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做网页,云图ai网页版,ai下载中文版官网,等欢迎访问豌豆Ai站群搜索引擎系统官方网站:www.wd.cha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74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텐센트클라우드, AI로 게임 개발 판 바꾼다…GDC 2026서 신기술 공개

텐센트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보안, 콘텐츠 제작 기술을 결합해 게임 개발 방식과 플레이 경험을 동시에 바꿔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텐센트클라우드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6'에서 게임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AI 기술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인게임 커뮤니케이션, 보안, 콘텐츠 제작 등 게임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텐센트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멀티플레이 환경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기술은 AI 기반 음성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G보이스(GVoice)'다. 자동 음성 인식과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용해 플레이어 간 음성 대화를 지원하며 음성 변조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개발자는 AI 음성 기술을 활용해 게임 내 봇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도 구현할 수 있다. 게임 보안 분야에서는 엣지원(EdgeOne)과 안티치트 엑스퍼트(ACE)를 결합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AI로 악성 트래픽과 비정상 플레이를 탐지해 게임 서비스 안정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는 'HY 3D AI 생성 엔진'을 선보였다. 텍스트나 이미지 등 다양한 입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게임 에셋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텐센트클라우드는 개발 자동화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스튜디오 지식 기반 관리, 개발 워크플로 자동화 등을 지원해 게임 제작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텐센트클라우드 관계자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글로벌 게임 생태계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2:54장유미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AW 2026서 휴머노이드 기반 통합 자동화 모델 공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기존 제조 설비를 통합한 자동화 모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멀티 로봇 AI 에이전트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중심으로 AI 비전 검사, 조립 자동화, 비정형 팔레타이징 공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제조 자동화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공정 상태와 생산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링크 대시보드가 공개됐으며, 장비 오류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람을 제공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제조실행시스템(MES)와 연동해 생산 이력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휴머노이드 공정을 포함한 전체 제조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존 산업용 로봇 및 제조 설비와 연계해 하나의 운영 체계에서 통합 관리하는 모델도 공개했다. 휴머노이드를 비전 검사와 조립 자동화 공정에 연결해 자동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등 제조공정 일부 작업을 담당하는 형태로 시연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와 함께 연구·교육용 휴머노이드 도입을 지원하는 서비스 '이지케어'와 VR 기반 원격 조작 환경도 소개했다. 해당 환경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모방학습 및 강화학습에 활용하는 구조를 시연했다. 또한 3D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검증 환경도 공개해 설비 도입 이전 단계에서 로봇 동작과 생산성, 공정 병목 등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시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자동화 환경에서 실제 공정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26.03.10 12:39신영빈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 'R&D 기획단' 신설…AI 주도권 선점 '승부수'

한국인공지능협회가 급변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대응을 위해 사무국 직속으로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고,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정책 제안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직접 주도하는 전략적 실행 조직으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한국인공지능협회는 사무국의 전략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국 직속 'R&D 기획단'을 신설·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가 이처럼 나선 이유는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계 전반에서 AX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실제 정부 주도의 대형 R&D 사업이 연이어 발주되는 가운데 산업통상부가 AI MD(투자관리자) 신설을 포함한 R&D 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한국고용정보원이 AI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정부·공공기관 전반에서 AI 기획 전담 조직의 역할이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사업 기획과 정책 대응, 실증 과제 발굴, 산업별 아젠다 설계, 컨소시엄 구성 등을 유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실행 조직의 필요성이 협회 내부에서도 절실하게 제기돼 왔다. 협회 측은 "그간 AI 관련 정책 및 사업 기획의 일부를 외부 연구용역이나 기관에 의존해 온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사무국 스스로가 정책과 비즈니스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독립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내부적 결단이 이번 R&D 기획단 신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R&D 기획단을 통해 ▲대정부 협상력 자체 확보 ▲회원사 비즈니스 기획 주도권 확보 등 두 가지 핵심 목표를 추진할 것이란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 AI R&D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협회 주도의 대형 국책 과제 및 정책을 자체 기획해 과기정통부·산업부·중기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상 및 소통 과정에서 강력한 이니셔티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획단은 정부 R&D 정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근거 기반의 정책 제안서를 직접 생산하는 싱크탱크 기능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기획단은 1000여 개의 인공지능 공급기업의 회원사 기술력과 시장 수요를 정확히 진단하는 자체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회원사 맞춤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회원사가 정부 R&D 과제 발굴부터 기획, 제안서 작성, 수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협회와 함께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제 AI 산업 생태계는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넘어 실제 사업과 제도, 연구개발 과제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이 중요해지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R&D 기획단 신설은 협회 사무국이 행정 지원 조직을 넘어 회원사와 함께 정부 사업을 기획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실행 조직으로 진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0 12:32장유미 기자

