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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등 4대 과기원, 260억 들여 초정밀 양자센서 개발 본격화

DGIST가 주도하는 4대 과학기술원이 초정밀 양자센서 개발을 본격화한다. DGIST는 15일 '퀀텀센싱 전략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건우 DGIST 총장을 비롯한 유천열 퀀텀센싱 전략사업단장, 박성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UNIST, GIST, POSTECH 등 유관기관 관계자, 양자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사업단 예산 규모는 총 260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이다. 기존 센서의 정밀도와 감도 한계를 획기적으로 뛰어넘는 양자센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는 주관 기관인 DGIST를 중심으로 KAIST, UNIST, GIST가 공동 참여한다. 이들은 양자 물성, 광원·검출, 회로·시스템 설계 등을 나눠 개발 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광자·원자·초전도 기반 초격차 양자센서 핵심 원천기술 개발 ▲센서 제작 공정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한 상용화 기반 확보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양자전환(QX) 플랫폼 구축 등 3대 핵심 분야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초정밀 자기장 측정, 단일광자 검출, 양자 이미징 등 차세대 센싱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첨단 산업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DGIST는 교내 6인치 연구용 반도체 공정 시설(R&D FAB)과 현재 구축 중인 8인치 상용화 팹(D-FAB)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서 설계부터 제작, 패키징, 성능 검증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실증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천열 퀀텀센싱 전략사업단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넘어 다가올 양자 전환(QX) 시대에 필수적인 '국가 양자센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내 과학기술원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초·원천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의 요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간극을 메우고, 세계적 수준의 초정밀 양자센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6:07박희범 기자

와디즈,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 '보탬상회'로 8.5억원 자금 조달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 기획전 '보탬상회'를 통해 107개 참가사가 누적 8억 5000만원의 펀딩 성과를 달성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제품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운영됐으며, 1만 5000여명의 서포터가 참여한 가운데 개별 프로젝트의 약 80%가 목표 금액을 넘기며 이달 7일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와디즈는 전용 페이지 노출과 SNS 홍보, 주간 할인쿠폰 발행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지원해 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참가사들의 홍보 부담을 대폭 낮췄다. 참가 기업들은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초기 재고 리스크 없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생산 자금을 원활히 조달했다. 특히 국가유산진흥원의 '2026 K-Heritage' 및 '2026 대한민국 서울 공식 디자인'에 선정된 브랜드 '대한민국 무궁화'는 전통 문양을 담은 손톱깎이 세트로 목표 대비 2523%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는 “소상공인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려면 생산 자금과 고객 확보, 홍보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와디즈는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알리고, 그 가능성에 공감하는 서포터를 만나 출시에 필요한 자금과 수요를 모을 수 있는 무대다. 지역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다음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6:02백봉삼 기자

