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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그룹, 2023/24 회계연도 연결재무제표 발표

페레로 그룹, 매출 8.9% 증가한 184억 유로 기록하며 성장세 지속.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맞아 누텔라 아이스크림 출시 등 신제품과 부문 전반에 걸쳐 혁신 지속. 미국, 이탈리아, 독일, 칠레를 포함한 총자본 투자액은 18% 증가한 9억5800만 유로 기록. 룩셈부르크 2025년 2월 13일 /PRNewswire/ -- 페레로 그룹(Ferrero Group)이 지주회사인 페레로 인터내셔널(Ferrero International S.A.)을 통해 2024년 8월 31일에 종료된 2023/2024 회계연도의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했다1. 페레로 그룹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184억 유로의 연결 매출로 회계연도를 마감했으며, 이로써 조반니 페레로(Giovanni Ferrero) 회장이 주도하고 라포 치빌레티(Lapo Civiletti) CEO가 실행하는 성장 전략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023/24 회계연도 역시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가격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레로 그룹은 직원,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의 탄력성 덕분에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페레로는 37개의 제조 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31일 기준 전 세계 직원 수는 4만7517명에 달한다. 페레로 그룹의 다니엘 마르티네스 카레테로(Daniel Martinez Carretero) 최고재무책임자는 "지속되는 업계 전반의 불황 속에서도 다시 한번 강력한 성장세를 보고하게 돼 기쁘다. 경제 환경이 여전히 복잡하지만, 당사 브랜드와 제품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는 당사가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러한 혁신을 촉진하고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회계연도에 총자본 투자를 전기 대비 18% 늘렸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제품 혁신 덕분에 페레로 그룹은 아이스크림과 비스킷을 포함한 부문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확장을 수행할 수 있었다. 2023/24 회계연도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누텔라(Nutella) 최초의 포장 아이스크림 출시로 아이스크림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견인- 주요 시장에서 킨더리니(Kinderini) 출시로 비스킷 부문 추가 확장- 잇내추럴(Eat Natural)과 풀필(FULFIL) 브랜드를 유럽의 다른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BFY 부문 성장에 대응. 제품 및 시장 확장을 위해 페레로 그룹은 제조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미국에 그룹 최초의 초콜릿 가공 공장 개소.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에 신설된 6500제곱미터 규모의 시설로, 킨더(Kinder),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버터핑거(Butterfinger), 크런치(CRUNCH) 등 북미 지역 주요 페레로 브랜드를 위한 초콜릿을 생산 중이며, 최근 새로운 킨더 부에노(Kinder Bueno) 생산 시설을 추가.- 슈타트알렌도르프 시설 현대화;- 칠레 헤이즐넛 조달 및 가공 시설 증축. 페레로 그룹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과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약속에 따라 장기 성장 전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페레로 그룹 소개 페레로는 1946년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소도시 알바에서 제과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세계 최대 포장 과자 회사 중 하나로 성장해 17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누텔라, 킨더, 틱택(Tic Tac®), 페레로 로쉐 등 여러 인기 제품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4만7000여 명의 직원들은 사람들이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돕고 있다. 페레로 그룹의 가족 문화는 현재 3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으며, 품질과 우수성에 대한 약속, 유산, 그리고 지구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기반으로 한다. 페레로 그룹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최신 뉴스와 이야기를 받을 수 있다. www.ferrero.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2.13 20:10글로벌뉴스

