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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행성 수 3배 늘어날까…"AI가 외계행성 1만 개 후보 찾아" [우주로 간다]

과학자들이 새로운 알고리즘을 활용해 단 한 번의 조사로 1만 개가 넘는 외계행성 후보를 포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이브사이언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연구진이 이끄는 논문을 인용해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통해 기존에 관측되지 않았던 대규모 외계행성 후보군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외계행성 연구는 1995년 첫 발견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특히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등 첨단 장비의 등장으로 발견 속도가 크게 증가했다. 2025년 9월 기준 확인된 외계행성 수는 6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약 8000만 개 이상의 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1만1554개의 외계행성 후보가 새롭게 도출됐다. 이 가운데 1만52개는 이전에 전혀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후보로, 모두 확인될 경우 외계행성 수는 약 1만8000개 수준으로 늘어나 현재의 약 세 배에 달할 전망이다. 해당 연구는 지난 달 20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발표됐고, 아직 동료 검토를 거치지 않은 상태다. 연구진은 TESS가 수집한 8371만여 개 별의 광도 곡선을 분석했다. TESS는 2018년부터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망원경으로, 별의 밝기가 미세하게 감소하는 '항성면 통과(Transit)' 현상을 통해 행성 존재를 추정한다. 분석 결과, 1만1000개 이상의 외계행성 후보가 확인됐으며, 이 중 약 87%는 두 차례 이상 통과 현상이 관측돼 공전 주기 계산이 가능했다. 이들 행성의 공전 주기는 최소 0.5일에서 최대 27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델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일부 후보를 직접 관측했다. 그 결과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마젤란 망원경을 통해 약 3950광년 떨어진 별을 도는 'TIC 183374187 b'라는 핫 주피터형 외계행성을 확인했다. 이 발견은 다른 후보들도 실제 행성으로 확인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독립적인 추가 관측과 검증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모든 후보를 확정하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기존보다 훨씬 어두운 별까지 분석 범위를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연구자들은 밝은 별을 우선적으로 분석하지만, 이번에는 기존 기준보다 최대 16등급 더 어두운 별까지 포함했다. 연구진은 이를 'T16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연구진은 “대규모 머신러닝 기반 탐색은 특히 어두운 별 주변의 외계행성을 포함해 탐지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6.05.04 09: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미반도체, '세미콘 동남아시아' 참가...2.5D 패키징용 TC 본더 소개

한미반도체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무역 전시 센터 (MITEC)에서 열리는 '2026 세미콘 동남아시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신규 장비 '2.5D TC 본더 40'과 '2.5D TC 본더 120'를 소개하며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2.5D TC 본더 시리즈는 실리콘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GPU, CPU, HBM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AI 첨단 패키징 장비다. 이번 신제품은 한미반도체가 HBM 생산용 TC 본더 이외에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2.5D 패키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미반도체 '2.5D TC 본더 40'은 40mm x 40mm 크기의 칩과 웨이퍼 본딩이 가능하고, '2.5D TC본더 120'은 웨이퍼와 기판(Substrates)과 같은 보다 넓은 크기의 대형 인터포저 패키징까지 지원한다. 대표적인 2.5D 패키징 기술로는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가 꼽힌다. CoWoS는 AI 반도체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의 핵심 기술로,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이 적극 채택하고 있으며 향후 CoPoS (Chip on Panel on Substrate), 3D SoIC (Sytem on Integrated Chips)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에 따르면 2.5D·3D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패키징 시장은 2024년 460억 달러(약 67조6476억원)에서 2030년 794억 달러(약 110조1479억원)로 연평균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전시회에서 7세대 '마이크로 쏘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6.0 그리핀' 등 주력 장비도 함께 선보인다. 7세대 MSVP는 207개 이상의 특허와 무인 자동화 기술을 집약해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는 1998년 MSVP 1세대를 출시한 이후 2004년부터 2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MSVP는 반도체 패키지를 절단·세척·건조·검사·선별·적재까지 수행하는 반도체 생산 필수 장비로, D램·낸드플래시·HBM·시스템반도체 등 여러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AI 반도체 성장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시설투자가 확대되면서 MSVP 수요도 동반 확대되고 있다. 한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2026 세미콘 동남아시아'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마이크론, 샌디스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글로벌파운드리, 도쿄일렉트론, KLA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미반도체는 오는 6월 대만 '컴퓨텍스', 9월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04 09:52장경윤 기자

