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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대표 "만마분등(萬馬奔騰) 기세로 새 도약"

안랩(대표 강석균)은 2일 판교 사옥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석균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적응과 혁신을 위한 2026년 경영방침과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강 대표는 2026년 경영방침으로 AI 대전환을 의미하는 'AX'와 변화의 가속과 실행을 강조하는 'Accelerate'를 결합한 '엑셀러레이트 안랩(AXELERATE AhnLab)'을 제시했다. AI 대전환 시대에 변화를 가속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영방침에 맞춰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기 위한 중점 과제로 'AI 중심 전환(AI-First Transformation)'을 설정했다. 안랩은 AI 중심으로 제품·서비스 혁신과 내부 업무 방식 전반을 재편,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실행 속도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안랩은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균형 성장과 외부 시너지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을 병행, AI 중심 전환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랩은 각 부문 및 본부별 리더가 올해 주요 사업전략과 목표를 전 임직원에 공유하는 발표세션과 임직원 연말포상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를 중심으로 한 제품·서비스 혁신과 함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의 가속과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에는 만 마리의 말이 일제히 솟구쳐 힘차게 달려 나간다는 '만마분등(萬馬奔騰)의 기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결집해 안랩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안랩은 전무 승진자 2명과 상무 승진자 4명 등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전무 승진 (상무→전무) △한찬석 사업부문장 △한창규 연구소장 ◆상무 승진 (상무보→상무) △구형모 서비스사업부문장 △김덕환 재무기획실장 △김홍현 네트워크개발실장 △한태수 컨버전스개발실장

2026.01.03 14:30방은주 기자

배경훈 부총리 진심은 "공무원 전문성·성장 요구…뛰고 또 뛰어달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병오년 새해는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말에 날개라도 달렸으면 하는 마음일 것이다. 지난 2일 과기정통부 시무식은 매년 보던 행사였다.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자리를 채웠고, 50여 명은 서서 들었다. 그러나 배 부총리가 던진 신년사 한 마디 한 마디에는 뭔가 모를 비장함이 묻어났다. 혼을 갈아 넣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신년사는 이미 언론에 배포해 다 알려졌다. 그래서 현장 직원에 전달할 메시지를 다시 고민하고, 새로 정리했다." 이날은 기관장 대부분이 이미 써놓은 신년사를 그냥 읽듯 그리해도 됐다. 그리한다고 뭐랄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배 부총리는 전부 다시 썼다고 했다. 편하게 하루를 보내기 보다는 뭔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고뇌가 읽혔다. 진심을 전하기 위한 소통의 발로로 느껴졌다. 이날 신년사에는 지난해 겪었던 공무원 조직에 대한 느낌과 새해 원하는 바를 담아냈다. 논조는 화기애애했지만, 내용 한마디 한마디는 호소와 간절함이 묻어났다. 뇌리에 박힌 문장도 있다. "올해는 정말, 우리나라에 중요한 해다"라는 말이다. 모든 게 이 문장에 다 들어 있다. 새해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지을 해이고, 이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느낀 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대한민국이 성장동력을 잃어간다. 과기정통부 와서 느낀 것은 창의적인 경쟁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무엇을 하라고 직접적으로 명령하진 않았지만, 골자는 이랬다. "과학기술이 성장해야 대한민국 미래가 있고, 2030년 비전을 위해선 현재 우리가 몇 단계 도약해야 한다. 대통령 말씀처럼 올해를 대도약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퀀텀 점프하자." 더 큰 소명감을 가져 달라는 주문도 추가했다. 일하는 방식 바꾸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해야…"전문성·성장 갖춰달라" 배 부총리는 이날 "작년보다 안 바쁘다 얘기하기 어렵다"는 말부터 꺼내놨다. 과기정통부가 부총리급 선도 부처로서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도 요구했다. 애둘러 얘기하면, 죽어라 일하고 또 일해달라는 것이었고, 열심히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잘해서 변화와 성장까지 가져다 달라는 의미였다. 일하는 방식과 관련해 강조한 키워드는 전문성, 성장이었다. 전문성을 갖추려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성장하려면 변해야 한다. 배 부총리는 내부 통신망에 '건의함'도 만들어 놨으니, 와서 부담 없이 개선점에 관해 얘기 해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소통하며, 모두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서길 바라는 속내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지난해 스트레스도 컸다. 임명되자마자 예산 축소에 따른 과학기술계 혼란을 수습했다. 이어 PBS(연구과제중심제도) 단계적 폐지에 따른 R&D체계 전반을 들여다봤다. 새해엔 대한민국 AI(인공지능) 3대 강국을 향한 AX 사업 전반에 시동을 걸었다. 모두가 강행군이다. 학회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원도 중요하지만, 구성원의 변화와 성장론을 재차 강조했다. 내가 달라져야 누군가에게 뭘 어떻게 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논리로 읽힌다. 배 부총리는 스마트하게 업무를 진행할 '범정부 AI 공통 기반 시스템 도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민간 AI 모델, 학습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하는 서비스다. 보고서 작성 등 업무 효율화에 유리하다. 적당한 격려와 위로의 말도 전했다. 지난해 정권이 바뀌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겪었을 업무적 스트레스에 대해 위로하며, 힘 합쳐 일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지난해 불확실성 많이 해소…새해 그간 준비한 보따리 풀 것" 새해는 일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불확실성이 해소돼 그간 준비한 보따리를 풀어보자고도 했다. 지난 1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연구개발 사업 분야별 예산은 8조 원이 넘는다. 과기정통부 총예산 규모는 23.7조 원이다. 정부 R&D 총예산 35.5조 원의 67%가량 된다. 그런데, 돈 쓰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23.7조 원 대부분은 사실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산하기관, 직할기관을 모두 포함해 57개 조직이 쓴다. 소속 인원수로는 수만 명에 이른다. 권한에는 늘 책임이 따르게 마련이다. 절대 호락호락함이 없는 대통령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는 배 부총리가 올 한해 이 돈을 어떻게 쓰는지 지켜보자.

