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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기반 '가전제품 원격진단' 120여개 국가로 확대

삼성전자가 고객이 보유한 가전 제품의 상태를 AI로 분석해 진단하는 '가전 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글로벌 120여개 국가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한국에서 처음 실시된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로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서비스다. 지난해부터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 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올해 서비스 지원 언어를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 총 17개 언어로 확대하며 120여 개 국가의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 진단 서비스, AI로 분석...출장에도 효과적 사용자가 사용하던 제품에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삼성전자 컨택센터에 연락하면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동의 하에 제품의 내부 온도, 습도, 주요 부품의 성능 등 제품 상태 정보와 최근 작동 시 오류 내역 등의 정보를 스마트싱스를 통해 전달받아 AI가 분석하고 문제를 진단한다. AI를 통해 분석된 정보는 리포트 형태로 상담사에게 전달되고, 상담사는 제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자가 조치 방법을 제공하거나 출장 서비스 접수 등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문제가 생겨 사용자가 삼성전자 컨택센터에 연락하면,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냉장·냉동실 온도, 제빙 성능, 도어 개폐 여부, 필터 성능 등 제품의 주요 상태 정보를 AI로 분석해 상담사에게 제공하고, 상담사는 분석된 정보를 토대로 가장 적절한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품의 이상 상태와 증상 등을 설명하지 않고도 엔지니어에게 직접 제품을 점검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출장 서비스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출장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엔지니어가 사전에 상세한 제품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32인치 스크린이 탑재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냉장고, 세탁기 등 스크린이 있는 가전 제품의 경우에는 화면 공유를 통해 원격 진단도 받을 수 있다. 엔지니어는 고객이 사용중인 제품의 스크린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시스템 오류나 드라이브를 업데이트 하는 등 조치를 지원한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 제품 중 2019년 이후 생산된 스마트싱스를 지원하는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원격진단서비스'를 글로벌 120여 개 국가로 확대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09:05전화평

이베이 벤처스, A1 미디어그룹에 6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이베이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이베이 벤처스가 지난달 11일 디지털 마케팅 기업 A1 미디어그룹에 약 65억원(7억엔)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이 벤처스는 A1 미디어그룹의 기술력과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 니즈가 커지고 있는 점과 한국-일본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며 K셀러들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A1 미디어그룹은 연간 광고 취급액 약 740억원 규모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기업 대상으로 멀티채널 광고 플랫폼 '싱글원(SingleONE)'을 제공하고 있다. 싱글원을 이용하면 메타, 틱톡, 라인, 구글, 크리테오 등 다양한 광고 플랫폼들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하며 매출 관리와 예산 배분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큐텐재팬과 파트너십을 맺고 '큐텐 싱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0여 셀러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싱글원을 큐텐재팬의 주요 셀러광고 툴로 활용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한국 셀러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현지화 및 로컬 마케팅 관련 핵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혁신적인 이커머스 스타트업 및 셀러들과 공동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중소 판매자들이 효율적인 광고 운영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까지 선순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재우 A1 미디어그룹 대표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핵심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간 크로스보더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 벤처스는 2022년 설립된 이베이 그룹 산하의 전략적 벤처 투자 조직으로 이커머스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 혁신, 이커머스 활성화, AI 분야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0개 이상의 혁신 기업에 투자했다.

2025.08.21 09:03김민아

[미장브리핑] 월러 美 연준 이사 "AI·스테이블코인으로 경제활성화 가능"

◇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44938.3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6395.7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21172.85.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경제 활성화의 한 방법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 연설에서 역설. 월러 이사는 "현재 이용 가능한 기술은 새로운 것일 수 있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민간 부문과 연준이 협력해 디파이(DeFi)가 결제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 분산원장기술 등에 대해 그는 "단순히 물건을 옮기고 거래를 기록하는 새로운 기술일 뿐"이라며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모두 각자의 역할에 맞춰 혁신을 수용할 수 있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재 중국과의 관세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이를 트럼프 정권이 대중 관계 안정 유지를 중시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2025.08.21 09:03손희연

삼성디스플레이, '게임명가' 세가와 QD-OLED 기술력 알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참가업체인 세가와 협력해 QD-OLED 화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QD-OLED 모니터의 선명한 화질로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세가의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Sonic Racing: CrossWorlds)'를 미리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델(Dell), MSI와 협력해 자사 32형 4K QD-OLED가 탑재된 모니터 50대를 전시, 게임스컴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QD-OLED의 탁월한 게이밍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에일리언웨어의 AW3225QF 제품은 세계 최초 4K QD-OLED 게이밍 모니터로 240Hz의 고주사율을 갖춰 PC와 콘솔 게이밍 환경 모두에 적합하다. 델의 S3225QC 제품은 AI 강화 3D 공간 오디오를 갖춘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이다. MSI의 MAG321UP 제품은 MSI OLED Care 2.0 기술로 신뢰도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 프로모션을 준비한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한 모니터는 비디오전자공학협회(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400'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블랙 표현력, 명암비는 물론 퀀텀닷의 광학적 특성으로 컬러 표현력이 뛰어나다"며 "실감나는 화질에 화려한 색상 표현력이 더해져 게임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 정식 발매 예정인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는 '소닉'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레이싱 배틀 게임으로 다양한 차량과 캐릭터를 조합해 더욱 현란한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층 박력 넘치는 트랙 연출이 더해져 최고의 레이싱 경험을 제공할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보 거스코비치 세가 비즈니스 및 브랜드 최고 책임자는 "한층 더 화려해진 그래픽과 스릴 넘치는 속도감,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 QD-OLED"라며 "정확한 컬러 표현력과 넓은 색역, 빠른 움직임에도 끌림 없이 완벽한 화질을 제공하는 QD-OLED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가 부스 외벽에 65, 77형 QD-OLED TV를 설치, 화려한 그래픽의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를 최고의 화질로 소개한다.