태성에스엔이가 그린 AI 시대 시뮬레이션 미래는

태성에스엔이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제조업 사례 공유하는 장을 연다. 태성에스엔이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TSTS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과 디지털 트윈 중심으로 각 산업별 실제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TSTS는 1990년 '컴퓨터 보조 공학 컨퍼런스'로 시작해 2021년 기술 공유 플랫폼 형태로 개편된 태성에스엔이 대표 행사다. 올해 전기·전자·반도체, 자동차·모빌리티, 항공우주·방산, 에너지·중공업, 헬스케어 등 5개 전문 산업 트랙으로 이뤄졌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AI 인프라와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의 최신 흐름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초거대 AI 시대를 뒷받침할 고대역폭 메모리(HBM)-고대역폭 플래시(HBF) 메모리 구조 혁신과 차세대 기술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신동준 LIG D&A 수석연구원은 고밀도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스템의 수냉식 냉각판 설계·검증 사례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가 실제 제품 검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한다. 윤진환 태성에스엔이 본부장은 AI 확산에 따른 시뮬레이션 기술 변화와 산업 현장 적용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 세션은 5개 트랙으로 산업별 실무 적용 사례가 다뤄진다. 전기·전자·반도체 트랙에서는 인쇄회로기판(PCB)·패키지 워피지 해석, D램(DRAM)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뮬레이션, 자동차·모빌리티 트랙에서는 차량용 전자제어장치(ECU) 신호무결성 최적화,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 열폭주 해석, 광섬유 광학계 적용 리어램프 연구 결과가 공유된다. 항공우주·방산 트랙은 극저온 유동 다상 시뮬레이션과 항공기 복합재 레이돔 조류충돌 해석을, 에너지·중공업 트랙은 파이앤시스 기반 자동화 플랫폼 연계와 원자력 파워 사이클 열유체 시스템 해석을 다룬다. 신설된 헬스케어 트랙에서는 바이오 제약(Bio-Pharma)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전산유체역학(CFD) 기반 바이오공정 디지털 트윈, 의료기기 인실리코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행사장에는 전문 엔지니어 상담존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8일까지 태성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진욱 태성에스엔이 기술총괄 대표는 "AI 시대의 시뮬레이션은 단순 검증을 넘어 설계 의사결정의 핵심"이라며 "이번 서밋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4 09:52김미정 기자

SGA그룹 창립 23주년..."보안·투자·IT인프라 3축 발판 도약"

SGA그룹이 지난달 3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 성장 비전 'Security for AI'를 발표했다. 보안, 투자, IT인프라 및 솔루션의 3축을 중심으로 성장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SGA솔루션즈가 이끄는 보안 부문은 그룹의 핵심 경쟁력으로서 기술 우위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하는 투자 부문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전략적 확장성을 뒷받침한다. 크레온유니티의 IT인프라와 보이스아이 솔루션 부문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고객 접점 확대를 담당하며 그룹의 지속 성장 기반 강화에 힘을 보탠다. 특히 SGA그룹은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리더십을 강화하며 AI 시대 통합 보안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 접근통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보안 등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체계를 고도화하며 AI 환경에서 요구하는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GA그룹이 제시한 'Security for AI'는 AI 시스템과 데이터, 운영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전략이다. AI 기술 확산에 따라 산업 전반의 보안 위협이 고도화하는 만큼, 데이터 보호와 접근통제, 운영 안정성, 정보보호 체계를 포괄하는 보안 역량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SGA그룹은 AI 3대 강국 시대에 걸맞은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제로트러스트를 핵심 축으로 AI 보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보안과 투자, IT인프라 및 솔루션 역량을 결합한 입체적 성장 전략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SGA그룹 부회장 및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창립 23주년은 그룹의 과거를 기념하는 시점이 아니라 미래 성장의 방향을 선언하는 출발점”이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사업 재편을 통해 성장 기반을 재정비한 만큼, 보안·투자·IT인프라 및 솔루션 3축 체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GA그룹은 'Security for AI' 비전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통합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의 기준을 바꾸는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흐름 속에서 AI 보안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GA그룹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한 데 이어, 2025년 추진한 사업 재편을 마무리하고 AI 시대에 맞춰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23주년 메시지 핵심은 미래 성장축 재정립과 AI중심 사업체계 구축이다. SGA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며 시장 대응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SGA그룹은 작년말 액시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크레온유니티를 인수하며 IT인프라 및 솔루션 부문 경쟁력을 확대했다. 여기에 SGN과 EPS 합병을 통해 보안 사업 역량을 집중시키며 기술력과 사업 실행력을 높였다. 그룹은 이를 통해 개별 사업 확장을 넘어 각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는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

