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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라이트, 2027 JUSTYS 후보 접수…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숨은 영웅 조명하는 대표 행사

로앤크라임 네트워크(Law&Crime Network) 및 뉴스네이션(NewsNation)의 제시 웨버 앵커가 다시 진행 맡아; 2027년 4월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연례 C2C 사용자 서밋(C2C User Summit) 기간 로앤크라임 네트워크 유튜브 구독자 770만 명에게 시상식 생중계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가 오늘 JUSTYS로 알려진 디지털 저스티스 어워드(Digital Justice Awards)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2027년 프로그램에는 더욱 엄격해진 심사 기준과 한층 높은 수준의 심사위원단, 올해의 사건상(Case of the Year Awards)을 위한 새로운 범죄 유형별 부문이 도입된다. JUSTYS는 전 세계 공공안전, 법 집행, 국방 및 정보기관 및 기업의 최고 인재들이 모이는 셀레브라이트의 연례 C2C 사용자 서밋(C2C User Summit) 기간인 2027년 4월 13일 화요일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JUSTYS는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피해자와 생존자에게 정의를 실현하며, 범죄자에게 책임을 묻고, 무고한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는 개인과 팀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JUSTYS에서 조명되는 사건과 뛰어난 수사 역량 가운데 일부는 세간의 이목을 끈 수사와 관련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사건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러한 전문가가 묵묵하고 끈질기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수행하는 업무야말로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셀레브라이트의 데이비드 지(David Gee)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JUSTYS는 당사의 대표적인 글로벌 C2C 사용자 서밋의 백미이며, 전문가가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전문가들은 자신이 봉사하는 지역사회의 영웅이며, 이들이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을 인정하고 기리며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 콘퍼런스 현장의 열기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이고, JUSTYS는 마법 같은 밤이다. 4월 댈러스에서 오렌지 카펫을 펼치고 모든 후보자를 축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가장 흥미진진한 주요 형사 사건을 다루는 로앤크라임(Law&Crime)의 사이드바(Sidebar)와 프라임 크라임(Prime Crime) 진행자인 제시 웨버(Jesse Weber)가 올해도 JUSTYS 진행자로 돌아온다. 시상식은 다시 한번 로앤크라임 네트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770만 명의 구독자에게 전달되어 수상자들의 활동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알리게 된다. 로앤크라임은 실제 범죄와 법률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멀티플랫폼 채널이다. 올해 2월 코트 TV(Court TV)를 인수한 데 따라 로앤크라임은 미국에서 재판 생중계 보도의 선구자로 자리 잡은 상징적인 브랜드까지 품게 됐다. 로앤크라임과 코트 TV는 함께 수상 경력의 언론인과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통해 재판 전 과정을 생중계하고, 전문적인 법률 분석과 탐사보도, 수상 경력의 다큐멘터리 및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JUSTYS 수상자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모든 후보는 디지털 포렌식 및 수사 우수성(Digital Forensic & Investigative Excellence), 수사 영향력(Investigative Impact), 청렴성과 윤리(Integrity and Ethics) 등 3개 핵심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이 종합 평가를 내리기 전에 각 기준별로 독립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그만큼 만점이 드물고 의미가 있는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심사위원단에는 역대 JUSTYS 올해의 사건상 수상자와 엄선된 디지털 포렌식•수사 전문가들도 새롭게 포함되어, 모든 후보에 외부의 시각과 더욱 심도 있는 기술적 검증을 더한다. 올해의 사건상은 아동 대상 범죄 및 인신매매(Crimes Against Children & Human Trafficking), 마약(Narcotics), 중대 범죄(Major Crimes), 국가 보호(Protecting Nations)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JUSTYS는 디지털 포렌식 및 수사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한다. 아래 모든 부문에는 동일하게 엄격한 심사 기준이 적용되며,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영향력을 입증한 후보만이 최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부문 부문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 증거 관리 및 협업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Cellebrite Excellence in Evidence Management & Collaboration) 올해의 멘토상(Mentor of the Year) 디지털 포렌식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 - 검사관(Cellebrite Excellence in Digital Forensics – Examiner)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가 수여하는 아동 보호 챔피언상(Champions for Kids, Presented by the 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 수사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 - 형사•분석관(Cellebrite Excellence in Investigations – Detectives/Analysts) 올해의 셀레브라이트 파트너상(Cellebrite Partner of the Year) 정보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 - 국방•정보 분야(Cellebrite Excellence in Intelligence – Defense & Intelligence Sector) 전자증거개시 우수상(Excellence in eDiscovery) 올해의 기업 수사상(Enterprise Investigation of the Year) 이미 수십 건의 후보자가 접수되고 있으며, 추천 접수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PR 및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디렉터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2026.09.24 15:10글로벌뉴스

글로벌 AI 선구자 겸 전문가 모 가우닷, 바레인 핀테크 포워드 2026 기조연사로 나서

마나마, 바레인,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구글 X(Google X)의 전 최고사업책임자(CBO)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기업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I 전문가인 모 가우닷(Mo Gawdat)이 핀테크 포워드 2026(Fintech Forward 2026)의 연사로 합류해 인공지능의 미래와 인간의 판단, 책임 있는 의사결정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가우닷은 기업과 규제당국, 대중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시스템에서 신뢰와 책임, 인간의 감독 역할을 둘러싼 문제를 풀어나가는 가운데 AI가 전 세계적인 관심의 중심에 선 시점에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역내 대표 금융 서비스 포럼인 이번 행사는 '지능형 인프라 시대의 금융(Finance in the Age of Intelligent Infrastructure)'을 주제로 2026년 10월 7~8일 엑시비션 월드 바레인(Exhibition World Bahrain)에서 열린다. Mo Gawdat to Headline Bahrain Fintech Forward 2026 가우닷은 27년에 걸친 경력 동안 IBM, NC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에서 근무했다. 구글에서는 전 세계 사업장의 약 절반을 출범시키는 데 기여한 뒤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룬(Project Loon), 마카니(Makani) 등 대담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혁신 연구소 구글 X의 CBO를 맡았다. 그는 또한 원 빌리언 해피(One Billion Happy) 운동의 창립자이자 '슬로 모: 모 가우닷과 함께하는 팟캐스트(Slo Mo: A Podcast with Mo Gawdat)'의 진행자이며, Solve for Happy, Scary Smart, That Little Voice in Your Head, Unstressable, Alive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저자다. AI와 행복, 인간의 잠재력에 관한 그의 활동은 첨단 기술을 인간의 가치에 맞춰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논하는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목소리를 내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FF26에서 가우닷은 '지능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시대: 인간은 여전히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가?(When Intelligence Is Everywhere: What Should Humans Still Decide?)'라는 제목의 파이어사이드 챗에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 AI가 어떻게 내재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능형 시스템이 자금, 투자, 리스크, 고객 상호작용과 관련한 의사결정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론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판단과 윤리, 책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기계의 예측 및 행동 역량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어떤 영역에서 인간의 의사결정이 여전히 필수적인지를 다룰 예정이다. 가우닷은 이번 행사 참여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AI는 우리의 선택과 제도, 금융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인프라의 일부가 되고 있다. 진정한 시험대는 이러한 시스템이 단순히 얼마나 강력해지는지가 아니라, 어떤 결정에 인간의 판단과 가치가 필요한지 우리가 명확히 인식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바레인에서 열리는 핀테크 포워드 2026에 참석해 역내 금융 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요 관계자들과 이러한 주제를 논의하기를 기대한다." 금융 서비스는 2025년 GDP의 17.6%를 차지하며 바레인에서 가장 큰 경제 부문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바레인이 역내에서 가장 확고한 기반을 갖춘 금융 중심지 가운데 하나임을 보여준다. 바레인은 100년이 넘는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금융기관과 미래에 대비한 인재 풀을 통해 핀테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핀테크 포워드 2026은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Bahrain Economic Development Board•Bahrain EDB)가 주최하고 바레인 중앙은행(Central Bank of Bahrain, CBB), 노동기금(Labour Fund, Tamkeen), 바레인 관광전시청(Bahrain Tourism & Exhibition Authority, BTEA), 바레인 핀테크 베이(Bahrain Fintech Bay)가 후원하며, 포브스 중동(Forbes Middle East)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FF26 참가 관심 등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24 15:10글로벌뉴스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영토 확장

LG전자가 국내외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급 협력부터 차세대 냉매 공동 개발,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까지 전방위로 협업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함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의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AI 인프라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단기적으로 주요 전략 거점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냉각 솔루션 공급 기회를 구체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속한 확장이 가능한 프리패브(Prefab) 데이터센터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프리패브 데이터센터는 전력·냉각·IT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구축 기간 단축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SK엔무브와 손잡고 차세대 열관리 소재 개발에도 나섰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냉매의 지구온난화지수(GWP)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성과 안전성, 냉각 성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냉매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양사는 국제 환경규제와 냉매 기준에 부합하는 GWP 150 미만, 과불화화합물(PFAS)을 포함하지 않는 친환경·고성능 냉매를 공동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SK엔무브가 신규 냉매 후보를 개발하면, LG전자는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해외 협력사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냉난방공조(HVAC) 파트너를 초청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별 기후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조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LG전자가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은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냉난방공조(HVAC) 시장 규모는 2025년 137억 달러에서 2032년 318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측 기간(2026~2032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8%에 달한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인증도 잇따라 확보했다. LG전자는 이달 2.5메가와트(㎿)급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엔비디아의 'DSX 레디' 제품으로 승인 받았다. DSX 레디는 엔비디아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제품과 솔루션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제품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승인받은 CDU는 고성능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냉각수를 공급·순환시키는 장치다. LG전자는 지난 7월 600킬로와트(㎾)급, 이달 1㎿급 CDU에 이어 2.5㎿급 제품까지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받으며 대용량 액체냉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엔비디아 DSX 레디 승인과 관련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엔비디아 DSX 규격 승인을 계기로 더욱 신뢰성 높고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을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공급할 것"이라며 "차세대 액체냉각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4 15:00진운용 기자

