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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오픈AI, 신약 개발 속도 높인다…오케스트라 바이오 인수

오픈AI가 복잡한 신약 개발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하기 위해 바이오 기술기업 오케스트라 바이오를 인수했다. 생명과학 연구용 AI 플랫폼 '로잘린드'와 오케스트라 바이오의 기술을 결합해 신약 연구부터 임상시험 준비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오픈AI는 2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약 개발 업무 조정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바이오 인수를 발표했다. 인수 금액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신약 후보물질 표적 발굴부터 규제당국 승인까지는 평균 10~15년이 소요된다.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여러 부서와 외부 협력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데다 업무 시스템이 분리돼 있어 일정 관리와 의사결정이 복잡하다는 문제가 있다. 오픈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 생명과학 AI 플랫폼 로잘린드와 오케스트라 바이오의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로잘린드는 생물학·화학 분야의 과학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GPT-로잘린드'와 연구 데이터 분석 및 실험 설계를 돕는 '로잘린드 워크벤치'로 구성된다. 오케스트라 바이오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진과 프로젝트 책임자는 실험 및 개발 일정의 모니터링·추적 업무를 AI 에이전트에 위임하고 주요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신약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 변수에 대응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특정 생산 배치가 실패하면 임상시험 시작 일정까지 지연될 수 있다. 이때 AI 에이전트는 영향을 받는 업무와 일정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해 대응 방안을 비교·분석하도록 돕는다. 오픈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과학적 연구 결과와 실제 신약 개발에 필요한 후속 실험, 의사결정 및 실행 업무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신약 후보물질을 실제 치료제로 개발하는 과정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기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오픈AI는 노보 노디스크와 협력해 연구개발과 상용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더나에서는 AI를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실제 실험 절차로 연결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픈AI는 "더 많은 과학적 발견을 가능하게 하고 신약이 환자에게 더 빨리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10.21 09:34이나연 기자

[AI 고속도로] 앤트로픽, AI 인프라 계약 최대 7500억 달러…컴퓨팅 확보 부담 가중

앤트로픽이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최대 7500억 달러(약 994조원)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맺은 대규모 계약에도 필요한 연산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데이터센터 확보와 인프라 투자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기업공개(IPO)를 위해 작성한 예비 투자설명서에서 향후 수년간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계약 규모가 최대 7500억 달러(약 994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에 따른 인프라 지출 의무는 6000억 달러(약 795조원)를 넘으며 현재 협상 중인 계약이 성사되면 최대 1500억 달러(약 198조원)가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이다. 앤트로픽이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 및 AI 인프라 공급업체와 맺은 계약은 향후 7~10년간 막대한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구조다. 상당수 계약은 중도 취소가 어려워 향후 AI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하더라도 비용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에 공개된 설명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에 따른 지출 의무만 약 4500억 달러(약 596조원)에 달한다. 주요 계약은 구글 클라우드 1110억 달러(약 147조원), 아마존웹서비스(AWS) 1100억 달러(약 145조원), 마이크로소프트 310억 달러(약 41조원) 등이다. 이 밖에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엔스케일·람다와 최대 860억 달러(약 113조원) 규모 엔비디아 칩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브로드컴을 통한 구글 칩 임대 의무도 1600억 달러(약 212조원)를 넘는다. 실제 인프라 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에만 컴퓨팅 용량과 관련 인프라 확보에 약 90억 달러(약 12조원)를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23억 달러(약 3조원)의 4배 수준이며 지난해 연간 인프라 지출액인 73억 달러(약 9조원)도 넘어선 규모다. 문제는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도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앤트로픽은 기존 클라우드 협력사들이 제공하려는 수준보다 더 많은 연산 자원을 요구해 왔으며 이들 사업자가 자사를 고객이자 경쟁자로 인식하는 경향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 임대 계약을 통해 자체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고 외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확보 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설명서에선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도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앤트로픽은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움직임이 조직화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에 해외 데이터센터 확보도 추진 중이다. 최근 앤트로픽의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3억 달러(약 21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 달러(약 1조 4500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과 클로드 기반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사업 규모가 급격히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기간 순손실은 807억 달러(약 107조원)에 달했다. 다만 이중 약 720억 달러(약 95조원)는 자금 조달 과정에서 발행한 금융상품의 가치가 변하면서 장부상 발생한 손실이다. 앤트로픽의 IPO를 앞두고 시장에선 매출 성장세뿐 아니라 대규모 인프라 계약을 장기간 감당할 수 있는지가 주요 평가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AI 모델 개발과 추론 서비스에 필요한 컴퓨팅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 공급과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도 사업 확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앤트로픽 측은 예비 투자설명서에서 "기존 클라우드 협력사들이 제공하려는 수준보다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6.10.21 09:30한정호 기자

과기정통부·방미통위 "소관 아니다"...세차례 '핑퐁민원' 올해만 556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사이에서 담당 기관을 찾지 못해 반복 이송된 민원이 1년 새 약 1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부조직 개편 이후 두 기관의 업무 경계를 둘러싼 혼선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과기정통부와 방미통위를 모두 거치면서 3차례 넘게 이송된 민원은 55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7건보다 509건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민신문고 전체 핑퐁민원은 4만 9319건에서 6만 1271건으로 약 24% 증가했다. 반면 두 기관을 모두 거친 민원은 11.8배로 늘었다. 과기정통부와 방미통위 사이에서만 반복 이송된 민원도 13건에서 131건으로 증가했다. 두 기관을 거친 뒤 한국소비자원이나 경찰청 등 다른 기관에서 최종 처리한 사례는 2건에서 139건으로 늘었다. 통신 피해 민원 16차례 이송...데이터센터 사고도 소관 떠넘기기 민원 처리 지연 사례도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접수된 통신사 유료 부가서비스 불법 가입 피해 민원은 방미통위 7차례, 과기정통부 6차례를 포함해 총 16차례 이송됐다. 최종 처리까지 40일이 걸렸다. 지난 9월 발생한 노후 데이터센터 저장장치 장애 관련 민원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고객사 292곳의 데이터가 영구 소실된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보호조치 실태조사를 요구했지만, 두 기관은 서로 상대 기관의 소관이라고 판단했다. 방미통위는 클라우드컴퓨팅법이 우선 적용되는 사안이라며 과기정통부로 민원을 넘겼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사실조사와 시정조치 권한이 방미통위에 있다고 맞섰다. 이 민원은 9월7일부터 닷새 동안 7차례 이송됐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입해 처리기관을 강제 조정했다. 공식 협의회 열어도 민원 처리 기준 논의 빠져 지난해 10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과기정통부의 방송 관련 업무 일부가 방미통위로 이관됐다. 통신 업무는 이관 대상이 아니었지만 통신요금과 유료 부가서비스, 단말기 판매 관련 민원에서도 반복 이송이 발생했다. 두 기관은 조직 개편 약 8개월 만인 올해 6월 공식 정책협의회를 출범시키고 9월에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으나 회의에서는 AI, OTT, 디지털 규제 등을 다뤘을 뿐 민원 소관을 명확히 하는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 협의회 출범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두 기관을 모두 거친 핑퐁민원은 이미 481건에 달했다. 김선민 의원은 “방송 업무 일부를 옮겼는데 통신 민원까지 두 기관 사이를 떠돌고 있다”며 “두 기관이 서로 자기 업무가 아니라며 국민에게 큰 불편을 떠넘기고 있어 깊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기정통부와 방미통위는 공식 협의회를 통해 핑퐁민원이 왜 늘었는지 원인부터 분석해야 한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소관 기준을 명확히 정하고, 담당이 불분명한 민원은 공동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즉시 마련해 더 이상 국민을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26.10.21 09:27박수형 기자

