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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채널계정 [. 문의텔레 Tway010 .] 틱톡여성계정판매 애플 ID,pI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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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안주] '제2의 허니버터칩?'…해태제과 애플버터 한일 동시 출시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애플버터 맛' 한일 동시 출시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애플버터 맛을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고 부연.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라는 게 해태제과 측 설명. 동서식품, 시리얼 '포스트 크리치오' 동서식품이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 신제품으로 '포스트 크리치오'를 출시했다. 포스트 크리치오는 세 겹 구조로 만들어져 우유와 곁들여도 오랫동안 바삭함이 유지되며, 풍부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하여 우유가 없어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는 500g, 300g의 2종류로 발매된다. 농심켈로그,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 농심켈로그가 카라멜과 피칸 조합으로 만든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당 함량을 곡류가공품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50%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고당,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건강한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맛은 그대로 맛있게 유지하되 당 함량은 대폭 낮췄다. 한 끼 제안량 50g 기준 오직 귤 반 개 수준인 4.5g의 당만 함유했다. 켈로그의 모든 제품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의 당 함량.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롯데칠성음료가 칼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를 출시한다.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기존 제품에서 당류를 빼고 마운틴듀 특유의 짜릿하고 상쾌한 맛은 유지했으며, 레몬향과 블랙라즈베리향을 첨가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제품으로 선보인다.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355ml 캔 제품으로 지난달 29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선발매했고 조기 품절됐다. 이날일부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SPC 잠바주스, 오트 스무디 3종 SPC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오트밀을 활용한 오트 스무디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3종은 ▲상큼한 딸기와 애플주스에 오트밀을 넣어 포만감을 높여주는 '스트로베리 파워' ▲망고 패션주스에 망고, 오트밀을 더해 풍미 가득한 망고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망고파라다이스' ▲애플스트로베리 주스에 케일과 망고, 오트밀을 블렌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린 오아시스' 등이다.

2024.05.13 15:46손희연

넷마블 '나혼자만 레벨업', 액션 손맛 살리고 스토리 몰입감 더했다

넷마블이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모바일-PC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을 지난 8일 글로벌 출시했다. 나혼렙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된 동명의 웹툰 누적 조회수는 143억뷰에 달하며, 올해 1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도 각국 OTT 서비스에서 최상위 지표를 기록하는 등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역대 출시한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1천500만 명)를 기록했다. 또한 13일 기준으로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나혼렙은 연출 부분에 공을 들인 것이 느껴졌다.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컷신을 확인할 수 있는데, 게임에서 웹툰으로 넘어가는 연출을 사용했다. 통상적으로 단순한 컷신의 경우 스킵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게임의 컷신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게 될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 특히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일부 지점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방불케하는 고퀄리티의 컷신으로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고 장성락 작가의 그림을 3D 환경에서 이질감 없이 구현한 캐릭터 모델링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풀더빙 스토리 텍스트, 상황에 맞춰 바뀌는 웹툰 연출,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토리 등을 통해 원작을 접한 이용자와 게임을 통해 나혼렙을 처음 알게 된 이용자 양쪽 모두에게 어필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또한 헌터기록실에서는 성진우 주변 헌터들의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원작의 스토리를 한층 더 보강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액션 역시 매우 준수했다.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은 일반적인 모바일 액션 RPG처럼 가상 패드를 활용하며, PC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한 조작이 가능하다. 기자는 엑스박스 게임패드를 통해 플레이를 했는데, 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 게임 초반 튜토리얼 구간은 수동 조작을 통해 게임을 익힐 수 있다. 이후에는 전부 자동을 지원해 누구나 편하게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자동 플레이가 있긴 하지만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사실상 수동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완벽한 타이밍에 맞춰 적의 공격을 피하면, 일종의 '저스트 회피' 개념의 '극한회피'를 사용하게 되는데, 성진우의 QTE 스킬 그림자 밟기가 활성화된다. 그림자 밟기 발동 시 뒤를 잡으며 방어력 감소 효과를 거는데, 브레이크 시스템과 함께 딜링 과정의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다. 장착한 무기에 따라 성진우의 액션이 바뀌기도 한다. 단검을 착용한 상태와 마도서나 대검 등을 착용했을 모두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무기에 따라 속성이 전환되는 성진우와 달리 동료 헌터들은 각자의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성진우의 공격을 보조하는 역할이지만, 동료 헌터들만으로 공략해야 하는 게이트도 있다. 아울러 스킬 룬 장착이 가능한 스킬의 경우 어떤 룬을 착용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변화도 생긴다. 무기와 스킬 조합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과금 모델(BM)은 캐릭터와 무기를 얻을 수 있는 확률형 뽑기를 기반으로 각종 배틀패스와 월정액 상품으로 구성됐다. 단기간 많은 결제를 유도하기보다는 이용자를 장기간 붙들어 놓는 것에 집중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혼렙은 출시 당일 DAU(일간활성이용자수)는 500만명을 돌파했고, 일일 매출은 140억원 정도"라며 "이는 기존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며, (동일 기간 기준) 역대 론칭 게임 중 최대 매출"이라고 말했다. 탄탄한 IP와 뛰어난 액션성, 고퀄리티 그래픽 기반의 준수한 연출을 앞세운 나혼렙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이 넷마블 대표 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5.13 11:21강한결