인텔·AMD, 에이전틱 AI 겨냥 랙단위 고밀도 CPU 경쟁

에이전틱 AI로 데이터센터에서 CPU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대 x86 서버용 프로세서 공급사인 인텔과 AMD가 단위 면적당 CPU 코어를 최대화 하기 위한 랙 단위 인프라 설계에 나섰다. 두 회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 2026'에서 에이전틱 AI에 대응하기 위한 고밀도 CPU 랙 설계를 각각 공개했다. 인텔은 랙당 4만6000개 이상의 CPU 코어를, AMD는 최대 3만2768개 코어를 구현하는 구성을 제시했다. 에이전트 동시 실행 늘수록 CPU 부담 증가 기존 생성 AI가 사용자 요청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단일 추론 작업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 반면 에이전틱 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여러 작업을 계획하고 외부 도구를 호출하며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에이전틱 AI 역시 거대언어모델(LLM) 구동과 추론 등에 GPU를 활용한다. 그러나 다수의 에이전트 실행을 관리하고 여러 작업을 조율하며 데이터 입출력과 외부 응용프로그램·서비스를 연결하는 데는 CPU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실행되면 각각의 작업을 관리하기 위한 CPU 연산량도 자연히 늘어난다. 단순히 GPU 성능을 높이거나 갯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전체 시스템의 처리량까지 늘릴 수 없다. 인텔, 제온6+로 랙당 4만6000코어 집적 인텔은 지난 6월 컴퓨텍스 2026 행사에서 랙 단위 AI 솔루션 설계를 위한 '랙스케일 블루프린트'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세계 최대 서버 ODM 업체인 폭스콘을 포함해 제온 프로세서 기반 랙스케일 AI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소켓당 최대 288개 코어를 탑재하는 제온6+(클리어워터 포레스트) 기반 랙 구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랙 전체 소비전력 133.45kW에서 4만6000개 이상의 CPU 코어를 집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랙 설계 상당수에는 OCP의 오픈 랙 v3(ORv3) 표준이 적용됐다.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와의 통합을 용이하게 하고 개방형 하드웨어 생태계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이다. AMD, 최대 3만2768코어 집적 '헬리온' 공개 AMD 역시 에이전틱 AI를 겨냥한 개방형 랙 설계 '헬리온(Helion)'을 발표했다. 기존 GPU 중심의 랙 솔루션인 '헬리오스(Helios)'와 달리 CPU 기반 에이전트 실행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헬리온은 6세대 에픽(베니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대 3만2768개의 CPU 코어를 탑재하는 구성을 지원한다. CPU 전용 랙과 CPU·GPU 통합형 랙 등 워크로드에 따라 서로 다른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CPU 전용 구성은 별도의 GPU 추론 인프라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규모 에이전트 실행에 필요한 CPU 자원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MD는 헬리온 규격을 OCP에 기여할 계획이며, 협력사들과 개발 중인 랙 구성을 오는 1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CPU·GPU 구성 비율 변화... 랙 단위 집적도 경쟁 본격화 인텔과 AMD는 데이터센터 내 CPU와 GPU의 비율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한다. AMD는 기존 1:4 또는 1:8 수준이던 CPU와 GPU 비율이 1:1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예측한다. 인텔은 한발 더 나아가 지난 4월 "향후 데이터센터 내 CPU 비율이 GPU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텔과 AMD의 경쟁도 향후 단위 전력과 공간에서 얼마나 많은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두 회사 모두 OCP 기반 개방형 랙 설계를 채택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특정 시스템 구성에 종속되지 않고 CPU와 GPU 자원을 워크로드에 맞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인텔과 AMD가 제시한 랙당 CPU 코어 수는 서로 다른 프로세서와 시스템 구성에 기반한 만큼 수치만으로 성능 우열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실제 성능은 전력당 처리량, 메모리 및 입출력 성능, 동시 실행 가능한 에이전트 수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2026.10.16 16:01권봉석 기자

中 장비기업, 韓 전력반도체 시장 두드린다…SK키파운드리·매그나칩 공급 추진

중국 반도체 장비기업 중웨이반도체(AMEC)가 한국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을 노린다. AMEC은 SK키파운드리·매그나칩 등과 전력반도체 핵심 제조장비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AMEC은 반도체 전공정인 식각·증착장비가 주력이다. 램리서치·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등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출신들이 공동 설립해 기술력을 키웠다. 대만 파운드리 TSMC에 최첨단 공정 건식 식각장비도 공급하고 하다. AMEC이 SK키파운드리, 매그나칩과 테스트 중인 장비는 유기금속화학증착(MOCVD) 장비다. MOCVD는 금속 유기원료를 사용해 웨이퍼에 특정 박막을 형성하는 공정이다. 다양한 반도체 제조에 활용하지만, 특히 탄화규소(SiC)·질화갈륨(GaN) 등 최첨단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중요도가 높다. SiC·GaN은 기존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Si) 대비 고온·고전압 내구성이 뛰어나다. 전력효율도 높다. 덕분에 전기차, 데이터센터, 산업용 시설,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SK키파운드리, 매그나칩도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 잠재력에 주목해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SK키파운드리의 경우 올 상반기 신규 고객사로부터 1200V SiC 모스펫(MOSFET) 제품 개발을 수주한 바 있다. 국내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 본격 개화는 AMEC에 기회다. AMEC은 중국 MOCVD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지만, 한국 시장에서 입지는 미미하다. 장비 성능과 별개로 지정학 이슈가 AMEC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EC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한국 팹에는 장비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지난 2020년 하반기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양수한 중국 다롄 공장에는 제품을 납품 중이다. AMEC이 SK키파운드리, 매그나칩 등에 장비를 공급하는 경우, 국내 반도체 시장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현지 정부 주도로 오래전부터 SiC·GaN 분야에 상당한 규모로 투자해 왔다"며 "이미 SiC·GaN 웨이퍼 등 소재 분야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고, 장비·소자 등에서도 약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6.10.16 15:54장경윤 기자