'70억 실탄' 장전한 이스트소프트, 글로벌 AI SaaS 서비스 시장 본격 공략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대규모 자금 마련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7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고 글로벌 AI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로 만기일은 2030년 2월 17일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로, 교환가액은 기준가액에서 20% 할증을 적용한 3만1천78원이다. 교환사채 발행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고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발행자금으로 '페르소닷AI'를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AI SaaS로 출시한 '페르소닷AI'는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와 함께 해외 가입자를 60% 이상 확보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페르소닷AI'가 공략하는 글로벌 AI 휴먼 시장은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영국 스타트업 신세시아가 1억8천만 달러 투자 유치와 함께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1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시장 규모 역시 연평균 46.6% 성장해 2031년에 4천54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킹스리서치는 전망했다. '페르소닷AI'의 가파른 성장은 작년 11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출시 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AI 휴먼 시장 내 최신 기능이자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는 것이 오토 더빙인데, 이를 '페르소닷AI'가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기능은 선도 기업 중 하나인 신세시아도 데모 버전만 제공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닷AI'의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SaaS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발행 자금은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목표로 설비 투자에 40%, 운영비에 60%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에서 확보한 AI 기술 경쟁력,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시장 규모 등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2.13 18:24장유미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행동방안 8.0, 상하이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상하이 2025년 2월 13일 /PRNewswire/ -- korean.shanghai.gov.cn 보도 2월 5일에 발표된 최신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행동방안이 시장 주체의 니즈를 더욱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상하이의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2월 5일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8년 연속으로 개최해온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업무 회의에서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8차 최신 행동방안이 발표됐다. 루아이궈(盧愛國) 상하이시 인민정부 발전개혁위원회 비즈니스 환경 구축처 처장에 따르면 새로운 행동방안의 목표는 보다 실질적이면서 현실적인 58개 세부 조치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부분을 강화했다. 루 처장은 "새로운 행동방안은 우선 세계은행의 비즈니스 준비(Business Ready) 평가 시스템에 명시된 기준에 맞춰 개혁 심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시장 진입, 영업 장소 확보, 국제무역과 시장 경쟁 등을 아우르는 10가지 관련 개혁 조치가 공개됐다"고 말했다. 국제무역과 관련해 상하이는 통제 및 검사 대상인 첨단기술 제품이 받는 혜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및 테스트용 품목에 대한 수입 시범 사업도 더욱 최적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행동방안에 따르면 사전 신고, 전자 증빙 서류 적용 등의 개혁 조치 시행을 통해 통관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행동방안에는 기업에 제공되는 종합 서비스 최적화를 목표로 하는 24가지 조치가 추가됐다. 우선 더욱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도입해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에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상하이 지역 시장의 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가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 국가에 서비스 거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해 비자 발급과 출입국 서비스는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새로운 행동방안에 따르면 상하이에 더 많은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대규모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의 착지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토요타는 5일 렉서스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상하이 진산구(金山區)에 전액 출자한 회사를 새로 설립하기로 상하이시 인민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상하이와 인근 도시의 성숙한 첨단 산업망, 물류 네트워크, 인재 공급, 시장 규모가 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착수하게 된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새로운 행동방안에 따르면 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 및 린강신구(臨港新片區) 데이터 해외 이전 네거티브 리스트 공표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행동방안에는 또 기업에 대한 감독을 최적화하기 위한 14개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s://korean.shanghai.gov.cn/ko-Editorspick-DoBusiness/20250210/7539a0c190194eb7b2bb047a3d8ba5ed.html

2025.02.13 17:10글로벌뉴스

HPE, '젠12' 서버 출시…"생산성·보안 업그레이드"

HPE가 워크로드 생산성·보안을 인공지능(AI)으로 강화한 서버를 공개해 기업 전력 소비 감소와 워크로드 성능 개선에 나섰다. HPE는 새로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젠 12(HPE ProLiant Compute Gen12)' 서버 8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젠12 서버에는 향후 출시될 인텔 제온 6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 맞췄다. HPE 프로라이언트 젠12 서버는 서버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보호하는 칩-투-클라우드 보안을 적용했다. HPE iLO(Integrated Lights Out) 7은 보안 전용 프로세서인 '시큐어 엔클레이브'를 도입해 펌웨어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술은 양자 컴퓨팅 보안 위협에 대비한 서버 아키텍처다. 미국 연방 보안 인증(FIPS) 140-3 레벨 3 보안 표준을 충족한다. 해당 서버는 HPE 공급망을 통해 서버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보안성을 유지한다. 이에 사용이 끝난 서버를 안전하게 폐기하는 'HPE 현장 철거 서비스'를 통해 장비 폐기 후에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새로운 HP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Compute Ops Management) 플랫폼은 AI 기반 예측 분석 기능을 탑재해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IT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서버는 글로벌 맵 뷰 기능도 갖췄다. 이 기능은 여러 지역에 분산된 IT 환경에서 서버 상태를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드파티 툴과 통합돼 서버당 연간 최대 4.8시간의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HPE는 AI 기반 서버 설정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현지 IT 인력이 부족한 원격지나 중소기업 환경에서도 서버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HPE 프로라이언트 젠12 서버는 AI·데이터 분석·엣지 컴퓨팅·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등 고부하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HPE는 해당 서버가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대비 와트당 성능을 최대 41%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연간 전력 소비를 최대 65%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PE는 직접 수냉 방식(DLC) 옵션을 추가해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을 높였다. DLC는 공기 냉각 대비 최대 3천배 이상의 열 제거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절감을 돕는다. HPE는 전 세계 300개 넘는 DLC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DLC 기반 슈퍼컴퓨터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HPE는 올 1분기부터 젠12 서버 8종 중 6종을 우선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DL320, DL340, DL360, DL380, DL380a, ML350 젠12 서버다. HPE 시너지 480·DL580 모델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개별 구매 또는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도 가능하다. HPE는 컨설팅, 전문 서비스, 운영·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HPE 프로라이언트 젠12 서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피닉스NAP 윌리엄 벨 제품 담당 부사장은 "HP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해당 서버를 가장 먼저 도입해 혁신적인 성능과 보안성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2025.02.13 15:12김미정

