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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국내 출시...104만원대

삼성전자가 4일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를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은 256GB 단일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루베리, 그라파이트, 피스타치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04만 5000원이다.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26 FE는 고성능 카메라와 '원 유아이(One UI) 9' 기반의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플래그십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영상 속 특정 인물의 움직임을 추적해 중심 구도로 편집해 주는 '마이 팬캠'과 격렬한 움직임에도 수평을 유지하는 '슈퍼 스테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의 상황 맥락을 파악해 작업을 지원하는 '나우 브리프'와 '나우 넛지' 등 지능형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 S26 FE 자급제 모델 구매 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가능하다. 구독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기기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액세서리 패키지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09.03 10:20진운용 기자

LS일렉트릭·KT클라우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LS일렉트릭과 KT클라우드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설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구축 기간을 줄이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KT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력 설비 설계·공급 협력과 차세대 기술 교류를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초기 설계 단계부터 협력해 모듈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전력 솔루션을 연구한다.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서버실과 전력·냉각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줄이고 수요에 따라 시설을 증설하기 쉽다. LS일렉트릭은 KT클라우드가 추진하는 신규 데이터센터에 초고압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수배전반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무정전전원장치(UPS)와 공조 시스템으로 협력 품목도 확대한다.

2026.09.03 10:19류은주 기자

LG전자, IFA서 확장된 'AI홈 생태계' 공개…프리미엄 시장 주도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인공지능(AI)이 공간·가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AI홈 생태계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4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메인 테마로 삼고, 약 3745㎡ 규모의 전시 공간에 총 150여 개의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전체 부스의 약 46%를 비즈니스 파트너 전용 공간으로 구성해 유럽 현지 유통망과 기업 간 거래(B2B) 고객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AI홈' 존은 AI홈 허브 'LG 씽큐 온'과 AI홈 플랫폼 'LG 씽큐'를 중심으로 집의 각 공간과 가전,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실제 생활 공간에서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일정을 분석해 온도, 공기질, 조명, 가전 동작을 선제적으로 제어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씽큐 클로는 대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기능을 능동적으로 제안·실행하며, 일정 및 웹 검색 등 외부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씽큐 클로는 씽큐 온에 탑재된다. B2B 관리 솔루션 'LG 씽큐 프로'는 가전, 냉난방공조(HVAC), 에너지 설비 등을 통합 관리한다. LG전자가 2024년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호미'를 활용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선보인다. 호미는 AI가전, HVAC,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과 연동해 집 안 전체의 에너지 흐름을 최적화한다. 유럽 시장의 특성을 조준한 '핏 앤 맥스' 신제품 라인업도 한자리에서 최초 공개된다. 가구장과 빈틈없이 밀착되면서도 90도 개폐만으로 서랍을 꺼낼 수 있는 냉장고, 가구 패널 간섭을 줄인 슬라이딩 힌지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에 민감한 유럽 시장에 맞게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AI 세이빙 모드'와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A등급)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70% 추가 절감한 냉장고를 전시했다.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라인업도 힘을 보탠다. 전시장 중앙에는 83형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TV를 배치했다. 관람객은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가 탑재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통해 LG전자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FHD 해상도에서 10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도 소개된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존에서는 대화를 인식하는 냉장고와 내부 AI 카메라로 식재료를 파악해 조리모드를 제안하는 월오븐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LG AI 오케스트라' 존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LG전자의 제품들과 기술, 서비스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전자의 가전, 로봇 부품,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현재와 미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AI가전, AI홈 허브, AI홈 플랫폼 등 보다 편리해지고 확장된 AI홈 생태계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0:06진운용 기자

개인용 '클로드' 계정 탈취 공격 확인…회사 데이터도 노출 우려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의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세션 쿠키'를 훔치는 공격이 발견됐다. 탈취된 클로드 계정에 회사 지메일이나 구글 드라이브가 연결돼 있다면 업무 데이터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보안 우려가 나온다. 2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일부 클로드 이용자에게 정보탈취형 악성코드 '인포스틸러'가 컴퓨터에서 로그인 세션을 빼낸 뒤 이를 재사용해 계정에 접근했다고 공지했다. 공격자는 탈취한 세션으로 이용자의 클로드 사용량을 소진했다. 앤트로픽은 피해 계정을 로그아웃시키고 저장된 결제수단을 삭제했다. 확인된 부정 결제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했다. 피해 계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비밀번호 대신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세션 쿠키를 노렸다. 이용자가 비밀번호와 2단계 인증을 거쳐 로그인하면 브라우저에는 인증을 마쳤다는 정보를 담은 세션 쿠키가 저장된다. 공격자는 이를 훔쳐 다른 기기에서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피해자의 계정에 접근했다. 탈취한 세션 쿠키를 재사용하면 서비스는 공격자를 이미 인증을 마친 이용자로 인식할 수 있다. 로그인 절차를 다시 거치지 않아 비밀번호나 인증 코드를 직접 알아내지 않고도 2단계 인증을 우회할 수 있는 이유다. 문제는 탈취된 클로드 계정에 외부 서비스가 연결돼 있을 때다. 클로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해 지메일과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등의 정보를 활용하는 커넥터 기능을 제공한다. 직원이 개인 클로드 계정에 회사 구글 계정을 연결했다면 업무용 이메일이나 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도 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클로드 세션이 탈취되면 연결된 회사 데이터까지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생긴다. 직원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클로드 계정을 회사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회사가 업무용 계정의 로그인과 접근 권한을 관리하더라도 직원 개인의 클로드 계정까지 같은 방식으로 통제하기는 어렵다. 클로드에서 로그아웃하더라도 외부 서비스와의 연결이 모두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클로드에 연결한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접근 권한은 별도로 남을 수 있어 이를 따로 확인하고 해제해야 한다. 다만 이번 공격으로 기업 지메일이나 구글 드라이브의 데이터가 실제 유출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공격자가 탈취한 세션으로 클로드 대화 기록이나 연결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톰 클라인피터 커먼룸 공동창업자 겸 수석 아키텍트는 벤처비트에 한 번 부여한 접근 권한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기존 방식이 AI 환경에서는 위험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에는 한 사람이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했다"며 "이제 AI 에이전트는 여러 기기와 클라이언트에서 작동하고 사람의 실시간 감독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2026.09.03 09:54김동원 기자