추석 연휴 외식 할인 '봇물'…배달·픽업 고객 잡기

추석 연휴를 맞아 외식업계가 할인 행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매장 결제부터 배달·픽업 주문까지 혜택을 넓혀 가족 모임과 연휴 간식 수요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업체들은 간편결제 할인과 배달앱 쿠폰, 자사앱 주문 혜택 등을 마련했다. 일부 업체는 매장 이용 할인 기간을 늘리고, 픽업 주문을 활용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던킨은 매장에서 토스페이 QR로 결제하면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할인 한도는 1만원이며 1인당 한 차례 참여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5일부터 26일까지는 네이버페이 QR 결제 고객에게 같은 할인율과 한도를 적용한다. 던킨은 2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쿠폰도 제공한다. 1만8000원 이상 배달·픽업 주문 시 최대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7일에는 최대 8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슈퍼딜'을 진행한다. 요기요에서는 27일까지 2만원 이상 주문하면 요기배달은 6000원, 가게배달과 픽업은 3000원을 할인한다. 도미노피자는 자사앱 방문 포장 주문에 최대 4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피자 5종에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27일까지 자사앱에서 라지 피자를 한 차례 이상 주문한 19세 이상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뮤지컬 '엘리자벳' 티켓을 증정한다. BBQ는 자사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랜덤 치즈볼 10알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자사앱으로 방문 포장 주문을 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교촌치킨은 자사앱 멤버십의 포인트 적립과 쿠폰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웨지감자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매드포갈릭은 금요일에만 운영하던 '그랑 데이'를 24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프리미엄 세트에 통신사 상시 할인과 추가 3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매드포갈릭 'M CLUB' 회원이 자사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포장·배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배달의민족과 서울시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9월말 투아웃'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민 앱 주소지를 서울로 등록한 고객에게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는 추후 고립·은둔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메시지가 채택된 고객에게는 픽업 주문용 3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명절 연휴를 보내는 모든 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4 14:59류승현 기자