[현장] 이 대통령 초대 위원장 지낸 민주당 'AI강국위', 2기 새출발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위원장으로 있던 인공지능(AI)강국위원회가 약 1년 만에 2기 체제로 새 출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지위를 확보한 만큼 정책 제안을 넘어 입법·예산으로 뒷받침하는 실행 기구로 본격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AI강국위원회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현장엔 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이언주 수석부위원장(수석최고위원), 차지호 간사(국회의원), 황정아 간사(국회의원), 산업 및 사회분과 부위원장을 맡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AI강국위원회는 2024년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구성한 비상설 특별위원회인 '글로벌 AI 3강을 위한 AI 진흥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1기는 이재명 당시 당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으며 황정아 의원이 단독 간사를 맡았다. 2기는 정청래 당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이언주 수석최고위원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해 조직 규모를 키웠다. 간사단도 차지호·황정아 의원의 공동 간사 체제로 확대됐다. 부위원장단은 퓨리오사AI, 현대자동차,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반도체와 로보틱스 분야의 실질적 기술 전문가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산업분과는 AI 초성장 경제 실현을 위해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 초격차 지원, 전력망 난제 해소 등 기술적 실행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각 부위원장은 AI 인프라의 핵심인 반도체 내재화와 현장 중심의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그리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준호 부위원장(퓨리오사AI 대표)은 "대규모 투자 국면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을 넘어 국내 AI 반도체를 상당한 규모로 내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퓨리오사AI는 올해 2세대 AI 반도체 칩 2만 장 규모의 양산에 돌입한다.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도 핵심 과제로 올랐다. 손병희 부위원장(마음AI 연구소장)은 "모델 성능으로 평가하던 시대에서 로봇과 AI가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넘어왔고, 로봇이 움직이려면 산업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 팩토리 구축을 과제로 제시했다. 현동진 부위원장(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상무)은 기술의 목적을 먼저 물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부족한 무언가를 채우는가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 인프라 문제도 빠지지 않았다. 박종배 부위원장(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은 "국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미국의 22분의 1 수준에 그친다"며 전력 계통 역량 평가의 패스트트랙 적용과 발전소·데이터센터 동반 구축 전략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황정아 간사는 "지난 1기가 야당으로서 계획을 세웠다면, 2기는 여당으로서 책임 있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AI 전환(AX) 강국으로의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분과는 AI 대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공공성 확보, 지식재산 보호 등 인문·사회적 관점의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부위원장들은 보건의료 시스템의 혁신과 한류 콘텐츠의 융합, 구조적 취약 계층 보호 및 예견적 거버넌스 구축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서준범 부위원장(울산대 교수)은 "한국의 공공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본 의료라는 개념을 국제적 스탠다드로 만들어 글로벌 헬스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고삼석 부위원장(동국대 첨단융합대학 석좌교수)은 "AI와 K-컬처(문화)의 결합으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류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취약 계층 보호도 의제로 올랐다. 안선하 부위원장(WHO 특별자문관)은 "AI 노동시장 재편에서 가장 취약한 여성·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브리지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필 부위원장(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은 입법 차원의 과제를 제시하며 "이해관계자들이 애자일(Agile)하게 참여하는 예견적 거버넌스 관점의 입법이 AI 강국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지호 간사(국회의원)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의료·교육·금융 등 사회 서비스 영역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이 영역의 AX가 핵심"이라며 "개발도상국의 미충족 의료 시장만 해도 2032년경 2경 규모로 열리는데 누가 먼저 진입하느냐가 AI 강국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재명 정부가 힘차게 추진하고 있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AI시대에 AI형 애국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6.03.10 12:22이나연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어린이 대상 'AI 로봇 창의교실 체험관' 운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어린이 대상 'AI 로봇 창의교실 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I 로봇 창의교실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로봇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로봇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AI 로봇 미디어 콘텐츠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시간 운영된다.진흥원 홈페이지 'AI 로봇 창의교실 예약' 메뉴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류지호 원장직무대행은 "어린이들이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2:17신영빈 기자

장윤중 카카오엔터,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다섯 번째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9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를 포함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미국 외 지역 리더들을 선정하는 것이다. 장 공동대표는 2021년부터 5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 공동대표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음악 지식재산(IP)를 확장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K팝 산업의 교류를 이끌어온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장 공동대표는 음악 IP의 ▲기획 ▲제작 ▲유통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의 음악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음원 라이브러리와 음원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K팝을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K팝의 글로벌 팬덤 확장을 이끌어 왔다. 자사 레이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K팝 산업 전반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엔터는 최근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를 발표하고 IP를 중심으로 글로벌과 플랫폼 사업에 더욱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 공동대표는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확장에 더욱 무게를 둘 예정이다. 특히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카카오엔터 전 사업 영역의 글로벌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장 공동대표가 보유한 폭넓은 글로벌 엔터 산업 네트워크와 IP 비즈니스 노하우,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의 AI, 플랫폼 등 IT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2026.03.10 11:37박서린 기자