2026.01.03 14:27박희범 기자

송경희 개보위원장 "신뢰 바탕 'AI 혁신사회' 견인"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개인정보보호 체계 대전환 원년으로 삼겠으며, 이를 위한 핵심 정책 다섯 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가지 핵심 정책을 보면 첫째, '강력한 제재'와 '적극적 투자'가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 만들기다. 이를 위해 중대·반복적 유출 사고에는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엄정한 징벌적 과징금을 적용하고, 보안에 힘쓰는 기업에는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둘째, '예방 중심' 보호 체계로 전환이다. 올해 예방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는데, 유통·플랫폼 등 대규모로 개인정보를 처리하거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또 작년말 개소한 디지털 포렌식 센터와 올해부터 새로 구축할 기술분석센터를 통해 신기술 환경에서의 프라이버시 이슈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신속한 증거 분석이 가능한 체계를 갖춘다. 아울러 국민 개인정보를 많이 보유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유출사고 발생 시 책임을 강화하고, 주요 공공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점검 의무도 확대한다. 중소 영세기업에는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안전조치 기술 지원을 병행, 자율적인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한다. 셋째, 신뢰를 바탕으로 한 'AI 혁신사회' 견인이다.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AI 학습에 원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특례를 도입하고,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확대한다. 또 공공에서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게 '가명처리 원스톱 서비스'를 새로 운영하는 한편 공공 AX 혁신 과정에서 개인정보 이슈가 발생할 경우 위원회가 전담 상담 창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더불어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에너지, 교육으로 분야를 넓혀 확산한다. 넷째, 국민 일상 속 '프라이버시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한다. 로봇청소기 등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기기를 중심으로 PbD(Privacy by Design) 인증제를 도입 및 확산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사망자 등 특수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있는 영역도 보호 방안을 강구한다. 또 단체소송 대상에 손해배상을 추가하고, 기금 도입도 추진하는 등 피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을 연다. 다섯째,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 개인정보 보호를 선도한다. 안전한 국외이전 수단을 확대하고, 개인정보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 구축을 주도한다. 또 각국이 한국의 정책과 제도를 벤치마킹할 수 있게 교류와 지원을 강화, K-프라이버시(K-privacy) 위상을 높인다. 송 위원장은 작년 일년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실감한 한 해였다.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연이어 발생,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플랫폼 경제 확산과 데이터 집적 가속화는 한 번 사고가 곧바로 대규모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면서 "그동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신속한 조사와 처분, 제도 개선에 총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반복되는 사고 앞에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에 많이 부족하다. 이제는 일하는 방식부터 제도 전반까지,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신기술이 더욱 고도화하고, AI가 개인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능동적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며 직접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동시에 이런 신기술이 주는 편익만큼이나, 이를 악용한 고도화된 해킹과 개인정보 불법 유통의 위협 또한 커질 것"이라며 내다봤다.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가 모든 분야에서 '기본'으로 작동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일상 속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3 14:17방은주 기자

갤럭시S26 울트라 '깜짝 변신'…10가지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앤서니(@TheGalox_)를 인용해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10가지 주요 업그레이드 요소를 최근 보도했다.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는 매년 가장 먼저 출시되는 최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하나로, 사양과 디자인 측면에서 다른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동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TheGalox_에 따르면 갤S26 울트라에는 ▲효율이 한층 개선된 새 디스플레이 ▲내장형 프라이버시 스크린 ▲새로운 렌즈 및 코팅 기술 ▲더 커진 메인•망원 카메라 조리개 ▲더 넓어진 셀피 카메라 화각 ▲더욱 빨라진 유선·무선 충전 ▲더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서 ▲자동 초점과 선명도를 강화한 동영상 제어 기능 ▲더 빠른 메모리 ▲더 얇아진 디자인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디스플레이에는 전작에 사용된 M13 OLED보다 밝기와 두께, 효율성이 개선된 M14 OLED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M14 OLED는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M13 OLED 대비 20~30%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밝기 향상뿐 아니라 전반적인 전력 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시야각을 제한해 주변 사람의 화면 노출을 줄이는 '내장형 프라이버시 스크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카메라 성능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메인 카메라의 조리개 값은 갤럭시S25 울트라의 f/1.7에서 f/1.4로 커지고, 5배 줌 망원 카메라 역시 f/3.4에서 f/2.9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저조도 촬영 성능과 심도 표현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렌즈 코팅 기술도 개선돼 빛 번짐 현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지고 피부톤 표현 등 이미지 품질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카메라는 22mm의 더 넓은 렌즈를 채택해 더 많은 인원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도록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충전 성능 역시 강화된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최대 6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를 0%에서 50%까지 15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AP는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다. 다만,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과 GAA(Gate-All-Around)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전용' AP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카메라 어시스턴트 기능은 삼성 카메라 특유의 과도한 선명도를 보다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 초점 전환 속도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전경의 피사체에서 배경의 피사체로 초점을 옮길 때 카메라 렌즈가 다시 초점을 맞추는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아울러 원UI 8.5의 카메라 어시스턴트 모듈에서는 동영상 촬영 시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메모리 성능도 향상된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최대 10.7Gbps 속도의 LPDDR5X RAM을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멀티프레임 HDR 처리를 최대 25% 더 빠르게 수행해 셔터 지연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용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6년간 5000mAh 배터리를 유지해온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는 이번에 5100~5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기기 두께는 7.9mm로 전작(8.2mm)보다 더 얇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갤럭시S26 시리즈는 올해 2월 25일 전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03 12:56이정현 컬럼니스트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 뒤에 '신발 기술' 있었다

