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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능 검증은 국가 경쟁력…벤치마크, '인프라'로 키워야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모델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평가 체계가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모델을 개발하는 단계를 넘어, 우리 사회와 산업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능력이 곧 국가 AI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더 AI 리포트'를 통해 AI 성능 평가 핵심 열쇠로 '벤치마크 데이터셋'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를 국가 차원의 필수 인프라로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을 내놓았다. 과거 통계적 수치만으로는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진단에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벤치마크 데이터셋은 표준화된 문제와 평가 기준을 통해 동일한 조건에서 여러 AI 모델의 성능을 비교·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이미 구글,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범용 지식(MMLU), 수학(MATH), 진실성(TruthfulQA) 등 다양한 벤치마크 지표를 통해 자사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평가 환경의 한계다. 현재 국내 벤치마크는 해외 유명 데이터셋을 한국어로 번역하거나 현지화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최신 모델들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존 평가 도구의 변별력이 떨어졌지만, 법률·의료 등 전문 도메인이나 AI 안전성을 검증할 독자적인 평가 체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민간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가 벤치마크 구축을 주도할 경우 구조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고품질 평가 데이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드는 데다, 기업 이해관계에 따라 데이터 편향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다. 이는 자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기술력을 평가받을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고서는 정부가 주도해 공신력 있는 '공공 벤치마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중립적인 위치에서 평가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기술력만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수성을 반영한 독자적 기준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글로벌 기준을 비판 없이 수용하기보다 한국 법·제도와 정서적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가려낼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는 글로벌 AI 평가 시장에서 한국이 단순한 '기준 수용자'를 넘어 평가의 관점을 제시하는 주체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 보고서는 성공적인 벤치마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평가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AI 발전 속도에 맞춰 데이터를 갱신하고, 평가 결과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리더보드 운영 등 관리 체계 마련에도 정부의 역할이 요구된다. 정현영 NIA 인공지능정책실 미래전략팀 선임연구원은 "벤치마크는 단기 성과 비교를 넘어 정부가 책임지고 운영해야 할 국가 차원의 AI 평가 인프라"라며 "국내 AI 기술 고도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18 09:01이나연 기자

LGU+, MWC에 국내 AI 스타트업 10곳 전시 지원

LG유플러스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 10개사를 소개한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돕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가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10개사는 MWC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4YFN에 참가한다. 4YFN은 4년 뒤 MWC 본 행사에 부스를 차릴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스타트업 1000여 개를 발굴해 교류와 창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 8홀에서 진행된다. 10개사는 MWC26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10개사가 MWC26 현장에서 4YFN 어워즈 참가와 글로벌 파트너와의 미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숙박비, 부스 임차료 등 현장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4YFN에 참가하는 10개 스타트업은 모두 LG유플러스와 협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다.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사이퍼데이터, 페어리테크, ICTK, 포티투마루, IHFB, 튜링, 그로비 등이 주인공이며 이 가운데 5개 회사는 LG유플러스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에 참여해 보다 밀도 높은 기술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망한 AI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쉬프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YFN에 참여하는 5개 스타트업은 지난해부터 쉬프트를 통해 LG유플러스와 보안, 익시오, sLLM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4YFN에 참여하는 쉬프트 협업 기업은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보안 취약점을 검증·관리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에임인텔리전스' ▲AI 기반의 커머스 운영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인핸스' ▲AI 기반 디바이스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해 기기 환경에 맞는 온디바이스 sLLM 모델 개발하는 '옵트에이아이' ▲AI 보안 관제 솔루션을 보유한 '사이퍼데이터' ▲온디바이스 AI 기반 사용자 행동 인식 기술을 개발한 '페어리테크' 등이다.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AI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쉬프트에 참여 중인 5개사 중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등 3곳은 4YFN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중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4YFN 어워즈 톱20'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4YFN 어워즈는 4YFN 참가 기업 중 디지털호라이즌(DX), 헬스테크, 클라이밋테크, 핀테크, 모바일 프론티어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상위 20개 기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MWC 기간 중 최종 우수 기업 5개사와 우승 기업 1개사를 발표하는 행사다. 4YFN 어워즈에 최종 후보에 올라간 것 만으로도 전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올해 어워즈 최종 후보 톱20에는 주최국인 스페인 기업 6개사를 비롯해 영국 3개사, 한국 기업 3개사가 포함됐다. 특히 한국 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모두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유망 기술을 선별하고 협업해 온 LG유플러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MWC26 4YFN 참가 지원을 계기로, 쉬프트 프로그램과 연계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쉬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파트너사 협력 기관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성묵 LG유플러스 투자제휴담당은 “쉬프트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 온 국내 AI 스타트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고, 실제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만들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8 09:00박수형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현장서 사고친다면?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지훈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은 최근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에서 "기술 발전과 별개로 법과 제도는 보수적으로 움직인다"며 "현재 국내 법 체계상 휴머노이드에 적용할 명확한 안전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전문위원은 포스코ICT와 안전보건공단 근무 경력을 거쳐 현재 산업재해 대응 및 사고 예방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은 '격리'가 원칙…휴머노이드는 법적 공백" 박 전문위원은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에서 산업용 로봇은 근로자와 격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23조는 로봇 운전 중 위험 방지를 위해 울타리 설치를 원칙으로 한다"며 "다만 KS 또는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할 경우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협동로봇은 KS B ISO 10218 등 국제 표준을 충족할 경우 펜스 설치 면제가 가능하다. 휴머노이드는 이에 해당하는 국내외 안전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박 전문위원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는 기존 '고정식 산업용 로봇' 정의에도, 로봇 셀 개념에도 명확히 들어맞지 않는다"며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사고 발생 시 경영책임자 형사책임 가능" 특히 박 전문위원은 중대재해처벌법 리스크를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사고 발생 시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위험이 추가된 것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며 "적절한 방호 조치 없이 사고가 발생하면 경영진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AI 자율 판단에 따른 사고 발생 시 책임 구조다. 박 전문위원은 "AI가 스스로 판단해 발생한 사고라도 수사기관은 결과 중심으로 접근한다"며 "예견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지 않았다는 논리로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행령 제4조의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의무, 위험성 평가 의무가 핵심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그는 "위험성 평가는 모든 직책에 적용된다"며 "사고 발생 후에는 해당 평가가 법적 기준에 부합했는지 역으로 검증받게 된다"고 말했다. "산업용 로봇 사고 연 3명씩 사망" 박 전문위원은 산업 현장의 통계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산업용 로봇 사고로 연평균 약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최근 3년은 증가 추세"라며 "휴머노이드가 도입될 경우 새로운 위험 요인이 추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자파, 오작동, 예기치 못한 동작 등 기술적 리스크도 변수로 지목했다. 박 전문위원은 "가정용과 산업용은 전자파 환경 자체가 다르다"며 "휴머노이드 적용 환경에 따라 위험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노동 문제도 변수…표준 제정 시급" 법적 이슈는 산업안전 영역에 그치지 않는다. 박 전문위원은 "휴머노이드는 영상·음성·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근로자 감시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 충격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구조가 형성될 경우 노사 간 사전 합의와 직무 전환 체계가 필요하다"며 "독일식 노사협의 모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 전문위원은 국제표준(ISO TC 299) 논의가 빠르게 마무리돼야 국내 법 체계 반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표준이 제정돼야 국내 안전 기준 도입이 가능하다"며 "합리적으로 수용 가능한 안전 기준 제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확산은 기술·법·노동이라는 세 축의 사회적 합의 위에서 가능하다"며 "기술적 완성도만이 우선 과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6.02.18 08:57신영빈 기자

