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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늘려도 사람 공백 못 메워"…헥사곤이 짚은 제조 AI의 본질

"단순히 자동화 설비를 늘리는 것만으로 현장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 제조업에 필요한 것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숙련자의 판단 능력을 조직의 자산으로 확장하는 '실행 가능한 AI'입니다." 스테펜 딜거 헥사곤 생산소프트웨어 부문 사장은 3일 한국 제조업의 강점과 위기를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인력 공백을 메우고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할 방안으로 '실행 가능한 AI(actionable AI)'와 설계부터 품질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제시했다. 딜거 사장은 한국 제조업의 강점인 정밀도를 떠받치는 핵심 지식이 소수 숙련자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을 구조적 취약점으로 꼽았다. 자동화 설비를 확충하더라도 숙련 인력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생산 차질과 품질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조 경쟁력은 결국 사람의 경험과 판단에서 나온다"며 "공정 준비, CAM 프로그래밍, 가공 조건 설정, 품질 검증처럼 경험 의존도가 높은 업무일수록 숙련 인력 부족의 충격이 더 크다"고 말했다. 헥사곤은 이런 문제의 해법으로 '실행 가능한 AI'를 제시했다. 이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작업자의 실제 판단을 지원하는 AI를 뜻한다. 단순히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숙련자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재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AI 기반 컴퓨터지원제조(CAM) 자동화 솔루션 '프로플랜 AI(ProPlan AI)'가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내부에 축적된 프로그래밍 이력과 의사결정 패턴을 학습해 공정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딜거 사장은 "프로플랜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축적된 숙련자의 판단을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도구"라며 "이를 통해 신입 인력의 조기 전력화와 숙련자의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수 숙련자만이 보유한 노하우를 자산화해 인력 공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는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대 75%까지 단축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딜거 사장은 실행 가능한 AI가 현장에서 제 가치를 발휘하려면 설계부터 생산, 품질 데이터를 하나로 잇는 디지털 스레드가 탄탄하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조 현장에서는 여전히 설계, 생산, 검사 데이터가 부서별·시스템별로 끊겨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데이터 사일로가 유지되면 변환과 재입력, 재확인이 반복되고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낭비된다. 오류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헥사곤은 품질 정보 프레임워크(QIF) 등 상호운용성 표준을 적용해 설계 데이터를 검사 워크플로우에 직접 연계하고 있다. 측정 데이터가 생산팀에 다시 공유·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데이터가 공정 개선을 위한 능동적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적용 사례도 제시했다. 프랑스 정밀 가공 업체 ARM은 헥사곤의 가상 검증 솔루션인 '엔씨시뮬(NCSIMUL)'과 '워크플랜(WORKPLAN)'을 도입해 실제 가공에 앞서 컴퓨터상에서 작업 과정을 먼저 재현했다. 기계를 움직이는 명령어인 G코드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프로그램 오류와 충돌 위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서다. 헥사곤은 반도체와 의료기기 등 고정밀 제조 분야에서도 이러한 가상 검증 방식이 불량 가능성을 낮추고 공정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헥사곤은 공작기계 전문 기업 FFG DM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협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설비를 한꺼번에 교체하기보다 현재의 워크플로우 위에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성 개선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딜거 사장은 "기존 워크플로우 안에 AI를 녹이고, 설계부터 품질까지 데이터를 연결해 숙련자의 경험을 조직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현실적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며 생산성과 품질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숙련 인력 공백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행 가능한 AI와 디지털 스레드는 제조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6.06.03 07:58남혁우 기자

AI 인재 양성 늘려도 줄줄이 유출…문제는 규모 아닌 구조

한국이 인공지능(AI) 인재를 키워내고도 해외로 줄줄이 내주는 흐름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양성 인원을 늘리는 방식으로는 풀리지 않고 부처 칸막이와 단기 성과 위주의 사업 구조부터 손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출연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달 말 발간한 국회공동연구보고서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과 정책 과제'는 한국이 인재 순유출국이라는 익숙한 진단을 넘어 유출이 반복되는 원인과 처방을 정조준했다. 보고서는 세 가지 구조적 패턴을 각각 원인으로 짚었다. 부처별 칸막이에 따른 총괄 조정 부재, 배출 확대에만 쏠려 정착 유인이 따라붙지 못하는 양성·정착 지원의 분리, 3~5년 단위 재정사업에서 비롯된 단기 성과 중심의 설계다. 인구당 AI 특허 1위, 반도체·하드웨어 AI 인재 비중 1위(20%)라는 강점에도 순유입률이 1만명당 –0.36명에 그치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고 봤다. 반례로는 중국이 제시됐다. 중국은 2017년 차세대 AI 발전계획 이후 10년 넘게 국가 주도 전략을 일관되게 끌고 가며 기관 단위 블록 펀딩과 다년도 지원으로 연구 환경을 다졌다. 그 결과 최상위 AI 연구자의 자국 잔류 비율은 2019년 11%에서 2022년 28%로 뛰었다. 보고서는 귀환 인재에게 주거·연구비·자녀 교육을 한데 묶은 패키지를 준 점도 정착 유인의 사례로 들었다. 세제 지원의 사각지대도 지적됐다. 국내 AI 산업의 66%가 업력 10년 미만 중소기업이지만 납부세액이 없으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환급받지 못하고 있다. 10년 이월만 가능해 신생기업에는 실질 혜택이 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안은 고등교육·연구 체계 개편, 고급 인재 정착·유치 환경 조성, 세제 실효성 제고, 정책 거버넌스 실질화 등 네 갈래다. 구체안으로는 국가석좌교수제 도입, 권역별 AI 연구거점과 다년도 연구비 지원, AI 특화 비자·체류 제도 정비, 국가AI전략위원회의 조율 권한을 AI기본법에 명시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미국행 AI 인재 이주가 최근 급감한 흐름은 한시적 기회로 삼아 집중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성과 지표 역시 배출 인원 같은 투입 중심에서 벗어나 인재 역량과 국내 정착 비율, 산업 연계 성과를 담는 질적 평가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AI 인재 문제의 본질은 규모의 부족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며 "양성·정착·세제·거버넌스가 서로 연계되지 않고 단기 성과 중심으로 분절되는 패턴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03 07:55이나연 기자

에이수스, 엔비디아 GB300 NVL72 서버 출하 성과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에이수스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업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ISBG VIP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엔비디아 GB300(블랙웰 울트라) NVL72 기반 AI 서버의 조기 출하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수스가 최근 조기 출하에 들어간 엔비디아 GB300 NVL72 기반 랙 스케일 시스템 '에이수스 AI포드 XA GB721-E2'는 Arm 기반 그레이스 CPU 32개, 블랙웰 울트라 GPU 72개와 5세대 NV링크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AI 추론과 학습을 동시 지원한다. 조셉 루 에이수스 인프라솔루션 비즈니스그룹(ISBG) 이사는 "에이수스 AI포드 XA GB721-E2는 고객사의 첫 토큰 산출 시간 단축과 AI 서비스 신속 출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XA NB3I-E12' 서버도 전 세계 출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에이수스는 2011년부터 엔비디아 M2070 기반 '포모사4' 부터 2025년 엔비디아 H200/GB200 NVL72 기반 81.55 페타플롭급 서버 '나노4'에 이르기까지 대만 국가고속네트워크센터(NCHC) 프로젝트를 지속 수주했다. 조셉 루 이사는 이날 "대만 NCHC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UAE,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단순 서버 제조업체를 넘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설계부터 바이오스/펌웨어,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RD 랩, QTR 랩, 열역학 랩 등 3대 전문 검증 시설을 자체 운영중이다. RD 랩은 공랭과 수랭 등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실제 데이터센터 조건을 재현해 엔비디아 GB300 NVL72 등 고집적 GPU 랙을 풀 스케일로 검증한다. 조셉 루 이사는 "기존 7°C 냉각기 대신 20°C 냉각 전용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전력 사용량을 약 3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QTR 랩에서는 영하 40°C에서 영상 85°C, 습도 10~98% 범위의 극한 환경에서 신뢰성을 검증하며, 열역학 랩은 핫/콜드 아일랜드 구성을 시뮬레이션해 냉각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에이수스는 이날 원클릭 자동화 배포를 지원하는 '에이수스 인프라 배포 센터(AIDC)', HPC/AI/엔터프라이즈 인프라를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는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ACC) 데이터센터 에디션'도 함께 시연했다. 조셉 루 이사는 "AIDC와 ACC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더해 전략 컨설팅부터 성능 튜닝, 라이프사이클 관리까지 포괄하는 '에이수스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통해 엔드투엔드 지원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VIP 쇼케이스를 통해 에이수스가 설계-검증-운영-서비스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수스는 엔비디아 DSX와 연계한 AI 팩토리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3 07:00권봉석 기자