美 애플 매장 노조, 첫 파업 결의…"워라밸·저임금 불만"

애플이 신제품 공식 판매를 앞두고 사상 첫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의 애플 매장 1곳에 결성된 노동조합이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다. 국제기계공·항공우주노동자협회(IAM)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토슨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 직원 약 100명은 전날 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업 결의안에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노조 측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 예측할 수 없는 업무 일정 관행 그리고 지역 물가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임금 등이 주요 쟁점"이라고 밝혔다. 이 매장 직원들은 지난 2022년 6월 미국 내 애플 매장 중 최초로 노조를 결성해 지난해 1월부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1년여간 협상에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는 것이다. 애플은 내주부터 아이패드 신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판매한다. 판매 실적이 중요한 출시 초기에 파업 카드를 꺼내 사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대변인은 "팀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노조와 성실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3 11:19류은주

애플, 폴더블폰 출시 속도내나…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대만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 아시아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SDC)와 폴더블 기기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애플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애플이 공급망 다변화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와도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폴더블 아이폰 외에도 폴더블 아이패드나 맥북 등 다양한 형태 폴더블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전망도 있다. 2025년 20.3인치 폴더블 아이패드 또는 맥북을 선보인 후 2026년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은 대부분 추측일 뿐이다. 한편 올해 초 복수의 외신이 애플이 내구성 문제로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지만,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계속 테스트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 7.9인치와 8.2인치 두 개의 화면 크기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2024.05.13 11:14류은주

이매지니어스, '에스팩토리 프렌즈데이'서 XR 팝업 전시 성료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 일대 약 3천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테넌트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해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앞으로 팝업스토어, 전시, 행사 등에서 XR이 많이 활용 될 것이다. 비전프로를 통해 디지털 아트를 물리적 한계 없이 전시가 가능했고, 파라버스 앱을 통해 행사가 개최되는 일대에 GPS기반으로 XR과 액티비티가 융합된 실감나는 전시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XR 컨텐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3D실감형 컨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카카오VX, 롯데백화점, 무신사 등 50여개 이상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2024.05.13 09:50백봉삼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예약자 100만 돌파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에서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다. 쿠키런 시리즈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기 위해 쿠키 고유의 전투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 게임은 올해 초 실시한 비공개 테스트(CBT) 당시 역동적인 3D 액션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이유다.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은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CBT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형욱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방송에서 유저와 소통하며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 시스템 분리(뽑기 시스템에서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를 분리하여 원하는 카테고리를 각각 더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 ▲쿠키 궁극기 1성 개방(쿠키를 2성으로 승급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궁극기를 1성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싱글 플레이 모드 태깅 시스템 변경(선택할 수 있는 쿠키의 수를 2종에서 3종으로 확장) 등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라이브 방송 중 이용자들은 개선 사항에 대해 '와, 진짜 칼 갈고 나오는구나' '쿠키 3종의 궁극기를 돌려쓰면 스토리 밀 때 확실히 쉬울 것 같다' '게임성 하나만큼은 쿠키런 시리즈 중 최고인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100만 달성 누적 보상으로 이용자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총 3천개의 크리스탈을 비롯해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하트젤리 포션 등 푸짐한 특별 보상을 받게 된다. 이후 150만 달성 시에는 일반 아티팩트 뽑기권 5장, 200만 달성 시에는 캐모마일맛 쿠키와 일반 쿠키 뽑기권 5장이 추가 지급된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3의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국내외 유저에게 첫선을 보인 후 구글플레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글로벌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으며, 구글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엑스(구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 게시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에서 서비스 되며, 윈도우 PC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로도 플레이를 지원한다.