"철도 인적사고 막는다”…세이프티랩, 비접촉 AI 생체리듬체크 솔루션 공개

AI 기반 통합 안전솔루션 기업 세이프티랩이 '글로벌 철도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가해 몽골과 인도네시아 철도·교통기관에 비접촉식 AI 생체리듬체크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해외 현장 적용 협력을 논의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한국철도산업협회가 주최해 15개국 21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세이프티랩은 몽골철도 주식회사·울란바토르 철도국·인도네시아 교통부·PT 자카르타 프로퍼틴도 등 4개 해외 기관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는 철도 종사자의 근무 전 건강 상태를 사전 점검해 인적오류 위험을 낮추는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국가별 점검 절차와 통신 인프라, 생체정보 처리기준에 맞춘 현지 시스템 연계 가능성을 점검했다. 세이프티랩의 비접촉식 AI 생체리듬체크 키오스크는 별도의 센서 착용 없이 비접촉 센싱과 AI 알고리즘으로 다중생체신호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선별하는 안전관리 보조 시스템이다. 단순 수치 표시를 넘어 측정·분석·이상징후 선별·관리자 확인으로 이어지는 사전 절차를 통해 운전·관제·시설관리 업무의 위험 요소를 줄이도록 돕는다. 회사는 현재 국토교통부 지원 'AI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해외 철도환경에 부합하는 종사자 안전관리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세이프티랩 대표는 “철도 안전 분야의 AI 기술은 분석 정확도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현장 수용성, 기존 업무절차와의 연계성이 함께 확보돼야 한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확인한 기관별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해외 철도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종사자 안전관리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5:51백봉삼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내년 상반기 안정화…브랜드명 변경은 검토"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경영 정상화를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내년부터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재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6'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아직은 정상화 단계에 있다"며 "올해 말 정도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에는 PB 상품도 만들고 여러 가지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쯤이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익성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조 대표는 "아직은 적자 구조이지만 연말쯤 정상화가 이뤄지고 나면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랜드명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이름을 바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6.10.16 15:41안희정 기자

한화솔루션, 500kV급 케이블 소재 기술 검증

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W&C)이 차세대 초고압 교류송전(HVAC) 분야 검증을 성공하며 초고압 케이블 소재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한화솔루션은 중국 초고압 케이블 제조사인 칭다오한허, 터비엔전공(TBEA)과 각각 협력해 500kV급 HVAC 케이블용 XLPE 절연 및 반도전 소재 패키지에 대한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험은 중국 SECRI 계열 인증기관인 TICW가 주관했으며, 초고압 송전 환경에서 요구되는 절연 성능 및 장기 신뢰성 검증이 주요 검증 사항이다. 이번 성과로 한화솔루션은 기존 400kV급에 이어 500kV급까지 초고압 절연 소재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국제 공인 인증기관인 KEMA 인증 확보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초고압 HVAC 케이블 시장에서 소재 공급 기회를 보다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술 검증 성과는 글로벌 판매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SEHV XLPE 판매량은 전년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325kV급 SEHV XLPE 등을 포함한 초고압 소재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3배 가량 확대가 예상된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발전소·송전망·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소재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카를로 스칼라타 한화솔루션 W&C 부문 대표는 “이번 500kV급 HVAC 케이블 소재 기술검증 성공은 한화솔루션이 초고압 송전용 케이블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기반으로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5:39김윤희 기자

카페24-3WELL, 국내 브랜드 日 진출 돕는다

카페24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3WELL과 현지 시장 진출·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카페24를 이용하는 국내 브랜드와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 간 협업을 지원한다.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 판매를 늘릴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와 제휴 마케팅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협력사인 3WELL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600곳 이상의 고객사와 협업했으며, 2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3WELL은 ▲엑스(X)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패션과 뷰티 ▲식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별 특징과 콘텐츠 성과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브랜드에 적합한 협업 대상을 선정하고 캠페인 운영도 지원한다. 특히 3WELL은 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홍보부터 성과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고객 확보 방식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최초의 인플루언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도 운영하고 있다. 카페24와 3WELL은 국내 브랜드의 ▲상품 유형 ▲주요 고객층 ▲마케팅 예산 및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결할 방침이다. 브랜드는 신제품이나 할인 행사 홍보에 필요한 SNS 광고뿐 아니라 실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제휴 마케팅도 활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협업할 마케팅 업체나 인플루언서를 직접 찾아 섭외해야 하는 부담도 덜 수 있다. 일본은 국내 기업의 주요 온라인 해외 판매 시장 중 하나다. 국가데이터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으로 판매된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6519억원으로, 전년보다 15.5% 늘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판매 기반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에게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현지 전문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K-브랜드가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판매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5:35박서린 기자

