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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애플 ID가입대행 인스타그램 1만 계정 가격,tSO'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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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해킹으로 865만개 탈취..."해킹 원인 분석 중"

위믹스 팀은 지난 2월 28일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서 발생한 해킹으로 위믹스 코인이 비정상적으로 출금됐다고 4일 밝혔다. 해킹으로 인해 유출된 위믹스는 총 865만 4천860개로 13회에 걸쳐 공격자 지갑 두 곳으로 전송됐다. 탈취된 위믹스는 쿠코인, 비트마트, 바이비트, 비트겟, HTX, MEXC 등 거래소에 입금됐다. 위믹스 팀은 즉각적으로 비상 대응팀을 구성하고 공격이 발생한 플레이 브릿지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침해된 서버를 종료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위믹스 팀은 "거래소 입금량과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취된 위믹스 대부분은 이미 매도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위믹스 팀은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신고를 접수하고, 공격자의 거래소 계정과 관련한 자산 보유, 매도, 출금 내역 등의 정보를 요청했다. 또한, 외부 보안 기업인 티오리와 협력하여 공격의 상세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내부 보안 강화를 위해 모든 서버에 다중 인증(MFA)을 적용했으며, 주요 서버 관리자들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블록체인 운영과 관련된 키 관리자의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플레이 브릿지와 스왑 서비스는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해결을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위믹스 팀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재개 전까지 보안 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04 10:53김한준

"아이폰17 에어, 두께 5.44mm"…가장 얇은 폰 될까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44mm로 역대 가장 얇은 폰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마진 부가 공개한 아이폰17 에어의 모형 사진을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진 부는 엑스에 아이폰17 에어 모형의 두께를 측정한 결과 5.44mm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테크노가 최근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며 공개한 '스파크 슬림'의 두께가 5.75㎜다. 스파크 슬림의 배터리 두께는 4.04㎜이나 강력한 5천200mAh 배터리가 특징이다. 폰아레나는 만약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44mm라면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폰17 에어는 더 큰 카메라 배열을 갖출 것으로 예상돼 체감상 두께는 더 두껍게 보일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얇은 두께를 갖추기 위해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더 작은 약 3천mAh 배터리를 갖출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이폰17 에어는 120Hz 재생률과 함께 1260 x 2740픽셀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화면 크기는 6.5~6.7인치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A19 칩, 8GB 램, 256GB 또는 512GB 스토리지 옵션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3.04 10:52이정현

"애플, 이번 주 새 맥북에어 공개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이번 주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며 티저 영상을 올렸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에어(AIR)에 무언가 있다”라고 쓰여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주”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애플이 이번 주 새 M4 기반 맥북 에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맥북에어는 M4 칩으로 구동되며 13, 15인치 모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 M4 기반 맥북 에어는 기존의 최소 24GB 램이 아닌 32GB 램으로 램 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 더 빠른 메모리 대역폭, 두 개의 추가 CPU 코어, 1천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 디스플레이에 대한 지원도 추가됐다. 기존 M3 맥북 에어는 2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지만, 맥북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M4 맥북 에어는 M4 맥북 프로와 마찬가지로 내장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두 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애플은 올 봄에 새 아이패드 에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현재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에어의 재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새로운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에어가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다고 밝혔다.

2025.03.04 09:55이정현

무신사-푸마, 봄·여름 신상품 먼저 선보인다

무신사가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인기 스포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4일부터 11일까지 러닝화와 스니커즈, 기능성 의류 등 푸마의 대표 상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25봄·여름(SS) 시즌을 겨냥해 무신사에서 선발매하는 푸마의 신제품 '스피드캣 발렛'과 '스피드캣 프리미엄'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소개한다. 스피드캣은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실루엣과 낮은 굽, 스웨이드 소재가 특징인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 라인이다. 지난해 무신사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핑크 컬러의 '스피드캣 OG'는 트렌디한 스니커즈로 주목받으며 무신사에서 누적 1만 족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무신사에서 공개하는 스피드캣 발렛은 푸마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 모델을 발레코어 무드로 재해석했다. 이와 함께 1980년대 축구 경기장 문화를 대표하는 테라스 실루엣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팔레르모' 등 트렌디한 스니커즈도 특별한 혜택으로 판매한다. 또 러닝과 피트니스 종목이 결합된 스포츠 종목인 하이록스 전용 신발과 기능성 의류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본격적인 야외 운동 시즌을 맞아 푸마와 함께 다채로운 스포츠 아이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브랜드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마 메가 쇼케이스는 4일 오전 11시부터 무신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4 08:50백봉삼

