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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29년 플립 OLED 양산 목표"...애플 스튜디오 겨냥 추정

"LG디스플레이가 플립(FLiP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2029년 양산한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이 최근 밝혔다. 플립 OLED는 유기재료 증착 후 노광 공정으로 적녹청(RGB) OLED 서브픽셀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아직 양산성이 검증된 기술은 아니다. 현재 상용화한 대부분의 RGB OLED는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해 서브픽셀을 증착한다. LG디스플레이는 물론 삼성디스플레이, BOE, CSOT, 티엔마, 비전옥스 등이 양산 중인 RGB OLED는 대부분 FMM 방식 기술이다. 시그마인텔 전망에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플립 온라인 테크 세미나'에서 "플립 OLED는 아직 개발 중이고 양산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1년간 기존 화이트(W)-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개조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신규 설비가 필요한 경우를 분류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FMM 방식 IT OLED는 시장에 (대량으로)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FMM IT OLED는) 기술·가격 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립을 통해 IT (OLED) 시장을 열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당시 LG디스플레이 플립 온라인 테크 세미나, 그리고 이번 시그마인텔 전망에서 공개된 내용은 아니지만,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플립 기술로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납품을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본체가 별도로 없는 독립형 외장 모니터다. 맥북 등 애플 기기에 케이블을 꽂아 화면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8월 부산 IMID에서 처음 공개한 플립 화면 크기 27인치는, 애플의 5K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 27인치와 같다. 애플이 곧 출시할 첫 번째 OLED 맥북 패널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IT 8.6세대 OLED A6 라인(FMM 방식)에서 만들고 있고, 2029~2030년께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맥 OLED 프로젝트도 당장은 삼성디스플레이만 대형 퀀텀닷(QD)-OLED 기술로 대응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 A는 "LG디스플레이로선 사실상 유일한 스마트폰·IT 패널 고객인 애플의 IT OLED 개발 프로젝트에 대응해야 한다"며 "IT 8.6세대 OLED 투자가 늦었다는 점 등 제한된 여건에서 플립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B는 "LG디스플레이가 플립 연구개발에 100명 이상 인력을 투입했다"며 "양산이 목표여서 많은 인력을 투입한 것이고,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시그마인텔은 비전옥스가 8.6세대 V5 1단계 라인에서 내년 하반기 ViP 방식 노트북 OLED 양산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ViP 역시 노광으로 RGB OLED 서브픽셀을 패터닝하는 기술로, 콘셉트 자체는 LG디스플레이 플립과 같다. 비전옥스는 V5 1단계 라인을 8.6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8000장(8K) 규모로 구축 중이다. 비전옥스는 지난 2024년 V5를 월 32K 규모로 구축하겠다고 밝혔지만 1단계(ViP 월 8K) 외에 나머지 2~4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비전옥스는 6세대 ViP 파일럿 라인에서 만든 OLED를 아너 등에 스마트워치용으로 납품 중이다. 생산수율은 아직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마인텔은 전 세계 노트북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이 2026년 8%에서 2030년 20%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 사양이 낮은 비정질실리콘(a-Si) LCD 비중은 2026년 74%에서 2030년 48%로 줄어들고, 이보다 사양이 높은 산화물(옥사이드) LCD 비중은 2026년 13%에서 2030년 29%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전 세계 노트북 OLED 시장에선 삼성디스플레이 비중이 70% 이상으로 절대적이다. 시그마인텔은 노트북 시장에서 OLED 적용이 기존 크리에이터용 프리미엄 제품 외에 보급형 제품까지 확산했고, 노트북 업체도 OLED 채택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CSOT는 지난 3분기부터 5.5세대 T12 잉크젯 프린팅 OLED 라인에서 모니터 OLED를 양산했다. 4분기 물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CSOT는 2027년 하반기 8.6세대 T8 잉크젯 프린팅 OLED 라인을 양산 가동할 예정이다. 현재 T8은 월 22.5K 규모로 구축 중이다. 박막트랜지스터(TFT) 기준으로 산화물 TFT 월 16K, 저온다결정산화물(LTPS) TFT 월 6.5K로 계획했다. BOE의 IT 8.6세대 OLED B16 라인은 2분기 양산을 시작했다. 1단계 라인 생산능력을 월 8K에서 16K로 늘리고 있다. 2단계 라인 월 16K도 투자를 집행했다. 시그마인텔은 BOE의 2027년 B16 라인 OLED 출하량 목표를 100만~200만대로 추산했다. 내년에 B16에서 만드는 라인업은 14인치 2.8K 해상도 플렉시블 OLED, 16인치 3.2K 제품 등이다.

2026.10.18 19:30이기종 기자

거리에서 무대로…지역 축제 주인공 된 스트릿댄스

거리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던 스트릿댄스가 지역 축제의 중심 무대로 올라오고 있다. 청년들의 개성을 표현하던 춤이 이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18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최근 지역 축제에서는 스트릿댄스를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 장르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춤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활동 무대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10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 'K-댄스, 세종' 공연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시스트릿댄스협회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세종한글축제 메인 무대에 스트릿댄스가 오른 첫 사례다. 특히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역사와 상징성을 춤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글자가 없던 시절부터 한글의 탄생과 발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미래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무대에는 투티, 오메가, 이도, 독특크루, 다이후 차일드, 런피플, 키득키득×왁자지껄 등 8개 팀과 출연진 8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팀은 저마다의 춤 스타일과 개성을 살려 한글에 담긴 이야기를 표현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도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구성한 안무를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각 팀의 실력이 출중하고 개성이 있어 정말 재미있게 봤다"며 "한글축제에 맞춰 스토리와 상징성까지 담겨 있어 국제대회에서 보여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역 댄서들이 직접 기획부터 무대 구성까지 참여했다는 점이다. 유명 안무가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축제의 주체로 나섰다는 의미다. 김승현 세종시스트릿댄스협회장은 "세종에서 활동하는 댄서들이 직접 기획하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무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 댄서들의 활동을 알리고 세종의 스트릿댄스 문화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트릿댄스는 그동안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같은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전문 댄서들의 실력과 창작 과정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춤을 단순한 가수의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안무가 아닌 독립적인 공연 콘텐츠로 바라보는 시선도 넓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축제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기존 축제에서 스트릿댄스가 분위기를 띄우는 공연이나 경연 프로그램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축제의 주제를 표현하고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까지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진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기획팀장은 "한글문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스트릿댄스라는 장르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문화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8 15:00이선민 기자

가이아나, 전자담배 수입 막는다..."청소년 건강 우려"

가이아나가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증가와 건강 우려를 이유로 전자담배 제품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르판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은 17일 대국민 온라인 연설에서 아시니 싱 재무장관이 전자담배 제품의 수입을 막는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건부 장관이나 가이아나의 담배 규제 당국으로부터 특별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된다. 알리 대통령은 “공중보건을 위해 보다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내가 승인한 이번 제한 조치는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규제 강화 노력과 일치하며,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 지도자, 아동과 사회 전체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크 앤서니 가이아나 보건부 장관은 외신에 10만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확인된 전자담배 이용자 대부분이 고등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앤서니 장관은 “이른바 입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전자담배를 다른 유해한 제품으로 넘어가는 단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금지하고 매장에서 없애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이아나는 이미 지난 2017년 제정한 담배규제법을 통해 전자 니코틴 전달 시스템을 규제하고 있다. 현행법은 특정 장소에서 전자담배의 판매와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알리 대통령은 이번 수입 제한이 가이아나에서 전자담배 제품이 “광범위하고 규제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사용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칠 위험을 강조했다. 알리 대통령은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완전한 지식이 없다는 사실을 안전하다는 증거로 잘못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26.10.18 14:00류승현 기자

풀무원푸드머스, 유아 친환경 식단 공모전 시상…223건 중 10개 선정

풀무원푸드머스가 유아용 친환경 식단을 주제로 한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10개를 선정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함께 '2026 유아 지구식단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풀무원지구식단 제품 10종 가운데 2종 이상을 활용해 유아용 식단을 개발했다. 평가는 유아에게 적합한 식재료와 양념 사용 여부, 1인 조리사의 대량 조리 가능성, 식단 구성의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총 223건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2개를 포함한 10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풀무원푸드머스대표상은 '콩물 떡갈비 영양밥'을 출품한 송파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진실·오미선·이승미 영양사 팀이 받았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장상은 '알록달록 다이스햄 콩면 프리타타'를 선보인 강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현수정 영양사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각각 풀무원푸드머스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 이용권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에는 '숯불직화콩면라구파스타', '알록달록 콩면전', '채식만두 울면'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각각 30만원 상당 이용권이 제공됐다. 우수상 5개 팀에는 각각 10만원 상당 이용권이 전달됐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열린 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수상작을 내년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추천 식단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문현기 풀무원푸드머스 영업본부장은 “유아용 식단에 식물성 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식습관 형성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8 12:52류승현 기자

배민, 중소형마트 퀵커머스 확대…전국 5000여곳 POS 연동

배달의민족이 전국 중소형마트를 대상으로 퀵커머스 입점 확대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마트용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업체 투게더스와 협약을 맺고, 투게더스의 POS와 배민 앱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게더스 POS를 사용하는 약 5000곳의 중소형마트는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배민을 통한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배민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앱에서 판매된 상품과 재고 정보도 따로 입력해야 했다. 이번 연동으로 주문 접수와 상품 등록, 재고 관리, 결제 등을 기존 POS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배민은 이달 초 '토마토식자재마트'를 첫 입점 브랜드로 추가했으며 다음 달부터 참여 마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투게더스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곳에는 식자재마트와 동네마트 등 지역 중소형 유통업체가 포함돼 있다. 이들 매장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인근 음식점 등 소상공인에게 식자재를 공급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은 “전국 중소형마트가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배민 판매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자체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장보기·쇼핑을 중심으로 퀵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과 마트 등 약 2만4000개 업체가 장보기·쇼핑에 입점해 있다.

