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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전고체 배터리 시장 열까…세미나 28일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8일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피지컬AI를 위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과 상용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AI 산업 확산에 따라 핵심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상용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이동체, 산업용 로봇 등은 고에너지밀도와 고안전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배터리가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넘어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긴 수명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피지AI 시대의 핵심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고, 무음극 배터리와 차세대 전해질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기술 선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기술 요소와 상용화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7시간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피지컬AI를 위한 전고체 배터리 설계 기술과 시장성 분석, 휴머노이드용 배터리 시스템 요구조건과 적용 전략,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과 분석·평가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기술 기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전고체 전해질 개발과 상용화 전략, 실리콘·탄소 음극재 개발과 적용 방안, 고에너지 밀도 무음극 전고체 배터리 기술, 전극 공정 기술과 양산 이슈까지 다루며, 소재부터 공정, 시스템 설계,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피지컬AI 시대에는 배터리 성능이 곧 제품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적 가능성과 함께 실제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2026.05.12 09:16김윤희 기자

AI가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SES AI, 'MU 3.0' 출시

배터리 개발·제조 기업 SES AI(이하 SES)은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플랫폼 '몰레큘러 유니버스(MU)-3.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U-3.0의 핵심은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 'MU-스타시커'다. 소재 탐색부터 설계, 평가, 검증등 각 연구개발 과정을 스킬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개발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분자 탐색, 조성 설계, 물성 평가, 성능 검증에 이르는 다단계 작업의 자동화를 설정하고, 목표 성능에 맞는 상위 후보군을 보다 효율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자사 노하우와 특정 연구 절차를 반영한 자체 스킬을 구축해 연구개발 전체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강화할 수 있다. MU-3.0은 기존 리튬 화학계 지원을 넘어 나트륨 화학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아울러 자동화 실험실(A-랩)과 연계한 드라이·웨트 데이터 폐쇄형 루프를 구현해 계산 기반 예측과 실제 실험 검증을 결합, 소재 발굴과 성능 검증의 효율성을 높였다. MU-3.0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방식 모두로 제공되며,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확장성, 속도, 보안, 데이터 통제 요건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치차오 후 SES 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MU-3.0은 1년 전 출시된 MU-0 이후 MU에서 이룬 가장 큰 진전”이라며, “MU-스타시커는 드라이·웨트 데이터 통합 루프를 바탕으로 복잡한 소재개발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론·로보틱스·에너지저장장치(ESS)·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제품화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S AI MU팀은 오는 27일(미국시간) 생중계 웨비나로 MU-3.0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5.12 09:12김윤희 기자

텔레픽스 "이란 하르그섬 해역 엄청난 기름유출 가능성"

국내 우주 스타트업이 이란 원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인근 해역 위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섬의 몇 배나 되는 광범위하게 퍼진 해양 기름띠 특성이 확인돼, 중동전이 환경재앙으로까지 이어질지에 귀추가 주목됐다.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는 이란 하르그섬 인근 해역 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관측된 띠 형상의 이상 영역이 실제 해양 기름띠일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밝혔다. 영상 분석은 텔레픽스 고객 긴급 요청에 따라 지난 8일 진행됐다. 텔레픽스 측은 유럽우주국(ESA) 센티넬1호(Sentinel-1) SAR(합성개구레이더) 영상과 센티넬2호(Sentinel-2) 광학 영상을 비롯해 유럽 기상위성 기반 해상풍 자료(MetOp ASCAT), 해양 수치모델(HYCOM) 등을 활용해 이상 영역을 교차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촬영된 센티넬1·2호 위성 영상에서는 이 지역에서 동일한 형상을 띄는 이상 영역이 공통적으로 관측됐다. 센티넬1호 SAR 영상(5월 6일 14시41분 촬영)에서는 기름층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해수면 반사 신호 감소 현상이 확인됐다. 바다 표면 위 기름막이 파도를 약화시키며 나타나는 '해수면 평활화' 현상이라는 것. 실제 이 지역 후방산란계수(레이더 반사 신호 강도)가 일반적인 해수면보다 반사 신호가 크게 낮은 수준인 -25dB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센티넬2호 광학영상(5월 6일 7시16분)에서는 같은 위치에서 두꺼운 기름층 특유의 반사 패턴이 관측됐다. 다양한 분광대역에서 바다보다 빛을 더 강하게 반사하는 특징이 나타났다. 텔레픽스 측은 두꺼운 기름막에서 흔히 나타나는 반사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위성 기반 해상풍 자료 분석 결과에서는 당시 해역 풍속이 초속 8m 이상으로 확인돼 바람이 약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자연적 현상을 기름띠로 오인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양 수치모델 분석 결과, 오전 6~9시에는 북서 방향의 약한 흐름이 나타났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남향 흐름, 이후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남동 방향 흐름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센티넬1·2호 관측 시점 사이 확인된 띠 형상 이동 방향과 일치한다는 것이 텔레픽스 측 설명이다. 권다롱새 텔레픽스 최고데이터과학자는 "사내 위성영상 신속분석팀 해양·대기과학 전문가들이 라그랑지안 입자 추적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향후 7일간 기름띠 이동 경로도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름 유출 지점을 수백 개의 독립 입자로 가정한 뒤, 해류와 바람의 영향을 반영해 시간 단위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확산 경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름띠는 해류와 바람을 따라 페르시아만 일대로 이동·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 설명했다. 권다롱새 최고데이터과학자는 “SAR 영상과 광학 영상에서 동일 위치·동일 형상의 특징이 동시에 확인됐고, 풍속과 해류 흐름 분석 결과까지 부합했다”며 “단순 영상 판독을 넘어 실제 물리 현상을 반영한 과학적 예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르그섬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만큼, 이번 분석은 글로벌 해양·에너지 공급망과 연계된 이상 징후를 위성 기반으로 신속하게 탐지·분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픽스는 향후 추가 분석을 통해 피해 면적과 유출 규모를 정량화하고, 기름띠 이동·확산 예측 정확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 없이 회사에서 직접 개발·운영 중인 AI 큐브위성 블루본을 중심으로, 고해상도 SAR 영상과 초분광(Hyperspectral) 데이터 등을 활용해 기름띠의 시계열 변화와 확산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텔레픽스는 2019년 설립됐다. 우주 AI 솔루션 기업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 알고리즘·운용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기반으로 ▲GPU 기반 인공위성용 실시간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 ▲AI 큐브위성 '블루본'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 '디내브' 등을 우주로 발사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위성 데이터 특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AI 분야에 선정됐다.