더벤처스-즈푸AI, AI 스타트업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 돕는다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즈푸 AI(이하 Z.ai)와 글로벌 AI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Z.ai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AI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액셀러레이팅 시스템과 기술 인프라를 결합해 유망 AI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Z.ai는 최근 스타트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한국 스타트업들은 이를 통해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GLM-5를 비롯한 Z.ai의 핵심 AI 인프라에 접근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기반 한국 및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Z.ai 기술 인프라 및 API 접근 권한 제공 ▲더벤처스의 육성 노하우와 Z.ai의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스케일업 멘토링 운영 ▲양국 스타트업 간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GLM-5 등 Z.ai의 고성능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AI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더벤처스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선택지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Z.ai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Z.ai의 로지 공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담당 매니저는 "Z.ai는 한국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AI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키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면서 "더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초기 기업들이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는 이번 Z.ai와의 협업을 계기로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 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3.10 11:27백봉삼 기자

정부 GPU 1만5천장 확보 사업 시동 건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 공고가 이번 주 내 발표된다. 올해 약 1만 5000장 규모의 고성능 GPU를 추가 도입하는 사업으로, 공고 시점이 확정될 경우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첨단 AI반도체 서버 확충 및 통합운영환경 구축' 사업 공고가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내부 검토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이르면 12일 또는 13일께 공고가 게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약 1만 5000장 이상의 GPU를 확보해 국내 AI 연구와 산업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 규모는 약 2조원 수준으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GPU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이를 서비스형 GPU(GPUaaS)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GPU 확충 정책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1만 3000여 장의 GPU 확보 사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에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당시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 등이 참여해 GPU 인프라를 구축했다. 확보된 자원은 초거대 AI 모델 개발, 연구 프로젝트, 스타트업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되며 국내 AI 개발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정부는 GPU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산·학·연이 온라인으로 GPU 자원을 신청하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AI 모델 학습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자원 신청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반 위에 GPU 공급 규모를 추가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국가 AI 전략 추진 과정에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인프라 확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선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뿐 아니라 KT클라우드 등 다른 클라우드 사업자 및 통신사의 참여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업 공고 이후에는 사업자 선정, 협약 체결, GPU 발주·구축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학·연 연구와 국가 전략 AI 프로젝트를 지원할 컴퓨팅 인프라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부 검토 과정에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 주에는 사업이 공고될 예정이며 현재로선 12일이나 13일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03.10 11:16한정호 기자

팹리스산업협회, "상생 파트너십 구축하고 시스템반도체과 신설해야"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와 파운드리 등 상생 파트너십 구축과 산업통상부 내 시스템반도체과 신설을 제안했다. 협회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려면 설계자산(IP)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외산 IP 의존도 완화와 생태계 선순환 고리 복원이 국내 반도체 업계 핵심 과제"라며 이처럼 밝혔다. 협회는 산업 자생력을 확보하려면 "설계(IP·팹리스)부터 제조(파운드리), 최종 수요(세트)에 이르는 '상생 기반 전주기 파이프라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가가치가 내부에서 축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면 ▲설계 자생력 확보 ▲정책 보완 ▲국산화 기반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설계 자생력에 대해 협회는 "국산 IP 활용을 독려하도록 세제 혜택과 예산 지원을 정교화해, 설계 초기부터 독자 경쟁력을 갖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제품 제작(MPW)이나 IP 도입 과정에서 팹리스 기업이 겪는 실질적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현장 중심 정책 배려가 필수"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협회는 국산화 기반 협력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국내 가전과 자동차 등 수요기업이 국산 반도체를 적극 채택하려면 초기 적용사례(레퍼런스) 확보가 중요하다"며 "수요기업과 국내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실증 기회를 늘리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로봇과 자율주행, 가전 등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엣지 AI를 국산 IP 성장 핵심 마중물로 주목했다. 저전력·고효율 설계가 필수인 영역에서 우리 기업이 독자적 국산 AI IP를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부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내 시스템반도체과 신설도 제안했다. 협회는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앵커 팹리스를 육성해 IP 기업과 디자인하우스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지형을 조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협회는 "정부 지원에 발맞춰 팹리스 산업도 국산 IP라는 뿌리를 튼튼히 가꿔야 한다"며 "국산 칩이 세계 무대에서 신뢰의 상징이 되도록 전주기 생태계 구성원들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1:10전화평 기자