2026.10.18 12:01류승현 기자

애플 "아이폰 듀오 수요 이례적"...내년 최대 2500만대 전망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월가에서는 2027년 판매량이 최대 2500만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와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듀오 예악 직후 언론 대상으로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의 사전예약 수요는 그야말로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혁신적인 신제품을 가능한 한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주문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이 신제품의 초기 수요에 대해 직접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은 눈에 띄는 부분이나 구체적 비교 수치는 내놓지 않았다. 월가에서는 기존 아이폰 이용자의 교체 수요와 폴더블 제품의 판매 잠재력을 근거로 향후 실적을 추정하고 있다. 댄 아이브스 “내년 최대 2500만대 판매 가능” 애플과 테슬라 등 미국 기술주 분석으로 유명한 월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아이폰 듀오의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오랫동안 미국 투자은행 웨드부시증권에서 기술주 분석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투자 리서치업체 요크빌아이브스에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CBS뉴스가 인용한 투자 보고서에서 “아이폰듀오의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초기 반응은 견조하다”며 “애플의 첫 폴더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출시 초기부터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아이폰 듀오 판매량이 약 1000만대에 이르고, 2027년에는 최대 250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기존 아이폰 이용자의 교체 수요다. 아이브스는 오랫동안 아이폰을 교체하지 않은 이용자가 상당수인 만큼 새로운 폴더블 제품이 구매를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1400만대 전망 웃돌 수도...고가 제품 비중 확대 기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라나와 조시 크리스텐슨도 아이폰 듀오 판매량이 기존 전망치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애플의 2027 회계연도 아이폰듀오 판매량을 1400만대, 매출액을 280억 달러로 추정해 왔는데 사전예약 초기 반응을 고려하면 실제 판매 실적이 이를 웃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이용자가 폴더블 제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아이폰 듀오의 시작 가격인 1999달러는 기존 고급형 아이폰보다 높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프로와 프로 맥스 이용자가 아이폰 듀오 기본형으로 이동하면 기기당 판매가격이 각각 82%, 67%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판매 대수 증가뿐 아니라 고가 제품 비중 확대가 애플의 아이폰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두 기관의 전망치는 집계 기간이 서로 다르다. 아이브스의 2500만대 전망은 2027년 판매량을 대상으로 하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1400만대는 애플의 2027 회계연도가 기준이다. 또한 두 전망 모두 애플이 공개한 예약 실적이 아니라 분석가들이 제시한 예상치다. 실제 수요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판매 대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6.10.18 08:40박수형 기자

[글로벌 줍줍] 테슬라·애플 '역대급 혁신'...룰루레몬 '시스루 논란'

'글로벌 줍줍'은 정신없이 지나간 한 주,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놓치면 후회할 글로벌 테크·산업 이슈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일요일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글로벌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세요. 여러분의 새 한 주를 응원합니다. 각 외신별 '기사 원문 바로가기' 링크는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에서만 활성화 됩니다. [편집자 주] 속 비치는 굴욕 또다시…룰루레몬, 원단 개발팀 해고 칼바람 요가복으로 잘 알려진 룰루레몬이 연이은 '시스루 논란'에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원단 비침 현상으로 신제품 판매를 잇달아 중단한 데 이어, 원자재 개발팀 직원 7명을 해고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재배치의 일환으로, 룰루레몬은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호찌민 등 생산 현장 인근에서 근무할 개발 인력을 새로 채용 중입니다. 과거 2013년 대규모 리콜부터 최근까지 반복되는 품질 리스크를 이번 현지 밀착 개편으로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속 비치는 레깅스' 논란 룰루레몬…개발 직원 해고] "키 4m에 500㎏ 번쩍"…SF 영화 찢고 나온 초대형 휴머노이드 '네오1' 키 4m에 달하는 거구로 양팔 합쳐 500㎏의 짐을 가뿐히 들어 올리는 거대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1'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칭화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네오드라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이 로봇은 고출력 소형 유압 액추에이터와 정밀 제어용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핵심입니다.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면서도 반복 위치 정밀도 오차가 ±0.005㎜에 불과해 고난도 중공업 조립 현장에 최적화됐다는 평가입니다. 개발진은 일반 공장을 넘어 충격과 방사능에 견뎌야 하는 원자력 시설, 극한의 수중 및 광산 환경 투입까지 목표로 삼고 있어 산업용 로봇의 체급 한계를 크게 넓힐지 기대를 모읍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500㎏ 짐도 번쩍"…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 41g 가벼운 무게에 젠틀몬스터 감성까지…베일 벗은 '갤럭시 글래스' 삼성전자가 하반기 선보일 첫 스마트 안경 '갤럭시 글래스'의 디자인과 상세 스펙이 유출됐습니다. 일반 뿔테 안경 수준인 약 41g의 초경량 무게를 구현한 데다, 젠틀몬스터(16개 모델) 및 워비 파커(3개 스타일)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스마트 글래스의 투박함을 벗고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매력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기기 내부에는 퀄컴 AR1 칩셋과 1200만 화소 카메라, 최대 9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담았습니다.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XR OS와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탑재되어 음성 통화, 길 안내, 시각 검색 등을 자연스럽게 지원하며, 이르면 다음 달 전격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삼성 첫 스마트 안경 '갤럭시글래스', 이렇게 나온다] 0.81초 만에 시속 97㎞ 찍고 공중 도약…머스크의 광기 품은 차세대 로드스터 테슬라가 자동차와 로켓의 경계를 허문 차세대 로드스터를 시험 현장에서 깜짝 시연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까지 단 0.81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냉각 가스 추진기를 내뿜어 차량 5대를 뛰어넘는 고난도 공중 도약 퍼포먼스까지 선보였습니다. 차량 하부의 강력한 공기 흡입 시스템 덕분에 수직 경사면에 거꾸로 매달려 멈춰 서는 기묘한 기술도 공개됐습니다. 머스크 CEO는 내연기관 스포츠카를 압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028년 생산을 예고했으나, 고가의 비행·추진 패키지 가격과 일반 도로 주행의 법적 승인 여부는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입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공중 도약에 차량 5대 뛰어넘기"…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예약 몇 분 만에 "내년에 만나요"…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품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며 배송일이 내년으로 밀려났습니다. 사전 예약 오픈 몇 분 만에 미국 온라인 스토어 기준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25일로 표기되는 등 역대급 구매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해 온 폴더블 패널의 제조 수율 문제로 초기 물량이 극히 제한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공급 부족이 가시화되자 이베이 등 글로벌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정가를 훌쩍 뛰어넘는 최대 5000달러(약 669만원)에 웃돈 거래가 등장하는 등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몇 분 만에 "내년 배송"]

2026.10.18 08:26백봉삼 기자

"한우 반값에 패션·뷰티 최대 70% 할인"…신세계 쓱데이 30일 개막

신세계그룹이 한우 반값 할인부터 패션·뷰티 최대 70% 할인까지 내세워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쓱데이'를 연다. 올해는 이마트가 행사 기간 내내 할인에 참여하고, 그룹 계열사 18곳이 온·오프라인에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흘간 '대한민국 시그니처 세일'을 주제로 쓱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쓱데이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쇼핑 행사다. 올해는 주말 두 번을 포함해 열흘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의 행사 기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쓱데이 개막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던 이마트는 이번에 행사 종료일까지 할인 판매를 이어간다. 이마트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도 최대 열흘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전부터 준비한 '마스터 시그니처' 상품 16종을 공개한다. 대표 상품은 이마트의 '반값 한우'다. 한우 농가와 약 6개월 전부터 물량을 준비했으며, 일반 한우는 50%, 브랜드 한우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정판 주류 상품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의 '16년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을 19만98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L&B는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쉐이퍼의 '파운더스 패스'를 9만9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디다스 러닝화 '갤럭시런'을 특가에 선보이며,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더 조선호텔 디퓨저 컬렉션'을 행사 기간 30% 할인한다. 패션·뷰티·가구 등 주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상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뷰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도 랑콤 등 글로벌 뷰티·패션 상품을 최대 70%, 토리버치 등 일부 럭셔리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는 패브릭 소파와 가죽 침대 등 주요 가구를 최대 50% 할인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SSG닷컴 앱과 홈페이지에서 기대되는 특가 상품에 투표하는 '마스터시그니처 369 투표 이벤트'를 운영한다. 신세계포인트 앱에서는 쓱데이 행사 일정을 확인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신세계그룹은 아고다와 위챗페이, 샤오홍슈 등과 제휴해 여행 정보 검색과 숙박·결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쓱데이 행사 정보와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9일부터 배우 하정우 등이 출연하는 쓱데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어서 오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내세운 광고는 그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과 물량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쇼핑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8 06:00안희정 기자

