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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GS더프레시 '쿠팡이츠 쇼핑' 입점…배달앱 3사와 모두 제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쿠팡이츠 쇼핑'에 입점하며 쿠팡이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번 제휴로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국내 주요 배달앱 3사와 모두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휴한 업계 유일 기업이 됐다. 여기에 자사 앱 '우리동네GS'와 네이버 등까지 더해 월간 이용자 수(MAU) 약 4천500만 명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부터 서울 지역 내 1천200여 개 GS25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28일부터는 GS더프레시 100여 개 매장에서 쿠팡이츠 퀵커머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추후 확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앱 '쇼핑' 메뉴 내 GS25 및 GS더프레시 탭을 통해 간편식, 디저트, 카페25, 치킨25 등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약 2만여 종 상품을 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근거리 장보기 수요 증가와 퀵커머스(배달·픽업) 활용이 늘어나는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O4O(Online for Offline) 경쟁력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며 최근 3년간 퀵커머스(배달·픽업) 매출 신장률은 ▲2023년 85% ▲2024년 87.2% ▲2025년(1~7월) 62.5%에 달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고객의 쇼핑 경험 전반에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O4O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쿠팡이츠와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9:21김민아

머스크 xAI, 애플·오픈AI 제소…"반독점 규정 위반했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AI 분야에서 경쟁을 방해해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지난해 오픈AI와 협력해 챗GPT를 시리 음성비서, 글쓰기 기능, 카메라 기능 등에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xAI와 엑스(X)는 미국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애플과 오픈AI 계약의 결과로 챗GPT는 단순히 기본값일 뿐만 아니라 애플 스마트폰에 1차 통합된 유일한 생성형 AI 챗봇이 됐다”며 “(오픈AI가) 프롬프트에 대한 독점적인 접근 권한을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해당 계약이 경쟁 챗봇들에게 동일한 사용자 접근권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이 AI 분야에서 혁신에 실패했으며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소송장에는 애플이 앱스토어 내 순위를 조작하고 업데이트를 지연시켜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내용도 있다. 앞서 애플은 자사 소프트웨어를 다른 AI 챗봇과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12월 챗GPT 통합을 발표한 이후 다른 협력은 나오지 않았다. 구글 제미나이 통합 논의는 있었지만, 공식 발표는 없었다. 오픈AI 대변인은 “이번 소송은 머스크가 지속적으로 이어 온 괴롭힘 패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송은 오픈AI가 AI 챗봇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가 이달 초 애플을 제소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애플은 자사 앱스토어가 “공정하고 편향되지 않게 설계됐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애플이 AI 기반 슈퍼 앱 개발을 억제해 자사 스마트폰 독점을 보호하려 했다고 비난했다. 이는 애플이 자사 고수익 서비스 사업을 위협하는 앱들의 성장을 억눌렀다는 미국 법무부의 소송 주장과도 유사하다. 지난해 6월 애플과 오픈AI 간 협력이 발표되자 머스크는 이 제휴가 “용납할 수 없는 보안 침해”라며 오픈AI가 아이폰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회사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소송으로 머스크와 애플, 오픈AI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머스크는 3년 전 트위터(현 엑스) 인수 당시 애플이 앱을 앱스토어에 삭제하려 한다고 말하며 앱스토어 내 30% 수수료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이후 머스크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갈등이 일시적으로 봉합되는 듯 했으나 이듬해 애플이 엑스 광고를 중단하면서 다시 불화가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를 공동 설립했으나 2018년 샘 알트먼과의 충돌로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이후 머스크는 2023년 xAI를 설립하고 올해 초 이를 엑스와 합병했다. 그는 이미 캘리포니아 법원에 오픈AI가 이윤 추구를 위해 설립 목적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2025.08.26 09:21박서린

토스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통화정책 부정적 영향 최소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첫 보고서를 발간했다. 26일 토스인사이트는 스테이블코인 보고서 3부작 중 총론 성격에 해당하는 '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부상'을 내놨다고 밝혔다. 토스인사이트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어, 향후 금융당국 정책에도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보고서에서 토스인사이트는 은행을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우려됐던 문제를 그나마 줄일 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적 신뢰 구축 및 유동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 중심의 컨소시엄 또는 신탁 구조를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부연이다. 토스인사이트 김현만 연구위원은 "기존 시스템 내 금융규제와 감독 도구를 통한 준비금 투명성 확보가 용이하고 여러 금융기관의 자본력을 활용해 초기에 대규모의 유동성 풀을 형성할 수 있다"며 "금융기관 컨소시엄 기반 발행 구조는 준비금 구성 등에 대한 사전적 규제를 통해 통화정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장해온 것과 궤를 같이한다. 이 총재는 지속해서 은행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되, 비은행과 은행이 49대 51로 지분을 투자하는 컨소시엄 형태로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염두에 둘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토스인사이트는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규제·감독 편'과 '비즈니스 전략 편'을 순차적으로 발간해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홍기훈 토스인사이트 연구소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체계와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건설적 논의와 정책적 대응 방안을 설계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6 09:20손희연