[영상] "공중 도약에 차량 5대 뛰어넘기"…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테슬라가 차세대 로드스터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시험시설에서 행사를 열고 차세대 로드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공개된 테슬라 로드스터는 유선형 레이싱 바디라인 등 테슬라의 최신 디자인을 갖췄고 공중에서 점프하고 회전할 수 있도록 냉각 가스 추진기를 탑재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차량은 로드스터의 고난도 퍼포먼스였다. 차량은 C자형 경사로를 올라가 지면과 수직인 부분의 중간 지점에서 거꾸로 매달린 채 멈춰 섰다. 이후에도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추진 시스템을 작동시켜 안전하게 지면에 착륙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대형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 다섯 대가 늘어선 곳을 향해 돌진하다가 가스를 내뿜으며 도약한 뒤 차량을 뛰어넘어 착지하는 묘기도 보였다. 운전석 문을 열자 옵티머스 로봇이 앉아 있었다. 물론 이 로봇은 전시용으로 차량 시연은 미리 프로그래밍된 것이었다. 테슬라는 로드스터 하단에 흡입 시스템이 있어서 차량이 경사로에 거꾸로 붙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다중 모드 팬과 지면 밀봉 시스템이 차량 아래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다운포스를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도 거꾸로 붙어 있을 수 있도록 흡입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속 성능도 눈길을 끌었다. 로드스터는 정지 상태에서 약 97㎞까지 도달하는 데 0.81초를 기록했다. 머스크 CEO가 과거 제시했던 1초 미만의 가속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약 370㎞를 뛰어 넘는다. 다만 이 같은 기능을 일반 도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역시 새 로드스터가 모든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주행할 수 있을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행사 무대에서 머스크 CEO는 로드스터의 성능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신형 로드스터는 내연기관 가솔린 스포츠카들에게 확실한 한 방을 날리기 위해 설계된 차량"이라고 밝혔다. 또, "역대 제품 시연 중 가장 뛰어난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로드스터의 가속 및 첨단 제어 성능을 강조했다. 그는 신형 로드스터가 2028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과거 로드스터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예약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이제 5000달러(약 672만원)를 내고 차량을 예약할 수 있으며, 기본 모델의 경우 향후 10일 이내에 4만5000달러(약 6000만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예상대로 추진 장치와 공기 흡입 시스템은 별도 구매다. 또, 흡입 시스템과 가속 추진 장치가 포함된 패키지는 예약 후 10일 이내에 24만5000달러(약 3억2935만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완전 비행 시스템이 탑재된 '로켓' 버전은 초대받은 사람만 구매할 수 있으며, 아마도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16 15: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중고차 팔고 싶은데 믿을 곳이 없네…케이카, 직거래 이용 희망 플랫폼 1위

케이카가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이용 희망 플랫폼 조사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KG모빌리티플랫폼이 운영하는 케이카는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전국 만 25~59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최근 3년 이내 중고차 구매 경험자 또는 향후 1년 내 구매 의향자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을 1개 이상 인지한 응답자 639명 가운데 24.7%는 향후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이용하고 싶은 플랫폼으로 케이카를 꼽았다. 조사 대상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다른 플랫폼은 21.8%, 19.6%, 12.5%, 4.2%, 2.3%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카 이용 의향 응답자 158명을 대상으로 선택 이유를 물은 결과(1~3순위 중복응답), '중고차 전문 플랫폼이 제공하는 직거래 서비스여서 전문적이고 안전할 것 같다'는 응답이 43.0%로 가장 많았다. '차량 상태·이력 등 차량 정보가 상세하게 제공될 것 같다'는 응답은 36.7%였다.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수요도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중 직거래로 차량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2.7%, 판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6.6%였다. 구매 의향자 299명은 직거래의 기대 요인으로 '수수료와 중간 마진 없이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53.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직접 협의를 통해 가격과 거래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응답은 41.5%였다. 판매 의향자 326명 역시 수수료와 중간 마진 없이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50.3%로 선택했다. 가격과 거래 조건을 직접 협의할 수 있다는 응답은 43.6%였다. 반면 직거래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차량 상태·성능 문제나 숨겨진 결함에 대한 우려가 49.3%로 가장 높았다. 거래 후 문제나 분쟁 발생 시 보상과 해결이 어렵다는 응답도 48.4%에 달했다. 케이카는 개인 간 거래 서비스 '안심직거래'를 통해 실차주 인증, 보험·정비 이력 등이 담긴 차량 정보 제공, 출장진단, 안전송금, 온라인 명의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장진단 결과와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에는 최대 60일간 책임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카는 이달 안심직거래 차량 판매 등록 및 거래 완료 고객에게 각각 5000원 상당의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출장진단 이용료는 기존 최대 54만원에서 9만9000원으로, 프리미엄 광고는 3만3000원에서 4900원으로 할인한다. 정인국 KG모빌리티플랫폼 대표는 "중고차 직거래의 가격적 이점과 함께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 거래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를 확인했다"며 "개인 간 거래에서도 안심하고 차량을 사고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5:20김재성 기자

