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 作画 网站,ai矢量图素材网,ai在线画图网站,ai工具 官网,ai写真网站等欢迎访问豌豆Ai站群搜索引擎系统官方网站:www.wd.cha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70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SK인텔릭스-KAIST, AI 정신건강·웰니스 기술 맞손

SK인텔릭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신건강·웰니스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웰니스 로보틱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정신건강·웰니스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웰니스 로보틱스 기반 AI 정신건강 서비스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개발, 연구 데이터셋 수집 및 AI 알고리즘 개발,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솔루션 실증, 정부 연구 과제 공동 수행, 제품 및 API를 활용한 공동 연구·실증 환경 구축 등 다각도로 협력을 추진한다. SK인텔릭스는 공기청정기 로봇 '나무엑스'의 개발자용 API를 연구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AI 알고리즘을 검증하고,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류기철 AX 테크 실장, 이의진 한국과학기술원 AI컴퓨팅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형진 본부장은 "한국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웰니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신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AI 기술을 보다 빠르게 서비스에 적용하고,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09:43진운용 기자

美 AI 정책 지휘체계 공백…안전성 평가기관 수장 사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감독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 수장이 취임 3개월 만에 사임했다. 백악관 AI 정책 총괄 자리까지 수개월째 공석인 상황에서 정책 지휘체계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AI 표준·혁신센터(CAISI)의 크리스 폴 소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상무부는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아르빈드 라만 소장이 CAISI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CAISI는 미국 정부가 상용 AI 시스템에 대한 시험과 공동 연구를 지원하고 첨단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직이다. 바이든 행정부 당시 출범한 미국 AI 안전연구소를 트럼프 행정부가 개편해 만든 기관으로, AI 시험·평가 체계와 표준 마련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사임은 백악관 AI 정책 지휘체계 공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AI·가상자산 정책을 총괄했던 데이비드 색스가 지난 3월 물러난 뒤 아직 후임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백악관 정책 총괄 조직과 상무부의 AI 안전성 평가 기관이 동시에 공석 또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미국 정부는 AI 규제를 최소화하겠다는 초기 기조에서 벗어나 최근 국가안보를 이유로 첨단 AI 모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AI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기업들이 정부에 AI 모델을 자발적으로 제출하면 출시 전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연방기관에는 60일 안에 평가 기준을 수립하도록 요구했다. 실제 오픈AI는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GPT-5.6 모델군의 초기 공개 대상을 일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제한했고 앤트로픽도 상무부의 수출통제 지침에 따라 최신 모델인 '클로드 페이블5'와 '미토스5' 공개를 일시 제한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는 AI 기반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인 '골드 이글'도 출범시켰다. 이 체계는 정부와 AI 기업이 보안 취약점을 공동으로 탐지하고 공유하는 정보 허브로, AI가 발견한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신속히 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골드 이글 구축 과정에는 CAISI가 참여 기관으로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에선 AI 규제가 강화되는 반면 정책을 총괄 리더십은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AI 모델의 공개와 수출, 안전성 평가를 둘러싼 정부 개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책 집행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최근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의 경쟁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미국 정부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문샷AI가 공개한 '키미 K3'를 비롯한 중국 AI 모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미국은 AI 혁신과 국가안보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는 것이다. 상무부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크리스 폴의 퇴임 이후 아르빈드 라만 NIST 소장이 CAISI를 계속 감독하며 직무대행을 맡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CAISI 책임자는 향후 수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7.21 09:41한정호 기자

정부, AI기본법 후속 법령 시행…"산업 지원 확대·위험 관리 가속"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위험 관리를 아우르는 AI법·제도 체계를 추가 가동한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AI기본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 등 후속 법령이 이날부터 시행됐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AI 산업 육성책과 안전·신뢰 확보 의무가 산업 현장에 적용된다. 우선 정부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때 AI 활용 제품을 우선 고려하도록 지원한다. 공공부문을 AI 제품·서비스 초기 수요처로 활용해 민간 시장 확대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AI 기술 활용 여부를 확인하는 'AI 제품·서비스 확인제도'도 추진된다. 기업이 확인서를 받으면 다수공급자계약 참여 요건 완화와 총액계약 적격심사 가점 등 공공조달 시장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AI 이용이 어려운 국민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과 고령자, 경력보유여성 구직자 등에게 AI 제품·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정부는 AI 기업과 전문인력 육성 정책도 확대한다. AI 전문인력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모태펀드로 AI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기 위한 제공 기준도 구축된다. 공공이 보유한 데이터를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 방식과 절차를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업들도 제도 시행에 맞춰 내부 대응 체계 정비에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업스테이지 등은 AI 안전 조직과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결과물 표시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선 생성형 AI 표시 의무 적용 범위가 여전히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AI를 어느 정도 활용해야 표시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 사람이 결과물을 편집하거나 검수했을 때도 같은 의무가 적용되는지를 두고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향 AI 판단 기준도 주요 쟁점이다. 의료와 금융, 채용, 교육 분야에서 어떤 서비스가 사람 생명과 안전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미리 판단하기 어려워서다. 이에 기업들은 서비스 출시 전 법률 검토와 위험 평가에 추가 비용을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는 규제 대응 비용이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외 주요국은 산업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규제 방식을 택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산업 육성과 기술 혁신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AI 시스템 위험 수준에 따라 의무를 차등 부과하는 AI법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최소 1년 이상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산업계 의견과 적용 사례를 수렴해 고영향 AI 판단 기준과 생성형 AI 표시 방식을 가이드라인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혁신적인 AI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국민에게 더 우수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09:40김미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고려대와 국방 AI 맞손…합참 AX 거점사업 착수