2025.08.21 09:02장경윤

구글, 픽셀10 시리즈 공개…"AI폰으로 거듭난다"

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이벤트를 열고 픽셀10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픽셀10 라인업에는 ▲픽셀10 ▲픽셀10 프로 ▲픽셀10 프로 XL ▲픽셀10 프로 폴드가 포함됐다. 픽셀10 기본 모델은 ▲1080x2424 해상도의 6.3인치 OLED 디스플레이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2 ▲HDR 2000니트 ▲최대 밝기 3000니트로 개선됐다. 또 처음으로 후면 카메라에 망원 렌즈가 추가돼 3개의 카메라를 갖췄다. 1천80만 화소의 망원 렌즈는 5배 광학 줌과 20배 슈퍼 레스 줌을 지원한다. 고급 모델 픽셀10 프로의 화면은 '슈퍼 액추아 디스플레이'를 갖춰 최고 밝기가 3천300니트로 더 밝아졌으며, 픽셀10프로 XL은 특히 강력한 스피커와 저음을 자랑한다. 폴더블폰 픽셀10 프로 폴드는 내구성을 강화해 구글 폴더블폰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에 개선된 힌지를 적용해 10년 이상 접었다 펴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픽셀10 기본 모델은 799달러, 픽셀10 프로는 999달러, 픽셀10 프로 XL은 1199달러, 프로 폴드는 1799달러부터 시작한다. AI 기능 대폭 강화 구글은 픽셀10 시리즈를 공개하며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그 중 비주얼 오버레이 기능은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해 카메라 렌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화면에 보이는 것을 실시간으로 설명하고 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국 여행 시 휴대폰을 들고 주변 도로 표지판에 주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직 큐 기능은 AI가 지메일, 캘린더, 메시지, 스크린샷 등의 앱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에 맞는 제안을 제공하며 개인 비서처럼 사용자를 돕는다.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친구와 함께 식사할 레스토랑을 추천 받고 레스토랑에 전화해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매직 큐 기능을 시연했다. 또, 친구에게 예약 정보를 담은 답장을 보내거나, 캘린더에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AI가 안내해 준다. 그 밖에도 카메라에 담긴 장면을 설명하고, 각도와 조명을 추천하고 여러 장의 사진을 합쳐 가장 잘 나온 사진을 만드는 '카메라 코치' 기능도 탑재됐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은 텐서 G5 프로세서로 강화된 최신 AI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G5 칩은 AI 경험을 위해 설계된 구글의 맞춤형 실리콘 칩을 개선한 것으로 최신 제미나이 나노 모델을 최초로 구동한다. 구글은 당초 가을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8월로 시기를 당겨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AI 기능을 앞세워 다음 달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또, 애플의 AI 비서 '시리'의 업데이트가 내년으로 지연되면서 구글이 AI 분야에서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잡았다는 분석도 있다.

2025.08.21 08:53이정현

표준협회,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인증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오는 29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Digital Customer eXperience Index)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CXI는 앱·웹사이트·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소비자가 경험하는 구매 전(Pre)–중(At)–후(Post) 여정을 조사해 수치화한 국내 유일의 지표다. 표준협회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CDTB(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와 함께 2023년 처음 개발했으며, 현재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고객 경험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략적 혁신을 추진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디지털 경험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2025년 DCXI 조사는 신용카드·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평가 대상을 확대해 고객 경험 수준을 보다 폭넓고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올해 1위 기업들은 전반적인 만족도뿐 아니라 사용 용이성·반응성·정확성·최신성·공감성 등 세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 평가됐다. 수상 기업 명단은 차주 인증수여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디지털 고객경험은 단순한 채널 운영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표준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신뢰도 높은 평가 체계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8:44주문정

최태원 SK 회장 "AI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 가능"

“이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다.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AI 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는 현재 우리가 하는 업무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이천포럼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DT, 운영개선, 지속가능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그리고 SK 구성원을 대표해 현장에 참여한 '프론티어' 구성원 등 170명이 함께 했다. 총 2천800여 명 온라인 참여자도 실시간으로 질문과 의견을 달았다.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이 추진하는 '운영개선(O/I)'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운영개선은 회사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일이며, AI 세상이 왔으나 기초 체력이 없다면 그 위에 쌓아 올린 건 결국 무너질 것”이라며 “AI 시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상적인 오퍼레이션을 충분히 이해하고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사람마다 행복이 다르지만 결국 공통된 행복을 키워가자는 게 SKMS(SK 경영관리 시스템)의 목표”라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모두가 자발적 의욕적으로 '스피크 아웃' (적극적 의견 개진)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KMS는 구성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천포럼은 최태원 회장이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는 물론 SK 구성원이 적극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지금은 누구나 AI를 강조하고 있지만 최태원 회장이 AI를 이천포럼의 주요 어젠다로 삼은 것은 2019년부터다. AI·DT등 혁신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최고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3~4일에 걸쳐 논의하고 학습했다. 이에 따라 AI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석학과 빅테크 참석자들도 이천포럼에 대거 참여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전 마이크로소프트(MS) AI 담당 부사장이자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 윌리엄 퐁 최고전략책임자와 모하마드 알리 IBM 수석부회장 등 AI 전문가들이 AI 생태계 확장 방안과 산업 현장 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등 주요 SK 멤버사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했다. 19일에는 SK 각 사별로 워크숍을 갖고 AI를 비롯한 미래 전략은 물론 SKMS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집단지성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 실행력을 강화하자는 최태원 회장의 제안에 전 구성원이 동참한 것이다. SK 관계자는 “누가 먼저 발빠르게 움직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 하는 '변화의 속도'가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시대”라며 “정체는 사실상 퇴보와 같다는 절박함 아래, 앞으로도 SK 그룹은 다양한 지식·변화·소통 플랫폼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08:42류은주

크래프톤 김형준 "인조이, 성공보다는 하나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의 완성 목표"