[신간] '클루'...대기업 CEO 지낸 1세대 데이터 전문가의 30년 통찰 담아

"데이터가 범람하는 AI시대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분석은 완벽한데, 무엇을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반복됩니다. 이 책 '클루'는 숫자의 나열을 넘어 의사 결정의 실마리를 찾는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다룹니다."(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AI가 우리 일상을 빠르게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클루'는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정형화된 데이터와 AI가 건네는 단서(clue) 속에서 새로운 맥락과 의미를 읽어내어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는 힘, 그것이 바로 AI 시대에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다." (LG CNS 현신균 대표) "데이터 분석은 어렵고 건조한 기술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흩어진 숫자에서 실마리를 찾고, 조각을 연결해 정교한 이야기를 만든 뒤, 현실과 맞아떨어지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무척 창조적이고 즐거운 일이다. '클루'는 바로 그 분석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이다. 올바른 질문으로 문제의 본질을 발견하고, 분석 결과를 사람과 고객이 이해할 이야기로 바꾸며, 현실의 결정과 행동에 맞춰보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30년간 데이터를 지켜온 1세대 데이터 과학자 김혜주 전 롯데멤버스 대표가 AI 원료인 '데이터'에 관한 책 '클루'를 출간했다. 빅데이터와 AI가 화두가 되기 전부터 데이터로 비즈니스 변화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저자는 SAS 코리아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SKT, IBM, 삼성전자, KT, 신한은행을 거쳐 최근까지 롯데멤버스 대표를 지냈다. 30여 년간 데이터·AI 분야의 최전선에서 일해온 것이다. 학술과 실무를 넘나들며 쌓아온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를 데이터의 언어로 바꾸 고 그 안에서 결정적인 실마리를 찾아내는 자신만의 사고법을 신간 '클루'에 담았다 “복잡한 수식과 코딩은 AI에 맡기고, 인간은 데이터 언어로 사고해야” 좋은 분석가가 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코드를 짜고, 모델을 돌리고, DB언어인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저장·조회·수정·삭제하는 등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관리하기 위한 언어)을 다룰 줄 아는 것은 강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데이터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연습은 거창하지 않다. 가령 “비 오는 날 이사하면 부자가 된다”라는 엉뚱한 가설을 떠올렸다고 해보자. '이사하는 날'은 전입신고일이나 인터넷 이전 설치일로, '부자가 된다'라는 것은 소비 금액이나 해외여행 횟수의 증가 등으로 바꾸어볼 수 있다. 이렇게 막연한 생각을 측정 가능한 데이터로 바꾸고, 어떤 데이터가 필요하고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지 궁리하는 것부터가 데이터 사고의 시작이다. '클루'는 이러한 사고 과정을 누구나 익힐 수 있게 7단계로 체계화했다. 1부에서는 데이터가 현실을 어떻게 담아내는지 이해하며 데이터로 사고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2부는 흩어진 숫자와 사실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발견하는 법을 익힌다. 여기까지가 데이터를 바라보는 눈을 바꾸는 과정이라면, 이후부터는 현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으로 나아간다. 3부에서는 막연한 현실의 문제를 데이터로 측정할 수 있는 문제로 정의하고, 4부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탐색하며 그 안에 숨은 맥락과 실마리를 찾아낸다. 5부에서는 발견한 실마리를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엮고, 6부에서는 그것을 실제로 읽히고 설득하는 보고서로 구현한다. 마지막 7부에서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이터가 실제 의사 결정과 행동, 현실의 변화로 이어지게 만드는 법을 다룬다. 현실을 데이터로 바꾸는 데서 시작해, 데이터를 이야기로 만들고, 다시 그 이야기로 현실을 바꾸는 연속 과정인 셈이다. 각 단계에는 저자가 30년간 데이터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일하며 경험한 실제 사례를 많이 담았다.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클루'는 데이터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도 현실의 문제를 데이터로 바꾸고 답을 찾아갈 수 있게 이끄는, AI 시대 가장 친절한 데이터 사고 안내서인 셈이다. “AI 시대 주도권은 생각을 맡기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을 키우는 사람이 쥘 것" 데이터로 사고하는 일은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능력이 아니다. '클루'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사람들이 어떻게 숫자와 기록에서 새로운 답을 발견하고 세상을 바꾸어왔는지 보여준다. 고대 이집트의 나일로미터는 해마다 범람하는 나일강 수위를 기둥에 새긴 눈금으로 측정하고 기록해 농사의 풍흉을 예측하고 세율을 책정했다. 이로 인해 이집트는 불확실한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다. 19세기 런던에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 의사 존 스노는 사망자가 발생한 집을 지도 위의 점으로 표시해 우물 주변에 환자가 집중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펌프의 손잡이를 제거하자 콜레라 확산이 거짓말처럼 멈췄다. 크림전쟁 당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병사들의 사망 원인을 한 장의 그래프로 보여주어 열악한 위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 의료 체계의 개혁을 이끌어냈다. 나일로미터의 눈금, 지도 위에 찍힌 점, 한 장의 그래프. 세상을 바꾼 도구는 이처럼 놀랄 만큼 단순했다. 복잡한 현실에서 핵심을 찾아 가장 단순한 형태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문제 해결의 본질이다. 더구나 이제 우리에게는 이들보다 훨씬 강력한 도구인 AI가 있다. 몇 시간이 걸리던 분석을 몇 초 만에 끝내고, 원하는 그래프와 보고서까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도구 격차가 사라질수록 사람 사이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그 도구로 무엇을 보고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가 된다. 같은 AI를 사용해도 누군가는 뻔한 답에 머물고, 누군가는 남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AI 시대 주도권은 생각을 맡기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을 키우는 사람이 쥔다. 누구나 강력한 도구를 손에 쥘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이전보다 더 멀리 확장할 기회를 얻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지만, 인간은 데이터에서 이야기를 발견” 챗GPT 등장 이후 우리가 일하고 판단하는 방식은 빠르게 달라졌다. AI는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순식간에 정리하고, 숨은 패턴을 찾아내고, 예측 모델까지 만들어낸다. 코딩과 시각화는 물론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분석 업무에서는 이미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하다. AI가 더 많은 일을 대신하게 될수록 인간에게는 무엇이 남을 까?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의 역할은 어디에 있을까? 빅데이터와 AI가 화두가 되기 전부터 데이터로 비즈니스의 변화를 이끌어온 저자는 이 질문에 명쾌히 답한다. “데이터 기술자는 AI에 점점 더 대체될 것이다. 하지만 AI가 발전할수록 데이터 스토리텔러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데이터 스토리텔러는 숫자를 분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숫자가 사람과 비즈니스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하는 번역가와도 같다. 데이터 분석가가 상황을 보고하는 데 그친다면, 데이터 스토리텔러는 행동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가령 동일한 고객 이탈 데이터를 보고, 한 사람은 이렇게 보고한다. “이탈 예측 모델의 정확도는 87%이며, 주요 이탈 예측 변수는 최근 3개월간 통화량 감소, 요금제 변경 이력, 고객 서비스 접촉 빈도 순입니다. 이탈 확률 0.73 이상인 고객은 3241명입니다.” 반면 다른 사람은 이렇게 제안한다. “이 고객들은 불편함이 한계에 달했는데도 그동안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었던 겁니다. 지금 정리한 우선순위대로 연락을 드리면, 이번달 이탈을 절반 가까이 막을 수 있습니다.” 전자가 데이터 분석가의 언어라면, 후자는 데이터 스토리텔러의 언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떠한 언어가 성과를 만들어낼지는 명확하다. AI가 분석을 대신 하는 시대에 인간에게 더 절실히 요구되는 능력이 무엇인지도 마찬가지다. 30년간 데이터로 기업의 의사 결정과 변화를 이끌어온 저자는 AI 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사람들의 사고법을 7단계로 정리했다. 이 책에는 복잡한 수식도, 코딩도 없다. 그 대신 이야기가 있다. AI보다 더 잘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가지고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데이터 전문가로 출발해 기업 대표까지 오른 저자 이력은 데이터가 어떻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통신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경찰청 범죄안전 플랫폼 등 대형 정부 사업의 개발을 총괄했다. 은행권 최초 금융데이터 전문기관 인가를 주도했고, 롯데멤버스에서는 포트폴리오 혁신 및 사상 최대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통계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디지털경영 박사학위를 받았다. SCIE급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빅데이터 분야 기여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020)과 산업포장(2022)을 수상했다. ◆ 책 속에 나오는 문장들 "그렇다면 정말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의 시대는 끝난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AI가 분석을 잘하면 잘할수록, 역설적으로 더 중요해지는 역량이 있다. 그것은 기술이 아니라 '이야기를 만드는 힘'이다.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정의하는 힘, 데이터가 말하는 바를 사람의 언어로 번역하는 힘, 분석 결과를 행동으로 연결하는 힘, 이것만큼은 아직 AI가 대신 할 수 없다. AI는 '데이터 기술자'의 역할을 점점 더 잘 수행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 스토리텔러'는 다르다. 스토리텔러는 데이터를 가지고 개연성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왜 이것이 문제인지' '무엇이 핵심인지' '이 숫자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하는 사람이다. 그 역할은 AI가 발전할수록 더 희귀해지고, 더 중요해진다."(책 8쪽, 프롤로그: 데이터 기술자가 아니라 데이터 스토리텔러가 돼야 한다에서) "나는 기술의 정교함보다는 문제를 정의한 방식 때문에 이 사례를 특히 높게 평가한다. 당시 통치자들은 범람으로 피해를 본 백성들이 세금을 내지 못해 도망가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군인을 동원해 백성이 도망가지 못하게 막거나, 세금을 무조건적으로 면제해줬다면 어떻게 됐을까? 잠깐은 효과를 봤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대신 이렇게 물었다. “범람의 규모를 미리알 수만 있다면, 세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서 부과할 수 있지 않을까?” 즉 문제를 데이터로 재정의한 것이 다. 이것이 바로 데이터 스토리텔러의 사고방식이다."(22~23쪽, 1장 데이터란 무엇인가에서) "데이터는 IT 부서 전유물도, 데이터 과학자들만의 영역도 아니다. 매일 아침 알람을 끄는 순간부터 시작해서 출근길의 경로 선택, 점심 메뉴 결정, 업무 중 판단, 운동 강도 조절, 잠들기 전 오늘 하루에 대한 평가까지, 우리는 온종일 데이터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분석하며 모든 의사 결정에 활용한다. 차이는 오직 하나, 우리가 이미 매일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를 의식하느냐 의식하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의식하지 못하는 영역은 절대 개선할 수 없다.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66~67쪽, 4장 일상은 데이터로 굴러간다에서) "분석한 내용의 대부분은 보고서에 담기지 않는다. 분석 과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검증과 탐색의 흔적은 혼자 간직해야 한다. 이것을 다 담으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면 보고서는 두꺼워지고 메시지는 사라진다. 모기업에서 함께 일했던 컨설턴트가 딱 그랬다. 핵심만 짧게 정리하라고 하면, 실제 내용은 건드리지 않고 폰트를 작게 하거나 여백을 좁혀서 쪽수만 줄여왔다. 발견한 데이터들이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아까운 것들을 과감히 쳐내지 못하면 결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자체를 잃어버리게 된다."(102쪽, 7장 문제를 데이터 언어로 번역하는 법에서) "모 증권사 프로젝트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과제는 '이탈 고객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었고, 박사 학위를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이 담당하게 됐다. 모델을 돌렸더니 정확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게 나왔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문제가 있었다. 정확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변수가 이탈과 동시에 발생하는 고객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이탈을 '예측'하려면, 이탈이 일어나기 전에 알 수 있는 변수를 써야 한다. 그러나 그 핵심 변수는 이탈과 같은 시점에 이루어지는 행동이었다. 이미 이탈한 것을 '잘 맞힌' 것이지, 앞으로 이탈할 것을 '예측'한 게 아니었다. 정확도가 아무리 높아도, 실제로 이탈 방어 캠페인에는 쓸 수 없는 모델이었다."(150~151쪽, 10장 모델링이란 결국 '틀'을 만드는 일이다에서" "분석 결과를 검토하다 보면 가끔 이상하게 튀는 숫자를 보게 된다. 특정 지역의 이탈률이 전국 평균보다 24배 높다거나, 특정 연령대의 구매 전환율이 갑자기 내려가는 식이다. 그런데 보고서에는 이렇게 눈에 띄는 숫자가 그저 다른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무심히 표기돼 있을 뿐이다. 그럴 때면 이런 말을 하게 된다. “이게 왜 안 궁금했어요?” 왜 그런 숫자가 나왔는지, 데이터 오류인지, 실제 현상인지, 뭔가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파고들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무엇 what'에서 '왜 why'로 나아가지 못한 것이다."(189쪽, 12장. 좋은 모델은 쉽게 설명할 수 있다에서) "보고서를 쓰는 순서와 보고서를 읽는 순서는 달라야 한다. 분석가는 데이터를 탐색하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순서로 작업한다. 그런데 이 순서대로 보고서를 쓰면 결론이 맨 뒤에 오게 된다. 받는 사람은 긴 여정을 따라간 끝에야 핵심을 만난다. 보고서를 읽는 사람은 그 여정에 관심이 없다. 결론이 무엇인지, 그것이 왜 중요한지,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알고 싶다. 그다음에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은 질문으로 해소하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보고서는 결론부터 시작해야 한다."(204쪽, 13장 보고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에서) "데이터 분석의 의미는 '재미'에서 출발해 '기여'를 거쳐 '감동'으로 진화한다. '재미'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것이고, 다음 단계인 '기여'는 그 시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며, '감동'은 행동을 넘어 문제를 보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는 것이다. 세 가지 가치 중 단 하나라도 담고 있다면 분석은 성공적이다. 세 가지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문제다. 그 무엇도 건드리지 못한 채 조용히 잊히는 무익한 데이터를 경계해야 한다."(210쪽, 14장 다시, 재미·기여·감동 중 무엇인가에서) "작은 성과를 이자라고 생각해보자. 분석 프로젝트에는 많은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다.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현업 담당자, 의사 결정자까지. 이 투자에 대한 첫 번째 이자가 지급돼야 두 번째 프로젝트가 가능해진다. 이자를 주지 않으면서 원금만 계속 투자하라고 하면 아무도 다시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작은 성과를 찾는 일이 결과를 겉만 그럴듯하게 포장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전체 캠페인 전환율은 목표에 못 미쳤지만, 특정 연령대에서 반응이 유독 좋았다.” “모델 성능은 평범했지만, 데이터 수집 구조를 처음으로 제대로 설계했다.” “분석 결과가 현업 담당자의 직관과 달라서 논쟁이 생겼지만, 그 논쟁이 오래된 가정을 다시 검토하는 계기가 됐다.” 이런 것이 모두 이자다."(253쪽, 17장. 오답 노트가 조직을 성장시킨다에서)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사람도, 분석 결과를 받아서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사람도 데이터 스토리텔러가 될수 있다. 데이터를 마케팅에 연결하는 사람, 전략에 연결하는 사람, 현장 운영에 연결하는 사람 모두 데이터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다. 데이터 스토리텔러의 핵심 자질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와 습관에 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이 일상에서 가설을 세우고, 숫자에서 이야기를 읽어내고, 분석 결과를 현장과 연결하는 연습을 계속하기를 바란다. 분석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어제보다 조금 더 근거 있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만으로 이미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265쪽, 에필로그: 데이터 스토리텔러로 산다는 것에서) ◆ 책 순서 프롤로그|데이터 기술자가 아니라 데이터 스토리텔러가 돼야 한다 1부. 이야기는 언제 만들어지기 시작하는가|데이터가 '의미'로 재탄생하는 순간 1장. 데이터란 무엇인가 2장. 데이터가 글보다 먼저였다 3장. 데이터를 공유하면 다툼이 사라진다 2부. 우리는 이미 이야기 속에 살고 있다|매일 쓰이는 데이터 4장. 일상은 데이터로 굴러간다 5장. 데이터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살아가기 3부. 모든 이야기는 문제에서 출발한다|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체계 6장. 모든 정답은 잘 정의된 문제에서 시작된다 7장. 문제를 데이터 언어로 번역하는 법 4부. 장면을 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데이터를 보기 전에 현실을 읽는 법 8장. 필요한 데이터는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아니다 9장. 데이터 탐색은 숫자가 아니라 현실을 읽는 일이다 5부. 모델은 시나리오를 위해 존재한다|모델링의 본질을 생각하기 10장. 모델링이란 결국 '틀'을 만드는 일이다 11장. 모델은 장면을 위해 존재한다 12장. 좋은 모델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6부. 이야기는 어떻게 전달돼야 하는가|분석 결과를 스토리라인에 따라 만드는 법 13장. 보고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 14장. 다시, 재미·기여·감동 중 무엇인가 7부.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순간|데이터 활용의 마지막 장면 15장. 적용되지 않은 분석은 분석이 아니다 16장. 성과는 숫자가 아니라 변화다 17장. 오답 노트가 조직을 성장시킨다 에필로그|데이터 스토리텔러로 산다는 것 참고|필요한 데이터는 어디서 구하는가