네이버클라우드가 고려대학교 C5ISRT융합연구센터와 손잡고 국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AI·클라우드 기술과 국방 연구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지휘통제체계와 국방 AI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군·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국방기술경영학과 C5ISRT융합연구센터와 국방 C5ISRT(지휘·통제·통신·컴퓨터·사이버·정보·감시·정찰·표적처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약 200억원 규모의 국방 AI 관련 핵심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대 C5ISRT융합연구센터는 국방기술경영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연구를 이어온 강석중 교수가 이끄는 국방기술 전문 연구조직이다. 강 교수는 국방획득체계와 지휘통제체계, 방산안보 등 국방 기술과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기술에 연구센터의 국방 전문성을 접목해 국방 환경에 특화된 AI 기술 확보와 차세대 지휘통제체계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방 AX 거점 중 '합참 군·산·학 협력센터'를 비롯해 초거대 AI 기반 지휘통제체계 기술 공동 연구와 2027년 합동지휘통제체계(KCCS) 사업 선행 연구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합참 군·산·학 협력센터는 국방 데이터를 활용한 민·군 AI 협력 거점으로 서울 용산(합참), 판교·대전(육군), 양재(공군), 부산(해군·해병대) 등 전국 5개 권역에 구축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고려대와 함께 합참 AX 거점 구축에 참여해 군과 공동 연구 체계를 마련하고 국방 특화 AI 기술 발굴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 공용·표준 플랫폼 구축 연구와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방 AI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국방 분야는 뛰어난 기술력뿐 아니라 연구기관과 산업계, 군이 긴밀하게 연결된 협력 생태계가 중요한 분야"라며 "국방 연구를 이끌어온 고려대 C5ISRT 연구센터와 협력해 국방 핵심사업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국방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중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전장 환경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C5ISRT체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군도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선 첨단 AI 기술과 한반도 군사안보 환경에 대한 전문성이 융합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은 대한민국 국방 AX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구개발·실증·사업화·전문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국방 대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1 09:36한정호 기자

구글의 승부수…제미나이 내장 AI 칩, 2028년 나온다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에 최적화된 전용 AI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드명 '프로즌 v2(Frozen v2)'인 이 칩은 제미나이 아키텍처 일부를 실리콘 칩에 영구 내장해 연산량과 데이터 이동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되고 있다. 다만 구글은 제미나이 모델의 어느 부분까지 칩에 내장할지에 대해서는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즌 v2는 현재 구글이 생산 중인 텐서처리장치(TPU)와는 별개 제품이다. 구글은 TPU와는 다른 계열의 자체 반도체를 개발해 AI 연산 인프라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칩은 현재 사용 중인 맞춤형 AI 칩보다 6~10배 높은 효율을 제공하고 AI 쿼리에 대한 응답 속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알파벳 주가는 장중 한때 3% 가까이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351.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외신들은 프로즌 v2가 상용화될 경우 AI 모델의 일부를 반도체에 직접 구현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설계가 AI 인프라 경쟁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22일 예정된 알파벳의 실적 발표에서 AI 인프라 투자 기조를 유지할 지와 대규모 AI 투자에 대한 수익률에 대한 회사 측의 설명에 주목하고 있다.

2026.07.21 09: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창의성 없는 AI 영상 수익 제한"...유튜브, 불쾌한 콘텐츠·AI 슬롭 단속 강화