2026.05.04 09:47방은주 기자

하나증권, 국장 경품 추첨 이벤트 재개…"최대 300만원 혜택"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거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일 단위 국내주식 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응모권을 지급한다. 하루 매수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응모권 1장이 주어지며, 거래 규모에 따라 하루 최대 30장까지 획득할 수 있다. 매수금액은 매일 새로 산정되며, 거래 규모가 클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경품은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5만원, 1만원 상당 국내주식 매수 혜택으로 구성됐다. 참여 손님은 보유한 응모권으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최근 국내주식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다양한 투자 혜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4 09:42홍하나 기자

넷앤드, ISMS·ISMS-P 취득 과정 자동화…'들쑥날쑥' 컨설팅 개선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IAM) 솔루션 전문 기업 넷엔드(대표 신호철)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취득 과정을 자동화해 컨설팅 위주의 기존 방식을 탈바꿈할 수 있는 시스템을 특허 등록했다. 넷앤드는 ISMS 및 ISMS-P 대응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넷앤드가 등록한 특허의 명칭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기준에 따른 다단계 자동 적합성 판단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기업이나 기관이 ISMS 및 ISMS-P 인증 취득을 위해 수행하는 수준 진단과 증적 자료 검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수작업 위주의 컨설팅 방식이 가진 한계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SMS 및 ISMS-P 인증은 조직이 보유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 제도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보안 사고가 늘어나면서 규제가 강화됐고 ISMS와 ISMS-P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는 추세다. 그러나 복잡한 법령 체계와 방대한 증적 자료 분석은 인증 대응 시간과 비용을 증가시키고, 자료 누락과 같은 인적 오류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특히 기존 컨설팅 방식으로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기에는 컨설턴트 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동일한 상황에서도 주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등 평가 기준의 일관성 결여라는 한계도 안고 있다. 넷앤드의 이번 특허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차 규칙 기반 판단(키워드 및 스크립트) ▲2차 AI 기반 유사 사례 분석 및 판단(생성형 AI 모델 활용) ▲3차 전문가 검토 및 최종 판단 등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를 채택했다. 먼저 시스템이 정해진 규칙과 키웓에 따라 정형화된 항목을 1차적으로 걸러내고, 판단이 모호한 비정형 데이터는 생성형AI가 과거 유사 사례와 컨텍스트를 분석해 2차로 판정한다. 마지막으로 AI조차 판단이 어려운 고난도 항목만 전문가가 최종 확인하는 식이다. 각 판단 단계별로 근거가 로그 형태로 자동 기록되기 때문에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해 추후 검토나 감사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판단 결과는 '증적 관리대장'과 '수준 진단 상세결과 보고서' 등의 형태로 자동 생성해 문서화 과정의 오류 역시 최소화한다. 넷앤드는 평가 기준의 표준화를 통해 컨설턴트 개인의 역량 차이로 발생하던 품질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시스템이 대신 처리함으로써 전체 컨설팅 소요 시간 역시 대폭 단축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전문가가 고난도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도 동시에 향상시켰다. 넷앤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단순히 수작업의 자동화를 넘어, 날로 복잡해지는 정보보호 법령과 인증 체계 속에서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 체계를 구현한 것"이라며 "이번 지능형 판단 기술을 더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관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9:39김기찬 기자

웰컴저축은행, 'AI금융비서' 실전 활용법 담은 광고 공개

웰컴저축은행이 인공지능(AI) 금융비서 관련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바둑기사 출신 AI 전문가 이세돌을 모델로 기용해 AI뱅킹 런칭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기능편 광고는 AI금융비서를 통해 이용자가 실제 금융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사용 경험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금융비서는 하나의 대화창 안에서 AI와 음성 또는 텍스트로 대화하며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체는 물론 계좌정보 조회, 거래내역 조회, 메뉴 이동 등 모바일뱅킹 주요 기능을 대화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AI금융비서에 음성으로 송금을 요청하면 즉시 이체가 완료되는 장면을 통해, 복잡한 메뉴 탐색 없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능편 광고는 고객이 AI금융비서의 편리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금융 서비스와 고객 친화적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6.05.04 09:37홍하나 기자

