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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림원, 로우코드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상상은 크게, 개발은 빠르게!' 로우코드 모바일 앱 개발 공모전 시상식이 7일 열렸다. 지디넷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 총 33건의 혁신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은 '누군가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앱'을 주제로, 영림원소프트랩의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플렉스튜디오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구현했다. 권영범 대표 "작년보다 수준 높아지고 아이디어도 참신...내년엔 규모 확대"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작년 공모전에는 아이디어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앱으로 개발해 쓸모있는 수준의 작품들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면서 "작년에 비해 아이디어도 훨씬 참신하고 앱 개발 완성도도 굉장히 높아졌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대상을 받은 팀이 경영학과 문과팀이여서 놀랍다"면서 "이제는 전문가가 아니여도 누구나 쓸모 있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걸 앱으로 구현하는 시대가 됐는데, 영림원이 출시한 '플랙스튜디오' 플랫폼이 있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영링원이 '플렉스튜디오' 확대를 위해 여러 대학과 논의중이라면서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하고 수준도 높여서 실제 앱스토어에서 얼마나 다운을 받았는지 등을 포함하겠다"면서 "시상 금액도 더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플렉스튜디오 권오림 사업총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로우코드 플랫폼의 잠재력과 개발자들의 뛰어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플렉스튜디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혁신적인 앱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투그린' 팀은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처음 플랙스스튜디오를 알았을때 앱 개발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취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찾아내고 또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들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15:11방은주

트럼프 시대 왔다...베조스·팀 쿡 등 빅테크 리더들, 당선 축하 메시지

제프 베조스, 샘 알트먼, 팀 쿡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수장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에게 일제히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회장인 제프 베조스는 이날 엑스를 통해 “놀라운 정치적 복귀이자 결정적인 승리”라며, 트럼프의 승리를 축하했다. 워싱턴포스트를 소유하고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을 설립한 베조스는 그 동안 트럼프와 좋지 않은 관계를 보였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트럼프 1기 당시 베조스는 워싱턴포스트 소유권과 아마존 납세 기록 등 트럼프의 잦은 표적이 되기도 했다. 2015년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를 우주로 보내자는 의미의 '#sendDonaldtospace' 해시태그를 달며, 트럼프를 공격해왔던 제프 베조스는 최근 들어 트럼프에 좀 더 완화된 입장을 보였다. 지난 7월 펜실베니아 집회에서 발생한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에는 그가 화염 속에서 용기를 냈다고 칭찬하며 관계 회복을 시도해왔다. 대선이 다가오자 제프 베조스와 워싱턴 포스트는 올해 대선에서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수십 년간 한 후보를 선택해 지지선언을 하던 그 동안의 전통을 깬 것이다. 또, 베조스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사설 게재하는 것을 막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엑스를 통해 "트럼프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우리는 미국이 계속해서 독창성, 혁신, 창의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당선인, 새 정부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엑스를 통해 트럼프가 "직무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미국이 민주주의 가치를 가진 인공지능(AI) 개발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알파벳의 CEO인 순다르 피차이도 "트럼프의 승리를 축하하며 당선인 행정부와 협력해 미국과 전 세계에 새로운 성장과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타플랫폼 마크 저커버그 CEO도 트럼프의 승리를 "결정적인 승리"라며,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도 과거 트럼프 지지자들이 주도한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이후 트럼프의 페이스북 계정을 차단하는 등 한때 트럼프와 불편한 관계였다. 하지만, 지난 7월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 통화를 하며 관계 회복을 시도해왔다.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해왔던 일론 머스크도 6일 트럼프의 승리를 환영했다. 그는 엑스에 성조기에 거수경례하는 이미지를 올리며, "미국에 다시 아침이 밝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서 핵심 인물이었고 트럼프도 당선 전에 머스크를 이른바 '정부 효율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정부효율위원회는 트럼프 후보가 저명한 기업 수장들을 기용해 불필요한 정부 예산과 규제를 효율화한다는 목적으로 신설을 검토해 온 새로운 내각 기구다. 또, 머스크는 올해 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지원하는 슈퍼팩(정치자금모금단체) '아메리카 팩'을 설립하고 7천5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6일 오후 13%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승리가 테슬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낙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4.11.07 10:24이정현

카카오 "AI 카나나, 내년 1분기 이용자 비공개 베타 테스트 진행"

카카오가 내년 1분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 AI 서비스 카나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이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해 구체적 수익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7일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연내 카나나 사내 CBT를 진행해 일정 기간 운영하며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내년 1분기 중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빠르게 개선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카나나 수익화 방안에 대해서는 "기본적 방향성은 수익화 모델을 예상 중이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CBT 이후 이용자 행동 패턴을 보면서 정할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 공식 오픈 이후 수익 모델에 대한 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나나 관련 투자 비용 및 운영 비용과 관련해서는 "본격적 서비스 운영이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아직 구체적 규모를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내년부터 카나나에서 발생하는 운영 비용은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트래픽과 연동돼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적극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카나나 출시가 카카오톡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대해 "카카오톡과 카나나의 서비스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에 카니발라이제이션에 대한 우려보다는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며 "카카오톡은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주요 목적인 메신저인 반면, 카나나는 AI 메이트와 인터랙션의 도구로 대화용 플랫폼을 채택한 AI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카나나의 출시로 커뮤니케이션 종류가 세분화되며 기존 카카오톡과 일부 중복된 사용성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메타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존재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세분화로 일부 사용성 중복은 있지만 충성 이용자 풀 자체는 확대되고 있듯, 카카오에서도 카카오 생태계 내 충성 이용자 자체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4.11.07 10:10조수민