[쾰른(독일)=정진성 기자] "인조이라는 게임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조이'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20일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를 열고, '인조이'의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목표, 첫 DLC '섬으로 떠나요'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는 김형준 디렉터가 무대에 올랐다. 김 디렉터는 "개발진이 '우리는 이런 걸만들거야라고 하는 어떤 목표를 잡았는데, 다시 소통을 하다보니 이용자들이 바라는 점과 단점들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것보다 기존에 만들어 놓은 것의 기본기를 더 잘 다지는 데 집중하려고 로드맵을 이제 크게 변경하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인조이 개발진은 '인조이'의 3가지 핵심 목표로 ▲조이가 사람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만들기 ▲도시공간을 콘텐츠로 최대한 많이 채우기 ▲깊이 있는 상호작용 만들기를 제시했다. 김 디렉터는 "감정을 가진 인격체를 만드는 건 굉장히 어려웠다"며 "33가지 시스템을 추가해서 조이가 본래의 성격과 가치관, 관심사에 의해 생활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감정 시스템을 도입해 조이의 감정 상태와 변화, 감정 발생 이유까지 히스토리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시 콘텐츠 확충 부분에서는 오토바이, 킥보드 등 이동 수단과 수영장, 엘리베이터 등을 추가했으며, 도시 아이콘 클릭으로 해당 건물로 즉시 이동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디렉터는 "이번 빌드에 25개 모든 공간에 콘텐츠를 넣지는 못했지만, 이용자들과 소통해보니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을 원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깊이 있는 상호작용 측면에서는 연애 시스템을 대폭 업데이트했다. 배우자가 있는 상대와 연애 시 이혼 권유, 불륜 반응, 문자를 통한 만남, 고백 시스템 등이 추가됐으며, 고백이 거절될 경우 집착하는 플레이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볼링, 체스를 포함해 30여 종 이상의 게임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날 공개된 내용 중 주목할 부분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상호작용 시스템이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조이들이 스스로 상호작용을 결정하고 모션도 직접 선택하며, 게임 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행동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음성을 통해 조이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시스템도 선보였다. 김 디렉터는 "정말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고, 적절한 상황에서 삐지기도 한다"며 "게임 내 재화를 빌리는 테스트도 해봤는데 AI들이 엄청 까다로워서 며칠 동안 빌려달라고 했지만 도망다녔다"고 재미있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아직 R&D 단계이고 이 서비스를 어떤 식으로 펼쳐나갈지는 물음표가 많다"면서도 "이런 기술들과 인조이라는 장르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기술적 개선사항으로는 최적화 작업을 통해 더 많은 건물을 가까이 배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차하야 업데이트의 시스템들이 기존 모든 도시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김 디렉터는 마지막으로 "창작자는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꿈꾸며 사는데 사실 제 자신을 믿는 게 제일 어렵다"며 "이용자분들은 단순히 게임을 소비하는 분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믿기 어려운 비전을 믿어주는 정말 고마운 분들"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인조이 팀이 얼리액세스 출시 후 5개월이 됐는데, 앞으로도 이 여정을 멈추지 않고 계속 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대화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김 디렉터는 첫 DLC '섬으로 떠나요(차하야)'도 공개했다. 이번 DLC는 자연환경에서 농사와 채집을 통해 자급자족하는 메인 섬과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섬으로 구성되며, 농작물 판매, 채광 시스템, 도감 수집 등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DLC는 이날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무료 배포가 시작됐으며, 게임스컴 기간 동안 현장의 크래프톤 부스에서 자유로운 시연도 가능하다.

2025.08.21 00:57정진성

제너레이션 조사 결과 - 신입 근로자 사이에서 AI 활용 활발, 업무 효율성 및 만족도 향상

조사 결과, 신입 직원의 65%가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독학으로 능숙하게 사용 대부분의 사용자가 분명한 이점 경험 - 거의 모든 AI 사용자가 업무 성과를 향상시키고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응답 다양한 산업 및 국가 조사 - 17개국에서 5500명 이상의 신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 대부분은 대학 학위가 없으며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 워싱턴,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의미 있는 경력을 쌓도록 사람들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비영리단체인 제너레이션(Generation)이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신입 근로자들이 AI 도구를 빠르게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으며, AI를 자신 있게 활용하는 그룹과 아직 활용하지 못한 그룹 사이에 격차가 있음이 드러났다. 직장에서의 AI: 글로벌 신입 글로벌 관점(AI at Work: A Global Entry-Level Perspective) 보고서는 메트라이프 재단(MetLife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2023년과 2024년 제너레이션 프로그램 졸업생 5500명 이상의 응답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그동안 대부분의 설문조사가 고소득 국가의 전문직 종사자에게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 조사는 17개국의 다양한 산업군과 대졸 학위가 없는 신입 근로자의 AI 경험에 주목했다. 이미 일상적으로 AI를 사용 중인 신입 근로자 조사 결과, 신입 근로자 사이에서 AI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65%가 직장에서 AI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절반은 자발적으로 AI를 활용하고, 나머지는 회사에서 제공한 도구를 사용하거나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다. AI 사용자 중 79%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AI 도구를 사용하며, 기술(테크) 부문에서는 89%로 증가했다. 3분의 1 이상(37%)이 매일 AI를 사용하고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AI 사용률 높아 조사 결과, 여성의 AI 사용률이 남성보다 낮았다. 전체 산업에서 AI를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한 여성은 53%인 반면, 남성은 76%였다. 다만 기술 분야에 한정하면 격차가 좁아져, 80%의 여성과 86%의 남성이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AI 사용률은 산업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기술(테크)과 고객 서비스•영업 분야에서는 성별 관계없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각각 87%, 80%로 조사됐다. 반면 녹색 경제와 숙련 기술직 분야에서는 여전히 낮은 사용률 보였으며, 해당 산업의 신입 근로자 중 AI를 활용하는 비율은 각각 12%, 10%에 불과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AI 활용 신입 근로자들은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술(테크) 부문에서는 응답자의 67%가 학습(61%), 콘텐츠 제작(49%), 관리 업무(44%) 등 다양한 기능에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고객 서비스 및 영업에서는 콘텐츠 제작(43%)과 학습(35%)에 가장 많이 사용됐다. 반면, 녹색 경제와 숙련 기술직 분야에서는 AI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은 주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AI를 활용하고 있다. 활발한 글로벌 AI 활용, 다만 체감 효과는 차이 AI 도입 수준은 산업과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명확한 효과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94%가 AI를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63%는 큰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91%가 AI 덕분에 업무가 더 즐거워졌다고 느끼며, 59%는 직무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AI 체감 효과는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상위 중소득 국가에서는 신입 근로자의 70%가 AI가 업무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지만, 하위 중소득 국가는 64%, 고소득 국가는 49%에 그쳤다. 업무 만족도 측면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신흥 경제국에서 AI가 업무를 더 만족스럽게 만들었다고 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AI 도입 확산을 위한 명확한 활용 사례 제시 필요 전반적으로 AI가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지만, 조사에 참여한 신입 근로자의 35%는 아직 업무에서 AI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들 중 72%는 AI 활용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나, 교육 부족(30%),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30%), 배울 시간이 부족함(12%) 등을 주요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신뢰 부족이나 뚜렷한 효과의 부재를 이유로 든 응답자는 소수에 그쳤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너레이션은 앞으로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이어가며 AI 도입 과정에서의 경험을 수집해, 자사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 초급 근로자들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모나 무르셰드(Dr. Mona Mourshed) 제너레이션 설립자 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가 일터를 재편하고 있다. 대학 학위가 없는 제너레이션 졸업생 수천 명을 살펴보면, 신입 근로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더 빠르게 배우고, 더 스마트하게 일하며,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분야의 모든 근로자가 AI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 티아 호지스(Tia Hodges) 메트라이프(MetLife) 재단 회장 겸 CEO이자 메트라이프 기업 기부 및 자원봉사 총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메트라이프 재단은 AI 및 신기술이 우리 사회의 기회를 확장할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이 오늘날의 인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기술을 구축하도록 돕는 노력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AI가 개인과 기업에 얼마나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으며, 우리는 경력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기술을 활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8.20 23:10글로벌뉴스