2024.05.13 09:41이도원

아이폰에 챗GPT 탑재하나…애플·오픈AI, 계약임박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오픈AI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iOS18에서 챗GPT 기능을 사용하는 조건을 놓고 오픈AI와 계약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또 알파벳과도 구글의 생성형 AI 챗봇 '제미나이' 라이선스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애플은 다음 달 열리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행사에서 새로운 AI 기능의 일환으로 챗GPT 탑재를 발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달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과 오픈AI와의 논의가 심화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오는 6월 WWDC24에서 새로운 AI 전략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의 AI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애플이 자체 개발 칩이 장착된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맥(Mac)용으로 설계한 것과 비슷한 첨단 칩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탑재해 애플 기기의 최첨단 AI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의 챗GPT를 개인적으로 사용 중”이라며, "정리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새로운 AI 기능이 "매우 사려 깊은 방식으로 애플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 팀쿡은 지난 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애플이 AI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히며, “애플은 생성형 AI 분야에서 맞이할 기회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13 08:49이정현

내년 아이폰17을 노려야 하는 10가지 이유

최근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IT매체 맥루머스가 아이폰17 시리즈 관련 정보를 종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이 들어갈 전망이다. 내년에 애플이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안에 페이스ID를 탑재하면 아이폰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용 원형 컷아웃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 진정한 풀 스크린을 갖춘 아이폰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 표준 모델 화면 크기 바뀐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가 6.12인치, 6.69인치에서 6.27인치와 6.86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표준 아이폰17 모델에 더 큰 6.27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아이폰17 플러스 모델도 화면 크기가 달라진다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3.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애플은 내년에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갖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아이폰17 표준 모델에 확대 적용하며 부드러운 스크롤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 패널보다 전력 효율이 높아 잠금 화면의 시계, 위젯, 알림을 표시할 수 있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도입이 가능하다. 4. 애플 자체설계 와이파이7 칩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와이파이 7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파이7 장치는 2.4GHz, 5GHz, 6GHz 대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른 와이파이 속도, 더 짧은 대기 시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5. 4천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현재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초광각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며,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에는 망원 카메라까지 4800만 화소로 향상되며 모든 렌즈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6.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아이폰17 시리즈에 6매 렌즈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14, 아이폰15에는 5매 플라스틱 렌즈가 포함된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올해 아이폰16도 동일 하드웨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7. 긁힘 방지·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내년 아이폰17에 현재 아이폰15에 채택된 세라믹 실드보다 긁힘 방지 기능이 더 뛰어난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17 외부 유리에는 스크래치에 더 강한 초경질 반사 방지층이 적용됐다고 알려졌다. 8. 메모리 용량 증가 하이통 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에 12GB 램을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8GB 램이 장착됐고 올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도 같은 용량이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램 용량의 증가는 향상된 멀티태스킹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으로 보인다. 9. 다이내믹 아일랜드 더 작아져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더 작은 메탈렌즈를 채택해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더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2022년 아이폰14 프로에서 처음 도입된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이 처음 바뀌는 셈이 된다. 10. 아이폰17 슬림 디스플레이 분석가 DSCC 로스 영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7 플러스에는 더 작아진 6.5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통 증권 제프 푸도 내년에 아이폰17 플러스가 아이폰17 슬림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에 대해 로스 영은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이 현재 모델의 화면 크기에 비해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24.05.11 12:50이정현

"아이폰16 프로, 20% 더 밝은 디스플레이 탑재"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6 프로에 화면 밝기가 최대 20% 더 밝아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0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는 현재 모델보다 SDR(Standard Dynamic Range) 밝기가 20% 증가한 최대 1천200니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HDR(High Dynamic Range)은 1천600니트로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애플은 아이폰14 프로에 화면 밝기를 크게 향상시켜 최대 400니트 더 높은 HDR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하지만, SDR의 경우 2021년 아이폰13 프로 이후 1천 니트로 동일하게 유지됐다. 아이폰의 SDR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밝기가 20% 증가하면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더 커진 디스플레이, 카메라에 특화된 캡처 버튼, A18 칩 등을 특징으로 할 전망이다.