애플, iOS18.4 두 번째 베타 출시...어떤 기능 추가됐나

애플이 3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4 두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지난 달 21일 iOS 18.4 첫 번째 베타버전을 공개한 지 약 10일 만에 출시된 것으로 업데이트된 이모티콘, 우선 알림 순위 지정 등 여러 기능들이 추가됐다. ■ 새로운 이모티콘 iOS 18.4에는 지문, 잎이 없는 나무, 뿌리 채소, 하프, 삽, 튀김 등 새로운 이모티콘이 추가됐다. ■ 우선 알림 순위 지정 기능 애플은 지난 첫 번째 베타 버전에서 인공지능(AI)으로 알림의 우선순위를 설정해 길게 쌓여 있는 알림 중 중요 알림을 가장 먼저 훑어볼 수 있는 '우선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두 번째 베타버전에서는 우선 알림을 앱 별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 비전 프로 앱 비전 프로 헤드셋이 있는 경우 iOS 18.4를 설치하면 아이폰에 비전 프로 앱이 표시된다. 비전 프로 앱은 비전 프로에서 콘텐츠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몰입형 비디오, 3D 영화 등을 위한 전용 섹션이 있으며,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전 프로에 앱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또, 비전 프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헤드셋의 필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제어센터 '애플 인텔리전스' 섹션 추가 제어센터에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섹션이 생겼다. 여기에는 지금은 삭제된 '시리' 섹션에 있던 시리를 입력 옵션과 애플 인텔리전스 사용을 위한 새로운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 비주얼 인텔리전스 액션 버튼 애플은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액션 버튼 옵션을 추가해 이제 아이폰16 모델에서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통해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아이폰15 프로용 비주얼 인텔리전스 이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도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이 아이폰16이 아닌 모델에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없어 컨트롤 센터 또는 액션 버튼을 통해 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 ■ 앱스토어 다운로드 일시 중지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시 앱의 홈 화면 아이콘에서 다운로드를 일시 중지할 필요없이 앱스토어의 업데이트 목록에서 바로 다운로드를 일시 중지할 수 있다. ■ 아이폰 16e 지원 애플이 아이폰16e 지원을 추가하면서 아이폰16e 사용자도 iOS 18.2 두번째 베타버전을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 기타 그 외에도 단축키 앱에 여러 신규 동작이 추가됐고 사진 앱의 최근 삭제된 항목 섹션에 모든 사진을 한번에 삭제하고 복구하는 옵션이 추가됐다. 그 외에도 월렛 입 애플 지도 전기차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최근 애플은 iOS 18 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과 언어가 추가된 iOS 18.4 업데이트가 4월 초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초 출시될 예정인 iOS 18.4 정식 업데이트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간체), 영어(인도, 싱가포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5.03.04 08:48이정현

갤럭시 S25 울트라, 유럽 5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서 1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유럽 5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오씨유',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 '레드앤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등 유럽 주요국가의 소비자연맹지들이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달 7일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이후 진행됐으며, 각국 소비자연맹지 평가 결과는 같은 달 17일 이후 확인됐다. 스페인의 '오씨유'가 공개한 스마트폰 리뷰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총점 83점으로, 3위는 애플 '아이폰 16 프로맥스'가 총점 82점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소비자연맹지 '알트로콘슈모'가 발표한 스마트폰 랭킹에서도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총점 83점의 '갤럭시 S24 울트라', 3위는 총점 82점의 '아이폰 16 프로맥스' 였다. 스페인 소비자연맹지 '오씨유'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매우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낙하 테스트에서도 문제없이 통과했다"며, "최상급 성능을 가지고 있어, 게임을 포함한 모든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소비자연맹지 '알트로콘슈모'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고,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며, "촬영 품질은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이고, 사진과 동영상 모두 뛰어난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포르투갈 소비자연맹지 '데코 프로테스트'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동급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우위를 보인다"며, "6.9인치 디스플레이의 터치 반응성과 밝기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고 호평했다. 유럽 주요 국가의 소비자연맹지는 제품의 성능과 가격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 비영리 단체에서 발간해 시장과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유럽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유명 스포츠 사진작가인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활용할 방법을 선보였다. 그는 스페인 시에라네바다 스키장에서 눈 덮인 자연 속 까다로운 환경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얻기 위한 촬영 팁을 소개했다.

2025.03.04 08:07신영빈

아너, MWC 2025에서 초박형 태블릿 HONOR Pad V9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3월 3일 스마트폰 제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적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인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했다. 향후 5년 동안 100억 달러가 투자되는 이 플랜은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상호작용에 혁명을 일으키고 인공지능(AI) 생태계와 소비자를 연결해줄 지능형 전화기 개발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아너는 새 플랜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 기간 동안 최첨단 태블릿 제품인 HONOR Pad V9를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강화한 디자인 HONOR Pad V9는 스타일과 내구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제품이다. HONOR Pad V9는 후면 카메라를 감싸는 정교한 이중 링 디자인이며, 업계 최초로 커버에 NIL 나노-토포그래피(Nano-topography) 공정을 적용해 먼지, 지문, 얼룩에 강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표면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첨단 기술은 나노 수준의 미세한 질감을 가진 표면을 만들어 충격을 분산시킴으로써 일상적인 사용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유지해준다. SGS 골드 5성급 전체 기기 고강도 인증(SGS Gold Five-star Whole Machine High-strength Certification)을 획득한 이 제품은 100N/mm[1]의 굽힘 저항력으로 일상적인 사용에 문제가 없게 제작되었다. 흰색과 회색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475g[2]의 가벼운 무게와 6.1mm[3]의 초슬림 유니바디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각적 편안함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 HONOR Pad V9는 11.5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인상적인 88%의 화면 대 바디 비율로 탁월한 시각적 세계를 열어준다. 2.8K 해상도[4]와 144Hz 주사율의 하이퍼다이내믹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부드러운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다. 또한 10억 7000만 가지 색상[5]과 넓은 DCI-P3 색 영역을 지원해 생동감 있는 색상, 깊은 명암 대비, 탁월한 선명도를 제공한다. 5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는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잘 보일 만큼 어떤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사람 중심의 혁신에 대한 아너의 약속을 실행에 옮긴 HONOR Pad V9는 아너 눈 보호 기술(HONOR Eye Protection Technology)로 눈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TÜV 라인란드 저청색광(하드웨어 솔루션) 인증(TÜV Rheinland Low Blue Light (Hardware Solution) Certification)을 획득한 이 제품은 유해한 청색광을 6.3%[6] 줄여 눈의 피로와 긴장을 완화해준다. 또 자연광 패턴을 모방한 다이내믹 디밍(Dynamic Dimming) 기능을 추가해 눈의 수정체 조절 근육인 모양체근의 활동을 자극하고 눈의 피로를 18%까지 줄여준다[7]. 더불어 서캐디언 나이트 디스플레이(Circadian Night Display)는 멜라토닌 수치를 20%까지 높여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웰빙을 개선해준다. 마법 같은 AI 기반 생산성 HONOR Pad V9에는 사용자가 디바이스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AI 효율성 생산성(AI Efficiency Productivity) 도구가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지능형 기능은 멀티태스킹을 간소화하고 작업 흐름의 효율성을 높여 사용자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HONOR Pad V9는 안드로이드 15 기반의 최신 MagicOS 9.0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더 지능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AI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 HONOR Pad V9는 슬림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HONOR Pad V9에는 729Wh/L[10]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강력한 1만 100mAh[9]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이 배터리는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을 걱정하지 않고도 생산성과 창의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5시간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7.2시간의 게임, 16.7시간의 소셜 미디어 브라우징, 40시간의 음악 스트리밍을 지원해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위해 강력한 전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35W 유선 충전기로 급속 충전도 가능해 사용자는 단 몇 분 충전 만으로 이동 중 게임, 음악, 비디오 스트리밍을 계속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태블릿을 빠르게 복원시킬 수 있다. [1] 아너 연구소 데이터 [2] 실제 무게는 구성, 제조 공정, 측정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 실제 치수는 구성, 제조 공정, 측정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4] 해상도는 표준 직사각형으로 측정되므로 유효 픽셀은 약간 적다. [5] 10억 7000만 가지 색상은 10비트 색상 깊이를 의미한다(8비트 하드웨어 사양, 2비트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확장). 표시할 수 있는 색상 수는 1024×1024×1024 가지로, 약 10억 7000만 가지이다. [6] 아너 연구소 데이터. 이 제품은 의료 기기나 치료용 기기가 아니다. [7] 아너 연구소 데이터. 이 제품은 의료 기기나 치료용 기기가 아니다. [8] 아너 연구소 데이터. 이 제품은 의료 기기나 치료용 기기가 아니다. [9] 아너 연구소 데이터. 배터리 용량은 일반 값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0] 아너 연구소 데이터