유튜브가 이른바 'AI 슬롭'으로 불리는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AI 활용 자체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창의성이 부족하거나 이용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콘텐츠는 광고 수익 창출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현지시간) 기즈모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대상 공식 채널 '크리에이터 인사이더'를 통해 '비진정성 콘텐츠' 정책을 구체화했다. 매트 할프린 유튜브 신뢰·안전 담당 부사장은 영상에서 AI 생성 콘텐츠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콘텐츠 ▲불쾌감을 주거나 감정을 조작하는 콘텐츠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콘텐츠다. 이들 콘텐츠는 모두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기준에 따라 수익 창출이 제한된다. 유튜브는 이 같은 유형의 콘텐츠에 대한 제한을 지난해부터 적용해 왔지만, 이번에는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비진정성 콘텐츠'를 규제 대상으로 지정하고 대량 생산되거나 반복적인 영상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유튜브는 AI를 콘텐츠 제작 도구로 사용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할프린 부사장은 "AI는 사람들이 더 많은 영상을 만들도록 도울 수 있고,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며 창의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며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더 많이 제작하는 것은 장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같은 기술이 매우 비슷한 영상을 아주 빠르게 대량 생산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며 "이런 영상들은 매우 획일적이고 서사도 없으며 창의성도 드러나지 않는다. 기술은 훌륭한 콘텐츠도 만들 수 있지만 콘텐츠 팜도 가능하게 한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수익 창출 기준을 강화한다. 할프린 부사장은 구조 활동을 다루는 동물 영상을 예로 들며, 영상의 핵심이 구조 과정이 아니라 동물의 고통을 보여주는 데 맞춰져 있다면 광고 수익 대상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이 같은 기준이 사건·사고나 재난을 다루는 일부 뉴스 채널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튜브가 이처럼 기준을 구체화한 배경에는 AI 슬롭 확산이 있다. 외신에서 인용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튜브 알고리즘이 신규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영상 가운데 약 20%가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쇼츠에서는 AI 생성 영상 비중이 최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튜브는 최근 가장 심한 AI 슬롭 채널들을 정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신은 AI 생성 콘텐츠가 끊임없이 새롭게 등장하는 만큼 '두더지 잡기'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유튜브 역시 생성형 AI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07.21 09:30안희정 기자

클루커스, AI 에이전트 보안 시장 정조준…스트레이커와 파트너십

클루커스가 글로벌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스트레이커(Straiker)와 손잡고 국내 AI 에이전트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AI 자산 식별부터 보안 검증, 운영 중 위협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앞세워 기업의 안전한 AI 전환(AX)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클루커스는 스트레이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로서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도입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 외부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연결되는 환경이 확산되면서 프롬프트 인젝션, 메모리·컨텍스트 포이즈닝, 에이전트 하이재킹, 원격 코드 실행, 데이터 유출 등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트레이커는 기업 내 AI 에이전트와 관련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검증하는 것은 물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AI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디스커버 AI'를 통해 AI 자산과 권한, 데이터 접근 현황을 가시화하고 '어센드 AI'로 공격 시나리오 기반 보안 검증을 수행한다. 또 '디펜드 AI'를 통해 운영 환경의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와 AI 모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등 관련 자산을 식별하고 권한과 데이터 접근 현황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전 보안 위험을 검증하고 운영 단계에서도 위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클루커스는 그동안 축적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브릭스 기반 프로젝트 경험과 앤트로픽 클로드, 오픈AI 등 생성형 AI 환경 운영 노하우를 스트레이커의 AI 보안 기술과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AI 에이전트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춰 ▲AI 에이전트 및 관련 자산 식별 ▲권한·데이터 접근 분석 ▲공격 시나리오 기반 보안 검증 ▲운영 중 위협 탐지·대응 ▲AI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리나트 쿠루파티 스트레이커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전틱 시스템은 기존 소프트웨어와는 다른 새로운 보안 위험을 수반하는데, 단순히 잘못된 결과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실제 도구와 시스템에 접근 권한을 가진 에이전트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클루커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사고 발생 이후 보안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AI 에이전트 도입 단계부터 런타임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AI 경쟁력의 핵심은 AI를 얼마나 많이 도입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영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국내 유일 스트레이커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최고 수준 에이전틱 AI 보안 기술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AI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위즈, 스트레이커, 펜서 등 글로벌 AI 및 보안 기술 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부터 엔드포인트 및 멀티 클라우드 보안에 이르는 '사이버 보안 풀스택'을 완벽 커버하고 국내 AX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7.21 09:22한정호 기자

中 센스타임 "우주 AI데이터센터 위성 2800기 발사하겠다"

중국 AI 기업 센스타임이 2030년까지 우주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위성 2800기를 쏘아 올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일(현지시간)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센스타임과 중국의 우주항공 스타트업 아다스페이스는 향후 5년 내 이같은 규모의 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합의했다. 연내 기술 검증을 위한 위성 4기 발사부터 시작된다. 이후 2028년까지 우주와 지상 하이브리드 컴퓨팅 백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양사 경영진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비용과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은 아다스페이스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우주 컴퓨팅(Space-Compute)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성격이 강한 것으로 봤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AI 컴퓨팅 위성 12기를 발사하며 시작됐다. 아다스페이스는 이를 세계 최초 AI 위성 컴퓨팅 군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8년 청두 기반으로 설립된 아다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7억 300만 위안(한화 약 1535억원) 수준의 회사지만 알리바바와도 궤도 컴퓨팅을 논의하고 있고 지난 4월 36억 위안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최근 18개월 동안 세 차례나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 4월 홍콩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서 AI 탑재체 6종, AI 응용 위성 4기, AI 컴퓨팅 위성 18기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센스타임은 중국 초기 AI 기업으로 지난 2014년에 설립됐다. 홍콩 증시에 상장됐으며 시가총액은 540억 홍콩달러(한화 약 10조 2000억원) 수준이다. 이 회사는 2019년 얼굴인식 기술이 위구르족과 같은 소수민족 감시에 활용됐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대상에 올라 있다. 센스타임은 실리콘플로우, 캠브리콘 화웨이 어센드 등 15개 중국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10메가와트 규모의 신규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중국 내 AI 토큰 연산 수요를 지원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6.07.21 09:17박수형 기자