2026.09.24 14:33방은주 기자

모피리처드, IFA 베를린 2026에서 90년 전통에 새로운 비전 제시

베를린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창립 90주년을 맞은 영국 소형가전 브랜드 모피리처드(Morphy Richards)가 IFA 베를린 2026(IFA Berlin 2026)에서 주방 솔루션과 공기 관리 분야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모피리처드는 이번 IFA에서 일상생활에 대한 관찰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사람들이 요리하고 생활하며 집에서 느끼는 방식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구현한다는 '스마트 아이디어(Smart Ideas)' 철학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모피리처드가 오랫동안 쌓아온 주방가전의 전통과 현대적인 홈 라이프에 대한 보다 폭넓은 비전을 연결했다. 이러한 방향성은 수상 실적으로도 입증됐다. D1 Ultra Dehumidifier는 IFA 혁신상(IFA Innovation Awards)의 최우수 디자인(Best in Design) 부문에서 수상작(Honoree)으로 선정됐으며, Ductless Portable Air Conditioner S1 Pro는 홈크럭스(HOMECRUX)와 가젯 리뷰(Gadget Review)로부터 베스트 오브 IFA 2026(Best of IFA 2026) 상을 받았다. Morphy Richards Dehumidifier D1 Ultra IFA 혁신상은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뛰어난 혁신성과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인정하는 상이다. D1 Ultra에 대한 수상과 S1 Pro가 받은 미디어 어워드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이해한 뒤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해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한다는 모피리처드의 스마트 아이디어 철학이 외부에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연중 쾌적한 실내 환경과 공기 관리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수상작 D1 Ultra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요구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품군에 모피리처드가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접근법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전시 기간 내내 모피리처드는 미디어, 소매 파트너, 유통업체, 크리에이터 및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은 확장된 모피리처드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현대적인 홈 라이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홈크럭스 역시 보도를 통해 S1 Pro를 이번 전시회의 대표적인 주목 제품 중 하나로 소개했다. Ductless Portable Air Conditioner S1 Pro at IFA 2026 S1 Pro는 기존 배기 호스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호스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어컨, 선풍기, 제습 기능을 결합해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유연한 냉방을 제공한다. 모피리처드는 동일한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방식의 덕트리스 설계를 적용한 보다 콤팩트한 모델 S1 Lite도 선보였다. 모피리처드의 공기 관리 제품군은 지능적이고 유연한 가정용 냉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IFA에서 나타난 반응은 모피리처드의 90년 전통과 지속적인 경쟁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했다. 미디어, 비즈니스 파트너 및 소비자들의 관심은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가 스마트 아이디어 철학을 새로운 제품군과 일상생활의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용하는 데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모피리처드는 공기 관리 제품뿐 아니라 중국과 영국 디자인팀이 개발한 현대적인 가전제품을 통해 주방가전 분야의 전통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Fusion Kettle and Toaster부터 InfuseChill Flavored Ice Maker, Coffee Machine, 새로운 Clay 및 Cassini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이번 라인업은 현대적인 미학과 세심한 기능성을 결합해 주방이 모피리처드의 홈 라이프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부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Morphy Richards at IFA 2026 1936년 설립된 모피리처드는 '시간이 빚어내고, 내일에서 영감을 얻다(Forged by Time. Inspired by Tomorrow.)'를 주제로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IFA 베를린 2026은 모피리처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으며, 글로벌 팀의 아이디어와 관점을 통해 스마트 아이디어 철학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공감에 기반한 통찰과 영국 디자인의 전통을 바탕으로 모피리처드는 새로운 에너지와 현대적 생활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갖고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morphyrich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24 12:10글로벌뉴스

화웨이, AI 시대 지능형 WAN 백서 발표

—지능형 연결 기반 구축으로 지능형 전환 가속 상하이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2026년 9월 17일 화웨이 커넥트 2026(HUAWEI CONNECT 2026) 기간 중 '지능형 WAN, 지능형 연결 기반 구축(Intelligent WAN, Building an Intelligent Connectivity Foundation)'을 주제로 한 주요 세션이 상하이에서 열렸다. 수십 명의 인프라 관리자, 업계 리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능형 연결 기반 구축의 중요성과 시급성, 그리고 AI 시대 지능형 WAN의 계획 및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olin Hu, Vice President, Global Public Sector BU, Huawei 화웨이(Huawei) 글로벌 공공부문 사업부의 콜린 후(Colin Hu)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가 커버리지 확장과 민첩한 AI 구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에서 AI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네트워크 보안, 커버리지, 실시간 성능 및 결정론적 보장에 대한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특히 외곽 지역과 서비스 취약 지역에서는 네트워크 커버리지 격차와 디지털 서비스 불균형 등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려면 네트워크 구축 시 포용적 커버리지와 지능화 간 균형을 확보하고 견고한 지능형 WAN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Dustin Kehoe, Head of AMEA Tech Research, GlobalData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더스틴 키호(Dustin Kehoe) AMEA 기술 리서치 총괄은 AI로 인해 폭발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트래픽 급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WAN 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현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네트워크는 AI가 요구하는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 흐름을 처리하기 어렵다. AI 워크로드는 소스에 더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대역폭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도로 분산된 엣지 지원형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또한 지능형 WAN은 세분화된 성능 보장을 기반으로 결정론적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추세는 지능형 WAN에 대한 요구사항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Ado, CEO, Wide Area Network Domain, Huawei 화웨이 WAN 사업부의 아도(Ado)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도래로 네트워크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연결의 주체가 인간에서 에이전트로 전환되고 있으며, 트래픽 패턴은 대규모 다운링크 중심에서 대규모 업링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고, 네트워크 경험 보장의 범위도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체 에이전트 워크플로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연결 파이프라인은 진화해 AI 시대에 적합한 지능형 연결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 그는 각 산업에서 최상위 수준의 계획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백본 네트워크의 경험, 보안 및 장비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둘 것을 제안했다. 향상된 경험은 사용자와 에이전트에 지능적이고 중단 없는 결정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능형 인지, 선제적 예측, 정밀한 플로 단위 스케줄링이 필요하다. 보안 측면에서는 보안 기능이 내장된 장비, 종단간 암호화, 양자내성 링크, 네트워크와 보안 간 협업, 자동화된 폐쇄형 루프 관리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또한 장비에는 AI 네이티브 기능을 탑재해 지능적이고 강건한 연결을 구현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 Ethan Liu, Vice President of the Router Domain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라우터 사업부의 에단 류(Ethan Liu) 부사장은 Stellar AI Integrated Data WAN Solution이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는 네 가지 역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고효율 다목적 네트워크를 위해 대역폭 병목 현상을 제거하는 컨버지드 울트라 브로드밴드(converged ultra-broadband), AI 컴퓨팅 서비스의 효율적인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팅 전력 전송을 최적화하는 다차원 인지, 네트워크에 대한 선제적 방어를 포함한 보안 및 복원력, 기존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혁신하고 몇 분 이내에 자가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 자율성이 포함된다. Nick Liu, Vice President, Enterprise Optical Domain, Huawei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광 네트워크 사업부의 닉 류(Nick Liu)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가 초광대역, 유연성, 보안, 신뢰성, 지능형 O&M을 특징으로 하는 국가 광케이블 목표 네트워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400G/800G, 전광 크로스커넥트(OXC), OTN-QKD 통합, 50ms WSON, AI-DAS, NOEMate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가 정보 고속도로를 구축할 수 있다. 화웨이는 국가 전광 백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을 촉구하며, 궁극적으로 포용적 연결성을 실현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및 지능화 전략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관련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이 네트워크 계획 및 구축과 관련한 모범 사례와 미래지향적 통찰을 공유했다. 행사 기간 화웨이는 글로벌데이터와 공동으로 'AI 시대 지능형 WAN 백서(Intelligent WAN White Paper in AI Era)'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AI 시대의 산업 동향, WAN 목표 아키텍처 및 진화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이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파트너 및 고객과 협력해 AI 시대 각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9.24 12:10글로벌뉴스