에쓰오일, AI 서버 '액체'로 식힌다…KTNF·GST와 실증

에쓰오일이 국내 기업들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줄이는 액침냉각 기술을 검증한다. 국산 서버와 냉각유·장비를 결합해 상용 데이터센터 적용 가능성을 살필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국산 서버 업체 KTNF, 액침냉각 장비 업체 GST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통합 실증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액침냉각은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에 담가 열을 식히는 기술이다. 고성능 AI 서버의 발열을 직접 제거해 냉각에 쓰이는 전력과 공간을 줄일 수 있다. 실증은 KTNF 본사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에서 진행한다. KTNF는 서버와 시험 환경을, 에쓰오일은 '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 냉각유와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GST는 냉각장비 운영과 성능 검증을 맡는다. 3사는 냉각 성능과 안정성, 운영 신뢰성을 확인한 뒤 국내 기업 데이터센터 적용을 목표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앞서 GST와 다른 서버·데이터센터 기업이 참여하는 액침냉각 실증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버·냉각유·냉각장비로 구성된 국내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9.03 09:53류은주 기자

드론이 찾고 K9이 저격…한화, 미래 포병체계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의 표적 탐지·추적 정보를 K9 자주포의 사격으로 연결하는 미래 포병 운용개념을 제시했다. 부품 주문과 배송을 디지털화하고 장기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는 군수지원 체계도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제5회 'K9 유저클럽'을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에스토니아,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 K9 운용국 7개국이 참여했다. 스페인과 스웨덴 등 참관국을 포함한 군·정부·방산업계 관계자 약 200명도 참석했다. K9 유저클럽은 운용국들이 자주포 운용과 정비 경험, 개선 요구사항을 공유하는 협의체다. 올해 행사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표적 탐지와 차륜형 자주포, 디지털 군수지원 등 미래 포병체계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화력유도 드론과 K9을 연계하는 운용개념을 공개했다. 드론이 공중에서 표적을 탐지·추적한 뒤 좌표를 생성해 K9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사격 이후에는 드론이 포탄의 낙하지점을 관측하고 피해 정도를 평가한다. 표적 탐지부터 좌표 전송, 타격, 피해평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표적을 발견한 뒤 실제 사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차륜형 K9 자주포인 'K9MH'도 소개됐다. K9MH는 K9 계열의 완전 자동화 포탑을 차륜형 차량에 결합한 모델이다. 도로 기동성과 신속한 배치를 중시하는 군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화디펜스USA는 최근 미국 육군의 이동식 전술포 사업을 위해 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K9MH는 미국 육군의 성능평가에서 1분 안에 9발을 자동으로 발사했다. 회사는 K9에서 확보한 화력·자동화 기술을 궤도형뿐 아니라 차륜형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수지원 분야에서는 'TOMMS 군수지원 포털'이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이메일과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부품 견적 요청과 발주, 배송정보 확인 업무를 하나의 온라인 환경에서 처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요가 많은 부품 약 700~800종을 디지털 목록으로 구축했다. K9 운용국은 포털에서 필요한 부품과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폴란드에 구축할 부품창고와 포털을 연결해 유럽 운용국에 부품을 공급하는 시간도 단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부품 소모량과 정비 이력을 분석하고 수요를 미리 예측하는 체계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유저클럽 모델을 다연장로켓 천무로도 확대한다. 3일 열린 천무 유저 워크숍에는 한국과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의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해 전력화와 운용·정비, 교육훈련, 예비부품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에스토니아는 2025년 천무 6문을 계약한 데 이어 올해 3문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에스토니아 국방부 발표 노르웨이도 올해 1월 천무와 정밀유도탄, 교육·군수지원 패키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2027년 한국에서 첫 공식 천무 유저클럽을 개최할 예정이다. 차기 K9 유저클럽은 호주에서 열린다.