지난 해 중국 업체 샤오펑이 공개한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은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외형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완성도는 소프트웨어와 전기 기계 시스템 뿐 아니라 피부처럼 유연한 구조 부품 기술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최근 아이언 로봇의 유연한 움직임 뒤에는 중국 소재 제조사 '폴리폴리머'의 기술력이 숨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언 로봇의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에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핵심 공급사로 조용히 자리 잡은 폴리폴리머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료 과학자 왕원빈이 2017년 설립한 이 회사는 초기에는 3D 프린팅 신발 제작에 집중했으나, 이후 로봇과 의료, 산업용 시제품 제작 분야로 기술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왔다. 신발 제조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만남 신발은 가볍고 탄력적이며 반복적인 마모에 강해야 하고 인체와 장시간 접촉해도 안전해야 한다. 이런 조건은 사람 가까운 환경에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외부 구조와 관절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도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초기에 신발 생산에 주력했던 폴리폴리머가 로봇 분야로 진출한 데는 두 산업이 공유하는 이런 기술적 조건 덕분이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왕원빈 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체 근육에 사용되는 소재는 탄성, 열 방출, 내마모성, 장기 내구성 간의 균형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폴리폴리머는 신발용으로 개발한 고분자 배합 기술을 응용해 유비테크 로보틱스와 엔진AI 등 중국 주요 로봇 개발사에 관절 쿠션 시스템과 통합형 발 부품을 공급해왔다. 샤오펑의 휴머노이드 로봇 역시 내부 메커니즘을 보호하면서 실제와 같은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이런 유연 소재가 사용했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 전반에서도 기존의 경직된 산업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구조로 전환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제조 경쟁력, '속도'에서 나온다 폴리폴리머의 성장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고속 광중합 공정 'HALS(Hidden-Asynchronous Light Synthesis)' 기술이 있다. 이 공정은 기존 3D 프린팅 방식보다 최대 100배 빠른 출력 속도를 구현해 대량 생산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 금형 없이 빠른 설계 반복과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SCMP에 따르면 이러한 속도 경쟁력은 신발 제조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다. 폴리폴리머는 2025년 약 200만 켤레의 신발을 3D 프린팅으로 생산했으며, 2026년까지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스케쳐스, 콜 한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중국의 피크 스포츠 프로덕츠와 협력해 개별 부품부터 완제품 신발까지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제조 모델은 신발 산업을 넘어 다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상하이 패션 위크에서 3D 프린팅 액세서리와 신발을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폴리폴리머는 소재 연구와 기술 지원을 맡았다. 금형 제작이 필요 없는 공정 덕분에 개발 기간은 절반 이상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폴리폴리머는 소비재 뿐 아니라 산업 연구 개발을 위한 신속 제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보쉬에 3D 프린팅 시제품을 공급해 완제품 생산 이전 단계에서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줬다. 현재 폴리폴리머 매출의 약 25%는 해외 고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3년 내 해외 시장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맞춤형 스니커즈와 소규모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겨냥한 소비자 브랜드 '폴리팹(PollyFab)'을 출시했으며, 2026년까지 미국·프랑스·일본에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2026.01.03 12:01이정현 컬럼니스트

에이수스 "다음 주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

글로벌 PC 출하량 5위(IDC 2025년 3분기 기준) 업체인 대만 에이수스가 5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글로벌 PC 제조사도 가격 인상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대만 영자매체 타이베이시보(時報台北)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지난 해 말 고객사와 파트너사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에서 "오는 1월 5일부터 일부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전략적 가격 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수스는 랴오이샹(廖逸翔) 대만 본사 시스템 사업 총괄 매니저 명의로 발송된 공문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적 변동으로 인해 D램과 저장장치를 비롯한 여러 핵심 부품이 심각한 비용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가격 조정은 장기적인 비용 압박을 흡수하고 대응한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으로, 안정적인 공급 확보, 품질 및 서비스 수준 유지, 그리고 고객사의 핵심 IT 투자에 대한 장기적 계획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인프라 구축에 DDR5/LPDDR5 메모리와 SSD 등 반도체 제품이 집중 투입되자 주요 글로벌 PC 제조사들은 새해부터 가격 인상 폭과 시점을 두고 지속 고민중이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달 13일(현지시각) 델테크놀로지스 내부 이메일 입수 후 이를 토대로 "델테크놀로지스가 공급하는 업무용/상업용 PC 제품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델테크놀로지스와 에이수스 등 글로벌 PC 제조사가 가격 인상에 나서며 국내외 다른 제조사도 가격 인상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자체 분석 결과 경기 회복 지연과 소비 위축에 더해 메모리 원가 상승이 제조사의 영업 이익과 가격 유연성을 해치고 있다"고 밝히고 "새해 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작년보다 5.4% 하락한 1억 7천300만 대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트렌드포스는 또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올 2분기까지 지속되고 제조사가 이를 감당할 수 없다면 보급형 노트북 수요도 함께 감소할 것이며 이 경우 새해 출하량은 작년 대비 최대 10.1%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1.03 10:31권봉석 기자