반도체만 독주?...AI인프라 경쟁이 광케이블 수요도 집어 삼켰다

세계적인 AI 인프라 구축 경쟁으로 메모리반도체와 함께 광케이블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7일(현지시간)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AI 투자 경쟁으로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구축에 주로 사용하는 G.652.D 광케이블 가격이 지난 1월 75% 올랐는데 이는 7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다. 중국전자부품산업협회는 중국의 4대 광케이블 제조사들이 최대 생산 능력으로 제조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의 제조사도 생산 한계에 가까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메모리반도체와 같이 광케이블도 공급과 수요 불균형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며 공급 가격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될 것으로 점쳐진다. 푸투증권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광케이블 시장의 주요 동력”이라며 “주요 공급 회사들은 이미 최대 생산 능력으로 가동중이기 때문에 업계 전반에서 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에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은 광둥성에서 광인터넷 구축 프로젝트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의 광케이블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광케이블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 도달했다. 전쟁 초기부터 드론이 많이 쓰였는데, 2024년 중반부터 양국은 드론을 향한 전파 공격을 피하기 위해 광케이블로 연결된 드론을 배치해왔다. 대부분의 드론 비행 거리는 10~20km에 이르며 일부 드론은 잘 휘어지는 광케이블 G.657.A2를 활용, 30km 이상을 비행하기도 한다. 즉, 전쟁을 위한 드론에도 광케이블이 대량으로 쓰이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뜻이다. 수요와 공급가격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주요 회사들의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를테면 코닝은 지난해 광케이블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닝은 메타의 데이터센터에 60억 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지난해 코닝의 연간 광케이블 부문 매출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 코닝의 주가는 올해에만 47% 올랐다. 또 시에나의 주가는 24%, 코리언트 주가는 12% 올랐고, 중국의 최대 광케이블 회사인 YOFC와 헝퉁의 주가는 각각 119%, 55% 상승했다.

2026.02.18 08:09박수형 기자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 2025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자 발표

품질 엔지니어링을 변화시키는 업계 파트너 및 개인 비전가들의 전략적 우수성 기념 샌프란시스코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2월 17일 /PRNewswire/ -- 2월 14일 세계 최초의 풀스택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Agentic Quality Engineering) 플랫폼인 테스트뮤 AI(TestMu AI)(구 람다테스트)가 2025 올해의 파트너상(2025 Partner of the Year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테스트뮤 AI는 품질 엔지니어링 혁신을 주도하는 데 있어 탁월함을 입증한 글로벌 파트너 및 개인 리더들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하며, 완전한 에이전트 기반(fully agentic) 품질 엔지니어링으로의 산업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파트너들은 테스트뮤 AI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팀이 차세대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생각의 속도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뮤 AI의 수디르 조시(Sudhir Joshi) 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성공 중심에는 파트너가 있으며, 급변하는 품질 엔지니어링 환경 속에서 고객이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그들의 역할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탁월함을 향한 헌신에 보답하고자, 우리와 함께 혁신과 고객 성공을 이끌어 온 파트너들의 놀라운 성과를 인정하고자 한다. 테스트뮤 AI 파트너 어워드 2025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AI 시대의 품질 엔지니어링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함께 이룬 획기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 2025년 수상 부문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올해의 글로벌 파트너: 인포시스(Infosys) –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 AWS – 글로벌 기술 혁신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생태계 파트너상: 액셀큐(AccelQ) – 올해의 파트너, 미주: UST 글로벌(UST Global) –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 미주: 젠사 테크놀로지스(Zensar Technologies) – 올해의 파트너, 유럽: 액센츄어(Accenture) – 올해의 리셀러, 유럽: QBS 소프트웨어(QBS Software) – 올해의 이머징 리셀러, 유럽: 어뎁트 테크놀로지스(Adept Technologies B.V.) – 올해의 파트너, 중동 및 아프리카: 매버릭 시스템즈(Maveric Systems Limited) – 올해의 파트너, 인도: 퀄리티키오스크 테크놀로지스(QualityKiosk Technologies) – 올해의 이머징 리셀러, 인도: 소프트웨어원(SoftwareOne) – 올해의 리셀러, 라틴 아메리카: OSB 소프트웨어(OSB Software) –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 라틴 아메리카: 프라임업(PrimeUp) –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 동남아시아: 비넥스트(bneXt) – 품질 엔지니어링 팀 우수상: 위프로(Wipro) 개인 우수상(Individual Excellence Awards): 테스트뮤 AI는 품질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개인 리더들을 기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 파트너 비전가상: 캡제미니(Capgemini)의 아니쉬 베하난(Anish Behanan) 금융 서비스 테스트 엔지니어링 서비스 글로벌 총괄 – 파이오니어 기술 리더상: 액센츄어 영국 및 아일랜드의 안토니 카플란(Antony Kaplan) 품질 엔지니어링 총괄 – 업계 리더 우수상: 인포시스의 바기 데발라라주(Bhagi Devalaraju) 부사장 – QE 기술 비전 리더상: 암독스(Amdocs)의 드로르 아브릴링기(Dror Avrilingi) 암독스 스튜디오 CTO 겸 품질 엔지니어링 스튜디오 총괄 – 디지털 트레일블레이저 리더상: ITC 인포테크(ITC Infotech)의 파이잔 칸(Faizan Khan) QE 혁신 수석 본부장 – 기술 트레일블레이저상: 인포시스의 하리쉬 사이두(Harish Saidu) 수석 기술 아키텍트 – 저명한 디지털 리더상: LTI마인드트리(LTIMindtree)의 카우식 차크라보르티(Kaushik Chakraborty)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보증 글로벌 총괄 – 품질 엔지니어링 촉매상: 젠사 테크놀로지스의 마헤쉬 무랄리다라(Mhahesh Muraleedhara) 북미 품질 엔지니어링 총괄 – 품질 엔지니어링 우수상: UST 글로벌의 모빈 토마스(Mobin Thomas) 품질 엔지니어링 총괄 – 성장 가속화상: 매버릭 시스템즈의 모한 크리슈나 발라크리슈난(Mohan Krishna Balakrishnan) 부사장 겸 어카운트 파트너 – 품질 엔지니어링 CXO 위스퍼러(Whisperer): 퀄리질(QualiZeal)의 프라딥쿠마르 고빈다사미(Pradeepkumar Govindasamy) 공동 창립자, 사장 겸 CEO – 혁신 리더상: 글로벌로직(GlobalLogic)의 리차 아그라왈(Richa Agrawal) 품질 보증 글로벌 총괄 – QE 전환 리더상: 액센츄어의 수바 락슈미 라마스와미(Subba Lakshmi Ramaswamy) 매니징 디렉터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estmuai.com/partners/partner-awards-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뮤 AI 소개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는 팀이 지능적으로 테스트하고 더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풀스택 에이전틱 AI 기반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이다.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기획, 작성, 실행, 분석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AI 네이티브 설계를 바탕으로, 실제 디바이스와 실제 브라우저, 맞춤형 실제 환경 전반에서 규모와 상관없이 웹,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estmu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press@testmu.ai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9181/5798557/TestMu_AI_Formerly_LambdaTest_Logo.jpg?p=medium600

