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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계정 [. 문의텔레 Tway010 .] 애플 ID가입대행 인스타그램아이디,CXx'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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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퍼플렉시티·오픈AI도 뛰어든 웹 브라우저 시장…구글 '크롬' 시대 저무나

'구글 대항마'로 불리는 퍼플렉시티가 웹 브라우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크롬'의 아성이 흔들릴지 주목된다. '챗GPT'로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 역시 조만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여 웹 브라우저 시장을 주도하던 구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코멧'은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해 결과물을 내놓는다. 또 새로운 AI 에이전트인 '코멧 어시스턴트'가 내장돼 있어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도와준다. '코멧'은 월 200달러(약 27만5천원)를 지불하는 '퍼플렉시티 맥스' 요금제 구독자와 일부 대기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광고 등이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퍼플렉시티는 수익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퍼플렉시티는 "'코멧'은 사용자가 열람한 웹페이지를 읽어들여 회의 예약과 이메일 전송, 일정 요약, 보험 비교 등을 수행할 수 있다"며 "웹 브라우징 과정을 단일하고 매끄러운 상호작용으로 변환하고 복잡한 절차를 유연한 대화로 압축한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와 함께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도 AI 기반 웹 브라우저를 몇 주 내 출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브라우저는 웹사이트를 일일이 클릭해 이동할 필요 없이 챗GPT처럼 대화하면서 AI가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보여주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이를 위해 지난해 구글 '크롬' 초기 멤버였던 구글 부사장 2명을 영입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통해 "오픈AI가 이용자의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브라우저에 자사의 AI를 넣는 것보다 직접 브라우저 개발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이 웹 브라우저 시장 경쟁에 나선 것은 막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이 수익성이 낮은 웹 브라우저 사업을 지속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AI 기업들이 앞 다퉈 웹 브라우저 시장에 진입하면서 주도권을 쥐고 있던 구글 '크롬'의 입지도 위태해졌다.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 1위는 68.4%의 점유율을 확보한 구글 '크롬'이 차지했다. 애플 '사파리'는 16.3%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고 MS '엣지'는 3위(4.96%)를 기록했다. 파이어폭스(2.4%)와 삼성 인터넷(2.0%), 오페라(1.85%)는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도 구글 '크롬'은 51.9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전자 삼성인터넷 17.18% ▲애플 사파리 12.27% ▲네이버 웨일 10.05%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6.8%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이 중 삼성인터넷과 네이버 웨일은 글로벌 시장에선 각각 2.27%, 1% 미만으로 영향력이 낮다. 업계 관계자는 "퍼플렉시티 '코멧'에 이어 오픈AI 웹 브라우저가 개발돼 활성화되면 '크롬'과 '엣지', '사파리' 등 기존 웹 브라우저 시장 지배력이 더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구글 검색 엔진의 타격이 가장 클 듯 하다"고 짚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구글은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 관련 재판까지 변수로 등장해 난감해졌다. 미국 법원이 지난해 8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고 있다고 판결한 것이다. 미국 법무부와 일부 주(州)들은 독점 해소 방안으로 '크롬' 매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오픈AI는 미국 법원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명령하면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 4월 진행된 구글 독점 관련 재판에 법무부 측 증인으로 출석한 닉 털리 오픈AI 제품 총괄은 "크롬 브라우저를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많은 기업들이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챗GPT가 크롬에 통합된다면 정말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AI 중심의 경험이 어떤 것인지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도 구글 '크롬' 인수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야후 검색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프로보스트도 지난 4월 열린 구글 독점 관련 재판에서 "법원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명령할 경우 인수에 나설 것"이라며 "크롬 매각 가격이 수백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구글은 '크롬'이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반독점 소송 자체를 기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선 오픈AI, 야후가 '크롬'을 인수하는 것이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약 현실화 될 경우 시장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오픈AI가 '크롬'을 인수해 웹 브라우저에 바로 AI를 탑재하게 될 경우 사용자들의 '챗GPT'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크롬'을 특정 AI 기업이 가져갈 경우 점유율이 상당해 시장 내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며 "AI 기술 전반의 대중화 역시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구글은 속속 AI 기능을 통합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현재는 '크롬'에 '제미나이 AI'를 통합 시켜 웹페이지 요약, 사이트 간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다. 