2025.03.03 18:10글로벌뉴스

"애플, 시리 업그레이드 출시 지연…AI 인프라 확보 난항"

애플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대화형 비서 '시리'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버지 등 외신은 3일 시리가 기존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기능을 제공하려면 2027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iOS 18.5에 AI 기반 시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버전은 기존 시리와 통합되지 않고 별개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두 시리가 따로 작동해 대화나 동작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애플은 두 시리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 iOS 19.4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타이머 설정뿐 아니라 화면에 표시된 내용이나 개인 정보로 앱 간 작업을 수행 지원이 목표다. 다만 해당 개발 일정도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더 버지는 애플이 올해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도 통합 버전을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수 외신은 이같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지연을 AI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 어려움으로 꼽았다. 내부 관계자는 "현재 애플 AI 부서는 AI 모델 훈련을 위한 하드웨어를 구하지 못했다"며 "새 버전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결정적 이유"라고 블룸버그에 알렸다.

2025.03.03 09:18김미정

야마토 박물관 "IBM→레노버로 이어진 씽크패드 32년 역사 한 눈에"

[요코하마(일본)=권봉석 기자] 일본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소재 레노버 야마토 연구소 한 켠에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약 32년간 생산된 씽크패드 중 주요 제품을 모아 전시한 '야마토 박물관'이 있다. 레노버는 지난 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AI PC'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아태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야마토 연구소 구성원이 만들고 유지하는 이 공간에는 이 곳에서는 IBM이 1993년 처음 출시한 노트북 제품인 씽크패드 700C를 시작으로 2005년 PC 사업 레노버 피인수 이후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 중 특색을 지닌 제품을 전시했다. 씽크패드 700C는 1992년 10월 5일 미국에서 처음 발매된 제품이다. 인텔 80486 SLC 프로세서와 10.4인치, 256컬러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대부분의 부품을 IBM이 직접 개발했고 배터리 충전 상태를 관리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도 내장했다. 씽크패드 710T는 1993년 1월 80486 프로세서와 9.5인치 흑백 LCD를 장착한 태블릿 PC다. 당시에는 LCD 디스플레이까지 겨우(?) 2.6kg에 탑재했다는 사실로 PC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씽크패드 750C는 일본 도시락상자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구조를 구성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배터리,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등 필요한 부품을 간단히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993년 11월 출시 당시 가격은 77만 8천엔(약 765만원)에 달한다. 1994년 당시에는 필름이나 문서를 확대해 비출 수 있는 오버헤드 프로젝터만 존재했다. 씽크패드 755CD는 PC에서 편집한 문서나 파일을 프로젝터로 비출 수 있도록 화면이 180도 펼쳐지게 설계됐다. 1994년 출시 당시 가격은 121만 8천엔(약 1천200만원). 1994년 출시된 씽크패드 550BJ는 IBM과 일본 캐논이 공동 개발한 노트북이다. 3kg 무게 안에 노트북 컴퓨터와 잉크젯 프린터를 결합했다. 전원 콘센트와 용지 공급이 가능한 곳 어디서나 문서 출력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씽크패드 701C는 1995년 출시된 제품이다. 당시 IBM 북미지역 PC 사업 총괄이었던 팀 쿡(현 애플 CEO)은 노트북에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를 위해 화면을 열면 키보드가 펼쳐지는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탑재됐다. 씽크패드 600은 1998년 출시된 업무용 노트북이다. 펜티엄 MMX 프로세서와 CD롬 드라이브, 모뎀까지 장착했지만 두께는 36.5mm, 무게는 2.5kg으로 당시 출시된 동급 제품 중 가장 휴대성이 뛰어났다. 씽크패드 W700ds는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QX9300 프로세서와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제품이다. 옆의 버튼을 누르면 10.6인치, 768×1280 화소 화면이 튀어나오며 터치패드 오른쪽에는 각종 설계나 그림 그리기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타이저를 내장했다. 2009년 출시 당시 가격은 75만 6천엔(약 745만원). 씽크패드 트랜스노트는 2001년 출시된 특이한 형태의 태블릿 PC다. 종이 위에 그림과 글자를 그리면 인식해 PC상에 저장했다. 필기가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왼손잡이용과 오른손잡이용이 각각 출시됐다(사진은 왼손잡이용). 연구소 관계자는 "야마토 연구소 많은 임직원들이 열차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1.5V 건전지 6개로 작동하는 노트북, 손바닥 위에 올라가는 팜톱 PC 등 다양한 소형 제품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팜톱PC 110은 일본IBM과 사무기기 업체 리코(Ricoh)가 일본 시장 전용으로 출시한 휴대용 컴퓨터다. 항공기에 쓰이는 두랄루민을 적용해 두께 33mm, 무게 630g이며 본체 위에는 볼펜이나 펜으로 쓴 글자를 인식하는 기능을 갖췄다. 1995년 9월 출시 당시 가격은 16만 9천엔(약 160만원). 씽크패드 개발을 주도한 이는 나이토 아리마사(内藤在正, 1952)다. 그는 1974년 게이오대학교 공학사 학위 취득 후 일본IBM에 입사했고 1989년부터 씽크패드 개발에 참여했다. 2001년 IBM 펠로우, 미국 IBM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쳤다. 레노버가 IBM PC사업을 인수한 2005년에는 레노버 일본법인 부사장을 거쳐 2018년 4월 퇴임했다.