AWS-노키아, 에이전틱 AI로 통신사 돕는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고도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통신사가 실시간 상황과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선보였다. AWS는 노키아와 협력해 라이브 5G 네트워크에서 업계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 5G-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슬라이싱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통신사 두(du)와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가 이 기술을 각각의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도입·검토하고 있다. 두 기업은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해 고객 수요에 자동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 운영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단일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여러 개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AWS 기반으로 구동되는 노키아 AI 슬라이싱 솔루션은 위치·이벤트·교통·사고· 지도 등 실제 인터넷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사가 적응형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지능적으로 대응하고 특정 시점과 위치에서 최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트래픽 급증이나 긴급 상황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트래픽 조건에 맞춰 네트워크 자원을 동적으로 조정·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제조·사물인터넷(IoT)·드론·스마트시티·병원·에너지·교통·항만 등 산업 환경에서 실시간 네트워크 핵심성과지표(KPI)를 기반으로 기업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충족하도록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정책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긴급 상황이나 트래픽 급증 시 특정 5G 기지국의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하는 온디맨드 슬라이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응급 구조대와 공공 안전 기관의 연결성을 높이고 게이밍·스트리밍·XR·AI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5G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같은 대규모 이벤트에서도 AI가 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해 트래픽 패턴을 예측하고 경기장이나 컨퍼런스 센터 등 특정 지역에서 프리미엄 5G 슬라이싱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 솔루션은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 기지국, 만타레이 SMO, 에이전틱 AI 모듈과 AWS의 아마존 베드록 AI 플랫폼을 통합해 구현된다. 에이전틱 AI 모듈은 챗봇·온디맨드·스케줄·자율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API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과 연동된다. 아울러 아마존 EKS 하이브리드 노드를 활용해 통신사는 기존 인프라에 AI 에이전트와 네트워크 워크로드를 배포하고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 전반에서 쿠버네티스 기반 운영을 통합할 수 있다. 팔라비 마하잔 노키아 최고기술·AI책임자(CTAIO)는 "이번 혁신은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고도화된 네트워크 슬라이싱 역량과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사업자가 실제 환경에 동적으로 대응하는 프리미엄 인텐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미르 라오 AWS GTM·텔코 솔루션 부문 글로벌 디렉터는 "아마존 베드록 기반 에이전틱 AI 역량을 노키아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했다"며 "사업자는 트래픽 급증부터 긴급 상황까지 실제 환경에 대응하는 지능적이고 상황 인지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10 10:56한정호 기자

파수, 구축형 LLM '엘름' 세계 시장서 선봬...'RSA 2026' 참가

파수(대표 조규곤)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C 2026 콘퍼런스(이하 RSAC)'에 참가한다. 단독 부스로 참여하는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데이터 보안 제품을 비롯해 프라이빗(구축형) LLM, AI-Ready 데이터 관리, AX 컨설팅 등 AI 시대를 위한 다양한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RSAC는 전 세계 기업 및 기관, 학계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보안 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지난해에는 약 4만4000명이 참여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파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12년 연속 RSAC에 단독부스로 참가한 바 있다. 올해 파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성공적인 AX(AI 혁신)에 이르기 위한 안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들을 집중 소개한다. 먼저, 파수의 구축형 AI '엘름(Ellm, 아래 이미지)'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선보인다.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 다수가 활용하고 있는 파수의 Ellm은 강력한 보안 통제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조직 특성과 목적에 따른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DSLM)로 AX를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파수의 '에어 프라이버시(AI-R Privacy)'와 'AI-R DLP'도 함께 소개한다. AI-R Privacy는 AI 기반으로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하는 솔루션으로, AI거버넌스 확보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돕는다. 서비스형 AI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는 프롬프트에 포함된 민감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생성형 AI를 통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서자산화, 버전 관리 및 중복문서 제거, 파일 단위의 ACL 관리(접근 제어 관리)가 가능한 '랩소디(Wrapsody)'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문서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랩소디는 조직 내 생성된 모든 문서를 AI 학습 및 활용을 위한 SSOT(Single Source of Truth, 단일 진실 공급원) 기반으로 관리하고, 메타데이터를 통해 AI 결과물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AI 도입이 가속화하면서 조직들은 AI 활용을 위한 시스템과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준비하는 동시에 보안 아키텍처를 재설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파수는 이번 RSAC 2026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AI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AI 및 보안기업으로의 확장 방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0:48방은주 기자

"여행을 10배 더 쉽고 편리하게"...야놀자, 새 비전 선언

야놀자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시대의 여행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비전인 '야놀자 3.0'을 공식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출범한 야놀자는 창립 초기 생존과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던 '야놀자1.0'과 모바일 기반의 전환을 통해 성장을 이룬 '야놀자2.0'을 지나, AI가 산업 전반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변곡점에서 또 한 번 혁신을 준비한다. 야놀자 3.0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향후 야놀자의 변화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객을 향한 진심 ▲기술을 통한 선도 ▲원 팀으로 일하는 조직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기술로 여행과 여가를 더 의미 있게 만든다는 야놀자의 미션을, AI 시대와 글로벌 환경에 맞춰 확장하고 고객을 위한 기술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비전 실행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리더십 체계 정비도 마쳤다. 야놀자는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부문에 최찬석 대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구 야놀자클라우드) 부문에 이준영 대표 ▲컨슈머 플랫폼 부문에 이철웅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최적의 구조로 재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AI는 모바일 전환기보다 강력하고 빠르게 산업의 표준을 바꾸고 있다"며 "야놀자의 기술 혁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을 지금보다 열 배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통해 더 큰 행복의 가치를 전하고, 이러한 가치와 가능성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0 10:47박서린 기자