또 탭 자동 정리, AI 테마 생성, AI로 글쓰기 등도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지난 4월 진행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에선 티켓 예매와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신청 등 일련의 과정을 처리해주는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이는 오픈AI가 선보인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와 유사하다. '오퍼레이터'는 이용자를 대신해 웹에서 직접 탐색하고 입력, 클릭, 스크롤 등의 작업을 수행해 여행 예약, 온라인 쇼핑 등을 대신 수행해 준다. 또 구글은 연내 '크롬' 브라우저에 클릭 한 번으로 비밀번호를 자동 변경할 수 있는 '자동 비밀번호 변경' 기능도 도입키로 했다. 데이터 유출 등으로 인해 보안이 위협 받는 경우 사용자가 수동으로 사이트를 방문하고 비밀번호를 수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구글은 '크롬' 사용자들을 온라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AI 보안 도구도 도입한다. AI가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의 특성을 분석하고 스팸 알림에 대해 경고를 띄워주는 기능으로, 데스크톱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LLM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를 활용한다. MS도 최근 진행한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 2025'를 통해 '엣지' 브라우저의 최신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엔 '엣지'에 소형 AI 모델 '파이4-미니'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파이4-미니'는 MS가 개발한 38억 개 매개변수 규모를 갖춘 오픈소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해당 모델로 웹사이트에 AI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엣지'로 외국어 PDF 문서를 클릭 한 번으로 번역할 수 있다. 또 MS는 엣지 포 비즈니스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통합해 문서 요약, 업무 흐름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세일즈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도 탑재돼 워크플로우 중단 없이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보안 기능도 업데이트 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라이선스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애플은 자체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파리'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용자들은 '리더' 모드에서 웹페이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할 수 있어 전체 내용을 읽지 않고도 핵심 포인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사파리'는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구글 외에 오픈AI와 퍼플렉시티, 앤트로픽 등 AI 기반 검색 엔진도 통합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웹 브라우저인 오페라는 지난 2023년 중반부터 자체 통합 AI 비서 '아리아'를 과감하게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오픈AI의 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대부분이 2년 이상 지난 데이터를 사용해 학습했지만, '아리아'는 GPT 기반 기술과 웹의 최신 데이터를 결합해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구글 '제미나이'도 활용해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멀티모달 기능도 도입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오페라는 '탭 명령어(Tab Commands)' 기능도 최근 선보였다. 이 기능은 아리아 AI를 통해 자연어 명령어로 탭 닫기, 고정, 그룹화, 북마크 저장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를 활용하게 되면 숙소 예약, 장비 구매, 여행 정보 검색 등 다수의 탭이 혼재됐을 때 깔끔하게 명령어만으로도 탭 아일랜드가 자동 생성돼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계에선 AI 기업들이 웹 브라우저 시장 진입을 통해 AI 기술의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으로 봤다. 또 이용자들의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브라우저를 통해 얻기 쉬운데다 향후 광고 상품에 결합하면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AI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직접 검색어를 입력하고 정보를 수동으로 걸러야 해 사용자들이 다중 탭을 관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데 있어 부담이 크다"며 "웹 브라우저가 아닌 AI 브라우저로 넘어오면 자연어로 명령하고 작업을 자동화 할 수 있는 데다 AI가 목표 중심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자동적으로 수행해준다는 점에서 안 쓸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브라우저는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AI 통합을 서두르거나 생태계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타격이 크지 않겠지만, 향후에는 점진적인 기능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이 이뤄진다면 AI 기업들이 브라우저 시장 판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0 10:38장유미