"LNG 직거래 막더니 전력망 규제까지"...AIDC 투자 차질 우려

정부가 연내 도입을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AIDC) 전용 전력망 접속 규정이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발전소와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길을 제한한 데 이어 국가 전력망 이용에도 새로운 기술 요건을 부과하면 이미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 건설사업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국민의힘)은 AIDC 전용 그리드코드 도입 과정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투자사업 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드코드는 발전시설이나 대규모 전력 수요처가 전력망에 접속할 때 충족해야 하는 기술 기준이다. 전력계통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설비가 즉시 분리되지 않도록 하거나 전압 안정화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AIDC 연구회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전용 그리드코드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AI 연산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격히 변하면 전력계통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 의원이 문제 삼은 것은 정부의 전력 공급 정책과 새로운 접속 규제 사이의 충돌 가능성이다. 지난 4월 국회 과방위를 통과한 AIDC 특별법에는 데이터센터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으나 기후부의 반대로 5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안에서는 해당 내용이 제외됐다. 당시 과기정통부와 기후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 전력망을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민간 발전소와의 직접 거래 대신 기존 전력망을 이용하도록 한 상황에서 접속 조건까지 강화하면 사업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조 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울산과 동해 등에서는 기가와트(GW)급 규모를 목표로 한 AIDC 사업이 초기 공사에 들어갔거나 착공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리드코드의 구체적인 적용 대상과 시행 시점이 정해지지 않아 사업자들이 설계 변경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신규 기준이 이미 설계를 마친 사업에도 적용되면 추가 전력설비 설치에 따른 비용 증가와 공사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전력 관련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만큼 서버 설치 면적이 줄어드는 문제도 있다. 가령 1GW 규모 데이터센터에서 추가 설비로 서버 수용 용량이 1% 감소하면 10MW의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중소형 데이터센터 한 곳에 해당할 수 있는 규모다. 해외에서도 전력 공급 문제가 AIDC 투자를 제약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에식스주 로턴에서 추진되던 대규모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최근 철수했다. 현지 전력망 운영사가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점을 2030년대 초중반으로 제시한 것이 배경으로 알려졌다. 사업자인 엔스케일은 현장 자체 발전시설 등 대체 전력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 의원은 “LNG 직거래는 막고 국가 전력망으로 전기를 받으라더니, 이제 와서 그 문턱을 높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과기정통부를 상대로 범부처 TF를 통한 그리드코드 제정 논의 참여 계획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조 의원은 또 이미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에 새로운 기준이 적용돼 투자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기후부에 보호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 있는지도 따질 계획이다.

2026.10.21 09:13박수형 기자

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투싼 계약 개시…3140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투싼은 차체 크기를 키우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투싼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 네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 가격은 ▲H-Pick 3140만원 ▲익스클루시브 3530만원 ▲인스퍼레이션 3790만원 ▲XRT 3680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H-Pick 3615만원 ▲익스클루시브 3990만원 ▲인스퍼레이션 4270만원 ▲XRT 4165만원이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클램쉘 타입 후드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배치했다. 측면에는 입체적인 펜더를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프리즘 리어 램프로 차별화했다. 실내에는 상·하단이 분리된 플로팅 구조의 크래시패드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XRT 트림도 운영한다. 차체 크기도 커졌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60㎜, 전폭은 40㎜, 휠베이스는 30㎜ 늘었다.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기존 73도에서 83도로 확대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645L로 늘렸다. 차체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58%로 높이고 주요 골격과 서스펜션 지지 구조를 보강했다. 차음 글라스와 흡차음재 적용 범위도 확대해 승차감과 정숙성을 개선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은 기존보다 13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193마력과 최대토크 27.0㎏f·m를 발휘한다. 기존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점도 변화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기존보다 10마력 높아진 245마력이다. 회생제동 제어와 공력 성능 개선 등을 통해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1.2㎞/L 향상된 17.4㎞/L를 달성했다. 17인치 휠과 2륜구동 기준이다. 신형 투싼의 또 다른 특징은 기본 사양 확대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H-Pick부터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했다. 17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를 비롯해 1열 센터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9개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등을 기본 적용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워크 어웨이 락, 100W 초고속 충전 USB 등도 기본 사양에 포함했다. 현대차는 계약 개시에 맞춰 광고 캠페인과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과 맥북 네오,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SF 작가 필립 K. 딕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광고 캠페인 '세상과 맞설 힘의 시작(The Empowered, TUCSON)'을 공개하고, 실사와 시각효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영상을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강인한 디자인에 진화한 기술과 실용성을 더해 고객의 다양한 일상에 자신감을 선사하는 SUV”라며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새로워진 투싼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1 09:07김재성 기자

한국·대만, 6G 국제표준 공조 강화...AI 통신기술 공동 대응

한국과 대만이 6G 통신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AI 기반 무선망과 통신 센싱 융합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민간표준화기구(3GPP)에서 공동 대응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 정보통신산업표준협회(TAICS)와 제8차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존 업무협약 협력 범위도 확대했다. '6G 표준 및 기술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양국 통신사와 장비 제조사,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GPP에서 진행 중인 6G 기술 연구를 살펴보고 국제표준화 과정에서 협력할 분야를 논의했다. 통신사들은 6G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장비 제조사들은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의 표준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주요 논의 대상에는 AI 기반 네트워크와 서비스, 6G 무선접속망(RAN) 진화 기술이 포함됐다.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통신·센싱 융합 기술과 정보의 의미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시맨틱 통신도 다뤄졌다. 특히 양국 전문가들은 3GPP에서 논의 중인 AI 기반 통신 성능 개선 기술에 주목했다. 관련 기술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국제표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공동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표준화 협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도 넓혔다. TTA와 TAICS는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개정해 표준화 전략과 경험 공유, 공동 행사 개최, ICT 기술을 활용한 표준 개발 효율화, 우수 표준 적용 사례 확산 등을 협력 분야에 추가했다. 양 기관은 2019년부터 공동워크숍을 정례화하고 회원사 간 이동통신 기술 및 표준화 현안을 공유해 왔다. 협약 개정을 계기로 기술 논의를 넘어 표준 개발과 활용 단계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6G에 대한 글로벌 통신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표준화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이 글로벌 표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TTA는 6G 시대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글로벌 협력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1 09:06박수형 기자

석화 재편 통합법인 H&L 어드밴스드, 출범 첫 신입 공채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어드밴스드가 출범 후 첫 신입 공채로 서울과 대산 사업장의 인력을 확충한다. H&L 어드밴스드는 경영관리직과 전문직군에서 각각 두 자릿수 규모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공개채용이다. 경영관리직 지원서는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모집 분야는 기획, 인사, 재무·회계, 영업, 생산관리, 안전·환경이다. 생산관리는 화공과 기계, 전기·전자 분야를 포함한다.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나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문직은 생산과 안전·환경 분야에서 인력을 뽑는다. 고등학교·전문학사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접수 마감일은 11월 1일이며, 일반전형 외에 서산시 지역인재전형을 별도로 운영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을 거친다. 전문직에는 필기전형이 추가되고, 경영관리직은 3차 면접까지 진행한다. 회사는 주요 대학과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통해 모집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서울사무소와 대산사업장의 주요 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H&L 어드밴스드는 신규 인력을 바탕으로 통합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사업재편에 따른 효과를 경영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다. H&L 어드밴스드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공급과잉 해소와 경쟁력 회복을 위한 사업재편 승인 1호 통합법인이다. 정유·석유화학 사업을 연계해 원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까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특수소재와 친환경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2026.10.21 09:03류은주 기자