11번가, '찐템페스타' 진행...패션∙뷰티∙리빙템 최대 74% 할인

11번가가 총 230만개의 패션∙뷰티∙리빙 상품을 최대 74%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프로모션 '찐템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찐템페스타'는 11번가가 고객들이 자주 찾는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모아 매달 한 번 특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간절기 쇼핑 수요를 고려해 지난달 대비 상품 규모를 확대했다. 대표 코너인 '브랜드 픽'을 통해 인기 브랜드와 함께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6일은 이니스프리·보테가베네타·불스원,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지오다노·한샘·디퍼앤디퍼, 29일부터 31일까지 더페이스샵·꼼파뇨·코코도르 등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라이징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 단독 뷰티 상품을 균일가 2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박스' 행사도 마련했다. 센텔리안24, 머지, VT 등 10여개 인기 뷰티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11번가 단독 세트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74%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시즌 수요가 높은 제품을 5천원 이하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선착순 체험딜' 코너도 마련, '조성아 레이빔 업 크림 피치 볼륨 에디션 미니 13g', '엘리자베카 파워 링거 마스크팩 10매', '어시크 파히페 선크림 50ml' 등 30개 뷰티템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패션과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최근 SNS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한다. 또한 시즌 특성에 맞춰,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늦여름/초가을 OOTD ▲한강 러닝 코디 ▲새학기 등원룩 등 간절기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리빙에서도 계절이 바뀔 때 필요한 ▲청소/정리용품 ▲신학기 용품 등 테마별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200만 원 상당(11번가 판매가 기준)의 명품 가방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셀린느 미니 크로스백'(1명), '휘슬러 퓨어 에센셜 2종 세트'(5명), '한샘 샘키즈 1303'(5명), '랑방 이끌라 EDP 50ml'(10명) 중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 대상 '3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 선착순 발급한다. 뷰티 전용 '5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 리빙 전용 '1만원 장바구니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도 매일 발급한다. 패션 카테고리 대상으로는 '카카오페이 결제 전용 7% 할인'(최대 4천원)이 제공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계절이 바뀌며 의류∙화장품∙생활용품 교체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고물가 속 알뜰 쇼핑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9:19안희정

화해, 내년 국내외 뷰티 시장 이끌 3대 트렌드 발표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김경일)이 2026년 국내외 뷰티 시장을 이끌 3대 트렌드 키워드와 전망을 발표했다. 화해는 1천200만 이용자 행동 데이터와 39만 개 이상의 화장품 데이터, 30만 월활성사용자(MAU)의 글로벌 웹 사용자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하이퍼 감각 헤어케어 ▲고기능 미니멀리즘 ▲안심 진정 뷰티를 핵심 트렌드로 제시했다. 하이퍼 감각 헤어케어는 모발·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을 넘어 향·질감·온도 등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형 케어를 의미한다. 웰니스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열·쿨링 기능이 있는 브러시, 두피 마사지 기기, 스파형 헤어케어 등 테크와 뷰티가 결합된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기능성 미니멀리즘은 최소한의 제품과 단계로 최대 효과를 내는 뷰티 루틴을 지향하며, 고성능 제품을 통해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복합 기능 제품이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을 동시에 갖춘 멀티 유즈 포뮬러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심 진정 뷰티는 피부의 자극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진정 성분, 비건·클린 뷰티 라벨, EWG 인증 등 무해성·검증된 성분 등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트렌드에 따른 주요 성분으로는 멘톨과 엑소좀을 꼽았다. 멘톨은 박하 오일에서 추출해 피부에 닿으면 즉각적인 청량감과 상쾌함을 제공하며, 엑소좀은 줄기세포 배양액 유래 성분으로 세포 재생, 항노화, 탈모 완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 화해글로벌 이나영 B2B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뷰티 트렌드 리포트는 실사용자 리뷰와 글로벌 웹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트렌드를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발굴하고 소비자와 업계에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9:17백봉삼

틱톡 어워즈 2025, 10월 25일 개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오는 10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틱톡 어워즈 2025(TikTok Awards Korea 2025)'를 개최한다. 틱톡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틱톡이 일궈낸 문화적 영향력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틱톡 어워즈'는 숏폼과 크리에이터를 중심에 둔 첫 시상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기와 디저트 먹방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팬층을 자랑하는 젼언니(@jeon_unni)가 올해의 크리에이터상을, 감각적인 연출과 높은 완성도로 사랑받는 영찍남(@ycn_videographer)이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하는 등 총 17개 부문에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성과가 조명됐다. 또한, 2024년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글로벌 아이돌 에스파(@aespa_official), 올해의 트렌드상을 수상한 위아더나잇(@bandwearethenight)을 비롯한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으며, 총 25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1천5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해 '틱톡 어워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틱톡 어워즈 2025'는 규모와 의미 모두 한층 확대됐다. ▲올해의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비디오상 등 숏폼 트렌드를 이끈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돌아보는 부문부터 ▲올해의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소셜 임팩트 크리에이터상 등 신예와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상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스포츠·라이브 뮤직·올해의 송라이터 부문이 신설돼,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깊이를 더해가는 크리에이터들의 전문성과 글로벌로 확장하는 틱톡의 영향력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노래상 등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약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틱톡 앱 내 사전 투표로 결정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틱톡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다. 행사 당일에는 레드 카펫과 시상 세리머니,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틱톡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K-팝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결합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은 MBC PLU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BC every1과 MBC M에서 생중계되며,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tiktok_kr) 및 틱톡라이브 공식 계정(@tiktoklive_kr)에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틱톡코리아 정재훈 운영 총괄은 “틱톡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틱톡 커뮤니티에 영감을 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인 축제로 틱톡에게는 가장 뜻깊은 시상식”이라며, “올해는 더욱 확장된 규모로 2025년 트렌드를 주도한 크리에이터와 한국 엔터테인먼트를 세계에 알린 K-팝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26 09:14안희정