2026.02.18 07:10글로벌뉴스

"AI가 투자전략도 세워"…앤트로픽, 클로드 새 모델 공개

앤트로픽이 역대 가장 높은 스펙을 갖춘 클로드 시리즈를 출시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17일(현지시간) '클로드 소넷 4.6'을 내놨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 모델은 코딩과 컴퓨터 유즈, 디자인 등 전 영역에서 전면적인 기능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특징은 AI가 컴퓨터 사용 능력에서 인간 능력과 비슷해졌다는 점이다. 관련 기능은 표준 벤치마크인 OS월드에서 72% 점수를 기록했다. 해당 기술은 별도 장치 없이도 AI가 사람처럼 직접 클릭하고 타이핑하며 전문 시스템까지 다룰 수 있는 셈이다. 새 모델은 실무 지식 업무에서 2주 전 출시된 모델 오퍼스 4.6을 앞서는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딩 분야에서도 개발자로부터 압도적 선택을 받으며 지난해 11월에 나온 오퍼스 4.5 선호도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델은 100만 토큰에 달하는 거대 컨텍스트 창을 베타 버전으로 제공해 방대한 코드나 수십 편 논문을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다. 자율 비즈니스 운영 평가인 벤딩벤치 '아레나'에서는 스스로 투자 전략을 수립하며 장기적 에이전트 추론 능력 우수성을 보이기도 했다. 앤트로픽은 새 모델이 엑셀 내에서 S&P나 LSEG 등 외부 커넥터와 연동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웹 검색 도구는 단순히 정보를 찾는 수준을 넘어 결과 필터링을 위한 코드를 직접 작성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업그레이드했다. 소넷 이용자들은 기존 소넷 4.5와 동일한 100만 토큰당 3달러 수준 비용으로 최상급 모델만 가능했던 고난도 코딩과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선 클로드 소넷 4.6 가성비가 높다는 분위기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소넷 4.6은 지금까지 출시된 소넷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코딩부터 컴퓨터 사용, 장문 컨텍스트 추론, 에이전트 플래닝, 지식 업무·디자인 등 전 영역에 걸쳐 기능 업그레이드됐다"고 블로그에서 강조했다.

2026.02.18 03:01김미정 기자

코판의 PhenoMATRIX®, FDA 510(k) 승인으로 광범위한 사용 목적 확립 및 임상 미생물학 역량 확대

무리에타, 캘리포니아, 2026년 2월 17일 /PRNewswire/ -- 2월 17일 코판 그룹(Copan Group)이 자사의 전면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인 WASPLab®과 함께 사용되는 자동 이미지 판독 소프트웨어 PhenoMATRIX®가 미국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PhenoMATRIX® supports automated image sorting of culture plates, with final assessment performed by trained laboratory personnel. PhenoMATRIX는 인공지능(AI)과 검사실에서 정의한 규칙 및 임상 정보를 결합해 세균 배양 플레이트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로, 검사실 전문가는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문적 감독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플레이트를 판독할 수 있다. 이번에 승인된 사용 목적에는 혈액 한천, 초콜릿 한천, 맥콘키 한천(MacConkey agar) 및 CHROMagar orientation 배양 배지 플레이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미생물 성장 감지, 집락 수 추정, 표현형 집락 특성에 따른 분리균 감별을 통해 반정량적 및 정성적 이미지 기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코판 다이애그노스틱스(Copan Diagnostics)의 파브리치오 마조키(Fabrizio Mazzocch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승인은 코판과 미국 내 미생물 검사실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라며 "PhenoMATRIX는 수년간의 과학적 개발과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실과 환자 진료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henoMATRIX는 그동안 미국 외 지역에서 자동 이미지 검토 및 자동 결과 보고 워크플로를 포함한 코판의 전면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됐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숙련된 검사실 인력이 최종 이미지 평가 및 결과 판정을 수행하는 미국에서 그 공식 사용 목적이 확립됐다. 특히 이번 FDA 승인 사용 목적은 단일 애플리케이션 알고리즘을 넘어 다양한 배지 플레이트 유형을 지원하고 환자 데이터와 이미지 분석을 통합해 임상 미생물학 검토를 지원하는 범위의 확장을 의미한다. 코판의 자동화 사업부인 코판 와스프(Copan WASP)의 마리오 사바레세(Mario Savarese) CEO는 "이번 성과는 특별한 협업의 결과"라며 "이번 승인 신청을 위해 규제, 연구개발(R&D), 학술, 품질, 상업 부문 팀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이는 코판의 장기적 비전과 팀의 헌신을 입증하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코판은 PhenoMATRIX의 적용 범위와 배지 유형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한 향후 승인 절차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임상 미생물학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자세한 정보는 copanusa.com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코판 다이애그노스틱스 소개 코판 다이애그노스틱스는 채취 및 운송 시스템 분야의 선도 제조업체인 코판 그룹의 일원이다. 코판은 협업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FLOQSwabs®, ESwab®, UTM® Universal Transport Medium™, 그리고 인공지능을 갖춘 전면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WASPLab®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코판은 채취 및 운송 시스템과 검사실 자동화 분야의 혁신을 지속하며,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he Copan system captures high-resolution images of culture plates for digital evaluation.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04136/Copan_Group_PhenoMATRIX_FDA_approve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04137/Copan_Group_system_captures_high_resolution_images_of_culture_plates_for_digital_evaluatio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80612/COPAN_Diagnostics_Inc_Logo.jpg?p=medium600