센트릭 소프트웨어, 푸드체인 아이디와 식품·화장품 산업 공급망 혁신 주도

센트릭 소프트웨어가 푸드체인 아이디와 손잡고 식품·화장품 산업 공급망 혁신에 나선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푸드체인 아이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패션, 아웃도어, 럭셔리, 식음료,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가전제품 등 소비재·리테일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푸드체인 아이디는 식품 안전 및 규정 준수와 관련해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표준 및 식품 안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한 구성 요소는 센트릭 PLM과 푸드체인 아이디의 규정 준수 분석 커넥터다. 강력한 기능의 커넥터를 통해 식음료 및 화장품 브랜드는 푸드체인 아이디의 광범위한 글로벌 규정 준수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엔진을 바탕으로 센트릭 PLM에서 규정 준수 분석 평가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커넥터를 활용해 기업은 제품이 전 세계 규제 요건과 품질 및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또 센트릭 PLM과 푸드체인 아이디 커넥터의 결합은 기업이 원재료의 원산지부터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제품을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활용하면 브랜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클린턴 채드윅 푸드체인 아이디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함께 혁신을 주도하고 기업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공급망 관리 및 지속가능성의 모범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 프로젝트는 물론, 진화하는 규정 준수를 간소화하는 기술 솔루션의 통합을 포함하고 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와 푸드체인 아이디는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관리의 투명성 및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센트릭 소프트웨어 관계자는 "푸드체인 아이디와의 파트너십은 공급망의 가시성과 책임 강화를 추구하는 식품·화장품 제조업체를 지원하고자 하는 우리의 약속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일로 앞으로 고객에게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4.11.06 14:25장유미

메타, LLM '라마' 美정부 방위·군사기관 지원…中 AI경쟁 확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타가 미국 정부 방위 및 국가 안보 기관에 오픈 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인 라마(Llama)를 제공한다. 6일 MS파워유저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액센츄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록히드 마틴, 오라클 등과 협력해 정부 기관에 AI모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라클은 라마를 기반으로 항공기 유지 관리 문서를 통합해 기술자가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항공 수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스케일 AI는 라마를 미세 조정해 작전 계획 및 취약성 식별과 같은 안보 임무를 지원한다. 록히드마틴은 AI 팩토리에 라마를 통합해 코드 생성,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업무를 가속화한다. 이 밖에도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민감한 데이터를 위한 보안 클라우드 솔루션을 라마를 활용해 구축하고 IBM은 왓슨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체 관리형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를 국가 안보 기관에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군사적 용도 AI 사용을 제한했던 기존 AI기업들의 행보와 대비된다. 이에 대해 메타는 최근 중국 등 경쟁국에서 개발 중인 군사용AI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닉 클레그 메타 글로벌 사업 사장은 "중국을 포함한 많은 경쟁국이 미국을 앞지르기 위해 자체 오픈소스 모델을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에선 경쟁국에서 오픈소스의 메타의 라마를 활용한 군사용AI를 개발 중인 만큼 이에 대처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인민해방군(PLA)과 연계된 연구그룹에서 군사 중심 AI 도구인 '챗빗(ChatBIT)'을 개발했다. 챗빗은 라마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군사 전용 업무와 대화에 특화되어 기존 AI 대비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닉 클레그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AI에 대한 접근성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미국과 가까운 동맹국의 전략적, 지정학적 이익을 지원하는 선순환을 만든 것"이라며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가 민주적 가치와 보호 장치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장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1.06 10:11남혁우