셀트리온, 2028년까지 글로벌 도약 위한 혁신 다진다

셀트리온이 오는 2028년까지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사업 분야의 인공지능(AI) 도입 등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며 “AI로 인해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셀트리온은 개발, 임상, 생산, 판매 등 사업 분야 전반에 AI 플랫폼을 도입한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한 신규 투자 전담 조직도 마련된다. 또 인도와 중국에 각각 별도 법인을 설립해 바이오, IT, 나노 등 분야 현지 전문 인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조조가 관우에게 선물한 적토마처럼 올해 임직원과 함께 현장 구석구석을 열심히 뛰어다닐 것”이라며 “1월~2월은 우리가 어디로 뛸지 지도를 그리는 시간이며, 3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함께 적토마처럼 질주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열사 추진 목표도 제시됐다. 셀트리온은 10여 년 내 40여 개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신약 파이프라인도 20종 규모로 확대한다. 회사는 지난해 4종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에 돌입한 바 있다. 현재 회사는 이중항체, 다중 항체, 비만치료제 등의 신약 플랫폼을 보유한 상태다. 셀트리온의 4분기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4조1천163억원, 영업이익은 136.9% 늘어난 1조1천655억원 등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칼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의 투자를 증가시켜 R&D 개발 속도를 높이고, IT를 접목한 생산 자동화 및 효율화로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경우,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미용 시장을 타깃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AI와 IT 인프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2026년 병오년에 셀트리온은 다른 어떠한 기업들보다도 더욱 역동적으로 뛰는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AI를 통해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시의 적절한 전략적 결정과 새로운 사업 계획 운용으로 미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03 10:00김양균 기자

식약처, 글로벌 식‧의약 규제기관 거듭난다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 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처는 '소통'과 '속도'를 핵심 기치로 새 정부 국정과제 구현을 위한 규제 설계와 혁신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의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넓히고, 체계적인 식음료 안전관리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 규제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 기반을 구축하며, 신약을 시작으로 하는 의약품 허가·심사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우수규제기관 목록 전(全) 기능 등재와 한–UAE 바이오 분야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2026년에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안전을 고민해 나가면서, 국민께 안심 주고 산업에 힘이 되는 세계 속의 식‧의약 규제기관으로 우뚝 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국민 안전, 안심 일상, 성장 견인'의 세 가지 핵심 전략에 우리 처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을 이루겠습니다. AI 기반의 수입식품 위험예측과 식육 이물 검출로 식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담배 유해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온라인 AI 캅스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고, AI를 활용한 가짜 의·약사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등 온라인 불법 광고 관리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만들겠습니다. 전국 모든 시·군·구의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급식안전을 지원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식품 정보 수어·음성 제공을 확대하겠습니다.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정부 직접 공급과 필수의약품 공공 생산 강화를 통해 환자의 치료기회도 넓히겠습니다. 특히, 현장과 정책을 잇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는 잘 듣고, 필요한 정책은 신속히 바꾸며 추진 정책은 국민께 상세히 알리고 살피겠습니다. 셋째, 식의약 안전 혁신으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420일이 걸리던 바이오시밀러 등의 허가‧심사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고, AI 기반 허가·심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심사 효율도 높이겠습니다. 식품 할랄 인증 지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설계를 통해 K-푸드, K-바이오, K-뷰티의 세계 진출도 뒷받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불의 기운을 지닌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는 '머무름'이 아닌 '움직임'을 상징합니다. 쉼 없는 노력과 끊임없는 고민으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안전에 혁신을 더하여 국민께 안심을, 성장에 힘을 더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희망, 그리고 굳건한 안전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01.03 09:30김양균 기자

[인사] 국민연금공단

◇본부 부서장 전보 ▲미래기획단장 김종수 ▲재산관리지원추진단장 정순희 ▲인사혁신실장 최은수 ▲경영지원실장 채우석 ▲홍보실장 이정철 ▲가입지원실장 이창규 ▲연금급여실장 최재용 ▲고객지원실장 노은영 ▲국제협력센터장 김정화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장 신성화 ▲노후준비지원실장 최정윤 ▲장애인지원실장 우정주 ▲복지사업센터장 박관복 ▲기초연금센터장 이숙영 ▲감사실장 김병헌 ▲비서실장 이승은 ▲AI디지털전략실장 김기범 ▲ICT센터장 방경찬 ▲운용지원실장 정경화 ▲자금관리실장 김석주 ◇지역본부장 전보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김석영 ▲경인지역본부장 이정수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이은우 ▲광주지역본부장 정정태 ◇지사장 전보 ▲성북강북지사장 양광복 ▲은평지사장 전병호 ▲고양일산지사장 정정창 ▲의정부지사장 권혁일 ▲포천철원지사장 이미정 ▲강동하남지사장 배봉희 ▲관악지사장 최혜원 ▲동작지사장 진정련 ▲구로금천지사장 김정환 ▲영등포지사장 김문석 ▲삼척지사장 이은정 ▲원주지사장 정지예 ▲장안팔달지사장 원은영 ▲화성오산지사장 유원규 ▲안양과천지사장 유진선 ▲군포의왕지사장 허은경 ▲분당지사장 곽재용 ▲수정중원지사장 나경태 ▲경기광주지사장 국정화 ▲이천여주지사장 김성수 ▲평택안성지사장 조병석 ▲안산지사장 김치묵 ▲시흥지사장 김미옥 ▲부천지사장 김대희 ▲남인천지사장 신동수 ▲부평계양지사장 정우식 ▲서대전지사장 김현정 ▲동대전지사장 유근필 ▲북대전지사장 나상민 ▲서청주지사장 김상령 ▲충주지사장 안홍식 ▲서산태안지사장 정진곤 ▲보령지사장 김학건 ▲전주완주지사장 설명진 ▲진안지사장 김영훈 ▲익산군산지사장 김승균 ▲정읍지사장 최연숙 ▲남원순창지사장 이국호 ▲순천지사장 윤미라 ▲나주지사장 오종구 ▲목포지사장 박승권 ▲제주지사장 김진만 ▲서대구지사장 허선희 ▲동대구지사장 정구흥 ▲경주영천지사장 오상욱 ▲포항지사장 김창준 ▲안동지사장 류재수 ▲영주봉화지사장 이명호 ▲김천성주지사장 김준수 ▲동래금정지사장 곽은경 ▲동부산지사장 최창후 ▲남부산지사장 임선옥 ▲남울산지사장 김연수 ▲동울산지사장 여영관 ▲통영지사장 김정민 ▲거창지사장 고병주 ▲양산지사장 박기철 ▲장애심사센터장 이승춘