슈퍼마이크로, AMD Helios 플랫폼으로 랙 스케일 AI 리더십 확대하며 배포 및 운영 효율성 가속화

차세대 슈퍼마이크로 AMD Helios 플랫폼, 컴퓨텍스에서 공개 예정 랙 스케일 DCBBS 아키텍처로 단일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AI 클러스터까지 신속한 배포와 원활한 확장 지원 AMD Instinct™ MI455X GPU 기반 72-GPU 더블 와이드 Helios 랙,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에 탁월한 성능 제공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및 타이베이,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갖춘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NASDAQ: SMCI)가 AM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AMD Helios 랙 스케일 플랫폼을 컴퓨텍스(Computex)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Helios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loud Service Providers, CSP), 네오클라우드(NeoCloud),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이 소버린 AI(Sovereign AI), LLM 학습, 추론, 파인튜닝(fine-tuning)을 포함한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탁월한 효율성과 확장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Helios Platform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기존 서버 설계에서 완전한 랙 스케일 아키텍처로 전환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에서 가능한 것들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DCBBS와 AMD Instinct™ MI455X GPU 아키텍처를 결합해 전례 없는 AI 성능, 첨단 냉각을 통한 향상된 전력 효율성,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https://www.supermicro.com/en/accelerators/amd AMD 데이터센터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의 라비 펜데칸티(Ravi Pendekanti) 수석 부사장은 "AI의 다음 시대는 더 많은 컴퓨팅 성능뿐만 아니라 그 컴퓨팅 성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포, 연결, 확장할 수 있는지에 의해 정의될 것"이라며 "AMD Helios는 선도적인 AMD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개방형 랙 스케일 AI 아키텍처를 제공해 고객이 배포 시간을 단축하고, 인프라 효율성을 개선하며, 장기적인 유연성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Helios 솔루션의 시장 출시를 위해 AMD와 긴밀히 협력하는 최초의 파트너 중 하나로,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제공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Helios는 AMD Instinct MI455X GPU, 6세대 AMD EPYC™ CPU, AMD Pensando™ 네트워킹 기술로 구동되고 개방형 AMD ROCm™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통합되는 72-GPU 더블 와이드 랙 스케일 시스템이다. 대규모 AI 배포에 최적화된 Helios는 프런티어 모델 훈련과 고처리량 추론을 위한 탁월한 컴퓨팅 밀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랙부터 클러스터 수준까지의 모듈식 확장성, 스케일업(scale-up) 및 스케일아웃(scale-out) AI를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네트워킹, 고급 보안, 랙 스케일 소프트웨어 가속을 갖춘 통합 가상화가 포함된다. 개방형 네트워킹, 고급 보안, 통합 ROCm™ 소프트웨어를 갖춘 Helios는 제공업체가 AI 서비스의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리소스 활용도를 최적화하며, 하이퍼스케일 수준에서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AI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elios 플랫폼은 아키텍처(Architecture), 가속기(Accelerators), 발전(Advancements)이라는 슈퍼마이크로의 A+A+A 접근 방식을 구현한 사례로, 랙 스케일 시스템 설계, 선도적인 AMD AI 컴퓨팅 솔루션, 통합 소프트웨어 혁신을 결합한다. 이러한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이 AI 인프라를 더 빠르게 배포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수요 증가에 따라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BBS는 검증된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으로 구축된 완전한 모듈식 AI 인프라를 제공해 개별 서버와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랙 스케일 및 데이터센터 수준 솔루션까지 유연한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AMD Helios 랙 스케일 솔루션은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4층 N0602에 위치한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전시되며, 참관객은 설계와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슈퍼마이크로의 A+ Superverse 인터랙티브 데모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시장 선도 혁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T 솔루션 기업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 글로벌 운영 역량을 활용하고 TCO 개선과 환경 영향 감소(Green Computing)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폭넓은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각자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냉각,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AMD, AMD Arrow 로고, EPYC, AMD Instinct, Pensando, ROCm 및 이들의 조합은 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상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190/Super_Micro_Computer_AMD_Helios_Platfor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03 00:10글로벌뉴스

COMPUTEX 2026, AI 클라우드 넘어 현실 세계로… 타이완, 글로벌 산업 전환 선도

타이베이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글로벌 테크 산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연례 최대 행사 'COMPUTEX 2026'이 오는 2일 타이베이 난강전시관(TaiNEX) 1•2홀과 타이베이 월드트레이드센터(TWTC) 1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COMPUTEX에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AI산업 인사이트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크리스티아누 아몬(Cristiano R. Amon) 퀄컴(Qualcomm) CEO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아몬(Cristiano R. Amon) 퀄컴CEO (왼쪽), 황즈팡(黃志芳) TAITRA회장. 올해 전시는 'AI Together'를 핵심 주제로,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500개 국내외 기술 기업이 참가해 총 6,0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밸류체인의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 미래 트렌드를 전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퀄컴(Qualcomm), 마벨(Marvell), 인텔(Intel), NXP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기조연설(Keynote)을 통해 AI 시대의 산업 인사이트와 미래 트렌드를 집중 조망한다. 이와 함께 'AI 로봇존', '테크 애플리케이션 및 체험관', '전자종이 산업 특별관' 등 전시 특화 구역을 조성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연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황즈팡(黃志芳) TAITRA 회장은 "COMPUTEX 2026은'AI Together'를 핵심 주제로, AI 산업이 단순 연산 경쟁을 넘어 실질적 산업 적용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클라우드를 넘어 제조 자동화와 고령자 돌봄, 노동력 전환 등 현실 세계의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타이완의 견고한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글로벌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긴밀히 연결하는 전략적 플랫폼이자, AI의 다음 경쟁 무대가 현실 세계의 문제 해결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슨 천(陳俊聖) 타이베이시컴퓨터공회(TCA) 이사장은 "COMPUTEX 2026의 핵심 주제인 'AI Together'는 AI가 개별 기술 중심의 혁신을 넘어 시스템 통합과 생태계 협업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AI 경쟁은 더 이상 모델과 컴퓨팅 파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연산과 전송, 저장, 에너지 효율, 응용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완은 반도체와 시스템, 다양한 응용 분야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산업 발전에서 지속적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엣지 AI와 산업 간 융합 수요가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COMPUTEX 2026은 'AI 컴퓨팅', '로보틱스 및 스마트 모빌리티', '차세대 기술' 등 3대 핵심 테마에 역량을 집중한다. 반도체부터 컴퓨팅 플랫폼, 엔드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AI가 산업 혁신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어떻게 가속화하는지를 전면적으로 보여주며, '컴퓨텍스 테크 라이프존'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2028년 글로벌 로봇 대형언어모델(LLM)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연평균 성장률(CAGR)은 48.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COMPUTEX 2026은 피지컬 AI와 스마트 로보틱스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월드트레이드센터(TWTC) 전시장에 'AI 로봇존'을 처음으로 조성한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AI 로봇과 스마트 서비스, 자율이동, 인간-로봇 협업 등 다양한 응용 사례를 선보이며, 글로벌 로봇 공급망과 혁신 솔루션 기업들을 연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크 애플리케이션 및 체험관', '전자종이 산업 특별관'도 새롭게 마련된다. 전시관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과 저탄소•지속가능성,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에 초점을 맞춰 AI 기술이 스마트 라이프와 리테일, 의료, 교육, 지속가능 산업 전반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미래형 기술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빅테크 리더 총출동… AI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집중 조명 올해 COMPUTEX 기조연설(Keynote)에는 크리스티아누 아몬(Cristiano R. Amon) 퀄컴(Qualcomm) CEO, 맷 머피(Matt Murphy) 마벨(Marvell) CEO, 립부 탄(Lip-Bu Tan, 陳立武) 인텔(Intel) CEO, 라파엘 소토마요르(Rafael Sotomayor) NXP CEO 등 글로벌 테크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AI 가속 컴퓨팅과 엣지 컴퓨팅,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 혁신과 산업 트렌드를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COMPUTEX Forum' 역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총 29개 세션이 마련되며,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30명의 주요 연사가 참여한다. 포럼은 '로보틱스, 자동화 및 피지컬 AI', 'AI 컴퓨팅, 인프라 및 개발', '생성형 AI 및 스마트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AI 디바이스, IoT 및 엣지 컴퓨팅', '산업 현장 중심의 AI 응용', '데이터 인텔리전스, 거버넌스 및 보안' 등 6대 핵심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부터 엣지 환경, 인프라부터 실제 산업 적용에 이르기까지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InnoVEX, 글로벌 스타트업 역량 총결집… AI 혁신 교류 플랫폼으로 부상 'InnoVEX 스타트업 전시관'에는 22개 국가에서 약 50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또한 프랑스, 일본, 한국, 태국, 호주, 이스라엘, 캐나다, 이탈리아, 체코 등 9개 국가관이 조성되며, COMPUTEX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으로서 지닌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전망이다. InnoVEX는 AI와 스마트 모빌리티, 그린테크, 차세대 통신, 혁신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집중한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테크 기업 자원을 연계해 국가 간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새로운 혁신 동력 창출과 미래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선다. COMPUTEX 2026은 글로벌 ICT 및 AI 산업의 핵심 교류 플랫폼으로서,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산업 관계자들이 타이베이에 모여 AI 시대의 최신 산업 흐름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omputextaipei.com.tw)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3 00: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Intel Xeon 6+ 프로세서 탑재 신규 서버 솔루션 출시… 대규모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의 TCO 절감과 온라인 전환 시간 단축 지원