GPT-5, 공간 감각 테스트했더니…"거리 측정은 사람보다 정확"

오픈AI(OpenAI)에서 내놓은 GPT-5가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사람만큼은 못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인공지능 회사 센스타임 연구소에서 진행한 대규모 실험에 따르면, GPT-5는 공간 이해 분야에서 지금까지 나온 AI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지만, 여러 작업에서 사람의 능력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억 개 데이터로 테스트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AI의 공간 이해력 공간을 이해한다는 것은 3차원 공간에서 물체의 위치나 모양, 움직임을 파악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진정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핵심 능력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10억 개가 넘는 데이터를 사용해 8개의 주요 테스트에서 최신 AI 모델들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GPT-5는 '크기 측정'과 '위치 관계 파악' 분야에서 사람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특히 거리를 재는 일에서는 사람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물체 크기나 방 크기를 추정하는 일에서는 오히려 사람보다 더 정확했다. 이는 GPT-5가 많은 학습을 통해 공간에 대한 감각을 익혔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모양 만들기', '시점 바꿔 생각하기', '물체 변형하고 조립하기', '복합적 추론하기'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는 여전히 사람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GPT-5가 기본적인 공간 계산에서는 사람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나지만,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추론 작업에서는 여전히 사람보다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테스트에서는 우수하지만, 어려운 테스트에서는 여전히 고전 연구진이 실시한 8개 테스트 중 VSI-Bench에서 GPT-5는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크기나 거리를 재는 부분에서 사람과 AI 사이의 성능 차이를 크게 줄였으며, 거리 측정에서는 사람과 같은 수준을, 물체와 방 크기 추정에서는 사람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SITE 테스트에서도 GPT-5는 다른 모든 공개 AI 모델을 크게 앞섰고, 여러 시점에서 이미지를 비교하는 작업에서 강한 실력을 보였다. 물체 개수 세기, 3차원 정보 이해, 공간 관계 파악에서는 사람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반면 MMSI 테스트에서는 유료 AI 모델과 무료 공개 모델 간 차이가 별로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사람 수준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시점을 바꿔서 생각해야 하는 작업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냈다. 연구진은 "현재 AI 모델들이 특정 물체 옆에 서서 그 물체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는 작업에서 지속적인 약점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GPT-5의 '생각하는 방식'별 성능 차이, '보통' 수준이 가장 효율적 흥미롭게도 연구진이 GPT-5의 다양한 '생각하는 방식'을 테스트한 결과, 재미있는 패턴을 발견했다. 최소, 낮음, 보통, 높음의 4단계 생각 방식 중 '보통' 방식에서 56.78%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높음' 방식에서는 118개 문제 중 28개가 15분 시간 제한을 넘기거나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을 초과해서 52.54%의 정확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런 실패를 제외하면 68.89%의 정확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높음 방식이 보통 최고 성능을 보이지만, 훨씬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시간 초과 위험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며 "보통 방식이 성능과 비용 면에서 더 균형 잡힌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비싼 AI와 무료 AI, 가장 어려운 문제에서는 비슷한 수준 연구 결과 중 놀라운 점은 비싼 유료 AI 모델들이 가장 어려운 공간 이해 과제에서는 무료 공개 모델들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머릿속으로 모양 만들기, 시점 바꿔 생각하기, 물체 변형하고 조립하기, 복합적 추론하기 같은 가장 도전적인 영역에서는 유료 모델의 장점이 사라졌다. MMSI, OmniSpatial, STARE, SpatialViz 같은 테스트에서 유료 모델과 무료 모델 모두 비슷한 성능을 보였으며, 사람 수준에는 훨씬 못 미쳤다. 연구진은 "가장 어려운 작업에서 이런 비슷함은 연구자들이 무료 공개 모델을 바탕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현재 가장 앞선 AI 모델들조차 공간 이해의 근본적인 어려움 앞에서는 비슷한 한계를 보인다는 뜻이다. 특히 3차원 공간에서의 복잡한 생각과 여러 단계의 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모델의 가격이나 크기보다는 근본적인 구조와 학습 방법의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FAQ Q1: GPT-5가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에서 사람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나요? A1: 일부분에서만 그렇습니다. GPT-5는 크기 측정이나 위치 관계 파악에서는 사람 수준에 도달했지만, 머릿속으로 모양 만들기, 시점 바꿔 생각하기, 물체 변형하고 조립하기 등 더 복잡한 공간 이해 작업에서는 여전히 사람보다 상당히 떨어집니다. Q2: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이 인공지능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은 3차원 공간에서 물체의 위치, 모양, 움직임을 파악하고 생각하는 능력으로, 로봇,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등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AI 시스템에 꼭 필요합니다. 또한 진정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로 여겨집니다. Q3: GPT-5의 생각하는 방식 중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요? A3: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통' 방식이 가장 균형 잡힌 성능과 비용을 제공합니다. '높음' 방식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이지만 시간 초과 위험과 높은 비용을 고려할 때, '보통' 방식이 실용적인 최선의 선택으로 평가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20 21:29AI 에디터