2026.01.03 09:20김양균 기자

3월 통합돌봄서비스 시행...복지부, 새해 돌봄 국가 책임 강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지난 한 해 보건복지부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매트를 강화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였고, 각종 복지지원의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의 최대 수준 인상 등 기본생활 안전망을 강화였습니다. 또한 지역의사제 도입과 국립대병원 이관을 추진하는 등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본격화했습니다. 하지만 초고령 사회의 심화와 돌봄 부담 증가,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복지 수요의 등장과 지역간 의료 격차 확대 등의 급변하는 정책 여건에서 보다 적극적인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026년,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보건복지부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하여, 국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수당 연령기준을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하고,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 규모 확대 등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건강‧의료보장을 강화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기본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생계급여 확대, 저소득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군복무‧출산 크레딧 강화,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소득 안전망을 갖추겠습니다. 아울러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 간병비 부담 완화를 추진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습니다. 자살예방‧대응체계 강화하고 별도의 신청과 소득기준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코너의 전국확대 등을 통해 사회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셋째,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과 포괄 2차병원 육성,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질환 중심 진료 전환을 지원하여 촘촘한 지역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등을 통해 필수과목과 의료취약지 인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공공정책수가 확대,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 신설 등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응급의료 이송‧전원 체계 개선, 의료인‧병원의 사법리스크 완화, 응급실 치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상 3상 특화펀드 신규조성, 첨단의료기기 개발 투자 확대, 화장품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안정적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문제 전반을 다루는 컨트롤타워로 개편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응급의료 자원관리 및 환자 이송‧전원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급여 업무 전반을 효율화하는 등 보건복지 AX 대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부처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활발히 소통하며,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서 변화가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6년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01.03 09:03김양균 기자

[영상] 훈련 받다 사람 급소 걷어찬 휴머노이드 로봇

원격 조작으로 훈련 중이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 조작자의 급소를 걷어차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최근 보도했다. 화제가 된 영상은 중국 로봇 업체 유니트리의 G1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하며 훈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인간 조작자는 모션 캡처 슈트를 착용하거나 컨트롤러를 사용해 특정 동작이나 전체 작업을 수행하며, 로봇은 이를 실시간으로 그대로 따라 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모방 학습 알고리즘에 입력돼 로봇에 새로운 자율 동작 능력을 부여한다. 이후 추가적인 강화 학습을 거치면 로봇 움직임은 더욱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다만 원격 조작 훈련에는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특히 훈련 중인 로봇과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원격 조종자는 좁은 공간에서 로봇과 함께 움직이며 여러 무술 동작을 시연한다. G1 로봇은 조종자의 발차기 동작을 매우 정확하게 모방한다. 그러나 조종자가 몸을 살짝 틀며 강하게 발차기를 시도하자, 로봇 역시 동일한 동작을 그대로 재현했고 그 결과 로봇의 다리가 조종자의 급소를 가격했다. 조종자는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에 주저앉았고, 로봇 역시 같은 동작을 취했다. 유니트리는 2024년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공개한 후, 올해 초 1만3천 달러(약 1천864만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 여러 연구 기관과 대학,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위해 G1을 활용하고 있다.

2026.01.03 08:22이정현 컬럼니스트

차바이오그룹 "새해 AI 융합생명과학 기업 도약"

차바이오그룹이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융합 생명과학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회사는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사업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차원태 부회장은 “차바이오그룹은 바이오와 의료 분야에서 축적해 온 자산 위에 AI라는 날개를 달아 AI 융합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치료를 넘어 사람이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등을 3대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CGT 분야에서는 성공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이 높은 영역에 R&D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CDMO 인프라 효율화로 생산 경쟁력도 높일 예정. 또 헬스케어 부문은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데이터, AI 기술을 결합해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까지 연결되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은 여성 건강과 항노화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B2C 사업을 통합 관리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차 부회장은 “2026년은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구조와 체질을 혁신해 세계 시장에서 차바이오그룹의 위상이 새롭게 평가받는 원년으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차 부회장은 그룹 인재상에 대해 ▲산·학·연·병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인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인재 ▲빠른 판단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상 등을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아무리 방향이 옳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2026.01.03 08:18김양균 기자