2025.03.02 12:10권봉석

이마트24, 대학생 MD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개최

이마트24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편슐랭스타'(이하, 편스타)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주요 구매층이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대학생 MD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편의점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 현직MD의 멘토링, 상품 제조 공장 견학 등을 통해 편의점 MD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편스타 2기에는 12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편의점 MD직무에 관심 있는 대학생 총 24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대학생 24명이 참가했으며, MD서포터즈 활동 소개, 서포터즈 ID카드 증정, MD직무 교육 등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편스타 대학생 MD서포터즈 2기는 6명씩 한 조가 되어 3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마트24의 신상품 리뷰 컨텐츠 제작, 사내 신상품 평가단 활동 수행, 매월 미션에 맞는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및 발표 등을 진행하게 된다. MD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최우수 서포터즈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서포터즈 1팀, 개인 5명에게도 각각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편슐랭스타 2기에 선발된 이선경씨는 “편스타 1기 활동을 보고 MD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신상품 기획과 제조공장도 방문해 볼 수 있어서 서포터즈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관련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MD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대학생 참가자들 모두에게 서포터즈 활동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3.02 11:33안희정

샘 알트먼 "GPU 부족"...오픈AI 새 GPT '병목현상'

오픈AI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4.5'의 출시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모델의 크기와 비용 부담이 큰 데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출시 일정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GPU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오픈AI는 이번 주부터 월 200달러(한화 약 30만원) 수준의 '챗GPT 프로' 사용자에게 먼저 GPT-4.5를 제공한 뒤 다음 주부터 20달러 수준(한화 약 3만원)의 '플러스' 사용자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GPT-4.5'는 오픈AI의 역대 최대 규모 모델로, 기존 'GPT-4o'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 사용자는 모델에 입력하는 100만 토큰(약 75만 단어)당 75달러(한화 약 10만2천500원), 모델이 생성하는 100만 토큰당 150달러(한화 약 20만5천원)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GPT-4o' 대비 입력 비용이 30배, 출력 비용이 15배 높은 수준이다. 오픈AI에 따르면 이러한 출시 지연의 이유는 수요 급증으로 인해 GPU가 부족한 상황 때문이다. 알트먼 CEO는 "성장 속도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GPU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며 "다음 주 수만 개의 GPU를 추가 확보해 플러스 구독자에게 GPT-4.5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최근 지속적인 컴퓨팅 자원 부족에 직면해 있다. 이에 회사는 AI 훈련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센터 확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체 AI 칩 개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GPU 부족 사태가 AI 인프라 구축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기업들의 GPU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픈AI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오픈AI의 가격 정책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 X 사용자는 "GPT-4.5의 가격은 터무니없다"며 "이 정도면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지 않는 한 실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3.02 08:37조이환

MS, '스카이프' 서비스 종료…"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22년 만에 인터넷 통화 및 메시징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를 공식 종료한다. 3일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5일부로 스카이프를 종료하며 협업 플랫폼 팀즈로 전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스카이프는 2003년 에스토니아 개발자 야누스 프리스와 니클라스 젠스트롬이 공동 개발한 인터넷 전화 및 채팅 서비스다. 당시 비싼 국제전화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출시 초기인 2004년에는 사용자 수가 1천100만 명에 달했고, 2016년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억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성장으로 인해 2005년 이베이는 스카이프를 26억 달러에 인수했고, 2011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85억 달러에 스카이프를 인수하며 서비스의 전성기를 이어갔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종료하고, 비즈니스 메신저 링크(Lync)는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로 통합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등장으로 스카이프의 이용률은 감소했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020년 4천만 명에서 2023년 3천600만 명으로 줄었다. 지속된 하락세로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도 2021년에 단종되며 입지가 점차 줄어들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 서비스를 중단하고 팀즈로 서비스 통합에 나선 것이다. 팀즈는 기존의 스카이프 기능을 대부분 포함하면서도 더 발전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채팅, 비디오 회의, 파일 공유 및 공동 작업 도구를 통합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연동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원격근무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가파르게 성장 중으로 2023년 월간 활성 사용자 수 3억 2천만 명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 사용자들이 팀즈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유료 스카이프 계정 사용자는 구독이 만료될 때까지 프리미엄 기능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유 중인 스카이프 크레딧은 팀즈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이전을 지원한다. 스카이프의 연락처와 채팅 기록도 자동으로 이전된다. 사용자 데이터는 올해 말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후 MS는 관련 데이터를 삭제할 예정이다. 마이클소프트의 제프 테퍼 협업 앱 및 플랫폼 부문 사장은 "스카이프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고 수많은 의미 있는 순간을 지원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었으며 그 여정에 참여해 영광이었다"며 "팀즈가 가져다주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이 새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2 08:10남혁우