2026.02.18 01:10글로벌뉴스

금융 AI 리더들의 결합: 브리지와이즈, 미국 컨텍스트 애널리틱스 인수로 엔드투엔드 자산 특화 인텔리전스 개척

이번 인수로 기관급 AI와 대체 데이터 처리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완전 통합형 자산 인텔리전스 솔루션 제공 뉴욕, 2026년 2월 17일 /PRNewswire/ -- 지난 6일, 자산관리(Wealth) 분야 AI 글로벌 선도 기업 브리지와이즈(BridgeWise)가 시카고에 본사를 둔 최고의 AI 기반 대체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컨텍스트 애널리틱스(Context Analytic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컨텍스트 애널리틱스는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를 비롯한 글로벌 1급 금융기관들이 활용 중인 선도적 대체 데이터 AI 기업이다. BridgeWise Acquires US-Based Context Analytics to deliver the industry's first fully integrated wealth AI solution.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유럽, 남미 전역의 금융기관에 이미 도입된 브리지와이즈의 기관급 투자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비정형 금융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컨텍스트 애널리틱스의 기술력이 결합된다. 통합 법인은 업계에서 유례없는 수준의 자산 분석 완성도를 제공하며, 금융 서비스 분야 AI의 차세대 진화를 예고한다. 데이터 처리부터 분석, 고객 참여까지 전 과정을 단일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수직 통합형 '자산 특화(Wealth-Native) 인텔리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자산관리 AI의 새로운 기준 브리지와이즈는 7만 개 이상의 글로벌 자산에 대해 규제를 준수하는 다국어 AI 추천 및 분석의 기준을 정립해 왔다. 여기에 뉴스, 소셜미디어,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복잡한 공시 자료를 수치화된 기계 판독 데이터와 시의성 있는 감성 점수(sentiment scores)로 변환하는 컨텍스트 애널리틱스의 독점 기술이 결합되면서, 브리지와이즈는 시장 정보 전반을 해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내 금융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진정한 전방위(holistic)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동안 금융기관들은 설명 가능성, 감사 가능성, 감독이 요구되는 고위험 투자 의사 결정 영역에서 범용 AI 모델 활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 범용 대형언어모델(LLM)은 AI의 대중화를 이끌었지만, 고도로 규제되는 금융 환경이 요구하는 도메인에 특화된 엄격함과 거버넌스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브리지와이즈는 범용 모델에 의존할 수 없는 복잡한 규제 산업을 위해 AI에 기반을 둔 완전히 투명한 유일한 대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리지와이즈의 가비 디아만트(Gaby Diamant)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비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융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면서 "컨텍스트 애널리틱스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위한 엔드투엔드 인텔리전스 파워하우스를 완성했다. 원천 텍스트와 데이터 소스를 해독하는 독점 NLP부터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구체적인 인텔리전스 니즈까지 전체 인텔리전스 여정을 통합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설명 가능한 AI 분석 흐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모든 금융기관이 일상적인 고객 서비스에서 인텔리전스를 활용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진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역량을 결합해 모든 투자자가 완전한 설명 가능성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하며 규정을 준수하는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표준을 열고 있다"고 덧붙였다. 컨텍스트 애널리틱스의 조 기츠(Joe Gits) CEO는 "지난 13년간 구축해 온 기술의 잠재력을 브리지와이즈와 함께 온전히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의 비정형 금융 텍스트와 심리를 해독하는 우리의 역량과 브리지와이즈의 기관급 AI가 결합함으로써, 원시 정보와 지능적 실행의 간극을 해소하는 수직 통합형 엔진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 전망: 개인화 금융의 새로운 지평 개척 브리지와이즈와 컨텍스트 애널리틱스의 공동 기술로 구현되는 종합 인텔리전스는 브리지와이즈의 획기적인 AI 자산 에이전트인 pAI 출시에 핵심 촉매 역할을 한다. pAI는 완전 개인화되고 설명 가능한 대화형 방식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구축, 검토, 최적화한다. 브리지와이즈는 컨텍스트 애널리틱스의 고정밀 데이터를 pAI의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에 직접 연동하는 방식으로 금융기관의 대규모 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pAI는 금융 기관이 정적인 투자 경로를 적응형 자산 특화 AI 여정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수직적 특화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은행, 증권사, 트레이딩 플랫폼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섬세한(high-touch)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시장과 투자자의 니즈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실시간 온보딩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자원 소모 없이 확장 가능한 솔루션의 이점을 누리는 한편, 고객은 진정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누리게 된다. 이번 컨텍스트 애널리틱스 인수를 통해 브리지와이즈는 단일 규제 준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데이터, 기술,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브리지와이즈 소개 브리지와이즈는 자산 분야 AI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투자자와 금융기관이 금융 인사이트에 접근하고 이를 실행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주식 및 펀드 분석, 다국어 도구, 투자용 AI 채팅을 지원하기 위해 규정을 준수하고 투명한 AI를 사용하는 브리지와이즈는 15개 이상의 언어로 50개 이상의 기관 고객과 2500만 명의 최종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일본, 싱가포르, 미국, 런던, 브라질, 태국, 이스라엘, 두바이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거래소그룹(Japan Exchange Group), SIX, B3, 이토르(eToro), 텔아비브증권거래소(TASE), 라쿠텐 증권(Rakuten Securities) 등 글로벌 주요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컨텍스트 애널리틱스 소개 컨텍스트 애널리틱스는 비정형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시장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는 AI 기반 분석 기업이다. 고급 자연어 처리와 독점 모델을 활용해 뉴스, 공시,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소스에서 실시간 및 과거 통찰력을 제공한다. 컨택스트 애널리틱스는 투자자와 트레이더, 금융기관이 심리를 파악하고 신호를 식별하며 리스크를 관리하고 예측 알파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투명성, 확장성, 규제 준수를 유지한다. 미디어 문의처젠슨 매튜스 PR(Jensen Matthews PR)로레다나 마테이(Loredana Matei)contact@jensenmatthews.com+971 585850304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90880/BridgeWise_Context_Analytics.jpg?p=medium600

2026.02.17 23:10글로벌뉴스

[2026 주목! 보안기업] 파고네트웍스 "MDR 체계 지속 고도화"

