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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올해 공공부문 12건 수주..."방대한 데이터 안정 처리 등 인정"

AI전문기업 아크릴이 공공부문 AI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크릴은 자체 개발한 AI전환(AX) 플랫폼 '조나단'을 기반으로 올해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12건의 AI 도입 및 운영 국책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고신뢰 분석결과를 도출해야하는 전략 프로젝트다. AI 모델 성능뿐 아니라 GPU 자원 관리, AI 운영 자동화, 보안 및 감사 체계 등 AX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 역량이 필수적이다. 아크릴의 '조나단'은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 전처리(라벨링), 학습, 배포, 운영(ML/LLMOps), 검증 및 재학습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이다. 특히 '조나단'에 탑재한 GPU 운영 최적화 기술은 고가의 GPU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해 AI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크릴은 올해 ▲AI 바우처 사업을 시작으로 ▲닥터앤서 3.0(2건) ▲한국형 ARPA-H ▲강원대학교병원 사업 ▲가천대학교 사업 ▲KOICA 카라칼팍스탄 사업 등을 수주했다. 특히, 최근에는 통일부로부터 2건의 국가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정보 시스템의 운영·관리부터 AI 기술도입을 통한 분석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구축을 포함한다. 아크릴은 시스템 운영과 함께 조나단을 적용, 데이터 자산화와 기술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통일부 사업 수주를 통해 우리 회사의 AI 모델과 플랫폼이 국가 핵심 공공 시스템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 AI 시장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나단의 적용 영역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범국가적 차원에서 각 국가만의 소버린 AI 구축이 시급한 만큼, 우리가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버린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초적인 데이터 라벨링부터 플랫폼 설계까지 AI 구축의 모든 영역이 중요해졌다. 나스닥 상장 데이터 라벨링 전문기업 '이노데이터'는 최근 기업 가치가 급격히 상승해 2조원을 넘어섰으며, '메타'는 지난 6월 미국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에 약 20조원을 투자하며 공동창업자를 영입했다. 아크릴은 "정부·군·정보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을 구축·제공하는 '팔란티어' 역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올해 큰 주목을 받았다"면서 "아크릴은 AI 전환(AX) 전주기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데이터 라벨링부터 플랫폼 구축과 운영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소버린 AI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업"이라고 밝혔다.

2025.12.23 09:11방은주 기자

메타빌드, 과기정통부 2025년도 하반기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지정

AX플랫폼 및 AI연계 기술 전문기업 메타빌드(METABUILD, 대표 조풍연)는 자사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하반기 '우수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약 200여개 기술기업이 지원해 최종 34개 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제도는 기술혁신 성과, 연구 인력과 인프라, 인증·특허, 핵심 기술의 성장 가능성 등 서류·발표, 현장실사를 종합 평가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연구경쟁력을 인증하는 제도다. 회사는 "AX플랫폼, 데이터 연계플랫폼, 디지털트윈/휴먼플랫폼 등 첨단기술 분야 연구소로는 국내 최초로 METABUILD 기업부설연구소가 '우수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 받았다"면서 "향후 3년간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자격을 유지하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 가점, 병역지정업체 지정 우대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메타빌드는 'MESIM AX연계플랫폼(ESB/APIG)', 'LLaMON 풀스택 AX플랫폼(LLM/MLOps, RAG파이프라인, Agentic Builder, document AI, OCR/Voice)', 'Klever Twin 디지털트윈관제플랫폼(교통/자율차/시티/산단/건설)' 'Klever One 디지털휴먼플랫폼', 'SMART Radar/영상 교통검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 상용화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SW 고성장, 일자리, 인재양성 등 기업 성과와 연계된 연구개발 체계도 인정받았다. 특히 'LLaMON AX플랫폼'을 디지털집현전 AI상담/검색/문서요약(2.4억건, 105개 기관 연동), AI민원상담, 병원의료데이터 AI표준화, AX복지플랫폼, 신한라이프 AX플랫폼, AI의료수가부정탐지 등에 적용한 많은 우수 사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이외에 올해 'LLaMON RAG AI'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 'MESIM AX연계플랫폼' GS 품질인증 및 K-테스트베드 기술·제품 성능확인, 'LLaMOM CivilMind AI 전자민원서비스' CSAP 인증, 'MESIM mHUB v2.0 망연계SW' GS 품질인증 및 13건 이상 AI 특허 출원등록 등 우수 연구개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이번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지정은 우리 부설연구소가 27년 동안 축적해 온 AI, 연계미들웨어 1등 기술력과 체계적인 연구개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150여명의 연구인력 및 연구노하우를 집중해 'AX플랫폼' 및 '피지컬 AI'와 연동한 산업특화 기술을 상용화하여 세계최고의 AI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09:01방은주 기자

LS일렉트릭, 올해 데이터센터 수주 1조 돌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맞춤형 하이엔드 전력 솔루션 공급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은 올해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북미 데이터센터 사업이 8천억원을 돌파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국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액도 2천억원에 달한다. LS일렉트릭은 올해 초 북미 인공지능(AI) 빅테크 기업과 1천600억원 규모 전력 기자재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하반기에도 3천억 가까운 수주를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전력기기 유통업체, 인프라 기업과의 사업 파트너십을 활용한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한편, 사업포트폴리오를 기존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 중심에서 초고압변압기,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등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도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독보적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는 지난해 약 6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8년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연평균 13%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공격적으로 수주활동에 나서는 동시에 시장 점유율 또한 한층 더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올해 약 4천300억 달러(약 635조원) 수준에서 오는 2035년에는 1조 1천400억 달러(약 1천7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은 점유율 37%로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2025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추진해 온 시장 확대 전략 성과가 본격화된 첫 해로 볼 수 있다” 며 “향후 국내는 물론 북미,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확실한 사업 확보를 통해 매출 확대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2025.12.23 08:54류은주 기자