2026.05.12 09:08박희범 기자

LGU+ AI통화 익시오, 말레이시아 진출 물꼬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통신 기업 맥시스와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의 말레이시아 상용 출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맥시스는 말레이시아 대표 종합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다. 모바일 10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유선, 광대역 네트워크 서비스를 아우르며 말레이시아 내 넓은 4G,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맥시스 본사에서 고 쇼 엥 CEO, 로 케 지앗 CCBO(최고컨슈머사업책임자), 응 메이칭 CIO(최고정보책임자) 등과 만나 익시오의 현지 상용화 계획을 논의했다. 익시오는 연내 말레이시아 현지 이용 환경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기반 AI 엔진의 다국어 처리 역량을 활용해 영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영어 표현을 반영해, 현지 가입자의 통화 환경에 맞춘 AI 통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시오 수출 모델은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 SaaS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통신사 환경에 맞춰 제공된다. 양사는 익시오 출시를 계기로 AI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와 B2B 솔루션 등으로 사업 연계를 넓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합의는 LG유플러스가 MWC 2026에서 밝힌 AI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화 구상이 실제 해외 통신사와의 사업 논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당시 홍 대표는 통신과 AX 기술의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고 쇼 엥 맥시스 CEO는 "익시오는 가치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보안 기술과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인상적이었다"며 "논의를 계기로 LG유플러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말레이시아 통신 환경에 맞춰 익시오를 현지화하고, 실제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축적한 AI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02홍지후 기자

스테이지파이브, SYS AI 재단 지원..."글로벌 AI 인재 양성"

스테이지파이브가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해 SYS AI 재단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실무형 AI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스테이지파이브 ESG위원회 결정으로 추진되는 지원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국내 AI 생태계 저변 확대와 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 SYS AI 재단에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SYS AI 재단은 구글 엔지니어들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석학들이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 리눅스 커널, 스토리지, 메모리 관리, AI 인프라 등 AI 핵심 기술 교육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실리콘밸리 주요 빅테크 엔지니어들과의 전문 멘토링과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AI 인재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축적된 AI 기술 역량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재단의 커리큘럼 고도화에 앞장선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이사는 재단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최신 AI 트렌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직접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재단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환경 조성을 위해 기부에 나서며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극 SYS AI 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AI 시대에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인재에 달려 있다”라며 “스테이지파이브의 전방위적인 지원은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글로벌 AI 인재 양성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원기 스테이지파이브 ESG위원장은 “스테이지파이브가 축적해 온 AI 서비스 운영 역량을 미래 인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지원이 내실있는 AI 선순환 생태계 형성의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2 09:01박수형 기자