美, 그룹14 테크놀로지스, US 4억6천3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D 투자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SK주식회사(SK Inc.)로부터 한국내 BAM공장지분 100%인수

SK, 시리즈D 투자라운드를 주도하며 SCC55®의 생산규모 확대 및 글로벌 공급을 가속화. 그룹14는 SK와의 한국내 합작법인(JV)의 지분 75%를 최종 인수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실리콘 배터리 소재의 제조를 직접 통제. 미국 워싱턴주 우든빌,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그룹14 테크놀로지스(이하 그룹14)는 오늘, SK주식회사가 주도한 US 4억6천3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라운드에는 포르쉐 인베스트먼트, ATL, OMERS, 디카보니제이션 파트너스, 라이트록 기후 영향 펀드, 마이크로소프트 기후 혁신 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이 적극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자금은 한국과 미국에서 그룹14의 실리콘 배터리 소재인 SCC55의 생산 규모 확대를 지속하고,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Group14's BAM-3 factory in South Korea delivers SCC55® to Asia's top battery manufacturers, strengthening the silicon battery supply chain worldwide 또한, 그룹14는 한국의 상주에 위치한 SK주식회사와의 합작법인(JV)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했습니다. 2021년에 설립된 이 합작법인의 배터리 활성재료(BAM) 공장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 산업을 지원하고 전기차(EV)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래그십 실리콘 음극재인 SCC55의 대규모 양산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룹14의 CEO 겸 공동창업자 Rick Luebbe는 "지금은 그룹14에게 매우 결정적인 순간이며, 우리의 실리콘 배터리 소재로 구동되는 고성능 에너지 저장기술의 미래가 이미 현실화 되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그룹14는 지역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룹14의 세번째 상업용 배터리 활성 재료 공장인 BAM-3는 전략적으로 세계 최대의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위치한 한국의 상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4년 9월,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이 공장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전기차 및 소비자 가전용 배터리 제조업체에 본격적으로 SCC55의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그룹14의 기술은 이미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구동시키고 있는, 수백만 개의 ATL의 배터리 제품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ATL은 그룹14의 실리콘 음극재가 차세대 고성능 실리콘 배터리에 더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일본 TDK Corporation의 배터리 자회사인 ATL사의 EVP, Joe Lam이 말했습니다. 그룹14의 첫 번째와 두 번째 BAM 공장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회사는 독일의 최첨단 실란가스 공장을 통해 유럽에서 실리콘 배터리 인프라를 확장 중이며, 이 독일 공장은 향후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에 필수적인 핵심 전구체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룹14은 시리즈 D 투자라운드를 포함, 현재까지 성장자금으로 US 10억 달러 이상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룹14 테크놀로지스 에 대해그룹14 테크놀로지스는 하이엔드 실리콘 배터리 재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재충전이 가능한 에너지 저장 기술의 미래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룹14의 소재 SCC55®는 모든 배터리와 그 응용 분야에 무결점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차부터 AI 기반 장치까지 수백만 대의 기기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룹14는 미국과 한국에 상업용 양산규모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글로벌기업 들을 고객사로 보유하는 등, 글로벌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현실로 다가온 실리콘 배터리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group14.technology를 방문해 주세요.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3059/Group14_Technologies_Group14_S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246567/Group14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8.20 21:10글로벌뉴스

건국대, 공교육 혁신 핵심 플랫폼 '에듀집' 운영 개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가 최근 열린 '2025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에서 에듀테크 정보·체험 플랫폼 '에듀집'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에듀집'은 신뢰할 수 있는 에듀테크 정보 제공과 다양한 에듀테크 무료 체험 기회를 통해 교사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교사는 에듀집을 통해 에듀테크 사용 후기를 공유하며 현장 경험을 나눌 수 있고, 에듀테크 기업은 자사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교사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개선하면서 공교육 적합성을 높여갈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민·관·학 전문가 자문단과 전국 200여 명의 교사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구축됐다. 임걸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단장은 “에듀집을 통해 교사가 최적의 에듀테크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검증된 양질의 에듀테크가 유통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국가대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집은 공교육 중심 에듀테크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교육부와 KERIS가 주관하고 건국대가 운영한다. 건국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교사·학생·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8.20 21:02주문정

Arm, 아마존 AI반도체 책임자 영입…자체 칩 개발 본격화

반도체 설계기업 Arm이 아마존 출신 핵심 인재를 영입하며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rm은 최근 아마존에서 AI반도체 개발 디렉터를 맡아온 라미 시노(Rami Sinno)를 새 임원으로 선임했다. 시노는 아마존의 AI 학습용 칩 트라니움과 추론용 칩 인퍼런티아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업계에서 'AI 전용 하드웨어' 설계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Arm은 직접 칩을 만들지 않고, CPU 아키텍처와 IP(설계자산)를 설계해 애플·엔비디아 등 글로벌 고객사에 라이선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왔다. 하지만 최근 르네 하스 CEO는 “칩렛(chiplets)과 완전한 시스템 제작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Arm의 이 같은 전략 전환은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산하에서 수익 다변화를 꾀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Arm 기술은 전 세계 스마트폰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도 AMD·인텔과 경쟁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노 영입을 계기로 Arm은 고객사와의 협력 구조에서 직접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Arm은 HPE 출신 시스템 설계자 니콜라스 듀베, 인텔·퀄컴 출신 칩 설계자 스티브 할터를 영입한 바 있다. 여기에 시노까지 합류하면서 AI 칩과 시스템 수준의 제품 개발 역량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5.08.20 18:15전화평