"美 대선에 AI 운명 달렸다"…트럼프·해리스 누가 유리할까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인공지능(AI) 경쟁에 나선 빅테크들이 숨죽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규제 완화책을 지지하는 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책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느냐에 따라 AI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5일 0시)부터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미국 대선은 이례적인 초박빙 구도로, 두 후보의 승리 확률이 하루 단위로 뒤집히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빅테크 기업들은 미국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 지에 따라 AI 관련 정책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일찌감치 줄타기에 나섰다. 특히 테슬라, 구글, 아마존, 메타 등은 이번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재선에서 성공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달 25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자신에게 직접 전화한 사실을 알렸다. 피차이 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같은 달 20일 미국 펜실베니아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잠깐 감자튀김을 만들고 드라이브 스루에서 주문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통화를 하며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도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CNN은 한 소식통을 통해 아마존이 통화를 요청했고 일반적인 안부 성격의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달 25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경영진과 대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베이조스 창립자가 자신이 소유한 워싱턴포스트(WP)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지 못하도록 개입했다는 논란도 있다고 짚었다. WP가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은 36년만이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이끌고 있는 마크 저커버그 CEO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암살 시도가 이뤄진 후 두 차례의 통화를 통해 회복을 기원했다. 또 2년 동안 정지시켰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도 올해 5월 복귀시켰다. AI 스타트업 'xAI'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유세장까지 직접 나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대선일까지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사람 중 한 명을 뽑아 매일 100만 달러(약 13억7천만원)을 지급하며 트럼프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정 헌법 지지 청원을 빙자한 사실상의 도널드 트럼프지지 선거 운동인 셈이다.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빅테크 거물들도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과거 캘리포니아 검사로 재직하면서 지역 내 실리콘밸리 부자들과 친분을 쌓았다. 덕분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해리스 측에 비공개로 5천만 달러(약 700억원)를 기부했다. 구글 CEO 출신 에릭 슈미트,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등도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애플, 구글, 아마존 CEO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을 위해 직접 뛰는 머스크 CEO보다 표면적으로는 당파 정치에 덜 관여하고 있다"면서도 "그들의 행동은 주식시장과 미국 경제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측은 CEO들의 이런 움직임을 두고 재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 가능성을 받아 들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업계에선 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을 두고 AI 산업에 좀 더 유리한 공약을 내세운 후보를 선택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AI 혁신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규제를 주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AI와 관련된 대표적 규제안으로 지목된 'AI 행정명령'과 관련해 폐지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에서 빅테크들의 기대감은 크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안전성과 보안성, 신뢰성을 갖는 AI 개발과 활용에 관한 행정명령'을 내놓은 바 있다. 이 행정명령은 최초의 법적 구속력을 가진 연방 차원의 AI 규제로, AI 모델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안전성을 확보해 국가존망의 위협이나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율 규제를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편, AI 기업의 투자 및 혁신 촉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자간 AI 협력보다는 미국 중심의 AI 정책에 중점을 둘 가능성이 큰 상태로, 규제 완화를 통해 AI 스타트업 투자 촉진과 혁신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대체로 자율 규제가 원칙이 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규제 완화로 자본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져 AI 관련 투자를 활성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AI 행정명령을 계승해 규제 정책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10월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AI 행정명령'의 핵심 책임자 역할을 맡았던 만큼 AI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면서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에 힘을 싣고 있다. 일단 해리스 부통령은 AI 알고리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중시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 및 시민 권리 보호를 위한 AI 사용을 독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표준화된 AI 윤리 정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 AI 윤리 프레임워크도 추진해 기업들에게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해리스 부통령은 AI 규제에 따른 위험 관리에 중점을 두고 혁신 속도를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며 "국제 AI 안전 및 평가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어 "AI에 대한 투자는 민주당 행정부 하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 속도는 공화당 행정부에 비해 다소 조정이 될 수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은 AI 개발과 관련된 위험으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도, 해리스 부통령도 모두 미국이 AI를 선도하길 바라는 뜻은 같다"며 "누가 승리하든 AI 정책을 구체화하는 시기에 투표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 결과가 업계에 많은 영향을 줄 듯 하다"고 밝혔다.

2024.11.05 17:26장유미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美FDA 임상 1상 승인 外

◇美FDA, 종근당 CKD-508 임상시험 제1상 승인= 임상에서 종근당은 CKD-508의 안전성과 지질개선 효과 확,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탐색할 예정이다. 해당 물질은 혈액 내 지방단백질 사이 콜레스테롤에스테르(CE)와 중성지방(TG)의 운반을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 단백질(CETP) 활성을 억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이는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종근당은 앞선 비임상 효력실험에서 CKD-508의 LDL-C 감소 및 HDL-C 증가와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지표인 아포단백질(Apo-B) 감소를 입증했다. 회사는 개발 성공 시 스타틴(콜레스테롤 합성저해제) 계열의 약물로도 조절되지 않는 스타틴 불응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엔블로 혈당강하 효과 입증= 지난달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웅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시험 데이터가 소개됐다.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건의 임상 3상 연구에서 엔블로 복용 이후 ▲혈당 강하 ▲체중·혈압·인슐린 저항성 등의 개선 효과가 있었다. 신장 기능이 경미하게 저하된 환자에게 엔블로가 글로벌 최초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위를 보였다. ◇일동제약그룹, 바이오 유럽서 경구용 GLP-1 신약·PARP 저해 표적항암제 기술 수출 추진= 유노비아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 물질 'ID110521156'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소화성궤양치료제 'ID120040002' ▲파킨슨병 치료제인 아데노신A1·A2A 수용체 이중 길항제 'ID119040338'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제 'ID119031166'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디언스는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 ▲pan-KRAS 저해제 'ID12241' ▲LIN28 저해제 'ID12023' ▲항안드로겐(anti-androgen) 제제 'ID119160021' 등의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이다. 베나다파립은 지난 2022년 미국 FDA로부터 위암 치료용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고형암 단일 요법 임상 1b/2상 시험을 마치고, 한미중에서 위암 대상 병용 요법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성필수·한지원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효과 입증= 이들은 간세포암 환자의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치료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65명의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과 치료 3주 후의 말초혈액 단핵구를 분석했다. 암에서 발견되는 PD-1+CD8+ T세포에서 세포 증식과 관련된 단백질 Ki-67과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 TIGIT의 발현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T세포의 초기 동적 변화는 환자의 장기적인 무진행 생존 기간(PFS), 전체 생존 기간(OS), 객관적 반응률(ORR)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성필수 교수는 간세포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와 객관적 반응률을 치료 초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동적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연구결과는,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Liver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 ◇동국제약, 센시안 3종 리뉴얼= 센시안은 한국인 체형 맞춤 압박용 밴드다. 발매 5년만에 리뉴얼된 3종은 릴렉스 플러스, 워크 플러스, 나이트케어 플러스 등이다. 모두 라이크라 원사를 적용했다. 센시안 릴렉스 플러스와 센시안 워크 플러스는 두께가 더 얇아졌으며, 항균 소취 및 자외선 차단 99.9%를 입증받았다. 센시안 나이트케어 플러스는 인체 무해 테스트를 완료한 하트 실리콘 패드가 추가됐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Y자 종아리 압박밴드 '센시안 릴렉스 플러스'는 이달 올영픽으로 선정되어 11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여러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2024.11.05 12:03김양균