2026.09.03 09:43류은주 기자

AIDC 투자에 2050년까지 4경 3000조원 쏟아진다

AI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2050년까지 누적 31조 6000억 달러(약 4경 3000조원)가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버와 GPU 등 장비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 이후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PwC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약 8000억 달러인 데이터센터 연간 투자지출(CAPEX)이 2030년 1조 1000억 달러, 2050년 1조 80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AI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 누적 투자액은 50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050년까지 15조 1000억 달러로 전체 투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은 8조 2000억 달러, 유럽 5조 6000억 달러, 중동 1조 1000억달러, 아프리카 2550억 달러 순이다. PwC는 투자 사이클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했다. 서버와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는 통상 4~6년마다 교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체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ICT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70%에서 2050년 9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정학적 갈등은 변수로 꼽았다. GPU 수출 통제가 강화돼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누적 투자액은 기본 전망보다 약 6조 달러 적은 25조 5000억달러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각국이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는 경우에는 29조 5000억달러가 투자되면서 기존 데이터센터 허브에서 자체 수요가 강한 국가로 자본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PwC는 AI 인프라 확대의 가장 큰 제약 요인으로 전력을 꼽았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 능력이 어느 국가와 지역에 데이터센터 투자가 몰릴지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통신망과 보안, 정책의 예측 가능성, 지역사회 수용성, GPU 확보도 주요 입지 조건으로 제시됐다. 실제 미국에서는 올해 1분기에만 지역사회의 반대로 최소 75개, 약 13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환경 영향과 전력·용수 등 자원 소비에 대한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클라라 쿠타자 PwC 호주 글로벌 인프라 리더는 “AI 인프라 확대가 모든 시장에 자연스럽게 혜택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며 “투자 유치를 위해 각 지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6.09.03 09:18박수형 기자

[속보] 네이버클라우드, 정부 '보안 특화 AI 모델' 사업 선정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정부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최종 경쟁을 벌였다. 두 컨소시엄은 지난 2일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권을 확보한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네이버의 AI 기술에 LG의 AI 역량과 국내 보안기업 데이터를 결합해 사이버보안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선정 컨소시엄에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256장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한다. 개발된 모델은 취약점 분석과 보안관제 등 실제 사이버보안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6.09.03 09:09김미정 기자

놀유니버스, 전사 AX 가속화…"개발 생산성 향상"

놀유니버스가 인공지능(AI)을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으로 내재화하며 전사적인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개발 조직의 업무 지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AI 활용을 통해 개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개발자 1인당 코드 작성량은 71% 늘었고, 코드 작성부터 실제 서비스 반영까지 걸리는 시간은 절반 이상 단축됐다. 동료 검토 후 첫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도 41% 줄었으며, 코드 재작성 비율 역시 12% 감소했다. 놀유니버스는 이 같은 노하우를 전사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통합 포털 'NOL AX Hub'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조회 AI 어시스턴트, 악성 메일 모의훈련 자동화 시스템 등을 도입했으며 추후 사내 시상식인 'Engineering AX Awards'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내 AX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대화형 추천 서비스 'AI 노리'를 선보이고 지난 7월에는 AI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을 오픈하는 등 고객 경험 혁신으로 연계하고 있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는 “AI를 일부 조직이나 직무의 도구가 아닌 구성원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AI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전사 자산으로 축적하고 이를 실제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3 09:08백봉삼 기자

우버, 런던서 로보택시 영업 시작…안전요원 동승

우버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와 손잡고 런던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완전 무인 운행은 아니며 차량마다 안전요원이 동승해 필요할 경우 직접 운전한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와 웨이브는 이날부터 런던 전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가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상업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행에는 웨이브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포드 머스탱 마하-E 차량 15대가 투입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용자가 우버 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일반 차량 대신 로보택시가 배정될 수 있다. 이용자가 이를 선택하면 일반 우버와 같은 요금을 내고 탑승하게 된다. 차량은 공항을 제외한 런던 전역을 운행한다. 외신은 모든 차량에는 런던교통공사(TfL)의 개인택시 운전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타며, 자율주행 시스템이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직접 운전한다고 보도했다. 웨이브는 자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AI 드라이버를 우버에 제공하고 이용량에 따라 사용료를 받는다. 알렉스 켄달 웨이브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차량만으로도 광역 런던에서 매주 수천건의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웨이브는 도로를 세밀하게 미리 지도에 입력하는 방식보다 많은 주행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처음 가는 도시에서도 대응하도록 하는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회사는 닛산과 일본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와도 향후 일반 차량 적용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완전 무인 운행까지는 추가 허가가 필요하다. 영국 차량인증청의 안전 심사와 운전·차량기준청(DVSA)의 여객운송 허가, 런던교통공사의 승인 등을 받아야 한다. 우버는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대신 웨이브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 제휴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회사는 로보택시 관련 파트너십에 100억 달러(약 13조 599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쟁사 웨이모도 런던 진출을 준비하고 있지만 안전요원이 없는 완전 무인 형태가 가능해진 뒤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켄달 CEO는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에 맞춰 규제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런던교통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웨이모와의 경쟁에 대해 켄달 CEO는 “얼마든지 환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2026.09.03 09:05류승현 기자