"아이폰17 에어, 칩 성능 예상보다 강력할 수도"

애플이 올 가을 새롭게 내놓는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칩 성능이 예상보다 강력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에 A19 칩이 아닌 A19 프로 칩을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A19칩·8GB 램 ▲아이폰17 에어 A19 프로 칩(5코어 GPU)·12GB 램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 A19 프로 칩(6코어 GPU)•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모바일 칩을 이런 방식으로 차별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이폰16e는 4코어 GPU에 약간 다른 A18 칩을 탑재한 반면, 아이폰16은 5코어 GPU를 탑재한 표준 A18 칩을 채택했다. 하지만 이 전망은 그 동안 나온 보도와는 배치되는 것이다. 과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이 일부 정확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7.10 09:01이정현

[포토] "아이폰17 에어, 4개 컬러로 출시…대표 색상은 블루"

올 가을 출시될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가 4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IT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진 부는 아이폰17 에어가 ▲블랙 ▲실버 ▲라이트 골드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며 아이폰17 에어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폰17 에어 블랙 색상은 어둡고 절제된 색상이며, 그 밖에도 밝고 깨끗한 실버, 따뜻하고 부드러운 라이트 골드, 기존 블루와 달리 신선하고 현대적인 라이트 블루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색상은 라이트 블루인데 이 색상은 M4 맥북 에어의 스카이 블루처럼 아주 은은한 블루 색상으로 이번 아이폰17 에어의 대표 색상이 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해당 매체는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의 색상 전략을 삼성 갤럭시S25 엣지와 똑같이 따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삼성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시 블루 3개 색상으로 출시됐는데, 이 색상들이 미묘한 차이를 보여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폰아레나는 밝혔다. 또, 가장 큰 문제는 특정 조명 조건에서 실버와 아이시 블루 모델이 똑같이 보인다는 점이었다고 지적했다.

2025.07.10 08:41이정현

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 첫 돌파…"MS·애플 넘었다"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달성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 이상 상승하며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주가는 다소 떨어져 전일 대비 1.8% 상승한 162.88달러로 마감하며 마감가 기준 시총은 3조 9천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엔비디아가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모두 엔비디아보다 먼저 시총 3조 달러를 달성했으나 4조 달러를 넘기지는 못했다. AI 칩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5년간 15배 이상 상승했고, 지난 달에 비해 15% 이상, 연초 대비 22% 상승한 상태다. 엔비디아는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AI 하드웨어와 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그래픽처리장치를 만드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CNBC는 엔비디아의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지정학적 긴장과 중국 수출 규제에 따른 지속적인 칩 감축에도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초 중국 딥시크 등장으로 불거진 미래 AI 칩 수요에 대한 우려에서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중국용 H20 칩 수출 제한 조치로 8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월 실적 발표에서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시장은 사실상 미국 산업에 폐쇄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5.07.10 08:18이정현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매출 1위…1.5주년 업데이트 '호평'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원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지난 8일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신규 캐릭터 '하이델룬' 추가를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후 게임은 업데이트 하루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도 7위로 크게 상승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게임 내 두 번째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 '하이델룬'을 비롯해 지난 1월 등장한 바 있는 세계관 최강 캐릭터 '흑태자'를 복각한 효과로 풀이된다. '하이델룬'은 시리즈 팬들에게 매우 인기 높은 캐릭터 중 하나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전체 이용자에게 소환권 111장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급되는 보상은 우편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5일까지 서비스 1.5주년 기념 혜택 이벤트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권 최대 700장을 지급한다. 꾸준히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도 이벤트 참여를 통해 최대 200장의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창세기전 모바일'에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의 호응에 감사 드린다"며 "성원에 보답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9 14:44정진성

크래프톤 언노운 월즈, '서브노티카' 모바일로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는 대표작 '서브노티카(Subnautica)'의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서브노티카는 미지의 외계 해저 행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생존 탐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 행성에 불시착한 생존자가 되어 심해를 탐사하며 산호초, 화산, 동굴 지대를 발견하고, 각종 장비를 제작하고 잠수정을 조종해 심해의 위협을 극복하며 생존을 도모해야 한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기본인 '서바이벌(Survival)' 모드에서는 수분, 양분, 산소 등을 관리하며 탐험을 이어가야 하고, '자유(Freedom)' 모드나 '창조(Creative)' 모드를 선택하면 자원을 관리하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해저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 언노운 월즈 대표는 “서브노티카를 처음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여정에 언노운 월즈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팀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팬들의 기대와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모바일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위해 프랑스 게임사 플레이디지어스(Playdigious)와 협업하고 있다.