"한국인 98만명 민감정보 광고에 써"…메타, 과징금 216억원

메타가 한국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일 제18회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보호법을 위반한 메타에 대해 과징금 216억원, 과태료 2천320만원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민감정보 처리 시 합법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성 확보 조처를 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응할 것도 시정명령했다. 개인정보위 이은정 조사1과장은 이날 진행한 브리핑에서 과징금 산정 기준을 설명했다. 이 과장은 국가법 기준에 맞춰 금액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전체 매출액에 위반 사항 중요도·민감도 등 부과 기준율을 곱해 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메타가 동의 없이 민감정보를 수집·활용하는 행위를 인지하고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메타가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정보 열람을 거절했다는 민원과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확인하고 관련 조사를 함께 진행해 왔다. "근거 없는 민감정보 수집·활용…정보 유출 사례도" 메타는 페이스북 프로필을 통해 국내 이용자 약 98만명의 종교관·정치관, 동성과 결혼 여부 등 민감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정보들을 광고주에게 제공해 약 4천 개 광고주가 이를 이용한 것도 확인됐다. 특히 이용자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 클릭한 광고 등 행태 정보를 분석해 민감정보 관련 광고 주제를 만들어 운영한 사실도 있었다. 보호법은 사상·신념, 정치적 견해, 성생활 등에 관한 정보를 엄격히 보호해야 할 민감정보로 규정했다. 원칙적으로 처리를 제한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정보 주체에게 별도 동의를 받은 경우 등 적법 근거가 있는 경우만 이를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메타는 민감정보를 수집하고 맞춤 서비스 등에 활용하면서도 데이터 정책에 불분명하게 기재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용자들로부터 별도 동의를 받지 않고 추가적인 보호조치를 취한 사실도 없었다. 메타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대해 보호법상 열람 요구 대상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거절한 사실도 드러났다. 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제3호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 기간, 제4호 제3자 제공 현황, 제5호 개인정보 처리에 동의한 사실 및 내용을 열람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메타가 해당 열람 요구를 거절한 것에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메타는 서비스 중단 또는 관리되지 않는 홈페이지를 삭제·차단 조치를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사용하지 않는 계정 복구 페이지도 제거하지 않았다. 이에 해커는 현재 사용되지 않는 계정 복구 페이지에서 위조된 신분증을 제출해 타인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을 요청한 사실도 알려졌다. 메타는 위조 신분증에 대한 충분한 검증 절차 없이 이를 승인해 한국 이용자 10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있었다. "메타, 2022년 처분 건 시정명령 미이행" 개인정보위는 메타의 지난 처분 건에 대한 시정조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현재 메타는 과징금을 납부했지만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메타는 2022년 9월 이용자 동의 없이 행태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바 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메타에 과징금 308억원을 부과했다. 당시 메타는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현재 1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어 지난해 2월 메타는 서비스 이용자에 강제 정보수집 동의에 대한 시정명령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해당 건도 1심 소송 중이다. 같은 해 7월 메타 아일랜드와 인스타그램은 과징금 처분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한국에 서비스를 2018년 이전에 제공한 것으로 판단돼 시정명령 처분은 제외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처분은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해외사업자도 국내 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민감정보 처리 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알린 것"이라며 "개인정보의 열람 제공 등 정보 주체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도록 명령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05 12:02김미정

"안심하고 취업"…구인·구직 플랫폼 내 이용자 정보 보호 수준 개선됐다

온라인 구인‧구직에 활용되는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개선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4일 제18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플랫폼 구인·구직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제'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산업계와 공동 추진한 개인정보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를 통해 구인‧구직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민관협력 자율규제는 개인정보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플랫폼 분야 자율규제 참여기업과 개인정보위가 법적 의무사항 외에 플랫폼 내에서 적용할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만들어 체결한 규약을 기업이 준수하는 방식이다. 구인‧구직 분야 자율규약은 지난해 7월 시행됐다. 현재 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주로 인재검색, 공고게시, 채용대행 및 채용시스템 서비스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참여사들의 규약상 안전조치 이행률이 97%로 나타났다. 법적 의무 사항 외에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추가적인 안전조치 내용도 알렸다. 우선 채용기업 담당자가 채용관리시스템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접속하던 것을 휴대전화나 이메일 등 안전한 인증수단을 통해 접속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계정 탈취·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막았다. 또 채용기업이 플랫폼에서 열람한 구직자 개인정보가 파기되기 전 계속 노출되던 것을 개선한 것도 알려졌다. 열람 후 목적이 달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정 기간 이후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가림조치돼 조회가 불가능하도록 처리했다. 플랫폼 운영사는 채용 전형이 종료되기 전 검토가 완료된 이력서를 시스템 내에서 파기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채용기업이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이 달성된 후 개인정보 파기 의무를 전보다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위는 참여사들의 일부 미비한 부분은 보완 조치도 요구했다. 우수한 참여사에게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인‧구직 분야 자율규제의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이정렬 사무처장은 "월간 이용자 수가 수백만 명에 달하고 학력, 경력과 같은 상세한 개인정보가 수집되고 있는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참여사들이 스스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 구인‧구직 시장의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2:00김미정