[영상] 삼성 차기 중급폰 '갤럭시A56', 360도로 봤더니

삼성전자의 차세대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56의 360도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는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갤럭시A56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갤럭시A56는 실버, 핑크, 블랙, 페일 그린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평평한 모서리에 하단 베젤이 살짝 더 두꺼운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후면 카메라 모듈은 세 개의 렌즈를 검은색으로 함께 감싼 카메라 섬 형태를 장착했다. 또 특이한 점은 기기 오른쪽에 다소 튀어 나와 있는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이 자리한 '키 아일랜드'(Key Island) 디자인이 적용됐다. 작년 11월에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갤럭시A56의 렌더링을 공개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과 거의 비슷하다. 정확한 제품 사양은 확실하지 않으나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서 발견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 엑시노스 1580 칩셋이 탑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5천mAh 배터리에 45W 유선충전 기능에 후면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하고 전면 카메라는 1천200만 화소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A56은 더 저렴한 갤럭시A36, A26 모델과 함께 다음 달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달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SE 4와 다음 달 출시되는 구글 픽셀9a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025.02.13 14:45이정현

1941년 첫 군용차 '윌리스MB' 헌정…지프, 랭글러 50대 한정판 출시

지프가 올해 국내 첫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설적인 군용 차량의 원조 '윌리스 MB(Willys MB)'를 기념하는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Wrangler '41 Edition)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랭글러 컬러 에디션 중 하나로, 지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 1941년 윌리스 MB를 기념하는 모델로 지프의 유산과 혁신적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윌리스 MB는 지프 브랜드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이 진행한 경정찰차 제작 공개 입찰에서 표준 차량으로 선정된 윌리스 오버랜드사의 시제품 쿼드를 바탕으로 생산된 군용차량이다. 이 군용 차량이 오늘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원형이된 '지프'라는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기념비적 모델이다. 전쟁이 끝나기 전 윌리스 오버랜드사는 '지프'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이후 최초의 민간용 모델인 CJ-2A를 출시하며 새로운 지프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됐다. 랭글러 '41 에디션의 명칭은 윌리스 MB의 출시 연도이자 '올리브 드랩(Olive Drab)' 색상을 의미하는 '41 컬러에서 차용했다. 차량에는 모파(MOPAR®)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윌리스의 밀리터리 정신을 계승한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배지가 부착되며 위스키 힙플라스크 세트 및 텀블러 등 '41 에디션 전용 굿즈가 함께 증정된다. 지프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41 에디션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72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로 험난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84년 전 전천후 주행 성능과 실용적인 디자인, 강인한 내구성으로 브랜드의 명성을 확립한 윌리스 MB에 헌정하는 '41 에디션을 새해 첫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것은 '브랜드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지프로서 매우 의미 있는 행보"라며 "이번 에디션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열광할 만한 다양한 컬러 에디션을 연중 상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랭글러 '41 에디션은 2월 중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랭글러 스포츠S, 루비콘 2도어, 루비콘 4도어 하드탑 및 파워탑까지 모든 트림에 걸쳐 선택 가능하며, 총 50대만 판매된다.

2025.02.13 14:41김재성

넷앱, 'ASA A' 블록 스토리지 출시…가격·성능으로 국내 시장 '공략'

넷앱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ASA A)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고객사들의 비용·성능·운영 효율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앱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블록 스토리지 솔루션 ASA A20, A30, A5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솔루션들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데이터 통합과 가속화를 지원하며 사이버 복원력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ASA A 시리즈는 스토리지 관리의 단순성을 높이고 배포 속도를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스토리지는 몇 분 만에 설치할 수 있으며 초 단위 프로비저닝과 원클릭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99%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며 랜섬웨어 복구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소규모 구축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용량 확장은 페타바이트(PB) 단위까지 가능하다. 경제성도 눈에 띈다. 경쟁 제품 대비 초기 비용이 30~50% 저렴하며 최신 올플래시 ASA로 전환 시 전력 소비를 최대 97% 절감할 수 있다. ASA A20 모델의 경우 2만5천 달러(한화 약 3천만원)부터 시작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ASA 시스템은 플랙스포드 컨버지드 인프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전 검증된 아키텍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운영을 최적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넷앱은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의 사이버 복원력 기능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블록 스토리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랜섬웨어 탐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탐지되지 않은 공격 발생 시 데이터 복구를 지원한다. 산딥 싱 넷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더 빠르고 단순하며 확장 가능하고 경제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성 한국 넷앱 대표는 "우리나라가 디지털 리더십을 향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데이터 전략과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최신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통해 비용 단순성 성능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도 전략적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3 12:06조이환