'B2B 성장 가속' LG전자,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 확대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이를 통해 B2B 사업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온이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한다. 입주민은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대화하듯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씽큐 온에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는 명령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가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하는 아파트 특화 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 적용 세대도 올해 1분기 30만 세대를 돌파했다. 이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전체 아파트 수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 기능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지원한다. 씽큐 온과 함께 사용하면 앱을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단지 내 편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아파트 특화 AI 홈 솔루션은 LG전자가 건설 B2B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다. LG전자는 건설사가 요구하는 고품질 빌트인 가전과 AI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B2B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해외 주거 환경에 특화한 AI홈 솔루션도 선보였다. 북미 건설사 고객(빌더)을 위해 주택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LG 씽큐 프로'가 대표적이다. 'KBIS 2026'에서 처음으로 전시한 씽큐 프로는 관리자와 입주민 모두에게 차별화 가치를 제공한다. 건물 관리자는 전용 대시보드로 단지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 등을 실시간 관제할 수 있다. 입주민은 제품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원격으로 간편하게 사후 서비스를 접수하는 등 선제적 관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LG전자만의 독보적 가전 기술에 AI 홈 플랫폼 씽큐와 허브 씽큐 온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최적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B2B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0:47전화평 기자

이란 전쟁과 암호화폐, 시장의 무너진 방어선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금 중동은 말 그대로 일촉즉발 상황이죠.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 소식이 전해진 이후, 테헤란의 밤하늘뿐만 아니라 이란의 디지털 자산 시장도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평소에는 비교적 잠잠하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건데요. 오늘 제가 들여다볼 이야기는 단순한 '돈의 이동' 그 이상입니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제재와 개인의 생존 본능이 가상자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 그 긴박한 현장을 전문가들의 날 선 분석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공습 후 1시간, 873%의 폭발적 유출 공습 직후 1시간 동안 약 33억 6천만 원 규모의 자산이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란 최대 거래소인 노비텍스(Nobitex)의 유출량이 평소보다 700%나 치솟은 건데요. 이란 내 가상자산 규모가 약 11조 4,1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유출은 거대한 댐에 난 미세한 균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전쟁 장기화 우려로 비트코인은 한때 6만 7천 달러 선이 무너지며 전 세계 투자자들을 긴장시켰죠. AI 전문가 리포트: 유출의 본질과 논점의 이동 ■ 단순 패닉인가, 구조적 붕괴인가 토론의 초점은 이번 사태가 공습에 놀란 개인들의 일시적인 반응인지, 아니면 이란 경제 시스템 자체의 붕괴를 대비한 '구조적 엑소더스'인지로 모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중앙은행이 지난 1년간 5억 달러 규모의 달러 연동 디지털 자산을 매입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이미 가상자산을 제재 회피와 통화 방어의 마지막 보루로 활용해 왔다는 뜻이죠. 특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가상자산 활동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유출이 정치•군사적 리스크와 직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 자금의 숨바꼭질: CEX에서 OTC로 논점은 시간이 지나며 유출의 '규모'에서 '경로'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거래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수치에 경악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자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감시가 힘든 장외거래(OTC)나 트론(TRON) 네트워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숨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가 통신을 차단하거나 거래소 출금을 막더라도, 이미 제도화된 지하 금융 채널인 '하왈라'와 결합된 가상자산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입니다. 이는 규제의 눈을 피해 자금이 더 깊은 음지로 들어가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 탈출의 대가, '슬리피지' 논쟁 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개인이 이 시장을 탈출할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한쪽에서는 대규모 자금이 좁은 문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거래 가격과 실거래가 사이의 차이인 '슬리피지'가 최소 10%에서 최대 15% 이상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억 원을 옮기려다 1,500만 원을 허공에 날릴 수 있다는 뜻이죠. 이에 대해 국가 비축 물량이 유동성을 보충해줄 것이라는 반론도 있었지만, 결국 개인 투자자들이 겪는 미시적인 시장의 마찰 비용은 피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습니다. AI전문가들의 핵심 합의 및 비합의 사항 ■ 합의: 구조적 전환의 필연성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리알화 가치 붕괴와 국제 제재가 맞물리면서 암호화폐는 이제 이란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중앙화된 거래소(CEX)에서 분산형 경로로 자산이 이동하는 흐름은 되돌릴 수 없는 추세라는 판단입니다. ■ 비합의: 유출의 지속 기간과 손실률 유출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7일 내에 정부의 통제로 표면적 유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과, 14일 이상 대규모 엑소더스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충돌했습니다. 또한 장외거래 시 발생하는 가치 손실률(슬리피지)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전쟁은 물리적인 영토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세상에서도 누군가는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암호화폐 유출은 기술이 국가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는 도구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혹독한 비용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결국 수많은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논리가 오갔지만, 이 엑소더스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는 여전히 인간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 긴박한 숫자들이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차트의 움직임이겠지만, 테헤란의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지표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6ac13b5.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0 10:43AMEET