2026 세계제조업대회: 제품 전시에서 통합 제조 생태계로

900개 이상의 기업과 1만 점 이상의 전시품, 중국 스마트 제조 밸류체인 생생하게 구현 허페이, 중국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2026 세계제조업대회(2026 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가 9월 20일 허페이 빈후 국제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막했다. 행사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투호에 성공하고, 검사 로봇이 순찰했으며, 전동 화물 드론이 뤄강 공원에서 수직 이착륙을 시연했다. 2026 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 Exhibition Hall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능형 제조(Intelligent Manufacturing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9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면적 7만 제곱미터 가운데 2만 제곱미터를 제조업 혁신 및 성과 전시에, 5만 제곱미터를 상업 전시에 배정했다. 900개 이상의 기업이 1만 점 이상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제조업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스마트 광산 장비 전시구역에서는 T.SPEC과 탕싱 테크놀로지(Tangxing Technology)를 중심으로 형성된 화이난 광산 로봇 클러스터를 3차원 절개 모델로 선보인다. 이 모델은 지하 갱도 개발부터 수직갱 인양까지의 작업 흐름을 재현하고, 굴착 및 천장 지지, 갱도 굴진, 자재 및 배관 취급, 유압 지지대 운반, 수직갱 로프 교체, 석탄 저장고 청소 등 8개 핵심 응용 분야를 보여준다. 모든 장비 모델은 실제 작동 상태로 전시된다. 제조업 혁신 및 성과 전시관에는 180큐비트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 핵융합 에너지로 나아가기 위한 경로로 개발 중인 연소 플라즈마 실험용 초전도 토카막(Burning Plasma Experimental Superconducting Tokamak, BEST), 일명 '인공태양', 과학지능 소재창제센터(Scientific Intelligence Materials Creation Center)의 Lingjing Zaowu AI 연구 플랫폼,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지상 기반 행성 환경 시뮬레이션 시설 등이 전시됐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양자기술, 수소 및 핵융합 에너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체화된 AI, 6G, 첨단소재를 한데 모은 이 전시관은 제조업이 규모 중심의 확장에서 혁신 주도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개별 제품을 넘어 서로 연결된 제조 생태계를 제시한다.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구역은 완성차,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용 반도체, 바이와이어(by-wire) 섀시 시스템을 아우른다. 차세대 정보기술 및 청정에너지 전시구역에서는 AI용 전력 인프라, 컴퓨팅 역량,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AI 기반 응용 서비스를 다룬다. 바이오 제조 전시는 유전자 편집, 세포공장 연구개발, 파일럿 규모 최적화에서 지능형 대량생산과 상용화에 이르기까지의 개발 과정을 보여준다. 초청 성(省)인 쓰촨성은 '톈푸의 스마트 제조, 글로벌 밸류체인과 연결(Smart Manufacturing in Tianfu, Connected to Global Value Chains)'을 주제로 지역 제조업 협력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국제 전시구역에는 콘티넨탈 타이어(Continental Tires), 코닝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스(Corning Display Technologies)를 비롯한 다국적 기업과 중국 내 합작기업이 참가했다. 영국은 역대 최초로 주빈국 자격으로 다시 참가했다. 기술 기반 노인 돌봄 전시구역에서는 안후이 룽촹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Anhui Longchuang Intelligent Technology)가 노인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낙상을 감지해 가족과 인근 돌봄 또는 응급대응팀에 알리는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시연했다. 침실에서는 약 1분의 경보 지연 시간을 두어 몸을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등 일상적인 동작이 오경보를 발생시키는 것을 방지한다. 이 회사의 스마트 공간 관리 플랫폼은 5만 곳 이상의 노인 돌봄 시설과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부품부터 첨단 장비에 이르기까지 이번 대회는 중국이 '중국 제조(Made in China)'에서 '중국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 in China)'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026년 1∼7월 안후이성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만 5800대였으며, 이 가운데 전기차는 109만 300대였다. 수출은 122만 7000대로, 여러 지표에서 중국 내 선두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현재 진행 중인 전환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한다.

2026.09.24 12: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해외 인플루언서들, 헤이룽장성에서 중국 동북부의 장관 탐방

베이징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시원한 여름과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 평범한 휴가에 만족할 이유가 있을까? 최근 여러 나라에서 온 인플루언서들이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에 모여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움과 현지 도시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정취를 직접 체험했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호수와 숨 막힐 듯 장대한 강, 울창한 산림, 그림 같은 습지와 빙설 세계를 둘러보고 풍미 가득한 요리를 맛본 이들은 이 지역의 매혹적인 자연미와 널리 알려진 환대를 몸소 경험했다. 현재 헤이룽장성은 두 팔 벌려 전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 겨울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바로 중국 동북부의 장관을 만나보자!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52316.html

2026.09.24 12:10글로벌뉴스

RingConn Gen 3 Smart Ring, IFA 2026에서 주목받아

베를린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링콘(RingConn)이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최신 RingConn Gen 3 Smart Ring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북쪽 출입구 인근의 눈에 잘 띄는 공간을 비롯해 전시장 내 여러 장소에서 스마트 링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행사 기간 방문객과 미디어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IFA 혁신상(IFA Innovation Award)을 비롯해 주요 매체가 선정한 6개 부문 등 여러 상과 평가를 받았다. RingConn Gen 3 on display at the IFA entrance RingConn Gen 3 Smart Ring wins multiple awards 다수의 '베스트 오브 IFA' 선정 RingConn Gen 3는 IFA 2026에서 총 7개 부문에 선정되며 업계와 기술 미디어 모두에서 긍정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스마트 링은 '뷰티 테크 & 웰빙(Beauty Tech & Well-being)' 부문에서 IFA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CHIP 하이라이트(CHIP Highlight)에 선정됐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ndroid Headlines), PC 벨트(PC Welt), 아파트먼트 테라피(Apartment Therapy) 등 5개 매체로부터 베스트 오브 IFA(Best of IFA)에 선정됐다. RingConn Gen 3는 이러한 수상 및 선정 실적 외에도 CHIP.de와 connect.de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 및 소비자 전자제품 전문 미디어의 리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뜨거운 현장 반응 RingConn Gen 3는 미디어의 주목뿐만 아니라 IFA 2026 행사 기간 방문객과 유통업체, 바이어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았다. 링콘 관계자들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업계 파트너들과 만나 향후 시장 기회와 역내 브랜드 입지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 링콘 제품은 이미 소매점과 약국을 포함한 약 15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IFA에서 나타난 높은 관심은 유럽 시장에서 유통망 및 소매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링콘 제품은 질병 진단이나 치료용이 아닌 일반적인 웰니스 및 피트니스 용도로만 설계된 비의료기기다. 링콘 소개 2021년 설립된 링콘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이며 세심한 건강 모니터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 기업이다. 링콘은 사용자의 신체적 및 정신적 웰빙을 지키는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9.24 12:10글로벌뉴스