금, '온스당 660만원' 또 최고치…올들어 50번째

올해 금융 시장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금과 은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 가격은 이날 연초 대비 70% 이상 상승하며 온스당 4천4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금 값은 올해 들어서만 50차례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 가격도 올 들어 강세를 보이며 1월 이후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했고, 이날도 장중 온스당 69달러까지 치솟았다. 두 귀금속 모두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은, 올해 금융시장 최대 수혜 자산 강력한 산업 수요와 관세 우려로 인한 공급 부족이 귀금속 가격 상승을 이끈 가운데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인공지능(AI), 유럽 증시 등 다양한 위험 자산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금과 은은 올해를 대표하는 핵심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야후 파이낸셜은 전했다. 귀금속 전문 운용사 스프로트 에셋 매니지먼트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슈리 카르구트카르는 "새 패러다임에서 금이 상품이 아닌 통화로 여겨지고 있다"며,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건전한 통화 정책을 다시 도입하기 전까지는 금 가격이 현재의 추세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금값 상승의 배경으로는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증가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 ▲달러 약세 ▲금리 인하 등이 꼽힌다. 야후 파이낸스는 이 요인들 중 향후 1년 동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임자를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비둘기파적인 연준의 기조와 금리 인하 정책을 펼쳐 물가를 더욱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 분석가, 더 오를 것…WGC “내년에도 5~15% 추가 상승 가능” 일부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중앙은행들이 지속적인 금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금값 상승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 말까지 금 가격 목표치를 4천900달러로 제시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재확인했고,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비중이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UBS는 금값이 2026년 6월까지 4천5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금협회(WGC)는 재정 지출 확대, 중앙은행의 수요 증가, 금리 인하 등이 내년 금 가격을 5~15%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WGC 수석 시장 전략가인 조 카바토니는 22일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금리가 계속 하락한다면 금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며, "글로벌 리스크가 증가하는 심각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는 금 가격이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과열 국면에서는 이익 실현도 필요” 하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금값이 5천 달러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과열 국면에서는 3,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맥글론은 금값이 1979년 급등한 뒤 1980년에 정점을 찍고, 1982년까지 50% 이상 폭락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오랫동안 금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해 온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단어는 '이익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2025.12.23 08:35이정현 컬럼니스트

포니.ai 기술 활용한 퓨처링크, 레벨4 자율주행 무사고 4만㎞ 달성

자율주행 전문 모빌리티 기업 퓨처링크는 23일 국내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서 주·야간 누적 4만㎞ 무사고 주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퓨처링크는 글로벌 자율주행 선도 기업인 포니.ai의 원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포니.ai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수천만㎞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축적한 기업으로, 포니.ai의 국내 도입사인 포니링크가 퓨처링크의 모회사다. 퓨처링크는 포니.ai의 기술에 국내 도로 데이터를 접목한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학습 방식을 적용했다. 정형화된 규칙 기반(Rule-based) 방식과 스스로 판단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을 병행하고, 시스템을 이중화해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는 "4만㎞ 무사고 기록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레벨4 기술력에 한국의 고난도 주행 환경을 접목한 '현지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퓨처링크는 현재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10대의 차량을 활용해 강남 일대에서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향후 운행 지역과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퓨처링크는 기술을 통한 공공성 기여를 목표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KG모빌리티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형 상생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사회적 합의 없이는 무용지물"이라며 "기존 운송업계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기술로 교통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퓨처링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2025.12.23 08:30김재성 기자

중기부(2.2조)·산업부(5.5조) 내년 R&D사업 통합 공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양 부처가 추진하는 R&D사업의 지원내용·대상·절차·일정 등을 담은 '26년도 R&D사업 통합시행계획(이하 통합시행계획)'을 함께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양 부처가 각각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함에 따라 기업들은 일일이 중기부, 산업부 또는 R&D전문기관 홈페이지에 방문해야만 기업지원 R&D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컨대 중기부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 사이트를,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www.keit.re.kr) 사이트를 각각 확인해야 했다. 이에, 기업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양 부처가 통합시행계획을 함께 공고함으로써 중기부·산업부·R&D전문기관 어디든 한 곳에서 기업지원 R&D사업 시행계획을 모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① 중기부 시행계획 중기부는 올해 대비 45% 증액된 총 2.2조원을 지원한다. 이 중 신규 지원과제 예산은 7497억원이다. 올해 신규과제 예산(3301억)의 2.3배 수준 증액했다. 내년 중기부 R&D 사업은 ➊지역 생태계에 과감하게 R&D를 지원하고 ➋민간투자와 연계한 팁스 방식 R&D 지원을 강화('26년 신규 3890억원)하며 ➌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한국형 STTR 사업(중소기업 기술이전 전용사업) 등을 추진('26년 신규 1071억원)하는 동시에 ➍중소기업의 AI·디지털 전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력 강화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26년 신규 138억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5일에발표한 '돈이 되는 R&D, 중소벤처 R&D 혁신방안'을 토대로,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R&D를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스케일업팁스, 민관공동기술사업화 등 주요 R&D 사업은 '26년 신규과제 예산의 50% 이상이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지원되도록 하고, 모든 중기부 R&D 사업에서 지원과제 선정 시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중기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조건 등을 상세히 공고한다. 상반기 신규과제는 '26년 1월부터 선정 공고를 실시해 4월에 연구개발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규과제는 '26년 5월에 선정 공고를 실시한다. ② 산업부 시행계획 산업부는 '25년대비 18% 증액된 역대 최대규모인 총 5.5조원을 지원한다. 신규 지원과제는 '25년대비 85% 증가한 1.4조원을 투자한다. 지원 분야별로는 ❶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미래차·로봇·조선 등 첨단·주력산업 기술혁신에 1조 8325억원(증액28%) ❷AI팩토리, 피지컬AI 등 산업 AI 확산 기술(M.AX)에 1조 455억원(증액52%) ❸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공정전환 기술에 2990억원(증액24%) ❹경제안보를 위한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에 1조 4914억원(증액7%), ❺지역전략산업 육성 등 5극3특 성장엔진에 1528억원(증액14%) ❻우수인재양성, 글로벌 협력 등 혁신생태계 강화에 7040억원(증액16%)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9월 출범한 M. AX 얼라이언스 대표 사업인 자율제조AI 팩토리 2200억원(증액39%), 제조AI 모델 개발 270억원(신규) 등 산업AI 확산에 전년대비 52% 대폭 증액했고, 지역전략 산업 육성도 전년대비 86% 증액한 803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27년 예산 편성에서는 지역이 경제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하도록 '5극3특 성장엔진'에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과제는 '26년 1월부터 사업자 선정 공고를 실시하여 4월 연구수행기관과 협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속과제는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기업과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도점검·단계평가 등 예산집행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2월까지 연구비가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개요ㆍ일정 등 `26년 중기부·산업부 연구개발 사업별 추진정보는 23일 중기부, 산업부, 전문기관 홈페이지에 함께 공고한다. 중기부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양 부처의 R&D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통합공고를 연계하는 것에서 시작, 중소기업이 R&D를 추진하는 데 드는 행정부담을 낮춰서 R&D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보완해 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최연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양 부처가 지원하는 다양한 R&D사업 정보를 한 곳에 모음에 따라 기업들이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검색·비교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양 부처는 힘을 모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R&D 전주기에 걸쳐 촘촘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3 08:20방은주 기자