2025.07.09 11:08이도원

아마존 프라임데이, 첫날 4시간 매출 전년비 1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아마존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프라임데이'를 시작했지만, 첫날 4시간 동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양한 제품군의 50개 브랜드를 관리하는 모멘텀 커머스는 이같이 밝혔다. 다만,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지난해 2일에서 4일로 확대돼 작년과 직접 비교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초기 판매 성과는 행사 전체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여겨진다. 지난해 프라임데이 첫날에는 오전과 저녁, 둘째 날 저녁에 매출이 급증했지만, 올해는 행사 기간이 4일로 늘어나면서 판매가 더 넓게 분산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로 인해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많은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며, 일각에서는 일부 판매자들이 올해 프라임데이 참여를 포기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프라임데이 실적 소식이 알려지며 아마존의 주가는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 59분 기준 1.8% 소폭 하락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이 2015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연간 139달러(약 19만639원)를 지불하는 유료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들에게 ▲배송 할인 ▲영상 스트리밍 ▲기타 혜택 등을 제공해 고객 충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미국 내 프라임 회원 수는 약 1억9천만 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어도비는 프라임데이 기간 전 소매업체를 통들어 온라인 매출이 238억달러(32조6천4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같은 기간 이마케터는 미국 내 온라인 지출을 172억달러(약 23조5천898억원)로 추산하며 이 중 75%는 아마존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전자제품 중에서도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꼽혔다. 할인 정보 사이트 '더 크레이지 쿠폰 레이디(The Krazy Coupon Lady)' 편집장 크리스틴 맥그래스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4가 89달러(약 12만2천170원)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반면 아마존의 에크 음성 스피커는 큰 할인 없이 판매됐다고 부연했다. 또 맥그래스는 프라임데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는 전자제품이 아닌 “도시락용 스낵 팩 같은 생필품”이라고 언급했다. 아마존 뿐만 아니라 월마트, 타겟 등도 식료품 관련 할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9 10:31박서린

IDC "2분기 세계 PC 출하량 6840만대, 전년比 6.5% 증가"

올 2분기 세계 완제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6천840만 대로 집계됐다. 미국 이외의 국가와 지역에서는 9% 늘어난 반면 미국 시장은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8일(미국 현지시간) 이렇게 밝혔다. 장 필립 부쇼 IDC 연구부사장은 "올 초부터 시작된 재고 증가로 올 3분기 미국 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며 상호관세 유예를 앞두고 수요 역시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 집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 출하량 증가는 0%에 그친 반면 이외 지역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9% 늘어났다. 그는 "미국 이외 시장은 기존 기기 교체, 윈도11 전환으로 PC 수요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1위 업체는 레노버로 총 1천700만 대를 출하했다. 상위 5개 업체 중 델테크놀로지스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대비 PC 출하량을 늘렸다. 4위 업체인 애플 출하량은 총 620만 대로 전년 동기(510만 대) 대비 20% 이상 늘어났다. 라이언 레이스 IDC 부사장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장 성장이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여러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다. 상반기 PC 판매량 증가로 굳이 재고를 보유하는 것은 위험이 크며 3분기 이후 수요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은 각 제조사 전략에 따라 긴 시간에 걸쳐 여러 시간대에 분산될 것이며, 기존 재고를 처리하는 할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9 09:55권봉석

[영상] "얇긴 얇네"…아이폰17 에어 모형 영상 공개

애플이 올 가을 새롭게 출시하는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모형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가 공개한 블랙 색상의 아이폰17 에어 모형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께가 매우 얇고 컴팩트한 아이폰17 에어의 초박형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된 6.6인치 디스플레이, 넓은 알약 모양의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USB-C 포트, 단일 스피커, 액션 버튼, 카메라 컨트롤 버튼 등 소문으로 떠도는 다른 기능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5.5mm에 불과하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았던 모델은 6.9mm였던 아이폰6였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 때문에 배터리 수명은 다른 모델에 비해 짧고, 후면 카메라와 스피커도 하나 뿐이며 A19 프로 칩 대신 A19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에는 맥세이프와 12GB 램이 탑재될 예정이며,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용 배터리 케이스를 별도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물리적인 SIM 카드 슬롯이 없이 eSIM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에어를 비롯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식 출시까지 약 두 달 가량 남은 상태다.