넷스루, 우리은행 '스마트오퍼' 구축…초개인화 금융 서비스 강화

넷스루(대표 최원홍)가 우리은행의 고객의 금융 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넷스루는 우리은행에 개인화 추천 시스템 '스마트오퍼(SmartOffer)'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3년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구축 사업을 통해, 넷스루의 실시간 고객 행동 수집 솔루션 '와이즈컬렉터(WiseCollector)'와 고객 행동 감지 솔루션 '스마트CEP(SmartCEP)'를 도입했다. 이어 '뉴 우리WON뱅킹(이하 우리WON뱅킹)' 앱에서의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번에 '스마트오퍼'를 추가 도입했다. 이로써 고객 행동의 수집·감지 및 이를 통한 추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개인화 추천 체계가 완성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접속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각 고객의 금융 이용 패턴과 관심사에 기반한 최적의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WON뱅킹에 적용된 넷스루의 개인화 추천 시스템은 금융 데이터(계좌, 결제 정보 등), 행동 데이터(클릭, 입력 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 계정뿐만 아니라 보유 계좌 및 특정 행동에 따라 맞춤 콘텐츠를 적시에 추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증서 만기, 환전 수령, 이벤트 등 고객에게 적합한 정보를 홈 화면 상단 배너에 안내하고, 적금 만기일이 가까운 고객에게는 새로운 적금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또한 A/B 테스트 기능을 활용해 고객 반응을 분석하고 최적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선정할 수 있다. 특정 기간 동안 여러 개의 배너나 메시지를 테스트로 등록해두면, 스마트오퍼가 각 콘텐츠의 반응(클릭률 등)을 분석하고, 가장 성과가 높은 콘텐츠를 최종 고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정교한 초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앱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홍 넷스루 대표는 "많은 은행이 슈퍼앱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곳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넷스루는 주요 금융권 기업에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이 소중한 자산인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고 고객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1:42남혁우

디캠프, 스타트업 구인·구직난 문제 푼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인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 소재 프론트원에서 '2025 슈퍼인턴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스타트업의 인재난 해소에 나섰다. 디캠프는 구인난을 호소하는 스타트업과 정보 부족으로 스타트업 구직을 어려워하는 인재들을 고려해 서로 간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기업-인재 간 매칭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42개사 및 사전 모집을 통해 스타트업 인턴십을 지원하는 인재 20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해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디캠프의 스타트업 인턴십 리크루터 사업 소개에 이어 26개 스타트업의 기업 소개, 인재상, 근무 환경 및 직원 복지 등 취준생들이 궁금해할 부분을 짚어 설명했다. 운영 파트너로는 데이터 기반 인재매칭 솔루션 '이십사점오'가 같이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디캠프의 슈퍼인턴 채용설명회는 이번이 2회차다. 작년에는 마케팅, 경영, 개발 등 전 분야에서 1천 명이 넘는 인재가 몰려 국내 16개사에 24명, 글로벌 8개사에 11명이 각각 채용되는데 기여했다. 또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스타트업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자 올해는 규모와 범위를 확장해서 진행한다. 국내 및 글로벌 기업 200개사의 400개 포지션을 대상으로 연간 총 4회에 걸쳐 설명회를 가지며, 연내 3천400여 명의 인재가 지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캠프는 인재 채용처럼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이지만 과정이 복잡하여 내부 리소스와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한다. 디캠프 임새롬 리소스 PO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장 고충인 인력 수급난 해소에 디캠프가 적극 나서 기업과 지원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프리A와 시리즈A 단계의 스타트업들을 집중 모집하고 있어 채용 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디캠프는 글로벌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 리크루터'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3월 중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이어서 4월부터 약 한 달 간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2025.02.13 11:07백봉삼