새해도 모바일 혁명 계속…5대 제품 주목하라

2026년 가장 관심을 많이 쓰는 모바일 기기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많다. 애플과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주요 제조사들이 연이어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웨어러블 기기는 한층 더 지능화되고 증강현실(AR)도 마침내 주류 기술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2026년을 이끌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기술 5가지를 선정해 보도했다. 1.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애플은 수년간 폴더블폰 시장 진입을 미뤄왔다. 하지만 2026년에는 마침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18 시리즈의 일부로 출시될 가능성이 많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처럼 책처럼 접히는 폼팩터를 채택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그간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실험적인 디자인보다는 안정성과 완성도를 중시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약 7.8인치 크기의 내부 디스플레이(4:3 비율)를 적용해 아이패드 미니에 가까운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접히는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박형 유리, 삼성디스플레이의 맞춤형 패널 공정, 내구성을 강화한 액체 금속 힌지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첫 제품인 만큼 현실적인 선에서 타협하는 부분도 있다.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페이스 ID 대신 측면 버튼 방식 터치 ID가 탑재될 수 있으며, 가격은 2천 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폰아레나는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경우 폴더블 아이폰 라인업 확장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 구글 안드로이드 XR 글래스 구글은 최근 증강현실 청사진을 공개하며 2026년 안드로이드 XR 글래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AR 기기와 달리 렌즈에 내장된 단일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시야에 스마트폰 수준의 선명한 화면을 직접 투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공개된 데모에서는 음악 재생, 영상 통화, 내비게이션,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이 공중에 떠 있는 UI 형태로 구현됐다. 모든 기능은 AI 비서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제어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앱이 출시 초기부터 그대로 XR 글래스에서 작동한다는 점은 구글의 강점으로 꼽힌다. 개발자들이 알림이나 미디어 제어, 지도 기능을 새롭게 개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디스플레이가 없는 AI 글래스가 먼저 등장하겠지만,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이 웨어러블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평가다. 폰아레나는 이번 제품이 구글이 추구해온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증강현실'에 가장 근접한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3. 갤럭시Z 트라이폴드, 폴더블폰의 미래 삼성전자는 이미 화면을 세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미국 전역 출시는 2026년 1분기로 예상된다.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선보인 폴더블폰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펼쳤을 때 10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 7과 동일한 카메라 및 칩셋을 사용하면서도 5,6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삼성 덱스(DeX)를 지원해 생산성 중심의 기기로 진화했다. 2천5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으로 대중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 제품이 제시한 방향성은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4. 오우라 링 5 스마트 반지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웨어러블 기기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가운데 오우라의 차세대 제품 '오우라 링 5'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허 출원 내용에 따르면 오우라는 내장 마이크를 활용한 코골이 감지 기능, 착용감과 측정 정확도를 높이는 유연한 내부 구조,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새로운 충전 방식을 준비 중이다. 운동 추적 강화보다는 수면, 회복, 장기적인 건강 데이터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이는 웨어러블 기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현재 오우라 링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배터리 지속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전 케이스 도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휴대가 간편한 케이스가 제공될 경우 이동 중에도 충전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5. 모토로라의 첫 번째 북 스타일 폴더블폰 플립형 폴더블폰인 레이저(Razr) 시리즈로 존재감을 보여온 모토로라는 2026년 책처럼 접는 '북 스타일' 폴더블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레노버 테크 월드와 연계된 티저 영상에서 모토로라는 삼성 갤럭시Z 폴드 7을 겨냥한 대형 폴더블폰 출시를 암시했다.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토로라가 대형 폴더블 시장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폰아레나는 2026년이 폴더블폰의 본격적인 확산기인만큼, 레노버와 같은 후발주자에게도 시장 진입의 적기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를 반드시 넘어설 필요는 없으며,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6.01.03 08:07이정현 컬럼니스트

에스넷그룹, 2026년 조직개편 단행…에스넷시스템 김형우 사장 선임

에스넷그룹이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발탁하는 인적 쇄신에 나섰다. 에스넷그룹이 역량과 전문성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를 골자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 신임 대표에는 김형우 사장이 선임됐다. 김 사장은 금융·통신 분야에서 마케팅과 영업 전략 등 핵심 사업을 두루 경험했으며 자회사 굿어스스마트솔루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전략적 통찰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등 미래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굿어스스마트솔루션 대표에는 중국법인장을 지낸 이준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에스넷 부문은 금융·기업 중심의 핵심 사업을 재정비하는 한편 AI·사물AI(AIoT)·클라우드 등 그룹 차세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사 기술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기술센터와 프로젝트 수익성을 관리하는 PM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과 사업이 함께 움직이는 실행 중심 체계를 강화했다. 인성·유통 부문은 의사결정 체계를 단순화해 사업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영업과 기술 조직을 사업부 단위로 통합했으며 핵심 사업 중심으로 재편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손익과 실적에 기반한 책임경영 체제가 강화되고 계열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영진 구성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세대 교체를 바탕으로 조직 전반의 실행력과 사업 경쟁력이 제고되며 성과 중심 인사 기조가 정착되면서 임직원에게는 '성과를 통한 성장'이라는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고 조직 역량을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성과로 검증된 내부 인재들을 전면에 배치해 책임경영 체제를 한층 공고히 하고, 미래 사업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스넷시스템 △ 사장 김형우 △ 사장 김기철 △ 전무 이창규 △ 상무 이경진 △ 상무보 김원진 △ 상무보 박동찬 ■ 굿어스 △ 전무 유일영 ■ 굿어스데이터 △ 부회장 전상현 △ 전무 현문환 △ 상무 추창호 △ 상무 박미나 △ 상무보 황경혜 △ 고문 이진철 ■ 굿어스스마트솔루션 △ 부사장 이준호 △ 상무 김우락 ■ 인성정보 △상무보 백선 ■ 아이넷뱅크 △상무보 최은석

2026.01.03 08:00남혁우 기자

[인사] 산업연구원

◇부원장 ▲경영부원장 이동희 선임연구위원 ◇센터장 ▲전략산업연구센터장 이준 ▲산업미래정책센터장 조재한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장 이상호 ◇실장 ▲산업혁신정책연구실장 송단비 ▲신산업전략연구실장 구진경 ▲산업탄소중립연구실장 이재윤 ▲AI디지털전환연구실장 이상현 ▲인구전략연구실장 길은선 ▲경제안보·통상연구실장 양주영 ▲글로벌산업협력연구실장 임소영 ▲지역성장연구실장 유이선 ▲지역산업입지연구실장 김송년 ▲산업경제데이터분석실장 홍성욱 ▲경영지원실장 권민순 ◇팀장 ▲산업기술정책팀장 최민철 ▲통상정책분석팀장 김현석 ▲중국산업분석팀장 조은교 ▲북한·동북아팀장 김수정 ▲방위산업연구TF팀장 심순형 ▲기획팀장 황중훈 ▲전산팀장 구한모 ▲총무팀장 신지혜 ▲연구행정지원팀장 이현