[신간] 인공지능의 법과 정책...각계 전문가 34명 저술

인공지능(AI) 시대다. AI는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기술 개발과 활용,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과 위험도 이해해야 한다. AI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기술만 알아서는 안 되고, 그 기술이 사회에서 작동하는 법·제도·정책까지 함께 알아야 하는 것이다. 와중에, AI기술 전문가와 기업인, 법학 교수, 정책 담당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 34인이 쓴 '인공지능의 법과 정책(아래 이미지 사진)'이란 신간이 나와 반갑다. 아래는 34명의 집필진을 대표해 최경진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한국정보법학회장)가 지디넷코리아에 보내온 책 소개서다. 경어체로 보내온 내용을, 언론사 관행에 따라 평어체로 수정했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실험실이나 연구논문 속의 기술이 아니다. 아침에 눈을 떠 확인하는 뉴스의 추천 알고리즘,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병원의 영상 판독, 은행의 대출 심사, 기업의 채용과 인사, 법원과 행정기관의 업무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일상과 사회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다. 특히 트랜스포머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물리 세계로 나온 피지컬 AI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회의 작동 방식 자체를 바꾸는 범용기술이 됐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 권리와 자유, 시장 질서, 민주주의 작동, 나아가 국가 안보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속도와 폭은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어떤 기술 변화보다도 크고 빠르다. 기술이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상, 그 영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디까지 허용하며 누가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결국 법과 정책의 문제로 귀결된다. 인공지능이 체결한 계약 효력은 어떻게 되는지, 인공지능이 야기한 손해는 누가 배상해야 하는지, 학습데이터 이용은 저작권이나 개인정보 보호와 어떻게 조화할 수 있는지, 인공지능이 만든 발명이나 창작물은 누구의 것인지, 알고리즘에 의한 차별과 편향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그리고 국가는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어떤 제도를 설계해야 하는지와 같은 물음은 이제 학문적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책임자와 실무자, 그리고 일반 국민 모두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 과제가 됐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간 것 역시 이러한 시대적 요구의 반영이다. 인공지능을 둘러싼 법정책적 쟁점에 대한 학문적, 실무적 논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이러한 논의는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뤄져야한다. 그러나 인공지능 법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에 비해 기술과 법을 아우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본서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인공지능을 전공하는 학생은 자신이 개발하는 기술이 어떤 법적, 정책적 맥락 속에 놓여 있는지 알기 어렵고, 법을 공부하는 학생은 인공지능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규범을 논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 간극을 메우고자 하는 시도다. 인공지능 전공자 가운데 법과 정책에 관심을 가진 학생, 법학 전공자 가운데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진 학생, 인공지능 관련 대학원생, 전공 교수와 연구자, 기업 실무자와 정책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과 관련한 가장 최신의 법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기획했다. 이 책은 네 개의 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 '인공지능의 이해'에서는 인공지능 역사와 트랜스포머 이후의 기술 혁신, 환각과 편향 등 인공지능 문제의 기술적 해결 방식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그리고 인공지능 활용과 산업 생태계를 다룸으로써 법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적 기초를 제공한다. 제2부 '인공지능 법정책 기초 다지기'에서는 법이 인공지능을 규율하는 방식, 인공지능과 윤리, 민주주의,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국내외 인공지능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인공지능 법정책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관점과 틀을 정립한다. 제3부 '인공지능 법정책 깊이 알기'에서는 계약법, 불법행위법, 저작권법, 특허법, 데이터법, 개인정보 보호법, 경쟁법, 규제법, 조세법, 노동법, 금융법, 형사법, 국제통상법, 그리고 재판과 법관상에 이르기까지 개별 법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쟁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제4부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자동차, 의료 인공지능, 리걸테크, 생성형 AI와 AI 커버곡, 인공지능 행정, 불법정보, 군사적 인공지능과 국제인도법, 인공지능 차별, 에이전틱 AI, 해상운송, 인공지능 보안, 그리고 AI 시대의 국가안보와 같은 구체적인 영역과 사례를 통해 앞서 다룬 원리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충돌하는지를 살폈다. 이 책을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원칙은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였다. 각 장은 독자 흥미를 끌 수 있는 사례에서 출발, 그 사례와 연계해 해당 쟁점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지식과 분석을 제시하고, 본문의 내용을 넘어 더 깊이 생각해하거나 수업 시간에 토론해 볼 수 있는 생각해 볼 점과 검증된 심화 학습 자료로 마무리하도록 구성했다. 법조문이나 판례를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그 취지와 의미를 풀어 설명하려 했고, 각주는 최소화해 본문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게 했다. 이는 이 책이 대학의 인공지능 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 그리고 일반 교양 과목 교재로서, 동시에 실무자와 정책 담당자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을 수 있는 참고서로서 두루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인공지능 법정책은 어느 한 사람이 그 전체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넓고 깊으며,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다. 이 책이 인공지능 기술, 윤리, 사회학, 그리고 개별 법 영역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최신의 논의를 담아 다룰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성을 갖춘 서른네 분의 집필진 덕분이다. 인공지능 연구 최전선에 있는 공학자, 각 법 영역의 이론과 실무를 이끌고 있는 교수와 변호사, 판사와 검사, 그리고 정책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집필에 참여해 줬다. 각 장의 저자명을 명시해 책임 집필 원칙을 지킨 것은 집필진 한 분 한 분의 학문적 기여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함이다. 집필에 참여해 준 모든 필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또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집필진의 원고를 취합하고 조율하며 집필자 워크숍을 함께 이끌어 주신 이수경 교수님, 이소은 교수님, 정종구 변호사님을 비롯한 편집위원 여러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다.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이 책의 기획 취지에 공감하고 출간을 흔쾌히 맡아 주신 박영사와 편집과 제작 과정에서 수고해 주신 김한유 차장님과 장유나 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인공지능 기술은 이 책이 인쇄되는 순간에도 진화하고 있을 것이며, 이 책에서 다룬 쟁점 가운데 일부는 머지않아 새로운 논의로 대체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하더라도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면서 혁신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함께 누리도록 하는 것이 법과 정책의 역할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이 인공지능 시대의 법과 정책을 공부하고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믿을 만한 출발점이 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인공지능과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부족한 부분은 독자 여러분의 질정을 받아 판을 거듭하며 보완해 나가겠다. 2026년 9월 집필진을 대표하여 편저자 최경진 ◆목차 PART 01 인공지능의 이해 CHAPTER 01 인공지능의 역사 - 규칙을 따르는 기계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시스템으로 - 김명주 소장(인공지능안전연구소) CHAPTER 02 트랜스포머 이후의 인공지능(혁신) 윤성로 교수(서울대학교) CHAPTER 03 인공지능 문제의 기술적 해결 방식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최재식 교수(KAIST)/대표(인이지) CHAPTER 04 인공지능의 활용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김병필 교수(KAIST) PART 02 인공지능 법정책 기초 다지기 CHAPTER 01 법이 인공지능을 규율하는 방식 이상용 교수 (건국대학교) CHAPTER 02 인공지능과 윤리 이상욱 교수(한양대학교) CHAPTER 03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정필운 교수(한국교원대학교) CHAPTER 04 인공지능 시대의 다양성과 포용성 강정한 교수(서울대학교) CHAPTER 05 인공지능 정책 김형준[AI법제도센터장(NIA)] PART 03 인공지능 법정책 깊이 알기 CHAPTER 01 인공지능과 계약법 황원재 교수(고려대학교) CHAPTER 02 인공지능과 불법행위법 이소은 교수(광운대학교) CHAPTER 03 인공지능과 저작권 전응준 변호사[법무법인(유한) 린] CHAPTER 04 인공지능과 특허법 정종구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로반) CHAPTER 05 인공지능과 데이터법 최경진 교수(가천대학교) CHAPTER 06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보호법 김진환 변호사(법률사무소 웨일앤썬) CHAPTER 07 AI와 경쟁법 정영진 변호사(김 · 장법률사무소) CHAPTER 08 인공지능과 규제법 김현수 실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CHAPTER 09 인공지능과 조세법 노미리 교수(동아대학교) CHAPTER 10 인공지능과 노동법 권오성 교수(연세대학교) CHAPTER 11 인공지능과 금융법 이정수 교수(서울대학교) CHAPTER 12 인공지능과 형사법 신혜진 부장검사(서울남부지방검찰청) CHAPTER 13 인공지능과 국제통상 채은선 수석연구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CHAPTER 14 인공지능과 재판 그리고 법관상(法官像) 권창환 부장판사(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PART 04 케이스 스터디 CHAPTER 01 Physical AI와 자율주행자동차 이수경 교수(계명대학교) CHAPTER 02 의료 인공지능 백경희 교수(인하대학교) CHAPTER 03 리걸테크(LegalTech) 정종구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로반) CHAPTER 04 생성형 AI와 AI커버곡 정원준 수석연구위원[법무법인(유) 광장] CHAPTER 05 인공지능과 행정 계인국 교수(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CHAPTER 06 인공지능과 불법정보 하주영 변호사(스캐터랩) CHAPTER 07 군사적 인공지능과 국제인도법 박문언 박사(한국국방연구원) CHAPTER 08 인공지능과 차별 김건우 교수(GIST) CHAPTER 09 Agentic AI와 책임 귀속 문제 박성미 교수(한림대학교) CHAPTER 10 해상운송에서 AI 활용 사례 김인현 명예교수(고려대학교) CHAPTER 11 인공지능과 보안 박찬암 대표(스틸리언) CHAPTER 12 AI 시대의 국가안보 김소정 책임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

2026.09.24 11:39방은주 기자

AI發 메모리 호황에 D램 가치, TSMC 첨단 공정 추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수요 폭증으로 D램 가격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위 면적당 메모리 칩의 가치가 TSMC의 최첨단 연산용 웨이퍼 가격마저 추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반도체 분석 업체 커널 인사이트에 따르면 최신 공정 기반의 D램이 창출하는 단위 면적당 매출 가치는 TSMC의 N2(2나노) 및 N3(3나노) 공정 웨이퍼 가격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커널 인사이트는 TSMC의 N3 공정으로 가공된 300mm 웨이퍼 가격을 2만 달러, N2 공정 웨이퍼는 3만 달러로 추정했다. 이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mm²당 명목 가격은 각각 약 0.283달러와 0.424달러 수준이다. 이 계산은 비공식 업계 추정치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칩 생산 시 발생하는 웨이퍼 가장자리 손실, 절단(다이싱) 손실, 수율 및 결함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반면 D램의 단위 면적당 가치 평가는 밀도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커널 인사이트는 D램 가격을 기가비트(Gb)당 1.50달러로 설정하고 세대별 비트 밀도를 적용한 결과, 밀도가 0.219Gb/mm²인 1y D램은 mm²당 0.329달러, 0.273Gb/mm² 밀도의 1z D램은 mm²당 0.410달러로 나타났다. 0.436Gb/mm² 밀도를 갖춘 최신 1b D램의 경우 mm²당 가치가 0.654달러에 달해 TSMC N2 웨이퍼의 가격을 50% 이상 웃돌았다. 10나노급 D램 공정은 1y, 1z, 1a, 1b 순으로 더 미세 공정을 뜻한다. 커널 인사이트가 가정한 Gb당 1.50달러는 최근 DDR5 현물 가격 흐름과 맞닿아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16Gb DDR5 eTT 칩의 평균 거래 가격은 24.80달러로, Gb당 약 1.55달러다. DDR5 메모리 생산 비용이 TSMC 첨단 로직 공정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메모리 제조사들의 웨이퍼당 수익성은 유례없는 수준으로 치솟은 셈이다. 다만 이 같은 비교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따른다. TSMC의 수치는 고객사로부터 수취하는 웨이퍼 가공 가격인 반면, D램 수치는 제조사가 완제품 메모리를 판매해 거둘 수 있는 총매출 잠재력을 나타낸다. 아울러 로직 칩 제조에 필수적인 첨단 패키징 비용이 배제된 데다, TSMC의 실제 웨이퍼 공급가는 주문 수량과 고객사별 계약 조건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인다. D램 지표 역시 소량·산발적으로 거래되는 현물가를 기준으로 삼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공급사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장기 고정거래(계약) 가격과는 차이가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공개로 유지되는 D램 고정거래 가격이 최근 강세를 보이는 만큼 현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본다. 이에 메모리 업체들의 웨이퍼당 가격은 TSMC를 더욱 크게 앞설 가능성이 있다.