월급쟁이부자들·박차컴퍼니, 안전조치 위반에 과징금

월급쟁이부자들과 박차컴퍼니가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일 제18회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법을 위반한 두 기업에 총 6천69만원 과징금과 1천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재테크·부동산 관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 운영 사업자다. 박차컴퍼니는 중고 렌터카 매매 중개플랫폼 기업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과징금 5천110만원과 과태료 270만원을 부과, 공표 명령을 받았다. 처분 내용에 따르면 운영 중인 재테크 관련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에 해킹 공격을 당해 데이터베이스(DB) 내 10만7천51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당 기업은 중간서버를 통해서만 DB에 접속할 수 있게 시스템을 운영했음에도 방화벽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에 중간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IP 주소를 제한하지 않았다. 또 외부에서 DB에 접속할 때 추가 인증수단 없이 아이디·비밀번호로 접속이 가능했는데, 이때 DB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조차 설정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박차컴퍼니는 과징금 959만원과 과태료 810만원 부과, 결과 공표 명령을 받았다. 박차컴퍼니는 해커의 SQL 삽입 공격을 받았다. 이에 회원 4천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회원 장애등급 등 민감정보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박차컴퍼니는 중고 렌터카 매매 중개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외부로부터 불법적인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벽 등 보안장비를 설치·운영하지 않았다. SQL 삽입 공격 예방을 위한 입력값 검증 절차를 구현하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았으며 개인 소유 계좌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지연한 사실도 확인됐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업자는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와 관련된 의무 사항을 상시 점검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고, 민감정보 등은 처리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11.05 12:00김미정

청소년 '인스타그램' 중독 얼마나 심하길래…메타, 10대 계정 걸러내는 SW 개발

소셜 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메타가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분류'에 나선다. 10대 청소년들로부터 유해 콘텐츠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성인 분류자(Adult Classifier)'라고 부르는 자체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회원들의 계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18세 이상, 18세 미만 두 가지 연령대로 분류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각 회원들의 프로필을 샅샅이 뒤지고 팔로워 목록과 이용자가 활용하는 콘텐츠를 감별한다. 또 친구가 만든 '생일 축하' 게시물까지 살펴봄으로써 이용자의 나이를 예측한다. 앨리슨 하트넷(Allison Hartnett) 메타 청소년 및 사회적 영향 제품 관리 이사는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18세 미만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프로필에 표시된 연령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청소년 계정에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메타는 지난 9월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SNS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동안 메타가 10대들이 중독되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을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설계해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 탓이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33개 주 정부는 지난해 10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으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소송을 냈다. 유럽연합(EU)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에게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이에 메타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제한적인 10대 계정(teen accounts)'으로 전환시켰다. 기존 계정이 있는 미국 청소년은 9월 17일 기준 60일 이내에 '10대 계정'으로 이동시키고, 유럽연합(EU)의 10대는 올해 말 계정이 조정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나머지 다른 국가에서도 점진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0대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된다. 개인 메시지는 10대 이용자가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이는 계정 주인인 청소년이 '팔로우'를 허락하지 않은 상대방이 게시물을 보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뜻한다. 또 민감한 콘텐츠도 볼 수 없다.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콘텐츠를 추천하지 않는다. 더불어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알림을 받고 청소년의 수면장애 방지를 위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알림을 끄고 자동으로 답장을 보내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16세와 17세 청소년의 경우 설정을 끌 수 있다. 하지만 16세 미만의 이용자는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설정을 끌 수 있다. 또 '감독 모드' 활성화를 통해 부모는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이처럼 메타는 청소년들의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새로운 규칙을 회피하려는 이용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성인 분류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청소년 사용자를 적절하게 보호하는 것은 수 년 동안 메타의 과제였다"며 "메타는 나이를 속이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 같은 노력은 온라인에서 어린 이용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메타가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온 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5 09:29장유미

넷플릭스, 게임 부문 생성형 AI 부사장으로 마이크 베르두 선임

넷플릭스가 게임 부문 생성형 AI 부사장으로 마이크 베르두를 선임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1년 넷플릭스에 합류한 베르두는 페이스북(현 메타)에서 VR/AR 게임 콘텐츠를 이끌었던 인물로 이전에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징가, 카밤 등 유명 게임사를 거치기도 했다. 베르두는 생성형 AI을 활용하면 대규모 개발팀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소규모 팀의 역량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생성형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어를 위한 놀라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우리를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 몇 년 동안 비디오 게임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2021년에 베르두를 처음 고용한 이후 이러한 흐름이 더욱 가속화했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달 AAA급 게임을 개발해온 캘리포니아 스튜디오를 폐쇠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2024.11.05 09:18강한결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AI 전환 위한 옵저버빌리티 성공 사례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AI 전환 위한 옵저버빌리티 성공 사례 세미나'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데이터독과 함께 AI 전환에 필수적인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 세미나에는 AWS, 트리노드, 에스티유니타스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IT 운영 효율화와 AI 전환 전략을 다룬다. 참가 희망자는 베스핀글로벌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에버스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솔루션 공급 에버스핀이 새마을금고중앙회에 AI 기반 피싱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해 앱 사용자들의 안전한 금융활동을 지원한다. '페이크파인더'는 전 세계 앱 정보를 수집한 화이트리스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악성앱을 탐지한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인 명의도용방지 기술 '아이디펜더'를 연내 도입할 예정으로, 이는 이미 유출된 명의의 범죄 활용을 예방하는 데 특화된 기술이다. ◆파일링클라우드, 의료기관에 '필링박스 메가' 제공 파일링클라우드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제표준(X.1220)과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은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필링박스 메가(FilingBox MEGA)'를 무상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랜섬웨어와 데이터 탈취 공격을 방지하며 등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는 읽기 전용 가짜 파일만을 제공하는 기술을 갖췄다. 이번 무상 공급 행사는 매년 국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파일링클라우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솔트웨어,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 참가 솔트웨어가 오는 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서 마이그레이션 평가 서비스 '퀵 마이그레이션 어세스먼트(QMA)'를 발표한다. 'QMA'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전 평가 서비스로, 빠른 이관과 비용 최적화에 중점을 뒀다. ◆헥사곤, AI 기반 금형 제조업 협업 강화 방안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2024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에서 AI 기능을 활용한 제조업 협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로써 자사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헥사곤은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금형 설계, 시뮬레이션, 성형 해석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품질 개선, 출시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금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2024.11.04 16:12조이환