직스테크놀로지, 한성대에 3년간 AI SW 무상 지원

직스테크놀로지가 한성대학교와 AI 인재 양성 및 실무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총 10억 원 상당의 직스캐드 AX(ZYXCAD AX), 직스 스페이스(ZYX SPACE), 다이브(DIVE)를 3년간 무상 제공한다. 학생들이 국산 AI 솔루션으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스캐드 AX'는 520가지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국산 AI 기반 범용 CAD 소프트웨어다. '직스 스페이스'는 AI 분석으로 2D 이미지 도면을 수정 가능한 2D 도면과 3D 모델로 변환하는 웹 기반 공간 디자인 플랫폼이다. 공간 디자인과 렌더링을 지원해 설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공간을 시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한성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과 '2026 제5회 HTHT 마스터클래스'를 공동 개최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의 AX(AI 전환)와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등 AI 기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실무교육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의장은 “학생들이 국산 AI 솔루션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활용 교육의 기반을 넓히겠다”며 “전공 지식과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대학과 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증하며 AI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홍익디자인고등학교는 정규 수업에 '직스캐드 AX'를 전면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건설·건축·제조·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설계 실습을 통해 AI CAD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학생들의 AI 도구 활용 경험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돕는 '제2회 ZYXCAD AX 경진대회, Design Your Dreams with ZYX'도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총상금은 약 1000만 원이다. MBN·IBK투자증권·NC AI·한국AI로봇협회·대한건축학회·한국여성건축가협회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직스 테크놀로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직스테크놀로지는 국산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오는 2027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서 직스캐드 AX, 직스 스페이스, 다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10.16 15:12방은주 기자

LG전자 무선 월페이퍼 TV, 美타임 '올해 최고 발명품' 선정

LG전자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W'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6)'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타임지가 가전제품 최고 발명품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타임지는 매년 독창성, 실효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 제품을 발표한다. LG전자는 "타임지가 기존 월페이퍼 TV 디자인과 설치 방식이 지닌 한계를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기존 제품은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구동 하드웨어를 외부에 따로 둬야 했으나, 이 제품은 주요 하드웨어를 내장하면서도 무선 송신 기기인 제로 커넥트 박스를 통해 화면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최대 10미터(m) 떨어진 곳에서도 신호를 전송하며, 크기도 기존 대비 35% 줄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9mm대 두께에 스피커까지 내장해 벽에 밀착되는 올인원 형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65헤르츠(Hz) 주사율 고화질 영상과 오디오를 지연 없이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을 적용했다. OLED 화질 향상 기술인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를 적용했다. 제품에는 화질·음질 프로세서인 '3세대 알파 11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빛 반사를 줄인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도 탑재됐다.

2026.10.16 15:11진운용 기자

이재용 회장, 중동 파견 삼성 임직원에 격려 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중동 지역에 파견된 삼성 관계사 임직원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해진 가운데 현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원대상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임직원 730명과 국내외 거주 가족들이다. 삼성은 중동 현지 임직원에게는 현지에서 쓸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 현지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플랜트 건설, 모바일·가전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사업 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에도 이 회장 제안으로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 근무하는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

2026.10.16 15:09진운용 기자

SK하이닉스, 협력사 구성원·가족 초청…곽노정 "깊은 감사"