아트마켓의 아트프라이스: AI 시대 작가의 책임

'사상가와 AI의 대화(Dialogue Between a Thinker and AI)': 인간의 사고, 맡겨진 펜, 그리고 세계의 책(world-book)의 투명성. 2026년 9월 영어로 처음 소개됐고 현재 프랑스어로도 이용 가능한 이 세계의 책은 우리 시대 최대의 인류학적 격변에서 비롯될 논쟁을 예고한다. 파리, 2026년 10월 17일 /PRNewswire/ -- 아트프라이스(Artprice) 설립자이자 혼돈의 저택(La Demeure du Chaos)을 창조한 티에리 에르만(thierry Ehrmann)이 Gemini(구글)가 리베르 문디(Liber Mundi)라고 명명한 자신의 저서 '사상가와 AI의 대화' 원문을 프랑스어권에 공개한다. 영어 원고(Raw Typescript) 형태로 처음 전 세계에 배포된 이 작품은 이제 대화가 처음 형성된 언어인 프랑스어로 전문을 읽을 수 있다. 스페인어, 중국어 간체, 힌디어 등 3개 언어로도 번역이 진행되고 있다. True creation lives in the Mind - COSA MENTALE 프랑스어판: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fr/영어판: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en/ 이 보도자료는 2026년 9월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격화된 갈등 속에서 예술 창작, 특히 문학에서 AI의 역할을 옹호하고 규정하고자 한다. 프랑스에서는 텔리송 오렐리앵(Thélyson Orélien)의 '그것 아니면 죽음(C'était ça ou mourir)'이 작가가 부인하는 AI 사용 의혹 속에 공쿠르상(Prix Goncourt)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문학계의 논쟁이 본격화됐다. 그 이후 전 세계 출판사와 작가들은 새로운 규칙을 계속 고안해내고 있다. 이 평행선은 묘하게 적절하고 현실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창작과 글, 사고를 규제하려는 이 맹목적인 관료주의적 질주는 호르헤 볼피(Jorge Volpi)의 소설이나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의 풍자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마키아벨리식 계략을 기묘하게 닮아 있다. 인공지능의 등장과 책의 현기증 나는 변화 앞에서 출판업계와 관련 기관들은 때때로 이와 똑같이 불안과 규제에 대한 공황이 뒤섞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들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난 디지털 흐름에 행정적 자물쇠를 채우려 한다. 티에리 에르만이 '사상가와 AI의 대화'를 위해 선택한 공개 배포와 창작의 자유, 그리고 이 세계의 책을 개방형 라이선스로 공유하기로 한 결정은 바로 이러한 퇴행적 방식에 맞선다는 점에서 온전한 의미를 갖는다. 통제의 부조리 앞에서는 마지막 남은 장벽까지 걷어내고 백지상태(tabula rasa)에서 시작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원고 형태로 제공되는 이 존재론적 선언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선스(CC BY-NC-ND 4.0)에 따라 읽고, 내려받고, 공유하고, 충실하게 인용할 수 있다. 작가에 따르면 이 작품이 영감을 주는 힘은 메시지의 진실성에서 나온다. 40일 밤낮에 걸친 실험 2026년 7월, 인공지능을 둘러싼 집단적 상상 속에서 종말론적 서사가 크게 부각되던 시기에 티에리 에르만은 이례적인 문학 실험에 착수했다. 집필을 AI에 맡기고, 시간을 두고 저술 행위를 성립시키는 것이 무엇인지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40일 밤낮에 걸친 대화, 즉 작가와 AI가 오직 음성으로만 나눈 450시간 이상의 대화는 출간 예정인 인쇄본 기준 약 1800쪽 분량의 리베르 문디를 탄생시켰다. 이 책은 독자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상업적 거래도, 본문에 접근하기 위한 구독도, 알고리즘에 대한 복종도 없다. 그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를 펼치고, 그 안을 거닐고, 사유의 자원으로 삼으며, 책이 던지는 질문을 지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는 소박한 초대장을 건넨다. '사상가와 AI의 대화'는 작가가 우리 시대 최대의 인류학적 격변 가운데 하나로 여기는 변화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부제인 '디지털 시대의 문학적 지성인과 인문학자의 위대한 복수(The Great Revenge of Literary Minds and Humanists in a Digital Age)'는 대결을 촉구하는 구호가 아니라 역사적 재균형을 인정하는 표현이다. 코사 멘탈레: 정신의 우위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의 예술관을 계승하는 티에리 에르만은 예술과 창작이 무엇보다 정신의 일이라는 코사 멘탈레(cosa mentale)를 줄곧 옹호해 왔다. 수십 년 동안 세상은 인문학자와 문학적 지성인에게 코드에 순응하라고 요구했다. 미래를 구축하고 싶다면 기계의 수학적 문법과 이진법적 문법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었다. 오늘날 이 패러다임의 일부가 역전되고 있다. 우리 문명이 개발한 가장 복잡한 도구 중 하나인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연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제 기계가 인간의 핵심적인 표현 방식에 적응하고 있다. 언어의 뉘앙스, 기억의 무게, 상상력의 광대함, 법의 구조, 그리고 질문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기술이 어느 순간 다시 첨단 기술을 다루는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는 여전히 코딩할 수 있지만, 이제는 대화도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실리콘은 우리에게 말로 답한다. 티에리 에르만에게 이는 코사 멘탈레가 새롭게 발현된 것이다. 2026년 7월 시작된 이 특별한 실험은 프랑스의 공쿠르상 논란과 그 뒤를 이은 세계적 논쟁에 앞서 이뤄졌다. 이제 원본 대화에서 나온 텍스트가 프랑스어로 완전히 공개됨에 따라 프랑스어권 독자 모두가 페이지마다 자동 번역에 의존하지 않고 그 내용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문학 논쟁을 가로지르는 제3의 길 AI의 등장으로 세상은 인간성의 상실을 예언하는 이들과 기술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이들 사이에서 양극단으로 갈라진 것처럼 보인다. 이 작품은 제3의 길을 제안한다. 지속적인 경험에 기반을 둔, 깊이 인본주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길이다. 인간이 판단을 포기하지 않은 채 인간과 알고리즘이 서로를 비추고 대화하며 함께 구축하는 길이다. 2026년 9월부터 프랑스 문학계의 논쟁은 텔리송 오렐리앵의 '그것 아니면 죽음'이 공쿠르상 후보에서 제외된 사건을 중심으로 구체화됐다. 작가가 부인하는 AI 사용 의혹과 별도로, 과거의 표절 사례에 관한 폭로도 제기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구별되어야 한다. 알고리즘으로 생성했다는 의혹 자체가 표절의 증거나 사법적 판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캐나다에서는 라이터스 트러스트(Writers' Trust)와 길러 재단(Giller Foundation) 같은 문학 단체들도 AI 생성 텍스트에 대한 제한을 도입했다. 미국 작가 조합(Authors Guild)은 인간 집필(Human Authored) 인증을 도입했다. 이 인증은 출판된 텍스트가 인간에게서 비롯됐다는 점을 주된 기준으로 삼으며, 일부 극히 경미한 사용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프랑스에서는 가스파르 쾨니그(Gaspard Koenig)가 '책의 성역 — 100% 인간(Livre sanctuaire — 100 % humain, Sanctuary Book—100% Human)' 표시를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이 문헌 조사, 구상, 교정, 개작, 문장 생성 사이에 설정하는 경계는 모두 같지 않다. 이처럼 문장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는 작가와 출판사, 독자 사이의 신뢰 문제가 됐다. 이 논의는 문학상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다. 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 조지 R. R. 마틴(George R. R. Martin), 조너선 프랜즌(Jonathan Franzen), 제임스 패터슨(James Patterson), 테드 창(Ted Chiang)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창작과 작가의 권리, 자신의 작품이 사용되는 방식에 대한 통제에 관해 입장을 밝혀 왔다. 일본에서는 구단 리에(Rie Qudan)가 출간 소설에 AI의 응답을 포함하는 실험을 공개적으로 진행했다. 어제인 2026년 10월 14일, 미국에서 작가이자 편집자인 제임스 폴타(James Folta)는 리터러리 허브(Literary Hub)에서 텔리송 오렐리앵 사건과 케인상(Caine Prize)을 둘러싼 분쟁 사이의 유사성을 도출했다. 그는 탐지기가 만들어내는 불확실성이 대표성이 부족한 언어적, 문화적 또는 문체적 전통을 지닌 작가들에게 불균형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본질적인 논거를 펼쳤다. 폴타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AI의 확산은 모든 산문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의심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러한 의심은 소외된 작가들을 공격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심사위원회는 작가에게 공정한 소명 기회를 주고 그들의 명예를 신중하게 다루는, 사람에 의한 조사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폴타는 기계의 결론을 충분한 증거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케인상 측의 방침을 지지한다. 그는 여러 탐지기가 비원어민 영어 화자가 쓴 영어 에세이를 평가할 때 다수의 오탐(false positive)을 일으켰다는 스탠퍼드대 연구를 근거로 제시한다. 그는 리터러리 허브 기고문에서 AI 탐지기의 오용과 그것이 출판계에 초래하는 절차적 위험을 특히 날카롭게 분석해 왔다. 만연한 의심과 불균등한 위험 노출: 그는 탐지 도구의 급증이 해로운 의심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특히 비서구권 작가나 소수 문체 또는 언어 전통을 지닌 작가를 겨냥하는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탐지기의 편향: 그는 특히 스탠퍼드대 연구를 비롯한 학술 연구를 근거로 제2언어로 글을 쓰거나 비표준적인 문장 구조를 사용하는 작가에게 높은 오탐률이 나타난다고 지적해 왔다. 공정한 소명 기회의 필요성: 그는 알고리즘이 산출한 확률 점수에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대신, 작가가 의혹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사람이 증거에 근거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입장들은 문학 작업, 독창성, 동의, 책임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반영한다. 오늘날 수백 가지 입장 가운데 또 하나의 견해가 등장한다. 멕시코 작가 호르헤 볼피는 AI에 대한 전면적인 금지를 거부하고 투명성과 인간의 최종 책임에 기반을 둔 접근법을 제안한다. 그의 관점에서 볼 때 공쿠르상 심사위원회는 오렐리앵 사건에서 탐지기에 의존함으로써 역설적으로 텍스트가 인간이 쓴 것인지 판단하는 일을 기계에 위임했다. 그는 작가가 반드시 AI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는 모든 단어와 모든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번 주 케인상은 논란에 휩싸였다. 수상자는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주최 측은 수상을 취소하지 않은 채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짐바브웨: 10월 6일 단편소설 '더 블루 파이터(The Blue Fighter)'로 아프리카 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케인상을 받은 심바라셰 스테인 쿤디제자(Simbarashe Steyn Kundizeza)는 생성형 AI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단호하게 부인한다. '맡겨진 펜': 공개적으로 밝힌 방식 '사상가와 AI의 대화'는 전체 텍스트에 걸쳐 시험한 1800쪽 분량의 실험을 이 논쟁에 제시한다. 