美 어플라이드, TSMC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는 대만 파운더리 TSMC와 30년 이상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차세대 AI 시대를 위한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양사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에서 데이터센터부터 엣지까지 에너지 효율적인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재료공학, 장비 혁신, 공정 통합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와 TSMC는 반도체 기술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끌겠다는 공동의 신뢰와 의지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EPIC 센터에서 양사의 팀을 한데 모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반도체 제조 로드맵의 전례 없는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위제 TSMC 수석 부사장 겸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COO)는 “반도체 디바이스 아키텍처가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함에 따라 재료공학과 공정 통합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규모의 AI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EPIC 센터는 차세대 기술을 위한 장비와 공정 준비를 가속하는 데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EPIC 센터 협력을 통해 첨단 로직 스케일링의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재료공학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에 대응해 첨단 로직 노드 전반에서 전력·성능·면적을 지속 개선하는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복잡해지는 3D 트랜지스터 및 인터커넥트 구조를 정밀하게 형성하는 신소재와 차세대 제조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 아키텍처가 수직 적층 및 고도 스케일링화됨에 따라 수율과 변동성 제어, 신뢰성을 높이는 첨단 공정 통합 기술 혁신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프라부 라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제품 그룹(SPG) 사장은 “첨단 파운드리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협력 및 혁신 모델이 필요하다”며 “TSMC는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서 어플라이드의 혁신 팀과 차세대 장비에 우선적으로 접근해 기술 개발에서 양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어플라이드의 신규 EPIC 센터는 약 50억 달러 규모로 미국 내 역대 최대 첨단 반도체 장비 R&D 투자 시설로 평가된다. 올해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는 초기 연구 단계부터 대규모 양산까지 혁신 기술의 상용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도록 설계됐다. 칩 제조사들은 안전한 협업 환경에서 어플라이드의 R&D 포트폴리오에 조기 접근하고 학습 주기를 단축해 차세대 기술의 양산 전환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EPIC 센터의 공동 혁신 프로그램은 어플라이드에 멀티 노드 관점의 가시성을 제공해 R&D 투자 방향을 정교화하고 R&D 생산성과 가치 창출을 동시에 높인다.

2026.05.12 08:45장경윤 기자

이용자 줄고 日시장 주춤했지만…웹툰엔터 "하반기 반등 자신"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이용자 수 감소와 일본 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추천과 글로벌 창작자 플랫폼 확대를 앞세워 하반기 성장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한국 유료 콘텐츠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인프라 투자 마무리와 글로벌 캔버스 개편, 디즈니 협업 등을 기반으로 올해 말 두 자릿수 매출 성장 회복을 기대했다. 데이비드 리 웹툰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현지시간)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일본과 광고 사업 흐름이 연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말 두 자릿수 성장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창작자·콘텐츠·사용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으로 0.2% 증가한 3억2천87만달러(약 4천692억원)다. 순손실은 880만달러(약 129억원), 영업손실은 803만달러(약 11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됐다. 조정 EBITDA는 948만달러(약 13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비용을 통제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데이비드 리 CFO가 실적과 사업 전략 전반을 주도적으로 설명했고, 김용수 프레지던트는 글로벌 캔버스 전략과 창작자 생태계 확대 방향에 대해 보충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에도 성장 투자 지속…“연말 두 자릿수 성장 회복 기대” 웹툰엔터는 지난 1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390bp(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된 25.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한국 외 지역 유료 콘텐츠 비중 확대와 광고 사업 성장 가능성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IP 영상화 사업은 여전히 분기별 변동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리 CFO는 “크로스오버 IP는 가장 효율적인 고객 확보 수단이지만 총이익률 자체는 상대적으로 낮다”며 “대형 IP 흥행 여부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웹툰엔터는 올해 핵심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캔버스 플랫폼 확대를 제시했다. 회사는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통합 글로벌 캔버스를 구축하고, AI 기반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창작자가 동의할 경우 작품을 여러 언어로 자동 번역해 글로벌 독자층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리 CFO는 "캔버스의 아마추어 창작자가 히트 메이커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는 프로 창작자로 '졸업'할 수 있도록 플랫폼 전체를 전방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프레지던트는 “글로벌 통합 캔버스 플랫폼은 더 많은 창작자를 유치하고 더 큰 독자층에 도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더 큰 히트작과 IP 확장 가능한 콘텐츠 풀을 만들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캔버스가 강해질수록 새로운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견하는 출발점 역할이 커지고, 전체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파이프라인도 훨씬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툰엔터는 기존 수익배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창작자 지원 도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리 CFO는 “아마추어 창작자도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는 웹툰 사업 모델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수익배분율을 높이기보다 AI 번역과 글로벌 유통 등 창작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즈니 협업 프로젝트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웹툰엔터는 올해 안에 디즈니 협업 기반 신규 디지털 코믹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스타워즈', '데어데블', '미키 앤 포뮬러원 레이싱' 등 신규 작품들을 공개했다. 리 CFO는 “디즈니와의 협업은 매우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연내 추가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도 예정돼 있다”고 언급했다. "AI활용해 MPU 증가...일본 성장 중요" AI 기술 활용 역시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웹툰엔터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 모델을 고도화해 유료 이용자(MPU)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1분기 글로벌 MAU는 5.9% 감소했지만 MPU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앱 MAU와 웹코믹 앱 MAU는 각각 전년 대비 6.7%, 3.0% 감소했지만, 보다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추천하는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유료 이용자(MPU)는 2.2% 성장했다. 한국 유료 콘텐츠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13.9% 성장했다. 회사는 AI 추천 엔진과 '캐릭터 챗' 기능 등이 성장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리 CFO는 "올해 3월 일부 비핵심 시장에서 자동화된 웹 트래픽 급증 현상이 나타났다. 플랫폼에 대한 비인가 접근, 가짜 사용자 계정, 봇 기반 사기 계정을 탐지·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2분기부터는 정확하고 일관된 MAU 집계를 위해 해당 사용자들을 MAU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본 사업에 대해서는 “1분기 인프라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성장 회복을 위한 재투자 단계”라고 덧붙였다. 김 프레지던트는 "일본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다면, 플랫폼 전체도 의미있는 성장 궤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 일본에서 활성 이용자와 유료 이용자 성장세를 회복시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제품 혁신과 현지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사업 역시 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웹툰엔터는 한국 광고 시장에서 광고주 다변화를 진행 중이며,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는 단기 수익보다 2027년 이후를 겨냥한 광고 사업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 리 CFO는 “우리는 단기 반등보다 장기적인 더 큰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2026.05.12 08:36안희정 기자