에이아이매틱스, 코리아와이드그룹 고속버스에 'AI DVR' 공급

에이아이매틱스(대표 이훈)가 개발한 AI 기반 차량용 디지털 영상 저장장치(DVR) 'R10 DVR'이 코리아와이드그룹 고속버스 전 차량에 도입된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공급으로 코리아와이드그룹 고속버스 전 차량의 안전관리 체계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영상 저장 중심이던 기존 차량용 DVR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사고를 예방한다. 이용객 안전과 데이터 기반 운행관리도 함께 강화된다. 이번 공급으로 전 차량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R10 DVR은 전방·운전자·실내·후방·측방 카메라를 연계해 차량 내외부 영상과 운전자의 운행 정보, 운행 습관 등 안전운전 데이터를 통합 수집한다. GPS와 LTE 모뎀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업로드하며, 에이아이매틱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에임넷'을 탑재했다. 에임넷은 범용 AI 모델과 달리, 모빌리티 도메인에 특화된 기능 중심으로 설계된 맞춤형 경량 AI 모델이다. 특히,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AI 구조를 적용해 초당 6조 회 연산이 가능한 AI 처리 성능(6.0TOPS)과 2TB의 저장용량을 갖췄다. 기존 DVR이 사고 후 영상 확인용에 그쳤던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AI DVR은 사고 유형과 위험요인을 실시간 데이터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에이아이매틱스의 안전운전 관제 플랫폼 'aid'와 연계돼 위험운전행동을 통합 관리하고, 구체적인 사고 유형 분석을 통해 운전자 맞춤형 안전 교육에도 활용된다. 현장 관리자를 위한 시스템 연동성도 확보했다. 이번 공급 범위에는 기존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차량관제 기능과의 연동은 물론, 코리아와이드그룹이 기존에 사용하던 배차관리 시스템과의 API 연동 및 자동배차 동기화 기능까지 포함돼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AI DVR은 영상 저장을 넘어 사고 위험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안전 솔루션”이라며 “코리아와이드그룹 전 차량 공급을 시작으로 승객 넘어짐과 문 끼임 등 일상 속 대중교통 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1 09:05백봉삼 기자

"국산 AI칩 생태계 구축에 수요·공급·대학 모두 힘 모아야"

"AI 반도체 국산화의 열쇠는 수요기업과 팹리스 모두에 있습니다. 수요기업은 당장의 성과를 얻기 위한 외산 칩 의존 기조에서 벗어나야 하고, 팹리스는 칩을 실제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해야 하죠. 이러한 생태계를 만드려면 정부·기업·대학 등 각계의 노력이 (절대적으로)필요합니다." 김용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반도체교육원장)는 최근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국내 AI 반도체 국산화의 현주소와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I 반도체 국산화 어려운 이유…"수요·공급 모두 요인" 현재 세계 각국은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무기로 AI 반도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에서도 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와 딥엑스·모빌린트 등 엣지 AI 반도체를 만드는 스타트업이 대거 탄생했다. 그러나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는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 대비 규모가 턱없이 작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직 성과가 미진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AI 반도체 국산화가 어려웠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수요기업인 대기업이나 팹리스 모두 문제점이 있다. 세트 기업의 경우, 외산 칩을 활용한 제품 상용화에 익숙해져 있어 중장기적 개발이 필요한 국산 칩을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 팹리스 기업들은 AI 반도체의 또다른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개발 여력이 부족하다. AI 반도체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칩이 단순히 동작하는 것을 넘어 바로 적용할수 있는 범용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풀스택(시스템 소프트웨어, 런타임 소프트웨어, 컴파일러) 등 개발 환경 모두를 다뤄야 한다. 김 교수는 "통상 세트 기업들이 단기적인 성과를 지향하다보니, 3~4년 수준의 중장기적 칩 기획 능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팹리스는 AI 반도체 풀스택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에서 이 부분의 인재양성을 제대로 못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中 AI 반도체 팹리스 약진 매서워…성공 비결 배워야" 이러한 관점에서, 중국 AI 반도체 팹리스의 성장세에서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제언이다. 중국 화웨이와 캠브리콘은 비교적 선단 공정에 속하는 7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AI칩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차량용 AI칩으로 중국 자율주행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중국 정부는 핵심 산업의 기술 자립을 위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메커니즘, 즉 중국어로 '용착기제(容錯機制)' 정책을 시행했다. 중국은 실패라는 자산을 쌓아온 셈"이라며 "반도체 칩이 상용화되기 위한 실증 단계에서도 중국은 국산 AI 반도체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초기 시장을 보장해줬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국은 대기업 중심의 수직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 AI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거나 유망 팹리스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수요 기업과 팹리스, 파운드리 간 연결이 비교적 수월하다. 김 교수는 "중국은 우수한 이공계 출신 인력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한다. 966 근무제(9시~오후 9시, 주 6일)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행이 묵인되는 실정"이라며 "반면 우리나라는 연구개발 업무에까지 주52 시간제의 획일적 근로시간 규제를 적용하면서 혁신의 속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AI 반도체 팹리스 경쟁력 갖추려면 각계 노력 합쳐져야 결과적으로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대학 등 각계의 노력이 한데로 모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수요기업-팹리스-파운드리' 연계를 통한 생태계 구성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된다. 이에 산업통상부는 8000억원 규모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과제를 기획했다.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된다. 해당 과제는 국내 대표 수요기업과 팹리스가 상용 수준을 목표로 AI 반도체 개발부터 제품 적용까지 폭넓게 협업한다. 과제 종료 시점에 자동차, 기계로봇, IoT가전, 방산 등 분야별로 스타급 팹리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정부는 기존 국책 과제의 나눠 주기식에서 탈피해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팹리스에 전폭적인 투자, 실증·사업화 지원을 해야 한다"며 "수요 대기업들이 국산화 칩 확보 의지를 가져야 하고, 기업 오너나 CEO도 국산 칩 개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삼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핵심 국산 칩인 '엑시노스'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대학은 인재 양성 측면을 보강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 교수는 실제로 칩 설계를 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과목과, 특히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목 신설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AI 반도체의 실제 구동 성능과 전력 효율성은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예를 들어 퓨리오사AI나 딥엑스의 국산 AI 반도체 보드를 기반으로 한 대학 과목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한다. AI 반도체 팹리스도 강사 지원 등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며 "또한 정부는 이런 유형의 교과목을 대학이 채택할 시, 정부 과제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마지막으로 "AI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다. 수요 대기업, 팹리스, 대학, 정부가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한국에서도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역대급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성과가 시스템반도체를 키우는 데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7.21 09:01장경윤 기자