노키아·소프트뱅크, 내년 일본 상용망서 AI-RAN 실증

노키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내년에 기존 통신 네트워크에서 AI 무선접속망(AI-RAN) 기술을 검증한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선통신과 AI 연산을 동시에 처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의 무선망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20일(현지시간) 노키아와 소프트뱅크에 따르면, 상용 이동통신망에서 AI-RAN 현장 실증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AI-RAN을 통해 기존 통신망의 무선 신호 처리와 AI 서비스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통합해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기지국과 가까운 곳에서 실시간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실증의 목표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자체 개발한 AI-RAN 플랫폼 '아이트라스(AITRAS)'에서 노키아의 클라우드 기반 무선망 소프트웨어 애니랜(anyRAN)을 구동한다. AITRAS는 GPU 서버와 가상화 인프라, 무선 장비 등으로 구성되며 소프트뱅크 자체 RAN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소프트웨어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소프트뱅크 'AITRAS 오케스트레이터'와 노키아의 네트워크 관리 자동화 솔루션 '만타레이(MantaRay)'를 연동한다. 통신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AI 연산과 무선망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AITRAS 오케스트레이터는 AI 처리와 무선망 제어에 필요한 연산 자원의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자원 여유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전력 소비 예측 등을 바탕으로 컴퓨팅 자원을 동적으로 배분하는 기술이다. 실증에 사용되는 컴퓨팅 인프라는 엔비디아에는 그레이스 CPU와 RTX PRO 4500 블랙웰 서버용 GPU, 커넥트X-8 네트워킹 기술을 쓰인다. 이를 통해 무선망 처리와 AI 연산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저지연 연결을 지원한다. 양사는 실증을 통해 특정 제조사의 RAN 소프트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공통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AI와 통신망이 동일한 컴퓨팅 자원을 공유하면서도 상용 이동통신 서비스에 요구되는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주요 검증 대상이다. 와키카와 류지 소프트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키아와 현장 실증은 AI-RAN을 구상 단계에서 실제 구현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키아의 AI 네이티브 anyRAN을 AITRAS 플랫폼에 통합하고, 양사의 관리 기술을 연동해 통신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AI와 RAN 자원을 공동 관리하는 기술을 검증하겠다”고 설명했다. 팔라비 마하잔 노키아 최고기술·AI책임자는 “AI-RAN은 주파수 이용 효율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는 동시에 피지컬 AI를 지원하는 분산형 지능을 구현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트워크와 컴퓨팅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분산형 인프라는 통신 연결과 AI를 모두 지원하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는 향후 다양한 무선망 제조사와의 연동을 확대하고 AITRAS의 상용망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키아 역시 이번 실증을 AI-RAN 상용화와 AI 네이티브 6G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기술 검증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10.21 09:00박수형 기자

KISA "일본 보안 시장 공략"...'K-시큐리티 데이 2026'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케이(K)-시큐리티 비즈니스 데이(K-Cybersecurity Business Day in Japan 2026)'를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KISA는 해외 전략 거점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기업과 현지 기관, 기업을 연결하는 '케이(K)-시큐리티 수출 상담회'를 작년에 처음 시행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상담회를 개최했다. KISA가 중점 두는 해외 전략 거점은 동남아 남부(인도네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사우디아라비아), 중남미(코스타리카) 등이다. 이번에는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해 지원 지역을 일본으로 확대했다. 일본은 국내 정보보안 산업의 주요 수출 시장이다. 최근 사이버 위협 증가와 공급망 보안 강화 등으로 일본 내 보안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확대하면서 주요 해외 진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는 '일본 정보통신 주간(JAPAN IT WEEK, 10.21.~23.)'과 '시큐리티 데이즈 폴(Security Days Fall, 10.21.~23.)'과 개최 기간을 맞춰, 전시회 참가 기업이 현지 바이어 및 기업과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했다. 20일 오전에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 7개사(소만사, 스틸리언, 아이씨티케이(ICTK), 에스투더블유(s2w), 에이아이스페라, 지니언스, 쿼드마이너(Quad Miners)와 일본 현지 바이어·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전에 파악한 일본 기업의 수요와 국내 기업의 기술•제품을 연계해 상담을 주선했고, 각 기업은 향후 사업·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일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정보처리추진기구(IPA) 등 현지 기관이 참여해 ▲일본 정보통신(IT)•사이버보안 시장 동향 ▲외국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관련 정보 ▲일본 사이버보안 정책 및 주요 현안 등을 공유했다. 20일 비즈니스 데이에 이어 21일에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6개사(78리서치랩, 악성코드검거단, 야타브(YATAV), 리트러스트, 코닉글로리, 테이텀)가 일본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현지 기업에 자사의 기술•서비스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현지 수요와 기업 간 협력 논의가 계약 체결, 기술 협력, 현지 파트너십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인공지능(AI)보안산업본부장은 “정보보호는 기업의 핵심 정보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분야인 만큼 기술력뿐 아니라 제품과 기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해외시장 진출에 중요하다”며 “해외 기관과 구축해 온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보보호 기업이 현지에서 신뢰를 쌓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08:37방은주 기자

ITS '숨은 지배자' 유티정보..."자율주행시대 '안전 오케스트라'로 진화"