2025.07.09 08:37이정현

"실물보다 더 생생"...엔하이픈 VR 콘서트 8월 8일 개봉

어메이즈는 엔하이픈(ENHYPEN)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ENHYPEN VR CONCERT : IMMERSION)이 오는 8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은 엔진(ENGENE)을 향한 엔하이픈의 신비로운 초대로 시작된다. 낯선 복도에서 들려오는 멤버들의 속삭임과 함께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관객은 거대한 사무실, 폐공장, 핑크문과 레드문이 공존하는 루프탑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의 엔하이픈을 마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실물보다 더 생생하게 구현된 엔하이픈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VR 콘서트는 어메이즈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제작됐다. 관객이 손 하트를 만들면 화면에 하트 이펙트가 나타나는 혁신적 인터랙션과 7명의 멤버 중 한 명을 선택해 최애의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분기형 씬 등 새로운 체험 요소들이 더해져 기존 VR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원의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VR 콘서트 '이머전'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약 40개 주요 도시에서 개봉을 사전에 확정하고 동시 발표한 최초의 VR 콘서트 프로젝트로, 엔하이픈은 이로써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북중미를 넘어 유럽까지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엔하이픈의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는 한편, 세계 시장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는 AMAZE의 기술력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개봉일 발표와 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몰입의 끝에서 관객을 기다리는 듯한 엔하이픈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았으며, 티저 영상은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공간 속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VR 콘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은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 언리얼 엔진 기반 VFX, AI 슈퍼 레졸루션 등 AMAZE의 독자적 기술력이 집약되어 기존 VR 콘서트를 넘어선 몰입과 감동을 제공한다. 관객은 마치 눈앞에서 실제 무대를 마주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엔하이픈의 무대와 감정선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엔하이픈 VR 콘서트는 오는 18일 1차 예매를 오픈하며, 8월 8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개봉한다. 해당 콘텐츠를 만든 어메이즈는 VR 콘서트 제작과 유통을 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멤버 4명이 2015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 등 AMAZE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 글로벌 아티스트가 바로 눈앞에 있는 듯한 독보적인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전 세계 영화관 및 메타 퀘스트, 애플 비전 프로 등 가정용 XR 헤드셋을 통해 K-POP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VR 콘서트' 경험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현재 애플 비전 프로에서 음악 1위, 엔터테인먼트 4위, 전체 6위의 서비스인 'AMAZE VR Concerts'를 통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를 열고 있다.

2025.07.08 23:22안희정

스타벅스 "리워드 개편 반응 긍정적...선택 편의성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최근 개편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6월 17일부터 리워드 혜택을 대폭 개편하며 골드 회원의 쿠폰 선택의 폭을 제조 음료, 푸드, MD 등으로 확대하고 기존 골드 회원에 한정됐던 별 쿠폰 혜택을 그린 회원까지 적용한 바 있다. 기존에는 골드 등급 고객만 누릴 수 있었던 혜택이 이번 개편을 통해 그린 등급 고객에게도 확대되며, 무료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 수는 개편 이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또한 개편 후 3주만에 약 50만 명 이상이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무료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린 등급 고객의 별 적립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높아지며 지난 6월 17일부터 3주간 그린에서 골드로 승급한 회원 수가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리워드 개편은 맞춤형 고객 혜택의 확대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으로 새롭게 추가된 사이즈업, 푸드 및 MD 등의 교환 바우처 선택형 혜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편 이후 2명 중 1명은 수령한 리워드 별 쿠폰을 무료 음료 대신 사이즈업, 푸드, MD 등으로 선택을 넓혔다. 또한, 기존에는 별 기준이 충족되면 음료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됐지만 개편 이후부터 고객이 별을 모아두고 있다가 원하는 상황에 맞춰 이용할 수 있어 선택권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푸드는 ▲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 ▲프레시 가든 치킨 밀박스이며, MD는 ▲SS 시그니처 탱크 텀블러 503ml ▲데일리 애플민트 3단 양우산 ▲베베드피노 워터풀 빅백 순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웰컴, 그린, 골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웰컴 등급 회원이 별 5개를 모으면 그린 등급으로 전환되며, 그린 등급 회원이 별 25개를 추가로 모으면 골드 등급으로 승격된다. 골드 등급 유지 조건도 기존 별 30개에서 25개 적립으로 완화되어, 골드로 승격된 후 1년 내 별 25개 이상 적립하면 골드 회원 자격이 1년 연장된다. 개편된 스타벅스 리워드에서 골드 회원은 기존처럼 별 8개와 12개로 무료음료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적립 별을 활용해 음료 사이즈업 또는 정해진 금액 상당의 품목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린 등급 회원 역시 골드 회원과 같이 적립 별을 활용해 사이즈업 쿠폰이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로 교환할 수 있는 무료음료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이번 리워드 개편과 함께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의 신규 회원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해 누적 회원 수는 1천5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8 17:25안희정