삼성, 새 광고로 또 애플 저격…'AI 이미지 생성 기능' 강조

삼성전자가 광고를 통해 또 다시 애플을 저격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진짜 업그레이드(The Real Upgrade)'라는 제목의 광고는 갤럭시Z폴드7와 아이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 남성이 아이폰에는 없는 갤럭시폰의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다른 남성에게 보여준다. 이어 "당신의 휴대폰이 그런 걸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다른 남성이 짜증스럽게 아이폰을 던지는 장면으로 끝난다. 과거에도 삼성전자는 애플 제품을 조롱하는 광고를 여러 번 내놨다. 2011년 아이폰을 사기 위해 애플 스토어에서 긴 줄을 서는 모습을 비판했고, 2014년에는 갤럭시S5와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며 아이폰 사용자를 '벽을 끌어안은 사람들(wall huggers)'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작년에 애플은 M4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유압 프레스가 피아노, LP판 플레이어 등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을 짓뭉개고,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강조하는 '크러시(Crush)' 광고를 공개했다. 이후 이 광고는 창작자 폄훼 논란에 휩싸였고 애플이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언크러시(Uncrush)'라는 이름의 갤럭시탭S9 홍보 영상을 공개해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이 광고는 앞선 아이패드의 크러시 광고를 겨냥한 것으로 한 여성이 여러 물건들이 부서진 유압프레스와 잔해 위에 앉아 갤럭시 탭을 보며 부서진 기타를 연주한다. 이후 '창의성은 부서지지 않는다'(Creativity cannot be crushed)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폰아레나는 이런 유형의 광고를 볼 때마다 복잡한 감정이 든다며, 한편으로는 제품을 돋보이게 만드는 저렴한 수법처럼 느껴지고 또 한편으로는 가볍게 재미있어 나쁘게만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2025.08.26 09:13이정현

오브젠, AI 에이전트 세미나 개최…"초개인화 마케팅 전략 제시"

오브젠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고객 경험과 마케팅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오브젠은 다음 달 24일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의 시대, 에이전트 AI X CRM'을 주제로 고객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업 마케팅의 핵심 화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교한 고객 여정 분석과 맞춤형 경험 제공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업무 혁신이 결합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업계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오브젠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가 고객 경험 혁신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오브젠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AI 기반 마케팅 혁신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오브젠은 기존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술 역량을 확장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두가지 핵심 영역에 대한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다수의 고객들로부터 선택 받아온 '오브젠 데이터애널리틱스' 제품을 기반으로 한 AI 고객 여정 분석과 'AI 온CMS'를 소개한다. 두 솔루션은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탐색·구매·이탈·재방문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추적하고 예측한다. 기업은 고객의 맥락을 이해하고 각 단계에 맞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이탈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충성도와 마케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다음으로 마케팅 트렌드 분석과 과거 캠페인 검색을 통한 캠페인 자동 생성, 자연어를 활용한 타깃팅 및 분석, 기존 협업 도구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를 시연한다. 오브젠이 선보일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연어 처리를 넘어 캠페인 기획·타깃팅·성과 분석 등 반복적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행동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부서 간 협업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단위의 초개인화 경험까지 구현할 수 있다. 오브젠 관계자는 "매출 부진과 만성 적자를 기록한 '만년 유망주 AI 기업'과는 차별되는 'AI로 돈 버는 진짜 AI' 성공 사례를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AI를 활용한 고객 여정 분석과 에이전트 시연을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과 업무 혁신의 실제 적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9:12한정호

호주도 미국行 소포 막았다…트럼프 관세 여파

호주 우정공사가 미국 행정부의 면세 혜택 종료 조치에 따라 미국 및 미 영토로 향하는 소포 배송을 일부 즉시 중단하기로 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우정공사는 이번 결정은 미국 정부의 '중대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전 세계 다른 우편 사업자들이 취하고 있는 조치와 맥을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게리 스타 호주 우정공사 택배·전자상거래 서비스 총괄 전무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돼 유감”이라면서도 “고객을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기업 계약 배송, 마이포스트 비즈니스, 일반 소매 소비자 대상 서비스 등이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100달러(약 13만9천원) 이하의 편지, 문서, 선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소포에 적용되던 소액면세 제도를 이달 말부터 종료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일본, 스위스, 뉴질랜드, 영국, 체코 등 여러 나라의 우편 사업자들도 미국행 소포 배송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역시 미국으로 보내는 소포와 국제특급우편(EMS) 등을 중단했다. 대신 민간 특송사(UPS) 운영 상품인 EMS 프리미엄으로는 미국행 소포 발송이 가능하다.