직스테크놀로지-NC AI, 3D 생성 AI·디지털 트윈 고도화 협력

인공지능(AI) 캐드 대표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국대(국가대표) AI기업 NC AI와 '3D 생성형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AX 기반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3D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계 자동화부터 현장 운영, 의사결정까지 연결되는 AI 기반 산업 플랫폼 개발이 핵심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3D 생성형 AI 모델 정밀도와 활용성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도면, 3D 모델, 이미지 등 다양한 설계 데이터를 AI가 학습 및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3D 객체와 구조물을 자동 생성·보정하는 기술 고도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또 설계 단계에서 생성된 3D 모델과 현장 데이터를 연계해 실제 산업 현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구축 기술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전반의 리스크 관리와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스테크놀로지의 인공지능(AI) 직스캐드 AX (ZYXCAD AX)는 AI Transformation(AX) 개념을 설계 환경에 적용한 국산 캐드 프로그램이다. 설계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450여 종의 AI 기반 기능과 멀티 CPU 기반 고속 처리 구조를 적용, 대용량 도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설계 성능을 제공한다. 또 오토캐드(AutoCAD)와 유사한 명령어 체계와 단축키를 제공해 기존 CAD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전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CAD 포맷과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직스 스페이스(ZYX SPACE)'와 '다이브(DIVE)'는 AI·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설계·시공 솔루션이다. 직스 스페이스(ZYX SPACE)는 2D 도면의 AI 기반 인식·분류와 3D 모델 자동 생성을 통해 설계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활용하고, 다이브(DIVE)는 도면·현장 데이터를 연계한 스마트 건설·인프라 관리 플랫폼으로 현장 운영 효율과 가시성을 높인다. NC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넘어 시각·공간 정보를 이해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 연구에 주력해 온 AI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번 협력의 핵심 기술인 '바르코 3D(VARCO 3D)'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3D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게임 산업을 넘어 제조·건설·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NC AI 이연수 대표는 “NC AI의 3D생성 AI 기술과 직스테크놀로지의 CAD 데이터를 결합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고도화된 AX(AI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은 “이번 협력은 AI가 설계 데이터를 이해하고 3D 모델과 디지털 트윈으로 확장하는 차세대 산업 AX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NC AI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AX 기반 설계 혁신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신조 대표는 “AI 3D 생성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실제 건설·건축·제조산업 환경에 연결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양사 기술력의 시너지로 AI 기반 3D 생성과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현장 적용 가능성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08:00방은주 기자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 연간 순접속자 8천만명 넘어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의 연간 누적 순접속자(UV)가 8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접속자는 라방 순수 시청자를 뜻한다. CJ온스타일이 올해 모바일 라방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NS와 영상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세대 주문 비중이 51%에 달했다. 상품을 검색해 비교하고 상세 페이지를 스크롤하는 방식보다, 클릭 한 번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다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소비 방식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CJ온스타일이 올해 본격화한 '콘텐츠 IP 유니버스' 전략의 결과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방을 중심으로 콘텐츠 IP를 올해 54개까지 확대하고, 숏폼·인플루언서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발견형 쇼핑 생태계를 키웠다. 올해 3분기까지 모바일 라이브 누적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52.2% 증가했다. 특히 CJ온스타일 라방은 뷰티·패션·리빙·가전 등 고관여 상품 비중이 높아, 콘텐츠의 역할이 구매 결정에 더욱 중요하게 작용했다. 실제로 객단가 20만원 이상 주문이 라방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충분한 설명과 사용 경험을 전달하는 콘텐츠형 라방이 고가·고관여 상품 구매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유인나·기은세·박세리 등 셀럽 IP 라방이 안착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라방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콘텐츠 경쟁력은 라방 팬덤 확대로 이어졌다. 대형 IP 라방을 중심으로 방송 알림 신청 누적 고객 수는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일회성 쇼핑이 아닌, 정기적으로 방송 시간을 기다리고 다시 찾는 시청 구조가 강화된 결과다. 또한 올해 티빙·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외부 채널로 확산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고객 수 역시 전년 대비 77% 늘었다. 시청자뿐 아니라 브랜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해 라방 운영 브랜드 수는 2023년보다 2배로 늘었고, 라방을 첫 론칭 채널로 선택한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베리시, 팝마트, KBO 브랜드 등 특화 라방 사례가 대표적이다.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는 AI 모델·XR·생성형 AI 드론 등 기술을 결합한 라방으로 호평을 받았고, 팝마트 '라부부' 캐릭터 라방은 전 회차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브랜드의 세계관과 스토리, 사용 경험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라방에 대한 브랜드 선호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해 라방을 필두로 숏폼, 인플루언서까지 발견형 쇼핑 생태계를 확장하며 영상 커머스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통용되는 영상 커머스 경쟁력을 고도화해 K-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2 23:12안희정 기자