놀유니버스, 글로벌 사업 총괄에 아고다 출신 올리버 리부츠키 그룹장 선임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총괄로 올리버 리부츠키(Oliver Libutzki) 그룹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리부츠키 그룹장은 놀유니버스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행 관련 핵심 사업을 도맡는다. 해외숙소사업, 패키지사업, T&A(Tour & Activity) 사업, 항공사업 등을 총괄한다. 사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비롯해 상품 경쟁력 및 운용 효율 고도화, 중장기 전략 수립·실행에 나선다. 또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바운드 사업을 이끌며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으로 급증하고 있는 방한 여행 수요를 유입시키는 한편, 글로벌 여행객들에 차별화된 한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전략 구축과 해외 사업망 확대에 나선다. 리부츠키 그룹장은 아고다 창업 초기 구성원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 지역에서 상품 조달과 공급, 시장 확장 등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AVP(Associate Vice President) 직을 역임했다. 아고다 재직 당시 직계약 체계를 구축하며, 7년 만에 아태 지역에 15만 개 이상의 직계약 인벤토리를 확보하는 등 공급망 확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후 각각 유럽과 캐나다 소재 트레블테크 기업인 투어레인(Tourlane)과 호퍼(Hopper)에서 글로벌 확장을 이끌었다. 투어레인에서 상품 공급과 예약 프로세스 전과정의 디지털화 및 AI 전환을 이끌며 역내 주요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안착시켰다. 호퍼에서는 아태 지역 내 상품공급을 총괄하는 VP(Vice President) 직을 담당했다. 올리버 리부츠키 놀유니버스 그룹장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놀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놀유니버스의 글로벌 사업을 혁신하는 과정에 함께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8:30안희정 기자

자동차의 날 20년만에 금탑훈장…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수훈

정부가 자동차 수출 50주년을 맞아 미래차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 가운데,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19년만에 자동차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의 날은 1976년 국산 자동차 '포니' 수출 이후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부는 자동차 수출 50주년과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기념해 2007년 이후 약 20년만에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을 확대 수여했다.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된 것은 2007년 '제4회 자동차의 날'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이영국 지엠대우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이후 행사에서는 주로 은탑산업훈장이 최고 훈격으로 수여돼왔다. 이번 금탑산업훈장은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받았다. 장 부회장은 125조원 규모 국내 투자와 전기차(EV) 전용공장 확충, 차량용 반도체 국내 개발 추진 등을 통해 미래차 전환과 공급망 대응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상용화와 자율주행·AI 기술 확보, 수소모빌리티 확산 등에도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함 대표는 자동차 부품 양산에 국내 최초로 파인블랭킹 공법을 적용해 고정밀 부품 국산화를 이끌고 연간 약 815억원 규모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한 점을 평가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가 받았다. 황 대표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 전략으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중심 체질 개선을 통해 2023년 흑자 전환과 올해 7만286대 수출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20명 등 총 36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종하 현대모비스 상무, 김현철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 이재민 현대차 전무 등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내 자동차 생산 400만대 이상을 유지하고 업계가 미래차 시장 전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연기관차 중심의 부품 생태계가 미래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자동차 생태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6:03김재성 기자

웹툰엔터, 1분기 매출 4692억원…적자폭 개선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콘텐츠 다변화와 AI 기반 추천 강화에 힘입어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유료 콘텐츠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도 개선되며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를 줄였다. 네이버웹툰 미국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11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 3억2천87만달러(약 4천69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0.2% 증가했다. 한국과 글로벌(Rest of World·한국·일본 제외) 시장에서는 유료 콘텐츠 매출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동일 환율 기준 한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글로벌 시장 매출은 5.6% 증가했다. 회사는 콘텐츠 다변화와 AI 추천 기능 강화가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월유료이용자(MPU)도 증가했다. 한국 MPU는 전년 동기 대비 8.5%, 글로벌 MPU는 3.3% 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글로벌 지식재산(IP) 협업 확대에 나섰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디즈니·마블·스타워즈 기반 리포맷팅 웹툰과 '2026 F1(포뮬러원)' 기념 웹툰, Xbox 게임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기반 웹툰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왓패드 웹소설 원작 콘텐츠의 영상화도 이어졌다.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는 프라임 비디오에서, '키싱 이즈 더 이지 파트(Kissing is the Easy Part)'는 투비에서 공개됐다. 이용자 몰입도 강화를 위한 플랫폼 전략도 확대했다. 회사는 AI 챗봇 서비스 '캐릭터챗'을 일본에 출시했으며, AI 아바타 제작 기업 지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1분기 순손실은 880만달러(약 129억원), 영업손실은 803만달러(약 11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됐다. 조정 EBITDA는 948만달러(약 13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글로벌 창작 생태계 확대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회사는 올해 창작자 및 작품 발굴 등을 위해 약 5천만달러(700억원 이상)를 투자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는 영어·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분리 운영 중인 글로벌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 '캔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기능 고도화에 착수한다.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과 광고 수익쉐어, 개인화 추천 기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CEO 겸 창업자는 “1분기는 동일 환율 기준 매출 3억2천640만달러와 조정 EBITDA 132% 증가 등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창작 생태계 확장과 캔버스 개편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사업 혁신과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5:49안희정 기자