삼성중공업, 미래선박 R&D '투트랙'…AI부터 차세대 연료까지

삼성중공업이 서울대와 조선해양 원천기술 및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협력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앞서 문을 연 KAIST 연구센터와 역할을 나눠 인공지능·로봇부터 친환경 연료까지 미래선박 연구 범위를 넓힌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공과대학과 'SHI-SNU 미래선박기술 글로벌협력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오 서울대 공대학장, 양측 조선해양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 연구센터는 조선해양 원천기술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중장기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해외 대학·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망을 구축하고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조선해양·에너지 융합기술 연구, 해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산학협력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연구인력 양성 등이다. 친환경·탈탄소 선박과 차세대 연료 기술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 양측의 산학협력은 2016년 시작됐다. 올해는 협력을 시작한 지 10주년이자 11년차다. 그동안 생산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 효율화와 친환경 연료, 자동화, 원자력 관련 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했다. 삼성중공업은 서울대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별 연구 강점을 활용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문을 연 'SHI-KAIST 차세대 선박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실시간 상황 인식과 최적 항로 설정 등 자율운항시스템, AI 기반 생산관리, 공정 자동화 로봇 등이 주요 과제다. 서울대 연구센터는 조선해양 원천기술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중장기 과제에 무게를 둔다. 친환경 선박과 차세대 연료 기술을 연구하고 해외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 센터는 연구 분야를 나눠 운영된다. KAIST 센터가 AI와 로봇을 활용한 자율운항·스마트 제조에 집중한다면, 서울대 센터는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담당하는 구조다.

2026.09.03 08:50류은주 기자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개편…공채 시즌 구직자 지원 사격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9월 공채 시즌을 맞아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구직자가 서류 제출 전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기업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진단·첨삭' 기능은 작성한 자소서를 다각도로 분석해 지원 기업 및 직무 적합성을 정교하게 진단해 준다. 구직자는 맞춤형 첨삭 가이드를 바탕으로 서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아울러 AI 첨삭 전후의 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코칭 내용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즉시 수정·보관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경쟁자 대비 강약점 분석, 희망 직무 적합도 측정, 타깃 공고 맞춤 이력서 보완 기능을 함께 제공해 서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람인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자소서 응급 처치' 행사도 진행한다. 응모 후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둘러보거나 코칭을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 프로, 네이버페이 5만원권, 치킨 기프티콘 3만원권,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자소서 작성이 막막한 구직자들이 공채 시즌에 맞춰 기업별 맞춤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며 "새로워진 AI 자소서 코칭을 통해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서류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3 08:47백봉삼 기자

헬피 AI, 존 레고를 최고 재무 책임자로 선임

6개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서 1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한 베테랑 최고 재무 책임자, 헬피 AI의 재무 전략을 주도할 예정 멜버른, 호주, 2026년 9월 3일 /PRNewswire/ -- 모바일을 통해 모두를 위한 맞춤형 검진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헬스케어를 혁신하는 AI 기반 예방 네트워크인 헬피 AI(Helfie AI, 이하 '헬피')가 9월 2일, 존 레고(John Rego)를 최고 재무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존은 다양한 고성장 기술 및 통신 기업에서 25년이 넘는 고위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6년 회사가 매각될 때까지 최고 재무 책임자로 재직했던 미국 광대역통신 제공업체인 와이드 오픈 웨스트(Wide Open West(WOW), NYSE: WOW)에서 헬피로 합류했다. WOW 합류 이전에는 광고 기술 기업 텔라리아(Telaria Inc., NASDAQ: TLRA),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및 보니지 홀딩스(Vonage Holdings, Inc., NYSE: VG)의 최고 재무 책임자를 역임하기도 했다. 존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사업체들에서 활동하며 100억 달러가 넘는 자본을 조달했고, 20건이 넘는 인수합병 거래를 성사했다. 헬피 AI의 조지 토메스키(George Tomeski)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존의 실적은 그 자체로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는 기업들을 스타트업 단계에서 기업공개(IPO) 단계로 이끌었고, 주요 인수합병 거래를 성공적으로 처리했으며, 재무 기능을 처음부터 구축했고, 최고 수준의 공개시장 감시 속에서도 사업을 운영해 왔다. 헬피가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가는 이 시점에, 최고 재무 책임자 자리에서 보여줄 존의 경험과 규율은 우리에게 큰 확신을 준다." 헬피 AI의 존 레고 최고 재무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토록 흥미로운 성장 단계에 헬피 AI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헬피 AI는 사명과 시장 기회가 진정으로 부합하는 보기 드문 기업 중 하나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예방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이 회사의 사명을 이끌게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참고사항 헬피 소개헬피 AI는 80억 명이 넘는 인류를 위한 조기 발견, 선제적 예방, 최적화된 웰빙을 위해 설계된 글로벌 헬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며 AI로 구동되어, 30개 이상의 손쉽고 즉각적이며 경제적인 건강 검진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이 플랫폼은 강력한 의료 인사이트와 데이터 소유권, 보편적 접근성 및 개인 선택의 자유를 통합한다. 헬피 AI는 전 세계 정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예방 의료를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helfie.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3 02:10글로벌뉴스