2025.08.26 09:12김민아

하이디라오, 매출 하락세...왜?

중국 유명 훠궈 레스토랑 체인 하이디라오가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 두 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이디라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7% 줄어 207억 위안(약 4조242억원)에 그쳤다고 최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4% 감소한 17억6천만 위안(약 3천421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하이디라오는 최근 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외신은 중국 내 소비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외식을 줄이고 저렴한 식사로 눈을 돌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하며, 특히 하이디라오처럼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운 외식업체는 소비 위축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주요 배달 플랫폼들이 1위안(약 190원)짜리 음료와 무료 배달, 할인 등 판촉 경쟁을 벌이면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줄어드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약한 거시경제 환경과 배달 플랫폼 가격 전쟁으로 매장 내 고객 유입과 회전율이 하락했으며, 신규 브랜드와 신사업 확장으로 하반기에는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이디라오는 중국 내 약 1천3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최대 훠궈 체인이다. 대표 메뉴인 사천식 마라탕 훠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현지에서도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 현재 미국과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에도 진출해 현재 서울과 부산, 제주 등지에 10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올해 안에 대구에 11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다.

2025.08.26 09:11류승현

SK이노, 'WCE 2025' 참가…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소개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WC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 및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다. 올해에는 청정에너지, 미래모빌리티,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 약 560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해법을 소개한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 경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다채로운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AI 시대 맞춤형 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SK이노베이션 E&S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보유 중인 총 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올해 5월 상업가동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장 중이다. 또 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선도하며 국내외 기업의 RE100 이행도 지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의 LNG 밸류체인과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LNG 생산 계획도 선보인다. 올해 말 가동 예정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와 연계한 CCS 및 저탄소 LNG 생산 계획도 함께 공개한다. 수소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청정에너지 사업 현황 및 계획도 다룬다. 액화수소 기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 계획과 청정수소 발전 밸류체인 구축 계획을 선보이고, 테라파워 등과의 SMR 기술 협력을 통한 무탄소 에너지 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저장했다가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ESS와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분산에너지 사업 확장 계획도 상세히 소개한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의 5세대 HBM을 비롯해 SKC의 유리기판, SK엔무브의 서버용 액침냉각 기술과 SK텔레콤의 AI DC 인프라 매니저 등 최첨단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에 필요한 SK그룹의 혁신적인 AI 설루션 등도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 설루션을 토대로 AI 시대가 요구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09:11김윤희

CU에서 OK캐쉬백 적립…BGF리테일-SK플래닛, 마케팅 협업 나선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OK캐쉬백을 운영하는 SK플래닛과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멤버십 연동 ▲고객 혜택 강화 ▲데이터 기반 CRM(고객관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멤버십을 연동해 CU포인트와 OK캐쉬백 사용 고객 간의 편의성을 높인다. 각 사의 앱에서 양사의 멤버십 가입이 가능해지고 CU포인트와 OK캐쉬백의 동시 적립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양사 앱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CU와 OK캐쉬백 간 멤버십 혜택도 강화한다. CU는 OK캐쉬백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오키클럽'에서 업계 최초로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정 일자에 진행되는 '오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OK캐쉬백 결제 시 최대 30% 포인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OK캐쉬백 앱 내에서 CU 전용 쿠폰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의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고객 위치 기반 맞춤형 마케팅도 선보인다. CU 신규 오픈 시 인근 거주 고객에게 CU 쿠폰을 제공하거나, 여름 휴가철에 관광객이 증가하는 강원도와 같은 주요 관광 지역 주변 고객에게 CU 쿠폰을 발행하는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다양한 업계와 마케팅 협업을 통해 편의점을 넘어 소비 생활의 허브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9:10김민아