"AI를 악용한 자동화 공격과 저강도·지속형 공격에 대해 빠른 판단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MDR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습니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신년인터뷰에서 "올해는 진짜 MDR과 가짜 MDR이 명확히 구분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파고네트웍스는 클라우드 기반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인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전문기업이다. MDR은 관리형 탐지·대응 서비스라 불린다. 외부 보안 전문 조직이 24시간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까지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파고네트웍스는 MDR 서비스를 위해 자동화 플랫폼 '딥액트(DeepACT)'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아래는 권 대표와 일문일답. -올해 보안 시장을 전망한다면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거다. 고객 선택 기준은 더욱 명확해진다. 세 가지 흐름이 두드러질 것이다. 첫째, 탐지 중심 보안 한계 노출이다. 작년 대형 사고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문제는 "몰랐다”가 아니라 "알고도 대응하지 못했다"는 거다. 둘째, AI 악용 공격 일상화다. 공격자는 이미 AI를 활용해 자격증명 탈취, 피싱, 자동화 스캔을 고도화하고 있다. 방어 측 역시 AI를 운영 체계에 통합하지 않으면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셋째, 보안을 IT 문제가 아닌 경영 리스크로 인식하는 전환이다. 올해는 CISO뿐 아니라 CEO·CFO 관점에서 보안 투자의 성과와 책임을 묻는 흐름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파고는 특히 MDR 시장 강자다. 국내외 MDR 시장을 어떻게 보나 "MDR 시장은 2026년을 기점으로 '진짜 MDR'과 '이름만 MDR'이 명확히 구분되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본다. 단순 모니터링이나 알림 전달 수준의 서비스는 더 이상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국내외서 MDR 핵심은 세 가지로 수렴되고 있다. 첫째, 24×7(24시간x7일) 실시간 판단과 대응이 가능한 운영 체계 둘째, 위협 헌팅을 기본 프로세스로 내재화한 구조 셋째, 탐지 이후 의사결정과 격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 모델이다. 파고는 MDR을 '운영 지원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의 보안 의사결정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이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한 해 회고와 주요 성과를 말해준다면 "2025년은 파고네트웍스에게 'MDR이 실제 비즈니스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증명한 한 해'였다. 단순히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침해 상황에서 얼마나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가 기업 보안의 핵심 경쟁력이 됐기 때문이다. 파고는 제조, 유통, 헬스케어, 에너지 등 공격 표면이 넓고 운영 리스크가 큰 산업군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했고, 24×7 실시간 대응과 위협 헌팅을 포함한 MDR 운영 모델의 효과를 현장에서 검증해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전문 매체 MSSP alert가 선정한 '2025년 MSSP 톱 25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MDR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현재 파고네트웍스 고객사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제조·에너지·유통·헬스케어·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사업군에 걸쳐 분포돼 있다. 공통점은 IT 환경 뿐 아니라 클라우드, SaaS, OT(운영기술) 등 공격 표면이 복합적으로 확장된 조직이라는 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제조·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OT 환경까지 포함한 MDR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OT 환경은 가용성과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이다. 단순 차단 중심의 보안이 아니라 위협을 정확히 판단하고,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대응하는 체계가 요구된다. 파고는 IT와 OT를 분리된 영역이 아닌, 하나의 공격 흐름으로 통합해 분석·대응하는 MDR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런 역량이 OT 환경을 보유한 고객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OT 비중이 높은 제조·에너지 산업과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MDR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 모니터링이 아닌, 운영 중단 없이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MDR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은? "올해 파고네트웍스는 MDR 운영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안 운영 구조 자체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한다. 핵심은 공격 표면 관리와 위협 대응을 분리된 기능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운영 흐름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기업이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에 집중해 왔다면, 파고는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줄이고, 공격이 시작되더라도 확산을 최소화하는 MDR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실제 고객 환경에서 축적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 노출을 사전에 줄이고, 침투가 시작되더라도 확산 전에 통제하는 MDR 운영 모델로의 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 -AI를 악용한 해커공격이 많을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하나 "파고는 AI를 단순히 탐지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보지 않고 있다. AI는 방대한 이벤트를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해 보안 운영의 속도와 일관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인프라다. 하지만 최종 판단과 책임은 사람이 수행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실제 공격 환경에서는 정상 행위처럼 보이는 이벤트와 공격 신호를 구분해야 하는 순간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AI 기반 자동화와 전문가 판단을 결합한 'Human + AI MDR' 운영 모델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다. 올해는 이 모델을 더욱 강화해 AI를 악용한 자동화 공격과 저강도·지속형 공격에 대해서도 빠른 판단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MDR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제로트러스트와 공급망 보안 대응에 대해서도 말해달라 "파고는 제로트러스트와 공급망 보안을 개별 기술이나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전략의 문제로 보고 있다. 특히 공급망 환경에서는 하나의 취약점이나 계정 탈취가 연쇄적인 침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격 표면 관리와 실시간 대응 역량이 필수다. 파고는 이러한 요소를 별도의 솔루션으로 분리하기보다, MDR 운영 안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신뢰를 전제로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중심의 제로트러스트 접근을 지향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계획은? "현재 ASEAN 지역을 해외 사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조·에너지·유통 등 주요 산업이 밀집된 ASEAN 지역은 보안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24×7 실질 대응 역량을 갖춘 MDR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는 현지 MSSP 및 파트너와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Following-the-Sun' 운영 전략을 본격적으로 적용, 글로벌 24×7×365 MDR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이나 근무 시간에 의존하지 않고, 전 세계 어디서 발생한 위협에도 연속성과 일관성을 갖춘 대응 체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파고의 해외 전략은 단순한 서비스 수출이 아니라, 각 지역의 산업 구조와 보안 성숙도를 고려해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MDR 운영 모델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기술 경쟁보다 운영 신뢰와 지속성이 더욱 중요한 MDR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며, 글로벌 고객에게도 지역과 시간대에 관계없이 동일한 판단 기준과 대응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올해 주요 경영 목표는 "올해 파고의 경영 목표는 우리 회사 슬로건-The Global MDR Frontline – Owning the Decisions That Matter Most-과 맞닿아 있다. 이는 파고가 단순히 위협을 분석하거나 권고하는 보안 기업이 아니라, 실제 보안 사고의 결정적 순간에 판단과 대응의 책임을 함께 지는 MDR 기업이 되겠다는 고객 들과의 약속이다. 이를 위해 파고는 빠른 외형 성장보다,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로 작동하는 MDR 운영 기준을 확립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서비스 품질 일관성, 24×7 운영 체계 성숙도, 그리고 위협 헌팅과 실전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고가 바라보는 MDR은 단기적인 성과를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의 비즈니스 회복력과 신뢰를 함께 책임지는 장기 운영 파트너십이다. 올해는 이러한 역할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는 'MDR 운영 기업으로서의 기준을 정의하고, 시장에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안 및 사이버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안이나 제언이 있다면 "이제 보안은 기술을 많이 도입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누가, 언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운영 체계를 먼저 설계해야 한다. 한국 기업과 기관이 보안을 '도입' 관점이 아니라 24×7이 실제 작동하는 운영 모델 관점에서 재정의한다면 사이버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26.02.17 20:55방은주 기자