"대화하는 BI"…엠클라우드브리지,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로 시장 공략

엠클라우드브리지가 인공지능(AI) 대화형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를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섰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 중심으로 AI·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는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과 생성형 BI 기능을 결합한 분석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기업 데이터 환경 위에서 자연어 분석과 설명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에이전트는 업무 자동화 기능을 결합해 대화형 분석 체계로 전환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솔루션과 교육·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 BI 환경을 단계적으로 AI·BI 체계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근 BI와 데이터 분석 시장은 정적 대시보드와 수동 리포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 생성형 AI와 증강 분석 기술이 결합하면서 자연어 질의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들도 에이전트 기반 AI가 확산하면서 데이터 분석 과정도 자동화 중심 구조로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는 분석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데이터브릭스, 스노우플레이크, 애저,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 파일 저장소, 업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여러 데이터 소스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자연어 질의만으로 데이터 조회부터 분석, 시각화, 인사이트 도출까지 한 번에 수행한다. 사용자는 대시보드를 직접 찾지 않아도 자연어 질문과 추가 질의를 반복하며 원하는 수준까지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텍스트 투 SQL과 검색증강생성(RAG)을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 관련 질의를 자동 생성하고 표, 차트, 요약 리포트 형태로 결과를 제공한다. 분석 후 실행 단계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AI 구조도 적용됐다. 데이터 수집, 정제, 분석, 요약, 보고서 작성, 알림, 업무 자동화 등 여러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처리한다. 파워 오토메이트와 연계해 재고 임계치 이하 품목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담당자에게 알림과 승인 요청을 보내는 작업도 자연어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다. 도메인 특화 분석 기능도 포함됐다. 영업, 재무, 제조, 인사 등 영역별 버티컬 AI 에이전트가 탑재돼 현업 사용자가 익숙한 용어와 지표 체계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핵심성과지표(KPI) 모니터링, 추세 분석, 이상 징후, 탐지 주요 원인, 후보 제시, 시나리오 영향 분석, 후속 조치 추천까지 지원한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최근 BI 환경은 단순히 지표를 시각화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와 데이터가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AI 데이터 분석과 생성형 BI 기반 대화형 분석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사의 기존 데이터·BI 인프라를 차세대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0 10:37김미정 기자

레드햇-소프트뱅크, AI-RAN 통합…"통신망서 LLM 추론 분산 처리"

레드햇이 통신 인프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 통합에 나섰다. 레드햇은 소프트뱅크 손잡고 AI-무선접속망(RAN) 오케스트레이터 '아이트라스'에 'llm-d'를 통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RAN 환경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추론을 분산 처리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다. 이번 통합은 통신 사업자가 AI와 기존 RAN 워크로드를 동일한 하드웨어(HW) 환경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엣지 환경에서 생성형 AI와 언어 모델 활용이 늘면서 통신망 내부에서도 AI 추론과 네트워크 기능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레드햇과 소프트뱅크는 이를 위해 'vLLM'과 'llm-d'를 결합한 AI-RAN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vLLM은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 노드에서 고성능 AI 모델 배포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llm-d는 이를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여러 노드에 분산 배치해 멀티 노드 환경에서도 AI 추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다. 레드햇은 llm-d에 아이트라스가 통합되면서 RAN 워크로드와 LLM 요청을 여러 GPU 클러스터에 걸쳐 동시에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AI 추론 요청을 지능적으로 라우팅하고 GPU 자원 관리와 오토스케일링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HW 자원 활용을 높이기 위한 구조도 적용됐다. llm-d는 LLM 추론 과정에서 연산 중심 단계인 프리필(prefill)과 메모리 중심 단계인 디코드(decode)를 분리해 각각 다른 GPU 자원에 배치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동일한 장비에서 실행되는 핵심 RAN 기능을 보호할 수 있다. AI 서비스 요청이 급증하거나 감소하는 상황에도 자동 확장이 가능하다. 아이트라스는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프리필과 디코드 작업자를 자동으로 배치하고 확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지연 시간을 줄이고 전력 소비를 낮춰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한다. 레드햇은 "이번 통합은 통신 사업자의 AI 기반 엣지 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엣지에서 AI와 네트워크 기능을 함께 운영하면 운영 비용을 낮추고 새로운 서비스 출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10 10:27김미정 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 옴디아 '에이전틱 AI' 리더 선정…5개 항목 최고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인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지도력을 입증받았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보고서에서 시장 리더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옴디아는 총 12개 글로벌 벤더를 평가했으며 알리바바클라우드는 5개 리더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모델 지원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운영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오픈소스 및 커뮤니티 등 7개 평가 항목 중 5개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작년 12월 출시한 서버리스 에이전틱 AI 인프라 플랫폼 '에이전트런'을 통해 비주얼 인터페이스 또는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개발 플랫폼 '모델스튜디오'를 통해선 자체 모델인 큐원(Qwen)과 완(Wan)을 포함한 140개 이상의 모델을 제공 중이다. 보고서는 에이전트런이 비주얼 인터페이스 또는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이해 및 생성을 지원하는 멀티모달 검색 증강 생성(RAG) 기능은 AI 에이전트의 총소유비용(TCO)을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에이전틱 AI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5년 2억 7100만 달러에서 2030년 9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지난해 옴디아의 '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생성형 AI 클라우드 대표 기업' 보고서에서도 시장 리더로 선정됐다. 옴디아는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벤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급 역량을 폭넓게 갖춘 점이 두드러진다"며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주요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2026.03.10 10:27이나연 기자