SK하이닉스가 지난 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130여 개 주요 협력사 구성원 8000여 명과 가족 등 약 3만명을 초청해 '땡스풀 데이(ThanksFULL Day)'를 열였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명 '땡스풀 데이'에는 성과를 함께 만든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감사(Thanks)의 마음을 가득(FULL) 담아 전한다는 뜻을 담았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 구성원, 사내 '언성히어로(Unsung Hero)'로 선정된 기술직·전임직 구성원, 해외법인 우수 구성원과 가족을 초청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협력사 전문성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현장 구성원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도 없었다는 판단 아래, 이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SK하이닉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과 이병기 양산총괄(CPO), 진보건 부사장(기업문화 부문장) 등 경영진이 행사장 입구에 자리를 잡고, 들어서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영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입구 옆에는 화합과 동행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루프 조형물을 배치했다. 조형물에는 이날 함께한 협력사 이름이 하나하나 각인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자기 회사의 이름을 반기며 사진으로 남겼다. 한 협력사 관계자는 "여기 아빠 회사 이름"이라고 아이에게 가리켜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서울랜드를 세 구역으로 나눠 하나의 '페스티벌 루트'를 조성했다. 구역마다 '인터랙티브 존'을 배치하고 주변에는 휴게공간을 적절히 마련해, 체험과 휴식을 오가며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공간은 동행과 감사를 전하는 헌정 테마로 꾸볐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빠와 엄마가 일하는 반도체 현장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꾸미고,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놀이처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협력사 구성원은 "평소 아이에게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CEO)은"소중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고 싶어 준비했는데,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올해 성과는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쌓여 만들어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5:08장경윤 기자

AI로 빨라지는 사이버 공격…오픈AI, 국내 기업에 대응 전략 제시

오픈AI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먼저 찾아내고 수정까지 지원하는 사이버 방어 전략을 국내 기업에 제시했다. 오픈AI는 16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기업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 임원급 60여 명을 초청해 '오픈AI 사이버 CX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AI로 달라지는 사이버 위협과 기업의 보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이버 공격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공격자가 AI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 경로를 분석하는 능력이 높아지면서 기업이 대응할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오픈AI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려면 기업도 AI를 활용해 보안 취약점을 먼저 발견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자신이 관리하는 시스템의 코드와 운영 정보를 AI에 제공해 보안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격자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픈AI는 기업용 통합 사이버 방어 솔루션 '데이브레이크'도 소개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오픈AI의 AI 모델과 개발 도구 코덱스, 보안 도구 코덱스 시큐리티를 기존 보안 업무에 연결한 솔루션이다. 데이브레이크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코드를 분석해 취약점을 찾아낸다. 발견한 문제가 실제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통제된 환경에서 시험하고 수정안을 제시한다. 이후 수정한 부분을 다시 점검해 보안 문제가 해결됐는지도 확인한다. 기존에도 보안 담당자들은 취약점을 발견하면 개발팀에 수정을 요청하고 결과를 검증해왔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러한 과정에 AI를 활용해 반복적인 분석 작업을 줄이고 취약점 발견부터 수정 결과 확인까지 지원한다. 최종 수정 여부는 보안 담당자와 개발자가 AI의 분석 근거와 테스트 결과를 검토해 결정한다. 오픈AI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 상당수가 데이브레이크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안 도구와 연결해 코드 점검과 위협 조사, 승인된 보안 테스트 등에 활용하는 형태다. 오픈AI는 자체 보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디펜스 팩토리'도 소개했다. AI 에이전트와 기존 보안·개발 도구를 연결해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하는 운영 체계다. 보안팀이 발견한 문제를 개발팀에 전달하면 수정과 검증까지 이어지도록 업무 절차를 연결했다. AI에 부여하는 권한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기업은 AI가 접근할 데이터와 시스템, 수행할 작업의 범위를 미리 정하고 중요한 변경 사항은 사람이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 오픈AI는 보안 성과 역시 발견한 취약점의 개수보다 위험을 해결하는 데 걸린 시간과 수정 결과의 검증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가 개회사를 맡았으며 도미닉 그릴로 오픈AI 테크니컬 석세스 총괄과 와나 툰 보안 전문 엔지니어가 발표를 진행했다. 김경훈 대표는 "AI 시대에 기업이 주요 보안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려면 사이버보안을 핵심 경영 과제로 다뤄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기존 보안 체계에 AI를 접목해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지속적인 방어 역량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5:03김동원 기자