2024.05.11 10:30이정현

아이패드 광고 논란 계속…이번엔 "16년 전 LG 광고 표절"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 광고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TV 광고 집행을 중단한 가운데, 이번엔 LG전자 광고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애플 광고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 광고는 2018년 LG전자의 'KC910 르누아르(Renoir)' 휴대폰 광고다. 영상에서 드럼, 바이올린 등의 악기와 카메라, 페인트 등이 유압 프레스로 부서진 후 마지막에 LG 휴대폰이 나타난다. 최근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광고도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피아노, 페인트통, 카메라, 장난감, 조각품, 게임기, 이모티콘 인형 등을 커다란 유압 프레스가 내려오면서 파괴한 다음 아이패드가 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우연이든 우연이 아니든 애플이 16년 전 LG의 광고와 동일한 스크립트와 미학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스레드 사용자 앤디 창(Andy Cheng)은 “막대한 광고 예산을 가진 애플이 2008년 나온 LG의 아이디어를 베낀 것 같아 놀랐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아이패드 광고는 창의적인 도구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고 창작자를 조롱한다는 부정적 의견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배우 휴 그랜드, 감독 아시프 카파디아 등의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도 새 아이패드 광고가 인간 경험의 파괴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광고 메시지와 우리의 목표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사과했고, 애플은 TV에 해당 광고를 게재하기 않기도 결정했다.

2024.05.11 08:10이정현

[이기자의 게임픽] 넷마블, 2분기 신작 릴레이 흥행...레이븐2 남았다

넷마블이 2분기에 선보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이어간 이 회사가 신작 성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추가 성장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첫 게임으로, 출시 전 사전 등록자 수 1천500만명을 넘어서 눈길을 끈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8일 출시 당일 79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7개 지역 매출 톱10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첫날 매출 140억 원, DAU(일간활성이용자수)는 500만 명은 넘어서며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 게임이 넷마블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남은 분기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 같은 성과는 웹툰을 보는 듯한 다양한 컷씬과 몰입감을 높인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연출성을 극대화한 액션 부분 등이 호평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가 선보였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달 24일 출시된 해당 신작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계승한 작품으로, 양대 마켓 매출 톱5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표 신작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 5천854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427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업계 일각에선 넷마블의 2분기 차례로 선보인 신작 2종이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하면서, 이달 출시되는 또 다른 신작 '레이븐2'도 단기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넷마블표 신작 3종의 릴레이 흥행 여부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MMORPG '레이븐2'는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 등이 특징이며, 사전등록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 측은 '레이븐2' 공식 포럼을 오픈하고, 오는 16일 11시부터 캐릭터명 선점 등 이벤트를 순차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해 플레이 편의성도 제공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표 신작 2종이 잇따라 흥행하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초반 매출 성과를 보면 남은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아질 것"이라며 "이달 말 출시되는 레이븐2 역시 흥행한다면 넷마블의 실적 개선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4.05.11 07:57이도원

신작 출시 2종 앞둔 스토익..."글로벌 VR 시장...이제 고지가 보인다"