트리샤 한 미스트플레이 CEO "AI로 진성 이용자 매칭…모바일 게임 수익화 해답 제시"

트리샤 한 미스트플레이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 지역 연례 회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15년 설립된 미스트플레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로열티 플랫폼으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리워드 광고 및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플레이 앤 언(Play-and-Earn)'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취임한 트리샤 한 CEO는 글로벌 헬스·피트니스 앱 마이피트니스팔 CEO를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소비자 대상 디지털 플랫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지난 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트플레이의 급격한 성장세와 비즈니스, AI, 머신러닝 분야의 선구적인 입지에 매료되어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앱 생태계에서 체득한 '장기적 관계 유지(리텐션)' 노하우를 게임 산업에 접목해 퍼블리셔와 이용자 양측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방한은 지난 2년 사이 2배 가까이 급성장한 아시아 조직의 연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직후 국내 게임사 및 퍼블리셔들과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미팅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한국 퍼블리셔들은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수익화와 높은 평생가치(LTV), 대규모 이용자 확보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대형사부터 인디 개발사까지 규모와 관계없이 북미·유럽 등 글로벌 9개 핵심 시장에서 신속하게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은 AI 기술 발전으로 개발 문턱이 낮아져 게임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글로벌 전체 다운로드 수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줄어들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트리샤 한 CEO는 "단순히 많은 이용자를 모으는 것을 넘어 LTV가 높은 진성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퍼블리셔들의 핵심 과제가 됐다"고 진단했다. 미스트플레이는 게임에 가장 잘 맞는 이용자를 매칭하고, 리워드를 통해 플레이가 습관화되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매칭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AI 엔진 '헬리오스(Helios)'와 앱 기반의 '퍼스트파티 데이터'에서 나온다. 특히 안드로이드 서비스 초기부터 '다른 게임 매칭 시 정보 사용', '다운로드했던 다른 앱 정보 참고' 등에 대해 이용자의 사전 동의를 철저히 구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신경망과 강화학습 등 최신 기법이 적용된 AI는 이용자의 성향을 파악해 단순 리워드뿐만 아니라 토너먼트 대회 참여를 제안하거나 특정 시간대 플레이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보상만 노리는 체리피커나 스마트폰 공장(팜)을 활용하는 이른바 '어뷰징'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어 체계를 갖췄다. 그는 "1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 패턴을 바탕으로 전담 조직인 '트러스트 앤 세이프티' 팀이 오남용을 완벽히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IP 식별은 물론, 현금 인출(캐시아웃)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하거나 24시간에서 36시간 연속으로 쉬지 않고 플레이하는 등 기계적인 패턴을 AI가 즉각 식별해 퍼블리셔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용자 풀만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 우선주의'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트리샤 한 CEO는 "한국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로컬 상품권을 보상 수단으로 추가하고, 명절에 맞춘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결제 비율이 높은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상과 대기 없는 우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이용자수와 유지율이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는 공동 창업자들과 끊임없이 나누는 세 가지 핵심 고민도 털어놨다. 첫째는 고객 성공을 돕기 위해 어떤 혁신적인 신상품과 기능을 출시할 것인지, 둘째는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어떻게 절대적 리더 자리를 유지할 것인지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출해 있는 글로벌 9개 톱 시장 내 성장에 집중할지, 아니면 새로운 시장을 추가로 개척할지에 대한 전략적 확장 규모를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용자 획득(User acquisition, UA) 시장에서 보상형 UA 비중은 과거 1%에서 현재는 5~6%까지 상승했다. 앞으로 게임 산업의 발전에 따라 보상형 UA의 비중이 20~30%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트리샤 한 CEO는 미스트플레이가 UA 선구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관측했다. 궁극적으로 트리샤 한 CEO는 전 세계 모든 게이머가 미스트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즐기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트리샤 한 CEO는 "미스트플레이는 재미있는 게임을 찾고 즐기면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이라며 "우리가 10년 이상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를 유지하는 이유는 모든 관계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험을 하도록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년의 성장세도 우수했지만, 향후 5년을 전망해 보면 이 비즈니스에는 무한한 기회와 잠재력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10 10:21정진성 기자