Hyper, SuperBlade®, FlexTwin™, GrandTwin® 제품군 전반에 걸친 신규 시스템 12종, 서버당 최대 576개 효율 코어로 업계 최고 수준의 코어 밀도 제공 고밀도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TCO 절감과 전력 소비 감소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획기적인 와트당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5G 분석, 콘텐츠 전송 및 처리량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 캘리포니아 산호세 및 타이베이, 2026년 6월 1일 /PRNewswire/ --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제공하는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털 솔루션 기업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NASDAQ: SMCI)가 6월 1일 신규 Intel Xeon 6+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12종의 신규 서버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소켓당 최대 288개의 효율 코어를 탑재하고 향상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이 신규 시스템은 고밀도 클라우드, 가상화, 5G 분석 및 기타 처리량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New Server Solutions Optimized for Intel Xeon 6+ Processors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텔(Intel)과 긴밀히 협력해 당사의 DCBBS를 신규 Xeon 6+ 프로세서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획기적인 코어 밀도와 효율을 제공하게 됐다"며 "서버당 최대 576개의 E-코어를 탑재한 이 신규 X14 플랫폼은 와트당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이 대규모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서 TCO와 에너지 소비를 낮추면서 배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www.supermicro.com/x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 Xeon 6+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두 배의 코어 수, 최대 17% 향상된 클록당 명령어 처리량(IPC), 5배 증가한 마지막 레벨 캐시(last-level cache), 25% 더 빠른 메모리 지원을 제공해 인상적인 성능 향상을 실현한다. 주요 제품군: Hyper Series: 최대 성능과 구성 유연성에 최적화된 싱글 및 듀얼 소켓 1U·2U 랙마운트 서버. 고용량 메모리 구성과 첨단 네트워킹을 지원해 다양한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SuperBlade: 콤팩트한 6U 섀시에서 최대 10개의 컴퓨트 노드를 지원하는 초고밀도 블레이드 아키텍처. 대규모 배포를 위한 탁월한 랙 컴퓨팅 밀도와 공유 인프라 효율을 제공한다. FlexTwin: 최대의 유연성과 서비스 용이성을 위해 설계된 고밀도 액체 냉각 시스템. 각 듀얼 소켓 노드는 전력 및 냉각 자원을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클라우드 및 하이퍼스케일 환경에 적합하다. GrandTwin: 밀도와 열 효율을 제공하는 싱글 소켓 멀티 노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코어 수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E-코어 중심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고밀도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된 멀티 노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이 운영 규모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BBS는 검증된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으로 구축된 완전한 모듈형 AI 인프라를 제공해 개별 서버 및 네트워킹부터 전체 랙 규모와 데이터 센터 수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포함한 유연한 배포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포괄적인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4층 N0602에 위치한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시장 선도 혁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T 솔루션 기업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 글로벌 운영 역량을 활용하고 TCO 개선과 환경 영향 감소(Green Computing)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폭넓은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각자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냉각,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Intel, Intel 로고 및 기타 Intel 표장은 Intel Corporation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178/PR_Intel_CWF_1200x1200_CM_r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02 23:10글로벌뉴스

마힌드라와 매뉴라이프 보험 합작법인 설립 진전, 기업부 승인 획득

법인명은 'Mahindra Manulife Insurance Limited'로 확정, 50:50 파트너십으로 출범 뭄바이 및 홍콩,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마힌드라(Mahindra)와 매뉴라이프(Manulife)가 2025년 11월 12일 생명보험 사업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기업부(Ministry of Corporate Affairs)의 승인에 따라 합작법인 마힌드라 매뉴라이프 인슈어런스 리미티드(Mahindra Manulife Insurance Limited, MMIL)가 설립됐다고 확인했다. MMIL 설립은 이 여정의 다음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합작은 인도 내 마힌드라의 탄탄한 입지와 매뉴라이프의 글로벌 전문성을 결합해 단순하고 고객 중심적이며 AI 네이티브이자 디지털 주도형 생명보험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MIL은 마힌드라의 광범위한 시장 접근성과 매뉴라이프의 상품 혁신, 언더라이팅 및 대리점 중심 유통 역량을 결합해 계약자 보호에 집중하고, 니즈에 기반한 전방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MIL은 농촌 및 준도시 시장에 중점을 두는 한편, 도시 고객을 위한 보장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장기 저축 및 보장 상품을 통해 인도의 큰 보장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인도의 장기 성장과 '모두를 위한 보험(Insurance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MMIL을 신뢰받는 디지털, 기술 주도형 AI 네이티브 보험사로 확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마힌드라 소개 1945년 설립된 마힌드라 그룹(Mahindra Group)은 100개국 이상에서 32만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가장 규모가 크고 존경받는 다국적 기업 연합체 중 하나다. 인도에서 농기계, 유틸리티 차량, 정보 기술 및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판매량 기준 세계 최대 트랙터 기업이다. 또한 재생 에너지, 농업, 물류, 호스피탈리티 및 부동산 분야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마힌드라 그룹은 전 세계 ESG 선도, 농촌 번영 실현, 도시 생활 향상에 분명한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이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힌드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mahindr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및 페이스북: @MahindraRise/ 최신 소식 구독: https://www.mahindra.com/news-room 매뉴라이프 소개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코퍼레이션(Manulife Financial Corporation)은 고객이 더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인 국제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매뉴라이프는 캐나다, 아시아 및 유럽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주로 존 핸콕(John Hancock)이라는 이름으로 개인, 단체 및 기업에 금융 자문과 보험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뉴라이프 웰스 앤드 에셋 매니지먼트(Manulife Wealth & Asset Management)를 통해 당사는 전 세계 개인, 기관 및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글로벌 투자, 금융 자문 및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말 기준 당사는 3만 7000명 이상의 직원, 10만 6000명 이상의 설계사, 수천 개의 유통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37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사는 토론토, 뉴욕 및 필리핀 증권거래소에서 'MFC'로,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945'로 거래된다. 모든 상품이 모든 관할 지역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manu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스와티 칸델왈(Swati Khandelwal)마힌드라 그룹 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이메일: khandelwal.swati@mahindra.com 칼 웡(Carl Wong)매뉴라이프 아시아 대외 커뮤니케이션 총괄carl_kk_wong@manulifeam.com