우리이앤엘하루틴, "북미 고객 제품에 마이크로 LED 구동 특허 적용"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우리이앤엘하루틴(옛 우리이앤엘)이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구동 특허를 적용한 제품을 북미 IT 고객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수천개 미니·마이크로 LED 칩을 박형으로 실장해 개별 구동하는 제어 기술이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은 "북미 대형 IT 고객 제품에 해당 특허를 적용해 납품하기 시작했고,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집적 LED의 안정적 구동에 필요한 고속 신호 처리, 정밀 전류 제어, 전력 효율 관리 등이 차별요소"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한국과 일본에 특허로 등록했고, 미국과 유럽에도 특허로 출원(신청)했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이 한국 지식재산처에 등록한 특허 명칭은 '발광소자 모듈'(등록번호 2948308)이다. 2024년 6월 출원해 지난 3월 등록했다. 회사 측은 특허명세서에서 발명의 효과에 대해 "반도체 발광소자를 구비한 발광소자 모듈을 제공해 마이크로 LED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몰딩층과 확산 패턴층을 적용해 제조공정 효율을 높이고 화상 불균형 문제를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특허에 따르면 반사층은 빛이 아래로 새지 않고 위로 반사되도록 지원하고, 몰딩층은 LED를 보호하고 빛을 1차적으로 유도한다. 확산 패턴층은 LED 바로 윗부분에 고농도 패턴을 배치해 빛을 옆으로 확산시켜 화상 불균형을 제어한다. 이 기술은 전장 분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은 미니 LED를 활용해 적녹청(RGB) 광원을 한 모듈에서 구현하고, LED 모듈과 차량 사이 실시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구동 기술을 또 다른 특허로 출원했다. 인쇄회로기판(PCB) 위에 LED와 직접회로(IC) 등 전자부품을 동시 실장해 색상과 구동 자유도를 높이고 광원부 공정을 간소화했다. 양산을 전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업 중이다. 2028년 4분기 제품 출시가 목표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은 "디스플레이와 전장에서 검증한 LED 정밀 제어 기술은 향후 광통신,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광융합 시대 핵심 인프라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212억원, 영업이익 3억원이다. 전년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66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이앤엘하루틴 최대주주는 우리바이오(31.69%)다. LG디스플레이 지분율은 7.34%, 뉴옵틱스 지분율은 5.13%다.

2026.05.12 00:35이기종 기자

가스공사, 사내 전용 AI 모델 '업무 Mate' 오픈…업무 혁신 가속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11일 사내 업무 환경에 특화된 전용 AI 모델인 '업무 Mat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내부망에서 내·외부 AI 모델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사내 전용 모델 도입으로 직원의 생성형 AI 활용 기반을 한층 고도화했다. 이날 오픈한 사내 전용 AI 모델은 직원이 문서 작성·요약·번역 등 민간 상용 AI의 범용적인 기능과 함께 가스공사 내부 지식 기반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스공사 업무를 8개 분야로 분류해 약 1만3000건의 내부 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AP 설비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자연어 기반 검색 기능을 개발해 현장 설비 운영과 정비 업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기존 범용 AI 서비스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사내 지식 기반 맞춤형 업무 지원이 가능해졌다. 부서별로 축적된 매뉴얼 등 혼재된 내부 지식을 AI와 연계함으로써 직원의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생산·공급·건설 등 공사 핵심 업무 전반으로 AI 적용을 확대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생성형 AI 시스템 2단계 사업을 추진해,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절차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기반 AI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내 전용 모델 오픈은 공사 내부 지식과 업무 시스템을 AI와 본격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에 적합한 안전하고 실질적인 AI 업무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22:43주문정 기자