SKT, AI 기술 스타트업 15개 찾는다

SK텔레콤이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스케치 위드 AI(SKTCH with AI)'를 선보이고 다음달 18일까지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KTCH는 SK텔레콤과 테크(Tech) 합성어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협업 강화를 위해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 AI 기술 경쟁력과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15개 회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6개월 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멘토링 및 세미나 ▲SKT와의 협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 참여 ▲사무 공간 등 경영 인프라 ▲벤처 캐피털과 유관기관 대상 투자 유치 기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SKTC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에는 SK텔레콤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AI심사역'도 평가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심사 속도를 높이고 평가 일관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AI 에이전트를 지속 고도화해 명확한 판단이 가능한 영역은 AI가 사전에 심사하고, 사람은 정밀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역량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동반자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협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1 08:42박수형 기자

문체부, 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출범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범했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가도서관위원회는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서 2007년 출범 이후 범부처 도서관 정책에 관한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과 부위원장인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12개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월 18일 제9기 위원장으로 김기영 연세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 김기영 신임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도서관협회 인공지능(AI)스마트워크위원회 위원장,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문헌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지내는 등 문헌정보학계와 도서관 현장 발전에 폭넓게 기여해 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어제(20일) 도서관, 출판, 문화예술,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이에 따라 제9기 위원회는 김기영 위원장과 문체부 장관(부위원장, 당연직)을 포함해 민간 위촉직 위원 14명, 정부 당연직 위원 1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제9기 위원회는 학계와 도서관 현장은 물론 출판,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따뜻한 동행, 공동체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핵심 가치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7.21 07:59이도원 기자