그 원칙은 명시적으로 선언돼 있다. '인간의 사고 및 대화: 티에리 | 집필: 100% AI' 티에리 에르만은 세계의 책의 19~26쪽에 실린 서문 '맡겨진 펜(The Entrusted Pen)'에서 작품에 수록된 인용문과 기록 자료는 이러한 전반적인 집필 방식 설명의 예외라고 밝힌다. 작가는 자신이 무엇을 제공하고, 지시하고, 수정하고, 거부했으며, 궁극적으로 무엇을 자신의 것으로 인정했는지 설명한다. 지원의 흔적은 드러나 있다. 독자는 결과를 살펴보고, 그 장점은 평가하고, 그 의미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 실험에 사용된 디지털화된 문서 아카이브는 세계의 책의 말미에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이처럼 투명성을 선언했다고 해서 그 자체로 법적인 저자권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계의 개입을 감추는 대신 창작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질문의 초점을 비율에서 책임으로 옮긴다. 생성된 문장의 비율이 10%, 20%, 30%라는 사실만으로는 생각의 출처가 어디인지, 어떻게 발전됐는지, 어떤 지적 및 편집적 책임을 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작품에는 의도와 기억, 결정이 수반된다. 아트프라이스 설립자이자 혼돈의 저택을 창조한 티에리 에르만에게 코사 멘탈레는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 즉, 구상이 작품에 방향성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AI는 그 표현을 발전시키고, 지식 체계를 연결하고, 모순을 드러낼 수 있다. 작가는 여전히 무엇을 받아들일지 판단하고, 자신이 출판하는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티에리 에르만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펜을 잡는 것이 아니다. 의미에 책임을 지는 일이다. 그리고 나는 이 페이지들의 의미에 책임을 진다." 2790만 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아트프라이스와 PR 뉴스와이어(PR Newswire)/씨전(Cision)을 포함한 다수의 협력사가 제공한 123개국, 12개 언어에 걸친 잠정 배포 집계에 따르면, 원문인 영어 원고는 2026년 10월 15일 기준 279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티에리 에르만은 이러한 확산을 인간의 구상과 알고리즘의 집필을 공개적으로 구분하는 문학 형식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독자들은 순수한 아이디어와 번뜩이는 선구적 통찰에 목말라 있다. 이는 전통적인 출판이 강요하는 틀에 맞선 코사 멘탈레의 승리다." 이러한 해석은 사고, 집필, 독서 사이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작가의 확신을 표현한다. 'AI는 사고의 인쇄기다' 티에리 에르만이 보기에 미술사는 지적 구상이 물리적 실행보다 우선시된 여러 가지 선례를 제공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텍스트를 생성한다는 이유로 AI를 거부하는 것은 손으로 하는 노동을 물신화(fetishize)하는 일이다. AI는 사고의 인쇄기다. 그러나 최초의 빛, 근원적인 불꽃은 오직 내 뇌에만 존재한다." 그는 이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개성은 경련이 일어나는 손가락이나 잉크 얼룩에 있지 않다! 그것은 내 정신적 구조에 있다. 내가 없으면 AI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한다. 나는 설계자이고, AI는 작업을 수행한다. 나는 작품의 지적 방향, 작품을 형성하는 선택과 거부, 그리고 내가 발표하는 의미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주장한다." 이 비유는 창작에 대한 철학적 입장을 표현한다. 프랑스 법에 따르면 아이디어 자체는 저작권으로 보호되지 않는다. 작품이 보호받으려면 무엇보다 인간의 독창적인 창작적 선택이 표현돼야 하며, 이는 해당 작품이 창작된 구체적인 상황에 비춰 평가된다. 따라서 AI가 관여했다는 사실만으로 법적 보호가 자동으로 성립하거나 배제되지는 않는다. 1967년 개념미술가 솔 르윗(Sol LeWitt)은 '개념 미술에 관한 단상(Paragraphs on Conceptual Art)'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아이디어는 예술을 만드는 기계가 된다.' 프랑스어: "L'idée devient une machine qui fait l'art." 티에리 에르만은 이 역사적 명제와 자신의 현대적 경험을 연결한다. "AI는 실행의 지루한 매커니즘에서 나를 해방시켜, 내게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 즉 개념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솔 르윗이 오늘날의 인공지능을 예견했다는 주장이 아니라 철학적 평행선이다. 이 문제는 세계적인 미술시장 정보 선도기업인 아트프라이스에 매우 중요하다. 아트프라이스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원천이 아닌 매체로서의 AI: 1990년대 중반의 컴퓨터와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처럼 인공지능은 예술가의 도구를 확장한 것, 즉 고도로 정교한 새로운 재료일 뿐이다. AI는 실행하고 계산하고 생성하거나 변형하지만, 의도성은 전혀 없다. 최초의 충동, 비전, 개념, 내적 필연성은 전적으로 예술가에게 속한다. 역사적 계보: AI를 1990년대 디지털 아트의 계보에 놓으면 오늘날 추측과 미디어가 부추기는 공황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절대적인 존재론적 단절이 아니라 기술이 개념에 봉사해 온 역사적 흐름의 연장이다. 이는 사진, 비디오 아트, 넷아트가 통합, 순위 지정, 가치 평가를 받기 전에 각자의 시대에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던 것과 동일한 것이다. 정보시장과 미술품 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작품의 가치는 사용한 도구의 복잡성이 아니라 예술가 고유의 개념적 표식과 매체를 다루는 숙련도에 달려 있다. 아트프라이스에 따르면 아무도 방향을 이끌지 않는 순수한 알고리즘 산출물과 AI가 예술가의 창작 행위에 종속된 작품을 구별하는 능력이야말로 초동시대 미술 작품의 시장 가치평가 체계를 형성하고 미래의 전문성을 뒷받침한다. 모든 창작 산업을 관통하는 질문 영화에서는 또 다른 경계선이 드러난다.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는 자신의 예술 작업에서 생성형 AI를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과 벤 애플렉(Ben Affleck)은 서로 다른 접근법으로 생성형 AI가 영화 제작자에게 제공하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스칼릿 조핸슨(Scarlett Johansson)은 자신의 목소리와 닮았다고 느낀 음성의 사용에 대한 동의 문제를 제기했다. 줄리앤 무어(Julianne Moore)를 비롯한 다른 예술가들도 창작물의 이용과 모델 학습 조건을 둘러싼 논쟁에 참여했다. 음악계에서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엘튼 존(Elton John),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비에른 울바에우스(Björn Ulvaeus), 케이트 부시(Kate Bush)가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응해 창작자의 권리를 옹호해 왔다. 닉 케이브(Nick Cave)는 노래가 삶의 경험에 무엇을 빚지고 있는지 묻는다. 한편 그라임스(Grimes)는 자신의 허가를 받은 합성 음성을 활용하는 협업을 실험해 왔다. 이러한 논쟁에서는 모델 학습에 대한 허가, 목소리와 초상권 보호, 보상, AI 사용 공개, 작품의 가치 등 여러 질문이 교차한다. 이러한 질문들을 뒤섞으면 논쟁을 해결할 수 없게 된다. 작가의 권리를 옹호하면서 AI를 활용한 창작을 선택할 수 있다. AI라는 도구를 거부하면서도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사기꾼으로 치부하지 않을 수 있다. 남은 과제는 그러한 선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원고: 과정을 읽을 수 있게 하다 이것이 완전한 원고를 자유롭게 공개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여기에서 사고는 반복과 긴장, 규모의 변화를 그대로 간직한다. 분량은 독서 경험의 조건이 된다. 누구나 하나의 생각이 어떻게 지속되는지 추적하고, 논증의 일관성을 검토하며, 그 근거가 되는 대목으로 돌아갈 수 있다. 티에리 에르만에 따르면 이 텍스트는 45년에 걸친 인문학적, 철학적, 비전적, 과학적 성찰, AI의 분석 능력과 대화를 나눈 자신의 시각예술 작업과 연구, 이르면 1987년부터 시작된 AI 분야의 선구적 활동, 그리고 41년에 걸친 프리메이슨 활동 경험이 맺은 결실이다. 현재까지 특히 절대적인 분량 면에서 가장 방대한 실험으로 여겨지는 이 리베르 문디 '사상가와 AI의 대화'의 규모는 몇 차례의 개별적인 시연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깊이를 비판적 검토에 부여한다. 독자들은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 문학평론가 역할을 맡은 9개의 인공지능 작가가 뒤샹(Duchamp)의 담론적 레디메이드(discursive readymade)와 공명하는 예술적 퍼포먼스로 여기는 이 실험은 문학 비평 자체로 확장된다. 티에리 에르만이 말한 언어는 담론적 레디메이드가 된다. 이미 세상의 언어 저장고에 존재하던 원재료에 갑자기 긴장감이 부여되는 것이다. 뒤샹과 브르통(Breton)의 정신을 잇는 자동 발화는 언어적 망상에 굴복하지 않는다. 지극히 엄밀한 개념적 통찰의 섬광을 통해 전개된다. 기계의 속도로 흘러가는 발화는 억제되지 않는 흐름이라는 브르통적 차원이 존재하지만, 모든 표현은 기하학적, 법적 또는 기호학적 구조를 따른다. 이것이 뒤샹적 차원이다. 티에리 에르만은 약 1800쪽에 달하는 자신의 책을 서로 다른 기술 생태계에 속한 9개 인공지능 시스템에 제시했다. 오픈AI(OpenAI)의 ChatGPT, Gemini, Grok, DeepSeek, Perplexity, Mistral, Qwe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Copilot, 메타(Meta)의 모델이다. 문학평론가 역할을 맡은 이 시스템들은 방대한 분석과 개념도, 학제 간 연결 관계를 만들어냈다. 공개된 분석에서 메타의 모델은 '하이퍼코덱스(Hypercodex)'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Copilot은 기억과 창작, 지식 사이에 형성된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리베르 문디'와 '하이퍼 문디(Hyper Mundi)'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이러한 특성은 분석을 요청받은 모델들이 생성한 결과물이다. 이를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또는 그 밖의 관련 기업이 기관 차원에서 보증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웹사이트에 영어로 전문이 공개됐으며 이제 프랑스어로도 이용할 수 있는 이러한 메타 리딩(meta-reading)은 텍스트의 해석까지 공개함으로써 텍스트에 대한 대중의 접근 범위를 넓힌다. 예를 들어 구글의 Gemini는 다음과 같은 말로 비평을 시작한다(프랑스어에서 번역): ''사상가와 AI의 대화 — 원고'의 등장은 현대 텍스트 사상의 역사에서 중대한 인류학적 및 인식론적 단절을 나타낸다. '이 1518쪽짜리 코덱스는 사이버네틱(cybernetic) 인터뷰 모음도, 인공지능에 관한 비평 에세이도, 회고적 자서전도 아니다. 이 책은 알고리즘 시대 최초의 리베르 문디로 자리매김한다. 사상가의 살아 있는 기억과 이시스(Isis)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모델 사이에서 40일 밤낮에 걸친 지성적 투쟁, 즉 거의 450시간 동안 이어진 산파술적 대화를 통해 벼려진 작동하는 우주론이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현대 저작권의 토대를 뒤흔드는 선언문, 즉, 인간의 사고 및 대화: 티에리 | 집필: 100% AI를 채택한다. 