5월 2종의 신작 VR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토익 엔터테인먼트(스토익)가 게임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스토익)는 10일 서울 합정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5월 중 출시 예정인 신작 VR 게임 2종과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토익은 4종의 AR 콘텐츠, 13종의 VR 게임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약 10년간 업력을 이어오며 멀미 저감, 텔레 프레즌스, 게임 리플레이, 광고 솔루션 등 37개의 XR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스토익은 지난 9일 스팀에 PC와 VR 기기를 동시에 지원하는 호러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을 출시했다. 스펙트럴 스크림은 보물찾기를 기반으로 한 호러 파티게임으로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맵을 탐험하며 재화를 획득하고 단서를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시야 밖에서 등장하는 3가지 타입, 14 종류의 크리처를 재령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력 및 배신하는 합종연횡이 펼쳐지며 게임에 재미가 더해진다. 스토익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유튜버, 스트리머 등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을 알린다는 방침이다"라며 "메가 크리에이터는 먼저 컨택을 했으나 자발적으로 스토익 측에 연락을 취해온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들의 의견을 받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업데이트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탱크를 조작해 상대와 대전하는 감각을 스포츠 느낌으로 살린 VR 대전 게임인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는 오는 23일 메타 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3가지 클래스, 8종의 탱크를 조작해 경기장 중앙의 타워를 점령해 발동하는 것이 목표로 이용자가 팀플레이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의 특징이다. 이 밖에 라운지에서 다양한 이용자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장난감으로 상호작용하는 재미를 더해 이용자 부담을 줄인 것도 눈길을 끈다. 스토익은 아레나패스(배틀패스)를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에 적용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토익이 진행 중인 AI 연구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스토익은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에 적용할 AI 봇 외에도 LLM을 기반으로 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글로벌 서비스 되는 게임이니만큼 이용자가 같은 시간에 접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봇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최윤화 스토익 공동대표는 "AI NPC가 탱크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게임을 함께 즐기는 수준 정도는 구현이 됐지만 라운지에서 사람처럼 행동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사람 같은 반응을 하는 휴먼라이크 AI를 개발 중이다. 2년 후에는 우리 게임에도 충분히 적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석 스토익 공동대표는 "10년간 VR 기기 발전을 보면서 항상 기술이 우리를 선도하고 있고 우리 콘텐츠 수준도 향상된다고 생각했다. 이제 고지가 보인다는 느낌이다. 애플이 VR 시장에 뛰어들고 중국 VR 시장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조금은 날아갈 수 있는 시장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가 잘하면 될 것 같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고 지난 10년간 직원들도 단단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5.10 17:42김한준

[이슈IT슈] 비보 vs 삼성, 인도 스마트폰 시장 진짜 승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북미와 함께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이자 1위 사업자다.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점유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수량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 18%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부문(3만 루피 이상) 시장 성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인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최고 20% 점유율(판매량 기준)과 51%의 점유율(판매액 기준)을 기록했다. 5G 스마트폰 출하량 역시 물량 기준으로 71%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1분기 프리미엄 부문은 신제품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가치(판매액) 기준 점유율에서 4분의1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저가형 스마트폰이 아닌 고가 플래그십폰 판매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1위 비보(19.2%) ▲2위 샤오미(18.8%) ▲3위 삼성전자(17.5%) ▲4위 오포(10.1%) 순이다. 하지만 판매액을 기준으로 하면 상황은 완전히 뒤바뀐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25%로 1위에 올라선다. 그 뒤를 따르는 건 비보도 샤오미도 아닌 애플이다. 애플이 19%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다. 판매량 기준 1위였던 비보는 18% 점유율로 3위가 된다. 인도 시장이 원래 저가형 스마트폰을 많이 팔아 박리다매 방식으로 수익을 내던 곳에서, 선진국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비중이 올라가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인도 내 중급형 폰을 사용하는 소비자 3분의1 이상이 프리미엄 부문으로 업그레이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능을 비롯해 고성능 게이밍과 카메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방증한다. 이런 흐름은 올해 초 AI폰을 선보인 삼성전자에 기회로 작용했다. 플래그십 폰 판매 증가로 삼성전자 평균판매가격(ASP)도 올랐다. 1분기 삼성전자 ASP는 425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보다 적겠지만, 실제로 인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챙겨가는 수익은 더 많은 셈이다. 삼성전자는 인도뿐 아니라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점유율이 다르다. 다만, 인도 시장과는 달리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로 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1위지만, ASP와 수익을 기준으로 하면 압도적인 격차로 애플이 1위 사업자가 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보급형 시장 수성과 동시에 AI폰,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하면서 프리미엄 폰 판매 비중을 높여 나가는 등 분위기를 바꿔나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과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폼팩터와 기능의 등장으로 프리미엄화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출은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10개 이상 OEM이 10개가 넘는 생성형 AI 지원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올해 비중은 11%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10 17:04류은주