LG전자, '로봇 SW 플랫폼' 조직 신설...ETRI 출신 김영준 전무 지휘

LG전자가 전사에 흩어져 있던 로봇 소프트웨어(SW) 인력을 한곳에 모았다. 로봇 개발 속도를 높여 상업화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다. 16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조직을 신설했다. 기존 여러 사업부와 연구소에 분산돼 있던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하나로 모은 조직이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지난 6월 출범한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직속 '로보틱스 사업 센터' 산하 조직이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제어, 판단·계획, 학습, 시뮬레이션, 운영체제, 미들웨어 등 소프트웨어 전반 개발을 맡는다. 조직 지휘봉은 김영준 전무가 잡았다. 김 전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으로, SK텔레콤에서 AI기술유닛장 등을 지내며 한국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2024년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로봇 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LG전자 해당 부서(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로 인력이 계속 이동하고 있다"며 "로봇 상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6월 로보틱스 사업 센터를 출범 당시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민첩하게 사업 전략을 실행하고, 핵심기술 내재화와 원가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로봇 운영체제를 통합한 고객 맞춤형 피지컬 AI 솔루션 공급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조직 개편과 함께 제품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세미 휴머노이드 '클로이드(CLOiD)'를 가전 공장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다. 경남 창원 공장에서는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초도품을 생산 중이다. 올해 세미 휴머노이드 공개에 이어 내년 초에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서울 서초구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중심지로 삼고 있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인력은 주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LG전자가 지난 8월 문을 연 '로봇 데이터 팩토리'와 가깝다.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과 데이터 생산지를 한 곳에 모은 만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팩토리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됐다. 연내 완전 가동이 목표다. LG전자는 해당 시설에 클로이드 수백 대를 투입해 데이터를 생성·수집하고 학습할 예정이다. 클로이드가 세탁기 공장 생산라인을 본뜬 공간에서 부품을 옮기고 적재·조립하는 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안과 관련해 "로보틱스 사업 센터는 로봇 관련 인력들을 한 곳에 모으는 게 목표였다"며 "로봇 소프트웨어 인력 통합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5:01진운용 기자

"갤럭시S27 울트라, 베젤은 얇게·카메라 모듈은 두껍게"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울트라'의 세부 디자인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5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의 전망을 인용해 갤럭시S27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베젤이 1.28㎜로 이전 모델 1.32㎜에 비해 더 얇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에 갤S27 울트라의 카메라 모듈 두께는 4.69㎜로 갤S26 울트라의 4.5~4.6㎜보다 약간 더 두꺼워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1월이나 2월 갤럭시S27 울트라를 비롯한 차세대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기본 모델 갤럭시S27, 갤럭시S27 플러스를 포함해 새롭게 프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사실이라면, 갤S27 프로는 수년 만에 갤럭시S 시리즈 메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모델이다. 내년 플래그십 모델에서 삼성은 기본형 갤럭시 S27과 갤럭시 S27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프로 모델의 디자인을 차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7, 갤S27 플러스는 기존의 세로형 카메라 레이아웃을 특징으로 하는 익숙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으나 프로와 울트라 모델은 휴대폰의 거의 전체 너비에 걸쳐 있는 새로운 후면 카메라 하우징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갤럭시S27 울트라는 베젤이 약간 더 얇아져서 2026년 모델보다 조금 더 세련되어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6.10.16 14: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DGIST-국민대, 태양광으로 수소생산 효율 10배 개선 성공

최종민 DGIST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김영훈 국민대학교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태양광 수소 생산 효율을 10배 이상 높인 고효율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소를 태양광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주로 이산화티타늄 소재가 쓰인다. 안정성이 높지만 자외선만 흡수할 수 있어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나노결정 표면의 분자를 물과 잘 섞이는 '친수성 분자'로 교체한 뒤, 물(수용액) 속에서 미세한 전기를 가해 입자를 전극에 달라붙게 하는 '수계 전기영동증착' 공정을 새롭게 적용해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기존 200V에 달하던 공정 전압을 건전지 수준인 단 4V로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독성 유기 용매 없이 안전한 수용액 상태에서 단 3분 만에 전극에 소재를 입히는 데 성공해, 고전압 환경에서 발생하던 표면 손상과 불순물(산화 부산물) 형성 문제까지 말끔히 해결했다. 연구팀은 "기존 단일 소재 전극보다 빛에 의해 발생하는 광전류가 약 10배 이상 대폭 향상됐다"며 "태양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 3.0 mA/cm²의 우수한 광전류 밀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시간 동안 연속으로 빛을 쪼인 후에도 초기 성능의 65.1%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스몰'에 게재됐다. 최종민 교수는 “향후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동 제1저자인 박진영 박사와 김해정 박사과정생은 향후 목표에 대해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넓은 면적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태양광 수소생산용 광전극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나노결정의 표면과 소재 사이의 접합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실용적인 운전 조건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10.16 14:53박희범 기자