삼성전자, TV사업부장 교체...'서비스 전문가' 이원진 사장 임명

삼성전자가 TV 사업부장을 교체했다. '엔지니어 출신'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기고, '서비스 전문가'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원진 사장이 신임 VD사업부장에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TV 사업부는 그간 마지노선으로 불렸던 '연간 출하량 4000만대'를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달성하지 못했다. 올해도 여러 시장조사업체는 삼성전자 TV 출하량을 3000만대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TCL과 소니의 합작사 출범 등으로 경쟁은 더 심해졌다. 이번 사장단 인사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용석우 사장이 엔지니어 출신이어서 TV 시장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TV 사업전략 중심을 질로 바꾼) 소니나 필립스 등을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이는 TV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추격한 TCL, 그리고 하이센스 등 중국 TV 업체가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장악한 자국 패널 업체를 등에 업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제조 경쟁력이 예전보다 못 하다는 평가에 기초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LCD를 공급했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LCD 사업에서 철수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해 3월을 끝으로 TV용 LCD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신임 VD사업부장으로 선임한 이 사장은 구글 출신으로 콘텐츠·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가다. 그간 TV와 모바일 서비스 사업 핵심 기반을 구축하며 경영자로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 사장 전면 배치는 삼성전자가 TV를 단순 가전제품을 넘어 광고, 게임,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원진 사장은 삼성 TV 플러스, 아트스토어 등 서비스 분야를 그간 맡아왔다"며 "서비스 쪽에서 사업부를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TV 시장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 추격 속에서, 이 사장은 사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DX부문장 보좌역으로 이동한 용석우 사장은 연구개발(R&D)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세트 사업 전반의 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용석우 사장은 지난 2023년 11월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VD사업부장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용 사장이 TV 개발 전문가로, VD사업부 개발팀장·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기술·영업·전략 분야에서 사업성장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2026.05.04 09:33전화평 기자

토큰스퀘어, BSV협회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출시

인공지능(AI) 결제 인프라 기업 토큰스퀘어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BSV협회(BSV Association)와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원화(KRW)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KRWQ'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토큰스퀘어와 BSV 협회는 2025년 6월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KRWQ 인프라의 기술 검증, 노드 운영 구조, 상용화 방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BSV 협회는 KRWQ의 개발 및 도입 과정에서 기술 자문, 노드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KRWQ는 BSV 블록체인의 차세대 노드 아키텍처인 '테라노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테라노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에서 초당 100만건 이상의 거래 처리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토큰스퀘어는 해당 기술 기반을 활용해 대규모 실시간 결제, 초소액 결제, 기업 간 정산 등에 적합한 원화 기반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KRWQ 인프라는 낮은 거래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를 기반으로 AI 기반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KRWQ는 사용자가 별도 가스비 지불용 가상자산을 보유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토큰스퀘어는 규제 준수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디지털에셋(KODA)과 원화 기반 지급수단 관련 커스터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객확인 및 자금세탁방지(KYC/AML), 특정 주소 동결(Freeze), 자금 보류(Hold) 등 정책 집행 기능을 포함한 통제 레이어(Control Layer)를 인프라 내에 반영했다. 오은정 토큰스퀘어 대표는 “BSV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규모 실시간 결제 처리가 가능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선보이게 됐다”며 “KRWQ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이 아니라 AI 결제, 초소액 결제, 기업 정산,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를 연결하는 차세대 원화 결제 인프라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큰스퀘어는 주요 은행, 금융권 파트너와 KRWQ 인프라의 기술 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