우리가 매일 오가는 도로는 조용히 진화하고 있다. 과거 정해진 시간에만 바뀌던 신호등은 이제 차량 흐름을 스스로 읽고, 내비게이션은 수십 킬로미터 앞의 돌발 상황을 미리 알려준다. 이처럼 도로에 '지능'을 입혀 교통의 흐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기술을 지능형 교통체계(ITS)라고 부른다. 올해로 설립 25년 차를 맞은 유티정보는 대한민국 ITS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숨은 지배자'다. 이 회사는 전국에 깔린 2만여 대의 센서와 CCTV가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분석하고, 최적의 교통 흐름을 지휘하는 '플랫폼(운영체제)' 기업이다. 길기순 유티정보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국가 인프라를 책임지는 기업의 철학과 향후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할 청사진을 들었다. 25년 축적된 경험, 대한민국 교통의 '두뇌'를 설계하다 "정보기술로 교통과 도로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일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1990년대 중반, 대학원 시절에 ITS가 국내에 처음 도입될 무렵부터 이 분야에 뛰어들었죠." 엔지니어 출신인 길 대표는 2007년 유티정보에 부장으로 입사, 이후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그는 유티정보가 척박했던 국내 도로 교통 환경을 스마트하게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버텨왔다. 현재 유티정보는 전국 1만 4000km에 달하는 일반국도 교통정보 통합시스템을 비롯해, 6000km 구간의 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의 교통단속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구축된 약 120개의 대형 교통 센터 중 60%가 유티정보의 손을 거쳤다. 길 대표에 따르면, 공공 인프라 사업은 '지속성'과 '안정성'이 생명이다. 유티정보는 올해 7월, 제품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및 지원 '과정' 전체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인증 2등급'을 취득했다. 길 대표는 "공공 사업은 한 번 구축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운영해야 하는 일"이라며 "담당자가 바뀌어도 시스템에 의해 동일한 최고 품질이 유지됨을 외부 심사로 입증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지니어에서 경영자로 변신한 그가 '직원들이 평생을 걸 수 있는 든든한 시스템과 플랫폼'을 1순위로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감지와 판단을 넘어 '조치'로…피지컬 AI로 여는 도로 안전 유티정보는 두 번째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ITS가 카메라와 센서로 도로 상황을 '감지'하고 센터에서 '판단'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조치'의 영역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8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로 위험 상황 시 로봇이 탑재된 트럭이 출동해 무인으로 안전조치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1단계 상용화 목표는 2028년이다. 플랫폼이 위험을 판단하면, 즉각 물리적 로봇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는 '도로 안전 통합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길 대표는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막고 진행하는 작업이 한 달에 7500건가량이고, 안타깝게도 그 작업장에서 매달 세 명꼴로 목숨을 잃는다"면서 "사람이 위험한 자리에 서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다 보니 '로봇'과 '피지컬 AI'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블랙박스와 4K·8K급 고화질 CCTV에 '비전 AI(영상 인식 인공지능)'를 결합해 정보 수집의 밀도도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유티정보는 점점 더 고품질 정보들을 끊김 없이 수집하고 분석, 가공하는 능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길 대표는 "과거에는 1km 구간을 하나의 점으로 뭉뚱그려 통제했다면, 이제는 차량 한 대, 차선 하나의 상황까지 정밀하게 파악해 도미노처럼 번지는 교통 체증과 2차 사고를 막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시대의 '안전 오케스트라', 2033년 매출 1천억 목표 다가오는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시대에 유티정보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질 전망이다. 민간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길 대표는 사회적 안전망과 견제, 그리고 교통 데이터의 공공성을 위해 '공공 주도의 자율주행 센터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여기서 유티정보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티정보는 다년 간 쌓은 레퍼런스와 기술적 해자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투자 유치(IR)에 나선다. 재무적 투자자(FI)를 중심으로 30억~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AI 기술 고도화와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길 대표는 "지난해 약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 150억원, 피지컬 AI와 비전 AI 사업이 본격화되는 2030년에는 500억~600억원, 그리고 2033년에는 1000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의 발전만큼 중요한 것은 책임감과 일하는 사람의 인성"이라면서 "한 번 맡은 시스템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철학으로, 유티정보를 향후 50년 이상 지속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2026.10.21 08:30백봉삼 기자

CAS,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제약, 생명과학 및 화학 산업 혁신 가속화

CAS Connections℠, 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신뢰할 수 있는 과학 지식을 Microsoft Copilot에 통합 콜럼버스, 오하이오,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사업부인 CAS가 오늘 Microsoft Copilot에서 CAS Connection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커넥터를 통해 Copilot 고객은 CAS Content Collection™과 과학 연구를 위해 개발된 에이전틱 AI인 CAS Newton℠에 접근할 수 있다. CAS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제약, 생명과학, 화학 분야 조직의 요구를 고려해 이 커넥터를 개발했다. 이러한 산업의 연구개발(R&D)팀에는 연구자의 고유한 요구에 맞춘 과학 정보와 기능이 필요하다. CAS Connections는 CAS가 150년 이상 선별 및 축적해 온 과학 지식과 CAS Newton의 대화형 지능을 이러한 R&D팀 다수가 매일 문서를 작성하고 분석하며 협업하는 공간인 Copilot에 통합한다. 연구자는 일상적인 업무 흐름에 통합된 엄선된 과학 정보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CAS의 팀 월버그(Tim Wahlberg) 사장 직무대행은 "신약 개발과 화학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은 물질, 반응 또는 표적에 관해 알려진 정보를 확인하는 권위 있는 출처로 CAS를 신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이러한 지식과 고유한 기능들을 Microsoft Copilot에 통합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초기 구상을 새로운 의약품과 소재로 더욱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커넥터는 일반적인 연구개발 업무 흐름과의 긴밀한 통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Microsoft Word에서 보고서의 실험 부분을 작성하는 화학자는 화합물의 CAS Registry Number®와 구조를 확인하고, 반응 조건과 시약의 조달 가능 여부를 CAS 기록과 대조하며, 작성 중인 문서에 출처를 인용할 수 있다. Microsoft Teams를 사용하는 지식재산 분석가는 특정 물질이 특허 문헌에 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Microsoft PowerPoint에서 라이선싱 브리핑 자료를 준비하는 사업개발 분석가는 CAS 콘텐츠에서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특허 동향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샨트렐 닐슨(Chantrelle Nielsen) Copilot 플랫폼 수석 제품 관리자는 "제약, 생명과학, 화학 분야 고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과학 정보에 기반한 믿을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 CAS는 이러한 고객에게 필수적인 정보원이기 때문에 CAS를 Microsoft Copilot 커넥터 생태계에 도입하는 것을 전략적 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제 과학자, 특허 담당팀, 비즈니스 분석가는 Copilot에서 직접 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CAS Connections는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R&D팀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에 CAS 콘텐츠와 CAS Newton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전자 연구 노트(ELN), 실험실 정보 관리 시스템(LIMS),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업용 AI 등이 포함된다. CAS 는 2026년 6월 여러 초기 협력 기관과 함께 CAS Connections를 출시했다. CAS-Microsoft Copilot 커넥터는 Microsoft Marketplace의 다음 주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marketplace.microsoft.com/en-us/product/WA200012172. CAS 소개 CAS는 전 세계 과학 지식을 연결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발견을 가속한다. 과학 데이터 인텔리전스 파트너로서 전 세계 혁신 주체들이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S는 과학자가 직접 선별한 데이터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 데이터 기반은 과학에 특화된 인사이트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며, 연구개발 업무 흐름과 통합돼 더욱 확신 있는 의사결정과 신뢰할 수 있는 예측을 지원한다. 과학 데이터와 AI 기반 발견을 접목하는 선구자로서 CAS는 생명과학, 화학, 소재 분야 리더들에게 획기적인 혁신을 이끄는 고유한 역량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CAS는 미국화학회 산하 사업부다. 자세한 내용은 ca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피터 칼턴(Peter Carlton)CAS 수석 커뮤니케이션 매니저CAS-PR@cas.org

2026.10.21 00:10글로벌뉴스

셀레브라이트, 2026년 3분기 실적 11월 12일 발표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DI Ltd., 나스닥: CLBT)가 오늘 2026년 11월 12일 목요일 미국 증시 개장 전에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셀레브라이트는 같은 날 오전 실시간 콘퍼런스콜과 웹캐스트를 열어 2026년 3분기 실적을 살펴보고 2026년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일자: 2026년 11월 12일 목요일 시간: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접속 전화번호: 785-838-9333 / 833-419-0865 콘퍼런스 ID: CLBTQ326 행사 URL: https://investors.cellebrite.com/events/event-details/cellebrite-q3-2026-financial-results-conference-call-webcast 실시간 웹캐스트 URL: https://app.webinar.net/DY1J28p2MGa 콘퍼런스콜 및 웹캐스트에 맞춰 과거 재무 실적표와 보충 자료가 회사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의 분기 실적 페이지(https://investors.cellebrite.com/financial-information/quarterly-results)에 게시될 예정이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부사장, 투자자 관계 및 재무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이사, 홍보 및 경영진 커뮤니케이션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2026.10.21 00:10글로벌뉴스

