 이를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AI로 구동하는 것"이라며"이번 프로젝트는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Physical AI 지원하는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 가고시마 AI 팩토리는 차세대 AI 하드웨어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습과 추론 효율을 향상시키고,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산업 시스템 등 Physical AI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일본 최초로 Physical AI에 특화된 AI 팩토리로, 제조•물류•인프라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연산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설계로 지속가능성 강조 GMI Cloud는 해당 AI 팩토리에 친환경 및 지속가능 설계를 적용해 AI 확산에 따른 에너지 및 환경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대규모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의 기준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트너 협력 기반 인프라 구축 위스트론 CTO 데이비드 션(David Shen)은"이러한 규모의 소버린 AI 팩토리는 검증된 파트너 협력이 필수적"이라며"GMI Cloud는 첨단 하드웨어 도입과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갖춘 최적의 파트너이며, 위스트론은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VAST Data 공동 창업자 제프 덴워스(Jeff Denworth)는"GMI Cloud는 가고시마 AI 팩토리를 통해 소버린 AI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VAST의 AI 운영체제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 메모리, 데이터 거버넌스,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을 제공해 Physical AI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GMI Cloud 소개 GMI Cloud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추론 중심의 풀스택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정부, 기업, 연구기관이 외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AI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https://gmicloud.ai

2026.03.25 23:10글로벌뉴스

[현장] AI시대, 보안 담당자들 5년후에도 생존?...50여명 모여 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작년에 발간한 '2024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정보보안 기업은 814개, 정보보안 인력은 2만 3947명이다. 인공지능(AI)가 모든 것을 삼키는 시대, 보안(정보보안) 분야도 이 파고에 휩쓰리는 건 예외가 아니다. 보안담당자들은 5년후 현 직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 자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포티넷코리아가 IT 커뮤니티 '전산실 사람들'과 공동으로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인 '보안잡담'이 이날 서울 강남 구스아일랜드에서 보안 현장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안잡담'은 작년 12월 처음 열렸고 이날 두번째로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보안 담당자 5년후,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였다. 주제 발표에서 천성현 SAMG엔터테인먼트 IT파트장은 "보안은 기술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운용체계"라면서 "공격자(해커)는 더 이상 해킹하지 않는다. 그들은 (탈취 계정을 악용해) 로그인한다. 아이덴티키가 보안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급망 가용성 위협이 더 넓고, 더 빠르고, 더 끈질기다"고 우려하며 경계를 촉구하는 한편 프롬프트 주입 등 생성형AI 보안 리스크 톱5도 소개했다. 천 IT파트장이 일하고 있는 SAMG엔터테인먼트는 아이들(키즈)과 패밀리 대상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성장한 콘텐츠기업이다. 또 기업 내부 IT 운영 담당자(전산실, 시스템관리자, 인프라 담당자, 보안 담당자 등)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커뮤니티인 '전산실 사람들' 운영자이자 에이치엘 남훈식 대표는 발표에서 "IT실무자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5년후에도 우리가 회사를 잘 다닐까? 또 나는 이런 공부를 하는데, 다른 회사 사람들은 무슨 공부를 하지? 이런 것에 관심이 많다"면서 "전산실 IT인력이 공부하는 분야를 보면 AI가 50%로 가장 높고 보안이 30%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10년전에는 클라우드를 놓고 지금의 AI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서 "키워드만 바뀌었을 뿐이다. 지금하고 있는 공부를 꾸준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두 사람 발표에 이어 포티넷코리아 김영표 이사가 사회를 본 가운데 행사 주제인 '보안 담당자 5년후,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놓고 패널 토의가 열렸다. 패널로는 주제 발표를 한 천성현 SAMG엔터테인먼트 IT파트장과 남훈식 에이치엘 대표, 대형 플랫폼 기업 담당자 등 3인이 참석했다. 김영표 이사는 “보안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다. 이번 행사는 보안 담당자들이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마련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패널들에게 "AI 전과 후로 업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AI를 잘 쓰는 사람과 못쓰는 사람간 차이와 AI시대 보안은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말해달라"를 질문으로 제시했다. 이에, 패널들은 저마다 AI를 사용해 업무 시간을 크게 줄인 경험을 들려주며 "AI는 뗄수없는 동반자"라고 저마다 강조했다. 한 패널은 "AI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들려줬다. 특히 대형 플랫폼 기업 담당자는 본인 회사에서 AI 때문에 이전처럼 그룹웨어에 로그인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가능한 많은 AI를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서 본인 회사에서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개인에게 맡긴다고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2026.03.25 22:48방은주 기자