메타-퓨리오사AI 인수 논의..."국내 AI 산업과 윈윈해야"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글로벌 빅테크 메타에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지난 11일 "메타가 퓨리오사AI 인수를 위해 협상 중으로, 빠르면 이달 안에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인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팹리스다. TSMC 5나노미터(nm) 공정과 HBM3(5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활용한 2세대 AI칩 '레니게이드'를 개발해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사우디 아람코 등이 주요 잠재 고객사로 꼽힌다. 메타는 AI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는 엔비디아에 맞서 독자적인 ASIC(주문형반도체) 'MITA'를 개발해 왔다. 다만 실제 칩 성능은 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메타는 퓨리오사AI의 반도체 설계 역량을 활용해 '라마(LLaMa)' 등 자체 AI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가 자원 투입됐는데…기술 유출·韓 AI칩 생태계 약화 우려 메타의 인수가 최종 결정되는 경우,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공정을 다뤄야 하는 AI반도체는 제품 개발 하나에만 수천억원의 투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메타와 같은 거대 기업의 투자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이번 인수가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 전략에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퓨리오사AI를 비롯한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은 정부로부터 R&D·실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아 왔다. 해당 지원에 국가의 세금이 투입된 만큼, 산출된 AI 반도체 기술 및 제품, 사업 운영 등도 국내에 근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퓨리오사AI는 지난 2020년 과기부가 추진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서버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최대 8년간 708억원 수준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4천억원이 투입되는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용석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석좌교수는 "개별 기업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일이나, 기왕이면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이 M&A를 진행해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를 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퓨리오사AI와 같은 기업의 기술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윈-윈' 효과 보려면…국내에 'R&D 근간' 유지해야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각 기업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방안으로 협의돼야 한다고 본다. 특히 퓨리오사AI가 메타에 인수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핵심 R&D 역량은 국내에 근간을 계속 두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Best Scenario)'로 지목된다.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은 "메타가 퓨리오사AI의 R&D 거점을 계속 한국에 두고, 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등 여러 대책을 제시한다면 국내 AI 반도체 산업에도 나쁜 일은 아닐 것"이라며 "양사가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낸다면 국내 또다른 팹리스에도 선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퓨리오사AI의 인수 희망자가 일반적인 펀드가 아닌 실제 AI 수요처인 메타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퓨리오사AI의 사업이 글로벌로 확장되면 국내 AI 반도체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도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단장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은 좋지만, 미국 등으로 인수되면 소위 '우리는 남는 게 뭐냐'라는 고민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메타가 한국과 미국 내 투자를 병행해 국내에서도 AI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식으로 논의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2.13 10:59장경윤

"아이폰SE 4, 이번 주 아닌 다음 주 공개"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4'가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에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이 기존 전망을 수정해 아이폰SE4가 다음 주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자신에 엑스에 “새 아이폰SE는 출시가 임박했으며 애플이 제품 설명회를 여는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내일은 더 작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3일을 위해 애플 비전 프로 담당자가 언론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 M4 맥북 에어는 몇 주 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 전자제품 소매업체 '블랑제'(Boulanger)의 웹 사이트에 아이폰SE4 제품 정보가 게시돼 제품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이폰SE 4는 이전 모델과 달리 홈 버튼이 사라진 아이폰14과 닮은 풀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이며 애플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탑재할 전망이다. 그 밖에도 ▲ 애플 자체 개발 5G 모뎀 칩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 ▲ USB-C 포트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봄 다양한 애플 제품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폰SE 4를 비롯해 M4 맥북 에어, M3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11세대도 향후 몇 개월 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2.13 09:48이정현

리플 CEO, 브라이언 퀸텐즈 CFTC 위원장 지명에 환영 전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브라이언 퀸텐즈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지명을 축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유투데이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갈링하우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CFTC는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본 시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앞서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5월 미 하원을 통과했으며, CFTC를 가상자산 산업의 주요 감독 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FTC는 오랫동안 가상자산 업계에서 선호하는 규제 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퀸텐즈는 현재 벤처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가상자산 부문 정책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로스틴 베남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CFTC를 이끌 예정이다. 베남 전 위원장은 1월 20일 개리 겐슬러 전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CFTC는 캐롤라인 팜 위원이 임시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퀸텐즈의 지명 소식에 가상자산 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디지털 자산 투자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은 “퀸텐즈는 디파이(DeFi)에 대한 가장 적극적이고 명확한 지지자 중 한 명이다”라며 “그의 지명 소식에 디파이 자산이 상승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메사리의 루이스 린콘은 “퀸텐즈의 CFTC 위원장 지명과 SEC의 히스터 피어스 위원이 이끄는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의 조합을 보면 미국이 명확한 규제 비전을 수립해 가는 과정임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퀸텐즈는 과거 CFTC 위원으로 재직하며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승인한 바 있다.