2026.05.04 09:25홍하나 기자

[기고]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 AI로 ROI 높이려면

현재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는 가장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인간 생산성을 지원·가속·증강하는 코파일럿이나 도구 중심에서, 프레임워크 내부에서 스스로 추론하고 결정하며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이는 우리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로 부르는 개념이다. 지능이 비즈니스 운영 방식 자체에 직접 내재화되는 구조다. 단순히 쿼리에 응답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능형 에이전트가 수행해야 할 적절한 행동을 식별하고 기업 시스템 전반에 걸쳐 실행을 조율한다. 이를 통해 AI는 수동적인 지원 도구에서 조직 전체 업무 조율과 실행을 이끄는 능동적인 오케스트레이터로 진화한다. 예를 들어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는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포트폴리오 배분을 동적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수익을 최적화하고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 제조업에서는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유지보수 워크플로를 실행할 수 있다. 유통업에서는 수요를 예측하고 가격 및 재고를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AI 도입 확산에 따라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KPMG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7%가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가 발생하더라도 AI가 여전히 주요 투자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다수 기업은 여전히 파일럿 단계에 머물른 상태다. 가장 큰 이유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기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지 않은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에이전트를 도입하려 하기 때문이다. AI 에이전트는 실시간으로 거버넌스가 적용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접근하고, 다양한 시스템과 도구 전반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능해야 한다. 일부 조직들은 기존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거나 워크플로에 통합되는 AI 에이전트를 무분별하게 구축하는 경우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분산 문제는 새로운 사일로를 만들어 에이전트의 효과를 제한하고 의미있는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방해한다.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과 연결성이 없으면 에이전트는 고립된 채로 작동한다. 결국 투자수익률(ROI)를 약화시키고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하게 된다. AI 성공은 결국 명확한 목표와 기대 성과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다음 몇 가지 요소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선 기업은 AI 레디(AI-ready) 엔터프라이즈 백본을 구축해야 한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전환은 데이터, 컴퓨팅, 거버넌스, AI가 통합 플랫폼으로 결합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핵심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고려한 설계다. AI 에이전트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모델과 워크플로 전반에서 병렬 실행과 엘라스틱(elastic) 컴퓨팅을 지원하고 동적 확장을 위해 스토리지와 컴퓨팅이 분리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또한 에이전틱 시스템은 거대언어모델(LLM),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API, 도구 등 복잡한 생태계 전반에서 작동해 유연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컴포저블 아키텍처가 필수적이다. 거버넌스와 가드레일 구축도 빼놓을 수 없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통합 데이터에 대해 실시간 거버넌스를 유지하며 접근해야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지능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다. 에이전트가 더 자율적인 역할을 맡을수록 기업은 가드레일, 지속적인 평가, 관찰 가능성을 통해 신뢰를 내재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이 설명 가능하고 감사 가능하게 유지되며, 필요한 경우 인간의 개입이 가능하다. 에이전트 활동이 확대될수록 공격 표면도 증가하기 때문에 강력한 보안, 세분화된 접근 제어, 통합 거버넌스는 규정 준수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다. 목표를 기준으로 한 실행도 뒤따라야 한다. AI가 성장 가속화, 효율성 개선 등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목표를 먼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실현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이상 탐지, 비정상적인 지출 변화 감지, 고객 행동 패턴 분석 등 구체적인 운영 과제를 목표로 삼는 것이다. 활용 사례는 실제 시나리오에서 AI 가치를 입증하는 동시에 빠르고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단순하면서도 가치가 높은 영역에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병행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포트폴리오 접근 방식'이 엄격한 관리와 새로운 가능성 탐색이라는 양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초기 성과와 작은 성공 사례를 확보하는 일도 관건이다. 즉각적인 영향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면 조직 전반에 신뢰와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다. 초기 성과는 투자 효과를 검증할 뿐 아니라, 향후 AI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사적 도입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드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AI는 레거시 운영을 가속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자동화된 검증 기법은 프로세스 초기에 데이터 불일치나 오류를 식별해 마이그레이션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혼란을 최소화한다. 결과적으로 팀 전반의 빠르고 안정적인 전환이 가능해지며, 레거시 시스템 유지보수에서 벗어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 추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기술 스택의 한 요소가 아니다. 이제는 기업 환경 내에서 추론하고 실행하며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팀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성과를 내는 어떤 팀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목표, 구조화된 데이터 기반, 컨텍스트, 신뢰, 거버넌스, 가드레일 형태의 명확한 경계가 필요하다. 결국 데이터, 컴퓨팅, 거버넌스,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운영 레이어로 통합하는 견고한 백본에 투자하는 기업만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ROI를 크게 이끌어내고 진정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2026.05.04 09:09최기영 컬럼니스트

TTA, IEEE '제조 피지컬 AI'국제표준화 작업반 의장직 확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4월30일 개최된 IEEE 신규표준 검토위원회((NesCom) 회의에서 제조 피지컬 AI(P4501) 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반을 신설하고, 의장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조 현장에서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공정을 최적화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TTA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표준화 범위를 정의하고 IEEE와 긴밀히 소통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작업반에서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지능과 물리적 산업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제조 AI 전환 프레임워크' 수립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구체적으로 ▲피지컬 AI 용어 정립 ▲산업 현장 제약 조건(안전성, 신뢰성, 정밀성)에서의 기능 요구사항 도출 ▲자율 공정 최적화 등 참조 활용 사례를 포함한 피지컬 AI 구현의 전생애주기에 걸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조 AI 기술은 기업별로 파편화돼 상호 운용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국제 표준화 주도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내 제조 AI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장벽을 낮추고, 기술 종속을 방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게 됐다. 초기에는 피지컬 AI 적용의 파급효과가 높은 제조분야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국제표준화를 추진하되, 향후 업종과 서비스의 혁신성, 시장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도 시도할 계획이다. 작업반 의장을 수임한 TTA 김영재 수석은 피지컬 AI 표준화포럼(KOSA)와 협력해 국내외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표준을 도출하고, 국제 표준화 기구 내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작업반은 IEEE 컴퓨터소사이어티 산하 인공지능표준위원회(C/AISC) 내에서 운영되며 엔비디아, 애플, 알리바바, 인텔 등이 적극 참여하면서 우리가 만든 표준의 국제적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피지컬 AI의 핵심은 AI의 논리적 판단을 물리적 작용으로 안전하고 정밀하게 연결하는 것”이라며 “5월부터 시작되는 의장단 활동과 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 기술이 글로벌 시장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산업계 및 학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8:53박수형 기자