'네이버 블로그' 여전히 전성기...올해 역대 최대 규모 글 발행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올 한 해 블로그에 축적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총정리한 '2025 블로그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블로그 이용자들이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와 트렌드를 담아 블로그 리포트를 공개해왔다. 2025 블로그 리포트는 올해 블로그에서 발견되고 연결된 기록과 트렌드를 분석한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와 이용자 개인의 블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마이 블로그 리포트로 구성됐다. '발견과 탐색'에서 나아가 '연결'까지 이어진 한 해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블로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세 소셜미디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블로그에서는 3억 3천만 개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이 발행됐으며, 블로그 순방문자 수는 4천500만을 돌파했다. 1분마다 600개의 새로운 기록이 쌓이고, 대부분의 국민이 블로그를 통해 관심사와 트렌드를 탐색한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 블로그에서 맺어진 이웃 수는 1.4억 건을 기록하며, 매일 40만 건의 새로운 이웃이 탄생하는 등 이용자들 간 활발한 연결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블로그는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이용자들이 더 쉽게 자신의 취향을 기록하고, 블로그에 쌓인 기록들이 다른 이용자에게 잘 발견돼 유사한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과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대표적으로, 7월에는 영화, 책, 음악 등 동일한 글감이 첨부된 블로그 글을 연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글감 피드'를 오픈했다. 9월에는 이웃 관계, 관심사 및 활동 이력 등을 바탕으로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한층 강화해 새로운 '블로그 홈'을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글감을 활용해 취향을 기록하는 '왓츠인마이블로그' 챌린지는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자신의 취향을 분석해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MZ세대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챌린지 참여자 중 80%가 1030세대 이용자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취향을 세분화해 기록하고, 나아가 블로그를 통해 과장되지 않은 실제 트렌드를 확인하는 사용성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감이 첨부된 게시글 수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약 7천만 개를 기록했으며, 글감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카테고리는 ▲음악 ▲책 ▲영화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블로그 리포트를 통해 AI가 분석한 ▲2025 블로그 인기 주제 ▲연령대별 인기 주제 ▲월별 이슈 키워드도 확인할 수 있다. ▲블로거 검색탭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블로거 ▲'재밌어요'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블로거 ▲추천탭에서 가장 있기 있던 블로거 등 올해의 블로거도 살펴볼 수 있다. 마이 블로그 리포트, 많이 찾아본 주제부터 블로그 작성 스타일까지 요약 제공 2025 마이 블로그 리포트에서는 1년 동안 이용자의 블로그에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내가 많이 작성하고 찾아본 주제 ▲내가 많이 첨부한 글감 ▲내가 사랑한 글과 다른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글 ▲블로그 글 작성 스타일 ▲많이 쓰는 단어와 블로그 기능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계절, 시간 등 다양한 맞춤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 리포트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 취향 리포트 확인하기' 버튼을 통해 리포트를 확인하고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OGQ 스티커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인생네컷 촬영권, 블로그 굿즈 등도 지급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인생네컷 지점에서 블로그 전용 프레임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김보연 리더는 "올해 블로그에 3억3천만 개라는 큰 규모의 기록이 쌓일 수 있었던 것은 블로거들의 사랑에 힘입어 오랜 시간 지속해온 네이버 블로그의 대세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블로그가 나만의 색깔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표현하는 공간이자,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는 커뮤니티로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22:08백봉삼 기자

캐노피, 중기벤처부 '팁스' R&D 과제 최종 선정

근로자 중심 금융 플랫폼 캐노피(대표 이인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의 투자 및 추천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한 사업화·글로벌 진출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캐노피는 이번 팁스 R&D 과제를 통해 근로자의 실시간 근무·출결·활동 패턴 등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BaaS(Banking-as-a-Solution) 서비스를 초개인화하는 '금융 AI Agent'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근로자 개인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의 금융 행동을 제안하는 지능형 금융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캐노피가 축적해온 비금융 데이터는 기존 금융권에서는 확보하기 어려운 실사용 기반 데이터로 구성돼 있다. 캐노피는 이를 AI 기술과 결합해, 급여 실시간 정산을 넘어 BaaS 기반 금융 서비스 전반을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AI Agent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인후 캐노피 대표는 “이번 팁스 R&D 과제 선정은 캐노피가 쌓아온 비금융 데이터와 기술 방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근로자의 실제 삶과 노동 데이터를 이해하는 금융 AI Agent를 통해, 기존 금융이 제공하지 못했던 초개인화된 금융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캐노피는 현재 실시간 급여 정산 서비스를 시작으로, 근로자가 '이미 벌어놓은 돈'을 월렛처럼 관리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팁스 과제 선정을 계기로, 데이터·AI·BaaS를 결합한 차세대 근로자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12.22 21:57백봉삼 기자

이정렬 개보위 부위원장 "보호 뿐 아니라 안전한 활용도 컨트롤타워 역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뿐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활용에도 컨트롤타워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 총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개보위가 운영하고 있는 '기술포럼'은 2022년 9월 1기가 발족, 시작했다. 작년이 2기, 올해 3기다. 올해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쳤는데, 공개세미나 1회와 미니세미나 2회, 3개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 연구모임 18회를 개최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AI 프라이버시 분야 국내외 법제·정책 동향 및 비교 연구', 'AI 발전주기와 프라이버시 이슈 분석 연구' 등의 성과를 책자로 발간했다. 이날 축사를 한 이 부위원장은 1968년 충북 괴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후 영국 엑시터(EXETER)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행정안전부 정보화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을 역임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출범한 2020년 12월 정책국장으로 부임, 지난 5년간 일해온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지난달 17일 차관급인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올해 잇달아 터진 대형 해킹 사건을 의식, 이 부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 환경이 올해만큼 급변한 적이 많지 않았다. 그만큼 큰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내가 위원회에 왔을 때인 2020년도만해도 (개인정보 유출이) 약 400~500만 건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이보다 몇 배인 1억 건이 넘는다. 상상할 수 없던 개인정보 유출이 올해 거의 전방위로 일어났다. 개인정보보호와 안전 및 활용을 책임지고 있는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위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또 기술포럼과 멤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이전 방식하고 다르게 가야 한다. 3가지 측면에서 바꾸려 한다"고 들려줬다. 개보위의 역할 중 하나가 조사 및 처분이다. 이 부위원장은 이를 유지하면서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사전적으로 예방해서, 원천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을) 줄이는 분야에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개보위가 2026년 업무보고 때 밝힌 징벌적 과징금에 대해서도 다시 언급했다. "나쁜 개인정보 처리자에게는 엄정한 제재를 하겠다. 법이 허용한 최대한의, 또 우리 위원회의 위원 심의 의결을 거쳐 엄정한 제재를 가하겠다. 지금 정무위의 법 개정안이 법사위에 가 있다"고 말했다. '채찍'과 함께 '당근'도 언급했다. 인력과 예산, 시스템 등을 잘 갖춘 곳은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이다. 기존엔 고시로 규정했는데 이를 법에 명시했다면서 "고시는 믿지를 않더라. 그래서 법률로 상향했다. 우리나라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호 예산이 IT 대비 5% 정도인데 미국은 10% 정도, EU도 그 정도 하는 것 같더라. 우리도 미국과 EU 정도 투자를 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곳은 인센티브를 주겠다. 내년초에 구체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생존과 성공의 핵심적인 전제조건이고 경쟁력이라는 것을 CEO들이 인식하도록 전환해 나가겠다면서 "이것이 가장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개보위의 기술분석센터 개설도 언급했다. 개보위가 기술적으로 좀 더 완벽한 조사 및 처분과 예방을 위해 기술분석센터를 내년도 예산에 어렵게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AI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게 보호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이걸 안전하게 믿고 쓸 수 있는, 그런 체계를 위해 제도개선을 하려 한다면서 "역시 정무위원회 법안 소위에 들어가 있고, AI 특례 입법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I 산업계가 원하는 원본 데이터 사용도 짚었다. "위원회가 엄격한 심리와 조건을 붙여 제한적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제도를 곧 도입할 것"이라면서 "많이 응원해달라. 개인정보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뿐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활용에도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개보위의 연구개발(R&D)도 설명했다. 이번 행사 개막 전에 이 부위원장은 올해 기업이 수행한 R&D 성과물 시연을 참관하기도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R&D가 2022년 30억으로 시작했고, 4개 사업을 했으며, 오늘 이중 2개를 시연했다. 내년 예산은 132억으로 4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술포럼에 바라는 것도 전했다. "앞으로 위원회가 아주 든든한 기술 분야, PET와 표준 분야 등에서 싱크탱크로서 명확한 자리매김을 해달라"면서 "(내년 출범할) 제4기 포럼 기술 포럼은 지금보다 더 큰 역할,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위원회를 대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중 KISA 원장 "포럼 1년 성과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 만드는데 밑거름" 이 부위원장에 이어 축사를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이 AI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되면서 개인정보를 어떻게 안전하게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가가 산업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국민신뢰가 모두 얽힌 복합적인 현안이 됐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포럼이 지난 1년간 이뤄낸 연구 성과는 우리 사회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3기 포럼에서 개최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비롯해 AI환경에서의 PET 활용 방안 연구와 개인정보기술 표준화 연구 등 다양한 분야 연구 보고서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개인정보 분야를 선도하는데 핵심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개인정보기술포럼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로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의 중심 축으로 역할해 주길 기대한다. KISA도 포럼과 함께 기술 기반의 개인정보보호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하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20:57방은주 기자