로고 배치 다시 한 '아이폰17 프로 렌더링' 공개

애플 로고의 위치가 바뀐 아이폰17 프로 렌더링이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IT팁스터 마진 부가 최근 공개한 것으로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의 로고가 약간 하단으로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는 여전히 중앙에 위치하지만 기기 중앙이 아닌 카메라 모듈 아래 영역의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후면에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유리 소재를 채택한 후면 투톤 디자인이 이번 렌더링에 반영됐다. 아이폰17 프로의 뒷면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무선충전, 맥세이프 등을 위해 하단에는 유리 소재를 채택해 특이한 모양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전망은 마진부가 처음 공개한 직후, 유명 IT팁스터 소니 딕슨도 이 주장을 뒷받침하며 신빙성을 높였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에 대해 특이한 디자인이라며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했다.

2025.07.08 15:04이정현

에픽게임즈, 삼성과 반독점 소송 합의…"우려 해결 감사"

에픽게임즈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반독점 소송을 취하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 팀 스위니(Tim Sweeney) 에픽게임즈 대표는 "삼성과의 협의를 거쳐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며 "에픽의 우려를 삼성이 해결해주기로 한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사 간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통해 구글과 삼성이 공모해 경쟁 앱마켓의 차단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가 디바이스의 '보안 위험 자동 차단(오토블로커)' 기능을 기본으로 활성화하도록 업데이트하면서, 구글플레이 스토어가 삼성 기기에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가 됐다는 것이다. 에픽게임즈는 이에 따라 구글플레이와 공정한 경쟁을 벌일 수 없게 됐고, 삼성이 해당 업데이트를 취소하지 않아 소송을 제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에픽게임즈 측은 삼성전자가 보안위험 자동차단 기능을 비활성화하거나 합리적인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절차를 도입하면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와는 합의를 이뤘지만 구글과의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양사의 법적공방은 2020년 8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구글과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퇴출되면서 시작됐다. 인앱결제 강제와 30% 앱스토어 수수료 문제를 중심으로 공방은 지속됐다. 이후 에픽게임즈는 2023년 12월 1심 배심원 평결에서 구글을 상대로 승리하기도 했다. 이후 구글의 항소를 거쳐 소송은 지속 중이다.

2025.07.08 09:44정진성

애플, 메타에 AI 수장 빼앗겼다…"AI 조직 대수술 불가피"

최대 1억 달러(약 1천400억원) 연봉을 제시하며 곳곳에서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들을 쓸어담고 있는 메타가 애플의 핵심 AI 두뇌를 빼앗는데 성공했다. AI 시장에서 한참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이번 일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지 주목된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이끌던 루밍 팡이 메타에 조만간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구글에서 애플로 합류한 팡은 약 100명 규모의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 팀을 이끌어온 수석 엔지니어로, 애플 인텔리전스와 기기 내 AI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모델 개발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팡은 메타가 최근 수천만 달러 규모의 연봉을 제안하자 이직하기로 결심했다. 팡의 후임은 중국계 AI 전문가인 지펑 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AI 관련 조직 구조도 변경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그간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이 팡에게 직접 보고했지만, 앞으로는 중간 매니저를 거치는 수직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며 "중간 매니저로는 첸 왕, 지루이 왕, 충청 추, 구오리 인 등이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팡의 이탈이 최근 애플의 AI 전략이 뒤처지며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결과라고 봤다. 애플은 최근 진행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25)에서도 신규 AI 기능들을 소개했지만, 대다수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였던 것과 동일해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곳은 오랜 시간 동안 경쟁사 대비 적은 AI 개발 인력을 뒀고 LLM 학습에 필요한 고가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도 미진한 상태다. 이에 애플은 AI 기술 부재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폐쇄 운영 기조 탈피'에 나서는 분위기다. 지난해 WWDC에서 오픈AI와의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과 협력해 '시리'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글과도 AI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팡의 이직을 시작으로 애플은 AI 핵심 인력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더 큰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팡과 함께 AI 업무를 맡았던 톰 건터도 지난 달 애플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앞으로 애플에서 이탈하는 인력이 더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일은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 애플의 AI 전략 전반에 구조적인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7.08 09:41장유미

애플, iOS26 세 번째 베타 출시…"벨소리 버그 수정· 스크린샷 인식 추가"