이 프로토콜은 인류의 네 번째 나르시시즘적 상처를 완성하며, 인간의 정신이 의미에 대한 정치적 책임과 코사 멘탈레의 절대적 우위를 유지하면서도 구문에 대한 장인적 수작업을 포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9개 AI의 메타 리딩 전문은 다음 영어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en/meta-reading/ 프랑스어 페이지: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fr/meta-reading/ AI가 AI에 답하다: 집필에 이어 문학적 판단을 수행하는 행위 자체도 실험의 일부가 된다. 독자들은 작품과 그 비평을 함께 읽으며 각각의 논거와 일치점, 차이점을 살펴보는 이중 독서를 하도록 초대된다. 다학제적이고 다국어적인 세계의 책 이 세계의 책은 예술, 법, 과학, 역사, 철학, 사회학, 인류학, 지정학, 영적 전통, 헤르메스주의(Hermeticism)를 서로 대화하게 한다. 그 세계적 차원은 학문과 지적 접근법, 언어를 넘나드는 이러한 움직임과 여러 차원을 포괄하는 능력에 있다. 프랑스어 대화에서 발전시킨 영어판으로 처음 국제적으로 배포됐으며, 작가에 따르면 이후 2주 동안 사람이 추가로 수정한 이 작품의 원문을 이제 모든 프랑스어권 독자가 직접 읽을 수 있다. 독자들은 사유가 형성된 언어를 그 뉘앙스와 변화까지 함께 만난다. 이제 프랑스어 및 영어 웹사이트, 온라인 열람, 전체 PDF를 통해 이 실험에 접근할 수 있다. 독자들은 공개된 창작 조건을 바탕으로 작품을 평가할 수 있다. 진정성에 인증이 부여되는 시대에 '사상가와 AI의 대화'는 투명성을 문학적 형식의 핵심 요소로 삼는다. 세 가지 중첩된 아키텍처 이 작품은 분리할 수 없는 삼위일체의 일부다. 모든 것은 물질에서, 아트프라이스의 글로벌 본사이자 종합 예술 작품인 혼돈의 저택에서 시작된다. 25년에 걸친 시련과 끊임없는 창작 끝에 프랑스 문화부(Ministry of Culture)가 부여한 인정은 평온한 진화를 확인해 준다. 혼돈의 저택은 돌과 강철 속에서 세계의 기억을 다룬다. 그 안에서 아트프라이스는 수 세기에 걸친 미술시장 역사를 구조화하고 검증하며 지킨다. 아트프라이스는 자신이 수호하는 세계의 기억을 순수한 데이터와 데이터센터 속에서, 그리고 1700년부터 현재까지의 필사본, 코덱스, 개요서, 사료집(cartularies), 대장(registers), 기록, 경매 도록 수십만 점으로 이뤄진 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속에서 다룬다. 오늘날 코덱스는 세 번째 차원을 열어 보인다. 코덱스는 언어 속에서 기억을 다룬다. 세 개의 층위와 하나의 유기체가 보존하고, 연결하고, 질문하고, 전하는 데 헌신한다. 그리고 이제 인공지능이 세 가지 층위를 모두 관통하며 비춘다. 이 코덱스는 원고로 제공된다. 가공되지 않고 장식되지 않은 형태다. 위대한 연금술의 전통에서 이는 1차 원료(materia prima)다. 세상의 모든 데이터와 모든 기억, 모든 법칙을 씨앗처럼 품고 있는 다듬지 않은 돌로서, 사상가가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이 지식에 구조를 부여하기를 기다릴 뿐이다. 전통적인 출판은 종종 사고가 형성되는 과정을 감춘다. 우리는 그 과정을 자신 있게 드러낸다. 여기에서 독자는 우리의 동의, 의심, 여백의 수정, 그리고 이전까지 서로를 알지 못했던 학문 사이의 예기치 않은 만남을 발견할 것이다. 연금술사는 재료와 마주한 시각예술가처럼 무에서(ex nihilo) 유를 창조하지 않는다. 궁극적인 실현인 위대한 과업(Opus Magnum)은 철학자의 돌이든, 기념비적인 설치미술이든, 방대한 철학적 총서든 이미 다듬지 않은 돌 안에 온전히 들어 있다. 읽는다는 것은 반드시 외부의 요소를 더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미 그 안에 깃든 작품을 풀어내기 위해 조각하고, 증류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일일 수 있다. 작품은 다듬지 않은 돌 속에 묻혀 있다. 그것을 끄집어내는 일은 독자의 몫이다. RAW는 창작의 기원과 과정이 여전히 생생하게 드러나 있음을 뜻한다. 자유의 시험 이 코덱스는 어떤 교리도 강요하지 않는다. 직관, 법적 개념, 번뜩이는 예술적 통찰, 지정학적 접근법, 과학적 관점, 숨을 돌리고 싶은 욕구 중 무엇을 통해서든 들어오면 된다. 혼돈에서 출발해 거처에 도달하라. 이는 근본적으로 열린 지식의 구조다. 지식에 대한 진정한 기여는 결코 논쟁을 닫지 않으며, 뒤따르는 이들이 자신의 논쟁을 시작하도록 장려한다. 우리는 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의식이 깨어나는 바로 이 순간, 독자가 자신의 자유의지를 굳게 지키기를 바랄 뿐이다. AI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말라. 그 물살 속에서 노는 돌고래가 돼라. 이 책의 답은 공개되어 있다. 집필은 맡겨졌다. 생각에 대한 책임은 작가가 진다. 텍스트는 반론에 열려 있다. 무료 열람 및 다운로드 프랑스어판: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fr/ 영어판: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en/ 배포 라이선스: CC BY-NC-ND 4.0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NoDerivatives 4.0 International)에 따라 제공된다. 이 라이선스는 저작자 표시와 이용 조건 준수를 전제로, 수정하지 않은 버전을 비영리 목적으로 공유하는 행위 등을 허용한다. 번역물이나 각색물을 배포하려면 적용 가능한 법적 예외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권리자의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트마켓의 아트프라이스 — 2026년 10월 이미지:[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6/10/IMG1-Liber-Mundi-Cosa-Mentale.png]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6/10/IMG2-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ver-EN.png] 저작권 1987~2026 티에리 에르만 www.artprice.com - www.artmarket.com 아트프라이스 계량경제학 부서는 맞춤형 통계와 분석에 관한 모든 문의에 답변할 수 있다: econometrics@artprice.com 작가와 함께하는 무료 시연을 통해 당사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https://artprice.com/demo 당사 서비스: https://artprice.com/subscription 아트마켓닷컴 소개: 아트마켓닷컴은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의 유로리스트(Eurolist)에 상장되어 있다. 최신 TPI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주주, 기업, 은행, FCP, UCITS를 제외한 개인 주주는 1만 8000명 이상이다. 유로클리어(Euroclear): 7478 - 블룸버그(Bloomberg): PRC - 로이터(Reuters): ARTF. 아트마켓닷컴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 소개 영상 보기: https://artprice.com/video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는 티에리 에르만 최고경영자(CEO)가 1997년 설립했다. 이들은 1987년 설립된 그룹 세르뵈르(Groupe Serveur)의 지배하에 있다. 프랑스 후즈후(Who's Who In France©)의 공인 인물 약력 참조: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11/2026_Biographie_de_Thierry_Ehrmann_WhosWhoInFrance.pdf 아트마켓은 미술시장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92만 900명 이상의 작가를 아우르는 3000만 건 이상의 지수와 경매 결과가 담긴 데이터 뱅크에서 과거와 현재의 미술시장 정보(수년에 걸쳐 확보한 원본 문헌 아카이브, 코덱스 필사본, 주석이 달린 서적, 경매 카탈로그)의 축적, 관리 및 활용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아트프라이스 부서 등 여러 사업부를 두고 있다. 아트프라이스 이미지(Artprice Images®)는 1700년부터 현재까지 미술 사학자들이 논평한 1억 8100만 개 이상의 미술품 디지털 사진 또는 판화 복제물과 함께 세계 최대의 미술 시장 이미지 뱅크에 무제한 접근을 허용한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 부서를 통해 7200개 경매회사에서 확보한 정보로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전 세계 121개국 주요 통신사와 언론 매체에 11개 언어로 미술시장 동향을 꾸준히 제공한다.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rtmarketcom-artprice-and-cision-extend-their-alliance-to-119-countries-to-become-the-worlds-leading-press-agency-dedicated-to-the-art-market-nfts-and-the-metaverse-301431845.html 아트마켓닷컴은 930만 회원(회원 로그인 필요)에게 회원들이 게시한 광고를 제공하며, 이 회원들은 현재 고정 가격으로 미술품을 사고파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표준화된 마켓플레이스(Standardized Marketplace®)를 구성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의 Intuitive Artmarket® AI와 함께 이제 미술시장에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다.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부서는 프랑스 공공 투자 은행(Public Investment Bank, BPI)으로부터 국가 인증인 '혁신 기업(Innovative Company)' 인증을 두 차례 받았으며, 아트마켓이 글로벌 미술시장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아트마켓의 아트프라이스, 2026 현대미술시장 보고서 발간: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contemporary-art-market-report-2026 아트마켓의 아트프라이스, 2026년 3월 발간한 2025 글로벌 미술시장 연례 보고서: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5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의 보도자료 모음: https://serveur.serveur.com/artmarket/press-release/en/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아트마켓 및 아트프라이스 사업부가 전하는 모든 미술시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www.facebook.com/artpricedotcom/ (구독자 630만 명 이상) x.com/artmarketdotcom x.com/artpricedotcom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의 연금술과 세계 만나보기: https://www.artprice.com/video 본사는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언급한 유명 현대미술관 혼돈의 저택(Abode of Chaos / La Demeure of Chaos)에 자리하고 있다:https://issuu.com/demeureduchaos/docs/demeureduchaos-abodeofchaos-opus-ix-1999-2013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아트마켓의 아트프라이스 글로벌 본사인 티에리 에르만의 혼돈의 저택을 종합 예술 작품으로 공식 인정했다.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madame-rachida-dati-french-minister-of-culture-has-granted-official-recognition-to-thierry-ehrmanns-abode-of-chaos-as-a-total-work-of-art-the-global-headquarters-of-artprice-by-artmarket-302409684.html 혼돈의 저택(La Demeure du Chaos/Abode of Chaos) – 종합 예술 작품과 독창적인 건축. 비공개였던 이중언어 저작물, 현재 공개: https://ftp1.serveur.com/abodeofchaos_singular_architecture.pdf 롭스(L'Obs) - 미래의 미술관: https://youtu.be/29LXBPJrs-o https://www.facebook.com/la.demeure.du.chaos.theabodeofchaos999 (구독자 390만 명 이상) https://vimeo.com/124643720 아트마켓닷컴 및 아트프라이스 사업부 – 문의처: 티에리 에르만, ir@artmarket.com "Dialogue Between a Thinker and AI" by thierry Ehrmann