2026.06.02 23:10글로벌뉴스

인텔 "CPU·GPU·파운드리·맞춤형 반도체 중심 전략 재정비"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인텔 재정비는 5~10년 단위 장기 전환 프로젝트다. 작년 인텔에 왔을 때 재무 구조 안정화, 글로벌 리더십 재편, 운영 효율화에 집중했다. 현재는 CPU 경쟁력 회복과 데이터센터·PC·파운드리 등 모든 영역에서 성장 엔진을 구축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진행된 인텔 컴퓨텍스 기조연설 이후 글로벌 기자단과 만난 립부 탄 인텔 CEO가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질의응답에는 립부 탄 CEO를 필두로 스리니바산 아이옌가 중앙엔지니어링그룹 수석부사장, 케보크 케치치안 데이터센터그룹 총괄, 알렉스 카투지안 클라이언트 컴퓨팅 및 피지컬AI 그룹 총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립부 탄 CEO는 "AI 에이전트 확산이 반도체 수요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추론과 오케스트레이션 중심 AI 환경에서 CPU의 중요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틱 AI, CPU 중요성 높일 것... GPU도 지속 투자" 인텔을 포함한 주요 CPU 공급사는 과거 GPU에 편중됐던 AI 인프라가 에이전틱 AI 환경에서는 CPU에 좀 더 균형을 맞추는 형태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립부 탄 CEO도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대규모로 실행되는 구조에서는 고밀도 스케줄링과 데이터 관리가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제온 프로세서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날 CPU 뿐만 아니라 PC 게임, 모바일 게임, AI PC를 아우르는 GPU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고성능 게이밍 GPU 시장에서도 경쟁을 지속할 계획이며, 초기 제품군이 생태계 안착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총괄은 "GPU는 단순한 그래픽 장치를 넘어 AI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컴퓨팅 자원이며 게임 개발자 및 엔진 생태계와 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TSMC는 핵심 파트너/경쟁사... 고객사는 비공개" 립부 탄 CEO는 파운드리 부문 경쟁사인 대만 TSMC와 관련해 "TSMC는 핵심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이며, 인텔 제품 상당수가 해당 생태계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반도체 공급망 소식통을 통해 나온 엔비디아, 애플 등 잠재적 고객사 수주설에 대해 "복수의 잠재 고객과 논의 중이지만 개별 고객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과거 파운드리 확장 시점은 고객사 확보 여부에 달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 18A 등 공정의 외부 고객사 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투자 규모 증가"라고 답변했다. "맞춤형 실리콘 사업, 잠재 고객사 있다... 긴밀히 협력중" 맞춤형 실리콘 사업은 인텔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강조됐다. 스리니바산 아이옌가 수석부사장은 "맞춤형 실리콘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계속된 사업 분야이며 새롭다고 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맞춤형 실리콘 공급 사업은 인텔이 가진 종합반도체기업(IDM) 사업 모델, 그리고 인텔 파운드리의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구글과 IPU(인프라 프로세싱 유닛) 협력, 에릭슨과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텔은 맞춤형 실리콘 분야에서도 잠재 고객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스리니바산 아이옌가 수석부사장은 "현재 공개할 수 없는 추가 고객사가 있지만 매우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용 프로세서, 로드맵 재정비로 경쟁사에 대응" 알렉스 카투지안 클라이언트 컴퓨팅 및 피지컬AI 그룹 총괄은 PC와 게이밍, 워크스테이션 등에서 거세지고 있는 경쟁사와 대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칩렛과 타일 기반 아키텍처, 그리고 새로운 CPU 로드맵을 통해 보급형부터 조립 PC, 고성능 PC 등 모든 구간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1일) 엔비디아가 발표한 블랙웰 GB10 기반 AI PC 'RTX 스파크'에 대해 "엔비디아의 시장 진입은 그만큼 PC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경쟁은 환영할 일이며 PC는 여러 업체의 신규 참가와 시장 확대를 통해 핵심 연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부/내부 멀티 파운드리 전략 여전히 유효" 인텔은 2021년 등장한 IDM 2.0 전략을 변함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보크 케치치안 총괄과 알렉스 카투지안 부사장 모두 "일부 제품은 TSMC 등 외부 파운드리를 활용하고, 핵심 제품은 인텔 18A 등 자체 공정을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생태계 전략에서는 아시아, 특히 대만 OEM·ODM 생태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립부 탄 인텔 CEO는 "특정 지역이나 단일 파트너에 의존하지 않고 개방형 표준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6.06.02 22:46권봉석 기자

[카드뉴스] 젠슨 황이 한국에 온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엔비디아가 한국에 손을 내밀었어요. 게임 GPU로 처음 인연을 맺었던 두 나라가, 이제는 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다시 마주하게 된 건데요. 그런데 이 '파트너십'이라는 말이, 실제로는 어떤 의미인지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어요. AMEET이 AI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토론을 벌인 결과, 무려 65%가 '무조건 편승은 위험하다'며 IP 종속 가능성을 경고했거든요. 기회로 봐야 한다는 시각은 35%에 그쳤어요. 전문가들이 제시한 미래 시나리오도 눈여겨볼 만해요. 한국이 주도권을 쥐는 윈-윈 결과는 단 20%에 불과하고, 어정쩡한 중간 상태가 50%, 그리고 실질적인 하청업체로 전락하는 최악의 경우도 30%나 된다고 봤어요. 결국 지금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미래를 완전히 바꿔놓는다는 거예요. 전문가들은 HBM 공급력이라는 무기가 있는 지금, 데이터 주권 확보·기술 다리 만들기·대안 생태계 구축이라는 3단계 전략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칭찬에 취할 게 아니라, 계약서로 답해야 할 때라는 거죠. 파트너는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하지만 주인은 반드시 우리여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a428afa.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02 22:08AMEET

슈퍼패스트, 차세대 게임팀 발굴 본격화…최대 10억 투자·퍼블리싱 연계

슈퍼패스트(대표 김강안)가 글로벌 히트작을 써 내려갈 루키 개발팀 발굴과 투자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슈퍼패스트는 차세대 게임 개발팀 발굴 프로그램 '슈퍼패스트 넥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6월 25일에는 서류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심사 후 선정된 20팀을 대상으로 7월4일 피칭데이가 열린다. 슈퍼패스트 넥스트는 유망 게임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와 퍼블리싱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게임 투자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임과 개발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유저들의 스마트폰과 PC 라이브러리에 상시 자리 잡는 강력한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은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최소 70% 이상 개발이 진행된 프로젝트를 보유한 팀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7년 상반기 내 출시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 시 기업 및 팀 소개서, 게임 상세 소개서, 지원 양식과 함께 실제 플레이 가능한 빌드 파일 또는 고화질 플레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7월4일 피칭데이 당일에는 심사위원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빌드 플레이'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게임의 직관적인 재미와 완성도, 개발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슈퍼패스트 넥스트는 기존 데모데이와 차별화된 심사 방식을 적용한다. 복잡한 평가 항목 대신 '다름'과 '빠름'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집중한다. 다름은 기존 게임과 차별화되는 재미와 경험을 의미하며, 빠름은 빠른 개발 역량과 유저 피드백에 대한 대응 능력을 의미한다. 최종 선발팀에는 게임 규모와 팀 역량에 따른 맞춤형 투자 및 퍼블리싱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금은 최근 확보한 111억원 규모의 자체 재원을 활용해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 상당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흥행 성공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슈퍼패스트의 AI 기반 자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활용된다. 자체 개발 및 운영하는 HTML5 기반 게임 플랫폼도 투입돼 유저 반응을 신속히 검증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파트너십 논의 진척 상황에 따라 마케팅, 퍼블리싱, 콘텐츠, 오프라인 사업 등 슈퍼패스트 그룹 고유의 크로스미디어 인프라와 연계한 협업 기회가 검토될 예정이다. 김강안 슈퍼패스트 대표는 "우리는 사업계획서보다 빌드를 믿는다"며 "좋은 발표보다 중요한 것은 유저를 사로잡는 실제 재미다. 슈퍼패스트 넥스트를 통해 글로벌 히트 가능성을 가진 게임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21:28진성우 기자