에버스핀, 새마을금고에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 공급

MTD(Moving Target Defense)기반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패이크파인터 도입으로 앱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금융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페이크파인더는 자체 개발 화이트리스트 기술을 적용한 유일한 피싱방지 솔루션이다. AI를 활용해 세계 모든 앱 정보를 수집한 화이트리스트 DB를 구축하고, 이 DB를 사용자 기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앱을 탐지한다. 기존처럼 사고를 일으킨 악성앱만 차단하는 방식의 블랙리스트와 원천적으로 달라 더욱 확실하게 악성앱을 잡아낼 수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NH농협은행·삼성카드·삼성화재·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 등 대다수 금융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피싱방지 솔루션으로 국내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에버스핀의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도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디펜더는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으로 명의도용 가능성이 높은 기기와 사용자를 가려내 범죄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기존 명의도용방지 기술은 명의 유출을 막는 방식에 집중되었지만, 이미 유출된 명의의 범죄 활용을 예방하는 기술은 아이디펜더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2024.11.04 11:15주문정

스레드 MAU 1년전보다 175% 증가...X 추월하나

스레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2억7천50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X의 이용자 이탈이 스레드 이용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메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레드의 MAU가 2억7천5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 급증한 수치다. 지난 2분기(1억7천500만명)와 비교할 때 3개월 만에 1억명이 늘었다. 저커버그 CEO는 "현재 매일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신규 등록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앱이 향후 주요 소셜 앱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수잔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레드가 2025년 수익의 의미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스레드 이용자 증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 스레드에 더 많은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스레드의 성장이 X의 이용자 이탈로 인한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최근 X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서며, X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자 혹은 정치 무관층의 이탈이 나타났다. 반면 메타는 정치적 분열이 페이스북 사용 감소로 이어진다는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스레드를 정치적 문제에서 무관한 플랫폼으로 형성하고자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정보 회사 센서 타워에 따르면, 현재 X의 MAU는 3억1천만명이다. 스레드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머스크가 2022년 10월 당시 트위터를 인수했을 때에 비하면 약 24%나 줄었다. 스레드의 성장과 X의 부진이 계속하여 맞물릴 시 스레드가 X 이용자 수를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11.04 11:08조수민

Fibocom, AIoT 코리아 2024에서 5G 모듈 FG370-KR 출시

-- 한국 시장에서 5G AIoT 상용화 이끌어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IoT(사물 인터넷) 무선 솔루션 및 무선 통신 모듈 선도 기업 Fibocom(종목 코드: 300638)이 한국 5G AIoT 산업의 상용화를 빠르게 이끌 FG370 시리즈 모듈의 지역 버전인 FG370-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5G-FG370-KR.html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정 무선 접속(FWA), 실시간 스트리밍,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FG370-KR은 현지 고객에게 원활한 5G 경험과 함께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태티스타(Statist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기준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약 3300만 명에 달했다. SK텔레콤이 1590만 명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고, KT가 990만 명, LG U+가 720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5G 상용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5G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Fibocom의 5G Sub-6GHz 모듈 FG370-KR은 한국의 주요 5G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고, 5G SA와 NSA 네트워크를 전부 지원해 빠른 전송 속도, 대용량 데이터 처리, 초저지연성이 필요한 산업 고객에게 최적의 5G 솔루션을 제공한다. MediaTek T830 칩셋을 기반으로 개발된 FG370-KR은 3GPP Release 16 규격을 충족하며, 4나노미터 공정과 Arm Cortex-A55 쿼드 코어 CPU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10% 향상된 속도를 제공한다. FG370-KR은 다운링크 최대 300MHz 대역폭의 NR 4CA(주파수 집성)를 지원하고, 업링크에서는 FDD와 TDD를 동시에 지원하는 NR 2CA를 통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 7.01Gbps, 업로드 속도 1.25Gbps를 구현한다. 또한 고출력 단말(HPUE) 기술을 지원해 5G 업링크 성능과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크게 확장한다. 특히 FG370-KR은 다양한 주변 장치 인터페이스(PCI-Express 3개, USB 3.2, USXGMII 2개 등)와 커널, OpenWRT 드라이버 등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고객이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Fibocom의 제품 관리 부서 부사장인 사이먼 타오(Simon Tao) MBB 사업부 총괄은 "Fibocom은 FG370-KR 출시로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과 향상된 운영 효율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Fibocom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5G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5G 시장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Fibocom은 지속적으로 최첨단 5G 모듈 솔루션에 투자해 최고의 무선 통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G Sub-6GHz 모듈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 D홀 3층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소식은 https://www.fibocom.com/에서 확인하거나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fibocom-wireless/] /X[https://x.com/Fibocom_IoT?mx=2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ibocom/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를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pr@fibocom.com