"우버, 단순 차량 호출 이상 되려는 이유"…종합 자동차 로보틱스 회사 발돋움

테크크런치(TechCrunch) 5월 10일 게재한 분석 기사는 "우버(Uber)는 늘 '단순 차량 호출' 이상이 되고 싶어 했다. 이제는 그 변화를 서두를 진짜 이유가 생겼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시니어 에디터 코니 로이조스(Connie Loizos)가 작성한 기사다. 근거는 시장 신호 세 가지다. 첫째, 로보택시(robotaxi) 시장이 본격적인 상용화 구간에 진입했다. 누로(Nuro)가 캘리포니아에서 무인 자율주행 운영 허가를 받았고, 우버는 누로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리미엄 로보택시 서비스 베타를 운영 중이다. 알파벳의 웨이모(Waymo)와 GM 크루즈(Cruise) 잔존 사업을 흡수한 사업자들도 동시 확장에 나서고 있다. 둘째, 우버 자신이 'AV 랩스(AV Labs)'를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사업에 본격 진입했다. 우버 CTO 프라빈 네팔리 나가는 4월 30일 테크크런치 스트릭틀리VC 행사에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우버 운전자 차량에 센서를 부착해, 자율주행 기업과 AI 모델 학습용 실세계 데이터를 공급하는 그리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버를 단순 호출 플랫폼이 아닌 'AV 인프라 공급자'로 격상시키는 전략이다. 셋째, 우버 자체 실적이 더 이상 사람 운전자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낸다. 우버는 5월 6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부킹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주가가 8% 급등했다. 그러나 동시에 사람 운전자 수익률은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압박받고 있다. 로이조스는 "휘발유 4.5달러 시대에 사람 운전자는 더 이상 무한 공급 자원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한국 시각에서 이 분석은 두 가지 의미를 동반한다. 첫째, 카카오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등 한국 모빌리티 플랫폼도 "운전자 매칭 사업"에서 "AV 데이터 + 자율주행 임대 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변환해야 하는 시한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둘째, 한국의 자율주행 칩·라이다·HD 지도 기업이 우버 AV 랩스 같은 글로벌 데이터 그리드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창이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5.11 22:18AI 에디터

모브업스, 자가 학습 메커니즘인 에코 AI 공개

아슈도드, 이스라엘,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애드테크 기업 모브업스(Mobupps)가 5월 11일, 광고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자가 학습 메커니즘인 에코 AI(ECHO AI)의 출시를 발표했다. 에코 AI는 신호를 해석하고, 가치를 식별하며, 동적으로 적응해 최소한의 수동 입력으로 더 효율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Mobupps ECHO AI 라이브 캠페인 데이터로부터의 지속적인 학습을 활용하여 에코 AI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 오디언스, 크리에이티브를 자동으로 식별함으로써 광고주들이 시작부터 더 강력한 사용자 생애 가치와 더 낮은 획득 비용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에코 AI는 캠페인 성과를 변화시키도록 설계된 강력한 지능형 기능 제품군을 제공한다. 에코 AI는 독점적인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급 오디언스 세분화를 사용해 정밀한 타겟팅과 의미 있는 사용자 참여를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지속적인 캠페인 최적화를 위한 자동화된 권장 사항을 제공하여 광고주들이 더 큰 효율성과 더 스마트한 예산 사용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가치 사용자를 확보하고 그들의 장기적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특별히 구축된 에코 AI는 브랜드들이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포(MAFO)와 완전히 통합된 에코 AI는 통합된 생태계 내에서 작동하여 모든 마케팅 채널에서 원활한 자동화, 정확성, 성과를 제공한다. 모브업스의 야론 톰친(Yaron Tomchin)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에코 AI는 모브업스 팀에게 진정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서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자가 학습 역량을 우리 생태계에 내장함으로써 마케터들이 모든 캠페인 접점에서 더 스마트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브업스의 라시드 갈리모프(Rashid Galimov) 최고 기술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에코 AI 이면의 우리 엔지니어링 비전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적응형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었다. 모든 노출, 클릭 및 전환은 학습 입력이 되어 대규모로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최적화 루프에 연료를 공급한다." 에코 AI는 속도, 정밀성 및 데이터 기반 성장이 필요한 마케터들을 위해 구축된 자동화된 성과의 미래이다. 여기를 클릭해 모브업스에 접속하여 에코 AI가 미래의 캠페인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출처: 링크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76514/Mobupps_ECHO_AI.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76515/Mobupps_CEO_Yaron_Tomchin.jpg?p=medium600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76519/Mobupps_CTO_Rashid_Galimov.jpg?p=medium600 Yaron Tomchin, Chief Executive Officer at Mobupps Rashid Galimov, Chief Technology Officer at Mobupps

2026.05.11 22:10글로벌뉴스

중기부, 공공데이터 활용 AI혁신 이끌 창업기업 모집

공공기관이 출제한 과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결하는 '제2회 AI+ OpenData(오픈데이터)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챌린지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2시 설명회도 연다. 장소는 한국벤처투자(KVIC) 회의실이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 창업기업에 개방,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에서는 6개 과제가 출제된다. 과제 유형은 계약 연계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챌린지는 서류심사, 본선, 최종평가 3단계로 진행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0개사(과제별 5개사)를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창업기업은 과제별 데이터 정보를 제공받아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각 기업에 개발·실증 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반도 제공한다. 최종 평가는 대면 평가(전문가 평가) 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사용자 체험단의 평가 결과를 함께 반영한다. 각 과제당 1개사씩 총 6개 우승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계약 연계형 과제 3개 우승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은 출제 기관과의 구매 계약을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 현장에 도입한다. 또한 과제 유형에 관계없이 우승기업 6개사에는 각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우승기업은 창업패키지, 초격차 프로젝트,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등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데이터와 창업기업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만나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6.05.11 21:41방은주 기자