커넥셔너리 "리서치 전용 AI 개발...연구원 등 직군에 유용"

"신뢰성을 기반으로 좋은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입니다." 이지원 커넥셔너리(Connectionary) 대표는 22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커넥셔너리의 리서치 전용 AI 'AID'를 이같이 소개했다. 커넥셔너리는 올해 6월 설립된 'AI 리서치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일반적으로 생성형 AI가 어떤 답변이나 데이터를 생성했다고 했을 때, 사용자는 AI가 생성한 값을 재차 검증하는 절차를 거친다. AI가 생성한 답변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실이 아닌 내용을 AI가 그럴듯하게 표시하는 현상을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라고 한다. 번거로운 요청도 수분 내로 값을 생성해내기 때문에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환각 현상 때문에 사용자는 올바른 값을 생성했는지 검증하는 시간을 추가로 써야 한다. 특히 인용, 통계, 논문명 등에서 환각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리서처, 분석가, 연구원 등 사실에 기반한 검증된 데이터가 필요한 사용자들은 AI로 데이터를 생성한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AID는 신뢰성 있는 출처만 활용해 답변을 내놓기 때문에 이런 검증 과정을 대폭 줄여준다. 원본 문서에 기반한 추출·정렬 엔진이 탑재돼 사실과 다른 내용을 표시할 수 없도록 환각 현상을 구조적으로 차단한다는 장점이 있다. 정책 모니터링이나, 중요한 의사결정, 시장조사 등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통한 효율적인 자료 검색이 가능한 것이다. 이 대표는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는 사용자가 요청한 내용을 '사람처럼 말하고 정리하는 것'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환각 현상에 따른 불편함이 있다"며 "AID는 검색하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언론, 논문, 연구 보고서 등 실제 등재된 내용만 표시하기 때문에 환각 현상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검색 기간을 설정하고, 생성한 값을 사용자가 직접 스크리닝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기자, 연구원, 애널리스트 등 정확한 수치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해야 하는 직군에 효율적인 AI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워드만 검색했는데 출처부터 통계까지 '한 눈' 기자가 직접 AID를 사용해봤다. 최근 치명적인 취약점으로 부상한 React2shell(리액트투쉘, CVE-2025-55182) 취약점을 키워드로 입력하자, 핵심 키워드별로 확실한 출처의 여러 문서들이 눈에 띄었다. 또 어떤 주제와 관련이 깊은지, 키워드와 관련해 직접 언급했던 사람은 누구인지 통계화한 그래프가 표시됐다. 아래에는 전체 검색 결과가 표시되는데, 모두 외신, 국내 언론, 논문, 보고서 등 믿을 만한 출처가 함께 표시됐다. 각 결과값마다 AI가 요약한 내용도 알아보기 쉽게 제공됐으며, '상세 정보'를 클릭하면 발언인 정보와 요약 및 키워드가 입력된 인용문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원본으로 연결되는 링크도 함께 기재돼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자료를 사람이 일일이 걸러내고 신뢰할 만한 출처의 정보를 요약하는 일련의 과정을 AID가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 또 검색한 키워드에 특수 문자 '골뱅이(@)'를 붙이면, 키워드와 관련한 모든 수치 정보가 표시된다. 이 대표에 따르면 아직은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기능이지만 향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검색 결과만 일방적으로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AI 분석' 탭으로 이동하면 검색 결과를 AI가 자동으로 요약해 표시하며, 여러 검색 결과 값과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AID 기능 고도화해 리서치 기관 의사결정 돕는 도구로 자리매김" AID는 현재 알파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중으로 베타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고도화해 향후 상품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커넥셔너리는 AID를 올해 1분기까지 주요 정책기관 발표 원문, 기업 재무 정보 검색 등도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 설명에 따르면 현재 베타테스트 버전을 리서치, 공공 등 분야에 배포해 놓은 상태이며, 고객 만족도를 수집하고 있다. 향후 1년 내로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것이 단기 목표다. AID가 기업 및 리서치 기관의 정책, 의사결정에 효율적인 도구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정책 분야에 자문을 줄 수 있는 전문가도 함께하고 있다. 현재 국가정보원 3차장을 지낸 김선희 가천대 초빙교수가 보안 자문위원으로 합류했으며, 향후 정책·기술 등 분야에서도 전문가와 함께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신뢰성 있는 AI를 만드는 일이 즐거워서 평생 계속하고 싶다"며 "고객사에도 신뢰성을 높이는 모든 과정들이 진실성 있는 회사로 인식되게 하고, 이런 진실성을 기반으로 열심히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남겼다. ◆ 이지원 커넥셔너리 대표는..... - 1981년생 - 2025.06~현재 ㈜커넥셔너리 CEO(최고경영자) - 2024.04~2025.03 ㈜디노티시아 CSO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 2019.09~2024.02 ㈜에스투더블유 CSO (최고전략책임자, 부대표) - 2021.08~2022.06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TF 전문가 위원 - 2020.03~2024.12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 전문가 위원 - 2016.01~2019.07 롯데미략전략센터 산업전략 수석연구원 - 2014.03~2015.12 ㈜오비맥주 전략기획팀 부장 - 2010.10~2014.02 아서디리틀 컨설턴트 - 2006.03~2010.09 ㈜KT 전임연구원