애플이 7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 iOS26 세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두 번째 베타버전 출시 후 약 2주 후에 나온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애플은 이전 버전에서 발생했던 누군가 아이폰에 전화를 걸었을 때 벨소리가 작동하지 않던 심각한 버그를 수정했다. 그 밖에도 이전 버전에 있었던 일부 모델의 기기 과열 및 지연 현상도 사라졌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이번 버전에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스크린샷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스크린샷을 찍으면 화면 하단에 '질문하기'와 '이미지 검색'이라는 두 개의 버튼이 생기는 데 '질문하기'를 통해 화면의 스크린샷에 질문할 수 있으며, '이미지 검색'은 스크린샷과 관련된 추가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반투명한 디자인을 강조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이 잠금 화면, 홈 화면, 제어 센터 등 많은 앱의 메뉴와 버튼에 적용됐다. 또, 이전 베타 버전에서 파란색의 기본 배경화면만 제공되던 것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쉐도우(Shadow), 더스크(Dusk), 스카이(Sky), 할로(Halo) 색상으로도 제공된다. 현재 iOS 26 베타 버전은 개발자용으로만 제공되고 있지만, 애플은 곧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를 출시할 계획이며, 정식 업데이트는 올 가을로 예정돼 있다.

2025.07.08 08:39이정현

"아이폰17·아이폰17 에어도 초박형 베젤 적용"

작년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적용됐던 초박형 화면 베젤이 올해 아이폰17 기본 모델과 아이폰17 에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 전체에 더 얇은 베젤이 채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폰17 프로 뿐 아니라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모델에도 초박형 베젤이 적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이전 모델의 6.1인치보다 더 큰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롭게 출시되는 초박형 '아이폰17 에어'는 6.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아이폰17 모델에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iOS26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전체 아이폰17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2022년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도입된 후 처음 변경되는 셈이다. 그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이 이전 아이폰16 기본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가질 예정이며,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후면에 훨씬 더 큰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고 최대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5.07.08 08:16이정현

삼성 "더 얇게" vs 애플 "더 강하게"…스마트폰 전략 달라질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품 성능과 카메라 측면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였던 삼성과 애플이 올해는 확연히 달라진 전략을 들고 나올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가 6일(현지시간) 애플과 삼성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S26 울트라'부터 하드웨어 전략이 달라질 수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그 동안 나온 소문들을 종합해 삼성은 차기 최상위 스마트폰 갤S26 울트라에 갤럭시S25 엣지의 디자인 철학을 적용하는 반면, 애플은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 가을 출시되는 최상위 모델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5천mAh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보다 용량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두께는 8.76mm로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두께 8.25mm보다 두껍다. 이를 통해 애플이 주력 모델을 더 얇게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휴대폰을 더 얇게 만드는 대신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 이에 반해 갤럭시S26 울트라의 두께는 7mm가 넘고 8mm 미만으로 전작보다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에 따르면, 차기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는 이전 제품인 갤S25 울트라와 동일한 5천mAh 배터리를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삼성이 애플과 달리 기기 두께를 슬림화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이 두 회사가 이 전략을 계속 유지할 경우 향후 몇 년 안에 아이폰과 갤럭시폰 사이에 큰 차이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7.07 14:04이정현

AI 기반 차세데 미디어 코덱 기술 표준 경쟁 본격화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6월26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7차 '멀티미디어부호화(ISO/IEC JTC 1/SC 29)'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는 AI 기반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과 관련해 130여 건의 기고서를 제출하는 등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했으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애플,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30여 개국에서 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를 통해 비주얼 품질 평가 자문그룹(AG5)의 사전 기술 평가 결과를 통해 AI 기술 적용이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성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음이 증명되면서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비디오 코덱 ▲AI 영상분석에 최적화된 비디오 압축 ▲AI 기반 3D 공간정보 압축 ▲실감형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AI 기술이 접목된 표준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과거의 코덱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순히 영상을 압축했다면 AI 기반의 차세대 코덱은 데이터로부터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여 중요한 정보는 보존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제거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압축 효율을 극대화한다. 오는 2030년 AI 코덱이 상용화되면 개인 측면에서는 8K 초고화질 스트리밍과 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더 적은 데이터로 즐길 수 있게 되며 산업적 측면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원격의료 등에 활용돼 AI 기반 미래 서비스의 현실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AI 코덱이 상용화되면 미디어 기술의 대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2:00박수형