[고삼석 칼럼] '서울,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를 꿈꾸며

21세기 세계 도시 경쟁의 기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금융과 제조, 물류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과 콘텐츠, 플랫폼과 팬덤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경제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소위 '경험 경제'의 부상과도 맞물려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평범한 관광 도시나 콘텐츠 제작 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 권력을 창출하고 주도하는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nology)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문화 권력의 재편은 전통적인 문화 제국주의 모델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과거에는 강대국이 정치·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국 문화를 확산시켰다. 할리우드와 글로벌 브랜드는 미국 중심 문화 질서를 구축하는 핵심 도구였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 그리고 팬덤 중심 문화가 등장하면서 문화 권력은 국가에서 기업(플랫폼)과 팬덤 그리고 기술 집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K-컬처(한류)의 성장을 설명하는 동시에 향후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발전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서울은 이미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K-팝, K-드라마, 게임, 웹툰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은 세계적 영향력을 확보했고,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유럽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동시에 서울은 5G, AI, 모바일,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IT 도시이기도 하다. 콘텐츠와 기술이 동시에 성장한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뉴욕은 금융, 로스앤젤레스는 영화, 도쿄는 애니메이션에 강점을 지니고 있지만,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엔터테크 생태계'를 구축한 도시로는 서울이 단연 앞선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면 현재 서울의 문화 경제 구조와 경쟁력은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OTT와 디지털 플랫폼은 대부분 미국과 중국 기업이 지배하고 있으며, 데이터와 수익은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 창작자와 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단점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를 상쇄할 강점은 크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문화 혹은 산업 진흥 정책이 아니라 콘텐츠를 기반으로 AI와 XR, 데이터, 팬덤 경제를 체계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도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서울,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 구축 전략은 일반적인 산업 정책을 넘어서 디지털 포용사회 구축과 결합돼야 한다. 디지털 전환은 혁신과 성장의 기회지만, 동시에 새로운 불평등을 낳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다. 디지털 플랫폼과 AI가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창작자와 중소기업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배제거나 소외될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의 미래 전략은 문화(K-컬쳐)와 기술(AI)의 결합을 통해 성장과 포용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설계돼야 한다. 첫째, AI 기반 창작 생태계를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정책을 서울에서부터 실행에 옮겨야 한다. 최근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서울은 공공의 AI 창작 플랫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여성, 장애인,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이 디지털 콘텐츠 생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영국과 유럽의 일부 도시에서는 공공 AI 교육과 창작 스튜디오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창작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서울 역시 이러한 모델을 발전시켜 'AI 창작 도시'로 전환할 수 있다. 둘째, 팬덤 경제의 포용성을 강화해야 한다. K-컬처의 핵심은 단순한 콘텐츠의 소비가 아니라 이용자들의 참여와 공동 창작이다. 글로벌 팬들은 커버댄스, 팬아트, 리메이크, 소액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은 이러한 참여형 문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팬과 창작자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중심 플랫폼 독점에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민이 서울의 문화 경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만드는 전략이다. 셋째, 도시 공간을 디지털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 광화문과 한강 일대, 성수, 홍대, 강남 등 서울의 주요 공간을 XR과 미디어 아트, 가상 공연과 결합한 '도시형 디지털 공연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런던 등은 이미 도시 공간을 디지털 경험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관광과 문화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은 이러한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 역량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넷째, 글로벌 협력과 디지털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ASEAN과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권은 최근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에 매우 적극적이다. 공동 투자 및 제작, 공동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서울은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수 있다. 이는 일방향의 문화 전파 혹은 침투와 달리 협력과 공진화 기반의 새로운 문화 질서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청년 중심의 엔터테크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콘텐츠, AI, XR, 게임, 메타버스, 데이터 산업은 고부가가치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크다. 서울이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로 성장한다면 창작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이는 청년 문제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전략은 경제적 성과를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과 문화는 시민이 생산자이자 창작자로 참여하는 사회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전통적인 '문화 제국주의'가 아닌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의 새로운 문화 권력 구조를 의미한다. 서울이 이러한 모델을 선도한다면 도시 차원의 공공외교와 글로벌 시민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해질 것이다. 결국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 서울' 전략은 산업 정책이 아니라 도시 문명의 전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 중심 도시도, 기술 중심 도시도 아닌 문화와 기술 그리고 포용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이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디지털 포용사회는 복지나 재분배를 넘어 누구나 경제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의미한다. 서울이 이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K-컬처는 더 이상 한국이라는 특정 국가의 문화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공진화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서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주거와 교통, 복지와 안전 등 민생 관련 정책 의제와 함께 문화와 기술, 청년과 글로벌 전략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비전과 전략이 제시되어야 한다. 서울이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로 도약한다면 이는 도시 경쟁력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디지털 포용과 참여 그리고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 권력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2026.02.17 14:39고삼석 컬럼니스트

'펄프 픽션' 공동 각본가 "전통 영화 제작 막혀...AI 영화사 설립 후 세 편 동시 제작"

1994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펄프 픽션'의 공동 각본가 로버 아바리가 AI 기반 영화 제작사를 설립해 세 편의 장편 영화를 동시에 제작 중이라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저 아바리는 전통적인 자금 조달 방식으로는 영화 제작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 “직접 자금을 조달해 영화를 만들려 했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AI 영화를 만드는 기술 회사를 세운 뒤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AI라는 단어와 기술 기반 회사라는 점만으로 투자자가 몰려들었다”라며 영화 제작 환경의 변화를 체감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방식으로는 시장 진입 자체가 막혀 있었지만, AI 중심 제작사라는 정체성을 내세우면서 투자 환경이 단숨에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로저 아바리가 설립한 제너럴 시네마 다이내믹스(GCD)는 AI를 영화 제작 전반에 활용하는 모델을 표방한다. 현재 GCD가 추진 중인 작품은 연말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 가족용 크리스마스 영화, 부활절 시즌을 겨냥한 종교 영화, 그리고 대규모 로맨틱 전쟁 서사극 등 세 편이다. 로저 아바리는 해당 프로젝트 모두 AI 기술을 접목한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I 영화 제작 확산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선보인 AI 영상 생성 도구 시댄스 2.0으로 제작된 고품질 영상이 확산되며 저작권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미국영화협회는 바이트댄스를 상대로 시댄스 2.0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의 실제 인물 이미지 업로드 기능을 중단하고 "사용자의 지적재산권, 초상권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17 13:00김한준 기자

대한초등교사협회-NC AI, 국산 AI '바르코' 활용 워크숍 연다

대한민국교육연대는 대한초등교사협회가 NC AI와 협력해 공교육의 디지털 주권과 한국형 교육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오는 19일 판교 NC AI 센터에서 소속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주권 AI 실현을 위한 NC VARCO(바르코) 미래 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상당 부분이 외산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계에서는 외국 기업의 데이터 정책과 알고리즘이 한국의 교육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한초등교사협회는 2월 6일 NC AI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 기술 기반의 AI를 활용한 교육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 후속 조치로 국산 생성형 AI 바르코를 활용해 한국 교육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교사들은 ▲한국형 가정통신문 및 공문 자동 작성, ▲전래 동화 및 문학 작품 기반 오디오북 제작(바르코 보이스), ▲이미지 및 3차원 모델링 수업(바르코 아트/3D) 등 실제 수업과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기능을 실습한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이번 협력이 교육 데이터의 안전성과 활용 자율성을 높이고, 현장 교사 중심의 디지털 교육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희 상임의장은 “교육 현장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교사 주도의 책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 환경에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7 11:03김한준 기자