넷앤드, 쿠버네티스 접근제어 'HIWARE for K8S' 공개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IAM) 전문 기업 넷앤드(대표 신호철)는 쿠버네티스 접근제어 솔루션 'HIWARE for K8S'를 새롭게 선보이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는 컨테이너화 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확장, 관리를 자동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기업 IT 인프라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AI 서비스 도입과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 확산으로 수백 개 이상의 Pod와 워크로드가 지속적으로 생성 및 소멸을 반하는 환경이 일반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서는 접근 권한을 수동으로 관리하거나 Kubeconfig 파일을 개별적으로 운영할 경우 사용자 행위를 투명하게 감시하기 어렵고, 과도한 권한 부여나 관리자의 설정 오류로 인한 보안 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회사는 "실제로 많은 조직이 쿠버네티스 도입 이후 권한 관리 미흡으로 인한 보안 사고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쿠버네티스에 대한 정교한 접근제어와 가시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API 단위 정밀 통제, 쿠버네티스 특화 접근제어 구현 'HIWARE for K8S'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검증된 넷앤드만의 접근제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쿠버네티스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일원화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다중 클러스터 환경의 모든 접속과 작업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며, 단순한 접근 허용 및 차단을 넘어 API 요청 단위의 정밀한 실시간 실행 통제 모델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기존에 관리자나 사용자가 직접 수행하던 Kubeconfig 배포 및 설정 과정을 중앙 정책에 따라 자동으로 배포·회수·갱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동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 사용자별 역할 기반 접근 권한(RBAC) 체계를 수립하고, 서비스 계정(SA) 통합 관리 및 브로큰 계정 탐지 및 정상화 기능을 지원해 과다 권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한다. 모든 작업 내역은 명령어 로그와 세션 레코딩 형태로 기록하며, 금융보안원 및 ISMS 가이드라인 등 주요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부터 멀티 클라우드까지, 통합 보안 거버넌스 구현 넷앤드는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등 분산된 인프라 전반의 접근 권한을 HIWARE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일관된 정책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통합 보안 거버넌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MSA 기반 대규모 서비스 운영으로 가시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커머스 및 플랫폼 기업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진행 중인 모든 조직이 보안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기존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계 및 표준 API를 지원한다. 특히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항공사와 보험사에서 이미 도입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신호철 넷앤드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기반 서비스가 확산할수록 쿠버네티스에 대한 정밀한 접근제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존 온프레미스 접근제어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쿠버네티스 특화 기능을 집약한 HIWARE for K8S를 통해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통제와 감사 대응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앤드의 HIWARE for K8S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eGISEC 2026)'에서 참관객들에게 공개된다.

2026.03.10 10:21방은주 기자

파블로항공, 국산 '소버린 드론' 생태계 구축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서 국산 부품 기반 '소버린 드론' 개발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수준 군집AI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플랫폼 및 운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사들의 부품 개발 및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지원해 안정적인 국산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파블로항공을 포함해 ▲CTNS(배터리 패키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 ▲유벳(배터리셀) ▲캔랩(AI카메라 모듈) ▲메이사(AI기반 드론∙위성 데이터 솔루션) ▲쿠오핀(초저지연 영상전송 및 데이터링크) ▲평행공간(포인트 클라우드 기반 자동 3D 모델링) ▲모터이엔지(드론모터) ▲성진테크윈(조종기) ▲위플로(드론 점검 플랫폼 및 드론 스테이션) ▲사일런스스카이(프로펠러) 등 11곳이다. 팀 파블로는 첫 프로젝트 사업으로 올 해 육군에서 대규모 수요가 예상되는 'FPV 교육용 드론' 개발을 선정했다. 파블로항공은 FPV 교육용 드론 설계부터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및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비행제어(FC) 및 전원분배장치(PDU), GNSS, AI 추적 등 핵심 비행 및 임무 기능을 담당하는 자체개발 장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소버린 드론은 단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차원을 넘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부품 기반 소버린 드론 개발을 위해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기술 교류 및 최적화된 성능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DSK 2026에서 글로벌 도약을 위한 3대 군집AI 핵심 분야로 ▲방위산업 ▲인스펙션 ▲드론아트쇼를 확립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별 전용기체 및 최적화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한 '맞춤형 기술 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6.03.10 10:11신영빈 기자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나프타 쇼크에 포장재 비상…파우치 배터리는 괜찮나

네이버·카카오의 요즘 인재상…"AI 활용 넘어 소통·사고력"

"AI 스타트업 성패는 '인프라'…글로벌 확장 기회 좌우"

美, 반도체 공급망 위한 '팍스 실리카' 펀드 출범…3700억원 투입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