아우디 Q7, 유로 NCAP '충돌 후 안전성' 첫 100%

아우디 Q7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의 '충돌 후 안전성' 부문에서 100%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도입된 평가 항목에서 양산차가 만점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아우디코리아는 3세대 Q7이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고, 충돌 후 안전성 부문에서 100%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로 NCAP은 1997년 첫 평가 결과를 공개한 유럽의 신차 안전 성능 평가기관이다. 다만 충돌 후 안전성은 올해부터 도입된 4개 평가 단계 중 하나다. 사고 발생 뒤 구조 체계 자동 알림, 구조 활동에 필요한 차량 정보 제공, 탑승자 구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아우디는 Q7이 해당 부문에서 양산차 최초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로 NCAP 공식 평가 결과에서도 Q7은 구조 정보와 구조 지원, 차량 접근 및 탑승자 구조 관련 세부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Q7에는 심각한 사고를 감지하면 긴급 구조 절차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아우디 커넥트 긴급 통화'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차량 탑승자와 충돌 유형에 관한 기본 정보와 함께 브랜드, 모델, 차량 색상, 위치 정보 등을 구조 체계에 제공할 수 있다. 필요한 동의가 있을 경우 차량에 연결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연락도 지원한다. 사고 뒤 발생할 수 있는 2차 충돌 위험을 줄이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도 탑재됐다. 충돌 센서가 사고를 감지하면 차량을 자동 제동해 멈추고,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비상등도 자동으로 켜진다.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자동 제동에 개입할 수 있다. 유로 NCAP은 사고 이후 도어 잠금 해제와 개방 가능 여부, 저전압 전원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의 작동 여부, 안전벨트 버클 해제 가능 여부도 평가했다. Q7은 이 영역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고 아우디 측은 설명했다. 아우디는 차량별 구조 정보 자료와 구조 가이드를 통해 긴급 구조 인력에 차량 구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조 인력이 사고 현장에서 차량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구조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Q7은 5인승·6인승·7인승으로 구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SUV다. 이번 결과는 유로 NCAP이 충돌 회피와 탑승자 보호를 넘어 사고 이후 구조 단계까지 안전 평가 범위를 넓힌 첫해 나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10.16 14:52김재성 기자

[ZD SW 투데이] 에이아이웍스, 경남 피지컬 AI 테스트 체계 제안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이아이웍스, 경남 피지컬 AI 테스트 체계 제안 에이아이웍스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넥스트 AI' 컨퍼런스에서 피지컬 AI의 현장 적용을 위한 테스트 전략을 발표했다. 에이아이웍스는 차량용 반도체 보드 수백 대를 원격 테스트 팜으로 운영한 경험과 AI 반도체 소프트웨어·에이전트 신뢰성 평가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경남에 공유형 테스트 팜, 조선·방산·기계 산업별 골든 데이터셋, AI 테스트 인재 양성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신뢰성 검증 기반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라이너, '제1회 라이너 스콜라 연구공모전' 개최...일상 속 통념 검증 라이너가 '우리가 믿어온 통념, 논문으로 검증하다'를 주제로 '제1회 라이너 스콜라 연구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일상에서 궁금했던 질문을 선정하고, 5억여 건의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연구 도구 '라이너 스콜라'를 활용해 관련 논문을 탐색·비교·분석한 뒤 소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전공이나 연구 경험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AI의 답변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다양한 논문의 근거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페블러스, '피지컬 AI 데이터 관리 로드맵' 무료 웨비나 개최 페블러스가 21일'실험실 밖에서 무너지는 피지컬 AI, 실전에 강한 피지컬 AI를 위한 데이터 관리 로드맵'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시뮬레이션과 실제 환경 간 성능 차이를 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보고, 피지컬 AI의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관리 전략과 실무 사례를 공유한다. ◆NDS–MTEG, 수술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 협력 NDS와 MTEG가 수술 AI 데이터 플랫폼 'VACS.ai'의 공급 확대와 수술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NDS의 클라우드 역량과 의료·바이오 고객 네트워크에 MTEG의 수술 영상 수집·관리 및 AI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의료기관의 수술 데이터 축적과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가상화 전환 기준 '안정성'에서 '확장성'으로 오케스트로가 기업·공공기관 IT 종사자 13,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가상화 솔루션 선택 기준으로 '인프라 확장성'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62%는 가상화 환경 전환을 검토하거나 계획·진행 중이며, 주요 전환 이유는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57%)였다. 확장성의 필요성으로는 업무 확대에 따른 컴퓨팅 자원 확충(65%), 중장기 운영 유연성(46%), AI·클라우드 환경으로의 확장(41%)이 꼽혔다. 향후 인프라 고도화 방향으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42%), AI 인프라·GPU 운영(35%),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31%)이 조사됐다.

2026.10.16 14:45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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