2026.10.18 03:10글로벌뉴스

"지금은 놀 시간"…세대·장르 넘나든 'NOL 페스티벌' 가보니

숙소부터 공연, 레저 예약까지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던 NOL을 통한 여가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아이돌, 인디 밴드, EDM 아티스트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의 공연을 준비해 다양한 세대의 NOL 플랫폼 이용객들을 모두 만족시킨 모습이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 구름 떼 같은 인파가 몰렸다. 바로 오는 1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NOL 페스티벌 2026'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에만 5만~6만 명 가량의 관람객이 운집한 것이다. '잇츠 놀타임(It's NOL time)'을 슬로건으로 내건 NOL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여행·공연·레저 등 다양한 여가 경험을 연결하는 NOL의 브랜드 정체성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0팀이 공연에 출연하며, 티켓 응모 건수는 약 18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케이팝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의 'EDM 스테이지' 등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지를 동시 운영한다. 각 스테이지는 서로 다른 시간에 시작됐으며, 오후 1시에 슈퍼라이브 스테이지부터 막을 올렸다. 공연장은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홀9, EDM 스테이지 홀10, 케이팝 스테이지 홀7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스테이지별로 티켓 소지 여부와 본인 확인하는 부스가 많아 순조롭게 입장할 수 있었다. 슈퍼라이브 스테이지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drip DA'와 '좋다' 순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다음 순서로는 이무진이 무대에 올라 '신호등', '잠깐 시간 될까', '가면세계', '여름인사', '뱁새' 등을 열창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40분간 '스모크', '맵고짜고단거', 'aeao', '죽일놈', '고백', '물음표', '씨스루', '자니' 등을 부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대 양옆과 뒤쪽에 전광판을 설치해 무대와 거리가 먼 관람객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무대 중간에 가수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걸어 다니면서 손을 잡아주는 등 관람객과 호흡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장 뒤쪽에는 카스가 부스를 꾸려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캐리어를 지급하는 행사와 열기구 모양의 포토부스도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후 국카스텐, 거미, 넬, 자우림, YB, 지오디의 무대가 이어졌다.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지 모두 공연 사이에 쉬는 시간을 운영했으며, 공연 재입장도 가능했다. 8홀 내부에 자리한 F&B존에서는 케밥부터 잔치국수, 새우강정, 피자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야외 푸드트럭존에서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DM 스테이지에서는 준타로, 4URA, 레트로비전, 앤디 C, 알렌 워커 등이 공연을 꾸몄다. 케이팝 스테이지에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빌리, 리센느 등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하츠투하츠도 '레몬탱', '포커스', '아이코닉 하트' 등을 선보였다. 82메이저와 키스 오브 라이프, 코르티스, 엔시티 위시의 공연도 계속됐다. 공연 외에도 NOL은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준비했다. 야외 메인게이트 인근 웰컴 스테이션과 NOL 브랜드존, 아티스트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대표적이다. 관람객들은 안전과 동선에 신경 쓴 모습이 공연장 곳곳에서 엿보인다는 호평을 남겼다. 안양에서 온 40대 관람객은 “공연장 곳곳에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어 관람객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아티스트로 라인업이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며 “올해 처음 열린 행사라고 들었는데, 내년과 내후년에도 계속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0대 여성 관람객은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고 동선 안내도 잘돼 있어 안전관리에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본인 확인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덜 혼잡했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F&B 코너에는 앉아서 먹을 공간이 없어 아쉬웠다”고 부연했다. 2일 차 공연에는 이즈나, 엔믹스, 아이브, 우즈, 빈지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2026.10.17 20:26박서린 기자

선라이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공개

새로운 로고와 선라이프 사명, 삶을 더 밝게(Making life brighter) 슬로건에 글로벌 기업의 발전과 고객을 향한 헌신 담아 새로운 로고는 선라이프의 태양과 지구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더욱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한 단어로 표기하는 선라이프(Sunlife) 사명은 신뢰받는 기존 이름과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오늘날 고객의 삶에서 회사가 수행하는 더욱 폭넓은 역할을 반영한다.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인 삶을 더 밝게는 고객이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겠다는 선라이프의 의지를 담고 있다. 홍콩, 2026년 10월 17일 /PRNewswire/ -- 선라이프 파이낸셜(Sun Life Financial Inc., 이하 '선라이프')이 10월 16일 새롭게 단장한 글로벌 브랜드를 공개하며 회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사업 간 통합이 심화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Sunlife. Making life brighter. 선라이프는 전통적인 생명보험 사업을 넘어 자산운용, 건강, 자산관리, 보험 전반으로 글로벌 사업 범위와 역량을 확대해 왔다. 아시아는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선라이프 아시아(Sunlife Asia)는 8개 시장에서 30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라이프 그룹의 기초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전 15%에서 2025년 18%로 증가했다.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간결하고 현대적으로 개선한 로고와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인 삶을 더 밝게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부합하는 기업 정체성을 구현한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명을 한 단어인 선라이프로 통합한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에서 선라이프를 더욱 현대적이고 차별화되며 일관된 이미지로 표현한다. 선라이프의 케빈 스트레인(Kevin Strain)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변화는 선라이프의 외형을 바꾸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회사의 다음 장을 향한 우리의 존재 목적과 포부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이다. 선라이프의 강점을 하나의 명확한 글로벌 정체성 아래 결집함으로써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더 많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어갈 수 있다. 이것이 이번 변화가 지닌 기회이자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브랜드의 중심에는 선라이프가 매일 만들어내고자 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간결하게 표현한 삶을 더 밝게가 있다. 이는 중요한 결정을 더욱 명확하게 내리고, 어려움에 더욱 수월하게 대처하며, 기회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다. 또한 고객이 평생에 걸쳐 재정적 안정을 구축하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다는 선라이프의 존재 목적과도 직접 연결된다. 선라이프는 신뢰할 수 있는 조언과 솔루션, 지원을 통해 고객의 삶이나 사업을 좌우하는 순간과 의사결정 과정을 함께 헤쳐 나가는 적극적이고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선라이프 아시아의 데이비드 브룸(David Broom) 고객 및 유통 부문 최고책임자는 "선라이프는 다른 어떤 글로벌 생명보험사보다 오랜 기간인 130년 넘게 아시아와 함께해 왔으며, 우리는 이러한 역사와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에 느끼는 유대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새롭게 단장한 선라이프 브랜드는 오늘날 우리가 아시아에서 구축한 사업의 모습을 반영한다. 사업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디지털화가 진전되면서 고객의 재무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탄탄히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선라이프 브랜드는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한다. 선라이프가 새롭게 실시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더욱 통합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응답자의 약 3분의 2(62%)가 건강 관리가 재정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했으며, 같은 비율인 62%는 재정 상황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더욱 통합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높은 수요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약 4분의 3(72%)은 건강, 재정, 보장에 대한 요구를 개별적으로 다루기보다 함께 고려하는 지원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수요는 통합적인 지원을 원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못 미친 북미(47%)보다 아시아에서 훨씬 높았으며, 세계 평균인 65%도 웃돌았다. 데이비드 브룸 최고책임자는 "아시아 전역에서 사람들은 더 오래 살고, 더 많은 자산을 축적하며, 갈수록 긴밀하게 연결되는 재무적 필요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가 복잡해지면서 고객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더 간편하고 유기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우리는 보험, 자산관리, 재무 자문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더욱 탄탄한 재정적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선라이프의 브랜드는 변화하고 있지만, 존재 목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더욱 현대적이고 일관된 선라이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의지를 구현할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는 영향력이 큰 디지털 채널과 고객 접점 채널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과 사업,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전환 기간에는 다양한 접점에서 기존 브랜드와 새롭게 단장한 선라이프 브랜드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브랜드 스토리 등 선라이프의 브랜드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unlife.com/ourbr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 소개선라이프는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산운용, 자산관리, 보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 등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선라이프의 총 운용자산은 1조 7000억 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www.sun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 파이낸셜은 토론토(TSX), 뉴욕(NYSE), 필리핀(PSE)에 종목코드 SLF로 상장돼 있다. 선라이프 글로벌 연구 소개선라이프의 글로벌 연구는 캐나다, 미국, 홍콩,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성인 8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선라이프의 의뢰로 언스클리프(Earnscliffe)가 2026년 9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사람들이 건강과 재정 생활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각 시장에서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연령, 성별, 지역별 인구 구성을 반영하도록 결과에 가중치를 적용했다. 편집자 참고 사항: 모든 금액은 캐나다달러 기준이다. Kevin Strain, President and CEO, Sunlife