유영상 SKT "연말까지 5천억 파라미터 LLM 공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연말까지 5천억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갖춘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20일 링크드인을 통해 “SK텔레콤과 파트너사는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국내 5대 선도 컨소시엄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설명하며 데이터, LLM, AI 반도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풀스택 AI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 국내 대표 기술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대·KAIST를 비롯해 위스콘신 메디슨대 등 세계적 연구진도 합류해 원천기술 연구를 담당한다. 유 대표는 “사무, 제조, 자동차, 게임,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업스테이지, NC AI, LG AI 리서치 등 선정된 다른 팀들과 함께 우리나라 AI 분야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과감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0 18:08진성우

美, 이 대통령 방미 앞두고 "공공 클라우드 열어라"…디지털 통상 압박 본격화

미국 디지털서비스 업계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CSAP)를 대표적 무역 장벽으로 지목하며 제도 개편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오는 25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겨냥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는 20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한미 정상회담이 한국의 디지털 무역 장벽 해소를 위한 결정적 계기가 돼야 한다"며 CSAP를 포함한 주요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이번 서한은 CCIA를 포함한 6개 미국 디지털·IT 관련 협회 공동명의로 발송됐다. 이들은 ▲CSAP 및 망분리 요건 ▲정밀지도 반출 제한 ▲온라인플랫폼법 ▲AI 기본법 추진 등 한국의 각종 규제를 미국 기업에 불리한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했다. 이들이 특히 지목한 핵심 제도는 CSAP다. CSAP는 국내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필수로 요구되는 보안 인증 제도로, 데이터 민감도에 따라 상·중·하 3등급으로 나뉜다. 현재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에게는 하 등급까지 허용돼 있다. 이에 대해 CCIA는 "세계무역기구(WTO)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 CSP도 한국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소한 중등급까지는 외국계 CSP에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미국계 CSP 3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차례로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가 포함된 중·상등급 시스템은 여전히 물리적 망분리 요건이 적용돼 외국 기업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미국 측은 이러한 조건이 차별적이라고 보고 있다. CSAP가 ▲현지화 의무(서버·데이터·인력) ▲국내 암호화 모듈 사용 의무 등 국제표준과 상충되는 요건을 포함해 외국계 기업의 진입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다는 논리다. 반면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주장하는 '중등급 논리적 망분리 허용' 요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내 CSP들이 수년간 수백억 원을 투자해 물리적 망분리·보안 요건·가용 영역 등 공공시장용 인프라를 갖춘 만큼 외국계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정부 역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CSAP는 국가 정보보호 체계의 핵심이자 디지털 통상 압박에 대응하는 정책 도구로 기능해왔다. 특히 미국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산업 규제를 넘어 AI 국제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고 있어 향후 협상에서 국가안보와 무역개방이라는 가치가 정면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 속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2주 만에 열리는 후속 외교 일정으로, 디지털 무역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된다. 정치권과 업계에선 "관세는 해결됐지만 클라우드와 플랫폼 이슈는 남아 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미국은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에 자국의 AI 기술과 인프라 활용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그 핵심 인프라로 간주된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요구는 단순한 무역 이슈가 아닌 디지털 주권 문제"라며 "CSAP 제도의 향방은 향후 한미 통상 관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20 18:01한정호

메타버스에 AI 붙였더니…"제조·국방·교육 산업 대전환"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 융합이 새로운 산업 모델 창출과 사회 구조 변화에 영향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보고서에 따르면 AI와 메타버스가 게임을 비롯한 교육, 제조 등 여러 산업에서 실증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PRi는 AI가 메타버스에서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고, 실시간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는 사용자 데이터와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통해 AI 학습을 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이같은 현상이 시기별로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봤다. 단기적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3D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 경험이 메타버스 혁신을 이끈다고 전망했다. 중기적으로는 AI 인터페이스 확장과 메타버스 기반 AI 훈련 환경의 고도화가 본격화되고, 장기적으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이 사회 전반에 일상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 AI와 메타버스가 융합된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로블록스는 '큐브3D'를 텍스트 입력만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티와 어도비는 생성형 AI로 그래픽을 비롯한 사운드, 애니메이션 제작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메타 '호라이즌 월드'는 사용자 기록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도 AI-메타버스 융합은 빠르게 확산 중이다. 종근당은 천안 공장을 가상화한 '메타버스 디지털 팩토리'를 구축해 AI 품질 예측으로 의약품 제조 공정을 최적화했다. 현대자동차는 메타버스 기반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설치 시간을 75% 줄였으며, BMW는 가상공간 시뮬레이션으로 공장 구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방과 교육 분야에서도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미군은 확장현실(XR) 기기와 AI 기반 지휘통제 시스템을 결합한 훈련 체계를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는 VR 비행훈련 과정에 AI 강사를 도입해 몰입형 교육을 실현했다. 또 '메타포레스트' 같은 심리 상담 서비스는 AI 표정 인식 기술을 적용해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상담 환경을 구현했다. 보고서는 기업과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우선 기업은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와 수익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는 저작권·책임 소재 등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인력 양성·공공분야 적용 사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SPRi는 "AI와 메타버스 융합은 기업의 기술 혁신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특히 교육과 소방, 국방 등 공공분야에서 기술 융합 활용 사례를 우선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8.20 17:52김미정