그라비티 게임 허브, RAGNAROK IDLE ADVENTURE PLUS의 그랜드 론칭 발표

싱가포르 2025년 3월1일 /PRNewswire/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AVITY Co., Ltd., NasdaqGM: GRVY)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PTE.LTD•GGH)가 사전 등록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새로운 게임Ragnarok Idle Adventure Plus의 글로벌 출시(단, 한국, 중국 본토,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일부 국가와 지역은 제외)를 발표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시일인 2025년 2월 20일 기준 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시간 여행을 떠날 준비를 끝마쳤다. Ragnarok Idle Adventure Plus Grand Launch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원작인 Ragnarok Online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방치형 RPG이다. 간단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저사양 모바일 기기와도 호환이 되고 플레이하기 쉬운 RPG로 개발됐다. 해리 최(Harry Choi) 그라비티 게임 허브 사장은 "엄청나게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사전 등록한 플레이어 수 10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출시로 우리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이제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게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 2억 3000만 명의 플레이어가 즐기는 게임인 Ragnarok IP의 정식 후속작인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Ragnarok 팬들이 적은 시간만 투자해도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특징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방치형 게임 플레이와 심도 있는 전략적 요소를 결합해 캐주얼 플레이어와 하드코어 플레이어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게임 경험을 보장한다. 원활한 방치형 경험 -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영웅들이 전투하고, 레벨을 올리고, 보상을 획득하는 동안 핸즈프리 진행을 즐길 수 있다. 전략적 커스터마이징 - 다양한 캐릭터, 스킬, 장비 조합을 활용해 최강의 팀을 구성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무한 반복 가능성 - MVP 레이드(PvE), 명예의 전당(PvP), 그리고 모험으로 가득한 광대한 세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펫 & 버디 시스템 - 전투를 도와주는 충성스러운 동료와 함께 더욱 강력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Ragnarok Idle Adventure Plus 소개 장르: 방치형 RPG플랫폼: 모바일 (안드로이드 & IOS)웹사이트: https://roidle.gnjoy.asia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OIdleAdventure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oidleadventureglobal틱톡: https://www.tiktok.com/@roidleadventureplus디스코드: https://discord.gg/roidleadventureplus 그라비티 게임 허브 소개 2021년에 설립된 그라비티 게임 허브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에 중점을 둔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이다. 동남아시아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인터랙티브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3.02 00:10글로벌뉴스

"아이폰17 시리즈, 디자인 이렇게 나온다"

올 가을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의 디자인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T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의 CAD 파일 기반 이미지를 최근 보도했다. 소니 딕슨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모두가 동일한 아이폰17 CAD를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들은 그 동안 공개된 아이폰17 시리즈의 렌더링들과 유사하다.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디자인은 전작 아이폰16과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그에 반해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크게 확장된 트리플 렌즈 카메라 모듈을 갖췄다. 프로 모델에는 3개의 렌즈와 플래시, 라이더 센서 등이 자리한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확장된 카메라 모듈을 어떻게 활용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번에는 플러스 모델 대신 아이폰17 에어라는 초박형 모델이 나온다. 아이폰17 에어도 단일 카메라에 가로로 길쭉한 카메라 모듈을 갖췄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하고 3나노 A19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경우 모든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며 카메라 성능이 더 강력해 질 예정이며,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마침내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5.03.01 18:05이정현