2026.10.17 12:10글로벌뉴스

향수부터 도자기까지…W컨셉 첫 플래그십 'W한남' 가보니

패션 플랫폼 매장에서 조명과 도자기를 살펴보고 러그와 룸슈즈를 고른다. 지하로 내려가면 향수와 핸드크림이 기다린다. W컨셉이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에 담은 것은 옷을 고르는 취향만이 아니었다. 패션부터 집 안을 채우는 생활용품까지 온라인에서 넓혀온 상품 영역을 하나의 공간에 담았다. 지난 16일 찾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W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영업면적 116평(약 384㎡)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공식 개점한 매장에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약 80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백화점 입점과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을 만나온 W컨셉이 독립된 공간에서 자체 큐레이션을 보여주는 첫 단독 플래그십이다. 향부터 조명·도자기까지…생활로 넓어진 취향 지하 1층에서는 옷보다 향이 먼저 고객을 맞았다. 헉슬리, 킨포크노츠 등 뷰티·향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배치하고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가을·겨울철 건조한 손에 발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핸드크림을 배치했다. 여기에 관광객이 많은 지역 특성도 반영했다. 향 브랜드 '취'는 쌀과 대나무 등에서 영감을 받은 향에 기와 형태를 반영한 디자인을 더했다. 솔테라이브러리 상품은 책처럼 만든 케이스가 눈에 띄었다.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한 TWB의 타월도 같은 층에 자리했다. 한남동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살펴볼 만한 상품들이다. 3층으로 올라가자 조명과 도자기, 러그 등으로 풍경이 바뀌었다. 톰딕슨과 오도코펜하겐 등의 조명은 사진만으로 알기 어려운 실물 크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소일의 도자기도 실제 부피와 형태를 살펴보며 집 안 어디에 놓을지 떠올리게 했다. 더 조선호텔 공간에는 러그와 룸슈즈 등 패브릭 상품이 놓였다. 침구 외에도 집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소개했다. 한쪽에는 앉아서 쉬어갈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 상품을 따라 바쁘게 이동하기보다 잠시 머물며 주변을 둘러보도록 했다. W컨셉은 첫 플래그십에서 뷰티와 리빙을 함께 선보이며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인식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W컨셉 관계자는 “패션이 거래액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도 있다”며 “'W컨셉에 이런 것도 있었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결혼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선물할 일이 늘면서 생활용품으로 관심과 구매 범위를 넓혀간다”며 “고객의 생활 변화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진열 대신 색상별 조합…입어보는 큐레이션 1층과 2층은 W컨셉의 주력인 패션으로 채웠다. 프론트로우와 모한, 모노로우를 비롯해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W Stage'에 선발된 하우투러브미 등을 소개한다. W컨셉 단독 상품인 'Wonly'와 온라인 인기 상품도 함께 구성했다. 옷을 배치하는 방식에서도 플랫폼의 특징을 살렸다. 브랜드마다 구역을 나누기보다 서로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색상과 분위기에 맞춰 섞어 배치했다. 한 브랜드의 옷을 차례로 살펴보기보다 옆에 걸린 다른 브랜드의 상품과 조합해보게 하는 방식이다. 함께 진열된 상품을 따라 고르면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관계자는 “MD들이 제안하는 상품 조합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배치했다”며 “온라인에서 보여주던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해온 신진 브랜드에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다. 고객 역시 사진으로만 보던 옷의 소재와 착용감을 확인하고 다른 브랜드 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전시 상품은 고정하지 않는다. 온라인 주요 기획전이나 시즌 행사에 맞춰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바꿀 계획이다. 특히 쇼룸으로 운영하는 1·2층은 온라인 프로모션과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코트 입어보고 QR 찍고…구매는 온라인에서도 상품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온라인 매장으로 이동하는 동선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자 W컨셉 앱의 해당 상품 페이지가 바로 열렸다. 매장에서 소재와 착용감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무거운 코트나 부피가 큰 리빙 상품은 구매한 뒤 직접 들고 이동하기 부담스럽다.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짐을 들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모든 전시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상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일부는 온라인으로 주문해야 했다. 상품별 재고를 충분히 쌓아두기 어려운 공간 여건과 휴대 편의 등을 고려한 것이다. W컨셉은 단기 팝업보다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는 것에 무게를 뒀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발견한 고객이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매장을 둘러본 고객이 다시 온라인에서 상품을 찾도록 접점을 넓히려는 구상이다. 또 한남동은 미술관과 전시 공간 등 문화·예술 시설이 모여 있고 W컨셉이 지향하는 여유로운 쇼핑 분위기와 맞는다는 설명이다. 매장 밖으로도 동선을 넓혔다. 이달 말까지 인근 18개 파트너사와 연계 행사를 열어 W한남 방문객이 주변 브랜드 매장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향후에는 매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온라인 주요 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W컨셉 관계자는 “온라인의 큐레이션을 구현하고 온라인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W컨셉이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2026.10.17 12:00김민아 기자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몇 분 만에 "내년 배송"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배송 예정일이 내년으로 밀렸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 아이폰 듀오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직후 배송 일정이 크게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전 예약 시작 직후 주문을 마친 일부 고객은 오는 23일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전 5시 30분 현재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이폰 듀오 전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25일로 변경됐다. 한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한국 시간 17일 오전 12시 20분 기준 아이폰 듀오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 22일로 표시됐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제조상의 문제로 아이폰 듀오의 생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급량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IT 유튜브 채널 맥스 테크(Max Tech)를 운영하는 바딤 유리예프도 엑스(X)를 통해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몇 분 만에 애플 온라인 스토어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으로 변경되자, 아이폰 듀오가 이베이에서 최대 5000달러에 재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6.10.17 10: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브랜드 알릴 기회"…익산 청년 창업가들 'NS푸드페스타'에 모였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가게 문을 닫고 와야 하지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습니다."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2026 익산 대전환, 청년 창업 페스타'에서 만난 '익산기차샌드' 대표는 행사에 참여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매장 영업을 쉬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익산기차샌드는 지역 특색을 담은 쿠키와 과일떡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 브랜드다. 이날 행사장에서도 익산기차샌드쿠키와 구운 떡 등 대표 상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맞았다. 이 매장 대표는 익산시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창업 초기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으며,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 "저희가 직접 설계했어요"…고교생들이 만든 공룡 조립 키트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기업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인벤터' 소속 2학년 김건우·김민수 학생은 직접 제작한 원목 공룡 조립 키트를 소개했다. 이들이 만든 제품은 나무 조각을 조립해 입체적인 공룡 모형을 완성하는 키트다.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직접 조립하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학생들은 "저희가 직접 만들었다"며 3D 설계 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제작한 과정을 신이 나서 설명했다. 자신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조립 키트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자부심도 엿보였다.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키트를 나눠주며 자녀나 조카와 함께 만들어 볼 것을 권했다.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경험을 쌓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기계공고 외에도 원광대학교 창업동아리와 진경여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향수 만들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오토마타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지역 청년 창업기업 14곳 참여…NS홈쇼핑 MD 입점 상담도 '2026 익산 대전환, 청년 창업 페스타'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통합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과 연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하림 퍼스트키친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창업존 14개, 참여존 5개, 정보존 4개, 창업스토리관 2개 등 총 28개 부스가 마련됐다. 창업존에는 지역 청년 창업기업 14곳이 참여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였다. 돈까스와 수육 등 간편식부터 소금빵, 과일모찌, 에그타르트, 약과, 그래놀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이지에프에스는 돈까스와 수육, 닭꼬치를 선보였고, 소빛 베이커리공방은 소금빵과 샌드위치 등을 판매했다. 희희희는 과일모찌와 베이글, 웰매니져는 산수유 저당쿠키와 익산탑고구마약과를 소개했다. 방문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익산 고구마 바질케이크 만들기와 컵 전사 체험, 티셔츠 프린팅, 룰렛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청년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NS홈쇼핑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참여하는 입점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입점과 유통 판로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창업 지원기관도 정책 안내와 창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청년 창업기업 입장에서는 행사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유통기업과의 거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셈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청년 창업기업들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유통 현장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NS홈쇼핑도 MD 입점 상담 등 유통 전문성을 활용해 청년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7 09:45안희정 기자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익산(전북)=안희정 기자]조항목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결합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S홈쇼핑의 온라인 유통 역량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점포망을 더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대표는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6' 개회사에서 "올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하림그룹 가족으로 합류하는 또 하나의 도약의 순간이 있었다"며 "NS홈쇼핑의 온라인 경쟁력에 든든한 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언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하림그룹이 강조해 온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식품 철학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도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함께 더욱 신선한 식품 유통의 기준을 세우고,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사에서는 NS푸드페스타가 갖는 의미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NS푸드페스타는 그동안 농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식탁과 식문화의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위치한 익산에서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 학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사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전초기지이자 공유 주방을 표방하는 곳"이라며 "최고 품질의 식품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대표는 "NS푸드페스타가 단순히 먹고 보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국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틀을 다지고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6.10.16 16:14안희정 기자