모로우 창립자, 8조달러 규모 장수 혁명 가속화 속 1억5600만달러 투자...싱가포르에 첫 플래그십 센터 오픈

싱가포르, 2025년 8월 26일 /PRNewswire/ -- 기업가 앨런 로우(Allen Law)가 인간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글로벌 미션의 일환으로 개인이 전문가와 코치의 도움으로 맞춤형 로드맵을 통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500제곱미터 규모의 모로우(MORROW) 센터를 오픈한다. 향후 5년간 1억5600만달러를 투자해 다수의 모로우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 중 1560만달러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첫 번째 플래그십 센터의 초기 설비 및 기술 개발에 투입된다. 이 플래그십 센터는 콜먼 스트리트 10번지에 위치한 7400제곱미터 규모의 롱제비티 월드(Longevity World)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Entrepreneur Allen Law is building an international ecosystem of companies and brands as part of his global mission to increase the human healthspan 모로우의 출범은 전 세계가 인간 삶의 모든 양상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8조달러 규모의 장수 혁명[1]을 시작하는 시점에 기념비적인 순간을 상징한다. 2025년 3월 UBS는 '장수'가 AI와 함께 향후 10년간 주식 시장을 주도할 가장 중요한 혁신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모로우는 초고소득층을 겨냥한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훨씬 더 넓은 고객층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로우는 기술과 독점 AI를 활용해 고도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중앙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로우의 AI 플랫폼은 다양한 생활 방식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조기 개입을 가능하게 하고 전 세계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익명화된 생활 습관 데이터를 생산하는 연구 엔진을 뒷받침하게 된다. 모로우는 전문가팀[2]을 기반으로 한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모로우의 경영진과 전문가팀에는 국제생활습관의학회 자격증을 보유한 헬싱키 대학교 심혈관 대사질환 및 생활 방식 개입 부문 의사과학자인 미나 외만(Miina Öhman) 박사, 통합 의료 플랫폼 구축 분야의 선구자인 루이스 아일랜드(Louis Island) 최고운영책임자(COO), 보건학 석사, 생활습관의학 자격증, 국제생활습관의학회 자격증, 국가 인증 헬스 웰니스 코칭 자격증, 국제코칭연맹에서 발급하는 전문 인증 코치 자격증을 보유한 건강 행동 변화 및 긍정심리학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인 사이먼 매튜스(Simon Matthews) 건강 코칭 부문 책임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야론 터파즈(Yaron Turpaz) 박사는 제약, 바이오테크, 유전체학, 정밀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머신러닝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웰니스 및 분석 플랫폼 개발을 이끌고 있고, 클라우디아 코레아(Claudia Correia) 영양•영양사 부문 책임자는 지난 16년 이상 1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양 변화를 지원해 왔다. 모로우의 고객 여정은 현재 건강 상태와 최적 건강 상태 간의 격차를 측정하는 세부 진단 평가에서 시작된다. 이 평가 결과는 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계획의 기반이 되며, 이러한 계획은 전문가 코칭과 AI, 웨어러블 기기, 지속 모니터링, 통합 피드백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도출된다. 이러한 플랫폼들을 통해 모로우는 개인의 생활 방식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개인은 공유 그룹 상담, 커뮤니티 참여, 기타 기술을 통해 자신의 건강 관리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모로우의 조기 예약은 2025년 9월에 홈페이지(www.morrow.health)를 통해 시작되며, 첫 번째 플래그십 센터는 2025년 4분기에 싱가포르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기업가인 앨런 로우는 피트니스, 홀리스틱 웰니스(holistic wellness), 증거 기반 개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함으로써 건강수명을 연장한다는 그의 글로벌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앨런 로우는 초기 및 성장 단계의 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세베노 캐피털(Seveno Capital)의 대표다. 또한 5개국에 50개 이상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부티크 피트니스 시설 네트워크인 무브[리피트](MOVE [REPEAT])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무브[리피트]는 2026년까지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는 REVL 트레이닝(REVL Training)의 의장 겸 투자자이며, REVL 트레이닝은 2028년까지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매출을 6배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앨런 로우는 홍콩의 단일 호텔에서 역내 고급 호텔 그룹으로 성장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파크 호텔 그룹(Park Hotel Group)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앨런 로우 모로우 CEO: "세계보건기구는 2032년까지 6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3] 이는 평생 건강과 활력을 최적화하는 데 새로운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모로우는 과학, 사람 간 연결, 혁신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평생 건강' 모델을 촉진할 것이다. 모로우는 배경이나 출발점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삶을 살아가고 나이를 먹고 회복하며 번창하는 방식을 혁신할 계획이다." 헬싱키 대학교 미나 외만 박사: "이제는 예방에 중점을 둔 지속 가능한 의료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선 초고소득층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위한 생활 방식 개입과 건강 행동 변화 지원을 의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해야 한다." 모로우 홈페이지: https://morrow.health 1. UBS, '변혁적 혁신 기회(TRIO): 장수' 2025년 3월 26일.2. 언급된 인물들은 현재 1997년 싱가포르 의료등록법 1997(Medical Registration Act 1997)에 따른 유효한 의료 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3. 세계보건기구, '노화와 건강', 세계보건기구 웹사이트, 2024년 10월 1일,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ageing-and-health.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6387/Allen_Law.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6386/MORROW_Singapore.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46385/MORROW_Logo.jpg?p=medium600 CGI render of the hydrotherapy space within MORROW Singapore, by Elliot James