2025.12.22 19:59김기찬 기자

챗GPT '따뜻함' 조절 기능 추가… 이제 말투까지 마음대로 설정한다

오픈AI(OpenAI)가 챗GPT의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대화 스타일의 세부 특성을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픈AI는 20일(현지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챗GPT에서 따뜻함(warmth), 열정(enthusiasm), 이모지 사용 같은 특성을 조정할 수 있다"며 "개인화(Personalization) 설정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챗GPT의 응답 톤과 스타일을 세밀하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따뜻함 수준을 높이면 친근하고 공감적인 응답을 받고, 낮추면 중립적이고 간결한 응답을 받는다. 열정 정도도 조절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에너지 넘치는 답변이나 차분한 답변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개인화 기능 강화는 AI 챗봇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려는 오픈AI의 노력으로 보인다.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대화 스타일이 다른 만큼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22 19:54AI 에디터 컬럼니스트

컨트롤엠, 식당 매출 상승 도와주는 'AI 레스토지니' 출시

식당 경영자를 위한 대화형 AI 서비스가 출시됐다.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은 AI가 매장을 통합 관리하고 매출 상승을 위한 해법까지 제시하는 외식 사업자 전용 AI 솔루션 '레스토지니 1.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스토지니 1.0은 프랜차이즈 운영에 최적화된 B2B 솔루션으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AI서비스다. 매장별 매출과 손익, 광고 관리, 신메뉴 개발, 마케팅 솔루션 등 외식 사업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레스토지니의 첫 고객은 제주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에이바우트커피'가 됐다. 전국에 60여 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에이바우트커피는 '편안한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지난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점포당 매출 5위에 올랐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차별점은 '관리 툴'이 아닌 '판단하는 AI'라는 점이다. 매출 분석과 인사 관리, 전자계약 등 기본 기능에 더해, AI 스스로 매장 운영 데이터를 해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효율이 낮은 플랫폼에 광고비 지출이 많다”거나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로 xx을 추천한다” 같은 방식이다. 또 “하수구 막혔을 때 어떻게 해?”와 같은 현실적 문제도 매뉴얼을 학습한 AI를 통해 답변한다. 컨트롤엠은 자체 검증 결과 플랫폼별 광고를 최적화하기만 해도 매장의 이익이 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200만원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주간 단위 분석 리포트도 제공하고 근태 관리 같은 반복적인 업무도 자동화했다. 에이바우트커피 본사를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전국 매출 현황은 물론 가맹점별 실태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매출 부진 가맹점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가능하다. “다수 매장에서 매출 20% 상승 효과를 불러온 A 마케팅을 활용해 보라”와 같은 조언이다. 에이바우트커피 운영사인 메이크어베러 오상철 부사장은 “레스토지니 도입은 AI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본사와 가맹점,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원종관 컨트롤엠 대표는 “AI가 직접 판단하고 실행까지 돕는 '외식업계의 비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고객의 모든 페인 포인트에 응답하는 완성형 레스토지니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2 18:44백봉삼 기자

[AI 리더스] GPT가 쓰고 제미나이가 검증한다…AI교차 토론으로 정확성 '↑'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업무와 일상 전반에 생성형 AI 활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환각, 데이터 편향, 최신성 한계 같은 문제는 여전히 실무 적용의 걸림돌로 남아 있다. 검색증강생성(RAG) 등 보완책이 확산하고 있지만 중요한 의사결정일수록 한 번의 답변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고민이 반복된다. 이에 리바랩스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복수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동시에 투입해 답변을 교차 검증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에이밋(AMEET)'을 선보이며 단일 모델의 한계 극복에 나섰다. 22일 지디넷코리아를 방문한 정동성 리바랩스 대표는 에이밋을 시연하며 "AI가 쓴 답을 다른 AI가 공격하고 다시 방어하는 과정을 시스템화해 집단지성을 통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해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점 다른 모델 한자리에"…교차 검증으로 '상호 보완' 정 대표가 에이밋에서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교차 검증'이다. 에이밋은 여러 모델에 역할을 부여해 하나의 질문을 두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며 토론하게 한다. 이를 통해 다른 모델의 환각 현상을 비롯해 논리적 빈틈이나 근거 부족을 지적하며 내용을 보완한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현재 상용화된 최상위 LLM들이 저마다 학습 데이터의 범위와 최신성, 응답 성향, 추론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한 전략이다. 정 대표는 "특정 모델은 창의적인 생성에 능한 반면 어떤 모델은 긴 문맥을 이해하는 데 강점이 있고 또 다른 모델은 최신 데이터 반영 속도가 빠르다"며 "이들을 하나의 테이블에 앉혀 서로의 지식 사각지대(Blind Spot)를 메우고 편향된 답변을 상쇄시키는 '상호 보완적 앙상블(Ensemble)'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레드팀' 투입해 집단 편향 방지… 숨은 쟁점 발굴 특히 토론이 한쪽으로 쏠리는 '집단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로 '레드팀(Red Team)' 에이전트를 별도로 배치했다. 이 에이전트는 다수 의견에 의도적으로 반대 관점을 제시하고 논리적 허점을 파고든다. 정 대표는 "한쪽 의견이 강해질수록 반대 관점에서 맹점을 찌르는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제 법률 자문 테스트에서도 인간 전문가가 놓친 법리적 쟁점을 레드팀 AI가 찾아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교차 검증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환각의 최소화'와 '숨겨진 쟁점 발굴'이다. 토론 중 한 모델이 거짓 정보를 제시하더라도 다른 모델이 사실을 근거로 즉시 논리적 빈틈을 지적하고 내용을 보완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단일 모델을 쓸 때보다 훨씬 정제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동성 대표는 이러한 사례로 법률 자문 테스트를 소개했다. 당시 주제는 외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성을 상대로 제기하려는 친자 확인 소송 건이었다. 대다수의 단일 AI 모델들은 유전자 검사 비용이나 절차, 소요 기간 등 일반적인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에이밋의 교차 검증 시스템은 비판적 역할을 맡은 모델이 민법상 '친생 추정의 원칙'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대방이 법률혼 관계에 있다면 유전자 검사 이전에 소송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법리적 맹점을 AI가 스스로 찾아낸 사례다. 정 대표는 "만약 한 가지 모델만 믿고 진행했다면 소송 비용과 시간을 낭비할 뻔했던 사례"라며 "서로 다른 AI가 공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통찰이었다"고 강조했다. "단순 분석 넘어 의사결정 돕는 '프라이빗 씽크탱크' 목표" 그는 이 같은 구조가 기업 분석이나 정책 해석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규모나 경쟁 구도처럼 숫자와 사실이 중요한 영역은 검증 역할이 강한 모델이 점검하고 시나리오와 실행 전략은 생성에 강한 모델이 가설을 제시해 오류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다각화된 분석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바랩스는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에이밋을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기업과 개인의 의사결정을 돕는 '프라이빗 씽크탱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동성 대표는 "정보는 넘치지만 검증은 부족한 시대"라며 "기업이 빠르게 결론을 내리되 그 결론이 어떤 근거와 조건 위에 서 있는지까지 함께 제시하는 AI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밋은 경영진과 실무자의 판단 부담을 줄이고 리스크를 사전에 걸러내는 'AI 전략 참모'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025.12.22 18:03남혁우 기자