레플리카 창업자의 AI 비서 앱 '와비 2.0', 모든 이용자에 공개

AI 챗봇 레플리카를 창업한 유지니아 쿠이다가 현지 시각 10월 19일 새 AI 비서 앱 '와비 2.0(Wabi 2.0)'을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했다. 와비는 지난 9월 말 앱 제작 플랫폼에서 메신저 형태의 AI 비서로 서비스를 전환했으며, 그동안은 초대 코드를 받은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다. 와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와비 측은 아직 수익 모델을 정하지 않았다. 앱은 와비 공식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와비는 메신저처럼 대화방 형태로 작동한다. 이용자는 운동이나 육아, 여행 계획 등 목적별로 여러 대화방을 개설하고, 대화방마다 AI 비서에게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대화방에는 필요한 앱도 추가할 수 있어, 건강 관리 대화방에는 칼로리 기록과 체중 기록 앱을, 가족 대화방에는 아이 활동 일정과 지역 행사 안내 앱을 추가할 수 있다. 와비 2.0에서는 어떤 앱이 필요한지 AI가 직접 판단해 제작하며, 이메일 계정을 연결하면 기본 대화방과 앱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대화방은 다른 사람과 공유해 단체 대화방처럼 사용할 수 있다. 쿠이다는 한 대화방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AI 비서는 대화가 길어질수록 참고할 내용이 지나치게 많아져 성능이 떨어진다며, 작업별로 대화방을 나누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앱을 직접 제작하는 데 시간을 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점도 서비스 전환 이유로 들었다. 쿠이다는 2014년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행사에서 식당과 여행을 예약해 주는 대화형 비서 'IO'를 발표했으며, 쿠이다의 회사는 이후 AI 친구 앱 레플리카로 사업을 전환했다. 쿠이다는 지난해 레플리카 CEO에서 물러나 와비를 창업했고, 2,000만 달러(약 266억 원)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쿠이다는 추가 투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비는 정보 보안 인증인 SOC 2를 획득했으며, 이용자 데이터 대부분을 미국에 저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와비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20 22:37AI 에디터

광고 없애고 추적 끄고…AI로 스마트TV 개조하는 이용자 증가

스마트TV 이용자들이 AI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해 TV의 광고와 시청 기록 추적 기능을 제거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현지 시각 10월 19일 보도했다. 이용자들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와 딥시크 V4.1 플래시 같은 AI 도구로 TV 설정을 변경해 홈 화면 광고를 제거하고 앱 실행 속도를 개선하고 있다. AI 코딩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명령어를 작성하고 실행까지 하는 AI 도구다. 상당수 스마트TV에는 화면 캡처나 소리를 분석해 이용자가 시청하는 콘텐츠를 파악하는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능이 탑재돼 있다. 개발자 무잠밀 야신 사부왈라가 공개한 '덤TV(dumbtv)' 프로젝트는 TV 자체 광고와 시청 추적, 원하지 않는 업데이트를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아마존 파이어 TV 에디션 TV와 소니, TCL, 필립스, 하이센스,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TV와 구글 TV 기기에서 시험을 마쳤으며, 개발에는 딥시크 V4.1 플래시와 클로드 오퍼스 5.5, 클로드 소네트 5.5가 활용됐다. 또 다른 프로젝트 '클린유어TV'는 와이파이로 TV에 연결해 불필요한 기본 앱을 제거하고 홈 화면을 애플 TV와 비슷한 형태로 교체한다. 클린유어TV 개발자는 공유한 프롬프트를 이틀 만에 수천 명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 이용자는 기본 앱 25개를 비활성화하고, 192MB 크기의 기본 홈 화면 앱을 직접 개발한 83MB 크기의 앱으로 교체했다. AI 에이전트가 TV 작동에 필요한 핵심 프로그램까지 비활성화하는 오류도 보고됐다. 한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TV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됐고, 다른 이용자는 파이어 TV 개조 작업이 중간에 중단됐다. 클로드가 'TV를 해킹해 달라'는 짧은 요청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어, 이용자들은 더 구체적인 지시를 작성해야 했다. 클린유어TV 방식은 기기 관리자 권한을 얻는 루팅 없이 작동해 공장 초기화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AI에 기기 개조를 맡기기 부담스러운 이용자를 위한 대안으로 기존 안드로이드 TV용 홈 화면 앱을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20 22:36AI 에디터

컴비바와 아두나, 머니20/20에서 금융 서비스용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선보여

라스베이거스,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디지털 전환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컴비바(Comviva)와 표준화된 네트워크 API의 글로벌 통합 제공 기업 아두나(Aduna)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커지는 디지털 신원 확인 및 사기 대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2026년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니20/20 USA(Money20/20 USA)에서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네트워크 API가 금융기관의 신원 확인 강화, SIM 스와핑 탐지, 사기 예방 고도화, 고객 온보딩 간소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시연한다. 이번 협력은 금융기관이 네트워크에서 도출한 인사이트를 활용하도록 지원해 디지털 신뢰를 강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고객 경험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컴비바와 아두나가 2025년 11월 컴비바의 NGAGE 플랫폼을 통한 기업의 네트워크 API 도입과 수익화를 가속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약 1년 만에 이뤄진다. 기업은 이 플랫폼의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API와 네트워크 API에 접근할 수 있으며, 아두나는 글로벌 통신사업자 생태계의 표준화된 네트워크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NGAGE 플랫폼은 이미 상당한 상용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7000개 이상의 기업, 40건 이상의 구축 사례, 100개 이상의 산업별 활용 사례, 130개 이상의 커뮤니케이션 API, 25개 이상의 네트워크 API를 지원하며, 연간 2500억 건 이상의 메시지를 처리한다. NGAGE는 다양한 산업에 구축돼 있다. 은행과 핀테크 기업은 네트워크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통해 고객 확인과 위험 평가에 필요한 추가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전화번호 인증과 SIM 스와핑 탐지 등의 기능은 잠재적인 사기를 식별하고 인증을 강화하는 한편, 온보딩과 KYC 여정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이러한 집중은 컴비바가 해당 분야에서 구축한 입지와 전 세계 디지털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전문성과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신원 확인, 사기 예방, 고객 온보딩 전반의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한다. 컴비바의 라제시 찬디라마니(Rajesh Chandiramani) 최고경영자는 "지난 1년간 NGAGE는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에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을 위해 통합성과 확장성을 갖춘 접근 창구로 발전해 왔다. 금융 서비스는 온보딩 속도 향상, 사기 방지 통제 강화, OTP와 기타 인증 단계에 대한 의존도 감소 등의 성과를 통해 효과를 직접 측정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우선순위가 되는 분야다. 아두나와의 협력에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의 BFSI 분야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여러 시장의 금융기관에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고, 이들 과제를 대규모로 해결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두나 글로벌(Aduna Global)의 피터 아르비터(Peter Arbitter) 최고사업책임자는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네트워크 API 활용을 확대하려면 표준화는 필수적이다. 아두나는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의 CAMARA 표준 기반 API를 통합해 통신사업자와 시장 전반에 걸쳐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텔리전스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컴비바 및 테크 마힌드라와의 협력을 통해 은행과 핀테크 기업은 고객 확인, 사기 예방, 온보딩 프로세스에 이러한 기능을 더욱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면서 고객의 이용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 시장 전반에서 네트워크 API 활용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신원 확인과 사기 대응을 넘어 대출 위험, 결제 인텔리전스 등 실시간 네트워크 정보가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분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컴비바는 머니20/20 USA의 MC-7에서 모회사인 테크 마힌드라와 함께 강력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기능과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NGAGE를 선보인다. 양사는 AI, 고급 분석, 네트워크 API, 디지털 플랫폼이 금융기관의 혁신 가속화, 사기 예방 및 신원 확인 강화, 더욱 원활한 고객 경험 제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시연한다.