2025.08.26 09:10글로벌뉴스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교두보 마련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위한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등 5개 분야에서 11개 계약과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윌러드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석하고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총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젠슨황 엔비디아 CEO,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그룹 공동회장 등 총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라운드테이블 직후에는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계약과 MOU 교환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MOU가 이뤄졌다. 특히, 한미 양국 기업과 기관은 조선·원자력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펀드 조성·투자·기술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 6건에 서명했다. 항공·LNG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계약과 MOU 4건, 공급망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의 핵심 희소금속 대미 수출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조선분야에서는 HD현대.한국산업은행·서버러스 캐피탈이 미국 조선업·해양 물류 인프라·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하고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과 비거 마린 그룹은 미국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조선소 현대화 및 선박 공동 건조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MOU를 체결했다. 산업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조선사들이 미국 조선업 및 해양 역량 강화와 미국 군함 MRO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조선분야 협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자력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엑스-에너지·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건설, 운영, 공급망 구축, 투자와 시장확대 협력에 관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미국 민간 에너지 개발사업자인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텍사스주에 추진 중인 'AI 캠퍼스 프로젝트'에 공급할 대형 원전과 SMR 기자재 관련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MOU에 서명했다. 한수원·삼성물산은 페르미 아메리카와 'AI 캠퍼스 프로젝트' 건설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수원과 미국 우라늄 농축 공급사인 센트러스는 한수원이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설비 구축 투자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내용의 MOU를 교환했다. 국내 기업들은 원전 건설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미국에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부응해 진행되는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 한·미 협력을 통해 국내적으로도 국내 원전 운영에 필요한 원료인 농축우라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항공분야에서 대한항공은 보잉으로부터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362억 달러 규모)를 신규 도입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 엔진 구매 및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총 137억 달러 규모)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 LNG 분야에서는 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트라피구라 등과 2028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산 LNG를 주요 기반으로 하는 연 330만톤 규모 중장기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장기 계약 물량은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인 쉐니에르 등으로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가격경쟁력 있는 LNG를 확보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글로벌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구매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고려아연이 국내 공장에서 게르마늄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2028년부터 록히드마틴에 게르마늄을 장기 공급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산업부는 이날 체결식이 한·미 간 제조업 협력 범위와 깊이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파트너십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한·미 간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제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 기업에 무궁무진한 사업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09:08주문정

현대백화점그룹, 'ESG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만든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그룹 차원의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그룹 내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면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ESG 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공시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추고,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주요 16개 계열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국내 ESG 공시 의무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한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 관리 시스템에는 각 계열사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구성해 그룹 차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를 작성·게시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국내외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지표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 등 100여 개 항목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 현황·윤리제보·법률 위반 건수 등 90여 개 항목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운영·내부감사기구 운영 등 60여 개 항목 등 총 250여 개 관리 지표가 마련돼 각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따라 관리 지표를 별도 선정해 운영 및 관리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중심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그룹 내 ESG 협의체를 개설해 각 계열사의 미흡한 항목을 분석·개선해 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ESG 경영 효율성과 체계성을 한층 높여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국내 주요 기관들의 ESG 평가에서 연이어 으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베스트 기업 100'에 현대백화점 등 6개 계열사가 선정됐고,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12개 상장 계열사 중 10개 상장 계열사가 2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 이상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자 글로벌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좌우하는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ESG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9:06백봉삼

AI가 써 준 논문 서론, 써도 될까…모델별 실력 봤더니, 1등은 '라마4'

챗GPT 같은 AI가 대학 논문의 첫 부분을 대신 써주는 시대가 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와 어도비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GPT-4o나 라마4 같은 최신 AI들이 연구자들의 논문 작성을 상당히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AI가 얼마나 잘 논문의 서론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특별한 실험을 했다. 논문 제목과 요약, 그리고 관련된 다른 논문들 정보를 AI에게 주고 서론을 써달라고 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주요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총 3,900편의 컴퓨터과학 논문을 모았다. 이 논문들은 평균적으로 13~15개의 다른 논문을 인용하고 있어서, AI가 학술적인 맥락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라마4가 1등, 예시 3개 보여주니 더 잘해 딥시크, 젬마, 라마4, 미스트랄, GPT-4o 등 5개의 최신 AI 모델을 비교 실험한 결과, 라마4가 전반적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의미를 얼마나 비슷하게 표현하는지, 그리고 사실을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측면에서 뛰어났다. 또 흥미로운 점은 AI에게 예시를 3개 보여준 후 써달라고 하면, 예시를 적게 보여주거나 아예 안 보여줬을 때보다 훨씬 더 좋은 글을 썼다는 것이다. 실험 결과를 보면 라마4는 원래 논문과 비슷한 단어를 사용하고 의미도 비슷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다른 AI들보다 뛰어났다. 인용과 정확성에서는 아직 문제 있어 하지만 현재 AI들은 여전히 중요한 한계를 보였다. 실제 사람이 평가해 본 결과, AI가 쓴 서론은 글의 일관성이나 내용을 포괄하는 면에서는 괜찮았지만, 다른 논문을 인용할 때 맥락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나 연구의 핵심 기여를 요약하는 부분에서는 부족했다. 예를 들어 젬마 AI는 관련 논문들을 많이 찾아내는 능력은 뛰어났지만, 정작 필요 없는 인용까지 포함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사람이 직접 평가한 결과에서도 라마4의 3개 예시 방식이 내용 포괄성과 글의 흐름에서는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내지 않는 능력이나 기술적 세부사항의 정확성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했다. 연구 도우미로는 좋지만 완전 대체는 아직 연구팀은 "AI들이 명확한 지시와 논문 제목, 요약, 관련 연구 목록을 받으면 학술 논문 규칙에 맞는 일관되고 잘 짜인 서론을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동시에 "AI가 쓴 서론을 그대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인용된 논문의 세세한 기술 내용 반영, 정확한 인용 사용, 논문의 핵심 기여 설명 등에서 상당한 수정과 전문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현재 AI들이 학술 글쓰기에서 유용한 도우미 역할은 할 수 있지만, 아직 사람 연구자를 대신할 수준은 아니라는 뜻이다. FAQ※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가 논문 서론을 써주면 바로 사용해도 될까요? A: 아직은 안 됩니다. AI가 쓴 서론은 좋은 초안은 되지만, 인용이 정확한지, 기술적 내용이 맞는지, 연구의 핵심 내용이 제대로 표현됐는지 등을 전문가가 반드시 검토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Q: 어떤 AI가 논문 서론 쓰기에 가장 좋나요? A: 이번 연구에서는 라마4가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특히 의미 전달과 사실 정확성 면에서 뛰어났고, AI에게 예시 3개를 보여준 후 써달라고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AI 논문 작성 도구는 언제쯤 실용적으로 쓸 수 있을까요? A: 지금도 연구를 도와주는 보조 도구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감독 없이 혼자 사용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서, 연구팀도 중요한 학술 작업에서는 전문가 검토 없이 AI 도구를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26 09:05AI 에디터