2025.02.13 09:04강한결

트라이넷엑스와 후지쯔, 일본 환자의 혁신 치료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합작 법인 출범

실사용 데이터를 활용한 렵력을 통해 일본에서 임상 시험, 연구 및 신약 개발 가속화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주, 2025년 2월 12일 /PRNewswire/ -- 실사용 데이터(RWD) 및 실사용 증거(RWE)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트라이넷엑스(TriNetX)가 글로벌 ICT 기업이자 일본 최고의 전자건강기록(EHR) 공급업체 중 하나인 후지쯔(Fujitsu)와 파트너십을 맺고 트라이넷엑스 재팬 주식회사(TriNetX Japan K.K.)를 설립했다. 이 획기적인 합작 법인은 일본 환자의 익명화된 EHR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신속히 조성하여 임상 시험 최적화, 의료 연구 발전, 신약 개발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일본을 데이터 기반 의료 및 헬스케어 혁신의 글로벌 환경에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제약 시장인 일본은 임상 연구 및 신약 개발에 있어 탁월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본의 급속한 고령화는 암, 심혈관 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과 같은 노화 관련 질환 연구를 위한 이상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가디 라흐만(Gadi Lachman) 트라이넷엑스 창립 CEO는 "2022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트라이넷엑스는 제약 회사와 연구자들이 일본의 엄격한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면서 연합 시스템을 통해 익명의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후지쯔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새로운 연구 경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헬스케어에서 일본의 입지를 강화하여 중요한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법인은 TriNetX LIVE™ 플랫폼—전 세계 2억 건 이상의 환자 기록을 보유한 트라이넷엑스의 글로벌 네트워크—과 후지쯔의 일본 의료 부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합하여, 주요 의료 기관과 생명과학 혁신 기업 간의 원활한 연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고급 분석 및 데이터 활용 플랫폼의 통합을 통해 연구자와 제약 회사는 대규모 EHR 데이터 세트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하여 임상 시험 및 정밀 의학 이니셔티브를 혁신할 수 있다. 아라키 타츠키(Tatsuki Araki) 후지쯔 헬시 리빙 책임자는 "후지쯔는 일본의 헬스케어 및 생명 과학 혁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트라이넷엑스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트라이넷엑스와 함께 이전에는 활용도가 낮았던 일본 의료 데이터를 임상 연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후지쯔는 사회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 'Fujitsu Uvance'의 일환으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본 내 약물 손실을 없애고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트라이넷엑스와 후지쯔의 합작 투자는 트라이넷엑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일본 의료 기관이 늘어나는 추세와 맞물려 있다. 연구자들은 이미 트라이넷엑스 데이터 및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약 회사들은 이러한 기관에 대한 임상시험 기회 제공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트라이넷엑스 재팬은 와카바야시 쇼고(Shogo Wakabayashi) 트라이넷엑스 일본 지사장이 지휘할 예정이다. 스티브 컨드롯(Steve Kundrot) 트라이넷엑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엘리자베스 슈워트(Elizabeth Schwert) 트라이넷엑스 M&A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법인 이사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트라이넷엑스(TriNetX, LLC) 소개트라이넷엑스는 의료 기관과 생명과학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실사용 연구 발전과 신약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트라이넷엑스는 자가 서비스(Self-Service) 방식의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 플랫폼은 미국 건강보험 이동성 및 책임법(HIPAA), 유럽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브라질 일반 데이터 보호법(LGPD)을 준수하는 연합(Federated) 방식의 비식별화 및 익명화된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 세트와 컨설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트라이넷엑스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임상시험 프로토콜 설계를 개선하고, 시험 운영을 간소화하며, 안전성 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실사용 증거 생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넷엑스 홈페이지(www.trinetx.com)를 방문하거나 트라이넷엑스 링크드인(LinkedIn)을 팔로우한다 후지쯔(Fujitsu) 소개후지쯔는 혁신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고객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선택받고 있으며, 124000명의 직원이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지쯔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은 컴퓨팅, 네트워크, AI, 데이터 및 보안, 융합 기술이라는 5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후지쯔(Fujitsu Limited, TSE:6702)는 2024년 3월 31일 마감 회계연도 기준 3조 7천억 엔(미화 260억 달러)의 연결 매출을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 기준 일본 최고의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보기: www.fujitsu.com. 미디어 문의트라이넷엑스카렌 툰크스(Karen Tunks)이메일: Karen.Tunks@TriNet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542641/TriNetX_Logo.jpg?p=medium600