립부 탄 인텔 CEO "새로운 인텔 만들기에 주력"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어제(현지시간 1일) 1000개 계단과 고도 284미터 구간이 포함된 양명산 등산 코스를 올랐다. 예상보다 쉽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돌아왔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매우 아름다웠고 여러분들도 꼭 가보길 추천한다." 2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립부 탄 인텔 CEO는 기술적인 이야기가 아닌 등산 이야기를 꺼냈다. 뒤이어 나올 '실리콘밸리'와 '실리콘 아일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약 60년 전 인텔과 애플 등 실리콘밸리 기업이 탄생했듯이, 대만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실리콘 아일랜드'를 만들었다. 대만의 OEM·ODM 생태계는 지난 40년간 인텔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으며 공급망과 고객사, 파트너사의 협력에 감사한다." 이날 립부 탄 인텔 CEO는 대만 생태계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PC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맞춤형 실리콘 사업을 아우르는 인텔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인텔, 기술 우선 회사로 바꿨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작년 3월 '순혈주의'를 고집하던 인텔 이사회가 전통을 버리고 처음 맞은 외부 출신 CEO다. 1년 2개월 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상호관세, 트럼프 대통령의 사퇴 요구에 이은 100억 달러(약 15조원) 투자 등 많은 사건을 겪었다. 립부 탄 CEO는 "인텔은 본질적으로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취임 직후 모든 엔지니어링 조직이 CEO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바꿨다. 고객과 파트너들은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텔은 매년 수억 개의 시스템반도체(SoC)를 출하하며 실리콘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컴퓨팅 생태계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PC, 엣지 AI,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미래 인텔리전스 센터까지 모두 거대한 성장 기회"라고 밝혔다. "인텔 18A 순항... 코어 울트라 시리즈3 기반 다양한 PC 출시" 인텔이 올 초 공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최근 공개한 보급형 PC용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는 모두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배터리 지속시간과 CPU, GPU, NPU 성능 향상이 개선점으로 꼽힌다. 4월 말 퀄컴에서 인텔로 이적한 알렉스 카투지안 클라이언트 컴퓨팅 및 피지컬AI 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인텔 18A 공정은 본격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 공정에서 생산된 프로세서를 활용한 수 백개의 제품이 출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PC 경험을 보급형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한 결과물이며 이미 70개 이상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주 컴퓨텍스를 앞두고 공개한 휴대형 게임PC용 SoC '아크 G3'를 공개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아크 G3는 동급 경쟁 제품 대비 40% 이상 높은 성능을 보이며 AAA 게임을 1080p, 120fps 이상으로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 인텔 AI PC로 '하이브리드 추론' 구현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이날 기조연설 연단에 올라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 탑재 PC 기반 하이브리드 AI 엔진 '퍼플렉시티 컴퓨터'를 시연했다. 시연에서는 사모펀드 직원이 기밀 인수합병 자료를 분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민감한 문서와 NDA 자료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CPU/GPU/NPU를 활용한 로컬 AI가 처리하고, 외부 조사나 일반 분석은 클라우드 AI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는 "중요 정보는 기기 내부에 남기고 필요한 작업만 클라우드와 연계하는 구조로 와트당 토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AI 시대에도 x86은 든든한 기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는 과거 인텔 제온·AMD 에픽 등 x86 프로세서에서 벗어나 자체 설계한 Arm 기반 프로세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립부 탄 인텔 CEO는 "AI 시대에도 x86 아키텍처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DC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서버 10대 중 8대는 여전히 x86 기반이 될 것이다. 인텔 역시 세계 최고의 CPU를 만들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케보크 케치치안 인텔 데이터센터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지난 1일 정식 출시한 서버·데이터센터용 E코어 제온6+ 프로세서(관련기사 참조)에 대해 "최대 288개의 E코어와 576MB L3 캐시를 탑재했으며, 높은 집적도와 전력 효율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을 포함한 주요 CPU 제조사들은 한결같이 "에이전틱 AI로 CPU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코어 갯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날 케보크 케치치안 수석부사장은 "E코어 제온6+를 32U 랙으로 구성시 3만6000개 이상의 CPU 코어와 최대 15만 개 AI 에이전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칩·서버 단품 벗어나 '랙스케일'로 간다" 인텔은 이날 랙 단위 AI 솔루션 설계를 위한 '랙스케일 블루프린트'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세계 최대 서버 ODM 업체인 폭스콘을 포함해 제온 프로세서 기반 랙스케일 AI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서버업체와 협업해 이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립부 탄 CEO는 "랙스케일 블루프린트는 독점적 기술이나 특정 제조사 종속 없이 개방형 표준에 따라 자신들의 인텔리전트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AI 인프라 스타트업 삼바노바의 로드리고 리앙 CEO는 새 AI 추론용 칩인 SN50과 인텔 제온6 프로세서, 엔비디아 GPU를 결합한 랙 단위 시스템 시연을 진행하고 "분리형 구조는 단순히 GPU만 활용할 때보다 2~3배 빠른 성능을 낸다"고 강조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이날 주요 기업들과 진행중인 맞춤형 실리콘 사업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구글과 데이터 이동 등을 관리하는 IPU를, 에릭슨과 차세대 통신 인프라용 실리콘 개발에 이어 바이오메디컬, 신약 개발, 에너지, 산업 자동화 분야로 AI 반도체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새 인텔 만들기, 아직 시작에 불과... 모든 영역에 도전" 립부 탄 인텔 CEO는 "인텔은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1.8나노급 인텔 18A 양산, 첨단 패키징, 파운드리 사업 확대, AI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인텔을 만들고 있다. PC에서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와 인텔리전스 인프라까지 모든 영역에서 기회를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시작에 불과하다. 인텔은 초고속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2 21:03권봉석 기자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 깜짝 방문…"HBM4E 더 만들어달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6' 전시장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해 "(HBM4E를) 더 만들어달라"는 문구를 남겼다. 황 CEO는 2일 오후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AI인프라 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났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SK하이닉스가 SK그룹 창사 83년만에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500조원)를 돌파했다"며 최태원 회장에게 축하를 건넸다. 황 CEO는 이들과 함께 전시된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제품군을 차례로 둘러보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황 CEO는 차세대 제품인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E' 웨이퍼 위에 "더 많이 만들어 주세요(Please Make More)"라는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친필 사인을 남겼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인 192GB 소캠2(SOCAMM2) 모듈에는 "소캠 사랑해(LOVE SOCAMM)"라는 글귀를 썼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4 제품과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인 LPDDR5X 등을 공급하고 있다. 황 CEO는 전날(1일)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GTC 2026' 기조연설을 통해 올 3분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GPU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의 본격적인 생산을 공식화한 바 있다. 황 CEO는 당시 "현재 베라 루빈은 완전히 생산 중"이라며 해당 제품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론 메모리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작년 이후 2년 연속으로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양사 경영진은 전날(1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에서 HBM 등 AI 인프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양사 회동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SK하이닉스 부스 방문 등은 협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6.02 19:06진운용 기자

자금 지원처마다 평가, 또 평가…스타트업계 "이제 제발 그만해달라"