2026.10.20 21:10글로벌뉴스

[카드뉴스] 소방관이 불길 앞에서 철수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소방관이 불길 앞에서 물러나는 건 도망일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서 출발해 보려고 해요. 2026년 10월 17일 부천 화재에서 소방관이 순직한 뒤, 우리 사회는 '언제 물러나야 하나'를 묻기 시작했어요. 언론은 구조가 어려우면 대원 보호가 먼저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도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는 한국에는 철수 기준이 분명하지 않고, 판단이 고스란히 지휘관 몫이라는 점이에요. 미국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해요. 미국은 생존 가망이 없는 건물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진입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이 있고, 현장 판단을 존중하며 제도적으로 면책도 해줘요. 반면 한국은 철수를 지휘관 판단에 의존하고, 인명 피해라는 결과를 놓고 사후에 감사를 하는 구조예요. 여기에 구조 실패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커지고, 정치권과 언론이 영웅 서사를 강조할수록 지휘관은 징계가 두려워 철수 결정을 더 무겁게 느끼게 돼요. 결국 무리한 잔류로 이어지고 추가 순직 위험까지 커지는 악순환이 생기는 거죠. 칭찬이 어깨 위의 무거운 배낭이 되는 셈이에요. 그래서 소방관의 희생은 운명이 아니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의 실패라는 지적이 나와요. 대안으로는 세 가지가 제시됐어요. 먼저 0~6개월 안에 철수한 사람의 책임을 면제하는 면책 입법을 하고, 6~12개월에는 대원 누구나, 단 1명이라도 '위험하다'고 외칠 수 있는 철수 콜 권한을 줘요. 이후 12개월부터는 보험과 심리상담 의무화로 마음까지 챙기고요. 다만 현장 혼란과 골든타임에 대한 우려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어요. 철수 기준과 면책, 철수 권한이 함께 있어야 대원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철수 면책에 대한 법이 필요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c3ea2c16.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20 19:13AMEET

퀀티넘, 오류 정정 세계 기록을 10배 경신하며 2029년까지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을 구현하는 선도적 경로 입증

퀀티넘의 헬리오스 컴퓨터가 자사의 오류 정정 아키텍처로 100만 번의 연산당 오류 단 5건에 해당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논리 충실도 99.9995%를 달성했다. 오류율은 퀀티넘이 2026년 9월 세운 자체 기록보다 10배 낮으며 초전도 시스템을 사용해 구글 퀀텀 AI가 보고한 다른 모든 하드웨어 방식을 통틀어 발표된 최고 결과보다 100배 낮다. 퀀티넘은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서로 다른 코드를 사용해 잇따라 성과를 냈으며, 이는 오류 정정 아키텍처와 이온 트랩 기술이 정확도를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점을 보여주고 성능이 이제 아폴로의 목표 범위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브룸필드, 콜로라도,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선도적인 풀스택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 NASDAQ: QNT)이 10월 19일, 자사의 상용 컴퓨터 헬리오스(Helios)에서 자사의 오류 정정 아키텍처로 논리 충실도 99.9995%를 달성하며 양자 오류 정정 분야의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퀀티넘이 두 달 사이에 이룬 두 번째 돌파구로, 정확도가 매우 높은 이온 트랩 하드웨어와 유연한 아키텍처가 함께 작동해 정확도를 빠르게 개선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성과는 오류 정정 분야에서 퀀티넘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회사의 정확도 성능이 2029년까지 구현될 예정인 범용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 아폴로(Apollo)의 목표 범위 안에 들어왔음을 입증한다. 퀀티넘의 아키텍처는 자사 개발자 플랫폼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프레임워크이다. 이 아키텍처는 맞춤형 AI 디코더, 모든 큐비트 간 연결성, 고충실도 물리 연산, 하드웨어 수준의 오류 정정을 통합한다. 또한 이 아키텍처를 통해 서로 다른 오류 정정 코드를 시험하고 개선하고 결합하며 정확도와 효율 사이에서 최적화할 수 있다. 퀀티넘은 이번 연구에서 이 아키텍처 안에서 잘 알려진 '컬러 코드'를 사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논리 충실도 결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100만 번의 연산당 오류 단 5건에 해당한다. 이 오류율은 퀀티넘이 지난달 세운 자체 세계 기록보다 10배 낮고, 구글 퀀텀 AI(Google Quantum AI)가 초전도 시스템에서 보고한, 다른 모든 하드웨어 방식을 통틀어 발표된 최고 결과보다 100배 낮다. 퀀티넘의 최고경영자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이번 결과로 우리는 범용 내결함성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오류 정정 아키텍처와 이온 트랩 기술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일한 상용 하드웨어에서 다른 코드를 사용해 오류율을 연이어 10배씩 낮췄으며, 이는 우리 오류 정정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보여준다. 퀀티넘은 정확도를 기하급수적으로 개선하는 데 필요한 임계점을 넘어섰고, 이는 아폴로로 가는 우리의 경로와 사용자가 양자 기술에서 대규모로 상업적 가치를 끌어내도록 도울 방법을 더욱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또한 퀀티넘이 오류 정정이 확장될 때 양자 정보를 보호하는 데 물리 큐비트가 몇 개 필요한지 파악하는 데 쓰이는 기법인 '코드 거리'를 늘릴수록 논리 오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테스트된 각 확장은 남은 논리 오류를 기록적인 비율인 12분의 1로 감소시켜 코드가 커질수록 오류 억제 효과가 점점 높아진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는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량이다. 퀀티넘은 이 결과가 다른 방식에서 필요한 것보다 훨씬 적은 수의 큐비트로 내결함성을 구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믿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 양자 성능 연구실(Quantum Performance Lab)의 로빈 블루메코하우트(Robin Blume-Kohout) 공동 소장은 "이는 양자 컴퓨팅 연구자들이 오랜 세월 목표로 삼아 온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 논문은 양자 오류 정정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는 점을 보여주며, 논리 큐비트가 이를 구성하는 물리 큐비트보다 약 100배 우수하다. 이 시스템을 확장하면 100만 개 미만의 물리 큐비트라는 현실적인 규모에서 유용한 내결함성 연산에 필요한 신뢰성에 도달할 수 있어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의 전망이 밝아진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이 분야의 핵심 기술적 위험 가운데 하나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라고 덧붙였다. 퀀티넘은 2026년 9월 동일한 오류 정정 아키텍처에 헬릭스(Helix) 코드를 적용해 기록적인 논리 메모리와 연산을 시연했다. 두 연구는 모두 같은 헬리오스 하드웨어에서 수행됐다. 두 차례의 시연은 퀀티넘이 동일한 아키텍처 안에서 서로 다른 오류 정정 코드의 시제품을 빠르게 만들어 정확도, 효율, 속도에서 각 코드의 상대적 강점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헬리오스에서 헬릭스는 논리 큐비트당 물리 큐비트 10개를 사용한 반면 컬러 코드는 최대 37개를 사용했고, 컬러 코드는 더 낮은 논리 오류율을 보였다. 이는 시스템이 내결함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각 코드와 가장 잘 맞는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퀀티넘의 오류 정정 아키텍처는 연산 중 오류 검사 측정을 조정하는 적응형 신드롬 추출과 서로 다른 연산 작업에 적합한 코드를 연결하는 체인 매핑을 지원할 만큼 유연하다. 효율적인 코드 구조와 실시간 디코딩이 더해지면 이러한 기법은 오류와 자원 요구량을 줄이는 여러 방법을 제공한다. 퀀티넘은 하드웨어, 오류 정정 아키텍처, 풀스택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을 위한 통합 시스템으로 결합하고 있다. 고객이 컴퓨팅의 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함에 따라, 퀀티넘은 소재 과학, 화학, 금융, 물류 등 핵심 분야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연구 전문은 quantinuum.com/fault-tolerance-by-20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양자 컴퓨팅을 실제 환경에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이 회사는 잘 확립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여러 세대의 이온 트랩 양자 시스템을 상용 배치했으며, 새로운 설계와 기능을 구현해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를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퀀티넘은 제약, 소재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의 시장 선도 기업은 물론 전 세계 학술 및 연구 기관과도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최고의 과학자와 연구자를 포함하여 약 800명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팀의 70% 이상이 박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이다. 퀀티넘의 본사는 콜로라도 브룸필드에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싱가포르에 추가 시설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 이 보도자료에는 개정된 1933년 증권법(Securities Act of 1933) 제27A조와 개정된 1934년 증권거래법(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 제21E조의 의미에 해당하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진술은 1995년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면책 조항의 적용 대상이다. 퀀티넘이 2029년까지 구현할 계획인 범용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 아폴로로 가는 경로와 예상 시점, 퀀티넘의 논리 오류 정정 아키텍처, 오류 정정 코드, 이온 트랩 하드웨어의 예상 성능, 확장성, 자원 요구량(다른 접근 방식 대비 내결함성 달성에 필요한 물리 큐비트 수 포함), 논리 오류율의 향후 개선 속도, 고객이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을 준비하고 상업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돕는 퀀티넘의 역량, 소재 과학, 화학, 금융, 물류 등 분야에 양자 컴퓨팅이 미칠 잠재적 영향에 관한 진술을 비롯해 과거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닌 모든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이다. '목표로 하다', '예상하다', '믿다', '확신', '할 수 있다', '기대하다', '탐색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경로', '계획하다', '잠재력', '추구하다', '시사하다', '할 것이다', '할 예정이다' 등의 표현과 이와 유사한 표현이 미래 예측 진술임을 나타내지만, 모든 미래 예측 진술에 이러한 표현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미래 예측 진술은 퀀티넘의 현재 기대와 가정에 근거하며, 실제 결과가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위험에는 이 보도자료에 설명된 결과가 실험 환경에서 달성되어 더 큰 규모, 논리 연산 또는 상업적 사용에서는 재현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퀀티넘이 계획한 대로 시스템을 확장하거나 큐비트 수를 늘리거나 하드웨어, 오류 정정 프레임워크,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퀀티넘이 아폴로를 포함한 기술 로드맵을 예상 일정대로 또는 전혀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양자 컴퓨팅의 기술 발전 속도, 헬리오스를 포함한 퀀티넘 시스템의 가용성과 성능을 유지하는 능력, 다른 양자 컴퓨팅 방식이나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기업의 발전을 포함한 경쟁, 자금, 인력, 정부 지원의 확보 가능성, 그리고 퀀티넘의 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양식 10-Q)와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제출 서류의 '위험 요인'에 설명된 그 밖의 위험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래 예측 진술은 이 보도자료 작성일 기준으로만 유효하다. 퀀티넘은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미래 예측 진술도 갱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press@quantinuum.com