아이비리그에 'AI 캠퍼스' 열린다…AWS·앤트로픽, 교육 혁신 지원

다트머스가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기관 차원의 인공지능(AI) 도입에 나선다. 아마존웹서비스(AWS)·앤트로픽과 함께 교육·연구·캠퍼스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고등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끈다는 목표다. AWS는 다트머스·앤트로픽과 함께 학술 환경 특화 AI를 캠퍼스 전반에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앤트로픽의 교육용 AI 모델 '클로드 포 에듀케이션'과 AWS 클라우드 인프라, '아마존 베드록'을 연동한다. 다트머스는 교육·학습·연구는 물론 행정과 학생 지원 등 캠퍼스 운영 전반에 AI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다트머스는 1956년 '다트머스 여름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AI 개념을 세상에 처음 제시한 학교로 알려졌다. 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초기 이메일 시스템 구축, 캠퍼스 전반의 무선 네트워크 도입 등 기술 혁신을 교육 현장에 꾸준히 접목해 온 점도 이 학교의 특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같은 기술적 유산을 바탕으로 AI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트머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비리그 최초로 기관 차원의 AI 도입을 추진하며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력, 협업 역량 등 인간 고유의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학습과 탐구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다트머스는 교육용 클로드를 제공해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2029학번을 AI 리터러시 기반 학부생 세대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AI 도구는 학습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AWS 인프라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캠퍼스 환경에 통합된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도 도입된다. 행정 업무와 학생 서비스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AWS 디지털 혁신 팀이 다트머스와 직접 협업해 '거꾸로 일하기' 방법론을 적용한 워크숍과 전략 기획 세션,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진로와 연계된 인력 양성도 이번 협력의 핵심 축이다. 다트머스는 AWS '스킬 투 잡스' 프로그램을 진로 설계 센터와 연계해 산업 맞춤형 역량 개발 경로와 실무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앤트로픽과 AWS 스킬 투 잡스의 공동 협력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최초의 기관 중 하나가 된다. 이와 함께 교수진·학생·직원 등 캠퍼스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원 체계도 구축된다. 예술·인문학·자연과학·공학·경영·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AI 리더십 그룹을 마련해 수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하거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범 사례 만든다는 목표다. 학교 내 모든 AI 적용은 다트머스의 윤리적 AI 가이드라인과 개인정보 보호, 학문적 성실성 정책을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AWS 킴 마제루스 글로벌 교육 담당 부사장은 "앤트로픽과 협력해 다트머스가 AI를 윤리적이고 전략적이며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학생 경험의 혁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라 아모데이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기보다 깊이 있게 탐구하도록 하는 다트머스의 AI 리터러시 중심 접근은 우리의 미션과 완전히 부합한다"며 "이번 협력은 교육 분야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진정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사례"라고 말했다.

2025.12.22 18:02한정호 기자

"더빙·번역 판 바꾼다"…NC AI, 新무기로 K-콘텐츠 글로벌화 승부수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올라선 NC AI가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 기반 음성·번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NC AI는 맞춤형 음성 생성 서비스 '바르코 보이스'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서비스는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과 신속하고 정확한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제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NC AI는 "이번 출시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서비스 간 연동으로 창작 효율과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 신규 가입자는 기본 제공되는 크레딧으로 음성 생성 및 일부 번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유료 전환 시에는 기능 제한 없이 사용량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된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스타터 플랜은 월 6천600원에 더빙 11분 분량의 3천 크레딧을, 크리에이터 플랜은 월 3만8천500원에 더빙 70분 분량의 1만7천500크레딧을 제공한다. 향후 콘텐츠 제작 환경과 산업별 수요에 맞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구독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두 서비스는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한 SaaS(Software as a Servie)형태로 제공된다. 상세 기능과 이용 방법은 각각 바르코 보이스 공식 홈페이지와 바르코 트랜스레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C 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원작이 지닌 고유의 감성과 표현을 유지하면서 언어 장벽을 낮춘 현지화(Localization)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단순 자막이나 일반 더빙을 넘어 배우의 목소리와 감정, 문화적 뉘앙스까지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보다 자연스럽고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NC AI는 바르코 보이스와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에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제작사와 일반 사용자 모두가 고품질의 다국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바르코 보이스는 배우의 목소리와 톤, 감정을 재현한 다국어 음성을 생성해 기존 TTS 기술을 넘어서는 자연스러움을 구현한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은 문화적 특성과 문맥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통해 현지화 과정에서의 의미 왜곡을 최소화한다. 두 서비스가 결합되면 해외 시청자에게도 원작과 동일한 감정과 몰입을 전달해 콘텐츠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코 보이스의 주요 기능은 ▲보이스 컬렉션 ▲보이스 생성 ▲텍스트 투 스피치(TTS) ▲보이스 컨버전(VC) 등이다. 250종 이상의 다국어 보이스 컬렉션을 제공하며 보이스 생성 기능을 통해 짧은 음성만으로 자신이나 원하는 인물의 새로운 보이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생성된 보이스는 원본 톤을 유지한 채 영어, 일본어, 대만어로 자연스럽게 변환이 가능하다. 또 텍스트 투 스피치 기능은 텍스트의 문장과 문단을 자동으로 구분해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음성을 생성한다. 보이스 컨버전 기능으로는 기존 음성을 다른 음색으로 변환하는 등 활용 범위를 확장시킨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의 핵심 난제인 언어 장벽을 기술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기능은 ▲미디어 더빙 ▲텍스트 번역 ▲문서 번역 ▲이미지 번역 ▲용어집이다. 영상의 음성과 배경음을 AI가 자동으로 분리하고 10개의 언어로 번역 및 4개의 언어로 더빙할 수 있으며 재생 속도와 타이밍을 조정해 최종 콘텐츠 품질을 제고한다. NC AI는 이번 서비스 출시가 국내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영상 제작 플랫폼과 개인 크리에이터 등 실제 제작 환경에 도입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제조·커머스 분야의 공식 번역·음성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등 특수 도메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장도 검토 중이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언어 요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기술 적용 폭을 넓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NC AI의 바르코 솔루션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3D 등을 연결하는 멀티 모달 창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AI 서비스가 아니라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형 AI 크리에이티브 환경을 조성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8:01장유미 기자