2025.02.12 23:10글로벌뉴스

박상우 국토부 장관 "항공뿐만 아니라 교통·건설 안전관리 강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항공뿐만 아니라 교통·건설 등 다른 분야 안전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저녁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도로제설 상황 관리와 함께 제주항공 참사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실시했고 오후에는 공항공사·항공사 대표들과 함께 항공안전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항공사들도 올해 400명 이상의 정비 인력을 충원하고 안전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고, 앞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안전혁신위원회를 통해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해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이어 “전기자동차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배터리 인증제와 이력관리제가 17일, 배터리 실명제가 21일 시행되고 다음 달에는 이륜차 정기안전 검사도 본격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나치게 높은 합격률로 실효성 논란이 있는 고령 운수종사자 자격유지검사 제도는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직업적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7명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다”며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도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현장에 자주 나가보고 현장 관계자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현장에 잠재돼 있는 위험 요소를 놓치지 않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확대에 매진하는 등 주요 정책과제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철도 지하화는 1차 산업 신청 지자체와 사업구간, 사업비 부담방식 등을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완료된 사업은 3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을 개통한 GTX-A는 남은 삼성역 구간도 내년 무정차 통과를 위해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최근 예타를 통과한 '영월-삼척', '완도-강진' 등 12조4천억원 규모 고속도로 사업타당성 조사 등 신속한 후속절차를 추진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3월 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5천200km 구간을 시범운행지구로 정해 고속·장거리 실증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6:24주문정

갤럭시S25 울트라, 속도 테스트서 아이폰16 프로 맥스 제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25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실행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BGR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유튜브 채널 폰버프(PhoneBuff)는 유튜브를 통해 갤S25 울트라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앱 실행 속도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aX5wws) 이번 테스트는 두 제품의 디스플레이 밝기를 200니트로 고정시키고 와이파이와 동일한 거리, 같은 온도에 위치하게 한 후 로봇 팔이 자주 사용하는 앱과 웹 브라우저, 게임 등을 열어서 실행시킨 후 모든 앱들을 다시 역순으로 실행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갤럭시S25 울트라는 이 모든 과정을 3분 7초 만에 완료했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3분 21초가 걸렸다. 폰버프는 중국 원플러스의 원플러스 13에서도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원플러스 13은 3분 12초가 걸려 갤럭시S25 울트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특히 원플러스 13의 경우 16GB 램을 탑재해 갤S25 울트라(12GB)보다 램 용량이 더 컸다. 그 동안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에서는 미디어택과 퀄컴 칩이 애플 칩보다 우위를 차지했으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애플의 A 시리즈 칩이 경쟁 제품을 물리쳐왔다. 하지만,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CPU 성능에서도 타 제품을 제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2025.02.12 15:03이정현

벤츠, 고성능 오픈카 'AMG CLE53 카브리올레' 출시…1억103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2-도어 오픈톱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는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오픈톱을 통한 개방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의 국내 가격은 1억 1천30만원이다. 차량에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엔진 및 AMG 전용 주행, 차체 관련 장치, ▲에어스카프, 에어캡 등의 오픈톱 모델 특화 주행 편의 사양과 최신 세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양한 국내 특화 디지털 편의 사양 등이 탑재돼 편리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M256M)이 탑재됐다. 449마력의 최고 출력과 57.1kgf·m 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M256M 엔진에는 메르데세스-벤츠 포뮬러1의 기술이 적용된 나노슬라이드(NANOSLIDE®) 실린더 배럴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매우 미세한 기공으로 오일을 흡수해 안정적인 윤활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마모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kW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차량은 AMG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전면부에는 AMG 모델의 시그니처인 AMG 라디에이터 그릴, 거대한 공기 흡입구를 품은 A자형 프론트 스커트, 넓은 휠 아치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0인치 AMG Y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탑재됐다. 실내 역시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AMG 전용 그래픽과 붉은 스티칭이 들어간 AMG 가죽 시트는 스포티한 외관과 뛰어난 측면 지지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코팅이 돼 높은 바깥 기온에 대비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도 일반 가죽 시트보다 최대 12도까지 실내 체감 온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차량에는 12.3인치의 독립형 풀 디지털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1.9인치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여기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돼 편리한 디지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에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모델과 '다크 나이트 패키지'도 선보인다. 작년 12월부터 17대 한정으로 선보인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백상아리'에서 영감 받은 모델로 화이트 마누팍투어 외장 컬러와 레드 소프트 톱 및 실내 시트 스티칭, 안전 벨트 등에 붉은색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한 모델이다. 이와 함께 무광의 그레이 외장 색상과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 테일 파이프 트림 등 주요 외관 디자인 요소를 블랙 컬러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가 적용된 '다크 나이트 패키지'도 유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2025.02.12 13:56김재성