와디즈,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 '보탬상회'로 8.5억원 자금 조달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 기획전 '보탬상회'를 통해 107개 참가사가 누적 8억 5000만원의 펀딩 성과를 달성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제품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운영됐으며, 1만 5000여명의 서포터가 참여한 가운데 개별 프로젝트의 약 80%가 목표 금액을 넘기며 이달 7일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와디즈는 전용 페이지 노출과 SNS 홍보, 주간 할인쿠폰 발행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지원해 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참가사들의 홍보 부담을 대폭 낮췄다. 참가 기업들은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초기 재고 리스크 없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생산 자금을 원활히 조달했다. 특히 국가유산진흥원의 '2026 K-Heritage' 및 '2026 대한민국 서울 공식 디자인'에 선정된 브랜드 '대한민국 무궁화'는 전통 문양을 담은 손톱깎이 세트로 목표 대비 2523%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는 “소상공인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려면 생산 자금과 고객 확보, 홍보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와디즈는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알리고, 그 가능성에 공감하는 서포터를 만나 출시에 필요한 자금과 수요를 모을 수 있는 무대다. 지역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다음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6:02백봉삼 기자

카페24-3WELL, 국내 브랜드 日 진출 돕는다

카페24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3WELL과 현지 시장 진출·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카페24를 이용하는 국내 브랜드와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 간 협업을 지원한다.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 판매를 늘릴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와 제휴 마케팅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협력사인 3WELL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600곳 이상의 고객사와 협업했으며, 2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3WELL은 ▲엑스(X)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패션과 뷰티 ▲식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별 특징과 콘텐츠 성과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브랜드에 적합한 협업 대상을 선정하고 캠페인 운영도 지원한다. 특히 3WELL은 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홍보부터 성과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고객 확보 방식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최초의 인플루언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도 운영하고 있다. 카페24와 3WELL은 국내 브랜드의 ▲상품 유형 ▲주요 고객층 ▲마케팅 예산 및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결할 방침이다. 브랜드는 신제품이나 할인 행사 홍보에 필요한 SNS 광고뿐 아니라 실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제휴 마케팅도 활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협업할 마케팅 업체나 인플루언서를 직접 찾아 섭외해야 하는 부담도 덜 수 있다. 일본은 국내 기업의 주요 온라인 해외 판매 시장 중 하나다. 국가데이터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으로 판매된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6519억원으로, 전년보다 15.5% 늘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판매 기반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에게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현지 전문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K-브랜드가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판매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5:35박서린 기자

중고차 팔고 싶은데 믿을 곳이 없네…케이카, 직거래 이용 희망 플랫폼 1위

케이카가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이용 희망 플랫폼 조사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KG모빌리티플랫폼이 운영하는 케이카는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전국 만 25~59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최근 3년 이내 중고차 구매 경험자 또는 향후 1년 내 구매 의향자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을 1개 이상 인지한 응답자 639명 가운데 24.7%는 향후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이용하고 싶은 플랫폼으로 케이카를 꼽았다. 조사 대상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다른 플랫폼은 21.8%, 19.6%, 12.5%, 4.2%, 2.3%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카 이용 의향 응답자 158명을 대상으로 선택 이유를 물은 결과(1~3순위 중복응답), '중고차 전문 플랫폼이 제공하는 직거래 서비스여서 전문적이고 안전할 것 같다'는 응답이 43.0%로 가장 많았다. '차량 상태·이력 등 차량 정보가 상세하게 제공될 것 같다'는 응답은 36.7%였다.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수요도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중 직거래로 차량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2.7%, 판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6.6%였다. 구매 의향자 299명은 직거래의 기대 요인으로 '수수료와 중간 마진 없이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53.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직접 협의를 통해 가격과 거래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응답은 41.5%였다. 판매 의향자 326명 역시 수수료와 중간 마진 없이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50.3%로 선택했다. 가격과 거래 조건을 직접 협의할 수 있다는 응답은 43.6%였다. 반면 직거래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차량 상태·성능 문제나 숨겨진 결함에 대한 우려가 49.3%로 가장 높았다. 거래 후 문제나 분쟁 발생 시 보상과 해결이 어렵다는 응답도 48.4%에 달했다. 케이카는 개인 간 거래 서비스 '안심직거래'를 통해 실차주 인증, 보험·정비 이력 등이 담긴 차량 정보 제공, 출장진단, 안전송금, 온라인 명의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장진단 결과와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에는 최대 60일간 책임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카는 이달 안심직거래 차량 판매 등록 및 거래 완료 고객에게 각각 5000원 상당의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출장진단 이용료는 기존 최대 54만원에서 9만9000원으로, 프리미엄 광고는 3만3000원에서 4900원으로 할인한다. 정인국 KG모빌리티플랫폼 대표는 "중고차 직거래의 가격적 이점과 함께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 거래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를 확인했다"며 "개인 간 거래에서도 안심하고 차량을 사고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5:20김재성 기자

[ZD SW 투데이] 에이아이웍스, 경남 피지컬 AI 테스트 체계 제안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이아이웍스, 경남 피지컬 AI 테스트 체계 제안 에이아이웍스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넥스트 AI' 컨퍼런스에서 피지컬 AI의 현장 적용을 위한 테스트 전략을 발표했다. 에이아이웍스는 차량용 반도체 보드 수백 대를 원격 테스트 팜으로 운영한 경험과 AI 반도체 소프트웨어·에이전트 신뢰성 평가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경남에 공유형 테스트 팜, 조선·방산·기계 산업별 골든 데이터셋, AI 테스트 인재 양성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신뢰성 검증 기반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라이너, '제1회 라이너 스콜라 연구공모전' 개최...일상 속 통념 검증 라이너가 '우리가 믿어온 통념, 논문으로 검증하다'를 주제로 '제1회 라이너 스콜라 연구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일상에서 궁금했던 질문을 선정하고, 5억여 건의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연구 도구 '라이너 스콜라'를 활용해 관련 논문을 탐색·비교·분석한 뒤 소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전공이나 연구 경험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AI의 답변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다양한 논문의 근거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페블러스, '피지컬 AI 데이터 관리 로드맵' 무료 웨비나 개최 페블러스가 21일'실험실 밖에서 무너지는 피지컬 AI, 실전에 강한 피지컬 AI를 위한 데이터 관리 로드맵'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시뮬레이션과 실제 환경 간 성능 차이를 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보고, 피지컬 AI의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관리 전략과 실무 사례를 공유한다. ◆NDS–MTEG, 수술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 협력 NDS와 MTEG가 수술 AI 데이터 플랫폼 'VACS.ai'의 공급 확대와 수술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NDS의 클라우드 역량과 의료·바이오 고객 네트워크에 MTEG의 수술 영상 수집·관리 및 AI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의료기관의 수술 데이터 축적과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가상화 전환 기준 '안정성'에서 '확장성'으로 오케스트로가 기업·공공기관 IT 종사자 13,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가상화 솔루션 선택 기준으로 '인프라 확장성'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62%는 가상화 환경 전환을 검토하거나 계획·진행 중이며, 주요 전환 이유는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57%)였다. 확장성의 필요성으로는 업무 확대에 따른 컴퓨팅 자원 확충(65%), 중장기 운영 유연성(46%), AI·클라우드 환경으로의 확장(41%)이 꼽혔다. 향후 인프라 고도화 방향으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42%), AI 인프라·GPU 운영(35%),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31%)이 조사됐다.

2026.10.16 14:45남혁우 기자

BMW코리아, 부분변경 7시리즈 사전예약…1억600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내연기관과 순수전기차를 함께 내세워 럭셔리 대형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1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 판매 채널 BMW 샵 온라인에서 '더 뉴 BMW 7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더 뉴 BMW 7시리즈는 현행 7시리즈 출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부분변경이지만 디자인과 성능, 편의사양 전반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예약 대상은 가솔린 모델인 더 뉴 BMW 740 xDrive와 순수전기차 더 뉴 BMW i7 50 xDrive, 더 뉴 BMW i7 60 xDrive, 더 뉴 BMW i7 M70 xDrive 등 4종이다. 가격은 모델별로 1억6000만원부터 2억4000만원까지다. BMW 7시리즈는 가솔린·디젤·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순수전기차(B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i7을 국내 수입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가운데 순수전기 모델로 판매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사전예약 기간에 차량을 계약한 뒤 올해 안에 등록까지 마친 고객에게 보증 연장 프로그램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을 무상 제공한다. 이에 따라 차량 보증은 5년 또는 30만㎞까지 연장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금융상품을 이용해 출고한 고객에게는 10개월 동안 매달 10만원씩, 총 100만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결합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연내 차량 등록을 마친 고객 중 100명은 추첨을 통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히노츠키' 2인 디너 패키지를 받는다. 패키지에는 가이세키 오마카세 2인 코스와 사케, 꽃다발이 포함된다.

2026.10.16 14:40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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