2026.09.24 11:29진운용 기자

"1GB 모델을 125MB로"…퀄컴, '1비트 AI'로 웨어러블 메모리 장벽 깬다

[마우이(미국)=지디넷코리아 전화평 기자] 퀄컴이 메모리 공간과 배터리 제약이 극심한 소형 웨어러블 기기용 메모리 절감 기술과 플랫폼 최적화 전략을 내놨다. 퀄컴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퍼스널 인공지능(AI) 및 사운드 질의응답(Q&A) 세션에서 프리즘 ML(Prism ML)과 함께 개발한 '1비트 추론 엔진'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8비트 AI 모델을 1비트로 양자화해 메모리 사용량을 8분의 1 수준(1GB 모델 기준 125MB)으로 대폭 축소하는 기술이다. 퀄컴은 압축에 따른 정확도 손실을 최소화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주변 사물 인식 등 복잡한 멀티모달 AI 연산을 초소형 기기 내부에서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경량화를 통한 원가 절감 방안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개발 편의를 위해 무거운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활용하면서 고용량 D램이 필요했다. 퀄컴은 이를 대체할 '스냅드래곤 사운드 앱스 앤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선보이며 불필요한 D램 요구량을 줄였다. 동시에 필요에 따라 외부 메모리를 확장하거나 분산 처리를 지원하는 유연한 메모리 아키텍처도 적용했다. 앤드루 레이스터 퀄컴 수석 제품 매니저는 "새 아키텍처는 개발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기기 제조사의 메모리 비용과 제품 총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를 통해 압도적인 전력 소비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아드 아스가르 퀄컴 수석 부사장은 "1비트 모델은 메모리가 극도로 제한된 소형 기기들이 자체적으로 훨씬 더 많은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며 "이러한 혁신이 스마트 안경을 비롯한 차세대 초소형 웨어러블 기기에서 마주했던 수많은 제약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24 11:02전화평 기자

앨버니지 호주 총리 "오픈AI 에이전트가 호주 정부 웹사이트 해킹"

오픈AI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내부 평가 과정에서 호주 정부 웹사이트에 무단으로 접근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픈AI가 사고 발생 약 3개월 만에 호주 정부에 이를 알리면서 늑장 통보 논란도 불거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미국 뉴욕에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이번 사고에 대해 “극도의 우려”를 전달했다. 해킹은 지난 6월 18일 호주의 공공 의료보험 체계인 메디케어 웹사이트에서 발생했다. 오픈AI는 지난 8월 침해 사실을 발견했지만 호주 정부는 이달 10일에야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 당시 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하지 않고 호주 정부 기관인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 이메일로 관련 내용이 전달됐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앨버니지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회사가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정부에 알리는 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린 데 대해 실망을 표했다”며 “통보가 이뤄진 방식 역시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픈AI는 내부 평가 과정에서 자사 AI 모델이 호주에 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통계자료를 검색하다가 해당 사이트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 대변인은 “그 과정에서 모델이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사고를 발견한 8월부터 호주 정부에 알린 9월까지 정확한 사실관계와 접근한 정보의 범위를 조사했다고 해명했다. 현재까지 환자 기록이나 개인정보에 접근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픈AI에 따르면 AI 모델이 접근한 자료에는 종합된 보건 통계와 내부 파일명이 포함됐다. 호주 정부는 호주신호정보국의 지원을 받아 포렌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앨버니지 총리는 개인정보 접근 여부를 포함한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AI를 관리할 적절한 절차가 마련돼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트먼 CEO도 자사의 절차가 충분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앨버니지 총리의 이번 발언은 오픈AI가 미국에 다른 국가들과 함께 국제 AI 기준 마련을 주도해달라고 촉구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이날 알트먼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각국 지도자들에게 AI 위험에 공동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회의에서는 AI 기술이 인류의 존립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2026.09.24 10:38김민아 기자

무게 100g·가격 170만원대…메타, VR 안경 공개

메타가 애플 비전 프로보다 가볍고 가격을 낮춘 가상현실(VR) 기기를 선보였다. 컴퓨팅 부품을 외부 장치로 분리해 무게를 약 100g까지 줄였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1299달러(약 177만원)짜리 '메타 VR 글래스'를 공개했다. 가격은 3699달러(약 505만원)인 애플 비전 프로의 약 3분의 1이지만 599달러(약 81만원)인 메타 퀘스트 3보다는 두 배 이상 비싸다. 신제품은 프로세서와 냉각팬, 배터리 등 컴퓨팅 부품을 별도의 외부 팩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외부 팩은 주머니에 고정하거나 테이블 위에 둘 수 있다. 이전 퀘스트 제품은 관련 부품을 헤드셋 내부에 탑재했고, 애플 비전 프로는 배터리만 외부 장치로 분리했다. 컴퓨팅 부품을 밖으로 옮기면서 기기 무게는 약 100g으로 줄었다. 애플 비전 프로의 약 6분의 1, 퀘스트 3S의 약 5분의 1 수준이다. NBA 경기 영상을 시청하고 운영체제를 조작하거나 PC 작업을 하는 장시간의 시연에서도 비교적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앤드루 보즈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플에 “조금은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 프로가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몰입형 컴퓨팅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컴퓨팅 부품을 나누는 설계 방식도 메타의 외부 팩 개발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다만 보즈워스 CTO는 비전 프로에 대해 “오랫동안 착용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목표를 빗나갔다”며 “안경이 아니었고 착용하면 우스꽝스러워 보였다”고 지적했다. 신제품은 몰입형 영상 재생과 웹 검색, 게임, 화상회의, 음성비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맥이나 PC에 연결해 외부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한 번 충전하면 3시간 사용할 수 있어 비전 프로보다 사용 시간이 길다. 퀘스트 3와 비교하면 최대 두 배 수준이다.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계속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한쪽 눈당 약 2.5K로 4K인 비전 프로보다 낮다. 신제품에는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 리얼리티 엘리트'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비전 프로에는 M5 프로세서를 포함한 두 개의 칩이 들어간다. 주요 신기능 가운데 하나는 홀로그램 기술과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가상 모습을 구현하는 실사형 화상회의 모드다. 시연에서 구현된 가상 인물은 실제 사용자와 거의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메타가 기존 VR 환경에서 사용하던 가상 아바타보다 실사 표현을 크게 개선했다. 해당 기능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메타의 레이밴 안경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테이블 위에 가상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투사하는 터치 타이핑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퀘스트 헤드셋과 비전 프로가 공중에 띄운 키보드를 사용한 것과 달리 테이블 표면에 손을 대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는 신제품을 통해 VR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퀘스트 하드웨어를 판매하며 발생한 손실을 앱스토어와 가상 상품에서 얻는 이익으로 만회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메타는 VR 글래스의 경우 제품 판매에 따른 손실을 내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즈워스 CTO는 메타의 웨어러블 컴퓨팅 사업을 담당하는 리얼리티랩스에 대해 “마침내 고비를 넘어섰다”며 “지난 수년간 역량을 구축하고 투자한 결과 이제는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2026.09.24 10:34김민아 기자

NYSE, 토큰화 주식 유통망 확대…블록체인닷컴과 협력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닷컴과 손잡고 토큰화된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블록체인닷컴은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지갑, 거래, 커스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디지털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협약에 따라 블록체인닷컴은 뉴욕증권거래소가 구축할 예정인 디지털 대체거래시스템(ATS)에서 거래되는 토큰화 미국 주식과 ETF를 자사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뉴욕증권거래소가 추진 중인 토큰화 증권 서비스를 블록체인닷컴의 글로벌 이용자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시장 데이터도 교환한다. 뉴욕증권거래소 계열사인 ICE 데이터 서비스는 블록체인닷컴의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닷컴은 ICE와 뉴욕증권거래소의 시장 데이터 피드를 자사 플랫폼에 추가한다. 이번 협력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을 대상으로 5년간 적용되는 '혁신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도입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혁신면제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은 증권거래법상 국가증권거래소로 등록하지 않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거래소도 토큰화 주식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주식 토큰화 거래 서비스 '엑스스톡스(xStocks)'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은 나스닥과 별도 토큰화 주식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도 주식을 온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토큰화 주식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물연계자산(RWA) 데이터 제공업체 RWA.xyz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토큰화 주식 가치는 31억4000만 달러(약 4조 2914억원)로 최근 한 달간 18% 이상 증가했다. 보유자 수도 같은 기간 약 72% 늘어난 387만명으로 집계됐다.