클라이원트, 써모피셔코리아에 입찰 분석 솔루션 공급

AI 기반 입찰 분석 솔루션 기업 클라이원트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한국 법인 써모 피셔 코리아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써모피셔코리아는 최근 전사 세일즈 박람회 'Sales Guru'에서 AI 및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클라이원트 솔루션이 전체 프로젝트 중 1위로 선정됐으며, 50명 이상의 임직원이 신규 사용자로 참여를 신청했다. 이에 오는 10월 중순 전사 웨비나를 개최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써모피셔코리아의 과제는 50만 개 이상의 제품 카탈로그가 비정형 텍스트 문서로만 존재해 입찰 기회를 효율적으로 찾기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이로 인해 수주 가능성이 높은 입찰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했다. 클라이원트는 AI 솔루션을 통해 내부 데이터를 자동 분석·정형화하고, 최적의 입찰 공고를 실시간 매칭하는 한편, 부족한 물품은 외부 소스를 자동 검색해 조달을 지원함으로써 입찰 성공률과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조준호 클라이원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맞춤형 입찰 솔루션 개발을 넘어 글로벌 기업의 전사적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써모 피셔 코리아와 함께 새로운 조달 혁신을 만들어 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써모피셔코리아 관계자는 “클라이원트의 AI 입찰 분석 솔루션은 방대한 제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줘 전사적인 AI 혁신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5.08.20 17:33백봉삼

산불 대응·공항 안전도 드론으로…차세대 고중량 드론·AI드론 개발 본격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산불진화 특화 고중량 드론'과 '공항 조류대응 AI 드론'을 상용화 개발하는 사업자를 선정, 개발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산불진화 드론 개발에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조류대응 드론 개발에는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산불진화 고중량 드론 개발 컨소시엄은 엔젤럭스가 대표 사업자를 맡고 모빌리티랩·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에스아이오티·한국세라믹기술원·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사업자로 과제를 수행한다. 공항 조류대응 AI 드론 개발 컨소시엄은 엔에이치네트웍스가 대표사업자로, 마린로보틱스·삼한엔지니어링·한국광기술원·초당대 산학협력단이 참여사업자로 참여한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원 규모로 산불진화에 특화된 고중량 드론과 기체 운반·급수 특수 차량도 개발한다. 개발하는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00kg, 최대이륙중량 450kg 이상이며, 소화액 등을 탑재하고 최대 3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다. 기체는 초기 화재 대응·잔불 제거·경계선 설정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소방 임무 수행을 목표로 개발한다. 외국에서 운영 중인 유사 기체도 도입한다. 도입하는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60kg, 최대이륙중량 650kg, 비행시간 2시간의 성능을 갖추며, 기체 개발을 위한 연구·시나리오 검증·인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2년간 약 50억원 규모로 AI 기반 조류 탐지 및 대응 드론 시스템을 개발한다. 공항 반경 4km 이내에서 조류를 탐지하고 AI가 비행 패턴을 분석한 후 군집 드론을 통해 조류를 감지·추적·소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실증은 드론 비행시험센터(고성 등)·무안공항 등에서 진행되며, 공항 조류 대응 시스템과의 연동도 추진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불진화 대응 수단을 갖출 수 있으며, 고중량 소방드론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다면 공공 수요에 대한 국산 기체 보급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조류대응 AI 드론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공항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해 항공기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 실장은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방청·산림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TF 체계를 운영해 기체 개발과 현장 실증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0 17:22주문정

5억 달러 유치 성공한 코히어, 캐나다 정부 AX 지원 사격…IPO 움직임도 본격화

최근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한 인공지능(AI) 기업 코히어가 캐나다 정부의 AI 전환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나선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최근 코히어와 공공 부문에서 AI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캐나다의 AI 활용 및 수출과 관련한 상업적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검토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정부 지출 증가 속도를 늦추고 궁극적으로는 운영 예산을 균형 있게 맞추는 데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번 일로 캐나다 정부는 자국 기업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AI 시장 내 주도권을 잡으려는 모습이다. 캐나다 정부는 "코히어와 같은 캐나다 AI 혁신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공공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나다가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코히어가) 돕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와의 협업은 코히어의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히어는 최근 5억 달러(약 6천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상태로, 사업 확장과 기업용 AI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투자로 코히어의 기업 가치는 68억 달러(약 9조2천억원)로 높아졌다. 최근에는 경영진도 보강했다. 메타 AI리서치 부문 부사장을 지낸 조엘 피노를 최고AI책임자(CAO)로 영입한 것이다. 피노는 지난 5월 메타를 떠나기 전까지 8년간 재직했으며 2023년부터는 메타의 '기초 AI 연구' 그룹을 이끌었다. 우버와 쉴드AI에서 경영 경험을 쌓은 프랑수아 채드윅도 코히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업계에선 채드윅 CFO의 영입으로 코히어의 기업공개(IPO)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봤다. 앞서 코히어 창업자인 에이단 고메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방한해 기자와 만나 "다른 기업에 코히어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며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아 향후 상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선 미국, 중국의 AI 생태계에 종속되기 싫어하는 국가들이 캐나다 기업인 코히어를 선택하는 사례가 점차 많아지면서 향후 성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봤다. 특히 영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등 영국령 국가뿐 아니라 최근 중동, 인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기업들이 코히어를 잇따라 선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업계 관계자는 "캐나다는 강력한 AI 연구 인프라와 전문가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며 "코히어를 주축으로 캐나다의 AI 영향력이 확산되며 미국, 중국에 이은 AI 3대 강국으로 자리 잡을 만한 여력이 충분한 듯 하다"고 평가했다.