브라질 독점규제 당국 "애플, iOS 생태계서 반경쟁 행위" 유죄 권고

브라질 독점규제 당국이 애플의 iOS 운영체제 내 반경쟁 행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7일 해외 IT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법무부 산하 경제방어행정위원회(CADE) 산하 일반감찰국(SG/CADE)은 최근 애플이 자사 iOS 시스템 내 결제 방식을 자사 플랫폼에만 한정하고, 기업들이 이용자에게 결제 대안 안내를 금지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브라질 전자상거래 업체 이바자르닷컴브이알와 남미 최대 이커머스 기업 메르카도 리브리가 제기한 공식 민원에서 비롯됐다. SG/CADE는 지난 달 30일(현지 시각) 발표한 결정문에서 "애플의 이러한 제한은 iOS 시스템과 연관된 시장에서 경쟁사 진입에 인위적 장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어렵고, 애플의 지배적 지위가 인위적으로 보전되며, 개발자 및 이용자의 선택권이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브라질 내에서 과징금 부과 및 iOS 정책 강제 변경 등 추가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압박을 받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서는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에 대응해 앱스토어 정책을 일부 수정했으며, 미국에서는 에픽게임즈와의 장기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의 반경쟁적 관행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2025.07.07 11:39정진성

얀고 애즈, 애드테크 산업 심층 분석 팟캐스트 '포인트 오브 그로스' 출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얀고 그룹의 계열사 얀고 애즈는 애드테크 산업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하고자 팟캐스트 서비스인 '포인트 오브 그로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인트 오브 그로스'는 광고 및 수익화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팟캐스트 서비스이다. 마케터, 창업자, 성장 담당 팀원들을 주요 청취 대상으로 한 이번 시즌은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패션, 부동산, 리테일, 게임 등 주요 산업군에서 디지털 가속화가 어떻게 기존의 마케팅 방식을 바꾸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본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얀고 애즈 비즈니스 개발 담당 네하 다와르 매니저는 "애드테크 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방대한 양의 정보와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이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혹은 '이 트렌드는 단기간 내 사라질 일시적인 현상이다'라고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며 "우리는 이번 팟캐스트를 통해 이러한 고민, 즉 애드테크 업계의 트렌드와 패턴 속에서 무엇이 지속한 흐름인지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 팟캐스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2025년 애드테크 산업은 어떠한가?'라는 주제이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현재 애드테크 산업의 지형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오늘날의 모습을 만든 주요 동력들을 면밀히 검토한다. 또한, 애드테크의 미래가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 정보에 기반한 예측을 제시한다. 첫번째 에피소드의 핵심 인사이트 중 하나는 바로 AI의 활용 증가이다. AI는 크리에이티브를 대체하는 도구가 아닌, 캠페인 실행에 있어 타겟팅, 타이밍, 그리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얀고 애즈 한국 지사 비즈니스 개발 담당 김하늘 매니저는 "AI는 개인화 및 최적화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지만, 캠페인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통찰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사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60만 개의 개인 맞춤형 비디오를 생성하는 데 AI가 사용되는 등 최신 관련 사례들을 보면, 이제 확장 가능하고 데이터 중심적인 개인화가 업계 표준이 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광고는 여전히 디지털 단독으로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한다. 중요한 것은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량과 AI의 강점을 조화롭게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현대 광고의 필수 도구들을 집중 조명한다. 다시한번 AI의 중심적인 역할과 함께 대체자가 아닌 협력자로서의 면모를 강조하는 것이다. 마케터에게 AI는 캠페인 생성에 있어 조력자일 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 분석, 데이터 수집 및 보고에 있어서도 중요한 파트너로 제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성공적인 마케팅의 핵심은 여전히 인간의 공감 능력과 이해에 기반한 통찰력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하며 AI는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와 확장성 확보에는 유용하지만, 잠재 고객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충을 파악하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 지난 1일 공개된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앱 수익화에 대해 다루며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부터 최신 광고 포맷, AI 활용 사례, 그리고 수익 증대를 원하는 개발자를 위한 실질적인 팁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포인트 오브 그로스'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투브 뮤직 등 주요 플랫폼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의 애드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07 11:16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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