"이렇게 하면 털린다"···GS리테일·듀오 해킹 사건 보니

최근 편의점·홈쇼핑 등을 거느린 대형 유통회사 GS리테일의 홈쇼핑 업체 GS샵에서 고객 개인정보 약 158만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며칠 앞서 회원 수 3만명이 넘는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도 해킹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업계 특성상 다양한 개인정보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잇달은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에 대해 1일 정보보호(보안) 전문가들은 "계정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는 한편 아이디·비밀번호 말고도 문자메시지(SMS)나 이중 인증 앱으로 한 번 더 까다롭게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GS샵의 경우, 지난해 6월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홈쇼핑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고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총 10개 항목이다. 각자 입력한 정보에 따라 일부는 포함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멤버십 포인트와 결제 수단 등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특히 GS샵 해킹은 앞서 지난달 편의점 GS25를 통해 GS리테일 회원 9만여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드러난 지 한 달여 만에 추가로 확인, 사태 심각성을 더 했다. GS리테일의 경우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아이디, 이메일 등 7개 항목이 유출됐다. GS리테일의 경우 개인정보위원회 조사를 거쳐 추후 과징금 규모 등이 결정될 예정인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같은 위반 행위 재발 시 가중 조항이 있다. 이정은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은 "GS리테일의 경우가 가중에 해당하는 지는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 사실 인지 후 해킹을 시도한 인터넷프로토콜(IP)과 공격 패턴을 차단하고, GS홈쇼핑 사이트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게 잠금 처리했다. 또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정보보호대책위원회를 꾸리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최신 정보보호 기술을 도입하고 보안 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듀오의 경우, 지난달 설 연휴 해킹 사고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알아챘고, 유출 경위와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듀오 회원은 3만5천340명이다. 결혼정보회사인 만큼 회원 ▲이름 ▲연락처 ▲주소 말고도 ▲소득 ▲자산 ▲가족 사항 등을 저장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듀오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전문 기관 도움을 받아 기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주요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보관하고 있었다며, 고객에게 안심하라고 일렀다. 이어 비슷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보안 상태와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해킹 기법 중 하나인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을 받았고, 듀오의 경우 해킹 기법이 알려지지 않았다. 보안 분야에서 25년 이상 일하고 있는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두 회사 해킹에 대해 “아직 직접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함부로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듀오는 시스템이 해킹돼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로운앤컴퍼니는 인공지능(AI) 보안 수준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GS리테일이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받은 것 같다”며 “해커는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다른 사이트를 로그인하는 데 쓴다”고 설명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이용자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노린 해킹 기법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매우 단순한 공격 방식이지만 해킹 효과가 커 해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전한다. 공격자는 다크웹에서 계정 정보를 많이 확보한 뒤 반복해 대입을 시도한다. 다른 사이트에서 이미 흘러 나간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악용된 만큼 비밀번호에만 의존해서는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염 교수는 “피싱·파밍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과 2개 이상 인증 요소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아이디·비밀번호와 문자메시지 인증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도 “이중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에서는 반드시 이중 인증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 경우 해커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시도하더라도 이중 인증을 못해 정보를 빼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 이중 인증을 도입하는 한편 이상 로그인 시도나 비정상적인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정기적으로 교육해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사회공학적인 해킹 기법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원론적이지만 사용자는 번거롭더라도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다르게 정하고,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게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며 "IP 보안이나 2차 비밀번호 등의 보안 정책을 도입할 것을 기업에 권고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편리성 등 때문에 잘 안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 크리덴셜 스터핑을 예방하려면 비밀번호는 최소 8자리 이상으로, 또 영어와 특수문자, 숫자 등 3종류 이상 조합으로 만드는 게 좋다. 여기에 나만의 비밀번호 작성 규칙을 만들고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은 사이트는 탈퇴해야 한다. 듀오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이메일이나 메시지 링크를 열지 말고 지우는 한편 로그인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고객에게 권했다. GS리테일도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당부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유출이 의심되면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사이트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사용 정지를 요청하거나 재발급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관세청 홈페이지에 도용 신고할 수도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돼 손해 입었다면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2025.03.01 13:24유혜진

아이폰16e 탑재 '애플 C1 모뎀', 성능 알아보니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16e에 탑재된 맞춤형 C1 모뎀의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주요 외신과 IT 유튜버 들의 C1 모뎀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2월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1, 퀄컴 모뎀과 비교해 큰 차이 없어” 보도에 따르면, 애플 C1의 속도는 퀄컴 모뎀에 비해 느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6e에 탑재된 C1은 미국에서 초고속 5G mmWave 표준을 지원하지 않으나, 아이폰16 시리즈에 사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X71 모뎀과 비슷한 5G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IT매체 더버지 앨리슨 존슨은 C1과 X71 사이에 큰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일주일 동안 아이폰16e를 사용해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큰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고 버스에서 유튜브를 스트리밍했다. 퀄컴 모뎀 칩이 장착된 아이폰16과 함께 버라이즌 통신 환경에서 테스트했는데 두 모델 성능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톰스가이드 존 벨라스코 기자도 “뉴욕 3곳에서 아이폰16과 아이폰16e로 속도 테스트를 했는데 아이폰16e가 더 빠른 속도를 보인 테스트는 하나 뿐이었다”며 두 모델 간 아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 성능 테스트 결과는? IT 유튜버 앤드루 애드워즈는 아이폰16e가 뉴욕 교외의 자신의 집(AT&T 연결 상태)에서 최대 5G 다운로드 속도 673Mbps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위치에서 아이폰16 프로는 최대 667Mbps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해 큰 차이는 없었다. (▶영상 보기 https://bit.ly/3XpypMl) 그는 뉴욕 중심부에서는 아이폰16e가 127Mbps의 다운로드 속도,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75Mbps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업로드 속도는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약 50Mbps를 보여 아이폰16e의 30Mbps보다 우수했다. 유튜브 채널 데이브2D 데이브 리가 진행한 속도 테스트에서 아이폰16e는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5G 다운로드 속도가 약 30Mbps~40Mbps 더 빠른 것을 보여줬다. 해당 테스트는 캐나다의 도시 토론토에서 진행됐다. 중국 IT 유튜버 기커완(Geekerwan)은 인공 5G 네트워크가 설치된 실험실에서 다양한 스마트폰을두고 5G 성능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아이폰16e는 아이폰16 등 다른 기기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5G 속도와 안정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애플은 C1 모뎀이 역대 가장 전력 효율적인 아이폰 모뎀이라고 밝혔다. 기커완의 테스트에 따르면, 아이폰16e의 평균 전력 소모량은 0.67W인 반면 아이폰16의 평균 전력 소모량은 0.88W로 실제로 효율성이 약 25%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스는 전반적인 리뷰 결과를 통해 애플의 C1 모뎀이 비교적 잘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2025.03.01 12:00이정현

'아이폰16e', 지문 인식 대신 얼굴 인증…왜?