2025.08.20 17:12장유미

아가님, Checkout 2.0, Kinetic Framework 등 차세대 게임 커머스 도구 공개

혁신적인 '게임 허브 빌더(Game Hub Builder)'를 이용해 250개 이상의 웹 기반 게임 허브를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핀테크 기업 아가님이 비디오 게임을 위한 차세대 소비자 직접 판매(DTC) 전략 도구를 공개한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모바일 게임 DTC 혁명의 주역인 핀테크 기업 아가님(Aghanim)이 낮은 성능의 웹샵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LiveOps Builder 및 Game Hub Builder를 선보인다. LA에 본사를 둔 이 핀테크 기업은 1분 이내에 콘텐츠 중심의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제작하며, 생성형 AI 기반 코파일럿인 Newton™의 도움을 받아 다음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Aghanim-powered iOS US App-to-Web Checkout | Demo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1/Checkout_Link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1/Checkout_Links.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Kinetic™ - 아가님 기반 게임 허브의 생성, 유지 관리, 지속적인 최적화 과정에서 독보적인 커스터마이징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독점 개발 프레임워크 Blueprints™ - LiveOps Builder 템플릿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웹 기반 LiveOps 캠페인 세트로, 아가님 기반 게임 허브를 방문하는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실전 테스트를 거쳐 검증 완료 Aghanim Connect - 게임 스튜디오가 아가님 기반 엔티티를 PlayFab, AppsFlyer, Adjust, Singular 등 타사 도구 및 서비스와 쉽게연결하도록 지원 Aghanim Checkout 2.0 - 비디오 게임 산업의 최신 동향에 발맞춰, 게임 스튜디오의 요구사항과 전 세계의 다양한 플레이어 구매 습관에 맞춰 설계된 가장 빠르고 전환에 최적화된 최신 결제 기술 Kinetic™은 모듈식 및 확장 가능한 고유한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와 제작사가 몰입도 높은 웹 경험을 구축, 관리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Kinetic™의 핵심은 게임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블록 기반 UI 시스템으로, 장치 및 해상도 전반에 걸쳐 반응형 렌더링을 보장하는 적응형 레이아웃 엔진으로 구동된다. 고성능 아키텍처는 실시간 콘텐츠 조작 및 고급 동적 논리를 지원해 프론트엔드 구조에 직접 임베딩해 고성능 및 데이터 기반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 Kinetic™은 사람의 가독성과 인공지능 호환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독점적인 '시맨틱 구성 언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가님 기반 게임 허브의 자동 생성, 배포, 유지보수 및 최적화가 가능하다. 창의적 표현과 기술적 정확성을 모두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Kinetic™은 모든 웹사이트 요소의 세분화된 개인화를 허용하기 때문에 실시간 데이터 통합, 변수 관리 및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다. Kinetic™은 시각적 차별성, 진보된 기술, 운영적으로 민첩한 웹 기반 게임 허브를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게임 제작자는 제약 없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아가님의 Checkout 2.0은 단순한 제품 업데이트가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과 데이터 기반 정교화의 결실이다. 출범 이래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을 위한 앱-웹 연동을 개척해 게임 허브에서 수천만 건의 플레이어 세션을 창출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Checkout 2.0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의 앱 배포 및 수익화 정책 변화에 대응해, 미국, 일본, 유럽연합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독점적인 핀테크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된 아가님의 Checkout 2.0을 통해 각 게임 스튜디오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게임에서 브라우저 기반 결제 창으로 플레이어를 끊김 없이 연결 자동 인증과 함께, 게임에서 선택한 상품이 이미 담겨 있는 장바구니 제공 화이트 라벨 '로열티 프로그램'과 '캐시백 포인트 보상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는 플레이어 인센티브를 통해 플레이어의 구매를 유도하고 결제 정보를 연결 신용 카드, 애플페이(Apple Pay), 구글 페이(Google Pay), 디지털 지갑 등 지원 기존 결제 도구보다 빠른 결제 전환 속도 제공, 이후 플레이어를 게임으로 자동 복귀 처리 아가님의 Checkout 2.0은 게임 스튜디오의 순수익을 최대 220%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마케팅 투자 수익률(ROMI) 개선에 필수적인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Checkout 2.0은 아가님의 독자적 LiveOps Builder™와 긴밀하게 통합되어 플레이어의 행동에 실시간•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컨대 결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후 업셀(추가 구매) 기회를 제시하거나,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실패했을 경우 플레이어의 예상 계정 잔액에 맞춘 한정 시간 대체 상품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아가님 Checkout 2.0 - Payment Links는 앱 내 연동, 디스코드(Discord) 게시물, 이메일, 소셜 스토리, QR 코드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플레이어에게 도달하며, 즉시 유료 사용자로 전환시킨다. Aghanim Connect는 아가님이 비디오게임 업계 전반의 파트너와 선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기반이다. 아가님은 Aghanim Connect를 통해 30개 이상의 사전 통합된 도구를 아가님 기반 스택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합 과정이 간소화되고, SKU(재고 관리 코드), 뉴스, 리더보드를 동기화할 수 있다. 또한 PlayFab, AppsFlyer, Adjust, Singular, Google Analytics, Google Tag Manager, Meta Pixel 등과 같은 플랫폼에 DTC 데이터를 연결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데이터 일관성을 보장한다. Blueprints™는 스튜디오가 검증된 웹 기반 수익화 라이브 옵스 캠페인을 쉽게 발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플레이어가 아가님 기반 엔티티에 접속할 때 개인 사용자 단위로 트리거되며, 게임 허브 로그인 시 행동에 따라 자동 반응하도록 설계돼 있다. 가상 아이템 구매, 일일 보상 수령, 쿠폰 등록, 웹스토어 방문, 장바구니 이탈 등 어떤 상황에서도 아가님은 제작사와 개발자가 플레이어 여정을 완전히 통제하고, 지속적인 A/B 테스트와 실험을 통해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모든 과정은 별도의 코딩 기술 없이 가능하다. 아가님 소개: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을 위한 통합 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및 결제 플랫폼으로 Xsolla의 전직 최고 경영진 팀이 설립했다. 아가님은 앱-웹 연동 솔루션을 개척해 왔으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원활한 앱-웹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수천만 명의 이용자가 Kinetic™(아가님의 독자적 웹사이트 커스터마이징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구축된 게임 허브를 이용하며 발생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 포인트를 통해 검증되고 최적화된 결과다. 미국과 일본의 판결은 업계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지만, 개발자들은 여전히 국제 시장에서 불규칙한 규제 집행과 국가별 상이한 규제 환경이라는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 아가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국적 규모에서도 완전한 규제 준수와 확장성을 보장하는 웹 기반 게임 허브 연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ttps://aghanim.com/를 방문 지금 바로 자신만의 게임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press@aghanim.com Aghanim - Kinetic - Compromise Elsewhere Aghanim Connect - PlayFab, AppsFlyer, Adjust, Singular, and more.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1/Checkout_Links.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89/Compromise_Elsewhere.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0/Aghanim_Connec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40196/Logo_Logo.jpg?p=medium600

2025.08.20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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