현대위아, 신입사원 집중 채용…6개 부문 40여개 직무

현대위아가 신입사원 집중 채용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핵심 인재를 확보해 모빌리티 부품과 로보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 연구와 로봇 개발, 기획, 영업 등 총 6개 부문 40여 개 직무에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9일 오전까지다.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석·박사 포함) 및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모빌리티 부품과 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특히 최근 역량을 가장 크게 집중하고 있는 '통합 열관리(TMS)'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뽑는다. TMS 설계 분야는 물론 시스템 개발, 시험, 사업관리 등 관련 분야 전 부문에서 모집에 나선다.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채용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모바일 로봇'과 '협동 로봇' 개발은 물론 '글로벌 영업' 직군도 모집한다.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 분야의 연구원도 대거 채용한다.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인 IDA는 물론 고성능 댐퍼, 구동시스템 제어, 모빌리티 부품의 선행 개발 등의 직무다. 현대위아는 연구원 채용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를 공략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을 개발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하며 신입사원 성장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 ㅈAI 도구인 'H-Chat'을 업무에 도입하고, 업무와 보고 방식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자율좌석제 등을 운영하는 중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모빌리티 부품, 로보틱스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4 08:35김재성 기자

채병득 금융결제원장 "AI에이전트 결제 기술검증 이끈다"

(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손희연) 채병득 금융결제원장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쇼핑부터 결제까지 도맡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이 선도적인 기술 검증 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서 열리는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한 채병득 금융결제원장은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이 같이 말했다. 채병득 금융결제원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에이전트 결제 플랫폼 기술검증(PoC)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를 대신해 대화형 AI가 하는 차세대 결제 환경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금융권 상거래 플랫폼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 원장은 금융결제원 내부부터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금융권과 'AX 얼라이언스(가칭)'를 구성해 금융권 AI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부연이다. 그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금융 특화 AI 기술 표준화, 우수 사례 공유 등 금융권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금융권 얼라이언스에서 이상거래탐지와 자금세탁부문의 데이터 결합을 거론했다. 채 원장은 "이상거래탐지와 자금세탁에 관한 데이터를 각 금융기관별로 가지고 있는데 금융결제원에서는 이 같은 데이터가 집결된다"며 "모인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금융결제원을 이용하는 전 금융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귀띔했다. 이밖에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결제와 관련한 데이터를 정부 정책에 잘 활용할 수 있도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 중이라고 부연했다. 부동산 거래 정보도 그 중 하나다. 거래 이체 내역 등이 남기 때문에 부동산 관련 기관과 협업을 이룰 경우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채병득 원장은 현재 국가 간 QR결제를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1일 인도네시아와 QR결제가 가능해진 것. 인도네시아를 넘어 올해는 인도와 베트남과 QR결제 연동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싱가포르와 태국, 우즈베키스탄도 협의 대상국이다.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이중 환전(해당 나라의 통화→미국 달러→원화) 과정없이 국내 제로페이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바로 이뤄지는 구조다. 채 원장은 "핀테크와 빅테크와 다양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기술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도 혁신 서비스를 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3 20:33손희연 기자

중국 통신사, 자율주행 로봇 개 내놨다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자체 개발한 로봇 개를 판매한다는 소식이다. 이는 글로벌 통신업계 최초 사례다.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어린이 놀이 친구와 노인 돌봄을 위한 '링시(Lingxi)'라는 이름의 로봇 개를 내놨다. 링시는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한 상황 기반 서비스를 결합한 점을 주요 특징으로 삼았고 검강 관리와 감정 피드백, 인터랙티브 교육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초 일반 가정에서 고객 테스트를 마친 뒤 주인을 인식하고 외출하면 주인을 따라다닐 수 있는 기능을 더해서 상용화됐다. 실시간 위치 측위와 라이다센서, 광각카메라 등을 통해 자율 주행과 장애물 회피도 가능하다. 링시는 베이징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3만 5000 위안(한화 약 760만원)으로 매우 비싸다. 중국의 유명 휴머노이드 제조사인 유니트리의 Go2 로봇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외신은 이를 두고 대중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 아니라 차이나모바일의 피지컬AI와 자율주행 AI 분야 전략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위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링시 개발 자체가 하나의 기술적 이정표이며 경쟁 통신사와 차별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로봇 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행보라는 뜻이다. 차이나모바일의 장동 부사장은 지난 3월 MWC26에서 로보틱스 전략을 설명하며 네트워크 기반의 신규 서비스 창출 외에도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목표를 제시했다.