풀리오, 1인 가구 맞춤형 '마사지건 & 벨트' 출시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1인 가구를 위한 '마사지건 & 벨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리오 '마사지건 & 벨트'는 헤드에 벨트를 연결해 전신을 편리하게 마사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등 어깨, 하체, 발바닥 등 손이 닿지 않는 부위를 벨트로 셀프 케어 할 수 있다. 벨트 외에도 라운드볼, 스파이럴, 플랫, 듀얼포크 등 총 5종의 헤드를 번갈아 사용하면 혼자서도 넓은 부위부터 세밀한 부위까지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5단계 강도 조절로 휴식 중 섬세한 자극부터 운동 전후 묵직한 터치감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도, 손잡이에는 마찰에 강한 실리콘 패턴을 적용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자사몰에서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마사지건 & 벨트'를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목 어깨 마사지기 V2'를 준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된다. 풀리오 관계자는 "마사지건 & 벨트는 벨트 호환 기능을 적용해 관리가 어려운 부위를 포함한 전신을 사용자가 직접 케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공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8:59신영빈

한수원-두산에너빌, 美 기업과 SMR 개발…AWS에 전력 공급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스에너지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4개사는 SMR 설계, 건설, 운영, 공급망 구축, 투자, 시장 확대 등에 협력한다. 특히 AWS가 약 7억 달러를 투자한 5GW 규모 SMR 상용화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엑스에너지의 80MW급 SMR 64기에 해당하며, 2039년까지 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용량을 최소 3배로 확대하자는 '대규모 에너지 사용자 서약(Large energy Users Pledge)'에도 서명한 바 있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 아래 차세대 SMR 'Xe-100'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텍사스주 다우 케미컬 부지에 원전을 건설하기 위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건설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엑스에너지에 지분을 투자해 핵심 기자재 공급사로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SMR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SMR 개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아마존이 제시한 청정에너지 비전 달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수원도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 SMR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국 에너지 산업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두산의 검증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08:59김윤희

우리은행·MBC·신협 등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수시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깜깜이 채용'에 지친 취업준비생들에게 하반기 주요 공채 소식이 찾아왔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우리은행, MBC, 신협, 현대로템, KT SAT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수시 채용 보편화로 취준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실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 3월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0.8%가 신규 채용을 진행할 때 '수시 채용만 실시한다'고 답했다. 언제, 어느 규모로 채용할지 예측이 어려운 수시 채용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 이번 하반기 대기업 공채는 취준생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우리은행은 8월 28일까지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투게더 ▲Tech ▲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이다. 이중 '우리투게더' 부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용을 확대하고 군 전역 장교에게 새출발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에 신설된 채용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28일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으며,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MBC는 ▲취재기자 ▲영상기자 ▲콘텐츠전략PD ▲방송촬영 ▲예능PD ▲시사교양PD ▲방송경영(인사) ▲미디어엔지니어 등 8개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일 오후 4시까지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역량면접, 다면심층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진다. 신협은 ▲울산경남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전북 ▲강원 ▲제주 등 8개 지역에서 일반직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및 전공 등 별도 제한은 없고, 모집 지역 소재 지역인재를 우대한다. 입사 지원은 9월 5일 오후 6시까지고,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모집 신협별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로템은 9월7일까지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생산기술/품질 ▲재경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을 집중 채용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세부 지원 자격은 직무별로 상이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Job Fitness Test, 1·2차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다. KT SAT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9월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위성통신 서비스기획 ▲사업제안/수행 ▲위성운영으로,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 직무별로 우대사항은 상이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역량검사, 직무역량면접, 인성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여러 기업의 채용이 몰리는 공채 시즌에는 흩어져 있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알차게 활용하는 것부터가 합격의 첫 걸음"이라며 "자소설닷컴은 취준생들이 소중한 공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채용 정보 탐색부터 최종 합격의 순간까지 모든 전형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합격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08:58백봉삼