"기업은 하루하루가 전쟁인데, 평가받고 또 받고…자금 지원처마다 아직도 이를 반복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비수도권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초격차' 현판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주재했다. 비수도권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첫 스타트는 리버스CVR(역전압 최적화 운전)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기업 시너지를 경영하는 장권영 대표가 끊었다. 장 대표는 "새로운 기술을 다루다 보니, 마땅히 테스트하거나 실증할 데가 없다"며 "우리가 보유한 기술이 한전과 밀접하다. 한전 자회사 설비를 이용해 POC(개념증명)를 해보려 해도, 쉽지가 않다"는 말로, 보수적인 오픈 마인드와 혹시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상대방 의심을 지적했다. 온실가스 감축 인·검증 AX 솔루션을 보유한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는 "탄소중립이라는 선례가 없는 사업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조건 때문에 아직 협약도 체결 못 했다"며 규제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 차관은 규제형 샌드박스와 관련 "법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2027년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겪는 규제 애로를 모아 실증 특례를 적용하는 '스타트업 공동 규제 실증 프로젝트'를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건식 셀위버스 대표는 지난 2020년 코로나 백신 예를 들며, 대기업 연계를 통한 실증 등에 관한 지원과 지나친 규제 허가 사안을 테이블 위로 올려놨다. 특히, 조 대표는 "허가가 어려워 제약이나 바이오 소재 등을 90% 이상 수입해 쓰고 있는 형편"이라며 "허가가 나와야 제품을 팔 수 있는 것 아니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조 대표는 또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지지 않으면 스타트업은 생존이 힘들다"며 "우리 수요처는 미국이나 스위스인데, 국가 지원을 받아 개발된 기술을 해외에서 검증받아야 하다 보니, 그들에게만 도움이 된다"고 국내 검증 시스템이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어려움도 호소했다. 권일봉 딥센트 대표는 "생각보다 간담회가 재미있다. 처음 듣는 말도 많다"며 "현재 딥센트는 국내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단계인데, 그걸 연계해 주는 뭔가가 없어 어렵다. 그게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강조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으로 AI기반 차세대 반도체 채널 증착 공정 기술을 상용화 중인 모상현 티디에스이노베이션 대표와 기능성 PVA 브러쉬 및 AI 융합 세정 전문인 유범진 퓨리언스 대표는 스톡옵션 상한 및 테스트나 POC 수행 기회 부여 등을 언급해다. 양자 부문에서 유일하게 참석한 곽승환 지큐티코리아 대표는 "VC들의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시설자금 최대 100억원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현재 겨우 2억원 조건부 투자를 받았다. 시설 자금은 아직 얘기도 꺼내지 못했다"고 시설 투자 자금의 필요성을 하소연했다. 지큐티코리아는 모듈형 양자암호키분배(QKD)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18억원,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은 41억원이다. 곽 대표는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초격차 스타트업 같은 것에 선정된 것은 '보증수표'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담당자 차원에서는 늘 다른 소리를 하더라"며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과 책임의식 등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확실한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 백두산 웨어러블 에이아이 대표와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도 실증과 수요처 연계 확대, 스타트업 전용 인력수급 플랫폼을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거론했다. 노용석 1차관은 "오늘 나온 얘기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가능한 것부터 개선해 보겠다"며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개 업체에 대한 개별 현판 수여와 이너시아 및 코스모비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이너시아는 진단형 헬스케어 생리대 핵심소재를 만드는 기업이다. KAIST 출신 4명이 모여 2021년 창업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99억원이다. 또 코스모비는 초저궤도 위성 운용 전기시스템이 주력이다.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전기추진연구실 출신이다. 현재까지 18억원을 투자받았다.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누리호 4차에 이어 오는 8월 발사할 누리호 5차에서도 군집위성 홀 추력기를 올려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 기술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 등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804개 사를 육성 중이다. 비수도권 신규 기업 선정 비율이 2023년 28.7%에서 올해 35.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신청은 기본지원 부문에 2,452개 업체, 후속 지원에 96개 업체가 신청했다. 선발은 기본 200개, 후속 15개다. 경쟁률은 기본 16.8대1, 후속 6.4대 1이다.

2026.06.02 18:54박희범 기자

티쓰리큐 컨소시엄, 43억 규모 재난안전 AI데이터 국가사업 수주

티쓰리큐 컨소시엄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약 43억 원 규모의 '재난안전 AI데이터 구축' 국가사업을 수주, 1일 계약을 완료,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분야에 산재해 있는 문서, 보고서, 경보·상황전파 정보, 위치정보, 위성·드론 영상, 재난취약지역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검색·분석·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 자산으로 구축하는 국가 차원의 AI 데이터 기반 구축사업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사업 규모 뿐 아니라 경쟁 구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 사업에는 총 1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국내 빅데이터·인공지능·공간정보·재난안전 분야의 약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티쓰리큐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티쓰리큐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안전 데이터를 단순 수집·정제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국가 핵심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재난문자, 상황보고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 언론자료, 재해연보, 재난취약지역 정보, 위성·드론 영상 등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재난사건 중심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사재난 검색, 피해 영향요인 분석, 취약지역 탐지, 상황판단 지원, 정책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한 AI-Ready 데이터 체계를 구축한다. 컨소시엄 내 역할도 명확하다. 티쓰리큐는 AI·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EDPP 기반의 DX/AX 전주기 수행 역량과 온톨로지, 지식그래프, RAG, AI에이전트 기술 역량을 담당한다. 쓰리디랩스는 위성·드론·공간정보 분석 및 GeoAI 역량을 기반으로 재난 피해 탐지와 영상 데이터 구축을 수행한다. 유엔이는 재난안전·디지털트윈 기반 현장 업무 이해와 재난관리 도메인 역량을 더한다. 아이타이쿤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운영관리, 데이터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재난안전 데이터를 AI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있다. 티쓰리큐 컨소시엄은 이벤트 센트릭(Event-Centric) 기반 재난 통합 식별체계, 메타데이터 표준화, 온톨로지,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벡터DB(VectorDB), RAG 기반 유사재난 검색, GeoAI 기반 공간분석 체계를 결합해 재난안전 데이터의 검색성, 설명가능성, 추적성, 품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티쓰리큐 박병훈 대표는 "이번 수주와 계약 완료를 대한민국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기업, 이른바 'K-팔란티어'를 지향해 온 전략의 중요한 성과"라면서 "그동안 공공·국방·의료·산업 영역에서 축적해 온 AI·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재난안전이라는 국가 핵심 영역으로 확장,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에이전트 시대를 여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단순한 데이터 구축사업이 아니라 재난안전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국가 핵심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티쓰리큐 컨소시엄의 AI 플랫폼, 위성·드론, 디지털트윈, 데이터 운영관리 역량을 결합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대부분의 기관과 기업은 이미 시스템과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것을 업무 혁신에 활용하는 것인데 개별 AI 기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AI를 전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통 플랫폼 운영체계가 그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2 18:43방은주 기자

"'자율 AI 시대' 드론·로봇 보안 설계도 그린다"