애플이 보급형으로 새롭게 선보인 저가 스마트폰 '아이폰16e'가 지문 인식 대신 얼굴 인증 기능을 갖췄다.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애플은 얼굴 인증 기술을 가장 간편한 인증 방법으로 평가하며 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보보호 기업 아이프루브의 조 팔머 최고혁신책임자(CIO)는 “휴대전화 잠금을 푸는 데 1초밖에 안 걸려도 하루에 휴대전화 잠금 푸는 횟수를 생각하면 수백초 걸린다”며 “당분간 얼굴 인식을 넘어서는 진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보보호 업체 노비포의 로저 그라임스 연구원은 “애플은 얼굴을 인증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며 “기술이 견고하고 쓰기 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화장품을 바르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사용자 외모가 달라져도 아이폰이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모자·스카프·안경·콘택트렌즈·선글라스를 쓰거나 실내·실외는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아이폰 얼굴 인증 기능이 작동하도록 애플이 설계했다고 CNBC는 평가했다. 스마트폰에서 지문 인식 기능을 없애는 이유는 화면 크기를 키우려는 목적도 있다고 꼽힌다. 이전 아이폰에는 지문 인식 센서 등을 넣기 위해 홈버튼이 필요했다. 팔머 CIO는 “애플은 낭비되는 공간을 없애 스마트폰 전체가 화면이 되도록 했다”며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문 인식 기술이 다음 제품에 다시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CNBC는 애플이 몇 년 전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 기술 특허를 받았다며 이 기술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01 10:10유혜진

[유미's 픽] 오픈AI 이어 앤트로픽·MS도 온다…AI 큰 손들, 韓 시장에 몰리는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앤트로픽 등 인공지능(AI) 시장을 이끌고 있는 큰 손 기업들이 최근 한국을 잇따라 찾아 주목된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고효율을 앞세운 생성형 AI 모델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상황에서 이들이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Claude)'를 만든 앤트로픽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발자 행사인 '한국 빌더 서밋'을 개최한다. 국내 AI 기업인 콕스웨이브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클로드'의 정교한 기능과 앤트로픽의 최신 연구 성과를 이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이자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마이크 크리거, 매출 총괄 책임자 케이트 얼 젠슨 등 앤트로픽 핵심 구성원이 다수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밋에서 AI 개발 및 앤트로픽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의 기술 리더들과 함께 클로드가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운영 및 개발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머무는 동안 앤트로픽에 투자한 SK텔레콤 등 국내 일부 기업들과도 만남을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수장인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도 이달 말 한국을 찾는다. 2년 만의 방한하는 나델라 CEO는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신한금융, KT 등 국내 간판 기업 경영진과 회동을 추진하는 한편, 이달 26일 예정된 'MS AI 투어 인 서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AI 투어 가운데 특별히 서울 행사를 택한 것은 급성장하는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기 위한 것"이라며 "전 세계 AI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업 및 세일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나델라 CEO까지 직접 오는 듯 하다"고 말했다. 앞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한국을 찾아 다양한 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4일 방한한 그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과 만나 AI 관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진행된 오픈AI의 첫 한국 개발자 대상 워크숍인 '빌더 랩'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오픈AI의 챗GPT와 추론 모델을 API를 통해 사용하는 개발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알트먼 CEO는 이곳에서 자사 AI 모델의 오류율 개선 및 의료·로보틱스 등 산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또 오픈AI는 같은 날 서울대에서 학생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Q&A' 세션을 개최하며 인재 확보를 위한 움직임도 보였다. 딥엘도 지난해 11월 말 서울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017년 인공신경망 구조를 기반의 번역 서비스를 출시한 딥엘은 전 세계 228개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로,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에 한국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CEO가 직접 참석한 이 행사에서 "한국은 우리 기업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자사 기술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글로벌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는 것은 AI 생태계 기반이 비교적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AI 칩 생산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요소로 꼽히고 있다. 네이버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LLM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해외 기업들은 한국의 AI 기술력도 상당히 앞섰다고 보고 있다. 또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AI 순위에서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와 함께 한국이 3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에 좋은 파트너로 여겨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크기는 작지만 AI 생태계가 비교적 잘 조성되고 있고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기술을 받아 들이는 속도도 빨라 해외 기업들이 테스트 베드를 삼으려는 움직임이 큰 것 같다"며 "앤트로픽, 오픈AI 같은 기업들은 자사 AI 모델을 가지고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많이 활용할수록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하려는 사례가 많은 듯 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자원, 인프라 등이 미국, 중국 등에 비해 부족해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은 환경"이라면서도 "만들어진 것을 잘 활용하는 기술에는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인 만큼 한국 기업,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자사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AI 기업들의 움직임은 앞으로 더 많아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5.03.01 08:00장유미

애플 "아이폰16e, 맥세이프 없어도 돼"…이유는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16e에 대한 리뷰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미 지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애플 담당자의 의견이 알려지며 주목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IT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존 그루버는 최근 아이폰16e에 대한 리뷰를 웹 사이트에 올렸는데 리뷰내용 중 애플 담당자의 의견이 담겨 있다. 존 그루버는 “16e를 주 휴대폰으로 사용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맥세이프가 그립다”며 “애플 담당자에 따르면, 아이폰16e의 목표 고객층 대부분은 충전 케이블에 꽂아서만 휴대폰을 충전한다. 무선(유도) 충전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전 아이폰SE 사용자는 맥세이프 옵션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유선충전을 해왔던 것이라며, 맥세이프 충전과 유선 충전이 함께 제공되는 환경에서 유선 충전을 선택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평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기기의 충전속도와 방법은 일반 소비자보다 장기간 사용자나 기술 사용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평했다.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7.5W와 15W 차이에 대해 크게 눈치채지 못한다며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미지원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맥세이프 사용했던 사람들 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1 07:59이정현