한컴위드, PQC 탑재한 '엑스커넥트 4.0'으로 新 보안 시대 연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탑재하고 지원 환경을 확대한 새로운 구간암호화 제품으로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한컴위드는 '한컴 엑스커넥트(xConnect)' 4.0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현재 사용하는 공개키 암호를 양자컴퓨터가 해독하는 미래 위협에 대비한 새로운 암호체계를 말한다.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을 해독하는 시점을 'Y2Q(Year-2-Quantum)'라 부르는데, 양자암호 전문가들은 앞으로 5~10년 내로 Y2Q가 오리라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가능성에 대응해 '양자내성암호연구단(KpqC)'을 출범하는 등 양자내성암호에 관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컴위드의 구간암호화 대표 제품인 한컴 엑스커넥트는 그동안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단말과 서버 간의 통신 구간을 안전하게 연결·보호하는 핵심 보안 설루션으로 사용돼 왔다. 새로 출시한 한컴 엑스커넥트 4.0은 한컴위드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의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추가 탑재해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고객 시스템을 안전한 암호체계로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 버전을 사용 중인 고객사는 기존의 API를 그대로 적용하고 4.0 버전으로 업데이트만 하면 RSA 알고리즘(공개키 암호화)에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한컴위드는 지난 2월 증권업계 최초의 애플 맥(MAC) 전용 HTS인 한국투자증권 '마카롱'에 엑스커넥트 3.0을 탑재한 이후 맥 OS 및 모바일(안드로이드, iOS)에서도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구간암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확대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양자컴퓨터 시대에는 취약한 기존 암호 알고리즘을 안전한 알고리즘으로 전환하는 '암호 민첩성'이 무척 중요하다"며 "암호 보안기술 연구 전문 자회사인 소프트포럼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보안 설루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14:24장유미

파인텍, 1분기 매출↑ 수주잔고↑…흑자전환 성공

파인텍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약 150억원을 올렸다. 당기순이익도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사업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1분기 31억원에 불과했던 사업부 매출이 올해 1분기에는 67억원으로 2배이상 증가했다. 특히 1분기 기준 수주 잔고도 전년 동기 대비 214% 늘어난 만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전방 시장 전망도 밝다. 지난 7일 애플이 OLED 탑재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하며 IT용 OLED 시장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OLED모니터 시장 진출 1년만에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연간 점유율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 기록하며 금액, 수량 기준 모두 2023년 연간 세계 1위다. 애플, 삼성전자 등 업계 선두기업들이 노트북 등 OELD 채택을 확대함에 따라 파인텍의 장비 수주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텍 관계자는 "OLED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의 실적 개선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미 확보한 수주 잔고와 추가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5.10 10:52장경윤

M4 아이패드 프로, 미국이 제일 싸네…가장 비싼 나라는?

최근 공개된 M4칩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가장 저렴한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브라질은 미국 판매 가격의 두 배를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BGR은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누케니(Nukeni)를 인용해 전 세계 30여개국의 아이패드 프로 출시 가격을 비교한 기사를 게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1인치 M4 아이패드 프로(256GB·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미국에서 약 136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약 140만원), 캐나다(약 147만원), 대만(약 147만원), 일본(약 148만원) 등이 미국이 뒤를 이었다. 반면에 브라질(약 327만원), 터키(약 195만원), 칠레(약 192만원), 헝가리(약 190만원)의 경우 매우 비쌌다. 노르웨이, 폴란드, 덴마크 등 유럽 국가는 높은 세금으로 인해 아이패드 프로의 구매가격이 미국에서 살 때보다 약 30~40만원 이상 높았고, 브라질의 경우 미국 구매가격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256GB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약 150만원, 512GB 모델의 경우 약 180만원으로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저렴한 순으로 6, 7위를 기록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자세한 자료는 여기(▶https://bit.ly/4bblbr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0 10:27이정현