갤럭시 언팩 D-1...삼성, 英 피카딜리 광장 등서 변화 예고

[런던(영국)=이기종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대표 명소에서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순부터 티저 영상 공개, 갤럭시 언팩 2026 초대장 발송,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기술 소개 등 폴더블폰 신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6을 이틀 앞둔 20일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아우터넷 등 대표 명소, 버스 등에서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를 볼 수 있었다. 피카딜리 광장 옥외광고는 지난 8일 시작했다. 언팩 초대장을 발송한 날짜와 같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순 발송한 언팩 초대장에서 절취선을 따라 윗부분을 떼어내면, 새로운 비율 폴더블폰 형태가 남는다. 제품 안에는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상징하는 그래픽이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라인업에 여권 형태 제품을 추가했다. 기존 북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보다 위아래 길이가 짧고 좌우 폭이 넓은 제품이다. 언팩 초대장 발송에 앞서 삼성전자는 길쭉한 초콜릿을 부러뜨리는 등 새로운 폴더블폰 비율을 부각한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티저) 영상은 AI 활용이 확대되고 AI 경험의 핵심 진입점으로 모바일 기기가 자리잡는 변화에 맞춰, 기존 폼팩터 핵심 경험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선택지를 더해 경험의 폭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올해 북 타입 폴더블폰 2종에 적용할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했다. 기존 갤럭시Z폴드 시리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티타늄 백플레이트 사이에 있던 '플라스틱 필름'을 '티타늄 합금 필름'으로 대체한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플라스틱 필름 대신 티타늄 합금 필름을 도입하고, 업그레이드된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해 독자 티타늄 이중 구조를 개발했다"며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강화하면서 화면 주름을 개선해 매끄럽고 완성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외부 충격에 견디는 내구성과 회복력, 정교한 설계 등에 적합한 얇고 견고한 소재를 연구한 끝에 고탄성·고강성 특성을 지닌 티타늄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순 공개한 티저 영상과, 지난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소개한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등은 여권 형태 폴더블폰의 화면비, 그리고 주름 감소 등을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 여권 형태 제품의 커버윈도 울트라신글래스(UTG) 두께는 60마이크로미터(μm) 내외로, 갤럭시Z폴드8의 45μm보다 두껍다. UTG가 두꺼워지면 쉽게 깨지지만, 폴더블 패널 화면의 접히는 부위 주름을 줄일 수 있다. 클램셀 타입 갤럭시Z플립8 UTG 두께는 50μm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첫 번째 폴더블 제품도 삼성전자가 준비하는 여권 형태 폴더블폰과 비슷한 형태 제품으로 설계했다.

2026.07.21 06:48이기종 기자

개보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모집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지정 공모는 오는 9월 4일까지 약 30여일간 진행한다. 20일 개보위에 따르면,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지난 2024년 도입했다. 지금까지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지정한 곳은 총 8곳이다. 국가데이터처(구.통계청), 국립암센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존비즈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주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개소준비중) 등이다. ' 이노베이션 존'은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에 따라 사전·사후적 데이터 처리과정 전체를 관리한다. ▲4인 이상 담당 전문 조직 ▲다중 인증 방식 ▲실시간 화면 녹화 등을 통해 데이터 처리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다. 또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연구 공간에서는 시도가 어려웠던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 키 활용 ▲지속·반복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의 장기간 보관 및 제3자 재사용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영상·이미지 등) 표본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실증연구 등도 가능, 작년에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 전략'의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 공모는 국비지원 부문과 자체구축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국비지원 부문(공공기관만 지원 가능)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이노베이션 존 구축·운영을 위해 3.7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보안장비·SW 등 인프라 구축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9월 4일까지 개인정보위에 지정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결합전문기관, 데이터 안심구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모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 누리집(www.pipc.go.kr)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www.kisa.or.kr),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www.datapriva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0 22:47방은주 기자

라온시큐어, NH농협손보에 PQC 공급…금융권 수주 확대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NH농협손해보험이 추진하는 '고객중심 디지털 채널 전환 구축' 사업에 양자내성암호(PQC) 보안 체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KDB생명보험과 금융권 첫 PQC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NH농협손해보험까지 연이어 수주했다. 현재 10곳 이상 주요 금융사와 PQC 도입 및 공급을 협의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도 관련 논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라온시큐어의 모바일 앱 가상 키패드 '터치엔 엠트랜스키(TouchEn mTranskey)'와 전자서명 솔루션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 '키샵비즈(Key# Biz)'가 적용된다. 터치엔 엠트랜스키는 고객이 입력하는 주요 정보를 PQC 기술로 보호하며, 키샵와이어리스와 키샵비즈는 각각 모바일과 PC 환경의 인증·전자서명 구간에 PQC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NH농협손해보험은 고객 정보 입력부터 본인 확인과 거래 승인에 이르는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핵심 구간에 PQC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 향후 양자컴퓨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존 암호체계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보안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금융·공공기관의 선제적인 PQC 전환 필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수집한 뒤 양자컴퓨터 상용화 이후 복호화하는 '선수집 후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HNDL)' 공격이 현실적인 위협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양자보안 정책 강화도 관련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오는 11월 시행하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법은 양자컴퓨팅 발전에 따른 기존 암호체계의 무력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양자보안체계 구축 근거를 담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PQC 기술을 금융·공공 등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지속해왔다. 2024년 키샵와이어리스와 키샵비즈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크리스탈카이버(CRYSTALS-Kyber)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까지 함께 지원하는 기술 체계도 갖췄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제도(KCMVP) 적합성 검증과 미국 연방정보처리규격(FIPS 140-2)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금융·공공기관의 엄격한 보안 요건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높은 수준 보안성을 요구하는 산업 현장의 적용 경험도 축적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의료 분야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세브란스병원의 국내 최초 개방형 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PQC 기반 구간암호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민감한 의료 데이터 환경에서 PQC 기술 상용화 가능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검증했다. 라온시큐어는 금융과 공공을 비롯해 통신·플랫폼·의료·제조 등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 전반으로 PQC 적용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별 시스템과 보안 환경에 최적화한 양자보안 체계를 제공하며 국내 PQC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NH농협손해보험 공급 계약은 라온시큐어의 PQC 기술이 실제 금융서비스의 인증·전자서명 환경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양자기술산업법 개정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양자보안 대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권에서 검증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PQC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0 22:30방은주 기자