[Q&AI] 120만 유튜버 유우키 채널 삭제…성추행 무고 사건 총 정리

질문: 유우키 사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줘. 그록3 답변: "유우키 사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기 위해, 현재 날짜(2025년 2월 27일)를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정보와 관련 맥락을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는 한일 혼혈 유튜버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운영자인 아이자와 유우키(Aizawa Yuuki)가 연루된 성추행 무고 사건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다룹니다. 아래는 사건의 개요, 전개 과정, 반응, 그리고 여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사건 개요 "유우키 사건"은 구독자 약 120만 명을 보유한 일본 기반 유튜버 유우키가 2024년 한국 방문 중 코스프레 활동가이자 과거 소라넷 출신으로 알려진 여성(이하 "밀키" 또는 "A씨")로부터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무고 고소를 당한 사건을 말합니다. 사건은 2024년 4월 11일에 발생했으며, 이미 2024년 6월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안이었으나, 2025년 2월 27일 밀키가 이를 다시 공론화하며 유우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유우키는 이에 맞고소를 진행 중이며, 심적 부담으로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습니다. 주요 인물: 유우키(아이자와 유우키): 한일 혼혈 유튜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거주, 일본 문화 소개 콘텐츠로 유명. 밀키(A씨): 코스프레 활동가, 과거 소라넷 관련 이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 발생 시점: 2024년 4월 11일 (사건 발생), 2025년 2월 27일 (공론화 재점화). 2. 사건 전개 2.1. 초기 사건 (2024년 4월 11일) 유우키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밀키가 SNS를 통해 연락을 취하며 술자리를 제안함.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1차 술자리를 가진 후, 2차 장소로 이동. 이 과정에서 유우키는 만취 상태였음. 밀키는 유우키가 자신을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 추가로 밀키와 그녀의 "사촌 오빠"로 불리는 인물이 유우키에게 8,000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알려짐. 밀키는 유우키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사생활 정보를 빼내고, 그의 얼굴 사진을 확보함. 2.2. 경찰 조사 및 무혐의 처분 (2024년 6월) 경찰은 CCTV 영상, DM 내역,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함. 조사 결과: 2차 술자리에서 유우키가 만취 상태로 잠들어 있었음이 확인됨. CCTV에 추행 장면이 전혀 포착되지 않음. 사건 직후 유우키와 밀키가 인스타그램 DM으로 아무렇지 않게 대화한 기록이 발견됨.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 2024년 6월 유우키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결정을 내림. 그러나 밀키에 대한 무고죄 적용은 "허위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고의성이 부족하다며 인정되지 않음. 2.3. 밀키의 공론화 및 신상 공개 (2025년 2월 27일)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임에도, 밀키는 2025년 2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유우키를 성추행범으로 지목하는 글을 연속 게시. 이 과정에서 유우키의 얼굴 사진을 무단 유포하며 외모 비하성 발언("저렇게 생겼는데 내가 가슴 만지는 걸 허락했겠냐", "못생긴 건 팩트")을 함. 밀키는 이후 팬더TV에서 활동 중인 BJ로 알려졌으며, 유우키가 자신을 무고죄로 맞고소하자 보복성으로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임. 2.4. 유우키의 대응 및 채널 삭제 유우키는 2025년 2월 27일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해명: 무혐의 처분서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 밀키와 그녀의 측근으로부터 1년간 지속적인 협박을 받았다고 밝힘. 변호사와 상의해 밀키의 행위(사진 유포 등)에 대해 추가 고소 진행을 결정. 그러나 심적 부담과 채널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2월 27일 라이브 방송 후 본채널과 부채널을 포함한 모든 유튜브 채널을 삭제(0시 37분경). 유우키는 "유튜브를 완전히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둠. 2.5. 밀키의 방송 출연 및 반응 (2025년 2월 28일) 밀키는 2월 28일 0시 50분경 BJ 카광의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 방송에서 사과 발언을 했으나, 초기에는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 시청자 비판이 커지자 울며 "자살하면 어쩌냐"고 반응. 피해자 코스프레와 책임 회피로 일관하며 논란을 키움. 이후 원본 트윗을 삭제하고 잠적. 3. 주요 반응 팬 및 네티즌: 유우키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다수. 밀키의 행위를 "꽃뱀", "악의적 보복"으로 규탄하며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반응이 강함. 일부는 유우키의 채널 삭제를 안타까워하며 복귀를 희망. 언론: 조선일보, 스포츠경향 등 주요 매체에서 "성폭행 무고로 120만 유튜버 채널 삭제"로 보도하며 사건을 다룸. 커뮤니티: 나무위키, 루리웹 등에서 사건 요약과 분석글 다수 게재. 밀키의 과거 소라넷 이력과 행동이 추가 논란으로 부각. 4. 여파 유우키의 활동 중단: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삭제되며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주요 콘텐츠 창작자가 사라짐. 일부 팬은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에서 영상을 백업했다고 전함. 법적 진행: 유우키는 밀키를 무고죄 외 5가지 항목으로 고소 중이며, 밀키의 사진 유포에 대한 추가 고소가 진행될 예정. 사회적 논의: 성범죄 무고와 신상 공개의 문제, 유명인의 사생활 보호 등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됨. 5. 여담 유우키는 과거 얼굴 공개를 꺼렸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여권 사진 인증과 얼굴 사진 유포로 신상이 공개됨. 밀키의 행적은 사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논란을 낳고 있으며, 그녀의 과거 소라넷 활동이 추가로 부각되며 대중의 비판을 받음. 결론 유우키 사건은 성추행 무고와 보복성 신상 공개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유우키의 무혐의에도 불구하고 밀키의 공론화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유우키는 심적 부담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법적 대응을 통해 결백을 입증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무고와 개인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불러일으켰습니다. ■ 기사는 그록3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8 22:44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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