[이창근의 헤디트]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를 그리다

서울 동북권 창동역에 자리 잡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단순한 과학관이 아니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이라는 미래기술을 전시와 체험 그리고 예술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도시 플랫폼의 정체성을 압축해 보여준다. 필자가 현장을 참관하고 느낀 인상은 분명했다. 과학관은 교육과 체험의 장을 넘어, 과학과 예술, 시민과 도시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K-컬처의 무대로 평가할 수 있다. 상설·기획전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 1주년...로봇과 AI의 서사 2024년 8월 개관 이후 과학관에는 약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와 외국인 방문객까지 폭넓은 층이 이곳을 찾았다. 이유는 명확하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대화하며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였기 때문이다. 지난 1년간 과학관은 로봇 축제, AI 워크숍,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열어왔다. 그 과정에서 '과학관=교육 공간'이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넘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과학문화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과학기술을 미래산업의 담론이 아니라 시민 일상의 경험으로 탈바꿈한 성과가 돋보였다. 상설전시는 과학관의 심장이다. 내부 전시는 1층부터 4층까지 테마별로 조성돼, 관람객이 로봇과 인공지능의 세계를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은 '로봇과 인공지능의 만남'이다. 아이볼, 전자 정원, AI와 모빌리티, 자율주행 3단계, 트롤리 딜레마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은 '로봇·인공지능을 알아가다'이다.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 로봇과 코딩, 수술 로봇 등 주요 기술 전시와 체험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직접 보고 만지며 원리를 이해하는 학습형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3층은 '생각하는 로봇, 질문하는 인간'이다. 메타 휴머노이드 마스크봇, 인간과 로봇의 경계, 로봇-인공지능 포럼, 로봇 해부학, 인간을 닮은 로봇, 읽을 수 있는 도시, 얼굴 없는 초상화, 디지털 종의 출현, 인공지능 윤리의 결정, AI 페르소나, 로봇 싱잉볼, 미래투표, 푸드엔젤 등 다양한 전시물이 배치돼 있다. 이 공간은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차원을 넘어, 인간과 로봇의 관계와 윤리, 미래 사회가 맞이할 질문을 던진다. 마지막 4층의 기획전시실은 한 발 더 확장된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은 '온 앤 오프: 일하는 로봇, 그리고 사람'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이미 활용되거나 가까운 미래에 보편화될 로봇·AI 기술을 소개한다. 산업 현장부터 서비스, 돌봄까지 로봇이 차지할 자리를 다각도로 탐구하며,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들어갈 일과 삶의 풍경을 보여준다. 기획전시는 오는 31일 종료한다. 미디어파사드, 도시와 시민을 잇는 야간 무대 과학관 외벽은 디지털 캔버스로 변신해 올여름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개막한 미디어파사드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에 선보인다. '공존의 형상: 인간과 로봇의 공생 플랫폼 서울'을 주제로 과학관의 밤 풍경을 거대한 갤러리로 바꿔놓는다. 세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빛으로 새긴 인공지능의 기억'은 데이터와 시간, 기억의 패턴이 교차하는 시공간을 열어주고, '공존의 형상'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도시의 풍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RAIM TALK'는 시민이 남긴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외벽에 띄워 함께 완성하는 참여하여 전시를 구현한다. 백성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큐레이터는 미디어파사드 기획의도에 대해 “서울이라는 도시 무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그려냈다”며 “인간이 쌓아 올린 도시의 기억 위에서 감정을 나누는 로봇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풍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밤 외벽을 밝힌 3D 영상은 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가족과 연인이 삼삼오오 모여 빛을 바라보고, 아이들이 손을 흔들며 환호하는 장면은 과학관이 전시관을 넘어, 도시의 새로운 무대가 되었음을 증명했다. K-컬처 클러스터, 창동의 도약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의미는 이 공간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바로 옆에는 최근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이 문을 열었고, 창동 일대에는 대규모 공연장을 갖춘 서울아레나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과학·예술·대중음악이라는 세 갈래 문화 자원이 한 지역에 모여 창동은 곧 K-컬처 클러스터라는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과학관의 상설전시가 미래 교육과 학습을 담고, 기획전시가 기술과 예술의 대화를 열며, 미디어파사드가 도시와 시민을 연결한다. 여기에 사진미술관은 기록과 시각예술을, 아레나는 대중음악의 파급력을 더한다. 세 공간이 퍼즐처럼 맞물릴 때, 창동은 서울의 변두리가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지난 1년간 로봇과 AI 시대의 매개로 소통하며, 시민에게 미래사회의 풍경을 체험하게 했다. 이제 사진미술관과 아레나가 더해져 만들어질 K-컬처 클러스터 속에서 이 과학관은 더욱 빛날 것이다. 공존과 협력, 체험과 참여의 메시지를 품은 이곳은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도시의 실험실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완성해가는 우리 시대의 예고편으로 남을 것이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예술경영학박사(Ph.D.).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Media-Art Director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융합예술을 기획하고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 스튜디오 헤리티지랩(Heritage LAB)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테마형 관광콘텐츠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한국문화정보원과 충남콘텐츠진흥원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 강원도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 5월부터 ZDNET Korea 오피니언 필진으로 참여해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2025.08.26 08:55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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