2024.11.01 19:10글로벌뉴스

'챗GPT 아버지' 샘 알트먼, 직접 입 열었다…GPT-5 연내 출시설에 '발끈'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의 연내 출시가 어렵다고 직접 밝혔다. 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 세션에 참여해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GPT-5' 출시일, 현재 컴퓨팅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 알트먼 CEO는 'GPT-5' 출시와 관련해 "기대했던 것만큼 (AI 모델들을) 빨리 출시할 수 없다"며 "모든 모델이 매우 복잡해졌고 우리가 원하는 것만큼 많은 것을 동시에 내보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훌륭한 아이디어들에 컴퓨팅 자원을 할당하는 데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올해 말에 아주 좋은 제품의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GPT-5'라고 부를 만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트먼 CEO는 IT 매체 더 버지가 오는 12월 '오라이온'으로 알려진 'GPT-5'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라고 반박한 바 있다. 또 그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하지만 무작위 판타지를 만들어 내는 방식에는 정말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 버지는 '오라이온' 출시가 임박했다는 증거가 더 있다고 말하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매체는 오픈AI가 지난 9월 '오라이온' 훈련을 마쳤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다고도 주장했다. 또 당시 알트먼 CEO가 '엑스'에 올린 글을 토대로 'o1-프리뷰' 모델에 질문한 결과, '오라이온'이라는 답이 나왔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에 알트먼 CEO는 이번 세션에서도 직접 'GPT-5'의 연내 출시를 부인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GPT-5' 출시설은 이미 1년 전부터 꾸준히 쏟아져 나왔던 상태로, 상당수는 올해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여름에 등장한 것은 'o1 모델(스트로베리)'이었다. 업계에선 알트먼 CEO의 말에 근거해 'GPT-5' 출시는 내년 초로 미뤄지는 대신 연말에 AI 에이전트를 포함해 2~3개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중 새 버전을 준비 중인 동영상 생성 AI 모델 '소라'가 가장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GPT-4'가 지난해 3월 출시된 만큼 'GPT-5'에 거는 시장의 기대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GPT-5'는 올 여름부터 일부 기업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로, 오픈AI의 한 임원은 'GPT-5'보다 성능이 100배가량 뛰어나다고 평가해 주목 받았다. CNBC는 "구글과 같은 빅테크가 AI 모델을 강화하는 가운데 오픈AI도 더 빠르고 효율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1 17:17장유미

Fibocom, 초소형 사이즈의 Cat 1bis 모듈 MG661-KR 출시

-- 비용 효율적인 모듈 출시로 한국의 IoT 성장 가속화에 기여 기대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과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코드: 300638)이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LTE 전용 Cat 1bis 모듈 MG661-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LTECat1-MG661-KR.html ]을 공개한다.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Cat 1bis 무선 솔루션인 MG661-KR은 한국 내 IoT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661-KR 모듈은 전국 어디서나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 모바일 결제 단말기, 공유 모빌리티, 산업용 라우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4G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IoT 배포가 가능하다. 3GPP 릴리스(Release) 13 표준을 준수하는 전용 Cat 1bis 칩셋 플랫폼으로 개발된 MG661-KR은 단일 안테나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4G 네트워크에서 최대 10.3Mbps의 다운링크와 5.1Mbps의 업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바이스 비용을 낮춰준다. 4G 전용 MG661-KR은 하드웨어를 간소화한 덕에 17.7x15.8x2.4mm 크기의 초소형 LGA 폼팩터로 패키징되어 고객이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Cat 1bis 모듈은 하드웨어 구성 외에도 풍부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다양한 범용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주요 운영 체제 드라이버를 지원해 IoT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을 갖는다. Cat 1bis 기술은 저속과 중속 IoT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BI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Cat 1bis 모듈이 Cat 1 시장의 약 70%를 대체할 만큼 IoT 환경에서 Cat 1bis 기술의 미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통신사가 4G LTE 및 5G로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2G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Cat 1bis는 과거 2G나 3G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IoT 애플리케이션의 대체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at 1bis는 이러한 최신 디바이스로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5G의 첨단 기능이나 Cat 4의 높은 비용 부담 없이도 LTE 수준의 연결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MG661-KR은 IoT 업계 고객이 복잡한 구성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에 Cat 1bis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G661-KR의 상용 샘플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Cat 1bis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AIoT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D홀 3층에 위치한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ibocom 소개 Fibocom은 무선 통신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무선 통신 모듈 제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A주 주식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00638)했다. 무선 통신 모듈과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업계 고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Fibocom은 또 M2M와 IoT 통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온 경험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토대로 모든 산업에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완벽한 무선 경험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Fibocom은 셀룰러 모듈(5G/4G/3G/2G/LPWA)과 자동차 등급 모듈부터 AI 모듈, 안드로이드 스마트 모듈, GNSS 모듈 및 안테나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Fibocom은 ▲ACPC(Always Connected PC) ▲모바일 광대역 ▲스마트 소매 ▲C-V2X ▲로봇 공학 ▲스마트 에너지 ▲IIoT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스마트 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bocom에 대한 최신 뉴스는 www.fib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SNS에서 Fibocom을 팔로우할 수 있다.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2807500 엑스(X): https://twitter.com/Fibocom_I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ib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5:10글로벌뉴스