2026.01.03 07:53주문정 기자

CES 2026 韓 참가기업 853개…3위 유지

새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한국 기업 약 850여개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 수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국가별 참가 순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2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약 4천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 4천800여개 대비 약 500개 감소한 수치다. 중국과 한국 기업 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가별 참가 기업 수는 ▲미국 1천476개 ▲중국 942개 ▲한국 853개 ▲프랑스 160개 ▲대만 132개 순이다. 한국은 전년(1천31개) 대비 약 180개가 줄었지만 참가국 순위는 유지했다. 한국 참가 기업 가운데 정부·지자체·학교 등의 지원을 받아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689개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기업이 자부담으로 독립 부스를 운영하는 경우는 164개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분야는 스타트업이다. 한국 스타트업 참가 수는 2025년 641개에서 2026년 458개로 약 28% 줄었다. 특히 유레카파크 내 한국 기업 수는 625개에서 459개로 감소해 전시장 일부가 공실로 남았다. 이는 주최 측이 특정 국가 쏠림 현상을 이유로 한국 기관들의 전시 면적 축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과정에서 KOTRA, 창업진흥원, 서울시 등 주요 지원기관의 참가 규모가 줄었고, 일부 대학과 지자체는 비용 대비 실효성을 이유로 불참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유레카파크 전체 참가국 중 여전히 1위를 차지하며 '코리아 빌리지'를 구성했다. 다만 점유 비중은 전년 48%에서 올해 37%로 낮아졌다. 중국 기업의 감소도 눈에 띈다. 중국은 작년 952개 기업이 참가했으나, 새해에는 비자 승인 문제 등으로 455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에 따라 LVCC 사우스홀 2층 일부 전시장이 폐쇄되며 전체 전시 면적도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LVCC C홀 중심 대형 부스 대신 윈 앙코르에 약 4천600㎡ 규모 단독 프리미엄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존 삼성전자 부스 자리에는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이 들어서며 중국 가전 업체의 존재감이 부각됐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CES 참가 구조가 정부·기관 중심으로 과도하게 분산돼 있다고 지적한다. 프랑스·일본·이탈리아 등은 국가 단일 브랜드 중심으로 참가하는 반면, 한국은 산업부·중기부·지자체·대학·공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분산 참여해 기업 홍보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우, CES 참가 목적이 유통 확대와 투자 유치인 만큼 개별 참가를 유도하고 수출바우처 및 참가비 지원을 성과 연계 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한범 KICTA 회장은 "중소기업이 관심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별 전문관 참가가 중요하다"며 "CES 2027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수출바우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CTA는 이번 CES에서 111개 기업 참가를 지원한다. 한편 CES 2026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와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이다. AI·로보틱스·디지털 헬스·모빌리티·스마트홈 등 차세대 기술이 주요 테마로 제시됐다.

2026.01.02 23:12신영빈 기자

"e스포츠 발전 공로"…'페이커' 이상혁,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살아있는 전설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스포츠계 최고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2026년 신년 인사회'에서 이상혁 선수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번 수훈은 이상혁 선수가 소속팀 T1을 이끌고 지난해 11월 LoL e스포츠 사상 첫 3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자, 통산 6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회복을 넘어 대도약의 길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국가 위상을 높인 국민대표 11명에 대한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중추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국민대표 여러분을 만나고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혁 선수 외에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신우석 감독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71년간 농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한 고(故) 두봉 전 천주교 안동교구 주교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또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제안한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등 현장 공무원과 의료 봉사자들에게도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 대도약과 국민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2026년 병오년 새해는 회복과 정상화 토대 위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대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함께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만이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등을 돌리거나 차이가 극단적 대립의 씨앗이 되는 사회는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통합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경제계·종교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 소셜 로봇 '리쿠(LIQU)'가 무대에 등장해 새해 인사를 건네고, 참석자들이 QR코드로 입력한 소망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기술과 소통이 어우러진 모습이 연출됐다.

2026.01.02 20:13정진성 기자

"솔라 독창성, 99.99%"…업스테이지, 데이터 공개로 도용 의혹 반박

업스테이지가 최신 언어모델 '솔라'를 둘러싼 기술 도용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모델 설계도에 해당하는 학습 로그와 내부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는 독자 기술로 모델을 처음부터 구축했다는 '프롬 스크래치' 진위 논란에 정면 돌파하려는 전략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2일 서울 강남 인근 사무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솔라 오픈' 현장 검증회를 열었다. 이번 검증회는 지난 1일 제기된 모델 프롬 스크래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고석현 사이오닉AI 대표는 솔라 오픈 100B가 중국 지푸AI의 'GLM-4.5-에어(Air)' 모델에 기반을 둔 파생 모델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솔라 오픈 100B는 지난달 30일 업스테이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성과 발표회에서 공개한 모델이다. 이날 업스테이지는 일부서 제기한 레이어놈(LayerNorm) 유사성을 근거로 타 모델 가중치를 재사용했다는 주장은 통계적 착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레이어놈은 AI 모델 학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수치를 일정하게 정돈하는 기술이다. LLM이 수조 개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연산 값이 지나치게 커지거나 작아져 계산이 꼬이는 것을 방지하는 안정장치 역할을 한다. 솔라를 비롯해 'GPT', '라마' 등 전 세계 다수 AI 모델이 채택하고 있는 트랜스포머 핵심 표준 기술이다. 일각에선 솔라와 지푸가 레이어놈 유사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의혹이 등장했다. 솔라가 프롬 스크래치 모델이라면 해당 수치가 우연히 일치할 확률이 극히 낮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해당 구간은 모델 전체 약 0.0004%에 불과한 미세 영역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오히려 솔라 오픈의 99.9996%가 타 모델과 완전히 상이함을 보여주는 역설적 지표라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레이어놈 유사성 판단에 사용된 '코사인 유사도' 역시 적절한 비교 기준이 아니라고 선그었다. 그는 "코사인 유사도는 벡터 방향만 비교하는 단순 지표"라며 "통상 언어모델들의 레이어놈은 비슷한 구조와 특성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적인 모델 간 유사도가 높은 값으로 나오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토크나이저 도용 주장 역시 어휘 수와 중복률 데이터로 반박했다. 그는 "솔라 오픈의 어휘 수는 19만6천 개로 비교 대상 모델인 15만 개와 차이가 크다"며 "공통 어휘는 41% 수준에 불과해 통상적인 동일 계열 모델의 중복률인 70%에 한참 못 미치는 독자적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업스테이지는 소스코드 무단 사용·라이선스 조작 의혹도 기술적 근거로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외부 접근이 불가능한 학습 코드를 재사용한다는 주장은 기술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며 "인퍼런스 코드는 서빙 호환성을 위해 '아파치 2.0 라이선스'에 따라 정당하게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의견을 주고받는 건강한 토론은 환영하나 허위 사실을 단정적으로 전달하는 행위는 AI 3강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 노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투명한 기술 공개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기술력을 증명하고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1.02 18:44김미정 기자