캐럿, 대화만으로 앱 만드는 'AI 미니앱' 출시

생성형 AI 플랫폼 캐럿이 개발 지식이 전혀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는 '미니앱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캐럿은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대화 기반으로 제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AI 미니앱 생성 기능'은 개발 전문 지식이 전혀 없는 사용자도 대화만으로 자신만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캐럿 에이전트에게 특정 주제의 미니앱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후 실행 가능한 미니앱을 제공한다. 이번 기능은 어린이도 직접 학습용 앱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캐럿의 AI 미니앱은 단순히 텍스트 기반 앱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및 웹 검색 등 캐럿이 보유한 멀티미디어 AI 도구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AI 미니앱을 제작할 수 있다. 캐럿은 향후 데이터베이스 연동, 결제 시스템 등의 통합 기능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AI 미니앱 서비스를 통해 자기만의 외국어 단어장이나 미션 기록 앱, 밸런스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앱을 만들 수 있다. 장진욱 캐럿 대표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AI와 함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캐럿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8:01백봉삼 기자

2026 채용 트렌드는 '소규모 질적 채용'..."인성·AI 활용력 중요"

2026년 채용 시장은 인공지능(AI)의 전방위적 확산에 따라 '소규모 질적 채용' 체제로 완전히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기업들은 AI로 대체 불가능한 인간 고유의 '인성'과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리터러시(활용 능력)'를 핵심 검증 지표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채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은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4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채용 트렌드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직 적합성' 3년 연속 1위… AI 시대에도 결국 '사람'이 우선 이번 조사 결과,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로 ▲조직적합성(인성·협력책임감) 검증(67%)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동료와 협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완수하는 인간적 자질이 채용의 본질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어 ▲AI 확대에 따른 인력 축소 및 질적 채용 전환 (63%) ▲AI 리터러시(이해 및 활용 능력) 검증 (46%) ▲AI로 포장된 지원자의 진정성 및 표절 검증 (41%)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이 보편화됨에 따라, 지원자의 실제 역량과 진정성을 가려내는 것이 면접관들의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 '팀핏'과 '지원자 경험' 개선 눈길 새롭게 부상한 키워드로는 '팀핏 검증 강화'와 '탈락자 피드백 등 지원자 경험 개선(29%)'이 꼽혔다. 기업들은 단순히 뛰어난 개인보다 팀워크 안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공정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탈락자에게 면접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전KDN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은 탈락자에게 사후 역량 재진단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진적인 공정채용을 이끌고 있다.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장은 “2026년 채용의 핵심은 AI 확대에 따른 기업의 발 빠른 대응”이라며 “기업은 AI 리터러시는 물론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성·협력·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갈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직자들을 향해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협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취업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5.12.22 17:50백봉삼 기자

[ZD SW 투데이] 행안부,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행안부,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 개최 행정안전부가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공유재산 경진대회 우수사례(총 10개)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기관(총 17개)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우수기관(총 14개) 등 공유재산 발전에 기여한 총 41개 지방정부를 시상했다. 대통령상은 지리정보 AI 기술로 공유재산 변화를 자동 탐지하고 실시간 분석가능 체계를 마련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한 충청남도 아산시가 수상했다. 아산시는 혁신적인 실태조사 업무 방식 개선과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행정 재산까지 일제 정비하는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 대응체계를 마련한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가트너 MQ 클라우드 DBMS 부문 6년 연속 리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부문에서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모든 자체 DBMS 제품에 대한 서버리스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과 '폴라DB'의 컴퓨팅·메모리·스토리지를 분리한 3계층 아키텍처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플랫폼, DBMS, 멀티모달 데이터 관리, AI 엔지니어링 및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아우르는 데이터·AI 플랫폼 역량을 주목받았다.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구성 요소만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를 지원하는 몇 안 되는 하이퍼스케일러 벤더로 꼽혔다. ◆베스핀글로벌,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공식 획득했다. 이는 아마존 베드록,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 AWS 트레이니움·인퍼런시아 등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인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센터 응대 자동화, 운영 문서 요약, IT 운영 자동화, 음성 기반 어시스턴트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을 상용화하며 고객 디지털 전환을 지원 중이다. ◆아이티센인포유, 데이터브릭스 DPP 파트너십 획득 아이티센인포유가 데이터브릭스로부터 데이터 전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검증하는 'DPP' 공식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엔지니어링, AI·LLM 기반 서비스 구현 등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전환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수행 역량을 종합 검증하는 데이터브릭스의 글로벌 제도다. 아이티센인포유는 그간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이터브릭스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통합과 분석 환경 고도화를 지원해왔다.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분석과 AI 활용까지 가능케 하는 데이터 구조인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클라비, ISO/IEC 42001·27001 동시 취득 클라비가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과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AI 서비스 전 과정에 걸친 책임 있는 운영 체계와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관리 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클라비가 취득한 인증 범위에는 AI 프로젝트 컨설팅, 데이터 처리 아키텍처 설계, 프로젝트 운영 및 리스크 관리 전반이 포함됐다. 이번 동시 인증을 통해 생성형 AI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전반에서 AI 거버넌스와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균형 있게 갖춘 기업임을 입증했다. ◆한국딥러닝, 텍스트 기반 3D 생성 서비스 'TT3' 리뉴얼 오픈 한국딥러닝이 텍스트 기반 3D 생성 서비스 'TT3'를 리뉴얼 오픈했다. 회사는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사업' 지원을 받아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TT3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다양한 포맷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3D 콘텐츠 제작 SaaS 솔루션이다. 한국딥러닝이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한 텍스트 투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비큐AI, 국립현대미술관에 '위고뷰' 공급 비큐AI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에디션 뷰어 플랫폼 '위고뷰'를 국립현대미술관에 공급했다. 언론사 중심에서 공공기관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이용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고뷰는 기존 PDF 기반 뷰어의 한계를 넘어 독자 중심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뷰어 서비스다. 신문·잡지·소식지·카탈로그·사보 등 다양한 형태의 지면을 액티브-X 및 플러그인 설치 없이 PC·스마트폰·태블릿 등에서 고화질로 열람할 수 있다.

2025.12.22 17:41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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