씨이랩, 6개 기업과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 MOU

AI 인프라 전문기업 씨이랩(각자대표 윤세혁·채정환)은 K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한 컨소시엄에는 씨이랩과 KT를 포함해 대만 콘스트테크(KONSTTECH LTD), 금도건설, 소룩스, 한국데이터통신, 소테리아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7개 기업이 참여했다. 7개사는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 ▲고객 확보 및 공동 마케팅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지원 등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선다. 씨이랩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서 핵심 축인 'GPU 기반 AI 솔루션 및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도입하는 고성능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할, 할당,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계층을 담당하며 입주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씨이랩이 자체 개발한 GPU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 '아스트라고'가 전면에 도입된다. '아스트라고'는 GPU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분할 및 스케줄링해 자원 가동률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플랫폼이다. 이미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환경에서의 운영을 통해 확보된 레퍼런스가 이번 대규모 데이터센터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씨이랩이 보유한 AI 영상 분석 솔루션 'XAIVA',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도 데이터센터 응용 서비스 확장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GPU 인프라 구축부터 비전 AI, 디지털 트윈 등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기술 역량을 데이터센터의 운영 안정성과 고객 확보 경쟁력에 기여할 계획이다. 씨이랩 윤세혁 대표는 "호남권 AI 데이터센터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지역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한 단계 넓히는 의미 있는 인프라가 될 것" 이라며 "씨이랩이 그동안 엔터프라이즈와 공공 영역에서 입증해 온 '아스트라고'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21:21방은주 기자

"미국은 글래스윙, 한국은 캐노피"...티오리, 보안 대연합 추진

'글래스윙' 프로젝트와 비슷한 보안연합체가 국내 소재 보안기업 티오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Mythos)'가 사이버 환경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토스의 보편화나 앤트로픽의 정보 공유를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토스 관련 보안 기업 간담회를 마친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담회 중 많은 참석자들이 미토스가 보편화되거나 글래스윙(Glasswing)에 포함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줬다"며 "저 또한 이 의견에 격하게 동의하며, 글래스윙보다 더 포괄적인 이니셔티브인 '캐노피 프로젝트(Project Canopy)'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세계 최고 권위 해킹대회 '데프콘 CTF'에서 다수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미토스가 압도적인 취약점 탐지 및 자율 공격 코드 생성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앤트로픽은 미토스를 공격자가 사용하게 됐을 때의 위험성을 고려해 '글래스윙'이라는 폐쇄형 프로젝트를 통해 자국 내 일부 기업 및 기관에만 한정해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주요 5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앤트로픽의 마이클 셀리토 글로벌 정책 총괄을 만났으나, 글래스윙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앤트로픽에 사이버보안 관련 한국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제안하고, 한국이 취약점 공개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를 요청한 것이 전부다. 박 대표는 "현장에서 관찰한 바는 취약점 발견과 같은 과제는 파운데이션 모델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 위에 올라가는 시스템"이라며 "티오리가 2주 전 발표한 백서 'You Don't Need Mythos. You Need a system'에서 시판 중인 범용 모델만 쓰고도 Mythos의 결과를 재현하고 앤트로픽에서 언급하지 않은 12건의 제로데이를 추가로 찾은 것도 그 덕분이다. 주권적 파운데이션 모델과 함께 이를 운용하는 독자적 시스템이 같이 있어야 완결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5월중 캐노피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 조직에 소개를 마치고, 6월부터는 실질적인 이니셔티브를 진행해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모든 기업 및 기관이 다가올 쓰나미를 보다 안전하고 단단하게 견뎌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달 중순경 캐노피 프로젝트 이니셔티브에 초대 얼라이언스 멤버로 참여하기로 한 기업, 기관, 부처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20:00김기찬 기자