엔키화이트햇, '2026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오펜시브 보안 전문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이 '2026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경제안보서비스 사이버보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국가 경제안보에 꼭 필요한 품목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사이버 보안이 물류, 에너지와 같이 국가 안전보장과 국민경제를 지키는 '국가 핵심 공급망'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국가 배후 사이버 공격과 AI 기반 자동화 공격 확산에 따라 디지털 공급망가용성과 복원력을 지키는 보안 역량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엔키화이트햇은 '정보시스템 대상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서비스' 부문에서 공급망 안정화 선도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국내 공격표면 관리(ASM) 및 침투테스트 자동화(PTaaS) 영역은 글로벌 외산 솔루션 비중이 높아, 국가 사이버 방어 체계 자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오펜(OFFen)'은 ASM과 PTaaS를 통합한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이다. 자체 기술 기반 제품으로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특히, 'OFFen ASM'은 적응형 스캐닝 기술을 통해 대규모 자산 진단 시에도 시스템 과부하 없이 기업의 섀도우 IT(Shadow IT)까지 상시 식별한다. 'OFFen PTaaS'는 MITRE ATT&CK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격 전체 흐름(TTP)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핵심 차단 지점을 명확히 파악한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금융·통신·국방 등 국가 핵심 인프라의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선도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 주권 확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정부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 주권 확립을 위한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에도 참여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AI를 활용한 보안 진단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이제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IT 인프라 보호를 넘어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직접적으로 지탱하는 핵심 공급망의 영역"이라며 “엔키화이트햇만의 오펜시브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보안 특화 AI 기술 기여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 주권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키화이트햇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다. 향후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핵심 인프라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여, 아시아 최고 오펜시브 보안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6.07.20 22:18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중국 AI, 미국 턱밑 추격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중국의 AI 모델 '키미 K3'가 등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크게 출렁였어요. 중국 AI 기술이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도체 지수가 미끄럼틀 타듯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미국과 중국의 AI 기술 격차는 2개월 수준까지 좁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속도에 놀란 시장의 반응이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된 셈이에요. 이런 상황에 전문가들의 의견도 딱 반으로 갈렸어요. '미국이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과 '중국이 단기간에 빠르게 따라잡을 것'이라는 의견이 각각 50대 5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답니다. 나라별 셈법도 제각각인데요, 미국은 1등 자리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고, 중국은 가성비 좋은 저비용 AI로 승부를 보려 하고 있어요. 그 사이에서 한국은 눈치를 보며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이제 세상은 '비싼 것'보다 '똑똑한 것'이 이기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흐름을 지켜보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여요.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ebb06f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7.20 22:08AMEET

이글루, 보안 AI 에이전트 'AiR'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획득

AI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의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어(AiR, AI Road)'가 한국표준협회(KSA)가 부여하는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AI 기능 품질과 신뢰성을 검증한 제품에 발급하는 것으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보유한 AI 기술의 객관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식 입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AiR'는 자연어 이해 능력을 보유한 대형언어모델(LLM)과 보안 영역에 최적화한 워크플로우를 결합, 능동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다. 검증된 워크플로우와 양질의 의사결정 데이터, 보안 이해도가 높은 생성형 AI 기술을 토대로 위협 탐지, 분석, 검색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는 AI가 어떤 근거로 위협을 분석하고 판단했는지 그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핵심 보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이번 'AI+' 인증 획득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추진 중인 '에이전틱 SOC(Agentic SOC)' 구현 전략의 핵심인 '에이전틱 AI'의 신뢰성까지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에이전틱 SOC'는 탐지, 분석, 대응 등 각 실무를 담당하는 다중 AI 에이전트(Multi-Agent)가 능동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해 실질적인 방어 조치까지 수행하는 체계다. AI가 실질적인 조치까지 실행하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 성능과 정확도 확보가 필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증으로 품질을 검증받았다. 이에 궁극 목표인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로 나아가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보안 영역은 AI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검증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능적인 보안 운영 환경을 지원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20 21:47방은주 기자

지슨 "AI 해킹 시대…보안 사각 '무선 백도어' 대응 필요"