Fibocom, 초소형 사이즈의 Cat 1bis 모듈 MG661-KR 출시

-- 비용 효율적인 모듈 출시로 한국의 IoT 성장 가속화에 기여 기대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과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코드: 300638)이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LTE 전용 Cat 1bis 모듈 MG661-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LTECat1-MG661-KR.html ]을 공개한다.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Cat 1bis 무선 솔루션인 MG661-KR은 한국 내 IoT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661-KR 모듈은 전국 어디서나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 모바일 결제 단말기, 공유 모빌리티, 산업용 라우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4G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IoT 배포가 가능하다. 3GPP 릴리스(Release) 13 표준을 준수하는 전용 Cat 1bis 칩셋 플랫폼으로 개발된 MG661-KR은 단일 안테나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4G 네트워크에서 최대 10.3Mbps의 다운링크와 5.1Mbps의 업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바이스 비용을 낮춰준다. 4G 전용 MG661-KR은 하드웨어를 간소화한 덕에 17.7x15.8x2.4mm 크기의 초소형 LGA 폼팩터로 패키징되어 고객이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Cat 1bis 모듈은 하드웨어 구성 외에도 풍부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다양한 범용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주요 운영 체제 드라이버를 지원해 IoT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을 갖는다. Cat 1bis 기술은 저속과 중속 IoT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BI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Cat 1bis 모듈이 Cat 1 시장의 약 70%를 대체할 만큼 IoT 환경에서 Cat 1bis 기술의 미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통신사가 4G LTE 및 5G로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2G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Cat 1bis는 과거 2G나 3G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IoT 애플리케이션의 대체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at 1bis는 이러한 최신 디바이스로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5G의 첨단 기능이나 Cat 4의 높은 비용 부담 없이도 LTE 수준의 연결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MG661-KR은 IoT 업계 고객이 복잡한 구성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에 Cat 1bis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G661-KR의 상용 샘플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Cat 1bis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AIoT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D홀 3층에 위치한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ibocom 소개 Fibocom은 무선 통신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무선 통신 모듈 제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A주 주식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00638)했다. 무선 통신 모듈과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업계 고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Fibocom은 또 M2M와 IoT 통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온 경험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토대로 모든 산업에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완벽한 무선 경험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Fibocom은 셀룰러 모듈(5G/4G/3G/2G/LPWA)과 자동차 등급 모듈부터 AI 모듈, 안드로이드 스마트 모듈, GNSS 모듈 및 안테나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Fibocom은 ▲ACPC(Always Connected PC) ▲모바일 광대역 ▲스마트 소매 ▲C-V2X ▲로봇 공학 ▲스마트 에너지 ▲IIoT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스마트 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bocom에 대한 최신 뉴스는 www.fib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SNS에서 Fibocom을 팔로우할 수 있다.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2807500 엑스(X): https://twitter.com/Fibocom_I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ib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4:10글로벌뉴스

AIoT 국제전시회: Fibocom, AI 기반 솔루션으로 지능형 미래 촉진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무선 솔루션 및 무선 통신 모듈의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 코드: 300638)이 한국 최고의 IoT 전문 행사인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에서 최첨단 무선 모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Fibocom은 고정형 무선 액세스(FWA), 산업용 IoT(IIoT),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리테일 등 주요 부문에 종합적인 역량을 강조했다. 연결성을 통한 도시 성장 촉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의 90% 이상이 5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선두 주자다. 한국의 IoT 시장은 스마트시티 혁신과 산업 자동화에 힘입어 2025년까지 2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 Fibocom은 탁월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FG370, FG360, FG190, FG180, FG131, FG332 등 5G 무선 모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러한 모듈은 특히 CPE, ODU, 모바일 핫스팟, 동글과 같은 FWA 애플리케이션에 초고속의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한국 가정과 기업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여 원활한 원격 작업, 화상 회의, 고화질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5년까지 한국은 13억 개 이상의 IoT 연결s 디바이스를 보유하여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인 IoT 솔루션(GSMA)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Fibocom은 또한 스마트 시티 환경에서 대규모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LTE Cat 1bis MG661, LTE Cat M MA510, Cat 4 NL668, 5G RedCap FG132를 포함한 IoT 모듈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IPC, 스마트 미터링 및 BMS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및 도시 인프라의 관리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AI가 주도하는 지능형 라이프한국은 2030년까지 AI 시장 규모가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AI 혁신의 성장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Fibocom은 AI 지원 무선 모듈과 솔루션을 활용하여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홈,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부문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리테일 분야에서 Fibocom의 SC138 모듈은 고급 데이터 분석을 통해 ECR(Electronic Cash Register) 및 POS(Point of Sale) 시스템을 개선하여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Fibocom의 스마트 모듈 SC126 또는 SC228, 산업용 PDA와 통합된 카메라는 AI를 활용하여 생산 및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능형 연결 시대의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한다. Fibocom은 SC171을 통해 주행 안전을 향상시키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SVC) 시스템과 스마트한 홈 환경을 위해 설계된 공기 청정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AIoT 국제전시회는 서울에서 계속된다. Fibocom 부스(#G101)를 방문하면 Fibocom의 혁신적인 기술이 어떻게 스마트하고 커넥티드 산업을 주도하는지 더 잘 알아볼 수 있다. 미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AIoT 기반 솔루션의 차세대 물결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fibocom.com ]에서 확인하고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uas/login?session_redirect=%2Fcompany%2F2807500 ]/ X[https://x.com/i/flow/login?redirect_after_login=%2FFibocom_IoT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ibocom/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를 팔로우한다.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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