"글래스윙 참여 아직"...과기정통부, 앤트로픽과 AI·보안 협력 논의

과기정통부는 미국 앤트로픽과 AI 및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외교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류제명 제2차관을 필두로 AISI 김명주 소장, KISA 오진영 본부장 등이 참석해 앤트로픽 마이클 셀리토(Michael Sellitto) 글로벌 정책총괄(Head of Global Affairs) 등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앤트로픽에 사이버보안 관련 한국 기업이나 기관 등과의 협력을 제안하고, 한국이 취약점 공개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를 요청했다"면서 "이번 면담을 계기로 AI 모델의 사이버보안 분야 활용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실무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AI기본법 등 AI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국내 AI 정책·제도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면서 "우리 AI기본법이 세계적으로도 AI 산업 혁신과 국민 신뢰 기반 조성의 근거를 마련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앤트로픽에 글로벌 AI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AI 모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AISI와 앤트로픽 간 협력 논의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관심을 모았던 우리 정부의 '글래스윙' 프로젝트 참여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이 미국 기업과 기관 52곳에 미토스 정보를 우선 제공, 보안 패치를 만들게 한 프로젝트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주관해 AISI와 KISA를 통해 글래스윙 참여를 계속 모색해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열린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India AI Impact Summit 2026)'에서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간 면담 과정에서 논의한 AI 분야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특히, 최근 고성능 AI 모델의 사이버보안 활용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AI를 넘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과기정통부-앤트로픽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이뤄졌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프론티어급 AI 모델 성능이 급격히 증가하고 활용범위도 확대하고 있어 AI 혁신과 더불어 국민·기업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AI 모델 안전성 확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등 AI 위험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글로벌 AI 선도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9:19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비행기표 왜 이렇게 비싼가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비행기표 가격이 부쩍 올랐다고 느끼셨나요? 기름값 폭등에 달러 환율까지 1,468원을 찍으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그야말로 이중 폭탄을 맞은 상황이에요. 코로나가 끝나고 모두가 다시 하늘길을 열었던 기쁨도 잠시, 중동 전쟁 여파로 유류비가 치솟으면서 항공사들이 잇따라 노선을 줄이기 시작했는데요. 실제로 주요 LCC들이 감축한 운항 편수만 무려 총 900편에 달해요. 서울-제주 왕복 기준으로 따지면 무려 450번의 비행이 사라진 셈이죠. 제주항공 187편, 에어부산 212편, 기타 LCC들이 501편을 줄이면서 그 규모가 결코 작지 않다는 걸 실감할 수 있어요. 이 여파는 고스란히 우리 여행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비행기표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일본이나 동남아 같은 근거리 여행에 집중하거나, 평일 최저가를 찾아다니고, 체류 일정을 확 줄이는 방식으로 적응하는 추세인데요. 항공사 입장에서도 요금만 올렸다가는 손님이 떠나버릴 수 있기 때문에, 숙박과 렌터카를 묶어 파는 패키지 상품처럼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는 것이 진짜 살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위기 속에도 분명히 돌파구는 있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04f7dc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11 19:19AMEET

[종합] 삼성SDS 컨소, 국가AI컴퓨팅센터 주도…NPU 생태계 육성도 품는다

삼성SDS 컨소시엄이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민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기술·정책 평가와 금융심사 등 합격점을 받은 영향이다. 해당 사업은 2분기 내 설립이 예정된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속도가 더욱 붙을 예정이며,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생태계 육성 병행으로 'AI 고속도로' 전략 추진에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민간참여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삼성물산·카카오·삼성전자·클러쉬·KT·전라남도·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이 참여했다. 센터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삼성SDS 컨소시엄은 사업 실시협약과 SPC 설립·운영을 위한 주주간계약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내 민·관 합작 SPC를 설립하고 3분기 중 센터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SPC를 중심으로 추가 자금을 조달해 총 2조 5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AI컴퓨팅센터가 민·관 공동 투자의 모범 사례로서 향후 민간의 본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이 누구나 AI 혁신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이자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국가 AI고속도로 전략 핵심 인프라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고속도로 전략의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꼽힌다. 대규모 AI 연산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확보해 기업과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SPC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28년까지 첨단 AI 반도체 1만 5000장 규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다. 정책금융기관 금융심사가 길어진 탓이다. 업계에선 조 단위 사업 특성상 대출 구조와 금리, 리스크 분담 방식을 둘러싼 의견 불일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초기엔 두 차례 유찰도 겪은 바 있다. 당시 공공 지분 51% 구조와 국산 NPU 의무 탑재 조건 등이 민간 부담을 키웠다는 평가가 주요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공공 지분을 30% 미만으로 낮추고 NPU 의무 탑재 조항과 매수청구권 등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민감 부담을 낮춘 상태다. 업계 일각은 이번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이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정부가 센터 내 연구개발(R&D) 존을 조성해 국산 AI 반도체 설계·검증 환경을 지원하고 상용화 직전 단계 NPU 시범 운영과 신뢰성 검증,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한다는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보는 'K-엔비디아' 프로젝트와도 맞물린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총 50조원 규모 AI·반도체 투자를 추진 중이며 저전력·고효율 NPU를 중심으로 국내 AI 반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 국민성장펀드는 최근 리벨리온의 NPU 양산 및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사업에도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 정부 재원과 산업은행, 민간 자금을 합쳐 총 6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NPU 운영 경험 쌓은 삼성SDS...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큰 역할할지 주목 컨소시엄 주관 기업인 삼성SDS가 기존 NPU 운영 경험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SDS는 오는 7월 퓨리오사AI의 NPU '레니게이드' 기반 서비스형 NPU(NPUaaS)를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에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과정에서도 이같은 국산 NPU 운영 경험이 활용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삼성SDS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부터 SPC 설립을 위한 내부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삼성SDS는 올해 초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SPC 설립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데이터센터 설계와 사업 기획 등 사전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삼성SDS 측은 구체적인 NPU 운영 구조와 역할은 SPC 설립 이후 확정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SPC가 설립된 이후 구체적인 내용들이 결정되는 구조"라며 "NPU 운영이나 세부 역할 역시 향후 SPC 안에서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SPC 설립을 위한 준비 단계이며 향후 컨소시엄 내에서 구체적인 운영 구조와 역할 등이 순차적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라며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11 18:4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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