무선 물리보안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인공지능(AI)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보안 체계는 물론 보안 사각지대인 무선 전파 영역까지 철저히 통제하는 입체적 방어 체계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슨은 20일 앤트로픽의 프론티어 AI 모델 '미토스(Mythos)'의 등장에 따라 AI로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내고 실제 공격에 악용하는 속도가 빨라진 만큼, 비인가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위협도 커질 것으로 경고했다. 기업 및 조직들이 AI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 보안 체계를 강화함에 따라 공격자들이 '빈틈'이 될 수 있는 무선 백도어 해킹 등 위협을 고도화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은 기존 네트워크 방어선을 피해 스파이칩 등을 매개로 공격을 시도하는 공격을 말한다. 이는 기존 네트워크 보안 체계를 한순간에 무력화할 수 있으며, 공격자들이 네트워크 침투에 대한 난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같은 환경을 더욱 정교하게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지슨은 비인가 무선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슨의 무선 백도어 보안 솔루션 '알파-H(Alpha-H)'는 무선 주파수 위협에 대응하며, 승인되지 않은 낯선 주파수가 감지되면 위치를 추정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파-H는 지난해 7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된 솔루션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실제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은 데이터센터에서 실제로 알파-H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NH농협은행과의 협약도 본격화됐다. 지슨은 "방화벽도,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도 기존 유선 보안 체계에서는 감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스파이칩 등을 통한 무선 백도어 공격은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알파-H는 25kHz부터 3GHz까지 전 대역을 1초에 한 번씩 스캔하며, 승인되지 않은 주파수를 탐지한다. 보안 사각지대로 꼽히는 무선 전파 영역까지 입체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20 21:20김기찬 기자

팀스파르타 초경량 언어모델, 'K-AI 리더보드' 초고난도 추론 1위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 언어모델 'K-AX 스파르탄 1.8B'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의 초고난도 추론 평가인 'HLE(Ko)'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회사는 "대형 모델 중심의 AI 시장에서 독자적인 초경량 모델의 압도적인 효율성과 고난도 추론 성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HLE(Humanity's Last Exam)는 미국 AI안전센터와 스케일AI가 공동 개발한 초고난도 AI 추론 벤치마크다. 수학, 과학, 인문학 등 100여 개 분야 전문가가 출제한 2500개 문항으로 구성돼 최상위 AI 모델조차 통과가 까다로운 평가로 알려져 있으며, K-AI 리더보드의 핵심 평가 지표 중 하나다. HLE(Ko)에서 평가에서 'K-AX 스파르탄 1.8B'는 0.123점을 기록하며 2위 모델(0.077점) 대비 4.6%포인트, 약 60% 높은 성능을 보였다. 10위권 모델 대부분이 0.068~0.077점대에 분포한 가운데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이다. 18억 개 파라미터의 초경량 모델이 수백억에서 수천억 개 규모의 대형 모델들을 제친 결과로, 상위 10개 모델의 평균(약 38.7B)과 비교하면 20분의 1 크기로 거둔 성과다. 특히 236B급 모델 대비 파라미터는 131분의 1에 불과하지만, 점수는 두 배 이상 높았다. 메모리 요구량도 약 256M에 불과해 CCTV나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처럼 고도로 제한된 환경에서도 고난도 추론을 한다. 236B급 대형 모델을 구동하려면 수백 GB 메모리의 멀티 GPU 클러스터가 필요한 데 반해 하드웨어 요구량이 100분의 1 이하다. 즉, 거대 모델이 데이터센터의 GPU 서버 한 대가 필요할 때 K-AX 스파르탄 1.8B는 초소형 컴퓨터 한 대에 들어가는 셈으로, 고난도 추론 성능은 유지하면서 AI 인프라 비용을 90% 이상 낮출 수 있는 구조다. 비결은 자체 개발한 학습 방법론 'SGT·SSGT'에 있다. 문장 전체 토큰을 고르게 학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추론의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토큰을 선별해 학습을 집중하고, 답변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점검해 스스로 경로를 수정하는 자기 교정 학습을 결합했다. 팀스파르타는 검증된 방법론을 대형화해 주력 프런티어 모델 'K-AX 스파르탄 122B'를 완성했다. 양자화(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기업 내부 장비에서도 운용된다. 122B를 엔진으로 쓰는 'AX 포트리스'는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에서 작동하는 AI 코딩 에이전트다. 소스코드와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코드 생성, 자동완성, 검토부터 빌드, 테스트, 배포 도구 호출까지 수행하며, 자동완성 응답 속도는 워크스테이션 한 대 기준 0.3초 미만으로 실측됐다. 주요 대상은 금융·공공·국방·제조 등 외부 생성형 AI 사용이 제한되는 분야다. AX 포트리스를 사용하면, 정보 유출 우려로 클라우드 기반 코딩 도구를 도입하지 못한 기업도 사내망에서 AI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보안관제 분야에서는 도메인 특화 학습과 내부 관제 시스템 연동 검증을 마쳤으며, 향후 법률 문서 검토, 금융 규제 해석, 의료 가이드라인 분석 등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업무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번 1위는 팀스파르타의 독자적인 설계와 학습 기술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추론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검증된 기술을 적용한 K-AX 스파르탄 122B와 AX 포트리스를 기반으로 보안과 생산성이 함께 필요한 기업의 실질적인 A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0 18:30백봉삼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 구글·퀄컴과 협력·개방성 부각...애플 정조준

[체험] "새벽 3시 2개팀 포기...18개팀 무박 25시간 완주"

빗길부터 돌발 교차로까지 그대로…안전 교육 ‘배민라이더스쿨’ 가보니

AI 추론 시대 핵심 인프라 eSSD...국내 스토리지 생태계 글로벌 공략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