2026.10.20 18:10글로벌뉴스

코마슈 로열티, 아제르바이잔 항공 로열티 프로그램을 핀테크 생태계로 전환

디지털 지갑으로 진화한 AZAL Miles, 여행과 일상 소비 모두에 보상 제공 크라쿠프, 폴란드,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AI 기반 로열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코마슈 로열티(Comarch Loyalty)가 오늘 아제르바이잔 항공(Azerbaijan Airlines)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AZAL Miles를 전면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아제르바이잔 항공은 코마슈 로열티 플랫폼을 도입해 기존의 운항 거리 기반 보상 체계에서 보다 폭넓은 핀테크 모델로 전환했다. 개편된 시스템은 등급 마일리지를 항공권 구매 금액과 직접 연계한다. 코마슈 로열티는 AZAL 앱에 QR 스캐너를 직접 통합해 회원들이 항공업 외 다양한 제휴사 네트워크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인프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광범위한 업종의 기업들과 연결한다. 코마슈 로열티는 승객이 결제 시 현금과 적립 마일리지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Cash+Miles' 결제 모듈도 도입했다. 새로운 코마슈 로열티 아키텍처는 외부 서비스와의 직접적인 API 연결을 지원하며, 최근에는 볼트(Bolt)와의 연동도 완료했다. 승객은 자신의 계정에서 마일리지를 차량 호출 바우처로 교환할 수 있다. 백엔드에서는 코마슈 로열티 자동화 엔진이 프로그램 수명 주기 보상을 관리한다. 신규 가입자에게 웰컴 마일리지(Welcome Miles)를 지급하고, 매년 생일 마일리지(Birthday Miles)를 제공하며, 특정 이용자군에 맞춤형 프로모션 코드를 발급하는 등의 작업을 수동 관리 없이 수행한다. AZAL Miles 프로그램의 기술 파트너인 코마슈 로열티는 회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아제르바이잔 항공의 목표 실현에 필요한 확장성 있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코마슈 로열티 소개 코마슈 로열티는 AI 기반 로열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6개 대륙 50개국 이상에서 13억 명이 넘는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B2B, B2C 및 제휴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150개 이상의 로열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2000곳 이상의 파트너와 원활하게 연동하며, 연간 150억 건의 로열티 관련 거래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로열티 데이터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과 검증된 ROI로 연결한다. 플랫폼의 핵심에는 프로그램의 운영 상태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첨단 에이전틱 AI 계층이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이를 통해 일상 언어로 캠페인을 구축하고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고객 행동을 예측해 고객별 최적 제안(Next Best Offer)을 제공할 수 있다. 코마슈 로열티는 실시간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인 AI Loyalty Guard와 함께 BP, 포드(Ford), 히스로(Heathrow), 제트블루(JetBlue), 도이체반(Deutsche Bahn) 등 대표적인 브랜드에 고객 생애 가치와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러한 글로벌 전문성은 권위 있는 업계 시상식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시장분석기관의 보고서에도 정기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loyalty.comar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michal.ostasz@comarch.com