중국 최대 TV쇼 주인공 된 '휴머노이드 로봇'…춘절 갈라 무대 올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대표 TV 프로그램인 CCTV 춘절 갈라를 통해 첨단 산업 전략을 과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유니트리 로보틱스, 갈봇, 노에틱스, 매직랩 등 신흥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4곳이 이날 방송된 갈라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CCTV 춘절 갈라는 미국의 슈퍼볼에 비견되는 중국 최대 시청 행사로 꼽힌다. 올해 방송에서는 노에틱스의 '부미' 로봇이 코미디 스케치에 등장해 할머니와 손자가 등장하는 상황극을 함께 연기하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유니트리 로봇은 어린이 출연진과 함께 무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중제비와 트램펄린 점프 등을 구현했다. 이어 매직랩의 휴머노이드 로봇도 음악 공연 무대에 등장했다. 지난해 갈라에서는 유니트리의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16대가 인간 무용수들과 함께 손수건을 돌리며 군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니트리 창업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대규모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갈라의 실시간 TV 시청 점유율은 79%에 달했다. 업계는 이 프로그램이 우주 개발, 드론, 로보틱스 등 중국 정부의 기술 굴기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 역할을 해왔다고 분석했다. 춘절 갈라 출연 자체가 정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게오르그 스틸러 스틸러테크놀로지 아시아 총괄은 "산업 정책이 프라임타임 쇼로 직결되는 직접성이 다른 나라와의 차별점"이라며 "무대에 오른 기업들은 정부 발주, 투자자 관심, 시장 접근성 측면에서 실질적 혜택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2026.02.17 10:36김재성 기자

전력 병목 직면한 美 데이터센터…국내는 규제에 '발목'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는 수도권 규제와 전력 계통 관리 등 정책적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역시 전력·입지 정책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풀어야할 급한 과제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에서는 신규 데이터센터 신축·운영 허가를 최소 3년간 중단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전력망 부담과 지역사회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역 전력망과 주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재검토하자는 취지로, 실제 통과 여부는 미정이지만 조지아·버몬트·버지니아 등에서도 유사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이 정책 이슈로 떠오른 것이다. 빅테크 기업들도 대응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이 일반 소비자 요금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전력회사와 공공위원회에 충분한 요금 책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이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조치다. 이처럼 미국은 노후 전력망과 급증하는 AI 수요가 맞물리며 전력 병목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인입 대기 기간이 늘어나거나 인허가가 지연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전력 확보 능력이 곧 AI 인프라 확장 속도를 좌우하는 구조다. 국내는 상황이 다르다. 국내 데이터센터 60% 이상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으며 이로 인한 전력망 부담과 부지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지방 분산 전략과 전력 계통 관리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이후 전력 다소비 시설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의무화되면서 신규 데이터센터는 사전에 전력 공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받아야 한다. 수도권의 경우 계통 포화 우려로 공급이 제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부터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대기업 기준 최대 1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AI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비에 대해서도 추가 공제가 가능하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계통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입지와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방은 상대적으로 전력 여력이 있지만 통신망, 전문 인력, 수요처 접근성 등에서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적 운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중요한 투자 판단 요소로 꼽힌다. 미국이 전력 절대량 부족이라는 물리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면, 한국은 전력 관리와 균형 발전이라는 정책적 과제를 풀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AI 데이터센터가 반도체·클라우드·제조 AI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전력 수급 안정과 지역 분산 전략을 어떻게 정교화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 전략 인프라"라며 "전력 계통 안정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정책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업계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7 10:23한정호 기자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 P5 클린룸 구축 앞당겨…'쉘 퍼스트' 전략

삼성전자가 선제적으로 클린룸을 확보하는 '쉘 퍼스트(shell First)' 전략을 이어간다. 최근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P5의 클린룸 구축 시점을 당초 내년 초에서 올해 중반께로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캠퍼스 5공장(P5)의 클린룸 구축 시기를 6개월가량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클린룸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한 인서트(구조물 설치 전 지지 역할의 철물을 삽입하는 과정) 등 사전 작업이 오는 4분기 초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는 시공 관련 협력사에 해당 일정을 2분기에 조기 진행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클린룸 구축 일정도 3분기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클린룸은 반도체 제조 환경의 오염도와 온도·습도·기압 등 제반 요소를 제어하는 인프라 시설이다. 반도체 제조장비를 투입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클린룸 설치 뒤 진행되는 배관 설치도 내년에서 올해 연말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P5 공사 현장은 크레인이 다 투입된 상태로 매우 분주한 분위기"라며 "클린룸 및 배관 협력사들도 삼성전자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대응을 준비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P5는 오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다. 총 3개 층에 6개의 클린룸이 구축돼, 평택캠퍼스 내 다른 공장(2개 층, 4개 클린룸) 대비 규모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P5의 주 생산 제품은 AI 산업의 필수 요소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P5는 HBM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AI·데이터센터 중심의 중·장기 수요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결정은 회사가 추진 중인 쉘 퍼스트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쉘 퍼스트란 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건설한 뒤, 실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는 시장 수요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뜻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이후에도 선제 투자 전략을 유지할 예정"이라며 "신규 팹 공간 투자를 선행해 클린룸을 확보하고, 이후 수요 추이에 따라 증설이 필요한 시점에 설비투자를 빠르게 실행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26.02.17 10:11장경윤 기자

AI 경쟁 나선 알리바바, 자체 개발 'AI 큐원' 달라졌다

알리바바가 대표 AI 모델 큐원(Qwen)을 업그레이드하며 중국 AI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최신 버전인 큐원 3.5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텍스트·사진·영상 입력을 동시에 이해하고, AI 에이전트 작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알리바바는 최대 2시간 분량의 영상 분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중국 AI 시장에서 최근 수주간 경쟁사들의 연쇄적인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비롯해 즈푸와 미니맥스 등 경쟁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모델·서비스를 잇따라 손질하며, 딥시크의 다음 행보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업계는 딥시크가 공개 1주년 무렵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최근 중국 내에서 AI 투자에 가장 공격적인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의 에디 우 CEO는 인프라와 AI 개발에 530억 달러(약 76조 5320억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상황에 따라 지출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회사는 지난해 4월 큐원 3 시리즈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추론 성능을 강조한 새로운 기능도 출시했다. 외신은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가 연휴 기간 챗봇 사용자 유치 등을 위해 총 45억위안(약 9437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가 중국 소비자 앱이 급성장하는 대목으로 꼽혀, AI 서비스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알리바바는 큐원을 단순 챗봇이 아닌 올인원 앱으로 키우는 전략도 함께 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큐원 앱은 이용자 1억명 규모로, 회사는 앱 안에서 에이전트를 통해 버블티를 주문하거나 여행 예약을 하는 등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생태계와의 연결을 확대하고 있다.