2026.05.03 15:33박수형 기자

"피지컬AI로 연간 업링크 트래픽 20~25% 증가”

피지컬AI 확산으로 이동통신 업링크 데이터 트래픽 수요가 2029년에 네트워크 용량을 초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이목을 끈다. 시장조사기관 모바일엑스퍼츠가 최근 내놓은 'AI가 모바일 통신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는 업링크 트래픽이 연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현재 AI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정도에서 실행되고 있지만 피지컬AI 부상으로 트래픽 이동 경로는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테면 음식 배달이나 자동차 조립, 세탁물 정리 등을 수행하는 각각의 로봇은 빠른 의사결정을 요구하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 기반의 AI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고 여러 곳에서 AI 모델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AI를 네트워크 기반에서 실행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도 중요하게 여길 부분이다. 피지컬AI는 단순한 안정성을 넘어 최소 성능을 보장하는 통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점으로 통신사에는 피지컬AI가 새로운 수익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으로 이어졌다. 예컨대 미국 T모바일이 엔비디아, 노키아와 함께 분산형 엣지 네트워크에서 피지컬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는데 피지컬AI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대형 기업 고객은 이미 5G 특화망에 온프레미스 엣지 컴퓨팅 구축에 나서기도 한다. 다만 모바일엑스퍼츠는 피지컬AI에 따른 통신사의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과거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논의와 유사한 흐름이 피지컬AI에서 다시 시잣됐는데 MEC에서도 통신사가 큰 수익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무선접속망(EAN)에서 AI가 본격화되더라도 기업들이 통신사를 통해 AI 서비스를 구매하게 될지, 하이퍼스케일의 데이터센터를 지금처럼 이용할지 또는 자체적인 AI 컴퓨팅을 이용하게 될지 모른다는 이유를 들었다.

2026.05.03 15:20박수형 기자

국민성장펀드, 업스테이지에 5600억 투자…누적 집행 8.4조원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유니콘 업스테이지에 5600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어 업스테이지 지분투자 등 5건의 투자·대출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까지 국민성장펀드는 누적 11건, 8조4000억원을 집행하게 된다. 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국내 AI 모델 벤처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이다. 이번 투자금은 첨단전략산업기금 1000억원, 산업은행 자금 300억원, 민간 자금 4300억원으로 구성됐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어 특화 모델의 성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설을 위한 지분투자 사업에도 출자를 승인했다.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첨단 AI 반도체 1만5000장 규모의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첨단기금 180억원·민간 자금 2840억원·재정 800억원·IBK국민성장인프라펀드 180억원 등 총 4000억원의 재원이 확정됐다. SPC는 향후 최대 2조원 이상의 대출도 추진한다. 2028년까지 센터를 구축해 AI 인프라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플랫폼을 갖춘다는 목표다. 이 밖에 포스코퓨처엠 자회사로 구형 흑연 생산을 담당하는 퓨처그라프에 2500억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기업 에스티젠바이오에 850억원의 저리 대출도 승인했다. 퓨처그라프는 이번 자금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연간 3만7000톤 규모의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원료·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반도체 공정용 불화수소가스 생산기업 후성에는 165억원의 자금지원을 결정했다. 금융위는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 정책적 의미가 있는 사업을 선별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자금 수요에 상시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14:05이나연 기자