'AI 후발주자' 애플, 자체 개발 칩 탑재 데이터센터로 연내 AI 기능 구동

'인공지능(AI) 후발 주자'로 불리는 애플이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일부 AI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PC 시리즈인 '맥(Mac)'용으로 설계한 것과 비슷한 첨단 칩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탑재해 애플 기기의 최첨단 AI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간단한 AI 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하게 할 예정으로, 연내 이를 구현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오픈AI 챗GPT 등장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같은 경쟁사들이 생성형 AI 시장에 진출하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것과 달리 AI 분야에서 뒤처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애플은 자체 데이터 센터용 AI 칩 개발로 맞불을 놓은 분위기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일 애플이 몇해 전부터 데이터센터용 AI 칩 개발 프로젝트인 'ACDC'를 진행하며,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AI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도록 하는 칩을 자체 개발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자체 칩을 이용해 클라우드에서 AI 작업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계획을 3년 전부터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챗GPT, 제미나이 등 AI 열풍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AI 후발주자'라는 지적이 일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애플의 첫 AI 서버 칩이 'M2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봤다. 'M2 울트라'는 애플이 지난해 6월 공개한 시스템 온 칩(SoC)으로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에 탑재됐다. 'M2 울트라'는 M1 울트라보다 중앙처리장치(CPU)는 20%,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최대 30% 빠르고 커졌다. AI 작업에 특화된 뉴럴 엔진은 최대 40% 빠르다. 그러나 'M2 울트라'의 데이터 센터 탑재는 오래가지 못하고, 애플은 이미 M4 칩을 기반으로 한 향후 버전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4 칩은 애플이 지난 8일 공개한 자체 개발 최신 칩으로, 아이패드 최고급 모델인 프로에 탑재됐다. 애플은 M4 칩이 "강력한 AI를 위한 칩"이라며 애플의 가장 빠른 뉴럴 엔진이 탑재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애플은 챗GPT나 제미나이를 자사의 AI 기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두고 오픈AI, 구글과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오프라인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자체 언어 모델도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애플이 다음 달 6월 WWDC 2024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8 등 소프트웨어에 탑재될 생성형 AI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애플은 생성형 AI 분야에서 맞이할 기회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4.05.10 09:39장유미

삼성, 1분기 美 스마트폰 시장서 4년 만에 최고 기록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호조로 삼성전자가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시장이 주춤했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1분기 점유율이다. 1위 사업자 애플은 52%로 지난해와 동일한 점유율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모토로라와 구글로 10% 미만의 점유율이다. 모토로라는 작년 8%에서 올해 9%로 소폭 점유율이 올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체 출하량이 줄어든 원인으로 안드로이드 기기 출하량 감소를 지목했다. LTE 장치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저가형 제품 신제품 출시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삼성전자의 출하량이 늘어난 것은 새 기기로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년층 이용자들의 갤럭시S24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분기는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했다"며 "새로운 기기가 출시되는 3분기 이후 시장 회복이 예상되며, 거시경제 역풍 속 업그레이드 비율이 계속 낮게 유지되고 있기에 올해도 어려운 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05.10 09:04류은주

아이패드 프로 광고 어땠길래…애플, 이례적 사과

최근 공개된 새 아이패드 프로 광고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애플이 이례적으로 사과에 나섰다고 CNBC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한 광고전문지와의 대담에서 ”우리의 목표는 항상 사용자가 아이패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기념하는 것이었다”며, "이 영상으로 그러한 목표를 놓쳤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애플은 TV에 해당 광고를 게재하기 않기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광고 영상에서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피아노, 페인트통, 카메라, 장난감, 조각품, 게임기, 이모티콘 인형 등을 커다란 유압 프레스가 내려오면서 파괴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든 것들이 파괴된 후 그 자리엔 아이패드가 등장한다. 이에 대해 많은 사용자들이 창의성을 대표하는 도구들의 파괴되는 것에 대해 불쾌하다며 비판에 나섰다. 일부 비평가들은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고객 사이에서 애플의 호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애플은 내부 광고 개발팀 외에 대행사인 TBWA/미디어 아츠 랩(Media Arts Lab)과 광고 작업을 오랜 기간 진행해왔다.

2024.05.10 09:01이정현

폴라리스, 비행기·야외서도 사용 AI탑재 오피스 SW 출시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가 온디바이스 오피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를 선보인다. 첫 탑재는 애플 맥(Mac) 운영체제(OS)다. 회사는 "세계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9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인터넷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협력, 폴라리스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업스테이지 거대언어모델(LMM) '솔라(Solar)'를 탑재했다 이번 제품 출시로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비행기, 야외에서도 AI를 탑재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 보안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회사를 설명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A를가 실생활에 적용하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사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서비스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설치형으로 활용 가능한만큼 B2B(기업간거래), B2G(기업∙정부간거래) 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칩셋 등의 기술 발전으로 온디바이스 기능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윈도용 오피스AI도 개발하는 등 AI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3월 글로벌 온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및 유망 AI기업 16개사와 함께 '한국 인공지능 컴퓨터 얼라이언스(K-APA)'에 참여하며 범정부차원의 AI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최신 태블릿 PC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7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애플의 플랫폼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인 팀 밀레는 "AI를 위해 강력한 차세대 칩 'M4'를 탑재했다”며 “뉴럴 엔진과 M4는 오늘날 어떤 AI PC의 신경망처리장치(NPU)보다 더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온디바이스 AI 확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5.09 15:22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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