CGTN: 창립 25주년 맞는 SCO…지역 발전 기회 어떻게 열었나 조망

상하이협력기구(SCO)가 안보 중심 메커니즘에서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또 중국이 기구 내 협력 증진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조망하는 기사가 CGTN에 게재됐다. 베이징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주 깊숙한 곳에서 광활한 태양광 발전단지가 고비사막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태양광 패널 수만 개가 황량한 대지 위로 펼쳐져 햇빛을 받아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기업이 건설하고 운영하는 이 발전소 프로젝트의 1단계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연간 11억 킬로와트시(k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해 약 40만 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중국과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간 협력이 실질적인 발전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근 사례 중 하나다. SCO는 지난 25년 동안 지역 안보 메커니즘에서 광범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확대됐으며, 그 과정에서 발전이 갈수록 중요한 중점 분야로 자리 잡았다. 발전을 우선해 공동 번영 촉진 화요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SCO 창립 25주년에 즈음하여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6차 회의(26th Meeting of the Council of Heads of State of the SCO Member States)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SCO의 향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제안 네 가지를 제시했다. 시 주석이 강조한 핵심 제안 가운데 하나는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SCO 회원국 간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었다. 시 주석은 또 상호 신뢰, 호혜, 평등, 협의, 문명 다양성 존중, 공동 발전 추구를 특징으로 하는 상하이 정신(Shanghai Spirit)을 강조하며, 상하이 정신은 SCO의 가장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SCO는 지난 25년 동안 상하이 정신의 인도 아래 무역 확대, 투자 관계 심화, 지역 연결성 강화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전반의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왔다.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China-Kyrgyzstan-Uzbekistan railway)는 인프라 협력이 지역 발전을 어떻게 견인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2024년 12월 이 철도 건설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완공되면 이 노선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및 더 넓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주요 운송 회랑으로 자리 잡아 무역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더욱 폭넓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다양한 협력 플랫폼도 SCO 국가 간 경제 교류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달 비슈케크에서는 100곳이 넘는 기업이 참여한 지방 경제무역 협력 회의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약 17억 4000만 위안(미화 2억 5900만 달러) 규모의 협력 협정 및 무역 계약 193건이 체결됐다. 한편 1년 전 톈진에서 출범한 중국-SCO 디지털경제협력플랫폼(China-SCO Digital Economy Cooperation Platform)은 이미 컴퓨팅 인프라, 디지털 무역, 상업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국경 간 협력 프로젝트 29건을 성사시킨 바 있다. SCO는 지난 25년 동안 주요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SCO의 경제 협력은 개별 프로젝트 중심에서 더욱 강력한 제도적 틀로, 양자 차원의 노력에서 다자간 조율로 전환되며 지역 전체에서 더 통합적이고 고품질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을 열고 있다. 중국: SCO 협력의 강력한 추진자 시 주석은 화요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SCO를 고품질 일대일로 협력과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이행을 위한 우선 분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SCO 디지털경제포럼(SCO Digital Economy Forum), SCO 농업박람회(SCO Agricultural Expo) 등의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SCO 국가들과 국제 AI 응용 협력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3년 동안 다른 SCO 국가들과 기술 협력 프로젝트 100건을 추진하고, 중국-SCO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산업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SCO 창립 회원국인 중국은 기구 내 실질 협력을 추진하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해왔다. SCO 창립 직후 중국은 회원국 간 무역 및 투자 원활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2003년 SCO는 3단계 로드맵을 담은 다자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이 로드맵은 단기적으로 무역 및 투자 원활화를 촉진하고, 중기적으로 안정적이고 투명한 규칙을 구축하며, 장기적으로 상품, 자본, 서비스, 기술의 보다 자유로운 이동을 점진적으로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은 지역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도 제공해왔다. 2025년 7월 기준 중국이 다른 SCO 회원국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미화 84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중국은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의 최대 투자 및 금융 제공국이 됐다. 중국은 지난해 톈진 정상회의에서 에너지, 친환경 산업, 디지털경제 분야의 협력 플랫폼과 과학혁신, 고등교육, 직업교육을 위한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후 6대 구상이 모두 출범했으며, 청정에너지, 디지털 응용, 공동 인재 양성 등을 아우르는 협력 프로젝트 160여 건이 창출됐다. 예고르 프로힌(Egor Prokhin)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연구원은 중국이 SCO 발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는 유라시아 국가 간 교통 및 무역 연결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으며,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경제 성장과 민생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이니셔티브가 SCO 회원국의 발전 우선순위와 긴밀하게 부합해 기업에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전반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https://news.cgtn.com/news/2026-09-01/How-SCO-opens-up-opportunities-for-regional-development-as-it-turns-25-1Q5x5WHsoyk/p.html

2026.09.02 23:10글로벌뉴스

KT, 청년 120명 생성형 AI 실전 승부

KT는 1일부터 KT 판교빌딩을 비롯한 전국 교육장에서 'KT K-뉴딜아카데미 1기 AX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K-뉴딜아카데미 교육생 약 120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익힌 AI 도구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KT의 실제 비즈니스와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결과물을 직접 기획·제작했다. 교육생들은 팀을 꾸려 제한된 시간 안에 실제 업무와 유사한 과제를 수행했다. 단순히 AI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 해결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회에는 K-뉴딜아카데미가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C.O.R.E' 가치도 반영됐다. C.O.R.E는 협력과 소통, 책임감, 실전 준비, 긍정적 몰입과 활력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 기간 예정된 2차례 경진대회 중 첫 번째다. KT는 우수 결과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교육생들이 대회에서 만든 산출물을 향후 취업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형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도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교육 과정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교육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들었다. 이태성 KT 인재실 상무는 “KT K-뉴딜아카데미를 통해 AX 기술을 배우고 경진대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수행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성과와 경험을 쌓고 사회 진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2 22:44박수형 기자