화웨이, NG WAN 백서 발표…IP 베어러 네트워크 전면 고도화 및 통신사 신규 성장 견인 나서

베이징 2026년 3월 25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어퍼사이드 월드 콩그레스 2026(Upperside World Congress 2026) 기간에 '차세대 WAN, 통신사 신성장동력(Next-Generation WAN, Boosting New Growth for Carriers)'을 주제로 IP 갈라 서밋(IP Gala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WBBA, IPv6 Forum, 주요 통신사들과 함께 차세대(NG) WAN 백서를 공개했다. 이 백서는 2030년 목표 IP 네트워크를 제시해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고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성을 견인해 주는 전방위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사, 업계 리더, 표준화 기구들이 다차원 인식, 보안 및 복원력, 네트워크 자율성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IP 베어러 네트워크를 Net5.5G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을 이어갔다. 국가 전략과 산업 발전: AI 중심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가속 통신사들은 IPv6와 SRv6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역량을 활용해 네트워크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운영 성과를 높이고 있다. 라티프 라디드(Latif Ladid) IPv6 포럼(IPv6 Forum) 회장은 각국이 AI 주권 클라우드, 보안 및 복원력, 양자 보안을 중심으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통신사가 더욱 고도화된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IPv6 포럼은 글로벌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IPv6/SRv6, 네트워크 자율성, 애플리케이션 인식 등 첨단 기술을 AI와 심층적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NG WAN 백서: 목표 IP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로드맵 제시 에이전트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능과 네트워크의 융합은 IP 네트워크를 더욱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구조로 진화시키고 있다. 차이 존(John Cai) 화웨이 데이터통신 제품군 라우터 도메인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NG WAN은 다차원 인식, 보안 및 복원력, 네트워크 자율성이라는 세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축돼야 하며, 통신사는 이를 통해 네트워크 수익화를 앞당기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NG WAN 백서는 2030년 목표 네트워크를 위한 종합적인 WAN 구축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주요 기능, 목표 아키텍처, 가치 시나리오, 혁신 기술, 네트워크 구축 사양 등을 포함해 글로벌 통신사의 네트워크 진화 및 혁신 여정에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시하고 있다. John Cai, President of Router Domain, Huawei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 speech 선도 통신사의 모범 사례: 네트워크 진화의 기준 제시 메흐메트 두르무스(Mehmet Durmus) 튀르키예 터크셀(Turkcell) IP/MPLS 코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부문 부국장은 NG WAN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두르무스 부국장은 5G/5G-A 및 지능형 컴퓨팅과 같은 혁신 기술이 기존 네트워크에 점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한 뒤 터크셀은 이에 대응해 무손실 RDMA, AI 기반 동적 에너지 절감, 광섬유 헬스케어 등 첨단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능형 컴퓨팅, 에너지 절감, 지능형 운영 및 유지관리(O&M)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차세대 IP 베어러 네트워크의 기준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화웨이 NG WAN: 네트워크•컴퓨팅•보안 통합을 통한 AI 중심 융합 WAN 서비스 구현 지원 쉬 환(Xu Huan) 화웨이 데이터통신 제품군 라우터 도메인 부사장은 NG WAN의 핵심 개념, 주요 적용 시나리오, 비즈니스 가치를 설명하면서 NG WAN이 AI 중심으로 설계돼 네트워크•컴퓨팅•보안을 통합한 전면적이고 완전 융합된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400GE/800GE 기술 기반의 친환경 초광대역 인프라 위에 구축되고 다차원 인식 기능을 자랑한다. 그 결과 VIP 사용자 및 서비스의 품질이 보장되고 ARPU와 DOU가 높아지며 전방위 보안과 복원력을 통해 상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에이전트를 활용한 네트워크 자율성도 강화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가정용 브로드밴드 환경에서의 서비스 인식, 타깃 마케팅, 전방위 보안 및 복원력,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와 관련된 혁신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화웨이는 앞으로 글로벌 통신사 및 업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통신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6.03.25 22:10글로벌뉴스

아트코리아랩,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예술기업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예술기업이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확산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예술기업의 고유 지식재산과 창작 역량을 인공지능과 신기술에 접목한 기술융합형 협업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개인화, 실시간 반응형 시스템 등 예술 콘텐츠, 공간, 교육, 체험, 유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 올해는 CJ ENM(CJ온스타일), 삼성물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앤드 서비스드 레지던스, 하이네켄코리아, 현대백화점 등 5개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과 협업할 예술기업은 약 6개월 동안 인공지능과 신기술을 예술 분야에 적용한 개념검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협업 주제는 참여 기업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했다. CJ ENM은 영상 커머스 유통 환경 적용과 실증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아트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인공지능 기반 예술·기술 융합을 통한 몰입형 웰니스 솔루션 경험 공간 구축과 인공지능 및 바이오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웰니스 예술 콘텐츠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앤드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고객의 체류 전 과정을 예술과 기술로 재해석하는 인공지능 활용 팝업 콘텐츠 개발과 프랑스 문화와 한국 문화의 융합을 인공지능 기반 예술 체험 콘텐츠로 구현하는 과제를 추진한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인공지능 기반 예술 창작 캐릭터 개발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확장 적용을 협업 주제로 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 기반 가족 단위 고객 체험형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 콘텐츠 개발과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인터랙티브 아트 도슨트 및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아트코리아랩은 선정된 예술기업에 과제 수행 지원금과 선도기업 현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컨설팅과 퍼실리테이팅도 지원한다. 또한 선도기업과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업 종료 후에는 우수 과제를 선정해 포상하며, 협업 성과에 따라 후속 계약과 투자 연계 가능성도 검토한다. 공모 접수는 4월 15일 16시까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코리아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예술기업의 창의성과 산업 현장의 인프라를 연결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해 예술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생태계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22:09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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