삼성가, 12조원 상속세 완납...5년간 6회 걸쳐 분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그룹 총수 일가의 고 이건희 선대회장 상속세 12조원 납부가 마무리됐다. 사법 리스크에 이어 상속세 부담이 해소돼 이재용 회장 중심 체제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완납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그룹 총수 일가는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6회에 걸쳐 세금을 분납하는 연부연납 방식으로 상속세를 내왔다. 지난달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명예관장 등이 마지막 상속세 분납금을 납부했다. 지난달 9일 홍라희 명예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전날 종가 21만500원에 할인율을 적용한 20만5237원이다. 전체 매각대금은 3조800억원이다. 앞서 지난 1월 홍 명예관장은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 처분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6월까지다. 당시 매각으로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4%로 낮아졌다. 지난달 지분 매각을 두고 업계에선 고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후 분납 중인 12조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이란 풀이가 나왔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지난 2020년 별세 당시 19조원 상당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26조원 규모 유산을 남겼다. 유족에 부과된 상속세는 12조원이었다. 상속세 부담은 홍라희 명예관장이 3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재용 회장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6000억원, 이서현 사장 2조4000억원 등으로 알려졌다. 상속세 12조원은 정부 수립 후 최대 규모다. 2024년 국가가 상속세로 거둬들인 세수 8조2000억원보다 50% 많다. 총수 일가는 지난 2021년 4월 상속세 신고 당시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 2019년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밝혔다. 삼성가는 상속세와 별개로 감염병 대응 사업에 7000억원, 소아암∙희귀질환 치료 지원에 3000억원 등 총 1조원을 기부했다. 유족들은 2021년 국립중앙의료원에 7000억원을 출연해 감염병전문병원 건립과 연구 인프라 확충, 연구 등을 지원했다. 7000억원 중 5000억원은 한국 최초 감염병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쓰인다. 중앙감염병병원은 2030년 서울시 중구에 1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유족들은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2021년 서울대학교병원에 3000억원을 기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주력 계열사 지분 매각 대신 배당금과 대출 등으로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보통주 기준)은 상속 전 0.70%에서 1.67%로, 삼성물산 지분율은 17.48%에서 22.01%로 커졌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지분율도 0.06%에서 10.44%로 상승했다. 이 회장 지배력은 삼성물산에서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진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사법 리스크를 벗었다. 반도체 등 삼성전자 주력 사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앞서 총수 일가 상속세 부담이 해소되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투자와 사업 재편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2026.05.03 14:00이기종 기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생태계 혁신 논의장 열려

디지털소사이어티 디지털경제융합위원회는 지난 1일 토큰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디지털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최근 디지털 자산 논의의 핵심이 단순한 토큰 발행이 아닌 결제, 유통, 자금운용 전반의 구조 재설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금리 환경에서 자금 이동 속도와 자본 효율성이 중요해지면서 안전자산의 디지털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은 담보 이동 속도 단축, 자산 활용 효율성 제고, 국가간 거래경쟁력 확보, AI 에이전트 간 초소액 초고빈도 결제 핵심 인프라로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금융 주권 확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금융상품의 단순한 디지털화를 넘어 결제, 정산, 수탁, 신원인증, 규제준수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ICT 인프라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API 기반 결제 연계, 실시간 준비금 증명, 영지식증명 등 기술과 결합해 플랫폼, 보안, 데이터 전반에서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토큰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결제 구조 변화, 통화정책 영향, 금융시장 안정성 및 규제 체계 등 다양한 쟁점이 논의됐다. 이를테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국제적 활용 가능성,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숫내 금융시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 스테이클코인생태계에서 유통 구조의 중요성 등에 질의와 답변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이 금융 영역을 넘어 인공지능, 웹3 등 디지털 기술 전반과 결합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적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디지털 전환과 금융 혁신이 상호 연계된 구조 속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논의 기반을 확대하고, 혁신 친화적 제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2026.05.03 13:49박수형 기자

삼성전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협력 글로벌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함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한국·영국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영화를 상징하는 붉은색 원단에 커피를 쏟으며 시작된다. 원단이 비스포크 AI 콤보에 빨려 들어가고, 'AI 맞춤+' 기능으로 옷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알아서 수행한다. 고급 의류 소재도 세밀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혁신적인 의류 케어 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명동 신세계스퀘어 ▲강남 미진프라자 ▲광화문 KT 빌딩 등 국내 주요 도심의 옥외광고판에서 송출된다. 또,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에서도 옥외광고를 송출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도 넓혔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69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마칠 수 있는 '쾌속 코스' ▲바닥을 감지해 고속 회전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적화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내부의 습기를 배출해 냄새 걱정 없는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 오픈 도어+' 등 차별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2026.05.03 12:33전화평 기자

SKB, 안전보건 문화확산 공모전 진행

SK브로드밴드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함께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확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쳐온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이어 올해도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9일까지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의 산재예방 노동안전 슬로건인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를 주제로 ▲일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 중요성 강조 ▲일상 생활과 가족의 일터에서 안전 실천사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아이디어와 메시지 등이 담긴 작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참여 대상에 따라 초중고 학생 부문(포스터)과 성인 부문(사진 또는 일러스트, AI 기술 활용 가능)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학생 부문은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안전의 가치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성인 부문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울트라와 애플의 맥북 네오, 워커힐 더뷔페 식사권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교육 자료, 안전문화 확산 전시회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시상식은 7월23일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확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소통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안전의 가치를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12:04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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