최태원 "韓 경제, 이대로 가면 5년 뒤 마이너스 성장"

“이대로 5년을 더 가면 마이너스 성장 시대로 들어간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한국 경제 저성장 고착화 우려를 제기하며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맞을지, 새로운 성장의 원년을 만들지 결정하는 거의 마지막 시기”라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구조적 저성장 추세를 수치로 짚었다. 그는 “1996년 8%대 성장하던 한국 경제가 5년마다 1.2%p씩 감소해 현재 0.9%까지 내려왔다”며 “이 상태로 5년을 더 가면 마이너스 시대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가면 다음 성장을 견인할 리소스가 사라진다”며 “자금은 더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곳으로 이동해 국내로는 외국인직접투자(FDI)뿐 아니라 국민 자금도 들어오지 않을 수 있고, 인재 유출도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법으로 최 회장은 '성장'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성장 원천인 AI 파도에 올라타려면 AI 세대를 위한 스타트업 시장을 키우고, 인프라도 선제적으로 깔아야 하며, 해외 리소스도 유입시켜야 한다”며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규제가 급격히 늘어나는 계단식 규제는 걷어내고 성장 중심 지원으로 바꿔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 발전 유인체계 마련, 주력 제조업부터 바이오·콘텐츠·뷰티 등 신산업까지 성장 중심으로 정책 초점을 재정렬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다. 그러면서 성장의 실행 모델을 조금 더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야한다고 제언했다.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계획을 세우겠다”며 “고비용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 개선과 글로벌 협력으로 부가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극화·불평등·지역소멸·저출산 등 사회 문제를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할 창의적 방안을 기업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정부·국회의 뒷받침 없이는 실행이 어렵다며 구체적 요청도 내놨다. 그는 “과거에 묶여 있던 일부 법제를 미래에 맞게 고치고, 획일적·경직적 시장을 유연하고 신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 규모를 기준으로 규제하는 체계를 성장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성장 자체가 문제로 부상한 만큼 입법 포커스를 '규모'가 아닌 '성장'에 맞춰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일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실행으로 옮길 협의체가 필요하다"며 "메가 샌드박스 제도화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과 신산업 실험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최 회장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성장 회복을 정부의 핵심 과제로 재확인했다. 김 총리는 “기업과 정부가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며 “함께 내란을 넘었고, 함께 경제를 안정시켰고, 함께 APEC을 성공시켰고, 함께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 최초로 수출 7천억 달러를 돌파했고 주식시장은 호전됐다”면서도 “우리가 물려받은 경제 환경과 국제 환경이 결코 만만치 않다”고 진단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해 변화의 파고를 헤쳐가야 한다”며 제도 개편과 규제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제도를 바꾸고, 규제를 개혁하고, 산업 성과가 국민에게 공유되도록 하며, 청년·가계·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장 담론과 관련해 “작년 초 내란 극복 와중에 대통령과 국가 비전을 논의했는데,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의 회복'이라고 대통령이 말했다는 점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기업의 관계를 '성장 회복의 핵심 조건'으로 규정한 점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기업과 정부의 관계”라며 “정부와 기업의 관계가 투명하고 긴밀해지는 것, 국가와 국익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힘이었고, 어려운 관세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해낸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이 말한 간절한 문제 의식을 정부는 그 이상으로 갖고 있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뛰고 국민과 함께 성장 회복과 도약을 일궈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렸으며, 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명과 함께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 모두가 참석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26.01.02 18:20류은주 기자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 착수…4273억원 투자 의결

삼성SDS가 경북 구미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AI 연산 인프라를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삼성SDS는 2일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4천273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안건 의결에는 사외이사 4명이 모두 참석했다. 삼성SDS는 구미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해 AI 연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취득가액은 건물과 설비 투자 금액으로, 향후 수요 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 설비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열어뒀다. 데이터센터는 2024년 12월 이미 취득한 구미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SDS는 앞서 2024년 11월 삼성전자로부터 경북 구미 1공장 일부 부지를 매입하며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설계와 디자인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고집적 AI 연산을 고려해 냉각 효율을 높인 수랭식 시스템을 적용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하는 등 ESG 기준을 충족하는 고효율 인프라로 구축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관계사의 AI 서비스와 내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한 연산 내재화로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SDS는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등 AI 인프라 기반 대외 사업 확대에도 구미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시상 공사 완료 및 가동 예정 시점은 2029년 3월이다. 삼성SDS는 장기간에 걸친 단계적 투자를 통해 AI·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중장기 성장 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투자는 삼성SDS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장기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는 큰 그림과 맞닿아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실적 증가 잠재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2 18:00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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