2026.10.20 18:10글로벌뉴스

AI 도입했더니 업무시간 90% 줄었다…산업별 AX 성과 가시화

인공지능(AI) 도입이 기업의 업무 효율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원전 분야에선 기술서류 검토 시간이 90% 단축됐으며 해외 유통 분야에서도 AI 기반 상품 콘텐츠 자동화로 60일 만에 17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베스핀글로벌이 발간한 '2026 산업별 AX 고객 사례집'에 따르면 금융·공공·제조·유통·서비스 등 주요 산업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개선 성과가 확인됐다. 이번 사례집에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 국내 기업·기관의 실제 적용 사례,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AI 전환(AX) 성과 등 총 34건이 수록됐다. 사례집은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성과와 국내 현장 적용 사례를 비교해 산업별 도입 방식과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특히 국내에선 KB라이프와 우리금융지주, 한국수력원자력, 산림청 등 14개 프로젝트를 통해 AI가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금융 분야에선 고객 상담과 보험 심사, 규제 대응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두드러졌다. KB라이프는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보험 약관을 AI가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약관과 지급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규제 준수 업무를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마련해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공공 분야에서도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기술서류 검토 과정에 AI를 적용해 기존 서류 검토 시간을 90% 줄였다.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 자체 AI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7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기술 문서 검토와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예방부터 시설 예약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업무 처리 시간을 70% 단축했다.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를 적용해 업무 처리 효율을 높였다. 제조 분야에선 생산 공정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설비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AI가 활용됐다. 한 가전기업은 생산 현장에 엣지 AI를 적용해 수십 개 공정의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글로벌 제조기업의 성과도 소개됐다. 독일 지멘스는 AI를 활용한 비전 검사로 연간 360만 유로를 절감했으며 도요타 인더스트리는 불량 분석 시간을 기존 5일에서 4시간으로 줄였다. 사례집은 제조 현장에서 AI 활용이 생산성 향상과 납기 단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통 분야에선 AI가 매출 확대에 직접 기여한 사례가 제시됐다.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 애드본커머스는 생성형 AI 기반 상품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60일 만에 17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 월별 평균 매출은 87% 증가했으며 카테고리 내 유사 제품 대비 구매 전환율도 41% 높아졌다.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AX 성과도 공개됐다. 회사는 월 기준 3만 3924개 업무를 분석해 900개 이상의 자동화 과제를 선별하고 751개 AI 에이전트를 설계·검증했다. 현재 전사적으로 511개 AI 에이전트를 상시 운영하며 연간 3만 680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고 휴먼 에러를 99%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집에 소개된 주요 프로젝트에는 자체 AI 플랫폼 '헬프나우 AI 플랫폼'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데이터 통합 솔루션 '헬프나우 데이터옵스' 등이 활용됐다. 베스핀글로벌은 검색증강생성(RAG)과 에이전틱 AI,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해 산업별 업무 환경에 맞는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최고AI책임자(CAIO)는 "이번 사례집은 산업별 AX의 구체적 성과와 방법론을 한 권에 담아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이 자사 산업에 맞는 적용 방안을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의 성과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실전 사례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20 18:03한정호 기자

과방위원들, PBS 이후 R&D 큰 틀 거론 안하나 못하나

20일 KAIST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장 국정감사는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국감은 무게감이 크고, 전체 R&D 틀에서 들여다봐야 하는 PBS(연구성과중심제) 폐지에 따른 후속 대책 등 거대 정책을 다루기보다는 파편적으로 기관이나 개인 실수, 비리 등에 관한 문제제기성 이슈를 주로 거론했다. 그나마 비중있는 이슈로 연구수당 전환 등 연구환경 및 처우개선 등이 거론돼 관심을 끌었다. 그외에 개별적 기관이나 개인에 관한 연구부정, 채용 문제, 연구자 근태 등 부분적 이슈가 주로 제기됐다. 첫 질의에 나선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KAIST 부설기관인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의 202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2025년 피닉스 해외 출에서시 운전원 대동을 '황제출장'으로 규정하고, 부당함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또 나노종합기술원은 2024~2025년 직원을 선발하며, 박 원장이 취임 전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DB하이텍 직원을 대거 채용(2024년 9명 선발자 중 7명, 2025년 6명중 5명)했다며 인력 선발의 불공정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해 평가기준도 바꿔 채용했다. 또 다른 1명은 퇴직 1개월이 남은 상태서 특혜도 줘 채용했다"고 질타했다. 박흥수 원장은 이에 대해 "채용절차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서천호 의원(국민의힘)은 AI대학 설립관련 ▲별도 수요조사 없이 6일만에 설치 ▲이사회 일부 반대 ▲300명 모집에 주전공 지원자가 13명 불과 ▲AI 미래학과는 주전공 및 부·복수 전공 지원자 0명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처리 증빙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논문이 거짓 참고 문헌으로 취소된 경우가 있다. 국가로부터 예산을 받아 진행한 연구 논문과 이의 참고문헌이 외부에 게재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확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내서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제14차 국가안과보건 5개년 계획 고시를 갖고, 우주관련 논문을 썼다"며 "이 고시를 이용해 '중국 우주산업 생태계: 미중경쟁과 군민협력체계의 역할'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놀라운 것은 이 논문 참고문헌 44개중 17개가 오류였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8억 8,000만원을 지원한 '경제 안보 2.0시대 전략적 분화의 동학'이라는 과제로 쓰인 결과물"이라며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수 있나. 이 논문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되어도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심각하다"고 한국연구재단을 질책했다. 이 논문은 지난해 3월 KCI에 게재됐고, 조교가 발견해 결국 올해 6월 1일 철회됐다. 연구 책임자는 중앙대학교 이 모씨로 돼 있다. 황정아 의원은 KAIST 휴머노이드 소개와 함께 이재명 정부 역대 최대 규모 예산 편성 홍보와 PBS 폐지에 따른 연구수당 문제 등을 거론했다. 보충질의에서는 김진수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장(한국화학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참고인으로 나왔다. 이연희 의원 보충질의 시간에서 김진수 연총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낮은 처우와 보상으로 인해 인재 확보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한다. 현장 연구자 의욕도 깎여 있다. 2027년도 예산안에 처우개선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연구자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정부와 NST가 연구수당을 성과 연동형으로 바꾸려 한다. 이리되면 실질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 이를 기본 급여에 반영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나 NST와도 현장 소통을 많이 하는데, 간담회로 끝나서는 안된다. 정책으로 연결돼야한다, 이를 위해선 연구자 협의회를 상설로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정아 의원은 연구부정과 기관 관리부실 등을 거론했다. 황 의원은 "연세대학교 정승수 교수의 경우 가짜 거래명세서 등 연구비 부정사용과 증언했던 제자 괴롭힘으로 결국 학교를 떠나게 했다"며 "그러나 연세대는 면죄부를 줬다"고 말하고, 이에 대해 연구비 부정 전수 조사 및 일벌백계를 요구했다. 또 ETRI 부설 국가보안연구소의 직원 5명이 업무시간에 90시간이나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는 등 근태상황을 지적하고,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20년 째 인력정체와 공간협소 문제를 제기했다. 또 최혁진 의원(무소속)은 "한국연구재단이 1,230억원 규모 과학기술진흥기금을 23년간 심의회를 운영하지 않았다"며 "특히, 전체 기금의 85%인 1040억원은 쓰지도 않은채 국내외 주식 및 채권에 746억원 71.7% 넣어 놓고, 나머지 294억원은 MMF(초단기금융상품) 및 CP(현금성)에 넣어 쌓아만 뒀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장영재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피지컬 AI 기반 100% 무인 공장 플랫폼 '카이로스' 시연을 들여다봤다.

2026.10.20 17:53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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