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와 한국인공지능산업법학회가 인공지능(AI) 보안의 미래 설계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AI가 로봇과 드론 등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공격 코드까지 작성하는 등 우리 일상에도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양 학회는 오는 13일 동국대 문화관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2026년 하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AI 거버넌스, 치안 체계, 법적 프레임워크, 로봇과 드론 생태계 변화, 그리고 신기술 융합 보안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거버넌스의 진화와 디지털 입헌주의의 국가 사이버 보안까지'를 주제로, ▲AI 인공지능 거버넌스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이해 ▲미래 인공지능 치안 거버넌스 설계 ▲디지털 입헌주의와 국가 사이버보안의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이 예정돼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융합드론, 로봇 보안 산업의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이 AI융합드론·로봇 보안전공 석사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만큼,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들의 발표가 핵심으로 구성됐다. 세부 세션을 보면 ▲내재형 윤리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Embedded EthiCS Cyber Security FRAMEwork) ▲AI 자율성의 결합 지점에서 본 드론 보안 ▲소부대 방호용 대드론 시나리오 ▲적 드론 무력화 '사이버로직밤' 기술과 군 적용 등을 주제로 마련됐다. 내재형 윤리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는 국내 보안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프레임워크 연구다. AI와 드론 로봇과 같은 최신 기술의 자율적 판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윤리적·철학적 토대와 공학적 실천 방안을 내재화해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 신진연구자의 논문 발표가 예정돼 있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연구자들이 국가 망보안 체계(N2SF), AI 학습 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한편 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는 이재우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인공지능산업법학회는 손형섭 경성대 법학과 교수가 회장 직을 역임 중이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이번 학술대회는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시대에 맞춰 드론 및 로봇 보안,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등을 융합한 '대한민국 AI 보안의 미래 설계도'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정보보호 및 법학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AI 보안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18:20김기찬 기자

'K-온디바이스' 키울 국책사업 다음달 착수…예산 8000억원 규모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 다음달 본격화된다. 자동차·가전·로봇·방산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팹리스와 수요기업들이 다양한 첨단 AI 반도체 및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이 총 사업비 8002억3000만원(국비 약 5111억원, 2026~2030년)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기 논의된 규모(1조원) 대비로는 2000억원 가량 줄었다. 해당 사업은 자동차와 IoT·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4대 주력업종별로 첨단 AI제품 생산에 필요한 ▲맞춤형 AI반도체, ▲반도체가 탑재될 모듈, ▲구동 AI 소프트웨어 등 전체 주기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디바이스 AI반도체는 서버향 AI반도체(GPU 등)와 달리 지배적 강자가 없고, 탑재될 수요기업 제품과의 호환이 중요해 유망 팹리스 기업과 주력산업 글로벌 수요기업을 모두 보유한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산업부는 온디바이스AI 시장 선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이번 대규모 국책사업을 6월 중 공고해, 7월 내 착수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온디바이스 AI반도체는 AI시대의 패권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자산”이라며 “개발된 칩이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완제품에 실제로 탑재될 수 있도록 R&D 외에도, 실증·양산, 금융 지원, 제도 개선 등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2 18:00장경윤 기자

AI가 전장 읽고 최적 무기 고른다…펀진, 합동화력훈련 첫 시연

인공지능(AI)이 실시간 전장 분석과 무기 추천을 수행하는 미래 전장 기술이 실제 군 훈련에서 공개됐다. 이번 훈련은 합동화력훈련 최초로 AI가 전장 분석과 무기 추천 과정에 활용된 사례다. 펀진은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2026 합동화력훈련에서 AI 지휘결심지원체계 기술 'KWM(Kill-Web Matching)'을 적용해 실시간 표적 식별과 최적 무기 추천 과정을 시연했다고 2일 밝혔다. KWM은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휘관의 결심을 지원하는 AI 지휘결심지원체계 기술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력체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타격 수단을 추천하는 제품 'KWM-파이어', AI 기반 전자기 신호 및 주파수를 탐지·분석하는 'KWM-오셀롯', 다수의 무인체계를 통합 운용하는 독립형 임무통제체계 'KWM-stA'가 함께 적용됐다. 훈련에서는 EO/IR, 전파탐지, 다분광 촬영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한 정찰드론 11종과 다족형 로봇 3종, 공격드론 8종이 KWM-파이어에 연동됐다. AI는 각 무인체계로부터 수신되는 정보를 토대로 실시간 전장상황을 분석해 정찰부터 타격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시연은 ▲정찰 및 표적 확인 ▲표적 식별 및 타격 수단 추천 ▲재타격 추천 ▲공격 기동로 추천의 4단계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정찰드론들은 EO/IR/SA가 탑재돼 전장 지역에서 영상과 전파 정보를 수집했다. KWM-오셀롯은 적 무전기와 드론 등에서 발생하는 RF 신호를 탐지·분석했으며 KWM-stA는 새롭게 탐지된 신호를 기반으로 추가 정찰이 필요한 지역을 판단해 새로운 정찰 임무와 비행 경로를 생성했다. 이후 KWM-파이어에서 전자기 정보와 영상 정보, 기존 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적의 위치와 위협 수준을 평가했다. AI는 확인된 표적에 대해 현재 가용한 공격 자산과 무장 상태, 전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효과적인 무기 체계를 추천했다. 표적 제거 이후에는 추가 위협 여부를 분석해 재타격 필요성을 판단하고 후속 공격이 필요한 경우 최적의 공격 기동로까지 제안했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이번 합동화력훈련은 AI가 실제 전장 환경에서 표적을 분석하고 최적의 무기를 추천하는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한 첫 사례"라며 "펀진은 KWM을 중심으로 화력, 방공, 전자기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지휘결심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미래 전장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7:56이나연 기자

알고리즘보다 특허…성숙해진 자율주행 시장의 새 경쟁법칙

AI와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기업 간 승부처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알고리즘 성능과 기술 시연이 경쟁력의 척도였다면, 이제는 특허와 표준 선점, 사업화 역량이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의 평가 기준이 지식재산권(IP) 경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3회에 걸쳐 자율주행 시장의 새로운 경쟁 법칙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3D 서라운드뷰 라이다를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벨로다인은 기술 개발과 동시에 특허 확보에 집중했다. 시장이 성장하자 경쟁사 쿼너지는 핵심 특허인 '558 특허' 무효화를 시도했지만, 미국 특허심판원(PTAB)과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잇따라 벨로다인의 손을 들어줬다. 방어에 성공한 벨로다인은 곧바로 공세로 전환했다. 중국 라이다 기업 헤사이와 로보센스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두 회사는 벨로다인에 선급 기술료를 지급하고 제품 판매량에 따라 로열티를 내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합의 규모가 수백만 달러 수준에 이른 것으로 봤다. 이 사례는 첨단 기술 시장에서 특허가 단순한 권리 보호 수단을 넘어 수익 창출과 시장 지배력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임을 보여준다. 최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경쟁의 무게추가 알고리즘 성능에서 특허와 지식재산권(IP)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완성차 업체들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의 시연 성과보다 차량 수백만 대에 실제 탑재됐을 때의 양산 신뢰성과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특허 경쟁력에 더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1차 협력사를 선정하는 과정도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기술력 증명만으로는 부족하다. 양산차에 적용할 기술이 글로벌 특허 분쟁 환경에서 얼마나 안전한지, 즉 IP 라이선스 리스크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가 수주전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자율주행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업 경쟁력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객체 인식 정확도나 주행 성능이 핵심 평가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특허 포트폴리오가 수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미지 인식과 뉴로모픽 컴퓨팅 등 자율주행 핵심 기술 분야에서는 원천 특허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다. 뉴로모픽 컴퓨팅은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해 기존 반도체 환경에서도 저전력으로 복잡한 AI 연산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가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관련 기술의 선점 여부가 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일 특허보다 수백 건 규모의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도 중요해지고 있다.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견제하는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와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빌아이와 퀄컴 등은 컴퓨터 비전과 차량용 통신 분야에서 구축한 대규모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폭스바겐,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는 특허 보유량이 단순한 기술력을 넘어, 자율주행 시장에서 사업 지속성과 협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왜 '세 자릿수' 특허인가…자율주행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 첨단 기술 산업에서 특허는 단순한 권리 확보 수단을 넘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자율주행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구글 웨이모가 보유한 'US9383753B1' 특허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자율주행 차량이 주행 중 수집한 센서와 지도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경로를 수정하는 기술을 다룬 이 특허는 웨이모가 자율주행 시장에서 중국 바이두, 이스라엘 모빌아이 등 경쟁 기업보다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기반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특허 포트폴리오 규모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사업 지속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기술이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특허 확보는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시장 주도권 확보와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율주행 시장에서는 단일 특허보다 다수의 특허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위험을 줄이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에 기술의 안정성과 사업 지속성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인 스트라드비젼이 미국 등록 특허 170건(2026년 상반기 기준)을 확보한 점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자율주행 기업 가운데 이례적인 규모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중심지이자 특허 분쟁이 빈번한 시장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미국 특허 확보 규모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의 협상력과 법적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미지 인식, 뉴로모픽 컴퓨팅, 딥러닝 최적화 등 자율주행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도로 위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예외 상황인 '엣지 케이스' 대응 기술과 연산 효율 개선 기술 등을 주요 특허 영역으로 삼고 있다.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산업이 기술 시연 중심의 경쟁 단계를 지나 양산과 상용화 경쟁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 역시 알고리즘 성능뿐 아니라 특허와 표준 선점, 사업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율주행업계 관계자는 "이제 자율주행 시장은 알고리즘 경쟁을 넘어 특허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기업의 가치는 얼마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했는지가 아니라, 그 기술을 얼마나 강력한 특허로 보호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2 17:47김재성 기자