사기범을 붙잡아 두는 AI, 112억 원 조달…호주 아파테AI 미국 법인 전환

사기 전화범을 상대로 대화하는 AI를 개발하는 호주 스타트업 아파테AI가 현지 시각 8월 31일 시드 라운드로 815만 달러(약 112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로비 캐피털이 이끌었고 OIF 벤처스와 인베스터블, 콘셉트 벤처스, 바오밥 벤처스가 참여했다. 회사는 라운드가 초과 청약됐다고 밝혔다. 아파테AI가 개발한 제품은 사기범을 상대로 대화하는 AI 에이전트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실제 피해자를 흉내 내도록 만든 음성·문자 에이전트 수천 개가 사기범과 한 번에 최대 두 시간까지 대화를 이어 가며 시간과 자원을 소모시키고, 그 사이 사칭 수법과 피싱 URL, 대포 통장, 암호화폐 지갑 주소 같은 정보를 뽑아낸다. 아파테AI는 자사 방식을 "탐지, 우회, 교란, 해독"으로 정리한다. 기존 시스템에는 인터넷 전화 규격을 통해 연결되며 하루 안에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파테AI는 지금까지 위협 행위자와 250만 건이 넘는 자율 대화를 진행했고 25만 건이 넘는 정보 산출물을 뽑아 고객사의 대응 절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미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뱅크에서 운영 중이며, 통신사 TPG 텔레콤도 수천 개의 AI 챗봇을 배치했다. 회사는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사이버보안허브의 연구에서 출발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달리 카파르는 맥쿼리대 컴퓨팅스쿨 교수이자 사이버보안허브 총괄이며, 피터 에커만과 브래드 조프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했다. 카파르는 "사기에 대응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사기보다 앞설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에이전트는 사기범과 직접 대화하며 그들의 시간과 돈을 소모시키고, 수법을 정보로 바꿔 표적이 된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아파테AI는 8월 25일자로 미국 델라웨어 법인으로 재편입했다. 다음 분기에는 유럽 고객을 위해 런던 사무소를 열고, 에커만이 미국으로 옮겨 북미 사업을 총괄한다. 기술·연구팀은 시드니에 그대로 둔다. 회사는 전 세계 사기 피해액이 연간 1조 300억 달러(약 1,410조 원)로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파테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02 22:20AI 에디터

마크애니, 동남아 최대 테크 컨퍼런스서 글로벌 혁신상 수상

정보보안 및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 마크애니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린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Techsauce Global Summit 2026)' 어워즈에서 기술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테크소스 어워즈 2026'은 기술과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와 산업, 사회를 발전시킨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넥스트를 향한 경주(The Race to The Next)'라는 주제 아래, 단순히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새로운 표준(New Standards)을 제시하는 혁신 기업들을 집중 조명했다. AI 트랜스포메이션, ESG, 기업가 정신 등 총 6개 부문에서 18개의 상을 수여했다. 마크애니는 이번 시상식에서 차세대 화면 보안 표준 체계인 'SDR(Screen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을 내세워 테크놀로지(Technology) 부문에서 혁신 솔루션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제품인 'SDR'은 개별 화면 보안 기능을 단일 체계로 통합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능형 리스크 관리 플랫폼이다. 특히, AI 기반 행동 패턴 분석으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니터 화면 촬영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차단한다.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해 콘텐츠 유출 시 최초 유출자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인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에서 우리 회사의 SDR 솔루션이 가진 기술 혁신성과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과 IT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넥스트 표준'을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은 동남아시아 생태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IT 및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매년 전 세계 수많은 기술 리더, 투자자, 기업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마크애니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9.02 22:19방은주 기자

AI에 모델 그 이상이 필요한 이유: CLOE의 인간 지각 아키텍처를 들여다보다

새롭게 공개된 세부 내용에서 아이유노(Iyuno)의 CLOE가 어떻게 감각 입력, 인지 통합, 지속형 메모리를 결합해 콘텐츠를 일관되게 이해하는지 엿볼 수 있다. 버뱅크, 캘리포니아,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아이유노가 CLOE의 멀티에이전트 아키텍처를 소개한 데 이어 플랫폼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재사용 가능하게 이해하도록 지원하는, 인간에게 영감을 받은 시스템의 새로운 세부 내용을 9월 2일 공개했다. "Understanding isn't created by a single model," said Iyuno CEO, David Lee. "It emerges when multiple perspectives are brought together into a shared contextual memory. That's what allows AI to move beyond processing content to truly understanding it." CLOE는 콘텐츠를 각각 분리된 입력으로 처리하지 않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경험하는 방식을 모방하도록 설계됐다. 즉, 보고 듣고 읽는 정보를 결합한 뒤 그 신호들을 기억, 추론, 맥락을 통해 연결해 일관된 이해 하나로 통합한다. 데이비드 리(David Lee) 아이유노 CEO는 "사람은 대사만으로, 또는 시각 정보만으로 이야기를 이해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러 감각 입력을 결합하고 이를 기억 및 추론과 연결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해를 구축한다. CLOE는 바로 이와 같은 과정을 따르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플랫폼의 기반에는 CLOE의 인간 감각 시스템(Human Sensory System)이 있다. 여기서 특화된 AI 에이전트들은 외형, 행동, 대사, 어조, 음악, 함축적 의미를 포함한 시각, 청각, 언어 입력을 각각 독립적으로 처리한다. 그 신호들은 이후 인지 통합(Cognitive Integration)을 통해 하나로 모인다. 이 과정에서 추가 에이전트들이 멀티모달 융합, 추론, 맥락 분석, 기억 형성을 수행한다. CLOE는 각 장면을 별개의 작업으로 다루지 않고 관계, 감정적 의도, 서사의 진행, 캐릭터의 연속성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속형 맥락 메모리(Context Memory) 하나로 구축한다. 그 결과 단순한 문자적 해석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이끄는 맥락과 관계, 창작 의도까지 포착하는 일관된 이해가 형성된다. 리 CEO는 "이해는 한 모델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여러 관점이 공유된 맥락 메모리 하나로 통합될 때 비로소 이해가 형성된다. 이것이 AI가 콘텐츠를 단순히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진정으로 이해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지속형 맥락 메모리는 향후 워크플로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AI 기능이 매번 맥락을 처음부터 재구성하는 대신 동일하고 일관된 이해를 바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발표에서는 이러한 공유 맥락 기반이 현지화, 접근성, 크리에이티브 제작 및 기타 콘텐츠 워크플로 전반에서 CLOE Skills를 어떻게 구동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유노 소개 아이유노(www.iyuno.com)는 세계 유수의 스튜디오, 방송사, 스트리밍 플랫폼에 더빙, 자막 및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미디어 현지화 기업이다. 29개국 45개 사무소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창의적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유노는 또한 콘텐츠를 구조화된 이해로 전환해 현지화, 접근성, 마케팅 및 새롭게 부상하는 콘텐츠 경험 전반에서 AI 기반 워크플로를 구현하는 맥락 지능 플랫폼 CLOE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2026.09.02 22:10글로벌뉴스