2026.09.24 10:27홍하나 기자

"크리에이터 대체 안한다"…유튜브, AI 기능 대폭 확대

유튜브가 영상 편집부터 댓글 관리, 실시간 번역까지 크리에이터의 작업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한다. AI가 인간의 창작 활동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반복 업무를 줄여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기획과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 행사 '메이드 온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기능을 공개했다. 새 기능에는 모회사 구글의 AI 모델이 활용된다. 아파르나 파푸 유튜브 부사장은 “AI는 단지 도구일 뿐”이라며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크리에이터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사람 대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확산하고 있지만 AI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암자드 하니프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품부문 부사장도 “AI 도구는 작업 과정의 일부를 더 쉽게 만들어줄 뿐”이라며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거나 시청자와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해 주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유튜브는 우선 2027년 초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편집 도우미를 유튜브 쇼츠와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크리에이트'에 탑재한다. 크리에이터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편집을 돕는 '창작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새 기능은 콘텐츠 제작 경험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크리에이터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파푸 부사장은 “이들 도구는 이전에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작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기능도 강화한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댓글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화된 AI 콘텐츠 관리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얼굴 이미지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AI 영상을 찾아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외형 감지 도구'도 확대한다. 향후에는 음성에 대한 보호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에는 AI 자동 더빙 기능을 적용한다. 유튜브는 2027년 초부터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다른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라이브 시청 시간 가운데 해외 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는 만큼 언어 장벽을 낮춰 크리에이터의 시청자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사업도 확대한다. 유튜브는 영상과 라이브 방송에 등장하는 상품에 태그를 달아 크리에이터가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유튜브 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에서 아마존을 주요 제휴 파트너로 확보한 데 이어 양사의 협력 범위를 인도와 브라질로 넓혔다. 전체 제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35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청자가 크리에이터의 영상에 등장한 상품을 AI에 물어보고 추천받을 수 있는 '애스크 유튜브' 기능도 선보인다. 트래비스 카츠 유튜브 쇼핑 총괄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도 유튜브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쇼핑과 브랜드 협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9.24 10:26김민아 기자

"어떤 OS든 스냅드래곤으로"…퀄컴, 차세대 PC 생태계 영토 확장

[마우이(미국)=지디넷코리아 전화평 기자] 퀄컴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진영을 넘어 구글(크롬OS·안드로이드)과 오픈소스(리눅스) 생태계까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영토를 확장하며 차세대 PC 시장 패권을 정조준했다. 퀄컴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2일차 기조연설에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차세대 X2 시리즈 기반 3대 운영체제(OS) 통합 비전 및 글로벌 제조사 파트너십을 전격 발표했다. 가장 먼저 퀄컴은 MS와 공고한 윈도 PC 동맹을 재확인했다. 브렛 오스트롬 MS 서피스 부문 기업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차세대 칩셋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탑재한 신규 12인치 '서피스 프로'와 13인치 '서피스 랩탑'을 공개했다. 그는 "이전 세대에서 호평받은 배터리 수명에 이어, 신제품은 수십 개의 브라우저 탭과 화상회의, 로컬 인공지능(AI) 모델을 동시에 실행하는 실사용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퀄컴과 실리콘 단계부터 공동 설계했다"고 밝혔다. 서피스 랩탑은 최대 22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로컬 AI 추론 성능이 전작 대비 95% 향상됐다. 서피스 프로는 화면 밝기 25%, 그래픽 성능이 60% 이상 향상됐으며 5G 상시 연결 모델도 지원한다. 기존 펜에서만 제공하던 햅틱 경험을 적용한 신규 '서피스 마우스'도 함께 공개됐다. 글로벌 PC 1위 레노버도 스냅드래곤 생태계 확장에 힘을 실었다. 에밀리 케첸 레노버 수석 부사장은 "팬톤과 협력해 다채로운 색상으로 개인의 개성을 강조한 신규 '아이디어패드 바이브(IdeaPad Vibe)'를 선보인다"며 "PC를 넘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까지 퀄컴과 협력을 넓히고, 차세대 구글북 라인업에도 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폼팩터로 가장 주목받은 것은 구글의 '구글북(Google Book)'이다. 존 솔로몬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스마트폰과 PC 사이를 이동하며 파일과 워크플로가 단절되는 이른바 '트래블 택스(Travel Tax)'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롬 OS와 안드로이드 장점을 하나로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구글북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45 TOPS(초당 45조번 연산) NPU 성능을 바탕으로 구동한다. 데스크톱 환경의 크롬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온전히 지원해 어도비, 캡컷, 넷플릭스 등 주요 안드로이드 앱을 오프라인에서도 지연 없이 네이티브로 실행할 수 있다. 델과 HP를 통해 이번 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을 예측하는 '매직 포인터' 등 AI 기능을 최대 19시간 배터리 타임과 함께 제공한다. 퀄컴은 리눅스도 스냅드래곤 X2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팅·게이밍 본부장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플랫폼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것이 무엇이 될지 결정하는 것은 결국 개발자"라며 "수년간 이어진 개발자 요청에 응답해 차세대 스냅드래곤 X2 시리즈부터 리눅스를 공식 지원한다"고 선언했다. 퀄컴은 캐노니컬과 협력해 내년 상반기 스냅드래곤 X2 시리즈 플랫폼에 세계 1위 리눅스 배포판 '우분투(Ubuntu)' 인증을 적용할 계획이다. 신디 골드버그 캐노니컬 부사장은 "내년 상반기 인증을 목표로 성능과 안정성을 엄격하게 검증해 개봉 즉시 최상의 우분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 합류도 이어졌다. 에이수스(ASUS)는 내년 상반기 스냅드래곤 X2를 탑재한 '젠북 14'와 '젠북 16' 모델에 리눅스를 공식 지원할 예정이다.

2026.09.24 10:25전화평 기자

트럼프, 스트래티지 주식 또 샀다…최대 1.3억원 어치 매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비트코인 최대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 주식을 수 차례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규제당국과 의회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진 투자다. 미국 정부윤리청(OGE)이 지난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신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27일 스트래티지 주식을 5만~10만 달러(약 6834만원~약 1억 3667만원)어치 매입했다. 이에 앞서 사흘 전인 7월 24일에도 1001~1만 5000 달러(약 137만원~약 2050만원) 규모 스트래티지 주식을 사들였다. 스트래티지는 전세계 상장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84만 6000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에도 5만~10만 달러 규모 스트래티지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스트래티지 주식은 1년 전 대비 51% 하락했으며 6개월 전 대비 17% 올랐다. 다만 신고서에는 거래 금액이 일정 범위로만 기재되고 현재 보유 중인 주식 수는 공개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이 스트래티지 주식을 총 몇 주 보유하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가상자산 관련 기업 주식 거래 내역도 신고했다. 지난 7월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입했으며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홀딩스와 클린스파크 주식은 매도했다. 이 중 지난 7월 27일 이뤄진 스트래티지 주식 매입이 신고서에서 확인된 가상자산 관련 거래 중 가장 큰 규모였다.

2026.09.24 10:23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급상승 이끈 기관 수요…향후 금리정책이 변수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간 약 10% 오른 가운데 기관투자자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10.35% 오른 약 8만 4234 달러(약 1억 15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약 2주 만에 8만 달러(약 1억 933만원)를 돌파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이번 상승 배경으로 미국 주식 토큰화 한시적 허용 등 규제 개선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과 기관투자자·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을 꼽았다. 노르웨이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업 K33에 따르면 지난 21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에는 비트코인 1만 4000 개 이상이 순유입됐다. 수량 기준으로 2024년 11월 이후 최대 일일 유입 규모다. 이후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8만 6000 달러(약 1억 억1754만원)를 넘어서며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베틀 룬데 K33 연구원은 지난 22일 보고서에서 “현재 비트코인 고점 대비 하락폭과 하락 기간은 2013년, 2017년, 2021년 주요 약세장보다 상당히 작고 짧다”며 “앞선 강세장이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K33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클래리티법 표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상승세를 제약할 요인으로는 거시경제 환경이 꼽힌다. 연준의 향후 금리정책과 전쟁 등 지정학적 상황 변화가 비트코인 시장을 움직일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니엘라 해손 캐피탈닷컴 선임 시장분석가는 “기술적으로 8만 7000~8만 8000달러(약 1억 1890만원~1억 2026만원)가 당장의 저항 구간이며 이후 9만 달러(약 1억 2300만원)가 다음 주요 심리적 저항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상승에 실패할 경우 최근 빠른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며 “8만 4000~8만 5000달러(약 1억 1480만원~1억 1616만원)가 우선적으로 지켜봐야 할 가격대이며 그 아래에서는 8만 달러 선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9.24 10:18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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