[ZD SW 투데이] 인포뱅크 인세븐, 국내 환경 맞춤형 업데이트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인포뱅크 인세븐, 국내 환경 맞춤형 업데이트 인포뱅크가 자사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에 마이크로소프트(MS) 쉐어포인트 연동, 한글(HWP/HWPX) 문서 지원, AI 이미지 수정 등 국내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일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을 넘어 외부 데이터·문서·도구를 자유롭게 연결하는 글로벌 업무 통합형 AI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실무 생산성을 높여줄 AI 이미지 수정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인세븐의 '나노바나나'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한 단계 고도화해 사용자가 이미지 특정 영역을 선택한 후 자연어로 명령하면 즉시 편집이 이뤄진다. 전문 디자인 툴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획부터 마케팅, 시각화로 이어지는 업무 사이클을 하나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컴라이프케어, 글로벌 소방 전시회 '인터슐츠' 참가 한컴라이프케어가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소방·재난 안전 전시회인 '인터슐츠 2026'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5년마다 열리는 소방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소방·재난 안전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마련한 한국관에 국내 소방 제조사 15개사와 함께 공동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컴라이프케어는 유럽 통합 안전 인증(CE)을 획득한 공기호흡기, 방독면 'K10', 소방용 방화헬멧 등 핵심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글로벌 사업 다각화 교두보로 삼아 유럽 현지는 물론 중동·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계약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메타넷, 메타페이 웨비나 개최 메타넷은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메타페이 웨비나 '페이롤 거버넌스 시대: 급여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포괄임금제 운영 기준 강화, 유연근무제 확산, 임금 구조 변화 등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 페이롤 환경을 살펴보고 HR 담당자가 반복 신고, 수작업 검증, 임직원 문의 대응에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AI 기반 차세대 급여 운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 주요 세션에선 현장 과제를 중심으로 페이롤 운영을 자동화·표준화하고 급여 데이터 정합성과 업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다룬다. 1부에선 페이롤 시장 변화와 AI 기반 차세대 운영 전략을 살펴보고 2부에선 연말정산 상담 자동화, 4대보험·세무 신고 자동화, 인사·급여 인사이트 분석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자동화 전략을 소개한다. ◆일레븐랩스, 'STK 코리아 2026'서 음성 AI 기술 공개 일레븐랩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미래 선도 기술 비즈니스 전시회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자사 첨단 음성 AI 기술을 공개한다. 회사는 AI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 '일레븐에이전트'와의 실시간 소통 공간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꾸민다. 행사 둘째 날 진행되는 컨퍼런스 세션에는 홍상원 일레븐랩스 총괄이 '일레븐랩스가 여는 음성 AI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세션에서 홍 총괄은 수십 년간 키보드와 모니터 화면에 갇혀 있던 인간과 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음성을 중심으로 어떻게 재정의되고 있는지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지넷 보닥, 5월 누적 가입자 105만명 돌파 아이지넷의 AI 보험 진단 플랫폼 '보닥'이 지난달 누적 다운로드 수 약 300만 건, 신규 누적 가입자 수 약 105만 명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 보험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높인 가운데서도 보닥의 누적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건수는 각각 전년 대비 약 32%, 67% 이상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플랫폼 전반에 걸친 AI 고도화가 자리한다. 아이지넷은 1분기부터 진단 분석 데이터와 AI를 연계한 차세대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단순 응답을 넘어 상황별 정교한 맞춤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AI 상담사 기반 데이터 분석 고도화와 타깃 마케팅 강화로 수익성도 제고했다. ◆데이터이쿠-포스코, AI 해커톤 공동 개최 데이터이쿠가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최한 'AI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수개월에 걸쳐 기획·운영된 연계형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포스코 DX전략실 주관으로 교육·실습·코칭·해커톤 등 4단계로 구성됐으며 AI 모델을 실제 현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엔지니어 30여 명이 참가했다. 포스코 참가자들은 이미 현장에서 AI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숙련 엔지니어들로,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수준을 넘어 ML옵스 기반 모델 고도화와 자동 재학습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팀들은 포항·광양·서울·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의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이상 사전 감지, 품질 보증 자동화, 생산 공정 최적화 등 철강 제조 현장 주요 과제를 AI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뉴튠, '뉴타입 엔터 서밋'서 AI 저작권 보호 비전 발표 엔터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뉴튠이 후원하는 '뉴타입 엔터 서밋 2026'이 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타르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직면한 기술적·자본적 변화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미래와 권리 구조 진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출신들이 설립한 뉴튠은 음악을 구성 요소 단위로 분해하고 역추적하는 '구성 요소 단위 권리 추적' 자체 개발 AI 엔진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리믹스 플랫폼 '믹스오디오'와 B2B 저작권 검증 솔루션 '뮤직DNA'는 음악 산업계가 AI 기술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신뢰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2026.06.02 17:39한정호 기자

6·3 지방선거 D-1…네이버·다음, 특집페이지·투표소 안내 채비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내 포털사들이 유권자를 위해 관련 편의사항 안내에 들어갔다. 지도 앱에서는 투표 장소를, 포털 선거 특집페이지에서는 기사와 인공지능(AI)키워드, 득표율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화면을 구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교육감,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장), 지역구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총 7개 선거가 동시 진행된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표를 행사할 수 있었던 사전 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유권자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다. 본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네카오 지도서 투표소 찾는다…길찾기·편의시설도 탑재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함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도 서비스들은 앱 안에 투표소를 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지도는 앱에서 투표일과 시간, 투표장소를 알 수 있는 배너를 띄웠다. 해당 배너를 누르면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투표가 가능한 모든 투표소를 알려주며 화면 하단에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배치했다. 또 목록을 스크롤하면 투표소별로 제공하는 승강기·점자유도블록·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맵도 검색창 바로 아래 '투표소' 버튼을 추가했다. 네이버지도와 같이 현 위치와 투표소까지의 거리와 길찾기 기능이 탑재됐다. 선거 특집 페이지 운영…AI키워드·득표율도 한눈에 포털에서는 선거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 네이버는 언론사별 선거 기사, 지역별 선거 뉴스, 여론조사(언론사별·지역별), 선거 주요 일정, 선거 상식, 역대 투표율 등의 주요 정보를 특집 페이지에 담았다. 다음도 경합지, 광역, 재보궐, 기초·의원·교육감별로 항목을 나눠 관련 기사를 제공한다. 전국 판세에서는 지역별로 우세한 정당을 색깔별로 표시하고, AI키워드를 통해 지역별로 관심이 많은 키워드를 AI로 분석해준다. 타임라인에서는 서울·대구 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후보별 경선 토론회·예비 경선 통과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특집 페이지에서는 선거 당일 라이브 코너도 편성된다. 네이버에서는 방송사별 특보 생중계와 방송 3사의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그 외 언론사 예측조사 결과도 모아볼 수 있다. 투표율과 개표율, 당선 확정 여부도 타임라인에 따라 공개된다. 다만, 대선과 총선 때와 같이 앱 첫 화면에서 바로 표시되기 보다는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6.06.02 17:27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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