Cellebrite Guardian, IRAP 평가 완료…호주 정부기관용 PROTECTED 등급 달성

독립 평가를 통해 호주 사법, 국방, 국가안보 기관이 클라우드에서 디지털 증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협업,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확보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글로벌 공공 및 민간 부문용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셀레브라이트 DI(Cellebrite DI Ltd.)(나스닥: CLBT)가 자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증거 관리 플랫폼 Cellebrite Guardian이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를 달성해 호주 고객의 도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9월 2일 발표했다. Guardian은 정보보안 등록 평가자 프로그램(Infosec Registered Assessors Program, IRAP)에 따라 PROTECTED 보안 등급 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평가는 호주 신호정보국(Australian Signals Directorate, ASD)이 승인한 IRAP 평가기관 사이버씨엑스(CyberCX)에서 담당했다. 호주에서 Guardian을 사용할 사법, 공공안전, 교정, 국방 및 국가안보 기관에게 이번 평가는 단순한 규정 준수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실종 아동 사건과 관련된 휴대전화 추출 데이터, 국경 사건의 클라우드 영상, 대테러 수사를 뒷받침하는 기록 등 디지털 증거는 사건 해결과 수사 지연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각 기관은 수사관, 검사 및 협력 기관 간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이 증거들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IRAP 평가로 Guardian이 보안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민감한 증거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근거가 독립적으로 명문화된 신뢰가 호주 기관들에게 제공됐다. 필립 우이메트(Philippe Ouimette) 셀레브라이트 호주 및 뉴질랜드 영업 담당 부사장은 "한 기관에서 디지털 증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낼 때마다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을 보호하는 데 쓰일 시간이 기술 인프라 문제와 씨름하는 데 쓰이게 된다"며 "이번 평가는 호주 기관들이 더 이상 속도와 보안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Guardian은 두 가지 모두 가능하며, 각 기관이 자체 승인 절차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평가 근거까지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Guardian은 수사관들이 모든 단계에서 문서화된 증거 연속성(chain of custody)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증거를 관리, 검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기기, 드론, 클라우드 서비스, IoT 등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증거의 양이 증가하면서 포렌식 연구소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분절된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은 증거 검토 지연, 취약한 증거 연속성, 나아가 피해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법 절차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호주 기관들은 이 같은 증거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전에 보안 통제를 검증하고 내부 위험 의사결정을 지원할 목적으로 IRAP와 같은 독립 평가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 이는 속도와 협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도 데이터 보호가 희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셀레브라이트는 각 호주 기관이 자체적인 내부 승인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함되는 사항은 정보보안매뉴얼(Information Security Manual, ISM) 요건에 부합하는 보안 아키텍처 문서, 데이터 처리 및 데이터 주권 통제, Guardian의 감사 가능성과 증거 연속성 관련 문서 제공 등이다. 기관에서는 이를 통해 증거의 무결성이나 담당 지역사회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수사 업무 절차를 현대화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론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 PR 및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투자자 관계앤드류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2026.09.02 22:10글로벌뉴스