홈플러스, PB 브랜드 통합…심플러스로 개편

홈플러스는 식품과 비식품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를 아우르는 '메가 PB' 브랜드를 선언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홈플러스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와 '심플러스(simplus)'로 운영되던 PB를 '심플러스' 메가 브랜드로 통합하는 개편을 단행한다.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 식품, 비식품 1천400여종을 '꼭 필요한 품질만 심플하게, 홈플러스가 만든 가성비 브랜드'라는 슬로건 아래 '심플러스'로 새 단장한다. '심플러스'의 가성비와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고품질을 결합한 '메가 PB' 통합 브랜드를 고객에게 각인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의 목표는 PB의 핵심 품질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필수 품질에 집중함으로써 절감된 비용을 가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상품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복안이다. 밀키트, 냉장 간편식 120여 종은 특화 PB로 강화해 간편 미식브랜드 '홈밀'로 지속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PB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여 연내 2천개 이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라면·우유·김치 등 필수 먹거리부터 간식·디저트류, 홈 카페 제품, 일상용품, 차량용품 등 생활 밀착형 상품군으로 넓힌다는 포부다. 홈플러스는 통합 PB 출범을 기념해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품목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1A 국산 원유로 만든 락토프리 우유, 썰은배추김치, 저칼로리 '알룰로스, 캡슐커피 2종, 대용량 대짜 스낵 3종 등을 오는 13일부터 판매한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총괄이사는 “늘 신선한 생각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홈플러스가 PB 통합을 기점으로 또 한번의 상품 혁신에 도전한다”며 “당사 최우선 가치인 '고객'의 모든 일상을 새로운 경험으로 채우는 PB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13:49김민아

삼성바이오로직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서 '리더십' 등급 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관리 분야 A-(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해당 평가에서 자연자본전략,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과 같이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CDP 평가는 주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로 꼽힌다. 전략·목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야만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선정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주요 ESG 평가 지표인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또 존 림 대표는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TF)의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3년 SMI로부터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한 바 있다. SMI 헬스 시스템 TF에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 CEO들이 참여하고 있다. 존 림 대표는 “공급망 ESG 평가 강화 등 지속 가능한 공급망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2 11:24김양균

위메이드맥스, 매드엔진 편입 효과 본격화 …2025년 실적 개선 탄력

위메이드맥스가 매드엔진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2025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2024년 매출액 751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매드엔진을 자회사로 편입했으나, 연간 실적에는 약 15일치 매출만 반영됐다. 반면, '나이트 크로우' 퍼블리셔인 본사 위메이드는 2024년 연간 매출 7천120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위메이드의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2025년에는 위메이드맥스도 매드엔진 편입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3월 170개국에 론칭한 이후 넓은 유저층을 확보하며, 일 평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매출은 5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분기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나이트 크로우 이후에도 공격적인 신작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은 10종 이상으로, MMORPG, PC·콘솔, 익스트랙션 슈터, 수집형 및 방치형 RPG, SNG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 특히, 올해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신작 중 하나는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다. 이 게임은 '게임스컴 2024'에서 독창적인 콘셉트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는 2월 말 스팀 플랫폼에서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후,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후 얼리 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르4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엔비디아와 협업 중인 MMORPG 미르5도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이후에는 나이트 크로우 IP를 계승한 신규 모바일 MMORPG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T.A.L(탈) 등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맥스 관계자는 “올해부터 나이트 크로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연초 출시한 로스트소드의 흥행이 지속되면서 향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 강화된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1:03강한결

구글 '픽셀 9a' 이렇게 나온다…"디자인 확 달라졌네"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인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 9a'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1일(현지시간) 구글 픽셀 9a의 렌더링을 제작해 보도했다. 그 동안 구글 픽셀 스마트폰은 뒷면에 가로로 길쭉하고 다소 튀어나온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채택해왔으나, 픽셀 9a에서는 이를 확 바꿨다. 렌더링에서 평평하고 둥글게 처리된 카메라 모듈을 확인할 수 있다. 픽셀 9a의 색상은 ▲ 피오니 ▲ 아이리스 ▲ 옵시디언 ▲ 포셰린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크기는 154 x 73 x 8.9mm로 더 커지고 배터리 용량도 5천100mAh로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픽셀 9a의 배터리 용량은 그 동안 출시된 픽셀폰 중 역대 최대의 배터리 용량을 갖추게 되며, 삼성의 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더 크다. 충전 속도는 유선 25W, 무선 7.5W로 전작과 동일하다. 기본 카메라의 경우 기존 6천400만 화소가 아닌 4천800만 화소 카메라로 변경할 예정이며 초광각 카메라의 경우 기존대로 1천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도 1천300만 화소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은 픽셀 9a의 사전 주문을 제품 공개 직후인 3월 19일 시작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약 72만 원)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2.12 10:18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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