2026.02.17 09:55류승현 기자

오픈AI, '오픈클로' 창시자 영입…"행동하는 AI 시대 연다"

오픈AI가 스스로 행동하는 '에이전트(Agent)' 시장 선점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화제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오픈클로(OpenClaw)' 창시자 피터 슈타인버거를 영입하며 차세대 핵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소셜플랫폼 엑스(X)를 통해 "피터 슈타인버거가 차세대 개인용 에이전트를 이끌기 위해 오픈AI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샘 알트먼은 슈타인버거에 대해 "매우 똑똑한 에이전트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사람들에게 유용한 일을 수행하는 미래에 대해 놀라운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이라고 극찬하며 "이 영역은 조만간 오픈AI 제품군의 핵심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오픈AI의 무게 중심이 텍스트 생성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행동형 AI'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슈타인버거 역시 같은 날 블로그를 통해 합류 배경을 직접 밝혔다. 그는 "지난 몇 주간 오픈클로가 예상 밖의 주목을 받으며 수많은 투자와 사업 제안이 쏟아졌지만 오픈클로를 거대 기업으로 키우는 일에는 흥미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13년간 창업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또 다른 대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며 "오픈AI와 협력하는 것이 이를 가장 빠르게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차기 목표로 "어머니도 쓸 수 있는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기술에 능숙한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개인용 에이전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요 AI 연구소들과 논의를 거쳤으며, 최신 연구와 모델에 대한 접근 권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오픈AI행을 택했다. 오픈클로의 거취도 확정됐다. 샘 알트먼 CEO와 슈타인버거는 오픈클로가 오픈AI에 흡수되지 않고 독립적인 재단 형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샘 알트먼 CEO는 "미래는 극도로 멀티 에이전트 중심이 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상용 제품 개발과 오픈소스 생태계 지원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픈클로는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클로드봇(Clawdbot)이라는 이름의 실험적 프로젝트였다. 메신저 앱을 통해 이메일 답장 등 외부 서비스를 자동 제어하는 기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이름이 유사하다는 지적에 몰트봇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보안 이슈도 해결 과제다. 사용자 계정 자격 증명을 요구하는 구조 탓에 가트너는 해당 코드를 "용납할 수 없는 사이버 보안 위험"으로 규정하고 기업 내 사용 차단을 권고한 바 있다. 오픈AI는 슈타인버거 영입을 통해 이러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고도화된 에이전트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영입을 기점으로 AI 에이전트 시장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유사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며, 대응이 늦을 경우 애플 또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피터 슈타인버거는 "오픈클로 커뮤니티는 사상가와 해커, 데이터 주권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며 "집게발이 곧 법이다(The claw is the law)"라는 문구로 글을 맺으며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6.02.17 09:05남혁우 기자

'AI 진심' 허태수 GS 회장, 국가대표 AI 지원사격

GS그룹이 국내 기업들과 연합해 독자적인 인공지능(AI) 모델 구축을 지원하며 그룹 전체 AI 전환(AX)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최근 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는 GS그룹과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연합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구축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독파모는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원천 기술을 의미한다. 외산 AI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꼽힌다. GS그룹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그룹 내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GS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가 컨소시엄 내 한 축을 맡는다. 52g는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서 발전·에너지·유통·건설 등 실제 사업 현장에 AI를 적용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델 개발이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지 않도록, 인프라 산업 중심의 현장 실증을 통해 범용 모델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검증하겠다는 구상이다. GS그룹의 'AX 드라이브'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 중심에는 취임 초기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를 강조해 온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있다. 그룹 차원 디지털 전환(DX)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52g 역시 허 회장이 각별한 관심을 두고 키워온 조직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출범한 52g는 본사 및 계열사 직원, 외부 파트너가 모여 그룹사의 DX와 AI 도입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이다. 단순한 사내 교육 조직을 넘어 그룹의 DX를 주도하는 '특공대'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계열사 단위로 풀기 힘든 난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활동 규모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52g 참여 직원은 출범 당시인 2020년 108명에서 ▲2021년 705명 ▲2022년 1130명 ▲2023년 2297명 ▲2024년 337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5년간 누적 기준 그룹사 현장직원 76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 확산 기반을 갖춘 '현장형 AX 조직'이 독파모 실증 무대에 올라선 셈이다. GS그룹 관계자는 "52g는 컨소시엄 일원으로 들어간 것으로, 협력을 통해 힘을 보태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7 08:55류은주 기자

넷이즈, 2025년 매출 6.9% 증가…게임 개발 모든 과정 AI 통합

넷이즈가 2025년 매출 1126억 위안(약 23조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게임 부문 매출은 921억 위안(약 19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넷이즈 측은 무협을 소재로 한 오픈월드 RPG 연운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8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중국 내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게임이 연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넷이즈가 아트, 디자인, 프로그래밍, 애니메이션, QA 등 게임 개발 전면에 AI를 통합했다고 알려졌다. AI를 통해 대규모 확장형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타이틀에 AI 기반 게임플레이 기능을 적용 중이다. 딩레이 넷이즈 CEO는 "2025년은 당사의 장기적 게임 사업 지속성과 글로벌 타이틀 영향력 확대를 보여준 한 해였다"라며 "AI는 넷이즈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 개발과 게임플레이 전반에 체계적으로 적용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인터랙티브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2.17 08:53김한준 기자

한예종 영상원 졸업영화제, 19일부터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광진구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에서 제 28회 졸업영화제를 연다.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 주제로 열리는 영화제에는 예술사(학부) 41편, 전문사(대학원) 28편, 국제공동제작작품 2편 등 총 71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가 열리는 구의이스트폴 2~3관은 4K 해상도 상영을 지원한다. 상업 프리미엄 상영관 수준의 영상 표현 환경을 졸업영화제 상영에 도입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은 전 작품을 극장 표준 포맷인 DCP로 상영하며, 새로운 상영 환경 속에서 졸업작품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영화제 기간 극장 3층에서 '메가박스 라운지'가 운영되며, 이 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21일 오후 2시에는 1984년 창립 이후 방송 및 영화 시스템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한 고일이 주최하는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기술 전공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AI와 로보틱스 등 영화 산업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다. ARRI KOREA 김태정 본부장이 참여해 '영화와 함께해온 ARRI'를 주제로 영화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ARRI 장비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 외에 타 대학 영화 전공자와 일반 관객에게도 개방된다. 한편, 영화제 기간 이후 네이버 치지직의 지원으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부 작품의 온라인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6.02.16 18:56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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