스카이와 소프트뱅크, 일본에서 성층권 연결성 시연 완료…HAPS 상용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스카이(Sceye) 서비스 테스트 프로그램 첫 임무, 성층권에서 뉴멕시코부터 일본까지 1만 5000km 넘게 비행…소프트뱅크 코프(SoftBank Corp.)의 코어 네트워크와 백홀 연결, 기기 직접 연결 및 엣지 컴퓨팅 역량과 HAPS 기반 드론 통신 검증 도쿄,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통신 및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용 고고도 플랫폼 시스템(High-Altitude Platform Systems, HAPS)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항공우주 및 소재과학 기업 스카이(Sceye)가 뉴멕시코에서 일본까지 진행된 서비스 테스트 1(Service Test 1, ST1) 임무 중 태평양 횡단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월 2일 발표했다. ST1은 13일 동안 성층권을 통해 1만 5000km 넘게 이동했으며, 일본 상공에 도착한 뒤 소프트뱅크 코프의 코어 네트워크를 이용해 별도로 개조하지 않은 기기에 모바일 광대역 연결을 제공하고, 3차원 통신망 개발을 지원하는 HAPS 기반 엣지 컴퓨팅 및 드론 통신을 시연했다. Sceye's ST1 HAPS launched on August 9, 2026 from New Mexico. 이번 ST1은 일본과 전 세계에서 통신 및 IT 사업을 선도하는 소프트뱅크 코프(TOKYO:9434, 이하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는 스카이의 첫 아시아 비행이자 성층권 인프라로서 HAPS의 상용화를 향한 획기적인 이정표다. 미켈 베스테르가르드 프란센(Mikkel Vestergaard Frandsen) 스카이 창립자 겸 CEO는 "이번 비행은 스카이와 HAPS의 상업적 잠재력 모두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라며 "미국에서 일본까지 비행했다는 것은 성층권을 실질적인 인프라 계층으로 활용하고 AI, 엣지 컴퓨팅, 6G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입증한 것이다. 소프트뱅크와 함께 단순히 기술을 입증하는 단계를 넘어 스카이가 기존 네트워크를 어떻게 보완하고 확장하며, 대규모로 지속적인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층권은 관측과 통신을 하기에 최적인 지점이다. 지구와 충분히 가까워 대용량 연결과 관측이 가능한 동시에,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은 고도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층권은 우주에 진입하는 비용과 궤도 운용의 단점이 없고 환경이 우주와 유사하다. 스카이의 HAPS는 낮과 밤이 반복되는 동안 성층권에서 고도와 운용 구역을 유지하며 정지궤도 위성처럼 작동하지만, 지구와의 거리는 1800분의 1에 불과하고 비용도 훨씬 적게 든다. 2025년 소프트뱅크는 지상 기지국과 위성 군집을 보완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스카이의 HAPS 기반 성층권 인프라에 투자했다.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HAPS와 비지상 네트워크(Non-Terrestrial Networks, NTN)가 연결성을 넓혀 주고 재난 시 통신을 지원하며 AI, IoT, 항공 통신, 엣지 컴퓨팅, 6G 전반의 미래 응용 분야를 가능하게 해 주는 혁신적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다. ST1에는 성층권에서 일반 기기로 광범위한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하늘의 셀 타워(cell tower in the sky)'인 SceyeCELL이 탑재됐다. 최대 규모로 구축될 경우 스카이 HAPS 한 대는 지상 기지국 약 500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커버하도록 설계됐다. ST1 임무에서 스카이와 소프트뱅크는 문자메시지, 음성 통화, 인터넷 접속, 동영상 스트리밍을 포함한 성층권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를 시연했다. 또한 대규모 재난용 긴급 경보 메시징 시스템을 이용한 긴급 통화와 드론 통신도 시험했다. 스카이의 ST1 임무는 MDT 기준 2026년 8월 9일 오전 7시 뉴멕시코에서 시작됐다. 그 밖의 주요 임무 성과는 다음과 같다. 13일 동안 태평양을 횡단해 일본까지 1만 5000km 넘게 이동 일본 관제 공역 내에서 7일 이상 운용 장기간 운용 구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며, 목표 지점 유지 반경을 최소 5km까지 달성 약 16.5km 고도에서 통신, 드론 및 긴급 통신 시험 수행 지상 기지국과의 전파 간섭을 줄이면서 지상 네트워크와 동등한 통신 성능 확인 HAPS에 설치된 서버를 통해 스카이와 소프트뱅크가 플랫폼상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해 평균 왕복 처리 응답시간 68밀리초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 처리와 비교해 통신 지연을 40% 이상 단축. 이는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와 처리용 웹 서버를 HAPS에 설치해 응답 처리를 전적으로 HAPS 내부에서 수행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다시 전송하는 데 성공한 세계 최초의 시험. 이번 발표 시점에도 ST1은 비행을 계속하고 있으며, 태평양을 지나 미국 방향으로 귀환 중이다. 미야카와 준이치(Junichi Miyakawa) 소프트뱅크 사장 겸 CEO는 "소프트뱅크는 지상과 하늘, 우주를 끊김 없이 연결하는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스카이의 HAPS가 미국에서 일본까지 도달하고 일본 영공의 성층권에서 일본 최초의 시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는 사실은 이러한 비전의 핵심인 HAPS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진전이다. 스카이가 개발해 온 HAPS 비행 및 운용 기술과 소프트뱅크의 통신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HAPS를 활용한 3차원 통신망 실현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앞으로도 스카이와 협력해 통신과 AI를 비롯한 폭넓은 기술을 지속적으로 통합하고 HAPS를 새로운 형태의 사회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행은 올해 초 완료된 스카이의 내구성 프로그램(Endurance Program)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당시 SE2 HAPS는 뉴멕시코에서 브라질 해안까지 성층권을 통해 1만km 넘게 이동한 뒤 운용 구역에 며칠간 머물며 장기 운용 성능을 시험했다. 이는 서비스 테스트 프로그램 준비를 위한 것이었으며,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임무가 이번 일본행 비행이었다. 스카이 소개2014년 설립된 스카이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성층권 기술 발전에 전념하는 항공우주 기업이다. 스카이는 고고도 플랫폼 시스템(HAPS) 업계를 선도하며, 보편적 연결성, 기후 모니터링, 천연자원 관리 및 재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처: press@sceye.com

2026.09.02 2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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